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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피해 취약계층 보호 나선 관악

    서울 관악구가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은 주거취약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침수피해 인정 4821가구를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난약자와 저소득가구 등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 각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인적 안전망을 통해 가정방문, 유선조사 등을 진행한 후 복지와 안전에 대한 욕구를 파악해 일반·복지욕구·고독사 위험·우울 고위험 가구 등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65세 이상 노인, 중증 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은 고위험가구로 분류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상시 돌봄과 다가올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용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하고 지속적인 사후·사례 관리를 통해 주거취약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재난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화순 인구 10만명 도시로 성장 기반 닦겠다”

    “화순 인구 10만명 도시로 성장 기반 닦겠다”

    마을주치의·24시간 돌봄제 호평“69개 정책과제·민생 사업 추진남도관광 1번지·부자 농촌 실현”취임 100일을 맞은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는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안에 인구 10만의 활력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닦고 군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부유한 화순, 활력이 넘치는 스마트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100일의 성과를 묻자 구 군수는 “그동안 군정 목표인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할 69개 정책과제의 추진 계획을 세우고 민생을 위한 사업과 역점 사업을 추진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마을주치의제를 도입하고 경로당에 입식 식탁을 지원한 것, 전국 최초로 민원창구에 팀장을 전면 배치한 것, 민원상담관을 배치한 것을 들었다. 또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고 국가예산 1000억원 정도가 반영된 점, 은퇴자와 청년을 위한 시설하우스 사업도 구 군수는 큰 보람으로 여겼다. 구 군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혁신하고 사랑방 좌담회를 열자 많은 군민이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을 실현하려고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 조례를 만들어 청년·인구·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일손이 달리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데려오고,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24시간 돌봄’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군수는 취임 후 지난 8월에 처음 도입한 마을주치의 제도가 어르신들에게 인기라고 귀띔했다. 그는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보건과 의료, 일자리, 사회적 참여가 중요한 이슈가 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사회적 환경을 서둘러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군수의 비전은 네 가지로 요약된다. ▲화순을 ‘남도관광 1번지’, 소득이 많은 ‘부자 농촌’으로 만드는 것 ▲백신과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군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 ▲다 함께 누리는 ‘복지화순’을 실현하는 것이다.
  • 1인 가구 7만 명 육박, 전체 가구의 41%…영등포구, 실태조사 나선다

    1인 가구 7만 명 육박, 전체 가구의 41%…영등포구, 실태조사 나선다

    서울 영등포구가 1인 가구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실효성 높은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 전체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바 있으나, 영등포구 내 1인 가구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영등포구 1인 가구는 6만 9806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다섯 번째로 많았다. 2017년 5만 1151명과 비교하면 4년 만에 36.5%나 늘었다. 전년 대비 장년층(35~49세) 1인 가구 증가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1인 가구 급증 현상으로 야기되는 주거·경제부담·사회적 고립 등의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조사는 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500명(표본선정가구)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기초 조사는 10월 말까지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조사 형식으로 진행되며, 11월까지 세대별 고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1인 가구 개인 특성(연령, 지역, 성별)에 따른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건강 ▲안전 ▲사회적 관계망 ▲주거 ▲경제 등 5대 분야에 대한 정책욕구를 면밀히 분석하여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가 또 하나의 대표적인 가족 구성으로 자리 잡은 만큼, 기존의 다인 가구 중심 정책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실태조사를 통해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여 사회복지망 체계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1인 가구 전담팀을 신설하고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안전, 질병, 주거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 취임 100일 맞은 구복규 화순군수

    취임 100일 맞은 구복규 화순군수

    취임 100일을 맞은 구복규 화순군수는 12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임기 안에 인구 10만의 활력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닦고, 군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부유한 화순, 활력이 넘치는 스마트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4년의 임기 안에 가능할까. 하지만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지난 100일의 성과를 묻자 구 군수는 “그동안 군정 목표인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할 69개 정책과제의 추진 계획을 세우고 민생을 위한 사업과 역점 사업을 추진했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 마을주치의제를 도입하고 경로당에 입식 식탁을 지원한 것, 전국 최초로 민원창구에 팀장을 전면 배치한 것, 민원상담관을 배치한 것을 들었다. 또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고 국가예산 1000억원 정도가 반영된 점, 은퇴자와 청년을 위한 시설하우스 사업도 큰 보람으로 여겼다. 실제로 민원행정 서비스를 혁신하고 사랑방 좌담회를 열자 많은 군민들이 만족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을 실현하려고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 조례를 만들어 청년·인구·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일손이 달리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24시간 돌봄’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군수는 취임 후 지난 8월에 처음 도입한 ‘마을주치의’ 제도는 어르신들에게 인기라고 귀띔한다. 마을주치의는 화순군 보건소와 12개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의 공중보건의, 즉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다. 이들이 13개 읍·면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촘촘하게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구 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보건과 의료, 일자리, 사회적 참여가 중요한 이슈가 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사회적 환경을 서둘러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령 인구와 1인 가구가 많은 농촌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소통하고 현장을 찾는 행정’, ‘역지사지(易地思之) 행정’으로 군정을 혁신하고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69개 공약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할 생각이다. 구 군수는 지난 7일 문화관광과 백신, 농업, 사회간접자본(SOC), 복지 분야의 비전을 밝혔다. 군정 목표이기도 하다. 비전은 4가지로 요약된다. 화순을 ‘남도관광 1번지’, 소득이 많은 ‘부자 농촌’으로 만든다. 백신과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SOC를 확충하고 군민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다 함께 누리는 ‘복지화순’을 실현한다. 구 군수는 관광·백신·농업을 3대 미래 먹거리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돈 버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했다.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청년·신혼부부 1만 원 임대주택 공급, 아동청소년과 여성, 고령 친화적 복지정책을 늘려 ‘누구나 누리는 복지화순’을 실현한다는 목표다.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사계절 꽃축제를 열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고, 스마트 신도시를 개발할 생각이다. 화순천을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인구 1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구 군수는 이같은 구상이 차질 없이 실현되면 화순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미래 먹거리로 새로운 경제 활로를 열고 주거와 교통, 첨단 의료서비스를 잘 갖추면 “살 만 하다” 싶어 인구가 자연히 늘어날 것이고 머지않아 ‘인구 10만 도시’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전거 타는 민원 해결사… “오직 주민만 보고 일할 것”[의정 포커스]

    자전거 타는 민원 해결사… “오직 주민만 보고 일할 것”[의정 포커스]

    “저는 ‘의회주의자’입니다. 당이 같고 다름과 상관없이 도봉구가 발전하는 길,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길만을 따르겠습니다.” 3선인 강신만 서울 도봉구의회 의장은 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끄는 각오를 말하면서 ‘구민’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강 의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통해 도봉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당당한 의회’,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보자는 마음으로 구의원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주민들이 부르는 곳 어디든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민원 해결사’로서 활약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자전거로 지역구를 돌아다녀 ‘동네 한 바퀴’라는 친근한 별명도 얻었다. 강 의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동안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다소 줄었었지만, 이번 9대 구의회에서는 이전보다 두 배로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것 3가지를 꼽았다. 우선 집행부인 도봉구 내부 청렴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강 의장은 “오랜 기간 집행부의 내부 청렴도가 최하위에 머문 것은 불공정한 인사 시스템 탓이며 이는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진다”며 “민선 8기 집행부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시스템으로 바꾸기로 약속한 만큼 제대로 이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중요한 현안 중 하나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도 급선무다. 강 의장은 “지난해 10월 GTX C 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서 서울 전 구간을 기존 선로의 지하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확정했으나 도봉 구간만이 지상화로 변경됐다”면서 “원안대로 지하화가 이뤄질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집행부와 함께 투쟁하겠다”고 했다. 강 의장은 또 한국전쟁에 참전한 월턴 해리스 워커 장군이 전사한 도봉구에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 집안일도 마을 활동도 수당? 강기정 시장의 실험 통할까

    집안일도 마을 활동도 수당? 강기정 시장의 실험 통할까

    광주시가 농민수당에 이어 가사수당과 시민참여수당 도입을 추진하면서 현실화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3개 수당은 강기정 시장의 핵심 공약인 ‘3대 공익가치 수당’으로, 농민수당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실시되고 있지만, 가사수당과 시민참여수당은 광주시가 처음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가사수당은 가사노동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인정하자는 취지이며 시민참여수당은 공익적 시민참여 활동에 대해서도 지자체가 소정의 대가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다만 현금성 복지를 축소하려는 중앙정부의 흐름과 배치돼 실현되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가사수당을 도입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용역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에선 가사노동의 가치와 세대별 가사노동 인구, 수당지급의 타당성, 지급 대상, 지급 액수 등을 검토하게 된다. 광주시는 가사수당 도입 검토를 위한 전담팀도 구성했다. 광주시는 특히 청년수당이나 돌봄수당, 노인수당을 받는 세대를 제외한 40대의 경우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시범적으로 40대에 가사수당을 적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공약을 통해 월 10만원 수준의 가사수당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와 수당 신설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급 근거가 될 시의회 조례가 제정될 경우 오는 2024년부터는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통계청에선 식사준비·설거지·간식 만들기 등 음식준비, 세탁·수선 등 의류관리, 청소 및 정리, 반려동물 돌보기, 일상용품 구입, 차량관리 등을 가사노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공익적 가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지급하는 시민참여수당 도입 절차도 본격화된다. 마을 청년활동을 비롯해 자원순환해설, 문화재돌봄지킴,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일자리 제공이나 최저생계 보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건전한 공익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라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수당지급 대상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공익적 가치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신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제도 마련을 위한 TF 회의를 열어 시민참여수당의 기본 방향과 공익적 가치활동의 기준 및 지급 규모, 조례 제정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공약을 통해 ‘시간당 생활임금 수준인 1만 920원 정도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수당은 자원봉사나 시장경제로 해결이 안 되는 공익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3년 지급이 목표”라며 “공익적 활동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차원이어서 무조건적인 현금성 지원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 무주 일가족 참사에…尹 “취약층 세심한 대책” 지시

    무주 일가족 참사에…尹 “취약층 세심한 대책”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일선 공직자들에 “겨울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챙기는 데 보다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북 무주에서 일가족 5명이 일산화탄소(CO) 누출 추정 사고로 사망한 참사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여름, 저는 재난관리의 중요한 원칙으로 ‘선제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으로의 이동 통제’를 얘기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올바른 사전 대응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막대한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재난 대책의 핵심”이라며 “사전 대응을 위한 노력은 어떤 재난에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재난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얼마나 냉혹한지 알고 있다”며 “취약시설의 안전 점검에 대한 제도화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체계적인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앞서 무주군 무풍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할머니 A씨와 40대 작은딸, 60대 큰 사위, 40대 작은 사위, 30대 큰 손녀딸 등 5명이 숨졌다.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첫째 딸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대원은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로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집 안에는 가스가 가득했으며 문과 창문은 모두 닫혀있었다. 경찰은 시신에서 근육이 굳는 ‘사후강직’이 나타난 점으로 미뤄 지난 8일 밤∼9일 오전에 이들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 가족은 사고 전날인 지난 8일 A씨 생일을 기념해서 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생일은 다음 주였으나 사흘간의 연휴를 맞아 미리 시골집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 집안 청소나 식사준비, 자원봉사에도 지자체 수당지급 가능할까

    집안 청소나 식사준비, 자원봉사에도 지자체 수당지급 가능할까

    광주시, 가사수당 및 시민참여수당 제도 도입 시동 지자체서 가사노동 및 공익활동의 가치 인정 의미 11월중 용역·공론화 착수, 공익활동 전수조사도 시작 광주시가 농민수당에 이어 가사수당과 시민참여수당제도 도입을 추진하면서 현실화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청소나 세탁 등 가사활동은 물론 마을 청년활동 등 공익적 시민참여 활동에 대해서도 지자체가 세금으로 소정의 대가를 지급한다는 것이어서 실제 도입될 경우 전국적인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일반 가정에서 이뤄지는 가사노동에 대해 지자체가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가사수당’을 제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용역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에선 가사노동의 가치와 세대별 가사노동 인구, 수당지급의 타당성, 지급 대상, 지급 액수 등을 검토하게 된다. 광주시는 용역과 함께 가사수당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담팀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가사수당 지급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청년수당이나 돌봄수당, 노인수당을 받는 세대를 제외한 40대의 경우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시범적으로 40대에 가사수당을 적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약을 통해 월 10만원 수준의 가사수당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와 수당 신설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급근거가 될 시의회 조례가 제정될 경우 오는 2024년부터는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통계청에선 식사준비·설거지·간식만들기 등 음식준비, 세탁하기·의류수선 등 의류관리, 청소하기·쓰레기 버리기 등 청소 및 정리 등을 가사노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반려동물 돌보기·일상용품 구입·차량관리 등도 가사노동에 포함된다. 시민참여수당 도입을 위한 절차도 본격화된다. 시민참여수당은 공익적 가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마을 청년활동을 비롯해 자원순환해설, 문화재돌봄지킴, 환경정화활동 등 시민들이 지역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일자리 제공이나 최저생계 보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건전한 공익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라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수당지급 대상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공익적 가치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신규 수요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제도 마련을 위한 TF회의를 열어 시민참여수당의 기본방향과 공익적 가치활동의 기준 및 지급 규모, 조례제정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공약을 통해 ‘시간당 생활임금 수준인 1만920원 정도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수당은 자원봉사나 시장경제로 해결이 안되는 공익적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3년 지급이 목표”라며 “공익적 활동에 대한 대가를 지급한다는 차원이어서 무조건적인 현금성 지원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 “위기의 노후도시 안산 대혁신, 미래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것”

    “위기의 노후도시 안산 대혁신, 미래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것”

    “침체된 안산을 하루빨리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민근(53) 경기 안산시장은 9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로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100일간의 여정은 미래 안산 정책 결정에 분명한 길잡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도권 경제를 이끌던 일류 산업도시에서 인구 감소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뒤바뀐 안산의 재도약을 위해 시민들의 지혜와 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혁신에 몰두하고 있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취임 100일이 흘렀다. “지난 100일 동안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취임 직후 초도방문을 했고, 지난달부터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하며 안산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언제나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안산시의 당면한 과제와 미래비전은. “80만명을 바라보던 안산시 인구가 이제는 70만명을 걱정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내국인 인구로만 보면 72만명에서 62만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도시경쟁력을 이끌 청년층, 노동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30~40대 연령층이 두터워야 한다. 청년정책을 강화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저렴한 집값으로 고품격의 주거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층 중심으로 인구유입을 이끌어 내겠다. 10년 후, 20년 후의 밑그림을 그려서 우리 아이들이 살고 싶은, 또 그들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안산의 청사진을 그려 내는 게 제 최우선 목표다. 이를 위해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 안산의 싱크탱크로 거듭날 미래연구원을 설립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토대를 만들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을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개소와 함께 대통령 지역공약인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등 미래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기업, 연구소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 또 융복합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해 유휴부지를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엄격한 재정분과 재정혁신에 박차를 가해 재정자립도를 회복하겠다.” -제조업 경쟁력 약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40년간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어 온 2차산업의 거점이자 수도권 먹거리를 책임지는 곳이지만, 지금은 노호화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잃어버린 채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우선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와 미래차 등 전략산업 및 차세대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단지로 변모시키겠다. 수소 생산기반 구축, 대부도 대송단지에 대한 수소특구지정, 인근 배후 신도시 조성과 스마트팜 단지 건설을 통해 우리 도시의 백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산업 육성 허브로 키우겠다. 안산의 인프라와 강점들을 널리 홍보하고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 설명하는 세일즈 시정을 펼치겠다.” -민선 8기의 핵심을 청년에 두고 있는데. ”안산을 누구에게든 기회가 주어지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건강한 청년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신설하고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걱정과 고충을 덜어 주는 하나의 소통창구로써 활용하겠다. 청년패널은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겠다. 또 일하는 청년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직군별 근로유형과 규모, 환경 실태조사를 해 청년노동자를 위한 소통을 이어 가고, 5000억원의 청년기금을 마련해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겠다.” -안산은 다문화가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 중 하나다. “안산은 이제 ‘다문화’라는 단어에 뜻이 모두 담기지 않는 ‘국제도시’로 성장했다. 다문화 특구 활성화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조성하려고 한다. 내외국인의 교류공간을 더욱 폭넓게 마련하고 안산초·대부도에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를 유치해 국제 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 또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을 내실화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적응을 도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는. “민선 8기 시정, 그 중심에는 시민 여러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과 같은 열성적인 성원과 지지,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부탁한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며 103건의 공약을 확정했고, 이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는 일, 재난 안전 시스템을 보강하는 일,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일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 푸드뱅크서 나누는 지역사랑… 기부문화 앞장서는 양천[현장 행정]

    푸드뱅크서 나누는 지역사랑… 기부문화 앞장서는 양천[현장 행정]

    “매달 한 번 푸드뱅크에서 지원해 주는 생필품이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할 따름이죠.”(72세 김철용씨·가명)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푸드뱅크마켓센터에는 여느 마트처럼 생필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이곳을 찾은 김씨도 필요한 물품을 담아 갔다. 다른 점이 있다면 각 물품에 가격표 대신 ‘○개 품목’이 적혀 있다는 점이다.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각 지역에서 기부받은 물품이나 현금을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전달하는 곳이다. 기존 기부와 다른 점은 수요자가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기부자들은 자신이 기부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돼 좋고, 수요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골라서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푸드뱅크는 지역별로 쌀이나 라면, 세제 등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이날 양천구는 구에서 기부받은 쌀과 식료품, 이불 등 1만 6720개 품목(약 2734만원)을 구청에서 모아 신정동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다. 신정동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기부 물품 혜택을 받은 소외계층은 하반기 기준 총 2437명(기초생활수급자 1808명, 차상위계층 394명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부 물품을 함께 화물차에 싣고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은 뒤 기초수급자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었다. 이 구청장은 “기초수급자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전체적으로 푸드뱅크 기부 물품이 감소했지만 양천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지난해 설 1만 2330개(약 1761만원)였던 기부 물품은 지난해 추석 1만 5549개(약 2478만원)로 증가했고, 올해 설에도 1만 4279개(약 2397만원)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유석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팀장은 “최근 물가가 올라 기부 액수는 늘었지만 실제로 기부되는 물품량은 많이 늘지 않았다”면서 “기부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기부를 홍보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기부 물품이 잘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려 한번 기부한 분들이 계속해서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우 강서구청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실현”

    김태우 강서구청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실현”

    서울 강서구가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강서구 지역사회보장 전반에 대한 청사진 역할을 하는 4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구는 ‘구민과 함께 하는 발전,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돌봄’이라는 목표 아래 5개 추진전략, 34개 전략체계, 20개 발전체계를 담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서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이웃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등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세계경제 불안, 소득 불평등 및 양극화 심화 등으로 사회적 약자가 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며 “향후 4년간 제5기 강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해 소외된 이웃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인권침해 상담학교 운영 및 예방교육 실시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인권침해 상담학교 운영 및 예방교육 실시

    서울 영등포구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 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장애인 인권 상담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차별, 금전적 착취, 신체·정서적 학대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사전에 발굴·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인권 상담학교는 장애인 정책 전문가, 법조인 등이 참여해 만든 교재를 활용하여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피해를 당할 경우 구제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의 개념 ▲장애인 학대 유형 ▲피해자 신고 및 처리 절차 등 장애인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인권침해 실무를 맡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공익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권리 구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인권 상담학교는 구에 주소를 두거나 거주 목적으로 체류 중인 장애인과 구 소재 사업 또는 사업장 근로 장애인, 당사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양평동 이앤씨드림타워(선유로 146)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오는 18일부터 27일 사이 총 4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 및 시설에 찾아가는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예방에 관한 법령 정보, 신고 및 처리 절차, 신고 의무자 행동 기준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11월 중 구민 대상 교육도 마련하여 장애인 인권 옹호의 현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애인 인권 상담학교와 인권침해 예방교육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차별과 인권 침해에 대응하고, 사회적 인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 등 모든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와 지역사회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병원과 협력 ‘돌봄 공백’ 없애는 도봉

    병원과 협력 ‘돌봄 공백’ 없애는 도봉

    서울 도봉구가 돌봄 위기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지원하고자 지역 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도봉구는 최근 도봉구청에서 서울노보스병원, 바로선병원, 강북힘찬병원, 의성한방병원, 도봉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협약 병원은 내원하는 환자(퇴원 예정자 및 통원 치료자) 중 귀가 후 돌봄 공백 상황에 처할 수 있는 환자를 발견하면 도봉구 돌봄SOS센터에 의뢰한다. 동 주민센터 돌봄 매니저는 병원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건강 및 주거 상황, 돌봄 욕구 등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하면 중장기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가 종료된 대상자에 대한 사후 점검도 할 예정이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시 재가(요양보호사 등이 가정 방문해 돌봄) ▲동행 지원(필수적인 외출 활동 시 동행) ▲식사 지원(도시락 배달) 등 10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 주민이 방문할 가능성이 큰 지역 병의원을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반지하 거주 중증장애인 공공임대 등 지상층 이주 돕는다

    서울시 반지하 거주 중증장애인 공공임대 등 지상층 이주 돕는다

    #중증장애인 A씨가 거주하는 서울 반지하 주택은 1980년에 건축된 연립주택으로 주택 깊이의 3분의2 이상이 묻혀 있다. 지상으로 올라온 한 뼘 남짓 높이의 창문은 비좁은 데다 바로 앞에 자전거와 각종 물건 등이 적치돼 있어 폭우 등 재난 상황에 비상탈출도 어렵다. 지난 8월 폭우 이후 반지하 주택 퇴출을 선언한 서울시는 반지하에 사는 중증장애인 가구부터 공공임대주택 등 지상층 거주지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실태조사 결과 반지하 주택에 사는 중증장애인 가구 가운데 과반수는 침수방지 시설이 없어 물에 잠겼을 때 대피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반지하 대책 1단계 실태조사로 우선 서울 중증장애인 14만 8470명 가운데 반지하 주택에 사는 4624가구를 선정하고 그중 재난 취약지역 370가구를 심층 조사했다. 이 중 조사에 응한 가구는 220가구였다. 조사 결과 중증장애인 반지하 거주자 평균 연령은 64세로 60대 이상 어르신 가구가 66.5%에 달했다. 월평균 소득은 142만원이었다. 최근 2년 이내 경험한 주거불안 요소로는 채광 등 열악한 주거환경 35.8%, 폭우 등에 따른 침수 19.9%, 심각한 주택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15.6% 등이 꼽혔다. 침수방지 시설이 필요한 곳은 204가구로 파악됐다. 시는 침수방지턱·물막이 언덕을 설치하고 안여닫이 현관문, 비상탈출사다리, 침수경보기 등의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주거상향을 희망한 기초생활 수급가구는 69가구로 집계됐다. 4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을 매칭 중이며 16가구는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보증금, 이사비를 비롯해 초기 정착을 위한 생필품 등도 지원하고 입주 후에도 공동주택 생활 안내, 지역복지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간 임대주택 이주를 원하면 월 20만원의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지급한다. 시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아동양육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조사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에 사는 가구에 대한 주거실태조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건축주택종합정보시스템에 ‘주거안전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원대책은 일회성 조사와 지원이 아니라 열악한 여건에 놓인 주거취약가구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안전과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서울시의 강한 의지”라고 말했다.
  • 연락 안 된다고 외면한 ‘세 모녀’ 3만명 있었다

    연락 안 된다고 외면한 ‘세 모녀’ 3만명 있었다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례처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에서 제외된 국민이 지난 6년 동안 3만명 이상 존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지만, 그 시스템 안에 사각지대가 또 있다는 얘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2016년부터 지난 7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446만 9064명을 발굴했지만, 이 가운데 미지원자가 260만 6519명으로 전체의 58.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공가·이사·장기출타 등으로 복지지원이 어렵다는 이유로 조사종결을 시킨 인원은 82만 2292명으로 집계됐다. 또 연락 두절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종결한 사례가 3만 2906건인데, 이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주거지가 달랐던 문제 때문에 복지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 채 투병 생활을 하다 스스로 삶을 마무리한 수원 세 모녀를 연상시키는 대목이라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백 의원은 “발굴시스템 도입 이후 연락 두절로 조사가 종결된 3만 2906명은 수원 세 모녀와 같은 상황에 처한 국민일 수도 있다”면서 “ 더 책임감을 느끼고 관리했다면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근 5년 산재 신청 ‘불명예 톱3’… 1위 석탄公 2위 쿠팡 3위 현대차

    최근 5년 산재 신청 ‘불명예 톱3’… 1위 석탄公 2위 쿠팡 3위 현대차

    대한석탄공사와 쿠팡 등의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은 5일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 8개월간 산재 신청 상위 20개 기업의 신청건수가 3만 6812건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이 중 82%(3만 204건)가 산재 판정을 받았다. 사업장별 산재 신청건수를 보면 대한석탄공사가 5287건(2872건 승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쿠팡 4537건(4312건 승인), 현대자동차 2888건(2549건 승인), 우아한청년들 2883건(2764건 승인), 현대중공업 2448건(1890건 승인) 등의 순이다. 석탄공사는 매년 상시 근로자의 60∼70%에 달하는 인원이 산재를 신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석탄 분진에 많이 노출되는 광업의 업무 특성상 폐질환과 난청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온라인 구매 확대와 음식 배달 등의 활성화로 쿠팡과 배달의민족 등 관련 업종에서도 산재 발생이 잇따랐다. 산재 승인율이 96%에 달한 ‘배달의민족’의 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 이후 산재 신청이 최다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장기화로 배달업계가 급성장하며 배달 노동자의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20개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산재 신청은 총 333건으로 이 중 64%(214명)가 산재 판정을 받았다. 사망사고 산재 신청이 가장 많은 기업도 석탄공사로 총 43건이 신청돼 34건이 승인됐다. 이어 현대건설 37건(29건 승인), 대우건설 36건(24건 승인), 현대자동차 35건(15건 승인), GS건설 32건(20건 승인) 순이다. 이 의원은 “광업·제조업·건설업 등 산재 다발 업종 관리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산재 취약 업종으로 부상한 배달업 등에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업종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산재’ 많은 사업장보니…상위 20개 사업장서 5년간 3만 7000건 신청

    대한석탄공사와 쿠팡 등의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 8개월간 산재 신청 상위 20개 기업의 신청건수가 3만 6812건에 달했다. 이중 82%(3만 204건)가 산재 판정을 받았다. 사업장별로는 석탄공사가 5287건(2872건 승인)으로 가장 많았고, 쿠팡 4537건(4312건 승인), 현대자동차 2888건(2549건 승인), 우아한청년들(배달 서비스) 2883건(2764건 승인), 현대중공업 2448건(1890건 승인) 등의 순이다. 석탄공사는 매년 상시 근로자의 60∼70%에 달하는 인원이 산재를 신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는 데 석탄 분진에 많이 노출되는 광업의 업무 특성상 폐 질환과 난청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온라인 구매 확대와 음식 배달 등의 활성화로 쿠팡과 배달의 민족 등 관련 업종에서도 산재 발생이 잇따랐다. 같은 기간 20개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산재 신청은 총 333건으로 이 중 64%(214명)가 산재 판정을 받았다. 사망사고 산재 신청이 가장 많은 기업도 석탄공사로 총 43건의 신청돼 34건이 승인됐다. 이어 현대건설 37건(29건 승인), 대우건설 36건(24건 승인), 현대자동차 35건(15건 승인), GS건설 32건(20건 승인) 순이다. 이 의원은 “광업·제조업·건설업 등 산재 다발 업종 관리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산재 취약 업종으로 부상한 배달업 등에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업종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보듬는 성북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보듬는 성북

    서울 성북구가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지역 내 1인가구 지원에 나섰다. 성북구는 지난달 말 종암동 주민센터에서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가구를 지원하는 ‘희망 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우선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과 함께 종암동 내 고시원이나 여관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거주 취약 계층 60가구를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복지관 직원이 한 조를 이뤄 식품 및 생필품 13종과 홍보 안내문을 고시원 등에 전달했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우리 동네 어려운 1인 주거 취약 계층을 세심하게 돌보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돌봄망을 지속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인가구의 사회적 단절과 외로움은 여러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며 “지역 내 단절 위험이 큰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형 주거복지 정책,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전북형 주거복지 정책,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전라북도의 주거복지 정책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도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大賞’ 평가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大賞’은 주거복지 분야의 모범을 선도하고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도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포괄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주거지원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등으로 경제·사회적 양극화 해소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무주택 기초 수급자에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가구당 2000만원, 최대 6년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또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올해 8월 사업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90%에 달했고, 올해 시작된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사업은 민간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인권증진 조례도 제정하는 등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자문을 맡은 전북대 최병숙 교수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신규시책 발굴과 주거복지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주거복지 전달체계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이번 성과를 분석했다. 전북도는 광역 최초로 신혼부부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시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간 도민과 함께한 노력이 전국 최고의 실적인 종합대상으로 이어졌다”면서 “도민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가족 살해 후 극단 선택, 8년간 매주 1건꼴…“지난해 아이 14명 숨졌다”

    가족 살해 후 극단 선택, 8년간 매주 1건꼴…“지난해 아이 14명 숨졌다”

    가족 등을 숨지게 하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이 최근 8년간 매주 1건꼴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가족 등을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한 가해자는 416명에 달했다. 연평균 52명으로, 8년 동안 매주 1건씩 일어난 셈이다. 인 의원은 “살해 후 극단 선택은 피해자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죽음을 맞기 때문에 ‘동반자살’로 정의되는 사건과 명확히 구분된다”며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신체적 약자가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살해 후 극단 선택 사건의 경우, 지난 6월 전남 완도에서 일가족이 탄 차량이 바닷속에서 발견됐던 사건 등처럼 미성년 자녀가 부모에 의해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안 의원에 따르면, 살해 후 극단선택 사건에 의해 숨진 아동 비율은 점차 느는 추세다. 2019년엔 9명, 2020년 12명, 지난해는 14명에 달했는데 숨진 아이들의 평균 연령은 5.8세에 불과했다. 인 의원은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의 연구 결과를 보면 자녀와 가족 살해의 경우 병이나 경제적인 문제가 연관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상당수가 사회 안전망의 빈틈에서 발생하는 만큼 국가의 관심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부는 이런 통계와 사례를 관리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정보제공 범위를 협의해야 한다”면서 “사례 분석을 통해 사회 위험요소와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방안과 절차를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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