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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갑질땐 승진·수당 제한 등 페널티 강화’…근절대책 수립

    경기도,‘갑질땐 승진·수당 제한 등 페널티 강화’…근절대책 수립

    경기도는 갑질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은 소속 공무원에 대한 페널티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23년 갑질 근절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5대 전략 25개 과제를 담고 있다. 도의 중점 전략은 ▲갑질 제로(ZERO)를 위한 사전 예방 교육 강화 ▲갑질 근절 홍보·캠페인 추진 ▲감찰 활동 및 가해자 처벌 패널티 강화 ▲신고·제보 민원창구 일원화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갑질근절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이다. 먼저 도는 갑질 근절을 위해 무엇보다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사전 예방 교육을 마련하는 한편, 홍보․캠페인과 연계해 갑질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일 김동연 지사와 부지사,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갑질 예방과 관련해 판소리, 상황극, 영상 등을 접목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교육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실시한 직원 청렴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렴 취약부서 30개를 선정, 9월까지 외부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도 조사담당관이 14개 실·국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개선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부서장 주재 청렴 교육과 청렴 아침 방송 등을 추진하고 갑질 근절 포스터·배너 홍보, 직원 대상 청렴 홍보 물품 제작·배포, 갑질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공동캠페인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갑질 징계를 받은 자는 1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한다. 승진 배수 제외,근무 평정 최하점 등 승진에 불이익을 주고 성과 상여금 제외, 복지포인트 3년간 미지급 등 수당 지급도 제한한다. 최홍규 도 조사담당관은 “갑질은 갈등을 조장하고 조직을 경직되게 만들며, 경직된 조직은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도가 선도적으로 갑질을 근절해 상호존중 문화, 개인 역량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도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특고·플랫폼 근로자, 새달부터 산재 가입

    특고·플랫폼 근로자, 새달부터 산재 가입

    대리기사 A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 중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으나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지 못했다. A씨는 특정 업체에 소속되지 않고 플랫폼을 통해 여러 대리업체에서 일을 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다.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은 하나의 업체에만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에 따라 산재보험 가입 대상을 제한하고 있다. A씨는 이 조항에 걸려 산재보험을 들지 못했다. 오는 7월부터는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기사·대리운전기사·화물차주 등도 산재보험 보호를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6일 전속성 요건을 폐지한 개정 산재보험법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산재보험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법은 특고·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로 재정의하고 적용 직종을 탁송 기사·대리주차원, 관광통역안내원, 어린이통학버스 기사, 방과후학교 강사, 살수차·고소작업차·카고크레인 등 건설 현장 화물차주 등으로 확대했다. 다만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일부 직종에서는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7월부터 사업주는 노무제공자의 소득을 공단에 신고해야 하며, 산재보험료는 노무제공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한다.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에는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 절차도 마련했다. 고용부는 산재보험 전속성 폐지와 적용 대상 직종 확대로 약 92만 5000명이 추가로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공단은 영세사업장과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직종은 보험료를 낮춰 주고, 사업주를 대신해 산재보험 보험사무를 이행하는 플랫폼 운영자에 대해 일부 비용도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적약자보호분과’가 주최한 플랫폼 종사자 현장 간담회에서 배달·가사서비스 종사자들은 산재·고용보험 적용 등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중 다치거나 사고를 당하는 일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 7월부터 특고·플랫폼 근로자도 ‘산재’ 가입…92만여명 혜택

    7월부터 특고·플랫폼 근로자도 ‘산재’ 가입…92만여명 혜택

    대리기사 A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 중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으나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지 못했다. A씨는 특정업체 소속이 아닌 플랫폼을 통해 여러 대리업체에서 일을 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다.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은 하나의 업체에만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에 따라 산재보험 가입 대상을 제한했다. 그러나 7월부터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기사·대리운전기사·화물차주 등도 산재보험 보호를 받게 된다. 6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공단)에 따르면 전속성 요건을 폐지한 개정 산재보험법이 내달 1일 시행돼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산재보험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특고·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로 재정의하고 노무제공자 특성에 맞는 산재보험 적용과 징수체계, 업무상재해 인정기준 등도 마련했다. 적용 직종은 탁송 기사·대리주차원, 관광통역안내원,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방과후학교강사, 살수차·고소작업차·카고크레인 등 건설현장 화물차주 등으로 확대됐다. 다만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일부 직종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7월부터 사업주는 노무제공자의 소득을 공단에 신고해야 하며, 산재보험료는 노무제공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한다.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에는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 절차도 마련했다. 고용부는 산재보험 전속성 폐지와 적용 대상 직종 확대로 약 92만 5000명이 추가로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공단은 영세사업장과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직종은 보험료를 낮춰주고, 사업주를 대신해 산재보험 보험사무를 이행하는 플랫폼 운영자에 대해 일부 비용도 지원한다. 지난달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적약자보호분과’가 주최한 플랫폼 종사자 현장 간담회에서 배달·가사서비스 종사자들은 산재·고용보험 적용 등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중 다치거나 사고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고, 상당수가 ‘투잡’인 대리기사들은 산재시 직장을 잃지 않고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 설계를 건의했다.
  • 성동 동네 맛집 사장님은 위기가구 지킴이

    성동 동네 맛집 사장님은 위기가구 지킴이

    “공공과 민관이 힘을 합쳐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성동구가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와 손을 맞잡았다. 동네 맛집 ‘사장님들’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응하는 데 힘을 보탠다. 정 구청장은 지난달 3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제보 ▲발굴가구 지원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동 주민센터 등 관련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지회 임원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 중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자주 술을 마시거나 식사비를 내기 어려워 보이는 경우 등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발견 시에는 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나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이나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정기 안부 확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외식업소에 일일이 방문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위기가구 발굴 신고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활동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이다. 구는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주민 4900여명을 위촉했다. 지난해에는 약국, 편의점, 야쿠르트 배달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이 활약한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11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고시원 원장이 고시원에서 쓰러진 50대 중장년 1인가구를 동 주민센터에 알렸다. 배우자와 이혼 후 홀로 살던 그는 건강 악화로 일을 하지 못했고 치료비는 물론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도 버거웠다. 동 주민센터 상담 이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됐고 돌봄SOS 식사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아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정 구청장은 “숨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중요하다”며 “특히 외식업소는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빠르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법안 톺아보기] 비혼이어도 아이 키우는 ‘생활동반자법’…국회서 ‘첫발’

    [법안 톺아보기] 비혼이어도 아이 키우는 ‘생활동반자법’…국회서 ‘첫발’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본연의 임무는 입법 기능입니다. 국회에서 발의된 무수한 법률안은 실제 법과 정책으로 발현돼 국민의 삶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사장되기도 합니다. 서울신문은 [법안 톺아보기]로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법안들을 조명합니다.“현존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기본적인 제도적 지원으로부터 소외시키는 낡고 경직된 가족관념과 제도가 정말로 위기다”지난 2020년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씨는 결혼을 하지 않고 ‘정자 기증’ 방식으로 아이를 낳아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사유리씨의 행보는 ‘가족의 형태’에 관한 사회적 고찰을 촉발시킨 동시에, 오로지 혼인한 여성에게만 허락되는 ‘시험관 시술’을 향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시험관 시술은 난임부부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혼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은 정자 기증을 통해 시술을 받고 싶어도 서비스 접근이 원천적으로 제한된다. 최근 우리 사회에도 엄마·아빠·자녀로 이루어진 ‘전통적 가족’에서 벗어난 가족 유형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인가구, 비혼동거가족, 동성부부, 한부모가족, 입양가족 등이 그 예다. 그러나 ‘비혼 출산’ 여성의 사례처럼 이들은 여전히 법적 보호로부터 소외돼있다. 동성부부는 동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법적 지위를 얻지 못할뿐더러 서로가 아플 때 병원에서 보호자 역할을 해줄 수도 없다.장혜영, 신(新) 가족 유형 보호할 ‘가족구성 3법’ 발의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신(新) 가족’ 유형에 속한 사람들을 보호할 법안을 만들어 ‘비정상의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달 31일 동성부부의 혼인 성립, 비혼 출산 보장, 동거가족 신고 등을 골자로 하는 ‘가족구성 3법’을 대표발의했다. 가족구성 3법은 민법(혼인평등법)·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모자보건법(비혼출산지원법)을 한번에 묶은 개념이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지난 4월 26일.생활동반자법을 대표발의했다. 이 같은 내용의 법안들이 발의된 건 국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민법 개정안은 혼인을 ‘성별과 관계 없이’ 쌍방 신고에 따라 성립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동성커플도 ‘부부’, ‘부모’의 지위를 가질 수 있게 함으로써 동성 커플에 대한 제도상 차별을 없애고자 한 것이다. 민법에 동성 간 혼인을 금지한다고 명시한 조항이 없음에도 실질적으로는 동성 간 혼인이 제한되는 것을 바로잡는다는 취지다. 장 의원은 법안 제안이유에서 “2001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2022년 현재 총 33개 국가에서 동성 간 혼인을 제한 없이 인정하고 있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대만이 2019년 동성 혼인을 제도화했다”면서 법안의 정당성을 주장했다.생활동반자법은 혈연 및 혼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생활을 공유하면 가족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생활동반자 관계의 성립과 등록, 관계의 효력, 의무와 권리 등을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이들이 법적 보호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69.7%)이 ‘혼인, 혈연 관계가 아니더라도 주거와 생계를 공유한다면 가족이라 여길 수 있다’고 답했는데, 이에 근거해 법안을 만든 셈이다. 모자보건법에는 ‘난임 부부’로만 대상을 한정시킨 현재의 시험관 시술 제도를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성의 임신·출산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비혼 출산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장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본청 앞에서 해당 법안들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권리와 자원들은 지금껏 혼인, 혈연, 그리고 입양이라는 가족관계들에 한정됐다”면서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 ‘다른 가족’의 구성원들은 엄연히 서로를 돌보며 함께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음에도 국가가 가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적 권리와 사회 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되어 불안정하고 취약한 개인으로서 마치 가족이 없는 사람처럼 각자도생해야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가족구성원 3법은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다양한 가족들에게 법적 권리와 사회적 지원을 보장한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가족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기독교계 “위헌적 법안”…프랑스, 팍스제도 안정화 하지만 종교계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기독시민단체들은 가족구성권 3법이 위헌적이며 우리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며 ‘맞불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를 포함한 기독시민단체들은 지난달 12일에도 용 의원에게 생활동반자법의 철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법과 민법, 건강가정기본법에 정면 배치되는 생활동반자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강력히 반대한다”며 “국민 대다수의 정서와 생각에도 맞지 않고 특정 이념을 지향하는 편향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생활동반자법 도입은 지난 십수 년간 공회전해온 해묵은 논쟁거리다. 동성 결혼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차별금지법과 단짝처럼 묶여 기독교계의 질타를 받아왔다. 2014년 진선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의원도 발의를 준비했지만 실제 발의까지 이뤄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1999년 프랑스가 일찌감치 같은 취지로 도입한 팍스(PACS) 제도는 지난 20여년간 프랑스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됐다. 팍스를 맺은 커플들은 세액공제, 건강보험, 비자 등에서 혼인한 부부와 같은 혜택을 받는다. 아이를 낳을 경우 양육수당 등의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고 입양도 가능하다. 또 우리나라 기독교계의 우려와 달리, 팍스를 맺은 커플 중 동성 커플의 비율은 2%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법사위·복지위로 넘어간 공…통과될지는 미지수 법안들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민법·생활동반자법)·보건복지위원회(모자보건법)에 회부되면서 입법화 작업의 첫 발을 뗐지만 논의가 진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거대 양당이 해당 법안들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다. 다만 박홍근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생활동반자제도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때”라며 필요성을 언급했다. 용 의원의 법안에는 이수진(비례대표), 강민정, 김두관, 유정주, 김한규, 권인숙 등 6명의 민주당 의원이, 장 의원 법안엔 이상민, 강민정, 최강욱 등 3명의 민주당 의원이 동참했다. 장 의원 법안은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 月200만원 정책에 길 잃은 ‘동남아 이모님’[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月200만원 정책에 길 잃은 ‘동남아 이모님’[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아기 돌봐 주시면서 영어로 놀아 주실 수 있는 외국인 베이비시터 구할 수 있을까요.” “홍콩·싱가포르처럼 우리도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도입하면 안 되나요.” 웬만한 맘카페 게시판에서 잊을 만하면 올라오던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대한 논의가 빠르게 식고 있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뒤 관련 제도 도입에 대한 젊은 부부들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는 역설적 상황이다. 고용허가제(E9) 비자로 외국인 가사근로자를 시범 도입하면 주휴수당을 포함해 200만원 이상 월급을 지급해야 한다. 이 정도면 30~40대 부부 중 한쪽의 월급 대부분을 베이비시터 월급으로 지급해야 하는 수준이다. 더욱이 가정마다 다른 돌봄 필요 시간에 유연하게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게 아니라 하루 8시간, 주 5일과 같은 경직된 근무시간을 보장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다.사실 가사도우미와 관련해 최저임금이 함께 언급되는 건 이례적인 장면이다. 근로기준법은 친족만을 고용하는 사업장과 더불어 가사도우미 사용인에게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저임금 적용 예외 직종인 가사도우미를 제조업 근로자들에게 맞춰 설계한 E9 비자 특례를 활용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하려다 보니 최저임금 적용 문제가 터져 나온 것이다. 외국인 가사도우미도 돌봄노동 시간 외에 한국에서 생활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되는 것 자체를 비난하기는 어렵다. 실제 40만~90만원대인 홍콩·싱가포르의 가사도우미 월급을 내세우며 시범 도입될 동남아 가사도우미의 월급을 100만원 안팎으로 맞춰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야당을 중심으로 ‘현대판 노예제’라는 비판이 나왔다. 문제는 오히려 내국인 근로자와의 형평성에서 제기된다. 내국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관리사)의 월급 역시 200만원 안팎인 상황에서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비슷한 월급이 책정될 경우 내국인의 일자리 이탈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업체인 금쪽이케어 허은 대표는 “내국인 산후 건강관리사들은 사실상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면서 “만일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도 월 200만원이 지급된다면 내국인 산후건강관리사들의 불만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가계의 베이비시터 비용을 줄이겠다며 외국인 가사도우미 전격 도입을 고민하는데, 정작 젊은 부부들은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인건비가 비싸다고 느끼는 이유는 뭘까. 저출생·고령화 관련 재정지원 정책이 진화하면서 베이비시터 노동비용이 이중화돼 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은 1일 보건복지부와 허 대표의 도움을 받아 시장을 파악해 봤다. 우선 정부 지원이 없을 경우 아이가 있는 집으로 출퇴근해 하루 8시간 돌보는 내국인 베이비시터가 받는 주급은 74만원이다. 한 달을 4주로 생각하고 계산하면 월급은 약 296만원 수준이다. 통계청이 집계한 30~40대 여성의 평균 세전 월급이 317만원 안팎(2021년 기준)임을 감안하면 엄마의 월급 전부를 고스란히 베이비시터에게 이전해야 할 정도로 높은 ‘시장가격’이 형성돼 있다. 정부 지원이 있을 경우의 ‘권장가격’은 전혀 다르다. 출산 뒤 6개월 내 약 2주 동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데, 2주 동안 산모의 부담은 41만 2000원이다. 여기에 91만 6000원의 정부 지원금이 합쳐지면 132만 8000원이다. 이 가운데 75%, 즉 100만원가량이 건강관리사에게 지급된다. 건강관리사가 한 달에 두 명의 신생아를 보살펴 4주 동안 일한다면, 월 200만원가량의 수입이 생기게 된다.베이비시터 정책에 관계되는 사람들의 입장을 뜯어보면, 지금까지 아이를 낳고 생후 6개월 동안 20만~40만원을 내고 2주 동안 내국인을 고용하는 경험을 한 젊은 부부들은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지불할 적정 비용으로 한 달에 100만원 안팎을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정부는 400만원에 달하는 베이비시터 시장가격을 감안, 그 절반 수준인 200만원대 월급을 받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정책을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구상한 것이다. 실제 내국인 산후 건강관리사들은 자신들의 월급과 비슷한 수준의 임금이 외국인에게 지급되는 데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젊은 부부들이 2주 동안 20만~4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하는 정부 지원 산후 건강관리사 제도에 익숙해져 있다고 해도 정부 지원이 종료되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월 300만원 이상의 ‘시장가격’ 앞에 놓이게 된다. 비용 감당이 버거운 많은 부부들이 이 기간에 경력 단절을 경험하게 되지만, 보다 임금이 저렴한 외국인 노동자를 이미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동포(H2 비자) 가사도우미가 대표적인 경우다. 중국동포 가사도우미의 평균 시급은 1만 3000원(월 271만원 이상)이다. 내국인 가사도우미 평균 월급이 35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30% 정도 저렴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가계에서 감당하기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전문 경력을 가진 내국인 가사도우미는 400만~500만원대를 받기도 한다.이에 저렴하고 합리적인 임금을 기대하며 동남아 가사도우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는데, 정부의 시범 정책이 기대에 찬물을 끼얹게 됐다. 외국인 중 H2 비자나 거류(F) 비자 등을 소지한 경우가 아닌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국내 활동은 엄연한 불법이지만 공공연한 비밀처럼 이어져온 동남아 가사도우미에 대한 부부들의 ‘구애’ 수요가 정부의 시범도입 이후 되레 식어버렸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가사 노동자 등 인력 활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말 필요한 분야에 대응해 비자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면서 “외국인도 우리 국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 속에 육아에서 앞으로 노인 돌봄 수요가 크게 늘 수 있는 만큼 미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사회복지서비스의 고도화…‘돈 내면’ 누구나 이용한다

    사회복지서비스의 고도화…‘돈 내면’ 누구나 이용한다

    취약층 지원책 중산층으로 확대아동·청소년 심리지원 기준 완화청년·중장년도 돌봄서비스 이용‘국민 긴급돌봄 서비스’도 추진중앙·지방 난립 사업은 패키지화 취약계층이 이용해 오던 돌봄·가사 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중산층도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가의 개입을 줄이고, 시장화·산업화를 통해 품질은 올리고 대상자는 확대하는 대대적인 체질 개편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가 하나의 경쟁이 되고 시장화되면서 산업화가 되면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도 경쟁 체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에 방점을 찍었는데, 윤석열 정부는 민간이 이끌어 가는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전 부처의 산업부화’ 방침이 공공성이 가장 강한 복지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모습이다.사회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은 국민 모두가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의 양과 질을 확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60%(3인 가구 기준 709만 6000원)를 초과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이용 제한을 없애는 대신 소득이 높다면 자기부담금을 더 많이 내는 방식이다. 취약계층만 이용하던 사회서비스를 중산층도 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화’를 하려면 먼저 서비스의 품질을 끌어올려야 한다. 대상자 확대, 양질의 공급자 육성, 기반 조성도 필요하다. 정부는 범부처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올해 말 사회보장기본계획(2024~2028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하반기부터는 청년이나 중장년 등 그동안 복지 대상에서 제외됐던 연령대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노인·아동·장애인을 중심으로 복지제도가 시행돼 청년·중장년이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판단에서다. 10개 시도에서 가족돌봄청년과 고독사 위기에 놓인 중장년이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심리·정서 지원, 교류 증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를 우선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질병·부상이나 보호자 부재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돌봄·가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민 긴급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아동·청소년, 초등학생, 노인 등에 대한 복지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늘봄학교로 초등학생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출퇴근 시간 등 시설돌봄 틈새에 제공할 아이돌봄 서비스도 개발한다. 노인 돌봄의 경우 구매력 있는 ‘신노년층’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도입한다. 복지부는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 있는 제도를 패키지화하고, 누락·부족 부분에 대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사회보장 서비스나 복지사업이 중앙에 1000여개, 지방에 1만여개가 난립하고 있어 국민들이 알지도 못한다”며 “단순화해서 ‘내가 어떤 서비스를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나’를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산층도 돈만내면 사회서비스 받는다…복지 영역도 ‘산업화’

    중산층도 돈만내면 사회서비스 받는다…복지 영역도 ‘산업화’

    취약계층이 이용해오던 돌봄·가사 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중산층도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가의 개입을 줄이고, 시장화·산업화를 통해 품질은 올리고 대상자는 확대하는 대대적인 체질 개편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文정부서 ‘공공성’ 방점 찍은 사회서비스 尹정부서 다시 ‘민간중심 산업화’로 전환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가 하나의 경쟁이 되고 시장화되면서 산업화가 되면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도 경쟁 체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에 방점을 찍었는데, 윤석열 정부는 민간이 이끌어가는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전 부처의 산업부화’ 방침이 공공성이 가장 강한 복지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모습이다.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은 국민 모두가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의 양과 질을 확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60%(3인 가구 기준 709만 6000원)를 초과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이용 제한을 없애는 대신 소득이 높다면 자기부담금을 더 많이 내는 방식이다. 취약계층만 이용하던 사회서비스를 중산층도 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화’를 하려면 먼저 서비스의 품질을 끌어올려야 한다. 대상자 확대, 양질의 공급자 육성, 기반 조성도 필요하다. 정부는 범부처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올해 말 사회보장기본계획(2024~2028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청년·중장년도 돌봄서비스 이용 가능하게긴급 돌봄 필요한 국민 ‘긴급돌봄 서비스’ 먼저 올해 하반기부터는 청년이나 중장년 등 그동안 복지 대상에서 제외됐던 연령대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노인·아동·장애인을 중심으로 복지제도가 시행돼 청년·중장년이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판단에서다. 10개 시도에서 가족돌봄청년과 고독사 위기에 놓인 중장년이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심리·정서 지원, 교류 증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를 우선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질병·부상이나 보호자 부재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돌봄·가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민 긴급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아동·청소년, 초등학생, 노인 등에 대한 복지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늘봄학교로 초등학생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출·퇴근 시간 등 시설돌봄 틈새에 제공할 아이돌봄 서비스도 개발한다. 노인 돌봄의 경우 구매력 있는 ‘신노년층’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도입한다. 복지부는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 있는 제도를 패키지화하고, 누락·부족 부분에 대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사회보장 서비스나 복지사업이 중앙에 1000여개, 지방에 1만여개가 난립하고 있어 국민들이 알지도 못한다”며 “단순화해서 ‘내가 어떤 서비스를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나’를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 강서구, 이웃사랑 실천한 모범 구민 표창 수여

    서울 강서구, 이웃사랑 실천한 모범 구민 표창 수여

    서울 강서구는 31일 오후 지역 곳곳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구민 13명에게 표창장을 시상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강희영, 김승연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이남호 씨는 그린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설, 목욕봉사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자 염창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염창동 둘레길 환경 정비, 주민 한마음 축제 지원, 어르신 경로잔치, 삼계탕 나눔행사 등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등촌3동 박미숙 씨, 신정빈 씨, 신혜영 씨는 통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 편익을 위해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내발산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전은영 씨는 수년간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도서관 시설 개선과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가양2동 김정이 씨, 가양3동 이경란 씨, 공항동 오정숙 씨는 통장으로서 구정 홍보활동은 물론 독거 노인 반찬 배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공항동 김광님 씨는 큰별나눔봉사회에서 독거 노인 반찬 배달,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활동을 펼쳐왔으며, 방화3동 조영순 씨는 지역행사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민화합에 기여했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따뜻한 강서구를 만들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박환희 서울시 운영위원장 “청소년쉼터 물품 기부로 가정 밖 아이들 보듬는 따듯한 사회 기대”

    박환희 서울시 운영위원장 “청소년쉼터 물품 기부로 가정 밖 아이들 보듬는 따듯한 사회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과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고승덕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관내 청소년쉼터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구업체로부터 책꽂이, 책상,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의 생활비품 기부를 약속받은 사회공헌재단이 적절한 기부처를 찾는 과정에서 박환희 위원장이 청소년쉼터를 제안해 양측 관계자들이 단체 소개와 함께 기부 방안과 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쉼터는 가정과 학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숙식 및 의료 서비스 제공, 가출청소년 상담 및 심리검사, 학력과 직업능력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관내에 20개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재단은 ESG의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업이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현황 분석, 중장기 전략 수립, 실행체계 구축, 공헌 평가 및 진단 체계개발, 사회공헌 사업개발 및 운영 대행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쉼터 아이들은 스스로 가정을 뛰쳐나갔다기보다 부모의 무책임이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가정 밖으로 밀려난 경우가 많은 만큼 우리 사회가 보듬고 책임져야 한다. 이번 생활비품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과 청소년쉼터의 돌봄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좀 더 따듯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고 이사장은 아동복지, 노인복지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적은 청소년쉼터에 기부를 안내해준 박 위원장과 김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87세 거장 켄 로치 “이번이 마지막 영화지만 미래를 누가 알겠나”

    87세 거장 켄 로치 “이번이 마지막 영화지만 미래를 누가 알겠나”

    “앞으로 장편 영화를 찍기는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영국을 대표하는 거장 켄 로치(87)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제76회 칸국제영화제 폐막 후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렇게 밝혔다. 영화와 함께한 시간이 60년이 넘는다. 보통의 감독이라면 진즉 은퇴했을 나이이지만 로치 감독은 신작 ‘디 올드 오크’(The Old Oak)가 칸 경쟁 부문에 초청돼 돌아왔다. 로치 감독은 시사회 후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기억력 감퇴, 시력 악화 등을 털어놓으며 “이 영화가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당신도, 그 누구도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면서 “일단 내일부터 겪어 보자. 게다가 내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가 있지 않으냐”며 웃었다. 로치 감독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무려 15번째다. 그보다 더 많이 경쟁 부문에 진출한 감독은 없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수상했는데 세계에서 단 아홉 감독만이 그 영예를 갖고 있다. 로치 감독은 상보다는 칸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특권”이라며 “칸은 영화에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나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평등, 노동 문제, 복지 사각지대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꾸준히 다뤄 ’블루칼라의 시인‘이라 불리는데 이번 ‘디 올드 오크’에서는 쇠락한 산업도시 주민과 이민자로 시선을 옮겼다. 로치 감독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긴 두 편을 포함해 여러 작품을 함께한 각본가 폴 라버티가 시나리오를 썼다. 로치 감독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미안해요,리키’(2019)를 마친 뒤에도 “임무가 끝나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나,다니엘 블레이크’의 주인공처럼 어떤 노동자들은 아파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죠. ‘미안해요, 리키’ 주인공처럼 긱 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노동,유급휴가 권리가 없어요. 이번 영화에서는 조직화한 노동자 계급이 해체되면 공동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려 했습니다.” ‘디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의 탄광 마을을 그리는데 석탄산업 호황과 함께 번영을 누렸던 주민들은 술집에 모여 신세를 한탄하는 처지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석탄산업 쇠퇴 후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절망에 빠졌던 노동자들과 황폐한 마을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는 오래된 산업이 죽고,공동체마저 죽는 것을 목도해왔습니다. 1980년대 당시 영국 정부는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탄광을 폐쇄했죠.노동자들이 강력하고 급진적인 노동조합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우파 정권이 들어서자 마거릿 대처 총리는 위협이 되는 노조를 파괴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를 실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의 상황이에요.” 이번 작품과 앞선 두 영화의 차이점은 외지에서 온 다른 약자, 어찌 보면 영국 노동자보다 더 약자인 난민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로치 감독은 ‘을과 을의 갈등’을 짚는 것에서 나아가 약자 간의 연대를 얘기한다. 술집 주인 TJ(데이브 터너 분)가 난민 여성 야리(에블라 마리)와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다. 과거 탄광 노조 활동을 한 TJ는 누구보다 연대 의식의 중요성을 아는 인물이다. 노동 문제든,혐오와 차별이든 결국 열쇠는 연대라는 것을 영화는 보여준다. 로치 감독은 “연대는 인종차별을 포함한 모든 차별의 해독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노조가 약화한 틈을 파고들어 “정부가 가난을 무기 삼아 노동자들을 길들이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분노와 문제의식은 계속 영화를 만들게 해준 힘으로 작용했다고 돌아본 그는 87세에도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건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저 연금 수급자 일 좀 더 시키라’고 하는 사람들 덕도 있었죠. 하하. 하지만 제가 아직도 영화를 할 수 있는 건 오직 운, 운, 운 때문이었습니다. 창의적이고 저를 지탱해주는 좋은 팀을 만났잖아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영화는 물리적인 힘이 필요한 일이에요. 저는 코스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점프를 하다 넘어지는 늙은 경주마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아마 저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겁니다.”
  •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탁···지역사회 공헌 동참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탁···지역사회 공헌 동참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30일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세계적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한다.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비롯해 전남 특화 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한 장충모 사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개발공사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사업 범위를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밀착형, 지역 맞춤형 사업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공헌 등을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부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부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일 기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전남개발공사는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 나눔 실천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 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하고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 복지 활동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한 장충모 사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개발공사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 “인권 사각 해소” 부산, 찾아가는 보호관 운영

    부산시가 ‘안심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인권도시’를 목표로 삼아 찾아가는 인권보호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올해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인권정책 자문기구인 부산시 인권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올해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안전한 도시 ▲건강한 환경 도시 ▲차이를 존중하는 도시 ▲더불어 행복한 도시 등 5개 정책 목표에 총 97개 과제를 담았다. 인권위는 심의에서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구제하는 인권보호관 역할 확대 ▲공공의료 시설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를 돕는 이주민 통번역가 양성사업 지원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난 대비 매뉴얼 작성 시 안전 취약계층 의견 수렴 등을 강조했다. 이런 의견을 반영해 시는 찾아가는 인권보호관을 운영한다. 인권보호관은 시와 소속 행정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지원받는 시설 등을 방문해 인권 침해를 인지하고 구제와 예방 조치 등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10월까지 관련 시설을 집중 방문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인권 관련 부서와 인권위 간 협의체인 인권정책협의회를 운영하면서 공공의료기관 확충, 디지털 성범죄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 핵심과제 이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연말에는 종합 평가해 보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실질적인 인권 행정을 추진해 시민 인권이 최우선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요양병원 아버지 몸속에 25㎝ 배변매트 4장” 간병인 짓이었다

    “요양병원 아버지 몸속에 25㎝ 배변매트 4장” 간병인 짓이었다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항문에 25㎝ 크기의 배변 매트 조각을 수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간병인 A(6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약 3주간 인천 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B(64)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배변 매트 4장을 쑤셔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B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면서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매트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라고 진술했다.A씨는 평소 병상에 까는 배변 매트를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환자 신체를 닦을 때 사용했다. 피해자 가족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B씨가 제대로 된 의사 표현도 하지 못한 채 2주 동안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울분을 토했다. 앞서 B씨 가족은 이달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요양병원에 입원한 A씨의 몸에서 배변 매트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공분을 샀다. 딸 C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대변을 보지 않아 걱정하던 중에 항문 쪽에 초록색 물체가 보여 잡아당겼더니 배변 매트 2장이 나왔다”면서 “그전까지 항문이 막혀 있어 조금만 늦었어도 장 괴사나 파열이 올 뻔했다”라고 토로했다. 또 “아버지께서 당초 흡인성 폐렴 증상을 보여 요양병원으로 모셨는데 불과 2주 만에 몸 상태가 눈에 띄게 안 좋아졌다”면서 “대학병원으로 옮긴 뒤에야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는 걸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C씨가 배변 매트를 발견한 다음 날에도 B씨의 항문에서는 매트 조각 1장이 추가로 나왔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요양병원 간호사가 또 다른 매트 조각을 빼낸 것으로 확인돼 최소 4장이 B씨의 몸속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C씨는 “시기상 요양병원 간호사가 제일 먼저 매트 조각을 발견했지만,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간병인의 범행이 계속됐다”면서 병원 측 초기 대응에도 불만을 표했다. 경찰은 B씨 가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고 A씨가 강제로 B씨 몸속에 배변 매트를 집어넣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배변 매트를 집어넣은 것을 장애인에 대한 폭행으로 판단하고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양천구, 위기가구 발굴 위해 10개 기관과 손잡았다

    서울 양천구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구민생활과 밀접한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다함께 차찾차(차분히 찾아보면 차이가 보인다)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양천우체국 ▲한전엠씨에스㈜ 강서양천지점 ▲한국공인중개사 서울남부지부 양천구지회 ▲서울도시가스 서부1 · 5고객센터 ▲㈜귀뚜라미에너지 11고객센터 ▲한국야쿠르트 강서 · 경서 · 경인지점 ▲SH 양천주거안심 종합센터 총 10곳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접 가구에 방문해 거주자를 대면하는 협약기관의 특성에 착안해 추진됐다. 협약기관의 종사자 1200여 명은 업무 수행과정에서 위기징후를 발견하면 구청에 즉시 연계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자원이 제공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24시간 위기가구 발굴 신고가 가능한 ‘양천구 복지상담센터(02-2620-3333)’를 운영해 숨어있는 위기가구 23명을 발굴했다. 구는 위기가구 신고가 접수되면,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상황에 맞는 복지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무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기반의 찾아가는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다”면서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고 포착해 지원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 AI챗봇 구글 바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는 광주”

    AI챗봇 구글 바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는 광주”

    바드에게 물었더니… “광주시, 투자장려·기반구축 등 AI 중심도시로 성장” “인재양성·국제협력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안…광주 통합돌봄 호평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가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미래차산업 대표도시로 광주시를 꼽았다. 또 광주시의 돌봄정책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놨다. 광주시는 한국어 서비스를 최근 시작한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에게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가 어딘지’를 묻자 “광주광역시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대표도시”라는 답변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바드는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했다”며 “그 결과, 광주는 현재 인공지능 기업 100여개, 인공지능 관련 인력 1만여명이 활동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성장했다”고 답했다. 바드는 이어 “광주에는 인공지능융합 집적단지, 인공지능융합 연구개발(R&D)센터, 인공지능혁신센터 등 인공지능 관련 시설이 있다”며 “광주는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묻자 바드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활용 ▲국제협력 ▲인공지능 홍보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인공지능 인재 육성의 경우 고급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광주는 대학원과 관련학과를 신설하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교육, 의료,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 국가 간 경쟁력이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세계적 인공지능 선도도시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바드는 “광주시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할 수 있고 전망 또한 밝다”고 예측했다. 미래차산업에서도 광주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바드는 평가했다. 대한민국 미래차산업 대표도시에 대해 질문하자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미래차산업의 대표도시다”라는 답이 나왔다. 바드는 “광주시는 자동차 산업의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차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광주시에는 기아자동차·광주글로벌모터스 등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와 한국자동차연구원·광주테크노파크 등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도 다수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기반시설(인프라)과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광주시는 미래차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미래차 관련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지원해 미래차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광주시는 미래차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에도 포함돼 광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민선 8기 복지 공약 1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해서도 호평을 내놨다. 바드는 대한민국 복지정책이 뛰어난 곳 가운데 하나로 광주를 꼽았다. 바드는 “광주시는 돌봄정책, 보육정책, 주거복지정책, 노인복지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정책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복지정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기 때문에 복지정책이 뛰어난 도시는 시민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광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안내했다. 바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은 돌봄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과 종사자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광주시는 이 정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천시 2024년 원미·소사·오정구 + 37개 일반동 출범

    부천시 2024년 원미·소사·오정구 + 37개 일반동 출범

    경기 부천시는 2024년 1월 1일 광역동을 폐지하고 안전과 복지 기능이 강화된 ‘3개 구+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시는 광역동 체제에서의 접근성 저하 등에 따른 불편으로 구청 설치와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지난해 9월 일반동 전환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실무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조용익 시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이에 대한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부서가 여러 차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면담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도 수시로 이어갔다 이번 행정 개편으로 부천시에 3개 구, 37개 일반동이 신설되며,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한다. 원미구는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 약대동, 중동,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등 20개동, 소사구는 심곡본1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소사본1동, 범박동, 옥길동, 괴안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 등 10개 동, 오정구는, 성곡동,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동 등 7개구로 구성됐다. 다만, 옥길지구 개발로 인해 인구 6만명이 초과되는 범박동은 옥길동을 신설해 범박동, 옥길동으로 나뉜다. 또한 주민 생활 현장의 위험 요소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및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구·동과는 차별화된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복지·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무총리령으로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을 출범해 읍·면·동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지원한다고 밝힌 점에 발맞춰 부천시는 ‘안전’과 ‘복지’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구·동을 구현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당초 시민께 공개적으로 약속한 바와 같이 2024년 1월 개청을 목표로 행정 체제 개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만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체제 개편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폭염부터 재난 대응까지…성동구,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폭염부터 재난 대응까지…성동구,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감염병이나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앞으로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등 5대 분야 2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성동형 스마트쉼터, 그늘막 등 총52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쉼터 설치가 어려운 버스정류소 120곳의 벤치에는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쿨링의자’를 가동한다. 또 24시간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해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수방대책을 준비한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마쳤다. 소유주 신청을 받아 총 1453가구를 대상으로 차수판, 개폐 방범창, 침수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독거 어르신이나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 취약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을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어르신 서로돌봄 활성화 조례’ 대표발의

    서준오 서울시의원, ‘어르신 서로돌봄 활성화 조례’ 대표발의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주민 상호 간 공동체 기반의 서로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한 ‘서울시 어르신 서로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지난 18일 대발의했다. ‘어르신 서로돌봄’은 주민 간의 협력으로 어르신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진행하는 모든 돌봄 활동으로 공동체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망의 구축이 주요한 목적이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돌봄을 담당했던 공공기관, 시설이 폐쇄되고 돌봄 서비스와 시스템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다수의 시민 역시 직간접적으로 이용했던 돌봄 서비스가 사각지대에 놓였다. 또한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행정서비스로는 다양한 복지 수요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없어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서로돌봄’의 공동체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 노원구는 아파트 단지에 개설한 ‘어르신휴센터’에서 어르신 건강 소모임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치매 예방을 하며 복지사가 아닌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서로돌봄망을 구축한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지난해 10월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서로돌봄 조례’를 제정했고 서 의원이 노원구의 우수사례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자 이번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서로돌봄 기본계획·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 서로돌봄 서비스의 종류, 서로돌봄 시설 설치, 서로돌봄단 운영 등이며 오는 6월 12일부터 개회하는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복지 사각지대를 시민들 스스로 촘촘히 메워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었다”라며 공동체 회복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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