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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지도부 연말행보

    여야의 민심잡기 경쟁이 뜨겁다.내년 총선을 겨냥,서로가 앞다퉈 민생현장을 파고들고 있다.연말연시에 잡아주는 한손한손이 표로 연결된다는 절박감마저 엿보인다.‘밀레니엄 총선전’이 사실상 개막된 분위기다. 국민회의는 새해 첫날 IMF로 고통받은 각계 각층의 인사를 초청한다.‘민주신당’창당준비위 주최로 여의도공원에서 희망을 다지는 단배식을 계획중이다.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27일 서울 중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한다.지난 19일에는 구세군 아동복지관을 찾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여권으로서는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는 정책으로도 표심(票心)에 접근하고 있다.민주신당 창당준비위는 국민의 정부 100대 공약을 재검토,신당의 공약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24일 총재단회의에서 각종 정책과 관련해 정부측을 성토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대행은 “새천년을 맞아 밀레니엄 사면을 건의했는데도 정부가 당의요구를 수용치 않고 연기시켰다”고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일부 그린벨트지역 해제를 총선 뒤로 미룬 것도 총선 전으로 바꾸도록 촉구했다. 자민련에서는 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총리가 이날 강원도 연천 육군 부대를 방문,장병들을 격려했다.전날 텃밭인 충남 공주에서 열린 국도 23호선개통식에 참석하고 지역 기관장과 주민들을 만났다.앞서 이날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원 50여명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박태준(朴泰俊)총재는 27일 김포 해병2사단을 방문한다.지난 22일에는 도봉동 인강원 재활시설을 찾았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역시 일정이 빡빡하다.이총재는 이날 부인 한인옥(韓仁玉)여사와 함께 서울 관악구 봉천2동에 살고 있는 소녀가장 도소원(원당초등학교 4년)·소중( 〃 2년)양 자매에게 저금통장과 쌀을 전달하고계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또 박윤염씨(78.여)에게 금일봉과 쌀을 전달했다. MBC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에도 참여했다. 이총재는 전날 전방 군부대를 방문,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또 20일 천안을 방문,충남지역 중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또 오는 29일 일부 소속의원들과 서울 동대문 ‘밀레오레’상가를 둘러볼 예정이다. 박대출 박준석기자 dcpark@
  • [우리구 역점사업] 송파구

    지체장애 1급인 김모씨(24·여)는 지난해 6월 인천 남동구에서 송파구 가락2동으로 옮겨왔다.장애인을 위한 각종 시설이 잘 갖춰져 생활하기에 편하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전해듣고 이사를 한 것이다. 그녀는 이사온 뒤 지난 10월 26일 구에서 시행하는 장애인세상보여주기 행사로 에버랜드 나들이를 했고,다음날에는 구청에서 열린 ‘장애인 승용차 나눠주기’행사를 통해 엘란트라 승용차 1대를 기증받았다.이어 지난 1일에는잠실본동의 한 극장에 취업을 했다. 송파구(구청장 金聖順)가 가장 크게 관심을 갖는 사업은 장애인 복지다.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소외받던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자활의길을 터주고 있다. 장애인을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전용 운전연습장.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운전면허 취득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94년 탄천변에 장애인 전용 운전연습장을 개설했다.지난달까지 모두 2,700여명이 이곳에서 운전연습을 했고 이 가운데 1,192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이어 도입한 것은 ‘자동차보내주기운동’.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자동차를 구해줘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지금까지 4회에 걸쳐 34대의 자동차를 제공,자활의 길을 터줬다. 장애인 복지시설도 늘렸다.지난해 9월에는 장애인시설로 방이복지관을 개관했다.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비롯,장애인 치과,컴퓨터교실,이·미용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순번을 정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도와준다.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 PC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구민회관에서는 장애인화실도 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장애인전용축구장’까지 만들었고 장애인 심부름센터와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한차원높은 장애인 복지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차원높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결과 송파구로 전입오는 장애인들이 급증하고 있다.지난 95년 2,920명이던 장애인이 지난 9월 현재 5,606명으로 무려 2,686명이나 늘었다. 이처럼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일 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로부터 관악구와함께 우수실천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김성순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시행한 사업들이 좋은 반응을얻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장애인 레포츠교실을 운영하는 등 복지시책을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서울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균 60점

    서울시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평가단(단장 金秉準 국민대교수)이 지난 10월부터 이달 3일까지 한국 갤럽 등 6개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시민 1만650명을대상으로 6개 부문에 걸쳐 실시한 올 하반기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60. 6점으로 상반기보다 1.3점이 높았다. 민원행정 분야가 상반기보다 2.6점 올라간 73.7점으로 가장 높았다.상수도분야는 54.4점으로 상반기에 비해 7.3점이나 향상됐다.시내버스와 보건의료분야는 상반기와 비슷한 57.8점과 63.4점을 얻었다. 반면 청소는 상반기보다 0.6점 낮은 61.6점을 얻는데 그쳤고,지하철은 상반기보다 4.1점이나 낮은 52.4점으로 최저 평가를 받았다. 운영주체별로는 청소에서 양천·중랑·관악구가,보건의료에서 동작·영등포·금천구가,민원은 본청의 경우 행정관리·산업경제·보건복지국이,구청은종로·중랑·마포구가,수도사업소별 상수도행정서비스는 은평·남부·서부수도사업소가 각각 1·2·3위에 올랐다.지하철은 8·5·7호선이,시내버스는 중부운수·대흥교통·군포교통이 상위를 차지했다. 상·하반기를 종합한 자치구 평가에서는 민원행정 분야의 경우 최우수구와우수구에 종로구와 성북·중랑구,모범구에 용산·서대문·구로·송파·마포·관악·동대문·금천·강서구가 선정됐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영등포구와 성동·중구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구,성북·서대문·동작·중랑·서초·강동·송파·강북·광진구 등이 모범구로 뽑혔다. 청소 분야에서는 양천구와 서대문·강동구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구로,관악·강북·성북·송파·동대문·중랑·종로·성동·용산구가 모범구로 뽑혔다. 이들 우수·모범구에는 5억∼1억원씩 모두 60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IMF한파’ 복지시설 힘겨운 ‘겨울나기’

    우리사회가 불과 2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사태를 극복했다고 하지만 사회복지시설에는 아직도 IMF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남아 있다.연말을 맞아곳곳에서 흥청대고 있지만 외환 위기 이후 움츠러든 독지가들의 손길은 좀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12명의 가출 소녀를 보호하고 있는 서울 양천구 신월3동 ‘나자렛 청소년의집’에는 이달 들어 단 한 명의 후원자도 나타나지 않았다. 97년까지만 해도연말이면 후원자들로 제법 북적였지만 IMF 체제에 들어서면서 후원자수가 60% 이상 격감했다. 정부지원 없이 민간인의 후원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비조차대기 힘든 실정이다. 송아가다(50)수녀는 “백화점에는 고객들이 북적인다는데 우리 시설의 후원금은 회복될 조짐이 없다”면서 “새천년에는 사람들이좀더 따뜻한 마음으로 그늘진 곳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도 이달 들어 모 기업체에서 라면 70상자를받았을 뿐이다.97년까지 한 중소기업이 꾸준하게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 부도가 난 뒤에는 지원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중·고등학생에게 달마다 용돈 명목으로 주었던 7,000∼1만원도 지급을 중단한지 오래다.수도세와 난방비를낼 돈도 없어 수돗물과 전기가 언제 끊길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을 정도다. 원장 부청하씨(57)는 “40여년 동안 보육원을 운영해 오면서 올해처럼 사회가 각박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장애아동 수용시설 ‘라파엘의 집’도 마찬가지다.장애아동들을 돌봐주는 자원봉사자마저 계속 줄어들고 있다.연말이지만예년처럼 “후원금을 내겠다”거나 “힘을 내라”는 등의 전화는 거의 걸려오지 않는다.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도 예전만 못하다.최대 모금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달 들어 10여일 동안 5억원 남짓 모았다.97년 12월∼98년 1월까지 196억원,지난해 12월∼올해 1월까지 164억원을 모금했던 것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홍보과 김효진(30)대리는 “내년1월까지 모금 목표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쯤 늘려잡았지만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의 80% 수준에도 못미칠 것”이라고 걱정했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이혜경(李惠炅)교수는 “자선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계층은 상류층이 아닌 중산층”이라면서 “그러나 중산층이 줄어 사회복지시설등에 대한 기부금이나 지원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우리구 역점사업] 관악구

    관악구가 요즈음 가장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는 ‘효(孝)실천운동’이다. 산업화와 물질 만능주의 등으로 노인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해 있는 요즘우리의 전통사상인 ‘효’를 구민의식개혁의 핵심으로 정하고 효실천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다른 지역보다 불우노인들이 많아 이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효 사상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사회진흥과에 ‘효운동추진반’을 구성,효문화,효다짐,효복지,효확산 등 4대 운동을 선정하고 67개 사업을 추진해왔다.일회성 행사대신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에 힘썼다. 우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효 복지운동.노부모를 모시고 식사를 할 경우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등 ‘효실천수범업소’ 12곳을 지정운영하는가하면 무의탁 노인 220명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을 만들어 배달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지난 10월에는 지역주민들이 70세가 된 노인 50명에게 합동 고희연(古稀宴)를 베풀어줬고 민·관이 함께 무도장 2곳에서 ‘노인을 위한 스포츠 댄스교실’을 마련,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관악산 무료급식소 등 3곳에 무료급식소를 개설,연중 중식을 제공하고공공근로자들로 ‘경로당 개보수팀’을 구성,관내 65곳의 경로당을 보수해주고 있다.홀로사는 노인이 이사를 할 때 자원봉사자와 차량을 지원해 주기도 하는 등 복지정책에 많은 비중을 뒀다. 이 뿐만이 아니다.효백일장,효가요제,효휘호대회,효가훈전시회 등을 마련,‘효문화운동’을 펴왔고,노인들과 함께하는 걷기대회,구민교양강좌,등산대회,부모와 함께하는 예절교육 등도 열었다. 또 효행학생 및 효행자를 선발,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주고 효실천 시범학교운영 등 효를 확산시켜왔다. 김희철 구청장은 “내년부터는 경로효친사상이 주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있도록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관악구 29일 합동고희잔치

    구청과 주민들이 하나가 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고희(古稀) 잔치를 벌이기로 해 화제다.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평소 돌보는 가족이 없어 쓸쓸히 여생을 보내고있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효나누기 합동 고희잔치’를 29일 봉천4동 한솔뷔페에서 열기로 했다. 구청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올해 70세를 맞는 노인 50명이초청됐으며 이들 전원에게 한복을 무료로 맞춰줬다.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관악구 복지후원회’에서는 기념품을 마련했다.또 관악문화원 전통무용반 단원들이 찬조출현,노인들이 좋아하는 판소리와 민요 등을 부를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노인을 대상으로 장기자랑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여흥도 마련돼 있으며 특히 구청 행정차량 2대가 각 가정을 돌며 노인들을 직접 실어나를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자치議政 패트롤]

    ■서울시의회(의장 金箕英)는 시의원들이 여론수렴을 원활하게 하고 의정활동을 심도있게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별도의 시정여론 수집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이달중 모니터요원 300명을 위촉,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모니터요원들은 월 1회 이상 각 상임위원회에서 과제를 부여받고 시정여론조사나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결과는 각 상임위별로 분석돼 의원들에게 제공된다. 시의회는 모니터요원들에게 소정의 원고료 등 실비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제출된 결과는 시의회보 등 각종 홍보물에 실을 계획이다.또 우수의견은 연2회자료집을 발간,의원들의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북구의회(의장 趙琫琦)는 지난 7일 열린 본회의에서 구의원 해외연수비를 전액 삭감한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구의회는 당초 99년 예산에 의원해외연수비로 5,929만원을 계상했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金思鴻)는 지난 10일 구청장과 감사담당관 및 기획재정국 업무,11일 보건소 업무에 대한 구정질문을 벌인데 이어 13일에는 행정관리국과 생활복지국,14일에는 도시관리국과 건설교통국 업무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앞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尹判烈)는 7일부터 9일까지 행정기구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도시건설위(위원장 鄭東一)는 도로점용료 징수조례중 개정조례안 6건을 심의·의결했다. ■동작구의회는 지난 8일 임시회를 열어 새 의장에 전진명(全瑨明·사당5동)의원,부의장에 김성근(金成根·대방동)의원을 선출했다.전의장은 투표자 20명 가운데 11표를,김부의장은 12표를 각각 얻었다. ■서대문구의회(의장 金廷炫)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회기로 제71회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히 총무위원회(위원장 崔容完)에 상정된 집행부 2단계 구조조정안을 심의한다.조정안에 따르면 민방위재난과가 폐지돼 감사담당관 및 민원봉사과로 업무가 이관되며 토목과와 하수과가 통합되는 등 2개 과가감축되고 2001년까지 112명이 줄어들게 된다. ■관악구의회(의장 朴堯漢)는 20일까지 제77회임시회를 열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을 주는 규정을 담은 폐기물관리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와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위원장 金周喆·사진)는 지난 8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용두도심재개발구역내 용도지구 변경건을 심의,원안가결했다. 상임위는 시가 제출한 용두동51 일대 일반주거지역 7만8,416㎡를 599㎡로줄이는 대신 준주거지역을 3만5,501㎡ 늘렸다.또 1만1,717㎡이던 일반상업지역도 5만4,053㎡로 늘렸다. 위원회는 또 종로구 청진동 주민 217명이 청원한 청진동일대 도심재개발 해제건도 채택했다. ■송파구의회(의장 金鍾雄)는 최근 잠실재건축 실태를 총체적으로 파악,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내년 1월까지 운영하기로 결의했다. 위원장은 정성태(鄭成泰·가락1동·사진)의원,간사는 이한숙(李漢淑·잠실5동)의원이 맡고 성용기(成龍基·잠실4동) 최호명(崔浩明·삼전동) 안성화(安成和·잠실3동) 윤태환(尹台煥·송파1동) 주숙언(周淑彦·방이2동) 임명종(林明鍾·잠실1동) 천한홍(千漢洪·거여2동) 김만식(金萬植·문정1동) 의원이위원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 안기영(安基榮·한나라당)의원은 지난 6일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의 경위와 원인,남아있는 의혹 등을 정리한 ‘씨랜드 백서’를발간했다. 108쪽 분량의 백서는 수련시설 설치부터 운영허가,시설변경허가 등에 관련된 서류들을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했고 화성군의 불법건축과 영업에 대한 경찰 고발자료들도 제시했다. 백서는 또 화성군수가 2차례나 씨랜드의 불법행위를 고발하고도 영업허가를내준 경위와 공무원들의 불법현장 묵인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새 서울 숨은 일꾼’ 발표

    서울시는 3일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 실적과 시정발전 기여도에 따라 분야별로 ‘새 서울 숨은 일꾼’을 매달 발굴,시상하기로 했다. 공무원으로서 평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널리 알려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따라 ‘8월의 숨은 일꾼’으로 관악구 사회복지과 이혁수(李爀守·36) 지방행정서기 등 5명을 선정했다. 이서기는 해마다 5∼6회씩 모두 56회나 헌혈해 사회봉사부문 숨은 일꾼으로 선정됐다.시 문화재과 조교환(曺校煥·56)과장은 한시 전문가로 문화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지하철공사 구로승무사무소 이용주(李龍柱·43·4급)씨는 유럽 최고봉인 러시아 앨브르즈 북면(5,642m) 등정 등 등산을 많이 해 취미활동 분야의 숨은 일꾼으로 뽑혔다. 한강관리업소 녹지과 강인호(姜寅浩·40) 주사보는 한강에 각종 편의시설을확충했고,구로소방서 강영한(姜永翰·30) 지방소방사는 컴퓨터 고장 수리 등봉사활동을 많이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서울 자치구 실업대책 제각각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실업대책이 단체장의 관심이나 지원 정도에 따라 운영실적이나 내용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노동실업대책본부 실업모니터링팀이 최근 서울지역 각 자치구의 실업대책 서비스 실태를 비교조사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실업대책 전달체계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20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자치구 가운데 실업대책 서비스가가장 우수한 구로는 송파구가 꼽혔으며,금천·동작·관악·영등포·용산구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실업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의 경우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실업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담인력을 배치,다른 업무와 중복되지 않고 실업대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업대책본부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한 뒤 해당 부서에 시행 여부를문의하는 체계도 갖추고 있으며 ‘실업자 실태 전수조사’를 벌여 정확한 실태를 조사,실업자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있다. 이밖에 인근 광진·강동구와 함께 ‘실업대책 동남권 행정협의회’구성을추진하는 등 폭넓은 실업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작구는 관내에 3곳의 취업개발센터를 운영,상담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있다.또 취업성공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감사문과 격려문을 발송하고 지역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0여명의 민간기업체 대표로 이뤄진 ‘센터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금천구는 실업대책상황실 안에 취업정보은행과 함께 공공근로사업추진반과실업대책반을 설치하고 사회복지 전문 상담자격증을 가진 상담원을 확보하고 있으며,영등포구는 상담원 자질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상담원 근무수칙을 제정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관악·용산구도 실업대책 전달체계 및 실업대책반 운영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서초구를 비롯한 일부 구의 경우 평소 문화·예술행사 등에는 아낌없이 예산·인력을 동원하는 것과는 달리 실업대책 전달체계나 실업대책반 및취업정보은행 운영 등 실업해소를 위한 노력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실련은 “각 자치구 실업대책반의 위상이 구청장의 관심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일부 구의 경우 실업대책간 원스톱 서비스 결여,독창적인 실업대책 서비스 부족,담당공무원의 사기 저하 등을 초래해 취업알선 실적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주민자치센터 명칭 제각각“너무 헷갈려요”

    서울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동사무소의 기능전환 지침을 받아 설치중인 주민자치센터의 명칭이 제각각이어서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같은 광역자치단체 안의 주민편의시설 이름이 구마다 다른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행자부 지침에 따라 내년 6월부터 전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열게돼 있어 그 전에 시가 나서서 이름을 통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는 지난 2월 각 구청에 동사무소 기능전환 및 주민자치센터 설립 지침을 시달했다.지침은 올해 말까지 2개 동씩 시범동을 선정,동사무소 기능을축소하고 주민자치센터를 만들도록 돼있다. 하지만 각 구청은 주민자치센터 설립을 저마다 독특한 사업인 양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종로 용산 은평 구로 서초 양천구 등은 시가 하달한‘주민자치센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 자치구중 가장 먼저 중곡1동과 노유1동에 주민자치센터를 연 광진구는 ‘문화복지관’으로,시범구로 선정돼 20개 모든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센터를 갖춘 성동구는 ‘동민의 집’으로 부르고 있다. 중랑구는 망우2동에는 ‘문화의 집’,면목2동에는 ‘주민편의센터’ 등 서로 다른 이름을 붙였다. 도봉구는 지난달 쌍문3동에 ‘주민어울마당’을 열었고 같은때 서대문구는북아현2동과 홍은1동에 ‘주민복지관’ 이름의 현판을 달았다. 강서는 간단하게 ‘주민센터’라는 이름을 쓰고 있고 금천과 영등포 관악은 ‘주민복지센터’로 이름지었다. 이밖에 강남은 ‘문화복지회관’,강동과 강북구는 ‘문화복지센터’다. 이처럼 각 구마다 이름이 제각각이자 동작구는 지난달 30일 “각 구청이 주민자치센터 이름을 임의적으로 사용하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시에 이름을 통일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최근 민선구청장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실정이어서 구청에 이름을 통일해달라고 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관악구 신림본동 사무소 이전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신림동 10의 643에 있던 신림본동 사무소를 19일부터 신림동1641의 65로 이전,업무를 본다. 새 동사무소는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1층에는 민원실과 주민들이 각종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방이 들어섰다.2층에는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복지센터와 마을문고가,3층에는 탈의실과 식당 등이 입주했다.4층에는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회의실이 입주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조망권 침해 실태

    서울의 산과 강이 점차 도시민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다.70년대 이후 추진된 밀어붙이기식의 개발정책과 90년대들어 불기 시작한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사업 때문이다.서울시는 뒤늦게 주요 산에 대해 고도제한을 추진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미 많은 아파트들이 고층화돼 효과를 얼마나 거둘지의문이다.초고층 아파트 건축으로 인한 한강과 주변 산의 경관 훼손 및 조망권 침해실태를 집중 조명해본다.[편집자주]ㅊ한강과 남산주변 강변북로를 따라가다보면 동호대교 근처의 금호·옥수지역에 들어선 아파트 때문에 남산을 찾아볼 수 없다.강남쪽은 이미 한강을 배경으로 거대한 띠를 두른 듯 아파트들이 한줄로 서 있어 한강은 물론 멀리남산도 시야에서 사라진 곳이 많다.최근 오래된 저층아파트들이 고층으로 재건축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한강외인아파트와 강변복지아파트가 초고층으로 재건축될 경우,아직 재건축 계획이 없는 인근 저층아파트 단지들과심한 불균형을 이뤄 주민간의 분쟁은 물론 한강변의 경관 또한 크게 해치게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현재 한강과 접한 지역에는 모두 11만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차 있다.이 가운데 5층 이하의 저층은 27.9%에 불과하지만 이중 상당수가 최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또 6∼15층 아파트도45.9%에 이르고 16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는 26%나 차지하고 있다. ■북한산 주변 강북구 미아6동 미양초등학교 옆의 북한산시티아파트 건설현장은 15∼23층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이다.최근 분양을 마친 뒤 구릉지를평지로 만들기 위해 산자락을 깎아내는 터파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곳에는 모두 5,327가구가 들어선다.서울에서 보기 드문 매머드급 단지다.북한산과 바로 맞닿아 있고 대규모 단지이기 때문에 건설회사 측에서는 최고의 입지조건이라 자랑한다.하지만 이곳 주민들은 층수가 너무 높이 올라가 걱정이 태산이다.대규모 단지인데다 15∼25층까지 들어설 경우 북한산을 완전히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인근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박모(50·여)씨는 “입주자들이야 좋을 지 모르겠지만 인근 주민들은 이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북한산이 꽉 막혀 매우 답답할 것”이라며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성북구 정릉 4지구 재건축 현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모두 2,300여 가구를짓기위한 공사가 한창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공사가 끝난 뒤의 주거 여건 때문에 벌써부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아파트가 언덕위에 지어지는데다 12∼20층까지 31개동이 들어서면 언덕 반대편의 북한산을 보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는 형편이다. ■성북구 동소문동지역 서울지역에서 도시경관 훼손이 가장 심한 곳이다.한진·한신아파트단지는 동소문로보다 수십m 높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도로를 따라 최고 21층까지 31개동 4,509가구가 병풍처럼 조성돼 있다.성북구청쪽에서 아파트 방향을 보면 그 뒤편은 전혀 볼 수 없다.이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에는 구청에서 북한산자락을 볼 수 있었다.지금은 병풍처럼 둘러싸인아파트 단지만 보일 뿐이다. 성북구청 직원 이모씨(32)는 “아파트가 들어선 뒤부터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이라며 “아파트 입주전에는 그래도 녹지대가 있었으나 이제는 완전히사라졌다”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밑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모(35)씨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이후 지하실에 사는 느낌”이라고 하소연했다. ■관악산 일대 관악구 봉천동,신림동과 금천구 시흥동 일원은 요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한창이다.경관이 좋은 곳은 어김없이 아파트가 들어선다.32곳에 모두 2만4,064가구가 입주했거나 공사가 진행중이다. 서울대에서도 학교건물을 신축중이거나 건축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관악구 초입인 봉천고개부터 초고층 건물이 즐비하다.이곳에 있던 판자촌이 없어지고 대신 현대·삼호 등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지도를 완전히 바꾸었다. 서울대앞 관악산 관문에도 고층아파트들이 버티고 서 있다.산 능선을 따라들어선 아파트는 관악산을 배경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숲은 잘 보이지않고 아파트단지만 보일 뿐이다.신림10동 국민은행사거리에서 금천구 시흥동으로 이어지는 관악산 도로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도로 밑 신림2-1구역은주공에서 11∼25층 2,300가구를짓고 바로 옆에는 국제산장아파트 630가구가 이미 들어서 있다.삼북터널을 넘어 금천구 시흥동에도 벽산아파트가 최근입주를 마쳐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조덕현기자 - 조망권 침해 실태 전문가 진단 최근 무분별한 고층아파트 건립으로 인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조망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무조건 고층’을 선호하는 개발지상주의는 서울 도심의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등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들은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무분별한 고층화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이경재(李景宰·50·시립대 조경학과)교수 조망권 확보는 도시민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최후의 보루다.지형이 분지인 서울은 그런 의미에서 조망권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하지만 최근 높은 산이나 한강 근처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우리의 자연과 멀어지고 있다.특히 한강 근처 고층건물은 한강과남산 사이의 기류를 막아 심각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된다.눈앞의 이익을 좇아 자연경관을 훼손한다면 미래에는 암담한 결과를초래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신정철(辛丁哲·51·국토개발연구원)박사 노량진에서 용산쪽으로 한강대교를 건너다가 동부이촌동 재건축현장을 볼 때마다 이것이 완공된 뒤의 서울경관을 상상하면 안타깝기만 하다.최근 ‘고층일수록 고급아파트’라는 개념 때문에 서울의 자연경관을 가로 막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층건물은 건축기술의 향상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자연과 멀어지고 있다는 뜻이다.가장 큰 문제는 법 규정이 미비하다는 것이다.규제완화가 요즘 추세라지만 공공복리와 관련해서는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도시의 스카이라인은 하나의 자산이다. ■김호철(金鎬喆·35·동부종합법률사무소)변호사 도시미관,환경,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상업적인 이유로 건립된 고층아파트 때문에 일조권과 조망권의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명백하게 침해를 받았다고여겨질 때는 손해배상을 인정하고 건축행위도 금지하고 있다.이같은 경우 건축주나 시공사 뿐만 아니라 분양자,기존의 거주자 등 건축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피해를 입는결과를 초래한다.물론 고층건축에 대한 허가행위 자체는문제가 없다.하지만 그로 인해 주거자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토지소유권,환경소유권 등의 이유로 개발이 불가능해지고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낳는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한봉수(韓鳳洙·59·서울시의회)의원 도시계획분야에서 시의 정책은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것이다.도시자연과 주거환경을 위해서는 조망권 확보가필요하다.하지만 힘있는 사람이 청탁하면 끌려가고 반대로 힘없는 사람은 행정기관이 유도하는 대로 가는 관행이 고쳐지지 않는 한 조망권 확보는 남의얘기가 될 수 밖에 없다.강력한 행정력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도시성장관리와 도심생활관리를 해야 도시의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 최여경기자 -남산 외인아파트 교훈 서울시는 지난 94년 11월 20일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산의 경관을 가로 막았던 ‘남산외인아파트’를 22년만에 철거했다.원칙없는 도시계획으로인한 무분별한 개발이 결국 훗날에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강요한다는 것을보여준 좋은 사례로 꼽힌다. 남산의 남쪽 자락 1만7,000평에 자리잡은 남산외인아파트는 지난 69년 한남동 일대에 외국인들을 위한 아파트를 지으라는 정부의 지시로 대한주택공사가 72년에 완공,외국인들에게 임대했다. 하지만 90년대에 들어 민족의 성산이자 서울의 허파인 남산을 되살리자는여론이 팽배해졌고 결국 ‘남산되살리기 운동’으로 이어졌다.시는 지난 92년부터 이곳을 모두 매입해 철거한 뒤 원상회복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연건평 1만8,000평의 아파트를 폭파하는데만 철거비 14억원과 철거보상비 1,539억원이 들었다.비용은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시민들은 멀쩡한 남산외인아파트의 철거에 든 거액보다 더 큰 것을얻었다.그것은 남산의 제모습이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관악구, 서울대의대·치매협회 연계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서울대 의대,한국 치매협회 등과 연계해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이미 설치된 치매환자 상담센터와는 별도로 ‘치매조기검진반’과 ‘재택치매보호서비스팀’을 구성,이달 말부터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재택치매보호서비스팀은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가정도움이 자원봉사자 등6명으로,치매조기검진반은 서울대의대 정신과 전문의 2명과 사회복지사 1명등 3명으로 구성된다. 치매조기검진반은 50대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3회씩 치매검진작업을 벌여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한다.또 재택치매보호서비스팀은 조기검진반이 환자를 발견하면 전문의의 지도를 받아 환자의 가정을 방문,진료와봉사활동을 펴게 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6월초 개각 배경·성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이달말 러시아와 몽골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6월초 중폭 이상의 개각 단행을 예고함으로써 국민의 정부 ‘제 2기’ 내각이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개각을 예고한 만큼 늦출 이유가 없다”는 김중권(金重權)청와대비서실장의 언급이고 보면 러시아 방문길이 개각구상을정리할 여로가 될 공산이 크다. 이번 내각의 성격은 아직 예단할 수 없으나,4대 개혁을 마무리짓고,내년 총선을 공명하게 관리·감독해야 하는 책무를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2차 정부조직개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단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개각의목적은 무엇보다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 송파갑과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가 끝나고 새로운 국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한 것 같다.실제 국민연금 파동,일부 국무위원의 사퇴의사 천명,조직개편에 따른 공직사회의 동요와 침체 등으로 그동안 개각요인이 누적돼온 게 사실이다. 외곽에서 끊임없이 개각을 건의한 것도 이같은 현실을 감안한 탓이다. 이렇게 볼 때 일단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개혁의 주체로 나서도록 할구상인 것으로 관측된다.김비서실장도 “위축된 공직사회의 사기를 높이기위해 정치인 출신 장관을 내보내고 차관급을 발탁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안정과 사기진작이 개각요인의 하나임을 분명히 했다.어느 때보다전문 행정관료 가운데 대대적인 승진인사가 예고된다. 그러나 개각은 공동정권이라는 측면에서 자민련,특히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의 묵시적 동의가 필요한 대목이다.자칫 내각이 정치일정으로 힘을 갖지못하고 휘둘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처지여서 필요조건이기도 하다.이번 개각 예고는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청와대의 한 관계자도 “JP와 여러가지로 얘기가 잘 되고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이렇게 볼 때 1기 내각과 달리 정치인장관이 나간 자리를 정치인이 다시 메우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 내각의 정치색이 크게 희석될 것으로 여겨진다. - 정치출신 각료 黨복귀에 무게 ‘6월 개각’을 앞두고 정치권도 주목받고 있다.정치인출신 장관들의 거취가 관전 포인트다.내년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장관들은 일단 복귀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그러나 선거는 1년 남았다. 복귀가 더 미뤄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정치권 출신 장관들의 복귀문제에 조심스럽다.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은 정치인 출신 장관의 당복귀 쪽에 더 무게를 실었다. 국민회의에서는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이 최근 교육개혁과 관련해 사퇴서명 파동을 겪고 있다.그것이 바로 퇴진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그렇지만 이장관도 마음이 급하다.서울 관악갑 지역구를 소홀히 할 수가 없다. 박상천(朴相千)법무부장관은 다소 느긋한 형편이다.전남 고흥 지역구는 사실상 안정권에 있다.당장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할만하다.그동안‘대과(大過)’도 별로 없다. 천용택(千容宅)국방부장관과 신낙균(申樂均)문화부장관은 전국구 의원이다. 당장 국민회의에 복귀해도 다질 지역구가 없다.그러나 천장관은 고향인 전남 완도에서 지역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문도들린다. 박태영(朴泰榮) 산자부장관도 출마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무수행평가가 좋아 유임도 예상된다. 자민련 소속으로는 이정무(李廷武)건교부장관이 ‘0순위’로 얘기된다.이장관은 두달전 사퇴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두달전 강창희(姜昌熙)과기부장관과 동반 복귀를 원했다.그는 대구·경북 정서때문에 급하다.하루라도 빨리 지역구(대구 남)에 내려가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상천(鄭相千)해양부장관은 잔류 가능성이 높다.입각한 지 두 달밖에 안된다.전국구 의원직마저 내놓았다.김모임(金慕妊)복지부장관은 당장 복귀해야할 급한 사정은 없다
  • 폐쇄 파출소 주민공간으로 새 단장

    주택가와 빌딩 사이에 방치된채 도시미관을 해쳐오던 폐쇄된 파출소들이 지역주민들의 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산뜻하게 새단장한 모습으로 속속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서울시가 인수한 통·폐합 파출소는 모두 35곳. 시는 이들을 매각이나 자치구 위임 등을 통해 독서실이나 지역 마을금고,공중휴게화장실로 개조하는 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로구의 대묘파출소는 지체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안국파출소는 종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보전시장과 강의실로 환골탈태했다.또 은평구의 대광파출소는 공공근로 사무실과 환경미화원의 휴게실로,관악구의 봉천5파출소는 봉천5동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유일한 휴게소인 경로당으로 재탄생했다. 아직 용도가 결정되지 않는 폐지 파출소 24곳 가운데 14곳도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곳으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광진구의 신노유파출소와 마포구의 공덕1파출소는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실로 활용하고 서대문구의 연희1파출소는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주고 중소기업에는 일손을제공하는 공동작업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특히 신노유파출소는 1층을 마을금고로 활용해 폐지파출소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중구 을지로7가파출소는 시에서는 종합관광안내센터로 활용할 구상이나 대한적십자사와 장애인단체는 각각 적십자혈액원과 구두판매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해놓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시는 주요지점이나 재개발구역,사유지에 위치한 폐지 파출소 8곳은 매각하고 종로 한복판에 위치한 종로1가파출소와 마포구 신공덕파출소는 철거할 방침이다. 시 재산관리과 이상설(李相卨) 과장은 “파출소의 용도는 소유권,노후정도,사용희망 등을 적절하게 고려해 재활용도를 정했다”면서 “가능하면 관내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25개 자치구 ‘장애인의 날’ 맞아 행사 풍성

    오는 20일의 19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 자치구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발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가 많아진 것이 특징. 서초구는 관내 시각장애인 170여명에게 사랑의소리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특수수신기를 전달하고 17일에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달리기대회를연다. 송파구는 관내 장애인시설을 방문,요리 제과·제빵 이·미용 등 전문기술을 실습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강서구는 15일 교남소망의집 장애아 25명과 문화유적 및 정보도서관을 돌아보는 정보문화투어를 가졌다. 관악구는 장애인들에게 무료세차권을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프로그램소개 등 실속있는 내용이 담긴 점자책자를 발간했다.도봉구도 차량을 무상으로 정비해주고 시각장애자에게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점자도봉뉴스를 발간했다. [최여경기자 kid@]
  • 區-대학 官-學 협동사업 활발

    서울시내 일선 자치구들과 관내 대학간에 관·학 협동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관청과 대학이 서로의 보유시설과 인력·정보 활용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자치구로서는 대학의 고급두뇌들을 활용,차원높은 정책을 개발할 수 있고 대학 역시 각종 행정편의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는 기회여서 관학교류협력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지난 97년 동국대와 정보·문화 교류협약을 체결,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구는▒정보·문화 교류▒지역개발 협력▒사회교육 프로그램 공유▒지역환경개선▒주민복지 향상 등을 골자로 한 5개 분야 13개 단위사업계획을 벌이고 있다. 구청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동국대생을 위해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고인터넷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거나 구 소식지와 학교신문을 통해 정기적인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구는 또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학생에게 동국대총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31일 경희대와 상호교류협력 조인식을 갖고 협동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할방침이다. 구는 경희대생으로 구성된 학생의료봉사단과 함께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펼치고 어학 컴퓨터 등 각종 교육 및 교양강좌를 위탁하는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또 전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경동약령시를 세계적인 한의약 유통단지로 조성할 계획도 마련했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관·학 교류사업도 활발하다.관악구가 서울대와 함께 벤처센터를 세운데 이어 성동구도 한양대와 ‘성동·한양 벤처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 한양대 화상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세대 공학연구센터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는 다음달중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관내 4개 대학과 관·학 공동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의 한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대학간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지역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생각”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방자치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림 사회복지관 오늘 개관

    관악구가 구민들의 복지요람으로 신림7동에 마련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이 12일 문을 연다.여타 복지관들과 달리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서부터 취업알선,교육,취미활동,보건·의료 등 총체적인사회복지를 맡는 21세기형 복지시설이다.4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2층 지상6층이다. 曺德鉉
  • ‘체온’ 行政…저소득층 겨울나기 ‘부축’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들이 경기침체와 실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앞다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서구는 저소득 구민 8,404가구 2만2,467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월동기 특별대책비와 생계비 지급,공공근로사업,노령연금 지급 등에 모두 47억8,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같은 성격의 추진협의회를 구성,구체적인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노숙자 지원·관리▒생활보호대상자 및 편부모가정,저소득노인 지원▒장애인 프로그램 운영▒결식아동 급식 및 청소년가장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진구는 민간단체와 협조해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노유1동사무소가 지난8일부터 교회·여성직능단체와 함께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보내기 후견인제’를 도입,노인 50명과 1대1로 결연사업을 벌여 1주일에 두차례 이상 방문을 통한 생계 및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1일 편부모가정 자녀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해준데 이어 26일에는 과천 서울랜드에서 눈썰매타기 등 동계캠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저소득 노인 경로연금 지급,무료 장례서비스,후원자 연결사업 등16개 사업을 추진하며 동작구도 지난해 말 결식아동·저소득주민 등 9,664명에게 구 예산 및 외부 지원금 2억3,000여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71개 관련사업을 벌이고 있다. 관악구 역시 ▒사랑의 은팔찌 지원▒관악복지후원회 결성▒사랑의 점심나누기 등 16개 사업을 특수사업으로 선정,추진하고 있다. 강북구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결식학생·홀로사는 노인·장애인 등 3,684가구와 한빛맹아원 등 128개 복지시설에 3억5,800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으며 1,200여 구 직원들은 390만원을 모아 39가구에 10만원씩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용산구는 총 1억2,000만원의 기금으로 ‘사랑의 정나누기 자활은행’을 개설했으며 종로구는 ‘둘이 하나되는 종로인 사랑고리 연결사업’을벌이는 등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치구들의 경쟁이 뜨겁다.
  • 99자치행정 핫이슈(5회)-제도개선(上)

    민선 지방자치가 도입된 이후 많은 행정제도들이 관(官) 위주에서 민(民)위주로 탈바꿈했다.그동안 자치단체들이 주민을 위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앞다퉈 개발,시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대민행정분야에서의 제도개선은 봇물을 이뤘다.민원인 권리장전 선포에서부터 불친절 공무원삼진아웃제,민원 택배제,민원인 후견인제,고객만족 행정보상제 등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새로운 제도들이 선을 보였다.어느 한 단체가 아이디어를 내 시작하면 다른 단체가 본을 뜨기에 바빴다. 새 제도들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충북 단양군 공무원 3명과전남도 공무원 6명은 민원인들로부터 불친절공무원으로 낙인찍혀 대기발령조치를 받았다.이는 민 위에 군림했던 관의 입장에서 볼때 등골을 오싹하게만드는 일대 ‘사건’이었다. 이같은 대민행정 제도개선 가운데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며 화제를 집중시킨 것은 ‘불친절공무원 삼진아웃제’였다.말 그대로 민원인들로부터 불친절로 3번 이상 지적받은 공무원을 ‘퇴출’시키는 제도.97년 단양군에서 옐로카드제로 처음 선을 보인뒤 좀 더 발전,삼진아웃제라는 이름으로 정착됐다.지난해 공무원 구조조정과 맞물려 급속하게 퍼져나가 현재 경기 수원시 등전국 30여개 시군구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다.한편 대구 동구는 불친절한 직원의 교체를 요구할 수 있는 이와 유사한 그린카드제를 도입,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공무원들의 나태나 착오 등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도 많이 나왔다.제주시가 신상필벌제와 민원실명제를 도입했고 서울 동작·관악구와 부산시 서귀포시 창원시 광주시 등은 고객만족 행정보상제를 도입했다.경북 구미시는 직원들의 근무자세를 향상시키기 위해 근무모습을 1주일 단위로 촬영,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고치도록 하는 ‘셀프(self) 카메라제’를 고안,시행했다. 특히 행정보상제는 공무원의 실수나 전산장애 등으로 민원인이 억울하게 관청을 재방문한 경우 5,000∼1만원 상당의 전화카드나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제도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서울 성북구는 최근 이를 현금 1만원을 지급하는 형태로까지 발전시켰다. 또 공무원들로 하여금 직접 현장을 누비며 민원을 해결하도록 하거나 전화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해주는 제도도 속속 선을 보였다. 강원 속초시의 당직 민원실제도와 제주 북제주군의 종합민원 현장봉사제 등이 대표적 케이스.당직 민원실제는 당직자가 무작위로 각 동에 1명씩을 선정,전화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들은뒤 이튿날 부시장을 통해 해결해주는 제도다.구랍 14일 이 제도가 첫선을 보이자 ‘마을도로를 빨리 보수해달라’ ‘폐선박을 이용한 관광다이빙장을 만들어 상품으로 개발하자’는 등 민원에서 아이디어까지 속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역시 북제주군이도회지 나들이가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법률 지적 전기 통신 보건 농기계수리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월 4회씩 현장을 돌며 생활민원을 처리해주는 종합민원 현장봉사반도 주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자치단체들의 위민(爲民)행정 경쟁은 장애인이나 홀로 사는 노인 등을 위한 복지시책에도 이어져 민원택배제,민원인도우미제,민원인후견인제 등 각양각색의 새로운 서비스 탄생으로 이어졌다.민원택배제는 장애인 등이 전화로 민원발급을 요청하면 토지대장이나 등기부등본 등 위임장이 필요없는 즉결민원을 우편이나 직집 직원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가장 히트를 쳤다.서울 영등포구는 이를 위해 오토바이를 대량 구입,‘생활민원 봉사기동대’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민원인후견인제는 장애인이나혼자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상설 후견인으로 지정,전화 한 통화로 모든 민원을 대신 처리해주는 제도로 이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 대전시는 불필요한 제도나 조례가 계속 유지되는 관행을 막는 ‘시정일몰제’를 도입,좋은 평가를 받았다.제도나 사업을 시작할 때 존치기간을 정해 필요하면 재논의,계속 시행하고 불필요할 경우 자동소멸되도록 하는제도로 지난해 말 첫 적용,자치법규 19건,사업 6건,행사 3건 등 총 40건의조례 등을 폐지시켰다. 그러나 일부 자치단체들은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면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않거나 형식적으로 진행,생색내기용에 그치고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전국 종합 l 정리 徐殷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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