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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경비에 반말·욕설?” 초등생 훈계했더니…가방서 흉기 꺼냈다

    “70대 경비에 반말·욕설?” 초등생 훈계했더니…가방서 흉기 꺼냈다

    70대 경비원에게 욕설하는 초등생을 훈계했다가 흉기 공격을 당한 40대의 사건이 알려졌다. 21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오후 서울 신림역 근처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A(11)군과 경비원 유모(74)씨 사이 다툼이 벌어졌다. 유씨는 A군과 그의 친구들에게 “차량이 다니는 아파트 입구 대신 다른 곳에서 놀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A군은 유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해당 아파트를 지나다 이 상황을 목격한 오모(42)씨는 “어디서 어른에게 반말을 하느냐”고 A군을 다그쳤다. 이에 A군은 오씨를 향해 “당신이 뭔데 시비냐. 칼에 찔리고 싶냐”더니 가방에서 검은 천에 싸인 흉기를 꺼내 오씨의 복부를 찔렀다. 다행히 오씨는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은 관악경찰서에 이를 신고했고, A군의 친구도 오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맞신고를 했다. 또 A군은 아동을 학대했다며 경비원 유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관악서는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추가 조사에 나섰고 오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A군을 특수상해죄로 서울가정법원에 소년범으로 송치했다. A군은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같은 촉법소년들의 사회적 일탈 행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검찰에 넘겨진 촉법소년은 6만 5987명이다. 2019년 8615명에서 지난해 1만 9654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이들은 일반 절도를 넘어 살인·강도·성폭행·방화 등 강력범죄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지만 소년법에 따라 처벌은 받지 않고 있다. 소년법 제4조 제1항 제2호에는 “촉법소년은 중대한 강력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소년법에 의거, 처벌보다 교정을 우선으로 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형사처벌 대신 가정법원 등에서 보호 처분을 받는다”고 명시돼 있다. 정치권에선 촉법소년의 연령을 만 12~13세로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이러한 법안들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 윤홍근 BBQ 회장, 고향 순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윤홍근 BBQ 회장, 고향 순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고향 순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관악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사)재경순천애향회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대 한도액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순천 풍덕동 하풍마을 출신이다. 순천중·고총동문회장과 재경순천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윤 회장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 대표로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치킨을 기부하는 등 상생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과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 회장은 “내 고향 순천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순천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고향 순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윤홍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공제)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까지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다.
  • 관악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관악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포용 도시, 더불어 복지’를 추구하는 서울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 결과 서울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한 재활서비스와 사회활동 참여 지원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관악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지역자원을 공유하여 원스톱 재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멘토 보건소’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 보건지소를 통해 찾아가는 ‘방문재활 서비스’를 적극 활성화했다.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 지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일상 복귀를 돕는 조기 적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역사회 일원인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참여를 도와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활용 우수의원 선정”

    송도호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활용 우수의원 선정”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선거구)이 지난 11일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활용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송 의원이 전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을 펼쳐온 결과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의원들의 이용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송 의원은 도서 대출, 도서 구입 신청, 전문정보검색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전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왔다. 특히 송 의원은 도시안전, 환경, 복지, 교통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정책을 펼쳐왔다. 전문도서관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송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은 의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관악 “이동노동자 쉬어 가세요”

    관악 “이동노동자 쉬어 가세요”

    서울 관악구가 신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62%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고, 신림동의 경우 배달 서비스 앱 접속 건수가 서울시 최대 규모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큰 지역”이라며 “배달·택배·대리 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은 데다 고정 휴게 공간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신림역 인근에 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쉼터는 14.8㎡ 규모의 공간으로 별빛내린천 도로변의 봉림교 자전거수리센터 인근에 문을 열었다.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배달 라이더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쉼터에는 이륜차 등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냉난방 시설을 갖춘 내부에는 휴대전화 충전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등을 설치했다. 출입 인증기, 폐쇄회로(CC)TV 등 보안 시설도 갖춰 연중 24시간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현재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여름철에는 폭염과 장마, 겨울철에는 한파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

    서울 관악구는 지난 27일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인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는 봉천동 1589-13(옛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다가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설은 지상 1~3층(연 면적 1959.66㎡) 규모로, 1층에는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입주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는 ‘관악어르신행복센터’가, 1~3층에는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증진을 돕는 ‘관악50플러스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관악50플러스센터’는 10월부터 4분기 정규프로그램 ‘바리스타 양성과정’, ‘가구제작기능사 기초과정’ 등 총 28개 강좌를 시작으로, 11월 특화 프로그램 ‘도전! 나도 숏폼 유튜버’ 외 8개 강좌를 운영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재취업과 자기 계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으로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의 단순한 사회활동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 극복과 같은 정신적, 신체적인 부분까지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의 대표적인 첫걸음”이라며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13회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13회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2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에 참석했다.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는 맷돌체조 동호인들의 화합 및 친목을 다지며, 체력향상과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의원을 대신해 국회의원상을 시상하며 “대자연의 생명운동 작용에서 가져온 맷돌체조의 기원처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에서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주민참여교실 13개팀을 비롯한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어르신복지시설 등의 운영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을 위한 보건소 직접 운영의 모범 사례로 전국에 벤치마킹 되기도 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13회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13회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2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에 참석했다.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는 맷돌체조 동호인들의 화합 및 친목을 다지며, 체력향상과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의원을 대신해 국회의원상을 시상하며 “대자연의 생명운동 작용에서 가져온 맷돌체조의 기원처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에서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주민참여교실 13개팀을 비롯해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어르신복지시설 등의 운영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을 위한 보건소 직접 운영의 모범 사례로 전국에 벤치마킹 되기도 했다.
  • 관악, 638억 추경… “민생경제 안정에 투입”

    서울 관악구가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구민 안전에 중점을 둔 63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동행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구민 생활 안전, 맞춤형 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관악구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지방세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며 “구정 운영에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추경을 편성했다”고 했다. 하반기 670여명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를 진행하는 사업에는 28억원이 편성됐다. 빗물관리시설 확충, 도로 보수, 어린이공원 위험 수목 정비 등에는 103억원이 편성됐다. 부모급여,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 등 맞춤형 복지를 위해선 82억원을 편성했다. 추경안은 오는 23일부터 관악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다음달 7일 최종 확정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주민들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보건소 ‘치매극복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

    관악구보건소 ‘치매극복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

    서울 관악구보건소가 전국 최초 야외놀이형 치매안심노리터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관악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관악구 관계자는 “구 전체 인구의 25%인 11만여명이 60세 이상 인구”라며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악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13년 이상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한 기관으로 2016년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을 위한 보건소 직접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민선 8기 구청장 공약 실천 과제로 2026년까지 관악구 21개동 전체를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노인인구, 치매환자, 주민 요구도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매년 4개동(2024년 현재 13개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운영해왔다. 특히 구는 2023년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사회적 지지기반 양적 확대와 질적 운영 위한 구체적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체계적 운영 방향을 제시했고, 치매예방관리가 일상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야외 놀이형 특화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를 운영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그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원외’ 한동훈, 의정 갈등 중재·특위 정치·현장 행보로 존재감 키우기

    ‘원외’ 한동훈, 의정 갈등 중재·특위 정치·현장 행보로 존재감 키우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집권 여당 대표로서 정치적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한 대표는 의정 갈등 사태에서 중재자를 자임하는가 하면, 여당 내 특별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를 연달아 출범해 현안에 대응하는 한편, 민생 현장 행보도 확대해왔다. ‘원외 대표’의 한계에 대한 지적에 맞서 한 대표가 어떤 방식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 대표는 무엇보다 ‘민생’을 중심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의정 갈등 중재’를 정치적 승부수로 띄웠다. 한 대표는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의대 증원 유예안을 제시한 데 이어, 추석 이전 ‘여야의정 협의체’ 발족을 먼저 제안하며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한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민생 이슈에서의 주도권을 잡고 야당과의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 대표와 정부, 여당이 의료계의 협조를 끌어내지 못하면서 끝내 연휴 전 협의체 구성은 불발됐다. 그럼에도 의정 갈등 국면에서 성과를 내고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한 대표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연휴 기간에도 의료계와 직접 소통하며 설득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앞서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상록지역아동복지종합타운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제가 의료계 주요 단체 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면서 “계속 설득할 것이고 좋은 결정을 해서 이 상황을 해결하는 출발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의료 공백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정부, 여당에 대한 책임론으로 확산할 경우, 한 대표의 리더십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한 대표가 열어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문제에 대한 여권 내 설득과 용산 대통령실과의 당정 갈등 해결 등은 그가 풀어야할 숙제로 꼽힌다. ‘원외’인 한 대표는 9월 정기국회 기간 특위·TF를 중심으로 외부 활동을 이어가며 이슈 선점과 외연 확장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한 대표가 취임 후 가동한 4개 특위와 3개의 TF는 ‘격차해소특위’, ‘수도권비전특위’, ‘호남동행특위’,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위’,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TF’,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포털 불공정 개혁 TF’ 등이다. 한 대표의 특위·TF 활동과 현장 행보에는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중도·무당층과 청년 등으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전략이 읽힌다. 이와 함께 한 대표는 TK(대구·경북)·PK(부산·경남) 방문으로 흔들리는 보수 지지층의 마음을 잡는 행보도 펼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11일에 부산에서의 격차해소특별위원회 현장간담회에서 지방 청년의 취업 애로 사항 등을 듣고 지역 민심과 소통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취임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경북 구미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기도 했다. 연휴 뒤 한 대표는 의정 해법을 최우선으로 다루면서, 당내 장악력 확대, 정국 주도권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한 대표는 그간 목소리를 내왔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지구당 부활 등을 바탕으로 의제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반면 야당이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를 벼르는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등은 한 대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및 윤한 갈등 출구 전략도 한 대표가 풀어야할 과제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한 대표를 향해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고싶다면 소통을 확대하고 민심만을 바라보며 움직이라고 조언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 대표는 제3자 특검, 의대 증원 문제 등에서 선제적으로 던졌다가 반대에 부딪혀 거두는, 그런 좌고우면하는 모습을 그만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 행보다. 대선 주자로서 거듭나기 위해 국민에게 어필하려면 국민 편을 최우선으로 들어야 한다”며 “국민 편에 서다 쫓겨날 각오로 소신 있게 정치를 한다면 그 존재감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한 대표가 주변의 극소수 참모들과 ‘지상병담’(종이 위에 펼치는 용병술)을 나누고 있다면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기간 안에 확실한 대권 주자로서의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등고자비’(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의 뜻을 새기며 일을 순서대로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도 했다.
  • 한동훈은 경부선, 이재명은 호남선…‘텃밭 귀성객’에 추석 인사

    한동훈은 경부선, 이재명은 호남선…‘텃밭 귀성객’에 추석 인사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여야 지도부가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을 배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으로 경부선이 운행되는 서울역을 찾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KTX 호남선이 운행되는 용산역을 찾아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모두의 힘, 모두의 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서울역 대기실과 승차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한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귀성인사를 한 서울역을 찾아 채상병 특검법 발의를 요구했다. 이들은 한 대표를 향해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연호하고 군가를 불렀다. 한 대표는 특검법 발의를 요구하는 피켓을 직접 전달받기도 했다. 귀성 인사에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관악구 상록지역아동복지종합타운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지도부는 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할 밀키트를 포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복지관 측에 5000만원 상당의 식사지원 후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민주당은 용산역을 찾아 ‘민생’을 강조했다.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용산역에서 ‘국민 건강·민생 회복’ ‘희망 가득 한가위’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도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가족들과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16 재보궐선거를 두고 민주당과 경쟁을 벌이는 조국혁신당은 ‘탄핵’ 메시지를 강조했다. 조국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탄핵의 달을 띄우겠습니다’라고 새겨진 어깨띠를 하고서 시민들을 만났다. 조 대표는 “민생이 어렵고 정치 상황 역시 많은 분노와 실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은 우리가 할 일을 해갈 것”이라고 했다.
  • “1인 가구도 따뜻한 추석” 맞춤형 추석 맞이 ‘풍성’

    “1인 가구도 따뜻한 추석” 맞춤형 추석 맞이 ‘풍성’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한가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1인 가구’라면 맞춤형 추석 맞이 프로그램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씽글벙글 서울’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 1인용 명절 음식 레시피부터 전통놀이 체험까지 다양하다. 성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맞이 특별프로그램을 연다. 첫날에는 친환경식품과 물품을 교환하는 ‘그린 하장 추석’ 행사가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모여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드는 ‘추석 맛집 소셜 다이닝’이 진행된다. 영등포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추석이 있는 9월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술꾼도시 1인가구’를 연다. 전통주와 단호박막걸리, 고추전 등 원데이 클래스다. 동대문구1인가구지원센터도 같은날 소불고기, 아몬드강정 등 추석 맞이 음식을 만드는 ‘건강한 밥상’을 연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청년 1인가구가 고립감을 해소하고 요리도 만드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이라며 “요리를 통해 서로 친해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관악구 1인가구 지원센터는 지난 9일 65세 이상 어르신 1인가구 요리 프로그램 ‘요리가 좋아’에서 명절 대표 음식인 녹두 빈대떡과 돼지 갈비찜을 만들었다. 2인 1조로 짝을 이뤄 실습한 뒤 직접 만든 음식을 다같이 대화하며 시식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며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레시피도 제공해 댁에서 손쉽게 따라하며 식사하실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봉천복지관에서는 이튿날 중장년 남성 1인가구들이 탁구와 요리 메이트를 찾는 ‘쓰리고 2기’의 추석맞이 활동에 나섰다. 직접 장을 보고 애호박전과 잡채를 만들어 이웃 가구들에게 전달했다.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친구가 좋아’ 전체모임에서는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도 즐겼다.
  • 구청장협의회 “시 도시계획 심의에 주민의견 반영 건의”

    구청장협의회 “시 도시계획 심의에 주민의견 반영 건의”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는 지난 11일 정기회의를 열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주민 의견을 수렴한 자치구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민선8기 3차연도 제192차 정기회의에선 이필형 협의회장을 비롯한 25개구 구청장(부구청장 대리 참석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김상한 행정1부시장 등 관계부서 실·국장 6명이 배석했다. 협의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자치구에서 상정한 도시계획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할 때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못해 자치구 계획과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촉구하기로 했다. 이 외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기준 개정 요구(서대문구) ▲서울 ‘건강장수센터’ 사업 추진 관련 건의(양천구) ▲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현실화 제고(관악구) ▲공공산후조리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용산구) 등 저출산 문제 해결과 각종 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주제가 논의됐다. 한편 협의회는 의료 공백으로 추석 명절에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치구와 서울시가 협력해 의료계 비상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 관악구,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협약 병원 늘려

    관악구,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협약 병원 늘려

    서울 관악구가 병원에서 퇴원한 구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기 위해 종합병원 3개소와 추가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퇴원환자 돌봄SOS 연계 서비스’는 병원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활과 생계유지 등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된다. 구는 ▲중앙대학교병원 ▲사랑의병원 ▲연세건우병원 3개소와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약을 추가로 진행했다. 협약병원의 의뢰를 통해 관할 동으로 인계된 환자는 맞춤형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구는 지난 2년간 기존 협약병원 3개소(▲보라매병원 ▲H+양지병원 ▲강남고려병원)로부터 35명의 환자를 의뢰받아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동 방문간호사 연계 등을 제공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해왔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에 따라 지원되는 돌봄서비스는 가정 방문해 돕는 ‘일시재가’,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와 정리를 돕는 ‘주거편의’,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이 있고, 상황에 따라 ‘단기시설’ 입소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자를 포함한 퇴원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0세 이상 중장년 ▲장애인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는 전액 지원되며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이 발생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 문제 등으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과 돌봄, 의료사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관악산 자연휴양림 사업 대상지·서울식물원 현장 시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관악산 자연휴양림 사업 대상지·서울식물원 현장 시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3)을 비롯한 위원들은 제326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6일 관악산 근린공원 자연휴양림 조성 현장과 서울식물원을 방문하고 사업추진 현황과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서울시와 산림청이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거점형 산림여가시설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숲체험장, 산책로,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서울의 마지막 농경지였던 마곡지구에 ‘공원 속 식물원’의 개념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2019년 5월 정식 개원해 2024년 8월 기준 누적방문객 수는 3200만명이다. 서울식물원은 4개(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시온실은 세계 유일의 오목한 접시 모양의 온실로 열대지역과 지중해에 있는 12개 도시 자생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날 오전 환수위 위원들은 서울시 거점형 산림여가시설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대상지인 관악산 근린공원 선우지구에 방문하여 관악구 공원여가국(여가도시과) 및 서울시 정원도시국(이수연 국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임만균 위원장은 “서울시 두 번째 자연휴양림 사업추진을 축하하며 서울시민과 서남권 및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로 개선, 안전시설, 휴식시설, 여가문화시설 등 조성 시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으며 “올해 환수위에서 ‘서울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만큼 시민편의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조례를 개정하여 시민의 공원·산림 여가문화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식물원(박미성 원장)으로 이동해 식물원 운영관리, 전시 및 프로그램, 식물유전자원 등에 관하여 보고받았으며, 온실과 주제원, 특별전시를 시찰하며 관리운영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위원들은 ‘사계절 축제’ 사업 추진과 9월 예정인 ‘2024년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서울식물원은 도보로 방문할 경우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으므로 보행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차량으로 오는 경우 주차장이 부족하고 진출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중화 의원(국민의힘·성동1)은 “서울식물원은 개원 이후 현재까지 나무가 크게 자라지 않아서 그늘이 많지 않은 것이 문제”라 밝히며 “폭염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안전 시스템 구축과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차면수가 부족한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요청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 제326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수목원 관리·운영 조례안’이 통과됐으니, 향후 식물유전자원과 보존관리, 연구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1대 후반기 환수위 첫 현장 방문을 준비해 준 정원도시국 및 관악구 공원여가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천만 서울시민께서 공원녹지 및 산림여가를 통해 녹색복지를 누리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면밀하게 살피면서, 부족한 부분은 적극 개선하는 환경수자원위원회가 되겠다”라고 위원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김동연, “도의회와 ‘협치’ 산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김동연, “도의회와 ‘협치’ 산물”

    경기도가 오는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10월 10일까지 단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 참석해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 때 처음 제안을 받고, 즉석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도의회가 제안한 걸 도청이 받아들였는데, 악기 연주를 협주라고 한다면 정치적으로 협치를 한 소산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특징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인재 양성형 오케스트라로, 장애인 중에서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교육받고 자기 계발해 누구든지 연주의 꿈을 이룰 기회의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과 “두 번째는 도민참여형으로, 도민은 기부금을 내도 되고, 재능기부를 해도 되고, 장소를 제공해도 되고, 연주를 봐도 되고, 형편이 안 되면 마음 기부까지 가능하다. 1호 기부금은 제가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똑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고, 권리를 행사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래서 함께 어우러져서 사람 사는 세상을 경기도에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포용과 화합의 경기도를 위해 우리 오케스트라 창단에 불을 지펴준 김동연 지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이영봉 위원장과 장한별 의원이 지사에게 제안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정말 좋은 모습, 변화된 모습으로 의정 활동하고 도민을 바라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격 수용해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을 계획이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한다. 제1기 단원 모집 신청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실기 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이다. 단원들을 이끌 지휘자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해 10월 중순 채용한다.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창단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2년간의 활동 기간 중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 수당과 공연 시 별도의 공연 수당을 받는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다양한 협업도 추진한다. 이날 창단계획 발표식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과 방송인 김경란,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및 장애인 복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주거복지센터 민간위탁 유지해야” 강력 주장

    왕정순 서울시의원 “주거복지센터 민간위탁 유지해야” 강력 주장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구 제2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유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왕 의원은 “2012년 첫 문을 연 이래로 서울시주거복지센터는 25개 자치구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지난 10년간 무려 80만 건이 넘는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을 끝내고 직영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왕 의원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그동안 쌓아온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중심 서비스 체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왕 의원은 직영 전환 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관료주의적 운영으로 인한 현장 대응력 약화 ▲경직된 인사 체계로 인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유실 가능성 세 가지를 꼽았다. 이어, 직영 전환을 위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16개 자치구의 주거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려면 SH공사에 128명의 직원을 새로 뽑아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직영 전환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민간의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거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주거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유지를 재차 강조했다.
  • “혼자 아닌 다함께”…관악구, 중장년 위기가구 공동체공간

    “혼자 아닌 다함께”…관악구, 중장년 위기가구 공동체공간

    서울 관악구는 중장년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악구는 올해 5월 대학동에 중장년 고립 가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 ‘이웃사랑방’을 열었다. 고시원과 원룸이 밀집한 대학동에는 주거비 부담이 적은 곳을 찾아 유입된 중장년 1인 가구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이웃사랑방을 운영하며 ▲ 식사 지원을 위한 ‘천 원 식당’ ▲ 심리 지원을 위한 명상프로그램 ‘행복 수업’ ▲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제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 플래너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9650가구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고독사는 더 이상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고립된 1인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단독] ‘분열뇌증’ 안고 버려진 ‘생명이’에겐, 매일이 새 생명입니다[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단독] ‘분열뇌증’ 안고 버려진 ‘생명이’에겐, 매일이 새 생명입니다[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 담벼락에 설치된 ‘베이비박스’의 벨이 울렸다. 이곳은 부모가 양육을 포기한 아기를 임시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아기 곁에는 ‘미안합니다’란 글과 함께 태어난 날짜, 앓고 있는 질병 등이 적힌 쪽지가 놓여 있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듯한 아기는 포대기도 없이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상태였다. 작고, 예쁘고, 아픈 아기였다. 눈이 유독 많이 내렸던 2011년 2월 어느 날 아침이었다. ●얼음장처럼 식어간 아기에게 온 기적 이렇게 찾아온 ‘생명이’는 201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각장애와 분열뇌증을 안고 태어났다. 분열뇌증은 대뇌에 비정상적인 틈이 생겨 신체마비, 발달지연 등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종락 목사는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생명’이란 이름을 지어 줬다. ●9차례 수술에도 생명의 끈 놓지 않아 생명이는 서울대병원에서 9차례나 큰 수술을 받았다. 뇌에 찬 물이 빠지지 않으면서 뇌압이 계속 높아졌기 때문. 물을 빼주는 장치를 머리에 연결해야 했는데, 다행히 병원에 여분이 하나 있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생명이는 이름처럼 삶을 찾았다. 생명이 곁에는 이 목사만 있는 게 아니었다. 같은 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다른 환아 부모들이 돈을 모아 3000만원의 수술비를 대신 냈다. “원래도 잘 웃는 생명이인데 오늘은 유난히 웃음이 많네요.” 지난 5월 만난 생명이는 방긋 웃음을 띤 채 동요를 듣고 있었다. 어느덧 열네 살이 된 생명이는 교회가 운영하는 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서 살고 있다. 앞을 보지도, 몸을 움직일 수도 없어 온종일 침상에 누워 있어야 하지만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듯했다. 이날 생명이는 서울새롬학교 김연수 방문교사와 함께 음악 수업을 하고 있었다. 새롬학교는 사회복지법인 SRC(옛 삼육재활센터)가 설립한 지체장애 특수학교다. 생명이는 1주일에 두 차례 새롬학교로부터 촉감치료와 미술·음악 수업 등을 받는다. 매주 월요일에는 인근 한방병원 재활센터 전문가들이 찾아와 첼로클리닉 등을 진행한다. 시각장애인인 생명이는 주로 청각을 통해 세상을 느끼기에 음악 치료가 특히 중요하다고 한다. 매주 두 번씩은 서울보라매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는다. 생명이의 손목은 인대 당김으로 늘 바깥쪽으로 굽어 있다. 손목 마사지를 받을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기분이 좋은 듯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정주영 센터장은 말한다. “온종일 누워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힘든 아이들을 보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빨리 숨을 거두는 게 고통을 덜어 주는 길 아니냐고. 하지만 저 아이들은 살고 싶어 합니다. 옆에 누군가만 있어 줘도,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합니다. 희귀병을 앓고 장애를 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태어날 권리, 그리고 살아야 할 권리가 박탈당해선 안 됩니다.” 미소로 세상을 느끼는 ‘생명이’사회복지사 등이 부모 역할 대신해곁에 누군가만 있어줘도 웃음 가득베이비박스가 생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곳에 맡겨진 아이들은 2143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희귀질환을 앓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135명(6.3%)이다. 우리나라 영유아 중 장애 비율이 0.5%가량인 걸 감안하면 13배 가까이 높은 비중이다. 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부모로부터 버림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생명이 옆 침상은 희망(15)이의 자리다. 희망이는 한쪽 두개골이 함몰된 채 태어났다. 원인은 알 수 없다. 희망이의 부모는 의료진 과실을 주장하며 산부인과에 아이를 맡긴 채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병원에 떠넘겨진 희망이는 의사의 품에 안겨 이곳에 왔다. 재성이란 원래 이름이 있지만 센터에서는 희망이로 불린다. 희망이가 힘든 투병 생활을 이겨 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센터 사람들이 붙여 준 애칭이다. 희망이는 작년 말 잠깐 심장이 멈췄다. 온종일 누워 있는 탓에 욕창이 번졌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오던 중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 심폐소생술을 거듭한 끝에 다행히 호흡은 돌아왔지만 그사이 면역력 저하로 폐렴 등 합병증이 발병했다. 욕창을 치료한 병원에 희망이를 입원시키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희망이가 잘못될 경우 책임을 떠안을까 봐 외면했다는 게 센터 사람들의 말이다. “희망이는 심정지를 이겨 낼 정도로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한 아이예요. 인공호흡기를 끼고 있으면서도 산소포화도가 계속 떨어졌던 순간이 있었어요.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고 저도 ‘아이를 그만 힘들게 하고 보내 줘야겠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도 놀라 ‘너무 성급했다’고 사과했어요.” 심정지 딛고 살아가는 ‘희망이’ 선천적 두개골 함몰… 삶 의지 강해정부 지원으론 병원비 턱없이 부족정 센터장은 “희망이를 보면서 삶을 결코 쉽게 내려놓아선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했다. 희망이는 지난달 말 병원 생활을 마치고 보금자리인 센터로 돌아왔다. 치료가 끝난 건 아니었지만 전염성이 강한 옴이 발병해 병원에서 퇴원을 권했다고 한다. 희망이에게 청구된 병원비는 1400만원. 정 센터장의 얼굴이 잠깐 어두워졌다. 생명이와 희망이가 생활하는 센터는 교회가 지난 2019년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은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아기 천사’ 중 희귀질환이나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를 돌본다. 생명이와 희망이처럼 홀로 생활이 불가능한 아이들은 사실상 평생 보살핀다. 뇌병변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나단’이는 센터 운영자들의 사랑 속에 어느덧 스물셋의 어엿한 성인이 됐다. 센터에서 활동하는 7명의 사회복지사와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엄마·아빠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전에는 자원봉사자가 100여명에 달했지만 지금은 많이 줄었다. 아이들의 증세가 언제 악화될지 모르기에 2명은 항상 24시간 근무를 하며 밤에도 대기한다. 서울시 등 정부는 사회복지사 인건비와 함께 연간 1700만원가량을 지원한다. 아이들의 병원비는 물론 각종 의료용품 충당하기도 턱없이 부족하다. 교회와 독지가들의 지원이 지금까지 아이들을 키웠다. 정 센터장은 “1년에 한 번이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밝은 햇살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했다. 나들이를 하려면 아이들을 태울 수 있는 특수차량과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갖춘 인솔자가 있어야 하는데 센터의 예산으론 엄두도 낼 수 없다.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나들이를 나간 건 10년 전인 2014년이다. 그는 말했다. “아이들이 한 번도 바다에 가 본 적이 없어요. 보면 얼마나 신나할지…. 언젠가 꼭 보여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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