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복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의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AI 전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재단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재생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996
  • 심한 장애있는데…장애인 연금 못 받는 빈곤 장애인 15만명

    심한 장애있는데…장애인 연금 못 받는 빈곤 장애인 15만명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면서 빈곤층인데도 장애인 연금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15만 5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장애인 연금을 받지 못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극빈곤층인 기초생활수급자가 14만 523명, 차상위 계층이 1만 5221명이다. 사각지대가 발생한 이유는 이미 폐지된 장애인등급제 기준이 장애인 연금에 적용되고 있어서다. 정부는 2019년 장애의 정도를 1~6급으로 나눈 ‘장애인 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의 정도를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로 단순화했다. 하지만 장애인 연금 수급 대상 선정 기준에 장애인등급제를 남겨놔 과거 장애인등급의 1급, 2급, 3급에 해당하면서 중복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만이 장애인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같은 3급이더라도 중복 장애가 없는 장애인은 장애인 연금을 받을 수 없다. 이로인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면서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만, 중복장애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15만 5744명이 장애인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극빈곤층 장애인은 연금을 못 받는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해당하지 않는 중증장애인 14만 1780명은 장애인 연금을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한 의원은 “이미 폐지돼 사라진 장애인등급제를 장애인연금에만 적용해 수급자의 범위를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중복 장애가 없더라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라면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기후동행카드, 너무 섣부르지 않나 걱정”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기후동행카드, 너무 섣부르지 않나 걱정”

    임규호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기습 발표한 기후동행카드 제도 도입에 대해 “투명한 정책 결정 과정에 시의회와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는 없었다”라고 표명했다.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표한 기후동행카드 제도는 연간 천 1만 3000대의 자동차 감소 효과를 기대하면서, 월 5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이 제도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의회와 시민들의 의견은 없었고, 인접 지자체 간 실무적 소통도 발표된 지 불과 1주일 전 1차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질적으로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바람에 국토부·경기도·인천시 등 행정기관의 즉각적 반발이 이어졌고, 예산과 예상 효과에 대한 추계에 의문이 든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임 의원은 “정책 결정 과정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 예산과 효과에 대한 근거를 산출하기 위한 협의 과정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숙성된 협의와 토론회·공청회 등을 통한 공론화만이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중첩·중복되는 정책이 아닌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미 기후동행카드의 제도목적과 기대효과가 똑같이 일치하는 ‘K패스’가 국토부에서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오 시장이 치적사업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우리의 목표는 교통복지의 품질을 높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협력적인 과정을 통해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전하며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원칙과 절차가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사회적·경제적 파장을 일으킬만한 충분한 여지가 있는 만큼, 깊게 고민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 LG화학, 동반성장 5대 전략 선정·추진… 협력사 경쟁력 제고

    LG화학, 동반성장 5대 전략 선정·추진… 협력사 경쟁력 제고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ESG 경영지원 활동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하고 협업 과정에서 협력회사에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자 선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부 감독시스템 구축 등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서는 2023년 기준 총 2061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1061억원 규모의 저리대출 프로그램인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운영자금을 돕고, 신한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ESG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소재 개발 등 협력회사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ESG 경영지원 활동도 한다. LG화학은 예산·인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회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ESG 전문교육 및 컨설팅, 평가 체계 구축 지원 등 종합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개선이 필요한 아이템을 지원하여 협력회사가 ESG 경영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을 보면 협력사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 기술 지원 및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LG화학 기술연구원과 테크센터에서는 연간 약 1만건의 각종 분석·시험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해 테스트 장비가 부족한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있으며, 협력회사와 공동 분석평가 및 분석 교류회 등을 실시해 공동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기술지킴 서비스, 기술임치제, 공동특허출원 등 협력회사의 기술 및 정보 보호 역량 수준 강화를 위한 종합적 기술 보호도 지원한다. LG화학은 협력회사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레터 배포, 전국 구매상담회 참가 등 상생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협력회사 복리후생 지원을 위해 협력회사 전용 복지몰과 LG B2B Mall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 예산 감시·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 저승사자’… 존재감 더 커졌다[윤석열 정부 공직열전]

    예산 감시·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 저승사자’… 존재감 더 커졌다[윤석열 정부 공직열전]

    감사원 직원의 명함 뒷면에는 마패가 그려져 있다. 국가의 세입·세출 결산, 국가 및 법률이 정한 단체의 회계 감시,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감찰을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현대판 ‘어사’를 상징한 것이다. 국민 삶과 거리가 있던 조직의 존재감은 1963년 감사원이 생긴 이래 가장 높아진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한 감사로 논란도 끊이지 않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를 모두 찾아내 대책을 마련하도록 한 것도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감사에서 비롯됐다.감사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을 포함한 7명의 감사위원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의와 사무처, 감사교육원, 감사연구원으로 이뤄져 있다. 전체 인원은 1013명이고 이 중 감사직은 839명이다. 최근 감사원이 ‘핫’해진 것은 사무처 조직을 총괄하는 유병호 사무총장의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면서다. 이회창 감사원장 이후 사건이 아닌 인물로 주목을 받는 것은 감사원에서 처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유 총장은 감사원이 자잘한 지적보다는 크고 굵직한 현안을 바로잡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조직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저돌적인 성격과 맞물려 안팎으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8월 단행한 인사는 파격의 상징이다. 능력과 실적이 뛰어나다면 서열이나 연차, 출신과 관계없이 핵심 부서를 맡아야 한다며 연공서열을 파괴했다. 개인 역량은 물론 국가 및 조직 기여도 등 로열티도 강조됐다. 주요 간부들의 인사 보도자료에 경력뿐 아니라 개인의 특징과 세평까지 자세히 담긴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일 잘한 사람들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유 총장의 뜻이 반영됐다는 게 감사원의 설명이다. 최달영 제1사무차장은 특별조사, 금융 등에 특화된 실무 감사 경력은 물론 기획·감찰·인사·홍보·비서 등의 지원 업무도 두루 경험했다. 진중한 성격에 탄탄한 조사 기본기로 국가적 현안 감사를 도맡아 왔다. 특히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 컨설팅 제도’ 등을 설계·도입해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현완교 제2사무차장은 건강보험재정, 공공데이터 감사 등 국가 정책의 맥을 짚는 주요 감사부터 민생과 밀접한 사안들까지 빠른 판단력과 통찰력으로 진두지휘했다. 핵심을 찌르는 일 처리와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직원 설문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무자들에게는 버팀목으로, 위에서는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관리자로 평가받는다. 김영신 공직감찰본부장은 국가재정, 지방행정, 국방 등 다방면의 감사에 능통해 ‘육각형’ 간부로 불린다. 온화한 표정과 부드러운 어조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도 업무의 맥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판단력을 보여 줘 내부에서는 닮고 싶은 선배지만 피감 기관에는 ‘저승사자’로 통한다.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실태 감사 등 굵직한 감사를 총괄했다. 이상욱 국민감사본부장은 비서실장, 대변인, 행정안전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등의 요직을 거친 뒤 지난해 8월 초대 국민감사본부장을 맡았다. 깐깐한 원칙주의자로 평가되지만 본인과 다른 의견도 수용하는 자세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사원 등산 동호회장으로, 시간 날 때마다 감사원 뒷산 말바위에 오른다고 한다. 황해식 기획조정실장은 고위직 직무감찰(특별조사)에 탁월하면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정통 감사인’으로 꼽힌다. 소통을 중시하면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신속하게 상황 판단을 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강점이다.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실태 감사를 주도해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 황 실장과 함께 정의종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은 중요 국정과제 점검 및 국가정보원, 대통령비서실 등 특수 분야 감사 경험과 친화력이 강점으로 현안 대응과 국회, 예산 등 대외 기관 협력 실무를 총괄하는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최정운 대변인은 업무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도 직원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는 소통 능력을 보여 주는 ‘스마트 덕장’으로 통한다. 평소 감정 기복이 없기로 유명한데 최근 감사원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도 특유의 차분함과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을 보여 안팎으로 신망이 매우 두텁다. 감사원 양대 기능인 회계(재정)와 직무감찰(특별조사) 분야를 총괄한 경험이 있어 감사원의 차세대 리더로 꼽힌다. 김영관 재정경제감사국장은 특히 금융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산업은행 등의 비금융자회사 관리 실태를 점검한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 감사, 관행적인 ‘그림자’ 행태를 집중 분석한 금융규제 운영 및 개선실태 감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을 마련했다. ‘대체불가 에이스’로 꼽히는 최재혁 산업금융감사국장은 통상 최선임 국장이 맡던 자리를 40대 과장이 꿰찬 파격 인사의 대표 사례다. 4대강 감사, 신재생에너지 감사, 규제개혁 감사 등 굵직한 현안들은 물론 아파트 층간소음 감사 등 민생 감사도 이끌었다. 인품과 의사소통 능력을 겸비해 그의 방은 조언을 구하려는 직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박준홍 국토환경감사국장은 최고의 기술감사 전문가로 꼽힌다. 목표가 정해지면 뚝심 있게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부하 직원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파악해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내는 지휘 스타일을 가졌다. 포항 지진의 요인으로 작용한 포항 지역 기술개발사업의 부실 관리를 밝혀낸 바 있다. 홍성모 공공기관감사국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이미지와 다르게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강단을 지닌 실력자다.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비리로 방산비리 합동수사단과 특별감사단 출범의 물꼬가 된 통영함 음파탐지기 및 방탄복 납품 비리 사건을 실무 지휘했다. 신치환 사회복지감사국장은 신중하면서 과감한 업무추진력을 동시에 갖춘 ‘올라운더형 지휘관’으로 통한다. 공공기관감사국 1과장, 대변인 등의 경험으로 돌발 상황에도 탁월하게 대처한다. 감사 사항의 본질을 빠르게 꿰뚫어 합리적 판단을 내리고 직원들과 고민을 함께 나눠 인기가 많다고 한다. 올 하반기에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 감사를 주도한다. 이용출 행정안전감사국장은 기획·홍보·인사 등 핵심 지원 부서를 비롯한 주요 보직들을 거쳤고 국회사무처, 외교부 감사관 파견으로 시야도 넓다. 대통령실·법원·검찰·경찰 등을 담당하는 행정안전감사국은 감사도 까다롭고 성과를 내기도 어렵지만 이 국장은 직원들에게 “모든 책임은 내가 질 테니 소신껏 일하라”고 말하는 원칙주의자다. 현재 선관위 채용비리 감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종운 외교국방감사국장은 ‘감사통’이나 ‘기획통’ 어느 한쪽으로 분류하기 어렵다. 감사 실무 경험을 쌓은 뒤 특별조사국 기동감찰과,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등을 거쳐 기획에도 능하다. 화려한 경력과 다소 딱딱해 보이는 첫인상으로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상사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짧은 회의·보고 시간, 섬세하고 정 많은 성격으로 후배들이 함께 일하기 편해한다. 월성 원전,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통계조작 사건 등 파급력 큰 감사들을 잇따라 진두지휘한 김숙동 특별조사국장은 현장에서 밀착 지휘하는 ‘야전사령관’ 스타일이다. 김 국장이 4급 시절 작성한 직무교육 교재는 신규 직원의 직무감찰 및 문답조사 기본 교재로 활용되고 있고, 실무자 때 쓴 부산항만공사 감사 수기는 감사 현장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지침서로 지금까지 회자된다. 이주형 지방행정감사1국장은 신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일희일비하지 않는 묵직한 리더십이 장점으로 꼽힌다. 감찰담당관, 경찰청 감사관, 특별조사국장 등 주요 공직감찰 관련 보직에 두루 중용됐고 지방자치단체의 토착비리, 개발사업비리의 ‘해결사’로 낙점돼 지난 7월 보임됐다.김성진 지방행정감사2국장은 ‘기획통’이자 손꼽히는 브레인이다. ‘국민을 북극성에 두고 성역 없이 조사한다’는 소신으로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왜곡 등을 파헤쳤다. 감사 지휘 시 직원들이 단순한 법령 위반을 지적하는 것을 싫어하고 큰 틀에서 국민들에게 필요한 처분과 사회적 파급효과까지 고려해 결정하는 등 정무 감각도 뛰어나다. 정광명 지방행정감사3국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손답게 투철한 공직관과 함께 실무와 연구·기획력을 겸비한 관리자로 인정받는다. 2016년 보육 대란을 잠재운 누리과정 예산편성실태와 2020년 권력기관 감사의 정례화로 호평을 받은 청와대 정기감사를 지휘했다. 최초의 여성 국장인 장난주 국민제안감사1국장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피감 기관을 휘어잡는다. 실무자 시절부터 성과감사매뉴얼을 집필했고 미래전략감사국장으로 기후위기·인구구조 변화 등 미래 위기 대비 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감사원의 성과감사 영역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다. 이수연 심의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이면서 간호사라는 전문성을 살려 공공의료감사 태스크포스(TF)를 이끌고 응급의료체계 등 보건의료 분야 감사의 기틀을 마련했다. 빈틈없고 강단 있는 외유내강의 전형으로 후배들에게 따뜻한 선배로 손꼽힌다. 수준급의 플루트 실력도 지닌 다재다능한 인사다. 김영석 공공감사지원국장은 뛰어난 업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큰 방향을 제시하되 세부 내용은 직원들을 신뢰하고 맡기는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업무 스타일로 인기가 많다. 주어진 업무에는 며칠씩 밤을 새워 가며 맹렬하게 달려든다. 김순식 감사교육원장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몸처럼 뚝심 있고 책임감 강한 감사 스타일을 보여 왔다. 사회복지감사국장으로 재직할 때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입법을 유도하는 등 저돌적인 업무 처리로 성과를 거뒀다. 남가영 디지털감사지원관은 뛰어난 기획력과 판단력으로 업무 처리가 깔끔하고 대내외 업무의 균형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직원들의 대소사를 꼼꼼히 살펴 매년 ‘베스트 간부’에 단골 선정될 만큼 신뢰가 높다. 원내 헬스 소모임 회장으로, 데드리프트 100㎏를 하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신영일 심사관리관은 4대강 사업, 세월호 사건 등 주요 감사에 참여하고 지원 부서도 두루 거쳤다. 탁월한 기획력의 소유자로 직원들에게 명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스케줄을 제시해 업무 완성도를 높여 호응이 높다. 김태우 원장 비서실장은 최초의 국정원 기관정기감사를 엄정하게 수행해 권력기관 감사의 모델을 만들었다. 소탈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고 있다.
  • 도봉 ‘다가치센터’ 6호에 이동노동자 쉼터

    도봉 ‘다가치센터’ 6호에 이동노동자 쉼터

    서울 도봉구가 도봉역 하부에 있는 공간인 도봉다가치센터에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다가치센터 6호에 생긴 쉼터에는 안마의자와 혈압계 등 건강 관리 기구부터 사무 업무를 볼 수 있는 컴퓨터, 팩스 복합기 등이 갖춰져 있다. TV와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기, 냉장고 등이 있는 휴게 공간과 간단히 오토바이를 정비할 수 있는 공구도 마련돼 있다. 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배달원, 택배기사 등 업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이동 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다가치센터 4·5호에 있는 도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이동 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상담과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쉼터를 방문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택배·배달 노동자, 셔틀버스 운전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동 노동자의 애로 사항을 듣고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 구청장은 “쉼터가 이동 노동자들이 교류하며 편히 쉴 수 있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 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온 “尹정부 선 넘어”… 野, 상임위 보이콧 하루 만에 재개

    박광온 “尹정부 선 넘어”… 野, 상임위 보이콧 하루 만에 재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야당 탄압’,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 규탄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민주당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이날 예정된 상임위원회는 사실상 대부분 중단됐다. 박 원내대표는 약 48분간의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이미 대통령께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법치의 위험선, 상식의 위험선, 보편적 가치의 위험선을 다 넘었다”면서 “이번 임기 5년은 직선제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 등에 대해 “이 정부는 국정을 쇄신하라는 이 대표의 절박한 단식에 체포동의안으로 응수한다. 브레이크 없는 폭주”라며 “법이든 정치든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고 경고했다. 이어 “당의 단합을 더욱 다지고 지혜롭게 확장적 통합의 길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전 정부를 향한 감사 및 수사에 대해 “증오는 증오를 낳는다. 민주당이 증오의 사슬을 끊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에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고 19~20일 예정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만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비판이 거세지자 하루 만에 계획을 접고 19일부터는 상임위에 복귀할 방침이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일단 긴급한 상임위를 제외한 나머지를 보류하고 연기한 것뿐”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9개 상임위의 전체회의 및 법안소위는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취소됐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는 20분 만에 산회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중대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머그샷’법, 교원지위향상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파행됐다. 해당 법안의 오는 21일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태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한 산자위 회의도 취소됐다. 신원식 국방,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도 미지수다. 다만 교권 보호 법안을 다루는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는 개최됐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 때문에 국회가 멈춰 섰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상임위에서 의결해야 정상적인 국정감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 李 체포동의안 이르면 21일 표결… 민주,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李 체포동의안 이르면 21일 표결… 민주,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쇄신을 요구하며 19일째 단식을 이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검찰은 이날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 등 여야 대치는 심화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위급한 상황은 넘겼지만 아직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최소한의 수액 치료 외 일절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을 계획으로 (이 대표는) 병상에서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사당 앞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지만 기력이 쇠하며 지난 13일 당 대표실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이어 18일 혈당 하락과 탈수 등으로 구급차에 실려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했다. 민주당이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를 제외한 국회 상임위원회를 보이콧해 원내 일정은 사실상 ‘올스톱’됐고 한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또 민주당 의원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 국무총리 해임! 내각 총사퇴’가 적힌 피켓을 인간 띠 형태로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 대표의 단식에 ‘민주당의 단합’이 강조되고 있지만 검찰이 이날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체포동의안 표결이 변수로 부상했다. 표결 시점은 ‘20일 본회의 보고 후 21일 표결’ 또는 ‘21일 본회의 보고 후 25일 표결’이 거론되고 있으나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본회의는 여야가 아직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아 열릴지가 불투명하다”며 21일 표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건강을 회복하시고 차분하게 만나 민생 현안을 치열하게 논의하자”면서도 “단식의 탈출구로 내각 총사퇴, 국무총리 해임을 주장하는 것은 순수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납득하기 어려운 무리한 요구”라고 일축했다. 한 총리는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이 대표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차병원-한화손보,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병원-한화손보,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분당 차병원은 한화손해보험과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 사장, 김재화 구미차병원 원장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 난자기능 검사(AMH)와 난자냉동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난자냉동보관과 난임 부부들의 멘탈케어를 포함하여 ‘난임 커뮤니티 보험/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차병원의 산모 홈케어 서비스인 ‘차맘스케어’를 통해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육아현실과 산후/육아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연구하여 보험/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금융업계 최초로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며 여성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며, “세계 최초 난자은행을 설립하는 등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차병원과의 MOU를 기반으로 여성·출산친화적 상품,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며,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 의료원장은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연구소를 만든 한화손해보험과 국내 최초로 여성전문병원과 여성의학연구소를 만든 차병원이 함께 손잡게 된 것을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양사는 다양한 캠페인과 새로운 시도로 건강한 여성의 행복하고 든든한 미래에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분당서울대병원 정재훈 교수팀, 유방암 재건환자 위한 ‘디지털 회복실’ 구현 국책과제 착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재훈 교수팀, 유방암 재건환자 위한 ‘디지털 회복실’ 구현 국책과제 착수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정재훈 교수팀은 지난 14일 케어마인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방암 재건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실시간 디지털 회복실 구현 실증’을 위한 국책과제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도입(R&D) 사업’의 세부 과제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에 선정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홈스피탈(Homespital)은 집(home)과 병원(hospital)의 합성어로, 환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 병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과제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주관 기관으로서 성형외과, 유방암센터, 외과가 참여해 2년 6개월 간 유방재건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시간 개인 맞춤형 인터랙티브 디지털 회복실 구현 기술을 실증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외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시 보라매병원, 케어마인드가 있다. 디지털 회복실은 모바일, 웹 기반 인공지능(AI)을 통해 환자들이 수술 후 집에서도 ▲회복 상태 ▲환부의 병변 ▲증상 ▲이상 징후 등을 전문의 수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증을 지원한다. 이번 과제에서는 디지털 회복실에서 모니터링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고서 생산, 환자 맞춤형 교육ㆍ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홈스피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실제 진료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스스로 기록하는 RWD(실사용데이터), PRO(환자자기평가결과) 등 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정 교수는 “유방암 전체 절제 수술을 받는 환자 3명 중 2명 이상이 재건수술을 병행하고 있다”며, “재건수술을 받고 퇴원한 이후에도 회복관리, 합병증 관리, 2차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 등을 위해 환자의 상태를 다각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하는데, 이 때 홈스피탈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디지털 회복실은 물론, 퇴원 후 병원 밖에서 생활하는 유방암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1위인 유방암은 최근 20대, 30대 젊은 여성의 발생률이 4배 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주요 암 중에서는 비교적 생존율이 높은 편으로 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에서는 유방암 전체절제수술 후 유방재건수술이 2015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 사실상 ‘분만 제로’…대형 산부인과, 견디지 못하고 ‘폐업’

    사실상 ‘분만 제로’…대형 산부인과, 견디지 못하고 ‘폐업’

    광주 대형 산부인과병원이 출산율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한다. 출산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때문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구 운암동 소재 문화여성병원은 “지속적인 분만 감소로 인해 2023년 9월 30일자로 폐업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병원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영상의학과·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지역 대표 산부인과 중 하나였다. 병원 관계자는 “분만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병원을 계속 운영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만 수가가 매우 낮아 운영을 하면 할 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라며 “24시간 3교대로 인력이 투입되는 데 인건비조차 충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런 식으로 낮은 분만 수가가 적용되면 결국 광주에도 1~2개만 남고 나머지 산부인과들은 모두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출산율 30년 전의 절반 이하로 ‘뚝’”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0.81명으로 30년 전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고, 이후에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는 국가승인통계와 다양한 실태조사 결과, 행정통계 등 각종 사회보장 통계를 종합한 사회보장통계집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한 세대 전인 1991년(1.71명)보다 비교하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광주 지역 합계 출산율은 가임 여성 1명당 0.844명에 불과하다. 2015년 1.2명에서 매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문화여성병원 폐업을 아쉬워 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병원에서 딸을 출산을 했다는 한 시민은 “아이를 낳고 조리원에서 회복하는 전 과정을 문화여성병원에서 하면서 큰 고마움을 느꼈다”라며 “출산을 앞둔 친구도 이 병원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병원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급히 다른 병원을 수소문 중이다. 안타깝다”고 밝혔다.
  • 금천구,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맘껏 뛰어놀개’ 운영

    금천구,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맘껏 뛰어놀개’ 운영

    서울 금천구는 오는 23일 시흥동 금천녹색광장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맘껏 뛰어놀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놀이터에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며 장애물 통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된다. 반려견들은 목줄을 하지 않고 뛰어놀 수 있다. 놀이터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당일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놀이터를 이용하려면 반려견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광견병 예방접종도 완료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체고(몸 높이)가 40㎝ 이하인 중소형견과 그 이상인 대형견을 위한 공간을 나누어 운영한다. 동시 입장 수는 각 20마리로 제한되며 맹견은 출입할 수 없다. 구는 놀이터 운영 시간 동안 유기 동물 입양을 홍보하고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알리는 캠페인과 일대일 행동 교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 설치에 대한 꾸준한 요구를 반영해 내년 7월 상설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명 이송된 ‘녹색병원’…20㎞나 떨어졌지만 찾은 이유

    이재명 이송된 ‘녹색병원’…20㎞나 떨어졌지만 찾은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가운데, 앞으로도 병상에서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가 병상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녹색병원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민간 종합병원이다. 국회에서 19일째 단식 중이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6시 55분쯤 혈당이 급속히 떨어지며 거의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에 구급차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생리식염수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은 후 녹색병원으로 옮겨졌다. 녹색병원은 단식 장소인 여의도에서 20㎞ 이상 떨어진 곳이다. 이에 이 대표가 회복치료 병원으로 이곳을 택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녹색병원은 일반 입원실 265병상, 중환자실 14병상 등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홈페이지 병원 소개에는 “‘건강한 몸, 건강한 노동, 건강한 사회’ 실현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간형 공익병원”을 표방했다.“녹색병원, 단식 치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이 있는 곳”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산업재해 피해자 등으로 구성된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 의해 2003년 설립됐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였던 2021년 제2대 녹색병원장이었던 정일용 원장을 경기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 현 원장인 임상혁 원장도 경기도지사 재임시절 이 대표가 관여한 산업재해 예방 노동계 및 전문가 간담회 등에 참여했다. 각종 반정부 집회를 주도해온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대표가 이 병원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등 야권과 인연이 깊다. 설립 20주년을 맞는 올해엔 취약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실제로 이 병원에선 지난 2017∼2019년 장기간 굴뚝 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노동자들, 2018년 40일 넘게 단식농성을 벌인 설조 스님, 2019년 국회 앞에서 고공 단식농성을 하던 형제복지원 피해자 등이 이송돼 치료받았다. 2021년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20일 넘게 단식하던 정의당 강은미 의원, 지난 7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단식하던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녹색병원으로 옮겨진 것과 관련해 “녹색병원은 단식 치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이 있는 곳”이라며 “ 치료를 뒷받침할 시설이 완비된 병원으로 의료진이 권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환자 정보를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한다”면서 “안정을 취하고 계신 데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한 이 대표의 입장을 물은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말씀은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위증교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연설을 위한 본회의 참석을 앞두고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자해한다고 사법 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 ‘단식 19일차’ 이재명 건강 악화로 병원행… 여야 대치 속 이르면 21일 체포동의안 표결

    ‘단식 19일차’ 이재명 건강 악화로 병원행… 여야 대치 속 이르면 21일 체포동의안 표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쇄신을 요구하며 19일째 단식을 이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검찰은 이날 이 대표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는 등 여야 대치는 심화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위급한 상황은 넘겼지만, 아직 기력은 회복하지 못한 상황”라며 “최소한 수액 치료 외 일절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을 계획으로 (이 대표는) 병상에서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사당 앞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지만 기력이 쇠하며 지난 13일 당 대표실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이어 이날 혈당 하락과 탈수 등으로 구급차에 실려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했다. 민주당은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를 제외한 국회 상임위원회를 보이콧해 원내 일정이 사실상 ‘올스톱’ 됐고,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또 민주당 의원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 국무총리 해임! 내각 총사퇴’가 적힌 피켓을 인간 띠 형태로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 대표의 단식에 ‘민주당의 단합’이 강조되고 있지만 검찰이 이날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체포동의안 표결이 변수로 부상했다. 체포동의안 표결 시점은 ‘20일 본회의 보고 후 21일 표결’ 또는 ‘21일 본회의 보고 후 25일 표결’이 거론되나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5일은 여야 합의에 의해 본회의가 개최되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지는 불투명하다”며 21일 표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건강을 회복하시고 차분하게 만나 민생 현안을 치열하게 논의하자”면서도 “단식의 탈출구로 내각 총사퇴, 국무총리 해임을 주장하는 것은 순수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납득하기 어려운 무리한 요구”라고 일축했다. 한 총리는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이 대표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병원은 서울로’ 지방 의료 격차 어떻게 막을까···서울대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병원은 서울로’ 지방 의료 격차 어떻게 막을까···서울대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서울대 의과대학에 새로운 의료기술을 활용해 지방 의료 격차에 대응하는 지역의료혁신센터가 개소했다. 공공의료계 차원에서 지방 의료 격차에 대응하겠다는 시도로, 정은경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전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여해 의료학계 차원에서 의료 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대 의과대학 산하 건강사회개발원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한국원격의료학회, 분당서울대병원 초고령사회의료연구소와 공동으로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1부에서는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의료의 현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은 ‘지역의료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우리나라는 암 진단을 빨리 받아 암 사망률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라며 “그런데 서울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보려고 하면 몇 달을 기다려야 하고 입원 치료 후 퇴원을 하고 나서도 (지방에서) 마땅히 치료받을 곳이 없는 등 지역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은 ‘지역의료에서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한계’에 대한 발표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는 공공병원이 취약해진 상태에서 민간병원 중심으로 돼있어 의료보장성이 약한 상태”라며 “경상의료비는 높은데 비필수진료 분야에 쏠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의료 공공성의 부족이 의사 인력 부족이라는 활화산의 일부로 터져나온 것일뿐 인력 부족의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공공의료기관이 제 몫을 하기 위해서는 국립대 병원과 지방의료원의 협력 체계를 어떻게 일치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상준 전국보건소장협의회 서울지회장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내려오는 국비 사업 뿐만 아니라 서울시 등 광역시 사업도 있어 현재 보건소에 부하되는 사업이 과중하게 많은 ‘깔때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보건소가 직접 대응하기보단 보건의료서비스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이를 민간의료기관이 활용하는 등 역할 규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한 이후 처음으로 대외 활동에 나선 정 교수는 지역 간 건강 격차에 대한 통계를 집약해 보여주며 “(지방의료 격차 해소가) 건강 정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사회 정책적인 목표로 설정이 돼야 한다”며 “지역 단위의 보건의료 체계 확립과 공중보건정책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부에서는 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용연 화순 전남대 병원장, 이승환 서울대 의대 임상약리학교실 부교수,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신애선 서울대 지역의료혁신센터 부센터장이 ‘지역의료의 미래’에 대해 제언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장은 “이미 많은 수의 지방 도시가 오래 전부터 초고령사회의 문제에 직면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이 국가소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주민건강관리와 지역특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시대를 준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광온 “尹정부 선 넘어, 브레이크 없는 폭주”…野 상임위 보이콧

    박광온 “尹정부 선 넘어, 브레이크 없는 폭주”…野 상임위 보이콧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야당탄압’,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 규탄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민주당은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이날 예정된 상임위원회가 사실상 대부분 중단됐다. 박 원내대표는 약 48분간의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이미 대통령께선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법치의 위험선, 상식의 위험선, 보편적 가치의 위험선을 다 넘었다”면서 “이번 임기 5년은 직선제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수사 등에 대해 “이 정부는 국정을 쇄신하라는 이재명 대표의 절박한 단식에 체포동의안으로 응수한다. 브레이크 없는 폭주”라며 “법이든 정치든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고 경고했다. 이어 “당의 단합을 더욱 다지고 지혜롭게 확장적 통합의 길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전 정부를 향한 감사 및 수사에 대해 “증오는 증오를 낳는다. 민주당이 증오의 사슬을 끊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에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고, 19~20일 예정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만 진행하기로 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정부·여당에 국정 쇄신을 강하게 요구하고 정기국회 회기 중 검찰 영장 청구의 부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9개 상임위의 전체 회의 및 법안소위는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취소됐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는 20분 만에 산회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중대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머그샷’법, 교원지위향상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파행됐다. 해당 법안의 21일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태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한 산자위 회의도 취소됐다. 신원식 국방,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도 미지수다. 다만, 교권 보호 법안을 다루는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는 개최됐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 때문에 국회가 멈춰 섰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상임위에서 의결해야 정상적인 국정감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대만 “中군용기 103대...당장 중단”…전문가 “소심한 中, 100년전 굴욕 못 잊어” [대만은 지금]

    대만 “中군용기 103대...당장 중단”…전문가 “소심한 中, 100년전 굴욕 못 잊어” [대만은 지금]

    대만 국방부가 18일 오전 17~18일 새벽 6시까지 중국 군용기 103대, 군함 9척이 탐지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공산군의 지속적인 군사적 괴롭힘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역의 안보를 악화시킨다며 중국 당국이 책임 지고 이러한 파괴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 및 복지와 관련이 있다며 지역 내 모든 당사국의 공동 책임임을 강조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103대 중 40대가 대만해협 중간선과 대만 방공식별구역 서남 공역에 진입했다. Su 2-30 전투기 10대, J-10 전투기 12대, J-11 전투기 4대, J-16 전투기 10대, YU-20 공중급유기 2대, KJ-500 조기경보기 2대 및 군함 9척이 대만 주변에서 훈련을 벌였다.  국방부는 "전쟁을 준비하되 추구하지 않으며 전쟁에 대응하되 피하지 않는다는 태도로 차분히 대응한다"며 "전투를 어디든 전쟁터가 될 수 있다는 사고와 항상 훈련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방어 작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대만 포위훈련이 실시되면서 91대가 대만을 교란하며 그중 54대가 해협중앙선 및 방공식별구역을 넘나들었다.  18일 대만 중국시보는 이번 국방부 발표에서 국방부가 감시하는 구역에 중국 육상 부대인 로켓부대가 포함됐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꼽았다. 신문은 현재 중국 핑탄에 배치된 장거리 미사일 화력부대가 보유한 실전 무기 '03식'(PHL-03) 장거리 로켓포 시스템은 대만 육군 포병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대만군에게 큰 위협이 된다고 전했다. 한 번에 12발의 로켓포를 탑재하며 최대 사거리는 150㎞에 달한다. 신문은 국방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군 지상군의 도발을 우려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대만 연합보는 이러한 중국 로켓군의 움직임의 정보는 미국에 의해 제공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에서 익명의 관계자는 "국군(대만군) 합동 정보·감시·정찰 체계에는 동맹국과의 정보 협력 채널이 포함돼 있다"며 "실시간 위성 감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주로 미국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중화전략예측협회 제중 연구원은 "공산군의 연례 훈련일 가능성을 배체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정치적 의도가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훈련의 주 목적은 대만 인근 구역에서 장기간 비행하며 대만해협에 대한 새로운 '법률전'을 실시하고 공중급유기가 늘어난 것에 따라 전투기 부대가 교대로 해상 공중급유 작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바시해협과 서태평양에서 중국군이 '항공모함 '산둥함'을 핵심으로 대규모 합동 훈련을 실시하면서 전투 훈련을 벌인 것으로 봤다. 그는 "이는 지난 8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나온 대만 및 기타 지역에 관한 3자 합의에 대해 대응한 것을 배제할 수 없다"며 "중국군의 훈련 기간 공군 군용기와 해군의 3대 함대가 포함되었고 훈련 지휘는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작전지휘센터가 주도했다"고 밝혔다.  대만군 퇴역 대령 출신 황펑샤오 전 국민당 대표는18일 페이스북에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한·미·캐나다의 대규모 연합 훈련으로 인해 중국이 위협과 굴욕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합 훈련 지점이 중국 수도로 이어지는 관문으로 매우 민감한 위치에 있다"며 "미군 훈련 지점은 베이징에서 불과 50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했다.  그는 이어 100년 전의 9월 17일 중국의 상황과 비교했다. 그는 "100년 전의 9월 17일은 중국에게 가장 잊기 힘든 치욕적인 기념일이다. 1894년9월 17일 당시 아시아 제1위로 알려졌던 청나라 북양수군이 황해(서해)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거의 전멸했으며 그 결과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하고 대만을 일본에 할양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의 100년 굴욕일인 2023년 9월 17일 무렵 미군이 서해에서 훈련을 했다"며 "이는 1898년 청일전쟁을 재현하고 중국의 역사적 상처에 노골적으로 소금을 뿌려 소심한 중국의 마음을 상하게 만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원희룡 “빚내서 집 사란 정책 안돼…공급주체 정상화 초점”

    원희룡 “빚내서 집 사란 정책 안돼…공급주체 정상화 초점”

    주택공급대란 우려에 수요 진작을 위한 세제 혜택 가능성이 나오지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빚내서 집 사라는 정책은 정부가 따르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공급 인센티브, 건축규제 완화 등 공급 위주의 대책을 예고했다. 원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큰 틀에서 수요와 공급은 시장 원리에 따라 끌고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면서 “공공의 역할은 복지 또는 주거사다리, 주거안정 차원에서 금융이나 제도를 도와주며 공급 기반을 조성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착공과 분양 물량이 반토막 나면서 2~3년 후 주택공급대란으로 집값이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현 상황을 ‘초기 비상 단계’ 규정하고 추석 전에 금융과 비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공급대책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원 장관은 세금 감면 등을 통한 수요 진작책은 담기지 않을 것을 명확히 했다. 그는 “조금 거래가 안 된다고 해서 세금 깎아주고, 이자 깎아주고 빚내서 집 사라는 정책, 다주택자가 집을 대거 사도록 하는 정책을 따라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피스텔을 여러 채 사서 임대 내지 전매차익을 보려는 투자수요층에 던져주는 건 오히려 서민 주거사다리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해달라는 일각의 주장은 이번 공급대책에 고려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한 것이다.나아가 건축·금융 규제 등을 완화해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이끌 것을 시사했다. 원 장관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규제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져서 안 돌아가는 게 있다”면서 “사업성을 늘려 공급 주체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했다. 공급 금융 부문에선 PF 총량 확대가 핵심이다. 원 장관은 “정상적인 금융과 공급의 순환까지 막힌 부분을 뚫어줘서 자체적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 “보증이나 보증 규모가 달라질 수 있어서 약간의 인센티브를 줘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도록 금융당국과 충분히 얘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형숙박시설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지 않으면 오는 10월 중순부터 공시가의 10% 이행강제금을 매년 물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선 적절성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주택 급등기에 지난 정권에서 평생 과징금을 매기겠다고 과한 엄포를 놓은 건데, 과연 적절한지 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법 규정을 만들어서 강제할 때는 지킬 수 있는 법을 강제해야 하지만, 버티니깐 전부 합법화라는 잘못된 선례는 안돼 몇 가지 전제와 원칙을 갖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생숙은 주방시설 등 취사가 가능한 호텔형 숙박시설로 부동산 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집값 활황기이던 2~3년 전 주거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21년 정부가 생숙을 주거로 사용하려면 오피스텔과 주택 등으로 용도 전환을 강제하고, 이를 어기면 주거 사용에 따른 건축법 위반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행강제금 부과는 2년의 유예 끝에 오는 10월 14일 유예기간이 끝난다. 하지만 생숙을 오피스텔로 전환하려 해도 주차시설 기준 등에 걸려 용도 변경이 쉽지 않다. 이에 현재 10만호에 달하는 생숙 중에 오피스텔 전환율은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 이동업 경북도의원, 추석 맞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동업 경북도의원, 추석 맞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동업 의원(국민의힘·포항7)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18일 포항시 남구에 있는 시온 어르신주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급격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시설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위문

    박규탁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은 지난 15일 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칠곡군에 있는 성가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한가위를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피려고 한다”라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요양보호사 등 150명,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원탁회의’ 개최

    서울시 요양보호사 등 150명,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원탁회의’ 개최

    서울시 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기관장 등 관계자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요양 현장의 현재와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회의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제2기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이하 처우개선 종합계획) 시행 2년차를 맞이해 마련됐다.행사는 △서울시 장기요양 현장정책 네트워크 활동 소개 △현장정책 위원 위촉식 △제2기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 소개 △제2기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 성과와 발전방향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제1기 현장정책위원 28명을 위촉했다. 앞서 서울시 요양보호사 자치구모임과 장기요양기관장, 사회복지사 간담회를 통해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지난 8월 한달 동안 총 12회, 162명이 참여해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본 원탁회의에 참여한 150여명의 장기요양요원들은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중 같은 고충을 가진 동료들을 만나 소속감을 느끼고 신체‧심리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건강지원 프로그램(힐링 캠프, 심리상담, 독감 예방 접종 등)과 요양보호사 자치구모임에 대한 높은 정책 만족도를 표했다. 반면 “몇 년을 일해도 시급이 똑같은 것은 문제”라며‘장기근속장려금 제도 개선’을 1순위 개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서 “요양보호사가 아프거나 다쳐도 어르신을 보살필 대체인력이 없어 병원조차 갈 수가 없다”며‘대체인력 지원 사업 추진’을 2순위 개선 과제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2013년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며 노인 돌봄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 서울 시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개선, 좋은 돌봄을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2019년 서울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좋은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자격증이 있지만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이 장기요양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