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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 착공…2026년 준공 목표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 기공식을 2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건립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은 신상진 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이 진행됐다.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건립된다. 층별로 지상 ▲1층은 상담실, 강당, 식당 ▲2층은 헬스장, 특수운동실, 생활체육실, 프로그램실1·2, 요리·음악교실 ▲3층은 언어치료실1~4, 물리치료실, 특수교육실, 미술치료실1·2, 인지치료실1·2, 정보화교육실 ▲4층은 세미나실, 사무실, 전산실 ▲5층은 시각장애인 쉼터, 직업훈련실, 방과후교실 등의 시설이 배치된다. 복지관 2층에 배치되는 헬스장(54㎡), 생활체육실(90㎡)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1~3층엔 43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기계실 등이 들어선다. 완공되면 시각, 청각, 지체, 신장, 뇌병변 등 장애 유형별,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각각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진 시장은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함께하는 문화와 복지, 충전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 경찰병원 2028년 개원 발판…신속 예타 선정

    아산 경찰병원 2028년 개원 발판…신속 예타 선정

    충남도와 아산시는 초사동에 추진하는 550병상 규모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사업이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속예타 대상사업은 예타 조사 사업 중 시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 등 신속한 조사 수행이 필요하면 예타수행기간이 9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2022년 12월 신속예타 절차 도입 후 적용된 첫 사례다. 올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할 수 있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은 2020년 우한 코로나19 교민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 수용을 계기로 추진했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돼 지난 2월 국회 법사위에서 ‘신속 예타’ 취지 경찰복지법 개정안 가결 후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아산시가 예타 진행을 대비한 자체 타당성 용역 진행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49로 경제성이 높았다. 충남도와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 경찰병원이 2028년 개원할 수 있도록 예타 조사와 정부예산 확보 대응,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단축,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4329억 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개원은 오는 2028년이다.
  • 아름다운 섬 ‘풍도·육도’ 여행, 당일치기로 가능해졌다

    아름다운 섬 ‘풍도·육도’ 여행, 당일치기로 가능해졌다

    매주 금토일·공휴일 여객선 하루 2회 운항(5월 3일~10월 9일)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대중 교통수단인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1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증회운항은 5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만 한다. 이에 따라 5월 첫 번째 주부터 10월 초까지 주말과 휴일에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풍도, 육도’에 오전에 들어가 당일 오후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풍도와 육도 주민들도 배편이 추가돼 병원 진료, 생필품 구매 등 육지에서 일을 처리하고 다시 섬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또 가족·친지 방문 등의 이동이 더 자유로워져 섬 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경기도는 소외된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증회 운항이 가능하도록 서해누리호 운영경비로 1억 원을 지원한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여객선 증회 운항사업으로 수도권 2,400만 인구의 당일치기 경기 바다 섬 관광이 가능해지고, 도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기후동행카드, 시범운영 문제점 지적 및 개선책 마련 촉구”

    김성준 서울시의원 “기후동행카드, 시범운영 문제점 지적 및 개선책 마련 촉구”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선거구)은 지난달 30일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범운영 4개월 차에 접어든 기후동행카드에서 도출된 주요문제점으로 현금 충전만 가능하다는 점, 월별로 계산하는 것이 복잡하다는 점, 특정 핸드폰에서는 실물 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서울 권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기후동행카드의 정산절차와 재정부담주체 등이 불분명하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기후동행카드로 인한 재정 손실 문제도 제기했다. 1인당 많이 사용했을 경우 약 3만원 정도의 재정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운송기관별 요금 정산 절차와 비용 부담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민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보전하고 있는 현 상황은 형평성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기후동행카드의 적자 문제가 상충하는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기후동행카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카드사 등 관련 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 모색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기후 위기에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책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교통복지를 증진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보육정책관 강민규△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필수의료지원관 권병기 ◇과장급 승진△아동학대대응과장 윤수현△간호정책과장 박혜린 ◇과장급 전보△사회서비스정책과장 임혜성△필수의료총괄과장 조우경△지역의료정책과장 임강섭△의료개혁추진단 파견 강준△의료개혁추진단 파견 유정민
  • 중구 주민들 ‘화목한 데이트’ 초대합니다 [현장 행정]

    중구 주민들 ‘화목한 데이트’ 초대합니다 [현장 행정]

    매주 화·목 15개동 찾아가 간담회직장인 등 참여 위해 저녁 모임도애로사항 경청하며 해결책 고민의견 검토 후 하반기에 정책 반영 “중구에서 자라고 장충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부족하다고 절실히 느낍니다.”(서울 중구 신당동 거주 20대 백모씨)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다들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운동장을 늘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빈 땅이 없습니다. 시설 복합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김길성 중구청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23일 늦은 오후 다산동 주민 커뮤니티 공간 담소정에서 중구에 있는 고등학교를 나오거나 중구에 사는 대학생 5명과 함께 이같은 대화를 나눴다.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5개 동을 찾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문을 열었다. 지역 대학생들은 “중구에 부족한 점이 있다며 무엇이든 알려 달라”는 김 구청장의 요청에 다양한 대답을 내놨다. 전국의 10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 어학,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제도를 시행하지만 중구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구청 행정 인턴 제도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김 구청장은 “중구가 어르신 복지 지원과 초등학교 돌봄 지원의 비중이 높아 청년층 혜택이 부족할 수 있다”며 “바로잡는 작업을 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날 오후 5시에 시작한 화목데이트는 대학생, 어르신 일자리 조장, 모아센터 근무자 등과의 간담회를 거쳐 다산동 골목에 어둠이 내린 오후 8시에야 끝났다. 다산동 어르신 일자리 조장들은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이 많다”며 일자리를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동네 청소를 하다 보면 반려견 배설물 때문에 곤혹스러운 경우가 있다며 중구광장 등을 통해 알려 달라고도 했다. 경사가 급하고 계단이 많은 다산동이지만 주민센터 주민복지팀 공무원들이 성심성의껏 어르신을 돕고 있다는 미담도 나왔다. 중구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검토한 뒤 하반기에 여는 ‘주민 소통 간담회’에서 이행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1일 현장 구청장실’을 통해 280여건의 주민 제안을 받아 153건을 이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자신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누구나 누리는 마포 ‘실뿌리복지’

    누구나 누리는 마포 ‘실뿌리복지’

    “진정한 선진국은 경제력과 군사력이 강한 나라가 아니라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들이 누구나 웃으며 지낼 수 있는 나라입니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29일 마포구 공덕동에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 개관식에서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의 복지 비전이다. 실뿌리복지센터는 이 같은 마포구의 복지비전을 실행하는 기관으로 공덕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공덕실뿌리복지센터 총전용면적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합쳐 1274.7㎡로 지상층에는 ‘누구나 동행하우스’, 지하층에는 ‘누구나 문화창작소’, ‘효도밥상 경로당’,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섰다. 누구나 동행하우스는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구는 올해 6개의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를 개소하고 장기적으로 16개 전체 동에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를 개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포구 직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포의 새로운 복지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 곳곳에 세워질 실뿌리복지센터는 단순한 시설 개념을 넘어 구민 삶에 촘촘하게 스며드는 통합복지를 실현하는 거점”이라며 “마포구는 실뿌리복지센터가 구민 일상과 삶을 아름답게 엮어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중증장애청년 ‘씨앗자금’ 지원

    서울시는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 자립에 필요한 씨앗자금 마련을 돕는 ‘이룸통장’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룸통장 사업은 참가자가 일정 금액(10·15·20만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선택 금액과 상관없이 서울시가 매월 15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26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이번 모집 인원은 700명이다. 2018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은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3594명과 약정을 체결했고, 총 2115명이 3년 만기 저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모은 저축액은 총 227억 5800만 원에 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며,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공고일 기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 서식과 필요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면접 없이 제출 서류 만으로 심사·선정하며, 8월 말에 발표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청년 중증장애인들이 이룸통장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 장해 제대군인’ 도움 절실한데… 앞장선 서울, 뒤처진 경기

    ‘청년 장해 제대군인’ 도움 절실한데… 앞장선 서울, 뒤처진 경기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 장해 제대군인’을 위한 지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주지에 따라 받는 혜택이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은 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었지만, 경기도는 숫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경기도에 사는 장해 제대군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서울시는 청년 장해 제대군인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청년 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약 84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보훈 상담 392건, 국가유공자 등록 지원 3건, 의료자문 6건, 소송대리 3건에 대해 지원했다. 상담자 중 2명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 보상 대상자 등록까지 완료했다. 특히 3명은 교육을 통해 취업까지 성공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시 청년 장해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다수의 청년 장해 제대군인이 국가유공자 신청 및 선정 과정에서 인과관계 입증 미흡 등으로 탈락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서울시는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과 손을 잡고 맞춤형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역군인이 다쳤을 때, 국방부에서 직접 국가유공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 건의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지원책이 없다. 지난해 경기도는 ‘경기도 청년 장해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해당 청년의 사회 복귀와 복지 향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조례를 바탕으로 상담센터 설치와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예산이 잡히지 않으면서, 센터 설립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심지어 경기도는 도내 청년 장해 제대군인이 도내 몇 명이나 있는지 제대로 파악조차 못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를 통해 지난 2월 기준 2200여명으로 추정하는 게 전부다. 경기도는 현재 도에서 추진 중인 취업 상담과 법률자문 등 청년 사업을 활용해 청년 장해 제대군인을 우선적으로 돕고 향후 이들을 위한 기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어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청년 장해 제대군인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지원 확대 방안을 계속해서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1억이면 출산 동기 부여”… 국민 63%가 응답했다

    “1억이면 출산 동기 부여”… 국민 63%가 응답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이른바 ‘부영 모델’ 같은 파격적 현금 지원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부영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출산 직원들에게 1억원씩(최대 두 번) 지급하는 파격적인 사내 복지 혜택을 내놓았고 기획재정부는 출산지원금 전액에 대해 비과세하도록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1만 36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26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부영의 출산지원금 1억원 지급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도 출산한 산모나 출생아에게 파격적 현금을 직접 지원한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겠느냐’고 물었다. 지원 예시로는 자녀당 1억원을 제시했다. 두 자녀라면 2억원이다. 응답자의 62.6%가 ‘동기부여가 된다’고 답했다.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4%였다. 국가가 현금을 지급할 경우 권익위는 연간 23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2023년 출생아 수(잠정치 23만명) 기준이다. 정부가 이 정도 재정을 투입해도 좋다고 보는지를 묻자 63.6%는 ‘저출산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고 36.4%는 ‘정부가 부담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반대했다.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소멸 대응 등 다른 유사 목적에 사용되는 예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선 응답자 51.0%가 ‘그렇다. 유사 목적 사업의 예산을 (저출산) 현금 지원에 우선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49.0%는 ‘아니다. 타 사업 예산은 원래 목적대로 집행해야 한다’를 선택했다. 한편 청소년(13~24세) 10명 중 6명은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날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 청소년종합실태조사’를 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38.5%로 2020년(39.1%)보다 0.6% 포인트 하락했다. ‘결혼은 하더라도 아이를 반드시 가질 필요는 없다’는 응답은 60.1%로 나타났다.
  • 정부 “정원 확정 땐 출구 보일 것”… 의협 “백지화 없인 협상 없어”

    정부 “정원 확정 땐 출구 보일 것”… 의협 “백지화 없인 협상 없어”

    32개 의대 신입생 1550명 확정전임의 이어 전공의 복귀 가능성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이달 시행전공의 “임현택 독단 우려” 삐걱서울의대 교수 4명은 진료 중단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7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이달부터 전공의들의 고충을 덜기 위한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한 것은 전공의들의 복귀 명분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라는 해석과 맞물려서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두 달 넘게 이어진 의료대란도 서서히 출구가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 저지 투쟁을 벌여도 ‘실익’이 없는 단계에 들어선다는 의미다. 이미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 대부분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을 1550명가량으로 확정했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하순 공표하면 정부도 정원을 손대지 못한다. 일부 전공의 사이에선 복귀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생활고를 겪는 전공의도 있는 데다 전문의 자격을 딴 전임의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1.7%다. 선배 의사들의 복귀가 전공의들의 거취에 일정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에는 한 전공의가 ‘조건부 복귀’를 언급했다가 취소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직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없지만 버티기 전략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조금씩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을 향해 “정부 진의를 의심하지 말고 수련 현장으로 조속히 돌아와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2~17일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해 1년간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자율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과목이 대상이다. 내년도에는 전공의 별도 정원을 최대 5명까지 추가 배정하고, 인건비 지원도 검토한다. 시범사업 후 조속히 제도화할 방침이다. 수련환경 개선은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이자 복귀 조건이기도 하다. ‘초강경파’인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들의 공조 체제에도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날 의협이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교수 등을 규합해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는 “협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임현택 회장의 독단적인 행동을 심히 우려하고 있다”면서 “전공의들은 지금까지 주체적으로 행동해 왔고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고 독자 행동을 예고했다. 반면 이날 취임한 임현택 신임 의협회장은 페이스북에 “국민과 환자분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얽힌 매듭을 잘 풀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이례적으로 유화적인 메시지를 냈다. 다만 임 회장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선 “백지화 없이 어떤 협상도 없다. 의사협회의 단일안은 백지화”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박민수 복지부 2차관 등을 언급하며 “대표적인 십상시”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십상시는 국정을 농락한 ‘간신’을 일컫는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서울의대 교수 4명은 이날 병원 진료를 중단했다.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았다. 방 위원장의 진료예약 환자만 1900명에 이른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1년치 예약이 잡혀 있으나 우선 5월 예약부터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의대 증원 중지’ 인용 땐 혼란… 기각 땐 정책 탄력

    ‘의대 증원 중지’ 인용 땐 혼란… 기각 땐 정책 탄력

    의료계 적격성 인정 가능성 시사정부 “재판부가 요구한 자료 준비”수험생·학부모 “계속 바뀌나” 걱정 의료계와 정부가 첨예하게 대립 중인 의과대학 증원에 대해 법원이 “판결 전에 승인돼선 안 된다”고 제동을 걸면서 사법부 판단이 ‘돌발 변수’가 되고 있다. 정부는 의료계가 의대 증원 절차를 멈춰 달라고 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일 가능성을 낮게 보지만 만에 하나 법원이 의료계의 손을 들어 준다면 의대 입시는 물론 의대 증원 추진에 ‘대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대 교수와 전공의, 학생, 입시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재판부는 의대 증원의 타당성을 따질 전망이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 구회근·배상원·최다은)는 지난달 30일 집행정지 신청인의 소송을 제기할 자격(적격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이어 정부 측에 의대 증원 규모로 2000명을 산정한 과학적 근거와 회의록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신종범 법무법인 태일 변호사는 “신청인 적격성이 인정되면 다음 차례는 행정처분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다퉈야 한다”며 “재판부가 증원 처분의 적법성,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니 정부 측에 자료를 제출하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증원 근거자료’를 받아 본 재판부가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 내지 기각하면 정부는 의대 증원의 타당성, 근거의 신빙성을 일부 인정받아 추진에 탄력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는데, 정부 측의 손을 들어 주면 입시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반면 재판부가 집행정지를 인용하면 대교협의 승인 등 후속 절차는 중단되고, 정부는 의대 증원 취소 소송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집행정지는 행정처분 취소 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처분의 효력을 잠정 정지하는 것이다. 의대 증원 취소 소송은 첫 재판 날짜도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 결과가 언제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사법부 의견을 존중해 증원 근거를 제시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는 의대 증원에 제동을 걸 법원 결정이 나오진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학부모와 수험생의 혼란은 커지고 있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 하모(49)씨는 “정확한 모집 인원도 모르는 상황에서 정책이 계속 바뀌는 것처럼 보여 걱정”이라고 말했다.
  • 참사부실 대응 등 관련자 처벌 ‘0명’… 전방위 조사로 윗선 과실 드러날까

    참사부실 대응 등 관련자 처벌 ‘0명’… 전방위 조사로 윗선 과실 드러날까

    공수처 1년 6개월째 기록만 검토특조위 설치로 진상규명 기대 커행안부·서울시 등 재조사 나설 듯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경찰은 곧장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수사에 나섰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처벌받은 경찰이나 구청 등 공직자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조사로 진상 규명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선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등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아직 법원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관련자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에야 기소된 김 전 서울청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첫 공판에서 “서울청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전 서울청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이 전 서장 등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재판장에게 “경찰관의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책을 듣기도 했다. 이 전 서장도 서울청에 기동대 배치를 요청하는 등 참사 이전에 대비했고, 참사 관련 무전을 듣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박 구청장 측도 지난달 15일 공판에서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는 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참사 대응이 부실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인력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서는 등 구청장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는 했다는 취지다. 참사 부실 대응과는 별개로 박성민 전 서울청 공공안녕외사부장 등이 핼러윈 정보보고서 삭제를 지시하거나 삭제해 경찰의 책임을 축소·은폐한 데 대해서는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 검찰이 공소유지를 하는 사안과는 별개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년 6개월째 사건 기록만 검토하고 있다. 참사 직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 구청장 등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참사 관련자들이 혐의를 부인하는 만큼 특조위가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 등 증거를 찾을지도 주목된다. 특조위는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들은 물론 경찰청장, 행안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윗선’에 대해서도 조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찰청이 인파 관리에 충분히 대비하도록 지휘하지 않은 게 참사에 영향을 끼쳤는지, 국가재난 대응체계 책임자로서 행안부는 참사 발생 전후로 어떤 일을 했는지, 서울시가 참사 징후를 포착하고 대처하는 데 실패한 원인 등을 다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기소되지 않은 윗선의 법리적·도의적 책임이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 ‘이태원 참사’ 책임자 재판 공전…특조위, 윗선 과실 드러낼까

    ‘이태원 참사’ 책임자 재판 공전…특조위, 윗선 과실 드러낼까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경찰은 곧장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수사에 나섰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처벌받은 경찰이나 구청 등 공직자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조사로 진상 규명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선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등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아직 법원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관련자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에야 기소된 김 전 서울청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첫 공판에서 “서울청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전 서울청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이 전 서장 등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재판장에게 “경찰관의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책을 듣기도 했다. 이 전 서장도 서울청에 기동대 배치를 요청하는 등 참사 이전에 대비했고, 참사 관련 무전을 듣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박 구청장 측도 지난달 15일 공판에서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는 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참사 대응이 부실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인력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서는 등 구청장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는 했다는 취지다. 참사 부실 대응과는 별개로 박성민 전 서울청 공공안녕외사부장 등이 핼러윈 정보보고서 삭제를 지시하거나 삭제해 경찰의 책임을 축소·은폐한 데 대해서는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 검찰이 공소유지를 하는 사안과는 별개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년 6개월째 사건 기록만 검토하고 있다. 참사 직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 구청장 등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참사 관련자들이 혐의를 부인하는만큼 특조위가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 등 증거를 찾을지도 주목된다. 특조위는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들은 물론 경찰청장, 행안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윗선’에 대해서도 조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찰청이 인파 관리에 충분히 대비하도록 지휘하지 않은 게 참사에 영향을 끼쳤는지, 국가재난 대응체계 책임자로서 행안부는 참사 발생 전후로 어떤 일을 했는지, 서울시가 참사 징후를 포착하고 대처하는 데 실패한 원인 등을 다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기소되지 않은 윗선의 법리적·도의적 책임이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 금천구, 어르신 문화공연 ‘어울림 한마당’ 열어

    금천구, 어르신 문화공연 ‘어울림 한마당’ 열어

    서울 금천구는 지난달 30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금천어르신복지센터 주관으로 어르신 150명이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연을 열었다”고 설명했다.행사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의 민요, 창작무용, 판소리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어르신 3명이 교대로 본인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르신 인생 이야기’에 참여한 어르신 두 분은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 90년 지기 친구로 지내 온 이야기를 들려줘 감동을 줬다. 이외에도 어르신 6팀이 참여해 무릎카혼, 우쿨렐레 등 악기를 연주하는 ‘어르신 재능발표’, 금천구 동행버스킹 팀의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과 등산 양말, 사과·스킨로션 세트·수건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가 증정됐다. 김미성 금천어르신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3년만에 많은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내일이 기대되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금천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공개 모집 결과 신청없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공개 모집 결과 신청없어

    경기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 결과 신청한 마을이 없어 재공고를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했다.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기위해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26년 착공,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기금지원사업으로 150억원(유치지역 60억원, 주변지역, 60억원, 해당 읍면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장사시설 건립 주변지역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종합장사시설을 계획했다. 특히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평군에 화장시설이 필요하며(89.6% 찬성), 거주지역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긍정적(62.8% 찬성)으로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기대를 모았다.
  • 영등포가 토익 시험비 쏜다!... 어학·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영등포가 토익 시험비 쏜다!... 어학·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구직 청년들의 어학·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물가 상승으로 시험 응시료가 올라 고통받는 구직 청년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1985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영어를 비롯한 7개 언어의 각종 어학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등 900여 종이다.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등록된 국가공인민간자격증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연 10만 원이다. 10만 원 미만 시험에 응시한 경우에는 잔여 한도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중복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오는 12월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청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스캔하여 업로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꿈꾸는 목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주거 등 청년 밀착 복지를 통해 영등포구는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의협 새 회장 “국민·환자 걱정 않도록 얽힌 매듭 풀 것”

    의협 새 회장 “국민·환자 걱정 않도록 얽힌 매듭 풀 것”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은 공식 취임일인 1일 “국민과 환자분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얽힌 매듭을 잘 풀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제42대 의협 회장 임기가 시작된다”면서 이렇게 남겼다. 의협 새 집행부는 임기 첫날과 근로자의 날이 겹쳐 2일 취임식과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임 회장은 “의료 현장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생명을 구하는 자긍심을 잃고 떠난 전공의들, 불의에 맞서 학업의 터전을 떠난 의대생들, 그들을 잘 가르쳐 오시고 환자들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매진해 오신 교수님들, 그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개원의와 봉직의, 공보의와 군의관, 공직의들, 이 사태에 걱정 많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사태가 빨리 잘 해결되길 원하시는 국민과 환자분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얽힌 매듭을 잘 풀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내 ‘강경파’로 꼽히는 임 회장은 본격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임 회장은 당선 직후 보건복지부 장·차관 파면 등을 대화의 조건으로 내거는 등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왔다. 앞서 지난 28일 열린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최전선에서 사투하고 있는 전투병의 심정으로 결연하고 강한 모습으로 대응하겠다”며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올바른 목소리를 낼 것이고, 의료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은 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 회장은 최근 새 집행부 인선도 마무리했다. 특히 임 회장은 회원 대상 법률서비스를 로펌 수준으로 강화하고자 통상 2명 수준이던 변호사 출신 법제이사를 4명으로 늘렸다.
  • “2천명 근거 내라” 법원 요구…복지부 “충분히 제시 가능”

    “2천명 근거 내라” 법원 요구…복지부 “충분히 제시 가능”

    법원이 정부 측에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정한 과학적 근거’를 요구한 데 대해 보건복지부는 빠른 시일 내에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복지부 관계자는 1일 “의대 증원 (이유)에 관한 설명은 그간 충분히 해왔고, 그에 대한 자료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최대한 충실히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 구회근)는 전공의·수험생 등 18명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기일에서 정부 측으로부터 오는 10일까지 증원 근거를 제출받은 뒤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해 사법부가 근거를 따져보겠다며 처음으로 제동을 건 것이다. 재판부는 이달 중순쯤 항고심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며 그 전에는 의대 증원분이 반영된 내년도 대입 시행계획이 승인되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정부가 3월 배정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에 대한 전국 32개 대학의 신입생 모집인원 제출은 지난 30일이 마감 시한이다. 복지부는 그간 제시해온 의대 2000명 증원의 근거가 된 의사 수 추계 보고서를 비롯해 관련 자료를 법원에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35년에 의사 1만 5000명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매년 2000명씩 늘리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포함해 세 가지 논문을 참조해 10년 뒤에 전체적으로 의사 부족분이 1만 5000명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다”며 “이 중 5000명은 인력·운영 효율화와 기술개발로 상쇄하고 나머지 1만명에 대해서는 의대 증원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증원 근거의 기본 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근거를 가지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공개를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의료계에서는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공격했다”며 “(증원 필요성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복지부는 법원으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를 공식적으로 받지는 않은 상태이며 판결문을 분석하고 있는 단계다. 다만 교육부는 집행정지 결정 전까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승인을 잠시간 보류해달라는 법원의 요청과 무관하게 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원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이달 말에 대학들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하려고 했기 때문에, 재판부의 뜻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들이 전날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하면서 의대 증원 관련 절차는 현재 대교협 심의만 남겨둔 상황이다. 재판부가 이달 중순까지는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힌 만큼 타임라인상 대교협 심의는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교육부 관계자는 “내년 대입 관련한 부분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교육부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며 성실하게 소송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검찰, ‘수원 냉장고 영유아 살인’ 친모에게 2심에서도 징역 15년 구형

    검찰, ‘수원 냉장고 영유아 살인’ 친모에게 2심에서도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출산한 아기 둘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유아 살인’ 사건의 피고인인 30대 친모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일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 김종기 원익선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으며, 1심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며, A씨 측도 법리 오해 및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1심에서 이 사건을 영아살해가 아닌 일반 살인죄로 의율한 원인은 범행 당시 피고인이 비정상적인 심리상태에 있지 않았다는 것인데 영아살해죄에 있어 피고인의 심리는 구성요건이 아니고 양형 인자에 불과하다”며 영아살해죄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체유기죄의 경우 방에서 살해 후 몇미터 떨어진 냉장고에 시신을 옮긴 것을 과연 은닉이라고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피고인의 범행 배경에는 보통 사람이 견디기 어려운 정도의 경제적 부담과 양육의 어려움이 있었다”라고도 말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지켜줘야 할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일을 해서 이 자리에 서 있다”며 “그 어떤 것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 알고 있다. 제가 벌을 받은 후에도 매일 반성하고 속죄하며 가족을 아끼고 살아가는 한 가정의 엄마, 아내로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딸과 아들을 병원에서 출산한 뒤 집 또는 병원 근처 골목에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아기들의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이미 남편 B씨와 사이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던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또 임신하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범행은 감사원이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 되지 않은 ‘그림자 아기’ 사례로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A씨에 대한 2심 선고는 이달 22일 오후 2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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