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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성공버스’3개 노선 달린다…전 노선 왕십리역 환승 가능

    성동구,‘성공버스’3개 노선 달린다…전 노선 왕십리역 환승 가능

    서울 성동구가 5월 1일부터 ‘성공버스’ 확대 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지난해 10월 도입한 ‘성공버스’는 주민들이 필수 공공시설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주요 시설을 연결해 운행하며,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여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이용자 9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87%가 ‘성공버스’ 운행에 만족했으며, 94%가 재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성공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사유로는 비용 절약(30%), 편리성(26%), 이동시간 단축(18%) 등이 꼽혔다. 특히 응답자의 73%는 성동구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왕십리역 경유와 추가 노선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2월 25일 노선조정위원회를 통해 제1노선의 정류장을 일부 조정하고 2개 신규 노선 추가를 확정했다. 특히 ‘성공버스’ 3개 노선 전체가 성동구청(왕십리역)을 경유하도록 설계해 ‘성공버스’와 마을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간 유기적인 환승이 가능하도록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먼저 금호동과 응봉동, 왕십리, 성수동 일대를 운행하는 1노선은 삼부아파트 정문 인근에 있는 ‘소월아트홀’ 정류장을 폐지하는 대신 왕십리역 광장(왕십리역 4번 출구 앞)에 정류장을 신설해 성동구 대표 공공시설인 성동구청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성동50플러스센터(한양대역)’와 ‘성수문화복지회관(뚝섬역)’ 사이에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1단지)’ 정류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호동, 응봉동, 왕십리에서 성동교를 지나 성수동 일대를 순환해 기·종점인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까지 가는데 소요됐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신설되는 제2노선은 성동구립 용답체육센터를 기·종점으로 하며,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용답동과 사근동, 성동구청 간을 연결하고 성동구 보건소를 경유한다. 제3노선은 송정동과 왕십리를 연결해 운행한다. 지하철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성동구청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광나루로 인근 송정동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송정동 공공복합청사를 기·종점으로 해 송정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송정어린이 상상마당(성동세무서), 성동구청, 소월아트홀 등의 공공시설을 순환한다. 지난 21일부터는 ‘성공버스 앱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 확인, 탑승권(QR 코드) 발급, 노선도와 버스 차량 실시간 위치 정보 제공 등을 간소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행 노선 간 식별을 위한 버스 디자인에는 구정 철학을 더했다. 1노선은 성동구 상징마크 ‘무지개’처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완성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고, 2노선과 3노선은 성동구 캐릭터 ‘미소’, 꽃 ‘개나리’, 색 ‘초록’에 착안해 구민 모두에게 미소와 희망찬 미래를 선사하고자 했다고 구는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공버스’가 성동구청(왕십리역)을 모두 경유하도록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편의가 높아지고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여 주민 누구나 이동의 권리를 보장받는 교통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북구,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 선착순 모집

    강북구,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 선착순 모집

    서울 강북구는 가족 단위 자원 봉사 프로그램인 ‘구 가족봉사단’에 참여할 가족을 다음 달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 사회와 교류하고, 어린 학생들에게 자원 봉사의 교육적 가치도 알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이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총 3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각 회차당 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가족봉사단 활동은 총 4회로 구성된다. 첫 회차는 오는 6월 21일 북한산 순례길에서 발대식과 함께 줍깅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7월 25일에는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장애 이웃과 함께 미술 활동을 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8월 23일에는 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빵 봉사를 진행해 직접 만든 빵을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마지막 4회차는 9월 20일, 자원봉사센터에서 기후 위기와 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 강의와 생존 배낭 꾸리기 체험으로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이용실적조차 파악 안 된 ‘엄마아빠VIP존’ 운영 부실 지적···사업 재검토 촉구

    오금란 서울시의원, 이용실적조차 파악 안 된 ‘엄마아빠VIP존’ 운영 부실 지적···사업 재검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22일 제330회 임시회 여성가족실 업무보고에서 이용실적 등 기본현황 파악조차 없이 추진 중인 ‘엄마아빠VIP존’ 조성사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엄마아빠VIP존’은 서울시 저출생 극복 탄생응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존의 아이 중심 공간과 차별화된 엄마·아빠 중심의 휴식 및 돌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2022년 2개소로 시작해 현재까지 43개소(공공 20, 민간 20, 이동형 3)가 조성됐으며, 서울시는 2026년까지 총 54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 의원은 여성가족실에 이용실적 자료를 요청한 결과, 자율이용 시설의 경우 이용실적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인 3개 시설에 대한 자료가 제출됐지만, 이들 시설의 하루평균 이용인원은 5~8명에 불과해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실적이 매우 저조한 수준임을 지적했다. 여성가족실 자료에 따르면 ▲2억원 이상 투입된 ‘서울가족플라자 VIP존’의 월평균 이용인원은 105명(하루평균 5명) ▲2억 4000만원을 투입한 ‘방학동 도깨비시장 VIP존’은 월평균 160명(하루평균 8명) ▲7200만원이 투입된 ‘세종문화회관 VIP존’은 월평균 125명(하루평균 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VIP존이 주말과 공휴일 휴무로 되어 있어 실질적인 이용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오 의원은 “공공시설에 조성된 VIP존은 해당 시설 개관시간에 맞춰 마땅히 운영해야 하지만, 서울상상나라의 경우 휴관일도 아닌 일요일에 문을 닫고, 자율이용 시설인 유아숲체험원 VIP존조차 주말과 공휴일 이용이 불가능한 곳이 많다”며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주말과 공휴일에 대부분 문을 닫는 것은 ‘사실상 VIP존을 이용하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까지 조성된 43개소 중 민간시설 20곳은 대형마트 휴게실에 단순히 VIP존 현판만 부착한 것으로, 실제 신규 조성이 아닌데도 이를 실적에 포함한 것은 ‘실적 부풀리기’가 아닌지 반문했다. 한편, 올해 3월 서울연구원의 정책평가 보고서에서도 ‘엄마아빠VIP존 사업’은 타 부서와의 협업 및 예산 확보가 어렵고 기대효과가 낮은 사업이며, 향후 축소 검토 대상사업으로 분류된 바 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이용실적 등 기본적인 운영현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확대나 지속 추진 필요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성가족실장도 “엄마아빠VIP존은 공간 조성에 치중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운영방식 개선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 “박서준님의 기부금으로 아이가 조혈모이식 수술 받았다” 감동 사연

    “박서준님의 기부금으로 아이가 조혈모이식 수술 받았다” 감동 사연

    “박서준님의 귀하신 후원이 저희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배우 박서준이 뇌종양 환아의 조혈모이식 수술을 후원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서준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뇌종양 환아 A군의 가족이 보내온 손편지를 공개했다. A군 가족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월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투병을 이어왔다. A군 가족은 “수술, 항암, 방사선, 혈소판 등 무서운 단어들에 이어 엄청난 치료비까지 마음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치료비를 들었을 때의 막막함은 지금 생각해도 무섭다”고 돌이켰다. A군 가족은 병원 사회복지사를 통해 박서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A군 가족은 “처음 아이의 병을 알았을 때는 세상에 우리 가족만 불행하다 생각하고 좌절했지만, 1차 수술을 마친 지금은 조금씩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군은 박서준이 후원해줬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깜짝 놀랐다고 A군 가족은 전했다. A군은 “열심히 치료받아 건강하게 회복되면 꼭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다”면서 “나도 유명해져야겠다”고 다짐했고, 이 말을 들은 가족들 사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고 A군 가족은 전했다. A군 가족은 “박서준님께서 보내주신 기부금 덕분에 저희 아이가 조혈모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면서 “저희도 아이와 함께 꼭 도움을 주는 가족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서준은 이 편지와 함께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네요.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요”라는 글귀를 적었다. 박서준은 이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받은 편지도 공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의지가 꺾이고 절망에 빠져 메마르고 갈라져있던 누군가의 삶에 다시 일어날 용기, 다시 살아갈 기대를 전해주신 기부자님이 저희에게는 봄”이라면서 “기부자님의 따스함으로 일상을 되찾아가는 사람들의 고마움이 담긴 편지에 저희 또한 같은 마음을 얹어 전해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서준은 2018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하던 도미노피자가 삼성서울병원에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2년 뒤인 2020년에도 1억원을 전달할 당시 박서준이 함께했다.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위해 병원을 찾은 박서준이 병동을 찾아 환아들과 만난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다.
  • 통계청, 산불 피해 이재민 ‘집짓기’ 봉사

    통계청, 산불 피해 이재민 ‘집짓기’ 봉사

    이형일 통계청장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집 짓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통계청은 29일 충남 천안시 한국해비타트에서 이재민들의 긴급 임시 거주와 안정적 주거 지원에 필요한 ‘이동식 주택 짓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과 정부혁신 어벤저스 직원 10여명이 주택의 벽과 지붕, 문짝 골조를 제작하는 목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이 청장은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 취약 계층의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첫걸음은 국민의 거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돕기 등 국민과의 따뜻한 접점을 더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 길·정책까지 충무공의 숨결 담는 중구

    길·정책까지 충무공의 숨결 담는 중구

    충무로 일대 766m 구간 ‘이순신 길’ 취약계층 아동에겐 ‘충무공 장학금’이순신 주간·생가터 기념공간 조성 서울 중구가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충무로 일대를 ‘이순신 길’로 정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충무공 장학금’을 지원한다. 충무공 탄신일을 구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후 관련 축제도 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충무공 탄신일 480주년을 맞은 지난 28일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에서 충무로 일대를 역사문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전략이 담긴 ‘오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우리 구는 장군의 인성과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준 곳”이라며 “충무공의 위대한 업적을 다시 중구에서 펼치겠다는 의미로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특히 ‘오길’(다섯 개의 길) 속에 문화와 복지에 이르는 다양한 계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구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충무로 일대가 역사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을지로3가 교차로까지 766m 구간을 이순신 길로 정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이순신 장군 생가터에는 그의 삶과 정신을 담은 기념 공간도 만든다. 충무공 탄신일인 매년 4월 28일은 구의 공식 기념일이 된다. 구는 기념일 전후로 ‘이순신 주간’을 운영해 활쏘기와 거북선 모형 만들기 같은 충무공 관련 축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순신 장군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정책도 펼친다.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충무공 장학금을 신설하고, 어르신의 기억 향상을 목표로 ‘명량 일기 쓰기’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구는 이순신 장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도 앞장선다. 지역주민 및 상인과 협업해 ‘이순신 도시락’과 같은 먹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우리 구가 다시 한번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이순신 도시’를 만들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은평 ‘동행센터’ 2년 연속 최우수 구 선정

    은평 ‘동행센터’ 2년 연속 최우수 구 선정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23년 동주민센터를 동행센터로 개편한 이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운영 총괄과 복지, 건강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동행센터 필수 교육 이수율과 사회복지 공무원 배치 등 운영 총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복지 분야에서도 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 조사 등 10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건강 분야에선 위기가구 직접 방문 등 7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구로 선정되면서 동행센터의 비전인 ‘구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통합복지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갔다”며 “무엇보다 일선에서 맡은 바를 묵묵하게 수행하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방문 간호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는 방문 복지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구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성동, 반지하·옥탑방에 ‘시원한 여름’ 선물

    성동, 반지하·옥탑방에 ‘시원한 여름’ 선물

    서울 성동구가 반지하와 옥탑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 꾸러미 및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성동구에 주민등록된 반지하·옥탑방 100가구를 대상으로 계절별 필수용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옥탑방에 거주하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 꾸러미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지원 대상을 반지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지원 품목도 냉난방 꾸러미 또는 벽걸이 에어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 행동 요령, 무더위쉼터, 폭염 안전 숙소 등 안내 홍보물도 함께 배부한다. 냉난방 꾸러미는 선풍기와 쿨매트, 홈매트 등 폭염 대비용 물품과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핫팩 등 한파에 대응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된다. 벽걸이 에어컨은 냉방전용 고효율 제품(6평형)으로 기존에 에어컨이 없는 가구에만 지원한다. 단 에어컨 설치 비용의 10%는 자부담으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 내야 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이나 주택정책과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가구에는 6월 중순까지 물품을 전달하거나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지원하는 용산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지원하는 용산

    서울 용산구가 지역에 있는 숙명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숙명여대와 협약을 맺고 2023년 시작한 이 사업은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지속 운영된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청년 복지 정책이다.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달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학기 중에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숙명여대 학생식당 순헌관에서 운영된다. 식비는 정부가 2000원, 서울시와 용산구, 대학이 각각 1000원씩을 지원해 학생들은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대학과 상생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한 아침밥을 먹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향사랑기부금 덕분에… 곡성 첫 소아과 전문의 진료 시작

    고향사랑기부금 덕분에… 곡성 첫 소아과 전문의 진료 시작

    고향사랑기부제가 군 단위 지자체 최대 난제였던 소아과 진료 해결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60년 전문의 제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전문의가 진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곡성군의 ‘매일 만나는 소아과’ 고향 사랑 지정 기부 모금을 통해 다음달 2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진료한다.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처음 만나는 소아과’(출장 진료) 지정 기부 사업으로 전문의 출장 진료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매일 만나는 소아과’(상주 진료)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출장 진료 모금액 목표 8000만원을 달성하고, 상주 진료 목표 모금액 3억원도 초과 달성했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 하지만 곡성군 등이 전문의의 결심을 끌어낸 데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목표액을 달성해 전문의를 모시게 됐다고 하면 공감하는 의사 선생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소셜미디어(SNS) 응원댓글 670명, 소아과 사업 기부자 2767명, 곡성사랑응원단 7389명, 곡성군 소아과 이용자(잠재이용자 포함) 2400명 등 1만 3000여명이 함께 만들어낸 기적이다”고 했다. 전남 고흥의 유일한 소아청소년과도 6개월여만에 진료를 재개했다. 고흥종합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계약해 지난 21일부터 다시 어린이들을 진료하고 있다.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유일한 전문의의 계약 종료로 지난해 10월부터 진료를 중단했다. 이 때문에 지역 어린이들은 그동안 차로 40∼50분을 달려 순천 등 인근 도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진료 재개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큰 역할을 했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 운영기관에 지원돼 전문 의료인력 확보와 의료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이 의료복지 향상을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2만 4000여명으로 전남에서 제일 적은 구례군도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기간 만료로 중단했던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다음달 12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30년 경력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직접 채용했다.
  • 시민 생활 만족도 높이기 팔 걷은 울산

    울산시가 야외 도서관·이야기 야시장·울산형 어린이놀이방 운영 등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문화·안정·복지 분야 사업에 3년간 112억원을 투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9일 시청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안정·복지 3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제2차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을 발표했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울산 야외도서관 ‘소풍’ ▲이야기 야시장 ▲울산형 어린이놀이방 ▲청년 활동 경험 지원 ▲울산청년 엔(N)요일 프로그램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소풍은 태화강 국가정원에 책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야기 야시장은 울산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야시장이다. 어린이놀이방은 울산형 공공 키즈카페다. 생활안정 분야는 ▲창업의 꿈, 울산이 이루어 드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부모 수면 휴게쉼터 조성 ▲소화기 재활용 ▲여성 안심귀갓길 LED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 1인당 1억씩… 출산장려금의 힘… 부영 공채 경쟁률 최고 ‘180대 1’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부영그룹이 올해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1대 1에 달하고, 특정 부문에서는 최고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은 지난 25일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이 21대 1로, 지난해(10대 1)의 두배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인원과 지원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영그룹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직원을 모집했다. 건설 부문은 지난해 10대 1에서 올해 20대 1로, 관리 부문은 10대 1에서 45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히 관리 부문 가운데 전산 부문은 가장 높은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에선 신입 지원자가 경력 지원자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李 중도확장 ‘감세론’… 민주 의원들 “세수 부족, 감세 절제해야”

    李 중도확장 ‘감세론’… 민주 의원들 “세수 부족, 감세 절제해야”

    대선 앞두고 감세 경쟁 과열 우려오기형 “과도한 근소세 검증 필요”김남근 “민생·사회안전망 더 위태”김영환 “무분별 감세 기조 정상화”전문가들도 “추가 감세 절대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중도 확장을 위해 감세론을 꺼내 들었지만 당내에서는 대선을 앞둔 감세 경쟁이 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수 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자칫 차기 정부가 재정 문제로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감세 신중론이 이 후보의 세제 공약 ‘경로 수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윤석열이 남긴 100조 청구서, 차기 정부의 해법은’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최근 민주당뿐 아니라 야당 의원 192명에게 감세 경쟁을 하지 말자는 서한을 보냈다”며 대선을 앞두고 과열된 정치권의 감세 경쟁을 우려했다. 오 의원은 “물가상승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근로소득세가 과하게 걷혔다는 점은 검증이 필요하다”며 “상속세 관련 공제도 넓히는 것은 필요하지만 폐지까지 가는 건 서로 절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용주의’ 노선을 부각하며 증세보다 감세에 힘을 주고 있는 이 후보의 기조와는 결이 다른 주장을 한 것이다. 앞서 이 후보는 당대표 시절 “월급쟁이가 봉이냐”며 근로소득세 개편을 시사했다. 또 국민의힘이 제안한 배우자 상속세 폐지에 대해 공감을 표했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의 감세 정책도 추진했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도 증세를 언급한 김경수·김동연 후보와는 달리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에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필요한 재원은 재정지출 조정 또는 조세지출 조정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다른 의원들도 차기 정부는 감세 기조 확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김남근 의원은 “세수 부족은 복지와 공공서비스의 축소로 이어지고 민생과 사회안전망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감세였는지 냉정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고 말했고, 김영환 의원은 “무분별한 감세 기조를 정상화하고 조세 정의에 기반한 세입 기반을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정부는 세수 결손 원인을 글로벌 복합 위기 여파라고 설명했지만 감세에 따른 영향이 세수 부족을 일으켰다”며 “추가 감세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감세 경쟁을 하는 주요 정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김현동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서로 경쟁적인 감세 정책을 쏟아 내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소득세 부담이 낮다. 물가연동제를 실시하면 소득세 부담을 올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투세 폐지에 이어 배당소득 분리과세까지 추진하는 것은 소득 재분배를 약화시킨다”며 “세 부담을 낮추면 배당이 늘어나 주식시장이 활성화된다는 객관적인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 만취 상태로 자녀 학대하고 경찰관 때린 50대 집행유예 2년

    만취 상태로 자녀 학대하고 경찰관 때린 50대 집행유예 2년

    만취 상태로 자녀들을 학대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A씨에게 보호관찰기간 동안 알코올 의존 관련 치료와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6일 대구 남구 자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차남 B(10)군으로부터 잔소리를 듣자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 또 이를 말리는 장남 C(16)군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자 머리로 얼굴을 들이받고 다리를 걷어찬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A씨는 이 사건 이외에도 자녀를 여러 차례 학대한 정황이 있고, 피해 아동 중 1명은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경찰에 대한 공무집행 방해 방법 역시 비난의 가능성이 높지만, 알코올 의존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가 이번 범행의 중요한 원인이 돼 폐쇄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점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1인당 1억씩, 출산장려금의 힘…부영 공채 경쟁률 최고 180대 1

    1인당 1억씩, 출산장려금의 힘…부영 공채 경쟁률 최고 180대 1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부영그룹이 올해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1대 1에 달하고, 특정 부문에서는 최고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은 지난 25일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이 21대 1로, 지난해(10대 1)의 두배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인원과 지원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영그룹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직원을 모집했다. 건설 부문은 지난해 10대 1에서 올해 20대 1로, 관리 부문은 10대 1에서 45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히 관리 부문 가운데 전산 부문은 가장 높은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에선 신입 지원자가 경력 지원자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위기청소년 5명 중 1명 자해 시도…43%는 “고립감 느껴”

    위기청소년 5명 중 1명 자해 시도…43%는 “고립감 느껴”

    위기청소년 5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고립됐다고 느끼는 위기청소년도 43.5%에 달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수준이 높았다. 여성가족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위기청소년은 가정, 학업,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말한다. 지난 1년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경험(우울감)했다고 답한 위기청소년은 33.0%, 직전 조사인 2021년(26.2%)보다 6.8%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1년간 자살 시도 경험률은 8.2%로 직전 조사(9.9%) 대비 1.7%포인트 줄었지만, 자해 시도율은 18.7%에서 21.5%로 2.8%포인트 늘었다. 모두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2~3배 많았다. 자살을 시도한 이유로는 ‘심리불안’(37.3%·복수 응답), ‘가족 간의 갈등’(27.0%), 학업문제(15.0%) 등이 꼽혔다.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위기청소년 가운데 55.1%는 주변에 이 사실을 알렸으며, 알린 대상은 ‘친구 또는 선후배’(44.4%·복수응답), ‘청소년 기관이나 시설(43.8%)’, ‘가족 또는 친척’(41.4%) 순이었다. 은둔 경험이 있다고 답한 위기 청소년은 25.8%로 직전 조사(46.7%)보다 20.9%포인트 감소했다. 김영옥 여가부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이전 조사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조사가 이뤄져 외부 활동이 위축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은둔 기간은 ‘1개월 미만’(69.5%)이 가장 많았으며, ‘1~3개월 미만’(19.5%), ‘3~6개월 미만’(6.9%) 등이 뒤를 이었다. 사회적 고립감도 높았다. 위기청소년의 43.5%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됐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다른 조사(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청소년 14.0%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위기 경험을 겪는 비율도 늘어났다. 친구나 선후배 등으로부터 폭력 피해 경험한 위기청소년은 비율은 19.7%로 직전 조사(15.9%) 대비 3.8%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성폭력·스토킹 피해 경험률은 6.3%로 2.0%포인트 상승했고, 도박 경험률도 20.7%로 직전 조사(16.6%)보다 4.1%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9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위기청소년 지원기관을 이용했거나 입소한 경험이 있는 만 9~18세 청소년 46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전남도, 관광취약계층에 여행상품 선물

    전남도, 관광취약계층에 여행상품 선물

    전라남도가 관광 취약계층에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행복여행 활동’에 4천여 명을 모집한다. 행복여행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을 누리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1인당 당일 18만 원, 1박 2일(완도·진도·신안 섬 지역) 38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장애인 및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반자 1인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여행상품은 시군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행사에서 식사 2회와 유료 체험관광 등을 포함해 운영한다.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각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군 관광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이 여행으로 행복을 누리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4800여 명이 행복여행에 참여해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 김진엽 경북도의원, 다문화가정 자녀 이중언어 교육 패러다임 전환 촉구

    김진엽 경북도의원, 다문화가정 자녀 이중언어 교육 패러다임 전환 촉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국민의힘)은 29일 열린 제35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이중언어교육 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북의 다문화 학생 수는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중언어 교육 정책은 여전히 단편적인 지원에 그치고 있다”면서 “교육 현장에서의 차별과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이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중언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부모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이중언어 학습 프로그램 확대 ▲부모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교육 관계자 대상 연수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한국 사회는 점차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이중언어 교육을 인구감소 대응과 교육복지 확대의 핵심 전략으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정책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도정 복귀 김동연, 첫 일정으로 ‘민생추경 추진·수출기업 지원·안전사고 예방 챙겼다’

    도정 복귀 김동연, 첫 일정으로 ‘민생추경 추진·수출기업 지원·안전사고 예방 챙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 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을 챙겼다.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 등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정치 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며 “내내 바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 때도 정치 일정 속에서 현장을 방문했었고 전주 일정 중에는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논의도 하는 등 도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라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추경 추진하고 있는 데 어려운 경제 상황을 봐서 기조실을 중심으로 지역화폐를 포함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달라”며 “추경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서 협치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추경은 각 국실이 힘을 합쳐서 6월 의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 미국의 관세 등으로 인해 걱정이 많을 거다. 지난번에 2박4일 미국 출장을 가면서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위한 나름의 물꼬는 텄는데 현장에서 보니 제일 애로사항이 정보에 대한 것들이었다”며 “경제실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나 살펴봐 달라.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해달라”라고 말했다. 또 “최근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에서 희생자가 나와서 현장을 가서 봤다. 지하에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특별히 지시했고 마침 도의회에서도 조례 통과가 됐다”면서 “지하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그밖에 다른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소방본부와 안전관리실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평가한 김 지사는 “얼마 전 UN에서 기후지도자 11명을 뽑는데 경기도의 적극 행정에 힘입어서 그 지도자에 뽑혔다”며 “경기도의 기후위기 신규 사업 중 기후보험 가입과 계약 체결이 4월 실시가 되고 있다. 아주 고마운 일이고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정책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 경기도가 한 것들, 선제적으로 자동차 부품 회사들을 위해 미국까지 가서 했던 협상들과 도내 기업에 대한 지원,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경기도 정책이 가장 앞서 있기 때문에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적극 추진하도록 촉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윤승오 경북도의원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돌봄 체계 구축해야”

    윤승오 경북도의원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돌봄 체계 구축해야”

    윤승오 경북도의회 의원(영천,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아동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적인 아동돌봄 정책 추진을 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북도 아동돌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아동돌봄 계획 수립 및 시행 ▲아동돌봄 지원사업 ▲아동돌봄 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온종일아동돌봄시설 지정 및 취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오늘날 우리사회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북도가 지역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적인 아동돌봄 정책을 추진해 가정의 아동돌봄 부담을 줄여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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