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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 ‘온마을 정월대보름 축제’ 내일 개최

    금천 ‘온마을 정월대보름 축제’ 내일 개최

    서울 금천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0일과 12일 ‘정월대보름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을 이루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10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혜명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마을축제’가 열렸다. 남서울예술공연단이 난타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장터가 진행됐다. 12일 독산3동 주민센터 4층에서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희망을 나누는 온마을 정월대보름 축제’가 개최된다. 독산권과 가산권의 지역주민들이 한데 모여 남문시장상인회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 준예산 체제 중단… “올해 예산 정상 집행”

    서대문, 준예산 체제 중단… “올해 예산 정상 집행”

    서울 서대문구가 구의회와 갈등을 빚던 7865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했다.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애꿎은 구민이 피해를 보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 구청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민생 피해를 막고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력을 다했지만, 구의회는 불통과 불응으로 일관했다. 준예산 체제의 법적 제약으로 각종 복지 사업이 지연돼 주민 불편도 계속해서 커졌다”며 “구의회만 기다리며 이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이에 대승적 차원에서 준예산 체제를 중단하고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믿고 기다려 준 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구는 구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만 이와 별개로 지난해 12월 행사한 구의 ‘재의’ 요구는 구의회가 수용할 때까지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의회 여야는 지난해 12월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올해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같은 달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이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구는 당초 여야 합의안과 달라졌다며 같은 달 24일 구의회에 재의 요구권을 행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준예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 구청장은 “구의회는 즉각 재의 요구에 응답해 하루빨리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민, 전국 평균보다 소득 적고 부채 많아

    인천시민의 소득과 자산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부채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10일 빈곤 실태 분석 결과 인천시민의 연간 시장소득과 처분 가능한 소득(가처분소득)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는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2018~2023년) 자료 중 인천 거주자 852가구 1998명의 데이터를 조사한 것이다. 연간 소득은 2019년 전년보다 318만원 증가했으나,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17만원, 2021년 53만원, 2022년 253만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액은 62만원, 256만원, 290만원으로 인천보다 높았다. 가처분소득도 2020년 이후 전국과 격차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비율도 76.6%로 전국 평균(82.4%)보다 5.8%포인트 낮았다. 부채 비율은 23.9%로 전국 평균(17.8%)보다 5.8%포인트 높았다. 소득과 자산을 고려한 이중빈곤율도 전국보다 높았다. 2022년 중위 30%의 이중빈곤율은 인천 6.1%, 전국 5.4%였고 중위 50%의 이중빈곤율은 인천 11.2%, 전국 10.2%였다. 이선정 연구위원은 “인천은 자산 보유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부채가 많아, 연령과 계층별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며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운다면 인천이 다른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설] 더 가팔라진 청년 고용 절벽… 땜질 처방이라도 아쉽다

    [사설] 더 가팔라진 청년 고용 절벽… 땜질 처방이라도 아쉽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규 정규직 채용이 1만 9920명에 그치며 2만명 선이 무너졌다. 이 중 청년은 1만 6429명으로 82.5%다. 2020년 74.8%보다 높지만 당시는 채용(2만 9480명) 규모가 컸고 청년 채용이 2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정부 목표 또한 청년 2만명을 포함해 2만 4000명이었다. 청년 채용 부진이 전체 목표 달성 실패로 이어진 셈이다. 의정 갈등으로 공공의료기관이 채용을 줄인 탓도 크다. 민간기업의 고용 사정도 좋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취업자는 전년보다 5만 8000명 늘어났다. 2018년(5만명) 이후 6년 만에 증가폭이 가장 작다. 300인 이상 사업체는 중견·대기업이다. 공공기관과 함께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된 직장이다. 채용 방식은 노동시장에 갓 진입한 청년들에게 불리한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바뀌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해 100인 이상 500개 기업에 물은 결과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직무 관련 업무 경험’(74.6%)이었다. ‘수시 채용만 하겠다’는 기업도 60.6%였다. 취업 기회가 사라지면 구직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 지난해 ‘그냥 쉬었음’ 청년(15~29세)이 42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 1000명 늘었다. 30대도 2만 2000명 늘어난 30만 2000명이 그냥 쉬었다.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이 늘어나는 것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 일자리 양극화는 소득 양극화로 이어져 사회통합을 저해한다. 땜질 처방일지라도 공공기관이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서야 하는 까닭이다. 체험형 인턴,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도 시급하다. 첫 직장이 평생 소득과 삶의 질을 좌우하니 청년들이 대기업 정규직에만 몰리다 구직을 포기하는 것 아닌가. 일자리를 포기하니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게 된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이재명 “주4일·추경 30조… 잘사니즘 새 비전”

    이재명 “주4일·추경 30조… 잘사니즘 새 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주4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 등을 새로운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잘사니즘’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 대표가 대권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45분간의 연설에서 “노동시간 연장과 노동 착취로는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생존조차 할 수 없다”며 “창의와 자율의 첨단기술사회로 가려면 노동시간을 줄이고 주4.5일제를 거쳐 주4일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계엄·탄핵 사태로 어려워진 정국에 대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노동시간 단축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바이오산업 등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당내) 기본사회를위한회복과성장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성장을 위해 최소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성<서울신문 2월 6일자 6면>도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 가운데 10조원을 민생회복지원금 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성장 전략에 대해 “정치가 앞장서 합리적 균형점을 찾아내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진정한 사회 대개혁의 완성, 그것이 바로 잘사니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정치개혁으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더 가팔라진 청년 고용 절벽… 땜질 처방이라도 아쉽다

    [사설] 더 가팔라진 청년 고용 절벽… 땜질 처방이라도 아쉽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규 정규직 채용이 1만 9920명에 그치며 2만명 선이 무너졌다. 이 중 청년은 1만 6429명으로 82.5%다. 2020년 74.8%보다 높지만 당시는 채용(2만 9480명) 규모가 컸고 청년 채용이 2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정부 목표 또한 청년 2만명을 포함해 2만 4000명이었다. 청년 채용 부진이 전체 목표 달성 실패로 이어진 셈이다. 의정 갈등으로 공공의료기관이 채용을 줄인 탓도 크다. 민간기업의 고용 사정도 좋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취업자는 전년보다 5만 8000명 늘어났다. 2018년(5만명) 이후 6년 만에 증가폭이 가장 작다. 300인 이상 사업체는 중견·대기업이다. 공공기관과 함께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된 직장이다. 채용 방식은 노동시장에 갓 진입한 청년들에게 불리한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바뀌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해 100인 이상 500개 기업에 물은 결과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직무 관련 업무 경험’(74.6%)이었다. ‘수시 채용만 하겠다’는 기업도 60.6%였다. 취업 기회가 사라지면 구직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 지난해 ‘그냥 쉬었음’ 청년(15~29세)이 42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 1000명 늘었다. 30대도 2만 2000명 늘어난 30만 2000명이 그냥 쉬었다.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이 늘어나는 것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 일자리 양극화는 소득 양극화로 이어져 사회통합을 저해한다. 땜질 처방일지라도 공공기관이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서야 하는 까닭이다. 체험형 인턴,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도 시급하다. 첫 직장이 평생 소득과 삶의 질을 좌우하니 청년들이 대기업 정규직에만 몰리다 구직을 포기하는 것 아닌가. 일자리를 포기하니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게 된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빵의 도시’ 대전,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에 제과·제빵 추가

    ‘빵의 도시’ 대전,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에 제과·제빵 추가

    대전의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몽심·하레하레·정인구 팥빵 등 제과·제빵 제품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10일 2025년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업체 11개, 23개 제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의 답례품은 60개 공급업체, 146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1개(벌꿀나라 찬미양봉), 가공식품 6개(하레하레·정인구팥빵 등), 공산품 2개(닥터이엘·클라우망), 지역상품권 2개(몽심·싶빵공장) 등으로 11개 기업 중 4개가 제과·제빵이다. 추가된 답례품은 오는 15일부터 고향 사랑 e음 ‘대전광역시 시청’ 답례품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의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올해 3년째인 고향 사랑 기부제에서 답례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2년간 대전에서는 성심당 관련 제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이 빵의 도시로 명성을 얻으면서 다양한 빵집이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등을 위해 위해 적극적으로 답례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아동 출생등록법 여야 공동대표발의...탄핵국면 극복하고 협치

    외국인아동 출생등록법 여야 공동대표발의...탄핵국면 극복하고 협치

    21대 국회법 개정 이후 첫 여야공동대표발의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인아동이 출생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여야 공동대표로 발의됐다. 탄핵 국면에서 여야간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동의 보편적 복지 향상을 위한 법률안 발의를 위해 협치가 이뤄져 주목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외국인아동의 출생등록 등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대표발의했다. 현재 국민이 아닌 아동의 출생등록 권리가 법에 규정돼있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비춰 외국인아동의 보편적 권리를 폭넓게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 의원은 외국인아동의 출생등록이 그동안 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교육·건강권 등이 보장되지 않고 영아매매 및 불법입양 등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아동의 출생등록 및 증명에 관한 사무를 대법원이 관장하고 처리 권한을 시·읍·면 장에, 감독 권한을 관할 가정법원에 위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외국인아동이 출생한 의료기관장이 지방자치단체에 출생사실을 통보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았다. 아울러 출생등록 사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법 제84조에 따른 출입국 관리 당국에 통지 의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불법체류 등 출입국관리법 위반이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한 공무원은 이를 신고할 의무가 있는데, 외국인아동의 출생등록 업무와의 딜레마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특히 이번 법률안은 여야가 발의단계부터 공동으로 발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22대 국회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함께 법률안을 발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뤄진 국회법 개정으로 법률안 대표 발의의원 수는 종전 1명에서 원내교섭단체가 다른 경우 최대 3명까지 확대해 여야가 발의단계부터 협치할 수 있도록 했지만 여야 갈등 상황으로 인해 이뤄지지 않았다.
  • 금천구, 민속놀이로 하나 되는 정월대보름 마을 축제 개최

    금천구, 민속놀이로 하나 되는 정월대보름 마을 축제 개최

    서울 금천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0일과 12일 ‘정월대보름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을 이루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10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혜명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마을축제’가 열렸다. 남서울예술공연단이 난타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장터가 진행됐다. 12일 독산3동 주민센터 4층에서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희망을 나누는 온마을 정월대보름 축제’가 개최된다. 독산권과 가산권의 지역주민들이 한데 모여 남문시장상인회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3면/전국·서울in/인천시, 빈곤 실태 연구 결과 발표

    인천시민의 소득과 자산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부채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10일 빈곤 실태 분석 결과 인천시민의 연간 시장소득과 처분 가능한 소득(가처분소득)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는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2018~2023년) 자료 중 인천 거주자 852가구 1998명의 데이터를 조사한 것이다. 연간 소득은 2019년 전년보다 318만원 증가했으나,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17만원, 2021년 53만원, 2022년 253만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액은 62만원, 256만원, 290만원으로 인천보다 높았다. 가처분소득도 2020년 이후 전국과 격차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비율도 76.6%로 전국 평균(82.4%)보다 5.8%포인트 낮았다. 부채 비율은 23.9%로 전국 평균(17.8%)보다 5.8%포인트 높았다. 소득과 자산을 고려한 이중빈곤율도 전국보다 높았다. 2022년 중위 30%의 이중빈곤율은 인천 6.1%, 전국 5.4%였고 중위 50%의 이중빈곤율은 인천 11.2%, 전국 10.2%였다. 특히 중년층의 이중빈곤율은 2022년 8.1%로, 전년(4.3%)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해 전국 평균(4.9%)보다 높았다. 반면, 노년층은 2021년 이후 인천시 노인 지원정책 덕분에 빈곤율이 감소했다. 이선정 연구위원은 “인천은 자산 보유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부채가 많아, 연령과 계층별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며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운다면 인천이 다른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농가소득 안정’ 경남도 3개 사업에 3528억원 투입

    ‘농가소득 안정’ 경남도 3개 사업에 3528억원 투입

    경남도는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목표로 올해 3개 사업에 3528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추진에 2665억원을 들인다. 농지 면적 0.1~0.5㏊ 이하인 소농에는 농가당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는 ㏊당 136만~2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가량 올랐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이달은 비대면(전화 1334), 3~4월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이행 점검을 거쳐 연말 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어업인 수당 사업에는 745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공동 경영주가 대상으로, 각각 30만원을 준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수당은 시군별 농협 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현금 형태로 오는 6월 지급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건강 관리와 문화 복지 기회 확대를 목표로 2017년 도입한 여성농업인 바우처에는 올해 118억원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거나 경남도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경남 농촌지역에 사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0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이다. 도는 올해 도내 약국과 병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종을 확대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 중에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받는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농업인 지원 3종 세트 사업은 농업인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2025년 도정 방향인 공존·성장을 농업인과 함께 이뤄내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헌 묵1동 주민센터 줄게... 새 주민센터 다오

    중랑구, 헌 묵1동 주민센터 줄게... 새 주민센터 다오

    서울 중랑구가 낡은 묵1동 주민센터를 주민 친화적 복합청사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묵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하며 오는 4월 10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 및 조달청, 중랑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한다. 참가 등록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다. 4월 1일 중랑구청 2층 건축과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작품을 받아 심사를 한다. 내년 3월 착공이 목표다. 묵1동 주민센터는 건립된 지 36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낡았다. 중랑구는 2021년 묵1동 복합청사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복합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묵1동 복합청사는 묵동 120-2 외 1필지(대지면적 1290㎡)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100㎡ 규모로 조성된다. 주민센터, 자치회관, 보건지소,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목적강당, 지하주차장 등을 포함한다.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주민 친화적 복합공간으로 만든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선정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청사를 조성하겠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욱 발전된 공공건축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국공립 통합대학 지원 조례 제정

    권광택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국공립 통합대학 지원 조례 제정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전국 최초 국공립 통합대학을 지원하는 ‘경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인구의 유출, 산업구조의 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대학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내 공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대학인 안동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국공립 대학 통합을 시도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공공형대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통합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경북도 공공형대학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공공형대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교육부가 지정한 대학 내 전담기관 지원 ▲경북도 공공형대학 지원 심의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폐지된 공립대학과 관련한 공유재산 및 물품의 무상사용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권 의원은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학 통합 사례인 공공형대학은 경북도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통합된 공공형대학이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교의 강점을 결합해 지역 중심대학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 외에도 경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 ‘경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지원에 앞정서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은평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사업비 최대 750만원 지원

    은평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사업비 최대 750만원 지원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문화, 돌봄, 지역경제, 안전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구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면접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혁신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750만원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관심 있는 기업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 전화로 문의하거나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외된 사회 구성원들을 발견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추진

    울산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추진

    울산시가 올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티를 활용한 ‘지능형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10일 정보화위원회를 열어 ‘2025년 정보화 시행계획’과 ‘제2차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한다. 2025년 정보화 시행계획은 ‘지능형 행정 구현,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 시민 맞춤형 지능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총 5개 분야에서 90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58억 3000만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디지털로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인공지능 도입·활용 행정역량 강화, 행정업무 자동화 신규 과제 개발, 지능형 지속 공격 방어체계 구축 등 24개 사업이 진행된다.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제’ 분야에서는 울산아이문화이용권 체계 구축과 지능형 관광 온라인체제 기반 활성화 등 13개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생활’ 분야에서는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과 긴급구조 표준체계 지리정보체계(GIS) 고도화 등 22개 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또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복지’는 울산모아 예약 온라인체제 기반 확대 등 18개 사업을, ‘데이터 기반 지능형 시정 구현’은 공무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등 13개 사업을 시행한다. 2차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 울산, 시민 중심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고자 2029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데이터 중심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지원과 산업육성, 데이터 이용환경 조성 등 분야별 총 13개 과제 추진에 총 33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 지능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인공지능, 자원 공유(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에 지속해서 투자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인즈그라운드 “파격적 성과제도 실시… 1억 연봉 거뜬”

    마인즈그라운드 “파격적 성과제도 실시… 1억 연봉 거뜬”

    전 임직원 대상 ‘무제한 인센티브 성과제도’ 실시“무제한 성과급 지급 통해 지속적 동기부여 제공”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부터 ‘무제한 인센티브 성과제도’를 실시해 전 임직원에게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성과급 지급은 2025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명확한 인센티브 제도와 지급 규정을 통해 이뤄진다. 마인즈그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급 제도는 능동적 업무 태도를 마인즈그라운드의 문화로 정착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업무역량의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 업계 경쟁력 강화를 이끌기 위해 실시한다”면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하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성과급 지급이 2027년 매출 목표 1000억원 및 시장 확장을 위해 강력한 기업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과급 지급 대상은 마인즈그라운드 전 임직원이다. 제안 작업자 또는 행사 PM(프로젝트 매니저)의 경우 고객만족만 잘 이끌어도 기본급 포함 기준 1억원 연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인센티브 성과제도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직률이 높은 MICE 산업에서 지속 가능하고 장기근속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 인센티브 성과제도는 총 11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 ‘순수익 인센티브’, ‘지속 경영 인센티브’ 그리고 ‘인재 추천 인센티브’를 눈여겨볼 만하다. 순수익 인센티브는 프로젝트별 공정거래위원회 도급 기준 수익률 관리 시 일정 비율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지속 경영 인센티브는 목표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면 전사 직원 기본급 기준 100% 성과급이 지급되는 제도며, 인재 추천 인센티브는 임직원 추천 입사 후 수습 기간(3개월) 완료 시 추천인에게 100만~300만원을 익월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MICE 전문 기업으로 정부, 민간기업, 언론사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 시흥시,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연간 최대 6일

    경기 시흥시,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연간 최대 6일

    시흥시가 ‘2025년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동 취약계층이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상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입원일을 기준으로 30일 전부터 지급 완료일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노동 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 중 2025년 입원 치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1일 지급액은 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92,240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 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일반건강검진일) 기준 6개월 이내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계비가 걱정돼 아파도 쉬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하는 일용·단시간 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 취약계층이 소득 공백을 덜고 적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용인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재심의 요청

    용인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재심의 요청

    이상일 시장, “우회도로 확보 안 하면 공사 차량 통행 불가” 용인특례시는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 의견 표명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 일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의 사업시행자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시가 공사 차량 운행과 관련해 부여한 조건을 철회하고, 사업자와 협의해 고기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고기교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시행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고기교 주변의 교통 현실과 향후 대형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재심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의견에 따르면 공사 차량은 주로 고기교 일원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데 이 도로는 향후 확장 등 대형 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혼잡에 따른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차량 운행에 필요한 우회도로 확보를 전제로 시의 인가가 이뤄진 만큼 이 조건이 철회될 경우 다른 사업자들에게 나쁜 선례를 남길 것이고, 고기교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국민권익위에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계획된 도로 확장 공사에 더해 노인복지주택 사업장의 공사 차량까지 고기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그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걱정될 정도로 혼잡해질 것이라는 점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및 검토에서 고기교 주변 도로 확장ㆍ확충을 위한 대형 공사 계획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고기교에서 고기초등학교를 지나는 도로는 현재 고기동으로 향하는 거의 유일한 도로로 평일 출퇴근 시간 외의 주말에도 매우 혼잡하다. 용인특례시와 성남시는 지난해 ‘고기교 주변도로 교통영향분석’ 공동용역을 진행한 뒤 고기교 일원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기교 재가설과 인접도로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올해 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건설은 총 18만 4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의 건물 16개 동을 세워 892세대를 입주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공사용 도로를 개설하라‘는 조건을 붙여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했다. 사업시행자는 수년에 걸쳐 공사 차량 우회도로 안을 시에 제출했지만, 제출한 계획 중 어느 것도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이 사업 추진 후 임야 벌목 등이 진행되다 중단됐고, 지난해 4월 건설 현장 상부에 옹벽 등을 설치하는 수방 대책 공사로 발생한 대량의 토사가 내부 경사면에 쌓였다. 사업장 아래의 토리마을 주민들은 해빙기와 우기에 토사가 휩쓸려 내려올 수 있다며 토사 반출을 요구했고, 고기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토사 반출 차량이 학교 주변 도로를 경유하는 것에 반대했다. 시는 안전점검 용역에서 토사 일부 반출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토사반출 찬반 입장을 지닌 시민들의 의견을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하고 안전 계획도 세워 2월부터 한시적으로 일부 토사의 반출을 허용했다. 시는 안전 차원에서 반출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의 상단부 두 구역의 토사는 고기초 학생들의 통행이 적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반출하고, 하단부의 일부 구역은 실시설계를 거쳐 3~5월 순차적으로 사면 안정화 공사를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런 공사가 끝나면 노인복지주택 건설 목적의 공사 차량 운행은 기존 방침처럼 계속 제한할 계획이다. 실시계획 변경 인가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있으므로 본공사를 위한 차량 운행은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도로 확장, 동막천 정비 등의 대형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 상황에서 노인복지주택 공사 차량까지 고기초 주변을 통행하게 되면 교통혼잡은 극심해질 것이고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도 심각하게 위협받게 된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런 우려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업시행자에게는 우회도로를 확보하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성헌 청장의 결단…예산 갈등 서대문, 준예산 체제 중단 7865억 정상 집행

    이성헌 청장의 결단…예산 갈등 서대문, 준예산 체제 중단 7865억 정상 집행

    서울 서대문구가 구의회와 갈등을 빚던 7865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했다.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애꿎은 구민이 피해를 보자 이성헌 구청장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 구청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민생 피해를 막고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력을 다했지만, 구의회는 불통과 불응으로 일관했다. 준예산 체제의 법적 제약으로 각종 복지 사업이 지연돼 주민 불편도 계속해서 커졌다”며 “더는 이를 방치하고 구의회만 기다릴 수 없다. 이에 대승적 차원에서 준예산 체제를 중단하고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믿고 기다려준 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구는 구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만 이와 별개로 지난해 12월 행사한 구의 ‘재의’ 요구는 구의회가 수용할 때까지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의회 여야는 지난해 12월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올해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같은 달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이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구는 당초 여야 합의안과 달라졌다며 같은 달 24일 구의회에 재의 요구권을 행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준예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 구청장은 “구의회는 즉각 재의 요구에 응답해 하루빨리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이율 2만%, 안 주면 성관계 영상 협박…불법대출조직 검거

    연이율 2만%, 안 주면 성관계 영상 협박…불법대출조직 검거

    연이율 최대 2만%의 고리대금업체를 운영한 범죄조직원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사금융 범죄조직원 6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부 중개업체로부터 취득한 개인정보로 대출상담자 3649명에게 전화를 돌려 155억원을 빌려줬다. 이후 이들은 채무자들에게 법정이자율을 넘어 평균 연이율 1002%, 최고 2만%까지 48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텔레그램 대화방에 개인정보 2285건을 공유하며 채무자들을 관리했고 채무자들의 상환능력이 완전히 고갈될 때까지 재대출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채무자 휴대폰를 뒤져 성행위 영상 등을 찾아내 확보한 뒤 가족들에게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한 여성에겐 신고 취소를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다수의 사채업자로부터 상환 독촉에 시달리던 피해자와의 전화상담,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 피해지원팀의 제보를 통해 관련 수사에 착수했으며, 8개월간의 추적 수사를 통해 전국에 산재한 사무실 등에서 범인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익금 30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으며, 총책 등 조직원 27명의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을 임시압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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