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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사전 투표한 김부겸 “李 TK 득표율, 지난 대선 보다 높을 것”

    대구서 사전 투표한 김부겸 “李 TK 득표율, 지난 대선 보다 높을 것”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9일 대구에서 제21대 대선 사전 투표를 마친 뒤 “(대구·경북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지난 대선보다는 좀 더 높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둘러싼 대구시장 출마설에는 말을 아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대신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조기 대선이 치러진 데 대해 대구 시민과 경북 도민도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데 대해서는 “시민들이 사전투표가 부정 투표의 가능성이 있다는 잘못된 소문 때문에 망설이시는 것 같은데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는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면서 “안심하시고 사전투표율을 좀 높여 대구의 멋진 정치 변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 제도는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합의한 것인 만큼, 이 제도를 잘 활용해서 국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선 “쉽게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이번 선거에 갖는 국민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오른 이재명 후보 아들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구체적인 내용을 모른다”면서 “요즘 지방을 다니고 있어 뉴스를 잘 보지 못했다”고 말을 아꼈다. 김 전 총리는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제 나이가 벌써 일흔”이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구에서는 추미애, 한정애 민주당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 차려진 남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 전남개발공사, 시 지역 만원주택 공급 추진

    전남개발공사, 시 지역 만원주택 공급 추진

    전남개발공사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시 지역 만원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해 주택 공급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지방소멸 대응 및 청년·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LH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을 전세 임대방식으로 전남개발공사에 제공하고,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는 보증금 없이 일정 금액의 예치금과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납부하면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최대 2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기존 전남형 만원주택이 군 지역 중심으로 공급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협약은 청년 인구 비중이 높고 비교적 공공임대주택 확보가 용이한 시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공급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을 검토해,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자를 모집하고 단계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시 지역 만원주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절박한 상황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며 “전남의 주거복지 정책을 지원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일꾼 불편없게”…정선군, 10억 들여 공동숙소 건립

    “외국인 일꾼 불편없게”…정선군, 10억 들여 공동숙소 건립

    강원 정선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신축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숙소는 신동읍 예미리에 지상 2층 연면적 365㎡ 규모로 오는 9월 지어진다. 10개실과 공동주방·세탁실·화장실 등을 갖춰 최대 40명이 거주할 수 있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경보기와 CCTV를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과 생활필수품도 제공한다. 공동숙소 건립에는 10억원이 투입되고, 운영은 예미농협이 맡는다. 정선군은 공동숙소 건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불편이 개선돼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정선지역 농가에는 라오스 470명, 필리핀 31명, 결혼이민자 가족 84명 등 총 5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된다. 정선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 2월에는 필리핀 바왕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상근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공동숙소에 관리자를 배치해 수시로 시설을 점검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도 할 것”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반그룹, 배식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호반그룹, 배식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호반그룹이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호반그룹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은 재단법인 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가 지난 1998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 급식소다. 이날 호반그룹 경영진은 서초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30여 명을 초청해 삼겹살과 쌈채소, 제철 과일 등 보양식을 대접했다.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식 후에는 설거지 등 뒷정리를 도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호반그룹은 경영진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 끼 식사 제공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을 찾아가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 발족된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15년간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했으며 16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 김경수, 배우자와 창원서 사전투표…“경남·부울경도 반드시 이재명 1위 득표”

    김경수, 배우자와 창원서 사전투표…“경남·부울경도 반드시 이재명 1위 득표”

    김경수(전 경남지사)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배우자 김정순 여사와 함께 경남 창원을 찾아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창원시 의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이번 대선은 대단히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선거”라며 “국민께서 민주주의를 지켜주셨고 그 결과로 오늘 사전투표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를 포함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또 현장 민심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살기 힘들다’, ‘경제가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라며 “민주주의와 경제를 함께 회복시키고 성장시켜달라,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해달라는 국민의 요구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국민께 들은 요구와 바람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경남 지역 투표율 관련해선 “선수는 결과를 예측하지 않는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번 조기 대선은 비상계엄과 내란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치러지는 만큼 경남과 부울경에서도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1위 득표를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투표를 마친 김 위원장은 창원 시내 한 카페에서 대학생 및 졸업생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선거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광주 사전 투표소서 선거관리원 폭행한 50대 체포

    광주 사전 투표소서 선거관리원 폭행한 50대 체포

    광주 사전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투표소 입구에서 특정 후보의 얼굴이 실린 공보물 여러 장을 바닥에 부착하려다, 선거관리원이 이를 제지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 ‘서울런’ 지원 추진 적극 환영”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 ‘서울런’ 지원 추진 적극 환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 추진으로 이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런’의 지속적 확대와 내실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서울이 모든 아이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이 모든 아이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서울시의회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산의초등학교 학생들과 의회에서 정치와 꿈 이야기 나눠

    이오수 경기도의원, 산의초등학교 학생들과 의회에서 정치와 꿈 이야기 나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수원시 산의초등학교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산의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4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교육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유발언, 조례안 처리 등 모의의회 운영, OX 퀴즈, 본회의장 탐방, 수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수료식에서 “도의회는 우리가 살아가는 교육, 복지, 환경, 농업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곳”이라며 “오늘 여러분이 경험한 모든 과정이, 앞으로 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이 의원은 국민참여형 입법 절차, 정치인이 된 계기, 도민과의 소통 방식, 조례 제정 경험 등을 진솔하게 설명하며 “정치는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도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으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사이버식물병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것”이라며, 자신이 만든 정책이 도민 삶에 기여할 수 있다는 보람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의응답을 통해 “꿈이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은 이미 세상을 바꿀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 학생 2인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통해 체험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무리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시작해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금 의장은 “2021년 영국의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 국가는 한국’이라는 데이비드 콜먼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의 경고는 가히 충격적이었는데 실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243곳 가운데 89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제 인구문제는 국가와 지역의 성장과 존폐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 의장은 “지방소멸시대, 인구가 오히려 늘고 있는 하남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개발과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의회, 집행부, 시민사회 등 다 함께 지혜를 모으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광연 의장은 “인구감소는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세수 감소와 직결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라며 “‘인구 증가 수가 국가 번영과 존폐의 가장 명확한 척도’라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소환해 하남시의회도 입법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활용해 책임 있는 자세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일조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 의장은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다음 주자로 남창수 하남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과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목했다.
  • 선거관리원 뺨 때린 50대·“부정선거” 외친 60대… 현행범 체포

    선거관리원 뺨 때린 50대·“부정선거” 외친 60대… 현행범 체포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소란을 피운 사람들이 체포되는 일이 잇따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선거관리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 북구 오치1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특정 후보의 얼굴이 실린 공보물 여러 장을 바닥에 부착하려다 선거관리원이 제지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의 한 투표소에서는 60대 남성이 소란을 피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한림체육관에 설치된 한림읍 사전투표소에서 B씨가 “부정선거”를 외치고 욕설하며 소란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체포했으며, 추후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1대 대선 사전투표 실시...의회사무처 직원 투표 참여 위한 공가 사용도 인정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1대 대선 사전투표 실시...의회사무처 직원 투표 참여 위한 공가 사용도 인정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수원시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김 의장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은 바로 투표”라며 “경기도민들께서 꼭 투표소를 찾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강한 권리이자,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우리 삶과 경기도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이틀간(29~30일)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최대 3시간의 공가(公暇) 사용을 허가키로 했다. 이는 의회사무처 구성원 모두가 주권자의 책임과 권리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제7조의6 제3항)에는 법률에 따른 투표에 참여할 시 공가를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 내에는 601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권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 박근혜, 대구서 사전 투표…“꼭 투표해달라”

    박근혜, 대구서 사전 투표…“꼭 투표해달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꼭 좀 투표하시면 좋겠다”며 대구 달성군 유가읍사전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남색 체크무늬 자켓과 흰색 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이날 일정에는 추경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동행했다. 투표소가 마련된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는 사저와 직선거리로 약 1.1㎞ 떨어져 있다. 그는 자신을 반기는 시민들과 투표사무원들에게 가볍게 인사한 뒤 기표소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은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를 했는데,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본 투표 날 사정이 안 되는 분들은 사전 투표라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 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나”라고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 이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한 질문에는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끼며 사전투표소를 떠났다.
  •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 투표…‘보수 단일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포착]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 투표…‘보수 단일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포착]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첫날인 29일 오전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치며 국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많이 해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간다”면서 “꼭 투표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곳 투표소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1㎞가량 떨어져 있다. 올림머리를 한 박 전 대통령은 흰색 운동화에 남색 재킷을 입고 투표소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과 악수를 한 박 전 대통령은 함께 2층에 마련된 투표소로 올라갔다. 취재진이 ‘보수 단일화’와 관련해 묻자 박 전 대통령은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투표에 앞서 박 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들이 투표소를 찾아 동선 등을 미리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소진공, 내수 부진에 3.5조원 추경 신속 집행

    소진공, 내수 부진에 3.5조원 추경 신속 집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조 5500억원 규모의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소진공은 대전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제1차 추경 주요 사업 준비 사항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추경으로 신설된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과 ‘상생페이백’ 사업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진공의 1차 추경 예산은 부담 경감 크레딧(1조 5700억원), 상생페이백(1조 3700억원), 소상공인 정책융자(5000억원) 등 3조 5500억원 규모다. 올해 민생회복지원 추경 예산 5조 1000억원의 70%에 달한다. 부담 경감 크레딧은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가스·수도 요금 및 보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1조 5700억원이 배정됐다. 상생페이백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카드 소비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1조 3700억원이 편성됐다. 소진공은 회의에서 부담 경감 크레딧의 카드 충전과 선불카드 이용방안, 크레딧 사용처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페이백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 주기적으로 점검 회의를 하고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무 부처와 협력해 차질 없이 추경 예산 집행을 준비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경 예산이 마련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 청년 137명 중개보수·이사비 지원···85% ‘만족’

    안산시, 청년 137명 중개보수·이사비 지원···85% ‘만족’

    경기 안산시가 추진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137명이 혜택을 받았다. 안산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은 일자리·학업 등으로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온 청년들과 고물가·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관내에서 집을 옮기는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일정 부분 해소해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들로,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과 이사비 등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안산시는 지난해 8~11월 시범사업을 통해 총 67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예산을 늘렸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접수한 결과, 225명이 지원했고 지난 8일 137명을 선정했다. 사업 종료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주거 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향후에도 유사한 지원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 “지원 덕분에 전입 초기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 주거 정책 수립에 있어 이번 사업의 경험과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발굴,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과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일·가정 양립 문화 앞장서는 DL그룹… “가족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

    일·가정 양립 문화 앞장서는 DL그룹… “가족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기업의 노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DL그룹의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DL그룹은 계열사마다 육아와 출산을 위한 맞춤형 제도를 마련하고, 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 종로구에 있는 DL그룹 본사 디타워 돈의문 2층에 임직원을 위한 ‘한숲어린이집’을 마련해 직원들의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퇴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곳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DL그룹은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기본적인 모성보호제도 외에도 시차 출퇴근제와 근로시간 단축제 등 유연한 근무제도를 운용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난임 치료비 지원과 난임휴가 제도도 마련돼 있어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자녀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자금 지원도 눈에 띈다. 출산 및 입학 축하금은 물론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공동 연차 사용도 장려하고 있다. 제휴 콘도와 휴양소 지원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DL그룹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뽑혔다. DL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DL이앤씨는 2021년, DL건설은 2022년에 각각 인증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특히 임신기부터 양육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세분된 복지 제도를 도입했다. 임신부를 위한 태아검진 휴가, 난임 치료 지원, 임직원과 배우자 건강검진, 심리상담 서비스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DL건설 역시 육아기 및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사산 휴직, 수유시간 제공, 가족돌봄 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가족 돌봄을 지원한다. DL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복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구 ‘지방정부 AI혁신’ 대상 받았다

    중구 ‘지방정부 AI혁신’ 대상 받았다

    서울 중구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플랫폼 ‘AI 내편중구’가 지방정부 AI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I 내편중구는 흩어진 행정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구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검색창에 ‘악기’라고 입력하면 공공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과 자치회관 난타 교실, 복지관 피아노 수업 등의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 준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구는 AI 내편중구에 다국어를 지원하는 챗봇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공모’에도 도전 중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AI 내편중구뿐만 아니라 구 누리집에 챗봇을 도입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민원 전용 AI 챗봇인 ‘부응이’와 내부 행정 업무에 ‘RPA’(사무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구는 AI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 AI혁신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AI 기반 정책 등을 평가 및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 아현역 인근 30층 359세대 공동주택 조성

    서울 마포구 아현역 인근에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132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359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북아현4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08년 북아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당시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돼 왔다. 이번 심의로 용적률 548.89%, 최고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359세대를 조성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132세대가 포함된다. 시는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아현역 250m 이내 지역에는 용적률을 600%까지 완화 적용했다. 데이케어센터, 노인의료시설 같은 노인요양시설 기부채납 계획도 포함돼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검단·옥정 등 전국 거점에 1만 5000가구 건설…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사회공헌도

    검단·옥정 등 전국 거점에 1만 5000가구 건설…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사회공헌도

    베르힐CC 함평 이어 영종까지골프장 건설·운영도 적극 나서임홍근 회장 “만족 1등급 노력” 대성건설㈜은 광주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다.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대성건설은 1994년 11월 22일 창립 이래 지금까지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1만 5000여 가구의 주택을 건설해 왔다. 또 토목, 조경 등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며 지역 건설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택 건설사업의 경우 그동안 인천 영종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경기 양주 옥정지구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마무리해 왔다. 또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일광지구, 광주 첨단2지구 등 지방 주요 거점 지역에서도 주택건설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 가고 있다. 골프장 건설 및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3년 4월 전남 함평에 대중제 27홀 규모의 명품 골프장 ‘베르힐CC 함평’을 열어 운영 중이며, 다음달에는 인천 영종에서 ‘베르힐컨트리클럽 영종’을 개장할 예정이다. 대성건설은 ‘성실한 기업 나눔의 기업,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을 좌우명으로 삼아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홍근 대성건설 회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아파트 건설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문화를 선도하는 주택건설 기업으로서 소비자만족 1등급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준석 ‘성폭력 발언’ 사과했지만 다시 공세

    이준석 ‘성폭력 발언’ 사과했지만 다시 공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27일 6·3 대선 3차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검증을 이유로 여성 신체 관련 발언을 꺼내면서 28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비판과 사퇴 요구가 쏟아졌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사과하면서도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발언이 그대로 담긴 검찰 공소장까지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 유세 후 발언 논란에 대해 “불편한 국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어떻게 순화할지 다른 제안이 있다면 고민해 보겠지만 그대로 옮겨서 전한 것이기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언행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사안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혐오나 갈라치기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진영 내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민주·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적었다. 또 서울 서초구 개혁신당 강남 선거캠프에서는 “과거에도 (TV 토론에서) 돼지발정제 등이 언급됐는데 그런 발언이야말로 방송에서 나올 만한 발언이었나”라며 “그런 잣대가 고무줄 잣대가 되면 안 된다”고도 했다. 이준석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에게 “여성의 성기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고 하면 여성 혐오냐 아니냐”고 물었다.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인터넷 공간에 썼던 것으로 알려진 댓글 문구를 공개 석상에서 꺼낸 것이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밤에는 페이스북에 “약식으로 벌금 500(만원) 받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공소장이 국회에 제출된 모양인데 문제의 발언이 사실로 드러나는 모양새”라며 “하루 정도 메신저 공격으로 잘 버티셨다. 이재명 후보의 빠른 사과를 기대한다”고 공세를 이어 갔다. 그러고는 곧 ‘범죄일람표’ 이미지를 공개한 다른 페이스북 메시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관련 발언들을 그대로 노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와 후보자비방, 당선 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정치권에선 후보직 사퇴 요구를 넘어 의원직 제명 주장까지 나왔다.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남녀노소를 떠나 인간을 비하하고 공중파를 낭비하고 국민을 모독한 구시대 정치깡패 수준의 작태였다”고 썼다. 같은 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선을 너무 심하게 넘었다”며 “국회의원도 제명하고 모든 방송에서도 퇴출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론회에서 해당 질문을 받았던 권 후보는 “그 발언은 분명한 여성 혐오 발언이고 너무나 폭력적”이라며 “이준석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사퇴 촉구 성명을 냈다. 진보당은 이준석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격에도 가세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만약 이준석 후보가 저한테 말했던 것처럼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거라는 말을 되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기 전에 그 발언을 먼저 했던 분들도 비판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지 수석부대변인은 “‘선택적 여성 인권’, ‘표팔이용 여성 인권 찾기’ 이제 그만하라”면서 “정작 여성 인권을 위해 나서야 할 때는 입을 다무는 이중적인 태도에 국민들은 더이상 속지 않는다”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여성계도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토론회 직후 “대선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선 자리에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과 비하 표현을 그대로 재확산한 작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한국여성민우회도 성명을 내고 사퇴를 촉구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법,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이날 “이준석의 언어 성폭력은 전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TV 토론을 시청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TV 토론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주제에 벗어나 네거티브로 얼룩져도 막지 못하는 토론회가 되지 않게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제도보다는 후보 개인의 자정 작용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송현주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는 “역풍이 세면 셀수록 다른 후보들도 앞으로 그런 말을 못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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