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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학생·교사, 하굣길 쓰러진 60대 심폐소생술로 구해

    중학교 학생·교사, 하굣길 쓰러진 60대 심폐소생술로 구해

    울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구 일산중학교 2학년 허승빈·김도연 학생은 지난 12일 하교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는 60대 남성을 목격했다. 당시 남성은 도로에 쓰러져 몸이 뻣뻣하게 굳었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김군이 남성을 살피는 동안 허양이 119에 신고해 상황을 전달했다. 당시 같은 학교 김명지 사서교사가 주변을 지나다 상황을 목격, 학생들과 합류해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 그사이 김군은 인근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로 달려가 센터 직원과 함께 심장 제세동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은 지 3분 만에 호흡하기 시작했다. 김 교사와 학생들은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기도를 확보하고, 뒤로 쓰러지며 다친 머리 상처를 지혈하는 등 20분가량 남성을 보살폈다. 남성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로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허양은 “아저씨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지만 학교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기억해내려 애썼다”며 “아저씨가 의식을 찾아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군은 “선생님과 주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곧바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 “대견한 중학생들”…중간고사 후 하교하다 심정지 남성 살렸다

    “대견한 중학생들”…중간고사 후 하교하다 심정지 남성 살렸다

    하교하던 중학생들의 침착한 대처로 심정지 상태였던 남성이 목숨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간고사를 치르고 하교하던 울산 동구 일산중학교 2학년 허승빈, 김도연 학생은 도로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남성은 눈을 뜬 채 몸이 뻣뻣하게 굳은 상태였다. 의식을 잃고 자가 호흡을 하지 않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학생들은 남성이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김도연 학생은 근처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로 달려가 심장 제세동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후 학생들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현장을 지나던 같은 학교 김명지 사서교사도 함께했다. 남성은 심폐소생술 3분 뒤 자가 호흡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119가 올 때까지 남성의 상태를 살폈다. 구토물이 코와 입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기도를 확보하고, 남성이 뒤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난 머리 상처의 피를 지혈하는 등 학교에서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처도 했다. 두 학생의 빠른 판단으로 남성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돼 119에 인계됐다. 허승빈 학생은 “아저씨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지만, 학교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기억해내려 애썼다”며 “아저씨가 의식을 찾아 정말 다행”이라고 전했다. 김도연 학생은 “선생님과 주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곧바로 행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민수 일산중 교장은 “학교는 매년 학생과 교직원에게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겁먹지 않고 학교에서 배운 대로 침착하게 행동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고 말했다.
  • “내 얘길 그딴 식으로?” 신입공무원 무릎 꿇린 ‘갑질 민원인’ 철창행

    “내 얘길 그딴 식으로?” 신입공무원 무릎 꿇린 ‘갑질 민원인’ 철창행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신입 공무원을 무릎 꿇게 하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하고서도 반성하지 않은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최근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5일 부산 동래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B(30대)씨를 밖으로 불러내 무릎을 꿇린 후 가슴 부위를 발로 차고 볼펜으로 찌를 듯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A씨는 복지 담당자인 B씨가 상급자에게 신청 내용을 보고하는 모습을 보고 격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빨리 처리해달라’는 A씨의 재촉에 상급자에게 신청 사실을 보고하면서 신청인의 경제적 사정을 설명하기 위해 A씨가 모 시청 퇴직 공무원인 점도 알렸다. A씨는 이에 화를 내며 “내 이야기를 그딴 식으로 웃으면서 하냐? 개인정보 유출로 서울이나 다른 곳에서 파면당한 거 못 봤냐”고 고함치며 폭행했다. B씨는 결국 센터 밖 주차장에서 A씨에게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전치 2주의 흉부 타박상 등을 입었다. A씨의 갑질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B씨의 동료도 “사건 이후로도 자주 찾아왔고 요구사항도 많아 힘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재판에서 B씨가 스스로 무릎을 꿇었고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수사기관 조사에서는 B씨를 발로 찬 게 아니라 허공에 발길질한 것이라며 상해의 고의도 부인하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폐쇄회로(CC)TV와 진술 등을 살펴본 결과, A씨의 폭행·욕설 행위는 인정하면서도 공소사실 중 볼펜으로 위협한 혐의에 대해선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내렸다. 재판부는 “신입 공무원이던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크게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며 “사건 이후에도 민원인을 응대해야 하는 피해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면 유사 범행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 ‘근무 중 ○○’ SNS 인증샷 올린 女공무원 결국 징계 수순

    ‘근무 중 ○○’ SNS 인증샷 올린 女공무원 결국 징계 수순

    휴일 근무 중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공무원이 결국 징계를 받게 됐다. 광주 남구는 최근 근무 중 음주를 한 일선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여성 공무원 A씨에 대해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경징계 의결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해당 센터에서 초과근무를 하던 중 맥주캔 사진을 찍어 “(맥주 브랜드) ○○! 너 내 도독도도동 동료가 돼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 A씨가 찍은 맥주 사진에는 자신의 책상과 그 위에 있던 예산 관련 서류도 함께 찍혔다. 다만 해당 문서가 외부에 공개되면 안 되는 비공개 문건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올린 사진은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고, 이를 접한 익명의 네티즌이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는 내용으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다. A씨는 남구 자체 조사에서 “휴일에 맥주 한 캔을 사서 집에 가다가 잠깐 사무실에 들러 1시간 안 되게 업무를 봤다. 목이 너무 말라 마셨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에 나선 남구 감사담당관실은 술을 마신 A씨가 맥주캔, 공문서 등이 찍힌 사진을 온라인상에 올린 행위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징계를 요구했다. 남구 관계자는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다른 직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A씨에 대해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시도 쉴수 없어”···노관규 순천시장, 시민과의 대화 강행군

    “한시도 쉴수 없어”···노관규 순천시장, 시민과의 대화 강행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 870만명 돌파 저력을 보인 노관규 시장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노 시장은 오는 31일 정원박람회 폐막 후 새로 시작되는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하루 두세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시정 보고회를 강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상사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10분 동안 국제정원박람회장 곳곳 현장과 480개 기관·단체들의 견학 모습을 동영상으로 본 주민 100여명은 노 시장이 모습을 보이자 환하게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정원·순천만과 함께 2000여점의 희귀한 수석으로 순천을 관광도시로 성장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는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시작 전 상사면 서정마을 강혜정 부녀회장이 하루 4만보를 걸어 운동화가 닳아진 노 시장에게 “순천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다니신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라”며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가슴 뭉클한 장면도 볼수 있었다. 노 시장은 이어 취임 후 1년 동안 변모한 순천의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경전선 도심 통과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시키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순천으로 오게 한 비하인드도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노 시장의 요구대로 현재 경전선 도심 우회노선을 설계중이다. 노 시장은 의전을 간소화하고, 사전에 읍면동을 통해 접수 받은 주민 불편과 제안사항에 대한 현장 답변, 지역 현안 해결 등 미래비전 설명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려 공감을 얻기도 했다. 노 시장은 특히 정원박람회의 흑자 성공에 대한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지방도 잘해낼수 있다는 확신을 정부에 각인시켜 정부의 지원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시가 미래 도시를 꿈꾸며 추진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을 기존 300억원에서 정부가 2000억원 규모로 확대했고, 5년 동안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에 순천대가 예비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정원박람회 성공 후광 효과다고 설명했다. 노 시장은 오는 20일 심사 예정인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10개 대학에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정원박람회 성공으로 기업들이 순천의 변화를 인지하기 시작한 상황도 소개했다. 지난 6월 포스코리튬솔루션㈜가 순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율촌산단에 들어서는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순천에 들어선 모습을 상세히 전했다. 포스코의 이차전지·리조트 사업, 한화의 우주발사체 사업 등 1조원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 시장은 지방하천인 순천 동천을 정부가 곧 국가하천으로 승격 발표할 희소식도 전했다. 국가하천이 될 경우 정부가 1조원 상당을 투자해 옥천 정비와 동천하구 습지복원 등이 이뤄져 순천만이 국가해양정원으로 발전하는 미래 모습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노 시장은 특히 시비를 들여서라도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는 “지역완공형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시의 현안사업인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계획도 알렸다. 공공자원화시설 지하에는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 시설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소각을 통해 발생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 체육시설, 복합문화공간 등 주민 친화 시설을 갖춰 연향들 일원을 미래 세대를 위한 융복합 미래산업지구로 변모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노 시장은 공무원들이 붙인 3보 1노(순천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면서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 자주 보여 세걸음 걸을때 마다 한번 화냄을 비유)의 별명을 거론하며 직원들에게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민원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당혹감을 보인 해당부서 과장들에게 “시장을 쳐다보는 표정이 왜그리 안좋은 모습이냐”, “10년만에 이상해져서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다는 말도 들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하는 등 솔직 담백한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노 시장은 또 정원박람회 흥행 요인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 등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노 시장은 “순천을 중심으로 여수와 광양을 잇는 남해안벨트를 완성해 지방소멸위기를 벗어날 것이다”며 “문화의 옷을 입혀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1시간 10분 동안 서서 시정 방향을 상세히 알린 노 시장은 “주민들이 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며 “시정에 협조해주시는 수준 높은 의식을 가진 시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여 큰 인사를 올렸다. 시 행정을 믿고 예산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지원해준 순천시의회가 있었기에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행사후 만난 주민 김모(65)씨는 “순천 현안 사업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향들에 들어설 소각장을 갖춘 자원화 시설을 놓고 일부 반대가 있지만 입지선정위원회가 충분한 검토 끝에 위치를 결정한 만큼 잘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고 했다. 김씨는 “오늘 시장님이 선진국 사례로 말한 덴마크 코펜하겐과 일본 오사카,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고 소각장 인근에 아파트도 밀집해 있다는 소식을 처음 알았다”며 “도심에 설치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는 잘못된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깨달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더 패줘?” 여친 상습폭행 20대, 성관계 동영상 발각되자 뺨 때리기도

    “더 패줘?” 여친 상습폭행 20대, 성관계 동영상 발각되자 뺨 때리기도

    法, 징역 2년 실형 선고 “피해자가 엄벌 탄원” 여자친구와 다투면서 수 차례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하고 협박과 주거칩임 등 범행까지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상해, 주거침입, 협박,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중순쯤 강원 원주시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B(24)씨의 복부를 발로 밟고 뺨을 때리는가 하면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툼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컴퓨터에서 여자친구와 과거 성관계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 파일을 발견하면서 일어났다. 지난해 3월 31일에는 강원 원주시 한 행정복지센터 주변 길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는 B씨가 말다툼 중 대화를 거부하고 집에 가겠다고 하자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해 4월 4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유로 B씨를 폭행했다. A씨의 폭행은 올해도 계속됐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새벽 여자친구 집을 침입한 데 이어 그 집 근처에서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는 등 약 한 달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더 패줘? 그냥 나 감방 가고 그냥 너 죽여줄까?’ 등 말을 하면서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초범인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와의 좋은 추억들을 이야기하면서 우발적인 폭행·상해 등이었다고 변명하지만, 그런 추억만으로 피해자에게 입힌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현장 혈흔 사진 및 피해자의 상해 부위 사진에서 확인되는 잔혹성, 상해 당시 녹음파일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자의 공포심,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수원시 팔달구,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위한 ‘음료지원 사업’ 운영실태 점검

    수원시 팔달구,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위한 ‘음료지원 사업’ 운영실태 점검

    경기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가 관내 홀몸어르신 450여명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유제품 지원 사업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자 한국야쿠르트 우만점 등 5개 대리점을 방문하여 유제품의 품질과 배달원 관리실태 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음료 배달원은 홀몸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위기 시에 비상연락 등을 위해 음료 배달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바로 연락을 취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팔달구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음료지원 대상자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 대리점에 전달하고, 대리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흥행 성공할까…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밝히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흥행 성공할까…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밝히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행사는 우리 집안의 일인데 공무원을 동원하다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는 동원이 아니다. 예를 들어 사촌 결혼하는 대소사만 해도 우리 집안의 일이라고 하지, 남의 일이라고 하지 않는다. 다른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공무원들 참여하라고 독려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 현장브리핑에서 “집안 일을 하는데 직원이 당연히 관심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곳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귀포답게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던 이날 이 시장은 “축제때도 이렇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면서 “가급적 직원들의 시간을 빼지 않기 위해 서귀포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등 500명을 활용해 주차안내·안전관리 등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영 소유와 캠코 소유 땅을 정비해 주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현재 사전 예매율이 69%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 시장은 “솔직히 성공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선방하고 있다”며 “왜냐하면 직원들이 기관·단체를 동원해서라도 표를 강매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체 강매하지 않고 있다. 만족하진 않지만 매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전자예매를 하기 때문에 암표가 시중에 떠돌 수 없는 구조다. 또한 현장서 놀이공원에 갈 때처럼 팔띠로 나눠 줄 예정”이라며 “표가 매진돼서 암표가 나돌았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도외에서 3000여표와 외국에서 900표를 예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축제를 할 즈음에는 중국 등 단체관광이 완전히 풀려 전세기라도 뜰 것으로 예상했지만 안타깝게도 빗나갔다”면서 “광저우에서 오기로 했는데 전세기가 확정 안돼 못오는 경우도 생겨나 앞으로는 공항공사, 관광공사와 미리미리 협조를 구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원래 이 축제는 수능이 끝난 후 제주의 청소년들에게 멀리 서울이나 부산을 가지 않더라도 제주에서 K팝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년이 되는 청년들에게 위안과 힐링을 선물하려고 기획했다”며 “그러나 아시다시피 수능 전후로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축제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에 부득이하게 10월로 행사를 옮기게 됐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이 시장은 “이 축제는 기획사가 통폐합되고 코로나19 이후 연예인 공연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행사를 준비하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출연하는 가수들이 적은 금액이지만 배려를 해줘서 공연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12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쇼 예방을 위해 1만 7000여석 좌석을 유료화했지만 사실상 티켓값은 무료에 가까운 유료”라고 덧붙였다. 2023 SGF 전야제 공연티켓은 지난 9월 27일부터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는 제주시 3개 배부처와 서귀포시 1개 배부처가 추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무본부(제주시 서광로 124), 제주웰컴센터 1층 안내데스크(제주시 선덕로 23),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 예술인 복지센터 2층(제주시 동광로 51), 서귀포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서귀포시 생활문화플랫폼(서귀포시 월드컵로 33)에서 1인 2매에 한해 도민 및 관광객 누구나 주소지에 관계 없이 배부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마지막으로 “서귀포의 대표적인 축제를 만들고 싶다”면서 “물론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패를 두려워 도전을 안하는 건 비겁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번 페스타는 26일 야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7일 전야제 행사와 28일 본행사인 K팝 콘서트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야호페스티벌에선 가수 이정을 비롯, 경서예지와 정주형이 출연하는 소규모 콘서트로 진행되며 사전행사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K팝 댄스경연대회 결선도 함께 치러진다.특히 28일 K팝 콘서트에는 인피니트, 오마이걸, 하이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총 7개팀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노지문화 서귀포라이프 스타일의 감귤따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 문화도시 라운지 운영은 물론, 메타버스 운동체험관, 페이스페인팅, 굿즈판매, 아이돌메이크업 등 SGF체험관, 제주한우시식회, 힐링아로마제품만들기,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 홍보관, 푸드코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 전북 고창에서 아이 낳으면 3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천만원 지원

    전북 고창에서 아이 낳으면 3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천만원 지원

    전북 고창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을 2배 이상 확대한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이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5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20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기존 고창군 신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1000만원이다. 고창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고자 지원금을 크게 올리기로 했다. 개정된 출산장려금지원 대상은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공포된 10월 1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출생일을 기준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고창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출산가정으로 하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 지난 날부터 지원 대상이 된다. 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한 달 이내 계좌로 지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포구, 이금희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행사 개최

    마포구, 이금희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행사 개최

    서울 마포구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포구청 대강당과 광장에서 ‘마음포근 마음알음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청 광장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8개 부스에서 원예 치유, 향수 만들기 등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험과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강당에서는 대인관계를 위한 일상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아나운서 이금희씨가 강연을 진행한다. 아침마당, 인간극장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 친근한 이 아나운서는 33년의 내공을 살려 현시대에 필요한 대화와 소통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에 대한 구민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구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랑구, 2023 중랑청소년진로박람회 성황

    중랑구, 2023 중랑청소년진로박람회 성황

    서울 중랑구가 지난 12일 용마폭포공원에서 ‘2023 중랑청소년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랑청소년진학박람회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역량과 흥미를 파악하고, 적합한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4차산업, 간호, 세무 등의 특성화 고등학교 30개교와 경찰, 소방 등 11개의 직업군이 참가했다. 박람회는 관심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진로 진학 구역과 바리스타, 조향사, 경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 구역, 마을 생활에 필수적인 복지센터, 인권 센터 등의 마을 네트워크 구역으로 구성됐다. 약 2500명의 학생들은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 전담 교사와 원하는 학과를 찾아보고 관련 직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려진 진로상담 부스에도 자신의 진로와 흥미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기 시작하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진로박람회가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도시공사’ 설립 총력전 펴는 오산… “개발 주체권이 곧 시민 이익”

    ‘도시공사’ 설립 총력전 펴는 오산… “개발 주체권이 곧 시민 이익”

    민선 8기 경기 오산시장으로 취임한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도시공사가 향후 지역 발전을 이뤄 낼 마중물이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3개 시군은 도시공사를 운영 중이다. 나머지 시군 중에서도 이천시와 가평군 등을 제외한 5개 시군이 도시공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시공사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게 이 시장의 생각이다. 실제 오산시와 규모가 비슷한 의왕시, 시흥시의 경우 도시공사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시는 오산도시공사를 설립하는 데 큰 힘을 얻고 있다. 의왕도시공사의 경우 운암뜰 도시개발프로젝트와 유사한 백운밸리 사업만으로도 큰 성과를 냈다. 시흥시도 시흥장현지구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 2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발생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 가고 있다. 기존 시설관리공단 체제에선 수익성 사업이 체육시설 및 공영주차장 운영,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사업 등에 국한된다. 하지만 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일정 자본력이 형성되면 타 지역의 역점사업에 참여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앞으로 오산시의 경우 아파트 지구단위 지정,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단지 조성, 노후화된 원도심 및 아파트 재개발사업, 공공기관 신축 등의 대규모 사업이 산적해 있다. 특히 도시의 노후화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수익성이 낮아 민간개발사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낮으므로 공공기관인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공사(GH) 등의 거대 도시공사에 지역 개발을 전임하기보다 오산도시공사의 참여로 지역맞춤형 개발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개발이익을 창출해 지역 내 낙후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공사 출범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이 시장은 올해 초 6개 행정동에서 진행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과 유관 단체와의 간담회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서 거듭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0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공사 전환 시민 설명회를 열었고 지난 8월 10~25일 지역 6개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도시공사가 출범 초기부터 큰 성과를 낼 수는 없겠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근차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산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월 오산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한다는 시민 의견은 79.4%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하는 이유로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35.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 도모’(26.5%),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 및 재투자’(19.4%), ‘지역경제 활성화’(18.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기대감이 높은 의견과 함께 방만 및 부실 경영 등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초기 안정성을 위해 인원을 최소인력으로 구성하고 적정한 사업 규모와 자본 건전성 유지를 핵심 과제로 삼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시장은 “오산시민 역시 도시공사가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개발을 이끄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시의회에서 도시공사 안건이 꼭 통과돼 도시공사 전환이 이뤄지길 바라며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단독] 공무원 1인당 100명 떠맡아… 위기가구 찾아 헤맨다

    [단독] 공무원 1인당 100명 떠맡아… 위기가구 찾아 헤맨다

    “위기가구 명단이라는 게 지번만 적혀 있고 동·호수를 알 수 없으니 온종일 헤매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다 연락이 닿지 않았던 분이 사망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허탈합니다.”(충북의 위기가구 발굴 담당 공무원 A씨)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지만 위기가구 범위 확대에만 집착하면서 공무원 1명이 찾아야 할 대상자가 한 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가구의 상세 주소조차 알 수 없는 데다 발굴 업무만 전담하는 공무원은 드물어서 실질적인 위기가구 포착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범위한 위기가구 선정 기준을 재설계해 ‘비수급 빈곤 가구’를 핀셋처럼 짚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12일 보건복지부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시군구별 위기가구 전담 공무원 1인당 발굴 대상자 수’를 보면 올 상반기 기준 공무원 1명이 맡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52명이나 된다. 6개월 동안 공무원 1만 3181명이 위기가구로 분류된 68만 5323명을 찾아낸 것으로 집계됐다.공무원 1명이 담당한 위기가구는 2021년 113명이었고, 지난해는 95명이었다. 그나마 발굴해야 할 위기가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난해 기준으로도 공무원 1명이 위기가구 1명을 발굴하는 데 휴일을 포함해 3.8일 정도 주어진다는 얘기다. 올 상반기 추세를 보면 올해는 공무원 1명이 맡아야 하는 위기가구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위기가구 발굴 전담 공무원통상적 행정 업무만도 벅차1명이 150명 이상 맡는 곳도“위기가구 기준 재설계해야” 전담 공무원이라고 해도 위기가구 발굴 업무만을 오롯이 담당하는 경우는 드물다. A씨는 “위기가구 전수조사와 복지직 공무원으로서 통상적으로 담당하는 행정업무만 하기도 벅차다”고 했다. 서울의 한 복지직 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만 맡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며 “각자 맡은 업무에 위기가구 발굴이 추가되는 형태”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읍면동에서 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맡은 팀장 중 복지직 공무원은 전체의 39.6%로 집계됐다. 위기가구 발굴 업무만을 전담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도 드물다는 얘기다. 게다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나 인력에 따라 업무량도 큰 차이를 보였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경북 청송군(284.7명)과 경남 하동군(191.6명), 부산 기장군(177.8명), 충남 계룡시(161.7명), 대구 달성군(158.4명) 등 7개 시군구는 공무원 1명이 맡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가 150명 이상이었다. 공무원 1명이 하루나 이틀에 1명씩을 찾아야 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업무가 주어진다는 얘기다. 어렵게 발굴한 위기가구를 두 번, 세 번씩 찾아 사후 관리한다는 것도 꿈같은 얘기인 셈이다. 충남에서 일하는 전담 공무원 B씨는 “집배원 등의 도움으로 동과 호수를 알아내 실거주지를 찾아도 대상자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강제로 현관문을 개방하기라도 하면 나중에 수리비를 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위기가구의 동·호수 정보까지 지자체에 제공하는 시행령이 지난 5월부터 시행됐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위기가구 발굴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으로는 우선 인력 증원이 거론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력을 늘리는 게 어렵다면 광범위한 위기가구 선정 기준을 재설계해야 한다. 위기가구 명단은 1년에 6차례 복지부와 지자체를 거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통보된다. 단전·단수, 건강보험료·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체납, 기초생활 수급 탈락 및 중지 등 위기정보 39종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단이 추려진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일하는 전담 공무원 C씨는 “전월세 거주자는 주거 취약, 실업급여 미수급자는 고용 취약 위기가구라는 이유로 조사 대상자가 된다”며 “범위를 무조건 확대할 게 아니라 좀더 기준을 촘촘하게 만들어 발굴 이후 사후 관리 등에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도 “사례 한 건을 전담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인력이 없기 때문에 정말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기가 힘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단독] 공무원 1인당 100명 떠맡아… 위기가구 찾아 헤맨다

    [단독] 공무원 1인당 100명 떠맡아… 위기가구 찾아 헤맨다

    동·호수 몰라 지번만으로 찾아야“인력 부족한데 행정력 낭비까지” “위기가구 명단이라는 게 지번만 적혀 있고 동·호수를 알 수 없으니 온종일 헤매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다 연락이 닿지 않았던 분이 사망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허탈합니다.”(충북의 위기가구 발굴 담당 공무원 A씨)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지만 위기가구 범위 확대에만 집착하면서 공무원 1명이 찾아야 할 대상자가 한 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가구의 상세 주소조차 알 수 없는 데다 발굴 업무만 전담하는 공무원은 드물어서 실질적인 위기가구 포착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범위한 위기가구 선정 기준을 재설계해 ‘비수급 빈곤 가구’를 핀셋처럼 짚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12일 보건복지부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시군구별 위기가구 전담 공무원 1인당 발굴 대상자 수’를 보면 올 상반기 기준 공무원 1명이 맡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52명이나 된다. 6개월 동안 공무원 1만 3181명이 위기가구로 분류된 68만 5323명을 찾아낸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1명이 담당한 위기가구는 2021년 113명이었고, 지난해는 95명이었다. 그나마 발굴해야 할 위기가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난해 기준으로도 공무원 1명이 위기가구 1명을 발굴하는 데 휴일을 포함해 3.8일 정도 주어진다는 얘기다. 올 상반기 추세를 보면 올해는 공무원 1명이 맡아야 하는 위기가구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전담 공무원이라고 해도 위기가구 발굴 업무만을 오롯이 담당하는 경우는 드물다. A씨는 “위기가구 전수조사와 복지직 공무원으로서 통상적으로 담당하는 행정업무만 하기도 벅차다”고 했다. 서울의 한 복지직 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만 맡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며 “각자 맡은 업무에 위기가구 발굴이 추가되는 형태”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읍면동에서 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맡은 팀장 중 복지직 공무원은 전체의 39.6%로 집계됐다. 위기가구 발굴 업무만을 전담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도 드물다는 얘기다. 게다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나 인력에 따라 업무량도 큰 차이를 보였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경북 청송군(284.7명)과 경남 하동군(191.6명), 부산 기장군(177.8명), 충남 계룡시(161.7명), 대구 달성군(158.4명) 등 7개 시군구는 공무원 1명이 맡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가 150명 이상이었다. 공무원 1명이 하루나 이틀에 1명씩을 찾아야 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업무가 주어진다는 얘기다. 어렵게 발굴한 위기가구를 두 번, 세 번씩 찾아 사후 관리한다는 것도 꿈같은 얘기인 셈이다. 충남에서 일하는 전담 공무원 B씨는 “집배원 등의 도움으로 동과 호수를 알아내 실거주지를 찾아도 대상자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강제로 현관문을 개방하기라도 하면 나중에 수리비를 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위기가구의 동·호수 정보까지 지자체에 제공하는 시행령이 지난 5월부터 시행됐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위기가구 발굴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으로는 우선 인력 증원이 거론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력을 늘리는 게 어렵다면 광범위한 위기가구 선정 기준을 재설계해야 한다. 위기가구 명단은 1년에 6차례 복지부와 지자체를 거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통보된다. 단전·단수, 건강보험료·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체납, 기초생활 수급 탈락 및 중지 등 위기정보 39종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단이 추려진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일하는 전담 공무원 C씨는 “전월세 거주자는 주거 취약, 실업급여 미수급자는 고용 취약 위기가구라는 이유로 조사 대상자가 된다”며 “범위를 무조건 확대할 게 아니라 좀더 기준을 촘촘하게 만들어 발굴 이후 사후 관리 등에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도 “사례 한 건을 전담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인력이 없기 때문에 정말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기가 힘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단독] ‘비수급 빈곤’ 막겠다더니 공무원 1인당 104가구 담당…“위기가구 범위 확대 집착 말아야”

    [단독] ‘비수급 빈곤’ 막겠다더니 공무원 1인당 104가구 담당…“위기가구 범위 확대 집착 말아야”

    현장 공무원에 떠넘겨진 ‘복지 사각지대’동·호수 몰라 위기가구 추적 어려움 겪어만성 인력 부족에 행정 업무까지 ‘폭탄’“인력·위기가구 선정기준 재정비 필요” “위기가구 명단이라는 게 지번만 적혀 있고, 동·호수를 알 수 없으니 온종일 헤매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다 연락이 닿지 않았던 분이 사망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허탈합니다.”(충북의 위기가구 발굴 담당 공무원 A씨)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지만, 위기가구 범위 확대에만 집착하면서 공무원 1명이 찾아야 할 대상자가 한 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가구의 상세 주소조차 알 수 없는 데다 발굴 업무만 전담하는 공무원은 드물어서 실질적인 위기가구 포착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범위한 위기가구 선정 기준을 재설계해 ‘비수급 빈곤 가구’를 핀셋처럼 짚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12일 보건복지부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시군구별 위기가구 전담 공무원 1인당 발굴대상자 수’를 보면, 올 상반기 기준 공무원 1명이 맡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52명이나 된다. 6개월 동안 공무원 1만 3181명이 위기가구로 분류된 68만 5323명을 찾아낸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1명이 담당한 위기가구는 2021년에도 113명이었고, 지난해도 95명이었다. 그나마 발굴해야 할 위기가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난해 기준으로도 공무원 1명이 위기가구 1명을 발굴하는 데 휴일을 포함해 3.8일 정도 주어진다는 얘기다. 올 상반기 추세를 보면 올해는 공무원 1명이 맡아야 하는 위기가구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담 공무원이라고 해도 위기가구 발굴 업무에만 오롯이 담당하는 경우는 드물다. A씨는 “위기가구 전수조사와 복지직 공무원으로서 통상적으로 담당하는 행정업무만 하기도 벅차다”고 했다. 서울의 한 복지직 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만 맡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며 “각자 맡은 업무에 위기가구 발굴이 추가되는 형태”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읍면동에서 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맡은 팀장 중 복지직 공무원은 전체의 39.6%로 집계됐다. 위기가구 발굴 업무만을 전담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도 드물다는 얘기다. 게다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나 인력에 따라 업무량도 큰 차이를 보였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경북 청송군(284.7명)과 경남 하동군(191.6명), 부산 기장군(177.8명), 충남 계룡시(161.7명), 대구 달성군(158.4명) 등 7개 시군구는 공무원 1명이 맡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가 150명 이상이었다. 공무원 1명이 하루 이틀에 1명씩 찾아야 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업무가 주어진다는 얘기다. 어렵게 발굴한 위기가구를 두 번, 세 번씩 찾아 사후 관리한다는 것도 꿈같은 얘기인 셈이다. 충남에서 일하는 전담 공무원 B씨는 “집배원 등의 도움으로 동과 호수를 알아내 실거주지를 찾아도 대상자를 만나지 못하기도 한다”며 “강제로 현관문을 개방하기라도 하면 나중에 수리비를 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위기가구의 동·호수 정보까지 지자체에 제공하는 시행령이 지난 5월부터 시행됐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위기가구 발굴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으로는 우선 인력 증원이 거론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력을 늘리는 게 어렵다면 광범위한 위기가구 선정 기준을 재설계해야 한다. 위기가구 명단은 1년에 6차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를 거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통보된다. 단전·단수, 건강보험료·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체납, 기초생활 수급 탈락 및 중지 등 총 위기정보 39종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단이 추려진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일하는 전담 공무원 C씨는 “전월세 거주자는 주거 취약, 실업급여 미수급자는 고용 취약 위기가구라는 이유로 조사 대상자가 된다”며 “범위를 무조건 확대할 게 아니라 좀 더 기준을 촘촘하게 만들어 발굴 이후 사후 관리 등에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도 “사례 한 건을 전담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인력이 없기 때문에 정말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기가 힘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부사업본부 새둥지 열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부사업본부 새둥지 열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일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사업본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열고, 권역별 거점본부로의 역할 강화와 지역 일자리 허브로 성장해 갈 것을 다짐했다.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광역지원팀 ▲서부광역사업팀 ▲동반성장팀 ▲일자리플랫폼팀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를 거점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전에 따라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과 3층을 사용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직업상담·알선, 베이비부머 일자리,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등 주요 권역별 거점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부대 행사로 재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서약을 통해 다회용기도 무료 배포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출범 7년차를 맞아 부천, 용인, 화성, 의정부를 거점으로 직업훈련과 직업상담 등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서부사업본부 사무소 이전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책 읽는 춘천’ 만든다…도서관 잇달아 건립

    ‘책 읽는 춘천’ 만든다…도서관 잇달아 건립

    강원 춘천에 공공도서관이 잇따라 건립된다. 춘천시는 가칭 북부공공도서관을 내년 말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북부공공도서관은 강북지역인 우두동 도농산물원종장 내 부지 2만㎡에 연면적 80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북부공공도서관 건립에는 총 436억원이 투입되고, 개관 예정 시기는 2027년 6월이다. 시 관계자는 “강북지역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맞춰 북부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며 “지역공동체 소통의 장,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가칭 아이디어도서관도 115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중 완공한다. 아이디어도서관은 조양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220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아이디어도서관이 운영에 들어가면 원도심인 명동 일대 상권이 살아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두동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내 작은도서관(연면적 165㎡)과 퇴계동행정복지센터 내 작은도서관(175㎡)은 각각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이들 4개 도서관이 문을 열면 지역 내 공공도서관은 8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육동한 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 기반 구조를 제공하겠다”며 “시가 구상하는 최고의 교육도시 구현에도 도서관이 그 역할을 다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미술로 마음 이으니 사회복귀 희망 보여요

    미술로 마음 이으니 사회복귀 희망 보여요

    서울 중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을 잇다’ 전시회를 열고 정신질환치료를 받으며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작품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중구청 로비에서 열렸다.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며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미술 작품 20여점이 공개됐다. 미술활동 참여자들은 감정변화를 먹물, 수채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했고 ‘연어’, ‘시선’, ‘저녁 무렵’ 등 직접 작품명을 붙여 전시회에 선보였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미술심리치료 ▲원예요법 ▲시 낭송 ▲재활운동 ▲정신건강교육 ▲지역사회적응훈련 ▲초기적응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전시회에서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중구정신건강센터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움츠린 마음을 펴고 세상에 나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의정부 ‘바둑의 성지’로… 전용경기장 새달 착공

    의정부 ‘바둑의 성지’로… 전용경기장 새달 착공

    경기 의정부시가 국내 ‘바둑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바둑 전용 경기장(조감도)을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국내 처음이다. 경기장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옛 기무부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되며 총 396억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바둑 역사 전시관, 오픈 대국장, 온라인 대국장, 방송시설, 바둑 국가대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국기원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의정부시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지방채도 발행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전용 경기장이 운영되면 글로벌 문화 콘텐츠인 바둑 스포츠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문화·경제적 교류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내외 바둑대회가 연간 290일 가량 진행되는 만큼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용인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용인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2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시에 주소를 등록한 가구로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희망자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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