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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한 부친 장애인주차표지 부정사용한 아들 부부 집유

    사망한 장애인 아버지가 살아있는 것처럼 보호자용 장애인주차표지를 재발급받거나 반납하지 않고 수년간 사용한 40대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공문서부정행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강 판사는 또 A씨 남편 B(45)씨에게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2월 장애인인 시아버지 C씨가 사망해 장애인주차표지를 쓸 수 없게 되자 이를 재발급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경기 동탄7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C씨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대리인 자격으로 장애인 등록 및 서비스신청서를 작성해 장애인주차표지를 재발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재발급받은 장애인주차표지로 2023년 3월까지 아파트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했다. B씨는 2020년 3월 24일일까지 C씨의 장애인주차표지를 반납하라는 행정복지센터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반납하지 않고 2023년 2월 2일까지 이를 차량에 부착한 채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 혐의다. 강 판사는 “피고인들에 대해서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도 “다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과태료를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진천군 고립가구 지원 이웃연결단 구성..50여명 활동

    진천군 고립가구 지원 이웃연결단 구성..50여명 활동

    충북 진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 인적 안전망인 ‘이웃 연결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참여를 원하는 주민 등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적 고립 또는 고독사 위험 징후를 보이는 이웃이 있으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후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 조사에도 참여한다. 사회적 고립 고독사 위험 가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력자역할도 담당한다. 활동비나 수당 등은 따로 없다. 군은 발대식과 병행해 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대한 기본 소양 교육도 진행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 등 6개 실국의 ‘2025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7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실 244억원, 저출생극복본부 210억원, 지방시대정책국 1115억원, 복지건강국 414억원, 인재개발원 18억원 등 총 2002억여원이 증액 편성되어 의결됐다. 복지건강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현재 22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일부 시군에서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의 역점사업인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보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심리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확정내시로 인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오히려 감액된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조치라며, 특히,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의 심리 안정과 치료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공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신건강 및 외로움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K-하이진 프로젝트 지원 사업’과 ‘할랄 음식점 지정 운영 사업’은 국가적으로 관심이 높고 APEC 개최를 앞두고 확대가 시급한 사안임에도 뒤늦게 추경 예산에 반영됐다며 국제적 망신을 막기 위해서라도 예산을 보완해 철저히 준비하고, 관련 사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시니어 건강증진 한궁체험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포항시에만 한정된 상황에서, 이런 사업이 추경 예산에 포함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추경 예산은 긴급한 상황에 맞춰 신중하게 편성되어야 하고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살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이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원 기준과 근거를 명확히 해 꼭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재개발원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은 신청사 집기비품 구입과 관련해 추경 예산에 반영된 76종, 2500점의 물품에 대해 구체적인 산출 근거가 부족하고, 예산서상에서도 수요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수요 조사와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예산 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전행정실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 제때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또한 도민안전보험의 경우 시군별로 사망보험금이 제각각 달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보험금 지급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APEC 개최를 통한 각국 정상들이 방한한 뜻깊은 자리를 활용해 경북의 대표 정신인 새마을운동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이번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까지 포함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사업과 관련해 최근 땅꺼짐 현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내진설계 건축 비율이 10% 정도에 불과한 현실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선제 대응과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산불 재난 복구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피해로 인해 마을 단위가 소멸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이재민들을 위한 별도의 주택단지 조성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과 관련해 도내 중소기업 종사자 복지포인트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중소기업 대표들 사이에서는 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중복 수령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현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대상이 청년기본법에 따라 19세에서 34세로 한정되어 있는데, 경북의 청년 기준은 19세에서 39세까지인 만큼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겠다는 도의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정작 청년 정책에서는 기준을 축소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도 차원의 청년 정의와 일관된 기준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유학생 요양보호사 교육훈련 지정대학 지원사업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증 보유자가 약 300만 명임에도 실제 취업자는 20%에 불과하고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한다고 해도 어르신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문제, 고용 불안정성과 저임금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저출생극복본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은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취지 자체는 바람직하지만, 2024년 미지급 대상자 지원에 대한 예산을 2025년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법리적으로도 부적절하다며 예산 집행의 기본 원칙에 맞게 편성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경북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안, 경북도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재계약) 동의안 1건 총 8건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의결했다. 권 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는 민생과 안전이라는 도민의 절박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임했다”며 “예산이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닌, 도민 삶의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중히 살펴봤다. 앞으로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부모 상담 지원…건강한 가정 만들어요!

    성동구,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부모 상담 지원…건강한 가정 만들어요!

    서울 성동구가 학교폭력 피해자, 자살, 자해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부모 상담’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성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총 1110명의 위기청소년 대상 상담 사업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41.4%에 해당하는 총 460명이 자살, 자해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대상자 특성에 맞게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상담은 총 4회기(회당 50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우울 및 불안, 비행, 도박, 자살 및 자해 등 위기 상황에서 부모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긍정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양육 효능감을 높여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 전문 상담지원기관인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예방 교육, 긴급구조,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없도록 늘 세심한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청보리밭 초록 물결 속으로 풍덩

    군산 청보리밭 초록 물결 속으로 풍덩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청보리밭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전북 ‘군산 꽁당보리축제’는 미성동 보리밭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로 특별한 잔치를 펼칠 전망이다. ‘군산 꽁당보리축제’는 보릿고개의 아픈 추억을 건강과 힐링 체험의 장으로 승화시킨 지역 행사다. 군산시는 당시 전국 생산량의 50%에 육박했던 흰찰쌀보리를 알리고자 지리적 표시 제49호로 등록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미성 지역 농민 중심의 축제를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군산 꽁당보리축제’다. 소규모 축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군산의 대표 농업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어느덧 스무 해를 맞았다. 올해 ‘군산 꽁당보리축제’는 오는 24~27일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꽁당보리 20주년, 두근두근 스무 살’이다.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등 여섯 개 마당, 50여개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부 행사로는 개·폐막식, 난타, 노래자랑 등 시민 참여 무대, 공연 마당, 농특산물 및 가공 상품 전시 마당, 농특산물·짬뽕라면·수제 맥주 장터, 그린 카페·보리밭 힐링 쉼터 마당, 전통 놀이 체험 마당, 보리밭 사잇길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보릿고개를 기억하는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농촌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군산 꽁당보리축제’. 푸른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 체험은 최고의 가족 나들이가 될 것이다.
  • “양봉농가와 과수농가는 상생해야 합니다.”

    “양봉농가와 과수농가는 상생해야 합니다.”

    농정당국이 봄철 과수농가에 ‘적과제’ 사용 주의보를 내리고 꿀벌 보호에 나섰다. 사과·양봉 주산지인 경북 예천군은 사과꽃 개화 시기를 맞아 관내 과수농가에 적과제 ‘카바릴’을 사용할 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바릴은 사과 농사에 많이 쓰이는 적과제로, 한 가지에 너무 많은 사과가 맺히지 않게 과실을 솎아내는 용도로 쓰인다. 꽃을 일일이 따는 데 따른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문제는 카바릴이 꿀벌에 치명적이라는 점이다. 사과꽃 등이 개화할 때 카바릴을 살포하면 3주가 지나 인근 양봉농가 꿀벌 70% 가량이 폐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카바릴 때문에 과수농가와 양봉농가 간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카바릴 살포 최소 2~3일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인근 양봉농가에도 일정을 반드시 알릴 것을 강권하고 있다. 구두,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다. 또 12개 읍면별 과수·양봉농가 협의체를 운영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토록 지원하고 있다. 예천에는 770여 농가가 800여㏊에서 사과 농사를, 280여 양봉농가에선 2만 3000군(벌통을 세는 단위, 1군은 꿀벌 4만~5만 마리)에 이르는 벌꿀을 사육하고 있다. 황원희 예천군 축산과장은 “적과제는 농약관리법 등에 따라 꽃이 완전히 진 뒤 살포해야 한다”면서 “이를 어기면 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하고, 꿀벌에 피해가 발생하면 민사상 책임까지 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천안시, “77회 충남도민체전 성화 봉송 참여하세요”

    천안시, “77회 충남도민체전 성화 봉송 참여하세요”

    충남 천안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1개 팀 100여명이다. 성화 봉송 주자는 이번 대회부터 가족, 지인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봉송구간 150~300m를 체력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화 봉송은 6월 10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에서 열리는 야간 채화식을 시작으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막일인 12일까지 31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거주지 또는 직장·학교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거나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화 봉송 완주자에게는 유니폼·운동화·주자 증서 등을 지급한다. 2004년 이후 천안에서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1만 1000여 명이 참여해 3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 “산불 이재민에 써달라”…폐지 모아 성금 전달한 기초생활 수급자

    “산불 이재민에 써달라”…폐지 모아 성금 전달한 기초생활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지난달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폐지를 모아 마련한 성금을 기부했다. 15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성건동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11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써 달라”며 10만 3839원을 전달했다. A씨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자 당뇨와 괴사성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간 골목과 공원, 재래시장을 돌며 폐지를 모아 조금씩 마련한 돈을 선뜻 내놨다. A씨는 돈을 전달하며 “산불로 무너진 집터와 울고 있는 이웃들을 보며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며 “내 손으로 직접 모은 작은 성의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자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며 “어르신의 따뜻한 기부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실천이자 피해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줄 것”이라고 했다.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본격 나서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본격 나서

    전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업의 첫 지급을 완료했다. 생활안정자금은 전세사기 피해자 1인당 1회 100만원을 전액 도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지원에서는 피해자로 확정된 6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6500만원이 지급됐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신청은 각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접수했으나 최근 전라남도주거복지센터 개소 이후에는 센터에서 직접 피해 상담부터 접수, 지급까지의 절차를 일원화해 피해자들의 행정상 불편을 최소화했다. 추가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선착순 접수 중이다. 서류는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신청방법 및 신청서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홈페이지(https://www.jeonnam.go.kr) 건설교통국 건축개발과 자료실,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jndc.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주거복지센터(061-282-8424)로도 문의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지리적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전남 동부권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담창구 접근성 개선 요구를 추가 반영해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법률 분야의 변호사와 법무사, 부동산 분야의 공인중개사와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주거복지센터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곽춘섭 전라남도주거복지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단순한 재산피해를 넘어 삶의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사회문제다”며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피해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행정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심폐소생술처럼… 정신건강 회복 돕는 중랑

    심폐소생술처럼… 정신건강 회복 돕는 중랑

    서울 중랑구가 보건·복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뜻하지 않은 재난 및 사고 등의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CPR)처럼 정신건강 측면에서 신속한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 활용된다.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발생하는 재난은 지역사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협하며 재난 경험자는 심각한 심리적 외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초기 대응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5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보건·복지기관 실무자 52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심리적 응급처치의 개념 및 기본 원칙 ▲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 개입 방법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만큼 정신적 응급처치도 중요하다”며 “구민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금융·복지 복합지원…금융위, 부산시와 업무협약

    찾아가는 금융·복지 복합지원…금융위, 부산시와 업무협약

    금융위원회가 지역민이 현장에서 쉽게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를 부산에서 시작한다. 금융위는 11일 부산시와 이런 내용의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복합지원 현장 운영 내실화 방안’의 일환이란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위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부산시민을 위해 군·구에 직접 방문해 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시에서는 복지 지원 대상자가 잠자고 있는 예금을 찾을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행정복지센터 간 원활한 연계를 위해 두 기관이 서로 상대 기관을 방문해 상담 직원을 교육하는 집중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복합지원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자립과 재기 지원의 발판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현장에서 접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이기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지원체계 방안 연구용역 착수

    이기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지원체계 방안 연구용역 착수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마음돌봄 정책연구회(회장 이기환 의원)’는 10일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지원체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심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심리·정신건강 문제에 주목하여,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기도 마음돌봄 정책연구회” 회장 이기환 의원은, “소상공인의 마음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 나아가 경기도 경제 전반에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금까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재정과 기술 지원에 치우쳐 있었다면, 이제는 심리·정신적 지원을 포함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재)미래산업정책연구원’ 박순형 책임연구원은 “약 3개월간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실태조사, 정책 분석, 국내외 사례 검토, 정책 설계, 조례안 도출까지 포괄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시군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모델 개발,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과 같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 모색이 연구의 핵심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소상공인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 연구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향후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유하였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화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준호 경기도의원, 정신건강 정책 다양성과 선택권이 핵심...경기도교육청, 현장 실효성 고민

    고준호 경기도의원, 정신건강 정책 다양성과 선택권이 핵심...경기도교육청, 현장 실효성 고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9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직후 열린 긴급 간담회의 후속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면담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신건강 관련 주요 정책들의 실행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정책 방향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정작 교사와 학생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여전히 ‘이건 나와 상관없는 일 또는 부끄러운 일’이라는 인식과 함께 개인정보 노출 우려, 절차의 복잡함, 스마트폰 사용 환경과 활용 능력 격차, 지역 한계 등으로 인해 학생과 교사 모두 이용을 망설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단 한 사람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의 선택권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신건강 관리 방식의 다양성에 주목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는 단지 교육의 영역이 아니다. 경기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금처럼 제도마다 따로 움직이는 각개전투식 운영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이 학교 안 학생과 교사에게만 집중되는 것도 문제다. 학교 밖 청소년, 제도 밖에 있는 아이들까지 포괄하는 지역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안산, 용인, 화성 등 일부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끝으로 “전국 학생의 약 3분의 1이 경기도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제대로 된 정신건강 모델을 만들면 그것이 곧 대한민국 전체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 하나하나를 현장 중심에서 냉정하게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풍덕동 어르신들 “하루하루가 신나요” 배움의 열기 후끈

    순천시 풍덕동 어르신들 “하루하루가 신나요” 배움의 열기 후끈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체조도 하고 훨씬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어려운 핸드폰 사용법도 배워 아주 뿌듯해요.” 10일 오후 4시 30분 순천시 풍덕동 한신경로당 앞. 70~80대 할머니 20여명이 활짝 웃으면서 나온다. 순천시 풍덕동이 지난 8일부터 운영한 ‘65+건강라이프 활기찬 노후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A(82)씨는 “그동안에는 전화를 받고 걸줄만 알았는데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법도 배우고, 손주하고 카카오톡 하는 방법도 배우고 또 운동도 하고 수업 시간이 제일 즐겁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풍덕동행정복지센터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시작한 ‘65+건강라이프 활기찬 노후생활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풍덕동은 관내 경로당 10여개를 4개 거점 경로당으로 변경한 후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1시간씩 프로그램 교육을 한다. 지난해 일부 경로당에서 시범운영 후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거점 경로당과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체조, 웃음치료, 치매예방교육, 체험활동,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디지털 교육의 강화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무인 상점과 카페 등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키오스크 조작법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디지털 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여러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소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외국인 인구 10만 명 안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외국인 인구 10만 명 안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경기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한다. 지난달 말 기준 안산시 거주 외국인은 10만 명 이상으로, 매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수요가 가장 많은 상록구 3개소(▲상록구청 ▲월피동행정복지센터 ▲상록수역광장)와 단원구 4개소(▲안산시청 ▲단원구청 ▲원곡동행정복지센터 ▲고대병원) 등 거점 7개소에 외국어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상록수역 광장과 고대병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일본어·중국어·필리핀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나머지 5개소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 등 5개 언어가 지원된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발급 서류는 국문으로 출력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이 한층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복지사각 청소년에 손길 내민 중랑

    복지사각 청소년에 손길 내민 중랑

    서울 중랑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후원을 희망하는 민간 단체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제도적 한계로 공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계비와 학업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중랑구 약사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랑지구회 ▲중랑신용협동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이 15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금은 가정의 경제 사정과 청소년의 필요에 따라 생계비 및 학업비 등으로 쓰인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가정에 있는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은 물론 보호자나 사회복지사도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중랑구는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지금까지 총 60명의 청소년에게 6670만원의 민간 후원금을 연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청소년의 삶을 지켜 주는 소중한 연결 고리”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 하천 공사 현장서 포탄 발견…군 당국 수거

    경북 포항 하천 공사 현장서 포탄 발견…군 당국 수거

    경북 포항시 한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해갔다. 9일 오후 4시 50분쯤 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인근 학산천 공사장에서 건설사 관계자가 포탄 한 발을 발견했다. 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양수기로 물을 퍼내는 과정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공사 지점에서는 포항시가 학산천 복개도로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공사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교통을 통제한 뒤 해병대 폭발물처리반에 해당 물체를 인계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문제점 제기

    정하용 경기도의원,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문제점 제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9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 중 수탁기관의 저조한 성과평가 결과 및 보조금 정산의 부적절성에 대해 강한 질타를 하며 계약 해지 등과 같은 집행부의 강한 대응 조치를 요구하였다. 정하용 의원은 “성과평가 결과는 낮고 보조금 정산 자료도 미제출인 상황에서, 담당 부서는 어떤 조치를 했느냐”며 강하게 질타하며 발언을 시작하였다. 정하용 의원은 “현재 경기도 노동복지센터는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62점대의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며 “운영 실적이 이 정도면 위탁기관의 자격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하용 의원은 “작년 감사원 감사에서도 그간 사무실 사용료 미징수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어떻게 조치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며 “소급 적용 징수가 어렵다는 것은 이해하더라도, 감사 지적 이후의 사무실 사용료는 당연히 징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또한 “결산 증빙자료조차 아직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약서 조항에도 ‘도의 시정조치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응하여 위탁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에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명시돼 있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담당 부서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서 민주노총의 역할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도비 예산의 운용은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탁기관의 운영 부실은 물론이고, 이를 감독하고 관리해야 할 집행부의 대응도 도민의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위탁 운영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도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명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에서는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본 안건을 보류했다.
  • “금방 갔다온다던 사람이…” 故 정궁호 기장 추모 발길 이어져

    “금방 갔다온다던 사람이…” 故 정궁호 기장 추모 발길 이어져

    “금방 갔다 온다더니…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9일 오전 대구 동구청 4층 대회의실.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고 정궁호(74) 기장의 분향소에서 만난 백명수(69)씨는 “금방 갔다 오겠다며 나간 사람이 10분도 안 돼 사고를 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불진화대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백씨는 정 기장을 ‘호인이자, 훌륭한 베테랑’으로 기억했다. 그는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가서 한참 눈물을 흘렸다”며 “조종 실력이 훌륭해서 불이 난 곳에 정확히 물을 뿌릴 수 있는 분인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분향소는 적막한 가운데 침울한 분위가 감돌았다. 붉은색 산불진화대복 차림의 대원 10여 명은 정 기장의 영정 앞에서 연신 눈물을 훔쳤다. 한 대원이 “거기서는 편하게 쉬십시오”라고 말하자 울음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분향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산불진화대원 김차곤씨는 “몇 년 동안 동고동락하던 동료”라며 “항상 성실했고, 늘 웃는 얼굴로 동료들을 대하던 사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조문객도 “마지막 가시는 길 외롭지 마시라고 왔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길 바란다”고 했다. 사고가 발생한 북구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분향소가 마련됐다. 이곳에도 정치권과 각계 인사들이 보낸 조기(弔旗)와 근조화환이 세워져 있었다. 분향소를 찾은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재난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금보다 각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안전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동참을 시민분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 기장은 지난 6일 오후 3시 41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가 헬기가 추락하면서 숨졌다.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육군 항공대를 거쳐 1986년 7월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25년 동안 경찰청 소속 헬기 조종사로 산불 진화, 인명 구조 등의 현장에서 근무했다. 2011년 6월 퇴직한 정 기장은 2017년부터 경북 영덕군에 있는 민간 항공사로 자리를 옮겨 헬기 조종간을 잡아 왔다. 동구와 북구에서 운영하는 분향소는 이날부터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 “문제 해결부터 사후관리·지역사회 연계까지 원스톱”

    “문제 해결부터 사후관리·지역사회 연계까지 원스톱”

    대한민국 돌봄정책의 표준모델로 자리잡은 광주시의 대표 공공 복지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행 2주년을 맞아 돌봄 지원사례 모음집으로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선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실행한 공무원과 돌봄 서비스 종사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사례집 ‘더 이상 혼자 아파하지 마세요’를 최근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2024년 통합돌봄 활동 사례집으로, 지난해 사례집 ‘우리가 좀 바빴습니다’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됐다. 사례집에는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지원 사례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기관 종사자들의 목소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사각지대 지원 성과 등 100여개의 사례가 수록됐다. ▲비 오는 날에도 마음 놓고 주무세요 ▲배달 죽 하나로 며칠을 버텼는데, 이제 살 것 같아요 ▲옆집에 도움이 필요해 보여요 ▲정말 오랜만에 산책을 나왔는데 볕이 참 좋네요 ▲어서 와, 보고 싶었어! 등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위기를 넘어 일상과 건강을 회복한 시민들 그리고 이들에게 도움을 준 관계자들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례집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비치했다. 또 시민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광주복지플랫폼 누리집 복지자료실에도 게시했다. 광주시는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 시민중심형 보편적 사회서비스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보였다. 지역 96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300여명, 70개 서비스 제공기관의 돌봄관리사, 의료인, 식사 또는 청소지원 인력 800여명 등 1200여명이 함께 협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와 연계하되, 부족한 틈새에는 ‘광주+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 등 7대 분야) 서비스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했다. 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할 때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웃이 대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도움을 신청하지 않아도 ‘의무방문’을 통해 사례자를 발굴하는 등 기존 돌봄이 가진 ‘선별주의’와 ‘신청주의’를 과감히 혁신했다. 시행 첫 해에는 정부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광주만의 돌봄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이듬해에는 개인돌봄을 넘어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쪽방촌 ‘들랑날랑센터’, ‘느린 학습자 마을돌봄’, ‘마을밥카페’, ‘건강관리소’ 등이 대표적이다. 시행 3년차를 맞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전국 최초 의료돌봄매니저를 도입하는 등 생활지원을 넘어 의료적 치료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방문간호, 방문구강교육을 신설하고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보건소 통합건강센터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를 강화한다. 의사의 방문진료 거점이 될 광주다움 방문의료지원센터도 10개소를 지정,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돌봄콜(☎1660-2642)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 2만3249건의 현장방문을 통해 8891명에게 1만8641건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2만3328건의 현장방문을 진행, 이를 통해 8595명에게 1만2889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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