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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고차 모녀’ 일자리·보금자리 지원

    이명박 대통령에게 애절하고도 절박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보내 화제(서울신문 2월6일자 2면 보도)를 모았던 인천의 한 초등학교 3학년생 김모(10)양과 어머니 김모(52)씨가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이 모녀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앞으로 매달 일정액을 지원받으며, 다가구 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어머니 김씨는 지난 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지원대상에 포함돼 매월 정부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받게 됐다. 현재 2인 가족 지원금은 최대 69만원이며, 김씨 모녀는 여기에서 김씨의 소득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됨으로써 정부의 자활복지사업과 연계된 일자리도 얻을 수 있게 됐다.골치를 썩이던 집 문제도 해결됐다. 몇 달째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놓였지만 이들의 딱한 사정을 접한 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다가구 매입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주공측은 김씨 모녀에게 360만원에 이르는 입주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씨는 매월 6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된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市, 추경 2조원 이달중 조기 편성

    서울시는 2일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경예산을 예년보다 4개월 정도 앞당긴 이달 중에 짠 뒤 다음달 5일까지 시의회 승인을 거쳐 상반기에는 차질없이 집행하기로 했다. 추경예산을 2월에 짠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시는 38개 실·국 등을 대상으로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하고 미룬 사업 중에서 경기활성화 등 측면에서 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의 예산안을 만들어 추경 편성을 신청하도록 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를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1조 2558억원)의 두배 규모인 2조원 대로 편성하기로 했다.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을 즉각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 특히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물재생센터 정수처리시설 등에 투입해 완공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아울러 위기가정 지원 강화,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완화 등 서울형 복지사업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도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추경이 투입되면 완공시기를 예정보다 앞당길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경기활성화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조기에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필요한 예산을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해 사전에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고, 공공건물 기공식 등 행사장에 시의원을 반드시 초청해 시민 대표로 예우하기로 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경제플러스] 기초생활 주부사원 1000명 모집

    대한주택공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주부사원 1000명을 10일부터 모집한다(서울신문 2월2일자 3면 보도). 신청자격은 임대주택 입주자 중 65세 이하 주부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인 가정주부가 우선이다. 수도권에서 300명, 지방에서 700명을 모집한다. 12일까지는 1순위자, 16~17일까지 2순위자를 대상으로 주공 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과 주택관리공단 관리사무소에서 받는다. 문의는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 또는 1588-9082.
  • [모닝브리핑] 3월부터 저소득층 무담보 소액대출

    서민들의 소액대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새마을금고를 통해 일반 은행으로부터 대출받기 힘든 저소득층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무담보 소액대출제 ‘마이크로 크레디트’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르면 다음달 새마을금고를 휴면예금관리재단의 복지사업자로 지정해 오는 3월부터 재원을 지원받은 후 마이크로 크레디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복지사업자로 지정된 금고는 자체 조성한 휴면예금과 휴면예금관리재단이 지원한 자금을 재원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제휴해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을 해주게 된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시론] 사회적 기업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권영준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시론] 사회적 기업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권영준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청와대 지하벙커에 비상경제상황실을 차린 정부는 새해 들어 연일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4대강 살리기와 친환경차 개발·보급, 신·재생에너지 공급, 에너지절약형 주택·건물 확대 등 36개 ‘녹색 뉴딜사업’에 2012년까지 4년간 50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96만개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며칠 뒤에는 갑자기 700조원 부가가치 창출이니, 350만개 일자리 창출이니 하는 ‘뻥튀기’식 신성장동력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9월 비슷한 이름의 성장전략을 발표한 이후, 알맹이는 거의 같은 재탕삼탕의 정책발표에 불과하다. 물론 고용대란으로 정부가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는 충정은 이해가 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는 법이다. 지난해 9월 이후 뉴욕발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제 위기의 공포에 대한 대응책으로 소위 신뉴딜정책이라는 포장으로 다시 환생한 4대강 정비사업을 발표한 이후 오늘까지도 정부는 연일 언론의 비판에 대한 땜질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알맹이는 여전히 95% 이상이 토건사업 위주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판과 재원 조달의 문제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녹색 뉴딜’ 사업은, 여전히 핵심사업은 기존의 단순 건설노무직 위주의 경기 부양책에 껍데기만 초록색으로 입혀 다시 발표했다. 오죽하면 비판적인 네티즌들이 ‘녹슨 삽딜’ 정책이라고 비아냥거리겠는가. 뉴딜이 아닌 낡은 토건형 사업으로 21세기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한국의 청년실업을 해결하기는 요원하다는 것이다. 원래 1930년대 미국의 뉴딜정책은 토건사업 추진이 아닌 기존의 금융정책과 노동정책의 근간을 송두리째 개혁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보수 총본산이었던 대법원과의 전쟁을 불사하면서까지 정치적 대압착(the great compression)을 통해 대공황(the great depression)을 해결하려고 했다. 진정으로 MB 정부가 신뉴딜 정책을 통해 이제부터 시작되는 경제대란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발상의 대전환을 해야 한다.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도 없고 국민적 공감대도 적은 4대강 정비 등의 토목사업에 수십조원의 재정을 낭비하지 말고, 현재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진정한 뉴딜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창조적 아이디어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 신자유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교육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열악한 공교육 환경정비, 죽어 가는 중소기업의 혁신화 지원 및 보육과 간병 등 공공복지사업에 전력투구해 양질의 서비스산업형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공동체를 살리는 창조적 사회적 기업을 통한 신뉴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경제’의 영어 단어 이코노미(Economy)의 그리스어 어원인 오이코노미아(Oikonomia)는 오이코스(Oi kos·가정)와 노모스(Nomos·경영)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다. 경제란 사랑과 배려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경영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MB 정부가 버려야 할 것은 아집이고, 간직할 것은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신뢰를 얻는 것이다. 국민들은 MB 정부를 대운하나 747 등의 허황된 공약을 보고 선택한 적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권영준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 [서울플러스] 노인복지 활성화부문서 장관상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보건복지가족부가 평가한 노인복지 활성화 부문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대한민국 나눔경영대상 노인복지부문 수상에 이어 대외 기관의 최고 평가다. 특히 장수 문화대학, 경로당 결연사업, 마을 원로 추대제, 노인 복지 카드제 등 창의적인 복지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복지과 2620-3356.
  • 꽉 막힌 취업문 지자체가 연다

    꽉 막힌 취업문 지자체가 연다

    자치구마다 일자리 만들기에 ‘올인’하고 있다.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경제활성화를 이끌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일자리 창출도 맞춤형이다. 청년실업자를 줄이기 위한 취업박람회, 노인 일자리, 공공 일자리, 인턴제 등 실업난 해소에 다양한 ‘처방전’을 내리고 있다. 동작구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000개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모두 250명으로 정보화, 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복지사업 등에 배치된다. 2~4단계 사업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일반 공공근로(만 35세 이상∼60세 이하)의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청년 공공근로(만 18세 이상∼35세 이하)는 서울시 취업정보 사이트(job.seoul.go.kr)에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단기간에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유지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구는 또 여성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뉴스타트 라이프’ 설계와 급식조리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24일에는 여성 채용 엑스포를 구청에서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환경도우미, 주차단속 보조요원 등을 수시로 뽑는다. 관악구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정보 데이터베이스(DB)구축과 행정자료 전산화, 홍보와 안내 사업 등 12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루 임금 3만 3000원과 3000원 범위에서 교통비와 간식비가 지급된다. 중구는 ‘노인 지역봉사 지도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지역봉사 지도원은 환경지킴이와 교통봉사대, 근로봉사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하루 2시간씩 주 2~3회, 월 10일 정도 근무한다. 활동비로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모집 인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환경지킴이(500명)와 교통봉사대(312명), 근로봉사대(88명) 등 지난해(800명)보다 11.3% 증가한 900명이다. 또 다음달에 국·시비 보조를 받아 어르신 순찰대와 홀몸노인 홈헬퍼,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 350명을 추가로 뽑는다. 중구 관계자는 “2010년까지 1500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노인 취업관련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9개 사업을 추진, 1182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마포구는 82개의 일자리 사업으로 5256명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고지서 송달 도우미와 장묘조사 도우미, 노인 모델 등에 노인 1061명을 뽑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시, 장애인 복지사업 공모

    서울시는 경기 한파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장애인 복지사업 공모에 나선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3억원을 투자해 ‘사회복지기금(장애인 복지계정) 지원 사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고용 촉진 및 직업 재활 지원사업’ ‘장애인 재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 등으로 한 개 사업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사업은 ‘비장애인 대상 이해증진 프로그램’ ‘장애인 예술활동 진흥사업’ ‘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사업’ 등으로 한 개 사업당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응모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장애인 관련 비영리 공익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리며, 신청서 제출은 21~28일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올 한해 지역 활성화 기대되는 구청 2題

    올 한해 지역 활성화 기대되는 구청 2題

    ■인센티브 25억 대박 광진구가 지난해 ‘인센티브 대박’을 터뜨렸다. 포상금이 걸린 주민 권장사업에 전략적으로 구정을 집중한 덕분이다. 상금으로 받은 25억원은 전액 구민을 위한 복지사업 등으로 다시 쓰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해 서울시를 포함해 대외기관으로부터 총 42개 상을 받아 인센티브로 25억 822만여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07년에 받은 14억 9350만여원보다 무려 10억원 이상이 늘어난 금액이다. 다른 자치구에서는 10억원 안팎의 상금만 받아도 동네 잔치를 열고 기뻐하는 마당에, 광진구로서는 25개 자치구 중에서 연간 최고액을 받았기에 대박이라는 표현이 과장된 말은 아니다. 광진구는 서울시의 자치구 예산절감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면서 6억 2922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세입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뽑혀 2억 9000만원을 받았다. 아이디어를 모아 세출은 아끼고, 세입은 늘린 것이다. 또 행정서비스 시민고객평가의 민원행정 분야에서는 총 26회에 걸쳐 표창을 받았다. 조달청의 전자계약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소방방재청의 전국지역안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구, 보건복지가족부의 전국 보육사업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덕분에 구의 재정력지수는 전년도 39.5%에서 무려 21.8% 포인트 상승한 61.3%에 이르렀다. 이는 전문경영인 출신인 정 구청장의 혁신 마인드가 직원들에게 뿌리를 내린 덕분이다. 그 자신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경영대상 창의혁신부문 등 개인상을 휩쓸었다. 광진구는 그동안 행정에 민간기업의 경영시스템을 접목시켰다. 속도(Speed), 간소(Simple), 만족(Satisfaction) 등 ‘3S 행정’의 실천을 통해 총 155건의 민원처리 기간을 최고 25일까지 단축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엄격한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하고, 고구려 역사문화관 건립추진을 통해 ‘컬처노믹스’ 개념도 확산시켰다. 광진구 관계자는 “포상금은 어린이보호구역, 운동시설, 보육시설 등 모두 주민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동북부 거점도약 총력 중랑구가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 상봉·망우동 48층 빌딩 건립과 청량리~신내동 경전철 건설 등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상봉1·2동, 망우본동 일대를 상업·업무·문화 기능을 지닌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2월부터 주민 공람에 이어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를 끝냈으며 지난해 11월27일 주민 재공람을 마쳤다. 구는 올해 초 상봉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한 뒤 상반기부터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 촉진계획에 따라 도로망이나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상업·문화시설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역점사업인 상봉재정비촉진지구의 강원산업 부지 공사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상반기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강원산업 연탄공장부지에 들어설 초고층 복합건물은 연면적 약 23만 5000㎡ 규모다. 지하 7층 지상 48층으로 높이 185m에 이르는 1개 동과, 지상 43층으로 높이 160m인 2개 동 등 총 3개 동으로 이뤄진다. 건물에는 공동주택과 판매시설, 업무·문화·집회 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이 건물에 2만 6000㎡ 규모의 대형 학원가를 유치해 교육환경 개선의 발판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개발 전제 조건인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면목선(청량리~면목동~신내동) 경전철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또 중랑천으로 분리된 이문동과 중화동을 연결하는 이화교 확장공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사가정길과 신내IC·능산길 확장, 겸재교 건설로 서울 도심과 외곽 진·출입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병권 구청장은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면 지하철 6·7호선, 동부간선도로 등과 함께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될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지역개발로 더 편하고 살기 좋은 미래형 휴먼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인터콘티넨탈 호텔 ‘국가고객만족도’ 1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지난해 국내 239개 기업(대학)과 공공기관에 관한 국가고객만족지수(NCSI)를 조사한 결과, 평균 71.5점으로 2007년의 71.9점에 비해 0.4점(0.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수준의 정도를 측정, 계량화한 지표이다. 2008년도 국가고객만족도는 84점을 얻은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전체 조사대상 기업(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영진전문대학이 2위, 삼성물산(아파트)이 3위였다. 호텔이 10위 안에 3곳(서울 프라자호텔, 롯데호텔, 신라호텔)이 포함됐다.아파트건설업 2곳(삼성물산, 대림산업), 전문대학 3곳(영진전문대학, 대경대학, 충청대학)도 10위안에 포함됐다. 대전보건대학은 전년에 비해 15.3%나 떨어져 2008년도 하락률이 가장 큰 기업(대학)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대우증권(-14.1%), 현대증권(-13.1%), 굿모닝신한증권(-13 %) 등 증권사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떨어졌다.경제부문 고객만족도 수준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이 2007년 76.6점에서 지난해는 72.3점으로 하락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한국지역난방공사] 소외계층에 ‘사랑의 난방비’ 지원

    [사회공헌 특집-한국지역난방공사] 소외계층에 ‘사랑의 난방비’ 지원

    소외계층의 난방까지 책임집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임대아파트와 사회복지시설의 기본요금을 전액감면해 주고 있다.임대주택법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지원으로 임대주택의 경우 지난 10월 6만 3045가구가 13억 900만원의 기본요금 감면을 받았다.또 경기 성남시·금호건설과 공동으로 독거노인을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의 19가구가 살 수 있는 복지주택을 성남시에 짓고 있다.내년 2월 준공예정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객참여형 에너지 복지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고객 중에서 12~2월 중 전년 대비 지역난방 열사용량 10%를 절약한 가구 중 절약률 상위 1만가구에 에너지절약실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1만원을 에너지빈공층 지원사업에 가구명의로 기부하거나 2만원어치 친환경 유기농 쌀을 지급하기도 한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또 2006년부터 3년째 MBC라디오 여성시대와 공동으로 ‘사랑의 난방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함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라는 공감대를 만들고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해 직접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활동이다.최근에는 옥탑방에서 사는 모자가정이 지원을 받았다.중학교 2학년 아들이 보낸 사연으로 춥지 않은 다른 계절은 어떻게든 생활할 수 있지만 추운 겨울 날씨에는 견뎌내기가 너무 힘들다는 사연이 채택돼 난방비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06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45가구에 70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07년 61가구 1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올해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매출 1조원 및 사용자 100만가구 달성 기념으로 당초 임직원 격려를 위한 예산을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전환해 지난해 대비 5000만원을 추가,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4개부처 업무보고] 지방예산 114조 조기집행

    행정안전부가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9년도 업무추진계획’은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직기강 다잡기’의 고삐를 바짝 죌 전망이다. ●공직은 조이고,경기는 살리고 행안부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내년도 지방예산 190조원의 60%인 114조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이는 올해 상반기 집행률 32%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지방채와 지방공사채 발행 규모도 올해 9조 8000억원보다 3조 2000억원 많은 13조원으로 늘린다. 행안부는 “내년 예산을 이달부터 배정해 사업계약을 체결토록 하고,상반기 발주사업은 긴급입찰을 실시하거나,수의계약 대상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통해 64만명의 조기취업 유발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안부는 또 내년에 7만여명의 ‘공공부문 일자리’도 창출하기로 했다.이 중 신규 공무원 채용은 당초 계획보다 50% 이상 늘린 국가직 3267명,지방직 4242명이다.또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인턴’은 중앙 5200명,지자체 5600명,공공기관 1만명,지방공기업 1300명 등 모두 2만 2000명을 뽑는다.지방 공공근로사업에 2만 6000명,지식정보 DB구축사업에 5000명,해외청년봉사단으로 400명을 채용한다. ●재정·권한,중앙→지방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특별법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중립 기구를 구성,개편대안을 마련한 뒤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행정체제 개편과는 별도로 ‘지방분권을 위한 종합실행계획’도 내년 2월까지 마련된다. 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부가가치세 일부를 이양해 지방소비세를 신설하고,소득할 주민세는 지방소득세로 전환하되 비수도권에 혜택이 더 가도록 설계할 계획이다.아울러 2010년 이후 분권교부세 폐지에 따라 지방의 재정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67개 사회복지사업을 국고보조사업으로 환원하고,보통교부세의 30%를 지역SOC사업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생계형·투망식 단속 자제 서민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하고,치안 서비스도 강화한다.우선 노점과 주정차 위반 등을 ‘생계형’과 ‘상습형’으로 구분해 생계형에 대해서는 계도나 시정 위주로 지도하고,‘투망식’ 교통단속이나 과도한 소방점검 등은 자제한다.또 경찰청에 ‘생계침해범죄 대책추진단’을 설치해 불법 대부업이나 다단계,전화 금융사기 등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방세 납부연장이나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방세 관련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 과격·폭력 시위자의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불법·악성 노사분규 현장에는 경찰력을 신속히 투입해 조기 해결할 방침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과당경쟁 없애 분양가 3.2% 인하 가능”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을 두고 서로 엇갈린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공사는 통합을 통해 주택분양원가를 낮출 수 있다며 ‘통합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주공의 시뮬레이션 결과 주공과 토공의 통합으로 85㎡ 기준 주택 분양원가를 3.2%가량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이는 양 공사의 기능이 택지개발,도시재생,임대주택 건설 등 34개 분야에서 중복이 되는 등 기능중복이 심각하고,여러 부문에서 과당경쟁을 펼침으로써 건설원가가 상승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이다.주공은 또 도시개발 추세가 신도시 건설에서 도시 재생이나 정비로 옮겨가고 있는 점도 두 기관의 통합이 필요한 점이라고 주장한다.최재덕 주공 사장은 “주공과 토공이 통합되면 주택분양원가가 3.2% 내려가 이 비용을 택지개발 등 서민주거복지사업에 재투자해 정부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주택공급원가가 낮아지면 이명박 정부가 야심적으로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의 공급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게 주공의 입장이다.최 사장은 이어 “1998년에도 통합방침을 결정한 적이 있었지만 선 구조조정·후통합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통합이 무산된 전례가 있으므로 선 통합,후 구조조정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또 “혁신도시 문제가 걸려 있지만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통합 후에도 주공과 토공의 기능을 두 지역에 고루 안배해 혁신도시 본래의 계획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된다.주공과 토공의 통합과 관련해 주공은 상대적으로 토공에 비해 적극적이다.이에 따라 주공은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한다.통합을 통해 윈윈(Win-Win) 효과를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한편 주공과 토공의 통합은 올 정기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한 채 임시국회로 이월됐다.여야가 연말 임시국회에서 통합법안을 다루기로 했지만 여야의 의원들이 내놓은 법안이 모두 6개나 되는데다가 이 중 민주당의 법안은 통합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절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자칫 내년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카드 하나면 어르신 용돈걱정 ‘끝’

    카드 하나면 어르신 용돈걱정 ‘끝’

    양천구가 전국 처음으로 ‘노인복지카드 관련 조례’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구는 그동안 경로당 자매결연 사업,독거노인 정기적 방문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펴왔다.양천구는 어르신들에 각종 혜택을 주는 자율참여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카드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11일 밝혔다.노인복지카드 조례의 공포로 구가 ‘노인의 파라다이스’로 발돋움할 기반을 닦은 셈이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참여 업소를 늘리고,요금 할인율도 높여나가기로 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급속히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맞춰 좀더 실질적이고 현실에 맞는 정책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앞으로 양천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노인복지 천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실질적 혜택으로 노인복지 향상 “단돈 1000원이 어디야.경제도 어려운데 자발적으로 우리들에게 할인을 해주니 이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라고 김신덕(68·목1동) 할아버지가 머리를 깎으며 말한다. 양천구의 노인복지카드는 지역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어르신들에게 할인을 해주는 아름다운 제도다.이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정부정책으로 시행하는 노인복지사업 외에 민간업체를 참여시킨 것이 특징이다.지역 음식점,이·미용업 등의 가게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이용요금을 10~50%범위 내에서 할인해 주는 제도다. 이용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며,현재 음식점·이발소·미장원·목욕탕·안경점·세탁소·제과점 7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노인복지카드제는 참여업소 신청등록(구청,동사무소)→ 참여업소 할인 스티커 교부 및 부착→ 노인복지카드 지참 업소방문→ 업소별 할인(10~50%) 등의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카드제는 11월 말 기준으로 구 전체 노인 3만 4000명 중 2만 7000여명(81.6% )의 어르신들에게 발급됐다. 지역 4000여개 업소 중 90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안경점(73%)과 목욕탕(51%)의 참여율이 가장 높다.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참여업소 확대 구는 참여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마련했다.어르신들에게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우수 업소를 선정,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민원실과 문화회관 전광판에 자막광고를 무료로 해주고 복지관,경로당 등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 참여업소에 종량제 규격봉투(30ℓ,20장)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문용식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노인복지카드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 시행을 위한 시행규칙도 제정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광진구 꿈나무 사업 똑 부러지게”

    “광진구 꿈나무 사업 똑 부러지게”

    광진구가 ‘어린이 사업을 하나 해도 똑 부러지게 한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 ‘과속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2010년까지 총 320억원을 들여 69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특히 여기에 드는 재원은 서울시의 혁신행정을 적극 도입해 받은 포상금을 활용하기로 했다.혁신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그 포상금으로 더 나은 지역발전을 꾀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광진구는 8일 용곡·신자·자양 등 10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상반기에 장안·세종·중광 등 8개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18곳에 과속경보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 ●모든 초등학교에 자동 경보시스템 구축 지역에는 모두 22개 초등학교가 있는데,나머지 용마·화양·경복 등 4개교의 등하굣길은 한산한 이면도로라 비싼 전자 시스템보다 기존 교통안전망을 잘 갖추기로 했다.결국 모든 학교에 교통사고 예방체계가 구축되는 셈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학교 앞 도로에 세워진 속도제한 교통표지판처럼 생겼다.그러나 그냥 간판이 아니다.표지판 속에 속도측정기가 내장돼 원 하나에는 ‘규정속도 30㎞’를 표시하고 옆의 원에는 현재속도를 표시한다.100m 전방에서 학교 앞으로 접근하는 자동차의 속도가 표시됨으로써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방식이다.규정속도를 위반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보행자에게 “자동차가 빠르게 다가오니 조심하세요.”라는 음성안내를 해준다. 광진구는 총 설치비 2억 2500만원 전액을 세입징수 우수구 인센티브 1억 6500만원,청렴지수 우수구 인센티브 6000만원으로 마련했다.2000만원이 넘는 개당 설치비도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개당 몇백만원씩 절감했다. ●4개 도서관·친환경 어린이 집 등 건립 광진구는 최근 ‘꿈나무 프로젝트2010’을 마련하고 ‘미래·흥미·건강안전·복지’를 주제로 한 15개 핵심과제,69개 단위사업을 정했다. ‘미래사업’으로 광진정보도서관과 자양4동 도서관,중곡문화체육센터 도서관 등 총 4개 도서관을 ‘꿈나무 도서관’으로 건립하기로 했다.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온가족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또 40억원을 들여 아토피 걱정이 없는 친환경 어린이집 2곳(군자동·자양동)을 신축한다.국내 최초의 양육지원시스템 ‘키즈센터’도 2010년 3월 어린이대공원에 들어선다. ‘흥미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상상어린이공원’ 10곳을 만든다.과속경보시스템은 ‘건강안전사업’의 하나다.‘복지사업’으로 14억 3000만원을 들여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송학 구청장은 지난 5일 양진초등학교 과속경보시스템 준공식에서 “차조심하라고 아이들에게 당부할 게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이 먼저 조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전국에서 월평균 60여건에 이르는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정책인터뷰]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에 듣는다

    [정책인터뷰]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에 듣는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지난 5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행안부 내에 태 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지만,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합리적 대안들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원 장관은 취임 이후 9개월여 동안 정부조직 개편,공무원연금 개혁,지방의원 의정비 과다인상 억제 등 굵직한 현안을 다뤄왔다.동시에 지방행정체제 개편,지방소득·소비세 도입 등 새로운 난제에 직면해 있다.주요 정책에 대한 방향을 들어봤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입장은 -지방행정체제의 틀을 시대변화에 맞춰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지난 10월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으며,국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정부는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지원할 것이다.그동안 제시됐던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도 하고 있다. →지방분권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지방분권은 지방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주는 것이다.이를 위해 지난 2일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출범했다.지방분권촉진특별법에 명시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이나 지방재정 확충 등의 분권과제를 추진할 것이다.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서는 지방소득·소비세 도입도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지방교부세나 국고보조금 등 의존 재원을 늘려주면 간단하지만,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때문에 지방의 자주 재원인 지방소득·소비세 도입을 담은 지방세법·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부가가치세의 20%를 지방소비세로 넘기고,‘소득할 주민세’를 지방소득세로 전환해 10조 6000억원 규모의 지방재원을 확보케 하려고 한다.특히 수도권에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권역별로 차등화할 계획이다.국민 부담이 증가한다는 우려가 나올 수도 있지만,국세와 지방세의 조정 문제이지 국민의 세부담 증가와는 무관하다.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등록세 등 부동산 거래세 인하 요구도 적지 않다 -거래세를 완화할 필요성은 있다.다만 부동산시장 활성화와 거래세 완화 사이에 연관성이 크지 않아 자칫 거래는 활성화시키지 못한 채 지자체의 세수만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어려움이 있다.따라서 거래세 인하는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라 단계적·선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자체들이 사회복지사업 등에 활용하는 분권교부세가 오는 2010년부터 폐지된다.이에 대한 입장은 -2005년 도입된 분권교부세는 기존 149개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에 이양하고,재원 보전을 위해 2009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2010년부터 보통교부세에 통합시킬 예정이다.이 경우 분권교부세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복지사업에서 지원 축소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사회복지사업은 통일된 기준과 정책적 조정이 필요한 만큼 다시 국고보조금사업으로 환원하는 게 바람직하고,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 →새해에는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가 화두가 될 것 같다. -지난 3월부터 서민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인상을 억제하고 있다.청주·원주시 등은 올 초 인상된 공공요금을 원래 요금으로 환원 조치하기도 했다.또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금융소외계층인 소상공인 등에게 3만여건 2939억원을 지원했다.앞으로도 노숙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영세민 주거지역에 동네마당을 조성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 →경제위기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이 더욱 어렵다 -장애인 구분모집제를 도입해 7·9급 공채시험에서 채용인원의 5%를 선발하고 있다.내년부터는 구분모집 비율을 6%로 상향 조정했다.또 올해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채시험을 내년에는 각 부처가 실시하도록 확대하겠다. →정부위원회에 대한 정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참여정부 초기 368개였던 위원회가 573개로 늘어나 의사결정 지연,책임행정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지난 5월 운영실적이 저조하거나 기능이 중복된 305개를 통·폐합한다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지금까지 85개 위원회를 정비했으며,나머지 220개 위원회도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거나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방의원 의정비 과다인상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의정비 과다인상 논란과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내년도 의정비부터 행안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했다.현재 246개 지자체 중 137곳이 의정비를 인하하고,67곳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대담 임창용 정책뉴스부장 정리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공기업 CEO에게 듣는다] (5) 김광원 한국마사회장

    [공기업 CEO에게 듣는다] (5) 김광원 한국마사회장

    김광원 회장이 한국 말산업의 본산인 한국마사회(이하 KRA) 수장 자리에 앉은 지도 이제 2개월을 넘어섰다.독이 든 성배라 불릴 만큼 온갖 잡음과 말썽이 그칠 줄 몰랐던 자리다.8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졌지만 햇수만큼이나 논란도 꼬리를 물었다.연간 7조원이 넘는 매출을 가진 공룡조직.사행성 논란과 조직의 방만함이라는 두께로 무장한 단단한 이 바위산을 그는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그의 두 손에는 경험과 신뢰라는 묵직한 연장이 들려져 있다. ●“접시를 깨라”  지난 9월19일 김 회장이 취임할 당시 KRA는 총체적인 난국 그 자체였다.조직은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들썩거렸고,밖에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시행을 코앞에 둔 때였다.경마산업의 축소는 불보듯 뻔했다. 김 회장은 취임식장에 들어선 수백 명의 사원을 상대로 “경마 전문가가 되기보다 여러분에게 ‘견마지로’하는 경영자가 되겠다.”면서 “여러분은 나보다 선입고참들이니 내 비정규직 3년 임기 동안 쫓겨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그는 “접시를 깨라.헌것을 과감하게 깨 버려야 새것을 산다.새 틀을 마련해 100주년을 준비하자.”고 호소했다.  2개월이 지난 뒤 그는 완벽하게 KRA의 사람이 된 듯했다.국회 농업해양수산위원장을 2년 동안 지내면서 KRA를 ‘사행 산업과 도박의 요체’로 질타했던 그는 이제 “동전의 한 쪽 면만 봤다.”고 털어놓았다.“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경마는 일반 도박과는 사뭇 다른 데다 말 산업이 얼마나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진 건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더라.”고도 했다.“조직의 방만함 역시 알려진 것보다는 훨씬 덜한 데다 부풀려진 부분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변신이 가장 급선무”  “공기업 경영자의 성과는 경영 평가를 통해 숫자로 나타나고, 금전적 보상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게 정치가에서 전문 CEO로 변신한 김 회장의 지론이다.그러나 “이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성과와 보상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를 풀고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KRA는 경마에서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의 공기업.지난해 매출은 6조5000억원,올해 예상 매출은 7조 3000억원 내외다.이 중 72%는 고객에게 돌아가는 환급금이고,20%는 세금(레저세 등 발매 원천세 18%,법인세 약 2%)이다.나머지 5%를 마사회 운영비로 쓰고 3%정도를 축산 발전과 농어촌 복지사업에 쓴다.  그러나 벌어들이는 돈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가 조직의 방만함과 연결돼 있다는 게 김 회장의 생각.그는 “사행성과 조직의 도덕적 해이가 KRA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각”이라면서 “KRA가 먼저 변신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직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3%에 그치고 있는 축산업 발전 기금의 비율을 더 높여 공기업으로서 이익을 사회에 되돌리는 임무에 충실토록 하겠다.”면서 “직접 기부가 가능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영세민을 위한 병원 설립 등 자선사업도 적극 펼쳐나갈 복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승마인구 확대”  국민들의 신뢰 회복과 함께 김 회장이 고심하고 있는 것은 승마인구의 확대다. 지금까지 경마와 양마가 한국 말 산업의 전부였다면 이제부터는 레저까지 포함하는 ‘말 산업’이라는 개념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미다.지자체와 연계해 승장과 승마인구를 20만명까지 대폭 늘려 관련 산업이 발달하도록 하겠다는 게 김 회장의 복안.김 회장은 “승마를 통해 말과 친하게 되면 말 산업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고 경마에 대한 인식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승마인구 증가는 또 말에 대한 수요를 자연스럽게 증가시켜 말 생산 농가의 증가와 승마 장구 제조 산업의 발달,승마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만만치 않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 산업 육성법을 제정토록 해 탄탄한 정책적 지원까지 뒤따르게 하는 법적 토대도 촉구할 예정.김 회장은 “조만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말 산업 육성법을 제정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 법안에는 말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지자체의 역할, 마사회의 역할을 비롯해 인력양성과 말 공급, 보험 등 광범위한 육성대책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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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구청장 정동일) 중구문화원은 제13회 중구사진전의 입선 작품을 발표했다.금상은 소 달구지와 청계천의 야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김지수 작가의 ‘도심의 소 달구지’가 선정됐다.은상은 이영식 작가의 ‘오월의 궁’과 강태수 작가의 ‘사랑 나누기’가 뽑혔다.중구문화원 775-3001.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환경 관련 단체 회원과 주민,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지구온난화와 녹색 성장을 위한 우리의 실천행동’이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의 실태 분석 등을 설명한다.환경과 880-3531.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주최한 제15회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 전국 69개 참가 자치단체 중 최고인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회에 참가한 직원 4명의 종합점수(40%)와 기관별 평가지수(60%)를 종합한 결과,지난해에 이어 최고점수를 받았다.지난해에도 개인별 참가자들이 다른 대회에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받았다.민원정보과 920-4342.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다음달 3~13일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인도 작가 ‘딜립 샤르마의 쿤와르지 환상전’이 열린다.같은 달 13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진행된다.같은 달 25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열린다.R석 2만원,A석 1만 5000원이다.노원문화예술회관 3392-5721.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민간 복지단체간의 연계 및 협력을 약속하는 ‘복지 네트워크’가 출범했다.‘늘푸른돌봄센터’ 등 19개 민간단체 의 임직원 80여명은 연대를 통해 지역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복지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정책제안과 실무교육도 병행한다.각 단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복지방향을 찾자는 취지다.주민생활지원과 450-7492.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다음달 1일부터 대입수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금연과 건전한 음주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사회 초년생인 수험생이 신입생 환영회와 동아리 행사,각종 모임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금연과 건전한 음주 습관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보건지도과 330-8590.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27일 오후 6시30분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구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갖는다.1995년에 창단된 여성합창단(43명)과 2005년 창단된 실버합창단(63명)이 함께 공연한다.포스터 연곡과 수선화,최진사댁 셋째딸,갑돌이와 갑순이,오페라 마술피리,캐논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오진영,윤형렬,박은태 등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진의 축하무대도 있다.문화체육과 901-6922.
  • “부동산교부세 감소분 국비반영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공동회장단은 21일 오후 충남 천안시청에서 시·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회장단은 최근 위헌 판결과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에 따라 2008년분 부동산 교부세액이 1조 5000억원 감소해 230개 시·군·구당 평균 60억원 이상의 재원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교육,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의 사업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재원감소분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회장단은 2005년 사회복지 사업의 지방이양 이후 사회복지비는 연평균 20.5% 증가하고 있으나, 자치단체에 지원되는 분권 교부세는 8.6% 증가에 그치고 있어 결과적으로 순지방비 부담이 매년 20% 이상 늘고 있다며 사회복지사업의 국가환원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지난달 15일 입법예고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시·군·구 단위 ‘지역 개발사업’의 재원이 축소되는 등 광역경제권 중심으로 돼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교부세액 감소분 정부예산에 반영토록 노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공동회장단은 21일 오후 충남 천안시청에서 시·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회장단은 최근 위헌 판결과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에 따라 2008년분 부동산 교부세액이 1조 5000억원 감소해 230개 시·군·구당 평균 60억원 이상의 재원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교육,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의 사업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재원감소분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회장단은 2005년 사회복지 사업의 지방이양 이후 사회복지비는 연평균 20.5% 증가하고 있으나, 자치단체에 지원되는 분권 교부세는 8.6% 증가에 그치고 있어 결과적으로 순지방비 부담이 매년 20% 이상 늘고 있다며 사회복지사업의 국가환원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지난달 15일 입법예고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시·군·구 단위 ‘지역 개발사업’의 재원이 축소되는 등 광역경제권 중심으로 돼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공동회장단은 한국을 방문한 불가리아 시장대표단 등과 ‘한국-불가리아 시장대표단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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