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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 행정 중구난방 덫에

    사회복지 행정 중구난방 덫에

    사회복지행정 업무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종류가 많아 복지지원 시스템의 전면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 정도로 복잡한 우리나라의 복지행정 업무는 유사한 사회복지 정책을 여러 부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쏟아낸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담당자 업무 파악에만 1년 16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국내에서 시행 중인 사회복지행정 업무는 중앙정부 100개, 광역자치단체 154개, 기초단체 10개 등 모두 264개에 이르렀다. 사회적 약자에게 지급되는 급여의 종류도 기초생활보장 7종, 장애인 6종, 아동 9종, 한부모 9종 등 10개 분야 46종이며,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300종을 웃돌았다.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사회복지사업법, 노인복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12개나 된다. 사회복지행정을 다루는 중앙부처도 보건복지가족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다. 여기에 민선 자치단체장들도 표를 의식해 유사한 복지사업을 수두룩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복지행정 업무가 넘치는 것은 정부가 단기간에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부처별로 비슷한 복지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쏟아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은 “관련 법규와 용어, 사업내용 등을 파악하는 데 1년이 넘게 걸린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급여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한 사람이 기초생활급여, 노령연금, 장애수당, 의료급여를 중복 수령하는 일도 적지 않다. 실례로 전북도의 경우 전체 지원대상 60만 2000명의 23%인 13만 8000명이 2종 이상을 중복 지원받고 있다. 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행안부의 ‘새올행정시스템’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우선 실예금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계 시스템이 없다. 담당공무원들은 매월 실제 수령자를 확인하지 않고, 계좌번호만 맞으면 습관처럼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급여계좌 등록 때 주민등록상 전 가구원이 화면에 나타나 비보장 가구원도 수급대상자로 분류될 우려가 크다. 압류 계좌로 보조금이 입금되는 바람에 사회적 약자가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보조금 지원체계 개선 시급 전북도 심정연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업무가 너무 복잡해 개인별 총수급 내역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횡령 등 공무원 비리가 발생해도 관리·감독이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법령과 추진 부서를 단일화하고, 지원금의 종류와 지원대상을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쪽으로 행정 시스템을 뜯어 고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 신면호 복지국장은 “국가복지 행정체계를 간략화하고 공무원에 대한 청렴인식을 높이는 방안을 통해 복지관련 비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서울 이은주기자 shlim@seoul.co.kr
  • [서울플러스] 무료 영정사진 촬영 행사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 65세 이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사업에서 정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이다. 10일까지 본인 및 대리인이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사회복지과 860-2825.
  • 소액서민금융 올 440억 지원 시작

    소액서민금융 올 440억 지원 시작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소액금융사업이 시작됐다. 소액서민금융재단은 2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자 선정 및 지원금 교부’ 행사를 갖고 440억원 규모의 소액금융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규모가 60%나 늘었다. 가속화된 경기침체를 반영해서다. 이 가운데 300억원은 상반기 중에 집행된다. 지원 대상과 목표는 저소득층에 대한 소액대출이다. 주로 채무불량자의 신용회복, 취약계층에 속한 사람들의 창업·취업, 재래시장 영세상인의 긴급생활자금 대출, 빈곤아동에 대한 보장성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대체로 연 4.5%의 이율로 500만원 내외의 자금을 대출해 준다. 조건은 채무불량자의 경우 신용회복위에 등록해 1년 이상 채무를 성실하게 갚아온 사람이나,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소득자나 차상위 계층에 속한 사람, 저소득층이나 결손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이어야 한다. 재래시장 영세상인의 경우 올해에는 서울뿐 아니라 지방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서울에 있는 24개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지방에 있는 재래시장에까지 범위를 넓히기 위해 접촉 중”이라고 말했다. 또 보장성보험은 지난해 2005명에 이어 올해에는 3000명의 아동을 가입시킬 예정이다. 창업이나 취업과 관련해 금융지원을 받으려면 ‘사회연대은행’이나 ‘신나는 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신용회복, 즉 밀린 빚을 갚기 위한 지원은 신용회복위나 ‘한마음금융’ 등 재단이 지정한 복지사업자 등에 신청할 수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거품 쏙 뺀 영등포 ‘경제 올인’

    거품 쏙 뺀 영등포 ‘경제 올인’

    영등포구는 해외출장비·행사비용 등 소모성 경비를 대폭 줄여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최악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민선 5기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올해 선심성 이벤트와 전시 행정을 멈추지 않는 것과 대비된다. 구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91억 4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추경예산은 지난해 편성 예산 가운데 해외출장비 등 해외경비와 각종 행사 경비 절감분 8억 7700만원과 잉여재원 82억 6300만원으로 마련키로 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해외출장비와 각종 행사비용 등 소모성 예산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추경 편성뿐 아니라 집행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에 편성한 예산 가운데 24억 2600만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와 긴급 일자리 등 공공부문에서만 연간 3755명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문래동 영문초등학교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등 경기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예산의 40%가 넘는 39억 58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OC 투자의 경우,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설 근로자들의 일감 창출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 지원, 민생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사업에 20억 49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위기 가정 돌보기 사업’을 비롯한 사회안전망 구축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온 구는 추경 예산 확보로 지원 대상 가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녹색성장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과 기타 필수경비에 7억 7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구는 예년에 비해 4개월 앞당겨 추경예산을 편성한 만큼 이달부터 즉각적으로 집행, 지역 경제 회복의 불씨를 당기겠다는 복안이다. 구 관계자는 “편성 예산이 지역 중소기업과 주민 등 최종 수혜자인 민간에 효과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삼성전자·삼성복지재단 복지 지원금 4억원 전달

    삼성전자는 27일 삼성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작은나눔 큰사랑 2009’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경석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작은나눔 큰사랑’은 사회에서 필요한 복지사업 분야를 개발·확산하기 위해 우수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1991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7개 복지기관에 36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643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다. 제주도 보육정보센터의 ‘통합보육, 희망으로 크는 나무’,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맞춤형 살자 프로젝트’ 등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32개의 프로그램에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대학생 학자금 원리금 상환 1년 유예

    경기 침체로 소득이 줄어든 근로자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내근로복지기금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사내복지기금은 재원 보호를 위해 지출이 엄격히 제한돼 있지만 개정안은 최근 임금이 삭감된 근로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사내복지기금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총액의 25%까지 복지사업비로 지출할 수 있고, 사업주의 출연금 지출 한도도 해당연도 출연금의 50%에서 80%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또 사전환경성 검토 및 환경영향평가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근거법률을 통합하고 사전환경성검토와 환경영향평가 등 2단계 평가체계에 따른 중복 절차를 최소화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는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따라 한국군 주도의 한·미 공동방위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합동참모본부 기구를 개편하는 직제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2009년도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원리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이자 부담을 올 연말까지 10% 삭감해 주는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의 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통과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아동복지사업에 수익 10% 출연”

    신세계그룹 정용진(사진 오른쪽) 부회장이 24일 “연봉을 포함해 연간 수익의 10%를 출연, 기금을 조성한 뒤 아동 복지 프로그램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신세계가 경기 광명시에 6번째로 문을 연 ‘희망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에서다.정 부회장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뒤 갈수록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3~4년 뒤 어느 정도 기금이 쌓이면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문을 연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 임직원 2만여명의 개인 기부 프로그램인 ‘희망 배달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꾸려졌다. 앞으로도 매년 2곳 이상씩 늘려갈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이효선 광명시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대표이사, 고두심 나눔대사 등이 참석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한노총 간부, 부산 택시노사협상 과정서 수뢰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배성범)는 13일 박모(49) 부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전 이사장과 이모(55)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겸 전국 택시산업노조 부산지부 본부장을 각각 배임증재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체포, 조사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부산지역 택시노조 대표를 맡아 왔던 이씨는 지난해 말 부산 택시업계 노사 임단협에서 사용자측 요구를 일부 받아들이는 대가로 박씨에게서 금품을 받는 등 2007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노조복지사업 기금 일부를 전용한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은 이들이 2007년 2월부터 각각 사용자와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던 점에 주목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 당시 택시사업조합 이사장이었던 윤모씨 등과 이씨 등과의 노사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하는 등 택시업계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자치구 2009 핵심사업]추재엽 양천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추재엽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가 ‘사람 냄새 나는 구정’으로 한 발 더 주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신뢰행정을 위해 감사 시스템을 완전히 바꿨다. 주민들을 위해 민원 업무시간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로 2시간 늘렸다. 장애인 등을 위한 새로운 복지사업 발굴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또 ‘휴먼인프라 구축’ 등 소프트웨어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12일 “사회복지급여 지급체계 개선을 위해 비상대책본부 실무개선반을 꾸리고 감사2팀을 신설하는 등 직무감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면서 “일하는 직원들이 대우받는 새 인사 시스템과 자금집행 담당직원의 권한 분산 등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양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의 틀 구축 추 구청장은 복지급여 지급체계 개선과 함께 한층 강화된 감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투명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먼저 사회복지 급여 업무를 이원화했다. 혼자서 진행하던 업무를 두 명의 직원이 교차점검을 하게 했다. 업무 담당 직원은 대상자 명단 관리, 서류 기안 등을, 팀장은 지급 및 통장 관리 등을 맡는다. 또 감사팀에서 실시간으로 대상자와 지급 여부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필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 수급자와 통장 소유자 등이 다를 경우 자동 검색된다. 회계감사와 직무감찰만 담당할 감사2팀을 새로 꾸리는 등 감사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추 구청장은 “이번 시스템은 복지급여 지급 등을 한 직원이 도맡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직원들이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자동으로 오류를 찾아내는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서로 나누고 베풀며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휴먼인프라 사업도 가속도를 낸다. 추 구청장은 “자라는 우리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성, 인본 교육”이라면서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통해 나눔과 베풂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휴먼 인프라 구축에 박차 50만 주민의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봉사조직 545개 팀을 정비했다. 수의제작, 발마사지, 해피콜, 사랑의 빵 배달 등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누구나 쉽게 ‘봉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32개 분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0년까지 주만 1만명이 장기기증서약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경로당 결연사업과 장수문화대학 운영, 노인복지카드제 등도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추 구청장은 “우리 2세들에게 중요한 것은 영어·수학만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생각을 가진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라면서 “인정과 웃음이 넘치는 도시가 바로 양천구의 미래모습”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국플러스] 용인 사회복지 사업 225억 투입

    용인시는 올해 225억원을 들여 노인·장애인·여성·아동·청소년·보건의료·기반시설 확충 등 7개 분야 37개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및 보육 분야에 105억원을 투자해 시립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셋째 이상 자녀에 출산장려비를 지원한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중증장애인 콜승합차 운영과 함께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다음달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한 치과 무료진료사업도 펼친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는 모두 92억원이 투자된다. 이밖에 28억원을 들여 경로당 활성화, 자원봉사센터 인력 확충, 이주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박사모 쓰고 제2인생 김원기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박사모 쓰고 제2인생 김원기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선진화된 체육시설 컨설팅센터를 만들어 사회복지체육의 발전에 힘을 쏟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체육정책 컨설팅을 비롯해 엘리트 체육인들의 진로를 도와주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은퇴후에는 막상 갈 데가 별로 없거든요.”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62㎏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온 국민의 박수를 받았던 김원기(47)씨. 최근 경희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따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그의 박사학위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레슬링 선수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그래서 요즘 각종 단체 및 여러 학교 등에 강연을 다니느라 바쁘다. ● 올 하반기 미국으로 1년 연수 떠나 그는 “그동안 여러번의 방황과 좌절을 겪으며 어렵게 박사모를 쓴 만큼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내는 마음으로 열정을 쏟겠다.”면서 “유능한 체육인들이 해외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지도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나라 체육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다부진 의욕을 보였다. 그가 올 하반기 미국으로 1년 동안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를 다녀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함평나비축제 홍보대사,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홍보대사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제2의 체육인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에는 온갖 설움과 곡절도 많았다. 인터뷰를 시작할 때 그의 명함을 받았더니 ‘십자성마을회’ 전무이사라는 직함이 적혀 있었다. 궁금해하자 “7년 전부터 지인을 통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서 “십자성마을회 본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고 6·25와 베트남전 등에 참전했던 군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고 환경·전기계측 설비기기를 생산, 조달청과 지자체 등에 납품을 한다.”고 설명했다. ● 보험회사 거쳐 ‘십자성마을회’로 그는 현역에서 은퇴한 직후인 1985년 1월 삼성생명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사회를 제대로 알고 배우자는 생각에서 운동팀을 떠나 필드경험에 뛰어들었던 것. 보험모집, 앙케트조사 등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어쩌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날 경우에는 “새로운 인생경험을 하려고 그런다.”고 넙죽 인사를 건네곤 했다. 2000년 10월 그만둘 때까지 말단 보험설계일에서 총무과 대리, 영업소장, 본부 업무과장, 교육담당차장 등을 거칠 정도로 능력발휘를 했다. 이후 1년여 실업자로 있다가 지금의 십자성마을회로 옮겼다. 그러는 한편 평소 교회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저는 원래 모태신앙인입니다. 식구들이 다 기독교도이지요. 현재는 목동 이대병원 앞 교회에서 안수집사를 맡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옆에 동행한 부인을 가리키며) 집사람과 함께 어김없이 주님 앞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그는 원래 공학도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집안형편이 어려워 함평농고에 진학했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때 양정모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 학교은사의 권유로 고1 때 레슬링에 입문했다. 이제는 왕년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서 ‘박사님’ 소리까지 듣게 됐다. km@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김재현 강서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김재현 강서구청장

    “김포공항으로 인해 강서의 손발이 꽁꽁 묶여 있다.” 김재현 서울 강서구청장은 18일 상기된 얼굴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울에 하나밖에 없는 공항 때문에 지역 건축물의 97%가 고도제한을 받고 있다.”면서 “올해 획기적인 강서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공청회, 연구용역, 특별법 추진 등을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후주택의 지역 순환 개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낙후지역 이미지 고착 우려 강서지역에 김포공항이 자리한 지 벌써 33년째. 1977년 개항한 김포공항은 지역의 손발을 꽁꽁 묶었다. 구 총 면적 41.1㎢의 97.3%에 이르는 40.3㎢가 공항 고도지구 및 공항시설 보호지구로 지정돼 지역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따른 피해추정액은 무려 53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이 원천적으로 봉쇄되면서 상대적 박탈감과 낙후된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고착되는 등의 간접적인 피해가 더 큰 문제다. 김 구청장은 “용산 랜드마크 603m, 제2롯데월드 555m 등 지역을 상징하는 멋진 초고층 빌딩들이 서울 곳곳에 들어서려고 하지만 첨단 산업과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강서 마곡지구의 빌딩 최고 높이는 57m일 뿐”이라면서 “같은 서울하늘 아래에서 이런 차별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우선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도시계획에 의한 고도지구의 법적 타당성’에 관한 연구용역을 맡겼다. 이를 통해 국내외 주요 공항 소재 도시와 비교,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등을 연구하기로 했다. 오는 4월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공청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고도제한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17개 자치단체가 다 모인다. 이들은 뜻을 하나로 모아 정치권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2007년 노원구 소각장을 광역화하면서 반경 300m이내 간접 영향권 주민에게 연간 7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경주 핵폐기물 방폐장 건설 사업에 300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했다.”면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한 특별법 제정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화곡·발산동 맞춤 복지제도 시행 주택들이 낡은 화곡동 지역은 뉴타운 일괄 개발에서 순환 개발방식으로 바뀐다. 따라서 화곡동 지역은 도로망과 공원의 배치 등 도시기반 시설의 문제점을 감안, 4~5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재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염창·등촌·가양동의 준공업지역과 화곡유통상가 그리고 가양·방화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실질적인 개발이 시작된다. 아울러 화곡·발산동에 복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올해 20개 사업에 516억원을 쏟아붓는다. 화곡8동의 버스공영차고지에 주차·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서고 가로공원길과 볏고을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정몽준의원 전남대 名博학위

    정몽준의원 전남대 名博학위

    정몽준(57) 국회의원이 18일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전남대는 17일 정 의원이 남북관계 개선, 사회복지사업 참여 및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인재 양성, 스포츠 문화발전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해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6선의 정 의원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 및 남북정상회담 때 특별수행원과 2002년 한·일월드컵 때 북한의 월드컵 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등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기여했다고 전남대는 평가했다. 학위 수여식에는 이홍구 전 총리, 김도연 울산대 총장, 구본호 전 KDI원장, 조홍규 전 국회의원, 남궁진 전 문화부장관,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 김로마노 신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따듯한 미소 남기고…김수환 추기경 선종

    따듯한 미소 남기고…김수환 추기경 선종

    김수환 추기경이 16일 선종(서거를 뜻하는 천주교 용어)했다.향년 87세.  천주교 서울대교구 고위 관계자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 추기경이 이날 6시12분 선종했다고 밝혔다.김 추기경의 안구 등 장기는 고인의 뜻에 따라 기증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대교구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반부터 관계자들이 김 추기경의 임종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에서 고인의 장례미사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추기경은 지난해 8월29일부터 건강 악화로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그해 6월11일 조촐한 생일파티가 고인이 세상에 공개된 마지막 모습이다.이후 끊임없이 위독설이 나돌았고 수차례 고비를 넘겼지만 최근에는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약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추기경은 입원 이후에도 생명연장 장치 사용을 거부해왔으며,의식불명 상태에서 의료진이 매일 응급 처치한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마지막 순간 큰 고통 없이 영면한 것으로 전해졌다.주치의였던 강남성모병원 정인식 교수는 “추기경께서는 노환에 따른 폐렴 합병증으로 폐기능이 떨어져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스스로 호흡했다.”면서 “선종때까지 큰 고통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추기경께서는 평소 늘 하시던 말씀대로 임종을 지켜본 교구청 관계자들과 의료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남기고 가셨다.”고 덧붙였다.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며 동시에 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고인은 1951년 사제서품을 받았고,초대 마산교구장(1966년)을 거쳐 1968년 대주교로 승품한 뒤 서울대교구장에 올랐다.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인 최초로 추기경에 서임된 김 추기경은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구성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정년(75세)을 넘긴 1998년 서울대교구장에서 은퇴했다.  고인은 자신의 신념을 교회와 현실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헌신했다.핍박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곧 깊은 관심을 가졌던 김 추기경은 독재와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1970년에는 3선 개헌·유신 등 박정희 정권의 독재 행보에 강한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정권의 거센 압력 속에서도 성직자로서의 양심과 소신을 지키고자한 고인의 신념에 힘입어 명동성당은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김 추기경은 또 장애인과 사형수·빈민 등을 만나 소외받은 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농민과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노력했다.1987년 ‘도시빈민 사목위원회’를 교구 자문기구로 설립,복지사업에도 힘을 기울였다.  고인은 1999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 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등 2권의 책을 발표했다.이 책에서 김 추기경은 “가톨릭 최고의 성직자로서 예수를 만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기도 했다.또 “이웃사랑을 강조하면서도 스스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지 못함으로써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여러분과 또한 많은 이들을 위하여.” 지난 1966년 주교서품을 받으면서 사목표어로 정한 이 말 처럼 김 추기경은 자신의 신념을 평생에 걸쳐 실현하고 따뜻한 미소를 남긴 채 떠나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김수환 추기경 약력  ▲1922년 5월8일(음력) : 대구 출생  ▲1941년 : 서울 동성상업학교 졸업 후 일본 동경 상지대 입학  ▲1942년 : 상지대 문학부 철학과 진학  ▲1944년 : 2차 대전으로 학업 중단  ▲1947~51년 : 서울 가톨릭대 신학부 신학전공  ▲1951년 : 사제서품 및 대구 대교구 안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1953년 : 대구 대주교 비서 신부  ▲1955~56년 : 대구 대교구 김천시 황금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1956~63년 : 독일 뮌스터대 대학원 사회학전공  ▲1964년 : 주간 가톨릭 시보(현 가톨릭신문) 사장  ▲1966년 : 마산교구 주교 서품 및 마산 교구장 착좌  ▲1967년 이후 : 교황청 세계 주교 시노드(대의원회의)에 한국대표로 6차례 참석  ▲1968년 : 서울 대주교 승품 및 서울 대교구장 착좌  ▲1969년 :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추기경 서임  ▲1970~75년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1차 역임)  ▲1970~73년 :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구성 준비위원장  ▲1975~98년 : 평양교구장 서리  ▲1981~87년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2차 역임)  ▲1998년 : 서울대교구장 은퇴,아시아 주교회의 공동의장  ▲1998~99년 : 실업극복국민운동 공동위원장,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초대 이사장  ▲2001년 : 사이언스 북 스타트운동 상임대표  ▲2003년 : 생명21운동 홍보대사  ▲2009년 2월16일 : 선종    ●김수환 추기경의 명예학위  ▲1974년 : 서강대 명예문학박사  ▲1977년 : 미국 노틀담대 명예법학박사  ▲1988년 : 일본 상지대 명예신학박사  ▲1990년 : 고려대 명예철학박사,미국 시튼홀대 명예법학박사  ▲1994년 : 연세대 명예신학박사  ▲1995년 : 대만 푸젠 가톨릭대 명예철학박사  ▲1997년 : 필리핀 아테네오대 명예인문학박사  ▲1999년 : 서울대 명예철학박사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공교육 아름다움 일깨운 ‘임실 혁명’ 대학생 직장인 눈물겨운 부채탕감 비책 ”고용유지도 힘든데 나누긴 뭘” ’워낭소리’ 성공했지만 갈길 먼 독립영화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이해식 강동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이해식 강동구청장

    ‘예산 아껴라, 복지 늘려라, 지역경제 살려라.’ 서울 강동구가 올해 허리띠를 바짝 조이고 있다. 예산 대부분이 사업비여서 지출이 불가피하지만 그럼에도 경상비 절감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른 수건도 짜내겠다는 각오다. 이해식 구청장은 16일 “올 하반기의 경제상황이 더 걱정된다.”면서 “저소득층의 복지 혜택을 줄이지 않기 위해 다양한 정책 카드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쓸 돈(예산)이라도 있지만 더 어려워지는 하반기에 ‘총알’마저 떨어지면 큰 일”이라면서 “이에 대비해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생안전추진단 틈새계층 발굴 이 구청장은 올해 구정의 중심으로 예산 절감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신빈곤층으로 전락한 서민들의 살길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민생안전실천추진단’을 조직, 통별로 담당공무원을 선정해 틈새계층을 발굴하도록 했다. 문제는 이들을 지원할 재원 확보. 이 구청장은 “지난해 확보된 70억원대의 교부금으로 공공근로 사업과 복지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하반기엔 경상비를 줄여 복지예산으로 쓸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걱정”이라고 했다. 올해 강동구의 행사 예산은 절반 가까이 삭감됐다. 개청 30주년 행사 예산도 50% 이상 깎였다. 직원교육과 기공식 행사 등도 없애거나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활용된다. 자선음악회와 행복나눔장터 등을 열어 모금된 성금을 복지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곤층 탈출을 위한 ‘클레멘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공사업 근로자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연다. 경희대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 구청장은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정신적인 자극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저소득층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1200개 창출 강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나선다. 올해 노인일자리를 전년 대비 235% 늘어난 12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강일동 첨단업무단지 입주 기업들에 강동구 주민들을 채용하도록 업무 협약도 맺었다. 입주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강동 주민 2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남은 3개 필지에도 알짜 기업을 유치해 자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올해 천호뉴타운 사업과 고덕·둔촌지구 재건축사업을 서두르기로 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이 사업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발로 뛰는 ‘민원 행정’을 펼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모봉양=가정불화” 부양 꺼리는 노인들

    “부모봉양=가정불화” 부양 꺼리는 노인들

    ‘노인부양’에 대한 노인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 ‘동방예의지국’을 외치며 ‘자식의 부양’을 금과옥조로 여겼던 노인들이 이제는 스스로 자식들의 부양을 외면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은퇴자협회에 따르면 20~70대까지 총 3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대 이상 노년층의 79%가 ‘자녀에게 부양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노후준비가 부족하다면 어디서 채우겠느냐는 질문에는 74%가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응답했다. 만성질환으로 몸이 불편해지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요양원에 가겠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5%였다. 과연 노인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부양? 그딴 거 기대할 필요없어. 내가 젊을 때부터 대책을 세웠어야지.” 남편과 단둘이 생활하는 변화자(69·여·서울 중랑구)씨는 자식들의 부양을 단호히 거부한다. 분가한 아들, 딸들이 가끔씩 10만~20만원 정도의 용돈을 보내지만 결코 부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활비의 대부분은 자신이 저축해 놓은 돈과 연금으로 충당한다. 변씨는 “자식들이란 가끔씩 찾아와서 얼굴 한번 비춰주면 그만”이라면서 “내 힘으로 자립할 수 있다면 자식에게 굳이 기댈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권범주(65·서울 용산구)씨도 변씨와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예전에는 어떻게 해서든 자식들에게 의존해서 부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노후 대책이 없더라도 직업을 갖고 스스로 생활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많다.”면서 “물론 경제적인 기반이 너무 없는 사람은 자식이나 사회에 기대야 하겠지만 어느 정도 대책이 있는 노인들은 대부분 자립을 원한다.”고 말했다. 권씨는 매일 서울의 한 노인병원에서 말기암 환자를 돕는 ‘호스피스’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일에 대한 만족감이 높고 경제적인 여건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퇴직 이후에도 큰 스트레스는 없다. 그는 “수입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금융자산으로 노후 준비를 충분히 해놓았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면서 “자식들이 모두 결혼하면 부부 단둘이서 살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인 자립은 소외받는 세태에 대한 반기” 노인들은 흔히 자식이나 며느리, 사위 등과 함께 생활하는 와중에 생길 수 있는 갈등을 두려워한다. 과거 가정의 ‘큰 어른’으로 군림하던 노인은 이미 가정과 사회에서 약자로 전락한 지 오래다. TV 시청에 익숙한 세대인 60~70대 노인들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가정불화’를 자신의 처지와 동일시해 ‘부모봉양=가정불화’라는 공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김철호(75·대전 중구)씨는 “요새 주변을 둘러보면 며느리나 자식에게 구박받는 노인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같이 사는 것이 가장 큰 원인 아니겠느냐.”고 토로했다. 그는 “대다수 노인이 자식에게 기대지 않으려 하는 것은 자식이나 며느리와의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볼썽사나운 꼴과 마주치기 싫어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이 점차 줄어들면서 한때 ‘효도법’이 이슈화하기도 했다. 효도법은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도록 법제도로 강제하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효도법 제정은 역설적으로 “현실성이 없다.”는 노인단체의 반발로 ‘정치쇼’로 끝나고 말았다. 노인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젊은층의 세태도 노인들의 자립을 부추기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 유기 건수는 2005년 22건에서 2006년 43건, 2007년 34건으로 20~30건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는 1~11월까지 38건으로 집계됐다. 노인 유기는 노인을 거리에 버리거나 연락을 완전히 끊고 방치하는 것을 말한다. 같이 살고 있는 노인의 건강이나 생활에 대해 무관심한 방임은 2005년과 2006년 각각 816건이었다가 2007년 941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는 1~11월까지 762건을 기록했다. 한국노인복지전문가협의회 박계승 회장은 “최근의 정책과 사회·문화적인 현상들을 살펴보면 노인은 가정의 약자이자 사회적 약자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노인들이 부양을 반대하는 것은 젊은 층으로부터 소외받는 데 대해 반기를 드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과거 세대는 표현력 부족… 속마음 잘 파악해야” 모든 노인이 부양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노인들은 여전히 죽기 전까지 가족의 따스한 품에서 살기를 바란다. 성용철(72·부산 동래구)씨는 “부모가 자식과 같이 살기 싫다고 하는 것은 사실 다 헛말”이라면서 “마음 속으로는 자식과 살고 싶지만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 분가를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첫째아들과 며느리, 손자 등 3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성씨는 “손자 보는 것 아니면 우리 나이에 무슨 낙이 있겠느냐.”면서 “과거 전통이 잘못됐다고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람이 살을 비비면서 살아야 서로간에 좋은 감정도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식과 함께 살고 있지만 경제적인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 거꾸로 자식의 집에서 나와 독립하려는 노인들도 많다. 김성호(71·서울 중랑구)씨는 “노인연금이 한달에 16만원밖에 안 나온다.”면서 “어려운 사정에 자식 생활비도 못 대주고 있어 부담스러워서 요양보호사 자격을 땄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돈을 만지지 못했지만 돈을 벌기 시작하면 자식의 집에서 나와 가스값이라도 내가 벌어서 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험회사에 40년 이상 다니다 퇴직해 막내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동수(77·서울 중랑구)씨는 “아들의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짐만 되고 있다.”며 가족에게 못다 푼 미안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4대 종손으로 집안 동생의 보증을 서줬다가 집이고 예금이고 모두 날리고 막내아들에게 얹혀 살고 있다.”면서 “안사람도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자식에게 미안한 감정 때문에 대화도 거의 하지 않고 조용히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근(69·광주 북구)씨도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 마땅히 돈 나올 곳은 없고 자식들에게 미안한 감정밖에 남아있지 않다.”면서 “내가 빨리 죽기를 바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는 서러운 감정이 북받쳐 가끔씩 울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부양을 기피하는 노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과거 세대의 아픔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자신들은 부모를 부양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세태가 바뀌면서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는 것이다. ●“전통적 가족관계 단절… 새 규범체계 만들어야” 차흥봉(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 복지부 장관은 “혼자 자살하는 사람도 속으로는 외로움을 강하게 느끼는 것처럼 노인들도 다른 생각이 있기 때문에 본심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인들의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은 노인을 당연히 봉양해야 한다는 과거 규범적인 문화와 현재 바뀐 문화의 충돌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찾아오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 자식들을 바라보면서 현실적인 여건을 체득했기 때문에 ‘굳이 자식에게 기대지 않겠다.’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핵가족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가족관계가 단절되고 전통적인 규범체계가 무너지면서 ‘가족문화의 아노미’가 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국가가 효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노인 규범체계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촌지역의 노인 부양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차 전 장관에 따르면 자신이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 의성군 인근의 마을들을 조사한 결과 1만 8000여 노인가구 가운데 300여가구는 자식들이 있어도 1년에 한 번도 찾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가구 중 2~3가구꼴로 노인요양시설에 노인을 보낼 여력이 있으면서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자식들에게 의지하고 싶어도 의지하지 못하는 노인은 국가가 도와야 한다는 것이 차 전 장관의 지적이다. 차 전 장관은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노인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복지정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경기침체로 자식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양의 일정부분을 정부가 채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박건형 류지영기자 junghy77@seoul.co.kr
  • 송파구 상여금 줄여 일자리 만들기

    서울 송파구가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송파구는 직원들의 성과상여금과 업무추진비 등을 줄이는 방식으로 30억원의 재원을 마련, 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522개를 마련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학비 조달이 어려운 대학생 170명에게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수혜를 입은 학생들이 다시 저소득 가정 중고생을 지도하는 에듀케어 사업 등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도 병행키로 했다.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은 ▲업무추진비와 사무용품비 절감액 10억원 ▲직원 성과상여금 10%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기본급 1% 기부액 3억원 ▲서울시 생활질서 확립평가 시상금 5억원 및 예비비 12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일자리는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공익성이 높은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사업에 중점투입된다. 학교별로 3명씩 채용되는 총 111명의 청년일자리는 교통안전관리와 여성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순찰 활동을 주로 벌인다.또 여성·노인 등 계층별로 특화된 청년일자리 47명, 행정보조인력 90명, 재래시장 및 창업지원 20명, 틈새계층 및 복지사업지원 70명, 기타 안전·건강사업 14명 등 4개 분야, 16개 사업, 421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특히 청년일자리 47명은 공무원 임용 대기자 가운데 31명을 실무수습직원으로 신규 채용하고 초·중교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강사 16명을 방과 후 교실의 영어강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보수는 청년일자리 월 100만~150만원, 교통안전도우미·장애인 복지도우미 80만원, 순찰 및 감시 등 단순노무는 하루 3만 5000원 선이다.송파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신규 일자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었고, 이달 말까지 인력 채용을 마무리한다.”고 설명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파견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최태현■환경부 ◇국장급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재현△국립생물자연관 기획전시부장 김상배■노동부 ◇고위공무원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권영순 ■법제처 ◇과장급 파견 △세종연구소 강신구■통계청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경인 제정본△동북 최봉호△호남 이대형◇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통계정보국장 신윤수◇과장 전보△창의혁신담당관 양동희△통계정책과장 최성욱△조사기획〃 김광섭■대한지적공사 ◇본부장 △경기도본부 김태훈■한국장애인개발원 ◇승진 △기획홍보팀장 오남주△복지사업팀장 직무대리 박영순■수협중앙회 ◇부장 승진 △직판사업단장 백순기■인제대 △사회복지대학원 부원장 이정우△교육대학원 〃 이인경△자연과학대학 부학장 김한두△인문사회과학대학 〃 임헌찬△기초대학 〃 양영애△디자인대학 〃 양승호△학생복지부처장 배화수△의학도서관장 김의용△방송국주간 겸 국제인력지원연구소장 김창룡△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 김희년△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이정우△약물유전체연구센터장 신재국△수송기계부품기술혁신〃(현장특화고급인력공동양성센터장 겸직) 부광석△중소기업디자인상품화지원〃 김남훈■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 조직장 승진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총괄 손광익△롯데리아 대표이사 조영진△대산MMA 대표이사 이안기△롯데경제연구소장 김영준△롯데유통사업본부장 김재화△롯데인재개발원장 김정달△롯데브랑제리 대표이사 이병정△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이창균△롯데후레쉬델리카 대표이사 배영철△케이피켐텍 대표이사 서동배△롯데쇼핑 식품사업본부 총괄 박경우◇대표이사 및 단위 조직장 보임△롯데상사 대표이사 전무 최재옥△롯데삼강 대표이사 상무 김용수◇승진 △전무 이은학△상무 박재연△이사 남석우 박동진△이사대우 김유택 노맹고 양재일 오철 오승훈 조경수△전무 이동호△이사 안재구△이사대우 이영재△상무 이홍균△이사대우 심우진 최병록△이사 김정래△이사대우 조병선 홍용범△상무 김창락 민광기 이동우 조성엽 박동기 이봉철△이사 박호성 이갑 이완신 정동혁 김종인 윤재헌 허수 이영헌 이동호 박금수 이충익△이사대우 김세완 이동훈 장수현 최원일 남창희 이인철 강종현 박영천△전무 신재우△이사 문영선 이동영△이사대우 송영탁△전무 유원태△상무 이남권 이영호△이사대우 김영리 김칠성△전무 김치현△상무 김인섭 이상환 전병일△이사 강찬희 우명하 이강훈 이상근 이상열 김광현△이사대우 고수찬 김성수 박성원 손이정 안재홍 이경석 허진욱△상무 김교현 안주석△이사 이근재 정부옥△이사대우 김용국 박기철 조재용 조항진 최병열△상무 이동식 이자형△이사대우 김영학△이사 성명환△이사대우 엄임용 이경돈△이사 정동호△이사대우 홍선택△이사 장현규△이사 노일식 최병규△이사 정용진△이사대우 이희권△이사대우 김영규△전무 김명수△이사대우 김종천△상무 이상춘△이사 박성근△이사 김준화△이사대우 김영환△이사 신해식△이사 김형준△상무 이춘열△이사대우 이규영△이사대우 고원석 이정호△이사 반석규△이사대우 김동호 임응택 정진호△이사대우 박철△이사대우 이석환
  • [종교플러스]

    23~26일 승려 연수교육 한국불교 태고종은 종단 소속 스님 대상의 2009년도 승려 연수교육을 23~26일 매일 오전 10시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서 실시한다. 연수 교육은 ▲장묘문화 및 사찰재정 확보를 위한 불사 추진 방법 ▲사찰에서 정부의 사회복지시설 시행 방법 ▲각종 사찰 관련 법규 및 세무 관련 내용 등으로 짜여지며 23일 종덕·대덕법계, 24일 중덕법계, 26일 선덕·미법계자 등 법계별로 진행된다.(02)739-3450. 교회정보화 세미나 23일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교회정보기술대학과 교회정보기술연구원은 제12회 교회정보화 세미나를 23일 오전 10시 해오름교회에서 연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교회 성장과 부흥 관련 무료 콘퍼런스. ‘듣기 좋은 설교를 위한 교회음향’ ‘교회영상 콘텐츠 활용을 통한 교회성장’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성경공부와 설교 작성법’ 주제의 강의로 진행한다.(02)741-2782. 공주 마곡사서 겨울 워크숍 불교학연구회는 2009년 겨울 워크숍을 14~15일 공주 마곡사에서 ‘명상, 이 뭣고’라는 주제로 연다. 지금 한국불교에서 가장 흔한 수행법인 간화선, 위파사나를 둘러싼 이견과 논란을 점검하는 자리. 위파사나 측면에선 홍원사 주지 성오 스님과 수행공동체 제따와나의 일묵 스님이, 간화선 측면에선 미산(중앙승가대 교수) 스님과 월암(벽송선원장)·무각(공생선원장) 스님이 각각 발제한다. 010-5501-5589. ‘지역사회와 함께’ 후보교회 접수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제7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후보교회 신청을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한다. 노인·아동·장애인·어린이 복지사업을 활발히 해온 교회들이 대상.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촌, 특수사역 교회 등 4개 분야 10곳을 뽑아 4월 초 이 가운데 최종 수상교회를 가린다. 수상 교회는 교회사회복지 지원금 100만원과 기념동판, 상패를 받는다. (02)794-6200. 공무원불자聯 창립 1주년 법회 서울시 공무원불자연합회(공불련)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관문사 대불보전에서 창립 1주년 기념 및 신년법회를 연다. 법회에는 관문사 주지 영재 스님을 비롯한 서울시 공불련 회원 및 스님·신도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 서울시 공불련은 불자회가 구성되어 있는 20개 구청의 불자회가 모인 신행단체로 올해 성지순례와 연합법회 개최, 자원봉사 및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봉고차 모녀’ 일자리·보금자리 지원

    이명박 대통령에게 애절하고도 절박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보내 화제(서울신문 2월6일자 2면 보도)를 모았던 인천의 한 초등학교 3학년생 김모(10)양과 어머니 김모(52)씨가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이 모녀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앞으로 매달 일정액을 지원받으며, 다가구 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어머니 김씨는 지난 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지원대상에 포함돼 매월 정부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받게 됐다. 현재 2인 가족 지원금은 최대 69만원이며, 김씨 모녀는 여기에서 김씨의 소득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됨으로써 정부의 자활복지사업과 연계된 일자리도 얻을 수 있게 됐다.골치를 썩이던 집 문제도 해결됐다. 몇 달째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놓였지만 이들의 딱한 사정을 접한 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다가구 매입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주공측은 김씨 모녀에게 360만원에 이르는 입주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씨는 매월 6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된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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