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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정책 Q&A] 의무소방대 폐지 결정 안돼

    ◆지난해 홍제동 화재를 계기로 도입된 의무소방대제도가 폐지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현직소방관(행정자치부 홈페이지) 국방부가 현역병 확보를 위해 전·의경과 의무소방대원 등 대체복무인력을 축소 또는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아직까지 관련 부처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소방국에서는 의무소방대의 규모를 3000명 정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면 폐지가 아니라,축소 비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의할 방침이다.의무소방대원은 9월말 기준으로 852명이 배치됐고,올해말까지 1292명으로늘릴 예정이다. 소방국 방호과 (02)3703-5296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자에 대한 3차 공개가 이뤄졌는데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정되나.신상공개에 대한 이중처벌 논란도 궁금하다. 김현철(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먼저 법원으로부터 형확정을 받은 청소년대상 성범죄자의 자료를 접수해 신상공개심사위원회 1차 심사,당사자의 의견진술,2차 심사를 거친 뒤 청소년보호위원회 본회의에서 공개여부를 결정한다.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90일간의 행정심판·소송 등 이의신청 절차 이후 신상을 공개하게 된다. 신상공개는 청소년보호위가 행하는 행정처분으로,사법기관이 동일 사안에 대해 이중적으로 심리판단하는 것을 금지하는 일사부재리·이중처벌금지의 원칙과는 다르다. 청소년보호위원회 www.youth.go.kr ◆사회복지사에 대한 자격기준이 바뀌고 시험제도가 도입된다고 하는데. 송기수(행정자치부 홈페이지) 현행 ‘사회복지사업법’은 사회복지사를 1·2·3급으로 구분한다.올해까지는 시험없이 학력을 기준으로 자격증을 발급했지만,내년부터는 1급에 한해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1급 자격시험은 ▲대학원에서 사회사업·사회복지 전공자 ▲대학에서 관계법령이 정한 교과목 이수자 ▲외국 대학·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전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자 ▲2급 자격증 소지자로 1년이상 실무경험자 등에게 응시자격이 부여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 www.work.go.kr]
  • 한평생 인술·복지사업 헌신 老의사

    경남 진해지역의 한 노의사가 평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인술과 사회복지사업을 펼쳐 오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경남 진해시 제황산동 경신복지의원 원장 이봉은(86·李奉恩)옹.1916년 평양에서 태어나 39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처가인 경남에 정착,의사생활을 시작했다. 일제 말기 신사참배를 거부,만주에서 개원의로 지냈던 이옹은 해방 후 호주로 건너가 멜버른 국립의대에서 선진 의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이옹은 지난 53년 초대 진해보건소장으로 자원해 각종 질병 퇴치사업을 벌이다 5년 뒤 충의동 모자의원을 개원,소외계층의 진료에 앞장섰다. 95년까지 이 의원을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노인이나 장애인,사회복지시설 수용자,영세민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불우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활동을 해왔다. 또한 57년 장인인 이약신 목사가 운영하던 아동복지시설인 ‘희망의 집’을 넘겨받아 운영하며 전쟁 고아를 비롯,부모로부터 버림받거나 가정 형편이 딱한 어린이들을 사회로 진출시키는 등 사회사업가의 역할도헌신적으로 수행해 왔다. 87년 아들 경민(46)씨에게 ‘희망의 집’을 맡기기까지 30년동안 줄잡아 2000여명의 어린이들을 훌륭히 키워 사회로 진출시킨 것으로 진해시 사회복지관계자는 추산했다. 이옹은 97년 4월 ‘경신복지의원’이란 무료 노인전문병원을 개원,가난하고 병든 노인들을 위한 진료에 다시 나서 지금까지 인술을 펼치고 있다. 여든 여섯살의 나이에도 의료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데는 21살때 어머니가 작고하면서 남긴 ‘너는 일생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살아라.’라는 유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옹은 회상했다. 이옹은 “앞으로 병원내에 물리치료시설을 마련,불쌍하고 외로운 노인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며 육체와 정신적인 평안을 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밝혔다. 진해 이정규기자 jeong@
  •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을 갖고 사회복지증진유공자 143명을 포상했다.특히 지난 34년간 사회복지사로 노인복지사업 등에 헌신해온 정길홍 서울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또 수녀 신분으로 35년간 장애인재활사업에 전념해온 이태정 백선사회봉사원 이사와 ‘작은나눔 큰사랑운동’을 전개한 이 실 삼성복지재단 이사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 내고장 게시판

    ◆과천시는 시립 어린이집 2곳에 대한 위탁운영체를 모집하기로 하고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위탁대상은 별양동 별양어린이집(시설규모 367.25㎡,보육정원 52명)과 문원동 갈현어린이집(시설규모 809.61㎡,보육정원 94명)등 2곳이다.(02)3677-2263. ◆군포시는 오는 29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 PC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아래아 한글 97을 활용한 문서작성과 인터넷 자료검색 등 2개 분야에 걸쳐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e메일(gunpo@gunpo21.net,webmaster@bestcity.net)로 하면 된다.(031)390-0086. ◆안양시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공모부문은▲여성 권익증진 ▲여성 복지향상 ▲여성사회교육 및 여성지도자 양성 ▲공익목적 사업 등이다.신청자격은 안양지역 여성단체 또는 여성관련 복지사업추진단체 등이며 공모에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의 80%내에서 700만원까지 지원한다.(031)389-2481.◆이천시립박물관은 6∼27일 개관기념 ‘탈 특별기획전’을 연다. 중요무형문화재 탈 80점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중국,일본 등 해외 탈 20점이전시될 예정이다. 토·일요일에는 탈쓰고 사진찍기와 탈 탁본하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지난 5월 개관한 이천시립박물관에서는 삼국시대 전략요충지였던 설봉산성에서 출토된 역사유물과 농업유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031)644-2068.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은 제2기 교육·문화강좌를 개설하고 10∼14일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신청대상은 과천시 거주 초·중학생,직장인,5세 이상 유아 등으로 모두 637명이며 강의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진행된다.주요 개설과목은 영어(일반인,초등,중학생 1∼2학년),일어(일반인),중국어(일반인),글쓰기(초등 4,5학년),구연동화(5세 이상),교양한국역사(일반인),평등가정만들기(일반인) 등 7개 강좌 15개반이다.(02)3677-0801.
  • 서울시 추경 1조 2214억 편성

    서울시는 20일 1조 2214억 21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당초 예산(기정예산) 11조 6933억 8700만원보다 10.4%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재원은 순세계 잉여금 5100여억원과 올해 계획된 사업비 가운데 1000여억원 감액,조정해 마련했다. 특히 시는 추경재원 확보를 위해 청계고가 보수비 50억원,마포구민체육센터 취소(18억원),영화기념관 및 관악문화정보센터 건립 취소 등 시민 생활과직결된 사업비를 줄여 논란이 예상된다. 대신 이명박(李明博)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교통시스템 개편 등 교통사업에 296억 3700만원,청계천 복원준비사업에 26억 4700만원을 포함시켰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빗물펌프장 신설·증설 등 수해 항구복구대책 17억 3600만원,보육시설 확충 및 장애우·노인복지사업 122억 1300만원 등 민선3기 시정운영계획 추진사업에 875억 3500만원을 배정했다 . 또 미아지역 대단위 재개발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강북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아리랑·솔샘길 확장 등 강북지역 교통정체지점 개선 등 도로사업에 342억 5500만원,암사선사주거지 정비 등 문화·체육사업 54억 2000만원등 올해 마무리 사업에 710억 4500만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 9호선 건설을 비롯,국고추가에 따른 시비부담 1114억 8500만원,자치구 및 교육청 법정전출 1426억 2200만원,지하철,상·하수도 등 OECF차관 차환 5335억 1700만원 등도 편성됐다. 원세훈(元世勳) 서울시 기획예산실장은 “수해항구복구대책의 조기완료,복지시설 확충 등 민선3기 시정운영 중심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과 도로·교통여건개선 등 연도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예산에 우선 반영했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삼성카드, 복지사업에 40억 지원

    삼성카드는 올해 총 40억원의 공익사업기금을 마련,소년소녀가장 및 희귀병 환자를 지원하고 사회봉사단체를 후원하는 등 복지사업을 벌인다. 소년소녀가장 1000명에게 매달 2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원하고,소아암 등 희귀 질환자를 위한 진료지원을 늘릴 예정이다.장애인용 보조견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 외국인력제도 개선안 / 불법체류 막고 합법취업 보호

    정부가 17일 발표한 ‘외국인력제도 개선방안’은 외국인력의 불법체류 및 취업문제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합법적인 고용은 허용하되 불법취업은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원칙으로 대책을 마련했다.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보호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취업이 금지돼온 서비스분야를 외국동포에게 공식적으로 개방한 것은 획기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정부 대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이들을 잡음 없이 출국시키는 조치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많은 진통이 예상된다. ◆ 불법 체류자 처리방안 = 정부는 불법체류 기간 내에 신고한 25만 6000명 등외국인 불법체류자 27만 6000여명(추정치·미신고자 포함)은 원칙적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전원 출국시킬 방침이다.이 가운데 미신고 불법체류자와 유흥업소 종사자가 우선 출국대상이다. 나머지는 제조업 등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단계적으로 출국시킬 방침이다.지난 4월25일 자진신고를 받은 이후 모두 8079명이 자진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 외국인력 운영 규모 = 현재 국내에 취업하고 있는 산업연수 정원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12만 6750명에서 14만 5500명으로 늘어난다. 중소제조업의 경우 외국인력 총정원은 불법체류자를 흡수한 13만명 내외로 유지한다.이는 중소업체에 산업연수생으로 정상 체류하는 외국인력 3만 2000명,불법체류 신고자는 8만 9000명,현재 수속 중인 외국인력 7000명을 감안한 규모다.현재 운용하고 있는 정상취업인력에 비하면 3배 가량 많다. 서비스업의 경우 외국인 산업인력정책 심위위원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불법체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서비스업에 취업 중인 불법체류자는 5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 운영 방안 = 산업연수생 선발 비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송출기관의 연수생 선발권이 크게 제한된다.이를 위해 송출기관으로부터 일정 배수를 접수,국내관리기관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할 방침이다.또 연수생들의 불법이탈을막기 위해 ‘인력 모집-입국-연수-출국’에 대한 모든 과정에 송출국가 및기관의 책임을 강화했다.특정 국가 산업연수생이 이탈할 경우 이탈 인원에 비례해 쿼터를 축소하고,이탈자가 지나치게 많이 발생할 때에는 송출국가 취소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게 된다. ◆ 문제점 = 정부의 의지대로 외국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불법체류자에 대한 실태파악과 이들에 대한 출국조치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산업연수생 또는 고국방문 이외에 밀입국한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규모도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3월 말까지 모든 불법체류자를 출국시켜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불법 체류자에 대한 형사처벌 조치와 함께 불법 체류자 고용주 및 이를 알선한 중개자에 대해서도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력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나가겠다.”면서 “불법체류자에 대한 불법취업이 계속되는 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에 고용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외국인력 현황 - 불법체류 26만명 체임·인권침해 시달려, 정부 대책위 구성…피해자 구제 나서기로 외국인 불법체류 근로자는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외국인력의 불법취업 현황과 인권침해사례,정부대책 등을 살펴본다. ◆ 불법 체류 및 취업 현황 = 정부는 국내에 취업중인 외국인력은 모두 33만 700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이 가운데 합법 체류자는 7만 952명이고,불법체류자는 전체의 78.9%인 26만 6000명이나 된다.불법체류자 가운데 자진신고자는 25만 5978명으로 집계됐다.불법체류를 하면서 취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력의 경우 대부분이 연수업체 자격요건에 미달하는 영세제조업체에 불법으로 취업하고 있어 인권문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인권 침해 사례 = 체불임금과 구타문제가 가장 심각하다.지난해 12월 여행비자로 입국해 ‘불법체류자’가 된 이란인 모하메티 알리(25)는 안양의 종이박스 공장에서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 일을 했지만 체불임금 120만원을 받지못한 채 쫓겨났다.지난 1월에는 75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서울의 플라스틱 제품공장에 다시 취업했지만 한국 동료들은 이름대신 ‘병신’이라고 그를 불렀다.공장장은 불량품이 나올 때마다 알리의 뺨을 후려쳤다. 월드컵 4강 경기가 열렸던 지난 6월29일.안산 시화공단 화학공장에서 일하던 방글라데시인 자한길(34)은 팔을 다쳐 치료비를 요구하다 심하게 얻어 맞았다.기분좋은 날 돈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이 이유였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한 곳에 접수되는 임금체불 및 구타 피해는 평일 30여건,주말 150여건에 이른다.노동부는 지난해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1904명이 22억 3000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했다.그러나 이는‘빙산의 일각’이라는게 인권운동가들의 이야기다. ◆ 정부대책 =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권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임금체불·산업재해 등에 신속한 구제가 이뤄지도록 지방노동관서에 외국인 근로자 전담 상담 창구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또 외국근로자의 인권을 침해한 기업에대해서는 외국인고용을 금지하고,고용주에 대한 형사처벌과 함께 각종 정책자금,신용보증,산업연수생 배정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이창구 유영규기자 window2@ ■조선족 취업허용 분야·자격 - 식당·청소관련업 등으로 제한, 40세이상 F1사증 받아야 가능 앞으로 조선족에게는 서비스업종에 한해 취업이 허용된다. 이는 상당수 외국인이 서비스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내국인만으로는 필요한 인력을 구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정부가 내놓은 ‘절충안’이다.특히 중국국적 동포의 경우 식당 등 서비스 분야에서 수만명이 취업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고 서비스분야의 특성상 언어소통이 필수적인 것을 고려,우리말을아는 조선족들에게 서비스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 취업허용분야 = 음식점종업원·간병인·환경미화원 등 음식점업,사업지원 서비스업,사회복지사업,청소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제한했다.유흥관련업에는 취업이 전면 금지된다. 구체적인 업종 및 직종은 국무조정실장이 위원장인 ‘외국인산업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방침이다. ◆ 취업허용기간 및 자격 = 1년간 취업을 허용하되 1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취업대상자는 국내에 8촌 이내의 혈족 또는 4촌 이내의 인척이 있거나 대한민국 호적에 등재되어 있는 자 및 그의 직계존비속으로 40세 이상인 외국국적 동포다.이외에 40세 이상이며 독립유공자의 직계혈족,외국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자,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이탈하지 않고 귀국한 자 등도 가능하다.그러나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조선족은 해당이 안된다.정부는 내년3월까지 불법체류자 전원을 출국시킨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고용주의 경우 산재보험 및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신청일 이전 6개월동안 임금체불,근로계약위반 등 근로기준법 위반사실이 있는 사업주는 외국인을 고용할 수 없다.또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불법고용으로 처벌받았거나 1년 이내에 출입국관리법상 고용주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외국인 고용이 금지된다. ◆ 서비스업 취업절차 = 먼저 고국방문 등의 목적으로 입국을 희망해 법무부로부터 방문동거 체류자격(F1)의 사증을 발급받아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 구체적인 취업조건을 담은 취업신청서를 제출,구직자 명단에 등록한다.그러면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서는 등록된 구직신청자 중에서 조건에 맞는 신청자를 선정해 고용주에게 추천한다.고용주는 추천받은 자 중에서 적격자를 선발,표준근로계약을 체결한다.취업희망자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첨부해 법무부에 체류자격의 활동(취업)허가 신청을 낸다. ◆ 취업자관리 = 체류기간 종료 후 불법체류를 막기 위해 고용주에게 귀국보증금을 예치하고 증서를 예탁하도록 의무화했다.또 취업한 동포들의 사업장 이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다만 임금체불 등 계속 근무할 수 없는 경우 고용안정센터를 통해 사업장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장기체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족동반은 금지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조선족 서비스업 취업 허용

    오는 11월1일부터 조선족 등 외국국적 동포에게 외국인 고용이 허가되지 않고 있는 식당종업원이나 간병인,환경미화원 등 서비스업종에서의 취업이 허용된다. 정부는 17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취업 외국인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분야의 취업관리제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외국인력제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정부가 도입한 서비스분야 취업관리제는 노동부 고용안정센터를 통해 음식점업,사업지원서비스업,사회복지사업,청소관련 서비스업 등에서 조선족 등 외국국적 동포들에게 취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며 이들을 관리하는 조치다. 다만 유흥관련업에 대해서는 계속 불허하고 현재 국내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조선족은 해당되지 않는다. 취업자격은 40세 이상으로 국내호적에 등재돼 있거나 국내에 8촌 이내의 혈족 또는 4촌 이내의 인척이 있는 등 방문동거사증(F1) 발급대상자로 제한했으며 취업허용기간은 최장 2년이다. 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건설업·연근해어업 등 분야의 외국인력 도입을 위해 산업연수생을 1만 8750명 증원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6·13지방선거 낙선자 百態/화합 앞장…고소 준비…총선 도전

    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자 당선자들이 축하를 받으며 취임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낙선자 중 일부는 결과에 불복하거나 17대 총선 또는 차기 단체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또 한 편에서는 선거기간중 앙금을 털어내고 상대후보와 지역화합을 이끌어 눈길을 끌고 있다.결혼자금을 선거비용으로 써버려 결혼을 연기해야만 하는 낙선자도 있다.낙선자들의 제각기 다른 모습을 살펴본다. 경남지사 선거에서 17%에 약간 못미치는 표를 얻은 민주당 김두관(金斗官)후보는“노무현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수를 지낸 남해에서 재기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노 후보의 당선을 전제로 중앙정부 참여 혹은 남해·하동이나 부산지역 총선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나라당 김혁규(金爀珪)당선자와 서로 맞고소를 취하하고,위로와 축하 화분을 주고 받았으며,지난 17일에는 조찬회동을 가졌다.선거기간의 ‘감정’을 훌훌 털고 당선자와 낙선자간 화합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지사 선거에출마했던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보통시민으로 돌아가 일반 당원으로서만 활동하고,사회복지사업과 녹차농사에 치중하겠다.”고 말함으로써 다시는 도지사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경남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진해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도 현 시장인 무소속 김병로(金炳魯)후보에 밀린 전 국회의원 허대범(許大梵)후보는 “불법 타락과 거짓이 난무한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일부 고소와 진정을 했으나 추가 조치를 위해 자료를 수집중”이라고 밝혔다.경남 김해시장 최철국(崔喆國)후보도 승복하지 않고 있다.최 후보는 “당선자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 볼 예정“이라며 보궐선거 가능성도 거론했다. 반면 무소속으로 낙선한 정주환(鄭柱煥)경남 거창군수는 “상대 후보측에서 엄청난 물량공세를 퍼부은 것 같다.”면서도 “최선을 다했으니 오는 29일 퇴임식을 마친 뒤 쉬면서 농사짓는 구경이나 하겠다.”고 털어놨다. 경북 경산시장 선거에 나섰던C모(39·발명가)씨는 자신의 약혼녀가 결혼비용으로 마련한 돈을 선거에 써버려 결혼을 당분간 미뤄야 하는 딱한 사정에 처했다. 무소속으로 전북 진안군수에 도전했던 송영선(宋永先)후보는 “농장에서 닭을 키우며 농민운동을 계속하겠다.”며“민주당을 탈당했지만 정계 개편이 이뤄질 때 자연스럽게 합류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전북 전주시장에 무소속 출마,29%의 표를 얻은 김현종(金鉉宗)후보는 “우선 지원해 준 주변 인사들을 찾아보며 인사를 한뒤 강연과 강의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3선에 실패한 임명환(林明煥) 전북 완주군수는 “여행,운동,독서를 하며 재충전하겠다.”면서 “도와준 분들과 인연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주승용(朱昇鎔)전남 여수시장은 ‘탈락’의 충격을 추스린 뒤 17대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속내를 강하게 부인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조직의 귀재로 불리는 그가 10년 넘게 가동해 온 탄탄한 조직력이 만만찮은 데다 이번 선거에서 여수지역구 의원이 ‘시장 선거’에 자신의 정치적 사활을 걸고 민주당 후보를 지원한데 따른 반감도 어느 정도 작용했으리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장 선거에서 석패한 조보훈(趙寶勳)후보는 “선거 막판 각종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앞섰는데 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한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면서 “2년간 지역에서 표밭을 일군 뒤 총선에서 심판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승리했으나 ‘금품수수 의혹’잡음 등으로 후보에서 탈락한 이정일(李廷一)전 광주 서구청장은 대체 후보로 나선 박광태(朴光泰)광주시장 당선자의 지역구인 광주북갑의 8·8 보궐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이 전 구청장은 이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17대 총선에서 선거구 분할이 예상되는 광주 서구지역 국회의원 출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종합 정리 김영주기자
  • 6.13지방선거/ 거물급 낙선자 거취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상당수 거물급 인사들의 향후 거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재기의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정치를 떠나 보통시민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우선 서울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든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후보는 당분간 쉬면서 선거기간에 쌓인 피로를 푼 뒤 앞으로의 거취를 결정할 방침이다.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사퇴한 지역구(서울 영등포을)에 다시 나설 것이라는 ‘8·8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설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민주당 진념 경기지사 후보는 패배를 몰랐던 공직생활과 달리 처음 경험한‘선거 패배’의 충격이 큰 듯 경기도 수원 자택에 칩거 중이다.그는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하고 있다.주위에서는 그가 평소 소신대로 정치권을 떠나 학계로 갈지 모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8·8재·보선 주자로 ‘징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노풍’을 기대하며 민주당 공천으로 경남지사 선거에 나섰던 김두관(金斗官) 후보는 민주당내 소장개혁파 의원들과의 연대를 통해 당의 개혁과 지역주의 장벽 타파,연말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신이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지방자치개혁연대’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개혁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하는 등 재기 의지를 다지고 있다. 민주당 박상은(朴商銀) 인천시장 후보는 이사장을 맡아오던 인천경제시민포럼을 이끌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주변에서는 그가 8·8 재·보선때 고향인 강화에서 출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진보정당 간판을 달고 울산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분루를 삼킨 민주노동당 송철호(宋哲鎬) 후보는 비록 선거에서는 졌지만 새로 도입된 정당투표를 통해 당의 지지를 전국에서 확인한 만큼 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물론 변호사 사무실은 선거 이전과 마찬가지로 계속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 제주지사 후보는 보통시민으로 돌아가 사회복지사업과 녹차농사에 매달린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선택 6.13 표밭현장/ 섬만 25개… 옹진군수 후보들 ‘악전고투’

    월드컵축구대회 한국-폴란드전이 벌어진 4일 각 후보들은 대형 전광판 주변 등에서 선거운동을 펴거나 아예 선거운동을 접고 응원에 열을 올렸다. ●선거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수원시장 후보들이 상대후보 흠집내기 등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한나라당 김용서 후보는 이날 개인연설회에서 현직 시장인 무소속 심재덕 후보를 겨냥,“지난해 3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7개월동안 시정을 돌보지 못했으나 시민들에게 공식사과가 없었다.”고 비난. 민주당 유용근 후보도 “심 후보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다음달 1일부터 취임은 물론 출근조차 못하게 되어있어 시정 공백이 우려된다.”는 내용을 집중 홍보.심 후보는 “시장 재임 당시 ‘클린 시티’를 주창해 왔는데 만약 뇌물을 받았다면 후보로 나올 수 있겠느냐.”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 ●이날 강원도 태백시 태백청년회의소에서 열린 태백시장 후보초청 정책토론회에서 한나라당 홍순일 후보와 민주당 김영규 후보가 태백관광개발공사와 오토레이스장등 지역현안을 놓고열띤 설전. 홍 후보는 태백시의 관광개발공사 설립과 관련,“결국 현금 출자는 관철될 것이며 국비인 석탄가격 안정지원금의 현금출자가 어렵다면 강원랜드 투자이익금 등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 이에 김 후보는 “산업자원부가 이미 현금출자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태백시가 현금이냐 현물이냐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다가 시기를 놓쳤다.”며 “강원랜드처럼 제3섹타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인천 옹진군수에 출마한 후보들이 관내 전체가 섬으로만 이뤄진 특성때문에 선거운동에 난항.전체 유권자가 1만 4000여명에 불과해 인천 도심의 1개 동보다도 적지만 25개 섬을 순회하려면 선거운동기간 16일이 턱없이 부족.특히 여객선 항로가 7개 면별로 따로 육지와 연결돼 1개 면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뒤에는 인천으로 되돌아왔다가 다시 다른 면의 섬으로 이동해야 하는등 큰 불편. 현 군수인 민주당 조건호 후보는 “한 섬에 들어갔다가 기상악화로 며칠씩 발이 묶이면 선거운동에 치명타를 입게 돼 날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있다.”고 어려움을 하소연. ●충북 제천시 천남동 현재의 시청사와 청전동 옛청사가 이번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재이전 논란으로 뜨거운 이슈로 부상. 무소속 김전한 후보는 “청전동 옛 청사로 이전후 현 청사에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면 인구 유입이나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자신이 제일 먼저 주장한 청사 재이전 문제를 다른 후보들이 써 먹고 있다고 주장. 한나라당 엄태영 후보는 “옛 청사나 현 청사에 국립 암센터나 국립재활원,노인전문병원 등 대형 국책병원을 유치하겠으며 이를 이회창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하겠다.”고 역설. 민주당 정운학 후보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옛 청사로 재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현 시청사에는 종합병원을 유치해야한다.”고 강조. 경북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일제히 5일장이 열리는 곳을 따라 돌며 장터 민심잡기에 총력. 무소속 이원식 후보는 이날 경주 안강읍에서 열린 5일장을 찾아 “평소 노인복지사업에 꾸준히 힘쓴 결과 농촌지역 여론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 한나라당 백상승 후보는 지난달말부터 장날을 순회하며 “한나라당 후보를 찍어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심판하자.”며 한표를 부탁. 미래연합 박헌오 후보 역시 “장터민심이 당락을 가르는 주요 변수”라며 장터 공략에 집중. ●제주지사 후보들은 이날 제주지방개발공사가 생산하는 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의 기업 가치를 놓고 공방. 한나라당 신구범 후보는 “세계적으로도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제주 삼다수를 프랑스 ‘에비앙’을 능가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삼다수의 기업 가치가 5000억원 정도인데 주식시장에 상장해 지분 49%를 매각,20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한 뒤 기업 가치를 7000억원의 대기업으로 키우겠다.”고 주장. 민주당 우근민 후보는 “신 후보가 제주 삼다수의 기업 가치를 5000억원으로 주장했으나 이는 매출성장률이 과대 추정됐고 매출 원가 대비,제조원가 비율이 비현실적으로 계상되는 등 엄청나게 부풀려 진 것”이라고 지적. ●광역단체장 후보로 출마한 대학교수가 바쁜 선거운동 일정에도 불구,학과 수업을 빠지지 않고 학기 마지막 수업까지 모두 마쳐 화제. 민주노동당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김석준 부산대 일반사회학과 교수는 이날 오전 11시 제1사범관 402호에서 일반사회교육학과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학’ 수업을 진행하고 1학기를 종강.그는 앞서 지난주에도 ‘사회조사 방법론’과목의 수업을 마쳐 이번 학기에 자신이 맡은 2개 과목 수업을 모두 소화.김 후보는 “지방선거 후보로 나섰더라도 맡은 바 의무는 다해야 한다.”며 “지방정치는 생활정치라는 사실을 유권자인 청년학생들에게 직접 보여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한마디. 특별취재단
  • 구자경 LG명예회장 부부, 결혼 60돌 기념 회혼례

    구자경(具滋暻·77) LG 명예회장과 부인 하정임(河正任·78) 여사가 지난 1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 60돌을 기념하는 회혼례(回婚禮)를 가졌다고 LG가 14일 밝혔다. 회혼례에는 장남인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을 비롯,가족·친지 100여명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가족을 대표해 “60년전에 맺은 백년가약을 지키고 해로하신 두 분이 자랑스럽다.”고 인사했다.가족들은 명예회장 내외의 부부상(夫婦像)을 만들어 고마움을 표시했다. 1942년 5월 경남 진주에서 혼례를 올린 구 명예회장 내외는 각별한 부부애를 실천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 명예회장은 지난 95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매주월요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출근,LG연암문화재단·LG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복지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늘어나는 ‘가정위탁양육’ 현주소

    가정의 달을 맞았으나 사회 한 편에는 가정의 따뜻함을모른 채 불우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식아동은 30여만명,소년소녀가장은1만여명,해외입양 고아는 2000여명에 이른다.부모의 불화와 학대,미혼모 출산 등으로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도 1만 2000여명이나 된다.이에 따라 각종 양육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가정에 데려와 일정기간 키우는 가정위탁양육 제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정위탁양육의 실태를 알아본다. ◆위탁양육하는 엄마들=닥종이 인형작가 인명숙(44·여·서울 서초구 서초동)씨는 며칠전 고등학생인 딸로부터 “엄마가 점점 더 젊어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인씨는한창 뒤집기를 시작하는 6개월 된 막내딸 나영이(가명)의재롱에 활기를 되찾았기 때문으로 스스로 풀이한다. 나영이는 미혼모의 딸로 태어난 아이.평소부터 아동복지와 미혼모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인씨는 한국수양부모협회의 주선으로 올 3월 나영이를 넉달간 키우기로 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부산에 사는 장순자(51·여·남구 대연동)씨는 “3년전처음 왔을 때만 해도 또래보다 유난히 작고 부산스러운 아이”였다고 지금 키우고 있는 혜정이(가명·9)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혜정이는 3살 때 알코올중독자 엄마가 이혼한 다음 한동안 기르다 양육시설에 맡겼던 아이다. 장씨는 “내가 안 데려왔으면 혜정이는 두번 버려진 아이가 될 뻔했다.”면서 “혜정이가 혼자 힘으로 살 수 있을때까지 잘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위탁양육 가정 급증=최근 인씨나 장씨처럼 친부모의 불화,미혼모 출산 등으로 버림받은 아이들을 맡아 키우는 ‘위탁 양육’(대안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정위탁보호’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00년말에는 아이를 데려와 키우는 집이 1772가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말에는 4425가구로 갑절 이상 껑충 뛰어 올랐다. 가정위탁 양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설립된 한국수양부모협회 박영숙(47·여·주한 호주대사관 공보실장)회장은 “가정위탁양육은 가정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다시 친가정에게 돌아갈 때까지 일정기간 일반가정에서 보호하는 제도”라면서 “가정위탁 양육은 친부모가친권을 포기해야 하는 까다로운 입양제도와는 달리 아이가 친가정으로 다시 돌아가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보육 형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가정이 해체될 때 아이들은 상처를 입고,그 상처는 따뜻한 가정에서만 치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탁양육의 걸림돌=보건복지부 아동보건복지과에 따르면 전혀 혈연관계가 없이 일반가정에서 자라는 위탁양육 아동들은 고작 350여명 정도이다. 현재 육아원이나 고아원 등 아동복지시설은 전국적으로 270여개에 달한다.이 곳에서 양육되는 아이들은 2만여명이다.따라서 가정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위탁가정 양육아동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이는 가정위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직접 자신의 문제가 됐을 땐 외면하는 우리나라사람들의 태도를 보여준다. 지난 1999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가정위탁 사업을 벌여온한국복지재단복지사업국의 박은미(41) 국장은 “위탁을의뢰하는 아이들은 많은데 맡아줄 가정은 턱없이 모자란다.”고 털어 놓았다. 지난 27일 대구에서 창립된 대안가정운동본부의 은재식(38) 이사는 “가정위탁 제도가 자리를 잡으려면 우리 사회특유의 ‘핏줄’의식부터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정위탁이 활성화되려면 국가차원의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수양부모협회 오정희(40) 총무는“매월 위탁양육 가정에 지급되는 돈은 6만 5000원으로 가정위탁 양육이 보편화된 영국에 비해 10분의 1수준”이라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불우한 환경에 빠진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 ■'위탁가정'을 하려면 양육시설에 있는 아이를 집에 데려와 키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행 가정위탁보호법과 한국수양부모협회의 규정 등을 통해 각종 조건 등을 알아본다. [가정위탁보호법] 우선 아이를 데려오려면 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알코올·약물중독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한다.또 결혼하여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위탁아동을 포함해 집의 아이가 4명을 넘지 않아야 한다.이런 전제조건에 맞으면 공립 아동상담소 또는 2인 이상 이웃주민의 추천을 받아 서류를 꾸며 구청에 내면 된다.구청은신청이 들어오면 위탁가정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이웃 등을통해 확인한다.위탁가정으로 확정되면 한국수양부모협회나한국복지재단 등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다만 친인척은 사후에 교육을 받아도 된다. [한국수양부모협회] 가족 모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수양부모 중 1명은 온종일 일하는 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부부중 1명은 60세 이하여야 하고,가정위탁보호법과 마찬가지로 아이가 위탁아동을 포함해 4명을 넘으면 안된다.1년에 4차례열리는 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가족상담 및 가정조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남아 가정에는 남아,여아 가정에는 여아를 우선적으로 키우게 된다.남자아이가 있는 집에는 나이 터울이 많은여자아이를 보낸다. 특히 편부 가정은 위탁이 불가능하고 수양모가 직장인일 경우 아동보호관리인이 있어야 한다.또 방이 3개(부모 방,여아 방,남아 방) 이상이어야 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적절한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구혜영기자
  • 태안군, 군사보호구역 확인않고 사업 추진

    “운항노선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있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유람선부터 만들 수 있나요.” 충남 태안군 주민들은 천수만변의 갯벌에 쓸모가 없어 방치되고 있는 유람선 ‘몽산호’를 볼 때마다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태안군과 남면법인 어촌계가 유람선 운항 노선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인지를 미리 확인하지 않고 거액을 들여 무작정 배만 만들어 놓았다가 운항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현재 유람선은 남면 당암리 갯벌에 방치되고 있다.마을주민 박모(62)씨는 “멀쩡한 유람선을 왜 이렇게 버려두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아 배가 칠이 벗겨지는 등 흉물로 변했다.”고 말했다. 몽산호가 건조된 것은 지난 96년 3월.태안군 어촌종합개발 보조사업의 하나로 만든 것으로 9.17t짜리다.태안군은남면 어촌계가 “유람선 관광사업을 하겠다.”고 건의하자 선박 건조를 위한 보조금 1억 1907만원을 지급했다.어촌계 부담금 5%를 포함해 모두 1억 2534만원이 건조비로 들어갔다. 운항 노선은 남면 몽산포에서 거아도를 돌아오는 것으로정해졌다.노선길이는 왕복 8㎞ 정도.남면 어촌계는 “이노선에서 연간 210일을 운항하면 해마다 630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며 “이를 어촌복지사업에 투자하겠다. ”고 했고, 태안군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보조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노선이 문제가 됐다.어촌계로부터 유선면허 허가신청을 받은 태안해안경찰서가 국방과학연구소에 문의한결과 “거아도는 사격시험장으로 ‘가’급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서 면허를 내줄 수 없다.”며 반려했다. 어촌계는 3년 넘게 노력해도 이 노선에 대한 유선면허가나오지 않자 99년 8월 당암리에서 홍성군 서부면 죽도까지 왕복 8㎞의 천수만 노선으로 바꿔 면허를 따냈다. 지난 99년과 2000년 운행에 들어가 겨우 30일 운항하는데 600여만원이 든 반면 수입은 고작 330만원에 그쳤다.손님이 없어 적자가 나자 어촌계는 유람선 운항을 포기했다. 남면 어촌계 관계자는 “태안군과 협의,이 유람선을 굴양식장 등 어장관리선으로 바꿔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
  • 조수옥씨 제1회 유관순상 수상

    충남도,동아일보,이화여고가 공동 제정한 제1회 유관순상 수상자에 사회복지사업가 조수옥(趙壽玉·88·경남 마산시 구암 2동)씨가 선정됐다. 조씨는 1940년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평양형무소에서 5년간 옥고를 치렀고 광복 직후인 46년 사회복지법인‘인애원’을 설립,전쟁고아와 불우청소년 등을 보살펴왔다.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오후 2시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다. 대전 이천열기자
  • 복지시설 후원금 공개 의무화

    이르면 올 하반기에 사회복지시설에 ‘가정위탁시설’ 개념이 도입돼 10인 미만을 수용하는 소규모 시설은 ‘가정위탁시설’로 분류,사회복지시설로서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4일 미신고 시설 난립 및 시설공급 부족,인권침해 등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개선안을 마련,사회복지사업법·아동복지법·장애인복지법 등 관련법령을 올해 안에 개정하기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의 최소 규모 기준이 완화돼 10인 미만을 수용하는 소규모 시설은 ‘가정위탁시설’로 인가되며,사회복지시설의 시설구조 및 설비기준·유료시설 설치 기준이 완화돼 자율성이 부여됨으로써 미신고시설이 제도권 내로 편입되고,각 시설별로 가격차별화가이뤄질 전망이다. 또 복지시설의 폐쇄적 운영으로 인한 부정과 비리·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복지시설에 공익이사를 둬 가족경영체제를 탈피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되고,일정규모 이상의 대규모 시설은 운영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 후원금 수입 및 사용내역은 후원자에게 통보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며,시설책임자가 벌금형 이상을 3회 받을 경우 3∼5년간 시설에서 퇴출되는 ‘3진 아웃제’가 도입된다. 최광숙기자 bori@
  • 마산 인애원 조수옥원장 일생 日서 책으로

    일제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사회사업에 평생을 바친 팔순 할머니의 삶이 일본인에 의해 최근 일본에서 책으로 출간돼 화제다. 화제의 책은 ‘신사참배를 거부한 기독교인,조수옥의 일본통치 저항 증언’으로 주인공은 경남 마산시 구암동 아동보호시설 인애원 조수옥(趙壽玉·87)원장. 목사이면서 작가인 와타나베 노부오(渡邊信夫·74)씨가수년에 걸친 현장답사와 증언 청취로 파란만장했던 조원장의 일생을 담아 일본 신쿄(新敎)출판사에서 출간했다.국내 번역판은 내년중 나올 예정이다. 1914년 경남 하동군 하동읍에서 태어난 조원장은 진주 성경학교를 졸업,부산 초량교회 등에서 전도사로 선교활동을 하던 중 신사참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투옥돼 부산 유치장과 평양 형무소에서 5년간 옥고를 치르고 해방과 함께풀려났다.일제는 갖은 협박과 회유에도 조원장이 신사참배를 거부하자 결국 사형 언도까지 내렸다.조원장의 사형집행일이 45년 8월 17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틀전 일제의항복으로 모면했다. 조원장은 이듬해인 46년 9월 마산에 정착,장군동 일원에아동보호시설인 인애원을 설립,지금까지 55년간 부모 없는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헌신하고 있다.인애원에 들어와 조원장의 따스한 보살핌을 받은 아동들이 무려 1,700여명이나 된다. 조원장의 삶은 지난 2년간 일본 잡지 ‘복음과 세계’에연재돼 일본 기독교인들 사이에 반향을 일으켜 이번에 책으로 발간된 것이다.와타나베씨는 조원장을 일제치하때 신사참배를 거부해 옥고를 치루고 생존하는 유일한 조선 기독교인으로 소개했다. 조원장은 “소외가 사라지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만들기 위해 남은 여생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마사회 ‘유리알 경영’ 한다

    앞으로 한국마사회의 회장 및 임원에 대해 경영계약제가도입된다.또 마사회의 모든 기부금은 심의를 거쳐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 회계연도부터 외부회계감사도 받는다. 경마이익금 중 농어촌복지사업 등에 지원하는 특별적립금비율도 확대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趙昌鉉)는 22일 제 11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경영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한 한국마사회 경영혁신계획과 본사조직축소,지역에너지절약서비스센터 기능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에너지관리공단 경영혁신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동안 수행된 한국마사회의 경영진단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마사회 경영혁신계획에 따르면 마사회는 관할부처인 농림부가 주관이 돼 회장,임원 등과 경영목표,사업운영계획,보수지급 내용 등을 정해 매년 경영계약을 맺도록 했다. 또 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을 위해 이익금 중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복지사업에 지원하는 특별적립금 적립비율을현행 50%에서 60%로 확대하도록 했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외부회계감사를실시하고 주요 사업 등 현행 공시항목 이외에 경마이익금처리체계와 기부금 집행상황,여유자금 운영내역 등도 공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부금 제도를 정비,농림부장관 지정 기부금이나 2,000만원 미만의 소액기부금 등 예외규정을 삭제하고모든 기부금은 기부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하도록 했다.선심성·단순 이벤트성 행사에 대한 지원을 제한하고 공익성이 큰 사업에 집중지원하도록 했다.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경마장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비경마일에는 일반시민에게 경마공원을 개방하는 한편 경마비리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단속도 강화하도록 했다. 한편,에너지관리공단은 본사조직 중 4개처 19팀 35명을축소하고 팀장급까지 연봉제를 확대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서울여성플라자’ 재단법인 설립

    내년 5월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문을 여는 ‘서울여성플라자’를 운영할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설립된다. 서울시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건 시장과 한명숙여성부장관,여성관련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서울여성 발기인총회를 열었다. 발기인으로는 장명수 한국일보 사장과 홍은희 중앙일보논설위원,황산성 전 환경부장관,신수연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세중 변호사,최불암 서울시 홍보대사,김영신 세종대교수 등 언론계와 학계,경제계,여성단체,자원봉사자,가정주부 등 각계 각층에서 36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회에서 재단법인 이사장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맡고,서울여성플라자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상임이사’는 경영 마인드를 갖추고 범여성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전문가로이사회 선출과 서울시장 임명을 거쳐 선임한다는 내용의정관을 확정했다. 국내 최대의 여성시설이 될 서울여성플라자는 지하3층,지상5층,연건평 6,758평 규모로 여성사전시관·회의실·강의실·숙박시설·수영장·휘트니스실 등을 갖췄다.또 여성들을 위한문화·복지사업과 창업·취업관련 교육 등도 펼친다. 임창용기자
  • 노인 55% “재혼생각 없어요”

    경기도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재혼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도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네이컴㈜에 의뢰,수원·안양·남양주·이천·구리·과천시와 포천·양평군 등 8개 시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가족 619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노인의 55.2%가 재혼에 부정적인생각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재혼에 대해서는 훨씬 더 많은78.5%가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반면 부양가족들은 17.5%만이 노인들의 재혼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이유로는 노인의 경우 ‘그냥 싫어서’가 34.6%로 가장 많았고 ‘혼자생활이 편해서’ 31.7%,‘나이가 많아서’ 24.4%,‘자식 때문에’ 12.2%,‘주위 시선 때문에’ 7.3%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할아버지(34.4%)보다 할머니(65.6%)들이 재혼에 더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다. 복지시설 입소에 대해서는 노인들의 69.8%가 반대했으나,부양가족들은 67.9%가 노인이 원할 경우 고려해보겠다고 응답했다.이밖에 노인들의 용돈은 월 5만∼20만원이 60%였고 22.5%는 스스로 해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자료를 노인복지사업에 적극 반영,노인시설의 현대화·여가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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