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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曺 “너무 가혹, 집행정지 신청”(종합)

    부산대,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曺 “너무 가혹, 집행정지 신청”(종합)

    대학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준수가 중요”조씨 허위서류 제출 논란 조사 착수 1년만의사 면허·고려대 입학 취소에 영향 미칠듯조국, SNS “당락 전혀 영향 없는 경력기재근거로 입학허가·의사면허 취소 너무 가혹”대법, 1월 정경심에 입시비리 혐의 실형 확정입시비리 의혹에 휩싸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결국 취소됐다. 부산대의 이번 결정은 향후 조씨 의사 면허 취소 여부와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사 면허 취소 권한은 보건복지부에 있기 때문에 부산대가 이날 조씨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더라도 의사 면허 취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월 동양대 PC에 대해 증거 능력을 인정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자녀입시 비리 등과 관련한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이에 반발해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민 제출 서류, 기재사항과 사실 달라”“입학취소문, 당사자에 서면 발송할 것” 부산대는 5일 오후 대학본부 교무회에서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교무회의 결과는 조씨의 허위 서류 제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교육부 요청에 따라 부산대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내놓은 최종 결론이다. 이날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교무회의 직후 “대학이 발표한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이므로 대학 스스로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종 입학 취소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취소 예정 처분’을 내놓을 때도 “2015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 요강에 ‘기재사항과 제출 서류가 다르면 불합격 처리한다’는 조항이 있는데, 조씨가 제출한 (의전원 신입생 모집 관련) 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달랐다”고 지적했다. 부산대 측은 “모집 요강은 당시 고등교육법과 학칙에 의해 학생들이 준수해야 하며 부산대는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 측은 또 “입학취소처분 결정문은 이날 법률대리인에게 유선으로 우선 통지했으며, 당사자와 법률 대리인에게 서면으로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의전원 학위 취소시 의사면허 취소↑복지부 “교육부 입학취소 통보하면장관 직권으로 의사면허 취소가능”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자체조사 결과서,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예정 처분’ 했다. 이후 조씨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청문 절차에 들어갔고, 올해 3월 외부인사인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청문과 관련한 절차도 모두 끝났다. 부산대가 교무회의 결과를 공문으로 보내면 복지부는 3주 이내에 본인 의견을 청취한 뒤 행정절차법에 따라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리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면허가 발급됐더라도 의과대학이나 의전원을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위가 취소되면 의사면허 자격요건에 흠결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사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실제 보건복지부도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입학 취소 통보가 오면 장관이 직권으로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전원 입학이 무효가 되면 후행적으로 일어난 의사면허 취득 요건에 하자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복지부에서 직권으로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산대가 청문 절차를 거쳐 입학 취소를 최종 결정했듯이 복지부도 당사자인 조씨를 상대로 청문을 진행해야 한다. 행정절차법에 따라 면허 취소 처분 사전 통지와 의견 청취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데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부산대가 취소 결정을 하기까지 7∼8개월이 걸렸는데 의사면허 취소 절차는 그것보다는 덜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조씨가 부산대와 복지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면 본안 소송까지 거치게 된다. 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조국 “조민에 의사면허 취소 가혹,공익 비해 불이익 매우 크고 중대”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조민씨의 소송 대리인은 4월 5일자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에 대해 본안판결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이 올린 보도자료에는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에 따르면 문제된 이 사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조씨가 1단계 서류전형에서 공인영어성적이 우수해 통과했고 2단계 면접전형은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신청인(조민)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면서 “이 사건 처분으로 실현되는 공익에 비교하여 신청인이 입게 될 불이익은 매우 크고 중대하다”고 반박했다. 조 전 장관 측은 “만약 이 사건 처분의 효력이 정지되지 않는다면 신청인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로 신청인은 더 이상 현 근무 병원에서 의사로서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호소했다. 조 전 장관 측은 “부산대는 ‘조민 지원자가 4개의 경력을 지원서에 기재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표창장만 제출했다’고 확인했고 ‘문제된 경력을 기재하지 않았거나 표창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면 불합격했을 것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 자체조사결과”라고 주장했다.대법, 정경심 재판서 PC 증거로 인정정경심측 “위법한 압수 증거능력 없어” 대법원은 지난달 정 전 교수의 별도 입시비리 혐의 상고심에서 “이 사건 PC는 동양대 관계자가 동양대에서 공용으로 사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처리할 것을 전제로 3년 가까이 보관한 것”이라며 동양대 PC의 증거능력을 인정했다. 정 전 교수는 지난달 27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1·2심에 이어 상고심에서도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당시 정 전 교수의 업무방해,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보조금관리법 위반, 증거인멸·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또 정 전 교수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이는 이른바 ‘조국 사태’로 검찰이 2019년 8월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약 2년 5개월 만에 나온 대법원의 확정판결이었다. 재판부는 1·2심과 마찬가지로 검찰이 동양대 조교에게서 임의제출받은 강사휴게실 PC의 증거능력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위법한 방식으로 PC를 압수해 증거능력이 없다는 정 전 교수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정경심, 징역 4년 실형 확정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 등)와 2차 전지 업체 WFM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함으로써 재산상 이익을 얻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가지 죄명으로 기소됐다. 1심은 정 전 교수의 혐의 가운데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 4000여만원을 선고했다. 2심 역시 자녀 입시비리 혐의 전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유지했다. 다만 2심 재판부는 WFM 관련 미공개 정보를 취득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 가운데 일부를 무죄로 보는 등 1심과 일부 판단을 달리해 벌금과 추징금을 각각 5000만원과 1000여만원으로 줄였다.재판부 “조민 7대 스펙 모두 허위” 재판부는 입시비리 논란의 핵심이었던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조씨의 7대 스펙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동양대 어학원 교육원 보조연구원 활동,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 인턴확인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확인서,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등이다. 이 가운데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활동·논문 등 4개 스펙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담겨 조씨가 고려대에 입학할 때 활용됐다. 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한 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지난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한 정 전 교수의 2심 판결 등을 검토한 뒤 조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었다. 1·2심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해왔던 정 전 교수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 [속보] 부산대,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조국 “집행정지 신청”

    [속보] 부산대,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조국 “집행정지 신청”

    조씨 허위서류 제출 논란 조사 착수 1년만의사 면허·고려대 입학 취소에 영향 미칠듯입시비리 의혹에 휩싸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결국 취소됐다. 부산대의 이번 결정은 향후 조씨 의사 면허 취소 여부와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사 면허 취소 권한은 보건복지부에 있기 때문에 부산대가 이날 조씨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더라도 의사 면허 취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월 동양대 PC에 대해 증거 능력을 인정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자녀입시 비리 등과 관련한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이번 부산대 결정에 반발해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의전원 학위 취소시 의사면허 취소가능 부산대는 5일 오후 대학본부 교무회에서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무회의 결과는 조씨의 허위 서류 제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교육부 요청에 따라 부산대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내놓은 최종 결론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자체조사 결과서,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예정 처분’ 했다. 이후 조씨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청문 절차에 들어갔고, 올해 3월 외부인사인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청문과 관련한 절차도 모두 끝났다. 부산대가 교무회의 결과를 공문으로 보내면 복지부는 3주 이내에 본인 의견을 청취한 뒤 행정절차법에 따라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리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면허가 발급됐더라도 의과대학이나 의전원을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위가 취소되면 의사면허 자격요건에 흠결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사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다만, 조씨가 부산대와 복지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면 본안 소송까지 거치게 된다. 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조국, 페북에 “가혹한 처분, 불이익 매우 크고 중대”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씨의 소송 대리인은 4월 5일자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에 대해 본안판결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에 따르면 문제된 이 사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조씨가 1단계 서류전형에서 공인영어성적이 우수했고 2단계 면접전형이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신청인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면서 “이 사건 처분으로 실현되는 공익에 비교하여 신청인이 입게 될 불이익은 매우 크고 중대하다”고 반박했다. 조 전 장관 측은 “만약 이 사건 처분의 효력이 정지되지 않는다면 신청인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로 신청인은 더 이상 현 근무 병원에서 의사로서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호소했다.재판부 “조민 7대 스펙 모두 허위” 재판부는 입시비리 논란의 핵심이었던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조씨의 7대 스펙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동양대 어학원 교육원 보조연구원 활동,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 인턴확인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확인서,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등이다. 이 가운데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활동·논문 등 4개 스펙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담겨 조씨가 고려대에 입학할 때 활용됐다. 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한 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지난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한 정 전 교수의 2심 판결 등을 검토한 뒤 조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었다.  1·2심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해왔던 정 전 교수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 부산대,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의사 면허도 취소 될듯

    부산대,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의사 면허도 취소 될듯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취소됐다. 부산대는 5일 오후 교무회의를 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무회의는 조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하는 마지막 절차다. 이날 교무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차재인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 의견 등을 검토했다. 입학 공정관리위원회는 당시 조씨의 입시서류를 전수조사하고 분석한 후 ‘봉사활동 경력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주요 합격요인이 아니다’라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하지만 대학본부는“ 2015년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은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으므로 신입생 모집요강에 따라 입학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후 부산대는 조씨의 의견 청취 등을 위한 청문회를 지난 1월20일, 2월25일 등 2차례 비공개로 개최했다. 청문은 대학이 처분을 내리기 전에 당사자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출 증거를 조사하는 절차이다. 부산대는 공정성을 기하고자 외부인사를 청문주재자로 정하고 청문 절차를 진행했다. 최근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으며, 이어 이날 교무회의가 열려 조씨의 의전 입학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취소 결정으로 조씨가 취득한 의사면허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의사 자격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가 발급됐더라도 의과대학이나 의전원을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위가 취소되면 의사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의사 면허 취소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의사 면허 취소 처분은 보건복지부 소관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부산대에서 입학 취소 공문을 받으면 3주 이내에 본인 의견을 청취한뒤 면허 취소 처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조씨가 부산대나 복지부를 상대로 면허 취소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면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대 관계자는 “대학이 발표한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이므로 대학 스스로 이를 준수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최종 입학 취소 결정 이유를 밝혔다. 대학측은 또 “입학취소처분 결정문은 이날 법률대리인에게 유선으로 우선 통지했으며, 당사자와 법률 대리인에게 서면으로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
  • 마스크 벗고 엔데믹 띄운 정부… “치료제 보편화·고위험군 대비 우선”

    마스크 벗고 엔데믹 띄운 정부… “치료제 보편화·고위험군 대비 우선”

    방역 당국이 2주 뒤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방역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부터 17일까지 시행하는 ‘사적모임 10인·영업제한 자정’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며 “(감소세로 전환된다면) 실내 마스크 정도를 제외하고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방역 규제를 해제해 일상에 가까운 체계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우리나라가 엔데믹(풍토병이 된 감염병)으로 전환하는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해 본다”고 ‘엔데믹’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부는 예전과 비슷한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일정 수준으로 계속 발생하고 의료체계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면서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고 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린 언제든 일상회복이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다. 날마다 수십에서 수백 명의 사망자가 생기고 코로나19에 걸린 이들이 중증의 합병증을 앓는 상황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해도 된다는 사회적 합의 없이 정부 주도로 일방적 일상회복을 하려 한다. 그 피해자가 본인이 될 수 있는데, 그럼 동의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정부가 말한 ‘엔데믹’은 코로나19의 종식을 뜻하는 게 아니라 코로나19가 풍토병화한다는 의미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엔데믹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이라며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이 아직 용이하진 않지만 고도의 음압병상이 있어야만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엔데믹 초입에는 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엄 교수는 “정부는 올여름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수 있다는 가정을 무시하고 엔데믹을 이야기하는데, 만약 새로운 변이가 유행하면 국민에게 뭐라 설명할 건가”라며 “우린 알파·베타 변이를 거치다 델타 변이를 만나 치명률이 치솟은 경험이 있다. 변이를 거듭할수록 치명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만 4301명으로 사흘째 20만명대를 기록하며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정점에 도달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는 1128명, 사망자는 306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델타크론을 포함한 재조합 변이도 연달아 출현하고 있다. 영국과 대만에서는 기존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결합한 새 변이(XE)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영국 초기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 속도가 약 10% 빠르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우리가 엔데믹이라고 규정한들 새로운 변이가 한바탕 휩쓸고 가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치료제를 보편적으로 쓰고 요양병원과 시설, 중환자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유행의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마스크 벗고 ‘일상회복’ 가나…“수십·수백 사망자 발생 대가 치러야”

    마스크 벗고 ‘일상회복’ 가나…“수십·수백 사망자 발생 대가 치러야”

    방역당국이 2주 뒤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방역 조치를 대거 해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부터 17일까지 시행하는 ‘사적모임 10인·영업제한 자정’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며 “(감소세로 전환된다면) 실내 마스크 정도를 제외하고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방역규제를 해제해 일상에 가까운 체계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나라가 엔데믹(풍토병이 된 감염병)으로 전환하는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해본다”고 ‘엔데믹’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부 말대로 인원제한 없이 언제든 식당·카페를 이용하고 마스크 없이 거리를 활보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린 예전과 비슷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일정 수준으로 계속 발생하는 것을 감수하고, 의료체계 부담을 안고 가야 한다며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린 언제든 일상회복이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다. 날마다 수십에서 수백 명의 사망자가 생기고 코로나19에 걸린 이들이 중증의 합병증을 잃는 상황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해도 된다는 사회적 합의 없이 정부 주도로 일방적 일상회복을 하려 한다. 그 피해자가 본인이 될 수 있는데, 그럼 동의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총리가 ‘엔데믹’을 언급했지만, 이는 코로나19의 종식을 뜻하는 게 아니다. 코로나19가 풍토병화 된다는 것으로 사시사철 고위험군을 위협할 수 있다. 엄 교수는 “정부는 올여름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수 있다는 가정을 무시하고 엔데믹을 이야기 하는데, 만약 새로운 변이가 유행하면 국민에게 뭐라 설명할 건가”라며 “우린 알파·베타 변이를 거치다 델타 변이를 만나 치명률이 치솟은 경험이 있다. 변이를 거듭할수록 치명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3만 4301명으로 사흘째 20만명대를 기록하며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정점에 도달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는 1128명, 사망자는 306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델타크론을 포함한 재조합 변이도 연달아 출현하고 있다. 영국과 대만에서는 기존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결합한 새 변이 ‘XE’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영국 초기분석 자료에 따르면 XE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 속도가 약 10% 빠르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우리가 엔데믹이라고 규정한들 새로운 변이가 한바탕 휩쓸고 가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치료제를 보편적으로 쓰고 요양병원과 시설, 중환자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유행의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정부가 생각하는 ‘엔데믹’은 뭘까.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엔데믹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이라며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이 아직 용이하진 않지만 고도의 음압병상이 있어야만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엔데믹 초입에는 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남편 마스크 벗은 모습 보고 이혼”…실제로 일어났다

    “남편 마스크 벗은 모습 보고 이혼”…실제로 일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난 뒤 결혼한 일본 부부가 결혼 뒤 마스크 벗은 모습에 실망해 이혼한 사연이 전해졌다. 2일 온라인상에는 일본의 40대 요가 강사 미오코(가명)의 사연이 전해졌다. 야후 재팬에 따르면 미오코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의사 A씨를 소개받았다. 미오코는 A씨의 진실한 눈빛에 끌려 연애 2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미오코는 혼인신고 후 A씨와 함께 지내면서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마스크를 쓰고 데이트를 한 탓에 A씨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이다. 미오코는 마스크를 벗은 A씨의 얼굴을 자세히 보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혼했다. A씨의 외모는 밝고 잘생긴 눈과 달리 치열이 심하게 불규칙하고 입술도 두꺼웠다. 미오코는 남편의 얼굴을 계속 보다보면 적응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미오코는 A씨를 무의식적으로 밀어낸데다 잠자리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미오코와 A씨의 사이는 멀어졌고 결국 이혼했다.“마스크로 얼굴 일부 가리면 이성에게 호감도 높아져” 연구 결과도 실제로 마스크로 얼굴 일부를 가리면 이성에게 호감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1월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은 지난해 2월 남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남녀를 불문하고 마스크를 쓴 이성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마이클 루이스 카디프대 심리학 부교수는 “마스크를 쓰면 관심이 눈에 쏠리면서 뇌가 코와 입 등 나머지 얼굴을 미화해 전체를 과대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 천 마스크를 쓴 남성, 파란색 의료용 마스크를 쓴 남성, 검은색 책으로 얼굴 하부를 가린 남성 등의 사진을 보여준 뒤 1부터 10까지 매력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쓴 남성이 마스크 미착용이나 책으로 가린 남성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를 썼을 경우 더욱 매력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남성 참가자들을 상대로 동일한 실험을 진행 중으로, 대체로 유사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르면 18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적 모임 인원, 식당 카페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도 대부분 해제될 수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2주간 유행 감소세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 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이후에는 전면적으로 거리 두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내 마스크 정도를 제외하곤 모든 방역규제를 해제하고 일상에 가까운 체계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감소세 전환 시 “마스크 빼고 모든 방역 규제 해제”…엔데믹 첫 발

    감소세 전환 시 “마스크 빼고 모든 방역 규제 해제”…엔데믹 첫 발

    오는 4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현행 8명에서 10명까지로 늘어난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확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사적모임 기준과 영업시간을 일부 조정해 17일까지 2주간 시행하고, 그 동안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추가 완화를 결정하겠다고 1일 밝혔다. 추가 완화 수위에 대해 중대본은 “실내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조치의 과감한 개편”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상에 가까운 체계”를 약속했다. 이번 2주간의 거리두기가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엔데믹(풍토병) 시대’를 향한 첫 발이다. 앞서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선 거리두기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완전히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의료 전문가들은 위중증·사망 증가, 스텔스 오미크론(BA.2) 우세종화, 의료체계 여력 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으나, 자영업·소상공인·관광업계 등에서는 거리두기 완전 해제를 주장했다. 지방자치단체는 거리두기를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권 장관은 “의료체계 여력은 관리 범위 내에 있으나, 병상 가동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전면적인 완화는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점진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정이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보다 안전한 길을 위한 단계적 과정임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 학회, 의료계 등의 의견을 들어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다만 이렇게 햐항 조정하는 데는 많은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준비가 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의료체계도 보다 일상에 가까운 쪽으로 전환된다. 오는 4일부터 대면진료가 전국 병·의원으로 확대된다. 코로나 환자를 대면 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는 지난 2일간 191개 병원이 새로 신청해 전국 487개소로 늘었고, 4일부터는 동네 의원 신청이 시작된다. 정부는 참여 병·의원에 대해 대면진료 관리료를 진찰료에 가산해 보상할 예정이다. 동네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에 추가 보상하던 감염예방관리료는 4일부터 폐지한다. 일종의 ‘대면진료 유인책’이다. 권 장관은 “이로써 검사만 하는 병·의원보다 검사·대면 진료를 함께 실시하는 병·의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러한 조치들이 조기에 안착돼 대부분의 코로나 환자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불편함 없이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최근 한 외신에서 전망했듯 우리나라는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세계 첫번째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져본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엔데믹 체제를 이행할 수 있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주 3차례 열리던 중대본 회의도 다음주부터는 수요일과 금요일, 2차례로 조정된다. 김 총리는 “방역과 의료 현장을 빈틈없이 지켜내야 하는 전국 지자체 공직자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면서 “중대본 회의도 새로운 대책을 논의하기 보다는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그때그때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장례지침 변경 배경은

    코로나19 장례지침 변경 배경은

    정부가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해 이달부터 화장뿐 아니라 매장도 가능하도록 장례지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화장이든 매장이든 유족이 원하는 방식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사망자가 잠재적인 전염성이 있다는 이유로 화장을 하도록 지침을 내렸고 이는 지난해 2월 개정된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시신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사망자 화장은 오히려 유족의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럼에도 방역당국은 포화상태에 이른 장례식장과 국민 정서상의 문제를 거론하며 장례지침을 쉽사리 개정하지 못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브리핑에서 “앞으로는 장례에 대한 제한을 최소화하고 화장 뿐만 아니라 매장도 허용하게 된다”며 코로나19 사망자의 장사 방법 및 장례비 지원 개선 방안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관련 고시를 폐지하는 절차를 4월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시가 폐지되면 장례 방법에 제한이 없어지고 유족에 대한 1000만원의 장례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 지금까지 정부는 ‘선(先) 화장, 후(後) 장례’ 방침에 따라 유족들이 임종을 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위로 차원의 지원비를 지급해왔다. 다만, 장사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는 점을 감안해 방역비용은 계속 지원한다. 이와 관련, 김부겸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변화된 장례 지침과 현실에 맞게 장례비 지원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라면서 “장례지원비 지급은 중단하지만, 장례 과정에서 감염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예상보다 위중증 증가세 낮다? “전원 못한 ‘통계 밖 중환자’ 있다”

    예상보다 위중증 증가세 낮다? “전원 못한 ‘통계 밖 중환자’ 있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검출률 56.3%를 기록하며 우세종이 됐다. 확진자 2명 중 1명은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됐다는 의미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새 변이의 확산, 60세 이상 확진자 증가 등 불안 요인이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진단이 나온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기피하는 숨은 감염사례들도 있음을 고려하면 오미크론이 확실히 감소세로 들어갔는지는 조금 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외 연구진의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앞으로 2주 이내(~4월 6일)에 신규 확진자가 주간 일평균으로 30만명 미만, 4주 내(~4월 20일)에 20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 7213명으로 하루 새 13만 917명 급감해 지난 3일(19만 8799명) 이후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통상 주말이면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가 덜 나오지만, 이런 경향을 감안하더라도 감소폭이 작지 않다. 다만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완만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당국의 분석이다. 중환자는 최대 1300~168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다음달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당초 정부는 정점 이후 위중증 환자가 최대 2000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수준까진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하지만 현장 의료인의 평가는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달 초부터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한 중환자가 감염병 전담병상으로 옮겨지지 않아 중환자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면서 “회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인공호흡기를 달지 않으니 통계상으로는 마치 위중증이 안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자가호흡이 어려워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만 ‘재원 중 위중증’으로 집계한다. 요양병원·요양원의 집단감염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전날 기준 20.9%를 기록했다.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먹는 치료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총 96만 2000명분과 머크사의 라게브리오 24만 2000명분 등 모두 120만 4000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다음달까지 46만명분을 들여온다. 이번 주는 방역 상황과 의료체계 여력을 보며 다음달 2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예상보다 위중증 증가세 낮다? “전원 못한 ‘통계 밖 중환자’ 있다”

    예상보다 위중증 증가세 낮다? “전원 못한 ‘통계 밖 중환자’ 있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검출률 56.3%를 기록하며 우세종이 됐다. 확진자 2명 중 1명은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됐다는 의미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새 변이의 확산, 60세 이상 확진자 증가 등 불안 요인이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진단이 나온다. ●확진자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기피하는 숨은 감염사례들도 있음을 고려하면 오미크론이 확실히 감소세로 들어갔는지는 조금 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외 연구진의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앞으로 2주 이내(~4월 6일)에 신규 확진자가 주간 일평균으로 30만명 미만, 4주 내(~4월 20일)에 20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새 변이·숨은 감염자 등 우려 여전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 7213명으로 하루 새 13만 917명 급감해 지난 3일(19만 8799명) 이후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통상 주말이면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가 덜 나오지만, 이런 경향을 감안하더라도 감소폭이 작지 않다. 다만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완만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당국의 분석이다. 중환자는 최대 1300~168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다음달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당초 정부는 정점 이후 위중증 환자가 최대 2000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수준까진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위중증 환자 증가가 예측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 의료인의 평가는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달 초부터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한 중환자가 감염병 전담병상으로 옮겨지지 않아 중환자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면서 “회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보호자도 포기하고 인공호흡기를 달지 않으니 통계상으로는 마치 위중증이 안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당국은 자가호흡이 어려워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만 ‘재원 중 위중증’으로 집계한다. 요양병원·요양원의 집단감염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전날 기준 20.9%를 기록했다.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먹는 치료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25일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2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총 96만 2000명분과 머크사의 라게브리오 24만 2000명분 등 모두 120만 4000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다음달까지 46만명분을 들여온다. 이번 주는 방역 상황과 의료체계 여력을 보며 다음달 2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금주부터 보고를 시작하기 때문에 보고 과정에서 (거리두기 조정안)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56.3%’ 스텔스 오미크론 이미 우세종 됐다

    ‘56.3%’ 스텔스 오미크론 이미 우세종 됐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검출률 56.3%를 기록하며 우세종이 됐다. 확진자 2명 중 1명은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됐다는 의미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새 변이의 확산, 60세 이상 확진자 증가 등 불안 요인이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진단이 나온다. ●확진자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기피하는 숨은 감염사례들도 있음을 고려하면 오미크론이 확실히 감소세로 들어갔는지는 조금 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외 연구진의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앞으로 2주 이내(~4월 6일)에 신규 확진자가 주간 일평균으로 30만명 미만, 4주 내(~4월 20일)에 20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새 변이·숨은 감염자 등 우려 여전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 7213명으로 하루 새 13만 917명 급감해 지난 3일(19만 8799명) 이후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통상 주말이면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가 덜 나오지만, 이런 경향을 감안하더라도 감소폭이 작지 않다. 다만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완만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당국의 분석이다. 중환자는 최대 1300~168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다음달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당초 정부는 정점 이후 위중증 환자가 최대 2000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수준까진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위중증 환자 증가가 예측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 의료인의 평가는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달 초부터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한 중환자가 감염병 전담병상으로 옮겨지지 않아 중환자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면서 “회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보호자도 포기하고 인공호흡기를 달지 않으니 통계상으로는 마치 위중증이 안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당국은 자가호흡이 어려워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만 ‘재원 중 위중증’으로 집계한다. 요양병원·요양원의 집단감염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전날 기준 20.9%를 기록했다.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먹는 치료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25일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2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총 96만 2000명분과 머크사의 라게브리오 24만 2000명분 등 모두 120만 4000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다음달까지 46만명분을 들여온다. 이번 주는 방역 상황과 의료체계 여력을 보며 다음달 2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금주부터 보고를 시작하기 때문에 보고 과정에서 (거리두기 조정안)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검출률 56.3%’ 스텔스 오미크론 우세종 됐다

    ‘검출률 56.3%’ 스텔스 오미크론 우세종 됐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검출률 56.3%를 기록하며 우세종이 됐다. 확진자 2명 중 1명은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됐다는 의미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새 변이의 확산, 60세 이상 확진자 증가 등 불안 요인이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진단이 나온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기피하는 숨은 감염사례들도 있음을 고려하면 오미크론이 확실히 감소세로 들어갔는지는 조금 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외 연구진의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앞으로 2주 이내(~4월 6일)에 신규 확진자가 주간 일평균으로 30만명 미만, 4주 내(~4월 20일)에 20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 7213명으로 하루 새 13만 917명 급감해 지난 3일(19만 8799명) 이후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통상 주말이면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가 덜 나오지만, 이런 경향을 감안하더라도 감소폭이 작지 않다. 다만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완만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당국의 분석이다. 중환자는 최대 1300~168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다음달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당초 정부는 정점 이후 위중증 환자가 최대 2000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수준까진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위중증 환자 증가가 예측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 의료인의 평가는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달 초부터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한 중환자가 감염병 전담병상으로 옮겨지지 않아 중환자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면서 “회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보호자도 포기하고 인공호흡기를 달지 않으니 통계상으로는 마치 위중증이 안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자가호흡이 어려워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만 ‘재원 중 위중증’으로 집계한다. 요양병원·요양원의 집단감염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전날 기준 20.9%를 기록했다.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먹는 치료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25일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2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총 96만 2000명분과 머크사의 라게브리오 24만 2000명분 등 모두 120만 4000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다음달까지 46만명분을 들여온다. 이번 주는 방역 상황과 의료체계 여력을 보며 다음달 2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금주부터 보고를 시작하기 때문에 보고 과정에서 (거리두기 조정안)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확진자 “눈이 이상해요”…코로나 증상, 눈에도 나타난다

    확진자 “눈이 이상해요”…코로나 증상, 눈에도 나타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 두통이나 인후통 외에 안구 관련 증상도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7213명을 기록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49만명까지 늘었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오늘 18만7000여명까지 줄었다”며 “지난주 같은 월요일(21일, 20만9000명)과 비교해도 2만2000여명 적은 규모”라고 밝혔다. 다만 위중증·사망 증가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변이의 유행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코로나 증상, 눈에도 나타난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감염력이 30~50%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방증하듯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점유율은 최근 40%대를 차지하고 있다.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국립 예방 접종 및 호흡기 질환 센터(NCIRD)에 따르면 발열 또는 오한, 기침, 숨가쁨 또는 호흡곤란, 피로, 근육통 또는 몸살, 두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인후염, 코막힘 또는 콧물,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앓는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들 중 일반적인 증상들 외에 ‘눈’과 관련된 증상도 나타난다고 보고됐다.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확진자들 중 안구 관련 증상을 겪은 932명 중 약 89%는 결막염을 앓았다. 38개의 메타 분석을 통해 총 8219명의 환자 데이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약 11%(932명)에게서 안구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 안구 관련 증상을 겪은 932명 중 약 89%는 결막염을 앓았다.대표적인 증상은 “안구건조 및 이물감, 충혈” 대표적인 증상은 안구건조 및 이물감(16%), 충혈(13.3%), 눈물(12.8%), 가려움(12.6%), 눈 통증(9.6%), 분비물(8.8%), 시야 이상 및 시력저하(8.2%) 등이다. 안과 전문의에 따르면 결막염의 일반적인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등에 의한 알러지 항원 노출 혹은 바이러스 균 접촉 등이지만 코로나에 걸려도 결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결막염을 앓게 되면 눈이 충혈되거나 눈물이 흐르고 심하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눈 속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통증도 생길 수 있다. 이처럼 결막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눈 주변부를 얼음찜질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인공누액을 차갑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처 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진료나 자가격리해제 후 안과 진료를 권고한다. 정부는 재택치료 전화상담 기관과 외래진료센터를 확충하고 있고, 확진자의 비코로나 진료를 위한 의료 지침도 개정했다. 먹는 치료제도 3월말까지 46만명분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 ‘라게브리오’ 처방에 이어 ‘이부실드’ 도입도 검토 중이다.
  • [속보] “매섭게 확산” 스텔스오미크론 우세종됐다

    [속보] “매섭게 확산” 스텔스오미크론 우세종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유행이 11주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7213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49만명까지 늘었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확연히 감소한 모양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위중증 사망 증가는 정점의 2~3주 후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매섭게 확산하고 있다. 국내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도 지난주 기준 56.3%를 기록해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기피하는 숨은 감염 사례들도 있음을 고려하면 오미크론이 확실히 감소세로 들어갔는지는 좀 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발달장애인 수사 조력 제도 유명무실

    발달장애인 수사 조력 제도 유명무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수사 조력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방어권이 침해당했다는 취지의 진정서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피의자 혹은 피해자의 방어권을 위해 조력인 및 전담수사관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주민(24·가명)씨는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지난해 7월 서울 동작구, 용산구 등에서 노숙 생활을 하며 절도 등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탓에 이번에는 실형(징역 1년)을 피하지 못했다. 문제는 이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데 있었다. 발달장애인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현행법은 전담 사법경찰관을 지정해 이들이 발달장애인을 조사 또는 심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과 신뢰 관계에 있는 보조인이 조사 과정에 동석할 수 있게 했다. 이씨는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지적장애 3급”이라고 밝혔으나 경찰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형사 절차상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지 않았다. 이씨의 피의자 신문조서에선 발달장애인 전담수사관이나 보조인 조력 제도를 안내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이씨를 조사한 서울 동작경찰서에는 4명의 발달장애인 전담 사법경찰관이 근무 중이다. 이씨는 같은 해 의정부에서도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도 발달장애인 여부를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 이에 이씨 측 변호인인 손영현 변호사는 지난 21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내고 발달장애인이 피의자로 경찰 수사를 받을 경우 장애인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발달장애인 피의자 수사 준칙을 마련하고 전국 경찰서 범죄수사 직원을 대상으로 준칙 교육을 실시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해 달라는 내용도 담았다. 손 변호사는 “발달장애인 전담수사관의 경우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다”면서 “발달장애인 피의자가 처한 총제적이고 복잡한 범죄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애인 형사절차 지원 등을 하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의 김성연 사무국장은 “절도·성추행·폭행·보이스피싱 관련 피의자 수사 지원이 해마다 평균 100~150건 정도 된다”면서 “법에서 보장된 취지대로 인지와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의 형사절차상 방어권 보장 지원을 현실화하려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단독]있으나 마나한 발달장애인 수사 조력…“재발방지 권고” 인권위에 진정

    [단독]있으나 마나한 발달장애인 수사 조력…“재발방지 권고” 인권위에 진정

    경찰, 지적장애 밝혀도 권리 안내 부실피의자 조사 방어권 행사 어려운 현실인권위에 권리 침해 방지 위한 진정 제기발달장애인에 대한 수사 조력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방어권이 침해당했다는 취지의 진정서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피의자 혹은 피해자의 방어권을 위해 조력인 및 전담수사관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주민(가명·24)씨는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지난해 7월 서울 동작구, 용산구 등에서 노숙 생활을 하며 절도 등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탓에 이번에는 실형(징역 1년)을 피하지 못했다. 문제는 이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데 있었다. 발달장애인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현행법은 발달장애인 전담 사법경찰관을 지정해 이들이 발달장애인을 조사 또는 심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신뢰 관계에 있는 보조인이 조사 과정에 동석할 수 있게 했다. 이씨는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지적장애 3급”이라고 밝혔으나 경찰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형사 절차상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지 않았다. 이씨의 피의자 신문조서에선 발달장애인 전담수사관이나 보조인 조력 제도를 안내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이씨를 조사한 서울 동작경찰서에는 4명의 발달장애인 전담 사법경찰관이 근무 중이다. 이씨는 같은해 의정부에서도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도 발달장애인 여부를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 이에 이씨 측 변호인인 손영현 변호사는 지난 21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내고 발달장애인이 피의자로 경찰 수사를 받을 경우 장애인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발달장애인 피의자 수사 준칙을 마련하고 전국 경찰서 범죄수사 직원을 대상으로 준칙 교육을 실시할 것을 경찰청장에 권고해달라는 내용도 담았다. 손 변호사는 “발달장애인 전담수사관의 경우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다”면서 “발달장애인 피의자가 처한 총제적이고 복잡한 범죄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애인 형사절차 지원 등을 하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의 김성연 사무국장은 “절도·성추행·폭행·보이스피싱 관련 피의자 수사 지원이 해마다 평균 100~150건 정도 된다”면서 “법에서 보장된 취지대로 인지와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의 형사절차상 방어권 보장 지원을 현실화라려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단독]승승장구 윤한홍·오욕의 김은경… 인수위는 ‘엎지르기 쉬운 성배’

    [단독]승승장구 윤한홍·오욕의 김은경… 인수위는 ‘엎지르기 쉬운 성배’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등은 임무가 끝나면 각자 원래 상태로 복귀함을 원칙으로 한다.” 2012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임명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원대 복귀’ 발언을 했다. 인수위에서 일했다고 해서 차기 정권의 요직을 보장받는 건 아니라는 취지다. 이는 끝내 빈말로 남았다. 김 위원장 본인이 국무총리 후보자에 지명된 데다 인수위 출신 상당수가 초대 내각의 장관이 되거나 청와대에 진출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병역, 부동산 논란 속에 자진사퇴했다. 차기 정권 5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인수위 근무는 공무원들에겐 ‘로망’이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당선인 입장에서도 자신의 의중을 잘 아는 인수위 출신들을 정부 요직에 배치해 연속성 있게 정책을 추진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과거 정부에서도 ‘실무형’ 인수위를 강조해 왔지만 ‘인수위=출세 코스’라는 공식을 깨지 못한 이유다. 하지만 인수위에 들어갔다고 꼭 끝도 좋은 건 아니다. 과잉 충성의 늪에 빠져 공직 생활을 오욕 속에 마무리한 사례도 많다. 인수위 출신들의 행보를 유형별로 나눠 봤다. ●초고속 승진형 서울신문이 이명박(MB)·박근혜 정부의 인수위 파견 공무원 121명의 인사를 분석해 보니 정권 임기 내 승진한 비율이 67.8%였다. ‘승진 코스’인 청와대 파견 비율도 45.5%였다. 5년 임기 동안 2개 직급 이상을 뛰어오른 이도 적지 않았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 전 대통령의 심복으로, 서울시 기획담당관(4급 서기관) 당시 MB 인수위에 참여했다. 이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행정자치비서관까지 올랐다. 5년 만에 4급에서 1급이 된 것이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윤핵관’(윤석열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며 14년 만에 인수위로 돌아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가장 공들이는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팀장을 맡았다. MB 정권의 실세 그룹이었던 ‘영포라인’(경북 영일·포항 출신 공직자)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도 인수위 활동을 발판 삼아 초고속 승진했다. 그는 인수위를 거쳐 청와대 치안비서관→서울경찰청장(치안정감)→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까지 올랐다. 다만 영포라인을 보는 마뜩잖은 시선 속에 경찰청장은 되지 못했다.●불명예형 인수위 출신 장차관들은 보통 정권을 향한 충성심이 강하다. 하지만 독이 되는 사례도 많다.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을 거쳐 초대 내각에 들어갔다. 취임 당시 ‘꼼꼼한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이 확정됐다.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산하 공공기관 임원에게 사표를 강요하고, 공모직 채용 과정에서 청와대 추천 후보자가 임명되도록 개입했다는 것이다. MB 인수위에 참여했던 임관빈 육군본부 정책홍보실장은 정권에서 국방대총장, 국방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하지만 국군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이 정부와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 정치인을 비난하는 온라인 댓글을 수천번 달았다는 혐의에 연루,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MB 인수위에 참여했던 장석명 전 서울시 정책기획관도 대통령의 신임 속에 청와대 공직기강팀장과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지내며 승승장구했으나 민간인 사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았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는 “대통령의 의중으로 ‘깜짝 발탁’된 인사 중 일부는 빨리 능력을 증명해 보이려다가 권력 남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박근혜 인수위 참여했던 윤창중씨는 임명 때부터 정치적 편향 논란 있었다. 이후 대통령 미국 방문 때 성추행을 저질러 경질됐다. 이 사건으로 박근혜정부 국정지지율이 10%포인트 급락하기도 했다. ●권력 충돌형 정책 등을 두고 정권과 정면충돌한 인물도 있다. 진영 전 의원이 대표적이다. 박근혜 인수위에 부위원장으로 합류했던 그는 2013년 3월 보건복지부 장관이 됐지만 청와대 측에서 노인 기초연금 공약을 후퇴시키려 하자 반발한 뒤 사임했다. 하지만 이후 당적을 옮겨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됐다. 인수위원을 지낸 홍기택 전 중앙대 교수도 박근혜 정권에서 산업은행장을 지냈지만 “서별관회의(비공식 경제부처장 회의)에서 산업은행에 대한 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부침 없는 엘리트형 어느 정권에서나 실력을 보고 중용하는 엘리트형 관료도 많다. 한 경제부처 고위 공무원은 “인수위 파견자 중 유독 승진이 많은 건 에이스들이 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인수위에서 전문·실무위원으로 파견됐던 기획재정부의 은성수·홍남기 국장과 이억원 과장, 지식경제부 박원주 국장(이상 당시 직급) 등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장차관급으로 일했다.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인수위원이나 파견 공무원들은 정권을 인수하는 게 아니라 일을 인수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이전에 업무를 했던 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 [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28만 4280명…오후 6시, 2만 459명↓

    [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28만 4280명…오후 6시, 2만 459명↓

    경기 6만 7천명 달해…수도권 14만 5644명경남 2만 육박… 비수도권 13만 8636명접종율 86.6%… 소아 31일부터 1차 접종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18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28만명을 넘어 28만 428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만 459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8만 42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0만 4739명보다 2만 459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29만 8666명)의 1.1배, 2주 전인 4일(20만 9602명)의 1.4배 규모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대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한 상황에서 지난 14일부터는 일반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도 모두 확진자로 인정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 5644명(51.2%), 비수도권에서 13만 8636명(48.8%)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 6778명, 서울 6만 2193명, 경남 1만 8079명, 인천 1만 6673명, 부산 1만 7010명, 충남 1만 5282명, 경북 1만 3331명, 대구 1만 2823명, 광주 1만 876명, 전남 9711명, 강원 9120명, 울산 7994명, 대전 7349명, 전북 6012명, 충북 5753명, 제주 4455명, 세종 841명 등이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38만 3658명→35만 183명→30만 9782명→36만 2324명→40만 740명→62만 1328명→40만 7017명으로 일평균 약 40만 5000명 수준이다.21일부터 거리두기 8명으로 확대 이날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발표되면서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은 현행 오후 11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적용되는 21일에는 12∼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도 시작된다. 소아 대상 1차 접종은 오는 31일부터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6.6%(누적 4444만 988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9%(누적 3226만 1650명)가 마쳤다.
  • 사적모임 인원제한 8명으로 확대

    사적모임 인원제한 8명으로 확대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오는 21일부터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음식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기존 처럼 오후 11시까지로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유행정점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거리두기를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만7017명으로 연사흘째 40만명을 넘었다. 지난 14일 30만 9782명, 15일 36만 2324명에서 16일 40만740명으로 올라선 데 이어 17일에는 62만1328명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200명대에서 400명대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해 이날 0시 기준 301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049명이다. 권 1차장은 영업시간 유지 결정에 대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델타에 비해 낮지만 독감과 유사해지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한 때뿐”이라며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을 거듭 독려했다. 권 1차장은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0.52%로 독감 치명률(0.05∼0.1%)보다 훨씬 높으며,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5.05%로 독감의 50배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3차접종을 완료한 60세 미만 치명률은 0%라고 설명했다.
  • 사적모임 21일부터 6명→8명…영업제한 시간은 그대로

    사적모임 21일부터 6명→8명…영업제한 시간은 그대로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후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조정하지 않았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권 1차장은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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