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복지부 장관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불법대부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남양도호부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내국세 연동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74
  • 금요일 해가 저물면 트럼프 행정부는 부처 감독 감찰관 ‘자른다’

    금요일 해가 저물면 트럼프 행정부는 부처 감독 감찰관 ‘자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금요일에 마음에 들지 않는 감찰관을 해고했다. 최근 6주 새 정부 부처의 업무 활동을 감독하는 감찰관을 셋 해고했는데 모두 금요일 저녁 이후였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스티브 리닉 국무부 감찰관의 해임 첫 보도는 금요일이었던 지난 15일 밤 10시에 나왔다. 리닉 감찰관은 국무부 당국자들이 다수 연루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탄핵심판 과정에서 의회의 조사에 응했고 최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인사권 남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었다고 WP는 전했다. 2주 전 금요일인 1일 밤 8시쯤에는 보건복지부 감찰관 크리스티 그림이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림 감찰관은 지난달 코로나19 진단 도구가 심각하게 부족하고 마스크 같은 의료장비 역시 광범위한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낸 것이 눈밖에 난 이유였다. 역시 금요일인 지난달 3일에는 밤 10시쯤 마이클 앳킨슨 정보기관 감찰관이 해임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내부고발자의 보고서가 믿을 만하고 긴급하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됐다. 갑작스럽게 금요일 저녁에 나오는 정부 발표는 대개 정부가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건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언론에서 문제를 삼더라도 이미 ‘주말 모드’에 들어간 독자의 관심을 끌기 쉽지 않아 특정 사안의 충격파를 최소화하고 비판 여론을 차단하려는, 뻔한 전략으로 여겨진다. WP는 “‘금요일밤의 뉴스 투척’은 선례가 많은 정치적 속임수이며 트럼프 행정부도 상당히 노골적으로 이런 전략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요일은 아니지만 화요일인 지난달 7일엔 글렌 파인 국방부 감찰관 대행이 자리에서 밀려났다. 코로나19의 타격에 따라 의회를 통과한 2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지출을 감독하는 인사였다. 이렇게 부처의 활동을 감독하는 감찰관들이 잇따라 표적이 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행정부에 충분히 충성스럽지 않다고 여기는 당국자들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리닉 감찰관이 폼페이오 장관을 겨냥해 진행해왔다는 조사의 내용도 관심이다. WP는 폼페이오 장관 부부가 개인적 활동 수행을 위해 기용한 ‘스케줄 C’ 직원이 조사 대상이라고 했다.스케줄 C 직원은 직업 공무원이 아니고 최고위직을 위해 일하는 인사라고 한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이날 ABC방송 인터뷰에서 리닉 감찰관 해임과 관련해 “우리는 큰 문제가 있다. 일부는 그걸 ‘딥 스테이트’라고 부르는데 적절하다고 본다”면서 충성파 인사의 기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딥 스테이트’는 국가 정책을 왜곡하는 막후의 기득권 세력을 뜻하는 용어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약화시키려는 세력의 존재를 끊임없이 거론하며 이 용어를 써왔다. 당연히 민주당은 반발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이날 CNN에 출연, 리닉 감찰관 해임에 대해 “대통령에게 연방 공무원을 해임할 권리가 있으나 감찰관의 조사에 보복하는 것처럼 보이면 법을 어긴 것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엘리엇 엥걸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과 상원 외교위원회 간사 밥 메넨데스 의원은 전날 리닉 감찰관 해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현직 대통령 첫 WHO 기조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8일 세계보건기구(WHO) 최고 의결기관인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WHA)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방역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한다. WHA 기조연설은 2004년 5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자격으로 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현직 대통령이 연설하는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기조연설은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5~7분 분량의 문 대통령 기조발언은 영상으로 녹화해 이날 오후(한국시간) 총회에서 공개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기조발언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개방성·투명성·민주성의 3대 원칙하에 적극적인 확진자 추적과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국민들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협조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이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보건 위기 상황에서 WHO 역할의 중요성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능후 장관 “거짓 진술, 코로나19 ‘속도전’에 방해” 지적

    박능후 장관 “거짓 진술, 코로나19 ‘속도전’에 방해” 지적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역학조사 시 거짓 진술, 격리조치 위반 사례에 대해 “정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속도전’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16일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신속한 진단검사와 격리 조치의 속도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관련, 신속하게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 밝혀 왔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인천 학원강사가 역학조사 시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추적이 늦어졌고, 학원 수강생과 과외생 등 중고생들이 무더기로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또한 이태원 클럽 방문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과 접촉한 60대 아버지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일터와 마트 등을 다닌 사례도 적발됐다. 이 사람 역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 장관은 이러한 행위가 가까운 가족과 이웃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확진된 분이 가족이나 지역사회에 전파한 2차 이상 감염사례가 40%가 이른다”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해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클럽발 확산 막아라” 고3 학생·입영 장병 이태원 방문 조사

    “클럽발 확산 막아라” 고3 학생·입영 장병 이태원 방문 조사

    고3, 등교 1주일 전 자가진단 설문자진신고 장병 14일간 부대 내 격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고3 학생들에 대한 이태원 방문 여부를 설문하고, 입영 장병을 대상으로도 방문 경력을 조사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이런 사항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연휴기간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들의 이태원 지역 방문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진단검사 실시 현황도 파악 중이다. 또한 일부 고등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만큼 등교 1주일 전부터 실시되는 자가진단 설문을 통해 고3 학생의 이태원 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군내 확진자가 늘고 있는 국방부 역시 지난 4일 전후 입영한 장병을 대상으로 이태원 일대 방문 경력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부는 자진 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식별된 대상자들에게는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동안 부대 내 격리를 할 예정이다. 이를 오는 20일까지 입영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국·중국에 “코로나 경험 공유” 요청한 일본

    한국·중국에 “코로나 경험 공유” 요청한 일본

    한중일 보건장관 화상회의서 밝혀日 후생노동상 “출구 전략 중요해져”3국, 검사·치료약 등 정보 공유하기로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경험을 공유 받고 싶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NHK 보도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전날 열린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보건장관 화상회의에서 “일본은 앞으로 출구 전략의 착실한 시행이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한국 양국의 경험을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3국의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나 사망자 수는 유럽과 미국에 비해 억제돼 있어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렇게 언급했다. 후생노동성 발표에 의하면 가토 후생노동상은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으며 한·중·일 3국이 한층 더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일본 정부는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전역에 선포된 긴급사태를 지난 14일 대부분 해제했고 현재는 도쿄도 등 8개 현에만 유지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긴급사태 부분 해제를 계기로 같은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홋카이도에서 한때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을 거론하며 “한국도 지난주 나이트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본 분도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중국이나 한국, 또는 유럽과 미국도 그렇지만 바짝 줄었더라도 다시 재연하는 것이 있다”면서 긴급사태가 해제되더라도 감염이 다시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날 화상회의에는 박능후 한국 보건복지부 장관, 마샤오웨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 등이 참가했다. 3국은 회의를 거쳐 검사·치료 약, 백신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지식과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체계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 공조와 치료제·백신 개발 공조체계 구축, 기업인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박 장관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3개국 보건장관회의에서 ‘감염병 대응에 관한 공동행동계획안’을 개정해 3개국이 감염병 위기에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능후 “부정확한 클럽 명부 작성에 IT 활용할 방안 논의”

    박능후 “부정확한 클럽 명부 작성에 IT 활용할 방안 논의”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이태원 클럽 일대를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정확한 명부 작성에 대해 IT 기술을 활용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의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한 후 발생한 첫 번째 집단감염으로, 앞으로 우리가 생활과 방역의 조화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뼈아프게 느끼게 해준 사례”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지자체의 방역조치 사항을 계속해서 점검하고, 클럽 등 고위험시설의 방문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에서 명부가 부정확하게 작성돼 박문자 확인이 늦어진 것이 감염 확산의 주된 원인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의 높은 IT 기술을 활용해 방문자도 편리하게 명부를 작성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출입자 명부 작성과 정확한 확인에 QR코드, 블루투스 등 IT 기술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장관은 “확진자가 가족이나 지역사회에 다시 전파시킨 2차 이상 감염 사례가 40%에 이르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신속한 진단검사와 격리조치의 속도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인천의 학원강사가 역학조사 당시 ‘무직’이라며 직업과 동선에 대해 거짓진술을 하는 바람에 학원 학생들과 학부모에 이어 학생의 과외교사까지 3차 감염이 발생한 것을 거론했다. 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코로나19로 확진된 아들과 접촉한 60대 아버지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일터와 마트 등을 다닌 사례도 문제였다. 60대 아버지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 장관은 “최근 역학조사 시 거짓된 진술을 하거나, 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이탈하는 분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코로나19와의 속도전을 방해해 우리 주위의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감염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해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능후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위기…접촉자 찾는 데 총력”

    박능후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위기…접촉자 찾는 데 총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이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코로나19가 의심될 때 즉시 신고해준다면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서 결국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로 치료받는 환자가 1000명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는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치료 체계가 한층 더 안정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환자와 접촉자를 찾아내고 격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해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고위험 집단시설 중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관리 방안과 5급 공채 시험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어르신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면서 향후 재유행에 대비해 신규 입원·입소자에 대한 진단검사 등 예방 및 조기발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내일 실시되는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시험인 만큼 자진신고시스템, 수험생 행동수칙 등 방역관리 방안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스승의 날은 맞아 온라인 수업을 하는 일선 교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가르침을 향한 선생님들의 열정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냈다”며 “지금도 학교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 전국의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박능후 복지장관 “방역수칙 잘 지키면 코로나 장기전서 승리”

    박능후 복지장관 “방역수칙 잘 지키면 코로나 장기전서 승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 여러분이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코로나19가 의심될 때 즉시 신고해준다면 우리는 코로나19 장기전에서 결국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이날 고위험 집단시설 중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관리방안과 5급 공채 시험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로 치료받는 환자가 1000명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는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치료체계가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과 관련된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환자와 접촉자를 찾아내고 격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해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온라인 수업을 하는 일선 교사에게도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가르침을 향한 선생님들의 열정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냈다”며 “지금도 학교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 전국의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중증 정신질환자가 산모돌보미로…실태점검 부실

    중증 정신질환자가 산모돌보미로…실태점검 부실

    노인·장애인 돌보미로 일할 수 없는 중증 정신질환 병력자가 관리 부실로 제재 없이 일하는 등 돌봄 서비스 인력 관리에 구멍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규정 미비도 심각했다. 감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사업 운영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 보건복지부 전자 바우처 형태로 제공 중인 사회 서비스 사업 8개 중 서비스 제공 인력 결격 규정을 둔 사업은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 돌봄, 가사·간병 지원 등 3개에 그쳤다. 이들 사업은 ‘정신질환자’와 ‘집행유예 기간 중인 자’는 돌보미 등으로 일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실태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결격 사유자들이 제재 없이 돌보미 등으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들 3개 사회 서비스 사업의 서비스 제공 인력 가운데 중증 정신질환으로 진료 중인 사람은 67명, 집행유예 기간 중인 사람은 260명으로 조사됐다. 결격 규정조차 없는 나머지 사업 중에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발달 재활서비스 사업 등에서 중증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24명이 돌보미 등으로 근무했다. 감사원은 복지부 장관에게 사회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서비스 제공 인력 결격 사유를 규정하고 이를 철저히 확인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양우 장관 “게임산업도 제조업처럼 세제 혜택 줘야”

    박양우 장관 “게임산업도 제조업처럼 세제 혜택 줘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산업에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게임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게임산업은 불경기에도 끄떡없는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비대면·온라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와 관련 “게임산업 수출액은 7조원으로 무역수지 흑자의 8.8%를 차지한다”며 “제조업처럼 게임산업도 세제 혜택을 줄 방법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지난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정책 방향에 따라 관련 법령을 빠르게 개정하고 실효성 있게 규제를 개선하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올해 11월 예정된 한·중·일 e스포츠대회와 부대행사인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게 게임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화’ 문제 해결에 정부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총회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내용의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복지부가 이를 국내에도 도입하겠다고 하자 문체부가 이를 반박하면서 부처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게임업계는 또 ‘확률형 아이템’ 문제를 업계 자율규제로 풀어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 중국의 게임 판호(版號·게임영업 허가) 문제 해결 등을 박 장관에게 요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업체와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 오늘부터 공모

    국민연금공단은 5개월째 공석인 이사장 선임을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는 김성주 전 이사장이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 퇴임한 뒤 비어있는 상태다. 이사장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3∼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복지부 장관이 이 중 한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선임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 한중일 보건장관 15일 온라인 회의 예정

    한중일 보건장관 15일 온라인 회의 예정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 한중일 보건장관 간 온라인 영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로 예정돼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3일 브리핑에서 “한중일 보건장관 간 온라인 회의 개최 계획이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으로 입국제한 완화 등의 안건 자체가 논의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고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으로서는 국내 이태원 클럽발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국제한 완화 등의 조치를 취하는 데는 신중한 입장이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한중일 3국이 코로나19 확산이 일정한 수준으로 진정되는 상황을 근거로 입국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조건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에 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을 조건으로 경제 목적의 왕래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이태원 ‘숨은 방문자’ 찾아낸다…이통사 기지국 자료 제출

    이태원 ‘숨은 방문자’ 찾아낸다…이통사 기지국 자료 제출

    이태원 클럽 방문하고도 연락두절 1982명질병관리본부, 이통3사에 기지국 자료 요청30분 이상 체류자 이름·전화번호 등 추출이동통신3사는 1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숨은 방문자’를 찾을 수 있도록 클럽 인근 기지국 접속 정보를 보건당국에 제출했다. 현재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하고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사람은 1982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이태원 일대 기지국 접속 관련 자료 협조 요청을 했다. 이후 이통3사는 4월 24일~5월 6일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이태원 클럽 인근 기지국에 접속한 가입자 정보를 추렸다. 특히 이 일대를 잠시 지나친 경우를 제외하기 위해 ‘30분 이상’ 체류자로 명단을 선별했다. 이통3사가 휴대전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기지국 접속 이력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켜놓고만 있으면 인근 기지국과 통신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이동 중이라고 해도 곧바로 인근의 다른 기지국과 연결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신호를 주고받는다. 이에 따라 기지국과 휴대전화의 접속 이력을 분석하면 가입자가 특정 기지국의 커버리지 안에 있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 소지자의 정확한 좌표까지 확인하는 방식은 아니다. 이태원의 경우에는 이통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50~100m 간격으로 기지국이 설치돼 있어 가입자의 위치를 비교적 촘촘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통3사는 이 같은 방식으로 특정 기지국 범위 내에 있는 가입자들을 추려낸 뒤 이들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추출했다.KT와 LG유플러스는 전날 기지국 접속 이력을 분석한 뒤 서울시 질병관리과와 질병관리본부에 관련 명단을 전달했고,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명단을 전달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요청에 따라 특정 시간대에 이태원 일대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의 명단을 추렸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관리 및 에방에 관한 법률 제76조의2 제1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병 예방과 감염 전파의 차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감염병 의심자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8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했을 때도 KT가 질병관리본부에 로밍 데이터를 제공한 적이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웨스트윙 72일만에 ‘마스크 백기’, 트럼프는 ‘NO 마스크’

    웨스트윙 72일만에 ‘마스크 백기’, 트럼프는 ‘NO 마스크’

    첫 사망자 발생 72일만에 웨스트윙 마스크 의무화부통령 대변인 및 대통령 시중드는 군인 확진 때문 공무원 통한 감염 우려하는 인근 시민들 감안한듯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안 쓰고 나와 ‘승리’ 주장멜라니아가 관리하는 이스트윙은 이미 방역 철저해미국 백악관 웨스트윙(대통령 집무동)에서 11일(현지시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확진자가 130만명을 넘어도 멜라니아 여사가 관리하는 이스트윙과 달리 버텨왔지만 케이티 밀러 부통령 대변인의 감염으로 방역수장 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첫 사망자 발생(2월 29일) 72일만에 백기를 들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등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킨 채 띄엄띄엄 앉았다. 대기 중인 직원들도 마스크를 쓰고 6피트(1.8m)를 떨어져 섰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민과 우리(행정부)의 공격적 전략과 용기 덕택에 수십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승리했다”고 밝혔다. 한 기자가 마스크 착용을 직접 요청한 것이냐고 묻자 “내가 요청했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방역) 시스템이 무너졌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적”이라며 파장 확대를 막으려 했다. 트윗에는 “민주당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미국 전역에서 (경제 재개에)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정치를 하지 말라”며 봉쇄 완화 조치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뉴욕타임스(NYT)는 “밀러 대변인과 트럼프의 시중을 드는 해군의 확진 이후 웨스트윙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연이은 행사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는 점에서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NYT는 마스크 착용 결정에 연방 공무원들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불안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51개 주 중에 이날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확진자 수 순위는 12위(3만 3373명)와 14위(2만 5070명)다. 지난 6일 백악관을 방문했던 킴 레이놀즈 아이오와 주지사도 검사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완화된 형태의 격리에 들어갔다. CNN은 멜라니아 여사의 집무실과 가족의 주거 공간이 있는 중앙관저와 이스트윙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되 이런 조치가 불가능한 사람이 출입할 경우 이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월드포토+] ‘마스크와 거리두기’ 백악관 이색 기자회견…트럼프 “난 예외”

    [월드포토+] ‘마스크와 거리두기’ 백악관 이색 기자회견…트럼프 “난 예외”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과거에 보기 어려웠던 풍경이 펼쳐졌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 행정부 당국자, 백악관 직원들, 기자들까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것. 실제 로즈가든에 앉아있는 기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 그간의 기자회견과는 사뭇 다른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비롯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과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백악관 스태프, 비밀경호국(SS) 요원들도 모두 마스크를 쓴 채 기자회견을 주시했다.그러나 이날의 '주인공'은 예외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가 없는 맨 얼굴로 단상 위에 서서 기자회견에 응했기 때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도 예외없이 "시민들과 우리의 공격적 전략의 용기 덕분에 수십 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승리했다"고 자화자찬했다.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나는 누구에게도 가까이 가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곧 다른 사람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일정거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자신은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백악관이 이처럼 마스크 물결로 변한 이유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리면서다. ABC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의 모든 근무자들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자신의 책상에 앉아있을 때와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을 때다. 또한 백악관의 손님 초대도 극히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미국의 검사 횟수를 자랑하면서 또다시 한국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스웨덴, 핀란드 등 많은 나라들보다 인구당 검사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모든 주에서 5월에만 인구당 검사를 한국이 4개월간 한 것보다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박능후 “코로나19, 누구나 감염 가능…차별·배제 없어야”

    박능후 “코로나19, 누구나 감염 가능…차별·배제 없어야”

    보건복지부 장관인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 박 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우리 방역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1차장은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당국과 지자체가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나 ☎1339로 연락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1차장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모두의 소중한 일상 복귀를 늦출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시설 출입을 삼가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번 집단감염으로 일부 집단을 향한 차별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 대해 “코로나19는 지역·출신·종교 등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며 “차별과 배제는 코로나19 감염을 숨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방역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일수록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해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조치 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박 1차장은 “각 지자체는 확진자를 빨리 확인하고 격리 조치해서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방역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능후 “클럽 방문자 ‘대인접촉 금지명령’ 전국 확대 검토”

    박능후 “클럽 방문자 ‘대인접촉 금지명령’ 전국 확대 검토”

    서울·경기·인천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충남도도 집합금지 명령 검토 중방역당국이 경기도가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 등의 방문자에게 ‘대인접촉 금지 명령’을 내린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인접촉 금지 명령의 실효성이 담보된다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서 이날 도내 모든 클럽 등 유흥시설에 앞으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지난달 29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개 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다녀간 출입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검사와 대인접촉 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역학조사(18조 3항), 건강진단(46조), 격리 및 대인접촉 금지(47조)에 근거한 조치다. 박 차장은 “이태원 사태와 관련해 방역상 가장 큰 문제점은 방문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포괄적으로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대인접촉 금지를 선행적으로 발동하고 대상자를 찾아 나가는 방법이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대인접촉 금지 명령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이 명령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여부를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8일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로 전국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방자치단체들은 한발 더 나가 사실상의 영업금지인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앞서 9일 서울시, 10일 경기도, 인천에서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박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충남도에서도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하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부, 코로나19 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신속히 집행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부, 코로나19 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신속히 집행해야“

    경북도는 경영난을 겪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위한 신속한 손실보상금 집행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 회의에서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6곳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외래.입원 등 일반진료를 중단해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보건복지부에서 손실보상금을 집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감염병 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보상 범위를 합리적으로 해 병원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6곳은 지난 2월 말부터 최근까지 병상 963개를 확보해 확진 환자 1393명을 치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일반진료 중단으로 병원 수익이 급감해 전년 대비 159억원의 손실액이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달 9일 병원 6곳에 1차 손실보상금 37억원을 지급했으나 추가 지원이 없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5개월 ‘공석’…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모 관심

    5개월 ‘공석’…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모 관심

    4·15 총선 출마를 위해 김성주 이사장이 지난 1월 7일 퇴임한 후 공석인 국민연금공단 수장 선임이 진행될 예정이다.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 이사장 선임을 위해 다음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공단은 김 전 이사장이 물러한 후 박정배 기획이사가 이사장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공단 주변에서는 총선 후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임추위가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3∼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선임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사장 후보로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수석은 연금 분야 전문가로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싱크탱크인 ‘정책 공간 국민성장’에 들어가 복지팀장으로 복지공약 마련을 주도했다. 강기정 정무수석도 후보군에 오르내린다. 강 수석은 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제19대 국회에서는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연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동정] 한성호 동아대 교수 예방접종 기여 복지부 표창

    △ 한성호 동아대 의학과 교수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인 그는 예방접종 관련 강의와 ‘우리동네 주치의’ 캠페인에 참여했고 지역 상급병원 최초로 ‘예방접종 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