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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네이버 아이디로 투약·백신접종 내역 확인한다

    카카오·네이버 아이디로 투약·백신접종 내역 확인한다

    앞으로 카카오와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 투약 이력과 예방접종 내역 등 개인 건강 관련 기록을 볼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는 ‘나의 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앱)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들은 오는 9월부터 카카오톡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나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나의 건강기록’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나의 건강기록’ 앱을 이용하면 병원 진료 이력과 투약 이력, 예방접종 내역, 건강검진 이력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출시됐으며 올해 9월 아이폰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협약 당사자들은 앞으로도 보안관리와 각 기관 발전,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익숙한 민간서비스를 공공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료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

    성남시의료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

    성남시의료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1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모집사업’에 참여하여 발달장애인 의료이용 현황, 전문인력의 역량, 사업수행 계획 등에 대해 높게 평가를 받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성남시의료원과 부산 온종합병원이 신규 지정받았다. 현재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8개소이며, 지난 2016년 한양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인하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6개소가 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의료지원을 하며 중증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행동치료 전문가 등 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실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하여 올해 하반기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중의 의료원장 “최근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이번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으로 치료실, 관찰실 등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경기 남부지역 발달장애인들의 행동치료 분야에서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중대본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신속 격상”

    중대본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신속 격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신속히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개편안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일상과 방역을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해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는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1차장은 이어 “방역상황이 엄중한 수도권 지자체는 ‘특별방역대책’을 신속하고도 철저하게 이행해달라”며 “특히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외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 상황에 맞는 새로운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방역의 빈틈을 꼼꼼하게 메워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94명으로, 800명에 육박했다. 이 중 지역발생이 759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이 63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권 1차장은 “전체 확진자의 83%인 600명대 중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수도권의 방역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특히 서울에서만 300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와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연령별로 보면 20∼30대 젊은 층에서 확진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주간 20대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 직전주 대비 20% 넘게 대폭 증가했다”면서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주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1차장은 “확산세를 꺾고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비롯한 국민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직장이나 사업장 등에서는 당분간 회식이나 모임을 자제해달라”면서 “마스크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막는 최후의 보루로, 실내뿐만 아니라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유흥시설은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현행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첫 2주 동안(7월 1일~14일)은 6명까지 허용되며, 그 이후부터는 8명까지로 확대된다. 비수도권에는 1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충남·제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 2주간은 8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되지만,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폐지된다. 제주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일단 6명까지로 제한했고 충남은 유일하게 첫날부터 인원 제한을 없앴다. 비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도 없다.
  • 소상공인 최대 900만원 지원…보상대상 70%줄어 113만곳 혜택

    소상공인 최대 900만원 지원…보상대상 70%줄어 113만곳 혜택

    당정이 29일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80%로 결정하면서 어느 정도 소득 수준까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보통 가구의 경우 연소득 1억원 정도까진 지원금 지급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손쉽게 소득을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급 대상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소득 산출 방식과 기준을 놓고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체 가구가 2100만 가구면 상위 20%인 약 440만 가구가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겠다”고 말했다. 역산하면 약 1700만 가구가 지원금 지급 대상이라는 것이다. 박 의장은 이어 “상위 20%에 들어가는 가구 소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한 추계를 뽑아야겠지만 연소득 1억원 언저리에 있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가구별 소득을 어떻게 추산할지는 지난해 3~4월 정부와 여당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1차 재난지원금) 논쟁 당시 거론됐던 건보료가 활용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당시 기획재정부는 1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초안을 내놨는데, 이때도 건보료 기준을 적용했다. 올해 보건복지부 고시 등에 따르면 소득 하위 80% 기준이 되는 1인 가구의 월 소득은 약 329만원, 2인 555만 8000원, 3인 717만원, 4인 877만 7000원, 5인 1036만 3000원, 6인 1193만 1000원이다. 앞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놓고 기재부는 소득 하위 70%, 민주당은 전 국민에게 나눠 줘야 한다며 팽팽히 맞섰다. 기재부가 소득 하위 80%로 한 걸음 물러나고, 민주당도 고소득층이 지난 28일 발표된 신용카드 캐시백으로 혜택을 누리는 걸 감안해 양보하면서 타협이 이뤄졌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1차와 달리 가구당이 아닌 개인별로 지급되며 1인당 지급액은 25만~30만원이 될 것이라고 박 의장은 전했다.하지만 여당 일각에선 여전히 전 국민 지원금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 다음달 국회 추경 처리 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도 정부는 소득 하위 70%를 추경안으로 냈으나 국회에서 전 국민으로 바뀌었다. 박 의장도 이날 “단 한 번도 전혀 건드리지 않고 추경이 통과된 적은 없다”며 여지를 남겼다. 다만 이번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 국민 지급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당정 갈등만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 당정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대상 규모도 공개했다. 약 113만개 사업장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385만개와 비교해선 약 30% 수준으로 줄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지원금을 지급해야 할 대상도 그만큼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자금 지원 유형이 4차 지원금 당시 7개에서 24개로 세분화되고 지원금 상한액도 대폭 높아진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한 라디오에 출연해 밝힌 것에 따르면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인사] 가천대학교

    ▲ 수석부총장 최미리 ▲ 부총장 윤원중 ▲ 연구산학부총장 황보택근 ▲ 특임부총장 김충식 ▲ 특임(AI)부총장 김원 ▲ 대학원장 최기봉▲ 경영대학원장 윤태화 ▲ 교육대학원장 김경환 ▲ 사회정책대학원장 남현주 ▲ 특수치료대학원장 송양민 ▲ 보건대학원장 강성규 ▲ 경영대학장 김문중 ▲ 사회과학대학장 오대영 ▲ 인문대학장 박진수 ▲ 법과대학장 이영균 ▲ 공과대학장 민세홍 ▲ 바이오나노대학장 서순민 ▲IT융합대학장 한기태 ▲ 한의과대학장 송호섭 ▲ 예술·체육대학장 김미영 ▲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대학장 정문상 ▲ 미래산업대학장 임종한 ▲의과대학장 박이병 ▲ 약학대학장 이후근 ▲ 간호대학장 박은영 ▲ 보건과학대학장 안성민 ▲ 교무처장 조진수 ▲ 기획처장 손상준 ▲ 연구처장 송윤재 ▲ 학생복지처장 양대승 ▲ 취업진로처장 최회명 ▲ 입학처장 이은철 ▲ 총무처장 박상용 ▲ 대외협력처장 서원식 ▲ 국제교류처장 최경진 ▲ 메디컬본부장 정호연 ▲ 의학지원처장 서전석 ▲ 교무부처장 이병덕 ▲ 총무부처장 최병열 ▲ 학생복지부처장 임재길 ▲ 중앙도서관장 홍의택 ▲ 전산정보원장 이영호 ▲ 공동기기원장 박상준 ▲ 보건진료소장 송윤경 ▲ 국제어학원부원장 정선주 ▲ 산학협력부단장(메디컬캠퍼스) 박우재
  •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법’촉구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사장 방지영) 등 15개 단체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12개 축제가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 중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축제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이들 단체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의 접근 방식에 관한 인식 부족과 예술정책 부재에 기인한다며 내세운 것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계획 수립과 예술향유권의 보장, 예술참여권 확보, 예술교육을 받을 권리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칭)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어린이청소년예술분과위원회의 설치도 제시했다. 이 협회의 방지영 이사장은 “내년은 ‘어린이 날’ 제정 100주년의 해”라면서 “올해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법’을 제정을 지금보다 나은 우리 아이들의 세상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아동청소년관련단체 공동성명서 전문> 어린이와 청소년 예술진흥정책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독점권의 개혁과 어린이와 청소년 예술진흥을 위한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지난 6월 8일, 언론과 SNS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축제는 모두 탈락하였다. 이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예술현장에 있는 우리들은 부당한 삭감에 항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예술 환경의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주목한다. 매년 되풀이되는 예산의 삭감과 확보 시비는 구조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 예술진흥정책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기획재정부의 예산 배정권한 독점은 오래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모순으로 지적되어왔다. 군부정권의 권위주의적이며, 효율적인 정부 통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민주화된 국가체계가 정착한 지 3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이는 고쳐지지 않고 있다. 국회는 입법을 통하여 부처 자율의 예산 편성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담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고 결론 내려지길 희망한다. 문체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가 함께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자. 어린이와 청소년 예술진흥의 구조적인 개혁을 위하여, ‘(가칭)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법’의 제정에 나설 것이다.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계획 수립과 예술향유권의 보장, 예술참여권 확보, 예술교육을 받을 권리 보장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정책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하고자 한다. 관련해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어린이청소년예술분과위원회의 설치 등도 검토되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보육업무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와 협의를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예술진흥의 직접적인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어린이 청소년 관련 여러 단체들과 함께 정부와 국회에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법’의 제정을 촉구한다. 법률안의 초안을 만들어 적극적인 제정노력을 펼 것이다. 내년은 ‘어린이 날’제정 100주년의 해이다. 올해 ‘어린이청소년예술진흥기본법’의 제정을 통하여, 지금보다 나은 우리 아이들의 세상을 열어갈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보다 나은 조건에서 미래 세대와 함께 할 것이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다. 2021. 6. 29. 제33회 춘천인형극제, 제29회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제19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제20회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제18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제13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 제6회 예술인형극축제, 제5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제4회 대한민국 극작엑스포,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사)한국인형극협회, 한국교육연극학회, 한국교사연극협회, 한국연극교육학회,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 한국연극교육위원회, 한국교사연극협회, 전국교사연극모임,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연출가협회, (사)한국극작가협회,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공연예술인노동조합
  • 1인 가구 30% 돌파… 작년 청년 고용률 소폭 하락

    1인 가구 30% 돌파… 작년 청년 고용률 소폭 하락

    ‘나 혼자 산다’는 집이 전체 가구에서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사회 지출은 해마다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사회보장 수준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종 행정 통계와 실태 조사 등을 정리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0’을 7월에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19년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약 614만 8000가구, 전체 가구의 30.2%를 차지했다. 1인 가구는 2025년에는 690만 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2005년 45.0%에서 2010년 40.4%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에는 43.5%까지 늘었다가 2020년에는 42.6%를 기록했다. 주요 선진국과 비교한 우리나라의 복지 수준도 확인할 수 있다. GDP 대비 공공사회 지출은 1990년 2.6%에서 2019년 12.2%까지 늘었지만 독일(25.9%), 스웨덴(25.5%) 등 주요 복지국가는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GDP 대비 20.0%)에 비교해도 61% 수준에 불과했다.
  • 과기·복지부 ‘K치매치료제’ 만든다

    ‘국가 치매 책임제’ 일환… 1987억 투입2030년까지 증가율 4.8%→2.4% 줄여美 NIA와 치매 빅데이터 기반 연구도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국가 치매 책임제’의 일환으로 치매 관련 중장기 연구개발을 이끌어갈 정부 연구단이 본격 출범했다. 연구단은 한국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치매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치매치료제’를 만들어 환자 발생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28일 이 같은 목표 실현을 위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을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이른바 한국형 치매 연구개발에는 2028년까지 19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단의 목표는 연구가 끝나고 2030년대에는 현재 연간 4.8%에 달하는 국내 치매환자 증가율을 절반 수준인 2.4%로 줄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치매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연구단은 최종적으로는 신약재창출 기법으로 기존에 개발된 신약후보물질들 중에서 한국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우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와 치매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고서곤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치매로 인한 환자 본인과 가족, 사회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매 예방과 치료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연구단이 중심이 돼 치매 원인 규명부터 진단, 치료까지 전주기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정호용 치과 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정호용 치과 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정호용 치과 원장이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구강보건협회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원장은 대한구강보건협회 대구지부장으로 구강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국민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원장은“국민구강보건 증진을 통해 치과 진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가 없도록 구강보건사업애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美 13살 소년, 백신 2차접종 후 사망…“젊은남성 상대적 위험” 경고

    美 13살 소년, 백신 2차접종 후 사망…“젊은남성 상대적 위험” 경고

    미국 13살 소년이 백신 2차접종 사흘 만에 숨을 거뒀다. ABC12에 따르면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최근 새기노카운티 보건부로부터 소년의 사망을 보고받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부작용보고시스템(VAERS)에 사례 등록을 마쳤다. 새기노카운티 보건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백신 2차접종을 마친 13살 소년이 사망했다. 어떤 이유에서든 청소년의 죽음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다만 소년이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또 사망 직전 어떤 증상을 보였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보건부 측은 “소년의 죽음과 백신 접종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조사 중이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구체적 사인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보건부 발표와 별개로, 유가족은 소년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초기 부검에서 심장 이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사망한 소년의 고모는 20일 트위터를 통해 “13일 화이자 백신 2차접종을 마친 조카가 16일 사망했다. 초기 부검에서 심장 비대가 관찰됐으며, 심장 주변에서 체액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카는 지병이 없었으며 평소 복용하는 약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접종 후 젊은 남성에게서 나타난 심근염 사례를 언급하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소년의 고모는 “백신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을 안다.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리라 믿는다. 내 14살짜리 아들도 백신을 맞았다. 하지만 조카는 백신접종 후 사망했다. 어떤 아이도 (백신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CDC는 현재 소년의 죽음과 백신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그간 코로나19 백신과 젊은층에 드물게 발생하는 심장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CDC도 조사를 통해 12~39살 접종자 100만명 당 12.6명꼴로 심장질환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2차접종 며칠 내로 12~24살 남성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비교적 큰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로 개발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팩트시트에 심근염과 심낭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문을 추가했다. FDA는 CDC와 함께 심장질환 부작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영향도 평가할 예정이다. 다만 심장질환이 생긴 환자들은 가벼운 치료만으로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도 ‘델타플러스 변이’ 51명 감염·4명 사망…당국 “확산세는 아직”

    인도 ‘델타플러스 변이’ 51명 감염·4명 사망…당국 “확산세는 아직”

    인도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추가 변이로 알려진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가 51명 확인돼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27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국가질병통제센터(NCDC)는 25일 기준으로 12개 주에서 51명이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B.1.617.2.1)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에는 28개 주(州)와 8개 연방 직할지가 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전파력이 강한 기존 델타 변이의 특성에 ‘K417N’라고 불리는 돌연변이까지 갖고 있다.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영국발)보다 전염성이 6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K417N은 베타 변이(남아공발)와 감마 변이(브라질발)에서 발견된 것들이다. 이로 인해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변이보다 큰 전염력과 백신 무력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2일 델타 플러스 변이의 존재를 공식 발표하면서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검사와 백신접종을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델타 플러스 변이를 ‘관심 변이’로 규정하지만, 델타 변이처럼 ‘우려 변이’로 지정할 상황은 아직 아니다”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날 수지트 쿠마르 싱 국가질병통제센터 소장 역시 “델타 플러스란 이름이 델타 변이보다 강해서 붙여진 것은 아니다. 과학적으로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도 보건당국은 4만 5000명의 샘플을 분석한 결과 51명의 샘플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마하라슈트라주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타밀나두주 9명, 마디아프라데시주 7명, 케랄라주 3명, 펀자브와 구자라트주 각 2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하라슈트라주와 타밀나두주 각 1명, 마디아프라데시주 2명 등 총 4명이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으로 사망했다. 앞서 지난 16일 마하라슈트라주 랏나기리지역에서 사망한 80세 여성이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고 인디언익스프레스, NDTV 등이 보도했다. 싱 소장은 “델타 플러스 변이바이러스의 총유전체 분석에는 10∼12일 정도가 걸리고, 더 많은 샘플을 살펴봐야 한다”며 “인도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는 지난 석달 간 산발적, 제한적으로 확인됐기에 확산세라고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와 국립바이러스연구소(NIV) 등은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플러스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지 연구에 착수했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5만 40명, 사망자는 1258명으로 집계됐다. 인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초 1만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같은 달 중순부터 다시 폭증해 5월 7일 41만 418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이달 20일부터 5만명대를 유지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3023만 3000여명, 누적 사망자는 39만 5000여명이다.
  • 아동학대 대응 예산 이렇게 바꿔야

    아동학대 대응 예산 이렇게 바꿔야

    최근 아동학대 범죄 처벌 수위가 강화되는 등 제도 개선이 이뤄졌지만, 지금의 아동 학대 관련 예산규모와 구조로는 피해 아동을 즉각적으로 보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영숙 연구위원의 ‘최근 아동학대의 특징과 관련 예산의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동학대 관련 예산은 사업수행부처가 아닌 타 부처가 주관하는 기금의 일부 사업비로 책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 보호대상아동 예산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의 일반회계,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과 법무부의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범피기금)으로 구성된다. 복지부의 일반회계 예산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지만, 타 부처 소관 기금계산은 정책대응이 집중된 올해를 제외하고는 증가세가 크지 않아 아동학대 관련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보호대상 아동 예산 가운데 복지부의 일반회계 예산 비중은 2017년 28.2%에서 2021년 46.8%로 1.7배 정도 확대됐다. 이 가운데 아동학대 관련 예산은 ‘아동학대 근절 및 보호필요 아동 지원’ 명목으로 2018~2020년 11억원대에서 2021년 아동보호전담요원 확충 예산을 비롯해 31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기획재정부의 경우 전체 보호대상 아동 예산 중 아동학대 예산의 비중이 2017년 42.0%에서 2021년 29.8%로 작아졌다. 법무부 소관 범피기금 사업은 2017년 17.6%에서 2021년 16.1%로 소폭 감소했다. 이 연구위원은 “복지부의 일반회계 예산은 꾸준히 확대되는 반면, 타 부처 소관 기금예산은 정책대응이 집중된 2021년을 제외하면 증가세가 크지 않았다”면서 “실제 복권기금 예산으로 편성되는 학대피해아동쉼터의 경우 학대아동 수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33.3% 인 76곳에만 설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범피기금 예산으로 운용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기준 전국 69개(28.2%)에 그친다. 이 연구위원은 “이같은 실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기초 인프라가 상당히 취약한 상태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조직이나 시설, 인력 등을 보완하기 위한 필요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지자체 중심의 공공성 강화와 피해아동의 즉각 분리 및 보호체계를 중심으로 최근 제도 개선이 이뤄지긴 했지만, 이같은 방안들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거두려면 지자체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확충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증설, 학대피해아동쉼터나 일시보호시설 증설, 상담·치료를 위한 지정의료기관 확보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수가 많을수록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증가하는데, 2019년 기준 17개 시도 중 인천과 전남, 부산, 경북 등 7개 지역이 평균 4개의 관할구역에 1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지금처럼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아동 학대 대응에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현재의 기금 예산을 복지부 소관 일반회계 예산으로 돌리는 방안이 바람직하고 담배 및 주류 소비를 재원으로 하는 목적세 신설, 민간 기부금 등을 자체 재원으로 하는 ‘아동보호기금’(가칭)의 신설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아동학대 대응이 지자체를 중심으로 재편됐고, 시설과 인력 운영, 위기가정 지원 등 대부분이 지방사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자체별 재정 여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중요하게 검토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 ‘치매’를 다른 말로 바꾼다면?…조사 결과 보니

    ‘치매’를 다른 말로 바꾼다면?…조사 결과 보니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치매’라는 용어에 거부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증상을 대체하는 용어로는 ‘인지저하증’을 꼽는 의견이 많았다. 보건복지부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부터 8일간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용어 관련 인식과 대체용어 등에 대해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대상 1200명 가운데는 치매환자 가족 319명이 포함됐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가운데 43.8%가 ‘치매’ 용어에 거부감이 든다고 답했다. 지난 2014년 같은 조사 때 39.6%에 비해 4.2%포인트 상승했다.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는 응답은 33.5%,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응답은 20.5%로 나타났다. 치매라는 용어에 거부감이 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2%가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는 항목을 꼽았다. 이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17.9%),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든다’(7.6%), ‘용어의 어감이 좋지 않다’(5.7%) 순으로 조사됐다. 치매 용어를 대체할 가장 적절한 용어로는 ‘인지저하증’이라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억장애증(21.0%), 인지장애증(14.2%), 인지증후군(8.9%) 등의 순이었다. 또 ‘인지저하증’으로 바꿀 경우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예상된다는 의견은 41.1%로, 부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는 응답(22.5%)보다 훨씬 높았다. 다른 대체 용어에 비해 유일하게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기억장애증의 경우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는 응답은 24.6%로 부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42.4%)보다 낮았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치매 용어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7.8%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21.5%)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치매 용어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는 ‘대중에게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28.5%),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22.2%), ‘현재 용어가 익숙해서’(21.6%)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는 향후 치매 정책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용어의 변경 필요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우린 언제 화이자처럼 mRNA백신 만들까’...해외와 기술격차 3년

    ‘우린 언제 화이자처럼 mRNA백신 만들까’...해외와 기술격차 3년

    우리나라는 언제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사가 개발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수 있을까. 정부가 국내 mRNA 백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 기술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우리의 mRNA 백신 기술은 해외보다 3년 정도의 뒤쳐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과 학계의 의견을 근거로 “이런 기술 격차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단기간 내 따라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mRNA 백신 기술은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적용된 차세대 혁신기술이다. 유전물질을 우리 몸에 주입해 항원을 만들고 이 항원으로부터 바이러스를 막을 항체가 나오게 하는 백신이다. mRNA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제품 모두 94~95%로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의 백신보다 높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백신을 개량하기에도 비교적 용이하다.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신속하게 mRNA 백신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와의 기술 격차를 줄여나가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특허 회피 등 핵심원천기술 개발, 질병관리청은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효능검증·기술융합, 보건복지부는 임상시험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자재·생산기술·기반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평가기술개발, 특허청은 기술별 특화된 세부적인 특허 분석과 특허회피 전략 수립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각종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감염병 확산 예측부터 신속 진단, 치료, 예방까지 감염병 대응 전주기에 걸쳐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다양한 기업이 임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시험 등의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선 합성항원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로직스, DNA백신을 개발하는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개발하는 셀리드가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64만 가구에 최대 50만원 생계지원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64만 가구에 최대 50만원 생계지원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해진 64만여 가구에 정부가 최대 50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한시 생계지원을 신청한 가구(82만 건)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64만여 가구에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위기 상황에 몰렸으나, 기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50만원 또는 20만원을 1회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구 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대도시 6억원, 중소도시 3억5000만원, 농어촌 3억원 이하)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당 5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대상은 56만여 가구다. 복지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청한 가구 가운데 소득·재산 조사, 다른 사업 중복 여부 조사 등을 거쳐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가구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규모 농가·어가·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이미 30만원을 받은 8만여 가구는 차액을 받게 된다. 오는 28일 차액 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지급대상 가구 결정 이후 이의신청 등을 거쳐 지급대상으로 결정된 가구에는 내달 중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 “아파도 병원 안 간다” 사각지대 놓인 미등록 이주 아동

    “아파도 병원 안 간다” 사각지대 놓인 미등록 이주 아동

    미등록 이주 부모 32% ‘미충족 의료’ 경험부모 단기 비자… 아동 체류 자격 부여 안 돼 진료비 부담·미등록 노출 두려움 등 이유소득 수준 무관하게 미충족 의료율 높아“사회 구성원 간주해 건보 가입 정책 필요”# 한국에 거주한 지 20년 된 몽골 출신 미등록 이주민 A씨에게는 13살 된 딸이 하나 있다. 가끔 딸이 아파도 될 수 있으면 그냥 약국에서 약만 사 먹인다. 아니면 본국의 가족들에게 부탁해 약을 미리 받아 놓는다. 직장이 없는 상황에서 병원에 자주 가는 게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 필리핀 출신 한국 거주 3년 차인 B씨도 사정은 비슷하다. 아이가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지만 병원을 잘 가지 않는다. 병원에 가 봤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의사가 해 주는 이야기가 뻔했다는 게 이유다. 미등록 이주 아동의 부모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은 자녀들이 아픈 곳이 있더라도 병원에 보내지 못하는 ‘미충족 의료’ 상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등록 이주 아동은 이주민 부모가 단기간(90일 이내) 체류 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뒤 출국하지 않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국내 체류 자격이 부여되지 않은 이들을 말한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최소 5200명에서 많게는 2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윤정 연구위원의 ‘미등록 이주 아동 보건복지 실태조사 및 욕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등록 이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년간 자녀가 병원·의원 진료가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32명이 ‘예’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진료비 부담’(21명)을 가장 많이 꼽았고 ‘미등록 신분 노출의 두려움’(4명),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두려움’(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소득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100만원 미만’의 소득을 가진 집단의 미충족 의료율이 42.9%로 가장 높긴 했지만 ‘200만원 이상’의 소득을 가진 집단 역시 34.6%나 됐다. ‘100~200만원 미만’은 23.9%로 미충족 의료율이 가장 낮았다. 이에 대해 신 연구위원은 “전반적으로 미등록 가정의 경우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자녀의 미충족 의료율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미등록 이주 아동의 부모들이 국내 의료비 지원 제도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미등록 아동 부모 중 22명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보건복지부 지정 병원(국공립의료원, 국립대학병원, 적십자병원 등)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13명에 불과했다. 쌍둥이를 키우는 몽골 출신 C씨는 “급한 상황에서는 할 수 없이 지정병원보다 가까운 동네병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신 연구위원은 “미등록 이주 아동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간주한다는 사회적 합의와 건강보험료 납부를 전제로 (이들을) 지역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지자체, 복지비 제멋대로 인상…복지부와 협의 결과 반영 안 해

    지방자치단체가 복지비를 제멋대로 인상하는 등 방만하게 복지사업을 운영해도 보건복지부가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복지사업 협의·조정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복지사업을 신설·변경할 경우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복지부와 협의해야 한다. 하지만 지자체는 복지부와 협의한 결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복지비를 높이고 있다. 강원도는 2019년 육아기본수당 지원사업 지원액을 월 50만원으로 계획했다가 복지부의 ‘재협의’ 통보에 월 30만원으로 낮추기로 협의하고도 2021년에 월 40만원으로 인상했다. 내년에는 월 5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2019년 10월 농·어·임업 종사자에게 연 60만원을 지급하는 농어민 수당(연 990억원)을 신설하기 위해 복지부에 협의를 요청한 결과 복지부는 2020년 1월 향후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사유로 ‘조건부 협의 완료’를 통보했다. 그러나 충남도는 자체 세입으로 추가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데도 2020년 6월 급여 수준을 연 60만원에서 연 80만원으로 인상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복지 급여 수준의 변경을 협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바람에 지자체에서 복지 급여를 올려도 이를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
  • 윤석열 前 검찰총장 재산 71억 6908만원

    윤석열 前 검찰총장 재산 71억 6908만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1억 690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6월 공직자 재산공개대상자 중 퇴직자 재산 상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재산신고(69억 978만원) 때보다 2억 5930만원이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밤 12시 관보에 게재한 6월 고위공직자 73명 수시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신고한 재산은 대부분이 배우자 김건희씨의 것으로,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2억 4484만원뿐이었다. 예금은 지난 3월 기준 2억 2030만원에서 2454만원 늘었다. 윤 전 총장의 신고 재산이 증가한 것은 김씨 소유 토지와 건물의 공시지가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다. 김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164.00㎡)를 보유했는데 공시지가를 반영한 현재 가액이 15억 5900만원으로 지난 3월(13억 500만원) 재산 신고 때보다 2억 5400만원 올랐다. 김씨 소유의 경기 양평군 강상면 일대 대지와 임야 현재 가액은 2억 5932만원으로, 3월 신고(2억 5931만원) 때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 윤 전 총장의 부모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현직자 중에서는 권순만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89억 6874만원),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50억 4881만원), 김기표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39억 2417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 미 FDA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장염증 위험” 경고

    미 FDA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장염증 위험” 경고

    미국 정부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제조된 화이자·바이오앤테크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젊은층에 심장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때의 이점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며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23일(현지시간) 이들 백신을 맞은 뒤 젊은층 일부에서 발생하는 심근염 사례에 대한 경고 문구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런 핑크 FDA 백신공급 담당 부국장은 “확보한 자료를 기반으로 의료진, 간병인, 백신 접종자에게 경고 사항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도 이날 mRNA 백신의 부작용에 관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ACIP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미국 내 화이자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이나 심낭염 발생 건수는 모두 1226건이다. 같은 날 기준 미국에서 투여된 화이자·모더나는 약 3억 회분이다. 심근염은 감염에 따른 심장근육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이고, 심낭염은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인 심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심장 질환이다. ACIP는 2차 접종 21일 이내 12~39세 사이에 심근염 혹은 심낭염이 나타날 확률은 100만명당 12.6명꼴이며 2차 접종을 한 젊은 남성층에게서 일주일 이내 나타날 확률이 비교적 높았다. 그레이스 리 ACIP 위원장은 “심근염 사례는 2회 접종 후 일주일 이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가슴 통증이 가장 뚜렷한 증상이다”라고 설명했다. CDC 면역안전부의 톰 시마부쿠로는 “특히 10대와 20대 초반, 남성에게서 이 같은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보건복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지만 심장 관련 부작용이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미 백신부작용신고시스템(VAERS)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접수된 사례는 모두 347건이다. 21일 기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1억 38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CDC는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우간다대표팀 또 확진자…밀접접촉자 분류도 안한 日당국

    우간다대표팀 또 확진자…밀접접촉자 분류도 안한 日당국

    각국 선수단 입국 본격화 땐 방역망 구멍 우려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입국한 우간다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도 일본 방역당국이 밀접접촉자 분류를 기관끼리 서로 떠넘기는 등 허술함을 드러냈다. 결국 그 사이 해당 대표팀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4일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 입국한 우간다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우간다 대표팀은 이즈미사노시의 호텔에서 합숙 중인데 이들에게서 22일 채취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20대 구성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대표팀 구성원 1명을 포함해 일본에 온 우간다 팀 9명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이들은 2명으로 늘었다. 우간다 대표팀은 일본에 오기 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2회 접종했고, 출발 72시간 이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는 등 일본의 방역 지침을 따랐으나 코로나19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감염 확인 후 일본 방역당국의 허술한 대응이다. 우간다 대표팀은 19일 일본에 도착했고, 공항 검역을 통해 구성원 1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8명은 당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곧바로 별도시설에 격리됐으나 문제는 밀접접촉자 분류였다. 황당하게도 방역당국은 누가 밀접접촉자인지 즉시 판정하지 않았다. 우리의 보건복지부 역할을 하는 후생노동성 담당자는 밀접접촉자 판단은 대표팀을 수용하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소가 할 일이라며 미뤘다. 반면 지자체 측은 ‘(공항) 검역에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해명햇다. 우간다 대표팀은 카타르 수도 도하를 경유하는 장시간 비행 끝에 일본에 도착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8명은 사실상 밀접접촉자라 할 수 있다. 밀접접촉자를 판정하지 않은 것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이즈미사노시 보건소가 뒤늦게 대표팀의 나머지 8명과 우간다에서부터 동행하며 이들을 안내한 시 직원 1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했다. 방역당국 기관들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20일 첫 확진자 판정 이후 이틀이 지났고, 22일에서야 밀접접촉자를 발표했다. 23일 확진자로 추가 판정된 인물이 언제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우간다 팀의 코로나19 확진은 도쿄올림픽 연기 후 대회 참가를 위해 온 외국 대표팀에서 감염자가 확인된 첫 사례였다. 이미 도쿄올림픽 개최를 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비판 여론이 높았던 가운데 방역당국이 허술한 대응 양상을 노출한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각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방역당국이 과연 감염을 제대로 막을 역량을 갖췄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개막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가운데 각국 선수단의 일본 입국이 본격화하면 방역당국의 일손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방역에 구멍이 생기는 일이 잦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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