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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복지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복지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받아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극복과 취약계층 보호,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방재율·더불어민주당·고양2)는 지난 17일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202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장대석 의원(민주당·시흥2)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사례 관리 강화, 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수교육 강화, 우수 사회복지시설 인센티브 확대 등을 주문했다. 경기복지재단의 코로나19 극복 경기극저신용대출 사업의 대출 후 사후관리 강화,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과 관련 필요한 곳 지원, 경기도 아파트 경기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수행의 적절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훈 의원(민주당·오산2)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 등 시설 운영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문경희 의원(민주당·남양주2)은 장애인 생활안정 및 가족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한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삶 지원, 경기도장기요양지원센터설치와 관련해 장기요양요원이 중심이 되는 자조모임 및 운영지원 등을 주문했다. 박재만 의원(민주당·양주2)은 중장년 사회공헌 활동지원, 중장년 인생지원, 전화 심리상담, 생애주기별 성장지원 등 중장년 재도약 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영준 의원(민주당·광명1)은 기본적인 도민복지권 보장을 위한 보편적 복지 기준 마련,‘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운영 강화, 노인일자리 확대 및 중장년 재도약 지원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주문했다. 왕성옥 의원(민주당·비례)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운영과 관련해 푸드마켓의 확대,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임금 지원,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공영장례지원 내실화 등을 언급했다. 이영주 의원(무소속·양평)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의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사회복지시설 홈페이지에서의 정보 접근권 강화,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적 노력, 사회서비스원이 꼭 해야 할 일에 대한 연구와 고민 등을 주문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정의당·비례)은 경기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련해 신청자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간소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최종현 부위원장(민주당·비례)은 경로당 어르신 복지서포터즈 활성화로 중장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상과 공유 필요성, 사회서비스원의 차질 없는 이전 추진 등을 주문했다. 방재율 위원장(민주당·고양 2)은 “새해 보건복지위원회는 위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코로나 19 극복과 취약계층 보호 및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민생 현장을 살피겠다. 8조 700억원에 달하는 보건복지 분야 예산이 도민 안전을 지키고 도민 모두의 복지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집행부와 산하기관은 사업 추진 시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의회의 제안과 지적 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 성과를 높이고 도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역 관련 부처 잇단 증원… ‘큰 정부’ 논란 부르나

    방역 관련 부처 잇단 증원… ‘큰 정부’ 논란 부르나

    요즘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은 말 그대로 서울·부산시장 선거보다도 더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뉴스입니다. 백신 허가 심사 등 업무를 담당하는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입니다. 백신 도입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식약처는 소속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를 한시조직으로 설치하고 인력을 23명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직제시행규칙 개정령안을 16일 입법예고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백신검정과만으로는 국가출하승인을 신속히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식약처 등 방역 관련 정부부처는 몸집이 대폭 커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만 해도 지난해 8월 의료제품 허가·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허가총괄담당관·첨단제품허가담당관 2개 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사전상담과·신속심사과 2개 과를 신설한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정신건강정책관을 비롯해 의료인력정책과·혈액장기정책과를 신설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청으로 독립 승격하면서 정원이 본부 때보다 42%가량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와중에 관련 부처 몸집이 커지는 것은 오랫동안 계속된 예민한 주제인 ‘공공부문 규모’, 흔히 말하는 ‘큰 정부 작은 정부’ 논쟁과 직결됩니다. 한쪽에서는 공공부문 확대에서 과체중 혹은 비만을 떠올립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정부 규모는 필요악이니 할 수 있는 만큼 최소화하자고 합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달로 공무원 수요가 오히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시대 국민이 요구하는 국가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규모가 더 커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관·소방관·공공의료진 등은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야 한다는 겁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담 공무원 740명 증원이나 2022년까지 소방인력 2만명 충원 등 국민 생명·안전을 위한 현장 공무원 위주로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전체 고용 대비 일반정부 비중(2017년 기준)을 보면 한국은 7.7%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7.7%와 10% 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대표 복지국가인 스웨덴(28.8%)이나 노르웨이(30.3%)는 그렇다치더라도 ‘작은 정부’ 표본으로 거론되는 미국과 영국은 각각 15.2%와 16.0%입니다. 국제비교만 보면 한국의 정부 규모는 저체중인 셈입니다. 물론 규모보다 효율성을 높이자는 지적도 일리가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큰 정부 작은 정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코로나19로 몸집 불리는 관계부처들 어떻게 보십니까

    요즘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은 말 그대로 서울·부산시장 선거보다도 더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뉴스입니다. 백신 허가 심사 등 업무를 담당하는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입니다. 백신 도입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식약처는 소속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를 한시조직으로 설치하고 인력을 23명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직제시행규칙 개정령안을 16일 입법예고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백신검정과만으로는 국가출하승인을 신속히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식약처 등 방역 관련 정부부처는 몸집이 대폭 커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만 해도 지난해 8월 의료제품 허가와 심사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허가총괄담당관·첨단제품허가담당관 2개 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사전상담과·신속심사과 2개 과를 신설한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정신건강정책관을 비롯해 의료인력정책과·혈액장기정책과를 신설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청으로 독립 승격하면서 정원이 본부 때보다 42%가량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와중에 관련 부처 몸집이 커지는 것은 오랫동안 계속된 예민한 주제인 ‘공공부문 규모’, 흔히 말하는 ‘큰 정부 작은 정부’ 논쟁과 직결됩니다. 한쪽에서는 공공부문 확대에서 과체중 혹은 비만을 떠올립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정부 규모는 필요악이니 할 수 있는 만큼 최소화하자고 합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달로 공무원 수요가 오히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시대 국민이 요구하는 국가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규모가 더 커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관·소방관·공공의료진 등은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야 한다는 겁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담 공무원 740명 증원이나 2022년까지 소방인력 2만명 충원 등 국민 생명·안전을 위한 현장 공무원 위주로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전체 고용 대비 일반정부 비중(2017년 기준)을 보면 한국은 7.7%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7.7%와 10% 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대표 복지국가인 스웨덴(28.8%)이나 노르웨이(30.3%)는 그렇다치더라도 ‘작은 정부’ 표본으로 거론되는 미국과 영국은 각각 15.2%와 16.0%입니다. 국제비교만 보면 한국의 정부 규모는 저체중인 셈입니다. 물론 규모보다 효율성을 높이자는 지적도 일리가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큰 정부 작은 정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전남도,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전남도가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로 3만 2000여명 분이다. 이번 공급에서 제외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 효능(효과성)에 대한 통계 수치가 부족하고,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식약처의 의견이 반영됐다. 다만 65세 이상 접종여부는 효능 정보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 확인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말 쯤 확정될 예정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1만 4690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1만 189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090명,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190명 등이다. 대상인원 총 5만 8040여명 중 3만 1860여명에 해당되는 수치로 약 55%가 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접종한다. 3월 8일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3월 22일부터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이 대상이다. 요양병원·고위험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접종 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접종을 시행한다. 여건에 따라 시군보건소에서 접종도 가능하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시군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 제공되는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해 자체 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접종 대상인원이 적은 의료기관은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며, 수급 상황에 따라 접종시기는 유동적이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도민들께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원희룡 “나경원, 돈 준다고 애 안 낳아…이재명은 허경영식 가짜 약장수”(종합)

    원희룡 “나경원, 돈 준다고 애 안 낳아…이재명은 허경영식 가짜 약장수”(종합)

    원희룡, 허경영 빗대 나경원·이재명 동시 비판 “나경원, 돈 주면 전부 서울 가 애 낳겠나”“이재명, 소득주도성장의 허경영식 선동판” “복지에 들 돈, 월급 잘 나오는 국민까지포함해 n분의 1로 무차별 뿌리자는 거냐”‘서울서 결혼·출산하면 1억 지원’을 공약으로 내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를 향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돈 준다고 애 낳은 건 아니다”라면서 “전부 서울 가서 애 낳자는 거냐”며 나 후보를 비판했다.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원 지사는 유력한 차기 여권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서도 “가짜 약장수 같다”고 비꼬았다. 이 지사가 만병통치약이라며 가짜 약을 팔고 다니는 약장수처럼 ‘기본소득’이라는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경원, 현금 줘서 해결한다? 말이 쉽지 다 세금에서 나온다” “경력단절 등 사회적 양육여건 개선해야” 원 지사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나 후보가 저출산 대책으로 청년 신혼부부에게 최대 1억 1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현금 줘서 어떤 정책을 해결하겠다’는 건 말은 쉽지만 결국 다 국민 세금에서 나오는 돈인데 다른 무엇에 차질이 생기는지 봐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원 지사와 나 후보는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다. 원 지사는 “저출산 문제는 애를 낳았을 때 경력이 단절되고 아이를 평생 키우는 데 사회적 양육 여건이 안 돼 있기 때문”이라면서 “현금으로 줘야 될 부분도 필요하겠지만 이런 것들이 삼박자(지원 경력단전해소 공동양육)와 함께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돈을) 준다, 안 준다 그러면 외국인 이주자들을 포함해 전부 서울로 이사가서 애 낳게요?”라며 나 후보를 꼬집었다.나경원 “서울서 독립해 결혼·출산시1억 1700만원 보조금 혜택 준다” 나 후보는 지난 5일 부동산 대책 기자회견에서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 1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가 밝힌 보조금 혜택은 연소득 7000만원 미만인 39세 미만 청년, 혼인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 캬등에 각각 연 3%의 대출 이자를 3년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자를 지원하는 대출 상한액은 청년이 3억원, 신혼부부나 출산 가구가 5억원으로, 이자 지원 규모를 단순 합산하면 청년에 2700만원,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에 각 4500만원 등 총 9년간 1억 1700만원 상당이 된다는 계산이다. 나 후보가 공약을 내건 이후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나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따라한 것이라고 비판하는 등 ‘나경영’이라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허 대표는 지난달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하면서 미혼자에 매달 20만원 연애수당, 결혼수당 1억원, 주택자금 2억원을 무이자에 지원하는 결혼공영제를 하겠다고 밝혔었다.“이재명, 차라리 허경영처럼 1억씩 주지” “기본소득이냐 복지국가 강화냐 선택해야” 원 지사는 ‘기본소득’을 핵심 정책으로 밀면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논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지사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 지사가 ‘기본소득을 1인당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100만원씩 주자, 결단만 하면 수년 내에 시행 가능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그 경우 52조원이 든다”면서 “큰 길은 기본소득이냐 복지국가의 강화냐인데 이재명 지사는 둘 다 한다고 그런다. 그건 약장수 같은 얘기로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1년에 실업급여로 내주는 것이 9조원이다. 여기에 3조~4조만 더하면 전국민 실업보험으로 갈 수 있는데 있니 없니 해서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태인데 52조? 그 절반만 해도 전국민 실업수당, 애 낳으면 부모님들 전부 양육비 지원, 전국민 육아휴직 지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노인빈곤율(최저생계비도 안 나오는 노인 비율)이 40%로 이를 해결하는 돈도 10조 미만이면 되는 등 절반의 복지국가를 완성시키는 데 20조, 30조 돈이 든다”고 설명했다.“이재명 기본소득하려면 52조 들어”“하나 주는 척하면서 하나 뺏는 것” “허경경이 말하지, 왜 1억씩 안 주냐” 그러면서 원 지사는 “그것을 무시하고 월급 잘 나오는 국민들까지 포함해서 n분의 1로 무차별로 뿌리겠다? 재원 마련도 문제지만 일과 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국가를 완성하는 쪽으로 쓸 것이냐 아니냐를 선택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하는 게 정치’라고 했다고 진행자가 말하자 원 지사는 “허경영이 그렇게 얘기하죠. 아니, 왜 1억씩 안 주냐”면서 “이는 소득주도성장의 허경영식 선동판”이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원 지사는 “주는 것 같지만 복지국가로 가야 될 길이 막히게 되는 것으로 경제학에서 이를 구축효과라고 한다. 하나를 주는 것 같지만 다른 것을 빼낸다는 것, 몰아내는 것”이라면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이 바로 하나를 주는 척하고 다른 하나를 뺏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도, 7개시 노숙인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19 선제 검사

    경기도, 7개시 노숙인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19 선제 검사

    경기도가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도내 노숙인 33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를 한다. 도는 거리 노숙인 205명과 일시보호 노숙인 134명 등 노숙인 339명을 대상으로 15일까지 1차, 25일까지 2차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수원 176명, 성남 69명, 의정부 54명, 안양 19명, 부천 15명, 안산 3명, 시흥 3명 등 7개 시에서 파악한 노숙인 339명이다. 나머지 24개 시·군에서는 거리 순찰 등을 강화해 노숙인 발견 시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했다. 경기도에는 총 965명의 노숙인이 있지만, 나머지 617명은 자활이나 재활, 요양시설에서 거주하고 있어 찾아가는 검사를 하지 않는다. 검사 방법은 신속 항원 검사와 유전자 검출(PCR)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신속 항원 검사는 일종의 간이검사키트로 30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온 노숙인은 즉시 유전자 검출(PCR) 재검사를 받게 되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임시격리 시설에 머물게 된다. 이번 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중대본은 최근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와 월 1∼2회 정기 검사를 해 달라고 각 시·도에 전달했다. 이는 거리 노숙인 특성상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 통보 전 신병확보가 어려워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은데 따른 것이다. 최근 서울시 노숙인 확진자 52명 가운데 3명이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공급이나, 확진자에 대한 격리시설 조성 등 대책을 마련해 노숙인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낙연 “아동수당 만 18세까지 확대”… 대권 정책 경쟁 본격화

    이낙연 “아동수당 만 18세까지 확대”… 대권 정책 경쟁 본격화

    이재명 맞서 ‘국민생활기준 2030’ 제안“미국 알래스카 빼고 기본소득 지급 안 해”이 지사 “우리가 새 제도 선도 가능” 반박 청년 최저생활보장·전국민 상병 수당도국민의힘 “불통·우분투 없는 연설” 혹평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일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 온 ‘신복지제도’를 발표하며 대선주자로서 정책 경쟁을 본격화했다. 최근 대선주자 지지율 열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기존 복지 정책들을 전방위로 강화하는 ‘이낙연표 복지 시스템’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정책 시리즈’에 정면 승부를 건 것이다. 이 대표가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들고 나온 ‘국민생활기준 2030’은 소득·주거·교육·의료·돌봄·환경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저 기준을 보장하고 적정 기준을 지향하는 개념이다. 김대중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제·4대보험, 문재인 정부의 문재인케어·아동수당 등으로 대한민국은 복지국가 형성기에 올라섰지만 아직은 불충분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판단이다. 구체적으로 생애주기별 소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수당은 만 18세까지로 확대하고 청년 최저생활을 보장하자고 제안했다. 몸이 아파 쉴 때 생활비를 걱정하지 않도록 전 국민 상병수당을 도입하고, 온종일 돌봄을 40%까지 확대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 주는 방안도 있다. 공공 노인요양시설은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에 한 곳씩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10년 뒤를 내다보며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에 부응하는 복지의 새로운 틀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의 신복지제도는 기본 구상 자체가 이 지사의 기본정책 시리즈와 명백하게 대비된다. 이 지사의 기본 시리즈는 보편 복지로 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이 대표의 신복지제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성격이 강하다. 기본소득 확대를 위해선 장기적으로 복지 체계 전반의 리모델링이 필요하지만 이 대표는 기존 복지 체계 강화에 방점을 찍은 것도 흥미롭다. 이 대표는 연설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알래스카 빼고는 그것(기본소득)을 하는 곳이 없다”며 “기본소득이 기존 복지 제도의 대체재가 될 수 없다”고 자신의 구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신복지제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기본소득에 대해 “우리가 새로운 제도를 선도할 수 있다. 깊이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받아쳤다. 다만 이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 추진을 공식화한 데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제동을 걸면서 이 대표의 리더십과 추진력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기재부를 설득하지 않으면 재난지원금은 물론 장기적으로 이 대표가 제안한 신복지제도 구상도 실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북한 원전 지원 의혹과 관련해 정부·여당의 ‘불통’ 태도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맹공했다. 특히 이 대표가 지난해 9월 연설에서 언급한 ‘우분투’(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뜻의 아프리카 반투족 말)를 언급하며 “우분투 없는 연설”이라고 혹평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선 넘었다’는 발언에 대해 “야당으로서 당연히 문제제기하는데도 과민 반응한 것이 더 이상하다”고 반격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앞으로 상생의 정치는 더이상 입에 담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대구시, 대법원, 한국인터넷진흥원

    ■ 기획재정부 ◇ 고위 공무원단 승진 △ 정책기획관 유형철 △ 정책조정기획관 김재환 △ 북방경제협력위원회지원단 부단장 신중범 △ 한국판뉴딜 실무지원단 부단장 정덕영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 정책 과정 김병철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 정책 과정 장문선 △ 국립외교원 글로벌 리더십 과정 윤석호 △ 국방대학교 안보 과정 민상기 ◇ 부이사관 승진 △ 예산정책과장 박창환 △ 조세정책과장 김영노 △ 관세제도과장 진승하 △ 공공정책총괄과장 이상영 △ 국제금융과장 주현준 △ 대외경제총괄과장 문경환 △ 개발금융총괄과장 이대중 △ 복권총괄과장 오은실 △ 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연계추진단 이호근 △ 기획재정부 이상원 ■ 대구시 ◇ 5급 승진 △ 감사관실 김정식 양동수 △ 기획조정실 김은진 이영희 장주영 △ 시민안전실 김용일 △ 일자리투자국 서수남 박현희 박선영 최종태 △ 혁신성장국 김정화 노숙현 △ 도시재창조국 정봉수 이수창 △ 미래공간개발본부 송명수 △ 통합신공항건설본부 이동진 정길수 지주규 △ 자치행정국 이점미 임보건 류경선 김인수 △ 시민건강국 박순화 이상기 △ 여성청소년교육국 김현혜 강대성 △ 문화체육관광국 박영주 △ 녹색환경국 안미숙 김성근 △ 교통국 조정옥 강미정 김유일 △ 의회사무처 전상봉 △ 보건환경연구원 전병권 △ 상수도사업본부 곽보형 김태훈 △ 건설본부 이호준 심찬보 △ 도시철도건설본부 최준환 구경렬 △ 서울본부 석재경 △ 도시공원관리사무소 김정호 △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서관교 △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심현숙 △ KOTRA 박다원 ◇ 5급 직무대리 △ 시민안전실 정운경 △ 경제국 안병락 △ 혁신성장국 최신혜 △ 도시재창조국 이재석 △ 미래공간개발본부 정용호 △ 시민건강국 김진영 정영범 △ 문화체육관광국 임언미 △ 녹색환경국 이영석 △ 교통국 정승제 ◇ 5급 전보 △ 대변인실 박남태 △ 감사관실 김일수 장현철 임환정 △ 기획조정실 윤찬 박우미 양승철 △ 시민안전실 이정호 박병희 김태진 김상식 △ 경제국 김정원 △ 일자리투자국 박미경 이은섭 △ 혁신성장국 신영미 김윤정 김수정 장현덕 △ 도시재창조국 남인석 안명섭 △ 통합신공항건설본부 김정숙 김건우 △ 자치행정국 김근수 김문희 오상호 △ 복지국 변순미 임주생 박원식 김미정 △ 시민건강국 정성욱 △ 여성청소년교육국 이현미 류경애 이주원 김연희 홍윤미 △ 문화체육관광국 윤용득 △ 녹색환경국 정대근 △ 의회사무처 박원희 최수봉 △ 공무원교육원 신형호 △ 상수도사업본부 한경호 김혜인 전주열 △ 건설본부 이성희 김수복 △ 도시철도건설본부 손수정 김재만 원중근 △ 시설안전관리사업소 조민석 △ 여성회관 박현자 △ 문화예술회관 최해운 민영진 △ 체육시설관리사무소 나채인 △ 환경자원사업소 홍문배 △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신태식 ◇ 5급 전입 △ 녹색환경국 김태규 홍만표 ◇ 5급 전출 △ 서구 이민애 △ 북구 백기연 △ 수성구 최태영 △ 달성군 윤대영 ◇ 5급 파견복귀 △ 일자리투자국 손성혁 △ 경제국 조숙현 ◇ 파견자 부서배치 △ 기획조정실 재정협력관 차한원 △ 혁신성장국 이준표 ◇ 5급 파견 △ 창업진흥과(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현령 △ 산단진흥과(성서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전재홍 △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안상현 △ 관광과(대구관광재단) 박채영 △ 산유통과(농림축산식품부) 홍대의 △ 인사혁신과(기획재정부) 김현진 △ 인사혁신과(행정안전부) 서미영 ■ 대법원 [법원장 전보] ◇ 고등법원장 △ 서울고등법원장 김광태 △ 대전고등법원장 이균용 △ 대구고등법원장 김찬돈 △ 부산고등법원장 박효관 △ 수원고등법원장 정종관 ◇ 지방법원장 △ 법원행정처 차장 김형두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성지용 △ 서울회생법원장 서경환 △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김용철 △ 서울북부지방법원장 김한성 △ 인천지방법원장 강영수 △ 춘천지방법원장 한창훈 △ 청주지방법원장 허용석 △ 부산지방법원장 전상훈 △ 울산지방법원장 김우진 △ 창원지방법원장 이창형 △ 광주지방법원장 고영구 △ 제주지방법원장 오석준 △ 의정부지방법원장 김형훈 △ 대구지방법원장 황영수 ◇ 가정법원장 △ 서울가정법원장 김인겸 △ 대구가정법원장 서경희 △부산가정법원장 한영표 △ 광주가정법원장 김귀옥 ◇ 고등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조영철 김흥준 권기훈 △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정용달 △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창한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정형식 ◇ 원로법관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창보 △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부장판사 박병칠 ◇ 지방법원 부장판사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장준현 △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손봉기 이윤직 △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이일주 ◇ 지방법원장 겸임 △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우진 [법원장 퇴직] △ 부산고등법원장 이강원 △ 수원고등법원장 김주현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민중기 △ 서울가정법원장 김용대 △ 인천지방법원장 양현주 △ 청주지방법원장 이승훈 △ 울산지방법원장 구남수 △ 창원지방법원장 김형천 △ 광주가정법원장 이태수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오영준 △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황진구 △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천대엽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마용주 전지원 문광섭 지영난 박연욱 이재희 최수환 남성민 심담 엄상필 이광만 이재권 이승련 △ 대전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신동헌 △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주호 △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종훈 △ 수원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노경필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홍동기 김복형 권혁중 김성수 이제정 김경란 윤성식 △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승렬 ◇ 고등법원 부장판사 겸임 △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박영재 ◇ 고등법원 부장판사 겸임 해임 △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김우수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하 퇴직]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필곤 김환수 문용선 이동근 이범균 조한창 △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연우 △ 수원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승표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강경구 손지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이대경 이형주 최창석 △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김진옥 △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손주철 △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선일 이환승 △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원 허경호 △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경희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봉선 이헌영 △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조원경 △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창현 △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서정현 △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부장판사 방태경 △서울고등법원 판사 구민승 김윤정 장철익 △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 박승혜 [지방법원 부장판사 및 고등법원 판사 전보] ◇ 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1수석부장판사 송경근 △ 서울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 안병욱 △ 서울북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정문성 △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박범석 △ 부산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박형준 △ 의정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임성철 ◇ 고등법원 판사 △ 서울고등법원 판사 정승규 손철우 구자헌 기우종 김종기 이숙연 김진석 박순영 견종철 박재우 △ 대전고등법원 판사 백승엽 이준명 한소영 박선준 김유진 원익선 △ 대구고등법원 판사 양영희 △ 부산고등법원 판사 김재형 박해빈 오현규 곽병수 김관용 남양우 민정석 신숙희 △ 광주고등법원 판사 성충용 이수영 이승철 김성주 오경미 왕정옥 △ 수원고등법원 판사 김무신 김태호 유헌종 △ 특허법원 판사 김상우 문주형 이형근 △ 부산고등법원 판사 박해빈 ◇ 지방법원 판사 겸임 △ 대법원 윤리감사제1심의관 유철희 ◇ 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겸임해임 △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윤경아 △ 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1심의관 유철희 [직무대리 해제] ◇ 고등법원 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정승규 정재오 견종철 김상우 문주형 박선준 손철우 이형근 구자헌 기우종 김유진 김종기 원익선 이숙연 박재우 △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순영 이준명 △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재형 오현규 곽병수 김관용 김진석 남양우 신숙희 △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김무신 김태호 유헌종 김태현 김성주 오경미 왕정옥 ■ 한국인터넷진흥원 ◇ 본부장 보임 △ 경영기획본부장 이석래 △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최광희 ◇ 단장급 보임 △ 혁신경영단장 황보성 △ 미래정책연구실장 오진영 △ 침해대응단장 이동근 △ 침해사고분석단장 임진수 △ 융합보안단장 이성재 △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 심재홍 △ 개인정보정책단장 김주영 △ 개인정보조사단장 윤권일 △ 보안산업단장 오동환 △ 디지털진흥단장 강필용 △ 블록체인진흥단장 박상환 △ ICT분쟁조정지원센터장 홍현표 △ 소통협력실장 허해녕△ 감사실장 조찬형 ◇ 팀장급 보임 △ 전략기획팀장 신한철 △ 예산협력팀장 봉기환 △ 안전관리팀장 조성직 △ 인사팀장 김도균 △ 사이버보안정책기획팀장 박용규 △ 상황관제팀장 이창용 △ 취약점점검팀장 배승권 △ 융합보안지원팀장 김찬일 △ 전자정부보호팀장 박양환 △ AI빅데이터보안팀(TF)장 이태승 △ 개인정보제도팀장 이정현 △ 개인정보사고조사팀장 김미현 △ 118상담팀장 김성한 △ 스팸조사팀장 박해룡 △ 위치정보팀장 박창민 △ 보안위협대응R&D팀장 지승구 △ 핀테크진흥팀장 오주형 △ 인터넷주소정책팀장 박정섭 △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전홍규
  • ‘115명 확진’ 광주 TCS 국제학교 무증상 많아 n차 감염 비상

    ‘115명 확진’ 광주 TCS 국제학교 무증상 많아 n차 감염 비상

    IM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와 대전, 홍천 등에서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이 초비상이다. 특히 대부분이 무증상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n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 등은 지역 비인가 교육시설의 전수조사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지역사회의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전시는 대전 IEM국제학교를 운영하는 IM선교회를 감염병관리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구상권 청구 등도 검토 중이다. 2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코로나19의 확진자가 6명 추가되면서 모두 115명으로 늘었다. 합숙생과 교직원, 교회 신도의 80% 이상이 무증상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무증상 확진자들이 상당 기간 TCS 등에서 생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일부 확진자 등은 사전에 발열 등 증상이 있었는데도 “없다”며 발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광산구 TCS 국제학교 확진자 5~6명이 검사 며칠 전부터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방역 당국은 뒤늦게 파악했다. 이날 IM선교회발 확진자는 광주 TCS 관련 시설 4곳의 152명을 비롯해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171명, 강원 홍천 39명, 울산 3명, 경기 7명 등 360여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출퇴근이 자유로운 교사와 교회 신도 등의 가족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n차 감염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날 IM선교회 관련 시설 이외에 비합숙 형태로 운영 중인 비인가 교육시설 6곳에 대해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각종 대안학교 등 유사한 교육시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자치구·시교육청·경찰 등과 합동 점검에 나섰다. 대전시는 대전IEM국제학교를 운영하는 IM선교회의 감염병관리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내용을 조사하고 경찰 고발과 구상권 청구에 나설 예정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IEM국제학교 관련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감염병관리법 위반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서둘러 대전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전 IEM국제학교 목사부부·학생 등 39명 홍천서 확진…최소 132명 감염(종합)

    대전 IEM국제학교 목사부부·학생 등 39명 홍천서 확진…최소 132명 감염(종합)

    학생 120명 집단 감염, 확진률 93%최대 20명 한 방서 생활…마스크도 제대로 안써정총리 “제2 신천지 사태 비화 우려”대전 IEM국제학교 학생과 목사 부부 등 총 39명이 지난 25일 강원 홍천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는 지난 16일 학생 38명과 함께 홍천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학생 1명의 확진 여부는 아직 미결정 상태다. 이들의 정확한 방문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애초 홍천지역의 한 종교단체 소속 학생들이 대전 IEM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밝혔으나 조사 결과 거꾸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홍천에 머물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방역수칙 철저히 무시한 결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교직원 등 20명을 더해 총 확진자 수가 최소 132명으로 늘었다. 학생 120명의 감염률은 무려 93.3%다. 지금까지 방역 당국이 확인한 결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무시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5세에서 20대 초반 사이인 IEM국제학교 학생 120명은 지난 4∼15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IM선교회 건물 3∼5층의 기숙사에 입소했다. 기숙사 방마다 적게는 7명, 많게는 20명까지 배정돼 함께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 식당에는 좌석별 칸막이도 설치되지 않았고, 일부 층은 샤워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동 사용했다. 3밀(밀집·밀폐·밀접) 환경에서 많은 인원이 집단생활을 한 것이 최악의 사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방역당국은 현장을 찾았을 당시 학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지 않았다고도 전했다.첫 증상자 지난 12일 발생열흘 넘게 검사 치료 못 받아 이 학교에서 첫 증상자가 지난 12일 나왔는데도 학교 측의 선제 검사는 없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경남 출신 학생 1명에게서 기침·가래·두통 증상이 나타난 것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전까지 최소 6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으나, 학교 측은 유증상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나 병원 치료를 받게 하지 않고 기숙사 격리 조치만 했다. 유증상 학생 6명의 부모에게 연락해 지난 주말 집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한 것이 전부다. 이 중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 집으로 간 학생 2명이 24일 오전 확진되기 전까지 학교 측의 선제 조치는 없었다. 그 사이 유증상 학생들은 숙소만 따로 격리됐을 뿐 길게는 열흘 넘게 매일 다른 학생들과 뒤섞여 수업을 받았다. 결국 24일 낮 대전에서 확진자 6명이 추가되고, 이후 전수 검사를 통해 124명이 더 확진되는 ‘어이없는 결과’를 낳았다.IEM국제학교, 선교사 양성 목표IM선교회 운영 비인가 교육시설 IEM국제학교는 IM선교회가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일대 4개 건물에 교육실과 기숙사, 예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IM선교회는 IEM국제학교 외에 전국에 TCS, CAS 등 23개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IM선교회 관계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이들 시설 입학설명회를 열어 다수의 학생·학부모들을 접촉했을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제2의 신천지, 혹은 BTJ열방센터 사태로 비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이른 시간 내에 추가 확산을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IEM국제학교에서 교육받은 이들이 TCS나 CAS 등으로 퍼져 아이들을 가르치는 체제로 파악됐다”면서 “지난해 12월 29일 IEM국제학교 입시설명회는 했지만, 전국 산하 시설이 한꺼번에 모인 행사는 없었다고 IM선교회 측은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비서실장 황해식△심사관리관 장병원 ◇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4과장 남가영△행정·안전감사국 제5과장 김만석△지방행정감사2국 대전사무소장 김태성△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장 전우승△운영지원과장 최익성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국방대학교 하영훈△대전교도소장 서호영△부산구치소장 김영식 ◇고위공무원 전보△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승만△교정정책단장 신경우△보안정책단장 신용혜△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정병헌△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박호서△서울지방교정청장 이경식△대구지방교정청장 오홍균△대전지방교정청장 김진구△광주지방교정청장 구지서△서울구치소장 유병철△안양교도소장 최제영△수원구치소장 김명철△서울동부구치소장 우희경△인천구치소장 김동현△대구교도소장 정유철 ◇부이사관 승진△교정기획과장 최규철△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이언담△부산교도소장 김도형 ◇부이사관 전보△의정부교도소장 오광운 ■행정안전부 ◇실장급 전보△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류임철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이귀현 ◇과장급 전보△무역정책과장 나성화△산업일자리혁신과장 김재준△바이오융합산업과장 김영만△자유무역협정상품과장 권혜진 ■환경부 ◇국장급 전보△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서흥원△수도권대기환경청장 안세창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고용서비스정책관 김성호△청년고용정책관 권창준△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장근섭 ◇과장급 전보△청년고용기획과장 이지영△부산북부지청장 정윤진 ◇3급 승진△노사협력정책과장 조오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명순 ■방송통신위원회 ◇국장급 전보△대변인 김영관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및 파견△지주회사과장 신용희△고용노동부 파견 정보름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국장급) 파견△교육훈련(국방대학교) 파견 박용수 ◇고위공무원(국장급) 승진 및 파견△교육훈련(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박행열 ■법제처 ◇서기관 파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상민 ◇서기관 전보△법제정책총괄과 서홍석 ■농촌진흥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신규 선임△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박수철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강민구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산림복지국장 이상익△산림보호국장 김용관△동부지방산림청장 최재성 ◇과장급 전보△혁신행정담당관 임영석△목재산업과장 정종근△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한동길 ■기상청 ◇3급 전보△기상서비스정책과장 유상진 ◇4급 전보△총괄예보관 김동준△영향예보추진팀장 선지홍△정보보호팀장 홍성대△지진화산감시과장 이호만△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 윤기한△부산지방기상청 관측과장 박종찬△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분석과장 송병현△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박영연 ■우정사업본부 ◇전보△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조해근△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송관호△서울지방우정청장 송정수△경인지방우정청장 신대섭△충청지방우정청장 김종호△전남지방우정청장 정창림△전북지방우정청장 허원석 ■한국수출입은행 ◇상임 감사△김종철
  • 신정현 경기도의원, 코로나19 위기속 20대 여성 실태파악 및 지원방안 정담회 개최

    신정현 경기도의원, 코로나19 위기속 20대 여성 실태파악 및 지원방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코로나19 위기속 20대 여성 실태파악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여성가족국 가족다문화과 및 여성정책과, 복지국 청년복지정책과 관계 공무원들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경 부센터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연구위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이미정 팀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속 20대 여성들이 겪는 사회구조적 문제를 도출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았다. 신정현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20대 여성의 자살률은 전년 동기 대비 43% 급증했고,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집계된 20대 여성의 자살 시도자가 전체 자살 시도자의 32.1%로 전세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스럽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20대 여성들은 지난해 3월 기준 13만개의 일자리를 상실하는 등 코로나의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아 우울감과 고립감이 심화되고 있어 20대 여성에 대한 실태파악과 맞춤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정담회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각 부서가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의 20대 여성 지원 정책들을 살펴봤는데 담당부서조차 20대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정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성정책과 임혜경 여성정책자문관은 정담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 대부분의 자료가 성별 분류조차 되어 있지 않아 20대 여성 관련 자료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하면서 성별에 따른 사업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효율적인 정책설계를 위해 성인지통계 작성 의무를 보다 구체화해 모든 부서가 이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연구위원은 최근 연구에서 20대 여성은 현재 자신들의 지원하는 법제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고용시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20대 여성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을 적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성정책과 송지현 여성정책개발팀장은 20대 여성들이 서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며 함께 대안을 찾아가볼 수 있는 여성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여성 스스로 연대하고 협력할 뿐만 아니라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당사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경 부센터장은 커뮤니티가 구성되면 일자리 부재, 주거 불안정성, 문화적 소외로 인한 우울감과 고립감 등 다양한 고충에 공감하고 대책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게이트키퍼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센터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신정현 의원은 “20대 여성들이 저임금의 불안정한 일자리, 직장 내 보이지 않는 차별과 소외, 주거 부담 증가와 불안정성 확대, 데이트폭력·스토킹과 같은 범죄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심리적으로 위축을 느끼는 상황에서 코로나19마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연결고리인 20대 여성의 경제적·심리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회적 혼란의 시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하며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향후 20대 여성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비대면 정담회를 열어 당사자가 문제제기와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해당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총괄부서를 정하여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에 대한 이해관계에 있는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양시설 집단감염 고리 끊자”...경기도, 시설 종사자 3∼4일 간격 전수검사

    “요양시설 집단감염 고리 끊자”...경기도, 시설 종사자 3∼4일 간격 전수검사

    노인요양원 등 고위험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주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외부 종사자가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전파 위험과 중증 전환율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13일 도에 따르면 노인 요양시설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에는 1193곳에서 3만1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도는 지난 달부터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해 주1회 PCR(유전자증폭)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의 PCR(유전자증폭)방식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낮지만 검체 채취 후 결과 확인까지 소요시간이 15~20분에 불과해 3~6시간 정도 걸리는 PCR방식보다 검사시간을 크게 줄이고 빠른 예방 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검사는 지난 7일 수원시 소재 체외진단키트 전문 연구 개발업체 SD바이오센서가 기증한 진단키트 30만 개를 활용한다. 이 진단키트는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 검사는 보건소 교육을 받은 시설 내 자체 간호 인력을 통해 진행하며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양성자 격리공간 또는 독립된 공간으로 이동, 격리 후 PCR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한 분리, 예방조치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검사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지키는 선제적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경기도

    ■ 고용노동부 ◇ 3급 승진 △ 청년고용기획과장 윤영귀 ■ 경기도 ◇ 4급 △ 감사관 계약심사담당관 홍은기 △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윤영미 △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임보미 △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담당관 허순 △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연종 △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장 윤정식 △ 공정국 공정경제과장 조병래 △ 공정국 조세정의과장 김민경 △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이의환 △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박근균 △ 복지국 복지사업과장 지주연 △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허성철 △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장 김영태 △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장 김동욱 △ 평생교육국 도서관정책과장 조창범 △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장 김미성 △ 균형발전기획실 균형발전담당관 김경환 △ 균형발전기획실 군관협력담당관 김춘기 △ 경제실 특화기업지원과장 노태종 △ 경제실 외교통상과장 금철완 △ 평화협력국 평화협력과장 김기은 △ 소통협치국 소통협력과장 김태근 △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장 하승진 △ 소통협치국 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박덕진 △ 의회사무처 언론홍보담당관 조한경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진기 △ 의회사무처 도민권익담당관 배영철 △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조돈협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박찬구 △ 건설본부 관리과장 이봉휘 △ 도시주택실 건축디자인과장 황학용 △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장 송태성 △ 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장 김성곤 △ 건설국 공정건설정책과장 이운주 △ 축산산림국 축산정책과장 김영수 △ 축산산림국 동물방역위생과장 김종훈 △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장 민순기 △ 동물위생시험소장 최권락 △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상우 △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김동익 △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 양재현 △ 축산진흥센터소장 안용기 △ 안성시(전출) 박경서 △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박용배 △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 이기택△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직무대리 정영호 △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수형 △ 복지국 청년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정현아 △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직무대리 박근태 △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장 직무대리 한정희 △ 균형발전기획실 회계담당관 직무대리 변상기 △ 균형발전기획실 비상기획담당관 직무대리 이준영 △ 경제실 과학기술과장 직무대리 최서용 △ 교통국 버스정책과장 직무대리 이호원 △ 철도항만물류국 물류항만과장 직무대리 오광석 △ 인권담당관 직무대리 강성문 △ 평화협력국 DMZ정책과장 직무대리 장동현 △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장 직무대리 곽선미 △ 의회사무처(4급 직무대리) 전부열 △ 여성비전센터소장 직무대리 김해련 △ 환경국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권혁종 △ 산림환경연구소장 직무대리 윤하공 △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직무대리 이규현 △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 직무대리 엄원자 △ 환경국 미세먼지대책과장 직무대리 박대근 △ 도시주택실 신도시추진단장 직무대리 차경환 △ 도시주택실 도시주택과장 직무대리 추대운 △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장 직무대리 구자군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직무대리 김용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이명진 △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조금순
  • 경기도 인사

    ■ 4급 ▲감사관 계약심사담당관 홍은기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윤영미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임보미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담당관 허순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연종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장 윤정식 ▲공정국 공정경제과장 조병래 ▲공정국 조세정의과장 김민경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이의환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박근균 ▲복지국 복지사업과장 지주연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허성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장 김동욱 ▲평생교육국 도서관정책과장 조창범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장 김미성 ▲균형발전기획실 균형발전담당관 김경환 ▲균형발전기획실 군관협력담당관 김춘기 ▲경제실 특화기업지원과장 노태종 ▲경제실 외교통상과장 금철완 ▲평화협력국 평화협력과장 김기은 ▲소통협치국 소통협력과장 김태근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장 하승진 ▲소통협치국 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박덕진 ▲의회사무처 언론홍보담당관 조한경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진기 ▲의회사무처 도민권익담당관 배영철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조돈협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박찬구 ▲건설본부 관리과장 이봉휘 ▲도시주택실 건축디자인과장 황학용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장 송태성 ▲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장 김성곤 ▲건설국 공정건설정책과장 이운주 ▲축산산림국 축산정책과장 김영수 ▲축산산림국 동물방역위생과장 김종훈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장 민순기 ▲동물위생시험소장 최권락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상우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김동익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 양재현 ▲축산진흥센터소장 안용기 ▲안성시(전출) 박경서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박용배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 이기택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직무대리 정영호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수형 ▲복지국 청년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정현아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직무대리 박근태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장 직무대리 한정희 ▲균형발전기획실 회계담당관 직무대리 변상기 ▲균형발전기획실 비상기획담당관 직무대리 이준영 ▲경제실 과학기술과장 직무대리 최서용 ▲교통국 버스정책과장 직무대리 이호원 ▲철도항만물류국 물류항만과장 직무대리 오광석 ▲인권담당관 직무대리 강성문 ▲평화협력국 DMZ정책과장 직무대리 장동현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장 직무대리 곽선미 ▲의회사무처(4급 직무대리) 전부열 ▲여성비전센터소장 직무대리 김해련 ▲환경국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권혁종 ▲산림환경연구소장 직무대리 윤하공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직무대리 이규현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 직무대리 엄원자 ▲환경국 미세먼지대책과장 직무대리 박대근 ▲도시주택실 신도시추진단장 직무대리 차경환 ▲도시주택실 도시주택과장 직무대리 추대운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장 직무대리 구자군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직무대리 김용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이명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조금순
  • “팬데믹 때 국민생활 최저선 보장” ‘신복지체계’ 구상 꺼내는 이낙연

    “팬데믹 때 국민생활 최저선 보장” ‘신복지체계’ 구상 꺼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이후 ‘신복지 체계’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최근 다소 침체됐던 대선주자 지지율 반등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10일 통화에서 “신복지 체계는 국민 생활의 최저선, ‘내셔널 미니멈’(National minimum)이라는 복지국가의 기본적인 구상”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대전환기에 국가와 시장과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도 “전반적으로 국가운영 기조나 운영 방향과도 관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이를 준비해 왔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7일 ‘한국의 신(新)복지 체제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상황에서 앞당겨진 많은 변화가 있다”며 “그것이 가져올 복지 공백은 누가 어떻게 채울 것인지의 과제가 생겼다. 이걸 미리 준비하자는 게 신복지 체제”라고 밝힌 적이 있다. 신복지 체계 발표 이후에는 관련 입법사항을 챙기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등 통합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 지지율은 사면론 제기 이후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 지지율은 8% 포인트 하락하며 33%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조사 대비 6% 포인트 상승한 38%였다. 이 대표는 지역 기반인 호남에서도 7% 포인트 하락해 이 지사와 33% 동률을 기록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 대표는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처지다. 문 대통령이 신년 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진전된 입장을 내놓을 경우 이를 처음 건의한 이 대표에게 다시 힘이 실릴 수 있다. 이후 신복지 체계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경우 지지율 회복도 가능해질 수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인사] 인천시, 기술보증기금, 한국원자력의학원, 아시아투데이

    ■ 인천시 ◇ 2급 승진 △ 시민안전본부장 이상범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성용원 ◇ 3급 승진 △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유시경 △ 복지국장 이민우 △ 건강체육국장 백완근 △ 주택녹지국장 최도수 △ 교육 파견 장병현 윤백진 ◇ 3급 전보 △ 해양항공국장 박영길 △ 도시계획국장 정동석 △ 상수도사업본부장 조인권 △ 중구 부구청장 윤현모 △ 연수구 부구청장 박병근 ■ 기술보증기금 ◇ 본부장 △ 서울동부지역본부 유선열 △ 서울서부지역본부 장영규 △ 부산지역본부 장영수 △ 충청지역본부 이의장 △ 경남울산지역본부 오진석 ◇ 부서장 △ 미래혁신연구소 임선형 △ 벤처혁신사업부 정대영 △ 재기지원부 이장훈 △ 혁신투자실 권기철 △ 인재개발원 전하영 ◇ 지점장 △ 부산 허윤석 △ 수원 이의수 △ 인천중앙 김진일 △ 판교 박문수 △ 대전기술혁신센터 박연재 △ 광주기술혁신센터 변상수 △ 제주 신근철 △ 군산 권기현 △ 진천 소인섭 △ 경기문화콘텐츠금융센터 김영훈 △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 김동기 △ 부산기술혁신센터 구기회 △ 서울서부재기지원센터 이광규 △ 인천재기지원센터 김종태 ◇ 수석팀장 △ 경영기획부 김현 △ 감사실 곽용주 △ 미래혁신연구소 김대원 ◇ 연수파견 △ 남재현 △ 김정우 △ 조대홍 △ 김윤택 ■ 한국원자력의학원 △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박인철 ■ 아시아투데이 △ 편집국 팩트체크센터장 이우섭 △ 편집국 생활과학부 부장직무대리 최성록
  • 전남도, 전국 최초 ‘찾아가는 선별검사 버스’ 호평

    전남도, 전국 최초 ‘찾아가는 선별검사 버스’ 호평

    전남도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무증상 잠복환자에 의한 지역사회 내 전파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형마트, 대중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교대근무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간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는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에 신속 항원키트를 마련하고 30분 이내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검사를 통해 접근성이 향상돼 숨어있는 감염자를 더욱 빠르고 촘촘히 걸러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최근 확진자 발생이 이어진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47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127건, 구례 163건, 여수 18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진단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 운영과 관련해 대상 사업장의 협조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BBC “한국 출산율 최저 이어 인구 첫 감소 우려할 만”

    BBC “한국 출산율 최저 이어 인구 첫 감소 우려할 만”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모두 5182만 9023명으로 일년 전보다 2만 838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사에서 주민등록 인구가 감소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 해에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하나가 통째로 사라진 것에 진배 없다. 영국 BBC도 이미 세계 최저의 신생아 출산율을 기록한 한국의 주민등록 인구가 처음 감소한 것은 심상찮은 인구 재앙의 신호탄을 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자는 27만 5815명으로 10.7%(3만 2882명)나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30만 7764명으로 3.1%(9269명) 늘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출생 감소는 아찔할 정도다. 2017년 40만명 선이 무너진 지 불과 3년 만에 30만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출생아 40만명 선은 15년간 유지됐으나 30만명 선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예고된 것이었다.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작년 1분기 0.90명, 2분기와 3분기 0.84명이었다. 역대 최저이자 세계 최저 수준이다. 세계 평균(2.4명)이나 복지국가가 많은 유럽연합(EU) 국가의 평균(1.59명)과도 너무 차이가 크다. 코로나19 사태로 젊은 층이 결혼이나 출산 계획을 미루면서 아기 울음소리 듣기는 점점 힘들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구조 변화 여건 점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임신 유예와 혼인 감소 등을 고려할 때 2022년엔 합계출산율이 통계청의 장래인구특별추계 상 비관 시나리오인 0.72명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40년 뒤인 2060년에는 인구가 2500만명 이하로 줄어들어 생산 인력도, 학생도, 군에 입대할 자원도 반토막 이하로 감소한다고 음울한 전망을 내놓았는데 이번 통계는 이런 인구재앙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한경연은 지난해 7월 보고서를 통해 40년 뒤 생산가능인구는 48.1%,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38.7%, 학령인구(6∼21세)는 42.8%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생산가능인구 한 명이 부양해야 할 노인 수는 0.22명에서 0.98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는 생산가능인구 다섯 명이 노인 한 명을 부양하지만, 40년 뒤에는 생산가능인구 한 명이 노인 한 명을 도맡아야 한다는 얘기다. 한은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2026∼2035년 경제성장률이 0.4%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도 이런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지난해 12월 내놓은 제4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2021~2025년)에서 다양한 현금성 출산 장려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부터 모든 신생아가 출산 직후부터 한 살이 될 때까지 월 30만원, 2025년부터는 월 50만원의 ‘영아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출산 땐 일시금 200만원과 국민행복카드를 합해 300만원을, 부부가 동시에 3개월간 육아휴직을 할 때 최대 100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올해 36조원을 포함해 2025년까지 총 196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돈으로 무너진 출산율을 되돌리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한다며 200조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으나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BBC도 이런 금전적 보상이나 지엽적이거나 산발적인 지원으로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어렵다고 봤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In&Out] 예술품 물납, 보편적 문화 복지국가의 초석/정준모 큐레이터·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In&Out] 예술품 물납, 보편적 문화 복지국가의 초석/정준모 큐레이터·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국립현대미술관 작품 소장 예산이 15억원에 지나지 않던 시절이었다. 어떤 이는 배부른 소리라고 하거나 너무 많다고 놀랄지 모르겠지만 이 돈으론 당시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같은 뛰어난 작가들의 변변한 작품 한 점 소장할 수 없었다. 설혹 소장 가능한 작품이 있더라도 1년 예산으로 달랑 1점을 살 순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아시아에서 미술관 전시로는 처음 열렸던 루이즈 부르주아나 한국 근대기를 대표하는 이인성의 ‘경주산곡’(1935) 같은 금쪽같은 작품을 돌려보내거나 다른 미술관에 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던 시절이다. 생각 끝에 외국의 사례를 조사한 뒤 예산부처를 설득해 작품 소장 예산 증액에 나서기로 했다. 학예직들 모두가 덤벼들어 외국의 주요 미술관 작품 구입 예산을 조사했다. 그런데 이럴 수가! 뉴욕현대미술관(MoMA)이나 휘트니, 구겐하임 등 미국은 물론 프랑스·영국의 주요 미술관 작품 소장 예산이 우리보다 적거나 비슷한 것 아닌가. 환율을 잘못 계산한 건지 살폈지만 아니었다. 부랴부랴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미술사에 빛나는 수작을 그리 많이 소장할 수 있었는지 다시 알아봤다. 방법은 단 하나였다. 정부가 조세제도를 이용해 각종 세금을 예술품으로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영국은 이미 100여년 전인 1910년 문화재로 상속세를 대신 납부할 수 있는 ‘물납제도’를 시행했다. 1984년부터는 미술품도 물납 품목에 포함시켰다. 영국은 이 제도로 감히 예산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소장품들을 확보했고, 이렇게 많은 문화재와 미술품의 해외 유출을 막을 수 있었다. 세금 감면액보다 실제 물납 예술품 가격이 높아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더 중요한 것은 사적 소유물을 국민과 국가가 소유해 공공재로서 기능해 희박해진 국민국가와 민족이란 개념 대신 문화를 기반으로 기억을 공유하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시켜 ‘국민통합’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순기능 때문에 프랑스도 1983년 ‘물납제도’를 도입했다. 후발주자 프랑스는 상속세는 물론 재산세와 토지세도 예술품으로 내도록 했다. 또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혜택을 주는 일명 ‘아야공법’, 즉 ‘메세나와 재단 그리고 협회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 제도는 현금 또는 예술품을 국가에 기부하면 기부액의 90%까지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적극적인 방식이다. 이에 영국도 뒤질세라 2013년부터 ‘문화기증제도’를 도입했다. 한마디로 예술품을 기부해 후일 내야 할 세금을 감면받는 방식이다. 미국은 물납제도는 없지만 예술품을 국가가 아닌 법인화된 미술관·박물관에 기증하면 세금 감면을 확실하게 보장한다. 외국의 사례를 앞다퉈 도입하면서 왜 생계형 복지국가를 넘어 국민 모두 풍요롭게 문화를 누리는 보편적 문화국가로 가는 방법은 외면하는지 모르겠다. 세금은 많이 거둬들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공익적 세제’를 위해 우선 예술품의 물납제 도입을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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