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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지역 편차 심각… 경기 북부 참여 장벽 낮춰야”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지역 편차 심각… 경기 북부 참여 장벽 낮춰야”

    경기도 권리중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일부 시·군에만 참여가 지나치게 집중되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영토가 넓고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기 북부 지역의 경우, 장애인들의 일자리 진입 자체가 구조적으로 더 어려운 만큼 경기도 차원의 세밀한 지역 안배와 접근성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복지국 결산 심사 상임위 회의에서 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사업의 현황을 정밀 점검했다. 이날 정 의원은 질의를 통해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의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실제 참여 현황을 보면 일부 지역에 참여가 밀집되고, 북부와 남부 간 편차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이 공개한 시·군별 참여 현황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도내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도 특정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원시(160명)와 안산시(120명)의 참여 인원이 전체의 각각 19.7%, 14.8%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보인 반면, 고양시는 4.7%, 남양주시는 1.2% 수준에 그쳐 극심한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그는 “정부와 경기도의 장애인 일자리는 매년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밀한 지역 안배가 미흡하다면 또 다른 소외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현장에서 복지국장이 “장애인 수라든지 경기 북부는 면적이 넓고 더 큰 제약을 겪는다”는 취지로 예산 집행의 지리적 한계를 설명하자, 정 의원은 “그렇다면 더욱더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이동 여건과 수행기관 분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행정의 적극성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집행 부진에 대한 날카로운 질타도 이어졌다. 해당 사업의 실집행률은 51% 수준으로 절반에 그쳤는데, 특히 시흥시의 경우 폭설로 인해 시설이 붕괴되는 자연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체 재배치 공간 마련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고 참여자 모집에도 차질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장애의 경중이나 유형을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어느 지역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일자리 참여 기회가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장애 유형별 특성, 지역별 교통 여건, 수행기관 접근성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한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 설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단순한 예산 집행 사업이 아니라,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본적인 권리 보장 정책”이라며 “경기도는 권리중심 일자리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참여 밀집 지역과 소외 지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기 북부 등 참여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업은 국가와 도민 삶의 기반… 미래농업 투자 더욱 확대해야

    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업은 국가와 도민 삶의 기반… 미래농업 투자 더욱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기후 위기와 이상기후 등 다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정 분야 예산의 적기 투입을 촉구하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투자 확대를 강력히 제안했다. 방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축산동물복지국과 농업기술원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의 상임위 회의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환기시키고 경기 농정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결산심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민의 먹거리와 삶을 책임지는 가장 기본적인 분야”라며 “기후 위기와 가축 질병, 이상기후 등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 재정 운용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예산의 적시성을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농정 예산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농업인과 축산농가, 농촌 현장에서 매우 소중한 예산”이라며 “특히 질병 대응, 축산 환경 개선, 기후 변화 대응과 같은 분야는 적기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으면 결국 현장 공무원과 농업인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기술원의 연구 역량 강화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지식 기반 농업으로의 확장을 주문했다. 그는 “농업은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 치유, 체험, 도시농업,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며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 시대에 농업기술원이 연구와 기술 보급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의 개념도 이제 전통적인 생산 중심을 넘어 AI,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와 같은 미래 산업 영역까지 포괄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과 농정 분야가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방 위원장은 경기 농정이 나아갈 지향점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농업은 가장 기본적인 산업이지만 동시에 미래 산업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AI와 첨단기술, 기후 변화 대응 등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과 농정 분야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행정 실무를 담당해 온 공직자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결산과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축산동물복지국과 농업기술원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팀장님들과 주무관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심의를 마쳤다.
  • 고준호 경기도의원 “장애인 기회소득, ‘좋은 소문’ 뒤엔 경기도 예산 투입한 입소문 홍보단”

    고준호 경기도의원 “장애인 기회소득, ‘좋은 소문’ 뒤엔 경기도 예산 투입한 입소문 홍보단”

    경기도의회 고준호(국민의힘·파주1)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역점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의 운영 방식을 두고, 복지정책의 본질적인 성과가 단순한 온라인 댓글이나 게시글 수로 평가되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제동을 걸었다. 고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경기도 복지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들로 구성된 이른바 ‘입소문 홍보단(굿파트너)’ 운영 결과의 적정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질의를 시작하며 “김 지사의 역점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활동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일상 속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책”이라며 “그러나 최근 제출된 굿파트너 운영 결과를 보면 우려되는 지점이 적지 않다”고 포문을 열었다. 도 집행부가 고 의원에게 제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중심의 홍보단으로 조직되어 모집 인원 100명 중 99명이 실제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기회소득 소통광장 앱 등을 통해 ‘우리 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참여자 격려 댓글 작성’ 등의 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고 의원은 “자료상 소통광장 내 활동 독려 게시글은 약 9000건, 댓글은 약 1만 4000건 게시된 것으로 되어 있다”며 “집행부는 이를 주요 성과로 제시하면서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 사회적 고립감 완화, 정책 신뢰도 및 체감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굿파트너 활동에 참여한 이들에게 지급된 대가성 보상과 인센티브의 공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몰아세웠다. 그는 “활동한 내용에 대한 댓글을 달았다고 온누리상품권 20만원, 기회소득 관련 행사 우선 선정 등 대가나 인센티브가 지급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납득할 도민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민과 일반 참여자에게 해당 활동이 보상 또는 인센티브와 연계된 홍보 활동이라는 점이 투명하게 공개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정책의 성과 지표가 본질에서 벗어나 외형적 수치 쌓기에 치중되어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 의원은 “장애인 기회소득의 성과는 참여자의 건강활동 증가, 사회참여 확대, 고립감 완화, 삶의 질 개선 등으로 입증되어야 한다”며 “그런데 제출 자료에는 댓글과 게시글 생산량이 주요 실적으로 제시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정책 수혜자를 행정의 홍보 도구로 활용했다는 정황을 거듭 지적했다. 그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는 정책의 수혜자이자 평가의 주체”라며 “이들을 홍보단으로 조직해 정책의 긍정적 변화를 알리게 하고, 댓글과 게시글 수를 성과로 삼는다면 정책 수혜자를 다시 정책 홍보의 도구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기회소득은 김 지사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홍보되어 왔지만, 정작 성과 제시 방식이 댓글 수와 게시글 수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며 “집행부는 ‘참여자 중심 홍보’라는 이름 아래 댓글 실적을 양산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를 복지정책 성과로 포장한 것은 아닌지 명확히 답변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전남도, 수두 환자 증가세…예방 수칙 준수·예방접종 당부

    전남도, 수두 환자 증가세…예방 수칙 준수·예방접종 당부

    최근 전남지역의 수두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남도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의 ‘2026년 23주 차 감염병 주간 소식’에 따르면 23주 차(5월 31일~6월 6일) 전남지역 수두 신고 건수는 62명으로 지난주의 23명 대비 39명 증가해 약 2.7배 늘었다. 최근 4주간 수두 발생은 20주 차 37명, 21주 차 41명, 22주 차 23명, 23주 차 6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는 여수시 12명, 광양시 11명, 구례군 8명 순으로 신고가 많았으며, 이들 지역이 전체 신고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수두 환자는 1만 5965명이며 전남은 48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전국은 1529명(10.6%)이 늘어난 반면, 전남은 70명(12.5%)이 감소했다. 다만 최근 도내 수두 발생이 증가세를 보여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전국과 전남 모두 초등학생(7~12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국은 6634명(41.6%), 전남은 175명(35.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남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발생 비율이 각각 23.4%, 12.3%로 전국 평균인 21.1%, 10.0%보다 높아 교내 감염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발열과 함께 가려운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과 수포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높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국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주기적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수두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생기거나 새로운 수포가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등원·등교를 자제해야 한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수두 발생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예방 수칙 홍보와 감염 예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도내 수두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체험학습 등 단체활동이 늘 것으로 예상돼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3년 연속 우수 자치구…은평구, 서울시 동행센터 성과평가 ‘대상’

    3년 연속 우수 자치구…은평구, 서울시 동행센터 성과평가 ‘대상’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동행센터 운영 자치구 성과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2023년과 2024년 최우수 구 선정에 이어 성과평가에서 대상까지 받으며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괄·복지·건강 3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과 복지·건강 분야 협업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동주민센터 현장 인력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 상담, 통합복지 종합상담 등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복지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확대해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구는 돌봄복지국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건강 스크리닝, 위기가구 방문 상담,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복지와 건강을 연계한 통합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구는 지난해에는 통합복지상담 운영 성과, 동행센터 필수교육 이수율,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등 10개 항목과 7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상 수상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 ‘안전지향’ 성과관리에 제동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 ‘안전지향’ 성과관리에 제동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경기도가 주요 복지 및 보건 사업의 성과 목표치를 보수적으로 설정하는 등 ‘안정지향적’ 행정 편의주의에 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복지국과 보건건강국 소관 사업의 성과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도전적인 지표 설정을 통한 정책 혁신을 촉구했다. 먼저 복지국 소관 질의에서 그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 개별 1:1 지원사업’의 모순된 예산 편성을 일례로 들었다. 해당 사업은 전체 예산 26억 8000만원 중 15억 3000만원만 집행돼 자체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실제 이용자 수는 2024년 6개 시·군 10명에서 올해 4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사업이 잘되면 다음 해에는 사업량을 늘려 확대 편성해야 하는데, 오히려 축소해서 편성하는 안정지향적 경향이 보인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보건건강국 심사에서는 성과지표 목표치를 전년도 실적보다도 낮게 잡아 착시 효과를 노리는 보수적인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표적 사례로 언급된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의 경우, 2024년 실적이 29개소에 달했음에도 2025년 목표치를 오히려 축소된 22개소로 설정했다. 그 결과 실제로는 37개소가 운영돼 성과보고서상에는 ‘168% 초과 달성’이라는 수치로 왜곡 보고됐다. 황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다로 운영하는, 민선 8기의 큰 성과로 자부할 만한 사업인데 목표치를 이렇게 낮게 잡은 것은 안이했다”고 꼬집었다. 이 같은 지적에 보건건강국장은 “공무원이 결과에 대한 책임 때문에 보수적·방어적으로 지표를 잡는 경향이 있었다”고 시인하며 “앞으로는 목표값을 도전적으로 높여 도민에게 더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황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여러분이 하시는 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전년도에 잘했는데 당해연도 목표를 낮게 잡으면 당연히 100%를 넘기게 된다”며 “우리 경기도가 ‘안정지향적’인 곳이 아니라 ‘혁신하고 발전하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는 보다 발전지향적인 성과지표를 설정해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교육의 변화, 여기서 멈춰선 안 된다” 교육행정위 마지막 소회 밝혀

    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교육의 변화, 여기서 멈춰선 안 된다” 교육행정위 마지막 소회 밝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사실상 제11대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경기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정책의 연속성을 당부했다. 이은주 의원은 11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복지국·교육청 소관 결산심사에서 소회를 밝히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경기형 교육자치 실현, 학교 안전 강화를 지난 의정활동의 가장 중점적인 3대 과제로 꼽았다. 먼저 이 의원은 오랜 숙원이었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외쳐왔다”며 “관련 법률과 시행령 개정, 정원 증원안 통과 등을 통해 이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결실을 맺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리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남은 절차도 책임 있게 추진해 달라”고 도교육청 측에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진정한 경기형 교육자치의 실현을 위해 “지역의 교육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지역사회와 교육청 간의 한층 더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이 의원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라며 “그동안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안전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통학로 안전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학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안전에는 결코 완성이 없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임기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정책의 단절을 우려하는 솔직한 심경도 피력했다. 이 의원은 “오랜 시간 공들여 추진해 온 정책들이 제가 떠난 뒤에도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을지 염려가 남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때 ‘구리교육이 멈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지역 교육의 변화가 다시 멈춰서는 안 된다”며 “정치는 멈출 수 있어도 교육은 멈출 수 없다. 이은주가 없어도 경기교육은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정책의 영속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은 특정인의 임기와 함께 끝나서는 안 된다”며 “경기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끝맺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자활성공지원금 지원대상 확대·근속기준 완화해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자활성공지원금 지원대상 확대·근속기준 완화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경기도 복지국의 결산 심사에서 ‘자활성공지원금 지급·관리 사업’의 극심한 집행 부진을 지적하며,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요건을 전면 완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해 생계급여 수급자 신분에서 벗어날 경우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5년 첫선을 보였다. 그러나 제도 도입 첫해 성적표는 지극히 저조했다. 총 4억 2850만원(국비 3억 8473만원, 도비 1314만원, 시군비 3064만원)의 예산이 수립됐으나 실제 현장에서 집행된 금액은 4400만원으로 집행률이 10.2%에 그쳤다. 당초 계획했던 지원 목표 인원인 704명 중 혜택을 받은 인원도 85명에 머물렀다. 최 의원은 이와 같은 집행률 저조에 대해 “사업 시행 시기가 지난해 11월로 늦어 실제 사업 기간이 짧았던 영향도 있지만, 집행 부진의 근본 원인은 지나치게 제한적인 지원 기준에 있다”고 짚었다. 현재 규정상 자활성공지원금은 오직 생계급여 수급자만을 대상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실제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당수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원 대상에서 원천 배제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근속유지 기간의 비현실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현행 지침은 취업 이후 각각 6개월과 12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해야만 지원금을 분할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단기 계약직이나 기간제 근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열악한 고용 현실을 간과한 설계라는 비판이다. 최 의원은 현장 맞춤형 대안으로 “취업 초기 정착 여부가 자립 성공의 핵심인 만큼 3개월·6개월·12개월 등 단계별 지원체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측은 최 의원의 비판과 대안 제시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지원 대상의 범위를 넓히고 근속유지 요건을 현실성 있게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침 개정안을 보건복지부에 이미 건의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예산 집행 부진 여파로 인해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당시 2억 9470만원으로 조정됐으며, 이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최종 2억 254만원까지 감액 조정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예산을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며 “자활 참여자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원 대상 확대와 근속유지 기준 조정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간병SOS 프로젝트 집행 부진…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김완규 경기도의원 “간병SOS 프로젝트 집행 부진…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간병SOS 프로젝트’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과 시·군별 극심한 사업 편차를 강하게 질타하며 실효성 있는 운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11일 열린 복지국 결산심사에서 노인복지과 소관 결산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간병SOS 프로젝트 시·군별 참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양시의 예산 집행 실적이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전수 점검을 요구했다. 그는 “고양시는 도비 1억 8000만원이 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 실적이 0건으로 나타났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정작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2026년도 사업에는 고양시가 제외되고 포천시가 새롭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다”라며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장애인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돌봄과 간병 지원 수요가 높은 곳인 만큼 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 집행률이 44.2%에 불과한 점을 들어, 현행 사업 운영 방식의 전면적인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평택시는 계획 대비 100% 집행한 반면 일부 시·군은 20%대에 머무르는 등 지역 간 편차가 매우 크다”라며 “사업량을 신청해 놓고 실제 집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된다면 결국 다른 시·군의 복지 수요까지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과가 높은 시·군에는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집행이 저조한 시·군에는 원인 분석과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실제 복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복지정책은 예산을 얼마나 편성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았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축산악취 저감도 데이터 기반으로… 사이버식물병원 AI 고도화 필요

    이오수 경기도의원, 축산악취 저감도 데이터 기반으로… 사이버식물병원 AI 고도화 필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과 디지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전면적인 도입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2025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 축산동물복지국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악취 저감 사업 및 사이버식물병원 운영 성과를 점검하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그는 먼저 축산농가 악취 저감 컨설팅 사업의 실효성을 짚으며 “연구용역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실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컨설팅 결과가 농가별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돼 실질적인 악취 저감 효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축산농가 종합평가 사업에 대해서도 형식적인 정량 평가 관행을 경계했다. 이 의원은 “평가를 위한 평가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농가별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데이터로 축적해 시설 개선과 후속 지원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책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자산으로 ‘데이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축산환경 개선 정책은 결국 데이터가 핵심”이라며 “악취 발생 원인과 개선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축적해야 향후 정책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확언했다. 이어 농업기술원 소관의 사이버식물병원 운영 실태를 점검한 이 의원은 AI 기반 병해충 진단 시스템으로의 고도화 필요성을 집중 제기했다. 그는 “사이버식물병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금까지 축적된 병해충 진단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행 운영 방식의 한계를 짚으며 “현재는 전문가 진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데이터 축적과 표준화가 병행돼야 AI 기반 병해충 진단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고 기술적 보완점도 명시했다. 또한 도민과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축산환경 개선도, 디지털 농업도 결국은 데이터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유기적 연계를 강조하며,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도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책임 있는 행정 추진을 촉구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반려마루 여주 활성화 방안 제안… “도민이 찾는 공간 돼야”

    방성환 경기도의원, 반려마루 여주 활성화 방안 제안… “도민이 찾는 공간 돼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경기도 반려인프라의 중심인 ‘반려마루 여주’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단순 보호 기능을 넘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으로의 체질 개선을 당부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업무협약 보고 자리에서 반려마루 여주의 인구 유입 다각화 방안을 언급하며 “이제는 시설 조성 단계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찾고 즐길 수 있는 반려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 위원장은 반려마루 여주와 인접한 대형 유통 시설과의 연계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이용객들이 쇼핑하는 동안 반려동물을 잠시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나 카페 이용 혜택 등을 마련하면 반려마루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상생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가 유기동물 보호 기능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앞으로는 일반 반려가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며 “인근 아울렛 이용객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도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시각적 홍보 전략의 미흡함도 짚었다. 방 위원장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도 반려마루 여주가 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다”며 “도민들이 짧은 시간에도 인식할 수 있는 상징물과 차별화된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방성환 위원장은 “반려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중요한 생활문화의 한 축이 되고 있다”고 환기하며, “반려마루 여주가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교육과 체험,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전국 대표 반려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반려문화 정책과 콘텐츠 발굴에 나서야 한다”고 집행부의 전향적인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 서광범 경기도의원, 반려문화 협약 환영…“반려마루 여주 실질 활성화 이끌어야”

    서광범 경기도의원, 반려문화 협약 환영…“반려마루 여주 실질 활성화 이끌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경기도와 민간 기업 간의 올바른 반려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도의 대표 반려 인프라인 ‘반려마루 여주’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서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업무협약 보고에서 최근 체결된 ‘올바른 반려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신세계 사이먼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말에 인근 아울렛을 방문해 보면 방문객이 매우 많은데, 바로 옆에 있는 반려마루 여주는 방문이 적어 아쉬움이 있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고, 이번 업무협약에 그 내용이 반영된 점은 매우 의미 있다”고 그간의 의정 활동 성과를 평가했다. 다만 서 의원은 단순한 협약 체결이라는 형식적 행정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반려마루 여주에서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반려마루 여주의 상징성과 시각적 인지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을 예리하게 짚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랜드마크형 조형물 설치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시각적 요소를 대폭 보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아울렛 내 직관적인 안내 표지판 설치,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 강화, 아울렛과 반려마루를 유기적으로 잇는 도보 및 차량 동선 안내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이고 촘촘한 접근 방안을 대안으로 덧붙였다. 이 같은 제언에 대해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의원님의 많은 관심과 제안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마루 여주가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적극적인 시정 의지를 표명했다.
  • 고준호 경기도의원 “도지사 한마디에 2억5천만 원 썼나…독립기념관 용역 끝나고도 ‘중장기 검토’”

    고준호 경기도의원 “도지사 한마디에 2억5천만 원 썼나…독립기념관 용역 끝나고도 ‘중장기 검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진행된 경기도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의 집행 부진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물었다. 고 의원은 본질의에 앞서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의 기본적인 정확성부터 문제 삼았다. 그는 질의를 시작하며 피감기관이 제출한 행정 자료의 부실함을 전면에 내세웠다. 고 의원은 “별도로 제출받은 자료에는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 착수보고회 날짜가 2025년 5월 13일 수요일로 기재되어 있다”며 “그러나 2025년 5월 13일은 수요일이 아니라 화요일”이라고 실무적인 오류를 짚었다. 이어 “중간보고회 참석자는 자료상 8명으로 되어 있는데, 세부 참석자 명단을 보면 9명”이라고 대조하며 “날짜도 맞지 않고, 참석자 숫자도 맞지 않는 자료를 제출하면서 어떻게 의회가 사업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타당성, 성과의 실체를 신뢰하고 판단할 수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모든 의정활동은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작은 사례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오류 하나하나가 결국 의회의 정상적인 심사권을 흔드는 문제”라며 “앞으로 의회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내실 있고 성실한 자료 제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초 수립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의 실효성과 예산 낭비 구조를 집중 추궁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김동연 지사의 사실상 ‘하라’는 한마디에서 출발한 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결산자료를 보면 집행률은 50.5%에 그쳤고, 명시이월까지 발생했다”고 조목조목 따졌다. 그는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본 위원은 사실상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복지국장 역시 해당 사업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답변해 사실상 추진 동력이 떨어졌음을 파악하게 했다. 이에 고 의원은 “결국 지사의 말 한마디 값으로 도민 세금 2억 5000만원을 허비한 것 아니냐는 결론이 날 수 있다”며 “정책은 정치적 구호로 시작할 수 있지만, 예산은 구호로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공세를 폈다. 특히 관료 조직의 영혼 없는 행정을 비판하며 공직자들의 냉철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주문했다. 고 의원은 “앞으로 어느 누가 사업 추진을 지시하더라도, 공무원이라면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이 사업은 타당성이 부족합니다’, ‘세금 낭비 소지가 있습니다’, ‘추진 방식부터 재검토해야 합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그것이 도민 세금을 지키는 공직자의 역할”이라고 환기하며 “경기도는 정치적 선언에 따라 사업을 끌고 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타당성·재정 투입 필요성·추진 가능성을 먼저 검증하는 책임행정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사진 설명]
  • 지미연 경기도의원, 복지국 결산 부실 지적하며 ‘불승인’ 선언… “낡은 관행 걷어내야 도민 복지 산다”

    지미연 경기도의원, 복지국 결산 부실 지적하며 ‘불승인’ 선언… “낡은 관행 걷어내야 도민 복지 산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복지국의 보조금 정산 규정 위반, 주요 사업의 고비용·저효율 구조, 예비비 지침 위반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행정의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 의원은 11일 열린 2025회계연도 복지국 결산 심사에서 예산 운용 전반에 나타난 낡은 관행과 위법적 지출 행태를 집중 추궁하며 복지국 소관 결산에 대한 ‘불승인’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고질적인 보조금 정산 기한 위반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경기도 복지국의 전체 보조금 정산 위반율이 전년도 76%에서 36%로 다소 개선됐으나, 복지정책과·노인복지과·장애인복지과 등 주요 부서의 경우 여전히 세 건 중 한 건꼴로 법정 정산 기한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지 의원은 “관리도 없고 제재도 없으면 행정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질타하며, 기한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한 차년도 보조금 삭감 등 실질적이고 단호한 제재 조치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도의 대표적인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AI 노인말벗서비스’의 구조적 비효율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 총예산의 51.2%가 수탁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인건비와 홍보비 등 행정 간접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중간 단계의 구조적 비효율을 걷어내야 예산이 실제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역설하며 전달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을 주문했다. 특히 지 의원은 예비비 사용 원칙 위반과 자료 허위 보고 실태를 매섭게 꼬집으며 결산 불승인의 결정적 사유를 밝혔다. 매년 예측 가능한 일상적 폭염 대응 사업에 예비비를 편성·지출한 것 자체가 행정안전부 지침 위반일 뿐만 아니라, 예비비 중 약 20%의 미집행 잔액이 발생했음에도 의회 제출 자료에는 이를 ‘0원’으로 허위 기재해 보고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에 대해 “의회의 심의권을 기만하고 법규를 위반한 지출은 결코 승인할 수 없다”라며 “경기도의회 11대 내내 원칙과 일관된 잣대로 감시해온 만큼, 마지막 결산에서도 그 원칙을 그대로 지켰다”고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지 의원은 “잘못된 행정 관행이 12대 의회에서도 반복되지 않도록 오늘 지적한 문제들이 반드시 바로잡히길 촉구한다”며 복지 행정의 기강 확립과 투명한 예산 운용을 거듭 강조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자활성공지원금 실집행률 10.2% 그쳐… ‘일할수록 이득’인 생산적 구조로 재설계해야”

    정경자 경기도의원 “자활성공지원금 실집행률 10.2% 그쳐… ‘일할수록 이득’인 생산적 구조로 재설계해야”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활성공지원금’의 실집행률이 10%대에 머물며 복지 행정의 정밀성 부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경기도의회에서 현금 지급 위주의 일시적 지원을 넘어, 노동을 지속할수록 유인이 발생하는 생산적 복지 구조로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복지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자활성공지원금 지급·관리 사업의 저조한 실집행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며 “복지가 단순한 현금 지급에 머무르지 않고, 근로 능력이 있는 분들이 자활근로를 거쳐 민간 시장으로 나가고, 취업과 창업을 유지하며 생계급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것이야말로 일하는 복지이고 생산 복지의 방향”이라고 생산적 복지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러나 이날 정 의원이 공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현장 집행 실적은 극히 부진한 구조적 결함을 드러냈다. 총사업비 4억 2850만원 중 경기도 기준으로는 3억 9786만원이 교부 완료되어 장부상 집행률은 100%로 표시됐으나, 일선 시·군의 실제 집행액은 4078만원에 그쳤다. 결국 3억 5708만원의 집행 잔액을 남기며 실집행률은 단 10.25%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혜 대상 역시 당초 계획했던 704명 중 단 85명에게만 지급되어 사업 달성도는 12.07% 수준에 머물렀다. 이 같은 예산 불용 사태에 대해 정 의원은 “이 사업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 참여 이력, 민간 시장 취업 또는 창업, 6개월 이상 근속, 생계급여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라고 명시하며, “처음부터 실제 지급 가능한 대상자가 얼마나 되는지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채 목표와 예산을 과다하게 잡은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라고 과도한 수요 예측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복지부가 처음 사업을 추진하면서 700명대 목표를 제시했고, 이후 경기도가 2026년 사업 추진 시에는 목표를 300명대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국가도, 경기도도 실제 현장의 지급 가능 규모를 정확히 보지 못한 것 아니냐”라고 정밀하지 못한 탁상행정을 거듭 꼬집었다. 정 의원은 단순 양적 확대에 치우친 자활 정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도 함께 요구했다. 그는 “자활 사업은 오랜 기간 예산과 참여자를 늘려왔지만 탈수급 성과는 기대만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단순히 지원금을 새로 만들고, 참여자 수를 늘리고, 예산을 더 투입한다고 해서 곧바로 탈수급과 자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특히 탈수급 과정에서 직면하는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고충을 대변했다. 정 의원은 “현장에서는 일해서 얻는 소득이 수급 상태에서 받는 지원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불안정하다면 수급자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라며 “일정 소득이 생기면 생계급여가 줄어들 수 있고, 의료·주거·돌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다시 빈곤에 빠졌을 때 제도 안으로 재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도 있다”라고 명확히 진단했다. 뒤이어 “수급 상태에 머무르는 선택을 단순히 비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라며 “도덕적 해이를 말하려면 적어도 일해서 얻는 이득이 누가 보더라도 더 크고 안정적이어야 한다. 일하면 손해 보는 구조, 일해도 불안한 구조를 그대로 둔 채 개인의 의지만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의 수위를 높였다. 동시에 정 의원은 복지 체계 재설계의 방향성이 ‘복지 축소’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복지는 줄이자는 것이 아니다. 정말 어려운 분들은 더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라며 “그러나 동시에 일할 수 있고 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제도 안에 오래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설 수 있는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자활성공지원금은 하지 말았어야 할 사업이 아니라 더 정교하게 설계했어야 할 사업”이라고 보완의 시급성을 역설하며, “경기도는 단순히 국가 단위 사업을 받아 편성하고 집행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탈수급자가 얼마나 생겼는지, 얼마나 오래 일자리를 유지했는지, 다시 수급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어떤 안전망을 제공해야 하는지까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책임 있는 복지 행정의 실현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기 첫 ‘공공 반려동물 장례시설’ 여주에 문 열어

    경기 첫 ‘공공 반려동물 장례시설’ 여주에 문 열어

    경기도는 공공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장례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이 여주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반려마루 추모관은 여주시 명품로 355에 위치한 ‘반려마루 여주’ 안에 조성됐으며 연면적 69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에는 동물 화장로 2기와 추모실 3실, 염습실, 408기 규모의 봉안실 등이 마련됐다. 경기도 최초이자 전국에서는 전북 임실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공공 반려동물 장례시설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애니멀컴패니언이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공설동물장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경기도민은 화장시설 사용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주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설 이용 방법과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반려마루 추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영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마루 추모관은 단순한 장묘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 의미 있는 이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공익적 역할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청 차장에 임하수 남부청장 임명

    산림청 차장에 임하수 남부청장 임명

    산림청 차장에 임하수(55)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승진 임명됐다. 임 차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동명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5년 행정고시(48회)에 합격해 산림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대변인과 기획재정담당관·산지정책과장, 산림복지국장과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정책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산림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소탈하면서 격식을 따지지 않아 선후배의 신망이 두텁다. 산림복지국장 재임 시에는 제2차 숲길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동서트레일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임 차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로 국민의 건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애아동·가족 돕는 ‘대전 통합지원센터’ 개소

    장애아동과 가족을 통합 지원할 거점이 대전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21일 서구 둔산동에서 ‘대전 장애아동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와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평가·개인별 지원계획 수립·복지서비스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상담실과 관찰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최근 저출생이 심화하면서 아동 인구가 매년 감소했으나 장애아동 인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는 조기 발견·개입이 중요한데 장애가 확진된 후 지원해 종합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요구됐다. 더욱이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뒷받침돼야 한다. 센터는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지연 또는 장애 위험을 조기 발견·완화하고 2차 장애 발생 예방, 부모 상담과 양육 지원으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영유아 조기 개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 환경적 요인과 가족의 욕구 등을 반영한 지원계획을 수립해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내 장애아동 관련 기관, 전문가·서비스 제공 단체 등을 연계한 장애아동 지원 네트워크 사업도 진행한다. 대전의 장애아동은 2018년 2540명에서 올해 3월 기준 3001명으로 18.1%(461명) 늘었다. 영유아기(6세 미만) 아동이 182명, 학령기(6~18세 미만) 아동이 2819명이다. 최우경 시 복지국장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따뜻한 돌봄으로 사람과 삶을 잇는 집…화성시,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 23호 조성

    따뜻한 돌봄으로 사람과 삶을 잇는 집…화성시,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 23호 조성

    화성특례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진안동 일원에 조성 중인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의 입주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어안심주택’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나 주거 불안으로 일상 복귀가 어려운 시민에게 일정 기간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이다.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며, 시민이 살던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통합돌봄도시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화성시와 GH가 협력해 진안동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조성하고 있다. 주거 공간은 총 23호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단기형(6개월)과 장기형(2년)으로 운영되며, 입주자에게는 건강관리, 일상생활 훈련,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연계 지원된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내 북카페,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등을 활용해 주민 교류와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화성 온(溫)이음채’는 ‘온(溫)’의 따뜻함과 ‘이음’의 연결, ‘채(집)’의 의미를 담아 “따뜻한 돌봄으로 사람과 삶을 잇는 집”이라는 가치를 담았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케어안심주택은 시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기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퇴원환자 연계지원 협력병원 4→12곳

    화성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퇴원환자 연계지원 협력병원 4→12곳

    화성특례시가 ‘퇴원환자 연계지원 사업’의 협력 의료기관을 4개소에서 12개소로 3배 확대했다. 시는 11일 관내 8개 2차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새롭게 참여한 의료기관은 ▲동탄시티병원 ▲에이비씨병원 ▲화성디에스병원 ▲튼튼병원 ▲바르다임병원 ▲희망찬병원 ▲수앤수병원 ▲향남스마트병원 등 총 8개소다. 앞서 지난 3월에는 4개 종합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유일병원)과 협력을 체결했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병원을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화성형 통합돌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계 사업과 더불어 ▲방문의료(의과·한의과) ▲방문재활 ▲방문약물관리 ▲주거환경개선 ▲케어안심주택 등 13개 지역특화 통합돌봄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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