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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릴루미노 무상 보급

    삼성전자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릴루미노 무상 보급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돌려주기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30여대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감독에게 무상으로 시범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라틴어로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릴루미노’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에게 남아 있는 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글라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글라스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릴루미노 글라스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생활 속 이미지는 스마트폰 앱에서 윤곽선 강조나 색 반전·대비, 확대·축소 등의 영상 처리를 통해 사물 인식률을 높여 주는 형태로 변환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글라스의 디스플레이로 더 또렷해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실제 시력 악화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송승환 감독은 릴루미노를 써본 뒤 “어렴풋이 형체만 보이던 사람과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연기를 하면서도 상대 배우를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리허설 등을 할 때 릴루미노를 활용하면 배우 얼굴과 표정을 느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과제로 처음 채택됐던 릴루미노에 대해 현재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 가고 있다. 릴루미노를 처음 착안했던 조정훈 연구원은 “시각장애인 92%가 TV 시청을 여가활동의 1순위로 꼽을 정도로 TV 의존도가 높지만 실제 쉽게 시청하기는 어렵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더 작고 가벼운 릴루미노 글라스를 개발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과 삶의 질을 높여 주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포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지원 팍팍

    마포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지원 팍팍

    서울 마포구가 장애인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이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구는 올해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모임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 나간다. 마포구는 올해 공모로 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5명 이상으로 꾸려진 모임 14개를 선정하고 모임별로 강사료 1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게이트볼, 볼링, 탁구, 텐덤 사이클(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타는 2인용 자전거), 태권도 등 종목도 다양하다. 지난해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탁구 수업에 참여하는 지체장애인 A(61)씨는 “휠체어를 타고 갈 만한 곳이 많지도 않고 활동에도 제약이 많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복지관에서 탁구를 배울 수 있어 좋다”며 “지난해에 두 가지 탁구 기술을 배웠는데 올해도 이어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구청장 직속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꾸려 민원을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생활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내 생활체육관과 구립체육관을 365일 연중 개방하고 있다.
  • GH, 7일 광명사거리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주민설명회

    GH, 7일 광명사거리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주민설명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7일 ‘광명사거리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주민 설명회는 사업 추진 현황과 제도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방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도심공급주택총괄과,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광명시 균형개발과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유튜브)으로 동시 시청이 가능하도록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4일에 발표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노후 된 지역에서 주민이 동의하면 공공이 현물선납과 현물보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정비사업과 비교하여 용적률,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고 추진위 및 조합 구성, 관리처분절차가 없어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 구역 일대는 2021년 10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1차 정책 설명회 및 2차 주민 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9월 예정 지구로 지정됐다. 현재 GH는 이 사업의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율이 확보되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설명회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공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개발하는 좋은 선례를 남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송승환 시력 밝힌 삼성전자의 ‘이 기술’ 뭐길래

    송승환 시력 밝힌 삼성전자의 ‘이 기술’ 뭐길래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기구 ‘릴루미노’ 시범 보급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6일 릴루미노의 사용 적합성 검증을 목적으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배우 겸 감독에게 글래스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 30여대를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시범 사용을 한 송승환 감독은 “어렴풋이 형체만 보이던 사람과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릴루미노를 사용하면 배우의 얼굴과 표정을 느낄 수 있어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송승환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저하로 ‘실명 위기’에 빠졌던 사연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실명 위기에 대해 “늘 보던 휴대전화 메시지가 글자를 크게 해도 안 보인다. 앞에 있는 사람 얼굴이 점점 안갯 속으로 들어가니까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다”고 말했다. 당시 송승환은 서울의 여러 대학 병원, 미국 및 일본의 유명 안과에 찾아갔지만 치료방법을 찾지 못했다. 삼성전자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의 잔존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타입 웨어러블 기기인 ‘글래스’로 구성돼 있다. 릴루미노 글래스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생활 속 이미지는 스마트폰의 릴루미노 앱에서 윤곽선 강조, 확대·축소, 색반전·대비 등 영상 처리를 통해 저시력 장애인의 사물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한다. 사용자는 글래스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개선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사용자의 시각 장애 정도나 유형에 따라 사용자별 최적화를 위한 개별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릴루미노 기술 개발은 2016년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잔존 시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과제로 채택되면서 시작했다. 릴루미노 과제를 시작한 조정훈 연구원은 “시각장애인들 92%가 여가활동 1순위로 TV 시청을 꼽을 정도로 TV 의존도가 높지만, 실제 시청 접근은 어렵다는 조사결과를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더 작고 가벼운 릴루미노 글래스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추가 기능도 연구해 나가겠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향후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명시의회 현충열 의원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지부진 질타”

    광명시의회 현충열 의원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지부진 질타”

    광명시의회 현충열 의원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광명시의 복지부동과 무사안일 주의에 대해 질타하고 나섰다. 6일 현충열 의원은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그동안 시정질문 등을 통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은 “광명시가 시민들의 알권리는 무시한채 단순히 지장물 보상 협의율만 높이는데 급급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공무원조직의 틀 안에서의 업무방식으로는 사업이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명시는 2022년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을 통해 공사가 2년간 늦어질거라는 사실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라며 “이 문제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주민들을 기만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기대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기재부에서는 (구)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사용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광명시는 이주대책에 대한 시의회 검토 요청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동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현 의원은 “광명시는 제2회 추경에 구름산지구 퇴거청구 소송을 위한 법률비용 3억원을 요구했지만 예결위에서 삭감했다”라며 “광명시는 퇴거청구 소송보다 주민들과 소통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한다”라고 피력했다.
  • “시각장애인에 빛을 돌려드립니다”...삼성전자 ‘릴루미노’ 보급 첫발

    “시각장애인에 빛을 돌려드립니다”...삼성전자 ‘릴루미노’ 보급 첫발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돌려주기 위한 첫 걸음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말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30여대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감독에게 무상으로 시범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라틴어로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릴루미노’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에게 남아 있는 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글래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글래스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릴루미노 글래스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생활 속 이미지는 스마트폰 앱에서 윤곽선 강조나 색 반전·대비, 확대·축소 등의 영상 처리를 통해 사물 인식률을 높여주는 형태로 변환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글래스의 디스플레이로 더 또렷해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제 시력 악화로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송승환 감독은 릴루미노를 써본 뒤 “어렴풋이 형체만 보이던 사람과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연기를 하면서도 상대 배우를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리허설 등을 할 때 릴루미노를 활용하면 배우 얼굴과 표정을 느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과제로 처음 채택됐던 ‘릴루미노’에 대해 현재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릴루미노를 처음 착안했던 조정훈 연구원은 “시각장애인들 92%가 TV 시청을 여가활동의 1순위로 꼽을 정도로 TV 의존도가 높지만 실제 쉽게 시청하기는 어렵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더 작고 가벼운 릴루미노 글래스를 개발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과 삶의 질을 높여주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금천구,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금천구,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서울 금천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계층 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키오스크 체험존’과 ‘디지털상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구청 1층 로비와 복지관 5곳(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 금천어르신복지센터,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곳의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는 누구나 교육용 키오스크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주문’, ‘영화티켓 발권’ 등 9가지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구청 1층 로비 위치한 키오스크 체험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디지털 안내사가 방문해 디지털 약자들을 위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는 주 1회 화요일 또는 목요일 2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 체험존 외에도 ‘디지털상담소’를 운영한다. 디지털상담소는 ▲온라인교육 수강 방법 ▲정보화 교육 ▲디지털기기 등에 관한 기초적인 궁금증 해소를 위한 1대 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상담소는 오는 10일부터 구청 지하 1층 교육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인당 상담 시간은 50분으로 제한되며,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담소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금천구 구민정보화교실’ 네이버카페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하거나, 구민 정보화 교육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디지털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돌봄·여가 등 전방위 해결 나선다

    동작구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돌봄·여가 등 전방위 해결 나선다

    서울 동작구는 지난 2일 오후 동작문화센터에서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어르신행복콜센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행복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통합정보 제공 창구를 마련해 어르신 수요에 걸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대표번호 1899-2288을 누르면 전화 한 통화로 돌봄, 건강, 일자리, 여가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문상담사가 정확하고 빠르게 응답해준다. 콜센터는 상담 전문인력 4명과 6명의 보람 일자리 인력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상담을 위해 문화, 교통, 복지 등 정부·지자체에서 파편적으로 시행하는 각종 어르신 정책을 총망라한 정보자료(DB)를 구축 완료했다. 향후 복지관, 푸드마켓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어르신 복지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황동혁 동작복지재단 이사장, 이민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대표 위원장, 노명래 동작구사회복지시설협의회장 등 각계인사 80여명이 참석해 콜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정확한 정보를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로 인해 빠르게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 교통약자도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No.1’ 노원

    교통약자도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No.1’ 노원

    서울 노원구가 시각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 약자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노원구는 등록된 시각장애인과 만 65세 인구가 구 전체 인구의 약 23%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맞춤형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노원구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점자 블록(안전 유도 블록) 정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는 2019년부터 장애인 친화 보도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의 지하철 11개 역사와 시각장애인복지관, 노원구민의전당 등 공공기관 5곳 일대를 실태 조사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철역 출구 63곳의 점자 블록 정비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일반 보도 공사 시에도 점자 블록 설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사람이 통행하는 모든 길을 선형 점자 블록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 초 보행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노원역 사거리 일대는 점자 블록이 인도를 따라 끊김이 없이 연결되도록 정비했다. 경증 시각장애인인 백혜련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예전에 비하면 보행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면서 “구에서 도로 정비를 꼼꼼히 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한다”고 말했다. 지하철역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장애인뿐 아니라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지하철 승강 설비를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월계동 주민의 30년 숙원인 광운대역 에스컬레이터가 준공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루 이용객이 2만여명에 이르는 만큼 승강 시설이 꼭 필요한 곳이었다. 구는 ‘배리어 프리’(무장애) 인증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이 새로 짓는 건물은 의무 인증 대상인 반면 의무 인증 대상이 아닌 민간 시설의 경우 아직 참여도가 저조한 편이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간 건축물이 배리어 프리 인증을 취득하면 인증 취득 수수료를 100%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가 구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점을 찾는 게 진정한 행정”이라며 “법적 기준 이상의 구 자체 보행 환경 개선 기준을 마련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지하 벗어났지만 연고 없는 외곽으로… 이번엔 ‘외딴섬’에 갇혔다[주거복지의 길을 묻다]

    반지하 벗어났지만 연고 없는 외곽으로… 이번엔 ‘외딴섬’에 갇혔다[주거복지의 길을 묻다]

    “집주인 외에 동네에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보니 늘 무력하게 혼자 있게 돼 힘들어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살던 이일주(37)씨는 6개월 전 전세임대를 구해 동대문구 회기동 반지하로 이사 왔다. 쪽방보다 따뜻한 거처를 갖게 됐지만 이씨는 틈만 나면 동자동을 찾는다. 그곳엔 이웃이 있다. 회기동에서 반년 동안 알고 지낸 이는 집주인과 편의점 직원뿐이다. 이씨는 “다시 동자동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시각장애인인 그는 더위·추위보다 고립이 두렵다.지난해 8월 수해 이후에도 반지하 가구 이주지원 대책이 시행됐지만, 이주 후의 삶까지 고려한 정책은 없었다. 전세임대·매입임대 등 공공임대는 다른 부동산 정책과 마찬가지로 공급 위주 정책 흐름을 따른다. 입주 가능한 공공주택이 나오면 주거취약계층에게 입주 의사를 타진한 뒤 공급하는 식이다. 공공주택이 전국에서 골고루, 충분히 공급되지 않다 보니 살던 생활권에서 집을 구하지 못한 반지하 주민들은 연고 없는 동네나 원거리 외곽으로 이주하며 ‘관계 단절’을 경험해야 했다.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에선 벗어났지만 일터와의 거리가 멀어졌고, 이주와 동시에 ‘외딴섬’에 갇혔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반지하 주민의 58.5%가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1인 가구이며, 36.2%가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주택 공급 중심의 정책에서 나아가 주거취약 주민이 생활의 연속성을 이어 갈 수 있게 수요자 중심 정책을 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1일 “집은 거주하는 물리적 공간이면서 이웃과 관계를 맺는 삶의 그릇이기도 하다”며 “특히 연세가 많은 분들은 낯선 지역에 홀로 이주했을 때 동떨어진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여전히 안전이 취약한 이전 주거지로 돌아온 이들도 있다고 한다. 지난해 폭우 피해가 컸던 서울 관악구의 사정도 비슷했다. 이훈희 관악주거복지센터 팀장은 “지난해 수해 이후 관악구의 170여 반지하 가구가 이주했는데, 구내 전세임대 주택 찾기가 쉽지 않아 경기도를 비롯해 연고 없는 여러 지역으로 뿔뿔이 흩어졌다”고 말했다. 사회취약층에게 직장·주거지 근접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일용직 노동자나 특수고용직노동자가 외곽으로 이주하면 일을 구하기가 어려워진다. 국토교통부의 2017년 ‘주택 이외 거처’(판잣집·쪽방·여관 등) 거주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거처에서 이주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 조사 대상의 54.2%가 ‘통근·통학에 좋은 위치’를 들었다. 23.4%는 저렴한 주거비를, 7.7%는 이웃과의 관계 유지를 꼽았다. ●동네 떠나면 복지 서비스도 멀어져 복지 서비스 접근도 고려 대상이다. 이 팀장은 “가령 장애인 복지관에 지원을 신청하면 최소 6개월이 걸린다. 그런데 다른 지자체로 이주해 신청하면 그만큼 또 걸리니 이주 결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강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장은 “직장과의 거리 때문에 반지하 주택 수요가 있는 것”이라면서 “지금 거주하는 곳 인근에서 임대주택을 구할 수 있어야 기존 주거복지망과 연계된 저소득층 지원과 정착에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지옥고’로 불리는 반지하·옥탑방·고시원 거주자 약 86만 가구(2020년 기준)의 주거복지 해법은 충분한 양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확대할 게 아니라 지옥고 등 주거빈곤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의 우선 정책 대상이 되도록 순위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정성철 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은 “모든 생활권에 충분한 주택을 마련하면 좋겠지만 한번에 마련할 수는 없으니 침수위험이 큰 지역, 주거 빈곤 가구 밀집 지역부터 주민들이 옮겨 갈 수 있는 지상층 주택을 집중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세임대나 매입임대를 신청해 지상층 집을 구하더라도 개인과 가구 특성과 맞지 않아 포기하는 사례가 잦다. 정 사무국장은 “특히 장애인에게는 집의 구조가 매우 중요한데, 휠체어를 돌릴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화장실도 못 가는 집이 많다. 또한 다인 가구가 살 만한 면적의 집은 비싸서 소득과 재산이 적은 계층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임대주택, 최저 주거기준 못 미쳐 국토교통부의 2020 주거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서울 지하 거주 가구의 전세 보증금은 평균 7151만원이다. 반면 서울 전체 가구의 전세보증금은 2억 3853만원으로 지하 거주 가구의 3배다. 기존 공공임대주택 또한 최저 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반지하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다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LH 매입임대 중 1801가구가 반지하 가구다. 이 중 28가구가 침수위험지구에 있다. 이씨도 LH 전세임대로 구한 집이 반지하였다. 반지하를 단계적으로 없애자면서 정부 지원으로 반지하로 이사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정 사무국장은 “정부에서 취약계층 주거 지원이라며 내놓은 임대주택 중 적은 돈으로 갈 수 있는 곳은 대개 노후 주택이나 반지하”라며 “엘리베이터가 없는 주택은 장애 특성상 살기 어렵다. 요즘은 관리비가 비싼 주택도 매입임대로 내놓다 보니 기초생활수급자는 접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거급여에서 관리비가 제외되는 점도 주거취약계층의 이주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생계급여 62만원에서 관리비 10만원을 지출하면 다른 지출을 줄여야 한다. 이 팀장은 “전세임대에 들어가면 관리비를 별도로 내야 하는데 고시원이나 쪽방은 방세에 관리비까지 포함돼 주거급여로 관리비를 충당할 수 있다”면서 “거주자들이 고시원이나 쪽방을 떠나지 않는 이유도 관리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사정이어서 관리비를 주거급여에 포함시키고 주거급여 수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 대상은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이지만, 현행 주거급여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7% 이하로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것이다. 시민주거단체들은 주거급여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최 소장은 “서울에서 주거급여 수급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1인 가구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기준임대료가 월 33만원인데, 이 금액으로는 지옥고나 쪽방밖에 갈 곳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기존 반지하 세입자가 지상으로 이주할 때 월 20만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하는 주택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지만, 반지하 거주민들은 지상층으로 이주하기에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 파독 근로자의 뜨거운 울림… 음악으로 전하는 뜨거운 위로

    파독 근로자의 뜨거운 울림… 음악으로 전하는 뜨거운 위로

    국내 실업 문제 해소와 외화 획득을 위한 해외인력 수출의 방법으로 정부가 옛 서독에 광부와 간호사를 보낸 지 올해로 60년. 파독 근로자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음악회에 호반문화재단이 후원에 나선다. 호반문화재단은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파독 근로자 60주년 기념음악회 ‘베를린 아리랑’을 여는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에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희수 호반문화재단 사무총장, 김문길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기념음악회 ‘베를린 아리랑’은 오는 4월 15일 독일 내 가장 큰 개신교 교회 ‘베를린 돔’에서 열린다.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포함해 10곡이 연주되고 마지막에는 파독 근로자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오는 5월 25일 KBS 1TV 다큐멘터리 ‘다큐인사이드’에서 방영된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춘을 바쳐 희생한 파독 근로자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이번 음악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뜻깊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파독 근로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앙상블은 2007년 창단된 단일 악기 연주단체로 학교, 병원, 복지관 등에서 꾸준히 연회를 열면서 음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을 추구하고 있다.
  • 금천구,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

    금천구,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

    서울 금천구는 시흥2동 금동초교와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6단지를 잇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27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6단지는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기 위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 구는 이에 금동초교 안에 15인승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사이를 잇는 56m 길이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부터 금동초교 정문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일반인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불편을 없앴다.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으로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금동초교 학생들은 안전한 통학로 및 학습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32억원을 마련해 진행했다. 사업 제안은 금동초 학부모 모임 ‘시흥골 뚜벅이’가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태평양물산, 장애인 의복 문화 개선 프로젝트 브랜드 ‘리바이브’ 론칭

    태평양물산, 장애인 의복 문화 개선 프로젝트 브랜드 ‘리바이브’ 론칭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한 DE&I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 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장애인 의복 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어댑티브 패션 브랜드 ‘리바이브’(RE:VIVE)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존 자사의 친환경 의류 브랜드 ‘리온’(RE:ON)에 이어, 이번에 장애인 의류 브랜드 ‘리바이브’를 선보이며 국내외 ESG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바이브는 ESG 경영의 3대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중 사회와 연계한 DE&I(Diversity, Equity, & Inclusion)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으며, 국내외 사회 공헌 활동에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해당 브랜드 옷의 가장 큰 특징은 필요 기능 및 디테일들을 잘 숨겨 모든 이에게 착용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겉으로 보기에 다름을 드러내지 않는 디자인이다. 태평양물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차별이 아닌 다름을 포용하는 디자인 연구 개발을 통해 장애인 패션에 대한 선택권 확장 및 장애인 의복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이런 활동의 연계로 지역 장애인 복지관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태평양물산의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리바이브 컬렉션은 리온 컬렉션과 함께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태평양물산 본사에서 전시된 바 있다.
  •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 2023년 신년인사회’ 참석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 2023년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22일 아펠가모 공덕에서 열린 ‘2023년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 신년인사회 및 제14대 협회장 취임식’ 에 참석해 노인복지 관계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제14대 협회장으로 연임한 이은주 회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에 대한 감사와 2023년 한 해 서울시 노인복지 현장에 기대하는 바 등을 전달했다. 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노인복지현장 기관장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서울시 노인인구는 지난 2022년 168만여명으로 서울시 전체인구의 17.6%에 해당하며 베이비부머가 노인인구로 진입하면서 복지욕구도 변화했고, 사회적·정책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의 기능도 지역상황을 고려해 전문화·특성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강 위원장은 오늘 연임하신 이은주 회장님을 필두로 서울시 노인복지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서울시의회에서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안양시 ‘시의 기둥 세대’ 신중년 위해 다양한 사업 펼친다

    안양시 ‘시의 기둥 세대’ 신중년 위해 다양한 사업 펼친다

    경기 안양시는 신중년 세대(만 50세 이상∼64세 이하)를 위해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신중년 인구는 올해 1월 말 기준 14만1960명으로 시 전체 인구(54만7917명)의 25.9%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사업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등 신중년 사업을 추진한다.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는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통해 교육·상담, 일자리 훈련,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배움터’, 실버보드게임 지도사(2급)를 양성하는 ‘두뇌활동 코디네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신중년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4∼5월 8주 동안 제철 음식 및 밑반찬, 떡케이크, 김치, 막걸리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중년을 위한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 도우미, 복지관 차량업무 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카페 운영, 사회복지 업무보조,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성화고 진로상담 등 28개 분야에서 34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밖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소형건설기계조종사,일반경비원 법정신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올해도 이어가는 한편 ‘연기 교실’을 신설한다. 최대호 시장은 “신중년은 안양시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기둥”이라며 “현업에서 은퇴한 신중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활력있는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동 골드빌리지 조성 반대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동 골드빌리지 조성 반대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22일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 골드빌리지 조성 계획에 따라 강동구가 극한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동부기술교육원, 시립고덕양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시유지를 주민들을 위해 복합문화센터로 개발할 것을 주장했다. 해당 지역은 높은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폐쇄적이며 주민들이 “교도소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불안감을 조성해 왔다. 앞서 서울시는 세대공존형 주택인 골드빌리지를 고덕양로원부지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골드빌리지는 노인복지주택, 공공임대주택과 양로원, 노인복지시설, 파크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이 포함되어 있는 시설이다. 김 의원은 “강동 주민들은 올해 6월에 준공예정인 시립실버케어센터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등 이미 노인복지시설이 많은 지역에 부족한 문화, 체육, 교육 시설 대신 노인복지시설의 비중을 늘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강동구는 약 10년 전부터 주공아파트 재건축과 강일동 재개발로 인구수가 50만에 육박하는 거대 베드타운으로 변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강동구 인구수가 급증하는 동안 교통 대책 마련에 실패해 현재 5호선 하남-검단산 구간의 혼잡도가 180%을 상회하고,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 부재로 하남시 등 타지로 원정가는 실정이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강동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건설은 전무한 상태인데, 노인복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만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며 시유지를 복합문화센터로 개발하고 동부기술교육원 담벼락을 허물어 주민들에게 공공부지로 개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북항 재탄생 수혜지..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북항 재탄생 수혜지..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두산건설, 부산 남구 우암동에 3,048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2030 부산엑스포 개최 유치할 경우 개발 탄력 붙을 듯 올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유력한 후보지인 부산 북항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은 부산항 신항이 개장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국제관문•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전체면적 155만㎡로 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자성대부두•양곡부두•관공선부두 등 항만재개발뿐만 아니라 부산역 철도 재배치, 좌천•범일동 배후 노후 공단 및 원도심 연계 용지인 수정축•초량축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사업이다. 아울러 북항 2단계 부지는 세계박람회 조성 부지로 수역에는 해상도시가 추진된다. 두산건설은 다음달 북항재개발 수혜지로 꼽히는 부산 남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최근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 5000여 세대가 진행중이다. 특히, 우룡산 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7조 2000억 규모의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m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학군도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배정미래고•대양고•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인접해 있으며, 연면적 약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우암동 행정복지센터•우암파출소•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부산지역 시장 전망 무료 세미나를 이달 2월 2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강정규 동의대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의 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한 후 참석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 민원 처리, 현장에서 척척… ‘디테일 강남’[현장 행정]

    민원 처리, 현장에서 척척… ‘디테일 강남’[현장 행정]

    “서울의 관문인 SRT 수서역에서 내리면 높은 굴뚝이 보입니다. 연기가 계속 나는데 보기가 좋지 않아요.”(수서동 주민) “아마 일원동 지역난방공사에서 운영하는 소각장 굴뚝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해당 소각장은 우리가 배출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이에요. 강남권뿐 아니라 서울 남부권 다른 지역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도 함께 관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필수 시설이니 없앨 순 없지만 지역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구에서 세심하게 더 챙기겠습니다.”(조성명 강남구청장) 지난 7일 강남구 세곡동 세곡문화센터에서 ‘2023 강남구 비전 보고회’가 열렸다. 넓은 강당을 가득 채운 300여명의 주민들은 저마다의 지역 현안 관련 민원을 쏟아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진행자가 수차례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질문을 짧게 요약 부탁드립니다”고 요청할 정도로 주민들의 요구가 구체적이고 다양했다. 주민들은 빼곡하게 적어 온 메모지를 들고 지역 개발에 대한 민원에서부터 노인복지관, 체육공원 등에 대한 의견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20분으로 예정됐던 주민건의사항 순서는 1시간이 넘어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질의응답은 주민들의 질문을 일괄적으로 받은 뒤, 구청장과 실·국장이 각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질문을 하나씩 받아 적었던 조 구청장은 주민들의 각 질문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일일이 직접 설명했다. 이날 주민 질문 중 위례과천선에 대한 개발 진행상황과 조기 착공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조 구청장은 “민자 사업에 대한 적격성 검토가 올해까지 계획돼 있다.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국토교통부에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올릴 예정”이라면서 “지역 국회의원인 박진 외교부 장관과 시의원 등과도 적극 협조해 조기 착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현장에서 즉석 전달하기도 했다. 본인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거나 더 구체적인 답변이 필요하다 싶은 질문에는 담당 실·국장이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마이크를 넘겼다. 강남구 비전 보고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22개 동을 선거구별로 묶어 9차례 진행됐다. 조 구청장은 이번 비전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인 ▲혁신성장 도시 ▲문화생태 도시 ▲안심행복 도시 ▲공감동행 도시 ▲초(超)밀착도시를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별로 다른 현안들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전달받고 구에서 지원이나 관심이 필요한 곳에는 사후에라도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망가진 우산·칼, 버리긴 아까운데…” 영등포 ‘영가이버’ 어르신께 맡겨요

    “망가진 우산·칼, 버리긴 아까운데…” 영등포 ‘영가이버’ 어르신께 맡겨요

    무뎌진 칼, 찢어진 우산 등을 든 주민들이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들을 찾는다. 어르신들의 손을 거친 망가진 물건들은 새 생명을 얻는다. 서울 영등포구는 ‘수리뚝딱 영가이버’가 활동하는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수리·수선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당 업무 경력자가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2019년 구 재능 맞춤형 일자리로 시작된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어르신 일자리의 사회서비스형으로 개편돼 운영된다. 현재 12명의 어르신이 ‘수리뚝딱 영가이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는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월~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일정은 영등포시니어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1인당 칼 2개, 가위 2개, 우산 1개로 수량을 제한한다. 수리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아울러 구는 버려지는 우산과 양산을 기증받아 수리 재료로 사용하거나, 수리 후 관내 초등학교, 복지관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 우산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수리뚝딱 영가이버 사업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자원 재활용, 구민 생활 편의 지원의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 ‘노키즈존’ 금지법 움직임…“허용해야” VS “명백 차별”

    제주 ‘노키즈존’ 금지법 움직임…“허용해야” VS “명백 차별”

    제주에서 영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하는 손님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No Kids Zone)’에 대한 운영금지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제주도의회는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주최로 ‘노키즈존 운영금지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우선 노키즈존에 대한 여론은 긍정적이다. 국내에 노키즈존을 도입하는 업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 여론도 노키즈존 도입에 우호적이다. 한국리서치가 2021년 11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키즈존을 ‘허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71%로 조사됐다. 반면 ‘허용할 수 없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응답자 중에서도 70%가 ‘노키즈존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 우세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배려’가 이유로 꼽혔다. 노키즈존 지정에 호의적인 사람들은 부모들이 잘 돌보지 못한 아이 때문에 다른 손님이 피해를 보고, 어린이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노키즈존 지정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손님의 입장을 완전히 제한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며, 이러한 분위기가 출산률이나 육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용자·소상공인 배려” VS “아동 당사자 권리 간과”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김정득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아동 당사자의 권리를 간과하고 있다”면서 “아동의 문제에 대해 아동의 입장과 시각이 배제된 것은 아닌지 이제까지 노키즈 존 관련 설문조사는 모두 ‘성인대상’이다”고 지적했다. 신경근 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영업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쪽은 아동보다는 성인이 더 많다”며 “아동에 대한 필요이상의 제제는 아동이 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그는 “제주도는 관광도시인 만큼 사람들이 다시 찾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렸을 때 차별받은 아이들이 제주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 자명한만큼 제주만이라도 반드시 노키즈존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제주 노키즈존은 78곳으로 전국의 14.4%를 차지한다. 10만명당 노키즈존 업소수는 11.56곳이다. 경북(1.89), 강원도(1.88), 부산(1.86)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업계는 무작정 노키즈존 지정을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강동우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제주도 전체 외식업 1만 4000여 영업장 가운데 78군데가 노키즈존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노키즈존 설정 업장은 대부분 장사가 잘 되는 곳이고, 이용자들이 그런 곳을 선호한다”고 했다. 그는 “제주에서도 한 업주가 어린이 관련 사고로 4600만원을 배상한 사례도 있다”면서 “일년벌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법률지원을 하는 등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조례 제정 위한 공론화 과정 필요”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장은 “노키즈존 자체는 아동권리 협약이나 인권위원회 법에 따라 아동에 대한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조례 제정을 위한 명확한 실태조사나 문제점 파악,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센터장은 노키즈존 대안으로 ▲아동 통제가 아닌 보호, ▲공공장소 사회적 예절 합의 도출, ▲공공장소 예절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이수가족 인센티브 제공, ▲갑질 진상 부모와 고객 규제 합법화, ▲업주 영업을 방해할 수 있는 특정행위 및 행동 제재 등을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제주지역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더더욱 아이들이 차별받고 상처받아서는 안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조례제정의 방향성이 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11월 제주의 한 식당이 아동 손님의 출입을 금지한 것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라며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는 노키즈존 논란과 관련한 국가기관의 첫 기준점 제시라는 의의는 달성했으나, 강제성이 없어 영업장의 기존 방침을 바꾸는데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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