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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헤딩 전문’이세요? 나이 들면 ‘이것 퇴행’ 급속히 찾아옵니다

    축구 ‘헤딩 전문’이세요? 나이 들면 ‘이것 퇴행’ 급속히 찾아옵니다

    축구 경기 중 헤딩으로 발생하는 반복적인 머리 충격이 선수의 인지 기능을 손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마이클 L. 립턴 교수팀은 최근 미국신경학회(AAN) 저널 신경학(Neurology)에서 아마추어 축구선수와 머리에 충격이 없는 스포츠 선수 등 4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헤딩 횟수가 뇌 구조 변화 및 사고·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서로 다른 두 기법을 사용해 축구공 헤딩으로 인한 반복적인 머리 충격이 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헤딩 빈도가 서로 다른 352명의 성인 아마추어 축구 선수와 접촉성 스포츠에 참여하지 않는 연령대가 유사한 77명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는 간단한 학습 및 기억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헤딩을 가장 자주 한 선수들은 헤딩을 하지 않거나 전혀 하지 않은 선수들에 비해 낮은 성적을 보였다. 매년 1000회 이상 헤딩했다고 보고한 선수들은 회백질과 백질 사이의 전이가 유의하게 흐릿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축구 선수들의 뇌 건강 보호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앞서 선행 연구에서도 축구선수들이 은퇴 후 사고력 저하 등 뇌 질환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축구선수들의 경우 65세를 넘어가면 보통 사람들보다 뇌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22년 12월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 등이 참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50대 전직 축구선수들은 일반인보다 뇌 건강이 양호했지만, 나이가 좀 더 들면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그레이 수석연구원은 “(선수들이) 65세가 되면 일이 잘못되기 시작한다”며 “반응 시간과 수행 기능, 공간 탐색 등과 같은 항목을 평가했을 때 성과가 나빴다. 이는 뇌 건강이 악화했음을 보여주는 조기 경고 신호”라고 설명했다. 글래스고대의 필드 연구팀은 축구 선수들이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에 비해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3.5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 과식한 명절… 혈당·체지방 다 잡는다

    과식한 명절… 혈당·체지방 다 잡는다

    정관장의 혈당 관리 브랜드 ‘지엘프로(GLPro)’가 추석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GLPro 제품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인바디 H40을 증정한다. 인바디 H40은 45만원 상당의 가정용 프리미엄 체중계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말쯤 개별적으로 안내받는다. GLPro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3억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관장 대표 제품인 ‘에브리타임’보다 더 빠른 판매 속도로, 혈당 관리와 체지방 조절을 동시에 돕는 차별화된 기능성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KGC인삼공사 연구진이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GLPro 섭취군은 공복혈당 9.07%, 식후혈당 11.28%, 당화혈색소 1.68% 감소했고 인슐린 저항성은 22.8% 개선, GLP-1 수치는 9.9% 증가하며 혈당과 식욕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순간적으로 치솟는 혈당은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건강 전반에 부담을 준다. 홍삼은 단순한 피로 개선을 넘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혈당 급상승 문제에 유용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과학적으로 기능성을 입증한 GLPro가 건강 관리 습관을 보완하는 중요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이번 사은 행사는 GLPro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과학적으로 증명된 효능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제조 기술로 생산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황진단’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앞세워 건강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정관장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혈당 조절 신제품 GLPro를 비롯해 남성 건강을 위한 ‘알엑스진(RXGIN)’, 신뢰할 수 있는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등 차별화된 소재를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맛과 제형에 트렌디함까지 더한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아미노 활기력샷’도 젊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신한카드, 소비 일정 따라 할인되는 ‘디스카운트 플랜’ 2종 출시

    신한카드, 소비 일정 따라 할인되는 ‘디스카운트 플랜’ 2종 출시

    신한카드는 통합 멤버십 기준 3300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상 속 고객들의 일간·월간·연간 소비 일정에 맞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Discount Plan)’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Discount Plan+)’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은 매일 소비가 이뤄지는 식음료 업종에서 시간대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낮 시간대에 자주 찾게되는 음식점 및 카페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는 편의점과 배달앱 이용 시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소비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쇼핑·이동·생활 영역을 구분해 ‘데일리 플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온라인 쇼핑(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 등), 잡화(올리브영·다이소) 업종에서 이용 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유소(SK에너지·GS칼텍스 등), 카쉐어링(쏘카), 택시(택시업종·카카오T)와 같은 이동 영역과 해외 일시불, 병원·약국, 미용실, 온라인 서점(교보문고·YES24) 등 생활 영역에서 각각 5% 할인을 해준다. 또한 매월 1일 첫 번째 할인 거래에 대해서 두 배 할인율을 적용하는 ‘플랜 데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임 플랜’과 ‘데일리 플랜’ 서비스 영역에서 각각 1회씩 적용되며, 해외 일시불 거래는 플랜 데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매월 반복적으로 결제하는 공과금, 디지털 구독, 멤버십에 적용되는 할인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파트관리비를 비롯해 도시가스, 전기요금, 통신요금 등 공과금 영역에서 10%를 할인해 주며,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디지털 구독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 와우 멤버십 등 멤버십 영역에서도 20% 할인이 적용된다. 영화 예매 5000원 할인 서비스도 매월 1회 제공한다. 소비 주기가 다소 긴 자동차 정비와 테마파크 방문객을 위한 할인 서비스도 있다.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 오일 교환과 차량 정비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며, 에버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과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월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경우 2만 3000원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 구간은 4만 2000원 ▲12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카드 모두 1만 5000원이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는 디스카운트 플랜 카드보다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이 담겼다. 데일리 플랜 서비스에 프리미엄아울렛 10% 할인과 주차 5% 할인 서비스가 추가됐으며, 월간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에서도 스포츠센터, 테니스장, 골프장 등 피트니스 영역 5% 할인 서비스와 리워드 캐시백 최대 5000원 서비스가 추가됐다. 또한 연간 1회에 한해 마트 영역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장보기 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역시 월 통합 혜택 한도 내에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호텔 발렛파킹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등 플래티늄 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플래티늄) 카드 모두 5만원이다.
  • 업무 자동화·민원 간소화 등 경영혁신[공기업 경영대상]

    업무 자동화·민원 간소화 등 경영혁신[공기업 경영대상]

    김포도시관리공사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해 경영효율화를 강화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서울신문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지역상생경영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경영혁신을 이룬 대표적 지방공기업이다. 공사는 먼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했다. RPA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이 하는 단순반복적인 일을 대신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문데이터 기반 근무정보 확인 자동화를 마련했고 업무시간의 약 84%를 줄이고 종이 사용 제로화를 달성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출문서 자동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지출할 때마다 8장의 한글문서 양식을 수정 사용하면서 누락, 오작성 등이 빈번했으나 챗GPT 등으로 원클릭 지출문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만든 뒤 문서생성이 자동화됐고 ‘휴먼 오류’도 없앴다. 공사는 대민업무 온라인을 시스템으로 만들어 민원인이 발품 팔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채용공고 알림문자 자동수신, 사이버추모관 온라인 조회서비스 등이 대표적 사례다. 조직 효율화로 경영구조 내실화를 꾀했다. 경영사업본부를 폐지하고 경영지원실, 경영재정실, 윤리경영실을 사장 직속부서로 전환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임원 정원을 1명 감축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공사는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지난해 20억원, 올해 16억원의 배당금을 김포시에 지급했다. 에너지·업무 효율화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 재무건전성도 높였다. 공사는 2028년이 되면 자산은 2642억원, 부채는 23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친환경 경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투자 및 성장지원을 통한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시민과 지역사회,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딸 인스타 사진까지 홍보에 썼다”…메타 아동 권리 침해 논란

    “딸 인스타 사진까지 홍보에 썼다”…메타 아동 권리 침해 논란

    메타가 부모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개학 기념’ 사진을 자사 플랫폼 홍보에 활용하면서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3세 여학생 사진까지 포함된 게시물이 성인 남성에게 노출되자 “충격적이고 역겨운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모도 모르게 광고로 전환런던에 사는 37세 남성은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스레드 이용하기’라는 홍보 문구가 붙은 추천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받았다고 가디언에 밝혔다. 그는 이 게시물 속에 교복을 입은 10대 여학생 사진이 얼굴과 이름과 함께 드러나는 것을 확인했다. 부모들은 자녀 개학 모습을 기념하려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메타는 이를 스레드 홍보용 추천 콘텐츠로 전환해 성인 사용자에게 노출했다. 한 어머니는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했는데도 자동으로 스레드에 연동돼 공개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성적 대상화 의도 느껴졌다”13세 딸 사진이 광고에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아버지는 거대 기업이 아이 사진을 성적 맥락이 담긴 방식으로 악용했다고 충격과 혐오를 느꼈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이 남성에게 노출된 게시물은 모두 여학생 사진이었다. 그는 남학생 사진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의도적으로 성적 대상화를 한 느낌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15세 딸 사진이 스레드 홍보 버튼과 함께 노출된 또 다른 학부모도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딸이 미성년자인데도 메타가 아이의 등교 사진을 무단으로 광고에 활용했다며 끔찍했다고 말했다. 이 어머니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267명에 불과했지만 사진은 7000명 가까이 조회됐다. 조회한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44세 이상 남성이었다. 메타 “정책 위반 아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부모가 공개 설정으로 올린 사진이므로 정책 위반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10대가 올린 콘텐츠는 추천하지 않지만 성인이 공개 계정으로 올린 게시물은 시스템상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모두 운영한다. 같은 기업이 여러 서비스를 거느리면서 추천과 광고 시스템을 공유하기 때문에, 부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모회사 메타의 다른 플랫폼 홍보용으로 전환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아이 사진을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활용한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반박했다. 또 돈을 준다고 해도 교복 입은 아이 사진을 광고에 쓰도록 허락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 증언 이어지며 논란 확대논란을 제기한 남성은 며칠 동안 받은 스레드 광고가 모두 여학생 사진뿐이었다며 아버지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부모들이 자녀 사진이 메타 홍보 도구로 쓰인 사실을 알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고 전하며 이번 사안으로 글로벌 IT 기업의 아동·청소년 보호 책임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해외와 한국서도 커지는 우려 이번 사안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미국에서는 과거 페이스북이 이름과 사진을 동의 없이 광고에 활용해 집단소송에 휘말렸고 최근에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와 아동 성 착취물 관리 부실 문제로 다수의 소송을 당했다. 호주에서도 제삼자가 교육기관 아동 영상을 무단으로 캠페인에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자녀 사진을 무분별하게 SNS에 올리는 ‘셰어런팅’(자녀 공개) 문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아동 초상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영국 사례가 해외 거대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며 한국에서도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모 동의 없는 아동 이미지 활용은 아동 권리 침해로 이어지므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복 입은 딸 인스타 사진이 왜 광고에?”…메타 ‘무단 활용’ 파문 [핫이슈]

    “교복 입은 딸 인스타 사진이 왜 광고에?”…메타 ‘무단 활용’ 파문 [핫이슈]

    메타가 부모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개학 기념’ 사진을 자사 플랫폼 홍보에 활용하면서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3세 여학생 사진까지 포함된 게시물이 성인 남성에게 노출되자 “충격적이고 역겨운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모도 모르게 광고로 전환런던에 사는 37세 남성은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스레드 이용하기’라는 홍보 문구가 붙은 추천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받았다고 가디언에 밝혔다. 그는 이 게시물 속에 교복을 입은 10대 여학생 사진이 얼굴과 이름과 함께 드러나는 것을 확인했다. 부모들은 자녀 개학 모습을 기념하려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메타는 이를 스레드 홍보용 추천 콘텐츠로 전환해 성인 사용자에게 노출했다. 한 어머니는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했는데도 자동으로 스레드에 연동돼 공개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성적 대상화 의도 느껴졌다”13세 딸 사진이 광고에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아버지는 거대 기업이 아이 사진을 성적 맥락이 담긴 방식으로 악용했다고 충격과 혐오를 느꼈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이 남성에게 노출된 게시물은 모두 여학생 사진이었다. 그는 남학생 사진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의도적으로 성적 대상화를 한 느낌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15세 딸 사진이 스레드 홍보 버튼과 함께 노출된 또 다른 학부모도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딸이 미성년자인데도 메타가 아이의 등교 사진을 무단으로 광고에 활용했다며 끔찍했다고 말했다. 이 어머니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267명에 불과했지만 사진은 7000명 가까이 조회됐다. 조회한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44세 이상 남성이었다. 메타 “정책 위반 아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부모가 공개 설정으로 올린 사진이므로 정책 위반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10대가 올린 콘텐츠는 추천하지 않지만 성인이 공개 계정으로 올린 게시물은 시스템상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모두 운영한다. 같은 기업이 여러 서비스를 거느리면서 추천과 광고 시스템을 공유하기 때문에, 부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모회사 메타의 다른 플랫폼 홍보용으로 전환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아이 사진을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활용한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반박했다. 또 돈을 준다고 해도 교복 입은 아이 사진을 광고에 쓰도록 허락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 증언 이어지며 논란 확대논란을 제기한 남성은 며칠 동안 받은 스레드 광고가 모두 여학생 사진뿐이었다며 아버지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부모들이 자녀 사진이 메타 홍보 도구로 쓰인 사실을 알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고 전하며 이번 사안으로 글로벌 IT 기업의 아동·청소년 보호 책임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해외와 한국서도 커지는 우려 이번 사안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미국에서는 과거 페이스북이 이름과 사진을 동의 없이 광고에 활용해 집단소송에 휘말렸고 최근에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와 아동 성 착취물 관리 부실 문제로 다수의 소송을 당했다. 호주에서도 제삼자가 교육기관 아동 영상을 무단으로 캠페인에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자녀 사진을 무분별하게 SNS에 올리는 ‘셰어런팅’(자녀 공개) 문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아동 초상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영국 사례가 해외 거대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며 한국에서도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모 동의 없는 아동 이미지 활용은 아동 권리 침해로 이어지므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의 무의식은 이렇습니다”…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무의식 결정적 차이는? [시냅스]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의 무의식은 이렇습니다”…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무의식 결정적 차이는? [시냅스]

    “내가 어느 정도 부에 대해서 무의식을 갖고 있는지 파악한 후에 무의식을 바꾸면, 부의 결과치도 바뀔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가이자 최면상담센터 대표원장인 박보건 원장은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에 출연해 “대부분 무의식을 보통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의 삶은 모두 무의식의 반영이자 결과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1. 어린 시절 환경, ‘부의 무의식’ 형성에 영향준다 박 원장은 성인의 재정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어린 시절의 환경’을 꼽았다. 그는 “어린 시절의 환경과 양육자의 언어가 돈에 대한 무의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돈에 관해서 어릴 적부터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줘야 무의식이 부유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생활 보호 대상자였던 유년기 시절을 떠올리며 “아버지께서 어릴 적 ‘땅을 파 봐라, 돈이 나오느냐’고 말하며 습관처럼 가난한 무의식을 전해주시곤 했다”며 “부모로부터 전해진 가난한 무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평소 일상생활에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 부유한 무의식은 ‘긍정적 태도’에서 나온다 박 원장은 ‘돈의 에너지’를 언급하며 돈에 대한 태도를 강조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은 주로 돈을 아끼고, 돈의 부정적 측면에 집중한다. 반면 부자들은 돈을 창출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돈의 긍정적 측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소비할 때조차 돈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대해야 무의식의 에너지가 모여 돈이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을 ‘모으는 힘’과 ‘사용하는 힘’의 차이를 설명하며 돈을 탓하지 않는 자세를 강조했다. ‘돈 때문에 결혼을 못 했다’, ‘돈 때문에 우리 아버지가 수술을 못 받았다’ 라는 식의 언어 사용은 부와 관련한 에너지를 끌어당길 수 없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3. 부의 무의식을 갖기 위한 실천 전략 박 원장은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부자들의 돈 관리 태도와 생활 방식을 배우며 무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자들도 돈을 함부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소비가 필요할 때는 기분 좋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난한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작은 소비를 모아 고급스러운 경험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부의 무의식’을 갖기 위한 실천 전략으로 박 원장은 ‘심상화 명상’을 강조했다. 그는 “심상화 명상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무의식을 자극하는 방법”이라며 “사람의 오감을 활용해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상상을 떠올리며 뇌가 상상을 현실로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화 명상 후에는 결과를 믿고 걱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박 원장은 심상화 명상 이외에도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매일 반복적으로 되뇌는 ‘자기 확언’과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한 일들을 직접 적어보는 ‘감사 일기’도 부의 무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부의 무의식을 갖기 위한 실천 전략의 핵심은 구체적인 목표와 날짜를 명시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자기 주문을 통해 매일 반복적으로 말하거나 쓰는 방법을 꼭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냅스] 서울신문 영상미디어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강서구 “안전한 사업 현장 위한 안전수칙 반복 교육”

    강서구 “안전한 사업 현장 위한 안전수칙 반복 교육”

    서울 강서구는 안전사고가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업무 안전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청소, 공원녹지, 도로, 하수, 공공시설 등 현장 업무를 처리하는 용역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강서구는 전날 청소 용역업체 종사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이날 서약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서약서를 쓰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 강서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 ▲ 현장 안전수칙 준수 ▲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 직원 안전교육 지속 실시 등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실천 항목이 담겼다. 이어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구청장으로서 너무나 참담한 마음”이라며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안전한 사업 현장 조성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선 때로는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수칙을 묵인하거나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일이 반복될수록 안전에 틈이 벌어지는 만큼 안전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확인하는 등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만든다... 개정 조례 본회의 통과

    김재균 경기도의원,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만든다... 개정 조례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도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그러나 그간 심의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일부 사업이 도정 주요사업으로 둔갑하거나, 동일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반복적으로 반영되는 관행적 사업 배분 우려가 있었다. 김재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는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투명하게 심사되고 공정하게 반영되는 것에 있다”라며, “명확한 심사 기준이 부재할 경우 제도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위원회 심의기준 신설이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도민에게 보편적으로 효과가 제공되는 사업, △주민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을 우선 선정하도록 규정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래 취지와 일관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토대로 도민 제안 사업을 심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도민 전체의 이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균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도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재정민주주의의 실질적 구현과 도민 권리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K-헬스케어 박람회’서 의료기업과 미팅, 최신기술과 의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박상현 경기도의원, ‘K-헬스케어 박람회’서 의료기업과 미팅, 최신기술과 의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Hospital + Healthtech Fair(KHF 2025)’에 참석해 AI 기술을 접목한 병원 운영 시스템과 의료폐기물 감축 방안 등 다양한 헬스케어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기도 내 의료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신 기술을 경기도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는데,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도내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박 의원은 이날 AI 기반 병원 운영 시스템과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경기도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기술 시연을 보고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이 직접 살펴본 ‘AI 기반 초음파 정맥 채혈기’는 혈관이 잘 보이지 않거나 약한 환자의 정맥을 초음파로 실시간 탐색하고, AI가 정확한 위치에 바늘을 자동 삽입하여 채혈 성공률을 높이는 기술이다. 그는 이러한 혁신 기술이 ‘온마음AI복지’와 같은 경기도의 기존 복지 사업과 결합될 때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정책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인솔 솔루션’은 보행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균형, 하지 근력 등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술로, 고령자나 재활 환자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챗봇과 콜봇을 활용해 예약 및 안내를 통합 관리하는 AICC(AI 컨택센터)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스템은 진료과별·의료진별 맞춤형 로직을 적용해 예약 오류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고령층도 음성 인식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환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인다. 박 의원은 “AI 기술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 의료진의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원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의료폐기물 혁신 솔루션’에 주목했다. 부천에 본사를 둔 기업이 제안한 재사용 의료용품 렌탈 서비스는 막대한 양의 일회용 의료 폐기물을 줄이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일회용 가운을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하고 자체 멸균 공장을 통해 렌탈함으로써, 병원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ESG 선도병원’이라는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박 의원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이라며, 경기도가 이러한 혁신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도내 기업들의 노력을 직접 듣고 보니, 양측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최신 기술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청년 월세지원 정책 보완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 청년 월세지원 정책 보완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8일, 현행 국토부와 경기도,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현실과 동떨어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대다수 청년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월 임대료의 20만 원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재원은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다. 전석훈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월세 지원을 신청한 청년은 총 63,088명에 달했지만, 이 중 절반이 넘는 31,980명이 탈락의 쓴맛을 봤다. 탈락 사유는 대부분 ‘소득 기준 등 지원 대상 조건 미부합’이었다. 전 의원은 이처럼 위험천만한 탈락률의 근본 원인이 청년들의 실제 삶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소득 기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원을 받기 위한 청년 가구의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1인 가구 월 143만 5천원)에 불과하다. 이는 2025년 최저임금(월 약 209만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어서, 전 의원은 경기도가 반복적으로 건의해 온 제도 개선안을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도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청년 본인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00%로 상향, 1인 기준 월 239만 원 이하로 높이고, 3인 가족의 총수입이 월 900만원 이하, 청년 연령 기준을 만 39세로 확대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소득 기준의 문턱을 과감히 낮추고, 더 많은 청년을 포용할 수 있는 ‘경기도형 보편적 주거 안정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윤상현 콜마 부회장, 경영권 분쟁에 “임시주총 전 갈등 해결…기업가치 중요”

    윤상현 콜마 부회장, 경영권 분쟁에 “임시주총 전 갈등 해결…기업가치 중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 등 갈등 상황에 대해 “다음 주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가 있는데 그 전에 최대한 잘 풀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부회장은 콜마그룹 갈등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이다. 윤 부회장은 “기본적인 방향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업가치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콜마에 오고 처음부터 일관되게 진행해왔던 일이고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는 부분은 최대한 원만하게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부회장은 창업주인 아버지 윤동한 회장과의 관계와 관련해서는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며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아버지와 아들과의 얘기”라고 말을 아꼈다.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갈등은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개편을 두고 벌어졌다.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은 윤 부회장의 여동생인 윤여원 대표가 맡고 있는데, 콜마홀딩스가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면서 남매가 대치하는 상황이 됐다. 윤 회장이 딸 편에 서서 윤 부회장에게 과거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부자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분기점은 오는 26일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콜마비앤에이치 임시 주주총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총에서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 이사 선임 안건이 다뤄진다. 윤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화장품 제조기업 관점에서 본 K뷰티 성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윤 부회장은 화장품은 공산품, 식품, 의약품, 럭셔리, 트렌드의 성격을 다 가진 산업이라고 설명하며 K뷰티 경쟁력의 원천으로 ‘한국 소비자’를 꼽았다. 윤 부회장은 “화장품 소비자는 굉장히 까다로운데 특히 한국 소비자들은 화장품 업계 관점에서 악몽 같은 존재”라며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원플러스원(1+1)과 같은 행사가 있으면 언제든지 옮겨갈 준비가 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소비자들과 반복적인 구매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처절한 개선과 진화를 위한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처음 성공한다는 생각보다 일단 출시하고 지속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K뷰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최고급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부회장은 “K뷰티 가운데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는 아직 애매한 상황이라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에스티로더나 랑콤과 같이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도 없는데 앞으로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인간은 한 잔도 위험?”…침팬지는 매일 맥주 한 잔 꼴

    “인간은 한 잔도 위험?”…침팬지는 매일 맥주 한 잔 꼴

    야생 침팬지가 매일 발효 과일을 통해 적지 않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연구진의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우간다 키발레 국립공원과 코트디부아르 타이 국립공원에서 침팬지가 주워서 먹는 과일을 조사해 침팬지 한 마리가 하루 평균 순수 에탄올 14g을 섭취한다고 밝혔다. 이는 알코올 도수 5% 맥주 355㎖ 한 잔에 해당한다. 하루 4.5㎏ 과일에 숨어 있는 알코올연구진은 무화과와 자두 등 침팬지가 즐겨 먹는 열대 과일을 채집해 성분을 분석했다. 이들 과일에는 평균 0.3%대의 에탄올이 들어 있었다. 침팬지는 하루 약 4.5㎏의 과일을 먹으며 결과적으로 맥주 한 잔 수준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셈이다. 로버트 더들리 UC버클리 생물학과 교수는 “침팬지는 체중의 5~10%에 해당하는 잘 익은 과일을 매일 먹는다. 알코올 농도가 낮아도 총섭취량은 절대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취한 원숭이’ 가설 뒷받침더들리 교수는 이번 결과가 인간의 음주 습관을 영장류 조상의 식습관과 연결 짓는 ‘취한 원숭이’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설은 인간이 에너지가 풍부한 발효 과일을 선호한 조상들의 습성이 현대의 음주 문화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소개됐다. 동물계 전반에서도 확인 침팬지의 음주 습성은 과거에도 보고됐다. 2015년 서아프리카 기니에서는 침팬지가 야자수 수액이 자연 발효된 것을 반복적으로 마시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부 개체는 아침 7시에 마시기 시작해 밤에 멈췄다. 또 지난해 발표된 한 연구는 동물계 전반에서 알코올 섭취가 흔하다고 밝혔다. 슬로로리스(일명 늘보원숭이)는 높은 도수 발효 음료까지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기 없는 ‘은근한 음주’침팬지는 매일 알코올을 섭취하지만 얼굴이 붉어지거나 비틀거리는 등 취기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 연구진은 “실제로 알코올 효과를 느끼려면 배가 불러 움직일 수 없을 만큼 과일을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간에게는 ‘하루 한 잔도 위험’ 흥미롭게도 인간에게는 소량 음주조차 건강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영국 보건당국은 주간 음주 권장량을 알코올 14단위로 제시한다. 1단위는 순수 알코올 8g(10㎖)에 해당하며 14단위는 순수 알코올 112g이다. 이는 맥주 500㎖ 5잔이나 소주 2병 정도와 맞먹는다. 하지만 최근 학계에서는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는 결론이 우세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적정 음주량은 ‘0’이라고 강조한다. 한국도 같은 기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코올은 열량 외에 영양적 가치가 거의 없다”고 안내한다. 국립암센터는 암 예방 수칙을 개정해 과거의 ‘하루 두 잔 이내’ 권고를 ‘소량이라도 금주’로 바꿨다. 알코올은 이미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됐다. 전문가들은 고혈압, 간경변, 뇌 위축 등 술이 불러오는 건강 위험을 지적하며 “침팬지와 달리 인간은 하루 한 잔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설 │ 맥주 한 잔 = 알코올 14g?맥주 355㎖(5%)에는 약 17.75㎖의 순수 알코올이 들어 있다. 알코올의 밀도(0.789g/㎖)를 적용하면 17.75㎖ × 0.789g/㎖ ≈ 14g. 따라서 맥주 한 캔(355㎖, 5%)은 순수 알코올 약 14g에 해당한다.
  • 인간은 한 잔도 경고받는데…침팬지 매일 맥주 한 잔 분량 과일 먹는다

    인간은 한 잔도 경고받는데…침팬지 매일 맥주 한 잔 분량 과일 먹는다

    야생 침팬지가 매일 발효 과일을 통해 적지 않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연구진의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우간다 키발레 국립공원과 코트디부아르 타이 국립공원에서 침팬지가 주워서 먹는 과일을 조사해 침팬지 한 마리가 하루 평균 순수 에탄올 14g을 섭취한다고 밝혔다. 이는 알코올 도수 5% 맥주 355㎖ 한 잔에 해당한다. 하루 4.5㎏ 과일에 숨어 있는 알코올연구진은 무화과와 자두 등 침팬지가 즐겨 먹는 열대 과일을 채집해 성분을 분석했다. 이들 과일에는 평균 0.3%대의 에탄올이 들어 있었다. 침팬지는 하루 약 4.5㎏의 과일을 먹으며 결과적으로 맥주 한 잔 수준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셈이다. 로버트 더들리 UC버클리 생물학과 교수는 “침팬지는 체중의 5~10%에 해당하는 잘 익은 과일을 매일 먹는다. 알코올 농도가 낮아도 총섭취량은 절대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취한 원숭이’ 가설 뒷받침더들리 교수는 이번 결과가 인간의 음주 습관을 영장류 조상의 식습관과 연결 짓는 ‘취한 원숭이’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설은 인간이 에너지가 풍부한 발효 과일을 선호한 조상들의 습성이 현대의 음주 문화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소개됐다. 동물계 전반에서도 확인 침팬지의 음주 습성은 과거에도 보고됐다. 2015년 서아프리카 기니에서는 침팬지가 야자수 수액이 자연 발효된 것을 반복적으로 마시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부 개체는 아침 7시에 마시기 시작해 밤에 멈췄다. 또 지난해 발표된 한 연구는 동물계 전반에서 알코올 섭취가 흔하다고 밝혔다. 슬로로리스(일명 늘보원숭이)는 높은 도수 발효 음료까지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기 없는 ‘은근한 음주’침팬지는 매일 알코올을 섭취하지만 얼굴이 붉어지거나 비틀거리는 등 취기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 연구진은 “실제로 알코올 효과를 느끼려면 배가 불러 움직일 수 없을 만큼 과일을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간에게는 ‘하루 한 잔도 위험’ 흥미롭게도 인간에게는 소량 음주조차 건강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영국 보건당국은 주간 음주 권장량을 알코올 14단위로 제시한다. 1단위는 순수 알코올 8g(10㎖)에 해당하며 14단위는 순수 알코올 112g이다. 이는 맥주 500㎖ 5잔이나 소주 2병 정도와 맞먹는다. 하지만 최근 학계에서는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는 결론이 우세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적정 음주량은 ‘0’이라고 강조한다. 한국도 같은 기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코올은 열량 외에 영양적 가치가 거의 없다”고 안내한다. 국립암센터는 암 예방 수칙을 개정해 과거의 ‘하루 두 잔 이내’ 권고를 ‘소량이라도 금주’로 바꿨다. 알코올은 이미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됐다. 전문가들은 고혈압, 간경변, 뇌 위축 등 술이 불러오는 건강 위험을 지적하며 “침팬지와 달리 인간은 하루 한 잔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설 │ 맥주 한 잔 = 알코올 14g?맥주 355㎖(5%)에는 약 17.75㎖의 순수 알코올이 들어 있다. 알코올의 밀도(0.789g/㎖)를 적용하면 17.75㎖ × 0.789g/㎖ ≈ 14g. 따라서 맥주 한 캔(355㎖, 5%)은 순수 알코올 약 14g에 해당한다.
  • “형사처벌·손배 청구”…경남경찰, 폭발물 협박·거짓 신고 강력 대응

    “형사처벌·손배 청구”…경남경찰, 폭발물 협박·거짓 신고 강력 대응

    경남경찰청은 전국에서 잇따르는 폭발물 협박·거짓 신고에 대응해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청구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18일 공중협박죄가 시행된 이후부터 지난달까지 경남에서는 협박 사건 3건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은 이 중 2명을 검거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상습·악성 거짓 신고자’를 단속해 8명을 입건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비교적 경미한 64명은 즉결심판에 회부하는 등 올해 1~8월까지 공무집행 방해와 거짓 신고 등으로 211명을 처벌했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게시물에 ‘내일 신세계 백화점 오후 5시에 폭파한다’는 댓글을 쓴 20대 남성을 하동 경찰이 공중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6월에는 거창군에서 ‘괴한에게 폭행당한다’고 말하는 등 1년에 363차례 거짓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7월 김해에서는 ‘사람을 죽였다’, ‘커피를 배달해달라’고 거짓신고를 하는 등 1년간 2000여건 넘게 112 신고한 60대가 구속됐다. 경찰은 이러한 행위자들에게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손해배상도 적극적으로 청구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은 “공중협박 범죄는 실행 여부와 상관없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상습·반복적 거짓 신고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적극 입건하고 예방 홍보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7시간 미만 □□이 ‘늙은 얼굴’ 만든다”…美의학 전문가의 경고

    “7시간 미만 □□이 ‘늙은 얼굴’ 만든다”…美의학 전문가의 경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늙어 보인다는 말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수면 부족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 생성을 방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덜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피츠버그대 신경과 조애나 퐁-이사리야웡세 교수는 지난 12일 연구 분석 매체 ‘더 컨버세이션’을 통해 “미용 수면은 신화가 아니다”라며 “수면이 피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치며 각각 다른 회복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깊은 잠인 ‘서파수면’ 단계에서는 조직 복구와 근육 회복, 콜라겐 생성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이 시기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하루 중 대부분의 성장호르몬이 밤 초반에 나온다. 성장호르몬은 몸의 재생과 회복 과정을 이끌어 조직을 치유하고 근육을 회복시키며, 피부를 단단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콜라겐 생성을 늘린다. 서파수면 단계에서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호르몬 환경도 만들어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콜라겐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동시에 성장호르몬과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져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고 조직 복구를 도와 피부가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게 돕는다. 7시간 미만 수면, 콜라겐 생성 방해…노화 앞당겨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잠을 자는 동안에도 열심히 일한다. 충분한 수면은 수분 공급과 장벽 기능을 향상시켜 피부가 촉촉함을 유지하고 자극에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반대로 잠이 부족하면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이 늘어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손상과 노화 징후에 더 취약해진다. 수면은 모든 연령층에 영향을 주는 여드름과도 관련이 있다. 잠이 부족하면 염증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반면 꾸준하고 회복적인 수면은 피부가 유분 생성을 조절하고 자극에서 회복하는 능력을 지원한다. 콜라겐 복구와 탄력성도 충분한 휴식에 크게 의존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틀 연속 하루 3시간씩만 자는 단기 수면 제한만으로도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더 눈에 띄게 나타났다. 만성 수면 부족은 수면의학에서 ‘불충분 수면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최소 3개월간 하루 7시간 미만으로 자면서 낮에 피로감이나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태는 콜라겐 생성을 방해하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며 치유를 저해하는 저수준 염증을 일으킨다. 연구들에 따르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호르몬 교란은 코르티솔을 증가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가속화하는 한편,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과정들을 손상시킨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변화들은 생물학적 노화를 앞당기고 몸이 일상의 스트레스에 덜 견딜 수 있게 만든다. 수면 부족하면 얼굴 바뀌어…“덜 매력적으로 보여”수면 부족은 피부 기능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얼굴 모습도 바꾼다. 통제된 연구들에 따르면 며칠만 잠을 덜 자도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덜 매력적이고 덜 건강해 보이며 더 피곤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요 신호로는 창백한 피부, 짙어진 다크서클, 빨갛거나 부은 눈, 처진 눈꺼풀, 아래로 향한 입꼬리 등이 있다. 이런 신호들은 미묘하지만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람들은 잠이 부족해 보이는 사람과 상호작용하거나 가까이 다가가려는 경향이 줄어든다. 수면은 공감 능력과 미적 인식에도 영향을 줘서 잠을 잘 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더 긍정적으로 보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 이런 상호 작용 효과는 면접관이나 데이트 상대, 심지어 친구들이 잠을 충분히 잔 얼굴에 더 호의적으로 반응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수면은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을 준다. 잠을 제대로 못 잔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고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사법행정 낭비가 공무집행 방해… 악의적인 정치고발 중단하고 의정활동 전념해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소속 시의원의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정치고발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시의원의 반복적이고도 악의적인 정치고발에 대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모 시의원이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추미애 법사위원장, 서영교 등 여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공무집행방해죄와 강요죄 위반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재판 지연 및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하라’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는 전현희, 김병주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고발을 한 바가 있다. 법적 요건도 성립되지 않는 허무맹랑한 이번 고발은 불법 계엄을 심판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협했던 내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에 흠집을 내기 위한 명백한 ‘정치고발’이다. 마구잡이식 고발로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지방자치와 주민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의정활동과는 무관한 잦은 고소·고발로 서울시의원의 위상과 품위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더 이상 이를 방관·방조해서는 안 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빈번한 정치고발로 사법행정의 낭비를 초래하고, 불필요한 논란과 정치적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는 자당 소속 시의원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엄중히 촉구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지방의회의 신뢰를 저해하고 법치주의 훼손을 초래하는 ‘정치 아닌 정치’에 제동을 걸고, 공당의 지위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제11대 서울시의회는 ‘기본’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역사로 기록되어야 한다.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가야 할 제11대 서울시의회가 몰지각한 정치 고소·고발로 시민의 외면을 받은 부끄러운 의회로 남지 않도록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전향적인 자세를 거듭 촉구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로공사와 도시가스관 공사 병행으로 예산 낭비 막고 도민 불편 해소해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로공사와 도시가스관 공사 병행으로 예산 낭비 막고 도민 불편 해소해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6일(화) 열린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모든 도로 공사 시 도시가스관을 병행 설치하는 “통합 인프라 구축”을 강력히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도로 건설과 도시가스 배관 설치 사업이 분리되어 추진되면서 발생하는 예산 낭비, 도민 불편, 행정 비효율 문제를 지적하며,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합 행정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해 동일 구간을 반복적으로 굴착하면서 전체 공사비의 30% 이상이 낭비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도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창휘 의원은 “반복되는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소음, 분진은 도민의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행정 불신을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현행 「도로법상」 한 번 포장된 도로는 3~5년간 재굴착이 금지되는 조항을 언급하며, “새로운 도로가 개설될 때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되지 않으면 이 조항 때문에 도시가스 공급이 수년간 지연되는 행정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분절된 행정이 도민의 에너지 복지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모든 국지도ㆍ지방도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도시가스 배관 설치 계획을 의무적으로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이를 통해 중복 굴착 비용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예산을 절감하고, 에너지 소외 지역의 복지를 증진하며, 미래 인프라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지방도 98호선처럼 농촌 지역의 도로망 확충 시 도시가스관을 함께 매설하면 공사비를 30% 이상 절감하고, 재굴착 금지 조항으로 인한 공급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경기도 광주시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통합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국지도 88호선’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이 구간에 도시가스관을 함께 설치하면, 막대한 비용 문제로 수십 년간 에너지 공급에서 소외되었던 양평군 강상ㆍ강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남한강 하저를 횡단하는 데 필요한 수십억 원의 공사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시 퇴촌면은 물론이고, 양평군 강상ㆍ강하면의 주민들까지 도시가스의 혜택을 누리는 광역 차원에서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포천시의 ‘이중굴착 방지 협업체계’, 진주시의 ‘굴착심의위원회’ 등 국내 우수사례와 일본의 ‘공동구 정비 특별조치법’ 등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통합적 인프라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예산 효율성과 도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현명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 이스라엘, 美 묵인 속 가자 전차 공격… 물건너간 ‘중동 평화 구상’

    이스라엘, 美 묵인 속 가자 전차 공격… 물건너간 ‘중동 평화 구상’

    루비오 회담 후 공습… “신속 종결을”20분 동안 37차례 타격해 39명 사망트럼프 “인질 방패로 삼지 마” 경고美 ‘아브라함 협정’ 확대 방안 제자리 “가자시티가 불타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및 내각 관계자들과 회담을 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시티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고 전차가 도심에 진입했다.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절반인 100만명의 가자시티 주민 가운데 35만명이 대피한 가운데 2년째로 접어든 전쟁이 최대 분수령을 맞았다. 현지 언론은 약 20분간 37차례 공습이 있었다며 공격은 가자시티의 서쪽 해안가 인근의 셰이크 라드완, 알카라마, 텔알하와 지역에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설치한 부비트랩을 제거하기 위해 정찰 드론과 소형 로봇, 폭발물을 실은 원격 조종 장갑차까지 동원했다. 아파치 공격헬기가 도시 상공을 날며 반복적으로 공격을 가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 주민은 언론에 “‘지옥 같은 밤’을 보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모든 종류의 폭격과 무력 공격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폭격은 자정을 넘겨 16일까지 이어졌다. 마무드 바살 가자지구 민방위대 대변인은 “가자시티 전역에서 심한 폭격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시티의 병원은 이날 밤 공습으로 3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상 작전을 지지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루비오 장관은 지상 작전에 브레이크를 걸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미국 관료는 “이건 트럼프의 전쟁이 아니라 네타냐후의 전쟁으로 모든 책임은 네타냐후가 진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 인질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인간 방패로 사용하지 말라며 “그런 짓을 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잘 알고 있길 바란다”고 하마스에 강하게 경고했다. 하마스가 2023년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납치했던 인질 251명 중 47명은 아직 가자지구에 남아 있다. 이 가운데 20명이 생존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묵인 아래 이스라엘이 가자시티 점령에 나서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평화 구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 수단 등 4개국과 이스라엘 간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하고 집권 2기에 이를 확대하려 했으나 진전은 없었다. 유엔조사위원회는 이날 가자시티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대량학살을 자행했다고 규정한 보고서를 발표했으나, 이스라엘 정부는 거짓이라며 반발했다.
  • ‘죽은 고객’ 4년간 수수료 떼먹다 혼쭐…‘이 은행’에 2200억 과징금 폭탄

    ‘죽은 고객’ 4년간 수수료 떼먹다 혼쭐…‘이 은행’에 2200억 과징금 폭탄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이 정부 채권 거래를 조작하고 고객에게 부당한 요금을 징수한 혐의로 호주 금융당국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는 ANZ 그룹이 정부 채권 거래 조작부터 사망한 고객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다양한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2억 4000만 호주달러(약 22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과징금은 호주 금융당국이 단일 기업에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다. ANZ는 지난주 신임 최고경영자(CEO)인 누노 마토스가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3500명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다고 발표해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 롱고 ASIC 위원장은 “ANZ가 반복적으로 호주 국민의 신뢰를 배신했다”며 “이러한 부도덕한 행위는 명백하게 추악한 행위”고 강하게 비판했다. ASIC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ANZ를 대상으로 진행된 민사 제재 절차는 이번 건을 포함해 모두 11건에 달한다. 누적 과징금 규모는 3억 1000만 호주달러(약 2850억원)를 넘어섰다. ANZ는 모든 사안에서 위법 행위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 오설리번 ANZ 회장은 “고객을 실망시킨 점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호주 연방법원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ANZ의 호주 시장 사업부와 개인금융 사업부를 대상으로 한 5건의 개별 조사를 종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2023년 4월 19일 140억 호주달러(약 12조 8790억원) 규모의 정부 채권 발행 과정에서 일어난 ANZ의 시장 조작 행위였다. ANZ는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거래를 진행해야 했으나, 채권 가격이 결정되는 시점을 전후로 45분간 10년 만기 호주 국채 선물을 대량 매도하며 채권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내렸다. ASIC는 이러한 거래 조작으로 채권 선물 가격이 0.02% 포인트 하락했고, 그 결과 호주 정부가 약 2600만 호주달러(약 240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발표했다. ANZ 측은 정부 손실 규모 산정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해당 거래로 벌어들인 1000만 호주달러(약 90억원)는 반납하겠다고 제안했다. ANZ는 이 사건 이후 2년 이상 정부 채권 거래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ANZ의 위법 행위에는 심각한 고객 서비스 실패 사례들도 포함됐다. 201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0년 이상 ANZ는 시스템 오류를 이유로 신규 계좌 개설 고객들에게 약속했던 보너스 이자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 2019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4년간은 이미 사망한 고객 수천 명에게 각종 수수료를 계속 부과하기도 했다. 은행 측은 어떤 종류의 수수료를 면제해야 하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며, 사후 부과된 요금의 환불 여부도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토스 CEO는 “이번 제재 조치는 우리가 근본적인 변화를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며 “은행업의 기본 원칙을 다시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ANZ는 이달 말까지 호주 건전성 규제청(APRA)에 종합 개선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2026년 9월까지 경영 시스템 전면 개혁을 위해 1억 5000만 호주달러(약 138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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