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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베이더·우주전 체험… 디즈니 ‘스타워스 리조트’ 추진

    다스베이더·우주전 체험… 디즈니 ‘스타워스 리조트’ 추진

    이르면 2019년부터 다스베이더, 요다 등 영화 스타워스 속 캐릭터의 옷을 입고 극 중 우주전쟁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디즈니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영화를 테마로 한 리조트 신축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워스: 갤럭시스 에지’(우주전쟁: 은하계의 끝)으로 명명된 이 리조트는 각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 1개씩 모두 2개가 건립된다. 개장 시점은 2019년이다. 디즈니에 따르면 이 리조트에 묵는 고객은 스타워스 출연진 복장을 하고 객실에서 우주를 바라보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전투에 참가하거나, 각종 우주선을 조종해 볼 수 있는 놀이시설도 즐길 수 있다. 밥 차펙 디즈니 파크앤드리조트 회장은 “지금까지의 테마파크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 될 것”이라면서 “100% 몰입형으로 이곳에 도착한 고객들은 스타워스 이야기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원조격인 스타워스는 9번째 영화 ‘스타워스: 에피소드Ⅸ’가 2019년 개봉될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차별없는 세상, 나중은 없어요” 빗속에서도 열린 퀴어 축제

    “차별없는 세상, 나중은 없어요” 빗속에서도 열린 퀴어 축제

    성소수자들의 인권 신장과 권익 보호를 위한 퀴어(Queer) 문화축제가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만 약 8만 5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전날 ‘퀴어 야행(夜行), 한여름 밤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을 열였다. 그로부터 하루가 지난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8회 퀴어문화축제의 부스 행사가 시작됐다. 이 행사는 오후 4시 퀴어 퍼레이드 시작 전까지 이어졌다.“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축제에는 미국·영국·호주 등 13개국 대사관과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은 물론 인권재단 사람·성소수자부모모임 등 인권 단체, 성공회대·서울여대·서강대·연세대 등 주요 대학의 성소수자 동아리를 포함해 모두 101개 부스가 설치됐다.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무지개예수 등 진보 성향의 개신교 단체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종교계 부스도 한 편에 마련됐다. 불교계가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록 스님은 “종단이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황에서 조계종 노동위원회가 부스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불교 내 성소수자들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국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참가했다. 인권위의 신홍주 소통협력팀장은 “그동안 인권위가 성소수자와 관련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안팎의 지적이 있었다”면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권위가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퀴어축제에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권위가 설치한 게시판에는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등의 글이 적힌 포스트잇이 붙었다. 신 팀장은 “쪽지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인권위에 전달했다”면서 “인권위의 퀴어축제 참가를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원내 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퀴어 축제에 참가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제도를 인정하는 동반자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국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오후 4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퀴어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퀴어 퍼레이드’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와 종로, 한국은행 앞 등을 거쳐 다시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됐다. 퍼레이드는 무대와 스피커를 장착한 트럭 9대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동하고 각 트럭 뒤로 인파가 따라가는 형태로 펼쳐졌다. 서울광장 옆에서 트럭들이 처음 출발할 때 축제 반대자로 보이는 한 명이 트럭 앞을 막아서서 경찰이 이를 저지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출발 지점인 재능교육 건물 앞에서는 보수 개신교계로 보이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트럭 위에 올라타서 “속죄하라” 등 구호를 외쳤지만, 경찰이 퀴어 퍼레이드 행렬과 이 트럭을 갈라놔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퍼레이드 중에도 인도에서 산발적으로 대형 십자가를 들고 “동성애 반대”를 외치는 이들이 있었으나 행렬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퀴어 퍼레이드 행렬은 종각에서 종로2가로 이어지는 4개 차로를 이용했다. 반대 방향으로 가는 운전자들은 교통이 정체되자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창문을 내리고 퍼레이드를 구경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화려한 복장으로 트럭 위 무대에 오른 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쉴 새 없이 몸을 흔들었고, 트럭을 뒤따르는 참가자들은 무지개색 우산과 부채, 머리띠, 깃발 등을 흔들고 춤을 추며 걸어갔다. 퍼레이드는 2시간 쯤 뒤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며 끝났다.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퀴어문화축제를 마무리하는 파티를 연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개신교계 등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와 기도회도 열렸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낮 12시 30분부터 퀴어축제가 열리는 서울광장 맞은편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공연을 마친 뒤 오후 4시에는 행진에 나섰다. 다만 이들의 행진은 대한문 앞에서 서울경찰청과 경복궁을 돌아 다시 대한문으로 되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돼 퀴어축제 참가자들과 마주치지는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라인 드러낸 TV앵커에 “역겹다” 비난…꿋꿋한 대응 화제

    D라인 드러낸 TV앵커에 “역겹다” 비난…꿋꿋한 대응 화제

    미국 조지아주 지역 방송국의 한 아나운서가 황당한 이유로 자신을 비난한 시청자에게 굴하지 않겠다는 일침을 날렸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지역 방송국인 WRDW-TV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하는 로라 워렌은 임신 20주의 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방송이 끝난 뒤 메일을 확인하던 워렌은 배가 불룩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역겹다’고 비난한 여성 시청자의 음성 메일을 발견했다. 이 시청자는 음성 메일에서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마치 수박을 걸고 있는 듯한 차림으로 다니지 말라”면서 “의류 매장에 가면 임산부를 위한 훌륭한 출산 복장을 판매하니 매장에 가보길 바란다. 당신이 텔레비전(프로그램)을 역겹게 만들고 있다”고 비꼬았다. 워렌은 곧장 이 음성 메일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뒤 “임신이라는 것이 여성들을 이전보다 더 감정적이고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내게 남겨진 녹음 메시지는 미국 사회가 임신부를 보는 사회적 시선을 알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의 여성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시선과 임신부에 대한 엄격한 시선이 매우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려고 한다. 나는 여전히 내가 할 수 있는, 그리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이 많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나의 아름답고 불룩한, ‘수박’과도 같은 배를 보여줄 수 있는 딱 붙는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메이웨더 “넌 등을 보일거야” 맥그리거 “경험못한 흉포함 보여주마”

    수표 들이대고 고개 돌리고…새달 26일 대결 앞두고 기싸움 다음달 26일(이하 현지시간)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26KO 포함 49승)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18KO 포함 21승 3패)가 주먹 다툼 대신 입씨름부터 벌였다.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팬 초청 미디어데이의 첫 장을 열었는데 맥그리거는 4라운드 안에 상대를 눕히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둘은 다음날 캐나다 토론토, 13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을 거쳐 14일 영국 런던까지 나흘 연속 팬들과 언론 앞에 선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가) 몸놀림이나 파워, 흉포함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메이웨더는 “넌 얼굴이나 등을 보이며 달아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다섯 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메이웨더는 “난 늙은이지만 한 번도 프로복싱을 해 보지 않은 맥그리거를 눕힐 힘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UFC 합류 이후 지난해 네이트 디아즈(32·미국)에게 당한 유일한 패배(기권)를 들먹이며 “우리는 ‘Mr 탭아웃(기권할 때 두드리는 것)’이 백기를 흔들 것을 알고 있다”고 염장을 질렀다. 핀스트라이프 정장 차림을 한 맥그리거는 껌을 씹으며 건들건들 몸을 흔들어댔다. 48전승 때 만든 것으로 보이는 ‘48’이 화려하게 박힌 모자를 눌러 쓴 메이웨더는 고개를 리듬에 맞춰 돌리다 아예 360도 돌리는 등 관심도 없는 체했다. 자신의 복장을 겨냥해 “정장 살 돈도 없나 봐”라고 빈정댄 맥그리거에 대해, 메이웨더는 가방 안을 뒤적거려 1억 달러짜리 수표를 들어 보이는 저급함을 다시 드러냈다. 그러나 미국 국세청(IRS)은 이날 세금을 완전히 납부했다는 메이웨더의 해명과 달리 2015년분 2220만 달러(약 252억원)를 아직 납부하지 않았다고 공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수요 에세이] 참된 선비의 삶이란?/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원장·전 행정자치부 차관·시인

    [수요 에세이] 참된 선비의 삶이란?/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원장·전 행정자치부 차관·시인

    서울 둘레길 3코스는 고덕·일자산 코스로 불린다. 광진교에서 출발해 강동구 고덕산과 일자산을 지나 수서역에 이르는 26.1㎞ 길이다. 지난해 겨울, 눈이 분분히 내리는 날 둘레길 3코스를 걸었다.높이 100m도 채 안 되는 야트막한 산이 고덕산이라 불리는 유래를 궁금해하던 차였다. 고덕산과 고덕동이 고려 말 충신 석탄(石灘)이양중 선생의 높은 덕을 기려 지은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석탄은 태종 이방원, 야은 길재, 상촌 김자수, 운곡 원천석 등과 사귀며 참된 선비의 자질을 길렀다. 문과에 급제해 형조참의에 이르렀고 조선 건국 후 경기도 광주, 지금의 고덕산 자락에 은거했다. 태종이 즉위한 뒤 옛 친구로서 대하며 출사하기를 권해 현재로 치면 서울특별시장인 한성부윤을 제수했으나 끝내 받지 않았다. 태종이 광주로 석탄을 손수 찾아가니 검소한 복장으로 왕을 배알하고 그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당시 부근에 흐르는 하천을 왕이 묵었다 해서 왕숙천이라고 일컫는다. 조금 더 가니 일자산이 길손을 맞았다. 일자산에는 둔골이 있었다. 강동구 둔촌동 역시 일자산에 은거한 고려 말 충신 둔촌 이집 선생의 호를 따랐다는 것을 깨달았다. 둔촌은 신돈의 전횡을 탄핵하다 생명에 위협을 받자 부친을 업고 경상도 영천까지 피신했다. 신돈이 죽은 후 개경으로 돌아왔으나 벼슬을 마다하고 일자산 부근으로 낙향, 은거했다. 일자산에는 둔촌이 자손들에게 내린 훈교비를 세웠다. 후손에서 정승 5명, 판서 6명, 공신 7명이 나왔다. 두 선비의 벼슬이 필자보다 높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높은 절의로 땅과 산에 이름을 새겨 후학에게 참된 선비의 길을 알렸다. 일자산 둔골 부근에 공동묘지가 있었다. 때마침 내린 눈으로 무덤은 희끗희끗했다. 관을 벗은 노선비의 흰머리처럼 느껴졌다. 문득 선비로 태어나 석탄과 둔촌처럼 땅과 산에 이름을 새기지는 못할지언정 부모의 이름을 더럽히고 자식에게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느니 차라리 저 이름 없는 무덤의 깨끗함과 겸손함을 좇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의 느낌과 결의를 담아 시 한 수를 지어 유혹이 있을 때마다 마음을 가다듬는다. 思兩李之節(사양이지절) 둔촌과 석탄의 절개를 기리며 踏一字高德(답일자고덕) 일자산 고덕산을 지나면서 懷遁村石灘(회둔촌석탄) 둔촌과 석탄을 그리워한다 士須臾出世(사수유출세) 선비 한 번 세상에 나와 知自退兼善(지자퇴겸선) 벼슬길 물러날 때 스스로 알고 遺久久節義(유구구절의) 변치 않는 절의 길이 남기어 銘名於地山(명명어지산) 산과 땅에 그 이름 새기었구나 寧使王宿露(영사왕숙로) 왕을 이슬 속에 재울지언정 毋攪後學壇(무교후학단) 후학의 배움터 더럽히지 말고 雖臥無名谷(수와무명곡) 길가에 이름 없이 누울지라도 不賣名爲賤(불매명위천) 명예를 팔아 천하게 되지 말지니 羨墳之廉潔(선분지염결) 아, 그 무덤의 깨끗함 부러워 跪坐斂襟冠(궤좌렴금관) 삼가 무릎 꿇고 옷깃 여민다 丙申 晩冬 謹作(병신 만동 근작) 병신년 겨울에 삼가 지음
  • 클럽에서 애정행각 벌이던 커플에 테이저건 쏜 경찰

    클럽에서 애정행각 벌이던 커플에 테이저건 쏜 경찰

    한 호주 경찰이 나이트클럽 안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던 커플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권총형 전기충격기)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순찰을 돌던 현지 경찰은 멜버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은 뒤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다. 나이트클럽으로 들어선 무장 경찰들은 곧장 익명의 신고자가 알려준 방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영화 캐릭터인 ‘배트맨’과 ‘할리 퀸’ 복장을 한 남녀를 발견했다. 각각 35세, 37세로 알려진 남녀가 경찰의 등장을 알아채기도 전, 경찰은 이들 커플을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해당 장소에 경찰이 들이닥친 지 불과 6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경찰의 테이저건 공격을 받은 남녀는 각각 등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조사에서 경찰은 현장에 있던 남성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어서 곧장 테이저건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나이트클럽 주인의 증언은 이와 달랐다. 클럽 주인에 따르면 당시 이 나이트클럽은 특정 캐릭터로 변장하고 코스프레 파티를 열고 있었고 이 때문에 남성은 허리에 모형 총기가 붙은 배트맨 복장을 한 상태였다. 또 여성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모형 총기를 내려놓은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클럽에서 일하는 한 직원 역시 “당시 남성 손님은 총기를 소지하지 않았다. 그저 다른 여성 손님과 낯 뜨거운 자세를 취하고 있었을 뿐이었다”고 증언했다. 경찰의 과잉진압이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이저건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남녀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공유자전거 ‘씽씽’… 中 공유경제 ‘쌩쌩’

    [해외에서 온 편지] 공유자전거 ‘씽씽’… 中 공유경제 ‘쌩쌩’

    아침 출근길. 노란색 자전거 앞으로 다가간다. 먼저 외관을 한 번 보고, 고장이나 파손이 없는지 확인한다. 타이어는 공기압이 충분한지, 브레이크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경적은 잘 울리는지 점검한다. 모든 게 정상임을 확인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위성항법장치(GPS)가 장착된 자물쇠를 풀고 자전거에 올라탄다.# 6.5㎞ 출근길… 자전거로 30분이면 OK 오포(Ofo). 내가 가입한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다. 나는 두 달 전부터 베이징 시내 곳곳에 깔려 있는 공유자전거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집에서 대사관까지는 6.5㎞,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30분 정도 달린다. 출퇴근 시간에는 자전거 행렬이 장관이다. 남보다 빨리 가려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춰 달린다. 때론 공기가 좋지 않아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도 한다. 올해 초 베이징에서 공유자전거 사업이 본격화됐을 때 과연 지속가능할지 의문이 들었다. 하루하루 증가하는 이용자들을 보면서 직접 체험하고 싶은 마음에 회원에 가입했다. 처음에는 가까운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다가, 점차 이용 횟수가 늘면서 결국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게 됐다. 매일 왕복 한 시간의 자전거 타기를 통해 다리 운동은 덤이 됐다. 베이징은 공유자전거 사업 성장에 좋은 조건들을 구비하고 있다. 대부분 평지인 지형에 넓은 도로와 잘 정비된 자전거길, 오래된 자전거 문화가 존재한다. 자전거에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치마든 양복이든 복장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안전 의식이 높지 않아 헬멧을 안 써도 된다. 자전거를 관리하는 인력도 많다. 특히 이미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휴대전화 결제시스템의 편리함이 공유자전거 사업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의 마을버스와 같은 이른바 ‘1㎞ 이내 공공교통’의 부재 역시 공유자전거 사업 성장에 중요한 배경이 된다. 물론 부작용도 만만찮다. 도난이나 파손 사례가 속출한다. GPS가 달린 자물쇠나 최근 등장한 전기 자전거의 배터리를 빼가는 경우가 있다. 어떤 날은 선택하는 자전거마다 고장이 나 있기도 하다.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발생도 이어진다. 중국 정부도 보급 대수 제한이나 주차 위치 지정 등의 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국가정보센터가 발간한 ‘중국 공유경제 발전보고서 2017’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3조 4520억 위안(약 585조원), 참여 인원은 6억명에 이른다. 2025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전거에서 시작한 공유경제 사업은 차량, 주택, 우산, 농구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선전과 충칭 등 지방으로 확대되고 해외로까지 진출하고 있다. 또 공유경제가 창업이나 취업과 연계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지는 양상이다.# 2025년 GDP 25%… 성장하는 공유경제 모든 일이 그렇지만 특히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한두 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공유경제도 마찬가지다. 최근의 공유자전거 사업도 진정한 의미의 공유경제가 아니라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한 시장 선점 형식의 비즈니스 모델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자원 낭비의 시각으로 보기도 한다. 내가 볼 때도 이렇게 많은 공유자전거 업체들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한국의 교통 시스템이나 사회·문화적 환경에서 중국에서와 같은 공유자전거 사업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엄청난 인구와 드넓은 시장, 매력적인 프로젝트와 대규모 투자자금, 열정과 패기에 찬 젊고 혁신적인 기업가 등이 활기차고 역동적인 중국 경제의 한 단면임에는 틀림없다.
  • 후덜덜

    후덜덜

    7일 경기 광명 광명동굴에 설치된 이색 공포체험관 ‘좀비 캐슬’ 사전 체험 행사를 찾은 체험객들이 괴물 복장을 한 연기자들을 보고 놀라고 있다. 좀비 캐슬은 8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 [팝영상] ‘내가 바로 슈퍼모델’ 워킹하는 고양이

    [팝영상] ‘내가 바로 슈퍼모델’ 워킹하는 고양이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복장으로 ‘캣워크’를 선보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마오 점장’. 최근 허프포스트 일본판은 고양이 호텔 ‘아마르’를 운영하는 주인 가즈키가 키우는 ‘마오 점장’에 대해 소개했다. ‘마오 점장’은 다양한 복장으로 캣워크를 뽐내는 것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고양이. 인스타그램 영상에는 해적이나 산타할아버지, 포켓몬, 슈퍼마리오 등으로 코스프레 한 ‘마오 점장’이 평형대 위에서 펼치는 다양한 ‘캣워크’가 담겨 있다. 가즈키 씨는 “2016년 3월에 처음 시작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면서 “그 이후로 계속 여러 가지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psmaaru Instagar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중국서 성매매 유인 후 공안 행세하며 ‘5억원’ 협박 갈취

    중국서 성매매 유인 후 공안 행세하며 ‘5억원’ 협박 갈취

    중국 여행을 간 남성을 성매매하도록 유인한 뒤 현지 공안인 척하며 수억원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심형섭)는 인질강도 혐의로 기소된 하모(5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2007년 11월 하씨 일당 중 한 명인 배모씨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모(55)씨에게 중국 여행을 제안했다. 배씨의 제안에 따라 12월 이씨와 배씨, 배씨의 지인이자 일당인 권모씨는 함께 중국 칭다오로 향했다. 중국 현지의 한 호텔에 도착한 뒤 이씨는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권씨와 함께 인근 유흥업소에서 여성 접대부들과 술을 마셨다. 권씨의 권유로 호텔에서 접대부와 성매매를 한 이씨는 현장에 들이닥친 공안 복장의 남성들에게 끌려갔다. 인근 건물 2층에서 홀로 감금돼 구타를 당하던 이씨에게 하씨는 공안 직원 행세를 하며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했으니 징역 7년 정도를 살아야 하는데 풀려나면 30억원을 줄 수 있겠냐”면서 이씨를 협박했다. 결국 이씨의 부인이 하씨 일당에게 5억원으로 송금해 이씨는 풀려나게 됐다. 재판부는 “하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이씨의 피해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고 있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두 차례 벌금형 외에 별다른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씨 일당인 권씨와 배씨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회부돼 각각 2011년과 2013년에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내부, 이렇다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내부, 이렇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회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두 장의 사진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드 원(Code-One)’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공군 1호기인 대통령 전용기의 내부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사진에는 문 대통령이 정의용 안보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경수 의원 등과 함께 긴 테이블을 놓고 회의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장면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넘어갈 때이거나 귀국할 때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복장은 와이셔츠 차림이다. 테이블 위에는 생수병과 커피잔 비스켓 등이 보인다. 예상보다 소박한 모습이다.네티즌들은 이 사진들을 보고 “우리나라 전용기가 저렇게 생겼구나”하며 호기심을 보였다. 전 정권과 달리 비밀이 없는 모습에 “기쁘다”는 반응도 있었다. 우리나라 대통령 전용기는 대통령이 국외 순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전용 비행기다. 기종은 대한항공의 B747-4B5로 2010년부터 10년간 빌린 상태다.대통령 전용기의 외부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름을 한글과 영어로 적고, 꼬리 날개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브랜뉴보이즈의 파워풀 칼군무…‘할리우드’ 안무 영상

    브랜뉴보이즈의 파워풀 칼군무…‘할리우드’ 안무 영상

    브랜뉴뮤직 소속 연습생 그룹 브랜뉴보이즈의 안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브랜뉴보이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만들어진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영상은 ‘할리우드‘(Hollywood)라는 곡의 안무 연습 영상이다. 이 곡은 ‘프로듀스101 시즌2’ 등급평가 당시 공개됐던 이대휘의 자작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 속 캐주얼한 복장으로 등장한 브랜뉴보이즈 멤버들(임영민,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은 노래에 맞춰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인다.해당 영상은 30일 현재 17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는 상황.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랜뉴보이즈도 어서 정식 데뷔하면 좋겠다”, “브랜뉴뮤직 화이팅”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브랜뉴보이즈 멤버 중 이대휘와 박우진은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투표에서 각각 3등과 6등을 기록해 11인조 그룹인 ‘워너원’(Wanna-One)의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사진·영상=BRANDNEW BOY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佛하원 ‘노타이’ 논쟁

    지난 18일 실시된 프랑스 총선 이후 새로 구성된 하원에서 ‘넥타이 논쟁’이 불붙었다고 르몽드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총선에서 17석의 의석을 획득한 극좌 ‘프랑스 앵수미즈’(굴복하지 않는 프랑스) 소속 남성 의원들은 27일 하원 개원식에 이어 28일에도 넥타이를 매지 않은 채 캐주얼 복장으로 등원했다. 특히 장뤼크 멜랑숑 당 대표는 평소 즐겨 입는 인민복 스타일로 등원했다. 그는 “우리에겐 과거 ‘상 퀼로트’가 있었고, 이제는 ‘상 크라바트’가 있다”면서 노동자 계급을 대변하는 좌파 정당 의원들이 넥타이를 맨 복장을 고수하는 것이 당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는 뜻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상 퀼로트’(Sans Culottes)는 ‘반바지를 입지 않은’이라는 뜻으로 프랑스대혁명 당시 의식화된 노동자 계층을 일컫는 말이고, ‘상 크라바트’(Sans Cravates)는 ‘타이를 매지 않은’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집권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 등 다른 정당 의원들은 “노타이 차림은 국회의 품위를 해치고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여당의 한 의원은 “노동계급을 대변하므로 타이를 매지 않겠다는 것은 노동계급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하원의 의원 복장 규정은 ‘적절한 차림’을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타이를 매야 한다는 조항은 없다. 그러나 의회 경위들이 타이를 매지 않고 등원하는 의원이나 방문객들에게 예비용 타이를 제공할 만큼 노타이 차림은 용인되지 않는 분위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슈퍼 마리오 군수님, 책 읽어주세요” 아이 키우기 좋은 화천의 99개 전략

    “슈퍼 마리오 군수님, 책 읽어주세요” 아이 키우기 좋은 화천의 99개 전략

    “작은 산골마을을 아이들 키우기 최고의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인구 2만 7000여명의 첩첩 산골 강원 화천군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보육정책·교육지원에 명운을 걸었다.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를 잡아 보겠다는 심산에서다. 최문순(63) 화천군수가 틈틈이 아이들과 함께 ‘떡볶이 토크’를 하고, 슈퍼 마리오 복장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이유이기도 하다.●농촌총각 결혼·산모 건강관리 지원 29일 화천군에 따르면 2026년까지 교육·보육 우선정책으로 ‘일자리 증가·출산율 상승·인구 수 회복’의 선순환구조를 이루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교육복지과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었다. TF를 통해 화천군이 운영·지원하는 모든 보육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어 주민들이 누구나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부모들이 보육 근심 없이 마음껏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해 키즈센터, 실내 수영장, 장난감 대여소를 짓는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돼 가정 양육 아이들에서부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강원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화천어린이도서관은 벌써 지역 영·유아 문화 활동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난임 부부 시술비 등 의료 지원도 결혼·임신·출산기부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청년기까지 5개 분야에 걸쳐 99개 사업이 펼쳐진다. 농촌총각 결혼지원부터 시작해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분만 취약지 출산 인프라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영·유아기 단계에서도 장난감 대여소, 키즈 영어 아카데미, 농번기 유아 놀이방 지원, 화천 어린이도서관, ‘영어 샘과 두 달 살기’ 프로그램,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방과 후 아카데미, 화천학습관 등도 운영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과 부족한 소아전문의 의료 지원 정책도 펼친다. 국비지원사업 외에 추가로 체외수정 1회 또는 인공수정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가 있지만 공중보건의만 배치된 한계를 극복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주민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에 소아청소년 전문의 인력과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학자금 지원 강화해 향토 인재 육성 향토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화천 출신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공무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학자금지원은 첫째 아이에게는 최대 300만원을, 둘째 아이에게는 등록금의 70%를, 셋째 아이 이상에게는 등록금 100%를 지원한다. 유학 거주비도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학비가 비싼 해외 유명 대학에서의 유학도 포함된다. 대학을 졸업하면 우수공무원으로 임용해 화천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공무원들의 타 지역 전출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농어촌 학생 위한 통학 차량 운영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통학여건이 어려운 농어촌 중·고생에게 통학 차량을 지원한다. 장애학생에게는 한 달에 5만원씩 버스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촌에는 장애인 바우처 서비스 기관이 없기 때문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동이 잦은 군인가족이 많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시골마을의 어려운 정주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과 교육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작지만 알찬 전국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에너지·기업 경영] KDB산업은행, 4차 산업 ‘벤처 생태계’ 조성

    [에너지·기업 경영] KDB산업은행, 4차 산업 ‘벤처 생태계’ 조성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 캐주얼한 복장을 한 20~30명의 벤처기업가가 몰려든다. 이들은 1층 스타트업IR센터에서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을 만나 명함을 건네고 2~3시간에 걸쳐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벤처기업 투자 유치 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의 모습이다.KDB산업은행은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8월 벤처캐피탈의 스타트업 투자를 활성화하는 KDB넥스트라운드를 시작했다. 산업은행은 1998년부터 벤처투자 업무를 시작하며 직접 투자와 벤처캐피탈 시장 조성을 위한 펀드 출자 등을 주도해 왔으나 KDB넥스트라운드는 기존의 자금 공급 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직접 투자나 펀드 출자가 아닌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와 초기 벤처캐피탈을 지원함으로써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시행 이후 연말까지 총 25번 라운드를 개최해 97개 기업을 소개하고 이 중 22개 기업에 436억원의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 산업은행은 올해 75번의 라운드를 열고 300개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해 1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는 게 목표다. 산업은행 역시 150억원의 연계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벤처기업 투자자들이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재투자할 수 있도록 건강한 벤처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 기업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발전소 인턴사원 뽑는 데 웬 비키니 심사…비난 자초

    발전소 인턴사원 뽑는 데 웬 비키니 심사…비난 자초

    체코의 한 원자력 발전소가 시대착오적인 인턴 평가를 시행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남보헤미아 지역의 테메린(Temelín) 원전이 인턴시험으로 비키니 미인대회를 열어 물의를 빚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총 10명의 지원자들이 원전의 냉각탑 안에 수영복을 입고 서서 사진 포즈를 취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들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해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투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익 보호 운동가와 비평가들은 체코 전력공사의 인턴 경쟁 시험이 무지하고 어리석은 조치라고 묘사하면서, 호되게 반응했다. 회사측은 참가 여성들이 이 경험을 즐겼다고 주장했으나, 사진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생생하게 공개되자 즉각적인 반발이 시작됐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이 회사는 인턴십을 향한 여성들의 간절한 포부보다 수영복 차림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평가한다”며 “인턴십에서 적나라한 복장을 입게 한 것은 비열한 행동이자 특히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다수는 왜 남성들에게 이 경합이 허용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결국 회사는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10명의 지원자 모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명시했다. 성명에는 “누구도 불쾌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 대회의 목적은 기술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제공한 사진 자료가 의심이나 우려를 제기했다면 대단히 죄송하다”고 실려 있었다. 사진=메트로, 데일리메일, 포토리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포토] ‘리얼 월리를 찾아라~~~’

    [포토] ‘리얼 월리를 찾아라~~~’

    ‘월리를 찾아라’의 월리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2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월리 런 이벤트’에 참여해 즐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농장’ 위너, 반려견 오뜨 소개팅 ‘군복부터 힙합 패션까지..’

    ‘동물농장’ 위너, 반려견 오뜨 소개팅 ‘군복부터 힙합 패션까지..’

    ‘동물농장’ 그룹 위너가 반려견 오뜨의 소개팅을 지켜봤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외로워하는 위너의 반려견 오뜨의 자신감 찾아주기 프로젝트가 방송됐다. 오뜨는 소개팅을 위해서 군복부터 한복과 힙합 패션까지 다양한 옷을 입었다. 하지만 위너의 다른 멤버들은 오뜨의 복장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강승윤은 “군복은 트렌드가 지났다”고 말했다. 진우는 “현재 군인들은 어떻게 하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승훈은 마지막으로 오뜨에게 복고 스타일의 옷을 입혔다. 그리고 위너는 오뜨와 상대 반려견의 만남을 보고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위너는 반려동물 오뜨, 레이, 베이, 죠니를 데리고 YG 사옥을 찾아 특별 신곡을 만들기로 했다. 승훈은 “4명의 사람과 4마리의 반려동물을 합쳐 ‘팔각정’ 어떠냐”며 팀 이름을 제안했다. ‘팔각정’의 노래는 ‘동물농장’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팔각정 팀 로고는 손재주가 좋은 민호가 담당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리는 집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각선미 뽐내는 중’

    설리는 집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각선미 뽐내는 중’

    배우 설리가 각선미를 뽐냈다. 설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끄적끄적”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러그 위에 엎드려 있다. 그녀는 무언가 고심해 쓰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편한 차림이지만 매끈한 다리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리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리얼’에 출연한다. 그녀는 오는 26일 열리는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44회 서울보훈대상] 월남 참전유공자 김삼곤

    [제44회 서울보훈대상] 월남 참전유공자 김삼곤

    김삼곤(70) 월남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용산구지회장은 지회의 조직체계를 재정립해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미등록 회원을 발굴, 회원 수를 60명에서 180명으로 3배 늘려 지회의 응집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산구 내 동별 참전모임을 정비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회원들의 사이버 소통공간도 확대했다. 홈페이지에 참전자료 등을 올려 회원·비회원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월남 참전의 의미 등을 알리는 데도 적극적이다. 참전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담은 책자 ‘우리들은 누구인가’를 발간했는가 하면 지난해 11월에는 월남 참전 안보결의 및 다문화가족 초청 행사를 주도했다. 야간 관내 순찰 등을 통해 지역 치안 안정과 청소년 선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96년에는 국방부 장관 표창을, 2005년에는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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