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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호,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전국 대규모 저수지 중 첫 지정

    평택호,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전국 대규모 저수지 중 첫 지정

    농업용수 4등급 →수변 휴양형 3등급 국가 목표 수정 가능 경기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호가 환경부 지정 ‘중점관리저수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수질개선, 수생태계복원, 수변휴양기능 역할 제고 등 관련 대책 집중 추진이 가능한 곳이다.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수질 악화로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평택호가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집중 관리를 받게 됐음으로써 수질 개선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평택호는 지난 1973년 준공된 총저수량 약 1억 톤 규모의 대형 저수지로,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생태 보존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황구지천, 오산천, 진위천, 안성천 등 총 51개 국가·지방하천에서 유입된 물이 모이는 평택호는 2도 10개 시 약 400만 명의 유역에 중요한 수자원 공급처로, 최근 급격한 개발로 인한 평택호 수질은 농업용수 4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4개의 K-반도체 벨트 조성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다량의 폐수 유입이 예상돼 수질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시점에서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은 그 의미가 크다. 평택시는 지난해 2월 평택호를 물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환경부에 건의했고 1년 6개월에 걸친 설득과 기술적인 검토 끝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국가지원을 받는 중점관리저수지 중 대규모 저수지는 평택호가 처음이다. 2030년까지 농업용수형 4등급에서 수변 휴양형 3등급으로 수질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운 평택시는 내년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 수질정화습지, 총인 처리시설 설치 사업,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을 계기로 평택호를 단순한 농업용수 공급원을 넘어 경기 남부 최대의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환경부가 평택호를 최종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한 것은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중요한 국가적 결단”이라며, “환경부, 경기도, 충청남도, 한국농어촌공사와 유역 지자체가 협력해 평택호를 맑고 깨끗한 청정호수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고창 두어마을, 대한민국 1호 갯벌생태마을 지정

    고창 두어마을, 대한민국 1호 갯벌생태마을 지정

    전북 고창군 심원면의 ‘두어마을’이 전국 최초 ‘갯벌생태마을’이 됐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갯벌생태마을 지정’ 결과 고창군 두어마을이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과 함께 전국 1호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갯벌생태마을은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고 지역주민의 참여 역량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갯벌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과 인접한 마을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 복원사업이 진행됐다. 이곳은 범게, 저서생물, 도요물떼새 등 서해안 특유의 생물다양성을 품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이 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갯벌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고창갯벌학교, 함께습지페스타 등 지역 맞춤형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두어마을 복합센터(숙박·식당·카페 등)와 연계한 생태관광 모델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해수부는 두어마을에 3년간 국비를 지원해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생태해설사 운영, 환경교육 및 보전활동 등 다양한 마을단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마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도입해 어촌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갯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마을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털털한 동네 형, 일할 땐 철두철미… 李 대선 승리 이끈 ‘조용한 설계자’[이재명의 사람들]

    털털한 동네 형, 일할 땐 철두철미… 李 대선 승리 이끈 ‘조용한 설계자’[이재명의 사람들]

    “이재명 지사 전화번호 알려 줘요”20대 대선 후보 당내 경선 앞두고李 만남 요청하며 관저로 달려가국토균형발전 등 비전에 공감대21대 대선 캠프 선대위 초안 작성 “이재명 경기지사 휴대전화 번호 좀 알아 봐 주세요.” ‘검증된 살림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김윤덕(59)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20대 대선 경선을 앞둔 2020년 보좌진에게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약속이 잡히자 곧바로 이 대통령이 머무는 지사 관저로 달려가 4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계곡 불법 시설물 정리 등 난제 해결 과정을 비롯해 국토 균형 발전 등 이 대통령의 비전을 접한 김 사무총장은 그 길로 ‘친명’(친이재명)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듬해 5월 김 사무총장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이길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 대통령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주변에서는 그의 선택을 만류했다. 호남 국회의원 대부분이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정세균 당시 후보를 지지했고 이 대통령의 지지세는 미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사무총장은 한번 먹은 마음을 돌리지 않았고 끝까지 이 대통령의 곁을 지켰다. 20대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들어서며 김 사무총장은 당대표 특보단장과 대표 직속 전북 기본사회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주요 당직을 맡았다. 지난해 22대 총선을 앞두고는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내며 공천 작업을 주도했고, 결과적으로 당에 압도적 승리를 안겼다. 이 대통령의 신임을 얻으며 ‘신명’(新친명)으로 떠오른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4월 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뒤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사무총장 5연임’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집권 여당의 재정·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평소에는 털털한 동네 형 같지만 일할 때는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매사에 꼼꼼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고 귀띔했다. 이번 대선 캠프에서는 총괄수석부본부장으로서 선거대책위원회 초안을 작성하는 등 ‘숨은 설계자’ 역할을 했다. 1966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김 사무총장은 전주 동암고와 전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시민행동21’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김 사무총장은 당시 전주 시장이던 김완주 전 전북지사와 함께 전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세상을 바꾸는 정치에 본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개혁당 전주을 지역위원장으로 본격 정치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21대와 22대 총선에서 연달아 이기며 3선 고지에 올랐다.
  • 전무후무 ‘사무총장 5번째 연임’ 김윤덕 의원[주간 여의도 Who?]

    전무후무 ‘사무총장 5번째 연임’ 김윤덕 의원[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당 사무총장 자리가 참 힘들고 어려운 자리입니다. 다섯번을 연이어 한다는 건 책임감도 있겠지만 당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근 첫 최고위원회에서 3선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을 사무총장에 재임명하기로 의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조직부총장으로 22대 총선 승리를 설계한 직후 이재명 당시 당대표의 발탁을 받아 사무총장직에 처음 임명됐다. 이후 이재명 당대표 1·2기 지도부를 거쳐 박찬대 권한대행 체제까지 사무총장을 맡아 왔다. 이번 유임 결정으로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사무총장 5연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의원은 “당원 동지 여러분과 지역구 전주시민, 도민께서 다섯 번 연속해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손잡고 탄생시킨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당원이 당 운영의 실질적 주체가 되는 당원주권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자신했다. 1966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전주 동암고를 거쳐 전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과는 고교 및 대학 선후배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학 졸업 후 김 의원은 시민행동21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김 의원은 당시 전주 시장이던 김완주 전 전북지사와 전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세상을 바꾸는 정치에 본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개혁당 전주을 지역위원장으로 본격 정치활동을 시작한 그는 19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국회 입성에 성공한다. 이후 20대 총선에서는 김광수 전 국민의당 의원에게 단 795표차로 패배했으나 21대와 22대 총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당내 중진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선 호남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당시 김 의원은 이 후보를 직접 찾아가 4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며 국토균형발전 등 다양한 정책에 공감대를 느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호남 의원 대부분이 이낙연·정세균 후보를 지지할 때 김 의원은 가장 먼저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그의 곁을 지켰다. 20대 대선에서 이 후보가 패배하긴 했으나 김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서 당대표 특보단장과 대표 직속 기본사회전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요 당직을 맡았다. 특히 22대 총선을 앞두고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아 ‘개혁공천’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당 총선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총선이 끝난 뒤에는 당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사실상 ‘신명’(新이재명)으로 자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당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중앙당에 당원주권국을 신설하며 당의 주인인 당원이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당 안팎에서 신뢰를 쌓았다. 이번 조기 대선 캠프에선 총괄수석부본부장으로서 선거대책위원회 윤곽을 잡는 등 공헌했다. 그는 일하는 국회의원으로도 통한다. 이번 22대 국회에서만 벌써 대표발의한 법안 14개를 통과시켰다.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국가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역교통기본계획 수립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역 E-스포츠 발전법’으로 알려진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도 눈에 띄는 법안이다. 내국인 또는 법인이 지역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경우 운영을 위해 발생한 비용 중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법인세에서 공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큰고니 서식지 복원

    순천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큰고니 서식지 복원

    순천시가 멸종위기종 큰고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순천만 갯벌 2㏊에 새섬매자기 12만주를 이식했다. 새섬매자기는 큰고니와 개리 등 조류의 주요 먹이원이자 갯벌 침식 방지, 수질 정화, 탄소 흡수 등 다양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대표적인 염생식물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1억원의 특별기금을 투입해 추진됐다. 특히 순천만 주변 논과 지난해 종묘 식재를 마친 연꽃습지에서 채취한 새섬매자기를 순천만 어촌계 주민들이 뻘배를 타고 직접 이식 작업에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태 복원을 동시에 실현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최대 108마리의 큰고니가 순천만을 찾았다. 시는 앞으로도 새섬매자기의 생육 모니터링과 추가 이식을 통해 큰고니의 월동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웰니스 관광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원사업은 생태계 보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부자들의 뜻을 모아 생태복원과 지역 상생이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기후테크 기업에 이자 3% 대출 지원...8년 특별보증은 과도해

    오준환 경기도의원, 기후테크 기업에 이자 3% 대출 지원...8년 특별보증은 과도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16일(월) 열린 제384회 정례회 2024년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결산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현안 보고에서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지원사업의 특혜성 논란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 등의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오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 현안 보고에서 “현재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대출 및 보증 사업이 11개에 이르지만, 특정 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보증으로 8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은 전례가 없다”며, “일반 보증도 대출 금리 2%대로 최대 5년까지 지원하는데, 특별보증이 8년간 3%대 금리로 지원되는 것은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금리가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기업이 사실상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런 지원들로 인해 기업들이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어진 기후환경에너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업들이 실제로 지원 예산을 계획대로 사용하는지 신용보증재단에서 확인하기 쉽지 않다”며, “한꺼번에 많은 기업을 지원하다가 향후 많은 기업의 대위변제 상황이 다수 발생할 경우, 경기도의 추가 지원 부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으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반지원과 특별지원의 보증 한도를 협약을 통해 이율 상한선을 설정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수자원본부 결산에서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예산 집행률 감소를 언급하며, “실집행률이 2022년 46.2%, 2023년 26.9%, 2024년 18.4%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며, “중요 사업임에도 예산 이월과 사업 지연이 반복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수질 복원계획 등 행정절차에만 2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리 예산을 확보할 필요성은 있으나 반복되는 예산 이월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사업에 대해서도 “2022년 59.8%, 2023년 49.1%, 2024년 73.3%로 여전히 실집행률이 낮다”며, “예산 이월로 인해 당초 계획된 사업 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수도권에서 자주 발생하는 ‘땅꺼짐’ 현상과 관련해 “건설국이 지하 공사현장 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국비를 포함해 21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특별 점검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학계에서는 땅꺼짐의 주요 원인으로 노후하수관 누수를 지적하는 만큼, 건설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밀조사와 정비가 더욱 철저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결산에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지원사업과 관련해 “58억 8천만 원의 예산 중 35억 6천만 원만 집행돼 집행률이 60.6%에 그치고 있다”며, “이월된 예산도 오늘 기준 80%만 집행된 상황으로, 현재도 사업 추진 속도가 더뎌 보이고, 본예산에 46억 원이 추가로 편성되어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 시군 상사업비’에 대해서도 “당해 연도 예산을 11월에 우수 시군을 선정해 12월에 교부하다 보니 실제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집행률이 0%에 머물고 있다”며, “우수 시군을 전년도 기준으로 선정해 이듬해 본예산에 반영해 교부한다면 해당 연도 내에 예산 집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업 시기 조정을 제안했다. 또한 매립쓰레기 감축 및 에너지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시·군의 수요가 없어 예산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사전 수요조사가 부족했던 결과”라며, “앞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는 시·군의 참여 의사를 먼저 적극적으로 확인한 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인삼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지원사업에 대해 “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점이 의문”이라며, “특정 농가의 폐기물에 한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부분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시급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자원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해 “유출 지하수를 활용하는 획기적인 사업이지만, 고양시 대화동뿐만 아니라 GH가 추진하는 공공주차장 부지 등에서도 대량의 지하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 외 지역에서도 많은 지하수가 토사를 동반해 유출되면서 땅꺼짐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킨텍스에서만 재사용되는 지하수가 하루 2천 톤에 달하는 만큼, 수자원본부 차원의 근본적인 지하수 유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거제시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사업 추진

    거제시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사업 추진

    경남 거제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26일 ‘문 전 대통령 생가터 복원사업’과 관련한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했다. 위치는 생가터인 거제면 명진리 694-1, 이곳과 인접한 694-2, 694-6 등 총 3필지 953㎡다. 이 생가터 1필지와 인접 2필지는 소유주가 다르다. 시는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을 거쳐 소유주와 보상 협의를 할 계획이다. 보상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시는 올해 하반기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상계획 열람공고가 정치적 이유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생가 주변 2필지가 매물로 나와 매입 절차를 밟게 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시는 장기적으로 생가를 복원하고 쉼터를 조성에 이곳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문 전 대통령 생가를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저도에 있는 대통령 별장 등과 연계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953년 1월 거제면 명진리에서 태어났다. 문 전 대통령의 부모는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 때 거제로 피난 왔으며 문 전 대통령은 6살 때까지 이곳에서 살다 부산으로 거처를 옮겼다. 문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어릴 때 떠나와 기억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면서도 “그래도 고향이고 부모님이 피난살이를 한 곳이라 늘 애틋하게 생각되는 곳”이라며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매년 거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 문 전 대통령 당선 이후 한때 생가 일대는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2017년 문 대통령 취임 후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했지만 당시 청와대가 생가와 관련해 어떠한 논의도 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유보했다.
  • “무더운 여름, 청계천으로”…복원 20주년 맞아 ‘물놀이’ 개방

    “무더운 여름, 청계천으로”…복원 20주년 맞아 ‘물놀이’ 개방

    청계천 복원사업 20주년을 맞아 청계천에서 물놀이가 허용된다. 지난달 21일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5 워터서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 물 회복력으로 사람과 자연을 잇다’라는 주제로 서울시청과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피터 로 하버드대 석좌교수와 신종호 건국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오는 1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피터 로 교수는 멕시코, 스페인 등에서 진행된 하천 복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거리공연과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건축가 유현준, 배우 박진희 등이 시민들과 함께 수변 감성 도시 서울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청계광장에는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천이 시민 물놀이 공간으로 개방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청계폭포부터 모전교까지 이어지는 청계천 상류 구간이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청계천 물 첨벙첨벙’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발 담그기를 비롯한 물놀이가 허용된다. 청계천은 2005년 복원사업 완공 이후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봄과 가을에는 서울 야외도서관이 개장해 하천 주변에서 책 읽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겨울마다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는 글로벌 이벤트 시상식인 ‘이벤트엑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의 민물고기 ‘쉬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지방세 체납 증가…하남시 적극 징수행정 당부”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지방세 체납 증가…하남시 적극 징수행정 당부”

    하남시의회가 지방세 체납 증가와 관련해 적극적인 징수행정과 체납관리 상시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최훈종)는 2024회계연도 하남시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0일 동안 대표위원인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을 포함한 박선미 의원과 양희영 前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김정순 전 NH농협은행 지점장, 강병수, 김형준, 노병석 세무사 등 7인의 검사위원이 참여해 진행했다. 검사위원들은 ▲회계처리의 정확성 ▲예산편성·집행의 합리성 ▲성과지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법령 및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또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하남시 재정운영 전반을 검사하고 일부 세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출서류조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하남시 2024회계연도 기금을 포함한 총재정 규모는 세입(수입)은 전년 대비 14.93% 감소한 1조 2571억 6911만 3000원, 세출(지출)은 전년 대비 12.99% 감소한 1조 1111억 3619만 4000원이다. 주민 1인당 재정지출 규모는 298만 4240원이다. 하남시 일반회계 2024회계연도 재정자립도는 47.75%이고 재정자주도는 58.33%로,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는 4위, 재정자주도는 1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반면, 검사 결과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세입금 미수납액은 431억 7305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48억 2654만 9000원 증가했다. 미수납 사유로 ▲납세태만(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는 것)이 42.98%로 가장 많았으며 ▲자금압박(33.39%) ▲납기 미도래(납부기한이 결산연도 이후이기 때문에 체납액은 아니지만 수납되지 않은 금액) 12.12% ▲폐업 또는 부도(3.66%)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결산검사위원회는 “‘납세태만’이 미수납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은 납세의식 제고 부족과 상시적인 체납관리 시스템 미비를 의미한다”라며 “체납징수 행정은 단순 집행이 아닌 재정건전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핵심 행정역량이며, 적극적인 징수 노력은 행정기관의 책무로 조세법적 권한과 행정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체납 징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24회계연도 하남시 전체 세입 징수 결정액은 약 1조 2816억 7167만 원으로, 징수율은 96.4%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수백억 원대의 미수납액이 존재해 세입 징수관리의 철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지방세 미수납액이 278억 원에 달해 전체 미수납액 중 가장 큰 비중(63.7%)을 차지하고 있어 고질적·상습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압류, 공매, 번호판 영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납세자 맞춤형 징수유예·분할납부 제도 등을 병행해 현실적·전략적 징수방안 추진을 개선 및 권고했다. 이와 함께 ▲세입금 환급액 최소화 노력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필요 ▲이자 수입 과소 추계 개선 ▲산곡천2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전 검토 미흡 ▲불용액 관리 철저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보조금 예산 철저한 집행 및 적정성 확보 등 15건에 대해 지적하고 관련 개선 및 제도적 보완을 권고했다. 또 결산검사위원회는 시민 편의 증대와 예산 절감 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기도 최초 체납안내문 모바일(카카오 알림톡) 발송 서비스(ASP) 시행으로 효율적 체납징수 및 종이 고지서 발송 최소화로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을 실천한 세원관리과를 비롯해 ▲‘올바른 납세지 안내문’으로 제도 개선(세정과) ▲체납자의 은행별 거래실적정보를 활용한 징수방안(세원관리과) ▲원격검침 ‘스마트미러링’ 사업 확대 추진(상수도과) ▲관내 생활용 지하수 1844개소 이용실태 조사를 통한 요금 부과 체계 구축(하수도과) 등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시민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유도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며, “집행부는 검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속도감 있게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남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하남시민의 복리 증진과 예산 절감 등에 모범적인 사업도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적합한 예산집행과 재정 운영으로 단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쓰이지 않고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서초 ‘그린월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서초 ‘그린월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서울 서초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12일(현지시간) 개최된 ‘그린월드 어워즈’에서 ‘방배숲환경도서관’으로 지속가능발전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단체 ‘더 그린 오거나이제이션’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으로,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가 추진한 우수한 친환경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그린월드 어워즈 은상을 받은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전국 지자체 최초의 2년 연속 수상이자 역대 네 번째 수상으로, 서초구는 그린월드 어워즈 국내 최다 수상 지자체가 됐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 서리풀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친환경 특화 공공도서관으로 2023년 6월 개관한 이후 총 27만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했다. ‘주민 스스로 도서관에 둥지를 틀고 환경에 대한 가치를 깨달아 주변에 알리자’는 의미의 ‘깨알둥지’라는 도서관 상징에 맞춰 일상에서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운영 전반에 걸쳐 친환경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함께 방배숲환경도서관 사업은 전 세계 환경 분야의 모범 사례집인 ‘그린북’에도 수록됐다. 로저 웰렌스 더 그린 오거나이제이션 대표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 대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며,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 저감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훌륭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 ‘경남 넘어 전국으로 훨훨’ 창녕 따오기 50마리 야생 방사

    ‘경남 넘어 전국으로 훨훨’ 창녕 따오기 50마리 야생 방사

    7일 경남 창녕군 유어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9년 첫 방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10회째(2021~2023년 매년 2회 시행)다. 이날 행사에서는 50마리의 따오기가 방사됐다. 이 중 절반인 25마리 등 부위에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 추적 결과는 이동 경로 파악, 모니터링 연구 등 복원사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따오기 발목에는 출생 연도와 성별 정보가 포함된 가락지도 부착했다. 경남도와 창녕군 등은 이날을 포함해 총 355마리의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올해 35마리를 더 방사할 계획으로, 이를 더하면 총 390마리가 방사된다. 황새목 저어샛과인 따오기는 관련 동요가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었지만 1979년 비무장지대(DMZ)에서 사진이 찍힌 뒤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2008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따오기 한 쌍을 기증했고,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컷 두 마리를 추가로 기증한 것을 계기로 복원 시도가 본격화했다. 성공적인 복원·방사 덕에 멸종 야생동물 2급인 따오기는 먹이원이 풍부한 창녕 우포늪 일대는 물론 부산시, 대구시, 경기 시흥시, 강원 강릉시, 전북 남원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따오기는 다시 우리나라 하늘을 날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서 따오기를 볼 수 있도록 따오기 복원과 야생 방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 점검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과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일 구리시 인창천과 백교천을 방문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상황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백교천 비점오염저감시설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개선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심 속 하천을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함으로써 ▲수질 개선 ▲도심 열섬현상 완화 ▲시민 휴식공간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현종 위원장과 이은주 의원은 그동안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인창천이 지역 환경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활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날 백현종 위원장은 현장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구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경기도의 핵심적인 환경 프로젝트”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인창천 및 백교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닌, 지역사회의 생명줄이자 환경 자산이고 구리시 경제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창천 복원사업을 통해 구리역과 돌다리 인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며, 향후 구리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환경과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두 의원은 백교천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도 둘러보며, 장비 운영 현황과 시설 성능, 유지관리 체계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해당 시설은 도심 내 오염물질이 초기우수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 개선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구리시 관계자들도 함께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과 사업 성공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 ‘순천만의 힘’···전국 생태관광지 중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 1위’

    ‘순천만의 힘’···전국 생태관광지 중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 1위’

    세계 5대연안 습지인 순천만이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4 생태관광지역 방문객 만족도조사’에서 전국 28개 생태관광지역 중 ‘향후 방문하고 싶은 지역’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생태관광지 28곳을 대상으로 전국 2500여명에게 실시됐다. 자연경관,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색, 재방문 의향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순천만습지는 ▲자연환경 보전 우수성 ▲프로그램·해설 만족도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 희망 순위에서 순천만습지는 전체 응답자의 17.6%가 선택했다. 제주 저지곶자왈(15.1%), 철원 DMZ(11.1%) 등 생태관광 대표지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가장 가고 싶은 생태관광지’로 등극했다. 순천만습지는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의 서식지다. 순천이 가진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시는 2009년 세계 최초로 도심 내 전봇대 282개를 철거하고, 조류 서식지로서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시켰다. 이후에도 다양한 생태복원사업과 해설 프로그램, 흑두루미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순천만이 단지 경관의 아름다움을 넘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방향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사례임을 입증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자연을 지키고 배우는 ‘생태도시 일류 순천’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세계적인 자연보전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 순천만습지를 통해 국제적인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 이재호 구청장 “어릴 적 동네 개울처럼, 깨끗한 승기천 되돌려드려요”

    이재호 구청장 “어릴 적 동네 개울처럼, 깨끗한 승기천 되돌려드려요”

    “제가 어릴 때 놀던 동네 앞 개울처럼 연수구 어린이들에게도 깨끗한 승기천을 되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재호(66) 인천 연수구청장은 승기천을 자신이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놀던 개울처럼 만들고 싶어 한다. 그의 어릴 적 개울은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이 돼 줬다. 연수구 어린이들에게도 이같은 추억을 안겨 주고 싶은 마음이 그의 남다른 ‘승기천 사랑’의 발로다. 이 구청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관리권을 이관받은 지 2년여 만에 승기천을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연수구와 남동구 사이 경계를 흐르는 승기천은 산업화 과정에서 인근에 택지 지구와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각종 생활하수, 공장폐수 유입으로 오염됐다. 이 때문에 악취는 심했고 하천의 기능을 잃었다. 승기천이 달라지기 시작한 때는 이 구청장이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지 8개월여 만인 2023년 2월부터다. 그는 “2010년부터 승기천을 연수구와 남동구가 나눠 관리해 왔는데, 하천 면적 대부분이 남동구 땅이다 보니 주 이용자인 연수구민의 불편 사항을 연수구가 아닌 남동구에 요청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2월 27일 관리권을 이관받았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이 구청장의 지휘하에 승기천 복원사업에 집중, 2년여 만에 악취는 물론 수질까지 잡았다. 구민들의 불편 해소와 함께 찾고 싶은 승기천을 만든 것이다. 이 구청장이 심혈을 기울인 승기천~송도국제도시 자전거·보행자 겸용 교량 건립사업은 최근 기공식을 열었다. 송도는 바다를 매립해 만든 도시다. 연수구 원도심에서 교량을 통해 진입해야 하는데 자전거·보행자만을 위한 교량은 없다. 교량이 완성되면 원도심과 송도 간 ‘상생의 교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사업도 이 구청장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선학동 216-3 일원 8만 8000㎡에 구민이 체육·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이들 사업에 들어가는 사업비의 많은 부분을 국·시비로 충당해 구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 그는 “1200명 연수구 공무원과 함께 발로 뛰며 이들 사업에 필요한 국·시비의 많은 부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1959년 인천 중구에서 출생한 인천 토박이다. 5·6대 인천시의원을 지냈고 6회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청장에 당선됐으며 8회 지방선거 때 연수구청장 재선에 성공했다.
  • ‘이천 설봉산 반딧불이·꿀벌 서식처 확대 복원사업’, 2년 연속 국비 사업 선정

    ‘이천 설봉산 반딧불이·꿀벌 서식처 확대 복원사업’, 2년 연속 국비 사업 선정

    경기 이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설봉산 반딧불이·꿀벌 서식처 확대 복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지난해 조성된 설봉산 반딧불이 서식처 및 생태학습장에서 연계 및 확장되는 사업으로, 이천시는 기존 계곡의 계류 환경을 개선하여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생태계류, 소생물습지, 숲관찰소, 생태탐방로, 야생초화원 등이다. 설봉공원은 그동안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시민 힐링공간을 조성해 왔다. 반딧불이 서식처 및 생태 교육 공간과 생태숲 길,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은 가로환경 개선사업(1단계 사업)에 이어 곰방대 철거부지 및 경사지를 활용하여 보행 약자 누구나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봉공원 리노베이션(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월전미술관부터 설봉서원까지 잇는 생태숲 길과 연결되어 있다. 울창한 숲과 물소리가 함께하는 걷기 좋은 산책로를 통해 자연생태 공간까지 이를 수 있으며 월전미술관, 설봉서원 등과 연계하여 이천의 문화, 역사까지도 함께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코스로도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봉산 자락에 있는 설봉공원은 이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들이 존재한다며, 400m가 넘는 구간의 생태숲 길과 자연생태 공간은 도심에서도 충분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기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순천 ‘신대천’···힐링 수변도시로 거듭나

    순천 ‘신대천’···힐링 수변도시로 거듭나

    순천시가 하천 범람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신대천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기후변화로 극심한 강우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하천 정비 사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해룡면 일대 신대천을 정비하고 있다.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대천은 3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신대지구 내 소하천이다. 폭이 25m로 협소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상존했다. 신대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정비되지 않은 구간이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좁은 하천폭으로 유수량이 적어 여름철이면 오수 유입, 악취, 모기유충과 같은 위생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대천 1.2㎞ 구간의 하천 폭을 25m에서 40m로 확장해 수용 능력을 높이고 치수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출입 통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는 기상청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우기 시에는 자동으로 하천 출입을 통제해 시민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시민 일상속 여가와 쉼터를 제공하는 도심속 수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산책·쉼·힐링에 특화된 고품격 수변 산책로를 만든다. 야간경관을 연출해 서울 청계천의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부산 온천천의 ‘빛의 거리’ 와 같이 밤이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도심 속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대천 주변을 녹지화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향토 수종과 미세먼지 흡수 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중점적으로 식재해 2㏊ 규모의 탄소저장숲을 만든다. 시는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높아진 여가·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대교 옆 공원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작은 무대와 관람석을 배치해 영국 런던의 ‘사우스뱅크 센터’와 같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이자 주민들을 위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기적의 놀이터 주변은 여름철이면 물놀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노관규 시장은 “서울 청계천 복원사업이 도심 하천 정비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은 것처럼 신대천 정비사업은 지방 중소도시의 선진적인 하천 활용 사례를 제시하고 친수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민족 영산 지리산 지켜라’ 산청 산불 확산 방지 안간힘

    ‘민족 영산 지리산 지켜라’ 산청 산불 확산 방지 안간힘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확산하자 산림당국 등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산청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확산한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을 지켜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전방위 대응을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최우선 목표는 불길을 최대한 빠르게 진압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산불이 국립공원 경계선을 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왔다. 다만 26일 오후 강풍에 날린 불티가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으며 결국 불길이 공원 내부로 확산했다. 국립공원 내 산불 영향 구역은 20㏊에서 30~40㏊로 늘었다. 박 지사는 “지리산 국립공원은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 제1호의 의미는 지리산 전역을 역사·문화·생태 환경적 가치를 국가가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그 가치를 지켜낼 막중한 책임 앞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총면적 48만 3022㎢에 달한다. 경남(하동·함양·산청), 전남(구례), 전북(남원) 등 3개 도·5개 시군에 걸친 우리나라 최대 규모 국립공원이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정신이 깃든 ‘민족의 영산(靈山)’으로도 불린다. 광활한 면적 안에는 고산지대, 계곡, 원시림, 희귀 야생동물 서식지 등 다양한 생태계가 자리 잡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반달가슴곰 복원사업도 이곳에서 시작됐다. 현재 80마리가 넘는 반달가슴곰이 서식 중이다. 현재 산불 진화 작업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험준한 산세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물러설 수는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 내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며 진화 헬기, 전문 인력, 방화선 장비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에 대한 입체적 방어 전략을 가동 중이며 열 감지 시스템 운용, 실시간 상황 점검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27일 오전 5시 기준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77%다. 산불 영향 추정 구역은 약 1720㏊로 집계된다. 총 화선 67㎞ 중 51㎞가 진화됐다.
  • 양천 “안양천 힐링가든 함께 가꿔요”… 25일까지 ‘Y가드닝크루’ 모집

    양천 “안양천 힐링가든 함께 가꿔요”… 25일까지 ‘Y가드닝크루’ 모집

    서울 양천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목동교에서 양평교 사이에 있는 ‘안양천 힐링가든’으로 총 20구획이다. 구는 지난해 하천생태복원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안양천 힐링매력가든의 일부 유휴 녹지대를 구민과 공유해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으로 이뤄진 3~5명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당 면적 3.5㎡의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초보 가드너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식물과 도구를 제공한다. 정기교육일 외에는 양천구 정원 분야 자원봉사자인 ‘정원친구’를 매칭해 자율 가드닝을 진행한다. 정원 조성 후에는 오픈정원 피크닉, 우수정원 콘테스트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양천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정원이 주는 여가와 행복을 더 가까이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하천변 23개소에 입체적 생태 네트워크 들어선다

    서울시, 하천변 23개소에 입체적 생태 네트워크 들어선다

    서울시는 올해 안양천 등 9개 하천 23곳(17개 자치구)에 85억원을 투입해 8만 2500㎡ 규모의 생태공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중랑천변에 위치한 7개 자치구(성동구, 중랑구 등)는 사면·둔치 녹화를, 안양천변 5개 자치구(구로구, 양천구 등)는 테마정원 및 생물서식공간 조성을, 송파구 탄천과 서대문 불광천에는 녹음을 주는 그늘목을 심는 등 총 23곳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진구 중랑천에는 배수체계 개선 및 자동급수시설을 설치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생태복원 체계를 마련한다. 하천변에 수목을 심을 때에는 치수 안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외래식물을 제거한 뒤 갯버들 등 자생식물을 우선 심어 하천 식생의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인공형 호안블럭에 초화류를 심어 자연형 호안으로 개선하고 생태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곤충, 양서류, 조류 등 야생생물의 먹이식물을 심어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를 조성한다. 실제로 중랑천·안양천 등 주요 지천의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 등의 노력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이 서식하는 등 하천의 생태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시는 밝혔다. 아울러 시는 2024년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부터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17개 자치구와 협력해 하천 본연의 생태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회복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도심 속 하천을 단순한 수변 공간이 아닌 ‘수변 핵심 생태축’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수생과 육생이 서로 연계된 입체적 생태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도심 정원 함께 가꿔요”

    양천구 “도심 정원 함께 가꿔요”

    서울 양천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목동교에서 양평교 사이에 위치한 ‘안양천 힐링가든’으로, 총 20구획이다. 구는 지난해 하천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양천 힐링매력가든의 일부 유휴 녹지대를 구민과 공유하여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으로 이루어진 3~5명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당 면적 3.5㎡의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초보 가드너도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정원 조성을 위한 식물과 도구도 제공한다. 정기교육일 외에는 양천구 정원 분야 자원봉사자인 ‘정원친구’를 매칭해 자율 가드닝을 진행한다. 정원 조성 후에는 오픈정원 피크닉, 우수정원 콘테스트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양천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정원이 주는 여가와 행복을 더 가까이,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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