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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에게 부정출혈은 공포” 백신 이상반응에 뒤늦게 추가된 월경장애

    “女에게 부정출혈은 공포” 백신 이상반응에 뒤늦게 추가된 월경장애

    질병청, 이달 중 개별 신고항목으로 추가“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모니터링하게 돼 다행”부정출혈 관련 이상반응 712건 접수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월경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는 호소가 잇따른 가운데 정부가 이달 중 이상반응 신고 항목에 월경장애를 추가하기로 했다. 그동안 월경장애는 기타 항목으로 신고됐는데, 모호한 방식으로 인해 여성이 실제 겪고 있는 부작용을 신고하지 못하게 영향을 줬을 것이란 지적에 따른 것이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답변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기타 이상반응 항목에 포함되던 월경장애를 이달 중 개별 신고 항목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발열, 통증, 부기·발적, 구토·메스꺼움, 두통·관절통·근육통, 피로감, 알레르기 반응, 기타 등 8개 항목으로 이상반응을 구분했는데, 여기에 월경장애 항목이 뒤늦게 추가된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생리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상반응을 단순히 이렇게 수집하는데서 끝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에는 백신을 맞은 여성들 사이에서 생리 이상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면서 둘의 상관관계 연구에 나섰다. 제가 질병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한산부인과협회 자문 의견도 지속적인 부작용 감시 및 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백신 후 월경장애에 대해 감시 체계를 통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인과성이나 기전에 대한 부분들은 전문가와 연구할 수 있게 연구 기획을 하겠다. 또 해외 연구 결과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당국은 지난달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정출혈 등 생리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보고는 있으나, 이에 대한 인과성은 확실하게 밝혀진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예기치 않은 질 출혈이 있거나 그 양이 매우 많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의료진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최근 월경장애 피해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자 당국은 신고 항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까지 질병청에 접수된 부정출혈 관련 이상반응은 712건으로 집계됐다. 미국, 백신과 생리불순 상관관계 확인 나서 지난 8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 부정출혈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신고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글이 올라와 현재 4만 6000여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여성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리주기가 아닌데도 부정출혈(하혈)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도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신고조차 받아주지 않아 답답한 현실”이라며 “여성에게 생리기간이 아닌 시기에 발생하는 하혈은 가장 공포스러운 일인데도 병원에 가면 피임약을 처방해주거나 타이레놀을 복용하라는 말만 들을 뿐”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코로나19 백신과 생리불순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NIH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월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5개 연구기관에 향후 1년간 총 167만 달러(약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일부 여성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생리불순과 무월경 등의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봄·가을에 구충제 꼭 먹어야 하나요?”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봄·가을에 구충제 꼭 먹어야 하나요?”

    봄·가을만 되면 으레 먹으라고 권장되는 ‘구충제’. 하지만 요즘은 과거와 달리 위생환경이 좋아져 구충제를 꼭 먹어야 하나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1년에 두 번,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걸까요? 구충제에 관한 궁금한 점을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 Q. 구충제 먹으면 변에 기생충이 보이나요? 대변검사 후 기생충들이 보였던 경험을 가진 분들도 계실 겁니다. 과거에는 기생충들을 마비시켜서 대변으로 나오게 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한 건데요. 요즘은 기생충의 에너지 섭취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애초에 사멸되어 나와 변에 보이지 않습니다. Q. 요즘은 위생 상태도 좋은데, 구충제를 꼭 먹어야 하나요? 위생환경이 좋아지면서 기생충 감염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유기농 식품도 많아지는 만큼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봄·가을일 필요는 없고, 1년에 두 번 정도 정기적으로 드시면 좋습니다.Q. 기생충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대표적으로는 항문 주위가 자주 가렵다는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 가렵다면 요충이 체내가 아닌 항문 주변에 알을 낳은 것으로 기생충 감염일 확률이 있습니다. 그 외에 이유 없이 살이 빠지거나 갑작스러운 고열과 설사 등도 감염 증상에 해당하지만, 단일 증상만으로 기생충 감염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Q. 대표적인 약국 구충제, 알벤다졸 vs 플루벤다졸 먼저 알벤다졸은 1회 복용 후 일주일 후 한 번 더 먹는 형태로 보통 2정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플루벤다졸은 단회성으로 1회만 복용합니다. 두 제품은 구충범위가 약간 다른데, 알벤다졸이 아메리카구충, 분선충까지 치료해 범위가 조금 더 넓습니다. 또 복용 연령에도 차이가 있는데, 알벤다졸은 2세부터, 플루벤다졸은 1세부터 가능합니다. Q. 구충제를 먹을 때 온 가족이 함께 먹어야 하는 이유는? 기생충은 보통 사람의 입을 통해 감염됩니다. 함께 사는 가족은 음식을 공유해 먹기 때문에 기생충에 감염됐다면 온 가족이 함께 감염됐을 확률이 높습니다. Q.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 있다면? 예전보다는 기생충 감염이 적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예방의 필요성은 존재합니다. 유기농 야채를 드신다면 꼭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드시고, 민물고기나 돼지고기 등은 푹 익혀 드셔야 합니다. 또한 위생이 좋지 않은 곳에 여행을 가는 경우 물은 꼭 사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 인도를 발칵 뒤집은 두 아들, 농민 시위에 차량 돌진시킨 장관 아들도

    인도를 발칵 뒤집은 두 아들, 농민 시위에 차량 돌진시킨 장관 아들도

    인도에서 농업개혁법에 반대하는 농민들이 시위를 벌였는데 연방정부 장관의 아들이 운전기사에게 차량을 몰아 시위 행렬에 돌진하도록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우타르프라데시주 라크힘푸르 케리 지구에서 벌어진 일인데 차량 행렬이 농민들을 덮치며 폭력 사태가 촉발돼 농민 4명을 포함해 적어도 8명이 목숨을 잃었다. 농민들은 아자이 미슈라 연방정부 청소년부 장관과 케샤브 프라사드 마우리아 주 부총리의 방문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농민들은 2명의 농민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바람에 흥분해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한다. 충돌 와중에 여당인 인도국민당 소속 당원 3명과 운전사 1명이 폭도들에게 매를 맞고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다. 농민들은 사고에 연루된 차량 중 한 차량에 미슈라 장관의 아들 아쉬쉬가 타고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미슈라 장관은 부인하고 있다. 아쉬쉬는 처음에 취재진에게 시위 행렬에게 봉변을 당하지 않기 위해 농가나 들판 쪽으로 차를 몰라고 얘기했다고 해명했으나 나중에 차에 타고 있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는데 아버지는 아들의 뒷 얘기만 믿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다음날에야 농민 단체 등의 항의에 밀려 공식 수사를 벌여 미슈라 부장관 부자를 기소했다.인도에선 지난해 9월 정부가 통과시킨 농업개혁법을 규탄하는 농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농민들은 이 법이 정부의 농장보조금이 점진적으로 소멸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정부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농민개혁법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농민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한편 아쉬쉬와 마찬가지로 잘나가는 집안의 아들이 또다른 말썽을 일으켜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리우드 슈퍼스타 샤 룩 칸의 23세 아들 아리얀 칸인데 파티에서 환각제를 복용한 혐의로 3일 이른 아침에 체포됐다. 유명인 집안의 자녀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취재 열기가 고조되면 경찰이 충분한 수사나 증거를 확보하지 않고 일단 신병 처리부터 하는 경향이 보인다고 영국 BBC는 지적했다.
  • 도핑에 위협받는 야구… 최근 5년간 야구인 10명 금지약물 적발

    도핑에 위협받는 야구… 최근 5년간 야구인 10명 금지약물 적발

    최근 5년간 프로야구 선수 포함 야구인들의 금지 약물 적발이 총 10건으로 확인됐다.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금지약물 위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8월) 총 116건이 적발됐다”면서 “프로야구 포함 야구는 10건(8.6%)이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116건 중 보디빌딩이 60건(51.7%)으로 가장 많고 야구(프로야구 포함)가 10건, 카누와 역도가 각각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계에서는 2017년 임모 선수가 선수 시료 내 금지약물(S5. Furosemide) 검출로 36경기 자격정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모 선수도 금지약물(S1. 3‘-hydroxystanozolol S1. 4β-hydroxystanozolol S1 16β -hydroxystanozolol) 검출로 72경기 정지를 받았다. 올해는 김모 선수와 송모 선수가 금지약물(S2. Growth Hormone(hGH))소지 혐의로 각각 72경기 자격정지를 받았다. 다만 프로야구는 도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고 트레이닝 기술이 발달해 실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금지약물을 복용하는 사례는 최근 들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최근 5년간 적발된 선수 중 일부는 병원 측의 실수나 무혐의에 대한 선수의 주장 등이 인정되기도 했다. 아마야구에서는 더 많은 선수가 적발됐다. 2019년 3명의 선수가 금지약물이 검출돼 각각 4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10대 선수 2명이 금지약물 검출로 3년 7개월과 4년 자격 정지를 받았고 올해도 10대 선수가 S2. Growth Hormone(hGH) 소지로 4년 자격 정지를 받았다. 체육계 전체로는 10대 선수의 도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전체 116명 중 25명으로 21.6%를 차지했다. 19.8%의 20대, 14.7%의 40대보다도 수치가 높다. 학원 스포츠에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은 체육계 전체가 고민해볼 대목이다.
  • 코로나19 치료 알약, ‘게임체인저’로 부르기 주저하는 美

    코로나19 치료 알약, ‘게임체인저’로 부르기 주저하는 美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호평에도파우치 “백신 접종해 병원 안가는게 가장 좋다”비용, 부작용, 약물 내성 등 본 뒤 판단 분위기알약 치료제로 백신거부 강화될까 우려하는 듯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알약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각국에서 국면을 바꿀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경계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몰누피라비르의 임상시험 결과가 상당히 희망적이지만 비용, 부작용, 약물 내성, 임신 중 사용 여부, 실용성 등 아직 많은 숙제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미국에 유달리 백신거부자가 많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 알약이 백신 거부를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인다.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3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몰누피라비르의 임상결과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라며 “매우 기대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주사 대신을 해당 알약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는 말라고 선을 그었다. 파우치는 이날 ABC방송에서도 ‘치료제 승인 시 백신이 불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분명히 아니다. 이제 약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얘기”라고 말했다. 또 “잊지 말라. 병원에 가지 않고 죽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백신접종으로) 감염되지 않는 것”이라고도 했다. 지난 1일 MSD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경증 또는 중간 증세인 감염 5일 이내의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상대로 한 3차 임상시험에서 입원 가능성을 50%가량 낮췄다고 밝혔다. 또 곧 미 당국에 긴급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했다. 이르면 연내 출시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현재로서는 환자가 매일 두 번 캡슐 형태의 알약을 4개씩 먹어야 하고 5일간 알약 40개를 복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700달러(약 83만원)다. 뉴욕 소재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의 감염내과 전문의인 켄트 셉코비츠는 CNN 칼럼에서 “몰누피라비르를 게임체인저라고 선언하기 전에 고민할 것들도 있다”며 코로나19 초기에 이 약을 먹어야 하는데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 몰누피라비르를 평가하면서 비용, 부작용, 약물 내성, 임신 중 사용 여부, 실용성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해당 약은 치료에 도움을 주지만 백신처럼 코로나19를 없애는 역할은 할수 없어 “게임체인저가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화이자 맞고 35일째 생리 안 해”…여배우도 호소한 경험담[이슈픽]

    “화이자 맞고 35일째 생리 안 해”…여배우도 호소한 경험담[이슈픽]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부정출혈 등 월경 이상이 나타났다는 사례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이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3일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우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생리불순 등 부작용을 호소해 화제가 됐다. 한지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음아, 엄마 화이자 1차 맞고 생리를 안 하네? 이음이 동생 빠이빠이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지우는 “2차 맞으면 갑자기 (생리)한다는 분들도 있고 내내 하혈하시는 분들도 있다는데 이대로 폐경은 아니겠죠?”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댓글로 ‘#35일째무소식 #화이자부작용 #다들어떠신가요’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한지우는 3주 전에도 화이자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며 “팔뚝이 주먹으로 세게 맞은 것마냥 욱신거리고 계속 잠이 온다”고 접종 후 증상을 공유한 바 있다.“백신 맞고 하혈”...당국 “월경 이상? ‘기타 항목’으로 신고” 국내에서도 백신을 맞은 뒤 부정출혈, 생리불순 등의 월경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는 경험담이 온라인상에 다수 올라왔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 부정출혈(하혈)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청원인은 “여성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리 주기가 아닌데도 부정출혈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신고조차 받아주지 않아 답답한 현실”이라며 “여성에게는 생리 기간이 아닌 시기에 발생하는 하혈은 가장 공포스러운 일인데도, 병원에 가면 피임약을 처방해 주거나 타이레놀을 복용하라는 말만 들을 뿐”이라고 지적했다.다만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청원인의 주장과 달리 월경 이상을 비롯한 모든 이상반응에 대해 신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종 이상반응을 신고할 때 ‘기타’를 선택하고 월경 이상 등을 기록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월경 이상에 대한 연관성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은 지난 9월 백브리핑에서 “월경 이상에 대한 연관성이 공식적으로 국외에서 제시된 바 없지만, 당국이 자료를 수집하고 신고해서 그에 대한 연관성, 인과관계가 있으면 이른 시일 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약 20억원 연구비 지원”...美, 백신-생리불순 연관성 본격 연구 해외에서도 앞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여성이 폐경 이후 다시 월경을 시작했다는 등 관련 이상 사례가 전해진 바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코로나19 백신과 생리 불순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NIH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월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5개 연구기관에 향후 1년간 총 167만 달러(약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일부 여성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생리불순과 무월경 등의 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백신 접종 후 이런 변화가 백신 자체와 연관돼있는지, 변화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등에 관한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며 “연구진은 백신과 연관된 생리 변화의 메커니즘을 밝혀내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 NIH는 백신 접종과 생리불순 간 연관성 연구 기금지원 대상에 보스턴대학, 하버드 의대, 존스홉킨스대학, 미시간 주립대,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등 5개 대학 연구팀을 선정했다. NIH는 “생리주기는 신체 조직·세포와 호르몬 간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통제된다. 수많은 요인이 생리주기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에 의한 면역 반응이 면역 세포와 자궁 내 신호 사이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것이 생리주기의 일시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생리 변화를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 팬데믹과 관련한 스트레스, 이로 인한 생활방식의 변화,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인 ‘SARS-CoV-2’ 감염 등을 꼽았다.
  • 성경험 빨라지는데… 청소년 피임 터부시 [김유민의돋보기]

    성경험 빨라지는데… 청소년 피임 터부시 [김유민의돋보기]

    한 편의점 점주가 여고생에게 콘돔을 판매했다가 학생 어머니에게 항의를 받고 경찰에 신고까지 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편의점 점주 A씨는 한 여학생에게 초박형 콘돔 2개를 판매하고 30분쯤 지난 뒤 해당 학생의 엄마가 찾아와 다짜고짜 “애한테 콘돔을 팔면 어떻게 해요”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토로했다. 학생의 엄마는 “고등학생한테 콘돔을 팔다니 제정신이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따졌고, 이에 A씨는 “경찰에 신고해도 상관없다. 콘돔은 의료품이라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학생의 엄마는 “당신이 우리 애 임신하면 책임질 거야? 판매는 무슨 얼어 죽을. 내가 여기 다른 아이들 엄마한테 소문 다 낼 거야”라고 소리를 치며 결국 경찰을 불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현행법상 미성년자에게 콘돔 판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학생의 엄마에게 고지했지만 학생의 엄마는 “말도 안 된다”고 반박하며 경찰과 다투기까지 했다. A씨는 “(나중에) 애 엄마와 친척까지 찾아와 다시 난리를 폈다. 아주머니 2명이랑 아저씨 3명이 와서 ‘당신이 뭔데 애한테 콘돔을 파냐?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미혼모가 많아진다. 미성년자 임신 조장했네’라고 소리를 질렀다”라며 영업방해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성경험 시작 빨라지고 경험률도 증가 질병관리본부 등의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10년 사이 5.1%(2009년)에서 5.9%(2019년)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의 해당 연령(만 13~18세) 주민등록인구가 총 309만 6947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7만명 이상이라고 추산할 수 있다. 성경험이 있는 중1부터 고3 청소년을 기준으로, 성관계 시작 연령은 평균 13.6살(2018년 기준)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으로 고3 남학생의 경우 100명 중 15명(14.6%)꼴로, 고3 여학생의 경우 100명 중 7명(7.2%)꼴로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성관계 경험자의 피임 실천율은 58.7% 밖에 되지 않았다. 법적으로 초박형 등 일반 콘돔은 성인용품이 아니어서 미성년자도 살 수 있고, 여성가족부가 고시하는 ‘청소년 유해 약물·물건’에도 콘돔은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콘돔을 성인용품으로 바라보는 사회 인식 때문에 청소년들은 피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 때문에 성경험이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모(母)의 연령별 출생건수’에 따르면 15~19살 여성이 출산한 건수는 1907건(2016년), 1520건(2017년), 1292건(2018년)이었다.“콘돔을 사는 것은 민망한 일이 아니다” 청소년은 성인과 달리 임신 12주 이후인 후기에 낙태 수술받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임신중절보다는 원치 않는 임신이 줄어야 하기에 피임 교육과 성교육이 필수적이다. 남녀노소 콘돔을 사는 게 민망한 일이 아니고, ‘불편하다’며 콘돔을 쓰지 말자고 하는 게 잘못됐다는 걸 알아야 한다. 포르노 동영상에서 배우는 성은 그릇된 인식으로 이어진다. 어릴 때부터 제대로 성교육을 받지 못하면 성인이 돼서도 피임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 2014년 박주현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이 20~59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여성의 성생활과 태도에 대한 10년 간격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주로 하는 피임법(복수 응답)은 질외사정(61.2%), 생리주기 조절(20%), 남성 콘돔 착용(11%), 피임약 복용(10.1%) 순이었다. 특히 남성 콘돔 사용률은 10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2004년 조사에서는 질외사정(42.7%), 남성 콘돔 착용(35.2%), 생리주기 조절(26.7%), 피임약 복용(9.1%) 순이었다.터부시하면 낙태·성병 등 부작용 초래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성적 행위와 피임기구 사용을 터부시하면 낙태나 성병 등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콘돔 구매가 법적으로 금지됐다고 잘못 알고 있는 청소년도 상당수다. 제대로 된 피임법을 배우지 못한 청소년들은 랩이나 비닐봉지를 쓰는 등 엽기적인 방법을 쓰기도 한다. 시기적절한 성교육이 절실한 이유다. 성인들도 제대로 된 피임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피임은 무분별한 임신을 막는 것 뿐만 아니라 남자, 여자의 양쪽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한국에서는 유독 성에 대한 무지함을 순수함으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신문·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청소년기에 임신·출산한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심층조사를 진행한 결과 임신한 이유에 대해 ‘피임에 실패해서’, ‘피임 방법을 몰라서’ ‘상대방의 강제에 의해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41%, 24%, 16%(복수 응답)였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학생답지 않다’는 이유로 피임기구 사용을 터부시하고, 임신과 출산한 청소년을 외면해 또 다른 생명을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 반복되서는 안 된다. 효과적인 피임법을 알려주고,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
  • “머크 알약, 입원률 50% 낮춰”...첫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나오나

    “머크 알약, 입원률 50% 낮춰”...첫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나오나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알약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는 가벼운 또는 중간 정도의 증세를 보이는 감염 5일 이내의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참가자 절반은 물누피라비르 알약을, 나머지 절반은 플라시보(가짜 약)를 각각 5일간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29일 뒤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 중 7.3%만이 병원에 입원했고,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플라시보 복용군의 입원률은 14.1%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 회사 측은 해당 알약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50% 가량 낮춰준 셈이라고 설명했다. 플라시보를 복용한 임상시험 참가자 중에서는 8명이 사망했다. 로버트 데이비스 머크 최고경영자(CEO)는 “몰누피라비르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 싸우기 위한 글로벌 노력에서 중요한 의약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 존스홉킨스대의 학자 아메리 아달자는 로이터통신에 “이런 정도로 입원률을 낮출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 알약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신청하고, 다른 국가에서도 신청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FDA가 허가하게 될 경우, 몰루피라비르는 첫 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된다. 머크는 올해 말까지 1000만 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약값은 각국의 소득 수준을 고려해 다르게 책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는 1명 치료분을 700달러(약 83만원)에 팔기로 했다.
  • 코로나19로 멈춘 섬지역 병원선 순회 진료 재개

    코로나19로 멈춘 섬지역 병원선 순회 진료 재개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의료취약지 섬 지역에 대한 병원선(경남511호) 순회 진료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도서지역 병원선 순회진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료시설이 설치돼 있는 병원선이 한달에 한번씩 찾아가 진료한다. 병원선이 다시 방문해서 진료를 하는 날까지 복용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해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내과진료와 적외선치료, 침 시술,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한방진료를 함께 진행해 주민들 반응이 좋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병원선 진료를 지난해 2~5월에 이어 올들어 다시 지난 7월부터 중단했다. 경남도는 병원선 순회진료 대상 환자 85%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이어서 처방된 약을 조제해 마을이장을 통해 전달하는 등 비대면 진료는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비대면 진료로는 정확하고 충분한 진료가 어렵고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병원선 진료 재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의료취약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1일 부터 병원선 순회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 병원선 순회진료는 경남 창원·통영·사천·거제시·고성·남해·하동군 등 7개 시·군 39개 섬 지역 주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순회 진료를 한다. 병원선 안에서 진료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필요하면 의료진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진료를 하고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등 주치의 역할을 한다. 정태호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도서지역을 비롯한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건설, 대전 유성구 ‘더샵 도안트위넌스’ 분양

    포스코건설, 대전 유성구 ‘더샵 도안트위넌스’ 분양

    포스코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7-8·9 일원에 ‘더샵 도안트위넌스’(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7층 2개동 총 308실이며 84㎡로 구성됐다.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도안대로·동서대로가 맞닿아 있고 유성IC와 현충원IC(계획)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시내·외 접근성이 좋다. 또한 2027년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바로 앞에 있다. 도안대로는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다. 대학로(북), 관저중로(남)와도 연결돼 도안신도시 주민들의 원활한 대전 지역 이동을 돕는 ‘교통 대동맥’ 역할을 한다. 도안대로 주변에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있다. 단지는 교육 여건을 갖췄다. 흥도초를 걸어서 갈 수 있고 대전도안중·고도 근거리에 있다. 개교를 앞둔 복용유치원, 복용초(2022년 9월 예정), 서남4중(2022년 3월 예정)도 가깝다.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교육문화시설도 이용하기 좋다. 자연환경과 편의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도안생태호수공원(계획), 도안근린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있으며 홈플러스, CGV,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했다. 목원대 상권도 갖췄다. 단지는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눈에 띈다. 세대마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환기 등을 자동제어한다. 승강기 내부에는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전기차 충전 설비도 갖췄다. 1644-9948.
  • 스캔들 증거라는 이재명 ‘점’…김부선 “1조 걸겠다”

    스캔들 증거라는 이재명 ‘점’…김부선 “1조 걸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과거 내연관계였다며 배우 김부선이 증거로 제시한 ‘점’. 이재명 지사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몸에 점이 없는 것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훌륭한 재산”이라며 이를 부인했고, 김부선은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부선은 29일 “재명씨는 ‘미신을 맹신’해서 그 점 절대 빼지 못한다”라며 “그 점은 대통령 운이 될 점이라는 말을 듣고 재명씨 입 찢어지게 좋아했었다. 절대 안 뺐다에 1조 조심스레 걸어본다”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재명씨는 짝퉁 기독교 환자, 아니 신자다. 마누라가 교회에 미쳤다고 아주 죽겠다고 하소연했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2018년 이 지사와 내연관계를 주장하며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했고, 당시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판정했다. 김부선은 이 지사의 ‘집사부일체’ 방송 후 “남자 검사 앞에서 주요부위에 있는 점 위치 그림으로 그려 제출한 여배우는 전 지구상에 김부선뿐일 것”이라며 “앞으로 방송 관계자들은 점이 있냐, 없냐고 묻지 말고 점이 어디 있냐고 물어라. 그 점 눈에 잘 안 보이는 데 있으니까”라고 주장했다.김부선은 이 지사가 ‘몸에 점이 없는 것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훌륭한 재산’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이런 거짓말하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할까? 하긴 형이나 형수한테도 그 대접하는 가족 관곈데 별로 안 미안하겠네”라고 비꼬았다. 친형 강제 입원, 형수 욕설 논란이 있는 이 지사는 방송에서 “형님은 제가 간첩이라고 믿었다. 돌아다니는 이야기 중 제가 북한 공작금 1만 달러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형님이 한 얘기”라며 “형님이 시정에 관여하려 했고, 제가 그걸 차단하자 어머니를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하다가 협박하고 그런 상황에서 다툼이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당시는 시장을 그만둘 생각이었다”며 “언젠가는 화해를 해야 하지만 형님은 이미 영원히 가버렸다. 지우고 싶은데 지울 수 없는 게 삶이고 책임이다. 공직자로서 품격을 못 지킨 게 후회된다”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2007년부터 약 1년 동안 이 지사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8년 9월 이 지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지사가 자신과의 관계를 부인하고 본인을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아가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25일 서울 동부지법 민사16부에서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3차 변론 기일에서 재판부는 김부선이 냈던 이 지사의 신체감정 신청을 인격권 침해 우려로 거절했다.
  • 美, 가짜 펜타닐 때문에 6년만에 공공경보 발령

    美, 가짜 펜타닐 때문에 6년만에 공공경보 발령

    올해만 가짜 마약성 진통제 950만개 적발작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9만명 이상 사망 “중국 원료로 멕시코서 제조해 미국 수입”미국 마약단속국이 불법적으로 제조된 마약성 진통제 때문에 6년만에 ‘공공 안전 경보’(Public Safety Alert)를 27일(현지시간) 발령했다. 이는 가짜 약 때문에 피해가 막대할 때 발령된다. 불법 진통제 중에 중독성이 강한 펜타닐 및 메스 암페타민이 치사량을 넘게 함유된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DEA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올해 들어 적발된 가짜 진통제는 950만개 이상으로 직전 2년을 합친 것보다 많다”며 “펜타닐이 치사량으로 간주되는 2㎎ 넘게 함유된 가짜 약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짜 약은 한 알만 먹어도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펜타닐은 중환자들이 고통을 덜려 쓰는 마약성 진통제로, 모르핀보다 1만배 이상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EA는 육안으로 가짜 약의 구분이 어렵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10대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위험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런 마약성 진통제를 통칭하는 ‘오피오이드’의 오남용이 미국 사회 내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난 7월 존슨앤드존슨은 10년간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마약 밀매상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9만 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외 마약 밀매 단속을 통해 DEA는 올해 2700개 이상의 총기를 압수했으며, 이는 2019년보다 30% 증가한 수치라고도 했다. DEA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가짜 알약 대부분은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중국이 펜타닐 제조용 화학 물질을 멕시코에 공급한다”며 중국과 멕시코를 관련국으로 지목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대규모 마약유통조직을 이끄는 장젠(43)이라는 중국인 남성을 국제 현상수배까지 하며 체포에 나서기도 했다. 체포로 이어질 정보를 제공하면 현상금은 500만 달러(약 59억원)다. 장젠은 인터넷을 이용해 펜타닐 등을 불법적으로 미국과 캐나다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 “코로나 초기 환자 치료” 화이자, ‘먹는 알약 치료제’ 2상 임상 착수

    “코로나 초기 환자 치료” 화이자, ‘먹는 알약 치료제’ 2상 임상 착수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가정에 사는 성인 2660명을 대상으로 ‘PF-07321332’라는 이름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2상 시험에 들어갔다. 이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인지한 초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다. 독감으로 치면 타미플루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화이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리토나비르를 혼합 투여하고, 다른 한쪽에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복용시키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한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려면 병에 걸리거나 노출된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백신의 효과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가 각각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코로나19 치료제가 미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 치료제는 없다. 해외에서 3상 임상시험 진행 중인 경구용 치료제는 MSD의 몰누피라비르, 로슈의 AT-527 등이다. 경구용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백신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치료제로 중증 진행을 막아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코로나 치료에 특효’ 가짜뉴스에 美구충제 중독 2배 이상 증가

    ‘코로나 치료에 특효’ 가짜뉴스에 美구충제 중독 2배 이상 증가

    미국에서 코로나19 증상을 치료한다며 함부로 동물용 구충제를 먹었다가 사망, 혼수상태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마스크와 백신 등에 반대하는 보수 진영 평론가들이 방송에 나와 ‘무책임한 언급’을 한 게 결정적인 이유라고 FT는 설명했다. 올들어 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동물용 구충제 ‘이버멕틴’ 중독 사례는 49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23건의 2배를 넘어섰다. 49건 중 14건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리서치 회사인 IQVIA에 따르면 이버멕틴의 외래 처방은 지난 8월 둘째주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24배 증가한 8만 8000건에 달했다. 뉴멕시코주에서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10개월 동안 26건의 혼수상태, 환각, 현기증, 신경장애 등 이버멕틴 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이전 같은 기간의 2건과 비교하면 13배에 이른다. 뉴멕시코주 당국은 이달 중순 발생한 2명의 사망 사고가 이버멕틴 중독 관련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 중이다.이버멕틴은 기생충이나 머릿니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사람도 소량 복용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말이나 소, 돼지 등 동물의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 수의사들이 사용하는 약품이다. 일부 연구에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가 나왔지만, FDA는 “현재의 데이터들은 코로나19 예방·치료 목적의 사용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며 승인하지 않았다. 이버멕틴을 제조하는 제약회사 머크도 지난 2월 이 약품이 코로나19에 대한 잠재적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FT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버멕틴 오남용이 이어지는 데 대해 “일부 보수 정치 평론가들이 ‘잠재적 치료제’로 홍보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 진행자인 터커 칼슨과 션 해너티, 로라 잉그레이엄 등이 이버멕틴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언급했다. FDA는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말이나 소가 아니다. 정말로 모두 (이버멕틴 복용을) 그만 두라”는 경고를 띄우기도 했다.
  • 소화제는 없어도… ‘희귀병 치료제’ 있는 특별약국

    소화제는 없어도… ‘희귀병 치료제’ 있는 특별약국

    전국 희귀질환자 위한 치료제 다뤄코로나에 항공 약품 수송 중단 진땀“소수의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해 일한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한빛(30) 대리는 출근하자마자 희귀난치질환자들이 복용할 치료제가 잘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김 대리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환자들의 간절한 마음을 알기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치료제를 수송할 비행기가 끊겼을 땐 직원 모두가 발을 굴렀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이 잡힌 경우도 많아 치료제 수급이 시급한데 제약사는 ‘비행기가 못 뜬다’고 하고, 병원과 환자들은 ‘도대체 언제 약이 오느냐’며 항의하는 혼돈의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센터는 희귀난치질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서울의 시청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전국 희귀난치질환자들이 이곳에서 치료제를 받는다. 소화제나 마스크 등 일상용품은 없고 희귀난치질환 의약품만 다루는 특별한 약국이다. 지난해 3월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때는 대구 환자들이 서울까지 올 수 없어 센터 직원들이 직접 약을 날랐다. 김 대리는 “대구로 가서 환자들의 집 문고리에 약 꾸러미를 걸어 놓고 비대면으로 복약 지도를 했다”고 돌아봤다. 센터는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퍼실리티로부터 들여오는 코로나19 백신이나 국가 간 공여 백신을 관리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직접 물류창고에 가서 백신이 적정 온도에 보관돼 있는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를 꼼꼼히 확인한다. 화이자 백신은 새벽 3시에 도착할 때가 잦은데, 이럴 땐 한밤 출장길에 나서 아침에 들어온다고 한다. 김 대리는 “국민들이 걱정 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희귀난치질환자는 80만명에 이른다. 치료제를 쉽게 구할 수 없고 사회적 관심도 부족해 외로운 투병을 이어 가는 이들이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약을 찾는 문의전화가 걸려 온다고 한다. 김 대리는 “일반 약도 떨어지면 불안한데 하물며 희귀난치질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은 잠깐 쓰지 않아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며 “전 세계를 뒤져서라도 긴급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섬이나 오지에서 센터로 오시는 분도 있다”면서 “한번은 경북 경주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손을 꼭 잡고 약을 받으러 오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 짠해 잊히지 않는다”고 돌아봤다. 김 대리를 비롯한 센터 직원들은 대부분 약사다. 그는 “고맙다며 손 편지를 주는 환자들, 자취한다는 말에 반찬을 싸서 보내 주는 환자들도 계신데 그때마다 ‘이 일을 하기 참 잘했다. 이래서 이곳을 떠날 수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 [와우! 과학] 인공장기 시대 성큼…삽입형 인공신장 나온다

    [와우! 과학] 인공장기 시대 성큼…삽입형 인공신장 나온다

    신장(콩팥)은 노폐물을 걸러주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기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신장 역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려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한 경우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다. 신장 기능이 거의 망가지면 결국 신장 이식이나 투석을 할 수밖에 없다. 삶의 질을 생각하면 신장 이식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평생 면역 억제제를 복용해야 하고 이식할 수 있는 신장을 구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체내에 삽입할 수 있는 인공 신장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사실 신장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혈액 투석 기술은 크게 발전해 진짜 신장처럼 피를 걸러 노폐물과 필요 없는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부피가 너무 커서 인체에 삽입하기가 힘들 뿐이다. 인공신장 개발은 진짜 신장처럼 작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기술적 난제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의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인체에 삽입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인공신장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신장은 1차로 피를 걸러내는 투과막인 헤모필터(hemofilter)에서 걸러진 소변에서 다시 필수적인 물질과 수분을 재흡수하는 세뇨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장은 체중의 0.4%에 불과하지만, 하루 180ℓ의 피를 걸러낸다. 하지만 걸러낸 물질을 모두 소변으로 내보내면 손실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다시 재흡수해 소변의 양을 하루 1-2L 정도로 줄이는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 아직 사람이 만든 시스템으로는 인간의 세뇨관 세포만큼 효과적으로 물질과 수분을 재흡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연구팀은 세뇨관세포를 배양해 인공신장에 삽입했다. 참고로 헤모필터는 실리콘 반도체막(silicon semiconductor membranes)으로 만드는 데 현재 기술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인공신장이 체내에서 진짜 신장처럼 작동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은 에너지원이다. 연구팀의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냥 진짜 신장처럼 정맥과 동맥의 압력 차이를 이용한다. 이 인공신장은 큰 동맥에서 피를 받는 관과 걸러낸 피를 큰 정맥으로 흘려보내는 관, 그리고 걸러낸 소변을 방광으로 보내는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팀은 이 인공신장을 동물 모델에서 검증한 후 사람에서 임상시험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마 처음에는 진짜 신장의 기능을 100% 대체하기는 어렵겠지만, 점점 성능이 좋아지면 이식 장기 부족이나 면역 억제제 복용이 필요 없는 인공장기 시대를 열지도 모른다. 설령 이번에 임상시험에 실패해도 계속 도전이 필요한 이유다. 
  • [약잘알] ‘비아그라부터 탈모약까지’… 부작용이 치료제로 대박 난 약들

    [약잘알] ‘비아그라부터 탈모약까지’… 부작용이 치료제로 대박 난 약들

    하나의 신약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평균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수많은 부작용을 발견하며 실패의 과정을 거치는데요. 신약 개발 도중 예상치 못하게 맞닥뜨린 부작용을 오히려 치료 질병을 바꿔 새로운 약으로 탈바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연 또는 부작용으로 대박 난 치료약 이야기를 ‘약잘알’ 약사에게 들어봤습니다. 1. 비아그라: 협심증 치료하다 발기부전 치료 효과 발견 생긴 모양 때문에 ‘블루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을 가진 비아그라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약일 것입니다. 비아그라는 협심증 치료를 위해 개발됐으나, 임상시험에서 중년남성들의 발기력 향상을 확인하며 발기부전치료제로 개발됐습니다. 출시 후 현재까지 20억 정이 판매될 만큼 말 그대로 대박 난 의약품입니다.2. 삭센다: 당뇨병 치료하던 중 체중이 줄어들었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 치료제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비만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당뇨병 치료약 ‘빅토자’ 임상시험 도중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발견합니다. 사람은 포만감을 느낄 때 GLP-1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 빅토자를 투여했을 때 GLP-1와 유사한 물질이 나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렇게 체중 감소 효과가 꾸준히 관찰되면서 ‘삭센다’라는 이름의 비만치료제로 재출시됐습니다. 3. 프로페시아: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개발 도중 다모(多毛)현상 발견 프로페시아는 원래 ‘프로스카’라는 이름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출시됐습니다. 그러던 중 이 약을 복용하는 중년 일부에게서 다모(多毛)현상이 발견돼 탈모치료제로 다시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후 무수한 복제약이 만들어졌지만, 프로페시아는 여전히 전 세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전립선비대증에도 효과가 좋아서 고함량은 현재도 전립선비대증 치료약으로 쓰입니다.4. 보톡스: 무서운 독소를 투여했더니 젊어졌다 ‘보톡스’는 보툴리눔톡신으로, 인류가 발견한 독소 중 최상위 단계에 자리하고 있을 만큼 치명적인 화학무기입니다. 그런데 이 독소를 희석하면 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근육을 마비·수축시키는 원리로 처음엔 근육 이상 치료에 사용됐지만, 현재는 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이 주가 됐습니다. 5. 부프로피온: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하던 중 금연치료 효과 발견 원래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는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하던 중, 해당 약이 니코틴 수용체에도 작용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를 응용하여 금연치료의 보조제로 탈바꿈하게 된 것인데요. 식욕과 음식에 대한 중독증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날트렉손이라는 성분과 합쳐 다이어트보조제로도 쓰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 동급생 죽인 美 학교 총격범, 징역 1282년 선고…가석방은 없다

    동급생 죽인 美 학교 총격범, 징역 1282년 선고…가석방은 없다

    9명의 사상자를 낸 총격범에게 미국 법원이 징역 1282년을 선고했다. 18일 CNN은 2019년 콜로라도주의 한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법원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법원은 2019년 콜로라도주 덴버 하이드 랜치 소재 ‘스템 스쿨’ 총격 사건을 일으킨 데본 에릭슨(20)에게 가석방 없는 징역 1282년의 종신형을 선고했다. 1급 살인, 1급 살인 공모, 30건의 1급 살인 미수, 무기 소지 등 46가지 혐의로 기소된 에릭슨은 지난 6월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17일 선고 공판에는 스템 스쿨 학생과 교사, 피해 학생 부모 등 20명이 참석해 증언을 이어갔다. 한 피해 학생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고 있다고 증언했으며, 한 학부모는 총을 몸에 지니고 살아가야 할 아이들의 공포에 대해 강조했다. 한 교사는 사건 후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공황 상태에 빠진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해당 사건으로 사망한 켄드릭 레이 카스티요의 부모는 “참을 수 없는 슬픔과 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 일로 우리 가족은 파괴됐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정의를 구현해달라고 호소했다. 유일한 사망자인 카스티요(당시 18세)는 수업 중 교실로 들어온 총격범에게 달려들어 더 큰 참사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에릭슨은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있다 평결 낭독 전 발언 기회도 거절하는 등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재판부는 “본인 가족 진술에만 감정을 드러내는 등 타인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교활함을 가졌다. 피의자의 행동으로 인해 총격 희생자들은 정신적 충격으로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라면서 에릭슨에게 징역 1282년을 선고했다. 사건 당시 에릭슨은 18세 성인이었던 터라 공범보다 더 무거운 형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16세였던 공범 알렉 맥키니에게는 지난해 7월 38년 복역 후 가석방 자격이 주어지는 종신형이 선고됐다.스템 스쿨 재학생이었던 에릭슨과 맥키니는 지난 2019년 5월 7일 에릭슨 부모의 총기 금고에서 권총 3정과 22구경 소총을 훔쳐 무장하고 범행 직전 코카인을 복용한 뒤 학교를 습격했다.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공범 맥키니는 여성으로 태어나 남성으로의 성전환 수술 전 단계에 있었으며,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자신을 괴롭혔던 급우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총격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우리나라와 법 체계가 다른 미국은 형량 상한선이 없다. 한 범죄자가 여러 죄를 지었을 때, 각 죄에 해당하는 형량을 따진 뒤 이를 모두 더해 형량을 선고하기 때문에 사람 수명보다 긴 천문학적 징역형이 가능하다. 지난 2016년 친딸을 4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는 징역 1503년이라는 초장기 징역형이 선고된 바 있다.
  • 콧물흘린 호랑이 결국…미 동물원 사자, 호랑이 코로나 감염

    콧물흘린 호랑이 결국…미 동물원 사자, 호랑이 코로나 감염

    미국 워싱턴DC의 국립동물원에서 사자 6마리, 호랑이 3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은 아프리카사자 6마리, 시베리아호랑이 2마리, 수마트라호랑이 1마리에게서 이같은 반응이 확인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동물원 측은 지난주부터 몇몇 사자와 호랑이들이 식욕 감퇴, 콧물, 기침, 무기력증 등 증상을 보이자 이들의 배설물 샘플을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물원 측은 아픈 동물들에게 소염제, 구토 억제제를 복용시키는 등 약물 조치를 하고 있으며 주의깊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동물원 측은 9마리 동물들이 지내는 곳과 입장객 사이 거리가 충분히 멀기 때문에 입장객에게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 9마리 외 다른 동물에게서는 코로나19 양성 징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9마리에 대한 최종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물원 측은 사자·호랑이와 접촉하는 모든 직원을 철저히 조사했지만, 감염원을 특정할 만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조지아주의 애틀랜타 동물원에서도 고릴라 13마리가 동시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무증상 감염자였던 사육사에게 전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원 측은 모든 동물에게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개발한 동물용 코로나 백신인 조에티스 접종을 할 예정이다.
  • “화이자 맞은 25세 조카, 두통약 먹으라더니 뇌출혈로 쓰러져”[이슈픽]

    “화이자 맞은 25세 조카, 두통약 먹으라더니 뇌출혈로 쓰러져”[이슈픽]

    20대 여성 두 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후 뇌출혈을 일으켰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라 올라왔다. 17일 청원인 A씨는 ‘21세 건강한 딸, 화이자 접종 후 뇌출혈’이라는 제목으로 “지병도 없던 건강한 만 21세의 딸이 지난 8월 4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20일 새벽 극심한 두통과 구토,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썼다. 그는 “돌이켜보면 백신 정책에 호응해 잔여 백신을 먼저 접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딸을 말리지 못한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했다. 청원인의 딸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다. A씨는 “딸은 큰 부작용 없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하지만 아직 어지러움을 느끼고 차를 타고 요철 구간을 지날 때면 구토 증상과 두통을 호소한다”며 “정부의 말을 믿고 백신 접종에 나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적극 책임져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A씨는 “백신 접종률 향상에만 혈안이 된 정부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백신의 부작용을 인증한 사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화이자 백신 후 25세 여 뇌출혈” 청원 올라와 같은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이자 백신 후 25세 여 뇌출혈’ 이라는 제목의 글도 게재됐다. 작성자 B씨는 “조카는 예쁘고 건강한 25세 여성이었다”라며 “꽃을 피울 나이에 화이자 백신을 투약한 뒤 며칠 동안 두통을 호소하다가 결국 뇌출혈로 현재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다”고 밝혔다. B씨는 “심각한 두통을 백신으로 인한 두통으로 생각하고 며칠 동안 두통약만 복용하다 이 지경이 됐다”며 “접종할 때 ‘두통이 있으면 두통약을 복용하면 된다’는 안내만 받지 않았어도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심각한 두통과 백신으로 인한 가벼운 두통에 대해서는 구분해서 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백신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큰 피해를 본 국민에게는 치료비를 우선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249건 인과성 인정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피해보상이 접수된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249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은 지난 14일 제9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총 576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 등 총 249건(43.2%)에 대해 보상 결정했다. 신고된 사례는 총 21만5501건이었고, 이 중 의료기관을 방문할 정도의 이상반응으로서 피해보상을 신청하여 보상위원회에서 제9차까지 심의한 건수는 총 3425건(1.6%)이었다. 이 중 1793건(52.4%)이 보상 결정됐다.한편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또는 특별관심 이상반응 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인당 1000만원까지 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인원은 총 37명이며, 이 중 지원을 신청한 5명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이 완료됐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현재까지 총 30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했다. 신고사례 총 2263건(사망 632건, 중증 852건, 아나필락시스 779건) 중 276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269건)이 인과성 인정됐고, 36건(사망 3건, 중증 33건)이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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