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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산 등 3곳/마약상담소 개설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는 18일 마약 중독자나 약물 오·남용자의 상담과 교육을 위해 서울·부산·인천등 3곳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상담소」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이 상담소는 최근 청소년들의 약물 남용과 마약류 복용등이 급증,그에 따른 폐해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국고에서 지원한 6천여만원의 기금으로 설립됐다. 연락처는 ▲서울 080­022­5115 ▲부산 080­522­5115 ▲인천 080­031­5115
  • “환각” 염산날부핀 시중 유통/서울·인천 윤락가중심 매매

    ◎2명 영장·1명 수배/제약사 공모여부 수사 히로뽕과 같은 환각상태를 일으키는 진통·소염제 염산날부핀이 시중에 대량 유통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7일 시중유통이 금지된 염산날부핀을 빼돌려 윤락가 등지에서 팔아온 최승천씨(39·인천 중구 도원동 23)등 2명을 약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운용씨(41)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최씨등은 지난 15일 하오4시쯤 함께 붙잡힌 최지지씨(32·여·인천 중구 신흥동 3가 12)에게 병원납품가보다 8배나 비싼 8만원에 주사액 1㎖짜리 앰플 10개들이 2갑을 팔아넘기는등 지난 91년부터 인천 중구 숭의동 속칭 「옐로하우스」등 인천과 서울일대의 윤락녀 등에게 3천여갑을 팔아 2억4천여만원어치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지지씨는 또 최승천씨로부터 염산날부핀 1백여갑을 지난해부터 구입,평소 알고지내던 김모씨(34·여)등 술집 종업원들에게 팔아 8백여만원어치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달아난 총책 김씨가 최승천씨 외에도 4∼5명의 판매책등 암거래 조직을 동원,염산날부핀을 대량으로 시중에 팔아왔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병·의원외에는 반출이 금지된 의약품이 2년동안 지속적으로 대량유출된 점을 중시,제약사 내부자와의 공모여부도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에앞서 지난 14일 이들로부터 1년여동안 염산날부핀을 구입,1회용 주사기를 사용해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박정녀씨(27·여)등 3명을 구속했었다. 염산날부핀은 마취보조제로서 수술전후 진통제로 사용되나 최근 일부 청소년과 유흥업소 종사자 등이 값비싼 히로뽕등 마약류대신 복용함으로써 그 폐해와 관리상의 허점이 지적돼 왔다.
  • “생소금 섭취로 당뇨·간염 치료”

    ◎잇단 체험사례 발표… 일반의 관심 높아/관련 서적·비디오테이프 불티/의학계선 “임상효과 없다” 주장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생소금을 섭취하면 당뇨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체험사례발표가 이어지면서 이 민간요법의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세대·성균관대등이 개설한 생소금 생활한방강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선 관련 서적및 카세트·비디오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실제로 지난달 30일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해 암같은 난치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생소금은 체내의 불순물과 가스를 없애줌으로써 혈액을 정화,당뇨나 간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금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생소금은 천일염을 섭씨 1천도에서 24시간동안 녹여 독가스와 간수를 제거해낸 순수소금.일반 소금과 달리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 색이 검게 변하지 않고 물에 녹여도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 앉지 않는다. 지난 86년부터 생소금을 연구해온 박경진씨(52)는 『소금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등 몸에 해로운 것은 소금에 붙어 있는 각종 불순물 때문이지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씨에 따르면 보통 소금에는 마그네슘·황산의 복합물인 독가스와 알부민·글로블린등 혈장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칼륨­칼슘성분의 간수가 들어 있다.이 가운데 독가스는 인체에 들어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고혈압·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며 간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것.이와 달리 생소금은 혈액속의 불순물을 끌어 당겨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생소금은 참선을 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선본가」회원들이 자기 몸관리 방법으로 개발한 뒤 현재는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다.이 모임 회원인 이광렬씨(38)는 『노폐물이 제거된 생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의 온도가 적혈구번식에 적당한39·5도 남짓으로 올라가 수축된 혈관이 이완되며 깨끗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 밝혔다.이씨는 또 연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소금에는 소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뇌졸증·간염·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생소금과 고량주를 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마른 삼베로 전신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더욱 가뿐해진다는 것이 구선본가회원들의 주장이다. 이같이 생소금요법이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생소금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 임상결과가 아직 국내에 나와있지 않음을 지적,소금의 살균작용은 인정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고혈압환자등 염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체질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생소금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 뇌사판정 의료기관 22곳 지정/의협/17개 뇌사자 장기이식 병원도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생소금을 섭취하면 당뇨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체험사례발표가 이어지면서 이 민간요법의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세대·성균관대등이 개설한 생소금 생활한방강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선 관련 서적및 카세트·비디오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실제로 지난달 30일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해 암같은 난치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생소금은 체내의 불순물과 가스를 없애줌으로써 혈액을 정화,당뇨나 간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금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생소금은 천일염을 섭씨 1천도에서 24시간동안 녹여 독가스와 간수를 제거해낸 순수소금.일반 소금과 달리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 색이 검게 변하지 않고 물에 녹여도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 앉지 않는다. 지난 86년부터 생소금을 연구해온 박경진씨(52)는 『소금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등 몸에 해로운 것은 소금에 붙어 있는 각종 불순물 때문이지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씨에 따르면 보통 소금에는 마그네슘·황산의 복합물인 독가스와 알부민·글로블린등 혈장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칼륨­칼슘성분의 간수가 들어 있다.이 가운데 독가스는 인체에 들어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고혈압·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며 간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것.이와 달리 생소금은 혈액속의 불순물을 끌어 당겨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생소금은 참선을 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선본가」회원들이 자기 몸관리 방법으로 개발한 뒤 현재는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다.이 모임 회원인 이광렬씨(38)는 『노폐물이 제거된 생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의 온도가 적혈구번식에 적당한 39·5도 남짓으로 올라가 수축된 혈관이 이완되며 깨끗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밝혔다.이씨는 또 연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소금에는 소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뇌졸증·간염·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생소금과 고량주를 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마른 삼베로 전신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더욱 가뿐해진다는 것이 구선본가회원들의 주장이다. 이같이 생소금요법이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생소금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 임상결과가 아직 국내에 나와있지 않음을 지적,소금의 살균작용은 인정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고혈압환자등 염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체질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생소금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 인터페론항암제 부작용 위험/치매·신부전 등 초래 가능성/보사부

    ◎제일제당 등 3사 주사제 분석 제일제당등 국내 3개 제약업체가 간염치료제 및 항암제로 시판중인 인터페론제품이 치매(노망)현상과 호흡곤란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28일 발표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지」에 따르면 간염환자와 암환자에게 투여하는 항악성종양제 인터페론이 고령자에게는 치매와 급성신부전,갑상선기능이상,발열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부작용이 우려되는 인터페론제품은 모두 주사제들로 제일제당의 알파페론,한국로슈의 로세론에이,한국에섹스의 인트론에이등이다.또 제일제당의 다른 인터페론인 베타인터페론(생물학제재)도 급성신부전 쇼크 혈당상승 간질성폐렴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인터페론제제 외에 골수종 및 거대세포육종의 치료제인 멜파란단일제 알케란정(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은 장기복용할 경우 골수이형성증후군이나 급성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일본 후생성이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밖에 관절염과 신경통 치료제인 근화제약의 트릴론,신풍제약의 트리암등 11개 주사약제는 혈전,가슴앓이,위통,구토등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고 동아제약의 나이드라짓드등 결핵치료제도 간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또한 진균성 가려움증 약인 한국화이자의 디푸루칸캅셀은 안구결막에서 핏줄이 터지는 부작용이 보고됐다.
  • 가정 간호사제 7월부터 시행/재택진료시대 본격 개막

    ◎환자가정 직접방문… 투약 등 의료서비스/병상회전율 높이고 진료비 절감효과 의사단체등의 반대에 부딪쳐 결실을 맺지 못했던 가정간호사제가 오는 7월부터 실시됨에따라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재가진료시대」를 맞게 됐다.가정간호사제란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가 조기퇴원 환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약및 처치를 하는 의료서비스. 보사부는 지난 90년1월 의료법시행규칙개정령을 마련하고 이제도의 시행을 서둘러 왔으나 수입과 업무영역의 감소를 우려한 개업의들이 이에 반발,지금까지 유보되어 왔다. 가정간호사제는 노령인구의 증가로 당뇨병 고혈압 정신질환등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사후관리등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전국민 의료보호험실시에 따른 대형병원의 병상부족현상을 해소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환자입장에서는 입원치료뒤 조기퇴원으로 과다한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병원측은 병상회전율을 높여 인력및 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저소득층의 의료접근도를 높일수가 있고 핵가족화로 간병인력이 없어 환자를 어쩔수 없이 병원에 입원시키는 경우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간호의 적용이 가능한 대상은 고도의 의료적 처치가 필요없이 일상적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환자,회복 불가능한 질병을 앓으며 입원을 꺼리는 환자,저소득 환자,장기투약및 관찰이 필요한 환자등. 가정간호사는 이들 환자에게 회복촉진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상담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투약지도를 하게 된다.또 복용하고 있는 약의 효과나 부작용을 파악하며 만성질환자에 대한 재활교육과 가족을 대상으로 간호방법 교육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가정간호사는 간호사자격을 가진 자로서 보사부장관이 인정하는 기관에서 1년간의 전문교육과 실습과정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서울대 보건대학원과 연세대 간호대학등 전국 9개대학이 가정간호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말 현재 1백60명의 가정간호사를 배출했다. 보사부는 오는 6월안에 가정간호서비스에 대한 의료보험수가 책정및 대상병원 선정을 매듭짓는 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보사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험수가는 의료비절감의 원칙에 따라 외래진료비보다 높고 입웜비보다는 낮게 책정하며,대상병원은 대도시지역의 3차의료기관 가운데 선정한다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것. 미국의 경우 1890년에 이미 가정간호사제를 도입,현재 1만5천여개소의 가정간호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가 4백50만명에 이르고 있다.수술환자의 40%가량이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가정간호를 받음으로써 치료비를 10∼30% 줄일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도 지난 7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해 전국 일반병원의 4%를 웃도는 3백50개 병원에서 가정간호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세대 김의숙교수(간호학)는 『가정간호사제는 조금만 불편해도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한정된 의료서비스에서 벗어나 질병종류와 개인사정등에 맞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제도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의사와 국민의 호응이 절대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냉이/쑥/죽순/입맛 살리고 약이 되는 봄나물

    ◎미네랄·비타민 듬뿍… 고혈압·변비 등에 효과 「식보는 약보」라는 말이 있다.인체의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내재하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일깨워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른 영양섭취 이상의 약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가공식품과 육류가 식단을 지배하게 되면서 영양의 불균형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가공식품의 첨가물은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암물질이나 효소활성화작용의 억제물질을 생성,비만·당뇨병·고혈압·심장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이와 반대로 나물이나 채소류의 식물체는 비타민·미네랄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특정 성분이 화학적 변화를 받아 약으로서의 신비스런 작용을 갖기도 한다. 경희대 한의대 안덕균교수(본초학)와 한의사 한주석박사의 도움말로 봄철 입맛을 돋우면서도 갖가지 질병에 약효를 나타내는 나물류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본다. ▷냉이◁ 비타민A·B·C가 많고 그중에서도 비타민B₂가 많은 것이 특징. 예로부터 강력한 지혈제로 잘알려져 있는데 폐와 장,자궁등의 출혈성질병으로 고통받을 때는 이른봄 생즙을 내어 마사면 좋다.냉이에는 콜린과 아세틸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내장의 운동을 돕는다.또 잎·뿌리를 그늘에서 건조시켜 매일 10∼15g을 달여 차마시듯 수시로 복용하면 고혈압에 좋다. 눈의 통증이나 피로에도 씨나 뿌리를 달여 먹고 달인 즙으로 눈을 씻어내면 잘 낫는다. ▷쑥◁ 독특한 향기로 봄철 입맛을 내는 쑥은 쑥떡을 비롯해 조림과 국건더기,쑥밥 등으로 이용되며 한방에서 매우 약효가 뛰어난 식물로 평가되고 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내장과 혈액을 정화하고 변비에도 잘 듣는다. 생즙을 한잔씩 식전에 마시면 고혈압·요통·천식에 효과가 있다.한줌가량의 말린 잎에 적당히 물을 붓고 끓여 마시면 편두통과 신경쇠약,불면증해소에 좋다. ▷미나리◁ 엽록소,염산,철분등이 많아 빈혈과 변비를 낫게 하며 혈액정화를 돕는다.신선한 미나리를 절구로 잘 찧은 다음 물을 넣어 거른 것을 불에 얹어 한번 끓어 오르게 해서 마시면 황달에 효과가 있다.특히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나 구토,잇몸출혈에도 즉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동상에는 잎을 비벼서 나온 생즙을 마사지하면서 환부에 문지르면 효과가 매우 좋다. 죽순변비와 현기증,가래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고 이뇨및 내장기능 강화작용을 한다.죽순의 섬유는 특수효소가 많아서 장의 유효균을 자라게하며 스태미나를 강화시켜 준다.죽순의 떫은 맛은 칼슘을 침착시켜 결석을 만들기 쉬우므로 떫은 맛을 충분히 빼고 먹도록 한다. ▷연뿌리◁ 독성물질을 중화하는 필수아미노산인 「아시파라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니코틴 해독작용에 좋다.또 레시틴 성분은 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장과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정양기 성모재활의학과의원(건강한 삶)

    전술한 바와 같이 뇌졸중이란 뇌혈관질환의 하나로 출혈 또는 경색이 일어나 결과적으로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떨어져 나타난다.이 질환의 치료는 세단계로 생각할 수 있다.1차치료라는 것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에 주력하여야 한다는 뜻이다.어떤 병이든지 예방에만 성공한다면 가장 행복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예방에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있는 고혈압,당뇨병,흡연,고지질혈증,비만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혈압은 일단 발견되면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투약을 통해 적절한 혈압만 유지한다면 뇌혈관 질환뿐 아니라 그 외의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당뇨병의 경우에 갈증과 식욕이 늘고 소변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특징으로 나타난다.혈당 정도와 고혈당의 기간에 따라 식이,운동 요법에서 인술인 요법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방법으로 정상 혈당이 유지된다면 합병증 없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흡연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서 만성 기관지염을 필두로한 호흡기계질환,방광암,폐암등의 각종 암,뇌혈관질환과 심장 관상혈관질환등의 원인이 되므로 흡연자는 빨리 금연하여야한다.고지질혈증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적절한 지방질보다 많은 지방질이 혈액내에 있는 것으로 혈관벽에 침착되어 병의 원인이 된다.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많은 계란,생선알,오징어,새우등의 과다 섭취를 조심하고 채소,과일류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의사의 판단에 의해 지방질 대사 개선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비만에 대해서는 영양 섭취의 제한과 충분한 운동을 동한 열량 소모가 가장 중요한 요점이다. 2차치료라는 것은 질병 발생 후 급성기 치료로서 내과적 치료로 충분한 경우에는 신경과 의사에게,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경외과 의사에게 말기고 환자와 보호자는 욕창 방지등의 간호에 주의하여야한다. 3차치료는 급성기가 지난 후 재활치료의 단계로서 똑같은 정도의 뇌손상에 대해서도 재활 과정의 적극성에 따라 회복하는 정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근육의 힘이 빠져있는 부위에 대해 근 위축 방지와 근력회복의 목적으로 적절한 능동및 수동 운동 치료,근 허약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긴 골관절계 통증에 대한 동통 재활치료,어느정도 근육이 회복된 후 실제적 운동을 연습하는 단계적인 운동 치료등을 충분히 한다면 회복 할 수 있을 것이다.
  • 신경성위장병엔 약보다 운동필요/유태우(건강한 삶)

    P씨는 30대 중반의 회사원이다.평소에 건강하던 P씨는 2∼3년전부터 위장병으로 시달려 왔다.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며 심하면 속이 쓰리기까지 하는 것이 주 증세였는데 어떤때는 목구멍이 답답해지고 뒷목이 뻣뻣하며 뒷골이 쑤시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쉽게 놀라며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했다.몇번 병원에 가서 X선검사를 받기도하고 그 힘든 내시경검사를 두차례나 받았는데도 의사들은 별로 대수롭지않게 얘기하며 단지 「신경」을 쓰지말라고 하면서 약을 처방했다.약을 복용하면 며칠간은 괜찮다가도 또 얼마지나면 다시 아파오는 것이다. P씨는 소위 「신경성」위장병,더 정확히 하면 기능성위장장애를 앓고 있었다.많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기능성위장장애의 정체는 무엇인가? 기능성위장장애는 말그대로 위장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염증이라든지 궤양 또는 암 같이 위장관의 형태 자체에 이상이 생긴 것하고는 다르다.기능성장애가 있는 위장관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 때에는 무기력하게 축 늘어져 있는가 하면,필요없을 때에 경련을 일으키기도한다.「위경련」은 기능성위장장애의 이러한 일면을 가리키는 말이며,불규칙하게 움직이는 위장관은 가스를 적절히 배출치 못해 헛배부름 등의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소화액의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위산과다」또는 소화불량의 증세가 되는 것이다.이 질환은 중병이 되는 경우는 드물어 입원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하게 되지는 않지만 당사자들이 당하는 고통은 주위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하다. 이들 위장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운동부족과 함께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들 수 있고,남자에서는 술과 담배가 또다른 원인이다.약화된 기능은 대개 1∼2개월의 약물요법으로 회복되지만 재발하기가 일쑤인데,그 이유는 원인인 스트레스,운동부족,불규칙적인 식생활과 흡연 및 음주 습관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P씨의 경우도 이러한 원인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자신의 하는 일과 주위의 여건으로 보아 이러한 원인이 고쳐지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자꾸 약물에만 의지하려고 한 것이다.P씨는 요즈음 술마시는 날을 줄이고 아침마다 20분정도 가벼운 산책을 한다.약도 더이상 복용하고 있지 않는 그는 아침 출근길이 상쾌하다.유태우
  • 비염·결막염 알레르기성/“한 병원서 장기치료 바람직”

    ◎신체리듬격변기 4월에 잦은 질병 관리법/과민성 대장/스트레스 풀고 찬 음료·술 삼가야/지루성피부염/직사광선 피하고 비타민B 섭취 사람의 건강은 나이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환절기엔 감기가 유행하고 여름엔 식중독과 전염병,겨울엔 고혈압과 뇌졸중등의 질병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 어떤 질병이 특정시기에 발생하는 확률은 질병에 따라 보통때의 2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따라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월별·계절별로 발생가능성이 높은 질병과 대응법을 미리 체크할수 있는 「건강캘린더」를 작성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한 해의 건강을 위해 연초의 계획이 중요하듯이 월별·계절별 질병관리 세부지침을 세워 실천하면 건강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봄철로 접더드는 4월은 한마디로 신체의 변혁기.신진대사및 생체리듬의 갑작스런 변화로 인해 평소 앓던 질환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질병을 얻게 되는등 만성질환자나 허약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적신호의 계절이다. 고려대의대 박승철교수(내과)와 울산의대 김영식교수(가정의학)의 도움말로 4월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대책을 알아본다. ▷과민성 대장◁ 설사나 변비,복통이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질환.젊은여성이나 갱년기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최근들어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두뇌노동자나 수험생,취학아등 사이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인사철을 맞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에게도 흔한 질환. 대장을 자극하는 차가운 주스나 우유,알코올은 삼가는 것이 좋다.증세가 나타나면 내과,특히 위장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하며 신경성인 경우 정신요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알레르기성 질환◁ 4월에는 꽃가루·먼지등이 바람에 날려 코난 눈에 알레르기성질환을 많이 유발한다.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재채기·콧물·코막힘의 세가지 증세로 설명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외부자극에 의해 코점막의 자율신경균형이 깨지고 코점막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일어난다.만성화되면 코막힘과 콧물만나오고 재채기는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재발의 가성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따라서 도중에 병원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 치료기록을 작성,새 병원의사에게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먼지나 꽃가루로 인해 결막(눈 흰자위)에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 가렵고 따끔거리며 눈곱이 나오는 질환. 학령기 아동에게서 빈발하며 합병증으로 각막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지루성피부염◁ 이 질병은 머리·안면·겨드랑이등 피지선이 잘 발달된 부위에 각질층이 형성되는 증세를 보인다.봄철 탈모증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직사광선을 피하고 비타민 B₂ B□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겨울에 많은 뇌졸중(중풍)도 통게적으로 4월에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고혈압환자는 혈압관리에 신경을 쓰고 과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날씨가 풀리면서 홍역,수두,풍진등 전염병이 돌기 시작할때이므로 부모들은 어린이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전기에너지 이용 빈맥치료/연세대의대 김성순교수팀 국내 첫 성공

    ◎심장박동 빠른 12세 수술… 완치/무선진동 에너지로 환부찾아 태워 기존의 약물요법으로 낫지 않는 심실빈맥(심실빈맥)을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대의대 김성순교수(심장내과)팀은 심실빈맥으로 진단된 12세의 남자어린이에게 전기작용의 하나인 「무선진동에너지」를 가함으로써 빈맥을 완전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심실빈맥은 정상인의 심장박동수(1분에 60∼1백회)보다 심장이 빨리 뜀으로써 숨이 차며 심한 정서적 불안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심부전을 일으켜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평생 약을 복용하면서 심장박동을 조절해주어야 하는데 이번 전기에너지수술을 받은 어린이는 약물요법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수에 따르면 심장은 심장근육의 결절에서 발생하는 전기작용에 의해 규칙적인 박동을 계속 하지만 어떤 원인으로 이 전기작용이 불규칙해지게 되면 부정맥(불정맥),빈맥,서맥(서맥)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이에따라 김교수팀은 전기작용에 이상을 일으킨 부위를 찾아내 수술이나 전기적 절제술로 이를 교정해주면 빈맥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심전도상에서 빈맥의 형태를 검토함으로써 환부의 위치를 찾아냈다.그 뒤 심장전도기검사를 통해 추정되는 환부를 집중적으로 관찰,빈맥을 일으키는 전기발생 부위가 좌심실 중간의 뒷벽임을 확인했다.이어 혈관을 통해 전기도자(전기도자)를 삽임,무선진동에너지를 가해 환부를 태우자 바로 빈맥이 없어졌으며 퇴원 2주일뒤 다시 검사해본 결과 정상적인 박동이 시작됐다는 것. 이 환자는 1년전 빈맥으로 진단된 뒤 아미오다론,베라파밀등 여러가지 빈맥치료약을 사용해 보았지만 약물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구토등 심한 부작용을 일으켜 약물로는 치료를 포기한 상태였다. 김교수는 『전기에너지수술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정은 전기적 현상에 이상을 일으키는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라고 전제,『그 위치를 탐색해내기만 하면 대부분의 심실빈맥은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생약제 중금속 허용기준 바꿔야”/시민의 모임 토론회

    ◎현행 규제조항엔 총량만 애매하게 규정/약초재배·채취 단계부터 품질관리 절실 비상 구급약으로 널리 쓰이는 우황청심원에서 몸에 해로운 납과 수은이 다량 검출됐다는 소비자단체의 보고로 파문이 인뒤 관련자들간에 생약제제의 중금속 잔류허용기준을 새로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또 생약은 한국등 동남아에서 주로 복용하는 약이므로 미국등 서양의 기준을 따르기 보다 토양오염정도를 감안,약초 재배·채취 단계부터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주장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보사부,제약업계,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생약제제 중금속 기준 이대로 좋은가」토론회 자리에서 대두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대 약대 김병각교수는 「중금속의 독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은 수은·납·비소·카드뮴·크롬등 30여종으로 체내에 축적되면 신경·순환계장애등 치명적인 중독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우황청심원은서양에서 개발된 약이 아닌 우리 고유의 한약제제이므로 『우리 자체의 중금속 허용기준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권영택 실험실장은 『지난 90년 시중 한약방에서 만든 청심환 20알을 분석한 결과 수은이 1만5천ppm,비소가 5천ppm이나 검출된 경우도 있어 극약처방으로 해석되기까지 했다』면서 『토양오염조사를 먼저 한뒤 제약회사들이 약초등 생약원료의 재배단계에서부터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문제제기를 맡은 시민의 모임 송보경부회장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수은과 납이 다량으로 생약에서 검출된 것도 문제지만 현행 의약품 중금속규제조항이 개별원소에 대한 허용기준치를 정하지 않고 총량만 애매하게 중금속 1백ppm이라고 규정한 것은 더욱 문제』라며 이의 시정을 보사부에 촉구했다.
  • 지하철 소매치기 17명 구속/서울지검/환각제 불법판매 약사 5명도

    서울지검 강력부(채방은부장검사)는 11일 환각제를 복용하고 소매치기를 해온 박충범씨(23·인천시 효성동261)등 「충범파」일당 5명을 비롯,지하철역 주변 소매치기단 4개파 17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환각성분이 든 거담제등을 약사면허가 없는 종업원을 통해 다량으로 불법판매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서일약국」약사 한서경씨(52)등 5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민모씨(28)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일당은 지난 1월 「충범파」를 조직해 약국이나 무허가 약품도매상들로부터 사들인 천식해소및 거담제를 다량 복용,환각상태에서 서울 영등포 전철역,경기도 부평전철역등에서 모두 1백여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의 금품을 소매치기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봄철 가족건강 유지”/한약재 구입 주부들 분주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10∼20% 올라/감기·몸살 예방·치료에 오미자·맥문동 등 쓰여/춘곤증엔 쌍화탕,긴장해소엔 귀비탕이 효과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전국 한약재의 70%이상이 거래되고 있는 서울 경동시장을 비롯한 각 한약상가가 보약재를 사려는 주부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예방의학적 성격이 강한 한방보약은 대체로 여름내 지친 몸을 보(보)해준다는 의미에서 가을보약이 우선으로 꼽혀 왔다.그러나 최근 환절기에 따른 감기 몸살,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생기는 춘곤증,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생기는 자녀들의 중압감등 계절적 요인으로 봄철보약 역시 중요시 되는 편. 서울 경동시장의 경우 한약재의 가격은 당귀가 1근(6백g)에 1만5천원선으로 지난해보다 두배정도 값이 오른 것을 비롯,대부분의 한약재값이 지난해 이맘때 대비 10∼20%정도 오름세에서 거래되고 있다.처방에 따른 탕 한제(20첩)의 가격은 6만∼10만원선. 서울경동시장 조선한의원 이석희원장으로부터 각 가정에서 손쉽게 구입,복용할 수있는 봄철 보약재및 그 처방과 가격을 알아본다.○오미자 1근 1만원선 환절기에 으레 찾아오는 감기·몸살의 예방,치료를 위해서는 오미자나 도라지,맥문동,살구씨가 쓰인다.이중 한가지를 택하거나 2∼3가지를 섞어(30g)물 5백㏄에 넣고 2백㏄로 줄때까지 달인다. 오미자의 가격은 1근(6백g)당 1만∼1만5천원선이며 도라지(말린것)는 8천원,맥문동은 1만2천∼1만3천원,살구씨는 3천원이면 구입가능하다. 식욕이 없어지거나 몸이 무기력하고 나른해지는 춘곤증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향사양위탕,인삼양영탕,보중익기탕을 많이 쓰나 보편적으로 쓰이는 처방은 쌍화탕. ○숙지황 1근 5천원 당귀와 천궁 작약 숙지황 황기 계피 감초 각 4g씩을 물7백∼8백㏄에 넣고 1백㏄정도로 줄때까지 달이는 방법으로 하루 두세차례 마시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할수 있다.근당 가격은 천궁과 작약이 1만원선이며 숙지황은 5천원,계피와 감초가 5천∼6천원,황기가 2만∼3만원선이다. 또 봄철 거칠어지기 쉬운 여성들의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기미및 여드름치료에 좋은 처방은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의 사물탕에 향부자익모초를 넣고 달이는 것이다.그러나 향부자 3백g을 물 1천㏄에 넣고 5백㏄가 될때까지 달여 음용하는 것도 효과가 크다.이 처방은 여성의 피부뿐 아니라 냉증·생리불순등에도 좋다.향부자의 가격은 1근에 4천∼5천원이며 익모초는 5천원선이다. ○향부자는 4천원선 신학기에 들어선 학생및 대입재수생들이 갖는 긴장 불안 초조등 정신적 스트레스는 이만저만한게 아니다.이들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도 적지않다.이같은 증상의 예방및 치료에는 귀비탕이 첫째로 꼽힌다. 신경계통의 안정작용을 주로하는 약재가 대부분으로 당귀 산조인 용안육 황기 백출 백복신 인삼 생강 대추를 각 4g씩 넣고 목향과 감초를 2g씩 넣은뒤 물1천㏄에서 달여 1백㏄가 되도록 한다. 이밖에 봄철 원기를 북돋워주는 동시에 평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의 치료를 돕는 것으로 황기를 이용한 단방이 있다.먼저 중간 정도 크기의 닭을 곤뒤 그 물에 황기 3백∼6백g을 넣고 다시 달여 마시면 된다.이는 어린아이들도 부작용없이 복용할 수있다. 또 술을 마신뒤 설사가 자주 나는사람들의 예방과 치료,숙취해소에는 갈근(칡뿌리)2백g을 물 1천㏄에 넣고 끓이면 되는데 이때 감초를 섞어 달여도 좋다.
  • 체내 카드뮴축적 경계를(인체와 환경)

    ◎폐기종·암 등 유발… 45년 일서 123명 숨져/내식성 강해 도금·축전지제조 등에 사용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지난 1945년초 일본 도야마현 간도리천 하류지역에서 주민1천여명이 집단괴질에 걸렸다. 심한 신경통과 골절 호흡곤란으로 고통이 너무 심해 일본말로 「아프다 아프다」라는 뜻인 「이타이 이타이병」으로 명명된 이병으로 1백23명이 숨졌다. 조사결과 하천 상류에 있는 미쓰이 금속광업제련에서 30년간 내버린 중금속폐수가 하천과 농토를 오염시킨 때문인것으로 판명되었으며 그폐수의 주성분은 카드뮴이었다. 내식성이 강해 용접봉 금속피복용 축전지제조 안료 사진유제 전지촉매제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 생각지도 않았던 엄청난 재해를 유발시켰던 것이다. 그유독성은 이사건이후 여러가지 연구결과에서 보다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고있다.폐기종 단백뇨 신장마비 폐렴 기관지염에다 암까지 유발하는데 호흡기로 직접흡수될때는 식품 물등을 통한 소화기오염보다 독성이 8배나 강하다. 아직까지는 세계적으로도 직업병의 범주를 넘지 못하고있다.그렇다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독일의 노이헤르베르크 환경보전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세기들어 독일의 경우만도 토양에서의 카드뮴함유도가 3배나 높아졌으며 인체내 축척량도 4배정도 많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현대인의 신장에는 위험수위는 아니지만 금세기초에 비해 40배이상의 카드뮴이 축척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돼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시사해준다. 현재 카드뮴은 세계적으로 매년 1만8천t가량이 관련품목제조과정에서 나오고 화산폭발이나 화재등 자연적인 원인으로도 1천4백t정도가 배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88년 5월 처음으로 아연도금공장인 경기도 부천의 건화상사에서 근무하던 고상국씨가 카드뮴중독증세로 숨졌고 90년에는 정성운씨등 고려아연 근로자 4명이 중독요주의자로 판명된 적이있다.누구든 그 피해자가 될수있는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 어린이의 보약/권용주 권씨한의원(건강한 삶)

    계절만 바뀌면 어김없이 찾아드는 감기로 밤새 호흡이 곤란한 아이 옆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나면 어느 부모를 막론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만한 뾰족한 수가 없는지 고민하게 된다.아이를 데리고 한의원을 찾게 되는데 막상 어떤 약을 어떻게 먹여야 효과적인지 몰라 망설이기 일쑤다.어린이 보약은 식욕부진과 편식 또는 감기가 오랫동안 낫지않고 계속 재발하듯 반복감염되는 경우나 발육상태가 정상치에 미달되는 경우에도 치료와 개선 효과가 있겠지만 오히려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데 복용 목적이 있다.이미 누차의 임상실험을 통해 이 사실은 확인된 바 있다.일반적으로 소아의 보약에는 녹용이 많이 쓰이는데 녹용이라는 약재는 어디까지나 보조제로서 여러가지 다른 약재와 복합적으로 처방되어 약효를 상승시키기 위해 첨가되는 것이므로 녹용자체보다는 오히려 주가 되는 기본 약처방이 그 체질과 증상에 잘 맞아야 한다. 어린이가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엔 그 병이 나을 때까지 약을 복용시켜야 하겠지만,일반적으로 체중과 신장을 체크하고 진맥을 해봐서 특별한 질환이 없는 아이에게 질병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대개 자신의 나이를 기준으로,예컨대 세살이면 세첩분량 또는 그 이하의 보약을 복용시킨다.그러나 평소 잔병치레를 많이 하고 발육상태가 정상치에 미달이면 나이의 두배정도의 첩수를 사용하는게 좋다.영양과잉으로 비만증이 심한 어린이를 제외하고는 보약을 먹여서 해가되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정식으로 한의원을 이용한다면 일단은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한편 어린아이에게 보약을 많이 먹이면 머리가 둔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혹시 식욕을 왕성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운동부족이 겹치면 살이쪄서 몸이 둔해지는 일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보약으로 체력을 돋구어 줌으로써 뇌의 발육만 나빠지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 터키/유럽공급 마약 경유지 전락(세계의 사회면)

    ◎밀매단 다양한 루트개척에 당국 “속수무책”/중남미생산 헤로인 70%가 거쳐가/자국마피아·쿠르드족이 중추역할 터키가 유럽쪽으로 공급되는 마약 밀거래의 핵심 통로가 되고 있어 터키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터키의 마약밀매 조직이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밀거래루트를 다양하게 개척하고 있어 마약밀매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때문에 유럽 마약상용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마약의 양도 부쩍 늘고있는 추세이다. 터키의 마약밀거래 조직은 「터키마피아」와 터키 동부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쿠르드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욕타임스지 보도에 따르면 유럽으로 불법 거래되고 있는 헤로인의 약 70%가 터키의 해안도시 이스탄불을 경유하고 있다. 마약밀거래자들은 파나마나 아프가니스탄 또는 파키스탄등지에서 들어오는 마약을 유럽으로 공급하는 중개역할을 하거나 헤로인등으로 제조’스위스의 취리히나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등 유럽 도시로 밀매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중남미등에서 유럽지역으로 불법 밀거래되는 마약이 일단 터키를 거치고 있는 것은 유럽지역의 마약밀매에 대한 단속이 심해 침투가 어려운데다 유럽국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터키의 지리적 이점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터키에서는 9명의 터키인이 「럭키S」호라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 무려 2.7t이나 되는 모르핀을 싣고 터키의 보드럼항으로 몰래 들어오다가 이를 끈질기게 추적한 터키와 미국 마약감시당국에 붙잡혔다. 이는 유럽 마약복용자 전체가 한달동안 복용하는 양에 해당되며 지금까지 적발된 불법 마약단속 가운데 최대 규모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터키와 미국 마약단속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적발된 불법 마약밀수량이 한번에 1t을 넘어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엔 터키 화물선 키스메팀호가 3.7t에 이르는 모르핀을 1백70개 자루에 나눠 싣고 터키의 한 항구로 입항하려다 터키 구축함의 경고사격을 받고 침몰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터키 경찰은 이 화물선 소유주의 한 사람인 데르야 아야노글루(25·여)가 터키 마약밀매조직을 이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캐고있다. 이 두 사건은 터키 마약밀거래자들이 갈수록 강화되는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마약거래 통로를 육상에서 바다로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대목이다.전통적으로 터키의 마약밀거래자들은 이란을 통한 육로로만 마약을 불법 밀거래해왔다. 이밖에도 터키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는 것은 터키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쿠르드 반군이 터키의 마약밀매조직과 손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터키 경찰은 이들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반정부 활동을 벌이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키위해 마약밀거래에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서방의 한 마약전문가는 『쿠르드족이 터키 마약밀거래자가 되었다』면서 『터키 동부지역에서 마르크스 분리주의 운동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 노동자당」이 헤로인 무역으로 폭동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터키등 유럽국들과의 국경지역에 근접하고 있는 나라를 통한 마약밀거래가 증가함에따라 유럽에서 적발된 마약 밀거래 양도크게 늘고있다. 미국 마약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동안 유럽에서 압수된 헤로인 양은 약 1.5t으로 91년 같은 기간보다 8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치권외풍 막아내는데 주력”/박희태 법무장관의 일성

    ◎축제분위기 식기전 대사면 단행 『보다 민주화된 사회에서 법무장관은 정치권의 외풍을 막아 내는 바람막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희태신임법무장관은 27일 『객지에서 고생한뒤 따뜻한 고향집으로 되돌아온 느낌이라며 정치권에서 법무행정의 총책임자로 돌아온 소감을 담담하게 밝혔다. ­장관으로서 제일 먼저 부딪쳐야 할 사면·복권에 대한 생각은. ▲문민정부 출범에 따른 거국적인 축제 분위기가 식기전에 국민대화합의 측면에서 대사면조치를 단행할 것이다. ­사면대상자의 폭과 시기는. ▲나 아닌 누가 신임 법무장관으로 왔어도 가장 고민스러운 문제인 것같다.솔직히 말해 확실히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다만 법·질서를 확립시켜야 한다는 것과 국민대화합이라는 측면을 충분하고도 심각히 감안해 사면일자와 대상자를 확정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판단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죄지은 사람은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하지만 처벌이 곧 만능은 아니다.「최소처벌 최대효과」가 검찰권행사의 요체가 아닌가 생각된다.지나친 약복용이 「약화」를 부르듯 지나친 「법화」역시 부작용이 많은 것이다. ­법무장관은 특히 민원이 많을 수 있는 만큼 지역구의원의 겸직도 문제점으로 지적되는데. ▲오히려 법무장관이라는 위치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편파적으로 권위를 행사할 영역이 별로 없는 것같다. 특히 검찰총장이 임기제로 신분을 확실하게 보장받고 있는만큼 장관은 정치권의 바람막이 역할을 해 공평무사하고도 소신있는 검찰권의 행사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는게 본분이라 본다. 번뜩이는 재치의 입심으로 집권여당의 최장수 「입」역할을 한 박장관은 검찰내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몇개 비어있는 고위 간부자리는 공석으로 놔둘 이유가 없다』며 조만간 검찰직 인사를 단행할 것을 시사했다.
  • 긴장성 두통/「바이오피드백 치료법」 각광(남성 신건강학:9)

    ◎자율신경 이완시켜 긴장유발 요소 제거/90%가 스트레스성… 정신근로자 다발/샤워·안마로 어깨통증·불면증 풀도록 많은 사람들이 자주 느끼면서도 무심히 넘기기 쉬운 것이 두통이다. 특히 30∼50대 정신노동자들에게 매일 특정시간대만 되면 다른 일에 관심을 못가질 만큼 되풀이되는 긴장성두통은 정상적인 업무를 어렵게하는 등 그 자체가 「두통거리」. 중앙대의대 용산병원 이길홍교수(신경정신과)는 『긴장성두통이란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생리학적 반응』이라고 설명했다.작업능률의 경쟁이나 지식경쟁,돈벌이경쟁에서 남보다 늘 앞서보려고 하지만 뜻대로 안되고 긴장감만 고조,두통발작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근육수축성두통으로도 불리는 긴장성두통은 앞이마나 후두부가 계속 띵하니 아프고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어깨까지 쑤시는 것이 보통이다.편두통과 달리 양쪽 머리가 함께 아프며 머리에 띠를 두르거나 모자를 쓴것 같이 조여드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심한 경우 아픈 부위가 툭툭 불거지고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도 하며 대개 하오 3∼4시쯤 발작이 일어난다. 이 교수에 따르면 긴장성두통은 경부근육이 장시간 지속적으로 수축되고 조여들면서 혈관과 근육의 자동조절장치가 경직되어 일어나며,근본적인 원인은 심리적 불안과 갈등이다.보통 우울증환자나 신경을 많이 쓰는 교직자·경영직사무원·경리사원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성격적으로 꼼꼼하고 성취욕이 강한 완벽주의자나 상사 및 동료와 잦은 불화를 겪는 사람,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큰 사람에게 오기 쉽다. 긴장성두통은 90% 이상이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만큼 불면증·위장장애·피로·변비·빈뇨·의욕상실·불안증세를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다. 긴장성두통의 치료와 관련,이교수는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무분별한 약물복용임』을 경고했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진통제나 각성제를 남용,중독증에 걸려 심신을 망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지적이다.진통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하면 약물자체의 부작용에 중독증세까지 겹쳐 나중에는 약을 끊어도 마약과 같은 금단증세가 온다는 것. 따라서 습관성이 강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근육이완제나 항불안제,항우울제를 전문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근본원인이 되는 심리적 갈등과 마음의 긴장을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취미생활이나 적절한 휴식을 갖고 가벼운 샤워나 안마를 통해 굳어진 몸을 풀면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야 한다. 최근에는 「바이오피드백요법」이 긴장성두통을 해소하는 새 치료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바이오피드백치료는 자율신경계와 관련된 근육 및 마음의 긴장도를 정확히 체크,의사의 도움을 받아 긴장유발 요소를 제거하는 일종의 자율신경이완요법.부작용이 없을뿐더러 스트레스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이밖에 평소 목과 어깨에 지압을 해주거나 마음맞는 친구와 가벼운 음주 및 담소를 하는 것도 긴장성두통을 해소하는 유익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 「중금속한약」의 허실/우득정 사회2부기자(오늘의 눈)

    시민의 모임이라는 소비자단체가 18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황청심원 6개사 11개 제품에서 다량의 유해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발표,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고혈압,심장질환제인 우황청심원이 근래 들어 보약으로 인식되면서 이를 오·남용하는 소비자 역시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에 비춰볼 때 유해 중금속 검출소식은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뒤늦게 발등에 불이 붙은 보사부에서 중금속이 다량 함유됐다는 제품을 수거,정밀검사를 벌이겠다고 공언한 만큼 시민단체의 주장내용에 대한 진위는 곧 밝혔지겠지만 시민의 모임의 발표에도 결코 가벼이 볼 수 없는 허점이 도사리고 있다.우선 검사방법과 절차문제에서 시민의 모임은 미국의 소비자연맹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국내의 권위있는 검사기관을 제쳐두고 제3국의 기관에 의뢰한데는 징코민파동 당시 검사기관으로서의 불신을 자초한 보건당국에도 책임이 있으나 우황청심원같은 생약으로 제조하는 한방제는 중국·일본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종주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같다.최소한 한방에 관한 한 미국은 우리에 비해 후진국수준인 것이다. 또 미국이나 일본등 모든 나라에서 우황청심원과 같은 한방제는 개별중금속의 함유량에 상관없이 총량을 1백㎛ 이하로 규제하는 총량제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생략돼 있음은 물론 비교기준이 없는 개별 함유량으로 발표한 모순도 안고 있다.또 제조공정상 수은의 함유 가능성때문에 개별 허용치를 정한 콩나물과 함유 중금속 총량으로 규제하고 있는 우황청심원이 동일한 잣대로 비교될 수 없음은 말할 것도 없고 질환자가 복용해야 할 한방제와 매일 섭취하는 식품과는 섭취·흡수량에서 결코 비교의 대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민의 모임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여한 공헌도나 열정,순수성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절차상의 하자때문에 「한건주의」라는 비난에 휘말려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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