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복용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12
  • 볼트 “런던선수권 100m 4x100m 계주 뛰고 은퇴” 재확인

    볼트 “런던선수권 100m 4x100m 계주 뛰고 은퇴” 재확인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다음달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와 4x100m 계주를 뛴 뒤 은퇴한다고 재확인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8개나 수집한 볼트는 21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허큘리스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 목표는 런던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우승한 뒤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매니저를 통해 런던 대회 출전이 마지막이 아닐 수도 없다는 뜻을 넌지시 비쳐 혹시 더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왔는데 이날 은퇴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이다.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다음달 4일 개막해 12일 막을 내리는데 개막 이튿날 100m 결선이 열리고 4x100m 계주 결선은 폐막일에 진행된다. 그는 2008년 베이징부터 2012년 런던을 거쳐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100m, 200m와 4x100m 계주까지 ‘3관왕 3연패’를 달성했지만 베이징올림픽 4x100m 계주 팀의 동료였던 네스타 카터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업적은 전무후무한 것으로 남아 있으며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그는 자국 수도 킹스턴에서 열린 ‘레전드를 경배하라’ 100m 레이스에 모인 3만여 관중 앞에서 10초03의 기록을 남겼다. 그는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는 100m에만 출전할 계획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시 찾은 팔… 희망을 던진다

    다시 찾은 팔… 희망을 던진다

    국내 최초로 팔 이식수술을 받은 손진욱(36)씨가 오는 21일 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도전한다. 대구시와 대구 W병원은 손씨가 삼성라이온즈 후반기 첫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손씨는 “제 소망이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구 때 100% 전력을 다할 순 없겠지만 공을 잡고 던질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손씨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왼쪽 팔을 잃었다. 지난 2월 우상현 W병원장의 집도로 영남대병원에서 교통사고 뇌사자의 기증을 받아 손부터 손목 아래 팔 5㎝까지 이식받았다. 팔 이식 수술은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이뤄졌다. 그는 팔을 잃기 전까지 회사 야구 동호회에서 활동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했다. W병원은 손씨가 수술 후 3주 만에 퇴원한 뒤 입원 치료를 받다가 5월부터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심각한 면역 거부 반응은 없으며, 현재 직접 운전을 할 정도로 회복됐다. 대구 의료 신기술 1호인 팔 이식수술을 처음 받은 손씨는 지난달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 채용돼 의료관광을 홍보·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대구시와 행정자치부가 연 규제혁신토론회에 참여해 팔·다리 이식수술과 수술 뒤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가 건강보험 적용을 못 받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무거운 짐을 드는 데는 무리가 있으나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며 “앞으로는 새 직장에서 지금 하는 일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4차 산업혁명] KGC인삼공사, ‘118년 홍삼’ 지키는 위조 방지 디자인

    [4차 산업혁명] KGC인삼공사, ‘118년 홍삼’ 지키는 위조 방지 디자인

    KGC인삼공사는 1899년 고종 황제의 삼정과 설치 반포 이후 118년간 세계 최고 품질의 ‘정관장 홍삼’으로 고려삼의 전통을 이어 왔다. 국내 인삼농가와의 100% 계약재배와 현대과학을 활용한 안전성 검사, 명장들의 축적된 제조 노하우로 명품 홍삼을 만들어 내고 있다.최근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홍삼의 원형 그대로인 뿌리삼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에 전년 대비 5%가 성장했으며, 2016년에는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챙기면서도 홍삼이 갖고 있는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고객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KGC인삼공사는 이 같은 인기에 발맞춰 명품 정관장 홍삼의 전통을 계승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모조품, 유사품과의 구별을 강화하는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초의 홍삼제품은 마포에 싸서 싸리나무 상자에 담은 형태였다가 양철판을 이용한 백색 캔에 빙표를 붙인 백관 포장품이 1961년까지 사용됐다. 이후 1962년 동자와 선녀 도안이 삽입된 인쇄관으로 변경됐으며, 1966년부터는 여러 색채가 가미된 신선도를 삽입해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다.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해외에서 정관장 홍삼의 보증서 역할을 하던 빙표를 국내외용 동일하게 캔 포장에 표기했으며 빙표의 내용인 홍삼의 등급, 지수, 중량 표식에 대한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음양오행을 토대로 한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등급별 컬러로 설정하고 대한민국 인장공예부문 명장 1호 최병훈 명장의 전각을 캔 포장에 새겨 넣었다. 한편 해외에서 유통되는 위조품과의 구별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했다. 홍삼을 담은 목함 포장 한지에 섬세한 정관장 패턴을 워터마크 기술로 구현했으며, 정부 공문서에 활용하는 복사 방해 패턴을 적용해 정품 인증 요소를 강화했다.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이창재 BM은 “홍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뿌리삼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패키지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 [4차 산업혁명] 종근당, ‘듀비에’ 등 당뇨 신약 우수성 입증

    [4차 산업혁명] 종근당, ‘듀비에’ 등 당뇨 신약 우수성 입증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듀비에’로 전 세계 의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새로운 임상 결과 공개를 통해 고위험군의 제2형 당뇨 환자의 초기 치료에서 ‘듀비에’를 포함한 치료제 3제 병용요법이 기존 2제 요법보다 혈당 개선 및 안전성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다. 또 2015년에는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죽상동맥경화증 개선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자체 개발한 신약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듀비에’로 확인된 종근당의 신약 개발 기술은 이 약품의 복합제 개량 신약 ‘듀비메트 서방정’으로 이어졌다. 종근당은 지난해 특허출원한 자체 기술로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과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약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메트로포민’을 결합한 ‘듀비메트 서방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복용 방법이 상이한 두 약물의 특성을 극복한 제형기술을 개발해 국내 제형화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신약개발 부문 기술상을 받았다. 또한 ‘듀비메트 서방정’의 개발로 종근당은 새로운 방식의 당뇨병 치료제 또는 대사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신약 개발의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근당은 2016년 매출액 대비 12.28%에 해당하는 1022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듀비에’의 명성을 이을 ‘세상에 없던’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근당의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눈여겨볼 만한 약물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519’다. 국내에서 전임상과 임상 1상, 장기독성시험 등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미국 MSD사에서 동일한 기전 약물의 임상 3사 성공 소식을 발표함에 따라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 헌팅턴 질환 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 효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정민 인턴기자
  • 도널드 트럼프 닮은 ‘어둠의 알약’

    도널드 트럼프 닮은 ‘어둠의 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연상시키는 엑스터시 알약이 영국 거리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16일(현재시간)영국 데일리스타, 인디아 닷컴 등이 보도했다. 실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생산되는 핑크색과 오렌지색의 엑스터시 알약은 위험 수준의 환각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알약 1000개를 1200파운드(약 177만원)에 제공하고 있는 한 웹사이트는 미국 대통령의 유명 문구를 패러디한 ‘트럼프는 파티를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로 쏠쏠한 이익을 보고 있다. 또한 다른 웹사이트는 “우수한 성능의 오렌지색 트럼프 알약이 당신의 머리를 날려버릴 것이다”라는 자극적인 묘사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영국 맨체스터의 한 신문은 “누가 가장 멋진 알약을 입수하는가에 대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누가 미국 대통령의 머리 모양으로된 엑스터시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한 알에 8파운드(약 1만2000원), 세 알에 20파운드(약 3만원)면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영국에서 카일 프링글(18)이라는 소년이 이케아 브랜드가 새겨진 알약을 복용하고 사망해 영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적이 있었다. 소년은 ‘힘이 세지는 약’으로 착각해 한 통을 복용한 뒤 사망했고, 경찰 역시 부검을 통해 ‘엑스터시 과다 복용’을 사인으로 밝혔었다. 이후 경찰은 엑스터시 부작용과 복용에 대해 강한 경고 성명을 발표했지만, ‘이케아 알약’으로 둔갑한 엑스터시가 기승을 부렸던 것처럼 마약에 악용된 도널드 트럼프 패러디 열풍이 불법 유통과 소비를 부추기진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인디아 닷컴, 데일리스타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리우 금메달 질 로버츠 도핑 누명 벗은 이유 ‘여친과 키스 덕’

    리우 금메달 질 로버츠 도핑 누명 벗은 이유 ‘여친과 키스 덕’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육상 남자 4x4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질 로버츠(28·미국)가 금지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다음달 영국 런던 세게육상선수권에 출전하게 됐다. 그런데 누명을 벗은 이유가 조금 민망하고 망측하다. 여자친구가 치료 목적으로 복용한 금지약물이 키스를 통해 그의 몸 안에 들어온 사실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미국 ESPN과 영국 BBC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는 지난 3월 24일 대회와 관계 없는 불시 도핑 테스트 결과 프로베네시드란 금지약물이 검출됐다. 그 결과 5월에 다시 미국반도핑기구(USADA)에 B샘플을 제출했는데 그마저 마찬기자 결과가 나와 같은달 5일 잠정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다. 문제의 약물은 혈중의 요산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 통풍 등의 질환을 앓는 이들이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이다. 그런데 로버츠의 여자친구 알렉스 살라자르가 인도 여행 중 부비강염(副鼻腔炎)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을 받은 약이 하필 프로베네시드 성분이 함유된 약물이었다. 살라자르의 의붓아버지가 딸이 인도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계속 같은 약을 복용한 사실을 증언해줬다. 살라자르는 이 약을 복용한 뒤 둘이 키스를 나눴고 그로부터 3시간 뒤 로버츠가 테스트를 받았다는 사실을 진술했다. 로버츠와 USADA의 분쟁을 중재하는 미국스포츠중재협회 보고서는 “그들은 함께 있으면 자주 그리고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눴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살라자르가 문제의 약을 복용했는지 알지 못했으며 키스를 통해 어떤 금지약물도 몸 안에 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달 미국대표 선발전 남자 400m에서 2위를 차지함으로써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고 BBC는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금메달리스트 도핑 누명 벗은 이유 ‘여친과 키스 때문’

    리우 금메달리스트 도핑 누명 벗은 이유 ‘여친과 키스 때문’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육상 남자 4x4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질 로버츠(28·미국)가 금지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다음달 영국 런던 세게육상선수권에 출전하게 됐다. 그런데 누명을 벗은 이유가 조금 민망하다. 여자친구가 치료 목적으로 복용한 금지약물이 키스를 통해 그의 몸 안에 들어온 사실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미국 ESPN과 영국 BBC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는 지난 3월 24일 대회와 관계 없는 불시 도핑 테스트 결과 프로베네시드란 금지약물이 검출됐다. 그 결과 5월에 다시 미국반도핑기구(USADA)에 B샘플을 제출했는데 그마저 마찬기자 결과가 나와 같은달 5일 잠정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다. 문제의 약물은 혈중의 요산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 통풍 등의 질환을 앓는 이들이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이다. 그런데 로버츠의 여자친구 알렉스 살라자르가 인도 여행 중 부비강염(副鼻腔炎)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을 받은 약이 하필 프로베네시드 성분이 함유된 약물이었다. 살라자르의 의붓아버지가 딸이 인도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계속 같은 약을 복용한 사실을 증언해줬다. 살라자르는 이 약을 복용한 뒤 둘이 키스를 나눴고 그로부터 3시간 뒤 로버츠가 테스트를 받았다는 사실을 진술했다. 로버츠와 USADA의 분쟁을 중재하는 미국스포츠중재협회 보고서는 “그들은 함께 있으면 자주 그리고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눴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살라자르가 문제의 약을 복용했는지 알지 못했으며 키스를 통해 어떤 금지약물도 몸 안에 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달 미국대표 선발전 남자 400m에서 2위를 차지함으로써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고 BBC는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저금리·부동산 대책 영향…투자자들 상가 분양시장으로 ‘눈길’

    저금리·부동산 대책 영향…투자자들 상가 분양시장으로 ‘눈길’

    대전 유성구 등 지방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 관심↑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4일 금융 및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1.25%로 내린 뒤 동결하고 있고, 앞으로도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은행 이자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이유다.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앞으로 큰 자금들이 부동산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새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방향을 볼 때 아파트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이 최대 수혜 종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격인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부동산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수도권과 가깝고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 유성구 등 지방 상가로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 유성구의 한 분양시장 관계자는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디오토몰(D-Auto Mall) 등이 들어설 지역은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의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 인근 약 2만 4800여 주거 단지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전망”이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선과 유성대로도 가깝고 구암 전철역 등 복합터미널과 5분 거리여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유성복합터미널과 진잠로~화산교를 연결하는 동서대로 건설이 예정되는 등 개발호재도 있다.부동산시장 관계자들은 지방 상가의 경우 특화된 상권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디오토몰의 경우 자동차 복합문화 매매단지로 조성, 중부권 메머드급 규모의 자동차 전문 쇼핑상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 지역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 자동차 산업 관계자는 “디오토몰에서는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매매 시스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차량 구입에서부터 정비, 부품, 세차, 광택 등의 서비스와 성능검사, 이전등록, 자동차 금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계획된 쇼핑상가”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년 함께한 반려견의 죽음…분양 주인에게 쓴 편지 화제

    12년 함께한 반려견의 죽음…분양 주인에게 쓴 편지 화제

    12년 전 입양했던 애완견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후, 부부는 자신들의 개를 분양해준 주인에게 가슴 절절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썼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11일 윌리엄 맥넬리 가족에게 날아온 한 통의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편지에 따르면, 2005년 윌리엄의 강아지 스카이는 새끼를 낳았고 당시 마지막으로 남은 강아지 ‘조스’를 입양하고 싶어했던 줄리와 앨런 커즌즈 커플을 처음 만났다. 커플은 어린 조스를 가족의 일원으로 평생동안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집으로 데려왔다. 조스는 줄리 커플의 바람처럼 멋진 시간을 보냈다. 영국 여기저기를 여행했고, 애완 동물 쇼를 보러 갔으며, 페르시안만을 함께 수영했다. 2008년 두바이로 이사를 갈때도 언제나처럼 함께였다. 그러다 5년 후 조스와 가족들은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행복했던 순간은 지속되지 않았다. 몇 달 있다가 조스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신장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줄리는 “약물 복용과 6개월마다의 검사가 이어졌지만 조스는 우리에게 여전히 완벽한 개였다. 조스는 3년을 신장 질환으로 투병했지만 항상 씩씩했다. 그러나 상황은 차도가 없었고, 지난 3월까지 버티다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며 슬퍼했다. 그녀는 “조스의 죽음으로 우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난 애완견을 잃는다는게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인지 짐작하지 못했다. 조스는 12년 동안 정말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준 우리 자식, 우리 아들이었다. 앞으로도 그와 보낸 좋은 시간들만 기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편지를 끝맺기 전에 줄리는 윌리엄 가족 에게 한가지를 부탁했다. 조스와 혈족인 다른 개들을 알고 있다면 알려달라고. 내년에 조스와 관련있는 개를 입양하길 희망했기 때문이다. 끝으로 졸리는 사랑스럽고 착한 아이 조스를 낳아줘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편지가 게재된 윌리엄의 트위터는 5만5000건 이상 공유됐고, 19만명의 사람들에게 ‘좋아요’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잠겼다. 현재 윌리엄과 그의 가족은 줄리 부부에게 줄 수 있는 강아지가 없지만, 조스의 혈통을 조사해 커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20대 전립선비대증 4년만에 60% 폭발적 증가···이유는 ‘이것’ 많아서

    20대 전립선비대증 4년만에 60% 폭발적 증가···이유는 ‘이것’ 많아서

    최근 20∼30대 젊은 남성 사이에서 전립선비대증(전립선증식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생식기관인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막아 소변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40대부터 전립선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발병한다.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환 통계자료를 보면 국내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2012년 93만 1988명에서 2016년 117만 3259명으로 4년간 25.9% 증가했다. 특히 20대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환자 증가세가 뚜렷했다. 20대 환자는 2012년에는 1317명에 불과했으나 4년 후인 2016년에는 64.1%나 늘어난 2161명으로 급증했다. 이 연령대의 2012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13.3%에 달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하루 8회 이상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이 갑자기 마렵거나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복압배뇨’, 변을 본 뒤에도 찜찜한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학업이나 업무상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측면에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 만 아니라 증상을 방치하면 방광과 요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요도협착, 광결석, 혈뇨, 급성 요폐, 신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탈모 치료에...약값 10분의 1순준 일부 전문가들은 젊은층일지라도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적은 운동량, 장기간의 좌식생활, 과도한 음주 등이 전립선비대증 조기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이보다는 보험이 적용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싼값에 처방받아 대머리치료에 쓰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현재 남성 탈모 치료제로 흔히 복용하는 의약품과 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같은 성분의 약물이다. 한 대학병원의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에 처방되는 약물은 보험이 적용되지만, 탈모치료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소비자의 약값 부담이 약 10분의 1수준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면서 “이런 이유로 일부 탈모 환자들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약물을 처방받은 뒤 이를 소용량으로 쪼개 탈모 치료용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구치소 밥 대신 사과·요거트로 끼니”

    “박근혜, 구치소 밥 대신 사과·요거트로 끼니”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식사를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채널A는 10일 박 전 대통령이 밥 대신 과일과 유제품으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정당국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대신 사과와 참외 등 구치소에서 구할 수 있는 제철 과일과 우유와 두유, 요거트 등의 유제품을 섭취에 아예 굶는 것은 아니다”라고 매체에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식사 외의 식품들은 다른 수감자들과 마찬가지로 목록표를 작성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타민C 등의 의약품도 스스로 구매해 복용, 최근엔 잦은 피로를 호소해 구치소에서 수액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는 이와 관련해 “소량이지만 꾸준히 음식물을 섭취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검진도 받는다”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리가나, 건강식품 ‘나르시네’ 할인 이벤트

    모리가나, 건강식품 ‘나르시네’ 할인 이벤트

    모리가나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나르시네’ 출시 1주년 기념 200개 한정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르시네는 현대인의 고민인 숙변과 변비 해소, 고콜레스테롤 혈증 개선, 체중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땅콩새싹(레스베라트롤)과 키위(엑티니아딘), 파인애플(브로멜라인) 추출물과 함초, 미역, 다시마, 톳 등 천연 해초 추출물을 배합했다. 회사에 따르면 땅콩 새싹의 레스베라트롤은 우리 몸속에서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지방축적을 막아주고 지방연소를 촉진해 체지방 분해 작용을 한다. 또 함초,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초 추출물은 장운동을 증가시켜 쾌변 유도와 숙변 제거 효과를 나타낸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하루 2회, 매회 1포씩 복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orik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구속 100일 넘긴 박근혜, 구치소에서 더위 식히는 방법

    구속 100일 넘긴 박근혜, 구치소에서 더위 식히는 방법

    구속 100일을 넘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독방 내 화장실 세숫대야와 물통에 물을 받아 몸에 끼얹은 뒤 선풍기 바람을 쐬는 식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10일 보도했다. 교정시설에는 중앙냉방시설이 없는 만큼 수용자들은 박 전 대통령과 같은 방식으로 더위를 보내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후 10시쯤 수면에 들었다가 오전 3~4시쯤 잠이 깬다. 이때 그는 주로 영한사전을 읽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일과 중에는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를 읽는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의료진 상담에서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건강에 심각한 이상은 없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상담을 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다. 다만 식사량이 제공량의 3분의 1정도에 불과해서 한 교도관이 왜 이렇게 적게 먹냐고 묻자 “원래 식사량이 적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은 다른 수용자들과 마찬가지로 구치소에서 판매하는 ‘아로나민 골드’와 비타민C 등을 구입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 챙겨요! 약 부작용 피해구제

    진통제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속이 쓰릴 수 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부작용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약 복용 후 부작용이 생겨 입원하게 되거나 장애가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14년 12월부터 시행돼 만 30개월을 맞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누군가의 과실 없이 정상적으로 복용했는데도 예기치 않게 발생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인과관계를 명확히 평가한 뒤 국가가 보상해 주는 제도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자세한 내용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려주면 된다. 어느덧 시행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까지 제도를 모르는 분도 많다. 우리는 국민을 보호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홍보할 계획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의약품 부작용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 김상현 명예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 사무관)
  • [메디컬 라운지] 씻기만 잘해도 무좀은 낫는다?

    무좀은 주로 장마철에 많이 발생한다. 더워진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져 진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손발톱 무좀’ 경험자가 일반인 10명 중 8명에 이를 만큼 흔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 자연치유 희박… 꼭! 항진균제 대한의진균학회가 9일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621명을 대상으로 손발톱 무좀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79.4%(493명)가 ‘손발톱 무좀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병원에서 치료하는 환자는 일부였다. 약국에서 바르는 약을 구입하는 환자가 36.9%, 손발을 청결히 관리하는 비율이 31.6%였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뒤 치료하는 환자는 23.9%에 그쳤다. 심지어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52.8%는 ‘손발톱 무좀은 깨끗이 씻고 관리만 잘하면 낫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병이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등이 손발톱으로 침투해 생기기 때문에 먹는 항진균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치료하기 어렵고 자연치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지적한다. 이운하 인제대 상계백병원 피부과 교수는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이 생기면 반드시 무좀약을 먹어야만 치료할 수 있고, 대부분 장기간의 약 복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발톱 무좀은 손발톱이 새로 자라날 때까지 치료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손톱이 새로 나오려면 6개월, 발톱은 12개월이 걸린다. 또 먹는 무좀약은 간독성 위험이 있어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되고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도 필요하다. 발에 생긴 무좀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 손발톱 무좀이 생기기도 한다. 이 교수는 “무좀균은 각질층에 깊숙하게 달라붙어 있어 일시적으로는 나은 듯 보여도 서서히 시간을 두고 다시 증식하기 때문에 손발의 피부 무좀을 깨끗이 치료해 손발톱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양말 안 신는 샌들… 진균 위험 무좀을 예방하려면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우선 신발을 고를 때는 통풍이 되지 않는 꽉 조이는 신발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신발 깔창을 자주 교체하거나 세척하고 장마철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신문지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말을 신지 않고 착용하는 여름 샌들은 땀 흡수가 안 돼 발바닥이 닿는 부위에 진균이 증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무좀에 걸렸다면 발수건, 슬리퍼, 욕실매트 등을 가족과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수영장, 목욕탕, 찜질방 등 대중이용시설을 이용한 뒤에는 발을 씻고 잘 건조시켜야 진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해묵은 규제 없애 주세요” 주민이 직접 청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폐지를 요구하는 ‘규제개폐청구권’이 도입된다. 행정자치부는 7일 대구에서 ‘걷어내는 지역규제 확 살아나는 대구경제’를 주제로 규제혁신 토론회를 열어 지방규제 혁신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규제개폐청구권은 그동안 전혀 없던 제도가 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지방규제 관련 민원은 건의가 들어오는 대로 검토했지만 체계가 없었고 처리 절차가 법적으로 제도화돼 있지도 않았다. 중앙부처가 규제를 발굴하던 차원에서 지역경제활성화법(가칭) 등을 제정해 규제개혁 민원을 제대로 처리하는 절차를 마련하게 된다. 행자부는 관련법 등에 주민·기업·지자체가 직접 규제 개폐를 요구할 수 있는 절차를 명문화해 필요한 규제 혁신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산업 발전, 첨단 의료산업 성장,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에 필요한 규제 혁신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낙동강 고수부지와 상수원보호구역 내 태양광발전 설치 허용, 전기화물차 에너지소비효율 기준 합리화, 신체 장기이식 범위를 팔다리로 확대하는 방안, 복어가공품 취급음식점의 조리사 고용의무 면제 등이 토론의 장에 오른다. 특히 국내 최초로 팔 이식수술을 받은 손진욱씨가 참여해 5000만~7000만원이 드는 수술비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제기한다. 손씨의 수술비는 병원과 대구시에서 댔지만 평생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는 매달 100만원씩 개인이 부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팔다리 등 사지 이식을 국가가 관리하기로 했는데, 장기이식법에도 팔다리가 추가되면 7000여명에 이르는 팔 이식수술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은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못 하느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 우리에게 해묵은 규제를 걷어 내는 일은 필수 과제”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지하는 것만 법규로 정하고 그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도입해 지방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치 유산균 관련 연구결과 발표, 헬리코박터균 감염 억제효과 나타나

    김치 유산균 관련 연구결과 발표, 헬리코박터균 감염 억제효과 나타나

    제9회 아시아유산균학회서 발표된 김치 유산균 관련 연구결과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 감염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주최로 열린 제9회 아시아유산균학회 학술대회는 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 발표자로 나선 김옥진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 교수는 김치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Lactobacillus paracasei) HP7’ 유산균의 시험관 및 동물실험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 억제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가 위점막 상피세포를 시험관에 배양해 실험한 결과, 이 유산균은 헬리코박터균이 위 점막에 달라붙지 못하게 해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개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달라붙어 증식하며 감염을 일으킨다. 이와 함께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시킨 실험용 쥐에 4주 동안 이 유산균을 매일 투여하는 동물실험 결과,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50%까지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발생원인 중 하나로 감염 시 자연치유가 힘든 장내 세균이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 요인이다. 소화불량, 급성위염,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의 질환은 물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성인의 50~60%가 감염될 정도로 높은 보균율을 보인다. 헬리코박터균은 대개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하지만 최근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로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 교수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헬리코박터 세균 감염 억제는 물론 이미 감염된 헬리코박터를 줄여줄 수 있다는 효과를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며 “장기간 복용 시에도 독성이나 부작용 없이 헬리코박터를 치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타는 듯한 가슴 통증 요즘 야식 좀 하셨죠?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지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시원한 맥주와 야식에 대한 유혹이 강렬해진다. 그렇지만 야간에 음식을 먹고 곧바로 잠드는 날이 반복되면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가끔씩 심장질환으로 의심할 때도 있는데 이것은 바로 ‘위식도 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 식도 역류질환, 심장질환 오해도 2일 인제대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이나 가슴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식도 괄약근’이라는 근육이 있는데 힘이 약해지거나 부적절하게 열리면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가슴통증과 더불어 목에 이물감이 생기고 목 삼킴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마른 기침이 계속되거나 목이 심하게 쉬는 것도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임신 등으로 위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카페인, 청량음료, 술, 과식, 기름진 음식, 흡연도 영향을 미친다. 최정민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런 음식은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지적했다. 야간에 과식이나 과음을 반복하면 위 기능이 떨어져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위에 계속 남아 위액이 역류할 수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위산 역류 증상이다. 가슴쓰림은 대개 명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가슴뼈 뒤쪽이 타는 듯 아픈 증상을 의미한다. 일부 환자는 이것을 ‘화끈거린다’고 표현한다. 가끔 위산이나 위 속에 있던 음식이 입까지 역류하면 쓴맛을 느낄 수도 있고, 식사 후에 쓰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증상은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눕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릴 때 심해진다. 물을 마시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완화된다. # 발병 확인은 식도 산도 검사로 발병 여부를 확인하려면 24시간 식도 산도(pH)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센서가 있는 가는 관을 코를 통해 식도에 넣고 24시간 동안 휴대장치를 통해 산도를 기록하는 방식이다. 검사하는 동안 환자는 일상생활도 할 수 있다. 최 교수는 “환자의 절반은 식도염이 없어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병을 완벽히 진단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를 4~8주간 복용하면 역류증상이 호전되고 식도염도 대부분 치료할 수 있다. 매일 아침 식전 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하고 식후 복용하면 효과가 낮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나는 양심수’…살해협박범의 활짝 웃는 ‘머그샷’ 화제

    ‘나는 양심수’…살해협박범의 활짝 웃는 ‘머그샷’ 화제

    하루에도 수많은 머그샷(mugshot·경찰의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이 촬영되는 미국에서 단번에 언론의 주목을 받은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 출신의 스티브 세인트 펠릭스(34)가 살해 협박 혐의로 경찰에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혐의 자체만 보면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머그샷에 드러난 그의 얼굴은 천진난만하다. 뚱뚱한 얼굴에 치아를 모두 드러내며 웃는 모습이 범죄 혐의자라기보다는 마치 좋은 일이 있었다는 듯 즐거운 표정이기 때문. 펠릭스는 지난 25일 공화당 하원의원인 호세 펠릭스 디아즈의 페이스북에 살해하겠다는 글을 남긴 혐의로 체포됐다. 글의 내용은 다음 회의에 디아즈가 참석한다면 죽이겠다는 경고로 정치적인 배경이 깔려있다. 이에 대해 펠릭스는 "공화당의 행태에 넌덜머리가 나서 이같은 짓을 벌였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문제의 글은 게시 직후 삭제됐으며 펠릭스도 자신의 혐의를 순순히 시인했다"면서 "약물을 복용한 혐의나 실제 디아즈 의원에게 위해를 가한 적은 없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신성일 폐암 3기 “방사선 치료 중” 엄앵란 “믿기지 않는다”

    신성일 폐암 3기 “방사선 치료 중” 엄앵란 “믿기지 않는다”

    배우 신성일(80)이 폐암으로 투병 중이다.2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신성일은 최근 심해진 기침으로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돼 폐암 3기를 진단받았다.병원 측은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성일은 방사선 치료에 들어갔고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신성일의 아내인 엄앵란도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암 재발을 막는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자택 요양 중이다.엄앵란은 매체를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이 폐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면서 “의사들이 남편이 삶의 의지가 강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 내가 유방암을 극복했듯이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수많은 주연을 맡았고 영화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알랭 드롱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배우 엄앵란과 결혼, 숱한 화제를 뿌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