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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식 의원 친형,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김형식 의원 묵비권 행사는 형이 썼던 방법

    김형식 의원 친형,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김형식 의원 묵비권 행사는 형이 썼던 방법

    ‘김형식 의원 친형’ 김형식 의원 친형이 2007년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의 주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형식 친형은 2006년 모 지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한 김모 전 검사다. 그는 2007년 2월 정모(46)씨 등 7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강모(66) H골프장 사장과 그의 아들을 48시간 동안 납치해 감금한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했다. 그는 골프장 자산 1800여억원을 가로채려고 각종 서류를 위조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총괄, 기획한 사실이 드러나 함께 기소된 8명 중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범행에 끌어들인 정씨는 1970년 의문의 살해를 당한 여인 정인숙씨의 아들이다. 정씨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김 전 검사가 위조해 준 체포영장을 보여주고 강 사장을 납치했다. 김 전 검사는 검찰 재직 당시 자신이 수사했던 강 사장의 외삼촌 윤모(73)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범행을 계획했다. 윤씨는 강 사장으로부터 골프장 경영권을 빼앗아 3500억원에 매각하기를 원했는데 김 전 검사는 강 사장을 납치해 이런 윤씨의 요구를 들어주는 한편 ‘공범’인 윤씨를 속여 골프장 토지 보상금 300억원과 매각 대금 일부인 1500억원을 가로챌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식 시의원이 선임한 정모(47) 변호사는 김 전 검사의 고교 동창이자 사법고시 31회 동기다. 이 때문에 김형식 시의원 사건에 친형이 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7년 전 김 전 검사를 수사했던 한 경찰청 간부는 “당시 김씨가 묵비권을 써 수사가 상당히 어려웠다”면서 “김형식 의원도 처음에는 진술을 잘 하다가 변호인이 선임되자 묵비권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형이 동생에게 코치를 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경찰은 3일 김 의원에 대해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김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경찰은 김 의원이 피해자 송모(67)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 만큼 살인교사 혐의에 더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함께 적용할지 검토했다. 경찰 관계자는 “뇌물죄를 적용하려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 부분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뇌물죄 부분은 검찰 송치 이후 필요에 따라 추가로 수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의원 친형,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검사 출신 친형 친구가 변호인 나서

    김형식 의원 친형,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검사 출신 친형 친구가 변호인 나서

    ‘김형식 의원 친형’ 김형식 의원 친형이 2007년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의 주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형식 친형은 2006년 모 지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한 김모 전 검사다. 그는 2007년 2월 정모(46)씨 등 7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강모(66) H골프장 사장과 그의 아들을 48시간 동안 납치해 감금한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했다. 그는 골프장 자산 1800여억원을 가로채려고 각종 서류를 위조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총괄, 기획한 사실이 드러나 함께 기소된 8명 중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범행에 끌어들인 정씨는 1970년 의문의 살해를 당한 여인 정인숙씨의 아들이다. 정씨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김 전 검사가 위조해 준 체포영장을 보여주고 강 사장을 납치했다. 김 전 검사는 검찰 재직 당시 자신이 수사했던 강 사장의 외삼촌 윤모(73)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범행을 계획했다. 윤씨는 강 사장으로부터 골프장 경영권을 빼앗아 3500억원에 매각하기를 원했는데 김 전 검사는 강 사장을 납치해 이런 윤씨의 요구를 들어주는 한편 ‘공범’인 윤씨를 속여 골프장 토지 보상금 300억원과 매각 대금 일부인 1500억원을 가로챌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식 시의원이 선임한 정모(47) 변호사는 김 전 검사의 고교 동창이자 사법고시 31회 동기다. 이 때문에 김형식 시의원 사건에 친형이 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7년 전 김 전 검사를 수사했던 한 경찰청 간부는 “당시 김씨가 묵비권을 써 수사가 상당히 어려웠다”면서 “김형식 의원도 처음에는 진술을 잘 하다가 변호인이 선임되자 묵비권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형이 동생에게 코치를 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의원 친형,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형제가 똑같이 묵비권 행사 배경은?

    김형식 의원 친형,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형제가 똑같이 묵비권 행사 배경은?

    ‘김형식 의원 친형’ 김형식 의원 친형이 2007년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의 주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형식 친형은 2006년 모 지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한 김모 전 검사다. 그는 2007년 2월 정모(46)씨 등 7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강모(66) H골프장 사장과 그의 아들을 48시간 동안 납치해 감금한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했다. 그는 골프장 자산 1800여억원을 가로채려고 각종 서류를 위조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총괄, 기획한 사실이 드러나 함께 기소된 8명 중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범행에 끌어들인 정씨는 1970년 의문의 살해를 당한 여인 정인숙씨의 아들이다. 정씨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김 전 검사가 위조해 준 체포영장을 보여주고 강 사장을 납치했다. 김 전 검사는 검찰 재직 당시 자신이 수사했던 강 사장의 외삼촌 윤모(73)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범행을 계획했다. 윤씨는 강 사장으로부터 골프장 경영권을 빼앗아 3500억원에 매각하기를 원했는데 김 전 검사는 강 사장을 납치해 이런 윤씨의 요구를 들어주는 한편 ‘공범’인 윤씨를 속여 골프장 토지 보상금 300억원과 매각 대금 일부인 1500억원을 가로챌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식 시의원이 선임한 정모(47) 변호사는 김 전 검사의 고교 동창이자 사법고시 31회 동기다. 이 때문에 김형식 시의원 사건에 친형이 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7년 전 김 전 검사를 수사했던 한 경찰청 간부는 “당시 김씨가 묵비권을 써 수사가 상당히 어려웠다”면서 “김형식 의원도 처음에는 진술을 잘 하다가 변호인이 선임되자 묵비권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형이 동생에게 코치를 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김형식 의원의 살인교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에게 뇌물수수 혐의도 함께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의원 친형, 2007년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부장검사 출신 친형의 친구가 이번 사건 변호인

    김형식 의원 친형, 2007년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부장검사 출신 친형의 친구가 이번 사건 변호인

    ‘김형식 의원 친형’ 김형식 의원 친형이 2007년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의 주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형식 친형은 2006년 모 지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한 김모 전 검사다. 그는 2007년 2월 정모(46)씨 등 7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강모(66) H골프장 사장과 그의 아들을 48시간 동안 납치해 감금한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했다. 그는 골프장 자산 1800여억원을 가로채려고 각종 서류를 위조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총괄, 기획한 사실이 드러나 함께 기소된 8명 중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범행에 끌어들인 정씨는 1970년 의문의 살해를 당한 여인 정인숙씨의 아들이다. 정씨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김 전 검사가 위조해 준 체포영장을 보여주고 강 사장을 납치했다. 김 전 검사는 검찰 재직 당시 자신이 수사했던 강 사장의 외삼촌 윤모(73)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범행을 계획했다. 윤씨는 강 사장으로부터 골프장 경영권을 빼앗아 3500억원에 매각하기를 원했는데 김 전 검사는 강 사장을 납치해 이런 윤씨의 요구를 들어주는 한편 ‘공범’인 윤씨를 속여 골프장 토지 보상금 300억원과 매각 대금 일부인 1500억원을 가로챌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식 시의원이 선임한 정모(47) 변호사는 김 전 검사의 고교 동창이자 사법고시 31회 동기다. 이 때문에 김형식 시의원 사건에 친형이 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역단체장 인터뷰]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행정가로 변신 거듭

    인권변호사에서 1세대 시민운동가, 행정가로 변신을 거듭해 왔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당선된 데 이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차기 대권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1956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진학했지만 유신 체제에 저항해 학생운동을 하다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4개월 복역하고 제적당한다. 1976년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한 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2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6개월 만에 사표를 냈다. 조영래 변호사와 함께 권인숙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구로 동맹파업 사건, 서울대 우 조교 성희롱 사건 등의 변론을 맡으면서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1991년부터 영국 런던정경대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객원연구원을 지낸 후 1994년 귀국해 참여연대 설립을 주도하며 시민운동가로 변신했다.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절인 2000년 16대 국회를 앞두고 국회의원 낙천·낙선운동을 주도했고 소액 주주 권리 찾기 운동, 1인 시위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창안했다. 2000년에는 ‘1% 나눔 운동을 위한 아름다운 재단’을 설립했고 2002년 ‘아름다운 가게’, 2006년 ‘희망제작소’를 세웠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안철수 당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양보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에 당선됐으며 6·4 지방선거에서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꺾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신의 한수’ 이시영 “정우성 키스, 굉장히 능수능란했다” 경악

    ‘신의 한수’ 이시영 “정우성 키스, 굉장히 능수능란했다” 경악

    배우 이시영이 정우성의 키스신 연기를 극찬했다.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조범구 감독,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시영은 정우성과의 키스신에 대해 “촬영 전에 긴장했었다.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선배님이 능숙하게 잘 리드해주셨다. 굉장히 여러번 해보신 것처럼 얼마나 능수능란하시던지”라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이어 “촬영했을 때는 씬이 굉장히 길었는데 영화에서는 짧게 나온 것 같아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 역을 맡았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복역하고, 이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이시영은 배꼽 역할로 내기바둑판의 꽃을 맡았다. 유망한 바둑기사였지만 현재는 살수(이범수 분)의 편에서 서서 홍일점으로서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편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물이다. 오는 7월 3일 개봉.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만해 70주기 29일 추모 다례재 남북 불교계 금강산서 손잡는다

    만해 70주기 29일 추모 다례재 남북 불교계 금강산서 손잡는다

    대표적인 불교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열반 70주기를 맞아 남북 불교들이 합동 추모행사를 갖는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와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은 오는 29일 금강산 신계사에서 만해 스님 열반 70주기 남북합동 다례재를 봉행한다고 19일 조계종 총무원이 발표했다. 남·북의 불교도들이 만해 스님 추모행사를 함께 열기는 처음이다. 만해 스님은 북한에서도 ‘민족의 지도자’로 높이 평가받는 인물. 김일성 주석은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통해 만해 스님을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나섰던 만해 한용운은 조선의 독립이 민족 스스로의 결사적인 행동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행동파였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번 합동 다례재는 이 같은 사정을 감안, 조계종 민추본이 지난 3월 중국 심양에서 진행된 남북불교교류 실무회의를 통해 북측에 제안한 데서 비롯됐다. 당시 민추본은 올해 만해 스님 열반 70주기를 맞아 합동다례재 봉행과 학술토론회를 함께 제안했다. 조불련은 합동추모재와 관련, “반일투사이자 민족대표 33인의 한 분으로 북측에서도 대단히 존경받는 민족의 지도자”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민추본과 조불련은 추모행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오던 중 최근 스님의 열반일인 29일 금강산 신계사에서 합동 다례재를 봉행키로 최종 합의했다. 다례재에 참석할 남측 불교계 대표단 규모는 20∼40명 정도로 예상된다. 그러나 학술토론회는 주제와 내용, 범위 등 현실적인 문제로 제외됐다. 이와 관련, 민추본은 “통일부 등 정부기관의 방북인원 확정과 조불련의 공식초청 과정이 남아있지만 남북 합동다례재 봉행은 합의된 대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해 스님 합동다례재를 계기로 남북공동학술세미나 개최와 8월 만해축전 북측 대표단 초청 등 만해 스님 관련 행사가 정례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추본은 오는 9월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일으켰던 서산대사의 국가 제향(祭享) 복원을 추진 중이다. 서산대사의 업적을 기리는 제향은 조선 정조 때부터 시작돼 춘계제향은 해남 대흥사에서, 추계제향은 묘향산 보현사에서 열렸으나 일제시대 때 단절됐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한용운은 1905년 인제 백담사에서 연곡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했고 체포돼 3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한 것을 비롯해 불교를 통한 청년운동, 불교의 대중화와 독립사상 고취에 힘썼다.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출정 반대운동을 폈으며 1944년 6월 29일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입적했다.
  • 배우 나한일 5억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배우 나한일 5억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해외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배우 나한일(60)씨와 그의 형(62)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나한일 씨와 형은 2007년 6월 피해자 김모(44·여)씨에게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 30%를 더해 상환하겠다”고 거짓말을 해 5억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나한일 씨 등은 수차례에 걸쳐 H상호저축은행에서 135억원을 대출받아 큰 빚을 지는 등 사업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피해자에게서 돈을 받아도 부동산 투자는 하지 않고 영화 제작이나 자신들의 회사 운영에 쓸 생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나한일 씨는 2006∼2007년 대출 브로커를 통해 저축은행에서 여러 차례 한도 이상의 대출을 받고 이를 개인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2010년 8월 징역 2년6월을 확정 선고받고 복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액션 배우 겸 탤런트 나한일, “뜸하다 했더니, 사기 혐의로...”

    액션 배우 겸 탤런트 나한일, “뜸하다 했더니,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국외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배우 나한일(60)씨와 친형(62)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7년 6월 김모(44·여)씨에게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 30%를 더해 상환하겠다”고 속여 5억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수차례에 걸쳐 H상호저축은행로부터 135억원을 대출받아 큰 빚지는 등 사업자금이 부족하자 김씨로부터 받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고 영화 제작이나 자신들이 운영하는 운영에 쓸 계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배우 나씨는 2006~2007년 대출 브로커를 통해 저축은행에서 여러 차례 한도 이상의 대출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2010년 8월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 선고받고 복역했다.  배우 나씨는 검도 등의 무술 실력이 뛰어나 액션 영화나 사극 등에 자주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출소하자마자 9명 성폭행한 男 ‘무기징역’

    출소하자마자 9명 성폭행한 男 ‘무기징역’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동을 포함한 여성 9명을 수차례 성폭행한 무직 남성에 대해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이 선고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일본 오사카 시내에서 초등학생 여아 4명을 포함한 9명에게 성폭행을 반복하는 등으로 간간치상 및 강도강간 등 18개 혐의로 기소된 피고 오기 케이지(44, 무직)에 대한 상고심이 지난 26일 오사카 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사이토 마사토 재판장은 “피해자에게 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극심하다”면서 “피고는 매우 비열하고 악의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며 구형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이토 재판장은 이번 판결 이유에 대해 피고의 첫 번째 범행이 여성 폭행 등의 범죄로 복역을 마친 뒤 불과 3주 후에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과 3범의 전력에도 불구하고 성범죄를 반복한 것은 강력한 처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며 재범의 우려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결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왜 사형 판결을 내리지 않았느냐”, “나중에 가석방돼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면 어떻게 하느냐” 등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느 강도가 피해자에게 보내온 ‘참회의 편지’ 화제

    어느 강도가 피해자에게 보내온 ‘참회의 편지’ 화제

    자신이 저지른 강도 행각을 사죄하는 편지를 피해자에게 보내온 남성에 대해 영국 일간 메트로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월경 런던 윔블던의 한 상가에 침입해 가게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는 강도 행각을 저질렀다. 또 카운터의 서랍에 있던 현금 60파운드(약 12만원)도 훔쳐 달아났다고 덧붙였다. 피해 상가는 가족들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강도가 침입한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공포에 떨었다. 하지만 강도짓을 한 남성도 피해자들 못지않게 두려움에 떤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아들을 지켜보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하며 덜미가 잡혔다. 이 남성의 범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는 네 차례의 강도 행각과 세 차례 강도 미수 혐의가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들 범행사실을 모두 인정한 남성은 현재 8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남성은 자신의 범죄에 대한 반성과 사과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강도 행각에 대한 사과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나는 당신의 가게에서 강도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당신을 해칠 생각은 없었지만, 내가 한 행동은 당신에게 공포감을 심어 주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나의 어머니는 테스코에서 일하는 데, 누군가가 내 어머니에게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나 역시 화가 끓어오를 것이다”면서 “나의 행동은 매우 잔인했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의 글을 적었다. 강도의 편지를 받아 본 피해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편지에서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마 감옥에서 그간 범죄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영상=Eamon McCluskey, Cascade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박영준 만기출소 전날 원전 비리로 또 구속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 등으로 복역한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만기 출소를 하루 앞두고 원자력발전 관련 비리 혐의로 또 구속됐다. 부산고법 형사합의1부(부장 구남수)는 13일 원전 비리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박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12일 발부했다고 밝혔다. 박 전 차관은 원전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이모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 등에게 57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2월 1심에서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김종신(68)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부터 원전 관련 정책수립에 한수원 입장을 고려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700만원을 받은 부분은 유죄가 인정돼 재판부가 징역 6개월에 벌금 1400만원, 추징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박 전 차관은 이 부분도 무죄라고 주장하며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박 전 차관은 2012년 5월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 6478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고 그해 6월에는 민간인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박 전 차관은 형기를 모두 채우고 13일 출소할 예정이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역단체장 유력후보 분석-서울시장] 정몽준 vs 박원순

    [광역단체장 유력후보 분석-서울시장] 정몽준 vs 박원순

    ■7선의 ‘새 꿈’ 의정 생활 26년 대부분 비주류… “공직은 봉사하는 자리”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중 최다선인 7선으로 26년 정치 인생 대부분을 비주류로 보냈다. 정 의원은 1951년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명예회장의 8남 1녀 중 6남으로 태어났다. 식사 시간에 늦으면 먹을 게 금방 없어질 정도로 식구가 많은 집안에서 단체 생활을 하듯 컸다고 정 의원은 회고한다. 그는 학창 시절 조용하고 튀지 않는 우등생이었다. 친구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재벌가 아들인지도 모를 정도로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기억한다. 하지만 그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정적 기질을 지닌 소년이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ROTC 13기로 병역을 마친 정 의원은 미국 컬럼비아대를 거쳐 매사추세츠 공과대(MI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80년 현대중공업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훗날 각각 국무총리, 외무부 장관이 된 이홍구·한승주 교수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딴 이후 국제적 안목을 키우게 된다. 2007년 한나라당에 입당하기 전까지 정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본산인 울산 동구에서 기성 정치인과는 다른 무소속 비주류의 길을 걸었다. 자진해서 선택한 비주류의 길에 대해 그는 ‘정치 노무자’란 단어로 대신 설명한다. “공직이란 말 그대로 공적인 서비스로, 여러 사람에게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양당구도의 한국 정치 현실에서 비주류로서의 정치인생은 녹록지 않았다. 정 의원과 축구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다. 1993년 1월 대한축구협회 제47대 회장에 취임했다. 2002년 월드컵 유치를 추진하기 시작했을 때 주변 반응은 싸늘했다. “일본에 승산이 없어 보나 마나 안 된다”는 회의론이 팽배했다. 그러나 이듬해 5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선거에 출마해 극적으로 당선되면서 한 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정 의원은 1년 중 3분의1 이상을 외국을 돌며 월드컵 유치 강행군을 펼친다. 1996년 5월 31일 일본에 절대 열세라는 예상을 뒤엎고 한·일 공동 월드컵 개최 결정을 따낼 때까지 정 의원이 다닌 거리는 150만km, 지구를 37바퀴 도는 거리였다고 한다.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치솟은 대중적 인기를 발판 삼아 정 의원은 2002년 대선 때 ‘국민통합21’을 창당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대선 막바지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뤘지만 선거 하루 전날 ‘노무현 지지 철회’를 선언한 후 한동안 정치적 침체기를 겪었다. 이후 2007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그해 대선 때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으로서 10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뤄 냈다. 이어 2009년 9월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돼 정치적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2012년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박근혜 대세론’에 밀려 일찌감치 하차했다. 정 의원은 자신을 소개할 때 “(7선 의원이 아닌) 서울 재선 정몽준”이라며 ‘서울시민’임을 강조한다. 국회에선 주로 한·미, 남북 관계 등 외교 문제에서 목소리를 내 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시장의 ‘큰 꿈’ 1세대 시민운동가·인권 변호사 명성… 재선 뒤 새 도전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원순 현 시장은 인권변호사를 거쳐 ‘1세대 시민운동가’로 명성을 떨친 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박 시장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시장직 재선에 도전하며 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박 시장은 1956년 3월 경남 창녕에서 평범한 농부의 2남 5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박 시장은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3개월이나 두문불출하며 공부할 만큼 어릴 적부터 노력가형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경기고를 졸업한 뒤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진학했지만 유신 체제에 저항해 학생운동을 하다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4개월 복역하고 제적당한다. 이듬해인 1976년 박 시장은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고 1980년 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용된다. 하지만 검사 생활은 그의 적성과 거리가 멀었다. 결국 검사 생활 6개월 만에 사표를 내고 인권 변호사의 길에 들어선다. 그러다 박 시장은 일생일대의 멘토인 조영래 변호사를 만나게 된다. 박 시장은 조 변호사와 함께 인권 변호사들의 모임인 ‘정법회’를 결성했고, 이 모임은 1988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으로 확대 개편됐다. 박 시장은 민변의 창립 멤버로도 활동했다. 박 시장은 조 변호사와 함께 ‘권인숙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구로동맹파업 사건’, ‘서울대 우 조교 성희롱 사건’ 등의 변론을 맡아 시국사건을 주도하며 명성을 떨쳤다. 박 시장은 조 변호사가 1990년 별세한 뒤, “해외에서 넓은 문물을 접하라”던 조 변호사의 권유로 1991년부터 이듬해까지 영국 런던 정경대 국제법 대학원 1년 과정을 마쳤다. 런던 정경대 유학 시절과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1년여 시절 동안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이 현재 샘솟는 아이디어의 원천이 됐다고 한다. 한국 상황에 맞는 새로운 시민사회의 모델을 고민하던 박 시장은 1994년 귀국, 참여연대 설립을 주도하며 시민운동가로 변신한다. 박 시장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절인 2000년 16대 국회를 앞두고 ‘국회의원 낙천·낙선운동’을 주도했고, ‘소액주주 권리 찾기 운동’, ‘1인 시위’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창안했다. 2000년에는 ‘1% 나눔운동을 위한 아름다운 재단’을 설립했고, 2006년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제작소 등을 설립했다. 2009년에는 제3세계의 가난한 농부들을 돕는 공정무역 커피회사 ‘아름다운 커피’를 연이어 설립하는 등 각종 시민운동 경험이 서울시장 준비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 박 시장은 2011년 8월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후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당초 5% 내외의 미미한 지지율이었지만, 안철수 당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과의 단일화 등으로 지지율이 50%대로 뛰었고 결국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박 시장은 2년 반의 재임 동안 ‘서울의 살림살이’를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임 기간 서울시의 채무를 3조 2500억원 감축했고, 지하철 9호선을 재구조화하면서 3조 2000억원의 낭비를 막았다”고 주장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대구혁신도시 진출입로 완전개통으로 혁신도시 완성 가속화!

    대구혁신도시 진출입로 완전개통으로 혁신도시 완성 가속화!

    대구혁신도시가 활짝 열렸다. 4개 진입도로가 하나하나 뚫리면서 다소 불편을 겪었던 기 입주기관 종사자들도 시원하게 뚫린 도로로 대구전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교통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대구시내방향에서 첫 번째 진입로는 롯데몰이 있는 지하철1호선 율하역방향이다. 이 길은 혁신도시에서 직진신호로 바로 범안로로 통해 4차순환선도로와 연결된다. 지산범물 10분, 달서구 대곡지구까지도 30분이내 도착해 동서를 이어주는 핵심도로가 된다. 진입로지점에서 동대구역까지도 직선거리 7km정도로 10분이내 닿을 수 있고, 지하철 역으로 7정거장째 동대구역, 거기서 4정거장만 더 가면 대구시내 반월당역에 도착한다. 두 번째 진입로는 서한이다음1차, 2차와 LHB3,B4블럭 등 기 분양완료한 아파트단지들이 모여있는 주거단지에서 각산네거리, 지하철1호선 반야월역으로 바로 통하는 길이다. 진입로 입구에 각산태영데시앙, 푸르지오 1,2단지가 연결되어 있는 이 길은 직선도로로 경산까지 바로 연결돼 10분이면 경산영대네거리까지 도착할 수 있다. 세 번째 진입로는 주거단지와 이전기관단지 사이의 원룸촌에서 각산역으로 연결된다. 입구에 신서화성파크드림, 퀸덤아파트, 신서 그린빌 등과 연결된 이 길은 이마트, 더 블록 아울렛, 동호지구와 바로 연결된다. 네 번째 진입로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있는 이전기관단지 입구에서 안심역으로 연결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진입로는 서한이다음 3차 예정지에서 조금 더 가면 1호선 연장 사복역이 인접한 안심로와 바로 통한다. 혁신도시 안에서 하양방향으로 좌회전 신호가 열려있어 하양까지 10분, 영천까지도 30분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4차에 하양, 영천지역 문의가 많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분양담당자는 밝히고 있다. 기존의 안심로와 지하철역, 4차순환선 등의 연계를 고려한 진입로 4곳과 자연스럽게 안심로와 붙은 1곳을 포함해 혁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은 모두 5곳이다. 도로가 개통하자마자 하양,영천방향에서 대구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혁신도시내 도로를 이용해 안심로를 지나는 20분 이상의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현재 대구혁신도시는 2013년 1월 개청식을 연 중앙신체검사소를 시작으로 2013년 9월 한국감정원이, 2013년 11월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올해들어 2월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개청식을 가졌고, 4월에는 사학진흥재단이 입주식을 가져 4월말 현재까지 5개 기관, 826명의 종사자들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올 8월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직원 200명, 9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832명과 신용보증기금 740명 등 올 연말쯤에는 총 2,600여명의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5년 4월에 입주예정인 한국정보화진흥원 337명, 5월에 중앙교육연수원 45명, 한국장학재단 222명을 더하면 총 3,202명의 종사자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대구혁신도시로 들어오게 된다. 5월 15일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 4차 모델하우스 동시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주)서한 김민석이사는 “진입도로가 모두 개통된 후 인근지역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하고 “ 도로개통과 상가건축이나 분양 등이 활발해지면서 실제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혁신도시를 확인한 수요자들 마음속에 이제 혁신도시는 몇 년뒤를 바라보는 비전도시 이전에 당장 살아도 좋은 신도시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민영아파트 마지막 분양으로, 총 1,532세대 브랜드시티를 완성하게 될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 74㎡, 78㎡ 380세대, 4차 84㎡ 244세대 모델하우스를 5월 15일(목)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2차의 열기가 뜨거웠던 파티마 병원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반체제 인사 137명 살생부 작성”

    중국 공안 당국이 언제든지 체포할 수 있는 반체제 인사 137명의 살생부를 작성했다고 중화권 매체 보쉰(博訊)이 8일 보도했다. 이는 당국이 반체제 인사들을 상대로 언행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위협하기 위한 것으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집권 이후 강화되고 있는 여론 통제 조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단에는 학자, 언론인, 변호사, 인권운동가, 퇴직 관료 등 137명의 이름이 들어 있다. 당국은 이들이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서방 적대세력과 결탁해 공산당 정권을 위협하는 언행을 일삼으면서 집단시위 등을 유발해 사회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적시했다. 당국은 이들에 대한 수사 자료를 미리 확보하고 있어 언제든 이들을 즉각 체포할 수 있다고 보쉰은 덧붙였다. 6·4 톈안먼 사태 25주년을 앞두고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도 심화되고 있다. 당국은 최근 톈안먼 사태 추모 세미나에 참석한 인권 변호사 푸즈창(浦志强) 등을 공공질서 문란죄로 구속한 데 이어 톈안먼 사건 보도로 복역한 경력이 있는 반체제 여기자 가오위(高瑜)를 국가기밀누설죄로 체포했다고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시 주석을 비판하는 내용의 서적 ‘중국의 대부 시진핑’을 출간하려던 홍콩 출판업자 야오원톈(姚文田)은 중국 선전(深?)법원에서 밀수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친절한 금자씨’, ‘하녀’의 복수, 타임도 인정했다.

    ‘친절한 금자씨’, ‘하녀’의 복수, 타임도 인정했다.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여성 복수극 톱12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온라인판은 29일(현지시간) 여성의복수를 다룬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디 아더 우먼’ 개봉에 맞춰 ‘경멸받은 여인: 여성복수극 톱12’라는 주제를 다뤘다. 타임은 ‘친절한 금자씨’에 대해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에 이은 박찬욱 감독의 피 비린내 나는 복수 3부작”,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 대해 “학대받는 하녀의 복수를 담은 1960년대 한국 영화 ‘하녀’의 리메이크 작, 팽팽한 긴장감으로 근원적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2005년 개봉한 ‘친절한 금자씨’는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하며 13년 간 복역한 금자(이영애 분)가 출소 뒤 치밀하게 준비해온 복수를 감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0년 선보인 ‘하녀’는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 은이(전도연 분)가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분)과 육체적 관계를 맺은 이후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이밖에 조지 큐커 감독의 ‘여인들’(1939), 프랑스와 트뤼포 감독의 ‘비련의 여인’(1968), 브라이언 드 팔마의 ‘캐리’(1976), 콜린 히긴스 감독의 ‘나인 투 파이브’(1980), 애드리언 라인 감독의 ‘위험한 정사’(1987),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1991), 휴 윌슨 감독의 ‘조강지처 클럽’(1996),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03), 테이트 테일러 감독의 ‘헬프’(2011), 제니퍼 리와 크리스 벅의 ‘겨울왕국’(2013) 등이 톱12에 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감금됐나…톈안먼 관련 취재 中여기자 실종

    감금됐나…톈안먼 관련 취재 中여기자 실종

    ‘6·4 톈안먼(天安門)사태’ 25주기를 앞두고 중국의 반체제 여성 언론인 가오위(高瑜·70)가 엿새 째 연락이 두절되는 등 실종 상태라고 29일 명경(明鏡) 등 중화권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명경에 따르면 가오위의 지인들은 그가 지난 24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고 그의 행방을 수소문 중이다. 가오위의 휴대전화는 꺼진 상태이며, 그의 아들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가오위는 톈안먼 사태와 관련이 깊은 언론인이다. 지금은 폐간된 경제학주보(經濟學周報)에서 부총편집장을 지내던 그는 1989년 톈안먼 사태를 앞두고 학생 시위를 취재했다는 이유로 6월 3일부터 1년간 투옥됐다. 이어 1993년 10월 국가기밀누설죄로 다시 체포돼 6년 간 복역한 뒤 병보석으로 출소했다. 이런 이유에서 지인들은 오는 6월 톈안먼(天安門) 사태 25주기를 앞두고 당국이 ‘사회안정’을 명목으로 가오위를 감금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명경은 분석했다. 신문은 또 가오위가 중화권 매체와 자신의 트위터에 사법처리설이 나오는 저우융캉(周永康) 관련 기사를 활발하게 게재한 것도 실종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명경은 “가오위는 실종 직전 국가안전부(국정원 격)사람들로부터 더 이상 저우융캉 관련 기사를 쓰지 말라는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세월호 침몰-오너 유병언씨 일가 실체] 유씨 은닉재산 등 수천억… ‘오대양 사건’ 여파로 한때 몰락

    [세월호 침몰-오너 유병언씨 일가 실체] 유씨 은닉재산 등 수천억… ‘오대양 사건’ 여파로 한때 몰락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은 1987년 집단 자살로 종결된 ‘오대양 사건’의 여파로 몰락한 세모그룹의 후신이다. 세모그룹은 한때 한강 유람선을 운행했으나 1997년 파산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은 1991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의 헌금에서 11억원을 끌어다 쓴 혐의로 구속돼 4년간 복역했다. 목사로도 활동했으며 지금은 ‘아해’(兒孩)라는 예명으로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억만장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의 자연 풍경을 찍은 사진이 주요 작품이다. 22일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관련 회사들의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세모그룹이 최종 부도처리된 지 1년 반 뒤인 1999년 2월 개인주주들이 자본금 34억원으로 설립했다. 청해진해운은 ㈜세모에서 분사된 세모해운의 선박과 사무실 등 유형 자산을 120억여원에 사들여 사업을 시작했다. 2005년 7월에는 조선업체 ㈜천해지가 ㈜세모의 조선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된다. 당시 천해지의 주주는 ㈜새천년, ㈜빛난별 등 법인과 우리사주조합 등이었다. 3년 뒤인 2008년 천해지의 주주구성은 아이원아이홀딩스와 ㈜다판다, 문진미디어 등으로 바뀐다. 같은 해 청해진해운의 주주 구성도 증자를 거쳐 개인주주에서 천해지(19.3%), 아이원아이홀딩스(9.4%) 등으로 바뀌고 이후 추가 증자로 개인주주의 지분은 점점 줄어든다. 세모그룹의 주력 사업이었던 연안운송 사업은 청해진으로, 조선사업은 천해지로 넘어가면서 세모그룹이 사실상 재건됐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차남 혁기(42)씨 등 유씨 일가가 주축이 돼 2007년 10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세운 회사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1년 반 동안의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2009년 말 기준 87억 4500만원으로 늘렸고 관련 회사들의 지분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사업을 확장하면서 은행에서 담보대출은 받지만 증자 시에 상호출자했기 때문이다. 경영진도 관계사 임원을 임명하는 방법으로 내부 결속을 유지했다. 이날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씨 일가는 홍콩,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 진출해 13개 해외 법인을 설립, 운영하면서 자산을 불린 것으로 확인됐다. 진출 당시 270억원이었던 자산은 부동산 투자 등을 주로 추진하면서 1000억원대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의 사진 작업에도 계열사들이 엮여 있다. 천해지는 2012년 아해프레스프랑스 지분 24.51%를 인수했다. 아해프레스는 유 전 회장의 해외 사진전을 기획하며 2012년 프랑스 중부의 한 마을을 7억 7000만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해외 계열사가 활발히 벌인 부동산투자의 하나다. ‘4년간 하나의 창문에서 260만장의 사진’을 찍었다는 사진작가 아해의 홈페이지(ahae.com)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서울 근교 자택 근처에서 사진 작업을 주로 해왔다. 전시회 등의 업무는 차남이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남 대균씨는 고(故) 이종범 일성화학 대표의 사위이며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야곱신부의 편지(씨네프 오후 12시 40분) 종신 복역 중 사면받고 출소한 레일라는 눈이 보이지 않는 야곱 신부에게 편지를 읽어 주는 일을 하게 된다. 삶이 어려운 이들의 편지에 답장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야곱 신부. 야곱 신부의 일을 의미 없다고 여기던 레일라는 어느 날부터 더 이상 오지 않는 편지로 실의에 빠진 야곱 신부를 위해 자신이 할 일을 발견하게 되는데…. ■와타나베의 건물탐방(홈스토리 오후 3시) 도쿄에 있는 테라다 집을 찾아간다. 사다리꼴 모양의 좁은 땅이지만 집 안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넓은 공간을 만난다. 구조 설계가인 남편이 설계한 집은 벽과 기둥이 없이, 밭 전(田)자 모양의 틀 두 개를 교차시켜 세웠다. 어디에서나 집 안이 보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생겼다. 이곳은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설계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집이다. ■한니발 2(AXN 밤 11시 40분) 죽은 말 뱃속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여성의 시신을 부검하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새가 튀어나오는 엽기적인 일이 벌어진다. 마구간에서 일했던 정신질환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윌은 그가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하면서, 자신을 조종한 한니발처럼 그의 정신을 지배하는 배후의 인물이 있음을 짐작한다.
  • 대법 “간첩누명 쓴 납북어부 가족 배상은 신중해야”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의 조작으로 간첩 누명을 썼던 정영씨와 가족 등 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정씨에게는 국가가 당연히 배상해야 하지만 정씨 가족에 대한 배상은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보라는 취지다. 정씨는 1965년 서해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조개잡이를 하던 중 납북됐다 귀환했다. 당시 안기부는 정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문해 간첩으로 조작했고, 정씨는 198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16년을 복역한 뒤 출소했다. 이후 진실화해위원회가 사건 조작을 밝혀냈고 정씨는 재심을 청구해 2011년 1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정씨는 2011년 7월 11일 형사보상 결정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2년 3월 22일 국가를 상대로 손배소를 냈다. 재판부는 “국가의 위법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돼 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국가의 항변은 허용될 수 없다”고 전제했다. 이어 정씨에 대해서는 “재심 확정 때까지 권리(손배소 제기)를 행사할 수 없는 장애가 있었고, 권리행사 기간을 연장할 특수한 사정이 있다고 본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인과 동생, 자녀 4명 등 다른 원고 6명에 대한 판단은 다소 달랐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무죄 확정일로부터 민법상 시효정지에 준하는 6개월 내에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원심은 원고들이 6개월 내에 소를 낼 수 없었던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는지를 제대로 심리·판단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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