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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를 노닐다, 더위는 잊었다

    물 위를 노닐다, 더위는 잊었다

    수상 레포츠의 계절이다. 카약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싶었지만 비용 때문에 엄두가 안 났다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수상 레포츠 체험교실이 도움이 된다. 꼼꼼하게 뒤져보면 저렴한 가격에 각종 수상 레포츠를 배우고 즐길 기회가 많다.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강과 호수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카약을 비롯해 딩기 요트와 조정 등 여러 수상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시설과 장비 사용료를 포함해 1인당 1만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다. ●선호도 1위, 초보자 OK ‘카약’ 얼마 전 한 수상 레포츠 장비 업체에서 전국 남녀커플 546명을 대상으로 수상 레포츠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요트와 카약, 딩기 요트, 수상스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래프팅 등 7개 수상 레포츠가 대상이었다. 1위는 카약이었다. 282명이 선택했다. (크루즈)요트가 2위(108명)였고, 딩기 요트(78명)가 뒤를 이었다. 수상스키나 래프팅 등 전통적인 수상 레포츠 종목은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장비 제작 업체의 자체 설문조사이니만큼, 일정 부분 주최 측의 ‘입김’도 작용했을 터. 하지만 수상 레포츠에 대한 선호도가 수상스키처럼 피동적인 체험을 하는 것에서 자신이 직접 기술을 익히고 장비를 운용하는 능동적인 형태로 바뀌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카약(kayak)은 생긴 모양과 타는 방식 때문에 카누(canoe)와 혼동되는 레포츠다. 노의 형태에 따라 이름이 바뀐다고 보면 알기 쉽다. 카약은 양날 노, 카누는 외날 노를 사용한다. 예전엔 급류 카약이나 장거리 투어링 카약이 중심이었다. 가족과 함께하기엔 다소 위험한 종목들이다. 그러다 더키라고 불리는, 바람을 불어 넣은 인플레이터블(inflatable) 카약이 국내에 수입되면서 카약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인플레이터블 카약은 높은 안정성과 차량에 실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바다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카약을 타는 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수심이 1m만 돼도 탈 수 있어 우리나라처럼 물길이 많은 지형에서 조만간 수상 레포츠의 지형도를 바꿀 기대주로 꼽힌다. 한국마리나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현재 카약 동호회는 200여곳, 동호인 등 카약 인구는 2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강 여주보와 금강 세종보, 영산강 승촌보 등에서 7월부터 카약 프로그램이 운용(표 참조)된다. 2500원만 내면 체험할 수 있다. 한국마리나산업협회 홈페이지(www.k-marina.or.kr)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다. 1577-2281. 카약 체험시 물놀이 복장과 여벌옷, 세면도구, 선블록, 모자 등은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바람과 춤을, 항해의 유혹 ‘딩기요트’ 요트는 상류층이 즐기는 고급 스포츠란 인식이 강하다. 실제 선실까지 딸린 요트의 경우 여전히 일반인의 진입 장벽이 높다. 한데 장삼이사들이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요트도 있다. 대표적인 게 딩기 요트다. 요트는 선실과 동력 유무에 따라 크루즈(cruise) 요트와 딩기(dinghy) 요트로 구분된다. 딩기 요트는 선실과 엔진이 없는 작은 요트로,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인다. 딩기 요트는 다시 옵티미스트급과 레이저 피코급으로 나뉘는데, 옵티미스트급은 구조가 간단하고 조종법도 어렵지 않아 초등학생도 탈 수 있다. 실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들의 요트체험도 옵티미스트급 딩기 요트로 이뤄진다. 딩기 요트는 타면 탈수록 ‘기특한 녀석’이란 생각이 드는 요트다. 겉모습은 불퉁스러운 복어처럼 생겼어도 여간 옹골차지 않다. 강과 바다, 어디든 가리지 않고 간다. 단순한 외모와 달리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딩기 요트를 다루는 핵심은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세일(돛)을 이용해 옆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직진하는 힘으로 바꿔주는 게 요령이다. 문제는 우리의 몸이 직진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 걷거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늘 앞뒤로만 오갔지 옆으로 다녀본 기억은 전무하다. 예컨대 배풍(뒤에서 부는 바람)이 불면 앞으로 쉽게 나갈 것 같지만 정반대다.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그때 세일의 방향을 바꿔줘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체가 나갈 수 있다. 이런 상황을 체득하려면 대략 15시간 이상의 훈련이 필요하다. 이는 세일과 러더(조타 장치)를 적절히 조절할 줄만 안다면 힘들이지 않고 내나라 어디든 두둥실 떠다닐 수 있다는 얘기와 맥이 통한다. 다만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는 체력 소모가 많아 쉽게 지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의 조용대 훈련팀장은 “반나절 정도의 교육만 이수하면 아이들도 혼자 탈 수 있다.”며 “하루 3시간 이내로 2~3일에 나눠 교육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또 “강풍이 불 경우 세일의 방향이 급격하게 바뀌며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늘 세일의 움직임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정은 일반인에게 낯설다. 한데 헬스 클럽에 다녀본 사람의 경우 로잉 머신이라고 하면 금방 안다. 로잉 머신에서 ‘로잉’이 바로 조정이다. 보통 사람들의 삶 속에 진작부터 조정이 다가와 있었던 셈이다. ●호수위 질주, 속도의 매력 ‘조정’ 조정은 온몸을 이용하는 운동이다. 상체만 쓸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조정선수들 몸매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위아래가 고루 탄탄하다. 동승자와의 호흡도 무척 중요하다. 조정이 단결력을 키우는 팀 빌딩 프로그램에 제격인 이유다. 무엇보다 칼날처럼 생긴 배를 타고 빠르게 물살을 가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년 8월 25일~9월 1일 충북 충주서 세계조정선수권이 열린다. 조정 경기로서는 세계 최대 행사다. 탄금호에 국제조정경기장이 조성되고 있고, 대회가 끝난 뒤에는 조정체험교실 등으로 일반에 공개돼 수상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 덕에 일반인들에게도 쏠쏠한 체험의 기회가 생겼다. 충주조정체험학교에서 8월 말까지 조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너른 탄금호에서 조정 체험을 즐기려는 개인과 단체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8월에는 조정 동호인 대회도 연다. 조정체험학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단체는 하루 최대 96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간단한 조정 이론교육과 조정 실습 기구인 에르고미터 실기를 거쳐 수상체험으로 이어진다. 체험 종목은 싱글스컬, 더블스컬, 유타쿼드러플스컬 등이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www.cjrowingschool.kr)에서 받는다. 이진숙 체험학교 팀장은 “조정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약률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예약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043)844-3533. 물과 관련한 여행 팁 두 가지. 먼저 충주호수축제(www.cjlake.com)다. 8월 2~5일 충주 탄금호 일대에서 열린다. 덜 알려져서 그렇지 제법 알찬 물축제다. 드래곤보트 경주대회, 물 축구대회, 핀 수영대회, 전국 투어 모터보트대회 등이 펼쳐진다. 가요콘서트와 반딧불축제 등 문화 행사도 열린다. 피로를 풀어 줄 따뜻한 물도 있다. 충주는 오래전부터 수안보 온천으로 이름 높았던 곳. 최근엔 앙성온천과 문강온천 등이 더해져 세 곳이 온천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앙성온천은 국내에서 드문 탄산 온천으로 인기 높다. 글 사진 여주·충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복어 독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독도 잘 쓰면 약이 되는 법이다. 때문에 복어의 강력한 독을 이용한 신약 연구가 한창이라고 한다. 강력한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성분으로, 환자의 고통을 잠재우는 강력한 진통제로 쓰이기도 하는 복어 독의 의학적 효능과 함께 복어 독의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본다. ●사랑비(KBS2 밤 9시 55분) 광고 전단지에 무단으로 자신의 사진을 쓴 것을 따지는 하나에게 준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뻔뻔하게 말한다. 하지만 하나를 모델로 꼭 쓰겠다는 광고주의 고집에 준은 하나가 있는 수목원으로 가게 되고, 태성 때문에 울고 있는 하나와 마주친다. 한편 인하와 윤희는 아직 서로를 보지 못한 채 32년 만에 횡단보도에 마주 서 있다. ●메디컬 스토리 닥터스(MBC 오후 6시 50분) 늦은 저녁, 응급실에서 한 남자아이가 귀가 아프다며 울고 있다. 며칠 전 감기를 앓았던 아이는 면봉으로 자꾸 귀를 팠다고 한다. 엄마는 아이가 귀를 잘못 파서 문제가 생긴 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의료진이 아이의 귓속을 살펴본 결과, 고통의 원인은 중이염이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중이염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6시 20분) 3남매 중 장남인 규태는 일자리를 찾아 지방으로 내려간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댁에서 살고 있다. 빠듯한 살림이지만, 구김살을 찾아볼 수 없는 규태는 세계적인 마술사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국민마술사 최현우가 자신을 롤 모델로 삼고 마술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규태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아름다운 소원(EBS 오전 6시 30분) 193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김병국 할아버지. 일곱 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누나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일제 해방 직후, 혼란한 고향을 떠나 서울에 정착하게 된 지도 어언 65년. 북에 관한 소식이 들리면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히며, 고향이 그리워질 때면 할아버지는 임진각을 찾는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늘 책을 가까이 하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가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는 말은 과연 무엇일까. 장관이 아닌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아이돌을 좋아해 공연장까지 찾아 간다고 밝힌 최 장관은 ‘2NE1’의 팬이라며, ‘내가 제일 잘나가’를 한 소절 부르기도 했다.
  • 통일신라때 제사용 우물서 ‘인신공양’ 있었다?

    통일신라때 제사용 우물서 ‘인신공양’ 있었다?

    신라와 통일신라의 수도였던 경북 경주는 땅만 파면 골동품이 나온다고 했다. 1998~2000년 경주국립박물관 부지 내에 건물 간 지하 연결통로를 짓기 위해 땅을 파 들어갈 때도 그랬다. 갑자기 지하에서 돌무덤이 나온 것이다. 돌무덤을 위로부터 발굴해 들어가기 시작하자 우물이 나왔다. 그렇게 8~9세기에 폐쇄된 우물 2개를 발굴했다. ‘우물 1’에서는 놀랍게도 작은 인골이 나왔다. 경주박물관 학예사들은 잔뜩 긴장했다. 키 130㎝에 다소 기골이 큰 7~10세의 소년(녀)으로 추정되는 인골이었다. 이 우물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과연 이 소년(녀)은 우물에서 사고사를 당한 것일까? 혹 인신공양은 아니었을까? 만약 인신공양이었다면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박)은 오는 5월 6일까지 8~9세기 통일신라 시대의 우물과 그 우물 속의 유물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타임캡슐을 열다-색다른 고대 탐험’ 특별전이다. 통일신라인들의 속살거리는 이야기를 듣는다고나 할까. ‘우물1’에서는10살로 추정되는 소년뿐만 아니라, 개와 고양이 등 동물뼈와 물고기뼈 등 2200여점이 출토됐다. 동물 뼈로는 소와 말, 사슴, 멧돼지, 토끼, 두더지, 쥐 등의 포유류뿐만 아니라 오리나 까마귀, 꿩, 매 등의 뼈도 출토됐다. 물고기 뼈로는 상어, 잉어, 복어, 대구, 숭어 등이 나왔다. 이들 동물과 물고기 뼈를 통해 통일신라인들이 무엇을 키우고, 먹었는지 유추할 수 있었다. 두더지와 쥐, 개구리, 뱀과 같은 뼈도 나왔지만, 이것은 애초 우물에 넣은 것이 아니라 나중에 들어간 ‘이물질’로 추정됐다. 주둥이가 깨진 토기와 복숭아씨도 다량으로 나왔다. 우물 1, 2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김현희 국박 학예연구사는 “우물 주변에서 제사를 지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 물고기 뼈 등은 제물로 보이고, 7~10세 추정의 소년(녀)도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우물의 위치가 경주 월성(통일신라시대 왕궁으로 추정)의 남쪽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소년(녀)이 사고사를 당했다면 왕족이거나 귀족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소년(녀)이 사고사를 당했더라도 우물 속에 둔 채 폐쇄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 소년(녀)을 즉시 꺼내 매장을 했을 것이다. 따라서 소년(녀)은 제의적 희생물일 가능성이 크고, 신분도 하층민일 것으로 추정된다. 송의정 국박 고고역사부장은 “신라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을 만들 때 아이를 공양했다는 설화를 보건대 당시에 인신공양이 존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학예사는 “이들 우물은 식수를 제공하던 평범한 우물이 아니라 제사를 지내는 특수한 성격의 우물”이라고 했다. 이런 유추는 ‘우물 2’에서 ‘용왕’(龍王)이 새겨진 목간이 나오면서 힘을 얻었다. 우물 앞에서 기우제를 지내지 않았겠느냐는 것이다. 제사용 특수 우물의 존재는 경주 월성 서남쪽에 있는 전 인용사지 유적의 우물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 우물에서도 다량의 동물뼈와 깨진 토기, 복숭아씨가 출토됐다. 깨진 토기와 복숭아씨는 옛날부터 나쁜 것을 물리치는 용도로 사용됐다. 따라서 8~9세기 극심한 기근이 자주 발생하고, 역병도 자주 돌았다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사료에 비춰볼 때 왕실 차원에서 대규모 우물 제사가 이뤄졌을 것이란 얘기다. ‘타임캡슐~’ 특별전으로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은 경남 창녕 말흘리에서 발굴된 ‘손잡이 향로’다. 2003년 창녕군은 도로공사를 하던 중 고려·조선시대 건물터를 발견하자 공사를 중단하고, 발굴을 요청했다. 발굴단은 놀랍게도 신라시대 때 땅에 묻은 쇠솥(퇴장유구 쇠솥)을 발견했다. 쇠솥에서는 금장을 두른 손잡이 향로 등 500여점의 금속공예품이 나왔다. 송 고고역사부장은 “손잡이 향로는 불교 공양도구로 성덕대왕 신종의 조각이나 석굴암 십대제자상에서 주로 확인됐지만, 실물이 없었다.”면서 “발굴조사를 통해 최초로 확인된 유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손잡이 향로가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말흘리 유적 덕분에 한반도에서 기술을 전수한 것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중국산으로 추정되던 삼성미술관 리움의 손잡이 향로도 한국유적으로 국적이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Weekend inside] 울산 북구 마을기업 1호 음식점 ‘사랑길 제전장어’ 인기

    [Weekend inside] 울산 북구 마을기업 1호 음식점 ‘사랑길 제전장어’ 인기

    울산 북구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는 제전마을. 주민 160여명의 조그만 어촌이 최근 외지인들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나서 60~70대 노인들만 남았던 이 마을에 북구 마을기업 1호인 음식점 ‘사랑길 제전장어’가 들어선 이후 나타난 변화다. 제전마을은 한때 전복과 장어, 복어 등 각종 수산물로 번성했던 곳이다. 1980년대에는 ‘제전 숯불장어’가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영남권 최고의 ‘맛’으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자 주민들 간에 갈등의 연기가 솔솔 피어올랐다. 자연스럽게 제전장어의 명성도 점차 쇠락의 길을 걷다 결국 이름만 남고 사라져 버렸다. 한번 시작된 도미노 현상은 그칠 줄 몰랐다. 살길이 막막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났고, 힘든 바다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어 마을은 빈집을 지키는 노인들만 있는 곳으로 전락했다. 김명찬(57) 어촌계장은 “1980년대 당시 제전장어가 유명해지면서 포구를 중심으로 자고 나면 포장마차가 하나둘 늘어났다.”면서 “점포를 가진 사람들이 구에 철거 민원을 제기하면서 점포와 포장마차 간 갈등이 빚어져 결국 모두 망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30년 뒤. 마을기업 하나가 한동안 조용했던 어촌을 다시 북적이게 하고 있는 중이다. 말이 좋아 마을기업이지, 고작해야 직원 5명뿐인 식당이다. 그런데 변화치곤 제법 떠들썩하다. 입소문도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문을 연 지 고작 4개월이다. 이유가 뭘까. 우선, 이 마을기업이 1980년대 ‘깜짝 돌풍’을 일으켰던 제전장어의 맛을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이 즐거우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법. 실상, 더 중요한 건 이 식당이 우리에게 이름조차 익숙지 않은 울산시 북구의 ‘마을기업’ 1호라는 점 때문이다. 마을기업은 향토, 관광, 문화, 자연자원 등 지역 자원에 기반을 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내실 있는 경영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랑길 제전장어’의 탄생 배경과 딱 맞아떨어진다. 국·시비 총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을회관을 식당으로 리모델링해 문을 연 것이 지난 7월이다. 영업을 시작한 이후 수십년간 조용했던 제전마을에는 그야말로 활기가 돌았다. ‘사랑길 제전장어’는 김 어촌계장이 대표다. 주민 5명이 함께 운영을 거들고 나섰다. 식당을 운영하는 건 5명이지만, 실제로는 마을 전체 주민들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민다. 식당은 기존 마을회관 1·2층을 리모델링했다. 주 메뉴는 장어구이. 넓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망이 사이드 메뉴다. 2층 벽에 걸린 1950년대의 아스라한 제전항 사진은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하는 훌륭한 애피타이저다. 김 어촌계장은 “1980년대 제전장어는 영남권 최고의 맛으로 이름을 날렸다.”면서 “마을기업이 4개월 만에 자리를 잡으면서 다시 ‘제전장어’의 옛 명성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흥분했다. ‘제전장어’는 지금 ‘남는 장사’를 하고 있다. 매월 올리는 매출액이 무려 3000만~4000만원이다. 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빼도 일정 부분 수익이 남아 새로운 장어 맛을 개발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구워서 파는 수준을 넘어 포장·택배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김 어촌계장은 “제전항의 장어는 자연산 돌미역을 먹고 자라 다른 곳의 장어보다 굵기도 좋고, 육질도 부드럽다.”면서 “숯불에 구워 먹는 장어는 씹는 식감이 탁월하고, 양념도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장어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고 자랑한다. 그는 “물론, 잃어버린 제전장어의 명성을 되찾고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게 우리 가게의 목표이긴 하지만, 젊은 일꾼들이 다시 몰려들고, 그 옛날 번성했던 제전마을을 다시 만드는 게 진짜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마을기업을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어촌계장의 말을 증명하듯 ‘사랑길 제전장어’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전국 500여개 마을기업과 경쟁을 벌여 최종 16개 우수 마을기업에 포함된 것이다. 상금으로 받은 사업개발비 2000만원은 덤이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복어 아냐?…몸 부풀리는 ‘풍선 상어’ 눈길

    복어 아냐?…몸 부풀리는 ‘풍선 상어’ 눈길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집을 부풀리는 신종 상어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CAS)와 필리핀 합동 연구팀은 최근 필리핀 열도와 주변 해역에서 수십 종의 신종 생물을 발견했다. 이중 ‘풍선 상어’로도 불리는 스웰상어가 시선을 끌고 있는데 이 상어는 스웰 상어의 새로운 수종일 가능성이 크다고 28일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전했다. 풍선 상어는 자신을 노리는 천적들을 겁주기 위해 복어처럼 배속에 물을 집어넣어 몸집을 부풀릴 수 있다. 또 다른 일반 상어와 달리 독특한 무늬를 가지고 있어 쉽게 몸을 숨길 수 있다. 연구팀은 42일간에 걸친 이번 원정에서 풍선 상어를 비롯해 사람 웃음소리를 내는 매미, 바늘 이빨을 가진 게, 유목을 먹는 불가사리, 완두콩만 한 성게 등 신기하고 다양한 신종 생물을 발견했다. 이에 CAS 소속 테렌스 고슬리너 팀장은 “이번 탐사 결과가 동남아시아 섬 군락 생태계의 엄청난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진=CAS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원산지 자율표시제’ 업소 확대

    서울시는 현재 업소 면적 200㎡ 이상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원산지 자율 확대 표시제’를 이달부터 150㎡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4월 도입한 원산지 자율 확대 표시제는 법적 의무표시 품목인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등 6종 외에도 소비량이 많은 주요 품목 21종은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농산물의 경우는 고춧가루와 당근, 마늘 등 7종이며 수산물은 장어, 홍어, 낙지, 복어, 갈치 등 14종이다. 현재 시내 전문음식점 850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특히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달 피자의 경우 치즈를 비롯,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대한 원산지를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기존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10월 중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우수업소는 ‘원산지표시 우수 음식점’으로 인증해줄 예정이다. 양현모 시 식품안전과장은 “더 많은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이 음식점을 이용할 때 관심을 갖고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농어촌 청소년 대상 - 대상] 꾸준한 연구…청어 조업수심 확장

    [농어촌 청소년 대상 - 대상] 꾸준한 연구…청어 조업수심 확장

    ●수산 남성수씨 경북 영덕 강구면 어촌 마을의 토박이로 영덕 지역 수산업을 짊어지고 있는 청년 일꾼이다. 경북 어업기술센터 전문기술교육과에 근무하는 부친으로부터 어업기술을 배워 어부로 첫발을 내디뎠다. 탁월한 근면성과 꾸준한 연구로 청어의 조업 수심을 100m에서 300m까지 확장하는 등 남들보다 앞선 조업으로 지속적인 소득 증대를 이루고 있다. 30세라는 나이에 10t과 3t급 어선 2척을 소유한 선주이기도 하다. 남씨는 고기잡에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역 최초로 자동조타기, 냉동 냉각기, 활어 수조, 오징어자동조상기 등을 설치했다. 덕분에 다른 어선과 비교해 절반의 선원으로 같은 어획량을 확보하는 효율적인 어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최초로 복어주낙과 새우통발의 병행 실시를 시험 중이다.
  • 소설가 조경란 신작장편 ‘복어’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내 아버지가 지켜보는 앞에서 단숨에 국그릇을 비우고 쓰러졌다. 아홉 살의 아버지는 다 보았다.…독이 든 복엇국을 마시고 눈앞에서 엄마가 자살하는 모습을. 아버지는 기억했다. 아침부터 복어를 손질하고, 아궁이를 지키고 앉아 오래 국을 끓인 사람도 엄마였다는 것을.…쓰러진 엄마, 버둥거리는 엄마, 경직되는 엄마, 피를 토하는 엄마, 눈을 부릅뜬 엄마, 마침내 반쯤 눈을 감은 채 꼼짝도 하지 못하게 된 엄마. 깨끗이 죽어버린 엄마를.” 소설가 조경란(41)이 2007년 ‘혀’ 이후 3년 만에 신작 장편 ‘복어’를 펴냈다.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벌써 등단 15년째다. 치명적 독을 가진 생선을 제목으로 한 소설 ‘복어’는 죽음과 삶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한 몸이 아닌 듯 한 몸을 이룬 삶에 관한 이야기다. 한 여자가 있다. 조각가인 그녀는 복엇국을 끓여 자살한 할머니를 두었다. 죽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그녀는 죽음을 피해 삶을 끌고 다니는 데 지쳐 있다. 한 남자가 있다. 건축가인 그는 여자의 얼굴에서 자살한 형의 잔상을 발견한다. 남자는 끊임없이 죽음의 충동에 시달리는 삶을 견디는 여자를 기다리기 시작한다. 죽기 살기로 죽으려고 하는 여자는 삶을 버리는 게 아니라 시시각각 목을 조여오던 죽음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으로 자신을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양식으로 키운 인공 복어에게는 독이 없듯,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권리는 오로지 인간만의 몫이다. 죽음에서 삶으로 귀환한 여자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여자가 영영 사라져버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시달리던 남자도 여자의 무사함을 안도하며 일상으로 돌아간다. 둘은 일상 속에서 다시 재회한다. 소설 속의 남자는 “사랑에 관한 두 가지 큰 어려움은 사랑에 관해 질문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복어’는 전작 ‘혀’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하다. 잘 빠지고 미끈한 생선을 대하는 듯, 묘한 마력을 내뿜는 미술 작품을 보는 듯 독자를 매혹한다. 슬픔과 아름다움과 두려움과 죽음이라는 문학의 원형에 독자를 빠뜨렸다가 무사히 일상으로 돌려놓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누구냐 넌? ‘사람 이빨’ 괴물물고기 발견

    사람의 치아를 연상케 하는 크고 긴 이빨을 가진 괴물 물고기가 이번에는 타이완에서 낚여 낚시꾼들을 놀라게 했다. 중국 언론매체 중화망에 따르면 ‘라이’라는 20대 타이완 낚시꾼은 최근 동부 다우 인근 바다에서 사람처럼 큰 이빨을 가진 길이 40cm인 물고기를 낚았다. 큰 몸집과 위협적인 몸짓, 무엇보다 사람의 치아를 닮은 큰 이빨 등 독특한 생김새는 매우 생소했다. 경력 20~30년을 가진 베테랑 어부들도 이 물고기의 종류에 대해서는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타이완 어류 전문가들은 이 물고기를 복어의 한 종류로 추정했다. 타이완 해양과기 연구소 측은 “이 물고기는 인도양과 태평양에 있는 산호초 사이에 서식하는 종으로 추정되나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놀라워 했다. 이 물고기는 최대길이 1m까지 자라며, 성격이 난폭한 것이 특징이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으면 치명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한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어부 프랭크 야보러프가 낚은 이빨이 큰 ‘괴물 물고기’는 남미 아마존 강에서 주로 서식하는 파쿠로 추정된다. 그러나 물고기가 잡힌 환경이 파쿠의 생존에 적합하지 않아 여전히 이 물고기의 정체는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 물고기의 길이는 50cm가 넘고 무게는 약 2.3kg에 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전통 재료로 한식 세계화 앞장”

    “전통 재료로 한식 세계화 앞장”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하는 당찬 여성이 있다. 올해 말 대학 졸업과 동시에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호텔에서 아시아 담당 조리사로 일하게 된 이윤미(재능대 2년)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한식·복어·제빵 등 7개 자격증 보유 세계 유일의 7성급 호텔로 유명한 부르즈 알 아랍에서 일한다는 것은 요리사들 사이에서 꿈으로 통한다. 이 곳에 요리전문고와 전문대 출신인 이씨가 당당하게 입성하게 된 것이다. 어릴 적 엄마 곁에서 도마질하며 어깨너머로 배운 요리에 관심을 갖던 이씨가 우연히 TV를 보고 요리사의 꿈을 갖게 된 뒤 매진한 결과다. 이씨는 요리를 배우며 “여자가 호텔 주방장이 되는 게 쉽지 않다.”는 주위의 인식을 실력으로 뛰어넘었다. 각종 요리 대회에서 1등을 휩쓸었고, 대학에 입학한 뒤에는 한식·중식·일식·양식과 복어·제과·제빵까지 모두 7개의 자격증을 따냈다.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세계명인요리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우리나라의 24절기에 따른 한방 약재를 토대로 만든 보양식 요리를 선보여 ‘1등 명인 주방장’이 되기도 했다. ●내년 한식세계화 대표로 활동 여러 나라 요리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발효 식품과 장류를 포함한 전통재료를 가장 좋아한다는 이씨는 이달 초 인천에서 열린 ‘2010년 한식세계화 대회’에서도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고, 내년부터는 한식세계화 대표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식의 세계화와 관련해 이씨는 “보통 한국 음식은 정형화된 요리법도 없는 데다 젓갈이나 마늘을 많이 쓰다 보니 향이 강해 외국에서 인정받기 어려운 점도 없지 않다.”면서 “비빔밥뿐만 아니라 된장처럼 우수한 우리나라 음식 재료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개발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길-박정아 공개데이트 포착…스티비 원더 콘서트 관람

    길-박정아 공개데이트 포착…스티비 원더 콘서트 관람

    ’생선커플’ 가수 길과 박정아가 콘서트를 관람하며 공개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 인터넷에 공개됐다.길과 박정아는 10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j 스티비 원더 내한공연’에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됐다.두 사람의 데이트는 공연장 내 대형화면에 이들 모습이 비춰지면서 알려졌고 또한 네티즌이 맨 앞좌석에 앉아 있는 이들의 뒷모습을 찍었다.길과 박정아는 대형화면에 나오는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했고 관객들은 화면을 가리키며 환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예쁘게 잘 만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둘이 오래 사귀었으면 좋겠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길과 박정아는 서로에 대한 애칭을 복어와 멸치라 붙여 네티즌들로부터 일명 생선커플이라 불린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별세 앙드레김…국내 첫 남성디자이너 ‘백의 천사’로 일생 ▶ 아이유 시구 동작…슬로우 비디오로 살펴보니? ▶ ’제빵왕 김탁구’ 스티커사진기 옥의티? 시대설정 논란 ▶ 지나 ‘엠카’서 1위 감격...데뷔 한달만의 기염 ▶ 세븐, 허세놀이 삼매경 "난 허세븐…보아야 같이 할래?" ▶ 서울 주택가 수류탄 발견…검은봉투에 담겨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원산지표시 업소 꾸준히 증가

    서울시는 음식물 원산지표시 자율확대제 참여업소가 상반기 3000여곳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2800여곳이던 참여 업소가 올해 말 9000여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음식물 원산지 자율확대제는 법적 의무표시 품목인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등 5종 외에도 소비량이 많고 수입 비율이 높은 주요품목 22종을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한 제도다. 표시 대상은 고춧가루와 당근, 마늘, 장어, 홍어, 낙지, 복어, 갈치, 오리고기 등으로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자율확대제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참여 대상업소 면적 기준을 현재 300㎡ 이상에서 20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 이문희 원산지관리과장은 “제도에 강제성이 없고 식재료 변경 때마다 원산지를 바꿔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 데도 취지를 이해한 음식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있다.”면서 “참여율을 더 높이려면 이같이 공감대를 가진 업소인지 등에 대한 시민 관심도 아주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신성일, 딸과의 행복한 전원생활 공개

    신성일, 딸과의 행복한 전원생활 공개

    원로배우 신성일의 전원주택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신성일이 딸과 함께 승마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신성일은 모처럼 찾은 딸을 위해 콩나물밥에 복어국까지 준비했다. 식사하던 도중 딸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자랑스러웠다. 마음의 기둥이었다”며 “지금은 제가 제2의 엄앵란으로 아버지를 돌봐드리고 있다”는 말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끔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미수다’ 에바와 크리스티나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바닷가에서 남편에 대한 변치 않을 사랑을 맹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윤시윤, 티아라 지연에 인공호흡 “입맞춤 긴장+탈진”

    윤시윤, 티아라 지연에 인공호흡 “입맞춤 긴장+탈진”

    배우 윤시윤과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촬영 중 300차례 입을 맞춘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극중 윤시윤과 지연이 인공호흡하는 장면을 위해 300회 이상 입을 맞춰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13시간 넘게 호흡을 맞추며 거의 탈진상태에 이르도록 열연했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지난 16일 ‘고사2’ 언론시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지연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무척 긴장했다. 이런 장면이 상당히 어려웠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내가 인공호흡을 할 때 공기를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지연이 복어처럼 나온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고사2’는 2008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영화는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후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았다. 지연과 윤시윤 외에도 김수로와 황정음, 박은빈 등이 출동해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서울신문NTN DB,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고사2’ 윤시윤 “티아라 지연에 인공호흡, 긴장했다”

    ‘고사2’ 윤시윤 “티아라 지연에 인공호흡, 긴장했다”

    배우 윤시윤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서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윤시윤은 16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감독 유선동·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연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무척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아직 이런 장면이 어렵다는 윤시윤은 “내가 인공호흡할 때 공기를 너무 많이 넣어서 지연이 복어처럼 나온 것 같다.”고 농담을 섞어 말하기도 했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를 모은 윤시윤은 오는 28일 ‘고사2’의 개봉을 앞둔 것은 물론, 현재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시윤은 “좋은 작품을 3편 연속하게 돼서 무척 즐겁다.”며 “활동보다는 배우고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시윤은 ‘고사2’를 텅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김수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김수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셔서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분처럼 친근했다.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참석한 김수로는 “윤시윤은 정말 좋은 후배다. ‘제빵왕 김탁구’에서도 무척 잘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사2’는 지난 2008년 17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이범수, 김범 등이 주연한 ‘고사’는 2달이라는 짧은 시간과 10억 원에 못 미치는 제작비에도 흥행 면에서 성공을 거둬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편을 잇는 ‘고사2’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후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을 계획이다. ‘지붕킥’에 이어 윤시윤과 황정음이 학생과 교생선생님으로 다시 한 번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게 된 ‘고사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제 효과

    국민 건강 보호 및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도입한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제도가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품목에 대해 합동점검한 결과 11개 회사가 원산지표시를 위반했고, 3개사는 유통이력신고를 위반해 적발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 및 과태료가 부과됐다.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제는 수입 후 유통단계에서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현재 쇠고기(광우병 우려 12개 부위)와 천일염·냉동복어·안경테·냉동고추 등 10개 품목이 지정됐다. 이들 품목의 수입·유통업체는 수입통관 후 소매까지 유통 단계별 변화를 신고토록 했다. 이 같은 감시 기능이 강화되면서 안경테의 경우 2008년 169건이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2009년 87건, 올 들어 10건으로 감소했다. 올 2월 유통이력관리 품목에 포함된 고추는 지난해 21건에서 4건 적발에 그쳤다. 관세청 관계자는 “제도가 정착됐다는 평가에 따라 계도 위주에서 단속 위주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8월부터 국내 소비가 많은 구기자와 곶감, 냉동조기 등 5개 품목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이 코리아리서치센터를 통해 신고 대상업체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유통이력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국민의 80%, 당사자인 신고업체의 60%가 국가경제와 국민 건강보호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현석, 의식불명 상태.. “저승사자 봤다”

    현석, 의식불명 상태.. “저승사자 봤다”

    배우 현석이 의식불명 당시 저승사자를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4월 복어독 중독으로 사경을 헤맸던 현석은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현석은 후배 배우 최상훈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며 “의식불명 당시 저승사자를 봤다. TV에서 본 것과 똑같더라.”며 “서양의 저승사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졌다”고 유쾌한 농담을 이어갔다. 이어 현석은 “몸이 마비된 상태였지만 청각은 살아 있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애썼다.”며 “텅 빈 병실에 혼자 있을때 공포가 밀려왔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복어요리를 먹었던 현석의 30년 지기 친구는 아직도 의식이 없는 상황으로 현석은 절을 찾아 친구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했다.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 현석 “의식불명 상태에서 저승사자 봤다”

    ‘ 현석 “의식불명 상태에서 저승사자 봤다”

    배우 현석이 의식불명 당시 저승사자를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4월 복어독 중독으로 사경을 헤맸던 현석은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현석은 후배 배우 최상훈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며 “의식불명 당시 저승사자를 봤다. TV에서 본 것과 똑같더라.”며 “서양의 저승사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졌다”고 유쾌한 농담을 이어갔다. 이어 현석은 “몸이 마비된 상태였지만 청각은 살아 있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애썼다.”며 “텅 빈 병실에 혼자 있을때 공포가 밀려왔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복어요리를 먹었던 현석의 30년 지기 친구는 아직도 의식이 없는 상황으로 현석은 절을 찾아 친구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했다.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티 좀비’ 진위여부 도마 위...’진실vs거짓’

    ‘아이티 좀비’ 진위여부 도마 위...’진실vs거짓’

    ‘진실 혹은 거짓’ ‘아이티 좀비’의 진위여부가 도마 위에 올려졌다. 지난 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60년~80년대 아이티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좀비 사건을 소재로 다뤘다. 방송 후 ‘아이티 좀비’는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1980년 당시 아이티의 어느 마을, 밤늦은 시각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한 농부가 검은 그림자에 의해 살해된 후 좀비 공포가 확산됐다. 하지만 농부를 덮친 검은 그림자가 실제 좀비일 것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영국의 롤랜드 교수는 “땅에 묻은 시체가 되살아난다는 건 최첨단 의술로도 불가능하다. 좀비현상은 잘 짜 맞춘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며 좀비 존재가 전혀 가능성 없는 이야기라고 못 박았다. 반면 심령학자 크레이크 해밀톤 파커는 “주술로 죽은 사람을 되살렸다. 좀비현상은 주술로 나타난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본다.”고 좀비의 실체를 확신했다. 또 하버드대의 웨이브 데이비스 역시 “가사상태 사람이 깨어난 것이다. 복어 테트라톡신을 범죄자의 상처에 발라 뇌에 손상을 주면 생각할 수 없는 가사상태로 만든다.”고 또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티 좀비’ 외에도 ‘유령의 집’, ‘왕의 남자’ 등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티 좀비’ 있다? 없다?..시청자 이목집중

    ‘아이티 좀비’ 있다? 없다?..시청자 이목집중

    ’아이티 좀비’ 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에서는 지난 1960년~80년대 아이티에서 일었던 좀비 논란을 소재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밤 늦은 시각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한 농부가 검은 그림자에 의해 쫓기다가 이에 덮혔던 사건이 다뤄졌다. 이는 지난 1980년 당시 아이티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좀비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줬다. 하지만 농부를 덮친 검은 그림자가 실제 좀비였는지 그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해밀톤 파커는 “주술로 죽은 사람을 되살렸다.” 며 “좀비현상은 주술로 나타난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본다.” 고 주장했다. 웨이브 데이비스는 “가사상태 사람이 깨어난 것이다.” 면서 “복어 테트라톡신을 범죄자의 상처에 발라 뇌에 손상을 주면 생각할 수 없는 가사상태로 만든다.” 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티 좀비’ 외에도 ‘유령의 집’ ‘왕의 남자’ 등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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