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복싱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살인사건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27
  • [광저우 아시안게임 D-2] “복싱 8년 만에 金 보자” 불끈

    [광저우 아시안게임 D-2] “복싱 8년 만에 金 보자” 불끈

    “펀치 똑바로 해. 그렇지, 훅 날리고.” 8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필승관 2층의 복싱장. 입구에서부터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선수들은 스텝을 빠르게 밟으며 날렵하게 펀치를 날린다. 눈빛에는 강한 승부욕이 서려 있다. 훈련 도중 누가 찾아왔는지 의식하는 이도 없었다. 집중력이 대단했다. 나동길 복싱 대표팀 감독은 “이번에는 선수들 정신 무장을 제대로 시켰다. 체력과 정신력에 기술까지 뒷받침됐다.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남자 10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은·동 한개씩을 목표로 삼았다. ●체력·정신력에 기술까지 무장 “사각의 링 안에는 나와 상대만 있을 뿐이죠. 상대를 때려눕히지 않으면 내가 쓰러지거든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49㎏급 신종훈(21·서울시청)은 말을 마치자 링 안에 다시 들어섰다. 맹수처럼 스파링 파트너의 미트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순간적인 스피드 역시 놀라웠다. 순식간에 땀을 비 오듯 흘렸다. 금방이라도 토할 듯 숨을 헐떡였다. 그래도 멈추지 않아 신기할 정도였다. 신종훈은 지난해 9월 이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것도 4년 만이었다. 나 감독은 “정신력과 스피드를 모두 갖춘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링 밖도 마찬가지. 이 가운데 작은 체구의 여자 선수가 눈에 띈다. 폭발적인 펀치력이 남자 못지않다.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아마 복싱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오른 52㎏급 장은아(22·용인대)다. 그는 “남자 훈련 일정을 따라가려니 너무 힘들어서 펑펑 운 적도 많아요. 하지만 메달 한번 목에 걸겠다는 일념으로 참았죠.”라며 배시시 웃었다. 올해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목표는 메달권 진입이다. 앞서 대표팀은 2주간 함백산(1573m) 자락 1330m 고지대의 태백선수촌에서 지옥 훈련을 했다. 신종훈은 “주변이 온통 산이에요. 특히 새벽 체력 훈련할 때 칼바람에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경험했어요. 그래도 하루하루 지내면서 뿌듯함을 느꼈죠.”라고 돌아봤다. 나 감독은 “올해만 5차례 정도 태백 훈련을 했다.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했다. ●과거 영광 재현할까 한국 복싱은 1970~80년대 세계 챔피언을 연달아 배출하면서 중흥기를 맞았다. 아마복싱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김광선과 박시헌이 금메달을 따내 관심이 더 높아졌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12체급 전 종목을 석권했다. 복싱 강국이 됐다. 1990년대에도 금메달 소식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배고픈 운동’으로 알려진 복싱은 2000년대 들어 쇠락하기 시작했다.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힘든 운동을 기피했다. 선수층이 얇아졌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에 그쳤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구경도 못 했다. 고작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였다. 올해도 메달 전망은 밝지 않다. 중국 등 경쟁국의 기량이 크게 늘었다. 게다가 대한복싱연맹 전 집행부와 국제복싱연맹(AIBA)의 갈등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다. ●세대교체 이진영 등 기량 쑥쑥 어수선한 가운데 희망이 싹튼다. 지난해부터 단행한 세대 교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신종훈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56㎏급의 이진영(23·상무)은 종합국제대회 경험은 없지만 상당한 기량을 자랑하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 2006년 도하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60㎏급 한순철(26·서울시청)은 5월 전지훈련을 겸한 러시아 모스크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나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 한국 복싱의 위상을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글 사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용인시, 직장운동부 11개 폐지

    경기도 용인시가 직장 운동부를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시는 9일 직장운동부 운영심의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21개 운동부를 10개로 줄이고 연간 운영비도 207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지역 학교체육과 연계육성할 종목으로 태권도, 축구, 씨름, 육상, 유도, 검도, 테니스 등 7개 종목을 선정했다. 또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종목으로 빙상, 볼링, 조정 등 3개 종목을 선택했다. 반면 보디빌딩, 우슈, 궁도, 배구, 핸드볼, 정구, 수영, 역도, 탁구, 복싱, 체조 등 11개 종목은 폐지키로 했다. 이번 운동부 구조조정은 운영비를 지원하는 시의 재정사정이 악화된 데 이어 생활체육과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체육관련 총예산 227억원 중 21개 운동부에 207억원이 지원된 반면 생활체육 육성비는 3억 7000만원에 불과하다. 시는 앞으로 체육회 산하에 체육발전협의회를 두고 매년 연말 종목별로 평가 기준을 정해 성적 및 운영 성과를 평가하기로 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한·미 FTA] 한·중 FTA 자극받을까

    한·EU에 이어 한·미 FTA의 타결이 임박하면서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숙제는 최대 교역상대인 중국 뿐이다. 문제는 중국과의 FTA가 다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파괴력을 지녔다는 데 있다. 중국과의 교역규모는 미국·일본을 합친 것보다 크다. 그만큼 시장의 빗장을 열었을때 후폭풍을 가늠하기 힘들다. 1992년 수교 이후 한·중 교역규모는 30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교 첫해 63억 8000만달러에서 지난해 말 1409억달러로 22배로 늘었다. 올 9월 현재 교역규모가 1365억달러를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연간으로는 1992년의 30배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측 해관총서(관세청에 해당)에 따르면 1992년 50억 3000만달러였던 한·중 교역액은 지난해 말 1562억달러로 이미 31배를 넘어섰다. 체급이 다른 상대와의 대결이기에 그동안 통상당국은 철저하게 ‘아웃복싱’을 구사했다. 섣불리 접근하지 못한 것은 중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중국의 3번째 교역상대국이다. 그동안 경제적 효과보다는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FTA를 이용해왔던 중국으로서도 그동안의 파트너와는 ‘레벨’이 다른 상대를 만난 것이다. 때문에 두 나라는 2007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산·관·학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땅을 다지는 작업만 3년이 넘도록 해온 셈이다. 지난 9월 28~29일 베이징에서 첫 사전협의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농수산물 등 상호 민감품목에 대한 사전협의를 끝내야 정식협상 돌입 여부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아직까지 ‘링’에 오르지도 않은 셈이다. 김한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FTA팀장(부연구위원)은 “한·미 FTA가 중국이나 일본에 자극제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특히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경제를 견제하려는 미국의 정책적 의도와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중국의 태도가 복합적으로 맞물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민감한 부분이 워낙 많은 터라 시간표를 앞당길 만큼 서두를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5급승진자에 ‘프로정신’ 경험담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이것만은 해내겠다는 의지로 노력하는 게 진정한 프로정신입니다.” 세계 여자복싱 4대 통합챔피언인 김주희 선수가 3일 중앙공무원교육원을 찾았다. 5급 사무관 승진자 300여명에게 타이틀 매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정신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주기 위해서다. 특강 제목은 ‘4대 통합챔피언의 도전과 열정’. 평상시 매서웠던 복서 차림과 달리 단정한 검은 정장차림으로 단상에 나선 김씨는 차분하게 얘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지난 9월 세계 복싱사상 처음으로 4대 기구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주인공. 김 선수는 “배고파 빵을 훔칠 정도로 가난했던 어렸을 적 경험이 오히려 챔피언의 길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선수로서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발가락뼈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 후 9개월 만에 통합타이틀을 거머쥔 것도 모두 ‘최고가 되겠다’는 투지로 가능했다. 당시 눈이 찢어지고 얼굴이 퉁퉁 부어 일그러진 모습으로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영상이 소개되자 공무원들은 힘찬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저처럼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자기의 모든 능력을 투자하면 언젠가는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김 선수를 통해 매너리즘을 딛고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고 전했다. 국토해양부의 한 사무관은 “김주희 선수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생 드라마를 펼치고 있는 데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경찰 채용시험 학력제한 철폐

    경찰 채용시험 학력제한 철폐

    내년부터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경찰관 채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비중이 낮아지는 대신 체력검정 비중이 대폭 높아진다. 경찰청은 25일 이런 내용의 경찰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경찰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곧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찰은 간부후보생 선발과 순경 공채, 경정급 고시 특채 등에서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 제한이 있던 것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만 2000명에 이르는 20대 고졸 미만 학력자가 경찰관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특별채용시험의 경우도 학력 제한을 ‘학사학위 이상’에서 ‘전문학사 학위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전국 47개 2년제 경찰행정관련학과를 졸업한 1만 2000여명도 경찰행정학과 특별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65%인 필기시험 반영비율도 50%로 낮춘다. 대신 체력검사 비중은 10%에서 25%로 높인다. 현재 체력검사종목에서 제자리 멀리뛰기를 없애는 대신 팔굽혀펴기와 1200m달리기를 새로 도입해 5개 종목으로 확대한다. 필기시험 과목에서는 ‘수사’를 빼고 ‘한국사’를 추가한다. 영어필기시험도 국내외 공인외국어 시험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영어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순경급 영어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년부터 시행할 국가인증영어시험으로 대체 가능하다. 전체의 10%를 차지하던 적성검사는 점수를 매기지 않고 면접시험에 반영한다. 이에 따라 면접시험의 반영비율이 1, 2차 면접 10점씩 20%로 높아진다. 또 적성검사 중 일반능력검사를 대체할 ‘경찰관 직무 적격검사(PMAT)’가 도입된다. 사물관찰·지각영역(눈썰미), 상황판단영역 등이 각 20문항으로 되어 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시범실시 중인 범인성(犯因性) 심리측정 프로그램을 모든 시험으로 확대시행한다. 경찰은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정확도를 위해 채용심사위원회도 만든다. 아울러 신임경찰관의 범인 제압능력을 높이기 위해 태권도·유도·검도·합기도 등 4개 종목만 인정되던 무도분야 가산점을 특공무술·공수도·킥복싱 등으로 확대했다. 바뀐 채용제도는 순경 공채 시험의 경우 내년 10월부터, 간부후보생 시험은 2012년 3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강지영 “스트레스 풀 때 복싱이 최고” 거친매력 발산

    강지영 “스트레스 풀 때 복싱이 최고” 거친매력 발산

    걸그룹 카라 막내 강지영(16)이 복서로 변신해 거친 매력을 과시했다.지영은 6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는 가끔 스트레스 풀 때 운동하러가서 복싱한다. 취! 취!”라고 권투에서 잽을 날릴 때 하는 소리를 내며 “우리 트레이너선생님에게 퍽퍽퍽!! 여러분들은 다들 스트레스 풀 때 어떻게 하나”라고 팬들을 향한 질문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 파란색 운동복을 입은 지영은 권투 글러브를 끼고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잽을 날리고 있다.그룹 내에서 막내인 지영은 평소 10대만의 깜찍한 모습을 보였지만 복서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복서 지영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아빠 글러브를 몰래 낀 아기같다. 너무 귀엽다”, “지영이 멋있다”, “헬스만 하는 줄 알았더니 막둥이가 복싱도 하는구나”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카라는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이 일주일 만에 5만 1천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 = 강지영 트위터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류시원, 속도위반 결혼발표…9살 연하 무용학도▶ 이정현, 일상생활 사진서 여전한 동안미모 과시▶ ’여고생’ 윤다영, 168cm ‘역대 최단신’ 슈퍼모델 1위▶ 최홍만 눈물고백 "내 모든 것 걸어 그녀 되찾을 것"▶ 연기군, 절임배추 1년전 가격으로 선착순 한정 공급
  • 장충체육관, 복합문화시설로 변신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스포츠의 메카였던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이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2013년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3일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장충체육관 앞 지상 주차장 밑에 2900㎡ 규모의 지하 보조경기장을 만들어 각종 대회가 열릴 때는 경기장으로, 평소에는 주민 등을 위한 전시공간이나 편의시설로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과 바로 연결되는 지하 통로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그러나 장충체육관이 우리나라 최초 돔 형태 체육관이라는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감안해 외부 형태는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총면적 8299㎡ 규모의 장충체육관은 1963년 준공됐다. 이후 프로레슬링과 복싱, 농구, 배구 등이 열리는 명소가 됐다. ‘박치기왕’ 김일을 국민적 영웅으로 만든 무대도 바로 이곳이다. 또 대통령 취임식과 같은 각종 기념행사의 단골 개최지로도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안전진단에서 C등급이 나오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내부 시설도 낡아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8월쯤 설계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사에 들어가 장충체육관 건립 50주년이 되는 2013년 6월쯤 재개장할 예정”이라면서 “체육시설이자 전시·공연장으로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안상수 前인천시장 복싱연맹 회장에

    안상수(64) 전 인천시장이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복싱연맹은 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안 전 시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2013년 1월까지다. 이로써 대한복싱연맹은 9개월여 만에 공식 수장을 맞게 됐다. 안 회장은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복싱계를 봉합해야 할 과제를 떠안게 됐다. 안 회장은 “우선 복싱계의 화합과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유망 선수를 발굴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많이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장 재임 시절 2014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면서 국내외 스포츠 지도자를 많이 만났다. 한국 복싱의 위상을 되찾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이시영, 운동선수 몸매…체지방 고작 1/3뿐

    이시영, 운동선수 몸매…체지방 고작 1/3뿐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시영의 체지방이 겨우 4.7kg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시영 소속사 측은 공식 블로그에 이시영의 체지방량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시영의 체지방량은 4.7kg. 이는 일반 여성의 평균 체지방량이 12kg이상인 것을 감안했을 때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시영은 지난달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서 “복싱 다이어트로 7㎏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시영이 전작 ‘천만번 사랑해’ 종영 후 복싱과 함께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체지방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 이시영은 현재 출연 중인 ‘장난스런 키스’에서 테니스 치는 장면을 위해 테니스 연습에 매진해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지앤지프로덕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산다라박, 유희열에 상처 받은 사연은?▶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정가은, 블랙 시스루룩 ‘섹시’…"역시 8등신 송혜교"▶ ’김태희 도플갱어’ 김다은, 스타킹 출연…"대역모델"
  • 이시영, 체지방 4.7kg 이기적인 몸매…네티즌 “워너비 몸매”

    이시영, 체지방 4.7kg 이기적인 몸매…네티즌 “워너비 몸매”

    배우 이시영의 체지방량이 일반인의 1/4인 4.7kg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환상적인 몸매의 비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29일 이시영의 소속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시영이 그동안 다이어트를 통해 꾸준히 가꿔온 결과를 공개했다.특히 그녀의 체지방량이 4kg라고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 여성 체지방량이 12kg~18kg 사이가 보통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같은 체지방량 수치가 전문 운동선수도 가지기 힘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시영이 마르면서도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임을 입증시켜주고 있다.지난 8월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시영은 “복싱으로 7㎏를 감량해 난생 처음 몸무게 40㎏대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시영은 SBS ‘천만번 사랑해’ 종영 후 복싱을 시작해 기초체력을 다졌으며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체지방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또한 이번 MBC ‘장난스런 키스’에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배역을 위해 테니스를 연습하게 되면서 더욱 매끈한 몸매를 관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시영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이시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복싱에 매진하더니 그 효과가 탁월한 것 같다”면서 “현재 169cm에 48㎏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고 전했다.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예쁘다. 마르면서도 근육이 적당히 있는 진짜 워너비 몸매”, “태보도 복싱의 일종인데 태보한 조혜련이랑 복싱한 이시영이 왜 이리 다르나요?”, “이기적인 이시영. 세상 혼자 사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지앤지프로덕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김구라 "김태원 예능 추천했다 광인 취급"▶ 덜익은 삼겹살, 낭미충 기생 위험 ‘간질발작 원인’▶ 백지영, 미공개 란제리화보서 매혹적인 몸매 ‘빨려들어’▶ ’배용준 전 여친’ 이사강 감독, 일상사진 공개 ‘인도녀’
  • 이시영 체지방, 4.7kg?…“복싱+테니스로 환상몸매”

    이시영 체지방, 4.7kg?…“복싱+테니스로 환상몸매”

    배우 이시영의 체지방이 겨우 4.7kg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사영 측은 최근 소속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시영의 체지방량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체지방량 검사표에는 4.7kg이 기입돼 있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평균 체지방량이 12kg 이상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앞서 이시영은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서 “복싱 다이어트로 7㎏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시영이 전작 ‘천만번 사랑해’ 종영 후 복싱과 함께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체지방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시영은 현재 출연 중인 ‘장난스런 키스’에서 테니스를 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 테니스 실전에 매진하며 한층 탄탄한 몸매를 가꿨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시영은 ‘장난스런 키스’에서 도도한 미모의 ‘테니스 퀸’ 윤헤라로 열연 중이다. 이시영의 윤헤라는 중학교 동창인 백승조(김현중 분)에게 접근해 하니(정소민 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지앤지프로덕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상견례돌’ 신동, 여친사진 공개...’결혼 임박?’▶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이승기 도플갱어? 싱크로율100% 대역스타에 관심집중▶ ’아줌마 김태희’ 경지혜, 연예인 미모…가인과 100%일치
  • 이시영 체지방 감량 비결은 복싱…수치상 운동선수보다 낮다

    이시영 체지방 감량 비결은 복싱…수치상 운동선수보다 낮다

    이시영 체지방량이 29일, 소속사 블로그를 통해 4.7kg으로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시영의 다이어트 비결이 화제다.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는 이시영의 체지방량 감량 성공비결은 복싱다이어트로 알려졌다. 지난 8월 26일 가진 MBC수목극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 현장서 “복싱다이어트로 7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놓은 것.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시영은 지난 2월 체지방량을 처음 측정했을 때 9.9㎏을 기록했다. 이후 7개월간 꾸준한 복싱다이어트와 식이요법을 병행한 결과, 총 5.2㎏의 ‘순수 체지방’만을 감량에 성공했다. 이시영의 체지방량 4.7kg는 여자 운동선수도 갖기 힘든 수치로 알려져 네티즌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뉴스팀 ntn@seoulntn.com ▶ 제시카 알바 ‘올 누드’ 장면 알고보니 뽀샵▶ 거식증 얼짱소녀, 몸짱되려다 결국 사망▶ 식빵 먹다보니 생쥐가 통째로…생쥐식빵 경악▶ ’얼굴에 미소년이…’ 구혜선, 헤어변신 전후비교▶ 中 아나운서, 섹스·누드채팅 동영상 유출…전 남친 복수
  • 이시영 체지방 4.7kg, 실시간 인기…일반여성과 3배 차이

    이시영 체지방 4.7kg, 실시간 인기…일반여성과 3배 차이

    이시영 체지방 검색어가 실시간 인기다. 체지방량이 4.7kg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이시영의 다이어트 비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시영 체지방이 실시간 인기인 이유는 29일, 소속사 공식 블로그 지앤진을 통해 공개된 이시영의 다이어트 결과가 발단이 됐다. 이시영의 체지방량이 4.7kg로 공개된 것. 일반여성의 체지방량이 12kg~18kg 사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3배나 적은 체지방량이다.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는 이시영의 체지방량 감량 성공비결은 복싱다이어트로 알려졌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8월 26일 가진 MBC수목극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 현장서 “복싱다이어트로 7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이시영은 ‘장난스런 키스’에서 아름답고 도도한 성격의 윤혜라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제시카 알바 ‘올 누드’ 장면 알고보니 뽀샵▶ 거식증 얼짱소녀, 몸짱되려다 결국 사망▶ 식빵 먹다보니 생쥐가 통째로…생쥐식빵 경악▶ ’얼굴에 미소년이…’ 구혜선, 헤어변신 전후비교▶ 中 아나운서, 섹스·누드채팅 동영상 유출…전 남친 복수
  • 복싱 AG출전길 열리나

    대한체육회가 대한복싱아마추어연맹 집행부를 해산하고 직접 관리에 나섰다. 대한복싱연맹은 최근 국제복싱연맹(AIBA)과 갈등을 빚어 사실상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체육회는 15일 태릉선수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가맹경기단체 규정 6조에 의거해 복싱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복싱연맹은 이사회, 사무국의 모든 기능과 역할이 즉시 정지된다. 앞으로 체육회가 모든 업무를 관장한다. 7인 이내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를 통해 체육회는 복싱연맹을 관리한다. 박용성 체육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체육회 사무총장과 본부장 4명, 법무팀장도 참여한다. 사실상 체육회가 직접 복싱연맹을 운영한다. 체육회 가맹단체가 관리단체로 지정된 것은 2007년 대한우슈협회, 2009년 대한루지경기연맹에 이어 세 번째다. 그러나 체육회장이 직접 관리위원장을 맡은 건 처음이다. 그만큼 사태가 심각하고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체육회는 ▲유재준 전 회장과 전 집행부 임원 사이 법적 분쟁 ▲국제대회 참가 불허 및 국제대회 개최 불능으로 선수 권익 침해 ▲국제연맹과 분쟁 등을 직접 관리의 이유로 들었다. 복싱연맹은 AIBA와 갈등 끝에 지난 13일 회원자격 잠정 중지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AIBA가 주관하는 각종 국제대회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체육회는 복싱연맹에 새 회장 선출 등 빠른 정상화를 촉구해 왔다. 체육회는 오는 30일 복싱연맹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아마복싱 새 회장 뽑는다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사실상 박탈당한 한국 복싱이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은 1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다음 달 5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일정상 새 집행부가 들어선다 해도 아시안게임 출전이 쉽지 않다. 대한복싱연맹 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회장 선거를 실시하는 총회는 이사회가 열린 지 21일이 지나야 개최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음 달 5일이 가장 빠른 날짜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제출은 오는 30일 마감한다. 대한복싱연맹은 현재 김승철 대한체육회 이사가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과 갈등을 빚어 온 유재준 전 회장은 지난 9일 공식 사퇴했다. 그래도 AIBA는 지난 13일 “유재준 전 회장과 대한복싱연맹은 한국 복싱의 발전을 위해 새 회장과 집행부를 뽑으라는 AIBA의 지시를 아직 따르지 않고 있다.”며 대한복싱연맹의 회원 자격을 잠정 박탈했다. 대한복싱연맹이 AIBA 회원 자격을 회복하지 못하면 한국은 국제아마추어무대에서 활동할 수 없다. AIBA는 아시안게임-올림픽-세계선수권 등 복싱 아마추어 국제대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회장을 새로 뽑더라도 AIBA와의 갈등이 쉽게 해결될지는 알 수 없다. AIBA는 유 전 회장뿐만 아니라 현 집행부 전체가 물러나기를 바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나서기로 했다. 문화부 박선규 제2차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시안게임에 복싱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연맹이 정상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뼈그맨’ 유세윤, 엽기개그코드로 쇼핑몰CF ‘점령’

    ‘뼈그맨’ 유세윤, 엽기개그코드로 쇼핑몰CF ‘점령’

    개그맨이자 힙합듀오 UV 멤버인 유세윤이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의 면모를 발휘한 엽기CF를 선보였다.유세윤은 최근 인터넷쇼핑몰 옥션이 운영하는 종합쇼핑검색사이트 ‘어바웃’의 극장용 광고에 출연했다. 그는 ‘최저가 파이터’로 변신해서 특유의 개그코드를 마음껏 펼쳤다.해당 광고는 영화 ‘올드보이’를 연상시키는 장엄한 배경음악과 함께 “먹이를 찾아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헤매는 나는야 고독한 파이터”라는 유세윤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광속 속 유세윤은 산발이 된 더벅머리에 복싱 가운을 걸치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쇼핑하는 사람들을 방해한다.특히 유세윤은 매대에 걸려 있는 생닭에 펀치를 휘두르고, 마트 계산대에 올라앉는가 하면, 다정한 커플을 방해하기도 한다. 또 광고촬영을 구경하던 일반시민에게 갑자기 뛰어가 팔을 잡고 만세를 부르는 등 코믹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낸다.유세윤의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광고 대박이다”, “역시 유세윤, 뼛속까지 개그맨”, “유세윤 때문에 엄청 웃었다. 최고다”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어바웃’ 광고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가슴노출’ 방송사고 피해자 소송 "1억 내놔!"▶ 양현석, ‘2NE1 TV’ 첫방송 아내-딸 공개…직접 촬영▶ ’자이언트’ 이덕화, 복수 성공 ‘통쾌’…"소름 돋는 반전"▶ 호란, 눈을 뗄 수 없는 속옷화보…’육감 몸매’▶ ’개보다 작은얼굴’ 박수진, 비교사진 공개
  • 김주희, 4대기구 통합챔프 획득

    김주희, 4대기구 통합챔프 획득

    왼쪽 눈은 아예 감겨 있었다. 피와 땀이 뒤섞였다. 24살 김주희의 얼굴은 부어올라 알아보기도 힘들었다. 프로복서 김주희가 12일 세계 여자프로복싱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됐다.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주제스 나가와(23)와의 4대 기구 통합타이틀 및 세계복싱연맹(WBF)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10라운드 경기에서 2-0 판정승했다. ●필리핀 주제스 나가와에 판정승 김주희는 지난해 9월 파프라탄 룩사이콩(태국)을 꺾고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여자국제복싱연맹(WIBF), 세계복싱연합(GBU) 라이트플라이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승리하면서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됐다. 2004년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2007년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에 올랐다가 반납한 것까지 포함하면 6대 기구에서 돌아가면서 챔피언을 차지한 셈이다. 여자 복서로선 세계 최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김주희는 한참을 사람들 앞에 못 나섰다. 얼굴이 너무 부어올라 가라앉히는 데 시간이 걸렸다. 라커룸에서 30분쯤 응급처치를 했다. 그런 뒤 “오늘은 아무것도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운동화까지 빨며 챙겨준 관장님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그만큼 힘들고 거친 경기였다. ●“7대기구 정복 이르면 내년초 도전” 초반부터 난타전이었다.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상대도 지지 않고 맞받았다. 1~2라운드 김주희가 얼굴에 펀치를 허용하는 장면이 2~3차례 포착됐다. 3라운드엔 상대 얼굴에 정확한 원투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었다. 그러나 상대 버팅으로 4라운드부터 왼쪽 눈 부위가 심하게 부어올랐다. 5라운드엔 코피가 터졌다. 눈이 반 이상 감겨 주심이 경기를 두 차례 중단시켰다. 김주희는 “경기 내내 왼쪽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외곽으로 돌았다.”고 했다. 5라운드부터 난타전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7라운드까지 끝도 없이 치고받았다. 김주희는 왼손 잽과 라이트 훅으로 상대 얼굴을 공략했다. 나가와는 맞아가면서도 앞으로 돌진해 주먹을 뻗었다. 8라운드 들어서야 김주희가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김주희는 9~10라운드 포인트로 이어지는 정확한 타격을 연이어 성공했다. 결국 판정승했다. 이제 목표는 7대 기구 가운데 남은 세계복싱평의회(WBC) 타이틀을 따는 것이다. 스승 정문호 관장은 “이르면 내년 초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롯데(잠실)●SK-KIA(문학)●삼성-LG(대구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광주-인천(오후 3시10분 광주월드컵) ■농구 가을철남녀중고연맹전(낮 12시 광주고·수피아여고체) ■복싱 김주희 4대기구 통합챔피언전(낮 12시 안양체)
  •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배우 이시영이 최근 몸무게 7kg 감량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 / 연출 황인뢰 김도형)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이날 이시영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톤다운된 핑크계열의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더욱이 이시영은 이전에 비해 확 달라진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시영은 “최근 살이 많이 빠졌다. 7kg정도 몸무게를 감량했다”면서 “3개월 넘게 복싱을 배웠다. 그 이후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를 병행하며 지금도 꾸준히 복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처음으로 40kg대 몸무게가 됐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시영이 출연하는 ‘장난스런 키스’는 천재 미소년 백승조(김현중 분)와 평범 이하의 초긍정적 소녀 오하니(정소민 분)가 벌이는 알콩달콩 로맨스 장르다. 9월 1일 첫 방송.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유재석 ‘무도’ 발언 ‘저쪼아래 닷컴’ 실제 오픈...접속자 폭주▶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청순한 섹시’▶ 정선희 "짧은 시간, 깊이 사랑했다" 눈물고백▶ 폭탄버거 국내출시…한국 고객들 ‘탄성’▶ 다비치 강민경, 연기데뷔..’웃어요 엄마’ 여주인공
  • 홍수현-이시영 뜨거운 변신… ‘뜨형’ 첫 여성 아바타로 일탈 만끽

    홍수현-이시영 뜨거운 변신… ‘뜨형’ 첫 여성 아바타로 일탈 만끽

    29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 에 최초의 여성 아바타인 홍수현과 이시영이 등장했다. 안방극장과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바른 생활 처녀 배우 홍수현과 이시영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바타 주식회사에 찾아와 아바타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시영은 섹시댄스, 홍수현은 피처링 노래실력을 보여주며 깜짝 개인기로 짓궂은 신고식을 치뤘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10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에 몸담으면서 바른 생활만 해온 홍수현은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 경험과 일탈의 기회를 경험했다. 이시영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소원이었던 꽃집 주인이 되는 경험과 요즘 가장 관심사인 복싱을 대리만족하기 위해 형제들을 아바타로 내세워 남자 왼손 복서와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홍수아, 피나는 엉덩이 굴욕…삼겹살 숨겨 몰래 먹으려▶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NTN포토] 태양, 19금 댄스 -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