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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도 恨도 날린 헝그리 복서

    가난도 恨도 날린 헝그리 복서

    복싱이 12년 만에 금빛 펀치를 날렸다. 신종훈(25·인천시청)은 3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라이트플라이급(49㎏) 결승에서 비르잔 자키포프(카자흐스탄)를 3-0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싱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3개를 딴 2002년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2006년 도하에서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2010년 광저우에서는 동메달 1개에 그쳤다. 가난이 싫어 글러브를 낀 신종훈은 전형적인 ‘헝그리 복서’다. 2009년과 2011년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손에 넣었지만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는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링에서 만난 상대는 2010년 광저우대회 8강에서 자신을 쓰러뜨린 자키포프. 설욕의 날을 기다렸다는 듯 1라운드부터 거센 펀치를 쏟아낸 신종훈은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였다. 3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공소리가 울렸을 때 신종훈은 오른쪽 눈에 시퍼런 멍이 들었지만, 얼굴은 우승을 예감한 듯 활짝 웃고 있었다. 경기 후 애탄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모친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 신종훈은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온다. 너무 좋아서 그런가 보다”며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복싱을 시작했다. 현재 부유하지는 않지만 집도 마련했다. 내 방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봤다. 함상명(19·용인대)도 밴텀급(56㎏) 결승전에서 장자웨이(중국)를 3-0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라운드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라운드 들어 상대의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잇따라 유효타를 성공시켰다. 왼쪽 눈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함상명은 “첫 목표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달성했다. 다음은 올림픽”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라이트웰터급(64㎏) 결승전에 나선 임현철(19·대전대)은 마수크 우티차이(태국)에 1-2 판정으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성적은 2위 운영은 2류…인천아시안게임 4일 폐막

    성적은 2위 운영은 2류…인천아시안게임 4일 폐막

     미추홀을 밝히던 아시안게임 성화가 4일 꺼진다.  지난달 19일 인천에서 막을 올린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는 이날 공수도, 정구, 탁구 등 남은 경기를 치른 뒤 오후 7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폐회식을 끝으로 열전 열엿새를 마감한다. 대회기는 2018년 대회를 개최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양된다.  한국은 3일 복싱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남자농구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우승하는 등 이날까지 금 77, 은 71, 동메달 80개를 수확해 일본(금 46, 은 72, 동메달 76개)을 멀찍이 밀어내고 종합 2위를 확정했다. 중국은 금 149, 은 107, 동메달 81개로 9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90개에는 못 미쳤지만 광저우대회(76개)를 뛰어넘으며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소외됐던 우슈와 카바디, 근대5종 등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등 메달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영과 육상에서 36년 만에, 기계체조에서 32년 만에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해 기초 종목의 성적이 여전히 부진함을 드러냈다.  또 이번 대회는 7년 전 유치가 확정됐는데도 허술한 준비와 운영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중앙정부의 지원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무리하게 개최해 인천시와 대한민국의 이미지만 퇴색시켰다는 지적이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저비용 대회로 스포츠 약소국들의 아시안게임 개최를 독려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부실하고 효율적이지 못한 운영은 두고두고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박진아, 女복싱 첫 AG 銀

    박진아(25·보령시청)가 한국에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첫 은메달을 안겼다. 박진아는 1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라이트급(60㎏) 결승전에서 중국의 인쥔화(24)에게 0-2로 판정패했다. 3명의 심판 중 1명만이 동점을 줬을 뿐, 모두 인쥔화가 우세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박진아는 한국인 첫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될 기회를 놓쳤지만 복싱 대표팀 가운데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복싱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처음 도입됐다. 한국이 거둔 최고의 성적은 동메달이다. 당시 미들급(75㎏) 성수연(22·여주군복싱연맹)이 부전승으로 4강에 직행, 행운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싱은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2명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박진아는 저돌적으로 나섰지만 상대의 품으로 파고들다 왼손 카운터펀치를 많이 허용했다. 1라운드는 심판 전원이 인쥔화가 우세했다고 평가했다. 4라운드까지 분전했지만, 흐름을 뒤집을 만한 묵직한 주먹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주심은 인쥔화의 손을 들어줬다. 박진아는 “상대가 너무 빨라서 고전했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은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다. 맥주를 마시고 싶다”며 웃었다. 또 “11월 제주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여자부 일정을 모두 끝낸 한국 복싱은 2일 남자부에서 12년 동안 끊긴 ‘금맥 잇기’에 도전한다. 라이트헤비급(81㎏) 김형규, 라이트플라이급(49㎏) 신종훈, 밴텀급(56㎏) 함상명, 라이트웰터급(64㎏) 임혁철, 헤비급(91㎏) 박남형 등 5명이 4강전을 치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토] 복싱 은메달 박진아에 자기 메달 걸어주는 인도 女 복서

    [포토] 복싱 은메달 박진아에 자기 메달 걸어주는 인도 女 복서

    1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인 아시안게임 복싱 여자 라이트급 시상식에서 인도의 데비 라이쉐람 사리타(아래)가 시상식 도중 박진아에게 동메달을 걸어준 후 손을 치켜들고 있다. 데비 라이쉐람 사리타는 준결승에서 박진아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한데 불만을 표시하는 의미로 시상식 도중 받은 동메달을 박진아 선수의 목에 걸어주며 메달 수상을 거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직 메달 못 딴 12개국, 복싱·태권도가 희망

    아직 메달 못 딴 12개국, 복싱·태권도가 희망

    열흘째로 접어든 인천아시안게임. 최강 중국은 100개가 넘는 금메달 등 200개 이상의 금·은·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과 일본도 메달 100개를 훌쩍 넘겼다. 그러나 단 한 개의 메달에 목마른 나라도 많다. 45개 출전국 중 한 차례라도 시상대에 설 수 있는 나라는 얼마나 될까. 29일 오후 11시 현재 총 917개 메달(금·은 각 282개, 동 353개)의 주인이 가려졌고 33개 나라가 메달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을 딴 국가는 중국(112개)을 비롯해 24개국이며 은메달까지만 손에 쥔 국가는 마카오(3개) 등 7개국, 동메달만 목에 건 국가는 이라크(2개)와 스리랑카(1개) 등 두 곳이다. 아프가니스탄·부탄·몰디브·네팔·브루나이·캄보디아·동티모르·요르단·오만·팔레스타인·시리아·예멘 등 12개국이 아직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메달을 딴 국가가 가장 많았던 아시안게임은 2002년 부산대회다. 39개국(43개국 참가)이 최소 1개 이상의 메달을 손에 넣었다. 닷새 남은 인천대회에서 부산대회보다 고루 메달이 돌아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프가니스탄과 네팔, 요르단, 오만, 시리아는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특히 요르단과 시리아는 각 2개와 1개의 금을 챙겼다. 역대 29개 메달 중 무려 20개를 태권도에서 수집한 요르단은 30일부터 태권도가 시작되는 만큼 곧 메달 소식을 전할 태세다. 장기간 내전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시리아는 자국민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분투 중이다. 광저우 금메달리스트 모하메드 고손이 30일 남자 복싱 슈퍼헤비급에 출전, 기대를 모은다. 역대 대회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거두지 못한 동티모르와 몰디브, 부탄도 기회는 있다. 몰디브는 30일 여자 태권도에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해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부탄도 새달 2~3일 치르는 태권도에 희망을 걸고 있고, 몰디브는 2일 탁구 여자 단식에 나선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도전! 육상 ‘최초’·레슬링 ‘재건’

    종합스포츠대회의 ‘꽃’ 육상과 전통 효자 종목 레슬링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7일째인 25일 현재 시작되지 않은 종목은 육상과 카누, 카바디, 탁구, 레슬링 등이다. 이 중 육상과 레슬링은 27일부터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간다. 육상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여자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새달 3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된다. 수영(53개) 다음으로 많은 47개의 금메달을 놓고 693명의 선수들이 겨룬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100m다. 27일 예선을 펼치는 남자 100m는 28일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치른다.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해 아시아기록 9초99를 작성한 사무엘 프란시스(카타르), 10초00의 중국 기록을 갖고 있는 ‘황색 탄환’ 장페이멍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육상 변방인 한국은 아직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장재근 현 화성시청 감독이 10초72로 은메달을 딴 게 최고 성적이다. 인천에서는 한국 기록(10초23)을 보유한 김국영(23·안양시청)이 사상 첫 금메달의 당찬 도전에 나선다. 최고 기록은 경쟁자들보다 떨어지지만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레슬링은 새달 1일까지 총 2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통산 49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레슬링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복싱(56개)과 사격(55개)에 이어 세 번째로 50호 금메달을 달성한다. 남자 자유형 57㎏급 윤준식(23·삼성생명)과 61㎏급 이승철(26·상무), 여자 자유형 48㎏급 이유미(27·칠곡군청) 등이 기록 달성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레슬링은 특히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당한 노골드 수모를 풀고 효자 종목으로 다시 도약한다는 각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추므로 통신] 각양각색 각국 기수들 보니… ‘약물’ 전력 선수에 ‘엄마 복서’까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 아이의 엄마, 금지약물 복용자, 그리고 여자 스쿼시 영웅까지…. 19일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에 각국을 대표해 국기를 들고 입장한 기수들의 면모를 보면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한국은 레슬링 사상 세 번째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김현우(26·삼성생명)를 기수로 내세웠다. 이미 아시아선수권을 두 차례 제패한 그는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면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스리랑카의 기수로 나선 역도 선수 친타나 빈다나지는 2011년 아시아선수권에서 금지물질인 메틸헥사네민양성 판정을 받아 4년간 출전금지 처분을 받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타지기스탄의 복싱 선수 마브주나 코리에바는 비비아시야라는 딸을 둔 엄마 선수다. 특별취재팀
  •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인기실감’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인기실감’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첫 주자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이날 송일국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사진=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일국네 삼둥이에 지나친 관심 쏠려..

    송일국네 삼둥이에 지나친 관심 쏠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첫 주자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한편 이날 한 시민은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번째 금, 北의 프러포즈

    100번째 금, 北의 프러포즈

    인천아시안게임 북한의 통산 100번째 금메달은 언제, 누가 따낼까. 북한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금메달은 모두 87개로 앞으로 13개만 추가하면 100개를 채우게 된다. 북한은 1974년 테헤란대회에 처음 출전해 15개를 딴 뒤 꾸준히 10개 이상을 기록하다 1998년 방콕대회 이후 10개 이하로 뚝 떨어졌다.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는 달랑 6개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스포츠에 대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대대적인 투자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이상의 금메달 수확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특히 역도와 레슬링 등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여럿 눈에 띈다. 사격, 육상, 양궁, 복싱 등에서도 ‘깜짝 메달’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역도는 메달밭으로 꼽힌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역도 56㎏급의 엄윤철, 62㎏급 김은국, 여자 69㎏급 림정심이 고스란히 인천무대에 출전, 세계 정상급 기량을 펼친다. 레슬링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 챔피언인 윤원철이 레슬링의 59㎏급으로 체급을 바꿔 금맥 사냥에 나선다. 역시 메달밭인 유도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급 챔피언 설경,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73㎏급 은메달리스트인 홍국현이 금 후보다. 설경은 지난 7월 그랑프리대회 우승으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 48㎏급에서 우승한 김솔미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탁구에서는 혼합복식 최강을 자랑하는 김혁봉-김정 조가 금메달을 노린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정상에 오른 데다 동아시아선수권 같은 종목에서도 우승했다. ‘도마의 신’ 양학선과 같은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는 북한의 리세광도 있다. 여자축구에서는 지난해 동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제종합대회인 동아시아경기대회 우승을 견인한 김은주, 허은별이 금 합작을 벼른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한 여자 마라톤 김금옥의 선전도 빼놓을 수 없다. 사전 경기로 치러지는 축구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종목은 사격. 2010 광저우대회 남녀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건 조영철, 리향심 등 특급 사수들이 100번째 메달의 시작을 알린다. 북한 사격이 일찌감치 4~5개의 금메달을 수확할 경우 100번째 금메달은 9월 말과 10월 초 경기가 예정된 레슬링의 윤원철 또는 여자축구가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송일국 해명, 민국이 얼굴상처 “시민 탓 아냐”에 삼둥이 만지는 손길은 누구?

    송일국 해명, 민국이 얼굴상처 “시민 탓 아냐”에 삼둥이 만지는 손길은 누구?

    ‘송일국 해명’‘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첫 주자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이날 송일국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특히 송일국은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각각 앞뒤로 업고 안은 채 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한 시민은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시민은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라며 민국이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민국이는 얼굴에 긁힌 상처가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송일국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민국이 상처는 시민들 때문에 난 게 아니라, 전날 밤 자다가 스스로 긁은 상처라고 한다”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고 있는데, 성화 봉송 중 다친 게 아니다. 아마 시민 분이 착각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송일국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명,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너무 귀여워”, “송일국 해명,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송일국 체력 대단하다”, “송일국 해명,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저거 아무나 못한다”, “송일국 해명, 시민이 다치게 한 거 아니라니까 다행이네”, “송일국 해명,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송일국 해명’‘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연예팀 mingk@seoul.co.kr
  • 송일국,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성화 주자로 나서..

    송일국,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성화 주자로 나서..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첫 주자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이날 송일국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한편 이날 한 시민은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SNS 연합뉴스
  • 송일국 삼둥이 상처 논란, 해프닝으로 밝혀져..

    송일국 삼둥이 상처 논란, 해프닝으로 밝혀져..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첫 주자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이날 송일국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사진=SNS 연합뉴스
  • 송일국, 세쌍둥이 안고 성화봉송.. 누리꾼들 “체력 괜찮나?”

    송일국, 세쌍둥이 안고 성화봉송.. 누리꾼들 “체력 괜찮나?”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첫 주자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이날 송일국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사진=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싱·레슬링… 돌아오는 ‘효자’들

    복싱·레슬링… 돌아오는 ‘효자’들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효자 종목은 복싱으로 지금까지 따낸 금메달만 56개다. 사격이 55개로 뒤를 잇고 있으며, 레슬링도 49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복싱과 레슬링은 최근 대회에서 부진해 인천에서의 선전이 절실하다. 1954년 마닐라대회에서 박규현(페더급)이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복싱은 1994년 히로시마대회까지 거르지 않고 금메달을 안긴 대표적 효자 종목이다. 특히 1986년 서울대회에서는 무려 13개의 금메달을 따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1998년 방콕대회에서는 노골드에 그치며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2002년 부산대회에서는 김원일(밴텀급)과 김기석(라이트플라이급), 김정주(웰터급)가 금메달을 목에 걸어 체면치레를 했으나 2006년 도하(은메달 3개·동메달 1개)와 2010년 광저우(동메달 2개)에서는 다시 ‘노골드’로 침묵했다. 남자 복싱은 최근 카자흐스탄, 여자는 중국이 강세다. 일단 12년 만에 금맥을 다시 캐는 데 집중하고 있는 대한복싱협회는 밴텀급 함상명(용인대)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서울대회부터 도하대회까지 6개 대회 연속 5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냈던 레슬링도 광저우에서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6개에 그쳤다. 태권도(47개)와 함께 통산 50호 금메달에 도전하는 레슬링은 인천에서 많게는 5개까지 노리고 있다. 남자 자유형 57㎏급의 윤준식(삼성생명)과 61㎏급의 이승철(상무), 여자 자유형 48㎏급의 이유미(칠곡군청) 등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인천소속 복싱 선수 배우 이시영이 시작 ‘대단’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인천소속 복싱 선수 배우 이시영이 시작 ‘대단’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나섰다.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가 17일 개최도시 인천에 도착했다. 아시안게임의 발상지인 인도 뉴델리와 민족의 성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달 13일 하나로 합쳐진 뒤 그동안 전국을 돌며 대회를 알렸다.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을 시작으로 4천여 명의 주자들이 봉송했다. 성화는 그동안 백령도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와 70개 시·군·구 5,700여㎞를 도는 여정을 거쳤으며, 17일 오후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지나 원인재역, 트라이볼 구간을 돈 뒤 연수구청에 마련된 안치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특히 이날 연수구 봉송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인 이은별과 배우 송일국이 주자로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KBS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송일국은 그 세 쌍둥이 아들과 함께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화는 18일 중구(동인천역~한중문화관 1.6km), 동구(화도진공원~박문사거리 2.7km), 남구(숭의주유소~옛시민회관쉼터 3.2km), 남동구(문예회관사거리~남동경찰서사거리 1.3km, 남동구리틀야구장~논현고잔동주민센터 1km, 남동중학교~남동구청, 1.5km) 등 에서 봉송된 뒤 인천 연수구청 앞에 예정이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소식에 네티즌은 “송일국 삼둥이 안고 업고 달렸다니 대단”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역시 송일국”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쌍둥이 너무 귀여워” “송일국 삼둥이와 송화봉송 모습 궁금하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의미 있는 일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아시안게임 공식 트위터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연예팀 chkim@seoul.co.kr
  • 송일국, 민국이 상처 논란에 “시민이 그런 것 아니다” 밝혀..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첫 주자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사진=SNS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일국,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민국이 얼굴에 상처가? ‘깜짝’

    송일국,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민국이 얼굴에 상처가? ‘깜짝’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성화 봉송 첫 주자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이날 송일국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사진=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빛내러 왔수다”… 北 본진 도착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선수단 본진이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1일 선발대(94명)에 이어 5일 만에 들어온 본진은 모두 87명으로 꾸려졌다. 체육상을 맡은 김영훈 조선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과 손광호 부위원장, 김병식 선수단장을 비롯해 간판 종목인 역도·사격·체조 선수단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훈 위원장은 우리나라 장관급 인사로 박근혜 정부들어 남한을 찾은 북측 최고위급 간부다. 이들은 환영 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는 등 표정이 밝았다. 이날 입국장에는 대회 남북공동응원단 명의의 플래카드를 든 수십여 명이 나와 북측 선수단을 환영했다. ‘반갑습니다’ 노래를 부르거나 “통일합시다”, “환영합니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반면 소속을 알 수 없는 일부 노년층 남성들은 공동응원단 인사들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선수단 본진은 버스에 나눠 타고 인천 구월동 선수촌으로 향했다. 김 위원장 등 먼저 나온 임원들은 선수촌이 아닌 NOC 본부 호텔에 투숙했다. 북한 선수단은 이후 19일(33명), 22일(41명), 28일(7명) 추가로 입국한다. 북한의 선수촌 입촌식은 18일 오전 10시 열린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축구와 양궁, 복싱, 체조, 유도, 사격, 탁구, 역도,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선수 150명을 출전시킨다.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 9개로 종합순위 9위에 오른 북한은 이후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톱10’ 밖으로 밀렸고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에 재진입을 노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추므로 통신] 부탄·동티모르·몰디브 영광의 첫 메달 따려나

    인천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 맛을 보게 될 나라는 어디가 될까.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중국·일본·인도·이란 등 아시아 45개국에서 온 1만명 안팎의 선수들이 36개 종목에 걸린 총 1300개 이상의 메달을 두고 기량을 다툰다. 이 가운데 부탄, 동티모르, 몰디브 등 3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부탄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이번까지 7차례 연속 참가로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복싱의 시겔 펍은 2010년 광저우대회 당시 밴텀급(56㎏)에서 5위의 성적을 거둬 조국에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안긴 주인공이다. 이번에도 부탄은 복싱을 비롯해 양궁, 육상, 골프, 사격, 태권도, 테니스 등에 16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특히 양궁은 부탄의 국민 스포츠로, 부탄 양궁대표팀은 올림픽에도 참가한 바 있다. 역시 7번째 출전하는 몰디브는 수영, 육상, 배드민턴, 농구, 크리켓, 축구 등에 143명의 선수를 보냈다. 광저우 대회(82명) 때보다 60여명이나 많다. 강원도 크기의 작은 나라 동티모르도 네 번째로 출전한 이번 아시안게임에 육상, 복싱, 사이클, 축구, 공수도 등에 선수 31명을 파견했다.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동티모르는 그 해부터 부산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 행사에 독립국으로 참가했으나 동남아시안게임 외 다른 주요 국제대회에서는 아직 메달이 없다. 한편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일본으로, 모두 16차례 참가해 총 2650개의 메달을 손에 넣었다. 중국이 10회 참가해 2553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15회 출전해 1822개로 3위다. 금메달 개수는 중국이 1191개로 일본(910개)에 앞선다. 한국은 617개로 3위다.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본 국가는 중국과 일본뿐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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