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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영화]

    ■파워 오브 원(EBS1 토요일 밤 11시 40분) ‘록키’로 유명한 존 G 아빌드센 감독이 연출한 작품. 남아프리카로 이주한 영국 소년의 성장 과정을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과 화합의 메시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를 잃고 홀로 성장하게 된 겁쟁이 소년 피케이는 줄루족 주술사에게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할아버지의 친구인 독일 박사(아르민 뮐러-슈탈)로부터 자연의 위대함, 흑인 히엘 피트(모건 프리먼)에게 복싱을 배우며 흑인들을 돕는 레인메이커로 자라나게 된다. 남아프리카 출신 작가 브라이스 코트네이의 소설이 원작이다. 피케이 역할은 신생아부터 청년까지 성장 과정에 맞춰 가이 위처(7세), 사이먼 펜튼(12세), 스티븐 도프(18세) 등 모두 다섯 명의 배우가 맡았다. 피케이를 괴롭히는 역으로 007 대니얼 크레이그가 출연한다.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1992년 작. ■언터처블:1%의 우정(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 불구가 돼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위 1%의 백만장자이자 백인 귀족인 필립(프랑수아 클루제)과 가진 것이라고는 건강한 몸밖에 없는 하위 1%의 흑인 백수 드리스(오마르 사이)의 예기치 않은 만남과 동거, 그 속에서 싹튼 인종과 계급, 장애를 초월한 우정을 그렸다. 2011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최고 화제작으로 흥행몰이를 했다. 한국 개봉 때도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레옹’을 제치고 한국에서 개봉한 프랑스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2011년 작.
  • 한보영 전 한국권투위원회 부회장 소설가로 등단

    한보영 전 한국권투위원회 부회장이 월간 조선문학 신인작품 공모에 소설 ‘너와 나의 끈’이 당선돼 등단했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사범학교, 서라벌예대를 졸업한 한씨는 MBC복싱해설위원, 서울신문·스포츠서울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 한보영 전 한국권투위원회 부회장 소설가로 등단

    한보영 전 한국권투위원회 부회장이 월간 조선문학 신인작품 공모에 소설 ‘너와 나의 끈’이 당선돼 등단했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사범학교, 서라벌예대를 졸업한 한씨는 MBC복싱해설위원, 서울신문·스포츠서울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 [바른정당 대선 후보 유승민] 남경필 “劉 승리 열심히 도울 것”

    [바른정당 대선 후보 유승민] 남경필 “劉 승리 열심히 도울 것”

    劉·남경필, 셔츠 차림 연설 혼신 민주당 “면죄부 못 얻어” 견제구 국민의당 “다당제 정착” 기대감유승민 의원은 28일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경쟁 상대인 남경필 경기지사를 끌어안고 눈을 감았다. 남 지사는 “최선을 다했고, 이제 유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 토론회에서 양복 상의를 벗어던질 정도로 유례없이 치열한 토론전을 벌였던 두 후보는 이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했다.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두 후보는 끝까지 셔츠 차림으로 정견 발표에 혼을 쏟았다. 먼저 연단에 오른 남 지사는 1977년 프로복싱 챔피언 홍수환 선수의 ‘4전5기’ 경기 영상을 상영한 뒤 “남경필이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무대에 올라선 직후 큰절을 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면서 “좌파 적폐세력과 우파 무자격자들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고 오로지 저 유승민만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을 겨냥해 “1등 후보는 고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가 있고 2등 후보는 선거법 위반”이라면서 “이들 중 누가 대통령이 돼도 재판을 받으러 가야 한다”며 자신이 보수의 대표 주자로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적폐를 일삼던 세력들이 지금 적폐 청산을 외치고 있다”면서 “노무현 정부 때 민정수석·비서실장을 하고 불법 대선자금으로 감옥에 갔다 온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대의원 1495명의 현장투표를 합산한 당원투표에서 총유효투표수 1만 7465표 중 유 후보는 1만 1673표(66.8%)를 얻었고, 남 지사는 5792표(33.2%)를 얻었다. 일반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유 후보가 1890표(63%), 남 지사가 1110표(37%)를 득표했다.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투표는 유 후보가 1607표(66.8%), 남 지사가 1082표(40.2%)를 얻었다. 각 당의 공식 반응은 엇갈렸다. 민주당은 “박근혜 정권의 일원이었던 바른정당이 분당만으로 면죄부를 얻을 수는 없다”고 견제했다. 국민의당은 “탄핵 과정에서 바른정당이 적절한 판단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법치주의와 다당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국당은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무패 복서 골로프킨 ‘힘겨운 판정승’

    무패 복서 골로프킨 ‘힘겨운 판정승’

    게나디 골로프킨(오른쪽·카자흐스탄)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대니얼 제이컵스(미국)와의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 타이틀매치 7회 주먹을 교환하고 있다. 고려인 외할아버지를 둔 한국계 골로프킨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세계권투협의회(WBA)·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협회(IBF)·국제복싱기구(IBO) 18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는 37전 37승(33KO)으로 무패 전적을 지켰지만 2008년 6월 이후 8년 9개월 만에 KO로 이기지 못하고 판정까지 끌려갔다. 뉴욕 AP 연합뉴스
  • 골로프킨 vs 제이콥스 3-0 편파해설 논란 “명경기 망쳤다”(영상)

    골로프킨 vs 제이콥스 3-0 편파해설 논란 “명경기 망쳤다”(영상)

    게나디 골로프킨(34, 카자흐스탄)이 다니엘 제이콥스(30, 미국)에게 3-0으로 판정승을 거두며 WBA(슈퍼) WBC IBO 미들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골로프킨과 제이콥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타이틀전에서 탐색전을 벌였다. 제이콥스는 3라운드 공격하고 클린치하려는 골로프킨의 안면에 왼손 펀치를 맞혔다. 골로프킨은 4라운드 오른손 펀치 두 방을 제이콥스의 얼굴에 맞혔다. 쓰러진 제이콥스는 5라운드부터 오소독스(오른손잡이)와 사우스포(왼손잡이) 자세로 잽과 훅 등 다양한 연타를 날렸다. 골로프킨은 계속해 틈새를 찾았고 제이콥스는 유효 타격을 노렸다. 12라운드 결과 골로프킨이 3-0으로 승리했다. 2008년 6월 8라운드 경기에서 아마르 아마리에게 3-0 판정승한 뒤, 무려 23경기 연속 (T)KO승 행진을 이어 왔다. 골로프킨은 한국계 어머니와 러시아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라이트미들급 금메달, 2003년 방콕 세계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미들급 금메달, 2004년 푸에르토 프린세사 아시아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미들급 은메달을 차지했다. 2006년 5월 프로로 데뷔해 무결점 전적을 쌓기 시작했다. 2010년 8월 WBA 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고 4개월 뒤인 12월 통합 챔피언벨트를 따내 첫 세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IBO, IBF, WBC에서도 왕좌에 올랐다. 상대 제이콥스는 32승 1패의 WBA (정규) 미들급 챔피언이었다. 185cm 키에 29번 KO로 이겨 KO율이 90.6%나 됐다. 1라운드에 14번 KO승 했다. 2011년 5월 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골육종에 걸려 선수 생활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그는 암을 이겨 내고, 2012년 10월 돌아와 조시 루서란에게 TKO로 꺾어 건재를 자랑했다. 3년 만인 2015년 WBA 정규 미들급 세계 챔피언을 획득하며 악바리 근성을 과시했다. 경기를 본 팬들은 해설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제이콥스가 덩치가 커서 하나하나 커서 그렇지 유효타는 골로프킨이 훨씬 좋았고 다운까지 있었는데 어떻게 제이콥스가 더 잘했다는듯이 해설을하냐고”, “제이콥스 가드위로 쉐도우복싱만 해대는걸 점수라 생각하는 해설. 전경기도 뭐같이 해설해서 뭐하는 인간인가 했는데 골롭이 당연 이기는 경기를 접전으로 둔갑시켜버리는데 혀를 내두름”, “세계적인 명경기를 해설 한 사람이 망쳤다이 찝찝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광객 재미 위한 오랑우탄 복싱 게임 논란

    관광객 재미 위한 오랑우탄 복싱 게임 논란

    태국의 한 동물원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재미라는 명분을 앞세워 상업적 목적의 ‘오랑우탄 복싱’을 개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방콕 사파리 월드에서 열리는 오랑우탄 쇼가 동물 권리 보호 운동가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쇼를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쇼를 본 한 관람객은 "영리한 영장류의 특성을 이용해 동물원이 이들을 부당하게 착취한다"며 비판했다. 지역주민 역시 "오랑우탄이 너무 똑똑해서 사람들의 놀림감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몹시 화가났고, 집으로 와서 그 기억들을 씻어내려 노력했다"고 분한 감정을 전했다. 국제동물 애호기금(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 IFAW)의 이사 필립 맨스브릿지는 "소위 관광객들의 ‘오락’을 위해 동물들을 잔인하게 대하는 경우가 아직도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오랑우탄은 DNA의 79%를 인간과 공유할 정도로 매우 지능이 발달했으며 민감한 동물이다. 그들이 복서 옷을 입고 싸울 이유가 없는데도 사람들은 그들을 링 위로 내몰았다. 모의전투를 벌이는 두 명의 오랑우탄으로도 모자라 비키니 차림의 라운드 걸까지 만들었다"며 비난했다. 주최 측은 친근하고 재미있는 쇼로 이끌어가려했는지 모르지만, 비평가들은 이 쇼의 밑바닥에는 관광객들이 보게 되는 것 이상의 잔학행위가 잠재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동물애호단체(People for the Ethnical Treatment of Animals, PETA)의 한 대변인은 "동물들의 공연은 그들이 원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두려워서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훈련에 복종하지 않으면 종종 맞거나 담뱃불에 화상을 입고, 전기 충격을 당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오랑우탄들은 나무 사이를 타고 다니는 교목성 동물이라 휘어진 발로 서서 행동하기가 아주 어렵다. 또한 대다수의 새끼 오랑우탄들은 츨생 몇 일 후나 몇 주 내에 어미에게서 억지로 떨어져 암시장에서 무역업자들에게 비합법적으로 판매된다. 그리고 사파리 월드처럼 바가지를 씌우는 명승지에서 학대당하며 인간의 놀이감으로 전락하는 셈이다. 사진= 유튜브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영화 ‘빌리 엘리어트’ 속 주인공을 꿈꾸는 귀여운 꼬마

    영화 ‘빌리 엘리어트’ 속 주인공을 꿈꾸는 귀여운 꼬마

    영국 북부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는 매일 복싱을 배우던 체육관에서 우연히 발레 수업을 보게 된다. 토슈즈를 신은 여학생들 뒤에서 동작을 따라하던 소년은 이후 권투 글러브 대신 토슈즈를 선택한다. 발레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빌리’의 이야기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제2의 빌리를 꿈꾸는(?) 귀여운 꼬마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발레 연습이 한창인 어느 체육관에서 한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들의 발레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사뭇 진지한 아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소개한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영상 속 아이는 두 살 난 남자아이다. 위미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이는 누나들의 발레 수업을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동작을 따라하게 됐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후, 위미르는 발레 수업을 시작했다.사진 영상=유튜브, 영화 ‘빌리 엘리어트’ 예고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구하라, 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싸움 서열 1위 “신비감 사라졌다”

    구하라, 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싸움 서열 1위 “신비감 사라졌다”

    가수 춘자가 구하라를 걸그룹 ‘싸움의 신’으로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5회는 ‘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연예계 주먹의 전설로 불리는 조혜련, 춘자, 디바의 비키, 그리고 전설이 되고 싶은 새싹 베리굿의 태하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춘자는 걸그룹 싸움의 신으로 구하라를 꼽았다. 춘자는 다른 걸그룹은 구하라에게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춘자는 설특집으로 방영됐던 MBC복싱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링 위에서 싸움에 임하는 구하라를 봤다고 말문을 연 뒤 “구하라가 한 번 공격을 받으면 승부욕이 발동하는 스타일이었다며 아이돌에 대한 신비감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에 비키 역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강단이 있었다”며 수긍해 춘자의 이야기를 뒷받침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춘자는 “전효성도 다르게 봤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돌인 전효성이 예쁘고 요정 같지만 링 위에 올려두면 달라질 거라는 춘자의 말에 MC들 역시 “끈기와 지구력이 있다” “승부욕이 있다”며 동의했다. 이어 춘자는 네 MC 중 싸움 서열을 정해보자는 제안에 망설임 없이 전효성 박나래 김숙 박소현 순으로 서열을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센 언니 시조새’ 비키는 심은진과 소찬휘를 가요계 센 언니로 지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키는 과거 소찬휘가 걸크러시의 원조 격인 디바조차 어려워한 선배였다고 말한 뒤, 심은진은 소문이 무성한 센 언니였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그래도 디바인데 누가 건드리겠냐며 반박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연예계 주먹의 전설로 불리는 조혜련, 춘자, 디바의 비키, 그리고 전설이 되고 싶은 베리굿 태하와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7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플로이드 메이웨더 영국 버밍엄 방문 도중 차량 방화 공격

    플로이드 메이웨더 영국 버밍엄 방문 도중 차량 방화 공격

     은퇴한 전 세계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의 영국 방문에 동원된 차량이 방화 공격을 받아 불타버렸다.   메이웨더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버밍엄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ICC)에서 영국 복싱 팬들과 일문일답을 갖고 토니 벨류가 데이비드 헤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는 것을 직관한 뒤 브로드 스트리트의 파크 레기스 호텔에 투숙했는데 다음날 새벽 3시 30분 차량 중 하나에 불이 붙여져 타고 있는 것을 현지 경찰이 발견했다. 웨스트미들랜즈경찰서는 성명을 내고 “버밍엄의 한 호텔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대한 방화 공격을 수사 중”이라며 “다친 사람은 없으며 방화범들은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고 화학촉매제를 내부에 뿌린 뒤 불을 붙였다”고 확인했다.   6일 밤 런던에 올 예정이었던 메이웨더는 앞서 영국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응원해준 영국 팬들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영국에서 경기를 하지 않은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올림픽에서 미국을 대표해왔다. 난 조국을 사랑한다. 그러나 미국 팬들이 월요일에는 당신을 사랑하고, 만약 화요일 경기에서 지면 당신을 미워할 것이다. 이기면 수요일에는 다시 당신을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나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아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난 늘 영국 팬들이 우선”이라며 “영국 팬들은 충직하고 어렵게 번 돈을 모아 경기장에 와서 날 응원해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메이웨더는 최근 종합격투기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을 통해 링에 돌아올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는 다시 글러브를 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암시하기도 했다. “코너 맥그리거가 정말로 나와 싸우고 싶다면 우리는 그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여기저기 연기만 피우고 있다. 내가 한번 붙으면 그가 커리어 내내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만들어낸다. 그와 나의 차이는 바로 이것이다. 그는 싸워야 한다. 내가 만약 그라면 UFC에서 다시 패하기 전에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내 엉덩이를 걷어차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게 말이 되는 비즈니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연극 ‘유도소년’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들이 각자 역할에 맞춰 훈련한 유도, 복싱, 배드민턴 장면을 무대 위에서 역동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HOT의 ‘캔디’,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UP의 ‘뿌요뿌요’ 등 1990년대 인기가요를 극 중간에 삽입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5월 14일까지.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 4만 4000원. (02)744-4331. ●뮤지컬 ‘오!캐롤’ 1950~197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1960년대 미국 결혼식 당일 신랑에게 바람맞은 ‘마지’와 그녀의 절친 ‘로이스’가 마지의 신혼여행지였던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를 다뤘다. 5월 7일까지.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5만~12만원. 1577-3363.
  • 英 최초 ‘쌍둥이 복싱 세계챔피언’ 무산

    영국의 프로복서 개빈 맥도널(30)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레이 바르가스(26·멕시코)와의 세계권투평의회(WBC) 슈퍼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판정패하며 일란성 쌍둥이 복서가 동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는 영국 첫 기록이 무산됐다. 개빈은 헐의 아이스 아레나에서 이전까지 프로 28전 전승(22KO)을 자랑하던 바르가스를 상대로 나름 선전했으나 114-114, 111-117, 112-116 판정으로 프로 첫 패배를 당하며 16승(4KO)2무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계권투협회(WBA) 밴텀급 세계 챔피언이자 전 국제권투연맹(IBF) 동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일란성 쌍둥이 제이미와 동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는 목표는 다음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BBC의 복싱 전문 기자는 “개빈이 십분 제 기량을 발휘한 경기였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미국에는 이미 쌍둥이 세계 챔피언 복서가 있다. 제르멜과 제르말 카를로 형제인데 둘은 라이트미들급 IBF와 WBC 세계 챔피언을 지냈다. 이들보다 한발 나아가려면 맥도널 형제는 WBA, WBC, IBF와 세계권투기구(WBO) 4대 타이틀을 모두 차지해야 하는데 일단 개빈의 WBC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개빈은 BBC 라디오5 인터뷰를 통해 “아마도 세 라운드 정도는 내가 이겼다. 스피드와 힘을 더 높인다면 나는 이 녀석을 물리치고 챔피언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개빈 맥도넬 판정패, 영국 최초 ´일란성 쌍둥이 세계챔피언´ 좌절

    개빈 맥도넬 판정패, 영국 최초 ´일란성 쌍둥이 세계챔피언´ 좌절

     영국 복서 개빈 맥도넬(30)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레이 바르가스(26·멕시코)와의 WBC 슈퍼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판정패를 당해 일란성 쌍둥이 복서가 동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는 영국 초유의 일이 좌절됐다.   개빈은 헐의 아이스 아레나에서 이전까지 프로 28전승(22KO승)를 자랑하던 바르가스를 상대로 나름 선전했으나 역부족을 드러내며 3명의 심판진으로부터 114-114, 111-117, 112-116으로 판정패하며 19경기 만에 프로 첫 패배를 당해 16승2무1패가 됐다. 이로써 WBA 밴텀급 세계 챔피언이자 전 IBF 동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일란성 쌍둥이 제이미와 동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는 영국 최초 기록을 놓쳤다. 1라운드부터 바르가스에 경기 주도권을 넘겨준 개빈은 5라운드 바르가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만회하는 듯 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하고 11라운드 잠깐 회복하는 듯했으나 결국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BBC의 복싱 전문 기자는 문자 중계를 통해 “개빈이 십분 제 기량을 발휘한 경기였다”며 홈 관중들도 기량이 한 수 위인 바르가스를 상대로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은 개빈의 복서 정신에 감명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미국에는 쌍둥이 세계 챔피언 복서가 있었다. 제르멜과 제르말 카를로 형제인데 둘은 라이트미들급 IBF와 WBC 세계 챔피언을 지냈다. 이들보다 한발 나아가려면 맥도넬 형제는 둘이 합쳐 WBA와 WBC, IBF, WBO 4대 타이틀을 모두 차지해야 하는데 일단 개빈의 WBC 타이틀 도전이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개빈은 BBC 라디오5 인터뷰를 통해 “몇라운드, 내 생각에 아마도 세 라운드 정도는 이겼다. 스피드와 힘을 더 높인다면 나는 이 녀석을 물리치고 챔피언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차 재대결을 갖는다면 그를 물리칠 방법을 알게 됐다”고 다시 싸워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는 “이 나라의 어떤 쌍둥이 형제도 우리가 이룬 것과 같은 일을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대단한 일”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제이미보다 5년 늦게 2010년 프로로 데뷔한 개빈은 빠르게 랭킹을 뛰어올라 제이미의 그늘을 벗어날 기회를 잡았지만 일단 놓쳤다. 형제와 함께 미장이로 일했던 개빈은 “세계챔피언이 되겠다는 야망 같은 것이 없었다.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싶어 16세 무렵 복싱을 때려쳤다”며 “그의 업적이 없었더라면 난 펍에서 친구들과 술이나 마시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일란성 쌍둥이 복서 일요일 아침엔 나란히 세계 챔피언?

    일란성 쌍둥이 복서 일요일 아침엔 나란히 세계 챔피언?

    영국의 일란성 쌍둥이 복서 형제가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흔치 않은 장면을 연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헐의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WBC 슈퍼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레이 바르가스(26·멕시코)와 맞붙는 개빈 맥도넬과 WBA 밴텀급 세계 챔피언이자 전 IBF 동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제이미 맥도넬 형제. 만 30세로 돈캐스터 출신인 이들 형제는 지금까지 각기 다른 시기에 영국 챔피언과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18경기를 치러 16승(4KO)2무를 기록한 개빈은 28연승(22KO)을 자랑하는 바르가스와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 개빈은 “이 나라의 어떤 쌍둥이 형제도 우리가 이룬 것과 같은 일을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챔피언에 오른다면) 대단한 일”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제이미보다 5년 늦게 2010년 프로로 데뷔한 개빈은 빠르게 랭킹을 뛰어올라 제이미의 그늘을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잡았다. “늘 그와 비교됩니다. 그는 모든 것을 이룬 사람이며 나의 투쟁을 지워버리곤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제이미는 “챔피언에 오르더라도 다섯 차례는 방어해야 나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야”라고 끼어들었다. 그러나 제이미와 함께 미장이로 일했던 개빈은 “그의 업적이 없었더라면 난 펍에서 친구들과 술이나 마시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세계챔피언이 되겠다는 야망 같은 것이 없었다.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싶어 16세 무렵 복싱을 때려쳤다. 하지만 제이미가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마음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못박았다. 제이미는 “우리는 서로를 밀어줍니다. 지금은 그가 날 자극시키고 있고요”라며 “내가 그보다 앞서 나가지 않으면 사람들은 ‘네 형제가 널 추월했어’라고 말할테니까요. 서로를 질투하진 않지만 우리는 그저 승리자로 태어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서로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 날 개빈이라고 부르면 그냥 잠자코 있는다”고 덧붙였다. 개빈은 “‘세계 챔피언 제이미 맥도넬을 만나 방가‘라고 트위터에 적는 이들이 있는데 사실은 나다. 난 약간 열 받는데 내가 세계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농을 섞었다. 미국에도 쌍둥이 세계 챔피언 복서가 있었다. 제르멜과 제르말 카를로 형제인데 둘은 라이트미들급 IBF와 WBC 세계 챔피언을 지냈다. 이들보다 한발 나아가려면 맥도넬 형제는 둘이 합쳐 WBA와 WBC, IBF, WBO 4대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개빈은 “우리가 네 타이틀을 모두 가질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인이벤터 된 최두호, 상대는 前 밴텀급 챔프 헤난 바라오…누구?

    메인이벤터 된 최두호, 상대는 前 밴텀급 챔프 헤난 바라오…누구?

    UFC 데뷔 후 네 경기 만에 최두호(25·부산 팀 매드)가 메인이벤터가 됐다. 상대는 UFC 전 밴텀급 챔피언 헤난 바라오(30·브라질)다. 12일 UFC는 UFC on Fox 24 대진을 발표한 가운데 4월 16일 열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프린트 센터에서 열리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최두호와 바라오의 페더급(65.77㎏) 경기가 결정됐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인 바라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복싱과 브라질 주짓수를 기반으로 하는 그는 T.J.딜라쇼에게 KO패를 당하면서 벨트를 빼았겼고, 결국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통산 전적은 34승(8KO·15서브미션)4패, 랭킹은 15위다. 최두호는 12위에 랭크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이스’ 장혁, 대역 없이 맨손액션 소화 ‘현장 스태프 감탄’

    ‘보이스’ 장혁, 대역 없이 맨손액션 소화 ‘현장 스태프 감탄’

    소리추격 스릴러 OCN ‘보이스’ 괴물 형사 무진혁(장혁 분)이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오늘(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보이스’ 7회에서 무진혁과 강권주(이하나 분)는 3년전 은형동 살인사건 진범의 단서를 알고 있는 황경일(이주승 분)을 살해한 인물을 비밀리에 조사한다. 사건의 단서를 쫓던 중 진혁은 신원미상의 괴한들에게 둘러싸여 생사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날 방송 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무진혁(장혁 분)의 리얼한 맨손액션이 눈길을 끈다. 성남의 한 폐공장에서 진행된 액션신으로, 배우 장혁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이틀간 대역 없이 모든 액션신을 소화해내며 현장 스태프들을 전부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술감독,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합을 맞춰 액션신의 동선을 만들고, 수준급 복싱, 절권도 실력을 바탕으로 한 리얼한 액션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보이스’ 제작진은 “장혁은 다수의 건장한 남성들에게 둘러싸이고, 타고 있던 차의 유리가 깨지고, 냉동창고에 매달려 있는 등 체력적으로 힘든 장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액션신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이번주에 무진혁은 최고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진혁이 위기를 극복하고 3년전 은형동 사건 진범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OCN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제작 콘텐츠K)’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설’ 짱구 vs 들소 독도서 첫 복싱 대결

    ‘전설’ 짱구 vs 들소 독도서 첫 복싱 대결

    1980년대 한국 프로복싱 전성기를 이끈 ‘짱구’ 장정구(오른쪽·54)와 ‘들소’ 유명우(왼쪽·53)가 독도의 링에서 맞붙는다.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한 프로복싱을 살리자는 취지와 독도 사랑으로 의기투합을 이뤘다. 불규칙한 독도의 날씨를 고려해 경기 날짜를 3월 1일부터 중순 사이에 기상이 허락하는 날로 잡는다.가수 김장훈(가운데)의 소속사인 공연세상과 유명우를 대표로 한 YMW 버팔로프로모션은 1일 “3·1절 특집 이벤트로 레전드 매치를 펼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2009년과 2013년 국제복싱 명예의전당(IBHOF)에 헌액된 복싱 영웅이다. 1983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장정구는 1988년 15차 방어에 성공한 다음 챔피언 벨트를 자진 반납할 정도로 매서운 주먹을 뽐냈다. 유명우는 1985년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플라이급 타이틀을 거머쥔 뒤 1991년 17차 방어에 성공하며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다 방어 기록을 갈아 치웠다. 두 사람은 현역에서 은퇴하고도 프로모터들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레전드 매치는 김장훈의 기획으로 탄생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6월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세계적인 화제가 된 이세돌 9단과 독도에서 바둑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유명우는 “불미스러운 일들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위안과 힘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웃었다. 버팔로프로모션 관계자는 “레전드 매치에 앞서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유망주들의 경기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박정민 출연 확정...형제애 선보인다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박정민 출연 확정...형제애 선보인다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을 확정했다. 1일 JK필름 길영민 대표는 “이병헌과 박정민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을 확정했다. 조만간 세부 상황을 마무리 짓고 계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인 형과 지체 장애가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동생이 사연 많은 엄마를 통해 화해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 중 복싱선수 형을, 박정민은 지체장애 동생 역을 맡게 됐다. 길 대표는 “이병헌은 꼭 한 번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인데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박정민 역시 충무로에서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이병헌과 심금 울리는 형제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는 입장을 전했다. ‘역린’을 집필한 최성현 작가의 연출 데뷔작인 이번 영화는 오는 5월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복싱 ‘골든보이’ 델라 호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복싱 ‘골든보이’ 델라 호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골든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44)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현지 연예 매체 TMZ 닷컴은 이날 오전 2시쯤 국제 복싱 명예의전당 회원이며 골든보이 프로모션의 최고경영자(CEO)인 델라 호야가 술을 마신 채 고속도로를 달리다 순찰대원에 의해 곧바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였다. 2008년 은퇴 전까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여섯 체급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 10개를 차지한 ‘복싱 영웅’ 델라 호야는 숱한 음주와 약물 문제로 최소한 두 차례 재활센터에 들어가 자신의 회사가 개최한 대형 이벤트에 함께하지 못했다. 최근 몇 달 동안 공석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여 온 그는 이날 저녁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8일 밤 HBO가 중계하는 파이트 카드를 홍보할 예정이었는데 결국 불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빙판 위의 악녀’ 토냐 하딩, 최근 모습 포착

    ‘빙판 위의 악녀’ 토냐 하딩, 최근 모습 포착

    지난 1994년 1월 6일 미국 디트로이트.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전미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두고 연습을 마치고 탈의실로 들어가던 낸시 케리건이 괴한에게 무릎을 가격당하는 피습을 당했다.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난 진실은 전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 피습을 사주한 사람이 바로 케리건의 라이벌이었던 토냐 하딩이었다는 사실. 케리건이 등장하기 전까지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인기가 높았던 하딩은 이때부터 ‘국민 요정’ 에서 ‘국민 악녀’로 추락했다. 최근 미국 스플래시닷컴은 하딩의 근황을 사진과 함께 단독보도했다. 워싱턴주 교외에 위치한 하딩의 자택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 그녀는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현지매체들이 하딩의 근황에 다시 관심을 갖는 것은 20여 년 전의 이 사건이 영화화 되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연예매체에 따르면 하딩 사건은 ‘아이, 토냐'(I, Tonya)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며 주연은 마고 로비가 맡았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하딩(46)은 조셉 프라이스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여전히 언론은 물론 세간의 시선을 피하며 살고있다. 이에 반해 피해자였던 케리건은 미국민들의 동정 속에 하딩과는 반대의 길을 걸었다. 사건 이후 국민적인 응원 속에 재기한 케리건은 후배 선수의 출전권을 양보받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당당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던 하딩은 8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림픽이 끝난 후 자신의 죄를 순순히 털어놓은 하딩은 미 스케이트 연맹에서 영구제명 당했으며 지난 2003년 부터 프로복싱 선수, 카레이서 등으로 활동하다 세간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세아이의 엄마로 살고있는 케리건(46)은 지난 2014년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는 회상하고 싶지 않은 과거”라면서 치를 떨었다. 케리건은 “20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조금도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다” 면서 “이 사건과 관련된 사람 누구에게나 정말 끔찍한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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