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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평양 ‘옥류관 1호점’ 경기도에 유치”

    “원조 평양 ‘옥류관 1호점’ 경기도에 유치”

    경기도와 북한 측이 2010년 5·24조치 이후 끊겼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8년 만에 재개한다. 5·24조치는 천안함 피격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정부가 내린 대북 제재로 ▲북한 선박의 남측 해역 운항 전면 불허 ▲남북 교역 중단 ▲국민의 방북 불허 ▲대북 신규 투자 금지 ▲대북 지원사업의 원칙적 보류가 골자다. 체육·문화·관광 등 상호 협력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북한 옥류관 유치에 공을 들이기로 해 눈길을 끈다. 지난 4~6일 방북해 6개 교류협력사업의 합의를 이끌어낸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55)를 15일 만났다.→이번 방북 성과 중 이목을 끈 것은 북한 옥류관 유치인데 어느 쪽에서 먼저 제안했나.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의견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 지난 7월 평화부지사 취임 이후 중국에서 북측 고위 관계자와 만나 협의를 진행했다.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접촉했는데 이번 평양 방문에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최종적인 입장을 확인했다. →북측과 소통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17대 국회의원 시절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열린우리당 간사를 맡았다. 당시 북측 인사들과 여러 차례 만날 수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도 했다. 그러면서 북측 인사들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10여년 지났는데 그들의 지위도 높아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이 한결 수월해졌다. 과거에 맺은 인연이 꽃을 피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북측이 경기도를 남한 옥류관 적지로 꼽은 이유는. -북한 옥류관 규모는 바닥 면적만 10만여평인데 서울에서는 1만평 구하기도 쉽지 않다. 경기도 인구 규모로 보아 사업성이 있고, 부지도 확보하기 쉽다고 여기는 것 같다. 특히 북측은 직영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름만 빌려주는 프랜차이즈 방식 운영은 제맛을 낼 수 없다고 판단, 북측 요리사와 식재료 등을 내려보내 원조 평양 옥류관의 참맛을 보여 주고 싶어 한다.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은데. -많은 현금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대북 경제제재에 포함될 수밖에 없어 일단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북측과 합의했다. 대북 경제제재가 완화되면 본격 추진할 것이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고양시는 벌써 유치전에 나섰고 통일부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옥류관을 유치하면 어떻게 운영할 건가.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북한’ 하면 ‘평양냉면’이 연상된다고 한다. 이제 평양냉면은 음식을 떠나 그 자체로 평화·화해·협력·교류의 상징이다. 이런 염원을 모아 남한 옥류관에 담아낼 것이다. 이산가족을 위한 공간을 꾸며 북한에 있는 가족과 화상 상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회, 합동 차례 등도 추진하겠다. 분단으로 한 맺힌 분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의 공간이 되는 셈이다. →북측에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 방안을 제안했는데. -남북은 9·19 평양공동선언 때 강원 철원 DMZ 내 궁예도성 복원에 합의했다. 북한도 DMZ 복원 및 개발에 매우 적극적이다. 이를 계기로 파주와 개성을 아우르는 평화공원을 DMZ에 조성해 세계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그곳에 머물며 돈을 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연, 예술품 전시 등 콘텐츠를 심어야 한다. 남북 교류협력은 북한과 경기도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활동에도 도움되는 쪽으로 추진해야 한다. 일방주의는 안 된다. →이외에 어떤 합의를 이끌어냈나. -내년 평양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프로복싱대회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참여하거나 개성·파주 평화마라톤 개최 등을 추진한다. 황해도 지역 1개 농장을 농림복합형 시범농장으로 지정해 경기도가 참여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조류독감(AI) 등 초국경 전염병과 결핵 예방 등 보건위생 방역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의 방북 계획은. -대북 협력사업에 대한 서면합의를 위해 연내 방북할 계획이다. 11월 중순 경기도 후원으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북측 대표단이 참석하고 경기도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북 날짜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북측에서도 진보 성향의 이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기본소득제와 복지 강화 문제 등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헤비급 챔피언 와일더 마스코트 턱에 주먹 쾅 “다쳤다면 미안”

    헤비급 챔피언 와일더 마스코트 턱에 주먹 쾅 “다쳤다면 미안”

    WBC 헤비급 챔피언 디언테이 와일더(33·미국)가 방송 출연 도중 주먹을 휘둘렀던 마스코트를 향해 사과했다. 와일더는 스페인어 스포츠 프로그램 나시온 ESPN에 전 세계 챔피언 타이슨 퓨리(30·영국)와의 타이틀 방어전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을 때 멕시코인을 상징하는 솜브레로 모자를 쓰고 턱수염을 달고 있던 마스코트의 턱을 가격해 플로어에 드러눕게 만들었다. 진행자들도 순간적으로 벌어진 일이라 말릴 틈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마스코트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거기 사람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제목을 뽑은 것은 정말로 그저 클릭수 늘리려고 한 짓일 뿐”이라며 “(사실이라면) 다친 용감한 남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난 참여해주고 기꺼이 용기를 낸 그분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말로 다치셨다면 12월 1일 내 경기에 개인적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와일더는 4년 전에 인터넷 악플러를 실제로 스파링에서 제압한 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찰리 젤리노프란 악플러에게 장난전화와 SNS 등으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인종차별적 발언과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자 2014년 5월 7일 할리우드 복싱 짐에서 결판을 짓자는 말을 전하고 미리 부상을 당했을 경우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낸 뒤 스파링을 붙어 혼내준 적이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빕 메이웨더와 붙고 싶다며 한 말 “정글에서 왕은 하나”

    하빕 메이웨더와 붙고 싶다며 한 말 “정글에서 왕은 하나”

    “정글에서 왕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지난 6일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물리친 코너 맥그리거(이상 30·아일랜드)가 자신과 맞붙기 전 마지막으로 격돌해 졌던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에게 도전하고 싶다며 한 말이라고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맥그리거를 물리치며 27전 전승, 지난해 8월 맥그리거를 제압했던 메이웨더는 50전 전승으로 나란히 다른 종목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메이웨더 프로모션의 레오나르 엘레르베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해보자 플로이드, 우리는 지금 붙어야 해. 50-0 vs 27-0으로 둘 다 지지 않았잖아, 그러니 왜 안돼?”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맥그리거를 망가뜨리지 못했는데 난 쉽게 해냈기 때문에 물론 내가 왕”이라고 덧붙였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원래 레슬링 기술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했는데 맥그리거를 상대로 펀치의 위력을 선보인 뒤 4라운드 탭을 칠 때까지 초크 기술을 걸어 이겼다. 다섯 체급 챔피언을 지낸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와 복싱 역사에 가장 비싼 경기를 펼쳐 10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맥그리거와 대결 이후 링에 오르지 않고 있는 메이웨더는 연내 매니 파퀴아오와 싸운 뒤 은퇴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누르마고메도프와 맥그리거 둘다 지난 6일 대결 직후 난동에 얽혀든 과정을 정밀하게 조사할 때까지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에 의해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무패 파이터’만 있고 ‘진정한 챔프’는 없었다

    ‘무패 파이터’만 있고 ‘진정한 챔프’는 없었다

    맥그리거에 4라운드 초크 서브미션 승 경기 직후 케이지 넘어 상대 팀원 폭행 UFC 대표, 챔피언 벨트 두르는 일 거부 BBC 닉 피트 “하빕 타이틀 박탈해야” ‘무패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거의 2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UFC 최고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이상 30·아일랜드)에게 4라운드 3분3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승리에 도취한 그는 상대 팀원을 공격하는 난동을 부려 타이틀을 박탈당할 위기를 자초했다. 하빕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의 메인 이벤트인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그래플링 실력을 앞세워 타격에서 우위인 맥그리거를 시종 압도하며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하빕은 UFC 역사에 가장 긴 27전 전승의 무패 신화를 이어 갔고, 2016년 11월 이후 UFC 라이트급과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않아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지난해 8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 외도를 한 맥그리거는 (21승)4패째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옥타곤 안팎에서 드잡이가 벌어졌다. 하빕 본인이 득달같이 케이지를 뛰어넘어 맥그리거의 팀원 딜런 다니스를 공격했다. 경찰과 보안요원에게도 완력을 행사했다. 그 뒤 하빕 캠프의 3명도 옥타곤 안에 들어가 지칠 대로 지친 몸을 추스르던 맥그리거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했다. 3명은 체포됐다가 나중에 풀려났다. 지난 4월 UFC 미디어데이 직후 하빕 일행이 탄 버스에 쓰레기통 등을 내던진 맥그리거 패거리에 보복을 한 것으로 보인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하빕의 허리에 챔피언 벨트를 두르는 일을 거부했다. 하빕은 공식 기자회견에 나와 유감을 표시했다. 영국 BBC 해설위원인 닉 피트는 하빕의 타이틀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월 드잡이는 팬들이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반면 이날은 2만명의 관중과 전 세계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부린 난동이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화이트 대표도 “종합격투기(MMA)란 종목에도, UFC 브랜드에도 좋지 않은 일”이라고 난감해했다. 1라운드부터 하빕이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 맥그리거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고 맥그리거는 어렵게 균형을 찾으며 빠져나갔다. 하지만 라운드 중반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해 파운드 공격을 당했다. 2라운드 때도 하빕이 거칠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전광석화처럼 오른 주먹을 상대 안면에 적중시켰다. 맥그리거는 휘청거렸고 속절없이 파운딩 공격을 당했다. 챔피언은 자비를 몰랐고 맥그리거는 상대의 그래플링 덫에 갇힌 채 발을 이용해 빠져나가려고 버둥거리기만 했다. UFC 커리어를 통틀어 한 번도 3라운드 이후 KO를 당한 적이 없는 맥그리거는 3라운드 들어 조금 나아졌다. 챔피언에게 파운딩 공격을 시도했고 거리를 둔 채 타격 싸움을 하고 싶어 했다. 상대적으로 많은 아일랜드 팬들은 하빕이 계속해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야유를 퍼부었다. 하지만 라운드 종반으로 갈수록 맥그리거는 지친 모습을 보였다. 4라운드도 3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맥그리거가 튀어나와 왼손 주먹으로 큰 타격을 주기도 했지만 자신감에 찬 챔피언의 그래플링에 또 말려들어 일방적으로 당했다. 하빕은 상대 뒤에서 목을 조르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 공격을 시도했고 맥그리거는 결국 상대의 팔을 탭해 경기를 포기했다. 세 심판 모두 3라운드까지 29-27로 하빕이 앞선 것으로 채점하고 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기도, 옥류관 분점 추진…평양냉면 맛볼까

    경기도, 옥류관 분점 추진…평양냉면 맛볼까

    “현지인·식재료 공수해 와서 냉면 만들 것” 北, 새달 남측 아·태 평화 학술대회 참가 농림사업 등 추진… 이재명 지사 연내 방북경기도가 북한의 대표적인 냉면 음식점인 옥류관 유치를 추진한다. 또 2010년 5·24조치 이후 중단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8년 만에 재개하고 경기도 후원으로 다음달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북측이 대표단을 파견한다. 지난 4∼6일 평양에서 열린 10·4 정상선언 11주년 기념식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와 북측이 6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북한 옥류관 규모가 상당히 크다. 바닥면적이 10만평에 가깝다”며 “옥류관 분점 수준이 아닌 만큼 현지인과 현지 식재료가 와야 하고 숙박 문제도 있다. 북측이 생각하는 최고 입지는 경기도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합의에 따라 북측은 경기도 후원으로 다음달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개최 장소로는 고양 킨텍스가 거론된다. 남한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북한이 참석하는 것은 최초라고 이 부지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체육·문화·관광 등 상호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 부지사는 “내년에 북한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프로복싱대회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참여하거나 개성·파주 평화마라톤대회 개최 등의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농림복합사업, 축산업, 양묘사업 등을 협의하고 필요한 기구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황해도지역의 1개 농장을 농림복합형(스마트팜) 시범농장으로 지정,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경기도가 북측의 대일 항쟁기 당시 강제동원 진상과 실태 규명에 공동참여하기로 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조류인플루엔자 등 초국경 전염병, 결핵 및 구충예방사업 등 보건위생 방역사업과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사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6개 합의사항의 구체적 실천 방안과 개별적 사안에 대한 서면합의 등을 위해 도지사와 도의회, 도내 시·군단체장이 방북하기로 했다. 이 부지사는 “11월 국제학술대회 북측 대표단 참석 이후 연내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방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옥류관 남한 1호점’ 경기도에 문연다…이재명, 연내 방북

    ‘옥류관 남한 1호점’ 경기도에 문연다…이재명, 연내 방북

    경기도가 2010년 5·24조치 이후 중단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8년 만에 재개한다. 북한 옥류관의 경기지역 유치를 진행하고 황해도지역의 농림복합형 농장 운영에 경기도가 참여하는 등 경기도와 북측이 6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기도 후원으로 다음 달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북측이 대표단을 파견한다. 지난 4∼6일 평양에서 열린 10·4 정상선언 11주년 기념식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 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측 고위관계자와 6개 교류협력사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6개 합의사항을 보면 첫째,경기도와 북측은 도 후원으로 11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북측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국제대회 개최 장소로는 고양 킨텍스가 거론되고 있다. 남한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의 북한 참석은 최초가 될 것이라고 이 평화부지사는 밝혔다. 둘째, 체육·문화·관광 등 상호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에 북한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프로복싱대회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참여하거나 개성-파주 평화마라톤대회 개최 등의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이 평화부지사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현재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진행 중인 평화통일마라톤대회의 코스를 개성공단으로 연장하고 이를 (가칭)평화국제마라톤대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셋째 농립복합사업·축산업·양묘사업 등을 협의해 추진하고 필요한 기구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황해도지역의 1개 농장을 농림복합형(스마트팜) 시범농장으로 지정, 개선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넷째 북한의 옥류관을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남북 관계자들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부지사는 “북한 옥류관의 규모가 상당히 크다. 바닥면적이 10만평 가까이 차지한다”며 “옥류관 분점 수준이 아닌 만큼 현지인과 현지 식재료가 와야 하고 숙박문제도 있다. 북측이 생각하는 최고 입지는 경기도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섯째 경기도가 북측의 대일 항쟁기 당시 강제동원 진상과 실태규명에 공동참여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메르스, 조류독감 등 초 국경 전염병, 결핵 및 구충예방사업 등 보건위생 방역사업과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6개 합의사항의 구체적 실천방안과 개별적 사안에 대한 서면합의 등을 위해 필요한 시기에 도지사-도의회-도내 시군단체장이 방북하기로 했다. 11월 국제학술대회 북측 대표단 참석 이후 연내에 이재명 부지사가 방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평화부지사는 전했다. 이 평화부지사는 “이번 합의는 지자체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지역에 北 옥류관 설치 추진

    경기도 후원으로 다음 달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북측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북한 옥류관의 경기지역 유치를 진행하고 황해도 지역의 농림복합형 농장 운영에 경기도가 참여하는 등 경기도와 북측이 6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4∼6일 평양에서 열린 10·4 정상선언 11주년 기념식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 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측 고위관계자와 이같은 6개 교류협력사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에 따르면 경기도와 북측은 도 후원으로 다음 달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에 북측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학술대회 개최 장소는 고양 킨텍스가 유력하다. 또 체육·문화·관광 등 상호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 북한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프로복싱대회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참여하거나 개성-파주 평화마라톤대회 개최 등의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이 평화부지사는 설명했다. 또 농림복합사업·축산업·양묘사업 등을 협의해 추진하고 필요한 기구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의 옥류관을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남북 관계자들간 협의를 진행하고 경기도가 북측의 대일 항쟁기 당시 강제동원 진상과 실태규명에 공동참여하기로 했다. 메르스 조류독감 등 결핵 및 구충예방사업 등 보건위생 방역사업과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 평화부지사는 6개 합의사항의 구체적 실천방안과 개별적 사안에 대한 서면합의 등을 위해 필요한 시기에 도지사-도의회-도내 시·군단체장이 방북하기로 했다. 이 평화부지사는 “이번 합의는 지자체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정장 차림 맥그리거 vs 트레이닝복 하빕, 퍼거슨은 서브미션 승리

    정장 차림 맥그리거 vs 트레이닝복 하빕, 퍼거슨은 서브미션 승리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 모바일 아레나에서 7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쯤 열리는 UFC 229의 메인 이벤트인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를 앞두고 챔피언과 도전자가 상반된 표정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늘 그렇듯이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는 이날도 둘의 대결 90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앉아 경기 구상에 몰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하지만 이틀 전 공식 기자회견에 25분 늦게 도착한 도전자 코너 맥그리거(이상 30·아일랜드)는 평소대로 손수건을 꽂은 정장에다 넥타이까지 매고 당당히 입장하는 모습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하빕의 사진보다 30분쯤 늦게 올라온 것도 물론이다. 현장 생중계를 열심히 하고 있는 영국 BBC에 따르면 거의 2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오는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는 오후 1시 시작된 토니 퍼거슨-앤소니 페티스 경기가 끝나는대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의 관측은 대체로 하빕의 손을 들어준다. 물론 여기에는 지난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로 큰 재미를 본 맥그리거가 러시아에서의 재대결 몸값을 높이기 위해 적당히 져줄 것이란 관측도 한몫 하고 있다. 둘의 대결 다음으로 관심을 모으며 만약 둘의 대결이 어그러졌을 경우 대타로 기용될 예정이었던 같은 체급의 퍼거슨은 페티스를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BBC 기자들은 퍼거슨이 마치 메인 이벤트 승자를 불러내겠다는 것처럼 완벽한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페티스의 코너는 팔이 부러진 것 같다며 3라운드 들어가기 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퍼거슨은 페티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둘 다 KO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퍼거슨은 원래 UFC 223에서 하빕과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무릎 부상 탓에 나서지 못했으며 맥그리거와 하빕의 재대결이 성사되지 않으면 이번 경기 승자와 다음 대결을 벌일 상대로 유력하다. 한편 다니엘 코미어(39 미국)는 트위터에 하빕이 자신을 병상으로 찾아온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형제여, 넌 최고의 순간을 위해 거기 있구나, 난 같은 식으로 널 응원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해. 넌 평생 동안 UFC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순간을 위해 준비해왔다. 오늘밤 넌 왜 UFC 역사에 가장 완벽한 파이터인지를 보여줄 거야. 신이 너와 함께 하길”이라고 적었다. 관중석에는 할리우드 스타 멜 깁슨(62)을 비롯해 북아일랜드 골퍼 로리 매킬로이, 라이트헤비급 복서 바실리 로마첸코, 코미어 등이 눈에 띄었다고 BBC와 ESPN 기자들이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맥그리거 하빕 UFC229 중계 몇시에 어디서? 세기의 대결 ‘관심 폭발’

    맥그리거 하빕 UFC229 중계 몇시에 어디서? 세기의 대결 ‘관심 폭발’

    종합격투기 UFC 229에서 격돌하는 라이트급 절대지존 코너 맥그리거(30)와 현 챔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의 경기와 국내 중계 여부에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빕과 맥그리거의 대결이 열리는 UFC229는 7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유료 채널인 SPOTV NOW(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중계된다. UFC 229는 메인카드, 언더카드 7경기로 진행된다.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는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맨마지막에 진행된다. 메인카드 경기가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앞선 경기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맥그리거vs하빕의 경기시간은 오후 1시 30분 전후로 예상된다. 맥그리거에게는 이번 복귀전이 곧 위기다. 격투기 전적 26승 무패에 빛나는 누르마고메도프는 맥그리거가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 중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격에선 맥그리거가 앞서지만 누르마고메도프의 레슬링은 매우 위협적이다. 6대4 정도로 누르마고메도프가 우세하다는 예측이 나오지만 찰나에 승부가 갈릴 수 있어 도박사들도 오락가락 갈피를 못 잡고 있다. 국내에선 ‘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 등 현역 UFC 파이터들이 누르마고메도프의 낙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밉상이든 뭐든 빛나는 커리어를 계속하고 있는 맥그리어는 안주할 생각이 없다. 맥그리거는 누르마고메도프와 대결한 뒤에는 앤더슨 실바와 싸우고 싶다고 했고, 네이트 디아즈와의 3차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재대결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UFC가 좁다. 돈이 그를 부르고, 그가 돈을 부르는 형국이다. 코너 맥그리거의 역대전적은 24전 21승 3패로 18번의 KO승리를 거뒀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6전 26승으로, 8번의 KO승과 8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U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하빕은 맥그리거를 향해 “내가 할 일은 맥그리거를 부수고 그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5분이나 지각한 맥그리거 “누가 왕인지 보여주겠다” 큰소리

    25분이나 지각한 맥그리거 “누가 왕인지 보여주겠다” 큰소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와의 결전을 이틀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또 지각했다. 무려 25분이나 늦게 도착하고도 코너 맥그리거(이상 33·아일랜드)가 미안한 기색도 없이 큰소리를 쳤다. 지각대장으로 악명 높은 맥그리거는 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파크 시어터에서 진행된 회견에 25분 늦게 도착했다. 26전 전승으로 종합격투기(MMA) 역사에 가장 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하빕은 화가 잔뜩 나 혼자서라도 회견을 시작하겠다고 고집해 예정된 시각에 정확히 회견을 시작했다. 하빕이 15분 정도 회견에 임한 뒤 퇴장하자 정중앙에 자리한 대나 화이트 UFC 대표가 땀을 뻘뻘 흘리며 맥그리거가 도착하길 기다렸다. 10분 뒤에야 나타난 그 역시 혼자서 회견을 이어갔다. 손에는 새로 사업을 시작한 위스키 브랜드의 병이 들려 있었다. 맥그리거는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엄청난 체증 탓에 늦었다”고 둘러대고 되레 먼저 떠난 하빕을 겨냥해 “상대를 존중할줄 모른다”고 화살을 돌렸다. 그는 “여기 즐기러 왔다”며 “누가 왕인지 보여주겠다. 하빕은 쫄아있다. 그에게 싸움이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가 6일 하빕을 상대로 옥타곤에 오르면 2016년 11월 에디 알바레즈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뒤 거의 2년 만에 UFC 무대에 돌아온다. 그는 페더급 타이틀까지 두 체급 챔피언이었으나 방어전을 기피한다는 이유로 박탈당했고 하빕이 연초에 공석인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둘렀다. 뭐든 멋대로 하는 맥그리거는 “맥그리거식 싸움이 계속될 것이 틀림없다”며 “하빕은 그가 뭘 서명했는지 알고 있다. 넌 아일랜드인을 물리칠 수 없을 것이다. 난 6일 밤 모두를 자랑스럽게 만들게 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을 벌였던 맥그리거는 5000만 달러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35세가 되면 10억달러 부호가 돼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난 4월 UFC 미디어데이 직후 맥그리거 패거리로부터 타고 있던 버스가 공격당했던 하빕은 이번 대결이 이제 “개인적인 일”이 됐다며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6일 들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코너는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케이지에 갔을 때 누가 말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내게 이것은 타이틀 방어보다 더 중요해졌다. 내게 이건 개인적인 일이다. UFC 역사에 가장 큰 싸움이고 (수입액) 숫자들을 경신할 것이다. 그러나 내겐 개인적인 일이다.” 둘 모두 경기가 끝난 뒤에도 상대와 악수 같은 건 하지 않겠다고 했다. 맥그리거는 “평화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레이양, 누워있어도 감출 수 없는 볼륨감

    [포토] 레이양, 누워있어도 감출 수 없는 볼륨감

    방송인 겸 스포츠 트레이너 레이양이 트레이닝 복으로 남다른 볼륨감을 과시했다. 2일 레이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럽 아님 #운동하는 곳 #복싱 재미있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레이양이 복싱 후 호흡을 가다듬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레이양은 누워있어도 숨겨지지 않는 볼륨감과 탄탄한 보디라인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긴 팔과 다리도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다양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고 있는 레이양은 2015년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머슬 퀸에 오른 바 있다. 사진=레이양 SNS
  • 전국체전 열리는 익산에서 스포츠 영화제

    제99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전북 익산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가 시민을 찾아간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익산시 영등시민공원과 육아종합센터에서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1일 오후 7시에는 역도에 목숨을 건 시골소녀들의 이야기인 ‘킹콩을 들다’를 상영한다. 12일에는 폐지 위기에 처한 고교레슬링부가 펼치는 코미디 영화 ‘튼튼이의 모험’, 13일에는 유해진과 나문희 주연의 ‘레슬러’가 상영된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세기의 대결을 주제로 한 ‘보리 vs 매켄로’는 14일 볼 수 있다. 16일에는 엉뚱 발랄한 소녀들의 댄스스포츠 도전기 ‘땐뽀걸즈’, 17일은 복싱을 주제로 한 ‘사우스포’를 보여준다. 18일에는 아이스 슬래지하키 국가대표 선수들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썰매를 탄다’가 상연된다. 상영작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ismedia.or.kr)를 보면 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한나래-최지희, 한국 선수로는 14년 만에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행

    한나래-최지희, 한국 선수로는 14년 만에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행

    한나래(26·인천시청)-최지희(23·NH농협은행) 조가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한나래-최지희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 4강전에서 엘렌 페레스-아리나 로디오노바(이상 호주) 조를 2-0(6-1 6-1)으로 꺾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복식 결승에 오른 것은 조윤정-전미라 조가 우승을 차지한 2004년 1회 대회 이후 올해가 14년 만이다. 초대 대회 이후로 지난해까지 한국 선수가 복식 4강에 든 적이 없었지만 한나래-최지희가 선전을 펼쳤다. 단식에서는 한국 선수 4명이 모두 1회전(32강)에서 탈락해 ‘외국 선수 잔치’라는 비아냥을 샀지만 복식에서 이를 만회했다. 한나래는 복식 세계 랭킹 205위, 최지희는 313위에 올라 있다. 4강 상대인 페레스(복싱 랭킹 99위)-로디오노바(복식랭킹 103위)와의 순위 차이가 컸다. 한나래와 최지희는 세계랭킹이 낮아 와일드카드를 통해 출전했는데 3번 시드 조는 꺽는 이변을 일궈낸 것이다. 한나래-최지희가 WTA 투어 대회 복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전은 23일 펼쳐진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2R까지 ‘돌주먹’ 견디고… 알바레스 시대 열다

    12R까지 ‘돌주먹’ 견디고… 알바레스 시대 열다

    지난해 무승부 이후 364일 만의 경기 알바레스 2-0 판정승…통산 50승 수확 ‘12년 무패 복서’ 골롭킨 생애 첫 패배 21차 방어 물거품…3차전 추진 가능성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가 ‘무패 전설’ 겐나디 골롭킨(36·카자흐스탄)에게 생애 첫 패배의 쓰라림을 안겼다. 알바레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 매치 재대결에서 챔피언 골롭킨을 12라운드 혈투 끝에 2-0 판정승(115-113 115-113 114-114)을 거뒀다. 이로써 알바레스는 골롭킨의 무패(38승1무) 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그의 전적은 50승2무1패가 됐다. 유일한 패배는 2013년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당한 것이다. 골롭킨이 이겼더라면 전설 버나드 홉킨스(53·미국)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작성한 20차 방어를 넘어 미들급 역대 최다인 21차 방어에 이를 수 있었으나 무산됐다. 골롭킨은 고려인 외조부(세르게이 박)를 두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적지 않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9월 17일 이후 364일 만에 똑같은 경기장에서 열렸다. 첫 맞대결에서도 둘은 12라운드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경기를 지배한 시간이나 유효타 숫자에서는 골롭킨이 앞섰지만 부심 한 명의 석연치 않은 채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북미 지역의 복싱 열기를 감안해 알바레스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1년 만에 링에서 다시 만난 둘은 예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거의 로프에 기대지 않고 링 가운데에서 펀치 공방을 주고받았다. 알바레스는 초반부터 인파이팅으로 맞섰다. 항상 전진 스텝을 밟으며 상대를 압박해왔던 골롭킨이 이례적으로 백스텝을 밟을 정도였다. 알바레스는 골롭킨의 왼손 잽을 막아낸 뒤 왼손 어퍼컷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전략으로 1∼3라운드를 지배했다. 치열한 공방은 12라운드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이어졌다. 골롭킨은 10라운드 알바레스에게 강력한 라이트 훅을 적중시켰고 충격을 받은 알바레스는 한때 움직임이 느려지기도 했다. 후반… 알바레스의 왼쪽 눈 위가 깊게 찢어져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골롭킨의 오른쪽 눈 주위도 부어올랐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자 둘은 포옹을 나누며 상대를 격려했다. 판정 결과 두 부심이 115-113으로 알바레스의 손을 들어줬다. 종반 유효타에서 앞섰다고 판단한 골롭킨은 판정에 불만을 품고 인터뷰를 거부한 채 링을 내려갔다. 2차전 역시 판정 논란이 불가피해 내년 5월쯤 3차전이 추진된다는 얘기가 벌써부터 나온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골로프킨 무패 행진에 종지부…알바레스, 새 챔피언

    골로프킨 무패 행진에 종지부…알바레스, 새 챔피언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가 1년 만에 다시 만난 겐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기고 세계 프로복싱 미들급 최강자로 우뚝 섰다. 알바레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골로프킨과 12라운드 혈투 끝에 2-0 판정승(115-113 115-113 114-114)을 거뒀다. 지난해 9월 17일 이후 정확히 1년 만의 재격돌에서 알바레스는 골로프킨의 무패 행진에 종지부를 꺾고 새로운 미들급 통합 챔피언이 됐다. 알바레스의 프로 전적은 50승(34KO) 2무 1패가 됐다. 반면 골로프킨은 40전 만에 첫 패배를 안으며 38승(34KO) 1무 1패가 됐다.
  • 골로프킨, 알바레스와의 진짜 복싱 0-2 판정패로 프로 첫 패배

    골로프킨, 알바레스와의 진짜 복싱 0-2 판정패로 프로 첫 패배

    겐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가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와 1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결국 져 무패 아성이 무너졌다. 세계 복싱 미들급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둘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정확히 364일 만에 펼쳐진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매치 재대결에서 12라운드까지 내내 접근전을 펼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여덟 살 아래 알바레스에게 지고 말았다. 세 부심 가운데 한 명은 114-114 동점을 채점했고 두 부심이 모두 115-113으로 알바레스의 손을 들어줬다. 1라운드 공을 울린 뒤 12라운드 종료 벨이 울리기까지 둘은 한 순간도 딴청을 피울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초반부터 젊음과 파워를 내세운 알바레스가 근소하게 앞서는 듯했으나 중반은 접전, 후반 들어 골로프킨이 조금 앞서는 듯했으나 두 부심은 알바레스가 앞서는 것으로 채점했다. 골로프킨은 통산 38승(34KO)1무 끝에 생애 프로 첫 패배를 당했다. 복싱 전설 버나드 홉킨스(53·미국)를 넘어 미들급 역대 최다인 21차 방어를 달성하려던 계획도 무산됐다. 알바레스는 50승(34KO) 2무 1패가 됐다. 2013년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당한 패배가 유일한 패배로 남게 됐다. 고려인 외조부(세르게이 박), 한국계 어머니(알렉산드리아 박)를 둬 국내 팬들에게도 상당한 응원을 받는 골로프킨은 12라운드가 끝난 뒤 알바레스를 껴안았고, 관중들은 복싱의 정수를 보여준 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마침 이날은 멕시코 독립 기념일이어서 링 위에서는 국기가 나부꼈다. 프로 40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한 골로프킨은 링 위를 조용히 떠나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았다. 둘은 지난해 9월 17일 같은 경기장에서 가진 첫 맞대결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쳐 골로프킨이 우세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1-1로 비겼다. 북미 지역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알바레스에게 유리한 채점이 이뤄졌다는 논란이 이어졌다. 그 뒤 두 차례 재대결 날짜가 잡혔으나 골로프킨의 약물 복용 징계 때문에 연기됐다가 징계가 만료돼 이날 재대결이 이뤄졌다. 하지만 벌써 세 번째 대결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말려도 안 돼” 구하라 남친 폭행, 춘자·김숙이 본 구하라 싸움 실력

    “말려도 안 돼” 구하라 남친 폭행, 춘자·김숙이 본 구하라 싸움 실력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언급된 구하라의 싸움 실력이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A 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구하라는 A 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이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구하라로부터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구하라는 쌍방 폭행이 있었다며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경찰은 당사자와 연락해 출석 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가수 춘자가 한 방송을 통해 언급한 구하라의 싸움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춘자는 지난해 3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걸그룹 싸움 신은 구하라”라고 전했다. 그는 “설 특집으로 방영된 MBC 복싱 프로그램에 구하라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며 “링 위에서 싸움에 임하는 구하라를 본 뒤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구하라는 한 번 공격을 받으면 승부욕이 발동하는 스타일”이라며 “아이돌에 대한 신비감이 사라졌다. 내가 붙었던 사람이 김나영, 정주리, 김새롬이었는데 셋 다 구하라한테 안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디바 비키 역시 ”과거 ‘강심장’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강단이 있더라. 보면 안다. 좀 놀아봤을 거다. 나는 보는 눈만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김숙 역시 올해 초 방영된 올리브, tvN 예능 ‘서울메이트’에서 “구하라랑 예전에 같이 복싱을 할 때 ‘넌 하지 마’라고 말리는 대도 나가더라. 나가서 이기고 왔다. 춘자가 인정한 싸움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싱 전설’ 데라 호야, 2020년 美대선 출마 선언

    ‘복싱 전설’ 데라 호야, 2020년 美대선 출마 선언

    1990∼2000년대 최고의 복서로 한 시대를 풍미한 오스카 데라 호야(45·미국)가 2020년 미국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데라 호야는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소문은 진짜”라고 말했다. ‘골든보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데라 호야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미국의 유일한 복싱 금메달리스트로, 프로로 전향한 뒤에는 슈퍼페더급(58.97㎏)부터 슈퍼웰터급(69.85㎏), 미들급(72.57㎏)까지 6체급을 정복한 20세기 최고의 복싱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허리에 찬 챔피언 벨트가 모두 10개에 이르고 2008년에는 미국 올림픽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역 은퇴 뒤 ‘골든보이 프로모션’을 운영하는 그는 오는 16일 열리는 게나디 골로프킨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의 재대결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대선 출마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이 나라에서 올림픽 금메달에 35살이 넘었고, 미국 시민권을 가진 멕시코계 미국인이 대선에 출마하면 왜 안 되느냐”고 반문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낮에는 복서 밤에는 깡패, 전 WBO 미들급 챔피언에 10년형 선고

    낮에는 복서 밤에는 깡패, 전 WBO 미들급 챔피언에 10년형 선고

    조지아 출신으로 지난해 세계복싱기구(WBO) 미들급 잠정 챔피언으로 타이틀 매치를 준비하던 중 범죄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30여명의 다른 조직원과 함께 체포됐던 아브탄딜 쿠르트시제(38)가 끝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뉴욕 연방법원은 지난해 4월 토미 랭퍼드(영국)을 꺾은 두 달 뒤 빌리 조 샌더스(영국)와 타이틀 매치 직전에 체포된 쿠르트시제가 옛소련 마피아를 계승한 범죄기업의 “주요 깡패”로 활동한 점이 인정된다며 최대 10년 징역형과 함께 만기 출소 뒤에도 2년 동안 보호관찰을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검찰은 그가 갈취와 전자사기 음모 등에 연루됐으며 때로는 이 범죄기업을 위해 완력을 휘두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슐라야 엔터프라이즈로 알려진 이 범죄기업은 미국 전역에서 강탈, 전자시기, 불법 도박, 브루클린 사창가 운영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의 주 활동 무대가 뉴욕이긴 했지만 다른 대도시는 물론 해외에도 지부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법무부 관리들은 조직원 다수가 옛소련 태생이며 쿠르트시제가 태어난 조지아와도 오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쿠르트시제가 습격을 수행하는 장면이 두 차례나 동영상으로 확보돼 있으며 이들 그룹의 멤버와 지도부에 “헤비급 깡패”로 불렸다고 전했다. 여기에다 카지노 슬롯머신의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복잡한 사기 음모에 가담해 2014년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납치하는 데 연루됐다는 내용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전 프로모터였던 루 디벨라는 그가 체포된 뒤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믿었던 많은 사람들을 다운시켰지만 무엇보다 스스로를 그렇게 만들었다. 낭비였을 따름이다. 어두움의 세계를 택한 것은 오롯이 그의 몫”이라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도 다섯 체급 출전 등 일본과의 ‘金 20’ 격차 줄이기 안간힘

    유도 다섯 체급 출전 등 일본과의 ‘金 20’ 격차 줄이기 안간힘

    일본과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남은 이틀 마지막 안간힘을 다해야 한다. 다음달 2일 폐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30일까지 금 39, 은 46, 동메달 56개를 따내 일본(금 59, 은 49, 동메달 66개)에 양으로나 질로나 현격히 뒤처졌다. 폐막일 아침 9시 30분 트라이애슬론 혼성 결선에서 마지막 금메달 하나가 남아 있지만 실질적으로 메달을 추가할 수 있는 시간은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2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뒤 절치부심했다가 대회 첫날 4명이 출전해 전원 메달 획득에 성공한 유도는 31일 다섯 체급에서 메달을 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남자 100㎏급의 조구함(26·수원시청)이 선봉에 선다. 리우올림픽 때 부상 여파로 16강전에서 탈락했던 그는 위기의 한국 유도를 구한다는 각오로 이이다 겐타(일본)와 운명의 대결을 벼른다. 이이다는 지난해 파리 그랜드슬램을 우승했지만 조구함이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 리우 동메달리스트인 남자 90㎏급의 곽동한(26·하이원)과 리우 8강에서 고배를 마신 여자 78㎏급 세계랭킹 1위 김민정(30·한국마사회)도 리우 한풀이에 나선다. 3연패를 노리는 남자 야구는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슈퍼라운드 2회전 중국과의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오후 8시 30분부터 대만과 같은 라운드 2회전을 치른다. 여자 축구와 남자 핸드볼, 여자 하키 등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세 종목은 나란히 동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축구는 오후 5시 대만과, 남자 핸드볼은 오후 6시 일본과 겨룬다. 여자 하키는 오후 7시 30분 중국과 겨룬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여자 배구는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하며 만만찮은 전력을 보여준 태국과 격돌한다. 10개의 메달 주인이 가려지는 요트에서는 오후 2시부터 남자 레이저 스탠더드가 시작하는데 하지민(29·해운대구청)이 중간결산 1위를 달려 3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인 라이트급 오연지(28·인천시청)는 오후 6시 15분 준결승에서 북한의 최혜송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 종목 가운데 가장 늦게 끝나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은 이날 여자부 개인전에 장윤정과 정혜림이 출전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1일에는 남자 축구와 여자 농구 단일팀 ‘코리아’가 나란히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오후 8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0분 뒤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1세 이하 선수들로 이뤄진 일본을 상대한다. 극적으로 결승에 오른 남자배구 대표팀은 밤 9시 이란과 결승에 나선다. 남자 근대5종에선 전웅태(23·광주광역시청)와 이지훈(23·제주특별자치도청)이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유도에선 이번 대회 처음 정식종목이 된 혼성 단체전(남자 세 체급, 여자 세 체급)에서 메달 주인을 가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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