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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AG 목표는 3위…“10배 더 투자한 일본 단숨에 뛰어넘기 어렵다”

    항저우AG 목표는 3위…“10배 더 투자한 일본 단숨에 뛰어넘기 어렵다”

    대한민국은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 1140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목표는 종합 3위로 설정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한국보다 스포츠에 10배 더 투자한 일본을 단숨에 뛰어넘는 것은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이다. 대신 선수단은 금메달 49개로 일본(금 75개)에 크게 뒤졌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보다는 격차를 더 줄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기흥 체육회장,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과 구본길(펜싱), 신유빈(탁구), 김우민(수영), 장준(태권도) 등 각 종목 간판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해 선수단의 목표와 개인의 각오를 밝혔다. 목표는 ‘금메달 45~50개 획득, 종합 3위’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일본과 격차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에 종합 순위 2위를 내주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이기흥 회장은 “대표팀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하루 이틀 만에 전력이 올라올 순 없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 종목 대회를 원활하게 치르지 못해 훈련도 줄었다”면서 “그래도 이번 대회에선 수영, 바둑, 브레이킹 등이 선전해 일본과 금메달 격차를 10개 이상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최윤 선수단장은 “판정 시비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새 규정 파악 및 숙지, 체육회와 선수단 및 국제종목단체 등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자율성을 강조했던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순위가 쳐졌다”면서 “정신력·체력 강화를 위해 새벽 훈련을 하고, 숙면을 위해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선수촌 내 와이파이 인터넷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파리 올림픽과 이번 대회에 공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의 김헌우는 “브레이킹은 힙합에서 나온 종목으로 그동안 자유롭게 운동했는데, 요즘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새벽 훈련에 체조하는 시간이 있는데, 브레이킹 선수들이 춤을 추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지난 대회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주짓수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여자 62kg급의 성기라는 “지난 대회 때는 밖에서 혼자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 선수촌에 들어와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서 기대된다”면서 “여기선 부상도 신경 써주고 컨디션이 좋다. 이번에 금메달을 또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4관왕을 노리는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은 “(주변의 기대에 대한)부담은 전혀 없다”면서 “가장 힘든 종목은 자유형 1500m인데 중후반 레이스를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펜싱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은 “이번 대회는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다”면서 “다른 대회보다 더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은퇴 무대로 삼은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의 김현우는 “개인의 명예보다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WTT 컨텐더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 우승행진을 이어온 탁구의 신유빈은 “언니들과 준비를 잘해서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설레는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 ‘잠룡 본색’ SK 렌터카, PBA 팀리그 공동 2위 급부상

    ‘잠룡 본색’ SK 렌터카, PBA 팀리그 공동 2위 급부상

    ‘헐크’ 강동궁이 이끄는 SK렌터카가 어느새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잠룡’으로 변신했다. SK렌터카는 22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라운드 7일째 경기에서 응오 딘 나이(베트남)의 ‘퍼펙트 큐’와 강동궁의 맹활약을 앞세워 크라운해태 라온을 4-1로 제치고 팀리그 2라운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첫 세트부터 화끈했다. 응오와 조건휘를 선봉으로 내세운 SK렌터카는 김재근-김태관을 상대로 응오가 3이닝째 뱅크샷 두 방을 포함, 한 큐에 11점을 쓸어 담아 11-0의 베이글 점수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곧바로 히다 오리에(일본)와 강지은이 백민주-임정숙 조를 상대로 각각 6득점, 3득점으로 8이닝 만에 9-7로 승리한 데 이어 3세트 제1 남자단식에 나선 팀리더 강동궁이 하이런 6점을 포함, 5이닝 만에 15점을 채워 오태준을 15-3으로 일축했다. 에버리지는 3.000을 기록했다.이어 강동궁-강지은의 혼합복식 조가 반격에 나선 크라운해태 오태준-임정숙 조에게 0-9로 져 4세트를 내줬지만 SK렌터카는 5세트 제2 남자단식에서 에디 레펜스(벨기에)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를 8이닝 만에 11-6으로 꺾고 최근 2연승째를 완성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2라운드 4승2패(승점 12)로 같은 날 NH농협카드에 패한 선두 블루원리조트(4승3패∙승점13)를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특히 6명의 팀원 전원이 승수를 챙길 정도로 고른 경기력을 보인 SK렌터카는 2라운드 남은 두 차례 경기(하이원 위너스·웰뱅 피닉스)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직행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카드를 챙긴 NH농협카드는 김보미의 2승을 앞세워 블루원 엔젤스를 세트 점수 4-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블루원은 최근 2연패로 선두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하이원은 이충복의 2승 활약을 앞세워 웰뱅 피닉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캡틴 최성원이 팀리그 두 번째 퍼펙트 큐를 작성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하나카드 하나페이를 4-3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내달렸다.
  • ‘명불허전’ 디펜딩 챔프 블루원 1R 꼴찌에서 2R 선두로

    ‘명불허전’ 디펜딩 챔프 블루원 1R 꼴찌에서 2R 선두로

    ‘디펜딩 챔피언’ 블루원 엔젤스(이하 블루원)가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지난해 우승팀 블루원은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2라운드 5차전에서 ‘에이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앞세워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세트 점수 4-1로 승리를 거두고 승점 12를 쌓아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첫 세트부터 사파타의 큐가 춤을 췄다. 무려 13이닝의 접전을 펼친 끝에 사파타가 8득점, 찬 차팍(튀르키다예)이 3득점을 각각 올려 응오 딘 나이(베트남)-에디 레펜스(벨기에) 조를 4득점으로 꽁꽁 묶어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이 히다 오리에(일본)-강지은 조에 역시 13이닝 만에 5-9로 져 균형을 허용한 블루원은 다시 나선 사파타가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사파타는 3세트서 제1 남자 단식에서 강동궁을 상대로 하이런 6점을 앞세워 7이닝 만에 15-5로 제쳐 흐름을 완전히 돌렸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는 강민구-김민영이 조건휘-강지은 조를 8이닝 만에 9-7승을 거두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승부에 매듭을 지은 건 차팍이었다. 응오를 상대로 한 제2 남자 단식에서 차팍은 선공을 잡고 초구를 2득점으로 연결한 뒤 2이닝 1득점에 이어 3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쓸어 담아 단 세 이닝 만에 10-3의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7이닝째 남은 한 점을 채웠다. 이로써 1라운드를 최하위(3승5패∙승점6)로 마쳤던 블루원은 한 라운드 만에 빠르게 재정비를 마치고 ‘디펜딩 챔피언’의 강력함을 되찾으면서 하루 만에 2위 에스와이 바자르(승점11)를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1라운드 2위 크라운해태 라온이 하이원 위너스를 상대로 4-0 완승으로 2연승을 달렸고, 휴온스는 에스와이 바자르를 상대로 최성원-김세연-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의 맹활약을 앞세워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전날 연패를 끊어낸 하나카드 하나페이도 웰뱅피닉스를 4-2로 따돌리고 2연승을 신고했다.
  • 지는 법 잊었나, NH농협카드 PBA 팀리그 7연승 질주

    지는 법 잊었나, NH농협카드 PBA 팀리그 7연승 질주

    지는 법을 잊은걸까, 프로당구(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 NH농협카드(이하 NH)가 7연승을 내달렸다. NH는 17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2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을 노리던 웰뱅 피닉스를 4-1로 제압했다. 지난 7일 1라운드 4차전에서 블루원엔젤스를 4-0으로 일축한 뒤 이날 웰뱅전까지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NH는 이로써 역대 팀리그 최다 연승인 7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기세는 그야말로 거침이 없다. 1라운드에서 우승,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티켓을 따냈던 기세는 2라운드에도 이어졌다. 하이원위너스를 상대로 치른 첫 경기에서 NH는 첫 두 세트를 내주며 불안했지만 기어코 풀세트 역전승을 따낸 데 이어 이날 웰뱅전에서도 조재호가 2승을 거두는 맹활약을 앞세워 연승을 이어갔다. NH는 최강의 ‘브로맨스’를 과시한 조재호-오성욱이 첫 세트부터 단 4이닝 만에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조재호가 3이닝서 하이런 7점을 몰아치는 등 8득점을 올렸고, 오성욱이 남은 3점을 채워 11-5로 기선을 제압했다.이어 김민아와 김보미가 히가시우치 나츠미-최혜미를 상대로 7이닝 만에 9-7로 제압한 데 이어 3세트 단식에 또 한 번 나선 조재호가 비롤 위마즈(튀르키예)를 15-13으로 따돌려 승기를 잡았다. 웰뱅이 4세트 혼합복식에서 이상대-김예은을 앞세워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NH는 5세트 제2 단식에 나선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가 서현민을 5이닝 만에 11-5로 잠재워 7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몬테스는 이날 승리로 단식에서만 패배 없이 시즌 6승을 거두었는데, 그 가운데 5승을 팀 승리로 연결하는 등 NH의 ‘특급 마무리’로 떠올랐다. NH는 18일 오후 3시 30분 SK렌터카를 상대로 PBA 팀리그 역대 최다 연승인 8연승에 도전한다.
  • “AG 배드민턴 전 종목이 메달박스”

    “AG 배드민턴 전 종목이 메달박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보러 가야죠.”(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은퇴)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선수 10명이 참석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하는 세계개인선수권, 다음달 초 중국오픈(슈퍼1000), 다음달 말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 줄줄이 출격한다. 이때의 성과가 내년 7월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안 깊은 침체기에 빠졌던 한국 배드민턴은 올해 들어 대부분의 개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반등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오픈까지 21개 국제대회(챌린지 제외)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3개를 따냈다. 안세영이 7관왕, 전영오픈에서 안세영과 동반 우승한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4관왕으로 도드라졌다. 이제 본격적인 과실을 수확할 시간이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4년 대회에서 고성현-신백철이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뒤 세계선수권에서 금빛 스매시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아시안게임은 전 종목 메달 획득이 목표”라면서 “단체전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면 개인전 성적도 뒤따를 것이다.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이 모두 메달박스”라고 말했다. 5년 전 아시안게임에선 32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은 “자카르타·팔렘방 때는 배드민턴을 하기엔 부족한 선수였지만 지금은 잘 채워져 모두가 기대하는 선수가 됐다”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그 결과를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이 주는 부담에 대해 안세영은 오히려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떨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웃었다. 김 감독 또한 안세영에 대해 “이전에 ‘빅4’와 붙을 때는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는데, 이제는 끌고 가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런 플레이가 본인 옷처럼 익숙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여자 복식을 담당하는 이경원 코치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우리 선수끼리 결승을 치르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안세영 “세계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떤 느낌일지 설레”

    안세영 “세계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떤 느낌일지 설레”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보러 가야죠.”(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국가 대표팀이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은퇴)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선수 10명이 참석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하는 세계개인선수권, 다음 달 초 중국오픈(슈퍼1000), 다음 달 말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 줄줄이 출격한다. 이때의 성과가 내년 7월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동안 깊은 침체기에 빠졌던 한국 배드민턴은 올해 들어 대부분 개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반등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오픈까지 21개 국제 대회(챌린지 제외)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3개를 따냈다. 안세영이 7관왕, 전영오픈에서 안세영과 동반 우승한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4관왕으로 도드라졌다. 이제 본격적인 과실을 수확할 시간이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4년 대회 고성현-신백철이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뒤 세계선수권에서 금빛 스매시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아시안게임은 전 종목 메달 획득이 목표”라면서 “단체전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면 개인전 성적도 뒤따를 것이다.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이 모두 메달박스”라고 말했다. 5년 전 아시안게임에선 32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은 “자카르타·팔렘방 때는 배드민턴 하기엔 부족한 선수였지만 지금을 잘 채워져 모두가 기대하는 선수가 됐다”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그 결과를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이 주는 부담에 대해 안세영은 오히려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떨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웃었다. 김 감독 또한 안세영에 대해 “이전에 ‘빅4‘와 붙을 때는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는데, 이제는 끌고 가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런 플레이가 본인 옷처럼 익숙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여자 복식을 담당하는 이경원 코치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우리 선수끼리 결승을 치르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한국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이번엔 조코비치도 출전

    한국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이번엔 조코비치도 출전

    한국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에서 세계 1,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선다. 15일 발표된 올해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과 같은 C조에 속한 스페인과 세르비아가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를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2단 1복식으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는 오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C조 경기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다. C조에는 한국, 스페인, 세르비아 외에 체코까지 4개국이 편성됐으며 각 조 상위 2개국이 11월에 열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세계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벨기에와 본선 진출전 끝에 2년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 조별리그에서도 스페인, 세르비아, 캐나다 등 우승 후보국들과 한 조가 됐으나 당시에는 조코비치가 출전하지 않았다. 반면 스페인의 알카라스는 한국과의 두 번째 단식 경기에 출전해 권순우(25·당진시청)를 2-0(6-4 7-6<7-1>)으로 물리쳤다. 올해 한국은 권순우, 홍성찬(204위·세종시청), 정윤성(313위·의정부시청), 남지성(복식 123위·세종시청), 송민규(복식 171위·KDB산업은행)로 대표팀을 꾸렸다. 스페인은 알카라스,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23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37위),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16위) 등이다.세르비아는 조코비치 외에 라슬로 제레(34위),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1위), 두산 라요비치(66위), 하마드 메제도비치(144위)가 출전할 예정이다. 체코 역시 이르지 레헤츠카(35위), 토마시 마하치(102위), 야쿠프 멘시크(192위), 아담 파블라세크(복식 60위) 등 한국보다 랭킹이 높다. 한 가지 변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끝난 직후 데이비스컵이 열리는 터라 선수 기용에 따라 알카라스나 조코비치가 한국과 경기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한국 남자테니스는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캐나다, 세르비아에 1-2로 패했고 스페인에는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지난 2월 벨기에를 상대로 한 최종 본선 진출전에서 0-2로 끌려가다 3-2로 역전승, 2년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신유빈 이번엔 혼합·여자복식 2관왕

    신유빈 이번엔 혼합·여자복식 2관왕

    신유빈(19)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에서 복식 2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직전 리마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신유빈-전지희 조(세계랭킹 1위)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복식 결승에서 최효주-김나영 조(40위)에 3-1(9-11 11-8 11-6 11-7)로 승리했다. 전날 임종훈과 혼합 복식 우승을 합작한 신유빈은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단식 및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던 리마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2관왕이다. 단·복식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신유빈은 지난 6월 열린 컨텐더 라고스에서도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 우승하는 등 올해 WTT에서 3차례 2관왕을 기록했다. 리마 대회 결승에서도 신유빈-전지희 조에 패했던 최효주-김나영 조는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 간의 맞대결로 치러진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임종훈-안재현 조(22위)가 이상수-조대성 조(5위)를 3-1(11-7 11-8 5-11 11-8)로 물리치고 올해 2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임종훈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이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복식 3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하지만 단식은 그렇지 않았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은혜(71위)와 김나영(76위)이 8강까지 오른 게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이다. 남자 단식에선 조승민(38위)과 장우진(8위)이 나란히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중국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고, 일본에서도 상위 랭커들이 빠졌다.
  • 한국 탁구 혼복 신유빈-임종훈 조 9개월 만에 우승

    한국 탁구 혼복 신유빈-임종훈 조 9개월 만에 우승

    한국 탁구 혼합복식 대표인 신유빈-임종훈 조(세계랭킹 4위)가 9개월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대회 7일째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오-알바로 로블레스 조(8위·스페인)를 3-1(11-9 12-10 8-11 11-4)로 완파했다.한국 탁구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키워온 조합인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11월 열린 컨텐더 노바고리차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렸던 올해 WTT 대회에선 3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월 컨텐더 도하와 4월 스타 컨텐더 방콕에서는 중국 조에 잇따라 패했고, 8월 컨텐더 튀니스에서는 대만 조에 졌다. 또 지난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선 8강에 그쳤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1개월 여 앞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도 전지희와 짝(1위)을 이뤄 여자복식에 출격, 결승에 올라 2관왕에 도전한다. 결승에서 최효주-김나영 조(40위)와 우승을 다툰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직전 컨텐더 리마에서 최효주-김나영 조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임종훈 또한 안재현과 한 조(22위)를 이뤄 출전한 남자복식에서 결승에 올라 2관왕을 노린다. 결승 상대는 이상수-조대성 조(5위·이상 삼성생명)다. 한편, 남녀 단식에서는 결승에 오른 한국 선수가 없다. 여자 단식에선 이은혜(71위)와 김나영(76위)이 8강까지 올랐고, 남자 단식에서는 조승민(38위)과 장우진(8위)이 나란히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단식에 출전하지 않았다.
  • 前 시즌 ‘승자승’敗 NH카드, 이번엔 가장 먼저 5强 PS행

    前 시즌 ‘승자승’敗 NH카드, 이번엔 가장 먼저 5强 PS행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이하 NH)가 ‘승자승’에 밀려 탈락한 지난 시즌 기억을 떨치고 이번엔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PS)의 관문을 열어젖혔다. NH는 11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팀리그 2023~24시즌 1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하나카드 하나페이를 4-1(1-11 9-7 15-5 9-5 11-7)로 제쳤다. 9개 팀이 풀리그를 펼쳐 순위를 정하는 올 시즌 팀리그에서 종합전적 7승1패, 승점 20을 쌓은 NH는 이로써 승점 1 차이로 턱밀까지 추격하던 크라운해태의 이날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PS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9개로 팀이 늘어난 PBA 팀리그는 5개 라운드 각 1위가 PS 진출권을 얻는다. 전날 블루원 엔젤스를 4-1로 따돌리고 5승2패, 승점 16으로 막판 역전의 기회를 노리던 크라운해태 라온은 이날 NH가 1위를 확정하면서 승점 차가 4로 벌어져 SK렌터카를 상대로 김빠진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크라운해태는 SK를 상대로 승점 3을 얻어도 NH를 넘어설 수 없다.지난 시즌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4강에 들지 못했던 터라 NH의 이번 PS 진출은 더욱 뜻이 깊다. NH는 당시 후기 리그 종반 1승4패의 부진에 빠져 4승1패로 막판 스퍼트에 나선 블루원과 12승9패로 공동 2위를 허용한 뒤 승자승에서 밀려 PS 무대를 밟지 못했다. PBA 팀리그는 8개팀 체제였던 지난 시즌 전기·후기 각 1, 2위 팀이 PS에 진출했다. NH는 이날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조재호-김현우가 신정주-초클루 조에게 3이닝 만에 1-11 대패를 당한 것. 팀리더 조재호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는데 다음 세트 여자복식에 나선 김민아-김보미 조가 망쳐버린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돌아봤다.3세트부터는 어렵지 않았다. 제1 남자단식에 다시 나선 조재호가 초클루를 상대로 5이닝 만에 15-5로 낙승하고 혼합복식의 오성욱-김보미 조도 꾸억 응우옌(베트남)-사카이 아야코(일본) 조를 9-5로 제쳐 PS 진출에 한 발만을 남겼다. 이어 나선 ‘신입생’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는 응우옌과 초구 4~5득점의 연타를 주고받아 접전이 예상됐지만 막판 두 이닝 연속 3득점으로 소속팀 NH의 PS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캡틴답게 단·복식 13승 3패로 제 역할을 다한 조재호는 “PS 조기 진출 1번 수훈갑은 몬테스”라면서도 “2번은 말 못하겠다”고 말끝을 흐렸다. 휴온스에게 유일한 1패를 당해 ‘도장깨기’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 조재호는 “늘 4-0 완승 다음 경기가 불안했다. 팀원들한테도 그렇게 주의를 환기시켰는데 첫 경기 에스와이를 상대로 4-0승을 거둔 게 심리적으로 좀 풀어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어쨌든 너무 기쁘다. 제가 잘해서 보탬이 돼서 더욱 기분이 좋다. 시합 때마다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서 팀워크가 더 좋아졌다”고 이번 시즌 첫 라운드를 평가한 조재호는 “PS행을 조기 확정한 만큼 남은 4개 라운드 전략과 운영 목표는 팀원들과 상의해 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 김연경·박인비·진종오·이대훈·김소영… IOC 후보 누가?

    김연경·박인비·진종오·이대훈·김소영… IOC 후보 누가?

    “500㎞를 걸어서 10㎏ 감량하는 걸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골프 박인비) “많이 긴장된다. 많은 대회를 치렀는데 이렇게 긴장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배구 김연경) “하루 3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고 개인 레슨을 받았다.”(사격 진종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를 뽑는 1차 관문인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 비공개 면접이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현재 IOC 선수위원 후보로는 태권도 이대훈(31), 배구 김연경(35), 사격 진종오(44), 배드민턴 김소영(31), 골프 박인비(35) 등 5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들 5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0분씩 차례대로 개별 심층 면접에 참여했다. 후보 신청을 했던 양궁 오진혁(41)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프랑스 파리 전지훈련에 참가하느라 면접에 불참, 기권 처리됐다. 평가위원단은 체육회 안팎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수위원으로 가져야 할 소양 등 다양한 기준과 관련한 질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 전문 심사위원은 선수들의 외국어 활용 능력을 평가했다. 이밖에 올림픽 경력과 성적, 국제 활동과 인지도, 후보 적합성 등도 평가 기준에 포함됐다.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이지만 IOC 선수위원을 향한 첫 관문인 만큼 선수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평소 잘 떨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김연경도 취재진을 만나 “많이 긴장된다. 많은 대회를 치렀는데 이렇게 긴장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라며 “많이 준비하고 공부한 만큼 잘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IOC 선수위원 도전에 대해 그는 “예전부터 막연하게 스포츠 행정이나 외교를 꿈꿨는데, 선수 은퇴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스포츠를 위해 어떤 발전적인 것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IOC 선수위원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도전인 진종오도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사람을 뽑는 면접이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올림픽 때와는 다른 긴장감이 느껴진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제 인생 절반인 20년을 국가대표로 생활해왔고, 이젠 선수들을 지원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된 후보 선발 때 유승민 현 IOC 선수위원(대한탁구협회장)과 최종 경합을 벌였으나 고배를 마셨다. 진종오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의 경험을 통해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하루 3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고 개인 레슨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골프 여제’ 박인비도 이날만큼은 “다른 때보다 긴장된다”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리우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건 선수위원을 향한 꿈 때문이었다. 올림픽 정신으로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 이제 그 정신을 세계에 알리며 ‘올림픽 무브먼트’(올림픽 운동)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출사표가 늦었던 것에 대해 “제 별명이 ‘침묵의 암살자’ 아니냐. 조용히, 열심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해 왔다”면서 “유승민 현 선수위원님이 선거 때 450㎞를 걷고 체중이 6㎏ 빠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는 500㎞를 걸어서 10㎏ 감량하는 걸 목표로 해보겠다”며 의욕을 보였다.태권도의 대표주자 이대훈은 “공식 면접이 처음이라 조금 떨린다. 생각보다는 아니지만, 경기에 나설 때 정도”라며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31)은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올림픽 결승은 아직 못 가봤지만, 그만큼 떨리는 것 같다”며 웃었다.체육회는 이날 면접 결과로 3명을 추린 뒤 14일 오전 11시 원로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위원회가 16∼17일 최종 후보자를 의결하고 체육회는 최종 후보자 1명을 이달 마지막 주 IOC에 통보할 계획이다.
  • 역사 골든벨 울려라… 군위군 ‘삼국유사 퀴즈대회’ 4년 만에 대면 개최

    역사 골든벨 울려라… 군위군 ‘삼국유사 퀴즈대회’ 4년 만에 대면 개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에 등재된 삼국유사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퀴즈대회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 군위군은 오는 26일 군위읍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14회 삼국유사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 및 본선이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전면 취소됐고 2021년과 지난해엔 예선 대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소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군은 18일까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삼국유사 퀴즈대회 홈페이지(www.삼국유사.com)를 통해서다. 참가비는 없다. 예선은 당일 오전 삼국유사 관련 권장도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개최해 5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은 오후 주·객관식 퀴즈로 진행된다. 최우수상인 골든벨 주인공에게는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주고 2위 문무왕상(대구시장상), 3위 선덕여왕상(대구시교육감상),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 5위(5명) 지증·법흥·진평·원성·경덕왕상(군위군수상)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지도 교사상, 인솔 교사상, 본선 최다 진출 지도상 각 1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 50만원씩을 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퀴즈대회뿐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특별공연과 삼국유사 복식 및 목판 인출 체험, 군위 명소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09년에 시작된 삼국유사 골든벨은 지난해 13회 대회까지 전국 1183개 고교에서 802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연평균 617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한민국의 역사서이자 문화적 기록의 보고인 삼국유사를 바로 알고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삼국유사 퀴즈대회 참가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에 등재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캡틴’ 조재호, 역전 퍼펙트 큐로 NH농협카드 1위 견인

    ‘캡틴’ 조재호, 역전 퍼펙트 큐로 NH농협카드 1위 견인

    ‘캡틴’ 조재호가 ‘역전 퍼펙트 큐’를 작성한 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팀리그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NH농협카드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1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에 4-1로 제치고 승점 3을 추가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팀리더 조재호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11점을 단번에 달성하는 ‘퍼펙트 큐’를 시작으로 3세트 에이스간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등 팀 승리를 견인했다. 첫 세트부터 NH농협카드가 조재호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상대와 짝을 이룬 선공 김임권이 1득점에 그치자 조재호가 이를 이어받아 뱅크샷 2차례를 포함해 단숨에 11득점을 쌓아 상대 조를 1점에 묶어놓고 첫 세트를 따냈다. 곧바로 웰컴저축은행도 반격했다.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와 최혜미가 각각 4득점, 5득점을 올리며 김민아-김보미를 한 점 차로 따돌리고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3세트 남자단식에 들어서면서 승부는 다시 기울었다. 비롤 위마즈(튀르키예)를 맞선 조재호가 13이닝까지 4-13 패배 직전까지 끌려가다 얻은 공격 기회를 하이런 11점으로 연결, 15-13 역전승을 일궈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오성욱-김보미가 위마즈-나츠미 조를 7이닝 만에 9-2로 꺾어 한 세트를 다시 가져왔고, 5세트에서는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가 김임권을 6이닝 만에 11-6으로 꺾고 승전가를 불렀다. 팀리그 1라운드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이로써 NH농협카드가 단독 1위(4승1패∙승점11)로 첫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한 발 다가섰다. 이어 하나카드(3승3패)와 크라운해태(3승2패)가 승점10으로 공동 2위, 휴온스(4승2패)와 SK렌터카(2승3패)가 승점9로 공동 4위에 올랐다.
  • 새달 아시안게임 설렌다… 신유빈, 세계대회 단·복식 2관왕 올해 두 번째

    새달 아시안게임 설렌다… 신유빈, 세계대회 단·복식 2관왕 올해 두 번째

    신유빈(세계랭킹 9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에서 여자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7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루마니아의 ‘에이스’ 베르나데트 쇠츠(16위)와 맞붙어 4-1(9-11 11-9 11-9 11-8 11-7)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처음 상대하는 쇠츠의 구질에 애를 먹으며 1게임을 내줬지만 적응을 마친 2게임부터 5게임까지 한 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연달아 네 게임을 따내며 역전승을 일궜다.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우승에 이어 지난 6월 라고스 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올랐던 신유빈의 세 번째 WTT 컨텐더 단식 우승이다. 신유빈은 또 전지희와 짝을 이뤄 나선 여자복식(1위)에서도 한국의 김나영-최효주 조(랭킹 없음)를 3-2(11-9 9-11 8-11 13-11 12-10)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5월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복식 은메달을 합작했고, 라고스와 자그레브 대회에 이어 WTT 컨텐더 세 번째 우승을 일궈 냈다. 또 신유빈은 올 시즌 두 번째 단·복식 2관왕을 휩쓸며 눈부신 상승세를 다시 입증했다. 신유빈은 “2관왕을 하게 돼 기쁘다. 늘 함께 노력해 주는 (전)지희 언니(여자복식), (임)종훈 오빠(혼합복식),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면서 “다가오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이상수-조대성 조(6위)는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오이카와 미즈키(랭킹 없음) 조에 1-3(11-8 6-11 7-11 9-11)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 ‘무적 킴콩’ 김소영·공희용, 2주 연속 우승 스매싱

    ‘무적 킴콩’ 김소영·공희용, 2주 연속 우승 스매싱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간판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올해 4관왕에 등극했다. 세계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은 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22위 탄닝-리우셍슈(중국)를 2-0(21-18 21-16)으로 꺾었다. 이날 우승으로 김소영-공희용은 전영오픈(3월), 태국오픈(6월), 일본오픈(7월)에 이어 올해에만 국제대회에서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은 3주 연속 결승에 진출해 두 번 승리하며 절정에 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달 23일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을 만나 패배의 쓴맛을 봤지만, 1주일 만에 천칭천-자이판과 재회한 일본오픈 결승에선 2-0(21-17 21-14)으로 완승을 거둬 4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이날 김소영-공희용은 처음 맞대결하는 탄닝-리우셍슈를 상대로 날카롭게 공격하며 코트 구석구석을 찔렀고 절묘한 드롭샷으로 상대 타이밍을 빼앗았다. 탄닝-리우셍슈는 힘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킴콩 듀오’의 안정적인 수비에 당황하며 무너졌다. 1게임 초반 중국 선수들의 기세에 8-11로 밀린 김소영-공희용은 상대 연속 실책을 유도해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재빠른 스텝과 강약 조절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여유롭게 1세트를 따냈다. 2게임에선 김소영과 공희용이 각각 장기인 드롭샷과 스매시를 앞세워 17-11까지 점수 차를 벌린 뒤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세계랭킹 9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세계 5위)를 2-0(21-17 21-17)으로 제압하고 지난 5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냈다. 2게임 중반 연속 7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여자 단식 세계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은 중국 출신 미국 선수인 장 베이원(세계 12위)에게 1-2(22-20 16-21 8-21)로 졌다.
  • 일본 유망주 꺾은 신유빈 또 단·복식 2관왕 도전

    일본 유망주 꺾은 신유빈 또 단·복식 2관왕 도전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세계랭킹 9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에서 또 2관왕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 유망주 하리모토 미와(14위)를 3-1(16-14 11-8 9-11 11-9)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한국 선수로 36년 만의 여자 복식 은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이후 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단식과 여자 복식 2관왕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컨텐더 튀니스 단식 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하리모토를 두 달만에 꺾었다. 일본 남자 탁구 에이스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동생인 2008년생 하리모토는 일본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후보로 손꼽히는 유망주. 처음으로 만났던 컨텐더 튀니스 결승전에서 신유빈은 계속 끌려다닌 끝에 2-4(8-11 5-11 9-11 11-7 11-7 8-11)로 졌다. 그러나 신유빈이 리마에서 설욕에 성공하면서 둘의 통산 상대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신유빈은 기하라 미유(27위·일본)를 3-2(11-8 4-11 16-18 13-11 11-5)로 제압하고 올라온 베르나데트 쇠츠(16위·루마니아)를 상대로 올해 2번째 WTT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1995년생으로 신유빈보다 9살 많은 쇠츠는 10년 가까이 루마니아 탁구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신유빈과 쇠츠의 첫 맞대결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7시 시작한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짝을 이뤄 나선 여자 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2관왕에 도전한다. 랭킹 1위인 신유빈-전지희 조는 이날 치른 준결승에서 프리티카 파바드-루츠 카미유 조(12위·프랑스)를 3-2(14-16 11-3 11-2 8-11 11-4)로 제압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김나영-최효주 조와 챔피언을 가린다. 랭킹이 없는 김나영-최효주 조는 준결승에서 랭킹 11위 기하라-나가사키 미유(일본) 조를 3-2(11-6 4-11 11-13 14-12 12-10)로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키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복식에서는 이상수-조대성 조(6위)가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조(7위·스웨덴)를 3-2(11-1 11-6 2-11 7-11 11-8)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상수-조대성 조는 결승에서 미즈키 오이카와-마쓰시마 소라 조(246위)와 한일전을 펼친다.
  • 4-3승에 울고 3-4패에 웃고, PBA ‘웃픈’ 풀세트의 경제학

    4-3승에 울고 3-4패에 웃고, PBA ‘웃픈’ 풀세트의 경제학

    ‘이겼지만 웃을 수만은 없다. 지긴 했지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다’. 지난 3일 네 번째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 프로당구(PBA) 팀리그 이야기다. 새 시즌부터는 지난 3시즌과는 달리 승패에 따른 승차제가 아닌 승점제가 도입됐다. 팀당 한 라운드 8경기를 치르면서 이기면 승점 3을 얻고 지면 아무것도 없이 빈털터리로 돌아서야 한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PBA는 묘한 규정을 함께 신설했다. 경기당 7세트를 치르면서 풀세트까지 이어지는 경우다. 4-3으로 승패가 갈리게 되면 이긴 팀은 승점 2만 얻게 되고 지더라도 승점 1을 나눠준다. 13년 전부터 프로배구에 도입된 이른바 ‘분할 승점제’와 같은 방식이다. 진 팀에 대한 예의, 위로, 격려의 차원이 아니다. 순위 산정의 긴장감을 높이고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촉구하기 위한 수단이다. PBA 팀리그 2023~24시즌 개막 겨우 사흘째지만 풀세트(4-3) 승패에 울고 웃는 모습이 벌써 교차했다. 3연패 한 팀은 웃었지만 3연승 한 팀은 울상이다.블루원엔젤스는 5일 하이원리조트와의 ‘리조트 더비’에서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원투펀치’ 강민구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두 응우옌(프엉 린·둑 안 치엔 이상 베트남)에게 맥없이 첫 세트를 내줬다. 이후 여자복식의 김민영-서한솔, 제1 남자단식의 사파타까지 줄줄이 져 0-3으로 패색이 짙어진 블루원은 그러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찬 차팍이 루피 체넷(이상 튀르키예)-용현지를 상대로 거둔 혼합복식 9-5승을 변곡점으로 4개 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리버스 스윕’에 성공, 개막 3연승을 신고했다. 1위로 올라선 블루원은 그러나 허전함을 지울 수 없었다. 승점이 고작 6점에 그쳤기 때문. 공교롭게도 블루원은 웰뱅 피닉스와의 개막전 이후 전승이 모두 풀세트로 승부가 갈리면서 매번 승점 2밖에 수확하지 못했다.5일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NH농협카드 그린포스(2승)가 승점 1 차로 턱밑에 포진한 터라 언제든 선두를 내줄 수 있는 상황. 올 시즌 팀리그는 5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1위가 포스트시즌 티켓을 가져간다. 원래대로라면 승점 9가 돼야 할 상황이 6으로 둔갑한 상태에서 세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벼르는 블루원은 전승을 거두고도 한숨조차 돌릴 수 없는, 아슬아슬한 1위 ‘줄타기’를 벌이게 됐다. 상대 팀리더 이충복을 상대로 마지막 7세트를 따낸 강민구는 “열심히 일해 많이 번 것 같은데, 정작 주머니엔 동전 몇 개뿐인 기분이 바로 이런 경우”라며 입맛을 다셨다. 반면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웃기 위해 화장실이라도 찾아야 할 형편이 됐다. 이날 SK는 웰뱅 피닉스에 3-4로 져 개막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개막전부터 세 경기 모두 풀세트를 펼친 덕에 매 경기 승점 1을 꼬박꼬박 챙겼다. 전패를 기록하고도 순위가 공동 7위이니 아주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4-3의 풀세트 승부는 개막 사흘째 치른 12개 경기 가운데 무려 8개나 나왔다. 67%에 가까운 경기에서 ‘끝장 승부’ 또는 초접전이 이어졌다는 얘기다. 이완수(42) 프로당구선수협회 부회장은 “이런식으로 풀세트 경기가 계속되면 당초 예상한 ‘1강7중1약’의 올 시즌 판세도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김가은, 4년 만에 BWF 월드투어 결승행…‘킴콩 듀오’ 2주 연속 정상 및 올해 4관왕 눈앞

    김가은, 4년 만에 BWF 월드투어 결승행…‘킴콩 듀오’ 2주 연속 정상 및 올해 4관왕 눈앞

    한국 배드민턴의 여자 복식 간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주 연속 우승 및 올해 4관왕 등극까지 한걸음 남겨놨다.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은 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 복식 4강전에서 5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를 2-0(21-11 21-1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은 6일 처음 격돌하는 세계 22위 탄닝-리우셍슈(중국)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김소영-공희용은 3주 연속 결승 진출이다. 지난달 23일 코리아오픈 결승에선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 패해 준우승했으나, 1주일 만에 천칭천-자이판과 재회한 일본오픈 결승에선 정상을 밟았고, 이번 대회 다시 결승에 진출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 7월 일본오픈에 이어 올해 4번째 정상을 노리게 됐다. 세계 1위 안세영(한국),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천위페이(중국), 4위 타이쯔잉(대만) 등 이른바 4대 천왕이 출전하지 않아 ‘넘버2’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24위 오호리 아야(일본)를 2-0(21-10-21-11)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가은이 BWF 주관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2019년 7월 US오픈 준우승 이후 4년 만이다. 김가은은 세계 12위로 중국 출신 미국 선수인 장베이웬과 우승을 다툰다. 김가은은 장베이웬과 역대 전적 1승1패다. 남자 복식 세계 9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이날 준결승에서 14위 리양-왕치린(대만)을 2-0(21-16 21-6)으로 일축하고 역시 결승에 합류했다. 서승재-강민혁은 결승에서 세계 5위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과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 서승재-강민혁이 4승2패로 앞서 있다. 서승재는 그러나,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짝을 이뤄 나선 혼합 복식에선 세계 3위 펑얀제-황동핑(중국)에 1-2(14-21 26-28 14-21)로 져 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서승재-채유정은 세계 5위다.
  • 김연경·박인비·이대훈·진종오·오진혁·김소영, IOC선수위원 도전

    김연경·박인비·이대훈·진종오·오진혁·김소영, IOC선수위원 도전

    배구 김연경(35), 골프 박인비(35), 태권도 이대훈(31), 사격 진종오(44), 양궁 오진혁(41), 배드민턴 김소영(3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4일 대한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후보자 추천을 마감한 결과 이들 6명에 대한 추천 서류가 제출됐다. 이번 추천은 내년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기간에 예정된 IOC 선수위원 선출 과정에 참여할 한국 대표 후보 1명을 가리기 위한 절차다. IOC와 선수들 사이 가교 역할을 하는 선수위원은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 위원과 똑같은 권리·의무를 지니며 스포츠 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다. 파리올림픽 때 모두 4명의 선수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선수 투표가 진행된다. 각 NOC는 오는 9월 1일까지 IOC에 후보자 1명을 추천해야 한다. 대한체육회는 내부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한국 후보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림픽 성적을 비롯한 선수 경력과 외국어 구사를 포함한 국제 활동 능력 등이 기준이다. 김연경은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의 4강 진출을 이끈 ‘배구 여제’다. 또 튀르키예 등 해외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스타다. 4대 메이저대회 우승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골프 사상 최초의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회 우승한 한국 태권도의 간판 스타다. 진종오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내 ‘신궁’ 김수녕(금4·은1·동1)과 함께 역대 한국인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갖고 있다. 오진혁은 런던올림픽 개인전,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쐈고,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보탠 한국 남자 양궁의 맏형이다.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도 5회 우승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의 대표 선수 김소영은 도쿄올림픽 때 공희용과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지금까지 IOC 선수위원을 2명 배출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으로 선출됐고,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2016년에 선출돼 8년 임기를 소화하고 있다.
  • ‘킴콩 듀오’ 김소영-공희용 올해 4관왕까지 두 걸음

    ‘킴콩 듀오’ 김소영-공희용 올해 4관왕까지 두 걸음

    한국 배드민턴의 여자 복식 간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올해 4관왕을 정조준했다.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은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 복식 8강전에서 9위 벤야파-눈타캄 아임사드(이상 태국)를 2-0(21-9 21-1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지난주 일본오픈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이상 중국)을 꺾고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4관왕까지 2승을 남겼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에 이어 지난주 일본오픈 정상을 밟았다. 김소영-공희용은 5일 준결승에서 5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이상 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 단식 19위 김가은(삼성생명)도 싱가포르의 여지아민(22위)을 2-0(21-19 21-18)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와함께 혼합복식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23위 탕춘만-체잉수엣(홍콩)을 2-0(21-18 21-9)으로 격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는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천위페이(중국), 4위 타이쯔잉(대만) 등 이른바 4대 천황이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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