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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학교교육 ‘사부일체’는 옛말

    일본 학교교육 ‘사부일체’는 옛말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가 껄끄럽다.학부모들이 교육의 불신을 교사의 질 탓으로 돌리는 반면 교사들은 자기 자녀만을 챙기는 학부모들의 극성 등에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이 때문에 교육에 있어 ‘학부모=교사’라는 전통적인 관계는 이미 금이 갔다는 목소리도 적잖다. ●학부모,교사의 질 낮다 요미우리신문은 자체 실시한 교육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국민의 64%가 현행 학교 교육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70%가 최근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우려했다.조사는 전국의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따라서 학교 교육에서 개혁이 필요한 사안으로 53.4%(복수응답)가 교사의 질,50%가 집단 따돌림,45%가 도덕 교육,39.2%가 학력 저하를 꼽았다.이어 33.6%는 학교안의 폭력이나 비행,20%는 주입식 교육을 제시했다.다만 대학입시나 고교입시는 각각 9.7%와 6.7%로 크게 문제를 삼지 않았다. 특히 최근 교사의 질과 관련,51%가 전에 비해 나빠졌다,38%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좋아졌다는 반응은 4%에 불과했다. 2006년 조사에서도 50%가 나빠졌다.34%가 변하지 않았다며 지적한 바 있다.교사에게 바라는 사안으로는 54%가 학생에 대한 애정과 배려,51%가 교육적 열의와 신뢰를 줄 수 있는 인간적 매력,48%가 교육자로서의 신념과 직업윤리 등을 들었다.높은 지식과 학력의 수준도 20.1%가 요구했다.나아가 79%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경제성장은 높은 교육수준에 따른 결과로 인정했다. ●교사,스트레스 쌓인다 문부과학성이 26일 내놓은 ‘2007년도 교원의 실태’에 대한 조사에서 질병에 의한 휴직이 전년도에 비해 414명 증가한 8069명으로 집계됐다.이들 가운데 우울증·적응장애 등 정신질환도 320명이나 늘어난 4995명으로 62%를 차지했다.둘다 역대 최고치다. 15년 연속 증가 추세인 정신질환에 의한 휴직의 경우,지난 2001년 2503명에 비해 두배에 육박했다.조사는 91만 6000명의 공립 초·중·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정신질환 휴직교원은 대체로 베테랑인 40대 후반이 72.7%로 변화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차에 따른 갈등과 마찰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됐다. 문부성은 교사들의 휴직과 관련,▲기존의 지도법이 통용되지 않는 데다 ▲학생이나 학부모의 요구에 따를 부담 증가 ▲늘어난 잡무 ▲가정 사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한 뒤 “교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책을 세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hkpark@seoul.co.kr
  • [사설] 경제위기 고통 노동자에만 지우려나

    노동부가 새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는 방향으로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고 보고했다.정리해고 요건을 완화하고 재량근로제 확대 및 휴일·초과근로수당 할증률 인하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뜻인 것 같다.이와 함께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시점인 내년 7월 이전까지 비정규직보호법을 개정해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3∼4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최저임금제 차등 적용,복수노조 도입,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도 법제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2월 노사정 대타협으로 정리해고 법제화가 이뤄졌지만 우리나라의 노동시장 유연성은 세계 131위로 바닥권이다.기업들이 해고가 어려운 정규직 채용을 꺼리는 이유다.외국인들도 노동시장 경직성과 과격한 노동운동을 투자 기피 사유로 꼽는다.그런 의미에서 정규직에 대한 과도한 보호망은 손질할 필요가 있다.하지만 내년은 사상 유례없는 고용위기가 예상되고 있다.있는 일자리도 없어지는 판에 정리해고를 쉽게 하자는 것은 경제위기의 고통을 노동자들이 전담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이런 식으로는 위기 극복을 위한 노동계의 협조를 얻어내지 못한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재계 편중’‘반(反) 노동’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법과 원칙을 앞세워 노동계의 ‘떼법’을 억압하려고만 했지 대화나 타협하려는 노력은 전혀 없었다.더구나 노동계의 사활이 걸린 핵심 쟁점을 뜯어고치겠다면서 어떻게 하겠다는 방법론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노사정 타협만 들먹이고 있다.고통분담의 장에 노동계의 동참을 이끌어 내려면 지금부터라도 정부와 재계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
  • 험난한 노·정 관계

    노동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노·정 관계는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근로자,비정규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악화시킬 수 있는 조항이 다수 포함된 데다 비정규직법 개정,복수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문제 등이 내년 중 입법화 과정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김동원 고려대 교수는 “고용시장이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조건 개선은 노조나 근로자에게는 민감하게 받아 들여질 수밖에 없다.”면서 노·정,노·사관계를 우려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용제한기간 연장과 복수노조 인정은 노·정 간의 견해차가 뚜렷한 현안이어서 정부가 계획대로 내년에 입법을 강행할 경우 노동계의 반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 관계자는 “기간제와 파견근로자의 고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3~4년으로 연장하고 기간제한 적용 예외를 확대하며 파견 허용업무도 현행 32개 업종에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물론 노사정위원회의 논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노동계의 동의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여기에 내년에 파견 허용업무를 2배가량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져 비정규직법을 둘러싼 노·정 간의 갈등은 한층 더 심해질 전망이다.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용기간 연장을 모든 노동자를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으로 전락시킬 우려가 높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한국노총도 “법 개정을 강행하면 정부와의 대화는 물론 여당과의 정책연대를 파기하겠다.”며 반발할 태세다. 또 ‘고용 유연화’를 목표로 한 정부의 근로기준 선진화 방안도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노동부는 정규직을 중심으로 고용,임금,근로시간 등의 근로조건을 보다 유연하게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 근로기준법 개정에 나설 방침이다.하지만 고령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인하방안 등은 벌써부터 노동계로부터 거센 항의에 직면해 있다. 무엇보다 2010년 시행을 앞두고 내년에 시행령 마련 등 법제화를 마쳐야 하는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급여지원 금지 문제 등은 노동계와의 마찰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高檢 사무국장 4명 전격 사표

    검찰 일반직 공무원 중 최고위직인 고검 사무국장 4명 전원이 전격 일괄사표를 낸 사실이 23일 확인됐다.이는 최근 정부부처 1급 공무원들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향후 법무부와 검찰까지 인적 쇄신 대상기관에 포함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대검 등에 따르면 최근 공석 중인 부산고검 사무국장을 제외한 서울·대전·대구·광주고검 사무국장(2급) 4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공석 중인 대검 사무국장(1급)에는 검찰총장의 추천으로 법무부 장관이 복수로 천거한 후보 두 명이 모두 탈락하고 허영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3급)이 내정됐다.지금까지는 다른 정부 부처와 달리 법무부의 경우 장관이 추천한 사람은 모두 승진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청와대의 의중이 검찰 일반직은 물론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를 겨냥하고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검찰은 공식적으로는 “후배의 승진에 따른 선배들의 용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교육과학부 우형식 제1차관은 이날 사표가 수리돼 물러났다. 박현갑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2008 최고 탤런트’ 김명민… 故최진실씨 5위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복수응답으로 ‘2008년을 빛낸 탤런트’를 물은 결과 MBC TV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 역을 맡은 김명민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명민은 응답자 15.6%의 지지를 얻었으며,2위는 MBC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10.6%),3위는 SBS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9.8%), 4위는 KBS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8.8%),5위는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줌마렐라’신드롬을 일으킨 고(故) 최진실(8.1%)로 나타났다.6~10위는 김혜자,이순재,장혁,한예슬,장미희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가구방문을 통한 1대 1 면접조사로 진행됐고 복수 응답을 받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사 실무자 80% “경기 불황에 일하기 힘들다”

    경기 불황을 맞아 기업 인사 실무자들의 고충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기업 인사 담당자 42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80.3%(338명)가 “최근 경기 불황으로 곤혹스럽다.”고 답했다.힘든 이유(복수응답)로는 47.9%가 ‘구조조정 등 힘든 결정’을 꼽았고,‘연봉 동결·삭감에 대한 임직원 설득’(43.5%),‘채용부문 예산 축소’(33.4%),‘잦은 퇴사 처리로 업무과다’(26.0%) 등도 거론됐다.
  • LG에어컨 1억대 팔았다

    LG에어컨 1억대 팔았다

    LG전자 에어컨 사업이 40주년을 맞은 올해 에어컨 누적 판매 1억대 기록을 세웠다.LG전자는 에어컨 사업을 별도의 사업부문으로 독립시키고 시스템에어컨을 강화하는 등 시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11월 초까지 1300만대를 판매하면서 에어컨 업계 최초로 1억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는 LG전자가 1968년 처음 생산을 시작,40년이 되는 해다.1억대를 시간으로 나누면 1분당 4.8대의 에어컨을 판매한 셈이다.LG전자의 에어컨은 2004년 이후 10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텐밀리언 셀러’행진을 이어가며 지난해에는 16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LG전자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8년간 에어컨 세계 판매량 1위를 지켜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48억달러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전세계 에어컨 5대 중 1대는 LG에이컨이다. 이 같은 판매호조에 따라 LG전자 창원 에어컨 공장은 경기침체와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에어컨 수요증대에 맞춰 연말에도 계속 가동 중이다.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부장은 “LG전자 에어컨 누적 판매 1억대 돌파는 40주년을 맞은 에어컨 사업의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성찰을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변화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미 1억대 판매 이후 전략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최근 LG전자는 사업부분 개편을 통해 기존 디지털 어플라이언스(DA)사업본부 내에 있던 에어컨 부분을 별도로 분리해 에어컨 사업본부로 확대개편했다.또 기존 가정용 에어컨뿐 아니라 상업용에어컨으로도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특히 LG전자가 공을 들이는 것은 시스템에어컨이다. 가정용 에어컨이 하나의 실외기에 연결되는 것과 달리 시스템 에어컨은 하나의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하는 방식을 말한다.병원,학교 등 큰 건물에 적합한 방식이다.실내기를 복수로 연결해야 하는 만큼 별도의 제어시스템이 필요해 시스템 에어컨이라는 명칭이 붙었다.또 냉방은 물론 난방, 환기까지 된다는 점도 일반 에어컨과의 차이점이다.시스템 에어컨은 설치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도 필요해 지속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또 공조시스템,빌딩관리시스템,홈네트워크와도 연결되는 등 사업확장성이 크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가정용 에어컨 시장에서는 판매 1위지만 지난해 전 세계 에어컨 시장에서는 매출로는 1위인 일본의 다이킨,2위인 미국의 캐리어 등에 이어 3위다.시스템에어컨 등 공조부문의 매출이 크기 때문이다.결국 LG전자는 전략의 시스템에어컨을 강화해 ‘글로벌 공조브랜드’로 거듭나 판매량과 매출 모두 해외 상위 업체로 도약하는 것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로봇 이용 췌장 종양 제거수술 성공

    로봇을 이용한 췌장 종양제거 수술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췌장과 간 쪽의 종양제거에 로봇을 이용한 것은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도 고난도로 평가되는 수술이다. 연세대 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외과 윤동섭 교수팀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췌장관내유두상점액성 종양’이 확인된 60세 여성 환자에 대해 종양이 있는 췌장 머리부분과 십이지장에서 발견된 담낭·담도를 제거하고,췌관과 소장의 점막 및 담도와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환자는 수술 2주 만에 퇴원한 뒤 1개월여가 지난 현재 정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수술은 악성 종양은 아니나 악성화 변화를 보일 수 있는 종양으로,기존의 치료법대로라면 개복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의료진은 로봇을 이용,직경이 2~3㎜에 불과한 췌관을 아홉 바늘이나 봉합했다.이는 로봇이 수술 부위를 10~15배로 확대,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현함으로써 시야 확보가 용이했기 때문이며,관절 움직임이 자유로운 로봇 팔이 사람보다 정교하게 수술부위를 절개 및 봉합할 수 있어 가능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올 2월 신촌세브란스병원이 로봇을 이용해 부분 췌장절제술을 시행한 적은 있으나,절제 후 봉합까지 로봇으로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췌장수술은 병변 제거 외에도 절제된 췌관과 소장 점막,담도와 소장을 잇는 복잡한 시술과정이 뒤따라 개복하더라도 6시간 이상 시간이 걸리는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또 수술 후에도 합병증 때문에 환자의 사망률이 3%에 이를 정도로 위험부담이 크며 췌장과 소장의 연결 부위가 잘 아물지 않아 생기는 췌장액 누출 합병증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동섭 교수는 “췌장과 간질환 등 고난도 수술에 로봇을 이용할 경우 기존의 개복수술에 비해 환자의 회복 등에서 큰 장점을 보인다.”며 “앞으로 상대적으로 발병 빈도가 낮은 질환이라도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Local] 대가대,유학생 197명 파견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재학생 197명을 해외에 파견한다.이중 ‘제2기 미국복수학위장학생’ 29명은 대구가톨릭대와 해외복수학위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미시시피주립대와 미네소타주립대에서 2년간 유학생활을 하게 된다.또 해외어학연수를 떠나는 나머지 168명은 미국과 캐나다,필리핀,중국,호주 등 자매대학에서 1개월간 어학연수를 하게 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추적 60분(KBS1 오후 10시) 2006년 4월,서울 서남부 일대를 피로 물들인 연쇄 살인범 정남규 검거!13명을 살해하고 20명에게 중상을 입힌 이 사건은 당시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범죄자에게는 관심을 기울이지만 정작 범죄 피해자에게는 무관심한 사회.어둠속에서 홀로 눈물짓는 범죄 피해자의 안타까운 현실을 추적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돈 많은 찬규와 결혼해 살고 있는 유부녀 선주.같은 직장 동료인 동하와 오랜 기간 연애해 왔는데,“나도 이제 결혼해.”라는 동하의 말에 선주는 충격에 빠진다.결혼과 동시에 선주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결혼한 동하는 점차 수동적인 아내에게 싫증을 느끼기 시작하고,선주의 유혹에 다시 무너지고 만다.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OJ는 영희에게 막말하며 상처 주는 사람들 뒤에서 몰래 작은 복수를 해주고 있는 전진을 우연히 목격한다.한편 딸인 재숙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은 문식은 재숙에게 신경을 써주려 하고,재숙이 구멍난 학점을 메우려고 다니는 계절학기 수업에서도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있다!없다?(SBS 오후 8시50분) 학생들이 책상에 누워서 수업을 받고 있다.게다가 선생님까지 교탁에 누워서 가르치는 진풍경이 펼쳐진 사진.과연 누워서 수업을 하는 학교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통돼지 한 마리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이소룡은 쌍절곤으로 탁구를 친 적이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본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안와라 불리는 부위에 선천적 기형이나 외상,또는 그 외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편견어린 시선에 갇혀 고통 받는 이들이 있다.이들이 변화된 모습으로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안(眼)성형.한국 안성형 전문의 1세대,안과 전문의 김윤덕 교수에게 그녀의 수술 이야기를 들어본다. ●스페셜 1부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이다’(YTN 낮 12시30분) 지난해 5월 헌법재판소에서 재외국민 참정권 공개 변론이 이뤄졌다.재외국민 단체와 정부 관계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재외국민 참정권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의견을 모두 알아본다.재외국민 참정권에 대한 각계의 입장을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본다.
  • [프로배구] ‘朴터진’ 현대,대한항공 날개 꺾다

    [프로배구] ‘朴터진’ 현대,대한항공 날개 꺾다

    박철우가 펄펄 날았던 화끈한 ‘복수혈전’이었다. 현대캐피탈이 2008~09프로배구 2라운드에서 다시 고공비행을 하려던 대한항공을 격추시키며 1라운드 패배를 되갚았다.현대는 선두 탈환과 동시에 시즌 첫 6연승을 달린 것은 물론,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도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 현대는 17일 대한항공의 안방인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4세트 모두 선발 출장하며 새 해결사로 떠오른 박철우(22점)와 미국에서 들여온 앤더슨(19점)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1로 물리쳤다.현대 김호철 감독은 경기 전 “박철우는 기흉 탓에 컨디션을 봐가면서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으나,정작 코트에 나선 박철우는 앞선 두 경기를 쉰 게 야속했다는 듯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대한항공의 기를 눌렀다. 김 감독은 “1세트가 끝나고 나서 별로 활약이 없었던 박철우를 뺄까 생각했지만,오랫동안 쉬면서 준비해온 만큼 기회를 더 줬다.”면서 “어려울 때 큰 거 한방만 때리라고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됐다.”고 흡족해했다.박철우는 경기가 끝난 뒤 “1라운드에서 대한항공에 진 것이 너무 분해서 선수들 모두 칼을 가는 심정으로 준비했다.”면서 “힘든 경기가 끝나면 체력이 빨리 떨어지는 게 문제였는데,이번에는 쉬어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며 웃었다. 두 팀은 1·2세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한 세트씩 나눠 가지며 장군·멍군을 외쳤으나,3세트부터는 현대 쪽으로 운명의 여신이 미소를 지었다.1세트에서 3점을 따내는 데 그쳤던 박철우는 2세트부터 폭발력 넘치는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고,3세트에서도 박철우와 앤더슨의 ‘좌우 쌍포’가 폭발하면서 승부는 현대로 기울었다.마지막 4세트에서도 대한항공 칼라(13점)의 퀵오픈 공격을 박철우가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6-6 동점이 된 뒤 현대가 줄곧 리드하다 앤더슨의 오픈 공격과 서브득점이 잇달아 성공하면서 승부를 가름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무려 30점을 몰아 넣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보물 카리나와 ‘토종 주포’ 김연경(18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3-1로 꺾었다.흥국생명 카리나는 블로킹 3개,서브득점 3개,후위공격 6개로 개인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공격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1위인 GS칼텍스는 김민지가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흥국생명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는 데 실패하며 연승행진을 ‘4’에서 멈췄다.GS는 고비인 1세트 초반 득점통로인 ‘도미니카 특급’ 데라크루즈(16점)가 발목 부상으로 후반까지 빠지는 통에 울고 말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유시민·홍준표·김제동 ‘120분 입담쇼’

    유시민·홍준표·김제동 ‘120분 입담쇼’

    MBC ‘100분 토론’이 방송 400회를 맞아 우리 시대의 최고 입담꾼들을 한자리에 모은다.18일 오후 11시45분 방송되는 ‘100분 토론’에는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방송인 김제동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프로그램 제작진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0~11일 19세 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각 분야 최고의 논객으로 뽑혔다.유 전 장관은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 조사에서 20.5%의 지지로 최고의 정치 논객으로 뽑혔다.김제동은 19.5%의 지지로 토론을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으며,홍 원내대표는 최고의 보수 논객 1위(20.8%)를 차지했다. 아울러 최고의 여성 논객으로는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1위(31.3%)에 올랐으며,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고의 진보 논객 1위(14.5%)를 차지했다.또한 설문조사에서는 ‘쇠고기 파동과 촛불 정국 토론’이 가장 기억에 남는 토론(71.0%,복수응답)으로 꼽혔다. 한편 유 전 장관,홍 원내대표,김제동 등은 120분 동안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400회 특집 방송에서 올해 한국사회의 핫이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이명박 정부 평가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패널들이 순위를 맞히고,주요 이슈 속에 내재된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해법에 대해서 토론하는 랭크쇼도 선보인다. 1999년 10월21일 ‘무엇이 언론개혁인가’를 주제로 첫 방송을 시작한 ‘100분 토론’은 고 정운영 교수가 초대 진행자를 맡았고,그는 ‘시민단체 낙선운동’,‘프로야구 선수협 문제’ 등을 진행하며 화제를 낳았다.이어 유 전 장관이 바통을 이어받아 70회 동안 진행자 자리를 지켰으며,2002년 101회부터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올해 최고 과학뉴스 ‘한국 첫 우주인 탄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구성한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위원회’는 16일 네티즌·과학기술인 온라인 투표와 2차례의 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1위로 선정된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탄생’은 올해 우리 사회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과학기술 뉴스로 평가됐다.투표(복수선택)에서 전체 2981표 중 1434표(69%)를 얻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완공돼 2007년 10대 뉴스 1위에 올랐던 초전도 핵융합 실험로 KSTAR는 올해 첫 플라스마를 발생시키는 데 성공,2위에 선정되면서 가장 인상 깊은 과학기술 연구성과로 꼽혔다. 3위는 40여년간 독립부처였던 과학기술부가 교육인적자원부에 통합된 데 대한 ‘과학기술계의 우려’가 차지했다. 또 서울대 현택환 교수가 획기적인 나노물질 제조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암 진단·치료용 나노전달물질’과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인류 최대 과학장치 대형장입자가속기(LHC) 가동’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6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진의 ‘휴대전화용 촉각센서 마우스 상업화’,7위는 ‘국립 과천과학관 개관’,8위는 포스텍 생명과학과 남홍길 교수팀의 ‘속씨식물의 쌍둥이 정자 형성과정 규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지로봇연구단 유범재 박사팀의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 국내 첫 개발’과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수능 물리문제 오류 및 정답 수정’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BBC “옥소리 결국 집행유예” 이례적 보도

    BBC “옥소리 결국 집행유예” 이례적 보도

    “간통죄 위법 헌법소원 불구, 결국 판결 뒤집지 못했다.” 탤런트 옥소리가 간통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해외언론에서 이를 이례적으로 집중보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유력방송 BBC와 통신사 AFP 등은 옥소리의 최종공판 소식을 자세히 실으면서 “내연남과의 외도 혐의로 기소됐던 한국 유명배우 옥소리가 17일(한국시간) 징역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BBC는 옥소리가 간통죄 위헌법률 헌법소원을 냈던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그는 이 성문법(the strict law)을 뒤집기 위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지만 실패했다.”면서 “인권에 위배되고 결과적으로 복수만 남는 법은 위법”이라고 한 옥소리 탄원서 내용을 인용했다. 두 언론 모두 한국에서 존립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는 간통죄를 무게 있게 설명했다. 언론들은 “50년 이상 지속된 간통죄는 그동안 4번이나 위헌법률 소송이 있었지만 사회적 질서를 해치고 가족제도를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존재했다.”고 전했다. 옥소리의 재판에 대한 해외언론의 집중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차 공판이 있었던 지난 달 26일에도 영국 로이터 통신은 한국의 현행 간통법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로이터는 “50년 전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더 이상 맞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기사는 오후 5시 현재 BBC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 3위에 오르는 등 한국의 간통죄에 대한 관심을 짐작케 하고 있다. 사진=해당 BBC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년 경제정책 성장률보다 고용에 맞춰야”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내년에 고용 상황이 상상 이상으로 나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고용이 늘어야 사회가 안정되는 만큼 경제정책의 초점은 성장률보다는 일자리 창출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5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고용이 잘되면 경제도 잘되기 때문에 선진국들도 고용을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지표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정규직은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고용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면서 “다만 비정규직의 임금이 정규직보다 턱없이 낮은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사용자들이 양보해 정규직과 비슷한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노조 전임자는 근로자 150명당 1명으로 유럽이나 미국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너무 많다.”면서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 조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복수노조가 설립된다고 하더라도 노사 대화의 혼란을 방지하려면 교섭 창구는 반드시 단일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현행 노동법은 다른 나라에서 노동자에게만 유리한 조항만 모아놓은 것”이라면서 “노사관계 합리화와 고용 증진,외국자본의 국내 유치를 위해 노동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서울시립대학교 총인원 1072명 중 모집인원의 40%를 ‘가’군에서,60%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20명을 세무학과,행정학과,도시행정학과,경영학부,경제학부로 별도 선발한다.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 가,나군 모집의 경우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100% 반영하여 우선선발한다.나머지 50%는 수능 70%,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단,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하되 수능지원자격을 부여했다.다군 지원자격은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세무,행정,도시행정)여야 한다. 경영,경제학부는 언어,수리,외국어 수능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탐구영역(제2외국어포함)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20%,수리 가·나 35%,외국어 35%,사탐 10%다. 자연계열은 언어 20%,수리 가형 35%,외국어 35%,과탐 10%다.지난해보다 수리와 외국어영역의 비중이 높아졌다.수리 외국어 영역을 잘 본 학생은 유리하다.논술 시험은 폐지했다. ■ 중앙대학교 전통적으로 ‘나’군에서 모집했지만 올해는 ‘가·나’군 분할 모집한다.공과대학 30%와 자유전공학부 등 서울캠퍼스 일부와 안성캠퍼스 인문,자연계열 정시모집인원의 50%를 가군에서 모집한다.다른 대학보다 정시 모집 비중이 높다. 가군 공과대학(서울 소재),자유전공학부,안성의 인문자연계열,나군의 서울과 안성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의 50% 그리고 다군의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점수만으로 신입생을 우선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도 신설했다.2년 동안 기초교양과목,자유전공 내 고급교양과목,전공기초과목,전공심화과목 수강 후 3학년 진학 때 자신의 전공을 선택한다.가군,나군,다군에서 모두 선발한다. 새로운 장학금도 확충했다.언어,외국어,수리 나 1등급은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한다.또 연간400만원 학업지원,교환학생 우선선발 및 경비지원,해외교육기행 우선선발,기숙사 입사보장 및 경비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수리 가,과학탐구 2과목 1등급도 같은 혜택을 부여한다.지난해와 달리 정시 논술은 폐지했다. ■ 숙명여자대학교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 1610명에서 969명으로 대폭 줄었다.전체 모집인원의 약 40%다. 인문계·자연계 논술시험을 폐지했고 학생부 50%,수능 50%로만 선발한다. 학생부는 4개 교과 전과목 반영하던 것을 축소해 4개 교과 각 상위등급 3과목,총 12과목만 반영한다. ‘가’군 학업능력우수자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50%,수능 50%로 선발하고,교육학부는 학생부 50%,수능 45%,면접·구술 5%로 선발한다.‘다’군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은 3+1체제다.언어,외국어,수리,탐구 4개영역을 반영한다.계열별로 반영비율이 다르다. 인문계는 언어 33%·외국어 32%·수리 21%·탐구 14%,자연계는 수리 33%·외국어 32%·언어 21%·과탐 14%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100%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반영교과는 인문계는 국어·수학·사회외국어 교과,자연계는 국어·수학·과학·외국어 교과에 속한 각 3과목,총 12과목을 반영한다.실질반영비율은 17.5%이다.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 성신여자대학교 ‘가’군 일반학생 전형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60%,학생부 40%를 반영한다.사범계열은 수능 55%에 학생부 40% 그리고 인성·구술면접 5%로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지난해 등급을 활용했던 것과 달리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계열 학과(부)는 언어 40%,외국어 40%,수리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경제학과와 자연계열 학과(부)는 수리 40%,외국어 40%,언어 또는 탐구(2과목) 20%를 활용한다.간호학과는 언어,외국어,수리,탐구(2과목)를 각각 25%씩 반영한다.수리영역은 가형,나형 모두 가능하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90%와 출석성적 10%를 전학년 일괄 합산한다. 아직 전공 선택을 못한 수험생들은 자율전공학부에 도전해볼 만하다.신입생을 무전공으로 선발해 1년 동안 교양과정을 이수하며 전공탐색 과정을 거친다. 2학년이 되면 소질에 따라 주전공을 선택한다.올해 새로 신설됐다. ■ 이화여자대학교 일반전형과 6개 특별전형(국제학부Ⅱ,스크랜튼학부Ⅱ,사회기여자, 농·어촌학생,기회균형선발,특수교육대상자)을 실시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인문·자연계열과 의류학과 모집단위는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한다. 단,1단계 선발인원인 모집단위별 정시모집 인원의 50%에 대해서는 수능 반영영역 합산성적 순으로만 선발한다.논술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교과와 비교과를 반영한다.교과는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영역에서 상위 30단위의 석차등급을 사용하고,3년 동안의 출석·봉사를 비교과로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의 백분위점수를 사용한다.지원 모집단위의 수능 반영영역에 관계없이 4개 영역(탐구영역의 경우 3개 과목 이상 응시)에 모두 응시해야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수능 반영영역만 응시해도 된다. 특별전형인 국제학부 전형Ⅱ는 유일하게 수능점수 없이 지원할 수 있다.국제학부 인원 10명 이상을 선발한다. ■ 아주대학교 ‘가’군이 새로 생겼다.가군 전형방법은 수능 70%,학생부 30%다.‘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가군 특징은 전계열(의학부,e-비즈니스학부,스포츠레저학부 제외) 언어,수리,외국어 반영비율을 영역 상관없이 높은 순으로 40%,30%,20% 표준점수를 반영한다는 점이다.탐구영역은 상위 2과목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인 공과대학(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건축학부),정보통신대학(정보 및 컴퓨터공학부·미디어학부),간호학부와 인문계열인 경영학부,인문학부는 수능 반영영역 수리 가·나와 탐구영역의 영역 구분없이 반영한다. 자연계열 학부는 수리‘가’ 선택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그 외의 학부는 자연계열(자유전공-자연 포함)은 수리 가형 및 과학탐구를,자유전공(인문)은 언어·수리 나·외국어· 사회탐구를 반영한다. 다군 전형방법은 전계열 언어,수리,외국어를 표준점수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다.수능 100% 반영이다.단,의학부는 1계 수능 90%(15배수 선발),2단계 수능 90%와 심층면접 10%로 최종선발한다. ■ 인하대학교 ‘가·나·다’ 세 개 군으로 분할 모집한다.군별로 전형요소도 차별화했다. 가군에서는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나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자연계열과 사범계열을 선발한다.다군은 수능 70%,논술 3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이때 최초 합격자의 50%는 수능으로 우선 선발한다. 정시 다군에서는 논술고사를 시행하는데,수시 논술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자연계열에서 수리 가·나형을 동시 반영하는 모집단위로는 간호학과,건축학부, 생활과학부(자연)가 있다.수리가형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이밖에 자연계열은 수리가형이 필수 반영한다.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한다.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를 제외하고는 인문은 사탐을,자연은 과탐을 지정하여 반영한다.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기초의과학부가 눈여겨 볼 만하다.인문계열에서 신설된 글로벌금융학부가 주목받고 있다.예체능의 경우 체육교육학과·연극영화-연기 부문은 나군에서,연극영화-이론연출·미술·시각정보디자인·생활체육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 성균관대학교 모집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대학별 고사(논술·면접)는 폐지했다.전 모집단위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한다. 의예과의 경우만 10% 면접고사를 반영한다.예체능계 미술,디자인,무용,연기예술전공은 학생부 40%,수능 20%,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스프츠과학부는 학생부 40%,수능 40%,실기고사 2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반영은 인문계는 언어 20%,수리 30%,외국어 30%,사탐·과탐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언어 20%,수리 30%,외국어 20%,과학탐구 30%다.자연계는 반드시 수리 ‘가’형을 응시해야 한다.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외국어를 각각 50%씩 반영한다.수능 점수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탐구영역만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경영학전공이 주목받고 있다.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복수학위 기회가 주어진다. 100% 영어강의도 특징이다.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은 삼성전자 취업(최소직무검사통과자)이 보장된다.둘 다 입학생 전원 장학금이 나온다. ■ 서울여자대학교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200점)와 대학수학능력시험(600점) 백분위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성적 위주라고 보면 된다.인문사회계열(3+1)은 언어 30%,수리 20%,외국어(영어) 30%,탐구영역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1)은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또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학생부는 일반전형에서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반영한다.교과성적 80%,출결 10%,봉사활동 10%가 반영된다. 교과는 반영과목의 석차등급을 본교 기준에 따라 점수화한다. 다군 수능 3개 영역 전형은 인문대학,교육심리학과,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학생부나 대학별고사를 반영하지 않고 지정된 수능 3개 영역의 백분위를 100% 반영한다. 다군 수능 3개 영역 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나군 일반 전형과 달리 수리 가형이 필수가 아니어서 수리 가,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가능하다. ■ 세종대학교 정시모집 ‘나’군이다.무용과는 ‘가’군에 별도 모집한다.인문계열,자연계열,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은 수능 70%,학생부 30%로 전형이 이뤄진다.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을 제외한 예체능계열은 수능,학생부,실기고사가 반영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수리 15%,외국어 35%,탐구영역 2과목이 각각 10% 반영된다.자연계열은 언어15%,수리 35%,외국어 30%,탐구영역 2과목 각각 10%를 활용한다.예체능계열은 언어 40%,외국어 40%,탐구영역 2과목 각각 10%씩이다. 수험생이 각 영역별로 3~4개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성적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한다.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모두 인정된다.점수 활용지표는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계열별로 수능영역에 따라 가산점이 주어지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인문계열은 사회탐구영역,자연계열은 과학탐구영역 지원자에게 각각 백분위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준다.또한 수리 가형으로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경우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한다. ■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가 ‘가’군에 속해 있고, 공과대학은 ‘가’군,‘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음악대학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가군 일반전형과 나군 공학계열 전형은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한다. 일반선발에서 나머지 50%를 선발하는데,가군 일반전형 인문계 모집단위는 학생부(50%)와 수능(40%) 그리고 논술(10%)을 활용한다.가군 일반전형 자연계 모집단위는 학생부(50%)와 수능(50%)을 반영한다.나군의 공학계열 전형은 학생부(17%)와 수능(83%)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인문사회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관련 과목만 반영하고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관련 과목만 반영한다.반영교과 영역별 성적순으로 각각 3과목 이내,최대 12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인문계는 언어·수리(나)·외국어·사회탐구를 반영하고,자연계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학탐구를 반영한다.논술시험은 우선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일반전형 인문계 지원자에 한해 실시한다. ■ 숭실대학교 ‘가’군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을 반영하고 ‘다’군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2.5%다.등급 간 ‘차등적용’을 실시해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점수 차가 적다.5등급 이하부터는 차이가 벌어진다. 정시 다군에서 정원 외로 선발하는 농어촌전형과 전문계고교 출신자 전형도 실시한다.또 올해 처음으로 차상위계층 자녀들을 위한 ‘기회균형 전형’도 마련했다. 수능 반영영역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언어영역과 수리(가·나)영역,외국어 영역,탐구영역 2과목이다.지난해와 동일하다. 영역별 반영방법은 단과대학별로 차이가 있다.인문대와 사회대,법대,인문사회계자유전공학부는 외국어 반영비율이 38%를 차지한다. 언어는 32%,수리 10%를 반영한다.경상대도 외국어 38%로 다른 인문계와 같다.언어는 10%로 낮다.대신 수리를 32%로 높게 반영한다.공대와 자연대,IT대학,Pre-med이공계자유전공학부는 수리영역이 가장 높은 38%다.외국어 32%,언어 10%를 반영한다.
  • [16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11시30분) 미국,러시아,유럽,일본 등 우주 개발 선진국들이 벌이는 치열한 우주전쟁에 대한민국이 도전한다.자력으로 위성을 만들고 자국 영토에서 발사 가능한 세계 8개 국가만을 일컫는 ‘스페이스 클럽’의 9번째 회원국이 되기 위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첨단 위성과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개발 현장을 공개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7시25분) 요즘 부쩍 눈물이 많아진 미혜씨는 참기 힘들 때면 엄마를 찾아간다.그녀처럼 유방암 진단을 받고 끝내 가슴을 절개해야 했던 엄마.항암치료에 밥도 제대로 못 먹는 딸의 식사를 챙기며 엄마는 모두 자신의 죄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스물 일곱살 미혜씨가 그늘 없이 활짝 웃을 그날은 언제일까? ●하얀 거짓말(MBC 오전 7시50분) 진순은 신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은영은 능력 없는 부모를 만나 고생만 한 불쌍한 아이라며 잘해달라고 부탁한다.이어 자신이 못해 준 것들을 신여사가 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고 오열한다.은영이 정우에게 사준 옷들을 깨끗이 정리해 놓은 나경.하지만 정우는 버리라고 소리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5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에 할머니 할아버지,고모와 고모부가 모두 모여 산다.매일 마주치는 준이와 송이.이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전에 가족들은 속수무책.터지고 깨지고 집안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초토화시키는 4살 야생소년 준이와 새침데기 송이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의 끝은? ●리얼실험프로젝트X(EBS 오후 7시50분) 남편과의 갈등 때문에 친정식구들과 떠난 여행에서도 마음이 불편한 순영씨.이렇게 시간을 보내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메이크업 배우기에 뒤늦게 도전한다.딸에 대한 서운함을 잊기 위해 다이어트와 플라멩코 배우기에 더욱 매진하는 현희씨.과연 그들은 남은 휴가를 원하는 대로 보낼 수 있을까? ●세계 세계인<바빌론의 공중정원>(YTN 오전 10시30분)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바빌론의 공중정원.정원이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이 솟아 있다는 뜻이다.계단식 테라스 위에 나무와 꽃을 심어놓아 멀리서 보면 작은 산 같다.불가사의로 꼽히는 이유는 비가 오지 않는 이곳에 이 높이까지 물을 끌어올린 데 있다.
  • [Healthy Life] 의료정보 허와 실 (4) 지방간

    [Healthy Life] 의료정보 허와 실 (4) 지방간

    건강진단을 받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지방간 경고.건강의 지표로 생각하지만 어떤 문제 때문에 생기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환자는 드물다.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간연구소 김윤준 교수를 만나 지방간의 실체에 대해 상세히 들었다. ●지방간에 걸린 간은 어떤 모양인가? 지방간에 걸리면 정상적인 간보다 약간 딱딱해지고 뾰족한 오른쪽 끝이 뭉툭해지는 형상이 나타난다.이것은 초음파 검사나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확인할 수 있다.하지만 간이 살찐다거나 커진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간에 지방이 침착돼 일부 부어오른 것처럼 보일 뿐이다.색상은 기존 적갈색에서 노란색으로 점차 변하게 된다. ●지방간의 진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을 구분하는 기준은 남성의 경우 하루 알코올 20g(소주 2잔),여성은 알코올 10g(소주 1잔)이다.또 지방이 간 무게의 5~1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지방간으로 확진하게 된다.간기능 검사를 통해 혈청 아스파라진산염 아미노전이효소(AST)와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혈청 알칼리 포스파테이즈(ALP) 등의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면 지방간이라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은데 반드시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조직검사가 가장 정확하지만 실제로 이 검사를 받으려는 환자는 많지 않기 때문에 간기능 검사,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결과를 종합해 의사가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지방간도 증상이 있나? 지방간이 있는 환자도 대부분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인처럼 보인다.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또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까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의 양상과 정도가 다양하다.지방간의 증상은 지방의 축적 정도와 축적 기간,다른 질환의 동반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방간이 왜 우리 몸에 해롭나? 지방간은 비만,고혈압,인슐린 저항성 등 여러 대사증후군의 한 측면이 될 수 있다.대사증후군 환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해보면 지방간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즉 성인병이 이미 발병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또 알코올성 지방간이 진행돼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염은 극히 드물지만 간암과 간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이런 환자가 술을 많이 마시면 복수(腹水)가 차고 간에 염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복수와 염증이 나타날 정도면 지방간을 넘어선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지방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은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지방간이 명백하게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살펴봐야 한다.알코올성 지방간은 특히 과다한 음주가 문제가 된다.앞서 언급한 대로 남성은 하루 소주 2잔,여성이 1잔 이상을 매일 마시면 문제가 된다.남성의 경우 일주일에 몰아서 소주 14잔을 한꺼번에 마시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지방간 환자라면 특히 음주를 경계해야 한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고지혈증,약물 복용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여성은 남성에 비해 술을 많이 마시지 않기 때문에 여성 지방간의 경우 원인의 90% 이상이 비만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간이 오나? 그렇다.고칼로리 음식이나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해 생기는 ‘고중성지방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지방간이 흔히 동반된다.한국인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편은 아니다.하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환자가 많아 안심할 수는 없다.엉덩이나 가슴,팔 등에 쌓이는 피하지방은 해롭지 않지만 내장이나 장간막,간 등에 쌓이는 지방은 매우 해롭다.따라서 지방이 많은 육류를 비롯해 고칼로리 음식의 섭취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 ●지방간이 쉽게 생기는 체질이 따로 있나? 매일 과도하게 음주를 하는 사람은 지방간이 쉽게 생기지만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당뇨,고지혈증,대사증후군,비만,고혈압 등을 가진 환자에게 생기기 쉽다.이런 병은 유전적인 경향도 높아 지방간이 생기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게 상책이다. ●지방간을 약물로도 치료할 수 있나? 의학계에서 몇 가지 약품을 두고 치료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한 검증이 되지 않았다.현재 시판되는 약으로 지방간을 치료하는 것은 어렵다는 뜻이다.다만 적절한 체중 감소,금주,당뇨병 및 고지혈증의 치료,운동 등은 지방간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방간을 치료할 수 있는 식이요법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일단 지방간 진단이 내려지면 단순한 안정은 해로우며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일단 간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섭취하는 열량을 줄여야 한다.에너지 부족상태가 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간 내부의 지방이 분해돼 점진적으로 지방이 제거된다. 다만 양질의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해 줘야 한다.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지방을 혈액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체중 1㎏ 당 1.2g 이상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또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동물성 기름은 체지방이 되기 쉽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지방은 하루 60g 미만으로 섭취해야 지방간을 악화시키지 않는다. 단맛이 나는 식품에는 체지방이 되기 쉬운 과당 등이 많으므로 가능하면 섭취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당질을 위주로 한 식사는 지방간을 일으키기 쉽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상태가 완전히 안정된 이후에 고단백식을 하면서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해 체력을 높인다. 글ㆍ사진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살찐 사람도 체중 줄이면 예방… 운동하며 한달 1㎏정도가 적당 비알코올성 지방간 즉 술과 관련이 없는 지방간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중을 서서히 감량하면 간의 기능이 좋아지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하지만 일부 비만하지 않은 환자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비만의 기준은 서양과 같이 과거에는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30 이상이었지만 지금은 25 미만으로 본다.따라서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줄여 BMI를 25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일주일에 1.6㎏ 이상으로 체중을 줄이면 오히려 지방간이 악화되거나 새로 생길 수 있다. 마음이 급한 사람은 체중을 빨리 빼기 위해 수술을 받기도 하는데,이때도 지방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고도비만 환자에게 많이 시행하는 공장·회장우회로술처럼 위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게 되면 지방간이 쉽게 생긴다.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 줄여야 하는 체중은 한달에 1㎏ 정도가 적당하다. 일년이면 12㎏이다.한번에,또는 장기적이라도 너무 많은 양을 감량하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자신의 체중에서 5~10% 정도만 감량해야 한다.체중을 급격하게 감량하다가 체력이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지방간을 막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운동이다.하루 30분 이상,일주일에 2~3회씩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현재 지방간이 있는 환자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지방간이 사라지고 점차 간기능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물론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도 줄여야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지방간 치료 건강기능식품 없다 지방간을 치료한다는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실제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지방간을 치료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가 정답이다. 현재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지방간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된 제품은 없다.오히려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전문가의 진단 없이 복용하면 간 기능을 크게 해칠 수도 있다. 다만 몇 가지 식품은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실제로 비타민,단백질 등이 풍부한 음식은 탄수화물이나 지방 함유 비율이 높은 음식보다 많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채소류도 좋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닭가슴살,생선,콩,두부 등이다.반면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 껍질 등은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프로배구]‘죽을 각오’ 삼성화재 ‘화끈한 복수’

    [프로배구]‘죽을 각오’ 삼성화재 ‘화끈한 복수’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경기 전 이틀간 연습경기를 갖지 않고 선수들과 계룡산으로 향했다. 선수들을 불러 모은 신 감독은 “초창기 타이트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자.”며 심각한 얘기를 꺼낸 뒤 선수들과 가볍게 산책을 했다.하지만 마음이 절대 가벼울 수 없었던 선수들은 대한항공과의 2차전은 정말 죽을 각오로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결국 파죽지세로 달리던 대한항공은 비장한 각오로 똘똘 뭉친 삼성의 고공폭격에 격추당했다.‘영원한 우승후보’ 삼성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삼성화재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8~09프로배구 홈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19점)의 강스파이크와 무려 7점의 블로킹 득점을 합작한 신선호(10점·블로킹 4점)와 석진욱(9점·블로킹 3점)의 ‘환상콤비’를 앞세워 1라운드를 5연승으로 마감한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안젤코의 속도와 파워를 겸비한 백어택으로 상대 수비벽을 속수무책으로 무너뜨렸고,공격루트를 완전히 읽었다.대한항공은 무려 25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스태프는 손재홍을 출전시키려 했지만,팀이 위기인 만큼 의욕과 투지가 넘치는 (이)형두를 출전시켰다.형두가 첫 세트에서 기막힌 수비를 해줘서 선수들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대신 출전한 이형두(7점)는 “죽어도 이기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며 멋쩍게 웃었다.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은 “세터가 올려주는 토스가 상대방에게 다 보이니,공격이 완전 봉쇄당했다.”면서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첫 패배한 게 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무려 85.71%의 공격성공률로 34득점을 올린 ‘도미니카 특급’ 데라크루즈의 맹폭을 앞세워 KT&G를 3-1로 제압하고 선두를 달렸다.데라크루즈는 자신의 두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대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2009수능 점수 발표] 점수대별 지원전략

    [2009수능 점수 발표] 점수대별 지원전략

    수능 성적이 발표됐다.이제 냉정해져야 한다.주어진 조건 아래서 자신만의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상위권은 마지막 남은 논술고사 등에 신경 쓰고,중하위권은 3차례 복수지원 기회를 제대로 살려야 한다. ●최상위권 (표준점수 540점·백분위 385 이상)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상위권 학과와 지방 대학 의학계열에 지원 가능하다.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대부분 가·나군에 몰려 있다.지원기회가 사실상 두 번이라는 얘기다.의학계열은 가,나,다군 세번의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구술고사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특히 서울대의 경우 2단계 전형에서 시행하는 논술고사와 면접·구술시험이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인문계는 법대 대신 신설된 자유전공학부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자연계는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이 상대적으로 쉬운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 및 생물·화학 관련 학과들이 인기다. ●상위권 (표준점수 520~539점·백분위 370~384) 서울의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대부분의 서울 소재 대학은 정시모집 정원의 절반 정도를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1승1무1패 전략이 필요하다.서울 소재 대학은 가,나군에 많이 몰려 있는 만큼 수능 우선 선발을 고려해 두 개 대학 중 한 곳은 합격 위주로,나머지 한 곳은 소신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다군은 대학 수가 적어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갈 수 있다. ●중위권 (표준점수 450~519점·백분위 280~369) 가·나·다군에 모두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수대로 심리적으로 부담은 적다.그러나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소신,적정,안정 지원 전략을 병행하되 모집 인원과 경쟁률을 고려해야 한다.우선 대학별 학생부 반영비율이나 반영방법 등이 합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계산해야 한다.수능 점수도 대학에 따라 영역별로 어떤 조합이 가장 유리한지를 고려해야 한다.이후 3차례 복수 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하위권 (표준점수 449점·백분위 279 이하) 2개 대학 정도는 적성을 고려해 합격 위주로,나머지 1개 대학은 소신 지원하는 게 좋다.일부 수도권 소재 대학을 포함해 지방 대학에 지원할 수 있고,산업대학과 전문대학도 고려할 수 있다.교차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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