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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빵왕’ 김탁구-구마준 선악 대결 긴장감 팽팽

    ‘제빵왕’ 김탁구-구마준 선악 대결 긴장감 팽팽

    ’마준(주원 분)의 악행에도 꿋꿋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탁구(윤시윤 분)가 대결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 연출 이정섭)에서는 절정에 달한 탁구와 마준의 ‘경쟁라인’이 흥미를 자아냈다. 유경(유진 분)과의 이별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 탁구는 미순(이영아 분)의 간호로 조금씩 기운을 차렸다. 이후 탁구는 미순이 준비해 온 잣죽을 먹는데 맛도 못 느끼고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 알고 보니 미순이 마준의 설빙초를 감기약으로 착각해 탁구에게 먹였던 것. 당장은 고칠 수 없을 것이라는 의사의 말에 상심한 탁구, 마준이 다가와 자신의 악행을 고스란히 실토했다. “여자도 잃고 게다가 후각까지 잃고 그런 기분 그런 몸 상태로 경합을 계속할 수 있겠어? 넌 이제 끝이야”라며 대결에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임을 각인 시킨다. 노골적인 뻔뻔함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마준은 “미순이 그 약을 감기약으로 착각해 먹인 것이다”며 책임을 전가하기에 이르렀다. 만약 이 사실이 밝혀지면 탁구에게 약을 먹인 미순은 괴로워 할게 뻔하다는 지적과 함께. 미순을 걱정하는 탁구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할 거란 걸 마준은 알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순은 “지난 2년 동안 반죽을 해왔다. 네 손이 거억할거다”며 탁구에게 미각과 후각이 돼 주겠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런 미순을 탁구는 따뜻하게 감싼다. 평소 낙천적인 탁구답게 훌훌 털고 일어나 마준을 위한 복수가 아닌 2차 경합을 위해 다시 빵 만드는 일에 열중한다. 이날 방송에서 미각과 후각을 잃은 탁구의 패는 결정돼 있는 것처럼 보였다. 허나 마준의 치졸함과 악함은 결국 마준 자신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이어진 2차 경합에서 마준은 주종빵을 만들어내며 미션에 성공했으나 탁구는 실패 했다. 탁구의 탈락이 예상되는 상황. 팔봉선생이 탁구가 아닌 마준을 탈락시키는 것으로 방송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후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마준의 뻔뻔함에 치가 떨렸다. 2차 경합에서 탁구가 이겨 통쾌했다”, “역시 선한 사람이 결국 이기는 것”, “마준의 치졸함이 극에 달했다.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계속되는 탁구와 마준의 대결에 긴장감이 감도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점점 악에 물들어 가는 마준과 계속되는 악재에도 불구 끝까지 노력을 잃지 않는 탁구의 행보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제빵왕 김탁구’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곽현화, 비키니 데이트로 남친 ‘아찔한 유혹’▶ ’장키’ 김현중, 껌딱지 정소민과 뽀뽀 포스터 공개▶ 세븐, 예명 지어진 사연 공개 "깍두기 때문에…"▶ ’플로리스트’ 공현주가 이휘재 예비신부?▶ ’여친구’ 단어장 짝짓기 추가...홍자매 새 유행어 탄생되나▶ 中 톱 여배우 자오웨이, 출산 4개월 만에 ‘파경설’▶ 박태환, 팬퍼시픽 자유형 200m 결선진출…19일 출전
  • [인사]

    ■고용노동부 ◇3급 전보△노사정책실 노사협력정책과장 김경선△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장신철◇4급 전보△장관 비서관 김성호△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임승순△〃 국제협력담당관 박광일△고용정책실 인적자원개발과장 오복수△〃 고용서비스정책과장 양정열△〃노사관계법제과장 류경희△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장 이우현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신성장정책과장 홍두선△평가분석과장 윤석호△남북경제과장 임수석 ■호서대 △교육대학원장 겸 입학관리처장 이경복△경영대학원장 박규일△사회과학대학장 김동환△산학협력단장 겸 벤처위원회위원장 강성구△교무처장 오삼권△재무〃 채광빈△중앙도서관장 김석천△국제영재교육원장 장선미△입학사정관실장 현우식 ■전자신문 ◇전보<콘텐츠부문>△그린데일리 총괄부장 주문정△〃 GD취재팀장(차장) 이진호△편집국 산전·부품팀장(차장) 김승규△G밸리팀 전자신문인터넷 팀장(본부장·파견) 장길수<고객부문>△광고마케팅국 영업1팀장(부장) 고남우△〃 영업1팀 차장대우 남병길△〃 영업2팀장(부장) 원태식△〃 영업2팀 차장대우 한용만△〃 영업3팀장(차장) 이성제△〃 영업4팀장(차장) 양정석△〃 기획영업팀장(부장) 김종윤△〃 기획영업팀 부장직무대리 이규태△ 인천경기지역본부 부장대우 전병호△〃 광고관리팀장(부장) 김태계 ■전자신문인터넷 △콘텐츠본부 본부장 이수동 ■부산불교방송 △총괄국장 진영조 △편성제작팀장 지은아 ■한국국제교류재단 ◇전보△공공외교사업부장 김태환△감사실장 박경철△감사팀장 정민식 ■㈜풀무원홀딩스 △홍보실장(상무) 홍성일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신임△부동산금융부문 부동산투자 2본부장 성호성 상무△〃 글로벌인프라투자 본부장 김요중 상무△〃 부동산투자 1본부 한재철 수석△〃 부동산투자 1본부 이원진 수석△AI부문 PEF본부 대체투자팀 김호준 팀장△AI부문 PEF본부 PEF팀 이진욱 수석◇승진△부동산금융부문 부동산투자 1본부장 정영권 상무△〃 부동산투자 1본부 김정례 팀장△AI부문 PEF본부 콘텐츠투자 팀장 신용환 이사
  • ‘자이언트’ 산통깨는 우주커플, 이번엔 ‘박치기 키스’

    ‘자이언트’ 산통깨는 우주커플, 이번엔 ‘박치기 키스’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극본 장경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의 활력소 조민우(주상욱 분)와 이미주(황정음 분) 커플이 러브신에 목마른 시청자들을 위해 색다른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우주커플’로 불리는 민우와 미주는 지난 16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첫키스를 나눴다. 분위기를 이어 29회분. 틈만 나면 산통을 깨는 눈치 없는 ‘우주커플’은 입 맞춘 지 하루 만에 이마를 들이받는 ‘박치기 키스’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미주는 지난 밤 첫 키스를 회상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런 미주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민우는 집에 데려다 줄 것을 청하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만들었다. 어색한 공기 속에 미주는 미처 건네지 못했던 생일 선물을 건넸다. 선물상자 속 ‘넥타이 핀’을 받아든 민우는 “너 이거 무슨 뜻인지 아냐”며 “이건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고백할 때 주는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주는 “나는 그런 의미인지 몰랐다, 무효다”고 대꾸했지만 민우의 ‘미주 놀리기’는 계속됐다. 애써 준비한 생일선물을 받아들고도 자신은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기 때문에 ‘진짜 생일’이 아니었다고 거드름을 피우기 시작한 것. 이에 미주는 입을 삐죽이며 “진짜 생일날 다시 돌려주겠다. 다시 선물살 돈도 없으니 일단 돌려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민우는 눈썹 하나 까딱 하지 않고 선물을 향해 달려드는 미주를 제압하며 또다시 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두 사람의 얼굴이 서서히 가까워지자 미주는 전날 밤처럼 달콤한 입맞춤을 기다리는 듯 지그시 눈을 감았다. 하지만 입술이 닿을 정도로 가까워 진 찰나, 반전이 일어났다. 별안간 눈을 번쩍 뜬 미주는 있는 민우를 향해 힘껏 박치기를 날리며 복수에 성공한 것. 미주는 아파하는 민우를 향해 “내가 어제처럼 또 당할 줄 알았느냐. 첫키스였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민우는 순조롭게 흘러가던 핑크빛 분위기를 박살낸 미주의 뒷모습을 보며 “첫키스?”라고 읊조렸다. 이어 비실비실 터져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웃어버렸다. 이는 사랑에 빠진 직후의 무모한 기쁨이 잘 드러나는 대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우주커플’의 속사정을 모르는 이강모(이범수 분)는 민우의 아버지인 조필연(정보석 분)을 향한 복수의 칼날 꺼내들었다. 강모의 복수 계획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러브씬에 목마른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우주커플’의 만행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 ’엽기듀오’ 노라조 조빈, ‘리즈시절’ 훈남사진 ‘깜짝’ ▶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 소녀시대 써니, ‘블랙&화이트’ 시스루룩…성숙미 ‘물씬’ ▶ 이승기, 실물 사진 화제…”구미호때문에 피곤?”
  • ‘구미호’ 베일 속 만신 정체 시청자 관심집중

    ‘구미호’ 베일 속 만신 정체 시청자 관심집중

    종영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건준 이재상) 시청자 게시판에는 만신의 정체에 대한 무수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구렁이설’을 시작으로 ‘호랑이설’, ‘구미호설’, ‘까마귀설’에 이어 ‘지네설’과 ‘좀비설’까지 등장했다.극중 만신은 역학과 온갖 비방술에 능한 박수무당이자 혜안을 가진 인물. 연이(김유정 분)의 간을 먹여야 초옥(서신애 분)이 살 수 있다는 비방을 내려 구미호(한은정 분)와 두수(장현성 분)의 결정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지금까지 가장 신빙성을 얻고 있는 주장은 ‘까마귀설’. 시청자들은 만신이 까마귀라고 주장하며 제법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 만신이 감옥에서 나온 뒤 윤두수가 그를 죽이기 위해 사람을 보냈을 때 동굴 속 화면 중앙 나뭇가지에 까마귀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까마귀설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이에 주목, 만신이 까마귀로 둔갑했다고 주장하며 같은 날 방송에서 연이가 만신의 몸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고 했던 대사를 두 번째 증거로 내세웠다. 썩은 냄새는 시체에서 주로 맡을 수 있으므로 이는 즉 만신이 시체를 즐겨 먹고 사는 까마귀라는 것. 이밖에 만신이 구미호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당시, 까마귀떼가 나타나 시체의 눈을 쪼아 먹자마자 만신이 부활했다는 점도 까마귀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구렁이설을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만신의 흰 눈이 구렁이 눈과 비슷하다는 의견. 만신은 지난 1일 방송분에서 구미호에 의해 죽임을 당했지만 구미호의 천적인 까마귀 떼들이 몰려들자 만신은 기적처럼 되살아났다. 까마귀가 만신의 눈을 쪼아주자 갑자기 눈을 떠 흰자위를 드러냈다.지난 17일 방송분에서는 2번째 증거가 포착됐다. 환생한 만신의 머리에 꽂혀있는 비녀 형태가 구렁이였던 것. 만신이 구렁이라 주장하는 시청자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캡처,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며 ‘구렁이설’에 근거를 보탰다.만신이 첫 회를 장식한 주인공이자 구미호 모녀를 두수와 만나게 한 문제의 호랑이라는 주장을 골자로 하는 ‘백호랑이설’도 만만찮다. 그러나 호랑이는 인간의 간을 먹지 않으며 흉물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반박하는 이들도 있다.이 외에도 지네설, 좀비설까지 등장하며 만신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극 전체에 대한 관심이라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한껏 증폭돼 있다. 드라마 속 만신의 전체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여우누이뎐’ 애청자들은 만신뎐 또는 만신복수뎐이라고 농을 던지고 있다. 여우누이뎐 결말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만신의 열연이 2회밖에 남지 않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 = KBS 2TV ‘구미호 : 여우누이뎐’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엽기듀오’ 노라조 조빈, ‘리즈시절’ 훈남사진 ‘깜짝’▶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소녀시대 써니, ‘블랙&화이트’ 시스루룩…성숙미 ‘물씬’▶ 이승기, 실물 사진 화제…"구미호때문에 피곤?"
  • 전문대도 수시 추가모집

    전문대도 수시 추가모집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내년도 전문대학 입시부터는 수시모집 미등록 학생을 별도로 충원할 수 있게 된다. 산업체 근무경력자를 위한 특별전형에 영농·어업 종사자도 포함돼 고등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전국 145개 전문대학의 입시계획을 담은 ‘2012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와 달라지는 점은 수시모집 때 미등록 충원기간을 별도로 둬 추가모집을 할 수 있다는 것. 수시모집에서 복수합격에 따른 결원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대학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다.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퇴소자, 산업재해자 등 사회 약자를 위한 다양한 특별전형을 마련한 것도 내년도 전문대 모집의 특징이다.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자 특별전형에서 ‘영농 및 어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수시모집 전형기간이 2011년 9월8일~12월6일, 합격자 발표는 2011년 12월11일까지, 등록기간은 2011년 12월12~14일이다. 정시모집은 2011년 12월22일~2012년 2월29일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등록기간은 2012년 3월2일까지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소양과 능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도록 원서접수 시기를 수시모집보다 한 달 앞당겨 내년 8월1일부터 실시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서영희 “‘블러디’ 서영희?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봐”

    서영희 “‘블러디’ 서영희?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봐”

    배우 서영희가 핏빛으로 얼룩진 영화들과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소감을 밝혔다. 서영희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추격자’에서 처참하게 살해되는 매춘부, ‘스승의 은혜’ 속 핍박받는 여제자 등을 연기했던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도 학대받고 복수극을 펼치는 여인 김복남을 연기했다. 이에 서영희는 “특별히 피를 좋아한다기보다는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우울한 여배우로 보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 내 성격은 ‘추격자’에서 연기한 우울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한 “영화 마지막에 피를 많이 묻히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피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눠줬다”며 “즐거웠다. 좀 죄송했지만 어쩌겠느냐”고 장난스럽게 반문하기도 했다. 서영희는 자신이 연기한 김복남에 대해 “불쌍한 여인, 안타까운 여자”라고 표현했다. 그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우물을 벗어날 수 없는 한 여자를 생각하며 이번 영화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서영희는 영화 속의 가련한 여인과는 달리, 스팽글 장식의 톱과 독특한 레깅스, 킬힐 등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과시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왼손을 장식한 거미 모양의 반지와 동전 팬던트 목걸이, 머리를 올린 헤어밴드 등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외딴 섬 무도에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학대당하며 살던 여인 김복남이 딸을 잃은 후 벌이는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5월 제63회 칸국제영화제의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작이자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선정절차 본격화… 새달 2~3일 공청회”

     방송통신위원회 방안은 격론 끝에 나왔다.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회의 뒤 “심사항목 중 한 가지라도 최저점수에 미달하면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국장과의 일문일답.  →회의 때 나온 여러 의견은 기본계획안에 반영되나.  -기본계획안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향후 논의과정에서 함께 토론하게 될 것이다.  →동일인 2개 이상 채널을 소유하지 못하게 한 대목이 있는데, 방송법에 그런 조항은 없지 않나. 기존 사업자의 경우 주주 동의를 얻어야 해 원천봉쇄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데 어떤 근거로 그런 표현이 들어갔나.  -방송법에 없는 것은 맞다. 그러나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것은 아니고 기존 채널 처분계획을 제시하면서 신청할 경우 조금 더 보겠다는 것이다. 사업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한 것이어서 문제는 없다고 본다.  →대부분 복수안을 제시했는데 납입자본금 기준을 제시한 이유는.  -자본금은 돈이기 때문에 복수안을 내놓는 것보다 단일안을 내놓는 것이 적정하지 않느냐고 판단했다.  →헌법재판소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일정상 문제 없나.  -이미 결론이 난 문제라고 본다. 유효하다는 게 헌재의 해석 아니었나. 부작위에 대한 부분은 국회의장에 대한 문제이지 방송법 자체에 대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공청회는 한번으로 끝내나.  -다음달 2일과 3일 두 번 한다. 그러나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 거듭 말하지만 사업자 숫자는 편의상 한두 개 또는 3세 개 이상이라고 제시한 것이다. 수에 대한 어떤 암시도 없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핵심쟁점 어떻게

     ●사업자 수일단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일정 요건을 다 채우면 무조건 허가해주는 절대평가와 사업자 수를 정한 뒤 고득점 순으로 허가하는 비교평가 두 가지 방안이 모두 제시됐다. 사업자 수를 미리 정해야 하는 비교평가 방식에서도 종편의 경우, 1~2개만 정하는 방안과 3개 이상 다수로 하는 방안 두 가지를 제시했다. 보도전문채널도 1개와 2개 이상 선정하는 두 가지 방안을 내놨다.  ●배점 기준가장 촉각이 집중된 실무 항목이다. 그러나 이 역시 포괄적이고 다양한 복수안을 내놔 시빗거리를 없앴다. 사업자군(群)도 언론사·대기업·기타기업 군으로 나누는 방안과 나누지 않는 두 가지 방식을 제기했다.  ●자본금그나마 구체적 액수를 내놓았지만 묘한 행간이 엿보이기는 마찬가지다. 자본금을 충분히 갖췄느냐에 따라 100점과 0점으로 차이를 극대화하는 방안과 조금 부족하더라도 마련한 자금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안이 함께 제시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종편의 경우 5000억원 이상이면 다수, 3000억원 이상이면 소수 허용이라는 관측이 파다했던 점을 들어 방통위가 ‘3개 이상’ 허용 쪽으로 기울었다는 성급한 분석도 내놓는다. 3000억원이란 기준은 1년간 충당 가능한 영업비용으로 산출했다.  ●과락제총점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가 부문별로 점수가 너무 처지는 것도 막아야 한다. 따라서 부족하더라도 자본금을 어느 정도라도 마련했다면 몇 점이라도 주느냐, 아니면 아예 0점을 주느냐는 큰 차이를 낸다. 자본금 규모가 사실상 진입문턱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에 비춰 보면 이 문제에서도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는 데 초점을 맞춘 셈이다.  ●중복 소유원칙적으로 중복 소유는 차단했다. 동일한 신규법인이 종편이든 보도채널이든 2개 이상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현재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기존 채널을 포기하도록 했고, 신규로 2개 채널을 신청해 사업권을 모두 따내더라도 하나는 포기하도록 했다.  5% 미만 지분만 중복 참여할 때도 일정 제한을 두는 방안과, 소수지분 참여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제한을 두지 않는 방안 두 가지를 제시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종편 자본금 최소 3000억

    종편 자본금 최소 3000억

    종합편성채널을 준비하는 회사는 최소 3000억원의 납입자본금을 마련해야 한다. 보도전문채널의 경우 400억원이다. 사업자 선정은 연내 마무리하되 숫자는 1~2개만 소수 허용하거나 3개 이상 다수 허용하는 방안을 열어놓았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 사용사업 승인 기본계획안’을 논의했다. 방통위는 다음달 초부터 공청회 등을 열어 여론을 수렴, 세부기준을 마련한 뒤 10~11월쯤 신청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어 곧바로 사업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사업자 선정 방식과 사업자 수 등 주요 쟁점은 모두 중립적인 복수안이 제시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단일안 위주로 제시된 기본 방송사업 허가나 승인 구상과는 다소 다른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이처럼 복수안을 제시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있을 의견수렴 때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평가기준은 종편 채널의 경우 콘텐츠 경쟁력과 경영계획에 보다 높은 비중을 뒀고, 보도채널에는 방송의 공익성과 경영계획 점수 비중을 높였다. 채널 중복 소유와 관련, 원칙적으로 보도채널 2개 이상은 소유할 수 없도록 못박았다. 다만 지분 참여 가능성은 경우의 수로 열어놨다.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방통위는 심사항목 배점, 세부 심사기준 등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의결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사업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죽이고 싶은’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죽이고 싶은’

    민호(천호진·오른쪽)는 삶의 의욕을 잃은 중년의 우울증 환자다. 한적한 병원의 의료진에게 습관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그는 골칫거리다. 어느 날, 기억을 상실한 남자 상업(유해진·왼쪽)이 민호와 한 병실을 쓰게 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상업을 보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린 민호는 어떻게든 살아서 복수를 완수하기로 마음먹는다. 문제는 두 남자의 신체 상태다. 민호의 신체 일부에는 마비가 와 있고, 상업은 고개를 돌리기도 힘든 전신마비 환자다. ‘죽이고 싶은’은 쌈박질을 벌이기엔 민망한 몸을 지닌 두 남자의 격한 다툼에 관한 영화다. 가학적 쾌감에서 오는 죄의식을 부정할 수 없으나, 블랙코미디로서 ‘죽이고 싶은’이 장난을 부리듯 끌어들인 슬랩스틱의 효과가 괜찮다. 이쪽에서는 팔다리 한 짝씩 굳은 남자가 사력을 다해 (그래봤자) 소소한 공격을 가하고, 다른 쪽에선 뇌 충격을 조금만 받아도 목숨이 위태로운 남자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꼴은 뜨악한 웃음을 유발한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다 간혹 주먹질하는 것처럼, 병실의 두 남자는 어느덧 주변 물건들을 이용해 목숨을 건 게임에 들어선다. 민호가 믿고 있던 진실이 의심받으면서 ‘죽이고 싶은’은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행복했던 가정을 파괴한 놈이 상업이라고 여겼던 민호에게, 기억을 회복한 상업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상업의 말에 의하면, 민호야말로 한 가족을 짓밟은 악당인 것이다. 민호에게 절망적인 얼굴과 목소리를 부여함으로써 은근히 동정심을 유발해 오던 영화는 갑자기 관객의 믿음을 배신한다. 관객의 믿음은 졸지에 시험대 위로 오른다. 지금껏 엉뚱한 사람의 말을 믿었단 말인가. 결말에 이르러 영화는 비틀거린다. 비밀과 반전에 대한 강박증 때문이다. 풀어놓은 걸 잘 담기만 해도 좋았을 텐데, 두 감독(조원희·김상화)은 무리수를 뒀다. 개인의 복수가 끼어들자 과거의 죄는 풍부한 의미를 잃은 채 감상에 빠지고, 다소 환각적이고 초현실적인 처방은 현실의 문제들을 묻어 버린다. 특히 1984년의 시간을 야구 이야기와 반전거리로 소모한 점은 지적받아 마땅하다. 예를 들어, 임권택의 1980년 작품 ‘짝코’에서도 적대지간인 두 남자가 한 공간에서 재회한다. ‘짝코’가 역사와 개인을 다루는 방식에 비해, 근래에 등장한 한국영화들은 ‘죽이고 싶은’이나 ‘이끼’처럼 시간의 가치를 너무 빈약하게 인식하곤 한다. 안타까운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죽이고 싶은’은 저예산영화의 단점보다 장점이 더 드러나는 작품이다. 영화적인 순간을 창조하지 못하는 단조로운 화면 구성과 조연 배우들의 딱딱한 연기가 눈에 거슬리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근사한 아이디어와 거침없는 전개방식은 영화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장면에 등장하는 두 주연배우, 천호진·유해진의 연기는 압권이다. 현재 다수의 영화인들이 개점휴업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 ‘죽이고 싶은’은 그러한 현실을 지혜롭게 돌파한 사례 중 하나다. 영화평론가
  • ‘악마를 보았다’로 5년만에 상업영화 복귀한 최민식

    ‘악마를 보았다’로 5년만에 상업영화 복귀한 최민식

    요즘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다. 연쇄살인범 경철에게 약혼녀를 잃은 수현(이병헌)의 복수극을 다뤘다. 노골적이고 잔인한 장면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연쇄살인범 역의 최민식(48)에게 가장 먼저 눈이 간다. 섬뜩한 연기력은 차치하더라도 5년만에 상업영화로 컴백한 반가움이 앞선다. 16일 서울 태평로 한 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낫이라도 들고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농을 건네자 “아까 치워놨다.”고 받아친다.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노련함이 관록의 배우답다. 스크린에서는 지독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그이지만, 현실에서는 스타의 권위의식 따윈 찾아보기 어렵다. 그와의 대화를 주요 키워드로 풀어본다. ●5년간의 공백과 군대 우선 안부가 궁금했다. 지난 5년간 어지간히 마음 고생을 했을 터이니 말이다. 최민식은 2006년 정부의 스크린쿼터(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 방침에 항의하며 옥관문화훈장을 반납했다.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그에게 들어오는 시나리오는 많지 않았다. 자의반 타의반 연극무대와 저예산 영화를 찍었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지난 5년간) 정말 배운 게 많다. 후배들이 군대 갈 때 마치 배우인생 끝난 것처럼 낙담들을 많이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 배우는 평생 직업이다. 이 각박한 세상에 정년퇴임도 없고 얼마나 좋은가(웃음). 난 뭐든 해 보라고 조언한다. 미친 듯 사랑도 하고, 술 먹고 싸움질도 해 보고…. 치열한 경험은 배우에게 큰 자산이다. 나 역시 5년간 그런 경험을 한 거고.” 좀 더 구체적으로 ‘경험’의 실체를 물고 늘어졌다. “반성과 동시에 자부심의 시간이었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여행도 하고 연극도 매일 보러 다녔단다. 오대산 월정사나 상원사에서 조용히 책을 읽기도 했다. 바쁘게 계속 연기를 했다면 결코 만날 수 없었을 수많은 사람들과 술판을 벌이며 소중한 연도 맺었다. “배터리 충전 확실히 했다. 이제 달릴 차례다.” ●유영철과 장경철 아뿔싸. 과거사로 시간을 너무 끌었다. 영화 얘기를 아직 꺼내지도 못 했으니 말이다.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부터 서둘러 물었다. 박훈정 작가의 시나리오 ‘아열대의 밤’을 보고 필이 꽂혀 버린 최민식. 갑자기 김지운 감독이 떠올라 연락을 했다. “그럼 배우가 감독을 캐스팅한 건가.”라는 추임새에 “아유, 캐스팅은 무슨…. 제안이다.”라며 웃는다. 처음엔 이병헌이 맡았던 수현 역을 탐냈다고 한다. 악마성이 전염되는 과정에 매력을 느껴서였다고. 그런데 김 감독이 가로막고 나섰다. “수현은 멋있는 캐릭터잖아. 그냥 최 선배가 연쇄살인범하지?”라면서. 최민식은 수소문 끝에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조사한 형사를 직접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캐릭터를 좀 더 실감나게 살리려는 욕심에서였는데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현실은 영화보다 훨씬 잔인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의 잔인함은 현실로 옮겨오면 ‘새발의 피’일 뿐이라는 최민식. ●잔인함과 현실 그도 영화가 이고 가는 ‘잔인성 논란’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눈치였다. “논란이 인다는 건 그만큼 우리 사회가 건강하다는 얘기다. 그 논란이 사회에 세련되게 흡수되고 있으니까. 다만 성인들이 보는 영화인 만큼 너무 과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어째 좀 싱겁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단순히 잔인해서 욕 먹는 건 아닌 것 같다. 악마성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헤치기보다는 그냥 원색적인 표현에만 매달렸다는 비판이 있다.” 틀린 분석은 아니라며 일단 수긍하는 최민식. “영화에는 결국 두 주인공이 펼치는 행위만 남는다. 극단적인 폭력이 유희와 맞닿아 있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수현의 복수 의미는 없어진다. 폭력성이 전염돼 버리는, 일종의 상징이 되는 거다. 우리 사회의 명분 없는 수많은 폭력과 그 폭력에 중독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과연 인간이 얼마만큼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 ●공공의 적과 새가슴 현실 속의 최민식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DVD를 보다가 역겨워 그냥 꺼 버리는 남자다. 그런데도 영화 속의 그는 늘 ‘센’ 배역을 맡는다.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적 포석 아니냐.”고 슬쩍 공격해 봤다. “여성관객들에게 공공의 적이 돼 얼마나 욕먹고 있는데 전략이라고 보긴 좀 그렇지 않나.”라며 호탕하게 웃는다. “가족들도 걱정이다. 특히 장모님이 보시면 실망하실 텐데….” 영화 촬영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도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장애까진 아니지만, 배우들 입장에서 이런 영화는 무척 힘들다. 아무리 인형(인체 대용)이라지만 요즘엔 너무들 잘 만들어 깜짝깜짝 놀란다. 빨간색도 싫어진다. 소품으로 쓰는 피가 식용 색소인데 약간 단맛이 난다. 나중엔 정말 피비린내 난다. 촬영기간 동안은 고기도 안 먹히더라.” ●펜션과 가위질 영화는 애초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상영 불가 위기에 몰렸다가 ‘18세 이상 관람가’로 최종 결론났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펜션 신이 대거 잘려 나간 게 무척 아쉽다고 최민식은 말했다. 펜션은 경철이 수현의 추적을 피해 다른 사이코패스 친구와 머무르던 장소다. “펜션 장면이 생뚱맞다는 지적도 있지만 영화에서 무척 중요한 장치다. 악마들이 소통하는 공간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 악마로 서서히 전염돼 가고 있는 수현이 들어왔을 때 그 심리묘사가 핵심요소였는데 잘려 나가 아쉽다.” 다음 작품은 이번처럼 지독한 역할은 아니라고 한다. “준비단계라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좀 바보 같은 역할이다. 또 살 떨리는 영화 찍어서 공공의 적으로 완전히 찍히고 싶진 않다. 하하.”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일문일답] 방통위, 종편 기본계획 발표…납입자본금 종편3000억·보도400억

    [일문일답] 방통위, 종편 기본계획 발표…납입자본금 종편3000억·보도400억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위원장이 참석한 전체회의를 갖고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기본계획(안)’을 접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방통위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기본계획(안)’에서 사업자 선정의 정책목표를 ▲경쟁 활성화를 통한 방송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콘텐츠 시장 활성화 및 유료방송시장의 선순환 구조 확립 ▲방송의 다양성 제고를 통한 시청자 선택권 확대 ▲융합하는 미디어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등의 네 가지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에 발표하는 기본계획(안)의 특징을 ▲사업자 수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시각에서 복수안 제시 ▲심사기준의 구성과 배점 등 심사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정책목표 최대한 고려 ▲승인에 필요한 최저점수 설정 등 엄격한 심사기준 마련 등의 세 가지로 정리했다. 특히 방송프로그램 제작 협력계획, 납입자본금 규모, 콘텐츠 산업 육성ㆍ지원계획을 별도의 심사항목으로 제시했다. 최소 납입자본금 규모는 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3,000억 원, 보도전문 사업자는 400억 원이다. 또 방통위는 현재 보도프로그램 편성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사업자가 승인 신청을 하는 경우 기존 방송사업의 처분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동일한 신규 신청법인(컨소시엄)이 복수의 종편ㆍ보도 방송채널사용사업에 승인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승인 신청 철회계획‘을 제출하게 해 사업자로 선정되면 한 개 사업에 대한 승인 신청을 철회해야만 승인장을 교부받을 수 있게 했다. ▼이하 방통위 김준상 방송정책국장과의 일문일답 ▶계획안 가운데 ‘현재 보도프로그램 편성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사업자가 승인 신청을 하는 경우 기존 방송사업의 처분계획을 제출해야 한다’는 항목은 어떤 법적 근거로 마련된 것인가? “(그 항목에 대한)법적 규정 없다. 그리고 이 항목은 특정사업자를 배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복수 종편ㆍ보도 PP 참여를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아니고 신청을 허용하되 기존에 갖고 있는 법인 처분계획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또 사업자로 선정되지 않는다면 기존에 하던 사업권을 유지하는 것이고 선정되는 경우에 한해서 (기존사업 처분 여부에 대한)선택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선정 이후에도 선택권 보장하기 때문에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라 볼 수 없으며 사업자 스스로 판단, 선택하도록 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다른 항목은 복수안으로 마련했으면서 왜 납입자본금 항목은 단일안인가? “자본금에 대해서는 위원들 간에도 이견이 있었다. 복수안으로 제시할 경우 자칫 자본금의 미니멈, 맥시멈이라는 범위를 제시하는 게 돼버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러한 우려를 고려해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3,000억 원, 보도전문 사업자는 400억 원’이라는 최소 납입자본금에 대한)단일안을 제시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좀 더 열린 기준을 갖고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소 납입자본금을 ‘1개년도 영업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로 제시한 것이다.” ▶사업자 선정에 정책목표를 고려했다고 했는데 정책목표 가운데 하나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부분이 어떻게 평가되는지에 대해서는 찾아볼 수 없다? “심사 항목 부분에 구체적으로 글로벌, 경쟁력, 다양성 등의 표현이 많이 나타나 있진 않다. 하지만 프로그램 심사항목 중 수급계획에 들어가 있는 국내외 외주기획사와의 협력, 콘텐츠 진흥계획 등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평가가) 녹아들었다고 볼 수 있다.” ▶야당은 헌재 결정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공청회 과정에서도 이러한 여론이 지배적이라면 사업자 선정 일정 자체가 연기 될 수 있는건가? “여론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해에 방송법의 효력을 다투는 헌재 심판 있었고 개정 방송법의 효력을 인정하는 헌재 결정이 있었다. 지금의 방송법은 유효하다. 종편 사업자 선정은 거기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며 여론 때문에 방송법의 효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방송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종편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공청회는 몇차례 열 예정인가? “9월 2일, 9월 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갖는다.” ▶시청점유율 산정 시기는? “시청점유율 산식을 환산해 평가에 반영하게 돼 있다. 심사 시점 이전에 그러한 안이 확정되면 종편을 추진하는 데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미디어 다양성 위원회 3개 분과 중 하나의 분과가 시청점유율 산식에 집중하고 있다. 예비 사업자들과 함께 토론해서 사업자 의견을 수렴한 바 있고, 미다어 다양성 위원회 차원에서 19일 공청회도 개최한다. 산식이 10월 중에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종편 사업자 선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특징·지원전략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특징·지원전략

    다음 달 시행되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모집 인원 증가 ▲입학사정관제 확대 ▲논술고사 중요성 확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입학사정관 선발 대학의 증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6일 발표한 ‘2011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따르면 수시모집 대학(196개)의 65%(126개)가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했으며, 선발인원도 지난해(2만 1392명)보다 크게 늘어 3만4408명에 달한다. 올해는 수시모집 인원이 전체 모집 인원의 61.6%(23만5250명)로 전년도보다 8000명 이상 늘어났다. 학교별로는 경북대(54%), 전남대(55%), 건국대(53%), 경희대(55%), 동국대(55%)처럼 정원의 절반을 수시로 뽑는 대학부터 서울대(61%), 한양대(62%), 이화여대(64%), 성균관대(65%), 고려대(69%), 연세대(80%)와 같이 모집인원의 60% 이상 뽑는 대학들도 많다. 입학사정관제 시행대학과 선발인원이 대폭 늘어난 것도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이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부나 수능성적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잠재력이나 소질이 있는 학생을 별도로 선발하는 제도다. 도입 초기인 2009학년도와 비교하면 학교수는 3배, 모집인원은 8배 늘어 대입 특별전형의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공정성을 담보하고 고교 교육과 연계해 제도를 안착할 수 있도록 ‘기본 규정’을 도입했다. 이에따라 토익·토플 같은 공인어학시험 성적과 교과 관련 교외수상 실적, 구술 영어 면접 등을 주요 전형요소로 반영하거나 이런 자료로 지원자격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자기소개서와 증빙서류를 영어로 기술하게 해서도 안 되며, 지원자격을 특목고 또는 해외고교 졸업(예정)자, 수학·물리·과학 등 올림피아드 입상자, 논술대회·음악콩쿠르·미술대회 등 입상자로 제한하는 것도 금지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비율도 커져,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보다 31곳 증가한 101개 학교(인문계 기준)로 나타났다.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도 32개다. 또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은 고려대·아주대·연세대 등 34개 학교로 지난해보단 3곳 줄었지만 여전히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서울 소재 대부분 대학에서 논술고사를 도입하였고, 수시 전형 중 선발인원이 많은 일반전형에서 주로 시행하기 때문에 그 비중이 상당히 높다. 수시 논술고사는 다른 전형에 비해서 반영 비율이 높아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은 논술 성적만 100%(일부 인원) 반영하여 선발하고,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우선 선발에서 80%를 반영한다. 따라서 수시에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고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수시 지원 기회가 상당히 줄어든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하나로 통일된 양식의 대입원서를 사용하게 된다. 지원횟수의 제한이 없어 보통 3~4곳, 많으면 수십 개 대학에 지원하다 보니 서로 다른 대입원서를 쓰는 데 따른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다. 공통 지원서는 수험생 기본정보란과 대입지원 관련사항 표기란, 자기소개서로 구성된다. 대입지원 관련사항에는 전형 종류, 지망학과 등을 적고, 자기소개서에는 ▲성장과정 및 가족환경 ▲지원 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및 진로계획 ▲고교 재학 중 자기주도적 학습전형 및 교내외 활동 ▲목표를 위해 노력했던 과정과 역경극복 사례 등 5가지를 최대 1000자 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등록 요건도 주의해야 한다. 우선 수시모집에 복수로 합격한 학생은 등록기간 안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다음 모집(정시·추가)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는 이중등록 및 복수지원 위반 때에도 해명자료 등을 받아 최대한 구제했으나 2011학년도부터는 위반시 입학을 무효로 하는 등 사후처리가 강화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원빈·이병헌 이어 “서영희, 너마저”…스크린 ‘핏빛복수’

    원빈·이병헌 이어 “서영희, 너마저”…스크린 ‘핏빛복수’

    영화 ‘아저씨’의 원빈과 ‘악마를 보았다’의 이병헌에 이어 여배우 서영희가 스크린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서영희가 주연한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17일 오전 섬뜩한 분위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제63회 칸국제영화제의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작이자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작품으로 회제를 모아왔다. 공개된 포스터는 피로 물든 서영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지성원에게 기대앉은 모습을 담았다. “넌 너무 불친절해”라는 카피로 영화 속 이야기를 압축한 이번 포스터는 극중 끔찍하고 잔인한 복수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재 극장가는 액션 스릴러 ‘아저씨’와 제한상영가 논란을 낳았던 ‘악마를 보았다’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불리함에도 불구, 투톱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두 영화는 모두 한 남자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소재로 하고 있어 “8월 극장가는 핏빛 복수의 향연”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원빈과 이병헌의 복수극이 장악한 여름 영화 시장에서 ‘복수의 여신’으로 분한 서영희의 잔혹극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각 영화 스틸이미지, 필마픽쳐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악마를보았다’ 오산하, 이병헌 약혼녀로 ‘참혹한 데뷔’

    ‘악마를보았다’ 오산하, 이병헌 약혼녀로 ‘참혹한 데뷔’

    신예배우 오산하가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에서 이병헌의 약혼녀를 연기하며 혹독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오산하는 지난 12일 제한상영가 논란 속에 개봉한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사랑스러운 약혼녀이자 최민식에게 무참하게 살해되는 비운의 여인 장주연을 열연했다. 극중 장주연은 인적 드문 국도에서 타이어 펑크로 잠시 정차한 사이 연쇄살인마에게 끌려가 잔인하게 살해된다. 이병헌이 열연한 처절한 복수와 응징의 도화선이 되는 오산하는 영화 도입부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악마를 보았다’의 가족 시사회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오산하는 “영화를 찍을 때는 선배 배우 최민식과 너무 재밌게 찍어서 잘 몰랐는데 영화를 직접 보니까 생각하던 것보다 더 섬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충격을 많이 받으셔서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산하는 “훌륭한 감독, 선배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이 감사하고 행복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KBS 2부작 드라마 ‘연어의 꿈’으로 데뷔한 오산하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우리 동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악마를 보았다’는 오산하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섹시 글래머’ 아이비, 속옷 모델로 명품몸매 노출▶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1박2일’ 오프로드편 조작의혹…’토끼와 거북이 찍나?’▶ ’순돌이’ 이건주, 분리불안장애…28년 만에 친엄마 재회▶ ’봉구엄마’ 구혜령, 다이어트 8주만에 85.2kg→66kg▶ 황정음, ‘애마’ 벤츠 E클래스 첫 공개…6천만원↑▶ 김지훈-임정은 커플링 포착…방송은 공개수단?
  • 대입 수시 정원 61% 선발

    대입 수시 정원 61% 선발

    다음달 8일부터 원서모집이 시작되는 201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196개 대학이 총입학정원의 61.6%인 23만 52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비율이 60%를 넘어서기는 처음이다. 학생의 특기와 잠재력 등을 중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돼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14.6%를 뽑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전국 4년제 대학 ‘201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수시모집은 지난해보다 2개교 8158명이 늘었다. 대학들이 우수학생을 선점하기 위해 수시모집을 확대하면서 수시선발 비율도 2009학년도 54.5%(20만 6223명), 2010학년도 59.0%(22만 7092명), 2011학년도 61.6%(23만 5250명)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도 지난해 86개 대학 2만 1392명에서 올해 126개 대학 3만 4408명으로 모집 인원이 60% 이상 늘었다. 특히 서울대(140명→190명), 고려대(886명→2320명), 이화여대(140명→800명) 등 상위권 대학 위주로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대입 전형의 중심 코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수시부터는 각 대학이 지원서 양식을 통일해 수험생의 불편을 줄여 주었다. 또 복수로 합격한 학생의 경우 등록기간 내에 한 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위반하면 입학이 무효처리된다. 원서 접수는 9월8일부터 12월7일까지다. 합격자는 12월12일 발표되며, 등록기간은 12월13~15일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방통위, 종편 연내 확정키로’3000억 원 자본금’

    방통위, 종편 연내 확정키로’3000억 원 자본금’

    “여론 수렴을 통해 신규 방송사업자 승인 정책을 공식 의결하기 전까지는 방통위의 정책사항이 아니며 연내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9월 중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승인 기본계획안’을 위해 기본계획을 중심한 공청회와 여론수렴을 통해 ‘종편 연내 선정’을 확정키로 했다.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전체 회의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은 사업자 선정의 정책 목표를 경쟁 활성화를 통한 방송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콘텐츠시장 활성화 및 유료방송시장의 선순환 구조 확립, 방송의 다양성 제고를 통한 시청자 선택권 확대, 융합하는 미디어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이라는 네 가지의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이날 기본계획(안)에서 사업자 선정방식, 사업자 수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시각에서 복수안을 제시해 시청자·전문가·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토론 등을 거칠 의사를 밝혔다.이는 사업자 수를 정하지 않고 일정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모두 선정하는 절대평가(준칙주의)와 사업자 수를 사전에 정하고 고득점 순으로 택하는 비교평가 중 뽑기로 한다는 방침이다.비교평가 방식일 경우 종편 사업자 수는 2개 이하, 3개 이상 사업자를 선정해 구분하고 보도전문PP는 1개 사업자 선정, 2개 이상 선정하는 안이 담겨 있다.김 국장은 보도에는 1개, 종편에는 2개 이하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종편PP는 없는 상태에서 선정하기 때문에 작은 수를 뽑자는 주장이 2개 이하였고 다수로 가자는 주장이 3개 이상을 애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2개 이하 3개 이상이라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고 설명했다.심사관련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종편PP의 경우 방송의 공적책임 ·공정성·공익성의 실현방안, 콘텐츠 경쟁력, 자본조달 등 경영계획과 관련된 배점을 강화하고 보도PP의 경우 안정적인 방송을 담보하기 위한 경영계획과 관련된 배점을 강화하기로 했다.승인 최저점수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전체 총점을 80% 이상, 심사사항별 총점 70% 이상, 세부심사항목별 총점에는 50% 이상으로 승인 최저점수를 선정했다.최소 납입 자본금 규모는 방통위 TF 기본계획안에 종편·보도전문채널 사업자가 설립된 후 1년간 영업비용을 자본금으로 확보해야하며 납입 자본금 규모를 종편 3000억원, 보도전문채널을 400억원으로 제시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열린세상] 유인촌 vs 최종원/김병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문학박사

    [열린세상] 유인촌 vs 최종원/김병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문학박사

    여름 극장가에 복수를 주제로 한 영화가 대세다. 미남배우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이병헌·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에서 주인공들은 처절한 복수를 한다. 이웃집 소녀를 납치한 악당에게, 혹은 약혼녀를 살해한 연쇄 살인범을 향해 잔인한 복수극을 펼친다. 복수는 영화의 단골 주제다. 복수만큼 극적이고 카타르시스를 줄 만한 게 없다. 요즘처럼 더운 한여름에 보면 제격이다. 2010년 8월 이 한여름, 영화 같은 복수를 벼르는 한 정치인이 있다. 지난 7·28 재·보선서 당선된 민주당 최종원 의원이다. 그런데 맥이 빠져 있다. 복수의 칼을 거둬들여야 될지도 모른다. 8·8 개각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물러났기 때문이다. 배우 출신인 최 의원 입장에서 보면 안타고니스트(Antagonist·적대자)가 없어진 셈이다. 최 의원은 언론의 보도대로 유 전 장관을 향해 잔뜩 칼을 갈아 온 것 같다. “유인촌 장관, 만나면 일단 한 대 맞아야겠다.” “완장 차고 권력의 머슴 노릇만 했을 뿐이다.” 등등 원색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다. 최의원이 유 전 장관에게 날을 세운 이유는 개인사 때문이다. 최 의원이 5년 전부터 고향인 강원도 폐광촌 일대에 소박하게 예술인을 위한 예술인 마을을 만들려고 했는데 유 전 장관이 다녀간 후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테마파크로 변경된 것이다. 유 전 장관이 산업적인 측면을 강조한 반면 최 의원은 문화예술적 요소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때부터 최 의원은 ‘복수는 나의 것’이라며 칼을 간 듯하다. 유인촌과 최종원의 대립은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현실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대로 담은 축소판이다. 유 전 장관이 한나라당, 보수, 이명박 대통령측 인사, 문화산업론이라면 최 의원은 민주당, 진보, 노무현 전 대통령측 인사, 순수 예술과 대칭점에 서 있다. 진보, 보수의 정치성향을 떠나 국민들은 유 전 장관에 대한 최 의원의 비판이 국회의원 본연 일과는 거리가 있는, 너무 개인적 복수심에만 매달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 사실 보도된 최 의원의 행보를 보면 ‘금배지’라는 더 큰 완장을 차고 보복만을 하려는 전사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흡사 충분한 대사연습을 안 해 맡은바 배역의 임무를 모르는 ‘초짜’ 배우 같다. 그래서 대개의 국민들은 실제로 한 대 때리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해할 것 같다. 다음엔 또 무슨 말을 할지 위태위태하다. 광대는 느낀 대로 지껄이면 된다. 하지만 정치인은 사실을 근거로 한 진실만을 말하는 게 바람직스럽다. 문화예술계 출신의 정치인은 말과 행동을 문화예술인답게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야 말로 다른 정치인과 차별화되는 미덕이다. 이왕 비판할 것이라면 직설적이고 악의적인 말로 남을 화나게 하기보단 상대가 느껴서 마음 아파하는 말을 선택하는 게 소망스럽다. 현실을 은유적으로 빗대어 얘기하는 게 문화예술인의 무기 아닌가. 말로 흥한 사람 말로 망한다고 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도 했다. 연극배우도 말이 생명이다. 영화는 감독이 비주얼로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연극은 배우가 대사로 전달한다. 그래서 배우는 대사 읽기를 통해 대사의 의미를 인물 캐릭터에 맞게 다듬고, 극장 구석구석까지 대사가 전달되도록 발성법을 따로 익힌다. 유인촌과 최종원, 둘 다 연극배우 출신이다. 두 사람 다 우리 연극계를 대표하는 몇 안 되는 주연급 정통 연기자다. 최 의원은 언젠가는 연극무대로 돌아온다고 한다. 인생은 연극이고 무대가 잠시 국회로 이동한 것뿐이라며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연극배우로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한무대에 오르면 어떨까? 서로 다른 정치적 행보 때문에 폐광촌에서 한 차례 ‘맞짱’을 뜬 두 사람이 앙금을 털고 화해를 하는 것이다. 배우가 뭔가? 연극이 뭔가? 여럿이 하나 되어 웃음과 풍자로 세상을 치유하고 감동을 주는 거 아닌가? 부디 같은 무대에서 감동의 연기를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그날을 기다려 본다.
  • 송승헌-손담비 열애설…스타들의 대처 공식 ‘일단 부인’

    송승헌-손담비 열애설…스타들의 대처 공식 ‘일단 부인’

    16일 한류스타 송승헌과 섹시퀸 손담비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의 반응은 일단 전면 부인하는 상황이다. 2010년에도 스타들은 사랑을 싹틔웠고, 그에 따라 스캔들이 잇따라 터졌다. 사실을 인정하고 예쁘게 사랑을 키우고 있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보도된 기사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적극 부인하는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상반된 반응을 보인 스타 커플들의 열애설에 대처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 김혜수-유해진 커플 먼저 김혜수-유해진 커플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1일을 열애설로 맞이했다. 배우 유해진은 열애설이 터진 이후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김혜수와 잘 지내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장동건-고소영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 열애설은 작년 연말부터 올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연예계 가장 큰 핫이슈였다 해도 과언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 오랜 시간 좋은 사이로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지 얼마 안 돼 ‘예비 부모’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5월 2일 이들은 만인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고소영은 출산을 두달 앞두고 태교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만석-조안 커플 오만석-조안 커플은 지난 7월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떠나며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앞서 지난 5월 두 사람은 오만석의 딸과 함께 어린이 놀이센터에서 시간을 보내 열애설이 제기돼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극구 부인한 바 있다. ◆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국적을 초월한 스타들로는 최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한미 혼혈아 일본모델 미즈하라 키코, ‘2010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표팀 캡틴 박지성과 일본 배구스타 기무라 사오리와의 열애설이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14일 연예계 복수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빅뱅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빅뱅이 일본 가요계 데뷔한 이후 만났고 현재까지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며 “지드래곤이 첫눈에 미즈하라 키코에게 반해 연인사이로 발전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사이일 뿐 연인사이는 아니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빅뱅 다른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극구 부인했다. ◆ 박지성-기무라 사오리 박지성과 기무라 사오리의 열애설은 베트남 스포츠전문 매체 ‘틴더사오’가 지난 3월 박지성의 빙판길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기무라 사오리가 조속한 시일 내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더 핑크빛으로 발전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지난달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모르는 분과 스캔들이 터지다니 나도 당황스럽다. 이런 일이 다 벌어지는구나 싶었다”며 “사실무근의 스캔들이 불거지니까 결혼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제대로 된 스캔들을 내겠다”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 비-전지현 지난 6월에는 월드스타 비와 배우 전지현의 열애설이 터져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재벌가 유력인사를 통해 알게 됐으며 주변 눈을 의식해 전지현이 살고 있는 삼성동 자택 등에서 비밀데이트를 즐겨왔고 명품 브랜드의 커플 악세서리인 반지와 팔찌를 각기 착용한 사진이 공개됐다. 하지만 비와 전지현 측에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혀 열애설을 일축시켰다. ◆ 김연아-이특 또 한명의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의 열애설은 피겨퀸 김연아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싸이월드 미니홈피 일촌 신청으로 불거졌지만 김연아는 5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만난 적도 없는 사람과 스캔들이 나 신기했다. 훈련 때문에 개인적으로 만날 시간도 없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고 이특 또한 5월 앨범관련 기자회견에서 “2007년 교복 CF 촬영 이후 김연아 선수를 만난 적이 없다. 보고 싶다”고 해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강서정, 오영경 인턴기자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30억대 모델’ 민효린, 명품 럭셔리 분위기 ‘물씬’ ▶ 16세 오웬스, 18억만장자…스티브 잡스에 자극 ▶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 유세윤, UV 신곡 ‘편의점’ 뮤비 ‘십덕후’ 섭외 ▶ 김지훈-임정은 열애? “군대 다녀올 테니 기다려” 고백 ▶ 하현정 눈 성형고백 “돌출 눈 콤플렉스, 살짝…” ▶ 레이디가가 변신 김희철, 망사스타킹 각선미 섹시
  • 지드래곤, 韓美혼혈 모델과 ‘핑크빛 열애설’ 적극부인

    지드래곤, 韓美혼혈 모델과 ‘핑크빛 열애설’ 적극부인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한미 혼혈아 일본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14일 연예계 복수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빅뱅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열애중이다. 두사람은 지난해 6월 빅뱅이 일본 가요계 데뷔한 이후 만났고 현재까지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드래곤의 스케줄 문제로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 지드래곤이 첫눈에 미즈하라 키코에게 반해 연인사이로 발전됐다”고 설명하며 “미즈하라 키코는 빅뱅의 대기실에도 방문해 다른 멤버들도 알고 있으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그녀의 측근들에게도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공식 열애설 보도에 대해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사이일 뿐 연인사이는 아니다. 그녀는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빅뱅 다른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적극 부인했다.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 텍사스주 출신으로 재일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고베에서 성장했다. 2003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노르웨이의 숲’에 주연으로 발탁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태양의 키스女’ 김지혜, 댄스-미모 ‘화제만발’▶ ‘최연소’ 지피베이직, 인기가요 첫선…네티즌 "섣부른 데뷔"▶ ‘귀신’ 유재석, 점심 사전차단에 길-정형돈 ‘정색’▶ 양세형, 이진욱 소시지사건 폭로…스타도 사람이야▶ 오나미, ‘신민아 급’ 뒤태인증…“착각했다”▶ ’구미호’ 신민아, ‘여신’ 인증셀카…"진정 베이비 페이스"▶ 2PM 닉쿤, 굴욕은 없다..여권사진도 ‘꽃미남’▶ 미쓰에이 민, ‘깝민’ 등극..깝권 "여자중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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