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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무총리실 △교육정책과장 정시영 ■지식경제부 △비상안전계획관 정길현 ■병무청 ◇승진 △입영동원국장 박희관△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임재하△대변인실 홍승미△사회복무국 이동환◇전보△기획조정관 장갑수<지방병무청장>△인천경기 김종호△대전충남 김노운△경남 김덕기△제주 신현삼<소장>△병무민원상담 김철수<담당관>△기획재정 황평연△행정관리 이성수△규제개혁법무 남재우<과장>△병역자원 김기룡△징병검사 최영래△정보관리 김영재△현역입영 박우신△현역모집 박명규△사회교육복무 유광현△고객지원 강상현△운영지원 이상훈<지방병무청 징병관>△서울 차명주△부산 김중겸△대구경북 박정환△인천경기 오세완△광주전남 조영기 ■특허청 ◇승진 △정보관리과장 나광표◇전보△산업재산경영지원팀장 김우순△다자협력〃 박재훈△복합기술심사1〃 이태영△산업재산인력과장 김시형△운반기계심사〃 박시영△공조기계심사〃 조영길△컴퓨터심사〃 강흠정△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일규 김정옥 이미정 이재완△특허법원(파견) 강전관 김상희 류동현 백영란 윤병수 이석범 임영희△특허심판원 이철영△반도체심사과 박성호△정보심사과 김세영 임동재△영상기기심사과 조영갑△컴퓨터심사과 이정숙△디스플레이심사팀 권호영 신창우 황은택△네트워크심사팀 정재우 ■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 이정용△유도무기사업부장 강은호△교육훈련 김영산(외교안보연구원) 민장근(통일교육원)△고객지원센터장 최병휘◇팀장 <사업관리본부>△전자전사업 강정훈△기동장비사업 정상구<계약관리본부>△노무비검증 전영복△지상유도무기원가분석 김창환△회계 전규일△국제가격검증 엄주명△급식유류계약 윤여철 ■충남도 ◇승진(승진요원 포함) △지방공무원교육원장(직대) 공범석△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정진영△도청이전정책과장 김석필△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 배상지원팀장 김승호△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 송석권△총무과 홍성목(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장 최문락△축산기술연구소장 김종상△도로교통과장 조은하<직무대리>△기업지원과장 서종호 △산림녹지〃 이용열△건축도시〃 이홍규◇전보△당진시 이용석△총무과 조이현(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김상기(국방대 〃) 하광학(세종연구소 〃) 장영수(지방행정연수원 〃) 강경원(외교안보연구원 〃) 이재중(충남발전연구원 파견) 김정호(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김창헌(지방행정연수원 〃) 이건호(KDI 〃) 이두훈 송석오 박종문 송진호 양의석(공로연수 파견)△공주시 윤석규△보령시 전윤수△논산시 유병운△계룡시 최원영△금산군 이상성△홍성군 염창선△예산군 윤영우△정책기획관 김영인<담당관>△예산 강익재△혁신관리 김갑연△교육법무 송태화<과장>△세정 오일교△체육진흥 명규식△재난민방위 현달순△일자리경제정책 맹부영△사회복지 손권배△자치행정 정송△관광산업 이윤선△농업정책 박범인△저출산고령화대책 이상준△장애인복지 김의영△친환경농산 김시형△농촌개발 안병량△항만물류 박종구△수산 조한중△환경관리 신동헌△수질관리 김종인<의회사무처>△의사담당관 홍석우△입법정책〃 장두환△전문위원 한만덕 최운현<지방공무원교육원>△교수단장 한금동<소장>△수산연구 강선율△수산관리 이홍집△산림환경연구 김영명<농업기술원>△농업환경연구과장 남윤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경영관리단장 김치용◇본부장△미래전략 손병호△정책기획 오동훈△평가분석 이상엽 ■한겨레신문사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송우달△〃 연구기획조정실장(논설위원 겸임) 박창식△〃 콘텐츠비즈협력단장 이병△경영기획실장 장창덕△출판미디어국장 장철규△논설위원 오태규 ■SBS뉴스텍 ◇승진 <이사>△영상본부장 이형기△기술〃 박명수<부국장급>△영상본부 영상취재팀장 장준영<부장>△기술본부 뉴스제작팀 이강호△영상본부 영상제작팀 김형근△〃 영상취재팀 이재경 김두연◇승진·전보△기술본부 뉴스제작팀 부장 조수현 ■우리투자증권 ◇이사 승진 △범어동WMC 박의환△광주WMC 서영성△광화문WMC 전용준△컴플라이언스부 김영진△경영관리부 박대영◇전보 <본부장>△커버리지1사업 윤병운△커버리지2사업 최승호△프라이빗에퀴티사업 남동규△프라임브로커리지사업 김지한<그룹장>△ECM 조광재△파생영업 박종현△헤지펀드투자 박주범△프라임브로커리지 목태균<센터장>△오퍼레이션 박영환 ■KB금융그룹 ◇승진 <전무>△KB생명보험 황성식<상무>△KB투자증권 한동우△KB생명보험 박석하△KB데이타시스템 김우성<본부장>△KB데이타시스템 경영지원본부장 김성기 ■녹십자 ◇승진 △부사장 조민(QM실장) 이영찬△전무 박복수 박대우△상무 김경조 ■풀무원홀딩스 △부사장 김도석△상무 이창원 ■현대해상 ◇상무 승진 △기업영업3담당 한재원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 ◇상무 승진 △위험관리연구소본부장 배일환
  • 北 “이명박과 상종 않을것”

    북한 국방위원회는 3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우리 정부의 비상체제 돌입 및 조문 제한 등 대응조치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며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영원히 상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5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조문 제한 조치에 대해 비난한 바 있으나 국방위가 이례적으로 기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비난 수위를 높이면서 북측의 의도가 주목된다. 국방위는 “당과 국가, 군대와 인민의 공동위임에 따라 원칙적 입장을 천명한다.”며 “민족의 대국상 앞에 저지른 역적패당의 만고대죄는 끝까지 따라가며 계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이 흘리는 피눈물의 바다는 역적패당을 끝까지 따라가 씨도 없이 태워버리는 복수의 불바다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위는 김 위원장 사망 후 남측의 비상근무태세와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천안함·연평도 관련 발언, 전단 살포 등을 언급하며 “추모분위기를 틈타 그 무슨 급변사태와 체제 변화를 유도해 보려는 고약한 속내의 발로”라고 주장한 뒤 “역적패당의 악행은 남녘 동포들의 조의 표시와 조문단 북행길을 막아 나선 데서 극치를 이루었다.”고 비난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1994년 김일성 주석 추도대회 후 비슷한 수위의 비난 성명을 낸 적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대남 강경책을 통해 김정은 체제를 정비, 결속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바람핀 남친 ‘응징’ 위해 피켓들고 생방송 나온女

    바람핀 남친 ‘응징’ 위해 피켓들고 생방송 나온女

    바람핀 남자친구를 향한 ‘대담한 복수극’(?)을 벌인 여성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에서 열린 그린베이 페커스의 미식축구 경기중 관중석에 있던 한 여성이 NBC 카메라에 잡혔다. 응원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있는 일반 관중들과 달리 이 여성의 피켓에는 경기와는 상관없는 다소 황당한 문구가 씌여져 있었다. ’바람 핀 전 남친은 소파에서 (경기를) 시청중이겠죠.’(My cheating EX boyfriend is watching from couch instead) 이 경기는 당시 미국 전역에 생중계 중이었으며 다음날 이 여성은 일약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언론을 통해 확인된 이 여성의 이름은 애니 와그너로 복수의 대상인 남자친구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남자친구는 와그너가 피켓에 자신의 이름을 쓰지 않은 것을 감사해야 할 것” 이라며 “만약 썼다면 아마도 다시는 이 경기장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러, 6자 수석대표 교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최근 6자회담 수석대표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 들어 중국을 제외한 5개국 수석대표가 바뀌었다. 29일 복수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을 주제네바 대사로 발령을 내고, 후임에 이고르 블라디미로비치 마르굴로프(50) 아주국장을 임명했다. 마르굴로프 신임 대표는 모스크바 국립대학 출신으로 1991년 외교부에 입부, 주일 대사관 정무참사관, 주중 대사관 공사를 거쳐 2009년 10월부터 아주국장을 맡아 북핵 문제 등 한반도 관련 사안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수석대표 교체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6자회담 재개 국면에 대비해 한반도 라인을 정비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한 소식통은 “보로다브킨 차관이 2008년 3월부터 3년 이상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아 몇 개월 전부터 교체설이 제기돼 왔다.”며 “향후 협상을 위해 한반도 라인을 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수석대표 교체로 올 들어 중국 외 참가국 수석대표가 모두 교체됐다. 한국은 위성락에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북한은 김계관에서 리용호 외무성 부상으로, 미국은 스티븐 보즈워스에서 글린 데이비스 특별대표로, 일본은 사이키 아키타카에서 스기야마 신스케 아시아·대양주국장으로 각각 바뀌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애플 iTV 내년 2분기 첫선?

    애플 iTV 내년 2분기 첫선?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이어 애플의 스마트TV 공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내년 말 출시로 예상되는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TV 플랫폼인 ‘iTV’의 출시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미국 주요 정보기술(IT) 매체들은 27일(현지시간) 타이완 전문지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애플 iTV의 부품망이 내년 1분기 중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소식통은 애플이 내년 2분기나 3분기 중 완제품 형태의 TV를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IT 업계는 iTV에 차세대 A6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일본 샤프와 손잡고 32~55인치까지 복수의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iTV가 파격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이폰4S에 구현된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를 iTV의 UI로 만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iTV의 운영체제(OS)를 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동일한 iOS로 쓰면서 기존 애플의 모바일 기기와 호환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TV OS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리눅스 기반 독자 개발 모델과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로 각축전을 벌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전쟁의 확대판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독자 OS인 ‘바다’의 TV 플랫폼화에 무게를 두고 있고,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넷캐스트’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조사들도 구글과 손잡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TV를 준비 중이어서 OS 전쟁이 또다시 애플-구글 양강 구도로 갈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고시 Q&A] 복수국적자 공무원시험 응시 가능… 일부분야 임용 제한

    Q:복수국적자도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수 있나요? A:대한민국 국적을 가져야만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다는 원칙에 따라 복수국적자(대한민국 국적과 외국 국적을 함께 가진 사람)도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안보 등 일부 분야의 임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임용제한이 될 수 있는 분야는 ▲정보·보안 및 범죄수사 분야 ▲국정수행 보좌 및 경호 분야 ▲외교관계·통상교섭·국제협정 분야 ▲통일·남북대화·교류·협력에 관한 분야 ▲검찰·교정·출입국관리 분야 ▲군정·군령 분야 ▲업무특성상 복수국적자가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소속장관이 인정하는 분야 등입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외국의 영주권을 획득한 자도 원칙적으로 응시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 시민권자는 당해 시험의 최종시험 시행예정일(면접시험 최종예정일)까지 한국 국적을 재취득하지 않으면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습니다. 외국인은 공무원이 될 수 없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 3, ‘공무원임용령’ 제4조, ‘별정직공무원 인사규정’ 제3조의 2, ‘계약직공무원규정’ 제4조, ‘특수경력직공무원 인사규칙’ 제28조 등 법령에서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3 등 다른 관계 법령에서는 최소 범위에서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종편 특혜’ 굴복한 민주통합당

    ‘종편 특혜’ 굴복한 민주통합당

    종합편성채널(종편)들이 2년간 독자적인 광고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관련 법안이 연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조중동 방송’ 특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종편의 광고 영업에 대한 미디어렙 의무 위탁 기간 2년 유예 ▲방송사 1인 소유 지분 한도 40% 등을 뼈대로 하는 여야 6인소위원회의 미디어렙 법안을 올해 안에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전날 종편의 직접 광고 영업을 허용하는 것에 반발, 6인소위안을 거부했었다. 하지만 이날 의총에서 논란 끝에 6인소위안을 통과시키기로 결정했다. 다만 미디어렙 법안에 ‘1개 미디어렙에 2개 이상의 방송사가 투자해야 한다.’는 조항을 명시할 것을 한나라당에 요구하기로 했다. 법안은 30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선회로 미디어렙 법안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30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현 미디어렙 법안이 통과되면 종편은 향후 2년간 아무런 제약 없이 광고 직거래를 할 수 있다. 종편의 무한 경쟁이 예고됨에 따라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 침해, 언론 시장의 대대적인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합의안에는 종편의 자유영업 허용과 방송사의 미디어렙 지분 40% 소유 허용 등 2개의 독소 조항이 있으나 이를 이유로 연내 입법이 좌절되면 방송시장이 완전 자유방임의 혼란에 빠지게 돼 어쩔 수 없이 차악을 택했다.”면서 “일단 법안을 처리한 뒤 내년 총선 이후 전면적인 재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과 언론시민단체 등은 “현 미디어렙 법안은 그동안 민주당이 주장해 온 ‘1공영 1민영 및 미디어렙 지분 20%’ 안보다 후퇴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종편이 아무런 규제 없이 직접 광고영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1미디어렙에 복수 방송사 참여’ 제안을 놓고 수용 여부를 고심 중이다. ‘1사 1미디어렙’이 아니면 합의 파기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국회 문방위의 한나라당 간사인 허원제 의원은 “여야가 연내 처리에 합의한 만큼 단독 처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30일 본회의 처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해 연내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혜영·이재연기자 koohy@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자식교육? 먹는게 우선!

    자식교육? 먹는게 우선!

    고물가 시대에 자식 교육보다 먹고 사는 문제가 더 다급해졌다. 한국소비자원이 27일 발표한 국민 소비의식 조사를 보면 12개 지출 분야 중 가장 부담이 되는 부문은 식생활비로 53.6%(복수 응답)를 차지했다. 이어 교육비가 43.4%, 교통비가 30.6%로 뒤를 이었다. 4년 전인 2007년에 식생활비가 부담된다는 응답은 3위(33.4%)에 그쳤다. 9년 전인 2002년으로 거슬러 가면 식생활비 부담은 4위에 그쳤고 1위는 교육비(55.5%)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식생활비가 가장 큰 부담인 것은 고물가에 불황까지 겹쳐 가계 소비지출이 부정적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응답자들이 느낀 첫 번째 소비자문제는 비싼 가격으로, 3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불량·유해 상품 판매가 26.5%, 허위과장 광고가 26.3%로 뒤를 이었다. 2007년 조사에서는 비싼 가격이 19.4%로 3위에 그쳤고 불량상품 판매가 31.4%, 허위과장광고가 25.4%였다. 1년 전과 비교해 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느낀다는 응답자는 13.5%에 불과했다. 29.9%는 더 나빠졌다고 느꼈고 별 차이가 없다는 응답은 56.7%였다. 반면 앞으로 살림살이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17.7%, 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41.1%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가계부채가 늘었다는 응답은 34.0%로 3가구 중 1가구 꼴로 나타났다. ‘변함없다’는 48.0%, ‘줄었다’는 18.0%였다. 특히 소득이 낮고 도시보다 군 지역에 사는 가구에서 가계부채가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가계부채가 늘어난 소비자들에게 원인을 물은 결과 물가상승에 따른 생활비 증가가 45.1%(중복응답)로 가장 높았다. 고물가 탓에 빚을 내서 생활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셈이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상환부담 증가가 31.5%, 경기침체로 인한 수입 감소와 교육비 부담이 27.9%로 나타났다. 2007년 조사 당시 부채를 진 원인을 물었을 때는 주택 구입 및 임차가 57.9%로 가장 높았고 생활비 충당이 30.3%, 교육비 부담이 21.7%를 차지했다. 상품 구매 시 주요 결제수단은 신용카드가 62.4%로 가장 높았고 현금 20.6%, 체크카드 17.0%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포스트 김정일-北 어디로 가나] ⑦ 끝 북한 민심 향방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후계자로 전면 등장한 김정은과 그의 주변에 포진한 새 지도부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27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 및 탈북자 등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때와는 달리 김 위원장의 사망을 애도하면서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게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애도기간인 29일까지 상점 문을 닫고 생필품을 조달하는 장마당 등 시장이 폐쇄돼 걱정하는 목소리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탈북자는 “보위부가 주민들이 시장 등에 모이는 것을 막는 바람에 경제활동이 쉽지 않다고 한다.”고 전하고 “김 위원장 사망이나 김정은의 등장보다 먹고사는 문제를 더 걱정하는 것이 북한 주민들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북한 당국은 국경 봉쇄를 예상보다 서둘러 해제하는 등 주민 동요를 막으려는 모습이다. 북한 주민들은 김 위원장 사망 후에도 먹고사는 문제, 즉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후계자에 대해 크게 반감을 갖기보다는 누가 되든 상관하지 않는 분위기도 읽힌다. 한 소식통은 “북한 주민들은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이후 배급제가 붕괴되면서 장마당 등을 통해 각자 알아서 자급자족해 온 만큼 누가 지도자가 되든지 먹고사는 문제에 간섭하거나 통제하지만 않으면 용인할 수 있다는 분위기도 있다.”고 전했다.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이 3대 세습을 하는 동안 북한 주민들도 많은 변화를 겪어 새 후계자에 대한 지지도는 확실히 떨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특히 세습 과정에서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우상’으로 받들었던 김일성과 달리 김정일, 김정은에 대한 지지도는 확실히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이 때문에 김정은에 대한 지지는 이념에 의한 사회 통합적 접근이 아니라 식량난 해결 등 실적에 달려 있을 수밖에 없다. 대북 소식통은 “‘고난의 행군’ 이후 세대는 실용주의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새 지도자의 등장으로 실제 생활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 당국이 이들을 통제할 경우 반발이 커지겠지만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잠재우고 김정은 체제에 대한 명시적인 동의를 이끌어 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거나 경제난이 심화될 경우 체제 불안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북한 당국의 사회 통제 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데다가, 탈북자에 대한 선별 처벌 등 ‘선택과 집중’ 방식을 취하고 있어 불안정성이 커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우영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세대별 접근법이 달라졌기 때문에 사회적 불안요인을 자극할 수도 있지만 김정은이 등장했다고 더 냉소적이 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며 “남북 간 교류 강화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향상될 수 있도록 북한 내 접촉 채널들과 체계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150개 행정수수료 내년 7월부터 인하

    150개 행정수수료 내년 7월부터 인하

    내년 7월부터 전국 40개 국립대학 입시전형료가 인하되는 등 각종 행정수수료가 최대 3만 2000원 내려간다. 여권발급 수수료도 2013년부터 2000원 인하된다. 또 지역에 따라 최고 140배의 차이가 나는 지방자치단체 수수료도 내년 3월까지 합리적인 기준액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50건의 중앙부처 수수료 인하 계획’, ‘37건의 응시수수료 반환규정 정비계획’,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위임된 수수료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수수료 정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총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이번에 인하하는 150건의 중앙부처 수수료를 인하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700여만명이 117억원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행정수수료 가운데 복수여권 발급 수수료는 10년짜리가 4만원에서 3만 8000원으로, 5년짜리가 3만 5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여권 유효기간 연장·재발급 수수료는 2만 5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각각 2000원씩 2013년부터 인하된다. 이 세 가지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지난해 360만건, 올해는 11월까지 290만건이다. 여권 외의 다른 행정수수료는 내년 7월부터 싸지는데, 한국예술종합학교 1~2차 입시전형료를 5000원씩 내리고 전국 40개 국립대 입시전형료도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인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사, 사회복지사 1급, 물류관리사 등 5개 시험의 수수료도 3000~3만 2000원 인하된다. ☞ 2012~2013년 인하 예정 각종 수수료 현황 바로가기 운전면허증 갱신과 의료인 면허증명 등 142건의 온라인 수수료도 200~1만원 인하된다. 운전면허증 갱신 온라인 수수료는 6600원에서 6000원으로 600원 내린다. 정부는 또 37개 시험응시 수수료에 대한 반환 규정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정비, 시험응시 철회에 따른 반환 금액을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지자체 조례에 위임된 수수료도 내년 3월까지 합리적인 기준액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법령에 명시하기로 했다. 올해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위임 수수료 136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석유판매업 등록 수수료의 경우 강원 삼척이 500원, 춘천·양양은 7만원으로 140배 차이가 나는 등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혜문스님 “보신각 이름 보신루로 바꿔야 옳아”

    혜문스님 “보신각 이름 보신루로 바꿔야 옳아”

    “제야의 종을 타종하는 보신각은 ‘보신루’로 이름을 바꾸는 게 맞습니다.” 조선왕실의궤 반환 사업의 주역인 경기 남양주시 봉선사 혜문 스님이 서울시 기념물 제10호인 보신각의 명칭이 잘못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閣 이름 붙이려면 문 달린 단층건물이어야” 혜문은 2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각(閣)이란 이름을 붙이려면 문 달린 단층 건물이어야 하는데, 보신각의 경우 2층 중층 건물로 지어진 데다 1층에 문이 없고 사방이 뚫려 있어서 루(樓)를 붙이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의 고전 ‘설문해자’(說文解字)에도 ‘각의 의미는 여닫는 문이 있다’는 뜻으로, 각이란 주로 문이 설치된 단층 건물로 내부가 차단돼 있다고 적힌 점에 주목했다. 반면 루는 일단 중층 건물을 의미하며, 설문해자도 복수의 층을 가진 건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전통 건축에서 루는 1층에 문이 달린 건물이 아니라 뚫려 있는 다층 가옥을 의미한다는 얘기다. 광한루·경회루 등이 모두 이런 구조를 지녔다. 조선 초에는 2층의 ‘종루’란 평범한 이름을 붙여 종을 걸었다가 1619년(광해군 11년) 1층 종각을 지었고, 1895년(고종 32년) 종각에 보신각이란 명칭을 달았다. 문제는 1980년에 헐고 현재의 2층으로 된 종루로 복원한 뒤 명칭을 바꾸지 않은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혜문은 설명했다. ●“1980년 2층 종루로 복원 뒤 명칭 안 바꿔” 그는 “언어와 사물이 명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로 사슴을 말이라고 부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한숨까지 지었다. 건물을 헐고 다시 1층으로 짓든지, 종각을 종루로 바꾸는 조치를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고 했다. 시민단체 ‘문화재 제자리찾기’ 사무총장인 혜문은 4년 전부터 그 일환으로 50개 목록을 정해 역사·문화 바로잡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슈베르트 가곡 ‘숭어’를 ‘송어’라며 교과서 정정 신청을 내 관철시킨 일이나 서울 중구 소공동 87-1 환구단(사적 157호)에 설치된 일본식 석등 철거도 그가 발벗고 나서서 해결한 결실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신생 中企 25% 연대보증 폐해 경험

    신생 中企 25% 연대보증 폐해 경험

    모피를 생산하는 A사는 연대보증 제도 때문에 보증 연장에 큰 고통을 겪었다. 2010년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으로 은행에서 1억 8000만원을 대출받았고 올해 보증 만기 연장을 시도했지만 이미 지분을 정리하고 개성공단으로 회사를 옮긴 임원 B씨의 연대보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처음 보증받을 때의 연대보증인이 보증을 서야 만기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회사의 수익이 좋아지고 있고 B씨가 다시 입국하게 되면 경제적 손해가 크다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C사는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1억원을 신용보증받으려 했지만 임원 중 한 명이 5년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섰던 연대보증이 해결되지 않아 거절당했다. 임원을 바로 교체했지만 6개월 후에야 추가 보증이 가능하며 평가 및 심사 절차도 다시 해야 한다는 대답만 들었다. 이렇듯 연대보증제도의 폐해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원회는 IBK경제연구소에 의뢰해 420개 신생 중소기업의 금융 환경을 조사한 결과 25.1%가 직·간접적으로 연대보증의 폐해를 경험한 것으로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응답 중소기업의 43.4%는 연대보증의 폐해를 줄일 대책에 대해 신용등급 우수 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완화를 요구했다. 28.2%는 회사 경영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연대보증을 받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들은 또 까다로운 대출 심사와 과도한 담보 요구 때문에 은행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63.1%가 대출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사정이 양호하다는 기업은 16.2%에 불과했다. 반대로 중소기업에 과도한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관행에 대해 금융기관 여신담당자 600명 중 65.1%(복수응답)는 중소기업의 사업성과 기술력을 평가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금융위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청년 창업·중소기업 금융 환경 혁신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하는 정책이 마련되고, 시중 은행 등 민간으로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최태호 ■대한체육회 ◇승진 △사무차장 김종덕 박필순△선수촌관리팀장 송상우◇전보△선수촌운영본부장 유정형△홍보마케팅실장 김용△감사〃 박명규<팀장>△총무 최은기△선수권익보호 유남식△훈련기획 윤옥상△진천선수촌관리 김윤용△클린스포츠TF 조흥근◇파견△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종덕 천문영 김인수△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문호성△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김철수 ■현대증권 ◇부문장 △기획지원(리테일부문장 겸직) 김병영△IB 김택중◇본부장△경영지원 김신환△경영기획 이선근△상품전략 이대희△커버리지 나기수△엑시큐션 신용각△PB사업 윤호희△강남지역 이재형△서부지역 서용석◇담당△헤지펀드운용업추진 한석 (2012년 1월 1일자) ■화승 ◇신규 선임 △르까프 상품총괄 이사 김동욱◇승진△케이스위스 영업 이사 김보형 ■LG에릭슨 ◇승진 <부사장>△캐리어 네트워크 사업부장 이건<전무>△캐리어 네트워크 사업부 연구소장 김영준<상무>△캐리어 네트워크 사업부 영업부문장 이헌생 ■금호타이어 ◇승진 △전무 변영남 신용식 이길희 조재석△상무 구홍찬 박복수 이동재 진상일 최해억△상무보 강욱 김경진 김명환 박경석 이상규 임돈순 정창중 주경태△연구위원 강정구 장동호 (2012년 1월 1일자)
  • [김정일 사망 이후] 김격식, 김정은 군사보좌관 승진?

    [김정일 사망 이후] 김격식, 김정은 군사보좌관 승진?

    사라졌던 김격식, 김정은 호위부대로? 지난달 연평도 등 서북도서·황해도 인근을 관할하는 4군단장에서 교체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낳았던 북한 군부 내 대표적 강경파인 김격식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전 김정은의 군사보좌관으로 승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이 후계 구축 과정에서 군부를 장악하기 위해 승진·숙청 등을 단행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22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격식(대장) 전 4군단장은 지난 9월쯤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4군단장에서 보직이 변경돼 김정은의 군사보좌관으로 승진했다. 한 소식통은 “김격식은 김 위원장의 총애를 많이 받았으며 일찌감치 김정은의 측근으로 분류돼 더 좋은 자리로 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격식은 최근 1~2개월간 4군단과 관계 없는 자리에 등장하면서 경질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그가 김정은의 호위부대 격인 군사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물밑에서 김정은 시대를 준비해 왔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 소식통은 “김격식의 영전은 향후 김정은 체제가 강경하게 갈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김격식이 승격돼 김정은의 핵심 측근으로 다시 부상하면서 군부 내 김정은 후계 구축을 위해 상당한 물갈이 인사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투문’ 부산서 친박과 맞짱

    친노(친노무현) 진영이 2012년 총선 레이스의 심장부로 부산·경남(PK) 지역을 택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부산 사상구,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부산 북강서을 출마가 유력하다. 친노 진영 내부에서는 두 사람의 출정을 두고 ‘투문(문·문) 투톱’이라고 표현한다. 문 이사장과 문 대표가 부산·경남 지역의 총·대선 승리를 이끄는 선발대라는 것이다. 양측 관계자들은 22일 “문 이사장과 문 대표가 해운대구, 연제구, 사상구, 북강서을 가운데 각각 최적지를 정하겠지만 사상구(문 이사장)와 북강서을(문성근)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사상구와 해운대구는 야권 지지층의 결집력이 강한 곳이다. 사상구의 현역 의원인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상태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북강서을은 2000년 총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노사모’ 태동의 계기가 된 지역구다. 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허태열 의원의 지역구로, 두 사람이 각 당에서 공천을 받게 되면 친노와 친박의 정면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문 이사장과 문 대표는 조만간(25일이나 다음 주쯤) 부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복수의 친노 관계자들은 “지더라도 작년 지방선거에서 김정길 전 부산시장 후보의 득표율(약 45%) 이상 얻게 되면 대선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선 문 이사장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이 대선 가도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이 지역은 젊은 층과 서민층이 많아 부산에서 상대적으로 야권에 유리한 곳이다. 야권에서 차지하는 문 이사장의 무게와 상징성을 감안하면 좀 더 장벽이 높은 곳을 택해 승부를 벌여야 한다는 의견이 친노 내부에서도 적지 않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내가 사는 피부’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내가 사는 피부’

    2012년, 스페인의 톨레도. 베라(엘레나 아나야)는 저택의 넓은 방에서 여유롭게 생활하는 것처럼 보인다. 식사와 필요한 물건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방으로 전달되고, 그녀는 한가로이 취미생활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몸에 붙는 보디슈트를 입은 그녀는 로버트 박사(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실험 대상이자 포로다. 완벽한 인공피부를 만드는 중인 그는 무슨 일인지 그녀가 방 밖으로 나가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 어느 날, 하녀로 일하는 마릴리아의 방탕한 아들이 찾아오면서 우발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박사와 비밀을 공유하는 마릴리아의 입을 통해 이야기는 6년 전의 시간으로 넘어간다.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티에리 종케의 소설 ‘독거미’를 영화화하면서 수많은 텍스트로부터 영감을 얻으려 노력한 모양이다. 그가 밝힌 리스트는 신화에서 범죄영화에 이르는 긴 이름을 포함하고 있다. 창조물과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란 점에서 피그말리온이 불려나오고, 비극적 창조주란 이유로 프랑켄슈타인이 언급되며, 루이스 브뉴엘과 앨프리드 히치콕과 프리츠 랑이 만든 일그러진 욕망에 관한 영화들이 참조됐다. 원작과 연결해 들으면 꽤 그럴싸한 말이다. 그러나 알모도바르의 바람은 ‘내가 사는 피부’(원제:La piel que habito)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으니, 영화를 둘러싼 공허한 수사들에 미리 억눌릴 필요는 없겠다. ‘내가 사는 피부’가 얼마나 텅 빈 영화인지 알려면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을 보는 것으로 족하다. 레퍼런스로 삼았다는 알모도바르의 고백대로 ‘얼굴 없는 눈’은 직접적인 영향을 준 작품이다. ‘아내와 딸을 잃은 (혹은 그것을 가장한) 박사의 위험한 실험, 여자의 얼굴을 감싸는 하얀 마스크, 박사를 돕는 여자의 비밀, 외부의 접근이 차단된 저택’의 설정은 ‘내가 사는 피부’에 그대로 옮겨졌다. 문제는 알모도바르가 해머(‘드라큘라’ 등 선혈이 낭자한 공포영화로 명성을 얻은 영국 제작사)식의 고딕 호러를 빌리는 대신 프랑주의 시적 공포영화를 흠모한 데 있다. 차갑고 무표정한 얼굴 아래로 숨긴 뒤틀린 심성은 본질적으로 알모도바르와 어울리지 않는다. 이전까지 알모도바르의 영화는 붉은색의 열정으로 가득 찬 세계였다. 그 세계는, 비밀을 끝까지 숨기기보다 상대 앞에서 왕창 쏟아내야 직성이 풀리고 끓어오르는 욕망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를 서슴지 않는 인물들이 활보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내가 사는 피부’는 그들의 입을 틀어막고 은밀하게 행동하기를 원한다. 알모도바르의 인물로선 입이 근질거리고 몸이 쑤실 지경인 거다. 그나마 희망을 걸 만한 부분은 알모도바르 특유의 배배 꼬인 이야기인데, 그것조차 밋밋하게 전개돼 흥미로움을 놓친다. 손이 델 정도로 뜨거운 열정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내가 사는 피부’는 제목과 달리 피부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근육과 신경계통을 똑바로 연결해야만 피부를 얼굴에 제대로 씌울 수 있다고 말하려 했던 영화다. 영화로 치면 하얀 마스크가 피부이고 이상심리와 이중의 정체성이 근육과 신경에 해당한다. ‘내가 사는 피부’엔 피부만 있고 근육과 신경이 없다. 정상성과 비정상성 사이의 가느다란 선 위에서 미쳐버린 남자와 복수의 긴 여정을 속으로 쓸어 담았던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는 피부 위로 뚫고 나오지 못한다. 상실을 경험한 두 남자가 가슴 깊이 묻어둔 절규가 들리지 않는다. 야수의 외침이 절실한 영화다. 29일 개봉. 영화평론가
  • 허준영 사퇴… 코레일 누가 이끌까

    허준영 사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22일 사퇴하면서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을 이끌 차기 수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점 체제인 철도 운영을 경쟁 체제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계획이 솔솔 새어나오면서 코레일에 비상이 걸렸다. 코레일은 복수사업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신임 사장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2005년 철도청이 공기업인 코레일로 전환된 후 최고경영자는 초대 신광순 사장을 제외하고 정치권에서 임명됐다. 코레일 임직원들은 원론적으로 “힘 있는 사장”을 주문하고 있다. 철도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에도 조직 전체로는 성과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각론에선 인식 차를 드러낸다. 정치권 인사에 대한 선호는 철도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복수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한편에선 철도를 아는 국토해양부 인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나온다. 현장에서 실상을 경험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란 기대를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철도라인이 철도구조조정을 담당했던 인사들로 배치되면서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공모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국토부 인사들이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점도 예전과 다른 현상이다. 김희국 2차관과 이재붕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코레일은 직급대표회의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린 뒤 사장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허 사장은 이임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고속철도 수출시대에 대비해 많은 정책과 법률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국회에 가서 철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김정일 사망 이후] “對北 경제적 연대부터 강화… 쌀 지원 재개해야” 75%

    [김정일 사망 이후] “對北 경제적 연대부터 강화… 쌀 지원 재개해야” 75%

    국내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를 대비하는 방식으로 ‘대북 지원’에 초점을 맞춰 남북 간 협력 분위기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전문가들은 또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후계 체제의 안착 가능성은 높게 점치면서도 권력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21일 서울신문이 북한 관련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김정은 후계 체제 등장 이후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한 질문에 40.0%(8명)는 ‘현재의 경색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고, 35.0%(7명)는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25.0%(5명)는 ‘정부에 달렸다’면서 판단을 유보했다. 이들 전문가 중 65.0%(13명)가 김정은 후계 체제 안착에 손을 들어 줬다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 내부 상황에 비해 남북 관계의 불확실성이 보다 크다는 인식을 보여준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한 대화 재개 시점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 25.0%(5명), ‘내년 하반기’ 30.0%(6명) 등으로 절반가량만 향후 1년 안에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화 재개 시점이 ‘차기 정부’로 넘어갈 것이라는 응답자도 35.5%(7명)에 달했다. 이와 관련, 한 전문가는 “체제 안정이 중요해진 북한 입장에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남한과의 관계 안정화를 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 정부가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의 표명이 미흡하다고 보는 시각과도 맥이 닿아 있다. 한 전문가는 “경색된 남북 관계 등을 감안하면 이번 기회에 좀 더 성의 있는 조의 표명을 했다면 남북 관계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텐데 이를 놓쳤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한반도의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대북 지원이라는 남북 간 경제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힘을 실어 줬다. 쌀을 비롯한 대북 지원 여부에 대해 75.0%(15명)는 ‘즉시 재개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20.0%(4명)만 ‘지원 재개에 신중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 전문가는 “인도주의적 지원은 언제든지 해야 하고 이미 했어야 했다.”면서 “지원 물자가 제대로 전달되는지 투명성을 높이고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물자는 지원을 자제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향후 북한의 권력구도 재편 방향에 대해 40.0%(8명)는 ‘김정은 단일권력체제’(수령제)를 꼽았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김정은에게 ‘존경하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북한 실세들이 이미 김정은 체제에 동의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 북한에서는 1940년대 이후 집단지도체제가 없었으며,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리영호 군참모장 등도 김정은의 후견 세력인 만큼 굳이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이미 지난 1년은 김정은 시대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체의 55.0%(11명)는 단일권력체제보다는 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형식적으로는 김정은을 앞세우는 단일권력체제 모습을 보이겠지만, 김 위원장만큼 권력을 갖기는 쉽지 않다는 게 주된 이유다. 이러한 집단지도체제가 등장할 경우 실질적인 권력을 누가 장악할 것이냐는 물음(복수 응답 허용)에는 14명이 김정은, 7명이 장성택, 2명이 리영호를 각각 선택했다. 장세훈·배경헌·이범수·최지숙·한세원기자 shjang@seoul.co.kr ●설문조사 참여 전문가 명단(가나다순)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 교수, 김근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 김수암 서울대 정치학 박사,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영윤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태우 통일연구원장,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교덕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금순 통일연구원 연구원, 이승열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 임수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장용석 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교수,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홍익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I전략연구소 L책임연구위원(익명 요구)
  • 정보戰 대비 인포콘 1단계 격상…테러 우범국 우편물 이중 X레이

    정보戰 대비 인포콘 1단계 격상…테러 우범국 우편물 이중 X레이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발표 뒤 충격에서 벗어나 차분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유지했다. 청와대는 20일 전날에 이어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했다. 청와대는 ‘비상근무 제4호’를 발령해 필수인력의 상시 대기와 주요 시설물 경계·경비 강화, 주요시설물 출입자 보안검색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국가 위기관리실을 중심으로 북측의 동향 파악에 주력했다. ●워치콘·데프콘은 그대로 유지 경찰청은 수도권을 비롯해 휴전선 인접지역인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의 지방청과 일선경찰서의 근무태세를 ‘병호(丙號) 비상’으로 높였다. 병호 비상이 발령되면 경찰력의 30%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 또 기존 총경급이던 경찰청 상황관리관을 경무관으로, 경정급이던 지방청 상황관리관은 총경으로 높이고 매일 두 차례 대책회의를 갖는다. 경찰청 경비국장은 치안상황실 초기대응반을 맡아 24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해당 지방청 지휘관은 모두 정위치에서 근무하고 주요 참모들은 24시간 교대근무를 한다. 국방부도 대북정보감시태세와 방어태세인 ‘워치콘’과 ‘데프콘’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정보작전 방호태세인 인포콘(INFOCON)을 기존 5단계(통상활동)에서 4단계(위험증가)로 한 단계 올렸다. 북한이 사이버테러와 같은 비군사적 도발을 할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사이버 인원을 2배로 늘리고 취약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한편 김 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북한군은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 동향과 관련해 “전군(全軍)적으로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동계훈련 중인 일부 부대는 주둔지로 복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선지역 다수 부대에서 조기(弔旗)를 달고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1994년 김일성 사망 때와 비슷하게 자체 경계근무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도발과 관련한 특이징후는 식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관세청도 김 위원장 사망에 따라 20일 공항과 전 항만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 것은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1년여 만이다. 관세청은 19일 일선에 내려 보낸 지침에서 “사회주의 국가 등 테러 우범국과 테러 물품을 반입하려다 적발된 경험이 있는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특송화물과 우편물에 대해 두 명 이상이 복수로 엑스레이 판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총기류와 도검류의 국내 반입에 대비해 여행자 휴대물품의 임의 검사를 확대했다. ●합참 “북한군 특이징후 아직 없어” 항만에서는 테러 우범국과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선박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 세관선의 해상 순찰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본청과 일선 세관에서는 과별로 한 명씩 상시 근무인력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24시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테러물품의 우회 반입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면서 “비상근무 태세와 공항·항만에서의 단속 강화는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서울 김효섭기자 skpark@seoul.co.kr
  • 김정일 용성역 대기 열차서 사망?

    김정일 용성역 대기 열차서 사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사망했다는 북한 발표와 달리 대기 중인 열차에서 숨을 거뒀다는 분석이 20일 제기됐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 사망 시점에) 김정일 전용 열차가 평양 용성역에 서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어디에 가려고 (열차에) 탄 상태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열차가 움직인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위성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이 열차는 지난 15일부터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달리는 야전 열차 안에서 서거했다.’는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의 발표와는 다른 것이어서 진위 여부와 함께 그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마지막 공개 활동 이후 16일부터는 외부 활동을 위한 동선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 위원장이 16일 밤 평양 관저에서 사망했다.’는 설에 대해 정보 당국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북한 발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애매하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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