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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점은행」·「최소 전공인정 학점제」 도입(교육개혁/주요내용)

    ◎2∼4년제 「신대학」 설립… 실무 「재택교육」/97년부터 대학정원·학사 운영 등 자율화/초중고 필수과목 줄이고 선택과목 확대/수학능력 확인되면 5세 국교취학 가능 ▷열린교육 평생교육◁ ▲학점은행제 도입=언제 어디서나 개인이 객관적으로 평가·인정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점은행제를 도입,새로 설치할 「교육과정평가원」(가칭)에서 관장한다. ▲시간제 학생등록=학생이 필요에 따라 시간제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직장과 학교,교육기관을 연결시키고 이를 위해 학점당 등록제,정원의 자율적 운영,졸업연한 연장 등을 함께 추진한다. ▲최소전공인정 학점제 도입=대학의 학과간 벽을 낮추어 학생이 어느 학과에 속하든 원하는 전공을 여러개 공부할 수 있도록 전공인정 학점을 총 이수학점의 4분의 1부터 6분의 1수준으로 크게 낮춘다. ▲신대학의 시범운영=새로운 형태의 2∼4년제 생업기술고등교육 기관인 신대학의 개념을 도입,학점은행제를통해 재택교육과 직장에서의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신대학은 중앙에 본부를 두고 공단이나 기업체등 지역별 학습센터를 설치,첨단 정보통신매체를 활용한 원격교육과 현장실습에 의해 현장중심적 교육을 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대학이다.하반기에 추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 설립=학교교육,사회교육,직업·기술교육이 정보공학적으로 연계돼 있는 열린교육체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한다.이 센터는 정부출연기관으로 활용 가능한 모든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상호 연계시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자료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정보화추진위원회 구성=국가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의 설립 준비를 위한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유능한 교원 육성방안◁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편=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연계된 교원양성 교육과정으로 개편한다.또 중등학교의 소규모추세와 국민학교 교과전담제 확대에 대비해 복수전공제를 적극 권장한다. ▲교원임용제도의 개선=신규 교원임용제도는 현장교육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국·공립학교 교원임용고사」를 개선해 객관식 위주의 시험을 지양하고 주관식 위주로 전환한다.또 사립학교의 신규교사 임용은 공개전형으로 선발,임용한다. ▲일의 양과 어려움에 따른 차등 보수=초·중등교사의 주당 책임수업시수를 설정하고 책임수업시수 이상의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학급담임을 맡은 교사 등에 대해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고 인사에도 반영하는 등 교원 보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특별연구교사제 도입=연구실적이 좋고 잘 가르치는 교원을 특별연구교사로 선정,일정기간 동안 국내·외 연수기회를 부여하거나 현장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한다. ▲자율 출퇴근 시간제=교사의 학생생활지도,수업 등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교사로서의 의무(근무시간 수업 학생지도 교무회의 등)를 다하는 범위 안에서 자율 출·퇴근제를 시·도교육감이 지역실정에따라 시범 실시한다. ▷대학 다양화·특성화◁ ▲단설 전문대학원 설치=현장중심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세계화·정보화 관련 전문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 학부가 없는 별도의 단설 전문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게 한다. ▲대학설립 준칙주의로 전환=획일적인 학교설립 기준을 지양하고 학교의 설립목적과 학교의 특성에 따라 시설·설비,교원 및 적정재정규모 등 학교설립기준을 다양하게 정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교를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다.정부는 학교로 하여금 「학교헌장」을 자율적으로 제정·제출하도록 하고 「학교헌장」의 이행여부를 대학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이같은 준칙주의에 의한 새로운 법정기준이 제정되면 기존의 고등교육기관은 일정기한내(3∼5년이내)에 새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전문대학·개방대학·4년제대학 등 각 고등교육기관은 자유롭게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예:○○전문대학→○○대학).96학년도부터,비수도권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대학정원 및 학사운영의 자율화=97학년도부터,비수도권 지역부터 대학정원을 점진적으로 자율화 하고 학사운영을 대학자율에 맡긴다.학위의 공신력 및 국제적 통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준칙주의에 의하여 신설되는 대학에 대해서는 학위인정제를 도입한다. ▲대학평가 및 재정지원 연계 강화=개별대학별로 해마다 자체 평가를 하도록 하고 3∼4년 마다 대학연구 및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평가와 1∼2년 주기로 교육수요자의 대학만족도 조사 및 대학의 특성화된 영역에 대한 분야별 평가를 정부,대학교육협의회,산업체,학생,학부모 등 해당 대학 밖의 기관에서 한다. ▲고등교육기관 해외진출지원=미국 LA,일본 오사카 등 해외교민 밀집지역에 우리나라 대학의 분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창의성 높이기◁ ▲교육과정 개선=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초·중등학교의 필수과목수를 줄이고 그 수준을 낮춰 조정하는 한편 선택과목수를 늘리고 이에 대한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한다.이를 위해 「교육과정특별위원회」를 교육개혁위원회 안에 구성,올해말까지 교육과정 기본골격을 마련한다.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고등학교의 공통필수 교과목수를 줄이고 그 수준을 현행 고교 1학년 수준으로 낮춘다.1학년 과정은 공통필수 과목 위주로 편성·운영하고 2학년부터는 학생의 진로선택과 학습능력에 따라 원하는 과목과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과정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진로 및 교과상담교사,순회교사,시간제교사,산학겸임교사,복수전공교사 등의 제도를 활성화하고 이동식 수업을 도입한다. ▲특수교육과 영재교육의 강화=장애학생들이 장애의 종류와 정도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교의 설립을 확대한다.일반 초·중등학교도 특수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강화한다.분야별 영재를 판별할 수 있는 과학적인 도구를 개발,적용해 영재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하고 영재가 영재로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정규학교 안의 영재교육과 영재교육기관을 통한 영재교육을 활성화 하며 연구소 또는 대학에 「영재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외국어교육의 강화=외국어 교수·학습을 문법 중심에서 회화중심으로 바꾸고 학교에서의 평가와 수능시험에서 회화능력 평가비중을 높인다.첨단미디어를 활용하는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교실영어」의 활성화를 위해 영어시간에는 영어교사가 가급적 영어만 사용하도록 권장한다.외국인 교사를 적극 활용하고 외국어교사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를 확대한다. 97학년도부터는 국민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가르치고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의 선택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도록 순회교사제를 확대한다. ▲청소년 수련활동과 봉사활동 강화=야영장이나 수련원 시설을 확충시켜 청소년의 단체수련활동을 활성화 하고 협동적 문제해결을 통한 다양한 실천학습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개인 또는 단체 수련활동과 학내·외 자원봉사활동의 내용과 참가시간을 「종합생활기록부」에 기재,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상급학교 진학시 반영하도록 한다. ▷초중고 학교공동체◁ ▲「학교운영위원회」설치=국·공립 초·중등학교에 교사를 포함한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동문대표 교육전문가 등으로 예산 및 결산,선택교과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학교헌장·규칙 을 제정하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사립학교에는 위원회의 설치를 권장하되 기능은 학교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에 국한하도록 한다. ▲학교장 초빙제 및 교사 초빙제 시범 실시=일부학교에 한하여 학부모 등이 원하는 교장을 초빙할 수 있도록 한다.후보자는 관할교육청이 공개모집하며 「학교운영위원회」는 후보자 중 적임자 2명을 선정,임명권자에게 임용을 제청한다.초빙된 교장은 연임제한을 받지 않는다.또 학교장초빙제에 의해 임명된 학교장은 같은 방법으로 정원의 20% 범위 안에서 학교별 프로그램운영에 적합한 교사를 초빙할 수 있다. ▲국민학교 입학연령 탄력운영=만 6살이 되지 않으면 국민학교에 입학할 수 없게 돼 있는 규정을 바꿔 만 5살 어린이도 학부모가 원하고 소정의 신체검사와 능력검사 결과 수학능력이 있다고 판정되면 학교의 수용능력 범위 안에서 취학이 가능하도록 한다. ▷교육 공급자 지원책◁ ▲규제완화위원회 설치·운영=학교설립·운영,교육과정운영,학생선발 등에 대한 규제를 최소화해학부모 교원 학교설치·경영자 등 교육관계자의 창의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교육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기 위해 규제완화위원회를 교육부에 설치한다. ▲교육과정평가원(가칭) 설치·운영=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기관의 책무성을 높이며 공신력 높은 다양한 평가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교육과정평가원」을 설치한다.다른 기관의 대학평가 업무지원,학점은행제의 운영과 이에 따른 학위검정 및 수여,학위인정기준 설정 등에 관한 업무를 본다. ▷교육재정 확보 방안◁ 98년까지 교육재정을 GNP 대비 5% 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세부방안은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재정경제원·내무부·교육부·건설교통부 차관등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에서 수립해 올 9월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확정하며 96년도 예산부터 반영한다.관계부처는 96년 교육부 예산액을 포함한 연차별 재원조달계획,국가·지방자치단체의 부담방안 등을 논의 결정한다.그러나 국·공립학교의 입학금 및 수업료 등은 정부부담이 아니므로 GNP 5% 교육재정 개념에서제외한다.
  • 중앙대/한양대/계절학기제 도입

    ◎중대/4학기제… 학점 맞춰 등록금 차등화/한대/3학기제… 5년제 전문공학원 설립 중앙대는 27일 96학년도부터 현행 2학기제를 4학기제로 전환하고 학기마다 10여일씩의 방학기간을 제외하고는 일년내내 연속적인 강의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기당 수강학점은 9∼12학점씩으로 하되 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수강학기와 학점수를 결정하고 이에따라 등록금도 차별화하기로 했다. 또 전공이수 학점을 현행 63학점에서 학과별로 40∼50학점으로 낮춰 복수전공 기회를 늘리는 한편 능력에 따라 조기졸업도 가능케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이와함께 내년도 입시와 관련,내신(40%)·수능(30%)·본고사(30%)의 전형비율을 각각 40%·45%·15%로 조정하고 본고사 과목도 지난해의 국어·영어·수학 3과목에서 인문계는 논술과 영어,자연계는 논술과 수학Ⅱ 등 2과목으로 축소키로 했다. ◎21세기 대비 개혁안 한양대는 27일 전문공학인력의 조기배출을 위해 현재 각각 4년,2년과정인 학·석사과정을 연계하는 5년제 전문공학원을 설립하고 빠르면 9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 한양대가 이날 발표한 「21세기 대비 공과대학개혁안」에 따르면 5년제 전문공학원에는 현재 공과대학의 4년제 학부과정과 대학원의 2년제 석사과정이 흡수되고 박사과정은 그대로 대학원에 남게 된다. 한양대측은 일반 학부졸업생의 경우,공학원 4학년과정에 편입할 수 있으며 공학원을 졸업하면 석사학위를 받게된다고 밝혔다.
  • 연대/3년제 「로 스쿨」 도입/학제개편안

    ◎사법개혁안 확정되면 법대 폐지/일반학부 졸업생 대상 4년제 의·치대학원 신설 연세대는 13일 신촌캠퍼스 13개 단과대 57개학과를 12개 대학,10개 계열,5개학부 및 2개학교로 나누어 이에 맞게 신입생을 선발하고 법과대를 미국식 로스쿨(LawSchool)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편제 개편 및 계열화 계획」을 발표했다. 연세대는 또 의대와 치대의 학제에 기초의학전공자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부 4년과 대학원 4년의 「4+4」년제를 도입,현행 예과2년과 본과4년인 「2+4」년제와 병행키로 했다.「4+4」년제는 전공과 관계없이 4년제대학을 졸업한 학생을 뽑아 4년동안 본과과정을 수료하게 한 뒤 이들에게 석사학위를 주어 기초의학전공자로 양성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오는 96년도부터 공과대의 전기·전자공학부,기계공학부는 학부별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의대와 치대의 경우 예과 신입생을 현재 정원의 3분의 2(의예과 1백명,치의예 55명)만 선발한 뒤 이들이 본과에 진입하는 98년도에 나머지 인원을 복수전공자 또는 학사편입자 가운데 충당할 예정이다. 법대는 정부의 사법제도개혁안이 확정되는대로 현행 학부과정을 폐지하고 미국 로스쿨식의 3년제 법과대학원으로 개편,학부전공과 관계없이 신입생을 뽑은 뒤 졸업자에게 변호사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상경계열은 기존의 경영학과,경제학과,응용통계학과를 통폐합하고 경영학전공은 장기적으로 경영대학원 중심으로 전환시키며 문과대는 문학계열,어학계열,일반인문계열외에 한국학계열을 만들어 한국문학,한국어학,한국사학,한국철학을 전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 10개은 임원 대폭 물갈이 인사단행/어제 일제히 주총…결산안 의결

    ◎상은,복수전무체제… 영업력 강화 초점/보람은 우선주 10%­평화·동화 1% 배당/부장7명 임원으로 선임/상은/「서울은행」으로 이름바꿔/탁은/동화은/임기만료 3명 전원 퇴임/평화은/박종대 행장 등 모두 유임 상업·서울신탁·외환·동화·장기신용은행 등 10개 은행은 22일 주총을 열고 임원 개선 및 94년 결산안을 의결했다. 주총에서는 동화은행이 임기가 만료된 임원 3명 전원을,상업은행이 5명을 퇴임시키는 등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단행됐다. 상업은행은 신삼규 감사 등 5명을 퇴임시키고 윤강석 종합기획부장 등 7명의 부장을 임원으로 선임했다.또 구자용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유임된 배찬병 전무와 함께 복수 전무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신인식 상무를 감사로 승진 발령했다.신임 임원은 윤부장 외에 김동환 여신기획부장·구철서 영업2부장·이종경 영업추진부장·이원섭 영업1부장·이지수 국제부장·정기영 영업3본부장 등 7명이다.배당률 2%. 서울신탁은행은 감사에 김영휘 상무를 승진시키고 여현동 상무를 유임시켰다.고재훈 영업1부장·강금중 융자2부장·이동만 영업2부장·김영태 종합기획부장을 새 임원으로 선임했다.정관도 개정,행명을 서울은행으로 바꾸었다.이동대 감사와 구선회·김인철 상무는 퇴임했다.배당률 2%. 외환은행은 박준환·조성완 상무를 전무로,유종섭 상무를 감사로 승진시키고 유영설 상무를 유임시켰다.새 이사에는 신억현 영업지원부장·최남규 서소문지점장을 선임했다.이장우 전무와 노재학 감사는 퇴임했다.배당률은 대주주 3%,소액주주 6%. 한미은행은 박진석 감사를 퇴임시키고 송병익 한국은행 발권부장을 감사에 ,신임 이사에 신광철 인력지원팀장을 선임했다.엄한섭 상무는 유임됐다.배당률 8%. 하나은행은 임기가 만료된 김영상 감사,윤교중·천진석 상무를 유임시키고 비상근 이사에 김석준 쌍용자동차 회장을 선임했다.또 김경태·김형배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켰다.배당률 주식 4%,현금 4%. 보람은행은 남진감사를 유임시키는 대신 이용호 상무를 퇴임시켜 상임 임원 수를 8명에서 7명으로 줄였다.배당률은 보통주 9%,우선주 10%. 장기신용은행은 봉종현 행장과 박기대 상무를 유임시키고 오세종 감사를 전무로,김명준 상무를 감사로 각각 승진시켰다.또 김창권 런던현지법인 사장과 김준섭 자금운용부장·정종화 종합기획부장을 이사로 선임했다.배당률 주식 5%,현금 4%. 동화은행은 임기가 만료된 김두현·정일훈·장진명 상무 3명을 모두 퇴임시키고 황웅현 영업부장·이재황 종합기획부장·이종선 서무부장을 새로 이사로 선임했다.배당률 1%. 평화은행은 박종대 행장과 박태규 전무,노상고 상무를 모두 유임시켰다.배당률 1%. 부산은행은 초임이 만료된 김의태 상무를 유임시켰다.배당율 5%.
  • 항일투쟁 본거지(연변 조선족 1백년:12)

    ◎독립군 사기 높인 봉오동­청산리 전투/삼둔자 첫교전 대승… 독립운동 본격화 계기로 연변이라는 곳이 독립운동의 산실이었음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이중에 한국독립군전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세곳 있는데 삼둔자전투,봉오동전투,청산리전투가 그것이다.이 3개지역은 우리의 피를 말리던 당시의 일본측으로 보면 몹시도 상처 받은 아픈 상흔으로 남을 것이고,우리 입장으로서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었고 울부짖음이었다. ○한인이 개척한 신천지 당시 한국이주정착민들의 거주지역은 크게 서간도와 북간도로 나누는데 서간도는 백두산서남과 압록강대안의 남만주를 일컬으며 북간도는 서간도를 제외한 나머지지역을 말한다.이밖에 두만강 하류에서 우수리강 동쪽의 러시아땅에도 이주민들이 살던 곳으로 이곳을 연해주라고 불렀다.해도간이란 연해주의 「해」와 간도의 「도」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이를테면 한국이주민들이 구한말 이래 새로 개척한 신천지를 총칭하는 말이다. 삼둔자는 현재 연변 제2의 도시인 도문시 월청향 간평이란 마을이다.이지역 일대가 산악이며 일본수비대의 눈을 피해 국내로 잠입할 중요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삼둔자사건의 전말은 이렇다.1920년6월4일 새벽이었다.30여명의 독립군이 국내로 진입하기 위해 두만강을 건너 종성 북방 2㎞지점의 강양동으로 진격하여 일본헌병 후쿠가와 조장이 인솔하는 헌병순찰소대를 격파하고 날이 저무는 것을 기다렸다가 다시 귀환하는 임무였다.이날도 여느 때처럼 성공리에 무사 귀환했다. 그러나 왜군은 참패의 복수를 위해 니이미중위로 하여금 남양수비대 병력 1개중대와 헌병경찰중대를 인솔하게 하여 독립군을 추격하게 하였다.낌새를 챈 독립군은 요소에 잠복하고 있었다.삼둔자에 이르러 뜻을 이루지 못한 일본군은 억울한 양민만 대량 학살하고 퇴각하는 길이었다.이 때 놓칠세라 독립군이 일시에 습격하여 섬멸시켰다.소수의 병력으로 왜군을 섬멸시킬 수 있었던 것은 이곳 지형에 익숙한 독립군이 협곡으로 왜군을 몰아 일시에 포위하여 공격한 탓이었다.이 사건은 일본군이 강을 건너 중국땅에서 독립군과 싸운 처음 기록이 되었으며다음 봉오동승첩의 서전이 되었다. 1920년 6월7일 봉오동승첩의 전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두만강 국경수비대는 국내 진입작전의 독립군 본영이 있는 봉오동을 일격에 섬멸하여 그 기능을 봉쇄하려고 공격부대를 편성했다.결국 야스카와 소좌는 보병2개중대,기관총소대,헌병경찰대를 합친 혼성대대로 편성했다.그리고 며칠전 삼둔자에서 패전한 니이미 중대가 가세하여 신예무기로 무장한 전투대대병력으로 공격이 시작되었다.새벽3시가 지나 해란강이 두만강과 합류하는 온성 하탄동 부근에서 두만강을 건너 봉오동을 향해 진격해 온 것이다. 봉오동은 사면이 야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길쭉한 삿갓을 뒤집어 놓은 지형의 요새라 할 수 있다.남쪽 입구로부터 북쪽까지는 25리가 넘는 골짜기로 되어 있고 두 세곳의 한국인 이주민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한편 봉오동 독립군을 지휘하던 사령관은 홍범도였으며 왜군을 대치한 아군작전은 치밀했다.마을 주민들은 모두 대피시켰고 사령관이 직접 지휘하는 2개중대는 서산남단에 자리잡고 그밖의 중대들은 사방으로 매복시켰다. ○홍범도장군 맹활약 아침8시가 지나 일본군은 봉오동 초입에 당도했다.마을을 습격하면서 미처 피하지 못한 노약자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점차 깊이 수색해 들어온 일본군은 독립군이 매복하고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도주한 줄만 알았다.때가 왔을 때 홍범도사령관의 신호로 삼면으로부터 일제히 공격이 시작되었다.일본군은 결사 반격을 했으나 워낙 갑자기 당한 습격이라 수습할 길이 없었다.결국 패퇴하고 말았다.이 전투의 개선은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조금은 위로해 주었다.그리고 중국조선족의 정신적 힘이 되어 주었다. ○위군 1천2백명 궤멸 청산리대첩은 1920년10월 김좌진·나중소·이범석이 지휘하는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가 이끄는 대한독립군이 합세한 독립군부대가 독립군 토벌을 위해 간도로 진격한 일본군을 맞아 청산리일대에서 싸워 일본군을 대파시킨 것을 말한다.청산리 계곡은 동서로 약25㎞나 되며 교통이 거의 불가능한 지세였다.10월21일 상오9시경 야스카와가 이끄는 추격대가 이곳에 당도했을 때 이범석의 지휘로 매복해 있던 독립군이 일제히 엄습하여 전멸시켰다. 이어 야마타가 이끄는 본대가 당도했지만 아군에게 유리한 지형과 매복작전에 속수무책,2백여명의 일본군이 사살되고 패퇴했다.한편 홍범도부대는 완루구에서 일본군을 맞아 치열한 전투끝에 4백여명의 사상자를 내는 피해를 입혔다.22일에는 김좌진부대가 마을주민의 제보를 받아 어랑촌에 주둔하고 있던 기병대를 습격했다.청산리전투는 10월21일부터 시작되어 26일까지 약10여회 전투를 한 끝에 일본군 1천2백여명을 사살한데 비해 독립군은 1백여명이 전사했을 뿐이었다. 삼둔자전투는 일본군이 중국땅에서 독립군과 최초로 싸운 기록이 되었으며 봉오동전투는 독립군의 주력부대를 파멸시키려는 일본군의 복수전이었으나 결국 패퇴했고 청산리전투는 규모면에서는 가장 큰 전투였다.군인의 수나 무기의 수등 병력이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승리한 것은 유리한 지형과 치밀한 전략 때문이라는 점도 있었겠지만 그보다도 조국 독립을 위한 정신력 때문이었다고 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 서울대자연대 학사과정 통합/복수전공제 내년부터 도입

    ◎98학년부터 학부제 본격 시행 서울대 자연대(학장 이인규)는 14일 신입생들이 모집단위와 관계없이 통합 학부교육단위인 「자연대학부」에 소속된 뒤 학부과정을 통해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사과정 통합운영방안」을 마련,95학년도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자연대는 내년부터 전공이수학점을 63학점에서 39학점으로 대폭 낮춰 어떤 영역에서든지 39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이를 전공한 것으로 인정키로 하는 한편 이밖의 영역에서 36학점을 추가로 이수하면 복수전공도 인정할 방침이다. 또 입학당시의 영역 및 학과에서는 최소 27학점만 이수하면 되는 반면 다른 영역에서 24학점 이상을 반드시 수강토록 해 기초과학을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95학년도 신입생부터 기초과학 교양학점을 18학점에서 24학점으로 늘리고 1학년 때 4개의 기초과학 공통과목을 반드시 수강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양과정 개편안」을 확정했다. 이같은 방안이 실시되면 입학 당시의영역이나 학과가 사실상 무의미해져 이르면 오는 98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단계에서부터 학부단위로 운영되는 본격적인 학부제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바이올리니스트 3인/비올라 연주자로 변신

    ◎김원모·김의명·배은환씨 “신선한 시도”/취약한 비올라 분야 애호인 확산 기대 김원모와 김의명,그리고 배은환.뛰어난 세사람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잇따라 비올리스트로 데뷔한다.이들의 변신은 숫자와 질 양쪽에서 모두 취약한 국내 비올라 분야에 대한 음악애호가들의 인식을 새롭게 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원모씨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셉 실버스타인과 함께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 초대되어 7일 세종문화회관대강당 무대에 선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실버스타인이 지휘와 바이올린,김씨가 비올라를 맡아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내림 마장조」를 연주한다. 김의명씨는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의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로 5일 하오 7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연주할 예정.최승한씨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현해은씨와 실버스타인·김원모와 같은 곡을 연주한다.불과 이틀 사이에 앞서거나 뒷서거니 비올라를 잡는 두 김씨의 레퍼토리가 경쟁하듯 똑같다는 것도이야기 거리다. 두 김씨의 변신은 그러나 일시적인 것.이에 비해 배은환씨는 금호 현악4중주단의 새로운 비올라주자로 이미 지난달 25일 대덕연구단지 연주회에서 부터 나서고 있다.명실상부한 「프로 비올리스트」로 탈바꿈한 셈이다. 김원모씨는 보스턴심포니와 아스펜페스티벌 이스트만필하모닉 로체스터필하모닉등 미국내 유수한 교향악단과 협연해 성가를 얻은 중진 바이올리니스트.현재는 지휘를 겸해 롱베이심포니와 플로렌스심포니 로스앤젤레스유스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실버스타인은 지난 19 83년이래 미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의 하나인 유타심포니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명지휘자.바이올리니스트로서도 엘리자베스콩쿠르에서 2등을 차지하고 19 55년부터 20여년 동안 보스턴심포니의 악장을 역임했다.활동범위는 달랐지만 실버스타인과 김원모씨는 엇비슷한 길을 거쳐온 셈.그런만큼 김씨가 비올라를 잡은 것은 다분히 선배에 대한 예우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의명씨가 협연하는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은 지난 19 66년 「서울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창단되어 84년 지금의 이름으로 재창단한 여성실내악 단체.그런만큼 특히 교육 분야에 공이 큰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현해은씨(서울대교수)에게 바이올린 파트를 양보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김씨의 생각이었는지도 모른다. 두 김씨에서 보듯 비올라는 겸손한 악기다.그 겸손함은 배은환씨에 이르러 절정을 이루는 느낌.배씨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눈부신 활동으로 비올리스트로서는 활약할 기회가 없었던 케이스.사실 그는 지난 87년 줄리어드음대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복수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딴 명실상부한 「비올라 박사」다.그런 그가 금호 현악4중주단에 참여한 것은 이 4중주단의 리더이기도 한 김의명씨가 『세계적인 4중주단이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필요하다』며 집요하게 설득한 결과라는 후문.배씨 자신으로 보면 화려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남고 싶은 욕심이 더 컸을 지도 모르는 일.그럼에도 비올라를 선택해 「자신」보다 「한국음악계」를 앞세움으로써 음악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 행장 임원인사 권한 대폭 강화/13개 시은 정기주총 결산

    ◎청와대·정치권 등 청탁·압력 없어져/동화은 욕설·고함난무 한때 수라장 대동은행을 제외한 13개 시중은행의 정기 주총이 23일 마무리됐다. ○…올해 시중은행 주총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임원 인사에 관한 행장의 권한이 대폭 강화된 점을 들 수 있다.이로 인해 전무·감사급에서만 7명이 퇴진했다.중임 상무 대부분과 나이 많은 초임 상무들이 대거 물러나고 50대 초·중반의 부장들이 임원으로 기용돼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한 시중은행장은 『청와대나 정치권 등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한 청탁이나 압력이 없어진 것이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말했다. 한일은행의 경우 환갑을 넘긴 정창순전무·김규현감사를 퇴진시켜 이관우전무 후계체제가 가시화 됐다.손동호(조흥)·조재욱(제일)·임창무(동화)·남영진(외환)·이한동감사(동남)가 모두 물러나고 상무급을 감사로 올렸다. ○…신임 임원들은 37∼39년생이 대부분이나 한일은행의 경우는 41년생과 42년생이 각각 1명씩 포함됐다.이사로 선임된 허호기영업부장은 올해 52세로 6대 시은 임원중 최연소 임원이 됐다. 신임 임원의 출신 부서별로는 금융자율화와 개방화에 따른 경쟁 심화추세에 맞추어 본점 영업부장과 지역본부장 등 영업분야가 단연 강세를 보였고 국제부장 및 종합기획부장 출신도 각각 2명으로 명맥을 유지했다. ○…안영모 전행장의 변칙 비자금조성,장영자씨 어음부도사건 등으로 얼룩진 동화은행의 23일 정기주총은 예상했던 대로 주주들의 욕설과 고함이 난무하는 수라장을 연출. 상오 11시에 시작한 주총은 5백명을 수용하는 8층 강당에 1천명 이상의 주주가 몰려 혼잡을 빚었다.임창무감사의 감사보고 도중 일부 주주들이 보고 내용과 1·5%의 낮은 배당률에 항의,『집어치워라』는 등의 고함을 지르며 단상에 몰려들어 청원경찰과 5분여동안 몸싸움을 벌이기도. 반면 조흥은행의 경우는 발언권을 얻지 못한 일부 주주들이 『문민정부에서 말도 못하게 하느냐』고 고함을 질렀으나 사회를 맡은 이종연행장이 이에 개의치 않고 임원 선임안 등의 의안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켜 45분만에 마무리. ○…조흥은행은 손동호감사와이춘헌상무가 퇴임하고 이원순인사부장과 이용원영업4본부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신한은행은 나응찬행장을 유임시키고 박용건신한리스사장을 전무로 영입,복수전무제를 도입했다. ○…지방은행중에는 경기은행이 양찬모·박대준상무를 퇴진시키고 고영철서울지점장을 이사로 선임,임원 수를 1명 줄였다.부산은행의 김월택국제부장,안순수심사부장,정용원인사부장,장승웅서울지점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 임원들 대폭 “세대교체”/은행들 잇단 정기주총

    ◎50대중반 고참부장들 대부분 승진/신탁은,전례없는 전상무 복귀 물의 상업·서울신탁·외환·평화·동남 등 5개 은행이 22일 정기주총을 연 데 이어 23일에는 조흥·한일·제일·신한·동화·대구·부산·광주·경기 등 9개 은행의 정기주총이 열린다. 올해 주총에서는 50대 후반∼60대 초반의 임기가 끝난 임원들이 대부분 퇴임하고 50대 중반의 고참 부장들이 빈 자리를 메워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대부분 차분한 분위기에서 신속하게 주총을 마쳤으나 상업은행 등 일부 은행에서는 총회꾼들이 장시간 발언에 나서 2시간 가까이 끌기도 했다. ▷22일 주총 은행◁ ○…상업은행은 정지태 현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다시 뽑고 둘 다 초임인 박영식·주정섭상무를 퇴임시켰다.서광하 종합기획부장만 이사로 선임,전체 임원 수가 15명에서 14명으로 줄었다. 외환은행은 남영진감사(초임만료)가 퇴임하고 송영진 종합기획부장과 정기종심사부장이 이사로 선임돼 임원 수가 1명 늘었다.노재학상무가 감사로 승진하고 조성진·유종섭상무는 유임됐다. 서울신탁은행은 손홍균 대한투신 사장을 행장으로 선임했다.그러나 지난 91년 임원 자리에서 물러난 신규대 현대정유 감사를 상무로 재기용,전례가 없는 인사를 단행해 물의를 빚었다.김규석(중임만료)·박용호상무(초임)가 물러나고 은승기 중부영업본부장,이원승 여신기획부장,심옥섭 국제부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모두 초임 임기가 만료된 평화은행의 최병돈감사,권오제상무 및 동남은행의 이한동감사는 유임됐다. ▷23일 주총 은행◁ ○…조흥은행의 경우 손동호감사(초임)와 이춘헌상무(중임)의 퇴진이 확정됐다.초임 임기가 끝난 상무 3명은 유임이 확실시된다.이원순 인사부장,이용원 영업4부장의 이사 선임이 확정됐다. 제일은행은 이철수 현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재선임할 예정이다.신광식전무(초임)의 유임이 확정됐고 조재욱감사(초임)와 서홍배(중임)·이상천·배황상무(초임)는 퇴임한다.신중현 영업1부장 등 부장급 5명이 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임원 수가 1명 는다. 한일은행은 정창순전무·김규현감사(중임)의 퇴진이 확정됐다.허홍(중임)·이증석상무(초임)의 튀임이 확실시되며 최동렬·장기팔(이상 중임)·신동혁상무(초임)중 2명이 각각 전무와 감사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나응찬 행장을 다시 행장으로 뽑는다.박용건 신한리스사장이 전무로 선임돼 유량상전무와 함께 복수전무체제를 갖춘다.강신중상무는 유임되고 홍영후상무(이상 중임)는 퇴진,신한리스 사장으로 내정됐다. ○…지방은행에서는 경기은행이 주범국 현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재선임한다.부산은행 박희철·송세현상무(중임)의 거취가 관심거리이다.
  • 시은 임원수·연임/은행 자율로 결정/인사관련정관 신고로 변경

    ◎재무부 방침 시중은행의 임원은 앞으로 중임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얼마든지 연임이 가능해진다.임원의 정수도 현행 15명에서 은행 사정에 따라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재무부는 27일 시중은행 임원의 인사자율화 원칙을 보다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통과한 시중은행의 인사관련 정관의 변경사항은 은행감독원에 신고만 한 뒤 은행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은행이 정관을 변경하려면 은행법에 따라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은 뒤 은행감독원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주총의 동의를 얻은 은행의 인사관련 정관변경 내용은 감독원이 승인권을 행사하지 않고 신고대로 처리하고 시행여부를 은행 자율에 맡기라고 감독원에 지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인사와 관련되지 않은 내용의 정관변경은 감독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사관련 정관변경은 오는 2월의 정기 주총에서부터 자율화된다.따라서 은행들은 정관을 고쳐 현재 관행적으로 3연임을 금지하는 중임제한을 지킬 필요가 없어진다.정관에 따라 이사 5명,감사 1명 이상 등 보통 15명 이내로 정한 임원의 수도 자유로 정할 수 있다.복수전무제의 도입은 물론 상근이든 비상근이든 회장제도 은행이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의 어음사기 사건으로 서울신탁은행과 동화은행의 임원 5명이 퇴진한 이후 은행인사의 자율화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 대학원정원 50% 무시험으로 선발/연대 2학기부터

    연세대는 8일 94학년도 2학기부터 대학원 신입생을 정원의 50% 안에서 학부성적이 B학점(4.0만점기준 3.0) 이상인 학생들을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실시키로 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12월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원 학칙변경안」을 교육부에 제출,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달중으로 「대학원 운영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선발지침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연세대는 오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절반인 5백여명까지를 무시험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의대본과 정원 5% 졸업생중에서 선발 연세대는 또한 연세대 학부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의과대학 본과진입생을 선발하는 「복수전공제(학사편입제)안」을 마련,빠르면 94학년도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졸업학점이 3.0이상이고 수학·물리·화학 등 기초과목을 이수한 학생중에서 본과정원 1백50명의 5% 내외인 7∼8명 가량을 선발해 의과대학 본과에 편입시키기로 했다는 것이다.
  • 한미안보협 참석 애스핀 미 국방/페만 분쟁 예리하게 분석… 각광

    ◎예일대 수석졸업… MIT경전 지난 38년 미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태어난 레스 애스핀 미국방장관은 명문 예일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에서 경제학·정치학·철학등의 복수전공으로 석사학위를,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는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 애스핀장관은 지난 66년 ROTC로 육군장교에 임관했다. 그는 지난 70년 하원의원에 당선돼 군사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다 85년에는 6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의 위원장에 피선됐으며 지난 1월20일 국방장관에 임명됐다.그는 하원군사분과위원장 시절 국제법적인 제재나 외교 또는 전쟁을 통한 분쟁의 해결가능성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그 결과를 백서로 출간하는 등 페르시아만 분쟁에 대한 예리한 분석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러 보수파음모 진행중/내7일 불법집회 엄금”/예린내무 경고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특약】 빅토르 예린 러시아 내무장관은 28일 볼셰비키혁명 기념일인 내달 7일을 기화로 사회불안을 획책하려는 모종의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날자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또 예린 장관이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는 7일의 모든 집회는 강제해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타르 타스 통신은 이날자 사설을 통해 지하로 잠적한 보수파들이 다음달 7일을 「대반격의 날」로 잡고 10월의 패배에 대한 복수전을 꾀하고 있어 파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신탁은행장 김영석씨

    서울신탁은행은 27일 김영석전무(56)를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신탁은행은 또 장만화상무를 전무(차석)로 승진 선임,김용요전무(수석)와 함께 복수전무제를 유지했다.
  • 제일은 이철수·보람은 이동재씨/은행장 2명 선임

    제일은행과 보람은행은 26일 이철수전무(56)와 김동재전무(56)를 각각 새 행장으로 선임했다.이들은 정부의 시중은행장 인사 불개입 방침에 따라 새로 도입된 은행장추천위원회의 추천에 의해 행장으로 뽑혔다. 제일은행은 이날 행장 선임에 이어 복수전무제를 도입,김종덕·신광식상무를 전무로,이세선·이종선이사를 상무로 승진 선임했다. 서울신탁은행은 27일 김영석전무를,외환은행은 다음달 초순 허준전무를 각각 새 행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 은행 자율인사 뿌리내렸다/시은 주총 마감… 임원인사 결산

    ◎외부입김 줄고 행장·주주 발언 세져/15명이 신임… 복수전무제 채택 눈길 은행들의 올해 정기주총이 사실상 끝나면서 임원인사가 마무리됐다. 정부의 인사자율화 방침과 정권교체기라는 점이 맞물려 관심을 집중시킨 이번 인사는 어느정도 자율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와 함께 국제화에 따른 복수전무제의 부활,상근회장제의 도입,은행장및 주주들의 인사입김이 세졌다는특징을 보였다. 또 외부압력이 줄어들면서 서울출신들의 부상이 두드러졌으며 재무부·한은출신인사의 출가가 눈에 띄게 줄었다. 후배를 위해 일부임원이 용퇴,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으나 일각에서는 인사를 둘러싼 잡음과 함께 봐주기식 인사도 여전했다는 평가이다. 24일까지 끝난 11개시중은행의 주총결과 새로 임원이 됐거나 유임된 임원수는 34명으로 이중 15명이 신임이며 11명은 유임되고 8명은 승진했다.오는 27일까지의 지방은행 주총까지를 합치면 신임임원수는 63명에 이른다.은행장급 인사로는 중임임기를 마친 이상근 한미은행장이 상임고문으로 물러앉고 고교동창인 홍세표 외환은행전무에게 바통을 넘겨줘 우애를 과시했으며 윤순정 한일은행장은 재임중의 업적으로 무난히 연임됐으며 이창희 부산은행장도 자행출신으로 대과없이 지내유임됐다. 반면 중임임기를 마친 이상호 경기은행장은 주범국전무에게 자리를 물려줬으며 강병건 강원은행장은 26일 주총에서 퇴진,최종문 한은감사의 금의환향이확실시된다. 3년만에 부활된 복수전무제는 외환·서울신탁·한일은행이 업무의 효율화와 차기은행장의 가시화라는 긍정적 효과를감안,채택했다.외환은행은 지난해 전북·대구은행장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한미은행장을 배출하면서 무려12명에 달하는임원인사를 단행,인사적체를 해소하고 허준감사와 이장우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인사잔치를 벌여 다른은행의 부러움을 샀다. 조흥과 한일은행의 경우 상층부의 고령화를 막고 차기행장의 인선구도를 고려해 은행장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를 단행,우찬목상무와 이관우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은행인사에서 지난해 8명이던 경북·대구(TK)출신 신임임원이 3명으로 준대신 서울출신이5명으로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총결과 임원인사는 예년과 달리 외부의 간섭없이 은행장과 대주주의 의견이 대체로 반영됨으로써 앞으로 은행인사의 틀을 새로 제시했으며 금융산업개편및 국제화에 따른 은행의 실질적인 자율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낳고있다.
  • 9개은 주총 임원 선임/경기은행장 주범국씨·한일은 유임

    9개 일반은행의 주총이 23일 열려 윤순정 한일은행장(60)이 유임되고 경기은행장에 주범국전무(60)가 선임됐다. 조흥은행을 퇴진한 김태두전무 후임에 우찬목상무를,한일은행은 복수전무제를 부활해 이관우상무를 새 전무로 선임했다.동화은행 임창무감사는 3연임됐으며 전북은행은 전무에 이규선상무·감사에 권의방상무를 뽑았다. 경기은행은 전무에 서리석감사,감사에 이명재상무를 각각 승진시켰다. 주주배당률은 신한은행이 10% ▲보람·경남 9% ▲한일·제일 7% ▲조흥·경기 6% ▲동화 4% ▲전북은행 3.5%등이다. 보람은행은 김종국전한국은행 인사부장을 상무·박인대영업부장을 이사에 선임했으며 경기은행 신임이사로는 홍순익한국은행부잔지점장·김영목심사부장·박청일업무추진부장이,전북은행은 채수한한국은행 검사4국장을 상무에,신임이사에 김봉식종합기획부장·노원삼자금부장·심학섭경원동지점장이 선임됐다. 경남은행은 윤형득심사부장과 김하두국제영업부장이 이사로 승진했다.
  • 4개 시은 어제 주총

    일반은행들의 정기주총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22일 상업·서울신탁·한미·외환은행은 주총을 열었다. 한미은행은 임기를 마친 이상근행장 후임에 홍세표외환은행전무(58)를 선임했다. 서울신탁은행과 외환은행은 복수전무제를 3년만에 채택,신탁은행은 김용요감사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외환은행은 허준감사와 이장우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배당률은 한미은행 10%,서울신탁은행 5%,외환은행 4.5%,상업은행 2%이다. 외환은행은 신임이사에 김진범영업부장 조창제남대문지점장·유로상심사부장·이성재검사부장을 선임하고 퇴임한 오세주상무를 자회사인 외환리스사장,차승철상무를 한외종금사장에 임명했으며 김연조·박준환상무를 중임시켰다. 신탁은행은 감사에 이동섭상무,신임이사에 김동인영업2부장과 표순기여신기획부장을 선임했다.
  • 복수전무제 채택/외환은

    시중은행의 복수전무제가 3년만에 부활된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오는 22일 정기주총에서 복수전무제를 채택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홍재형 은행장이 김명호 은행감독원장을 방문,양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외환은행은 중임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홍세표전무의 후임에 허준감사와 이장우상무를 선임할 예정이며 감사에 남영진상무를 앉히기로 했다.
  • 새해인사 앞두고 은행가 술렁/2월에 일제주총… 벌써 하마평 무성

    ◎40개 기관에 모두 80명선/산은·상은 등 행장만 9명/“대선결과 따라 인선 좌우” 분석도 대규모 임원인사가 있을 내년 2월 은행들의 주총을 앞두고 벌써부터 금융계가 술렁이고 있다. 내년에는 예년과달리 임기만료되는 임원들이 많은데다 어느후보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기존의 인사패턴은 물론 금융계인맥에 대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용만재무장관의 향후 거취에 따른 인사의 영향력과 함께 복수전무제의 부활로 대변되는 금융규제완화및 금융자율화 정도가 내년 임원인사폭과 인선을 결정할 전망이다. 이때문에 요즘 금융계 인사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는 것과 함께 『특정후보의 집권시 임원인사는 어떻게 되느냐』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다. 또 일부인사들은 이에 대비,퇴임후 생계대책은 물론 지연및 학연을 찾아 「한자리」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다. 내년 임기만료로 인사대상이 되는 금융기관의 임원수는 은행권 45명을 비롯,40개 금융기관 80여명에 이른다. 인사대상에는 특히 임기만료되는 이형구산업은행총재와 윤순정한일은행장을 비롯,CD불법유통사건으로 물러난 김추령상업은행장의 후임등 은행장급만도 9명이 포함된데다 정치적 고려요인을 감안할때 어느때보다 인사폭이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임기가 끝나는 은행장은 이총재·윤행장·이상근한미·이창희부산·이상호경기·강병건강원은행장을 비롯,대의원의 직접투표로 선출되는 명의식축협·이방호수협중앙회장 등이다. 경제기획원·재무·건설차관을 지낸 이총재는 입각여하에 따라,한일 윤행장은 탁월한 영업능력에도 불구하고 재임중 지준부족으로 두번의 과태료를 물었다는 점과 정창순전무의 추격이 만만치 않으며 강원 강행장은 한국은행 최종문감사의 도전을 받고 있다. 한미 이행장의 후임으로는 중임임기가 끝나는 외환은행의 홍세표전무와 은행감독원의 신복영부원장이 유력시 되고있다. 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내년 1월25일 행장 선임이 예정돼 있어 내년인사 패턴을 점칠 수 있는 상업은행장 후임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은행장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정지태전무와 이우영한국은행 부총재가 현재로선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경우 초임인 최연종이사의 연임이 점쳐지나 중임임기가 끝나는 허한도이사와 장기오은행감독원 부원장보는 이부총재와 최종문감사의 자리이동에 따라 승진 또는 출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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