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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당선자] “안동경제 살리기 완성”… 압도적 재선

    [화제의 당선자] “안동경제 살리기 완성”… 압도적 재선

    경북 안동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광림(63)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야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11일 65% 개표된 상황에서 84%를 획득, 16%를 얻은 민주통합당 이성노(52) 후보를 누르고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예상 득표율 80.1%를 기록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 당선자는 ‘안동경제 살리기를 완성하겠다’며 도청 완공과 관련 기관 유치활동, 중앙선 복선전철화, 동서4축 등 교통망 구축,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사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동은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의 불출마로 김 당선자와 이 후보의 여야 맞대결 구도로 선거를 치렀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시국선언을 주도한 정치 신인 이 후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무효화,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카드 수수료 1% 인하,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반값등록금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철옹성 같은 보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 당선자는 “안동 경제 살리기를 완성하고 명품 도청 조성을 통해 안동 번영 시대를 열겠다.”면서 “제시한 88개의 공약은 임기 중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온 김 당선자는 재정경제부 차관과 특허청장,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부인 김지희(57)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안동 한찬규·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부산·광주서 KTX 타고 환승 없이 인천공항 간다

    부산·광주서 KTX 타고 환승 없이 인천공항 간다

    이르면 2013년 말부터 인천공항까지 고속열차(KTX)가 다닌다. 5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경부·호남고속철도를 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공항철도 연계사업은 경의선 수색역에서 공항철도 노선(경기 고양시 현천동)과 연결(연장 2.2㎞)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 455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갈아타는 불편 없이 KTX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 KTX 투입 시 서울역~인천공항 간 운행시간은 평균 30분으로 운행 중인 공항철도 직통열차(45~50분)보다 빠르다.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시간은 평균 2시간 55분,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평균 2시간 9분이 소요돼 지방~인천공항 이용 고객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향상된다. 2017년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에서 수색~용산~청량리를 거쳐 평창·강릉까지 열차 운행이 가능해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철도교통망도 갖추게 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LH, 수원 호매실지구 2개블록 1710가구 분양

    LH, 수원 호매실지구 2개블록 1710가구 분양

    수원시 호매실동에 보금자리주택 1710가구가 공급된다. 호매실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 311만6000㎡ 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총 2만4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A-6블록과 B-1블록에서 1710가구를 분양한다. 총 21개동으로 59㎡형(이하 전용면적) 1050가구, 74㎡형 105가구, 84㎡형 55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대상은 1110가구이며, 일반공급 물량은 600가구다. 입주는 2014년 8월로 예정됐다. 공급가는 59㎡형 1억8000만~2억원, 74㎡형 2억1200만~2억3600만원, 84㎡형은 2억4100만~2억6800만원이다. 3.3㎡당 평균가격이 780만~794만원으로 저렴하다. 호매실지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저렴한 분양가격과 입지적인 장점 외에 지구 자체의 발전 가능성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구 서측의 칠보산, 지구 내부의 금곡천, 호매실천 등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도 양호하다. 직선거리로 수원역과 3.3㎞, 수원시청 5.8㎞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건설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 등 교통은 한층 더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내에 들어서는 다양한 쇼핑시설과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하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으로 생활이 편리하고, 사업지구 인근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대 등이 위치하고 지구내에 초등학교 4개교, 중ㆍ고등학교 각 3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교(존치 중학교 2개교 포함) 예정으로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자로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면 청약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일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청약자의 편의 및 혼잡 방지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단 기관추천 특별공급대상은 현장접수만 가능)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장애인 등에 대하여는 분양사무실에서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당첨자는 4월 20일 발표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원주~강릉 복선전철 5개 공구 우선 착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및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원주~강릉 복선전철건설사업(119.82㎞) 중 5개 공구(6~10공구·47.8㎞)를 우선 착공키로 하고 지난 2일 입찰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로 입찰금액과 적정성 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와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 입찰자에 대한 가점제, 1사 1공구 낙찰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신문·한국행정학회 공동 총선 권역별 정책 분석] (1) 인천·경기 - 강원·제주

    [서울신문·한국행정학회 공동 총선 권역별 정책 분석] (1) 인천·경기 - 강원·제주

    서울신문과 한국행정학회(회장 이승종 서울대 교수)는 4·11 19대 총선을 앞두고 4일부터 3회에 걸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 주요정당의 지역별 정책공약을 권역별로 묶어 집중 점검한다. 지역정책 분석 작업에는 각 권역별로 행정학회 소속 교수 15명이 참여, 정당별 지역정책을 ▲소통 ▲형평성 ▲현실성 ▲지속가능성 등 4개 평가기준에 맞춰 분석했다. 평가교수의 정치적 성향을 최대한 배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견지에서 정책 분석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정당별 평가분량은 현 정치지형별 분포도에 따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을 각각 40%, 나머지 2개 정당을 10%씩 배분해 진행했다. 다만 선진당과 진보당의 경우 지역별 공약이 제한적이어서 일부 지역의 경우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임승빈 교수 ■ 인천·경기 - 與野 경인고속도 무료화 ‘형평성 문제’… 경기북부 공약 부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인천지역 공약은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당 모두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과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무료화, 해양자원 활용 등도 유사한 공약이었다. 이는 지역 민심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무료화는 형평성 차원에서 재고의 여지가 있다. 자가용 이용자에게는 혜택이 되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수의 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미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행료의 전면 무료화보다는 통행료를 일정부분 인하하고 일부 통행료 수입은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버스 교통망 확충이나 지원에 투입하는 것이 보다 형평성 있는 정책이 될 것이다. 인천 지역 공약 가운데 차별되는 것으로 새누리당의 구도심 재개발을 통한 도시 재생 및 재정비, 민주통합당의 부평미군기지 이전과 서해의 평화적 경제중심지역 활용을 꼽을 수 있다. 새누리당은 시민의 입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되며, 민주통합당은 남북한과 동아시아라는 보다 거시적 차원에서 인천지역의 역할론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 지역의 정책 공약 역시 양당 간에 유사점이 많다. 광역교통망 구축 강조,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지원대책 등이 대표적이다. 차이점으로는 광역교통망 구축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복선전철화, 수도권교통본부의 권한 강화 등을 제시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과 남북 및 유라시아와 연계된 국제적 교통망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소통과 형평성 차원에서 논의할 여지는 별로 없지만 새누리당은 현실성과 실용성을 강조했고, 민주통합당은 미래지향적 특성이 강하다. 경기북부지역은 접경지역 규제와 수도권 규제, 그린벨트 규제 등 이중 삼중의 규제 중복지역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고, 오랜 기간 저개발 저성장의 불이익을 받아왔지만 양당의 공약은 부실하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듯하다. 새누리당은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름대로 몇 가지 독자적인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정지역’으로 지정해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거나 선사유적지를 활용한 문화적 개발과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관광개발 방안 등이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미군 공여지를 통일 관련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양당의 경기북부지역 개발 논의는 지역발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열망을 적극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남부지역과 북부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도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재원조달 방법 및 현실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새누리당은 ‘가족행복 5대 약속’ 등에서 재원 마련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민주통합당도 ‘7대 비전’의 실현을 위한 소요재원을 약 32조원으로 추정하면서 ‘재정·복지·조세’ 개혁으로 추가재원 34조 8000억원을 마련한다는 간단한 가이드라인만 보여주고 있다. 두 지역은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지방채무상환비 비율에 대한 압력을 받고 있는 곳이다. 우리 후세대가 부담해야 하는 ‘장래세대부담 비율’이 다른 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16.56%에 이른다. 그만큼 재정 확보의 어려움이 지속될 공산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와 각 후보들의 경기 지역 정책공약은 복지와 양극화 해소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이를 위해 반드시 전제돼야 할 구체적인 재원 확보에 대해서는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관한 대책이 없기 때문에 지역복지 확대를 위해 내세운 공약들은 자칫 허구에 그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여야 모두 인천과 경기도에 대한 정책 공약은 이 지역의 사회복지 수요를 다시 검토하고, 이에 따른 재정 증가 방향을 세운 다음 이를 바탕으로 다시 조정작업을 거쳐 마련해야 한다. 김종래 교수·안영훈 박사 ■ 강원·제주 - 한·미FTA 이후 농업활성화 대책 미흡… 제주해군기지 등 중앙당 차원 의제 집중 2010년 지방선거 기간에 강원도민과 제주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10대 지역의제들이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강원도당과 제주도당은 이번 4·11 총선 공약에 이들 의제를 적극 반영하지 않았다. 이는 이번 총선이 중앙당 위주의 정치선거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예컨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행에 따른 강원·제주의 농업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공약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공약은 어느 당에서든 찾기가 쉽지 않다. 강원과 제주의 광역자치단체 재정력은 수도권과 충청지역 자치단체와 비교해 상당히 열악하다. 제주도의 경상수지는 75.02%로 재정운영상 경직성이 높고, 재원부족도 -16.32%이기 때문에 투자여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다. 강원도 역시 지방채무상환비 비율이 8.39% 수준으로 원리금상환액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자체세입의 증감률은 -7.37%를 기록하고 있어 자체세입 확보가 어렵다. 재정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다. 이 때문에 실현가능성, 타당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급효과 등에 관한 구체적인 실증자료를 각 당 후보자들에게 요구해야 한다. 또한 정당들이 내세운 국책사업 추진 공약들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인 국회의원으로 하여금 근본적으로 국가와 지방 간 세수 조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총선 공약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중앙당 차원에서의 국가적 의제나 이미 알려진 지역개발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다. 해군기지 문제가 대표적이다. 모든 정당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새누리당은 해군기지의 ‘제주도 관광미항 추진’, 민주통합당은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 촉구’를, 통합진보당에서는 ‘제주해군기지의 전면 백지화’를 각각 주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책사업의 추진은 그 특성상 정부가 거의 100% 예산 지원을 하기 때문에 절대다수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 그러므로 국민적인 차원의 참여절차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이러한 대형 지역사업들은 모든 선거 때마다 각 정당의 민심잡기용 공약의 유인책이 되기 쉽다. 결과적으로 지역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선거 후에도 이를 치유하는 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다른 국책사업들의 운명과 마찬가지로 정당한 절차와 방법에 의한 정부와 지역 간 협력사업이 되지 못하고, 선동적인 정치적 논리와 타협으로 바뀌어 제대로 된 지속가능한 국책사업으로 거듭나기가 어려운 지경이 될 수 있다. 이번 강원과 제주 지역의 대표되는 지역현안사업들은 사실상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다. 끝으로 춘천 지역에서 ‘기상·기후 클러스터를 유치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한 새누리당의 정책 공약은 시의적절하게 보인다. 제주도 역시 지역 특성으로 가장 중요한 관광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정당정책 공약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안영훈 박사
  • “남부내륙철도 빨리 좀 만듭시다”

    “남부내륙철도 빨리 좀 만듭시다”

    4·11 총선을 앞두고 경남·북 지역에서 경북 김천~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경남 진주시, 거제시, 의령군, 합천군 등 4개 시장·군수와 의회의장 등은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내년 예산과 기본계획에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반영해 조속히 착공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에서 지난해 4월 확정고시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2020)의 후반기 착수사업으로 확정됐다. 4개 시·군은 공동 건의문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투자 우선순위, 소요재원 등에 관한 실행계획인 ‘제3차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2011~2025)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 지자체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조기 착공돼야 올해 완공 예정인 삼랑진~진주 복선전철 및 진주~광양 복선화 등과 연계돼 남해권과 경북권을 잇는 물류 수송망 및 내륙 관광벨트가 구축돼 남북 및 동서의 국토균형발전이 앞당겨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4개 지자체는 올해 총선 및 대선에서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에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경남도가 4개 시·군 지역 주민들의 뜻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에 건의했다. 지난달 13일에는 경북 김천시청에서 김천시장과 고령·성주·의령·합천 군수 등 경남·북 4개 시장·군수가 간담회를 갖고 조기착공을 건의하고 총선공약에 포함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국비 6조 7907억원을 들여 경북 김천~성주~고령~경남 합천~의령~진주~거제를 잇는 철도 186.3㎞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천~진주 간 115.3㎞는 복선전철, 진주~거제 간 71㎞는 단선전철로 건설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수원의 ‘野心’…야구장 2만5000석으로 증축 리모델링

    수원의 ‘野心’…야구장 2만5000석으로 증축 리모델링

    전북 전주시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기 수원시가 기존 야구장을 2만 5000석 규모로 확장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조감도) 수원시는 1989년 개장한 수원야구장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2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람석을 늘리고 첨단 동영상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관람석 중 선호도가 높은 내야석의 관람석을 기존 1만 4465석에서 2만 5000석으로 1만 535석 증축하고 관람의자를 새것으로 전면교체한다. 또 스카이박스 및 바비큐석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풀컬러(Full Color) 동영상 전광판 설치, 덕아웃 및 선수대기실 전면 보수, 조명탑 교체 등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기업이 처음부터 설계에 참여해 구단 의견을 100% 반영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시는 이를 위해 유치 기업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공사를 선정해 이르면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간다. 내년 10월쯤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선 우선 야구장 좌석의 수용 규모 확대 등 인프라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도 새로 창단되는 구단은 5년 이내에 2만 5000석 이상의 객석을 갖추고 있는 전용구장을 보유하도록 결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개통 예정인 ‘안양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 중 야구장을 지나가는 장안구청 사거리 역사 명칭을 ‘수원야구장역’으로 하는 등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을 연고로 출범한 뒤 좋은 경기력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좌석 2만 5000석 이상의 전용구장을 갖고 있는 서울·인천 연고 구단과 나란히 꿈에 그리던 ‘지하철 빅3 시리즈’가 가능해 한국 프로야구 발전과 흥행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비확보” 지사님 발바닥에 땀난다

    “인맥 동원과 단체장 상경은 물론 일정취소까지.” 민선 단체장 선출 이후 지자체의 국비 확보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대선 등 굵직한 선거가 있는 데다 국비 지원액만큼 지방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매칭펀드 방식의 복지예산 배정액이 늘 것으로 예상돼 내년도 국비 확보전이 더욱 치열하다. ●동향 국회의원·공무원 활용 지자체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국비 확보 수단은 지역 출신 공무원과 국회의원 접촉이다. 애향심을 겨냥한 접근방법이다. 강원도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20여명으로 국비확보실무협력팀을 결성했다. 팀장은 4선으로 강원지역 최다선인 최연희 의원실의 임정훈 보좌관이 맡고 있다. 도는 이 밖에 도와 일선 시·군에서 파견된 서울사무소(소장 심규호) 인력 16명으로 중앙공무원 전담팀과 국회전담팀도 만들었다. 강원도가 확보하려는 국비지원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사업에 내년 한 해 동안 5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경기장 건설에 따른 초기자금 1400억원도 절실하다.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사업에도 600억원이 필요하다. 경남도도 동향 출신 공무원 공략에 적극적이다.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1월 31일과 3월 5일 도 예산담당관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각 부서를 돌며 도의 국고예산 사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허 부지사는 1월 방문 때 경남도 출신 재정부 근무 공무원 10여명과 점심을 했으며 3월 방문 때는 저녁자리도 가졌다. 구도권 도 기획조정실장도 2월 27일 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지원을 당부하고 경남출신 재정부 공무원들과 저녁을 했다. 국비 확보전에는 단체장도 빠지지 않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6일 상경, 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1000억원이 소요될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건의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8월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하겠다는 성과를 거뒀다. ●지자체장, 장관 전담 마크 특히 이 지사는 중앙부처 장관들이 지역을 방문하면 만사를 제쳐 놓고 장관 일정에 맞춰 움직일 정도로 국비 확보에 열심이다. 이 지사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지난 13일 법무부 일정차 청주를 방문하자 당초 예정됐던 북부출장소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대청댐 관리단 사무실로 향했다. 대청댐을 시찰하고 나오는 유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을 건의하기 위해서였다. 이 지사는 이날 유 장관에게 청남대∼청원군 문의면 하수관거 설치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등 지역 4대 현안을 건의하는 나름의 수확을 올렸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청원군 오창을 방문한 지난 9일에는 오전 11시 예정된 재난관리협약식을 한 시간 앞당겨 개최한 뒤 홍 장관이 방문한 오창의 한 바이오기업을 찾아가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의 국비 지원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비 1320억원을 지원받기 위해 올 들어 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 등 중앙부처 공략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국비확보는 만만치 않다. 광주시는 3수 도전 끝에 ‘미래형 치과산업벨트 구축 사업’을 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항목에 집어넣었다. ●4전 5기 마다않는 끈기 광주시는 2010년 7월 처음으로 이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 지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실패했다. 이듬해 재요청했으나 다시 탈락했다. 서류 보완작업 등을 거쳐 ‘3수’ 만인 이번에야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재정부는 조만간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한다.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 1000억원 정도의 기반시설 구축비가 지원된다. 김종해 부산시 국비확보추진단장은 “교육 복지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해 대형국제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형국책사업과 전략산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및 타당성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씨줄날줄] 경춘선/임태순 논설위원

    지난 주말 문상차 춘천을 다녀왔다. 승용차로 함께 가자는 친구의 말을 뿌리치고 상봉역으로 가 혼자 전철에 올라타는 청승을 떨었다. 조금 지나니 도심을 벗어나 전원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대성리, 청평, 가평, 강촌 등을 지나자 북한강을 낀 수려한 풍광이 연이어 펼쳐져 눈을 감을 수 없었다. 동료들보다 먼저 춘천에 닿고 눈까지 호사했으니 내심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에 쾌재를 불렀다. 경춘선은 도시인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열차에 몸을 실으면 금세 혼잡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과 마주친다. 경춘선의 탈서울 기능은 숙명이었던 것 같다. 일본 특파원 미즈시마 겐도 1939년 개통 당시 ‘경춘 철도 시승기’를 쓰면서 “나직하고 작게 멀어지는 경성의 거리, 그 거리의 하늘에 우뚝 솟아 있는 프랑스 교회의 첨탑이 묘하게 빛난다.”고 했다. 경춘선에는 또 추억과 낭만이 남아 있다. 대학생 시절 인기 MT 장소이자 연인과 떠나는 기차여행지로 사랑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경춘선에는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다. 경춘선이 오랫동안 남다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차창 밖 경치도 절경이지만 도시화의 때를 덜 탄 요인도 크다. 서울·인천의 경인 축과 서울·수원의 경수 축이 도시 연담화(連擔化)로 거대도시가 된 것과 달리 경춘 축은 인구 유입이 적어 한적한 시골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피천득의 명수필 ‘인연’도 경춘선과의 인연이 없었으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학에 강의를 하기 위해 춘천을 자주 오가던 그는 “그리워하면서도 한번 만나고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서로 아니 만나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번 만났다.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고 토로하면서 “오는 주말에는 춘천에 갔다 오려 한다. 소양강 경치가 아름다울 것이다.”라고 했다. 경춘선에 어제부터 ‘ITX-청춘’이 추가 투입돼 기존의 전동차와 함께 복수 운행에 들어갔다. ITX-청춘은 KTX 다음으로 빠른 준고속 열차로 최고속도가 시속 180㎞에 이른다. 서울 용산과 춘천을 69분에 달려 기존의 전동차보다 운행시간이 30여분 단축된다. ITX-청춘이 투입됨으로써 경춘선은 세번째 변신을 하게 됐다. 일제시대인 1939년 사설철도로 첫출발한 경춘선은 1946년 국유화된 뒤 무궁화 열차로 운행되다 2010년부터 상봉~춘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전철이 됐다. 피천득이 살아 있었다면 경춘선의 세번째 인연에 대해 뭐라고 했을까.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 “오대산 일대 올림픽특구 지정을”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 평창 오대산 일대를 올림픽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대 산업경제연구소와 대한불교조계종 오대산 월정사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계올림픽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대산이 가진 문화적 유산을 명소화하고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지나는 진부 통과지점 역을 월정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대산 월정사 일대가 올림픽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에 세계적인 명상센터를 건립,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고 관광명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월정사 주변의 울창한 전나무 숲과 조용한 사찰을 활용해 ‘명상’을 관광상품화하면 스포츠인들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을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특히 동계올림픽을 통한 내실 있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대산국립공원 일대를 월정사와 연계시켜 오대산치유명상센터, 템플스테이체험관광, 국립 세계기록문화유산박물관 등 구체적인 관광 아이템도 적극 개발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밖에 원주~강릉 간 전철이 지나며 동계올림픽의 허브 역사가 될 진부 통과지점 정차역(호명리 일대)을 월정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를 위해 월정사역 명명 추진위위원회까지 구성됐다. 월정사 원행 스님(부주지)은 “오대산 일대를 올림픽특구로 지정하고 월정사가 보유한 문화적 요소를 동계올림픽에 접목하면 성공 올림픽과 지역의 문화를 통한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수인선, 75년만에 명칭변경 논란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수원~인천 간 복선전철)의 명칭을 ‘인수선’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연수구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개통 이후 수인선으로 불리고 있는 수원~인천 구간 노선명을 75년 만에 인수선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개통 당시와 달리 수원을 뛰어넘어 훨씬 더 큰 도시로 자란 인천을 앞세워 명칭을 변경하는 게 옳다고 본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중 수인선에 신설되는 관내 역사 3곳의 명칭에 대한 의견서를 인천시에 내면서 수인선 명칭을 인수선으로 변경하는 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유하는 남구·중구·남동구는 물론 시민 대상으로도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종합의견을 취합해 수인선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하면, 철도공사는 노선명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을 거친 뒤 국토해양부 고시로 최종 확정된다. 하지만 철도공사 규정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에는 명칭 변경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인선은 1937년 경기·인천 서해안에서 생산된 소금을 실어나르기 위해 경기 수원과 인천 송도 사이에 개통됐으며, 협궤열차가 다니던 길이 52㎞의 철도다. 하지만 도로교통 발전과 더불어 철도 여객이 크게 줄면서 1995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오는 6월 송도∼시흥시 오이도 구간(13.1㎞)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모든 구간을 연결할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기 올해 철도 8개 노선 개통

    경기 올해 철도 8개 노선 개통

    경기도는 올해 5조 7754억원(국비 3조 3897억원, 도·시비 7058억원, 민자 등 1조 6799억원)을 들여 일반철도 2개 노선, 광역철도 3개 노선, 도시철도 3개 노선 등 8개 노선 121.8㎞ 의 철도가 개통된다고 7일 밝혔다. 일반 철도로는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과 경원선 신탄리~철원 철도복원 2개 사업 54.8㎞구간이 각각 오는 9월과 12월 개통된다. 또 2009년 용문까지 개통된 덕소~원주 복선전철은 올해 남원주까지 전 구간 개통되며 경기도 지역에는 ‘지평, 석불, 구둔, 매곡, 양동, 판대’ 등 6개역이 신설된다. 광역철도는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13.1㎞)이 6월, 분당선 연장철도인 기흥~방죽 구간(7.7㎞)이 12월, 왕십리~선릉 구간(6.8㎞)이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 중 경기 시흥시에는 ‘월곶역’이 개통되고, 분당선 연장 기흥~방죽 구간에는 ‘상갈, 영덕, 영통, 방죽’ 등 모두 4개역이 신설된다. 도시철도는 의정부 경전철(11.1㎞)이 7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이 (10.2㎞) 10월 개통될 예정되며, 용인경전철(18.1㎞)은 사업시행자와의 갈등이 해소될 경우 오는 12월까지 개통이 가능하다. 용인경전철까지 합치면 도시철도만 올해 안으로 총 39.4㎞가 개통되는 셈이다. 이 밖에 온수~부평까지 연결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은 올해 안으로 경기도 부천시의 ‘상동, 부천시청, 신중동, 춘의, 부천종합운동장, 까치울, 온수’ 등 모두 7개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단체장 새해 포부] 김춘석 여주군수

    [단체장 새해 포부] 김춘석 여주군수

    “올해는 시 승격을 추진, 과거 수도권 5대 중심지였던 여주군의 영광을 되찾아 오는 게 가장 큰 소망입니다.” 김춘석(61) 경기 여주군수에게 임진년은 여주군을 부흥시킬 수 있는 특별한 계기로 다가온다. 정부의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서 이보포와 강천보를 중심으로 주말이면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여주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군수가 생각하는 군 발전 방안은 무엇보다 시 승격이 우선이다. 경기지역에 몇개 남아 있지 않은 군단위로는 농촌 이미지를 벗어날 수 없어서다. 현재 여주군은 여주읍 인구만 5만명이 넘어 전체 인구가 11만명을 웃돌고, 재정자립도가 17%에 달하는 등 전국 평균 도시화율 요건을 갖췄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교통망을 확충, 수도권 최대 교통요지라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여주군은 성남에서 여주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서울을 1시간이면 왕래가 가능한 교통의 요지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주군은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중 부내륙고속도로 등 전국으로 이어진 도로와도 연계돼 있다. 김 군수는 일단 교통문제를 해결하면 다음으로 문화관광산업으로 승부를 걸 생각이다. 그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이 기회”라며 “시 승격 추진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노력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관심 받는 여주군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요건도 이미 갖췄다. 지난해 마무리된 4대강 사업으로 정부에서 1조 901억원이 넘는 예산이 여주군에 투입됐다. 이로 인해 새롭게 탄생한 남한강 일대는 자전거도로, 오토캠핑장, 저류지 등의 휴양시설이 들어서 주말이면 동호회 등 수만명이 여주군을 찾고 있다. 여기에 2007년 조성한 교외형 쇼핑몰 국내 1호점인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두배 이상 확장, 수도권 주민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현재 여주 아웃렛은 부지면적을 26만 4400㎡에서 46만 2700㎡로 1.8배로 늘리고, 매장 면적도 2만 5800㎡에서 5만 550㎡로 넓혀 140개 브랜드를 250여개로 확장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교외형 쇼핑단지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최근까지도 주말 2만~3만명, 평일 하루 7000~1만명이 찾는 등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김 군수는 “교통망과 4대강 관광지, 쇼핑몰 등의 요건이 갖춰지면 수도권 사람들이 주말, 또는 휴가 때 재충전하기 딱 알맞은 곳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입지를 통해 여주군의 영광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단체장 새해포부] 조억동 廣州시장 “수마가 남긴 곤지암천 상처 올해는 치유에 최선 다할것”

    [단체장 새해포부] 조억동 廣州시장 “수마가 남긴 곤지암천 상처 올해는 치유에 최선 다할것”

    “지난해 수해가 남기고 간 상처를 치유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하는 것처럼 항상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조억동(55) 경기 광주시장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다. 지난해 7월 하루 618㎜, 시간당 119㎜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우로 3869건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6명이 숨지고 1618억원의 재산 손실을 입는 등 인명피해도 있었다. 조 시장은 “수해 현장에 갔을 때 시장을 원망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처참한 광경을 본 후 미안한 마음에 일주일 동안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수해가 남긴 상처는 빠르게 회복됐다. 신속한 국·도비 지원으로 876억원을 받아 수해복구를 시작했고 이후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인, 소방대원 등 3만 2000여명이 응급복구에 나섰다. 수해가 남긴 상처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아픔이 됐지만 이 상처를 치유하는 것 역시 시민들이다. 현재 광주시는 우기인 오는 5월 말까지 범람한 곤지암천 3㎞ 구간에 제방을 쌓고, 교량을 재가설하는 한편 경안천 서하리~매산리 구간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등 수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올해는 재난이 없어야 한다.”며 “안전지대가 따로 없다는 것을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수해복구에 이어 조 시장이 가장 해결하고 싶은 사업은 교통문제다. 2002년부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성남~장호원 구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재원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광주시를 관통하는 3번국도의 상습정체가 벌써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를 위해 조 시장은 전체 구간 중 광주시 초월읍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대해 사업비 조기배정을 요구해 최우선적으로 조기개통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또 201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복선전철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정부의 사업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 시장은 “광주시는 중부내륙지방과 강원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라며 “교통문제가 해결될 경우 기반시설 등의 인프라 확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8월 준공할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유통 기지화’를 꿈꾸고 있다. 포부를 묻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떤 어려움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모든 어려움이 해결된 뒤 시민들에게 ‘고생했다’는 진심어린 말을 들을 수 있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을 맺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원주~강릉 고속화철도 5월 착공

    원주~강릉 고속화철도 5월 착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건설되는 원주∼강릉 간 고속화 철도사업이 빠르면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올해 원주∼강릉 복선전철 예산 180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10개 공구를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분할 발주하면서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구간 중 공사기간이 가장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관령 터널구간 공사는 5월 착공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위해 이 구간 실시설계를 지난해 9월 이미 완료했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10개 공구 가운데 노선이 결정되지 못했던 강릉구간(10공구)도 대관령 터널을 지나 안인·정동진을 거쳐 남대천을 건너기 전 지하로 진행해 도심을 관통하는 안으로 최종 결정됐다. 총 사업비 3조 9411억원을 들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가 완공되면 태백을 거쳐 오던 영동선(255㎞)에 비해 142㎞나 줄어든 113㎞로 단축되고 시간도 27분으로 4시간 38분이 줄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중심 교통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원당뉴타운 ‘래미안’ 특별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위치해 있는 ‘래미안 휴레스트’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상 12~25층 22개동, 전용면적 59~151㎡ 총 1651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이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 등이 개통되면서 교통여건이 개선됐다. 단지 내에 20m 3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용 풀이 조성됐다. 래미안 휴레스트의 계약자에게는 입주금 75%에 대한 이자 지원을 해주며 분양대금 25%에 대해 2년간 잔금유예가 가능하다. 총부채상환비율(DTI) 미적용 단지로 2000만원부터 시작하는 계약금 정액제의 특별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031)968-3588.
  • 동해남부선 울산~부산 복선화 전액 국비로

    동해남부선 울산~부산 복선전철화 사업이 내년부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지자체 재정을 압박하던 공사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울산시는 30일 정부가 동해남부선 울산~부산 철도 65.7㎞를 광역철도에서 해제하고 일반철도로 전환, 고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구간은 그동안 광역철도 복선화사업(사업비 2조 2784억원)으로 추진되면서 울산시(부담액 2035억원)와 부산시(3617억원)가 일부를 떠안았다. 울산시와 부산시는 올해까지 각각 291억원과 1514억원을 부담했다. 이 때문에 두 광역시는 지난 7년 동안 정부에 줄기차게 일반철도 전환을 요구했고, 이번에 의견이 수용되면서 지방비 부담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1993년 첫 삽을 뜬 이후 재정부담으로 현재 3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울산시와 부산시, 시민의 노력으로 울산∼부산 철도가 일반철도로 전환돼 오는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경춘선 폐선로에 레일바이크 달린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폐선로로 남아 있는 철로 구간에서 내년 상반기 중 레일바이크 관광열차가 운행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27일 경춘선 옛철도관광개발사업에 따라 1차로 옛 김유정역~강촌역 구간에서 내년 상반기 중 레일바이크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인 ㈜강촌레일파크는 이 구간에 관리·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에 들어가 2, 4인용 레일바이크와 꼬마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옛 김유정역 주변에는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폐열차를 갤러리와 카페로 꾸민다. 또 1974년 12월 폐역된 경춘선 의암터널 인근에 있었던 임시 승강장인 의암역을 복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소공원 조성, 주차장 설치, 역사 리모델링,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지원한다. 경춘선 옛철도관광개발사업은 2013년까지 민자 등 386억원을 들여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 남산면 서천리~신동면 증리 옛 김유정역까지 20㎞ 구간 폐철도에 레일바이크, 꼬마열차가 운행하는 녹색테마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역사는 각각의 특색에 맞게 테마공간으로 꾸미고 주변에 산책로와 공원을 조성하겠다.”면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옛 김유정역~강촌역 구간부터 레일바이크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분당선 복선 용산~강남 내년 착공

    분당선 복선전철 죽전~기흥 구간 개통에 이어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가 완료돼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용산에서 분당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총 길이 7.7㎞인 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은 8721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건설되며, 현재 운영 중인 신분당선 정자~강남 구간과 강남역에서 연결된다. 용산~강남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분당에서 용산까지 53분 걸리는 것이 26분으로 단축돼 분당, 판교, 서울 강남 주민의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교통, 환경 평가 등 관련 인허가 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용산~강남 노선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선 오리~수원 복선전철 사업 가운데 죽전~기흥 구간이 28일 개통한다. 2007년 12월 개통된 오리~죽전에 이어 이번에 개통하는 죽전~기흥 구간은 총 길이 5.9㎞로 2004년 10월 착공 이래 7년 2개월 만에 완공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자라섬에서 얼음낚시 할까요”

    “자라섬에서 얼음낚시 할까요”

    수도권 최대 겨울축제인 가평 ‘제3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축구장 13배에 해당하는 9만 5295㎡ 규모의 얼음 광장은 한꺼번에 3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0만명이 운집한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 규모를 뛰어넘는다. 자라섬 축제엔 2009년 1월 첫 행사 때 14만명이 찾았으나, 이듬해에는 79만명이 다녀갔다. 이번에는 100여만명이 한겨울 축제를 한껏 즐길 전망이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송어얼음낚시, 눈썰매와 50인승 얼음썰매타기 등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얼음 광장 주변에는 눈 조각상과 얼음꽃나무, 고드름 폭포, 이글루 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아이스 하이웨이와 스노 판타지아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또 씽씽 라디오 스튜디오가 개설돼 관람객들의 다양한 사연과 음악을 소개한다. 시시각각 얼음 요정들의 캐릭터 쇼와 퍼레이드도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한나절 추운 곳에서 얼었던 몸은 축제장 한쪽에 자리한 먹거리 장터에서 녹일 수 있다.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를 직접 화로에서 구워 먹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화합을 다져도 좋다. 가평군은 지난 행사 때보다 2배 더 많은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화천 산천어 축제 준비 예산 35억원의 30%에 불과하다 하지만 들어가는 돈으로 논할 바 아니다. 소득 덕분이다. 직접 소득 337억원과 간접소득 592억원을 포함해 총 929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416명의 고용 유발효과도 예상된다. 이진용 군수는 “화천 산천어 축제가 내국인 중심이라면, 가평 씽씽 겨울축제는 남이섬과 연계해 외국인 유치에 중점을 뒀다.”면서 “가평이 겨울축제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이만한 게 없다는 얘기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ingsingfestival.net)는 지난 5일 먼저 오픈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상세한 행사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에서 가평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행사장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다. 글 사진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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