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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개발」 유령회사 가능성/임직원 6명… 경영자료 형식적 작성

    신명수 동방유량 회장이 실소유주인 서울 대치동의 동남타워빌딩 등을 관리해 온 정한개발(주)(대표 박동현)이 증권감독원 등에 제출한 지난해 「경영분석 참고자료」를 형식적으로 작성한 흔적이 나타나 유령회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정한개발은 지난 90년 11월13일 도매업종으로 설립됐다.주식은 총 4백만주(주당 5천원) 가운데 신 회장이 99.7%(3백38만8천주)의 지분을 갖고 있다.자본금은 1백70억원이며 지난해 총매출액은 1백10억원이었다.직원수는 임원 4명,사무직 2명 등 모두 6명에 불과하다. 특히 이 회사가 증권감독원에 제출한 지난 1년간의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직원들의 급료와 임금으로 지급된 금액이 7백20만원,복리후생비 30만원 등으로 모두 7백50만원.이는 임직원 1인당 월평균 임금이 10만원에 불과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수준이다.
  • 국세청,판촉비용 구분 예규 발표

    ◎견본품 제공하면 광고비/거래처 경조금은 접대비 국세청은 최근들어 기업간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판매촉진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접대비로 해야할지 아니면 광고선전비,판매부대비로 구분해야할지 몰라 이를 문의해오는 사업자들이 늘자 18일 「접대비,광고선전비,판매부대비의 관련 예규」를 확정·발표했다. 국세청이 이날 발표한 예규에 따르면 법인이 자신의 제품이나 상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돈받고 팔 수 없는 견본품(비매품)을 별도로 제작,대리점이나 소매점에 무상으로 공급할 경우 이는 광고선전비에 해당돼 비용으로 인정된다.예를들어 화장품 회사들이 샘플용 화장품을 별도로 제작,대리점이나 외판원에게 공급하거나 학생용 참고서를 출판·판매하는 회사가 표지에 「비매품」 표시를 한 참고서를 별도로 제작한 뒤 대리점을 통해 학원강사 등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또 법인이 신문·방송·현수막·광고탑·팸플릿 등을 통해 사전에 공시를 한 뒤 일정금액의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줄 경우 판매부대비용에 해당해 역시 비용이 인정된다.왜냐하면 이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광고가 아니라 자신들의 고객 관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백화점·슈퍼마켓,주유소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사전에 홍보한 기준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밖에 법인이 기업명의 또는 대표자 명의로 거래처나 거래처의 종업원에게 결혼축의금이나 조의금 등 경조금을 지급할 경우 이는 접대비에 해당한다.그러나 거래처 이외의 제조·판매와 관련없는 기관에 경조금을 제출하면 기부금으로,자신의 종업원에게 경조금을 지급할 경우에는 복리후생비로 각각 처리된다.
  • 96 공무원 봉급 상후하박 인상

    ◎승진전후 40∼50대 가장 많이 올라/교통비 5만∼15만 신설… 직급 보조비 차등화 내년도 공무원의 봉급인상률은 올해 6.8%보다 2.2%포인트 높은 9%로 결정됐다. 정부는 당초 내년의 공무원 봉급인상을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정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에 역점을 두라는 김영삼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인상률을 더 높였다. 내년도 공무원 봉급인상률 9%중 5%는 기본급이고 나머지 4%는 복리후생비이다.그러나 기본급인상률 5%가 호봉체계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건 아니다.3%만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나머지 2%는 호봉체계의 개편에 따른 인상분이다. 예컨대 지금의 호봉승급액은 9급의 경우 1∼5호봉사이는 2만원씩에서 6∼10호봉은 2만1천원으로 높아져 정점이 됐다가 11∼15호봉은 1만8천5백원,16∼20호봉은 1만6천원 등으로 다시 낮아진다.다른 직급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이같은 호봉체계에서 탈피,생산성 증가에 상응하는 봉급체계로 바꾸기로 했다.직급별로는 승진 전후가,연령별로는 40­50대가 생산성이 가장 높고 특히 대학생자녀에 대한 학비지원이 없는 40­50대 공무원은 가계지출의 급격한 증가로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급별로는 승진을 전후한 시기에,연령별로는 40∼50대때 봉급증가액이 가장 많도록 호봉승급액이 최고가 되는 시점을 조정키로 했다.호봉승급액도 지금처럼 몇구간씩을 묶어 일정하게 하지 않고 호봉이 높아질 때마다 차이를 둘 방침이다. 내년도 공무원처우개선중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상후하박의 기준을 적용했다는 점이다.재정경제원 유덕상예산기준과장은 『단순히 상위직을 우대하고 하위직을 푸대접하는 것은 아니지만 엄격한 하후상박의 기준적용으로 생길 수 있는 상위직의 책임감 및 품위유지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내년도 공무원처우개선에는 연공서열 내지 누적된 하후상박으로 인한 폐단을 시정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가령 내년에 신설되는 교통비나 지금도 있는 직급 보조비를 직급별로 세분해 직급에 상응하는 단가를 책정한 것이 일례』라고 설명했다. 즉 내년부터 모든공무원에게 출·퇴근 및 회의 등 일상적인 업무활동에 드는 교통비지급을 신설하되 직급에 따라 월 5만∼15만원으로 차등을 둔다.여기에다 현재 부이사관급이상에게 지급되는 월 30만원(복수직 부이사관은 월 20만원)씩의 자가운전비도 내년부터 다른 항목으로 이름을 바꿔 교통비와는 별도로 계속 지급된다.공무원의 품위유지를 위한 직급 보조비도 월 7만∼40만원에서 내년에는 9만∼60만원으로 올렸으며 상위직일수록 단가를 높게 잡았다. 이밖에 경찰 및 세무직 등 일선 민원기관 하위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완적인 처우개선을 추진,활동비를 월 7만∼20만원에서 10만∼24만원으로 3만∼4만원을 올렸다.초·중등교원의 교직수당도 월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2만원 올렸다.
  • 공무원 봉급 내년 9% 인상/92년이후 4년만에 최고/정부 확정

    ◎4급 10만원선… 9급까지 교통비 지급/추석·설날 특별보너스 정례화 정부는 내년 공무원 봉급을 총액 대비 9% 인상하기로 재정경제원과 총무처간에 잠정 합의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7일 『공무원 처우를 대폭 개선하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당초 8∼9%로 예정됐던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9%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본급을 3∼5% 올리고 나머지는 신설되는 교통보조비와 효도휴가비등 복리후생비용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근래 들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오는 97년까지 공무원 봉급 수준이 국영 기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인상이 필요하다』고 대폭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공무원 봉급은 94년 6.2%,95년 6.8% 각각 인상됐으며 93년에는 봉급이 동결됐었다. 정부는 또 지금까지 3급(부이사관)이상에게 월 3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자가운전수당을 폐지하고 1∼9급까지 전 공무원에게 교통보조비를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3급 이상에게는 자가운전수당과 비슷한 수준을 지급하되 4급 이하부터는 4급 10만원 안팎을 기준으로 차등을 두기로 관련 부처간에 의견이 접근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매년 추석과 설날(구정)에 기본급의 50%씩 지급하는 특별 보너스를 내년부터는 각 부처 자체 예산 절감분으로 충당하지 않고 예산에 공식 반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공무원의 연간 보너스는 4백%의 일반보너스와 1백%의 특별 보너스 등 5백%가 지급되는 것이 내년부터 정례화되게 됐다.
  • 탈세 「가자무역」 대표 구속/양주수입액 조작

    ◎소득세 포탈 전 서울국세청장도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15일 관세와 조세을 포탈한 국내최대 양주수입업체인 (주)가자무역대표 김대환(45)씨와 전서울지방국세청장이자 안아실업대표 이철성(64·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교수)씨를 조세범처벌법 및 외국환관리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가자무역대표 김씨는 지난 4월 영국산 위스키 「인버하우스 25년산」 1백20병과 35년산 60병을 5천7백39파운드(한화 6백80여만원)에 수입하면서 1천2백6파운드를 신고하지 않는 등 지난 8월까지 4만1천파운드(한화 4천9백여만원)어치의 양주등을 수입하고도 수입금액을 3만3천5백파운드로 줄여 신고,관세와 주세등 2천4백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92년2월부터 서울 강남구 세곡동 삼일자동차학원에 대한 임대소득을 종합소득세 신고때 누락시켜 조세 1억3천만원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부동산임대업체인 안아실업대표 이씨는 92년부터 지난해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아들과 친척 5명이 회사에 근무한 적이 없는데도 급여 1억9천2백만원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신고해 소득세 9천6백만원을 포탈한 것을 비롯,직원 복리후생비등을 조작해 모두 2억5천여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다.
  • 기업 교육훈련비 급증/지난해/4천1백억원… 30.3% 늘어

    ◎능률협 조사 삼성전자 1위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교육훈련비가 크게 늘어났다. 한국능률협회가 10일 관리대상업체와 결산기 변경업체 등을 제외한 6백30개 상장사를 조사한 「인적자원 투자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훈련비로 지출한 금액은 4천1백69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늘어났다. 복리후생비로 지출한 금액은 3조5천7백79억원으로 전년보다 18.2%,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총급여는 18조9천5백81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했다. 지난해 교육훈련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5백52억5천3백만원이었다.다음은 LG전자(2백2억7천9백만원),현대자동차(1백66억4천1백만원),포항제철(1백17억9천1백만원)의 순이었다. 복리후생비 1위는 포항제철로 1천9백32억원이었고 그 다음은 한국전력(1천5백9억원),삼성전자(1천4백79억원)의 순이었다. 현대자동차는 전년보다 27.1% 늘어난 9천5백90억원을 임직원들의 급여로 지급,가장 많았다.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각각 2,3위였다.
  • 「고용보험」 7월 시행/정부

    ◎30인이상 사업장 4만곳 412만명 혜택/내년 7월부터 실업땐 월급여 50% 지급/「육아휴식」업체 1인 월8만∼12만원 지원 오는 7월1일부터 고용보험제가 시행되고 보험료가 모아지는 96년 7월부터 일자리를 잃으면 임금의 절반 가량을 실업급여로 받게 된다. 또 여성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허용하는 기업에는 근로자 1명앞 한달 12만원의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는등 여성과 고령자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갖가지 장려금도 준다. 진념 노동부장관은 1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시행령과 전산망,인력체제등 준비를 마쳐 고용보험제를 7월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진 장관은 『정부는 인력수급 불균형과 산업구조 조정에 따른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보험제의 도입을 추진해왔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산재보험 ▲의료보험 ▲국민연금제도와 함께 4대 사회보장 제도를 두루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의 고용보험제 시행에 따라 근로자는 일자리를 잃으면 가족수당등 복리후생비를 뺀 임금의 절반을 다달이실업급여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업급여 지급기간은 30∼2백10일이며 급여액은 하루 4천6백80∼3만5천원이다. 실업급여는 30인이상 사업장 4만여곳의 4백12만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상용근로자 1천만명의 41%에 이르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여성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주는 중소기업에는 근로자 1명앞 한달 12만원,대기업에는 8만원씩을 지원하고,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고 보육교사를 둔 기업에는 보육교사 1명에 한달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 내년에 체력단련비·급식비·근속 수당 올린다

    ◎체력/기본급의 250%로/급식/월 8만원으로/대학생 학자금 100%까지 국고서 대여 정부는 내년에 공무원에 대한 여러 수당 가운데 체력단련비와 급식비·장기근속수당을 올리기로 확정했다. 경제기획원·총무처등 관련 부처가 마련한 공무원 복리후생증진방안은 현재 1년 단위로 기본급의 1백50%를 지급하던 체력단련비를 기본급의 2백50%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또 4급 이하에 대해 월 5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급식비도 8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어 10년동안 동결되어온 장기근속수당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근속연수에 따라 월 4만∼8만원의 장기근속수당을 받고 있는 것을 5만∼13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체력단련비의 지급방법과 관련,이제까지는 4월과 10월 2번에 걸쳐 75%씩 지급해왔으나 내년부터는 2백50%를 3∼4차례로 나누어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장기근속수당은 현재 5년이상 10년미만 월 4만원,15년미만 5만원,20년미만 6만원,20년이상 8만원등 4단계로 나누어 지급하던 것을 5단계로 범위를 세분해 5년이상 10년미만 5만원,15년미만 6만원,20년미만 8만원,25년미만 10만원,그리고 25년이상은 13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6.8%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내년 예산안을 제출했다.그 가운데 기본급은 3%를 인상하고 나머지는 수당등을 올리겠다고 밝혔었다. 내년 공무원 봉급이 복리후생수당 인상을 포함,6.8% 오르면 국영기업의 94%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이어 96년에 97%가 되고 97년에는 기본급·복지수당을 모두 합쳐 공무원의 평균 보수수준을 국영기업과 동일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공무원의 대학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 국고대여비율을 등록금의 70%에서 1백%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직무수당을 기본급에 통합시킨데 이어 장기적으로 각종 수당을 기본급에 넣어 전체 보수에 있어 기본급의 비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내년 공무원 보수인상계획은 기본급을 국영기업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상하되 복리후생비를 국영기업수준으로 개선하여 국영기업과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영기업은 대학자녀까지 자녀 학비수당을 지급하는 반면 공무원은 고교자녀까지만 학비수당을 주고 있다』면서 『당장 내년부터 자녀학비수당 폭을 넓히기 어렵다 하더라도 빠른 시일안에 대학자녀까지 학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3개 국·공립대 기성회비 전용/직원급여등으로 1천3백억 지출

    ◎감사원 적발 서울대 부산대 충북대등 23개 국·공립대학이 지난해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거둔 기성회 회계 예산 2천6백20억원 가운데 53%인 1천3백38억원을 기성회 직원급여와 교직원수당,복리후생비등 목적외의 인건비로 집행한 사실이 28일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또 충남대 주모(고분자공학과),김모(전자공학과),주모(섬유공학과),전남대 유모(화학공학과),서울시립대 김모(전자공학과)교수등 학술지원비를 받은 교수 6명이 제자의 석·박사학위논문을 요약,재편집해 자신의 연구보고서인 것으로 속여 제출하거나 같은 연구실적을 이중으로 사용,교수로 임용된 사실도 적발,교육부에 이들을 인사조치하도록 요구했다. 이들 23개 국·공립대학들은 국고에서 매달 50만∼1백50만원의 정보비등을 지급받고 있는 총·학장등 주요보직교수에게 기성회회계에서 별도로 3만∼50만원의 직책수당을 주는등 기성회비를 각종수당과 정액연구비,복리후생비등 교직원 급여보조성 경비로 충당해왔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 고임금·고지가·고금리/한국 기업환경 “가장 나쁘다”

    ◎땅값 후발개도국의 4∼10배/산업연/사회간접자본 등 8개항목 6개국과 비교 한국의 기업환경이 세계 주요국 중 가장 열악하다.임금수준이 선진국보다 높고 지가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후발 개도국의 4∼10배나 된다.여기에 고금리까지 겹쳐 기업들은 이른바 3고에 시달린다. 산업연구원(KIET)이 지난달 창원·반월·시화공단의 임금·땅값·금리·사회간접자본(SOC) 등 8개 항목을 영국 등 6개국의 주요 공단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단순기능직 근로자의 월 임금은 약 1천달러로 영국과 프랑스 수준에 육박했고,중국과 베트남보다는 10∼30배,멕시코와 태국에 비해서는 2∼5배나 됐다. 임금외에 실질적 인건비로 지급되는 식비와 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를 감안하면 선진국보다도 오히려 높았다. 공장부지 가격도 우리나라의 공단분양가는 ㎡당 1백60∼1백80달러로 후발 개도국인 태국 중국 베트남의 4∼10배,멕시코보다는 4배나 높아 조사대상국 중 공장부지 값이 가장 비쌌다.다만 부지를 임대하는 마산 수출자유지역은 다른 나라보다 임대료가 낮아 입주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금리도 대부분의 국가가 7∼8%인데 비해 우리는 12%로 여전히 높았다.도로 항만 전력 통신 용수 등 5개 항목에 걸쳐 사회간접자본 수준을 살펴본 결과 영국과 프랑스를 1백으로 했을 때 우리는 70∼80이었고,멕시코 중국 태국 베트남 등은 40∼60이었다. 영국 북아일랜드와 프랑스 로렌,멕시코 북서부 국경,중국의 천진·청도,태국의 방콕 근교,베트남 호치민시 주변,한국의 창원·반월공단을 항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긴 이 조사에서 한국의 종합점수는 38점으로 영국 북아일랜드보다 17점이나,베트남과 태국보다도 6점이나 각각 높아 기업환경이 가장 나빴다.
  • 산재보험 특별예산 21억/노동부 직원후생비 전용/감사원 적발

    감사원은 14일 산업재해보상보험특별회계의 세출예산을 부당하게 편성,전용하는등 8건의 노동부 위법 부당사항을 적발,이를 시정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감사결과 노동부는 지난 92·93년도 세출예산을 편성하면서 잘못 납부된 보험료의 반환금 명목으로 2백90억원을 계상한 뒤 이 가운데 21억원을 직원복리후생비로 전용하고 99억원은 불용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 예산,한푼의 낭비도 없어야(사설)

    감사원의 감사결과로 드러난 정부 각기관의 예산집행실태는 세금을 내고 있는 일반국민들로부터 적잖이 지탄받아 마땅한 내용들이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 불용액규모는 1조1천8백96억원으로 전체예산의 3%를 차지했으며 그 절반은 처음부터 사용할 필요가 없었는데도 예산배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감사에서는 또 정부기관들이 과다계상방식으로 예산을 많이 따낸 뒤 본래의 목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특별판공비·복리후생비·물품구입비 등으로 낭비한 사실도 드러났다. 국민들의 세금을 주된 재원으로 하는 예산이 이처럼 허술하게 쓰이고 있는 사실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을 모독하는 것이며 정부부문의 효율성에 어딘가 문제점이 있음을 경고하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또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들 이외에도 과다편성된 예산은 회계연도가 끝나는 무렵에 많이들 낭비됐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이번에 밝혀진 감사결과를 계기로 예산당국인 경제기획원측은 개혁차원에서 예산회계제도의 그릇된 점들을 바로 잡고 정부 각기관은 많을수록 좋다는 식의 만성적인 예산확보경쟁의 병폐를 청산하는 새모습을 보이도록 촉구한다. 현행 제도에서는 당해연도에 예산을 쓰지 않으면 다음해에는 그 지출항목이 없어지거나 또는 심의과정에서 예산규모가 크게 깎이기 때문에 각기관이 예산요구액을 과다하게 계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정부기관들은 기획원에서 예산이 깎일 것에 대비해서 처음부터 적정규모의 2∼3배나 많은 금액을 요구함으로써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는 것이 연례행사처럼 돼 있는 실정이다.이같이 잘못된 관행의 시정과 아울러 우리는 예산당국이 모든 정부사업의 추진상황에 관해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도 효율적인 능력을 키워 예산편성과 집행 사이의 오차를 극소화하도록 당부하고 싶다. 우리는 60년대이후의 개발전략추진과정에서 재정자금소요가 많았기 때문에 국민들의 담세비중이 크게 늘어남으로써 조세저항도 적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그리고 새정부는 될수 있는 한 「작은 정부」를 지향,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기구도 축소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국민들 눈에 비쳐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예산이 비효율적인 방향으로 집행되어서는 정부의 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어렵게 된다.더욱이 정부는 앞으로 농어촌발전과 사회간접자본확충 등을 위해 목적세도 신설해야 할 입장에 놓여 있는 만큼 납세에 대한 국민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한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임없이 나라살림을 건전하게 꾸려나가는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야 할 것이다.
  • 공무원 봉급 기본급 비율 높인다/급여체계 개선 4개년 계획 마련

    ◎상여금·퇴직금산정 불이익 없게/일부 수당포함 95년부터 50% 넘도록/현재 기본급·수당·후생비 39:48:13… 연차적 개선 정부는 기본급비중이 전체 보수의 절반을 훨씬 밑도는 공무원보수체계를 전면개선한다는 방침아래 내년에 직무수당을 기본급에 포함시키는데 이어 다른 수당 및 복리후생비도 점차적으로 기본급에 넣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무처에 따르면 금년의 경우 공무원보수중 기본급이 차지하는 평균비율이 39%인데 비해 각종 수당은 48%,복리후생비가 13%에 달하는 기형적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기본급이 적으면 상여금 및 수당책정,퇴직금산정등에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게 되어 있다. 정부는 직무수당에 이어 기본급에 포함시킬 우선대상으로 기말수당과 체력단련비를 검토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95년부터는 봉급중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율을 50%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국가의 재정부담능력과 기술적 측면을 감안,시간외 수당등 개인적으로 차등지급되는 수당은 기본급에 포함시키기 이전에 지급액을 현실화,실비보상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무원보수에 있어 기본급의 비율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수현실화 4개년계획을 내년부터 97년까지 추진,4차연도에는 공무원보수가 국영기업체수준과 동등하게 되도록 할 방침이다.즉 향후 4년동안 공무원기본급 인상비율은 국영기업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되 수당과 복리후생비는 대폭 올려 이들중 상당수를 기본급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추진계획에 의하면 현재 국영기업대비 87%에 머물고 있는 공무원보수를 94년 90%,95년 94%,96년 97%로 늘려 97년에는 1백%에 이르게한다는 것이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공무원 기본급인상률을 억제하다보니 전체 보수중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낮아졌다』면서 『기본급의 봉급대표성을 회복하고 궁극적인 보수현실화를 위해서는 몇몇 수당과 복리후생비를 기본급에 포함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재정부담능력과 기술적 측면을 감안해 기말수당·체력단련비등 정액이나 기본급에 대한 일정 비율로 지급되는 수당,복리후생비가 우선 기본급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92년말 기준으로 2·3급 공무원이 기본급·상여금·수당·복리후생비를 모두 합쳐 월평균 2백67만원을 받는데 비해 비슷한 수준의 국영기업임원은 3백59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간관리직인 4·5급은 월평균 2백만원인데 국영기업의 부장·과장은 2백49만원으로 역시 차이가 났다. 하위직의 경우도 6·7급이 1백4만원,8·9급이 73만원으로 국영기업의 대졸사원 1백22만원,고졸사원 82만원보다 봉급수준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 제조업체/인건비 부담에 “허덕”/한은,2천여업체 88∼92년 분석

    ◎5년째 생산성증가율 앞질러/경쟁력 악화일로… 공동화 우려 제조업이 과중한 인건비부담으로 허덕이고 있다. 생산성증가를 앞지른 인건비부담은 결국 제품값에 얹어져 우리 경제의 대외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많은 기업인들이 높은 인건비 때문에 국내투자를 기피하고 있으며,일부는 값싼임금을 찾아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이대로 가면 국내제조업은 수년안에 공동화될 우려마저 있다.과다한 인건비부담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6일 한국은행이 매출액 5억원이상인 전국의 2천1백3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88∼92년의 「인건비(임금·복리후생비·제수당·퇴직금 포함) 및 생산성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종업원 1인당 인건비증가율이 5년 연속 생산성증가율을 앞질렀다. 작년의 경우 국내제조업의 종업원 1인당 생산성은 전년보다 11.5%가 증가했으나 1인당 인건비는 12%가 상승했다.인건비가 생산성증가를 0.5%포인트 앞지른 것이다. 지난 88년에는 생산성증가율이 21.1%인데 비해 인건비증가율은 25.9%,89년에는 각각 19.4% 및 24.9%,90년에는 18.6% 및 19%,91년에는 16.9% 및 18.9%였다.매년 0.4∼5.5%포인트 차이로 인건비상승이 생산성증가를 앞질러왔다. 이에 따라 지난 5년동안 종업원 1인당 생산성은 2.2배가 됐지만 1인당 인건비는 2.5배로 더 많이 올랐다.임금은 토끼뜀인데 생산성증가는 거북이걸음인 상황이다. 제조업의 인건비증가율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훨씬 높다.지난해 대기업의 1인당 인건비는 10.5%가 오른데 비해 중소기업은 15.4%가 올랐다.대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자동화투자확대와 인력절감 등의 경영합리화를 통해 인건비상승을 생산성증가범위이내로 낮춘 반면,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다. 절대임금수준은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높지만 임금이 오르는 속도는 중소기업이 훨씬 빨라 인건비부담으로 인한 경영압박이 대기업보다 더 심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제조업의 전체부가가치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88년의 경우 48.9%였으나 89년 51.2%,90년 52.3%,91년 53.3%,92년 53.9% 등으로 연평균 1%포인트씩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의 업종별 1인당 인건비증가율은 섬유·의복이 16%로 가장 높았으며 비금속광물(14.3%),제재·가구(14.1%),석유화학(12.7%) 등도 제조업평균치(12%)를 넘어섰다.반면 조립금속·기계(11%),음식료품(9.2%),종이·인쇄(6.3%) 등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지난해 업종별 1인당 생산성증가율도 섬유·의복이 13.6%로 가장 높았고,조립금속·기계(12.8%),비금속광물(12.4%),석유화학(12%) 등도 평균치(11.5%)를 웃돌았다.음식료품(10.4%),제재·가구(7.2%),종이·인쇄(2.9%) 등은 평균치보다 낮았다.
  • 한전·주공 등 23개 국영기업체/예산운용 등 84건 시정요구

    한전·도공·주공·토개공등 23개 정부투자기관이 지난해 경영실적과 관련,예산운용·이사회운영·주요사업관리면에서 정부로부터 모두 84건의 시정요구를 받았다. 경제기획원은 지난 3∼6월 평가단을 구성,정부투자기관들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예산운용에서 26건,이사회운영 13건,보수관리 12건,내부평가 11건,주요사업 8건,기타 14건등 모두 84건의 시정사항이 발견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시정을 요구받은 사항들은 예산운용의 경우 전용과 이월,사내 근로복지기금 과다출연 등이며 이사회운영에서는 주요안건의 서면결의,이사회소집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 등이다. 보수관리에서는 인건비와 복리후생비등 급여성 경비의 과도한 지출,예산편성공통지침상의 기준을 초과한 복리비 집행 및 직급간의 부적정한 임금격차의 유지 등이 지적됐다. 주요사업에서는 해외점포망이 불필요하게 신설되거나 대전엑스포 투자시설의 사후활용계획이 제대로 수립되지 않은 점도 시정대상으로 꼽혔다. 기획원은 이들 투자기관을 관장하는 재무·상공·건설·교육·농림수산등 8개 부처에 이같은 시정요구사항을 통보하고 이달말까지 시정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 경영합리화로 불황타개 주력/한은,상반기 제조업 2천4백곳 분석

    ◎“거품” 해소로 외형증가율 둔화/이자부담 여전… 수지악화 주인 /설비투자 증가 83년이후 최저/안정화시책영향 수요는 주춤/영업이익률 일·대만보단 높아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기업경영분석 결과는 조정이냐 불황이냐로 논란이 많은 국내경기의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거품해소에 따른 매출감소를 인건비절감등의 경영합리화로 자체흡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황일수록 투자에 힘쓰라」는 것과 달리 투자는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올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6.7%포인트가 떨어진 12.5%를 기록했으며 경상이익률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2.3%에 머물렀다. 매출액은 호황기의 20∼22%보다 낮아지긴 했으나 불황기의 7∼10%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안정화시책의 영향으로 내수증가율이 20.4%에서 11.6%로 떨어졌으나 수출증가율이 전년(16.3%)과 비슷한 14.9%를 유지하고 매출액중 수출비중이 0.6%포인트나 늘어난 덕분이다. 그러나 기업의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유형고정자산증가율이 83년의 9·9%이후 가장 낮은 6.8%를 보임으로써 앞으로 성장잠재력의 확충에는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수익성지표인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영업수지의 개선에도 불구,외부금융자금의 차입으로 전년수준에 머물렀다. 영업이익률은 임금자 퇴직금,복리후생비를 합친 인건비와 물가안정으로 원자재값의 부담이 줄어 전년의 6.9%에서 7.6%로 좋아졌으며 일본의 4.8%·대만의 7%(90년기준)을 웃돌고 있다. 금융자금차입에 따른 이자부담액이 25% 증가한 5조9천억원에 달하고 해외자금차입에 따른 이자부담에서 생긴 2천6백억원의 환차손으로 영업외수지가 악화됐다. 이에따라 평균이자율이 13.2%에서 12.9%로 떨어졌음에도 불구,매출액중 금융비용부담률은 5.6%에서 6.2%로 높아져 83년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일본과 대만의 금융비용부담률이 각각 2.1%와 2.5%(90년기준)에 지나지 않아 국내기업이 높은 금융비용으로 그만큼 경쟁력을 잃고 있다. 이같은 금융비용부담률에서 기업이 받은 예금이자 등을 뺀 순비용부담률도 전년의 4%에서 4.5%로 높아졌다. 국내제조업은 필요한 자금의 46%를 외부차입에 의존함으로써 재무구조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제조업의 자기자본비율은 전년동기의 25.3%에서 24.1%로 떨어졌다.이는 87년 22.7%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국내제조업이 흑자시대에 벌어들인 돈을 적립하거나 시설투자에 제대로 쓰지않고 부동산투기나 외형부풀리기에 더욱 신경을 써 왔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국내제조업의 자기자본비율은 대만과 일본의 54.5%,30.6%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며 경기침체시 기술개발이나 투자를 못하는 이유가 되고있다. 물론 여기에는 증시침체로 지난 89년 11조원에 달했던 유상증자 규모가 올해는 6천4백억원에 불과한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올들어 임금등 인건비가 안정돼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증가율이 인건비상승률을 웃돌아 기업의 원가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인건비상승률은 88년 25.9%를 고비로 89년 24.9%,90년 19%,91년 상반기 19.9%로 둔화됐으며 올해는 13.5%에 그쳤다. 한편 건설업은 건축규제 조치에도 아랑곳없이 해외수주와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로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의 52.5%에서 34.3%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나른 업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도산매업은 내수둔화에도 매장설치 확대에 따라 전년보다 0.1%포인트 높은 23.9%의 매출증가세를 보였으나 덤핑세일로 경상이익률은 1.3%에서 1%로 오히려 떨어졌다.
  • 내년 국영기업 임금인상/총액기준 3%내 억제/올보다 2% 줄여

    내년도 정부투자기관의 임금인상이 총액기준 3%이내에서 억제된다. 이에 따라 정부출연기관과 민간기업의 임금가이드라인도 올해 총액기준 5%에서 내년에는 총액기준 3%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9일 하오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재무·교육·농림수산·상공·동자·건설·노동·교통·체신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92년도 제2회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정부투자기관의 내년도 인건비 인상을 기본급 3%인상과 정액수당조정등을 통해 총액기준 3%이내에서 억제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항목의 수당신설을 금지하고 호봉승급 재원을 별도로 계상하지 못하도록 했다. 특히 복리후생비 가운데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별도로 처리하도록 해 전용을 막고 급여성 복리후생비의 신설도 하지 못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내년에는 정부투자기관의 상위직급을 중심으로 증원을 최대한 억제하고 기존인원을 활용해나가도록 했다. 정부가 내년도 정부투자기관의 임금인상을 총액기준 3%이내에서 억제키로 함에 따라 연구소등 정부출연기관도 이 수준에서 임금인상이 억제될 전망이며 내년도 임금가이드라인도 총액 3%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기업의 근로자 복지투자 급증/작년/복리후생비 2조6천억원 지출

    ◎24% 증가… 매출신장률 능가/매출액의 1.4% 차지/“경영애로 요인” 분석도/한은,2만5천개 법인조사 지난 86년이후 기업들의 복리후생비 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이 국세청의 법인세 대상인 전국 2만5천8백여개의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복리후생비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기업의 복리후생비 규모는 전년보다 24%가 증가한 2조5천9백85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기업의 매출액증가율 19%를 웃도는 것이며 매출액에서 복리후생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금까지 가장 높은 1.4%를 기록했다. 복리후생비는 기업들이 수당을 포함한 급여를 제외하고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식비·교통비·체력단련비·휴양시설·야유회비 등이다. 지난 85년 6천1백79억원에 달했던 기업들의 복리후생비는 87년 노조활동이 활기를 띠면서 전년보다 무려 44%가 증가한 9천3백96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88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89년에 32%가 늘어난 1조5천8백72억원에서 90년에 2조1천억원에 달했다. 반면 지난 86년 복리후생비증가율을 0.2%포인트 웃돌았던 매출액증가율은 이후 높은 인건비의 부담으로 복리후생비 증가율을 밑돌았다. 이처럼 복리후생비가 급증하면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5년 0.9%에서 87년 1%,89년 1.3%,지난해는 1.4%로 높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임금이외의 복리후생비 지출이 점차 늘고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전제,『그러나 최근의 기업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데는 이같은 인건비 부담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혀 복리후생비의 급증이 기업경영에 애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 건설업 작년 최대호황 누렸다/공사액 40조

    ◎78년이후 증가율 최고기록/부가가치만 20조… 50% 급증/해외부문도 「대수로」수주 영향 활황 잇따른 건축규제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는 2백만가구 주택건설등에 힘입어 80년대들어 최대호황을 누린것으로 밝혀졌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1년도 건설업 통계조사 잠정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만9천4백여 건설업체가 올린 공사액(기성고기준)은 40조3천78억원으로 전년보다 46.1%나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건설호황기인 78년(87.3%)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2백만가구 주택건설의 조기달성등 국내건설경기의 활황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올린 부가가치총액도 지난해 19조9천8백80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49.8%가 늘어나 역시 78년(85.5%)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부가가치란 영업이익에다 제세공과금과 임차료 감가상각비및 복리후생비 임금및 급료를 더한 개념으로 80년대들어서는 81년 44.7%를 고비로 줄기 시작,85년 마이너스 6%,87년 마이너스 10.2%까지 내려갔다가 89년 27.3%,90년 44.9%의증가세를 보여왔다. 부문별 공사액을 보면 국내공사액이 47.2% 증가하면서 38조1천6백91억원으로 전체 94.7%를 차지했고 해외공사액은 28.5%가 늘어나 전체 5.3%인 2조1천3백87억원이었다. 해외공사는 80년 한때 전체공사액의 절반에 달했으나 이후 해외건설경기의 위축으로 급격히 줄어왔는데 동아건설의 리비아대수로공사(5천50억원)수주영향으로 90년 마이너스 20.8%에서 지난해에는 28.5%의 증가세로 반전됐다. 면허별로는 종합건설업 면허업체가 총공사액의 59.6%,총부가가치의 57.1%를 각각 차지했고 토목·미장등 19개 전문건설면허업체는 전체공사액의 31.2%,총부가가치의 33.5%를 차지했다. 건설업체수는 지난해말 현재 모두 1만9천4백70개로 전년보다 1천3백97개가 늘었고 월평균 건설업 종사자수도 1백7만7천8백79명으로 1년동안 15.3%가 증가했다.
  • 기업 교육훈련비 너무 적다/매출액 0.13% 투자

    ◎미·일등 선진국의 4%수준에 불과/작년 상장사 2천여억 지출/능률협 조사 국내 상장사들이 직원들의 교육훈련에 투자비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기는하나 매출액과 비교한 교육훈련비의 비율은 미국 일본 독일등 선직국의 4%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능률협회가 은행 증권등 금융기관과 관리대상기업을 제외한 5백5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2일 발표한 「교육훈련비 투자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들은 직원들의 능력및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비로 총 2천1백92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90년보다 32.6%가 늘어나 총급여및 복리후생비의 상승률인 19.9%와 27.2%를 크게 웃돌았으나 매출액인 1백60조7백74억원에 비해서는 0.13%에 지나지 않았다. 지난해 외국기업들의 이 비중은 독일의 경우 3.6%,미국 3.2%,일본 2.7%였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1백93억7천만원의 교육훈련비를 투자,90년에 이어 1위를 지켰으며 삼성전자와 가전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김성사는 1백36억원을 지출,90년에 이어 2위를 지켰다. 1억원이상을 교육훈련비로 지출한상장사는 1백3개사였으며 1백22개사는 교육훈련비투자가 1천만원을 밑돌았다. 매출액의 1%이상을 교육훈련비로 투자한 상장사는 동아제약·라미화장품·태평양화학·충남방적·한미약품공업등 5개사에 불과했다.동아제약은 매출액의 2.15%인 40억6천만원을 교육훈련비로 지출,매출액 대비 교육훈련비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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