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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띠 졸라매지만… 서울, 장애인 복지 예산은 더 늘렸다

    서울시가 긴축 재정 기조에도 장애인 복지에 역대 최대인 1조 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8.4%인 1263억원 늘린 1조 6364억원이다. 올해 시 총예산은 1조 4500억원(3.07%) 줄어든 45조 7405억원으로, 장예인 예산 비중이 지난해 3.2%에서 3.6%로 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21년 이후 매년 장애인 관련 예산은 평균 11% 확대됐다”며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 복지 예산의 38.6%를 차지하는 장애인활동급여는 전년 대비 566억원 늘어난 6321억원이 투입된다. 활동보조, 방문 목욕 등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단가가 시급 1만 5570원에서 1만 6150원으로 인상됐다. 특히 수급자 2만 6000여명의 36.7%가 10~20대 청년층으로 학업과 사회활동을 돕는다는 평가다.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는 만큼 장애인활동 지원 기관에 대해 3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할 예정이다. 장애인 거주 시설 개선에도 44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노후한 복도형 시설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가정형으로 리모델링한다.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장애인 택시 복지콜 서비스 등 이동 편의 지원에도 93억원 늘어난 1853억원을 투입한다. 하반기 개관을 앞둔 시립서대문 농아인복지관 별관 건립과 노후한 시립발달장애인 복지관 별관 신축 등에도 249억원을 지원한다. 오 시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이날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동행서울 누리 축제’에 참석해 “39만 서울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게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마약류 투약’ 前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 기소

    ‘마약류 투약’ 前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 기소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구속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17일 오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주민등록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매수한 혐의도 있다. 또 지인이 자신의 마약류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지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적용됐다. 오씨는 지난달 9일 지인의 신고로 경찰에서 한 차례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류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지난달 19일 그를 체포했고 22일 구속한 뒤 추가 수사를 거쳐 검찰에 넘겼다.
  • 초등생이 교사에게 ‘손가락 욕’… 학교 “교권 침해 아냐”

    초등생이 교사에게 ‘손가락 욕’… 학교 “교권 침해 아냐”

    선생님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초등학생이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에 넘겨졌지만, 학교 측이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16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A씨는 지난해 12월 쉬는 시간에 다툼이 있던 B 학생과 C 학생을 지도하던 중 C 학생으로부터 손가락 욕설을 당했다. 당시 B 학생은 C 학생이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었다. A씨는 사실 확인을 위해 두 학생을 복도로 불러내 지도했으며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앞으로 조심하자고 했다. 하지만 C 학생은 욕설하지않았다고 계속 주장하며 교사의 말을 무시한 채 ‘아이씨’라는 말과 함께 교실 문을 세게 닫고 들어가 버렸다. 이어 반 친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A씨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다. 이에 A씨는 관리자와 상담 교사에게 사안을 보고했고, 상담교사가 C 학생을 만나 A씨에게 사과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마저도 거부했다. 이후 학부모와도 상담을 실시했으나 부모는 자기 아이는 잘못이 없으니 사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국 A씨는 교보위 개최를 신청했는데, 학교 측은 ‘교권 침해 사안이 없다’는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선생님께 하면 안 되는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학생 스스로 반성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사건 이후 모욕감과 불안·수면장애로 약물 치료 중인 A씨는 “반성이 있었다면 당연히 했을 사과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 하면 안 될 행동임을 위원회가 인정하면서도 교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심의에 필요한 참고인의 진술을 듣지 않고 의결하는 등 사건 처분 절차상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해당 심의 결과에 대해 행정심판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CEO들 이끌고 중국 간 獨총리… EU·中 무역 갈등 돌파구 마련하나

    CEO들 이끌고 중국 간 獨총리… EU·中 무역 갈등 돌파구 마련하나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중국 전기차 규제를 위해 조사에 나선 상황에서 지난 14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에서 자동차 덤핑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의 방중을 계기로 유럽 일부 국가가 중국과 다시 가까워지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숄츠는 15일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퉁지대학교 학생들에게 “경쟁은 공정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공평한 경쟁의 장을 원하고 회사들에 규제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산 자동차가 독일과 유럽시장에도 나온다. 다만 경쟁은 반드시 공정해야 한다”면서 “덤핑이 없어야 하고 과잉생산이 없어야 하고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중에서 중국의 과잉생산에 강력히 경고했던 것과 비교해 발언 수위가 온건했지만 저가 중국산 제품 수출 문제에는 미국과 인식을 같이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U는 올해 3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태양광 패널, 풍력터빈 공급업체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는 것이 중국 정부의 보조금 때문으로 판단하고 관세를 부과하려는 의도다. 전날 그는 BMW와 벤츠, 지멘스 등 12개 이상 독일 기업 대표와 함께 중국 남서부 충칭의 보쉬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찾았다. 이날 독일 플라스틱 제조사 코베스트로를 방문했고, 16일에는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창 총리와의 회담으로 3일간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그의 방중은 2021년 총리 취임 이후 두 번째다. 2022년 11월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단 하루만 중국을 방문했다. 올해 서방 주요국 지도자 가운데 가장 먼저 중국을 찾았다.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유럽 일부 국가가 중국과 화해하려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EU 경기 침체 장기화 등이 이유다. 중국이 먼저 ‘유럽 구애’에 나섰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 무비자 중국 여행을 허용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아일랜드로 확대했다. 지난해 중단한 아일랜드 소고기 수입을 재개하고 2018년 취한 벨기에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도 해제했다. 미국 민간연구소 로듐그룹의 유럽·중국 분석가인 노아 바킨은 WSJ에 “EU가 중국에 대해 공격적인 반면 독일과 같은 유럽의 일부 대국은 우크라이나와 트럼프 문제에 더 사로잡혀 있다”고 말했다. 일부 유럽 국가에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동맹국에 대한 무역 보복도 개의치 않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더 큰 걱정거리라는 것이다. 중국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처럼 당장 유럽에 군사적 위협이 되진 않는다. 되레 유럽에 보다 큰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데 패권 경쟁을 위해 중국을 전략적으로 적대시하는 미국을 추종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독일 집권 사회민주당의 베른트 웨스트팔 의원은 “독일은 제조업과 수출 중심 국가”라면서 “우리의 부는 (중국과 같은) 국제시장 접근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 은행주 한 달 새 12% 하락…총선 후 힘 못쓰는 저 PBR 주

    은행주 한 달 새 12% 하락…총선 후 힘 못쓰는 저 PBR 주

    올 초 밸류업의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았던 은행주가 총선 이후 힘을 못 쓰고 있다. 여권의 총선 패배로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빠진데다 고금리 상황이 끝나가면서 이자 영업에 대한 전망도 좋지 않다. 여기에 더해 지난 14일 터진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한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를 포함한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은행지수는 이날 종가 749.11로 전 거래일보다 0.4% 올랐으나 한 달 전인 지난달 15일과 비교하면 12.6%가 빠졌다. 총선 전 마지막 거래일과 비교하면 3.9% 빠진 수치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에 그쳐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꼽혔던 은행주가 동시다발적으로 빠진 데에는 밸류업에 대한 동력 자체가 크게 꺾인 탓이 크지만, 궁극적으로 정부 입김에 따라 크게 움직이는 ‘금융 관치’를 극복하지 못하면 저PBR 극복도 어렵다는 지적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자 환급 등 정부가 주도하는 은행의 사회 환원이 외국인들이 보기엔 시장 원리에 맞지 않고, 주주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금리 상황에서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으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했으나, 이마저도 끝나가는 상황이다. 오히려 예고된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면서 대출은 줄고 이자 지급 압박은 커지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문제, 기업금융 지원 등 정부가 추진하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미국에서도 은행 이자수익이 정점을 찍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은행주들이 내려앉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대외 변수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부추기면서 은행주 조정 폭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동 확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매크로 지표 불안은 은행주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킬 수 있는 또다른 요인”이라며 “환율이 급등하는 양상이 지속되면 외국인 자금 이탈과 은행 자본비율 할가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 민감한 부위 노출 부담 토로한 여 선수들… 처음이 아니다 [김유민의 돋보기]

    민감한 부위 노출 부담 토로한 여 선수들… 처음이 아니다 [김유민의 돋보기]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공개된 미국 여성 육상팀의 경기복이 성적 대상화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키는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나이키 에어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미 육상 대표팀이 입을 경기복을 공개했다. 여성 운동복은 다리를 따라 골반 위까지 깊게 드러내는 ‘하이컷 수영복’ 형태였다. 온라인에는 “해당 경기복을 디자인한 사람이 누구냐” “미국 육상연맹이 신체 노출에 따른 왁싱 비용을 지원하길 바란다” “여성 선수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같은 종목에서 여성 선수의 경기복이 남성보다 옷감이 적어야 할 이유는 없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전 장거리 미 국가대표인 로런 플레시먼은 인스타그램에 “선수는 민감한 신체 부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옷이 실제로 기능적으로 좋다면 남성들도 입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애물 경주 선수인 콜린 퀴글리는 “이 경기복은 절대 성능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케이티 문은 “당연한 우려”라면서 “경기복 선택은 선수의 자유”라고 밝혔다. 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가지 이상의 상하 조합이 가능하며, 원하면 남성복도 입을 수 있다”며 “나는 달라붙지 않는 속옷 형태의 하의를 선호한다. 포대 자루를 입든, 수영복을 입든 선수가 원하는 의상을 지지해야 한다”고 했다. 경기복을 제작한 나이키 측은 “도쿄올림픽 때는 짧은 속바지 형태만 제공했지만, 이번엔 여러 선택지가 많다. 여성은 반바지, 크롭탑 또는 탱크톱, 반바지 형태의 바디수트를 선택할 수 있다”라며 또다른 경기복들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미 올림픽위원회 온라인 회담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해명에 나섰다.이러한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노르웨이 여성 비치핸드볼 선수단은 비키니 착용 규정에 항의해 유럽선수권대회에 반바지를 입고 출전해 벌금 200만원을 냈다. 미국의 유명 팝가수 핑크는 “자랑스럽다. 벌금은 내가 대신 내줄게. 계속 싸워 달라”라며 선수들을 지지했다. 국제핸드볼연맹(IHF) 규정에 따라 여자선수들은 경기 시 비키니 한 벌을 착용해야 한다. 상의는 양팔 전체가 드러나는 스포츠 브라, 하의는 옆면이 1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 규정은 남자부에는 적용되지 않아 ‘남녀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남자선수들의 유니폼은 딱 달라붙는 탱크톱과 무릎 위 10㎝까지 오는 길이의 너무 헐렁하지 않은 반바지로 규정돼있다. 노르웨이 여자대표팀 선수들은 이전부터 “비키니 하의가 노출이 심하고 유니폼이 불필요하게 성적인 느낌은 준다. 특히 생리할 때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노르웨이 핸드볼협회는 “선수들이 편하게 느끼는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야 한다. 어느 정도 선수들이 유니폼을 선택할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벌금을 대신 냈다. 이후 IHF는 여자 선수들에게 여전히 ‘타이트하고 몸에 딱 붙는’ 반바지를 입도록 한 반면 남자 선수들은 ‘너무 헐렁하지 않은’ 하의 착용을 하도록 규정을 바꿨다.같은 해 도쿄올림픽에선 독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전신 수트를 입고 경기에 나섰다. 당시 독일 대표팀 엘리자베스 세이츠 선수는 “모든 여성이 무엇을 입을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독일 대표팀 사라 보시 선수는 BBC에 “체조 동작을 할 때 레오타드가 내 몸을 전부 덮지 않을 때도 있고 미끄러질 때도 있다”며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때마다 동작에 방해가 되는데 (전신 유니폼을 입을 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게 상당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입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모두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전하다고 느끼면 기존의 레오타드(하의 팬티형)를 입으면 되지만 유니타드(전신형)를 입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유가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막말 리스크·전략 부재… 4년 전 백서 쓰고도 필패 공식 재연한 與

    막말 리스크·전략 부재… 4년 전 백서 쓰고도 필패 공식 재연한 與

    진영 대결로 중도층 이탈친윤·현역 불패 등 공천 논란 답습새 인물 못 찾고 전·현직 돌려막기강성 지지층 의식한 원색 비난만전문가들도 “리더십 붕괴”보수 리더십 끊기고 친윤 굳어져‘영남당’ 한계 못 벗어난 고질병도고령층 지지율 지나친 의존 비판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선거 중간 막말 논란, 최선의 공천이 이뤄지지 못함, 중앙당 차원의 효과적인 전략 부재….’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패배한 이유로 보이는 이런 비판은 사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직전 21대 총선에서 대패한 뒤 낸 백서의 내용이다. 결과적으로 보수 진영의 2연패에는 고질병이 깔려 있다는 의미다. 대선 앞뒤로 벌어진 당권 경쟁에서 사실상 보수 리더십의 명맥이 끊어졌고 이후 반성 없이 지난 총선의 필패 공식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지적이 여권 내에서도 나온다. 미래통합당이 총선 출마자와 출입기자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만든 21대 총선 백서에 따르면 당시 참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중도층 지지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 꼽혔다. 또 후보를 바꾸고 뒤집는 ‘호떡 공천’에 사천 논란이 불거지며 김형오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 중도에 사퇴했다. 선거 막판에는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막말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번에도 이런 문제점을 그대로 노출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역대 첫 ‘시스템 공천’을 내세웠지만 친윤(친윤석열) 불패, 현역 불패 등의 지적을 받았다. 또 비례대표 명단을 두고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한 위원장을 공개 비판하면서 일부 후보 명단이 조정됐다. ‘난교’, ‘5·18 망언’ 등 장예찬·도태우 후보의 과거 막말을 걸러내지 못하면서 공천 번복도 재연됐다. 특히 백서에는 “중진 의원들을 험지로 재배치한 것은 참신한 인물을 찾지 못해 전·현직 의원으로 돌려막기를 한 것”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이번에도 ‘낙동강벨트’에 중진 3명(조해진·김태호·서병수)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했고 이 중 낙선을 면한 건 김태호(김해 양산을) 의원 한 명뿐이다.수도권 중도층 민심이 돌아선 ‘진영 대결 메시지’도 되풀이됐다. 등판 초기 정치개혁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합리적 보수를 자처했던 한 위원장은 선거 막판에 여당의 열세가 계속되자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 같은 강성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를 쏟아 냈다. 한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쓰레기’, ‘범죄자 집단’ 등 상대를 비난하는 원색적인 표현을 총동원했고 결과적으로 중도층 표심이 멀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수 진영에 인재가 부족하다는 한계도 대동소이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내놓은 지역구 후보 254명 중 법조인 출신은 49명으로 21대(46명)보다 외려 늘었다.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는 “21대 총선 이후 보수 리더십이 사실상 붕괴했고 이 과정에서 친윤 색채가 굳어지며 보수당의 참패가 되풀이됐다”면서 “특히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며 생긴 자신감과 오만함도 지난 총선의 필패 요인을 반복하게 한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21대 총선 참패 이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퇴진한 다음 김종인 비대위원장, 이준석 당대표 등으로 이어진 보수 리더십이 윤석열 대통령의 등장으로 친윤 리더십으로 재편됐고 이 과정에서 당 안팎의 경고에 둔감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 위원장 역시 ‘100석 붕괴’ 위기감이 고조된 선거 막판에야 뒤늦게 용산과 각을 세웠다는 평가도 있었다. 또 19대 총선 이후 영남당이라는 구조적 악순환에 빠졌다는 진단도 나왔다. 당 관계자는 “수도권 패배가 영남 의원들의 비중 상승을 가져오고 이런 당의 영남화가 수도권 민심과의 괴리를 되풀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백서를 만들어도 결국 영남 의원들 위주로 당이 판단을 내리니 수도권과 중원을 겨냥한 변화와 멀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에 앞서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체제나 이번 총선 전략을 지휘한 총선상황실도 영남권 의원 일색이었다는 것이다. 이 외 보수 진영이 고령인구 증가에 지나치게 기대고 있다는 비판도 있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고령화가 진행돼 고령인구가 많기는 하지만 진보 성향의 이념을 지닌 세대들의 고령화 역시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 “일 그만두라” 하자 야구방망이로 입주민 폭행한 80대 아파트 경비원

    “일 그만두라” 하자 야구방망이로 입주민 폭행한 80대 아파트 경비원

    80대 아파트 경비원이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입주민이 ‘경비원 그만두라’고 하자 야구방망이로 폭행했다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최석진)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80)씨에게 “나무 야구방망이로 머리만 집중 가격한 점으로 볼 때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개인적 악감정으로 고령의 입주민을 뒤에서 습격하고 계속 급소만 난타해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후 7시 30분쯤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 복도를 걸어가던 입주민 B(66·여)씨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살려달라”고 외치며 계단을 올라가자 계속 뒤따라가면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B씨의 남편 등이 제지하기 위해 달려오자 도주했다. B씨는 전치 약 3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이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B씨의 남편이 관리비를 전달받고도 자기나 후임 동대표에게 전달하지 않고 반환을 거부해 갈등을 빚으면서 B씨 부부와 총 20차례 넘게 경찰에 신고 및 맞고소를 벌여왔다. 급기야 지난해 9월 B씨가 A씨에게 “경비원 일을 그만두라”고 하자 감정이 극도로 치달으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비실 근처에 버려져 있던 야구방망이를 우연히 주워 사용한 것으로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경비원은 입주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자리인데도 사감을 가지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B씨를 위해 970만원을 형사공탁했지만 심야에 뒤에서 습격해 B씨가 받은 정신적인 충격과 신체적 피해가 가볍지 않은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판시했다.
  • 이주호 장관 방문, 충남대 의대 “의대 정원 재검토” 피켓 시위

    이주호 장관 방문, 충남대 의대 “의대 정원 재검토” 피켓 시위

    ‘원점재검토’ ‘의학교육이 무너진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5일 오후 3시쯤 충남대 의대를 방문하자 충남대의대·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정문과 간담회장 복도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전공의와 의대생까지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이 장관을 향해 구호를 외치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들은 ‘의대정원 졸속확대 의료체계 붕괴된다’, ‘비과학적 수요조사 즉각 폐기하라’ 등을 외쳤다. 이 장관은 이날 김정겸 충남대 총장과 의대학장, 병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상적 의대 학사 운영 등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의대 증원 발표 후 대학별로 방문해 정상 운영을 당부하는 중이다. 이 장관은 이날 “의대정원 확대는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격차를 해소해 국민 누구에게나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의대 교육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지역거점대를 중심으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일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도 열린 자세로 대화한다고 했고, 어제 전공의 대표와 만나 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며 “대학과 지역사회에서도 의료개혁을 위해 구성원과 활발히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준 높은 의학교육에 필요한 것을 검토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학사운영이 장기간 파행되면 학생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대학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대는 현재까지 전체 의대 재학생 573명 중 500여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학사일정은 5주간 두 차례 순연 후에 지난달 25일 개강했다.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의대 일부 학년의 유급이 불가피하다.
  • “지역 경기 살려라”, 세종 8700가구 공동주택에 소상공인 금융지원

    “지역 경기 살려라”, 세종 8700가구 공동주택에 소상공인 금융지원

    올해 세종시에 공동주택 8720가구가 공급된다. 시는 공실 상가 입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시는 4일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洞) 지역과 읍·면 지역을 포함한 2024년도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동 지역에는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에 총 4704가구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1767가구다. 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를 포함해 2937가구가 예정됐다. 읍면 지역인 장군면, 연서면, 연기면에 총 4016가구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공급 물량은 민간분양주택 1227가구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연기면 보통리) 2789가구다. 앞서 시는 3일 하나은행·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민전 가맹점과 공실 상가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시작했다.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7억원의 특별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세종 신용보증재단은105억 원까지 특별보증 및 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만 5000개 여민전 가맹점과 61개 공실 상가 입점 기업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주택공급이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으로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의료진에 컵라면 40상자 선물한 난치병 환자가 남긴 말은

    의료진에 컵라면 40상자 선물한 난치병 환자가 남긴 말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 난치병 환자가 의료진에 컵라면 수십 상자를 선물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사실이 알려졌다. 이 환자는 의료진들에게 “국민과 환자만 바라보면 최선의 답은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의 한 병원 복도에 컵라면 상자 40개가 등장했다.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20년째 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힌 익명의 한 환자는 코로나19 당시 이 병원 의료진의 사진을 붙인 컵라면 상자와 함께 응원 글을 남겼다. 이 환자는 “환자와 시민은 벌써 오래전 일상을 회복했지만 의료진은 아직도 마스크도 한번 못 벗고 환자를 위해 고생하고 계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재의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해 “서로 대화로 양보하고 국민과 환자들만 바라보면 최선이 무엇인지 답은 바로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같이 평범한 시민도 양보와 이해, 존중, 그리고 대화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며 정부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환자분이 가장 힘드실 텐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는 게 주변 의료진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전공의가 직접 만나 대화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청에 2일 전공의와의 대화를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며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늘 열려 있다”고 밝혔다.
  • 경남 양산·인천 계양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유튜버 붙잡혀

    경남 양산·인천 계양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유튜버 붙잡혀

    4월 총선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경남 양산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카메라를 불법 설치한 40대 유튜버를 건조물 침입·통신비밀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고 설치에 관여한 신원미상 인물 1명을 추적하고 있다.불법 카메라는 양산 을 선거구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는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이달 18일 처음 발견됐다. 청사미화원이 복도 정수기 뒤쪽에 ‘KT 통신 장비’라는 라벨이 붙은 기기를 발견했고, 장비에 카메라가 달린 것을 수상하게 여겨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신고했다. 카메라는 행정복지센터 2층 사전투표소 입구를 촬영할 수 있게 돼 있었다. 양산시는 곧 지역 내 사전투표소 13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행정복지센터 3곳에서 불법 카메라 3대를 추가로 발견했다. 양산시는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고, 행정안전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자체와 함께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를 조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천 계양구와 남동구 등 인천지역 행정복지센터 5곳에서도 5대의 카메라가 발견됐다.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양산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이다. 인천 계양구 행정복지센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마한 선거구의 사전투표소다. 경찰은 행정복지센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지난 28일 40대 유튜버를 인천에서 체포했다. 그동안 사전투표 개표기 조작 등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이 유튜버는 “조작을 감시하고자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전국을 돌며 유튜브 활동을 해온 만큼 다른 지역에도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는지 수사를 잇고 있다. 설치에 관여한 1명도 쫓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4월 5~6일 시행한다. 이 기간 투표권이 있는 국민은 별도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 “자습실서 음란물 보다가”…女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었다

    “자습실서 음란물 보다가”…女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었다

    경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교사의 텀블러에 체액을 넣은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해당 교사가 언론을 통해 당시 사건을 떠올렸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는 여교사 A씨가 당시 겪은 자세한 상황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계약직 교사로 일하던 중이었다. 하루는 기숙사에 있는 야간 자율학습실에서 학생들을 감독했는데,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자신의 텀블러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A씨는 “물을 마시려고 텀블러를 들었는데 입구가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 있었다”며 “누군가 뚜껑을 열었다 닫은 걸 알아채고 열어봤는데 손 소독제 같은 게 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기숙사에 있던 상담 교사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학교 복도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자율학습 중이던 B군이 A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A씨의 텀블러를 갖고 세탁실과 정수기 쪽으로 갖고 갔다가 다시 교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자신의 모습이 찍힌 증거에 B군은 “자습실에서 음란물을 보다가 순간 책상에 있던 여교사의 텀블러를 보고 성적 충동이 들었다”며 “그래서 넣었는데 다시 씻으려고 세탁실 내부의 세면대로 갔다”고 자백했다. A씨는 사건 직후 나흘간 병가를 썼다. B군은 학교 선도위원회에서 근신과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고 2주간 등교하지 못했다. 다만 A씨는 ‘학생의 인생에 영향을 끼칠 만한 고소나 퇴학 등의 처분을 원치 않는다’고 했고, 학교 측은 학생에게 ‘특별 성교육’ 등의 자체 징계를 내리는 것에 그쳤다. A씨의 이런 배려에도 불구하고 B군과 그 부모에게서는 사과 한 마디가 없었으며, 학교 측은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학교 측도 ‘얌전하고 착한 학생’이라며 학생을 감싸면서 2차 가해를 해 고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 교육청은 “감사관실에서 학교 방문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월말 일자로 해당 학교와 계약이 종료됐다. 해당 사건은 A씨의 주거지인 경기도 인근 경찰서에 접수된 상태다.
  • “세종에도 대통령실”… 한동훈 공약에 힘 실어준 尹

    “세종에도 대통령실”… 한동훈 공약에 힘 실어준 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밝힌 가운데 대통령실도 이날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 세종시 이전 관련 문의가 많아 알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또 2021년 7월 대전·충청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서로 가까운 곳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제2집무실 설치’ 공약을 환기하며 한 위원장의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도 힘을 실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당정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의힘은 ‘정책 선거’로 국면을 전환하는 가운데 당정이 정책 이슈에서 ‘메시지 주파수’를 맞춘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회와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이전은 ‘캐스팅보트’인 충청권에서는 관심이 높은 이슈라는 점에서 총선을 앞두고 관련 논의를 재점화하는 성격으로도 풀이된다. 제2집무실 세종 설치는 120대 국정과제 중 116번째인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대통령실이 제2집무실 세종 설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나서며 관련 논의가 빨라질지도 관심이다. 제2집무실 세종 설치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은 2022년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으로 이뤄진 범정부 합동추진단이 구성된 상태다. 앞서 정부는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상반기 제2집무실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대통령실이 의지를 보여 준공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세종 신청사 중앙동에 임시 집무실이 설치되지 않아 공약 파기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 15세 영웅, 모스크바 테러 현장서 100여명 목숨 구했다…당시 영상 공개 [월드피플+]

    15세 영웅, 모스크바 테러 현장서 100여명 목숨 구했다…당시 영상 공개 [월드피플+]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대형 공연장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하면서 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끔찍한 테러 현장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10대 소년의 활약이 알려졌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올해 15살인 이슬람 칼리로프는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휴대전화 보관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공연장 안팎을 뛰어다니기 시작했을 때, 그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시 총성과 무장괴한에 놀란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당황한 나머지 표지판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막다른 길이나 다름없는 화장실 쪽으로 뛰어가고 있었다.이 소년은 먼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비상구를 활짝 열어 동료를 대피시킨 뒤, 수십 명이 뛰어나오던 복도에서 비상구의 방향을 안내했다. 신속하게 외부로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남아 길 안내를 한 이 소년 덕분에 목숨을 구한 시민은 10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은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 고스란히 담겼고, 영상이 공개된 뒤 소년에게 ‘영웅’ 찬사가 쏟아졌다. 이후 소년은 러시아 현지 언론에 “그저 본능적으로 행동했다. 그들(테러 현장에서 도망치던 시민들)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보여주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을 도왔다”면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간 뒤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건물을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내가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 일의 일부였을 뿐”이라면서 “100명의 사람이 죽는 것보다 나 하나를 희생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어린 10대 소년의 용감한 행동이 더욱 화제를 모은 건 그가 이민 2세대이자 무슬림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칼리로프는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부모님이 러시아로 이민을 온 뒤 러시아에서 태어난 이민 2세이며, 가족 모두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이다. 이번 테러의 배후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알려지면서 무슬림에 대한 반감과 혐오가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칼리로프의 희생과 용기는 대다수의 선한 무슬림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의 무슬림 단체는 오는 29일 칼리로프와 그의 아버지를 초대해 ‘최고 무슬림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 조사위원회 역시 그의 활약을 인정하고 공로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 “자비 없다” AK돌격소총 난사, 무차별 학살…‘IS 시점’ 모스크바 테러 영상

    “자비 없다” AK돌격소총 난사, 무차별 학살…‘IS 시점’ 모스크바 테러 영상

    모스크바 테러 배후를 자처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공격 당시 동영상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러시아 독립매체 ‘더 인사이더’는 영상 속 조직원의 인상착의가 러시아 당국에 체포된 주요 용의자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IS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은 이날 90초 분량의 테러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독점 영상: 기독교인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공격’이라는 아랍어 자막을 적었다. 영상에서 한 테러 용의자는 이미 많은 시신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공연장 복도를 향해 ‘노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돌격소총을 난사했다. 이는 러시아연방보안국(FSB) 수사관 등으로 꾸려진 조사위가 공연장에서 수거한 AK 돌격소총 2정과 외형이 일치한다. 조사위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탄약 4세트, 탄약이 담긴 통 500개 이상, 탄창 28개 등 다량의 무기도 발견됐다. ● “자비 없이 죽여라” 소총과 흉기, 소이탄으로 중무장● 어린이까지 무차별 학살…“체포된 용의자들과 일치” 한편 영상에서 또 다른 테러 용의자는 이미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피해자를 마치 ‘확인사살’하듯 흉기로 찔렀다. 이후 용의자 4명은 공연장의 한 구역을 가로지르며 범행을 이어갔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자비 없이 죽여라. 우리는 신의 대의를 위해 왔다”고 말했다는 자막이 나온다. 용의자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음성은 변조 처리돼 있었다. IS 아프가니스탄 지부 호라산(ISIS-K)은 사건 직후 “자동소총과 칼, 소이탄(燒夷彈)으로 무장한 우리 전투원들이 모스크바 외곽에서 열린 대형 행사를 공격해 수백 명을 죽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IS와 이슬람 대적 국가 간의 격렬한 전쟁의 일상적인 맥락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지난 22일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는 무장 괴한의 총격·방화 테러가 발생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24일까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3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수는 18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모스크바 보건 당국은 이번 테러 현장에서 부상한 이들이 최소 180명이며 이 가운데 14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 가운데 32명이 퇴원했고, 외래 치료를 받는 환자는 38명이라고 보건 당국은 덧붙였다. 러시아는 사상자를 낸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관련자 총 11명을 전날 검거했다. 러시아 독립매체 더 인사이더는 IS가 공개한 영상 속 조직원들과 검거된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30), 샴시딘 파리두니(25),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19) 등 핵심 용의자들의 인상착의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 러 법원, 피의자 4명에 ‘2개월 구금’ 명령● 모두 타지키스탄 국적, 3명은 혐의 인정 한편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24일 집단 테러 혐의를 받는 미르조예프와 라차발리조다, 파리두니, 파이조프 등 4명에 대해 오는 5월 22일까지 2개월 간 공판 전 구금을 명령했다. 미르조예프, 라차발리조다, 파리두니는 이날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유죄 판결시 이들은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이날 파이조프는 병원에 있다가 휠체어를 탄 채 법정에 출석했으며 피의자 심문 내내 눈을 감고 앉아 있었다. 나머지 세 피의자의 경우 심한 멍으로 얼굴이 부어 있었는데, 이들이 러시아 당국의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받았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샴시딘은 법정에서 자신의 국적이 타지키스탄으로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 세공 공장에서 일했다고 밝혔고, 파이조프 역시 자신이 타지키스탄인이며 모스크바 근교 이바노보의 한 이발소에서 일했다고 진술했다. 이들 피의자의 국적은 타지키스탄으로 확인됐는데, 앞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는 국적도, 조국도, 종교도 없다”며 이번 테러 사건을 강력 규탄한 바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1일

    쥐 48년생 : 몸과 마음이 건강하구나. 60년생 :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 조심. 72년생 : 성공의 열쇠를 얻게 되는 날이다. 84년생 : 점차 운이 호전된다. 96년생 : 이익도 손해도 없는 날. 소 49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이다. 61년생 : 이동운이 좋으며 복도 따른다. 73년생 : 주위 사람과 마음을 맞추어라. 85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되어 큰 도움을 받는다. 97년생 :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호랑이 50년생 : 계획이 원대하여 마음만 바쁘구나. 62년생 : 중요한 인연이 찾아온다. 74년생 : 운세가 좋으니 막힘이 없다. 86년생 : 과도하게 일을 벌이지 마라. 98년생 : 크게 걱정할 일 없다. 토끼 51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63년생 : 돈 거래는 하지 않는 게 좋다. 75년생 : 여행이나 이동 삼가라. 87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해야 한다. 99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용 52년생 : 언행에 조심하라. 64년생 : 가족끼리 마찰 없도록 조심하라. 76년생 : 다른 사람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88년생 : 집안이 화평하고 복록이 찾아든다. 00년생 :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게 많다. 뱀 53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65년생 : 며칠 더 기다려야 운이 따른다. 77년생 : 미루던 일 실행하라. 89년생 : 진도가 나가지 않아 답답하다. 01년생 : 신경이 날카로워지지 않도록 조심. 말 54년생 : 마음먹기에 따라 달려있다. 66년생 : 수입이 서서히 늘어난다. 78년생 : 운수가 아주 좋은 날이니 기대해도 좋다. 90년생 : 재물운이 강해진다. 02년생 : 걱정거리가 생기나 곧 해결된다. 양 43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 55년생 :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가라. 67년생 : 개척은 빠를수록 좋다. 79년생 : 이리저리 휩쓸리지 마라. 91년생 :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하루. 원숭이 44년생 : 신중한 처신이 행운을 부른다. 56년생 : 마음이 안절부절못한다. 68년생 : 기쁜 소식이 있겠다. 80년생 : 주변에 신뢰도가 높아지고 원하는 것 얻는다. 92년생 : 강력한 경쟁자가 있어 심란하구나. 닭 45년생 : 먼 곳으로부터 소식이 있겠다. 57년생 : 성실히 노력하라. 69년생 : 허둥대며 내달리지 마라. 81년생 :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93년생 : 여러가지 일에 끼어들지 말 것. 개 46년생 : 남의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라. 58년생 : 타인과의 약속이 차질이 생긴다. 70년생 : 순조롭지만 긴장 풀지 마라. 82년생 : 기대해도 좋다. 94년생 : 목표는 너무 높지 않게 하라. 돼지 47년생 :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라. 59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71년생 : 상대를 얕보지 마라. 83년생 : 주위 사람의 방해로 어려운 하루. 95년생 : 매사에 확실히 임하라.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 한국은 52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 한국은 52위

    핀란드가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에 올랐다. 한국은 작년보다는 다섯 계단 올라 52위를 기록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일 유엔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갤럽세계여론조사(GWP)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실시하는 주관적 안녕(SWB)에 관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 직전 3년 치 데이터를 반영해 점수와 순위를 산출한다. 올해 보고서는 2021~2023년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올해 행복도 1위는 핀란드(7.741점)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이 2~4위를 차지하며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지켰다. 5~10위는 이스라엘, 네덜란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스위스, 호주 순이었다. 한국의 행복도 점수는 6.058점으로 52위로 집계됐다. 2022년엔 57위(5.935점), 2021년엔 62위(5.845점)였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이 1.721점으로 조사 대상 143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더 이상 행복 순위가 높은 나라 목록에 인구가 많은 나라가 포함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상위 10개국 중 네덜란드와 호주만 인구 1500만명이 넘는다”며 “상위 20개국 중에선 캐나다와 영국만 인구가 3000만명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 아이돌 멤버가 성추행? 오메가엑스 측 “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아이돌 멤버가 성추행? 오메가엑스 측 “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멤버 휘찬의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그룹 오메가엑스 측이 강제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아이피큐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CCTV가 공개된 술자리는 입대 영장이 발부된 멤버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아닌 평소와 같이 소속사 내 고위 임원들의 강요에 의해 이뤄진 자리”라고 주장했다. 전날 강모 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전 소속사) 대표 측에서 폭로한 성추행 의혹을 반박한 것이다. 스파이어는 휘찬이 강 전 대표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포렌식에 의해 복원됐다며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휘찬이 강 전 대표의 몸을 만지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강 전 대표와 부부 사이인 황성우 현 대표는 “당시 나는 입대가 확정된 멤버들과 술을 마셨고 강 전 대표는 미국 투어 준비로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 남아 있었다. 멤버들이 술을 과하게 마신 것 같아 자리를 정리했는데 휘찬이 강 전 대표를 찾아가 입대를 미룰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소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전 대표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괴로워하는 휘찬을 위로했는데 갑자기 휘찬이 강 전 대표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강 전 대표가 휘찬의 손을 밀어내고 자리에 앉혔지만 휘찬은 포기하지 않고 강제로 강 전 대표의 옷을 벗기며 신체 접촉했다. 강 전 대표는 재차 휘찬을 뿌리치고 훈계하며 옷을 내렸다. 그런데도 휘찬은 힘으로 강 전 대표를 누르며 강제추행을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이피큐는 “강 전 대표와 황성우 현 대표는 계약 기간 동안 멤버들에게 수 차례 술자리를 강요했다”며 “일상적으로 이어진 강 전 대표의 과도한 애정표현 요구와 스킨십을 기피하거나 순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 앨범 활동에서 제외되거나 스타일링 및 활동을 제한당하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했다”고 했다. 아이피큐는 문제의 CCTV가 촬영된 당일에도 강 전 대표가 ‘할 이야기가 있다’며 휘찬을 붙잡은 것이라며 “입영 통지가 되지도 않았던 휘찬이 입대 고민을 토로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아이피큐는 특히 “휘찬을 제외한 멤버와 임직원이 자리를 떠난 뒤 강 전 대표가 휘찬에게 평소와 같이 과도한 애정표현과 스킨십을 요구했다”며 “함께 자리에 있던 일행이 없었기에 순응하지 않을 경우 돌아올 협박성 발언, 폭행, 폭언이 두려웠던 휘찬은 지시에 따라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파이어를 향해 “사건의 당일과 익일 CCTV 자료를 편집 없이 모두 공개하라”며 “공개된 CCTV 외에도 2층 회의실 및 복도, 1층 전체 등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모두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이피큐는 스파이어가 휘찬을 고소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무고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 대전 올해 첫 분양단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정주여건·미래가치 등 기대감

    대전 올해 첫 분양단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정주여건·미래가치 등 기대감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전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정주여건, 미래가치, 상품설계 등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7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가양초교, 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CGV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인접했다. 이 일대는 성남3구역, 가양동1·5구역 등의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융합특구지정에 따른 미래개발과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대전역세권과 맞닿아 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으로, 주출입구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계와 입면 커튼월룩 설계, 경관조명 등을 도입한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형 단지로 지어진다.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장광이 어우러진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등의 테마형 조경으로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카페 린(Lynn),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시설과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채광성을 높였으며, 주택형별로는 현관 및 복도, 주방 주방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IoT 등의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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