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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주도 대표 자리 물러난다…‘벤처 1세대’ 현역 CEO실종

    김정주도 대표 자리 물러난다…‘벤처 1세대’ 현역 CEO실종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53) NXC 대표가 16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려 놓는다. 다른 ‘벤처 1세대’ 대표주자들처럼 일찍이 성공을 거둔 뒤 CEO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과 같은 모양새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29일 김정주 대표가 물러나고 이재교(49) 브랜드홍보본부장이 신임 CEO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1994년 넥슨을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둔 뒤, 2006년에는 NXC 대표로 취임한 뒤 16년 만에 물러나는 것이다. 앞으로 김정주 대표는 회사 직함이 따로 없이 사내이사로만 활동한다. 뒤를 이어 취임하는 이재교 대표는 1998년 넥슨에 입사해 23년 동안 홍보·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 업무 등을 이끌었다. 임기는 3년이다.김정주 대표마저 떠나면서 벤처 1세대 주요 인물 중 ‘현역 CEO’ 자리를 유지하는 이는 김택진(54) 엔씨소프트 대표만 남게 됐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54)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2004년에 김범수(55) 당시 대표에게 회사 CEO 자리를 넘기고 물러났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011년에 당시 이석우 대표에게 카카오 CEO 자리를 물려줘다. 방준혁(53)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2006년 건강 이상으로 물러났다가 2011년 복귀했지만 대표이사 자리는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권영식 대표에게 넘겨줬다.벤처 1세대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이 완전한 은퇴를 뜻하진 않는다. 대표주자 5인방의 나이는 모두 50대 초중반에 불과하다. 이사회 의장이나 글로벌투자 책임자 등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의 중요 결정에 동참하고 있다. 김정주 대표도 “보다 자유로운 위치에서 넥슨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겠다”는 퇴임 인사를 남겼다. 이와 관련해 이재교 신임 대표는 “김 전 대표는 그동안 해외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그 분야에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 같다”고 말했다.하지만 완전한 사임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시선도 있다. CEO 직함은 내려놓았지만 회사 지분율도 높고, 이사회에도 참여해 여전히 회사의 주요 결정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 대표직을 계속 맡고 있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국정감사에 불려갈 가능성이 있다. 대표로서 난감한 일을 피하면서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방책일 수 있다”고 말했다.
  • “후임 가스창고에 가둔 뒤 불 붙여”…공군부대서 엽기적 가혹행위

    “후임 가스창고에 가둔 뒤 불 붙여”…공군부대서 엽기적 가혹행위

    공군 부대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 1명을 상대로 수개월간 집단폭행과 성추행, 감금 등 가혹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 내용에는 선임병들은 피해자를 가스 보관창고에 가둔 뒤 불을 붙였다는 주장도 담겼다. 군인권센터는 29일 “제보를 통해 강릉에 있는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공병대대 생활관·영내 등에서 병사 간 집단폭행, 가혹행위, 성추행 피해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가혹행위는 피해자가 올해 초 비행단에 신병으로 전입해 온 뒤 약 4개월간 지속됐다. 소속 부대는 동기생활관 대신 선임병 4명과 피해자를 같은 생활관을 쓰도록 편성했다. 주요 피해 내용은 ▲폭언·욕설 ▲구타·집단폭행 ▲감금 ▲위협 ▲성추행 ▲전투화에 알코올 소독제 뿌려 불붙이기 ▲공공장소에서 춤 강요 ▲헤어드라이어로 다리 지지기 등이다. 지난 6월 4일 오후 4시 30분쯤 선임병 A·C 일병은 일과시간 종료 뒤 피해자를 부대 용접가스 보관창고로 끌고 가 가두고선 “잘못한 게 많아 갇히는 거다.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라며 밖에서 자물쇠로 잠갔다고 센터는 전했다. A·C 일병이 박스 조각에 불을 붙여 창고 안에 집어 던졌고, 피해자가 가까스로 자물쇠를 열고 나오자 “다음에도 잘못하면 또 가둔다”며 협박했다고 한다. D 병장은 지난 6월 5일 피해자를 자신의 침대 옆에 나란히 눕게 한 뒤 스마트폰의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소개시켜 줄까”라고 계속 질문했고, 피해자가 괜찮다고 답변했음에도 “야, 얘가 내 여친 소개해 달라고 한다. 미친 거 아니냐”고 다른 병사들에게 소리친 뒤 주먹으로 구타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이어 A·C 일병이 구타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 일병은 피해자의 두 다리를 잡고 생활관 바닥에서 이리저리 끌고 다녔으며,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딱밤으로 때리는 등 성추행을 가했다고 센터는 주장했다. 이들은 다른 병사들에게도 폭행에 가담하게 했고 이날 폭행이 1시간가량 이어졌다고 센터는 전했다. 그 밖에 ▲피해자를 토목장비창고에 가둔 뒤 탈출하라고 강요하고, ▲수시로 사무실에서 피해자의 전투화에 알코올 손소독제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으며, ▲피해자가 생활관을 잘못 출입했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다리에 헤어드라이어를 몇 분 동안 갖다 대고선 지지는 등의 가혹행위도 공개됐다. B·C 일병은 피해자에게 식단표를 외우라고 강요한 뒤 메뉴를 틀리게 말하면 “그것도 못 외우냐. ×빡×가리 ××”라고 폭언과 욕설을 일삼기도 한 것으로 센터는 전했다. 참다 못한 피해자가 군사경찰대대 수사관에게 직접 피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공병대대는 생활관에서만 피해자-가해자를 분리하고 가해자를 타 부대로 파견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신고 뒤에도 피해자는 식당 등 편의시설에서 가해자들을 계속 마주쳐야 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센터는 “피해자가 겪은 가혹행위와 병영 부조리는 이전에 다른 피해 병사에 의해 신고된 바 있으나 결국 가해자들이 가벼운 징계만 받고 다시 본래 생활관으로 복귀하는 일이 반복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자 6명 중 선임병 1명(병장)은 이미 인권침해 가해 행위에 가담한 전적이 있는 병사인데 일벌백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센터는 “간부들이 보관 창고를 허술하게 관리하고 병사들에게 헬프콜 이용·군사경찰 신고 대신 간부를 찾아오라고 교육하는 등 가장 기본적인 신고창구를 이용도 하지 못하게 했다”고 했다. 이어 “강력 범죄가 장기간에 걸쳐 다수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신병을 확보하지 않고 그대로 둔 18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군검찰도 문제”라며 “공군 성추행 피해자 부실한 초동 수사 이후로도 반성도 쇄신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가해자들과 가혹행위를 묵인해 온 소속 간부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공병대대장과 18전투비행단 법무실장 등에 대한 인사 조치가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1차 AZ→2차 화이자’ 교차 접종 후 숨진 경찰관 아내 국민청원

    ‘1차 AZ→2차 화이자’ 교차 접종 후 숨진 경찰관 아내 국민청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사흘 만에 숨진 경찰관 가족이 “억울한 죽음의 사인을 명확히 밝혀 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지난 17일 백신을 접종받고 20일 숨진 경북 구미경찰서 소속 A(52) 경위 아내는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편은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수급 부족과 경찰관으로서 빠른 업무 복귀를 위해 교차 접종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평소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그이였기에 남편의 사망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남편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부검을 통해 백신 부작용이 밝혀지길 원하고 알고 싶었지만 방역 당국이나 경찰 어디에서도 명확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편의 사망이 단순히 개인의 (불)운으로 치부되지 않도록 백신 부작용에 따른 인과관계가 밝혀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그리하여 이번 사건이 ‘백신 부작용’에 따른 사고사와 ‘공무상 직무연장으로 인한 과로사’로 인정돼 남편이 조속히 순직 처리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 “중2, 중1 어린 두 아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절망과 실의에 빠진 저희 모자에게 남편과 아빠의 죽음이 헛된 죽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청원 글은 게시판에 오른 지 하루 만에 5000여명 동의를 받았다. 한편 A경위는 4월 28일 구미 한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이달 17일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했다.이후 오한과 입에 거품을 무는 이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일 새벽 자택인 칠곡군 북삼읍의 한 아파트 거실에 쓰러졌다가 가족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경위는 2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 쪽 경미한 이상 소견을 받았지만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평소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포기를 모르는 바다 사나이… 뇌출혈 딛고 銅

    포기를 모르는 바다 사나이… 뇌출혈 딛고 銅

    운동 중 뇌를 다쳐 걸을 수조차 없었던 서핑 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인간승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인공은 호주 서핑 국가대표 오언 라이트(31). 라이트는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쓰리가사키 서핑 해변에서 열린 남자 쇼트보드 동메달 결정전에서 11.97점을 획득해 11.77점을 기록한 브라질의 가브리엘 메디나(28)를 0.2점 차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이트와 승부를 벌인 메디나는 2014년과 2018년 월드서프리그(WSL) 2회 우승한 세계 챔피언이었다. 서핑 쇼트보드 종목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라이트는 서핑 종목 최초의 메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5년 12월 라이트는 하와이에서 훈련 도중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면서 뇌출혈과 뇌진탕을 동반한 외상성 뇌손상 판정을 받으면서 선수로서의 경력이 끝난 것처럼 보였다. 여동생이자 동료이면서 그의 재활을 도운 서퍼 타일러 라이트(27)가 2016년 WSL 우승을 차지할 때도 집에서 멍하게 TV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바닷가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코스트에서 나고 자란 바다 사나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부상 이후 재활에 뛰어든 지 4개월이 지난 2016년 3월 무릎 높이의 파도를 타기 시작했을 때까지만 해도 제대로 일어서기가 어려웠다. 당시 라이트는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며 “재미있는 일은 파도 위에서 일어설 수 없다는 것, 무릎 높이의 파도에도 서핑보드에 누워만 있었지만 어쨌든 파도를 탔다”고 올려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라이트는 이후 강도 높고 고된 1년여의 재활을 통해 다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됐고 마침내 도쿄올림픽에 호주 국가대표로 복귀할 수 있었다. 동메달을 딴 직후 라이트는 취재진과 만나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걷는 것은 물론 파도타기도 다시 배워야 하는 등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겪는 과정에서 친구와 가족이 내 옆에 있어 줬다”며 “그때부터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고 이 자리에 서는 것을 목표로 재활과 훈련을 해 왔는데 그 덕분에 힘든 시기를 확실히 이겨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절망적 부상 딛고 올림픽 사상 첫 서핑 메달 딴 사나이

    절망적 부상 딛고 올림픽 사상 첫 서핑 메달 딴 사나이

    5년 반 전 절망적인 부상으로 걷기조차 힘들었던 서핑 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감동을 주고 있다. 호주 서핑 국가대표 오언 라이트(31)는 27일 일본 지바현 이치노미야 쓰리가사키 서핑 해변에서 열린 남자 숏보드 동메달결정전에서 11.97점을 획득해 11.77점을 받은 가브리엘 메디나(28·브라질)를 0.2점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2018 월드서프리그(WSL) 2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 챔피언을 꺾은 것이다. 서핑 숏보드 종목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라이트는 서핑 종목 최초의 메달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라이트는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며 “저는 걷는 것부터 다시 배워야 했고, 그뒤에 파도 타기도 다시 배워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겪는 동안 친구와 가족이 내 옆에 있었다”면서 “그때부터 메달을 목에 걸고 이 자리에 서는 것이 목표였는데, 메달이 무슨 색일지 몰랐고 몇 년 전만 해도 그 힘든 시기를 확실히 이겨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5년 반 전 라이트는 걸을 수조차 없는 상태였다. 2015년 12월 하와이에서 훈련 도중 거대한 파도에 쓸려 뇌출혈과 뇌진탕을 동반한 외상성뇌손상 판정을 받았다. 그의 여동생이자 그의 옆에서 재활을 도운 동료 프로 서퍼 타일러 라이트(27)가 2016 WSL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그는 집에 앉아 있어야 했다. 그의 커리어는 그렇게 끝나는듯 했다. 하지만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사우스 코스트에서 나고 자란 ‘바다의 사나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가 서핑을 다시 시작하는 데는 4개월이 걸렸고, 엘리트 선수들과의 경쟁에 돌입하는데는 1년이 걸렸다. 고된 재활을 거쳐 도쿄올림픽에서 마침내 선수로 복귀했고, 마침내 올림픽 서핑 종목 최초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3월 다시 무릎 높이 정도의 파도를 타기 시작했을 때 그는 일어설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는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재밌는 일은 내가 파도 위에서 일어설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무릎 높이에서 누워만 있었지만 파도를 탔다”고 올려 사람들에게 귀감을 주기도 했다.
  • 의왕시의회 의장단, 예방백신접종센터 찾아 봉사활동 참여

    의왕시의회 의장단, 예방백신접종센터 찾아 봉사활동 참여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과 이랑이 부의장이 27일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찾아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장단은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발열 체크, 예진표 작성, 접종 대기 안내, 이상반응 관찰 등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현장에서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혹여나 폭염 속에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분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이랑이 부의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무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정중히 인사를 전했다. 윤미경 의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회복돼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3년 만에 슈퍼사이클?… SK하이닉스 매출 10조 복귀

    3년 만에 슈퍼사이클?… SK하이닉스 매출 10조 복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시절의 매출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해 3년 만의 슈퍼사이클 재현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조만간 하향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도통 힘을 못 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매출 10조 32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91% 늘었다. 2018년 3분기(11조 4168억원)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앞서 분기 매출이 10조원의 벽을 뚫은 것은 두번뿐이였는데 올해 2분기는 역대 세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8.3% 늘어난 2조 6946억원이다. 2018년 4분기(4조 4301억원) 이후 최고치다.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기업들의 서버용D램 수요가 늘었고, 노트북 PC 판매가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공급의 확산, 인텔의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발표 등의 호재가 있기 때문에 전망을 밝게 봤다. 최근 몇년간 적자에 시달렸던 낸드 부문에서도 3분기에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담당(부사장)은 “상반기 D램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20% 초반의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하반기에야 개선이 예상됐던 낸드에서도 높은 수요 증가로 2분기부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아직 슈퍼사이클이 재현됐다고 보긴 어렵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26%로 2018년 3분기(57%)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시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찍어내는 숫자와 시장의 수요가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D램 가격 상승세도 최근 둔화되는 모양새를 보이자 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0.85%(1000원) 떨어진 11만 6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3월 2일 장중에 52주 신고가인 15만 500원을 기록했는데 당시와 비교해 22.9% 떨어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2018년 수준의 초호황기가 올지 ‘소소한 슈퍼사이클’에 머물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佛, 식당 갈 때 ‘백신 여권’ 내야… 뉴욕은 공무원 백신 의무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계속 확산하면서 각국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가 하면, 실내 시설에 입장할 땐 접종 확인증을 제시하도록 하는 봉쇄 조치를 다시 도입했다. 프랑스는 25일(현지시간) 음식점과 문화, 여가 시설에 출입할 때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백신 여권’을 제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세부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의회가 합의안을 마련할 정도로 긴급하게 진행됐다. 최근 몇 주간 계속 항의 시위가 이어졌지만, 가을 대확산을 막기 위해선 불가피하다는 게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이탈리아에서도 미술관이나 체육관, 영화관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땐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고, 몰타는 백신 미접종자는 아예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며 최대 도시 뉴욕에선 교사, 경찰 등 34만명에 달하는 시 공무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의무화됐다. 접종 기한은 뉴욕시의 학생 100만명이 교실로 복귀하는 다음달 13일까지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9월은 회복의 중심점”이라며 “개학 첫날인 9월 13일까지 모든 시 근로자들은 백신을 맞아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매주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상당수 국가를 상대로 시행하고 있는 국제여행 제한도 당분간 유지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델타 변이에 따라 국내 미접종자 중에서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 급증에 따라 최근 영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고, 그들이 보건 데이터에 따라 평가하고 권고할 것”이라고 했다. CDC는 이날 영국뿐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 쿠바, 사이프러스,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여행 경보도 4단계로 상향하며 미국민의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 SK하이닉스, ‘2018 슈퍼사이클’ 이후 10조 클럽 첫 복귀…“주가 회복은 언제?”

    SK하이닉스, ‘2018 슈퍼사이클’ 이후 10조 클럽 첫 복귀…“주가 회복은 언제?”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시절의 매출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해 3년 만의 슈퍼사이클 재현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다만 조만간 하향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도통 힘을 못 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매출 10조 32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91% 늘었다. 2018년 3분기(11조 4168억원)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앞서 분기 매출이 10조원의 벽을 뚫은 것은 두번뿐이였는데 올해 2분기는 역대 세번째로 높은 실적이다.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8.3% 늘어난 2조 6946억원이다. 2018년 4분기(4조 4301억원) 이후 최고치다.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기업들의 서버용D램 수요가 늘었고, 노트북 PC 판매가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공급의 확산, 인텔의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발표 등의 호재가 있기 때문에 전망을 밝게 봤다. 최근 몇년간 적자에 시달렸던 낸드 부문에서도 3분기에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담당(부사장)은 “상반기 D램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20% 초반의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하반기에야 개선이 예상됐던 낸드에서도 높은 수요 증가로 2분기부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평균판매단가(ASP)에서도 (D램과 낸드) 각각 10% 후반대와, 약 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다만 아직 슈퍼사이클이 재현됐다고 보긴 어렵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26%로 2018년 3분기(57%)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시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찍어내는 숫자와 시장의 수요가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D램 가격 상승세도 최근 둔화되는 모양새를 보이자 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0.85%(1000원) 떨어진 11만 6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3월 2일 장중에 52주 신고가인 15만 500원을 기록했는데 당시와 비교해 22.9% 떨어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2018년 수준의 초호황기가 올지 ‘소소한 슈퍼사이클’에 머물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도쿄올림픽 ‘얼굴’ 오사카 나오미 탈락에 일본 열도 ‘충격’

    도쿄올림픽 ‘얼굴’ 오사카 나오미 탈락에 일본 열도 ‘충격’

    도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이 가장 기대했던 여자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가 27일 여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해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세계랭킹 2위인 오사카는 이날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세계랭킹 42위)에 0-2로 지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오사카 외에도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1회전에서 패하는 등 이번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상위권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일본 언론은 오사카의 탈락을 일제히 속보로 띄우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사카는 지난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주자로 나서는 등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를 모은 선수였기 때문이다. 메이저 대회에서 4승을 기록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꼽히는 오사카는 지난 5월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두 달간 투어 생활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도쿄올림픽을 복귀 무대로 삼으며 출전 의사를 밝혔고 일장기처럼 빨갛게 머리카락을 염색하는 등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1·2회전은 순항했지만 결국 3회전에서 본드로우쇼바에게 발목을 잡혔다. NHK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던 선수 중 한 명이 자취를 감췄다”고 아쉬워했다.
  • BTS ‘버터’ 한 주 만에 ’퍼미션 투 댄스‘ 밀어내고 1위 깜짝 복귀

    BTS ‘버터’ 한 주 만에 ’퍼미션 투 댄스‘ 밀어내고 1위 깜짝 복귀

    “이게 말이….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 감사하고 고마워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 26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지난 주 ‘퍼미션 투 댄스’에 1위 배턴을 넘겨줬던 ‘버터’가 1위를 되찾는 진기록을 세운 데 대해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털어놓은 감격스러운 반응이다. 누구도 본 적 없는 진기록을 남긴 것은 BTS 팬덤이 얼마나 두텁고 위력이 얼마나 막강한지 보여준 것이다. 지난 5월 21일 발표된 ’버터‘는 발매 직후부터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지난주에는 차트에 첫 데뷔한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을 넘겨주고 7위를 기록했는데 이번 주 두 노래는 극적으로 자리를 맞바꿨다. 두 주 연속 1위와 7위를 맞바꾼 것이다. 자신의 노래로 이 차트 1위를 배턴 터치한 가수는 BTS가 14번째지만 이전 1위 곡이 바로 다시 정상에 복귀한 기록은 유례가 없다. 빌보드는 “자신의 새로운 곡으로 1위를 대체한 직후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사례는 BTS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버터‘의 통산 핫 100 1위 횟수는 8주로 늘어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와 올해 최다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BTS는 ‘버터’의 첫 주 성적이 나온 지난달 2일부터 지금까지 아홉 주 연속 다른 가수에게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18세 괴물 소녀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는 BTS의 두 곡에 밀려 아홉 주 연속 2위에 머물렀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낸다. 10만건이 넘는 높은 판매량을 다시 기록한 것이 ‘버터’가 핫 100 정상을 탈환하는 주요 동력이 됐다. 이 노래는 발매 9주 차인 16∼22일에 전주(4만 9800건)보다 무려 132% 뛰어오른 총 11만 5600건의 판매량을 보였다. 로드리고의 ‘굿 포 유’보다 16배나 많은 수치다. 발매 첫 주 14만 100건 다운로드됐던 ‘퍼미션 투 댄스’ 판매량은 2주 차에 8만 5000건으로 39% 줄었다. 집계 기간 팬들의 구매력이 다시 ‘버터’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와 1위를 각각 차지했던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는 다시 자리를 바꿨다. ‘버터’는 대중성 가늠자로 꼽히는 라디오 청취자 수가 3070만명으로 전 주보다 2% 늘면서 발매 이후 처음 3000만명을 넘겼다. 다만 스트리밍은 21% 하락해 880만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스트리밍 송즈’ 차트에서는 전 주보다 14계단 떨어진 40위에 올랐다.
  • 같은 막장극 다른 시청률

    같은 막장극 다른 시청률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던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3에 접어들면서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매회 높은 화제성을 보였던 이전 시즌들과 대조적이다. 반면 비슷한 시기 새 시즌을 시작한 피비(임성한) 작가의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결사곡)은 시즌2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뒷심을 발휘하는 중이다.●“억지 심하다 ” 펜트하우스 시청률 하락세 지난 6월 4일 첫 회를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한 ‘펜트하우스 3’는 시청자들의 비판 속에 시청률이 최근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반환점을 돈 6회에는 16.7%까지 내려갔다. 시즌1 최고 28.8%, 시즌2 최고 29.2%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상반기 주중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효자상품’이지만, 15%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동시간대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과 어느새 비슷해졌다. 시청자들이 하나둘 ‘손절’하는 건 자극적인 전개와 부족한 개연성에 대한 피로감이 원인으로 꼽힌다. 살인과 납치가 반복되고 죽었던 등장인물들이 계속 되살아나는 등 이전 시즌의 패턴이 반복되면서 이야기의 신뢰가 떨어졌고 ‘반전’도 힘을 잃었다. ●‘오케이 광자매’ 안정적… 최근 시청률 30% 넘어 부족한 개연성은 김순옥 작가 특유의 ‘순옥적 허용’으로 불리며 재미 요소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억지가 심하다”, “캐릭터가 붕괴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드라마의 자극적인 요소가 선을 넘다 보니 시청자들이 실망할 수밖에 없는 구성이 됐다”면서 “초반에 내세웠던 부동산이나 교육 문제 등 나름의 주제를 명확히 끌고 갔다면 메시지가 살아났을 텐데 지금은 인물들의 신경전만 남아 있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또 다른 ‘막장 대모’의 귀환으로 함께 주목받았던 문영남 작가의 ‘오케이 광자매’(KBS 2TV)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 가는 중이다. 시대착오적인 설정과 갑작스런 전개가 비판을 낳기도 했지만 주말 가족극의 안정적 시청층을 유지하며 최근 시청률 30%를 넘겼다.●“개연성 부족하더라도 재미” 결사곡2 뒷심 5년 만에 복귀한 임 작가의 ‘결사곡 2’의 뒷심은 더욱 매섭다. 1회 4.9%에서 지난 24일 13회 시청률이 13.2%까지 치솟았다. 사망한 신기림(노주현 분)이 혼령으로 계속 등장하는 등 작가의 전작에서도 나왔던 황당한 설정은 여전하다. 그러나 세 여성이 겪는 남편의 불륜과 가정의 갈등, 이혼 과정이 그동안 쌓아 놓은 캐릭터와 서사 위에 펼쳐지며 폭발력을 얻었다. 공 평론가는 “임 작가의 작품은 고정 팬들이 있는데 ‘결사곡’은 전형적인 임성한표 드라마라 할 수 있다”면서 “개연성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어느 정도 일어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어 재미를 찾으며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 서욱 “청해부대 임무·작전 성공했다” 野 “90%가 감염병 걸려 돌아왔는데”

    서욱 “청해부대 임무·작전 성공했다” 野 “90%가 감염병 걸려 돌아왔는데”

    국민의힘, 집단감염 국조요구서 제출서욱, 장병들 백신 미접종에는 사과“숨진 성추행 가해자 강압수사 확인할 것”서욱 국방부 장관이 26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에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를 표명하면서도, 34진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집단감염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서 장관은 ‘청해부대가 수행한 임무와 작전이 성공했다고 보나, 실패했다고 보나’라는 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질의에 “성공리에 임무를 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백신 접종을 못 하고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챙기지 못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착”이라면서도 “임무를 수행하다 불가항력적 상황을 만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준비가 부족해서 90% 이상 감염병에 걸리고 중간에 돌아오게 됐는데 이게 성공한 작전인가”라고 지적했다. 서 장관은 청해부대의 주요 기항지인 오만에서 백신을 접종하고자 했으나 오만이 허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오만에서 백신을 맞혀 줄 수 있는지, 아니면 우리가 백신을 가져가면 맞힐 수 있는지 (타진했지만) 둘 다 안 됐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국회 보고자료에서 34진의 긴급 복귀가 ‘우리 군사외교력이 빛을 발휘한 사례’라고 자평했지만, 백신 접종을 두고 오만과의 외교 협상에 실패해 집단감염을 불러온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34진에서 지난 2일 감기 증상자가 최초 발생한 후 지속 확산되자 8일 후에야 합참에 보고한 데 대해 원인철 합참의장은 34진 지휘부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1일 보고도 이뤄지고 있었고 주간 보고도 있었고 모든 보고 체계는 작동하고 있었는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보고가 지연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 장관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2차 가해자가 구속 중 숨진 것과 관련, “강압 수사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어제 오후 2시 51분 확인해 심폐소생을 하고 병원으로 후송했다”며 “오후 4시 22분 사망 판정을 받았고, 즉시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김제덕 2.4㎝가 살렸다

    김제덕 2.4㎝가 살렸다

    4강서 일본 만나 4세트까지 승부 못 내3발 슛오프 경기서 김제덕의 10점 시위정중앙서 日보다 2.4㎝ 더 가까워 승리 오진혁 “분위기 계속 이끈 제덕이 고마워”김우진 “진혁이 형 젊게 살며 잘 어울려”김제덕 “형들이 하루만 더 미치자고 해”한국 양궁 남자대표팀도 일을 냈다.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이 열린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는 사흘 연속 한국 잔치가 열렸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이 세대 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탄탄한 팀워크로 한국 남자 양궁의 올림픽 2회 연속, 통산 6번째 단체전 정상까지 질주했다. 막내 김제덕은 삼촌 같은 형 오진혁과 김우진의 순서 때마다 “오진혁 파이팅”, “김우진 파이팅”,“코리아 파이팅” 등 패기 넘치는 사자후로 형들 어깨를 주물렀다.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오진혁이 “한참 어린 동생이 하니까 살짝 낯설었지만 금방 익숙해졌다”며 “긴장을 푸는 데 도움도 됐다”고 웃었을 정도다. 한 명이 실수하면 나머지 두 명이 메우는 등 호흡이 척척 맞았다. 이 같은 호흡에 대해 김우진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진혁이 형도 젊게 살며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고 제덕이도 저희와 불편하게 지내지 않고 잘 지냈기 때문에 팀이 잘 유지됐다”고 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역시 동생들을 이끌고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던 오진혁은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동생들과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며 “최대한 서로 편하게 지내 오늘 같은 경기에서도 서로 눈치를 안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김제덕은 “형들의 리더십을 따라오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처음 대표팀에 들어와서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형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금메달까지 여정에서 일본과의 4강전이 하이라이트였다. 한국은 일본과 4세트까지 시소게임을 반복하며 4-4(58-54 54-55 58-55 53-56) 동점을 이뤄 3발 슛오프에 들어갔다. 한국은 김우진이 9점,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쏴 10-9-9를 꽂은 일본과 또 동점을 이뤘으나 김제덕의 10점이 선에 걸친 일본의 10점보다 과녁 정중앙에 2.4㎝ 더 가까워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정적인 10점을 꽂은 김제덕은 “형들이 ‘오늘 하루만 더 미치자’고 계속 말해 줬다”며 “욕심부리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면 몸에 힘이 들어가 원하는 슈팅이 안 나온다는 생각을 계속하며 형들과 대화하고 파이팅하며 즐겼다”고 이날 경기를 돌이켰다. “힘든 상황마다 10점을 쏴주면서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간 제덕이가 오늘의 영웅이자 고마운 동료, 고마운 동생”이라고 치켜세운 오진혁도 이날의 영웅이었다. 2012년 런던에서 한국 남자 양궁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의 이정표를 세웠으나 4년 전 오른쪽 어깨 회전 근육 4개 중 3개가 끊어지는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 위기에 몰렸던 그다. 그러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고 9년 만에 복귀한 올림픽 무대에서 마침내 단체전 정상까지 서는 감격을 누렸다. 오진혁은 “어깨 부상을 계속 안고 훈련하며 통증을 견디는 게 가장 힘들었다”며 “그러나 계속하다 보니 익숙해졌다. 활을 계속 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훈련했다”고 토로했다.
  • 메달리스트 마스크 벗고 기념사진 찍는다

    메달리스트 마스크 벗고 기념사진 찍는다

    앞으로 도쿄올림픽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은 30초간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6일 “메달 수상자가 시상대 위에서 30초간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단 마스크를 벗을 때는 다른 메달리스트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또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단체 사진을 찍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당초 IOC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이유로 시상식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24일부터 메달 시상식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규정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수영 남자 400m 개인혼영과 여자 400m 자유형 계영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상대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일정 기간 격리를 마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선수라도 경기에 복귀하도록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무증상으로 10일간 격리 기간을 마치거나 6일간의 격리를 거쳐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2회에 걸쳐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8호 태풍 네파탁이 27일 도쿄도 등 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올림픽 경기 진행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 ‘넘사벽’ 한국 양궁

    ‘넘사벽’ 한국 양궁

    남녀 혼성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한국의 궁사들이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오진혁(40), 김우진(29), 김제덕(17)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딩즈준, 웨이준헝으로 구성된 대만에 6-0(59-55 60-58 56-55)으로 승리했다. 남자 양궁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은 또 두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위한 도전을 이어 가게 됐다. 한국은 전날까지 치러진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 양궁이 단체전 9연패에 성공하자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무자비’하게 상대를 제압했다고 비유했다. 이런 비유는 남자팀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가져오면서 김제덕도 안산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오진혁은 한국 양궁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리우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김우진도 2대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재일동포 유도선수 안창림(27)은 이날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르조프를 상대로 경기종료 7초를 남기고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어 값진 동메달을 땄다. 개회식 한국 선수단의 공동 기수이자 ‘포스트 박태환’의 선두주자인 황선우(18·서울체고)는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전체 16명 중 6위를 차지해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래 한국 수영 경영 선수로는 9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 서욱 “청해부대 수송기 급파, 文대통령 지시 맞다”

    서욱 “청해부대 수송기 급파, 文대통령 지시 맞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들의 코로나 퇴각과 관련, ‘공중 급유 수송기 급파’가 문재인 대통령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였다는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주장에 대해 “대통령께서 지시가 있었던 것이 맞다”고 했다. 서 장관은 2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청와대 참모라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 군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양 군을 모욕할 수 있는 것이냐. 항의한 적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또 “저희가 공중 수송기 검토를 했던 것도 맞고 매뉴얼에 있었던 것도 다 맞는다”고 했다. 박 수석은 지난 21일 청해부대 퇴각에 대해 “문 대통령이 보고를 받으시자마자 참모 회의에서 바로 정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공중 급유 수송기를 급파하라고 지시했다”며 “전원이 안전하게 후송을 시킬 수 있는 대책을 빨리 시행하라고 직접 지시하신 것도 문 대통령”이라고 했다. 그러나 공중 수송 계획은 이미 지난해 6월 합참이 작성한 우발 계획에 명시돼 있었다. 성 의원이 “군에 이런 계획이 있다는걸 국민에게 얘기하고 참모에게 항의해야 할 거 아니냐. 그래야 군 사기가 죽지 않을 것 아니냐”라고 하자 서 장관은 고개를 끄덕거렸다. 서 장관은 “청와대가 그렇게 무섭나”라는 성 의원 질문에 “그런 것보다도 34진을 안전하게 철수시키고 하는 그런데 집중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매뉴얼을 구현하기 쉽지 않은데 정부 부처들이 노력을 했다고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서욱 “청해부대 기항지 오만에 ‘백신 접종’ 문의했었다” 이날 서 장관은 ‘파병준비 과정에서 백신 접종을 못했다면 파병 후에라도 강구했어야 한다’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백신을) 현지에 보내는 것도 제반사항을 검토했다”며 “(청해부대가) 기항하는 오만에 (문의)했는데 접종이 허용되지 않았다. 현지 접종이 제한됐다”고 답했다. 청해부대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과 중동 오만만 등지에서 우리 선박 운항을 보호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해외파병부대다. 그러나 지난 2월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을 타고 출항한 이 부대 34진 장병 301명은 당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아 전원 백신을 맞지 못한 채 임무에 투입됐고, 이후에도 군 장병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사실상 그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군 당국은 당초 34진 장병들이 내달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부대원 전원이 이달 20일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조기 귀국했다. 이후 국내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 현재까지 부대원 272명(약 90.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서 장관은 ‘오만 외 다른 국가에도 청해부대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협조를 요청했느냐’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엔 “다른 나라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서 장관은 “청해부대 기항지에서 방역조치를 통해 구현하려고 했다. 34진 이전엔 백신을 맞지 않고 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가능할 거라고 봤다”면서 “청해부대가 좀 더 일찍 진단검사(PCR)를 하고 (격리) 조치를 빨리 시행했다면 감염이 덜 나왔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청해부대에선 이달 2일 감기 증상 환자 1명이 처음 발생했지만, 합동참모본부엔 그 수가 90명대로 급증한 10일에서야 처음 유선보고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원인철 합참의장도 “(감기 증상자 발생) 보고가 좀 더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상황 인지 및 보고과정의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조희연 고발하더니”…사세행, ‘불법 특채’ 최재형 공수처 고발

    “조희연 고발하더니”…사세행, ‘불법 특채’ 최재형 공수처 고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불법 특별채용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됐다. 진보 성향의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서울교육지키기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최 전 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감사원장 재직 당시 퇴직자 23명을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공개경쟁 채용시험 절차 없이 특별채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최 전 원장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 5명을 특별채용했다는 점을 문제 삼아 공수처 1호 사건 대상이 되게 한 장본인”이라며 “자신이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매우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행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감사원 퇴직자가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 감사관 등 개방형 감사기구장에 임용됐다가 다시 감사원에 임용되는 경우 반드시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거쳐야 한다”며 “최 전 원장은 퇴직자들이 외부 공공기관의 개방형 공공감사기구장으로 재취업했다가 임기를 마친 다음날 별도 시험 없이 곧바로 감사원으로 다시 복귀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4월 23일 특별채용 의혹을 받는 조 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고 공수처에 참고자료를 전달했다. 공수처가 같은달 말 조 교육감을 정식 입건하면서 공수처가 직접 수사하는 ‘1호 사건’이 됐다. 조 교육감은 입건 3개월 만인 오는 27일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 내려가는 ‘펜트’, 올라가는 ‘결사곡’…‘막장 대모’들 엇갈린 후반전

    내려가는 ‘펜트’, 올라가는 ‘결사곡’…‘막장 대모’들 엇갈린 후반전

    ‘펜트하우스3’ 자극적 전개·부족한 개연성시청자 비판 속 시청률 절반으로 하락‘결사곡2’ 갈등 폭발···시청률 13% 급등“자극 선 넘어…개연성 어느정도 있어야”시청률이 30%에 육박하던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3에 접어들면서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매회 높은 화제성을 보였던 이전 시즌들과 대조적이다. 반면 비슷한 시기 새 시즌을 시작한 피비(임성한) 작가의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결사곡)은 시즌2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뒷심을 발휘하는 중이다. 지난 6월 4일 첫 회를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한 ‘펜트하우스 3’는 시청자들의 비판 속에 시청률이 최근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반환점을 돈 6회에는 16.7%까지 내려갔다. 시즌1 최고 28.8%, 시즌2 최고 29.2%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상반기 주중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효자상품’이지만, 15%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동시간대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과 어느새 비슷해졌다. 시청자들이 하나둘 ‘손절’하는 건 자극적인 전개와 부족한 개연성에 대한 피로감이 원인으로 꼽힌다. 살인과 납치가 반복되고 죽었던 등장인물들이 계속 되살아나는 등 이전 시즌의 패턴이 반복되면서 이야기의 신뢰가 떨어졌고 ‘반전’도 힘을 잃었다.부족한 개연성은 김순옥 작가 특유의 ‘순옥적 허용’으로 불리며 재미 요소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억지가 심하다”, “캐릭터가 붕괴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드라마의 자극적인 요소가 선을 넘다 보니 시청자들이 실망할 수밖에 없는 구성이 됐다”면서 “초반에 내세웠던 부동산이나 교육 문제 등 나름의 주제를 명확히 끌고 갔다면 메시지가 살아났을 텐데 지금은 인물들의 신경전만 남아 있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또 다른 ‘막장 대모’의 귀환으로 함께 주목받았던 문영남 작가의 ‘오케이 광자매’(KBS 2TV)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 가는 중이다. 시대착오적인 설정과 갑작스런 전개가 비판을 낳기도 했지만 주말 가족극의 안정적 시청층을 유지하며 최근 시청률 30%를 넘겼다. 5년 만에 복귀한 임 작가의 ‘결사곡 2’의 뒷심은 더욱 매섭다. 1회 4.9%에서 지난 24일 13회 시청률이 13.2%까지 치솟았다. 사망한 신기림(노주현 분)이 혼령으로 계속 등장하는 등 작가의 전작에서도 나왔던 황당한 설정은 여전하다. 그러나 세 여성이 겪는 남편의 불륜과 가정의 갈등, 이혼 과정이 그동안 쌓아 놓은 캐릭터와 서사 위에 펼쳐지며 폭발력을 얻었다. 공 평론가는 “임 작가의 작품은 고정 팬들이 있는데 ‘결사곡’은 전형적인 임성한표 드라마라 할 수 있다”면서 “개연성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어느 정도 일어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어 재미를 찾으며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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