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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게 해주려 했는데”…잘나가는 KCC, 불안 요소는 ‘최강 3번’ 송교창 과부하

    “쉬게 해주려 했는데”…잘나가는 KCC, 불안 요소는 ‘최강 3번’ 송교창 과부하

    프로농구 부산 KCC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송교창이 공수에서 케빈 켐바오(고양 소노)를 압도하며 현시점 리그 최고의 스몰포워드임을 입증했다. 다만 최준용의 부상 여파로 송교창의 출전 시간이 전체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KCC는 20일 기준 2025~26 프로농구 정규시즌 1위(5승1패)다. 지난 11일 울산 현대모비스 원정(86-68)을 시작으로 19일 고양 소노 원정(64-58)까지 4연승을 달리면서 경쟁팀을 따돌렸다. 오는 22일 2위 안양 정관장(5승2패)과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시즌 초반 판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허훈, 최준용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핵심은 송교창이다. 송교창은 소노를 상대로 37분 11초를 뛰며 13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수비가 빛났다. 전날 원주 DB를 상대로 29점을 폭격한 켐바오를 전담 수비하며 11점으로 묶은 것이다. 2, 3쿼터에 각각 한 번씩 켐바오를 쫓아 속공을 블록슛한 장면은 압권이었다. 이상민 KCC 감독도 송교창에 대해 “수비는 리그 최고다. 켐바오와 처음 맞붙었는데도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공격에서도 위기마다 장기인 돌파를 선보였다. 손창환 소노 감독이 경기 전 “송교창이 드라이브인 돌파만큼은 켐바오보다 위력적이다. 도움 수비를 2가지 준비했다”며 공격자 반칙을 유도했지만 송교창이 외곽포 2방으로 만회했다. 그의 타점 높은 점퍼도 막을 수 없었다. 송교창은 경기를 마치고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에게 감사 인사했다. 삼일상업고 시절 은사였던 강 감독의 지도가 수비력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송교창은 “고교 때 강혁 선생님이 매일 2시간 반씩 사이드 스텝을 연습시키셨다. 지금 제 수비의 바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부하가 문제다. 송교창은 6경기 평균 34분 36초를 소화하고 있는데 이는 자밀 워니(35분 8초·서울 SK), 켐바오(34분 44초)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이고, 리그 국내 선수 중엔 가장 길다. 송교창이 “저는 지치지 않는다”고 자신했으나 최준용의 복귀 시점이 묘연해 체력 부담이 더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그는 지난 시즌 손가락, 무릎 부상 등에 시달리면서 8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 감독은 “교창이의 보이지 않는 수비로 승리했지만 체력 부분은 고민”이라며 “공격을 위해 허웅과 송교창 중 한 명은 코트 위에 있어야 한다. 소노전에선 웅이가 먼저 휴식을 요청해서 교창이가 많이 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창이가 비시즌에 팀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았고 무릎 상태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 친환경 현수막 앞장, 저소득 노인 간병비

    서울 동작구의회는 생활 밀착형 조례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세심하게 풀어가고 있다. 환경과 복지, 청년 정책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지역 곳곳에 설치되는 현수막의 제작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제정됐다.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사용 후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와 탄소 중립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복지 강화 정책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간병비는 개인과 가족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조례 제정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노인에게 간병비 일부를 지원하면서 공동체 돌봄 체계가 더욱더 강화됐다. 사회적 단절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주목받는다. 심리 상담은 물론 문화·예술·체육 활동 참여를 지원해 청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따뜻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구의회 관계자는 “조례 제정은 구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구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곽길, 한방 힐링, K팝 광장… ‘케데헌 성지순례’ 떠나볼까

    성곽길, 한방 힐링, K팝 광장… ‘케데헌 성지순례’ 떠나볼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형태의 서울 관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의 명소를 순례하는, 이른바 ‘케데헌 성지순례’다. 익숙했던 서울의 풍경이 애니메이션 속 판타지와 만나 K컬처 팬들에게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낭만·역사의 공간’ 종로구 낙산공원 케데헌 속 가장 낭만적인 장소로 꼽히는 곳은 단연 낙산공원(한양도성) 성곽길이다.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진우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교감한 곳이다. 푸른빛이 감도는 밤하늘 아래서 두 주인공이 성곽길을 따라 걷는 모습 뒤로 펼쳐진 서울의 야경은 팬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낙산공원은 서울의 역사와 현대적인 경관이 공존하는 종로구의 대표적인 명소다.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발아래로 빽빽한 도심의 불빛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곳을 찾는 팬들은 루미와 진우처럼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현실에서 이어가고 있다. 낙산공원과 함께 종로구가 품은 또 하나의 성지는 북촌한옥마을이다. 작품 속에서 루미와 진우는 고즈넉한 한옥 지붕 위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듀엣곡 ‘프리’(Free)를 부른다.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K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 장면은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북촌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자리한 살아있는 역사 공간이다. 기와지붕이 물결처럼 이어지는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다. 케데헌 팬들은 미로 같은 골목길을 거닐며 루미와 진우가 마음을 나눴던 장소를 찾아보고, 한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긴다. 한옥마을의 정취가 아이돌 스타들의 비밀스러운 만남이라는 판타지와 겹치며 이곳을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서울의 상징’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서울의 상징인 남산서울타워는 케데헌에서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결전의 무대로 등장한다. 사자보이즈의 히트곡 ‘유어 아이돌’(Your Idol) 무대 배경이자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대결이 펼쳐진 장소이기도 하다. 남산서울타워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다. 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케데헌 팬들은 이곳에서 서울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애니메이션 속 전투 장면을 떠올린다. 특히 밤이 되면 형형색색 불빛으로 물든 도시의 모습 위로 헌트릭스가 서울을 지키기 위해 싸우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웰니스’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케데헌은 K팝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주인공 루미가 공연을 앞두고 다친 목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이때 등장하는 고풍스러운 한옥 건물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의 외관과 비슷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은 의외의 ‘힐링 성지’로 떠올랐다.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인 서울약령시장 내 위치한 이곳은 한의학 박물관이자 다양한 한방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팬들은 영화처럼 맥을 짚고 한약을 처방받을 수는 없지만, 따뜻한 약재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푼다. 한국적인 방식으로 힐링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K팝 심장’ 강남구 코엑스 K팝 광장 강남구의 코엑스 K팝 광장 전광판은 케데헌의 세계관이 현실과 가장 생생하게 만나는 곳이다. 극 중 헌트릭스의 복귀곡 ‘골든’(Golden) 뮤직비디오가 바로 이 초대형 3D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수많은 팬이 광장에 모여 노래를 따라 부르는 장면은 K팝 문화의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실제 이곳은 K팝의 심장이라 불리는 강남구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물이다. 대형 스크린에선 K팝 아이돌의 뮤직비디오와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쉴 새 없이 상영된다. 팬들은 헌트릭스가 그랬던 것처럼 이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영상을 보고, 전광판을 배경으로 안무를 따라 추는 영상을 찍는다. 첨단 기술과 K팝 문화가 결합한 이 공간은 이제 팬들에게는 단순한 광고판을 넘어 ‘꿈이 현실이 되는 무대’로 인식되고 있다.
  • 문화재단 설립 추진, 저장강박 청년 지원

    서울 용산구의회는 최근 문화재단 설립 운영 조례안을 통과시켜 문화 인프라 저변을 확대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19일 용산구의회에 따르면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달 통과됐다. 문화예술 연구와 국내외 교류, 각종 축제 등을 추진해 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다. 문화재단은 서울 자치구 25곳 중에서 22곳이 설치했지만 용산구에는 없었다. 용산 공원,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으로 변화를 앞둔 용산구는 문화 역량을 키운다면 미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용산구의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의견 수렴 끝에 마련된 조례”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지난 5월 문화관광해설사의 선발 등 운영 기반을 만드는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지원 조례’도 마련됐다.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설명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도록 돕는 제도다. 아울러 청년 쓰레기집 문제를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골자로 한 조례안도 지난달 마련됐다. 지원 대상을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서 청년층으로 확대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이다. 청년층의 쓰레기집은 우울감으로 무기력한 상태에서 자각 없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미래에 대한 포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지만 지원 대상에는 배제됐었다. 조례안을 발의한 윤정회 용산구의원은 “고통받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희망을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난임부부 지원 확대·전기차 전용구역 마련… ‘살기 좋은 성동’ 견인

    오천수 부의장, 소통과 협력 ‘가교’장지만 위원장, 복지 안전망 확충엄경석 위원장, 주민 밀착형 행정박성근 위원장, 포용적 복지 실현서울 성동구의회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구정에 반영하며, 살기 좋은 도시 “성동에 살아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돼 집행기관의 부서별 사안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오천수 부의장은 제8대 의회에 이어 제9대 의회에 재입성한 재선 의원으로, 8대 전·후반기와 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거쳐 현재 부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도 적극 나서 최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장지만 의회운영위 위원장은 사회복지학 전공의 복지 전문가로, 조례 개정 등 의회운영과 관련된 규칙을 다루는 한편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복지 안전망 확충에 힘쓰고 있다. 행정재무위원회를 이끄는 엄경석 위원장은 7대 의회 후반기 부위원장을 지낸 뒤 9대 의회에 복귀했다. 자율방범대 고문,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주민 밀착형 행정을 펼치며,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책 마련 등 재난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다. 초선인 박성근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전반기 행정재무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활발한 구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청년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방안도 마련하는 등 포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미공개 정보로 주식투자 의혹…  민중기 특검 수사에 또 ‘악재’

    미공개 정보로 주식투자 의혹…  민중기 특검 수사에 또 ‘악재’

    김건희 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불법으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야당을 중심으로 “도이치모터스 등 주가조작 수사를 할 자격이 있나”라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통일교 변호인 차담 논란부터 파견검사의 집단 복귀 요청, 양평 공무원 강압 수사 의혹까지 타격을 입은 김건희 특검이 ‘내우외환’을 극복하고 수사 성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은 개인 투자자 7000명이 40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본 태양광 테마주 ‘네오세미테크’에 2010년 상장 폐지 직전 주식을 매도해 1억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했다. 민 특검의 대전고·서울대 동창인 오명환 전 네오세미테크 대표 덕에 미공개 정보 거래로 이득을 본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교롭게도 특검 수사 대상인 김건희 여사도 이 주식을 샀다가 수익을 거뒀다고 한다. 이에 김건희 특검은 지난 17일 공지에서 “민 특검은 2000년 초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해당 회사에 3000~4000만원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경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1억 3000여만 원에 매도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권유한 지인과 증권사 직원이 누구인지, 정확한 매도 시점이 언제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파견검사 집단 성명·양평 공무원 강압 수사 의혹 등 김건희 특검과 관련된 잇따른 악재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의혹이 불거지면서 특검 수사에는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개정 특검법에 따른 충원과 조직 재편 등으로 내부 분위기도 어수선한 상황이다. 특검팀에 대한 고발로 인한 수사 가능성도 열려있다. 특검의 조사를 받고 숨진 양평 공무원의 변호인 박경호 변호사는 행정심판 청구와 특검·수사관 고발을 예고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민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주 내로 인력 충원을 마치고 수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감찰에 준하는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오영훈 지사 “여순사건과 4·3을 왜곡하는 세력에 맞설 것”

    오영훈 지사 “여순사건과 4·3을 왜곡하는 세력에 맞설 것”

    “10·19사건(여순사건)과 4·3을 왜곡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19일 페이스북에 “여순사건 77주년 기념일이다. 국가 폭력에 무참히 희생된 10·19 영령과 긴 세월 고통을 견뎌온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순사건은 국가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다”며 “4·3 진압 명령을 거부했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다. 만약 당시 여수와 순천에 있던 국군이 제주로 출동했더라면 제주도민에 대한 살육은 더욱 참혹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여순사건이 진실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도민 모두와 함께 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또한 “제주도민을 위해 피흘려가며 저항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야 하는 시기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군인이 양민을 학살한 국가폭력을 옹호한 것도 모자라 국가폭력으로 민주주의를 뒤집으려 했던 윤석열의 복귀를 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장 대표를 향해 “얼마 전 4·3을 ‘공산폭도들의 폭동’으로 규정한 조잡한 동영상 ‘건국전쟁2’를 관람하더니, 어제는 계엄을 선포하고 총부리를 국민에게 겨눈 윤석열을 만나고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극우세력들을 선동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이 민주정당이 아니라 극우정당이라는 ‘고백’이자, 윤석열이 시작한 내란을 완성하자는 ‘내란선동’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오 지사는 또 “위헌정당의 운명은 ‘해산’이고 내란 추종자들의 종착지는 ‘감옥”이라고 경고한 뒤 “장 대표의 발언이 당 전체의 입장인지, 국가폭력으로 국민의 생명을 빼앗으려 했던 내란에 지금도 찬성하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깜짝 변신’ 손예진, 마지막 인사 전했다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깜짝 변신’ 손예진, 마지막 인사 전했다

    배우 손예진이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이후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손예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어쩔수가없다’ 일정 소화 후 배우들과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이상민, 박희순, 염혜란 등과 함께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이후 여신 미모를 뽐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오늘 마지막 무대인사를 했어요. 멀리서 온 팬분들 그대들의 마음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감동이고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다들 조심히 돌아가시길. 우리 건강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만나요”라고 말했다. 손예진은 마지막으로 “그대들이 나를 걱정하고 응원하듯 나 역시 그렇답니다.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9월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 ‘활동 중단’ 박미선, 목소리로 전한 근황…“건강이 이래서 죄송”

    ‘활동 중단’ 박미선, 목소리로 전한 근황…“건강이 이래서 죄송”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멈춘 코미디언 박미선(58)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에서는 박미선이 녹음한 음성 편지가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연예계 선배인 배우 선우용여와 동료 코미디언 이경실·조혜련·김지선, 고정 출연자 김광규·이서진이 있었다. 이날 방송은 지난 9월 팔순을 맞이한 선우용여의 생일잔치 콘셉트로 진행됐다. 해당 음성 편지는 박미선이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녹음됐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일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극 중 모녀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음성 편지에서 박미선은 선우용여를 향해 “엄마, 저 미선이에요. 잔치 잘하고 계세요?”라고 운을 뗀 뒤 “누구보다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는데 제가 같이 못 가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건강이 이래서 너무 죄송하다”면서도 “항상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친딸처럼 걱정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미선은 “저는 사실 앞으로도 엄마처럼 멋있게 살고 싶다. 저도 건강관리 잘하도록 하겠다. 언제나 행복하셔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음성 편지가 재생되는 내내 선우용여는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을 훔쳤다. 박미선은 현재 건강 문제로 모든 활동을 멈춘 상태다. 일각에서는 그가 유방암을 진단받고 치료에 전념 중이라는 주장이 나온 바 있으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면서도 “개인 의료 정보를 밝히기는 어렵다”며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그의 방송 복귀가 머지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박미선의 절친인 코미디언 조혜련은 지난 15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해 “미선 언니가 ‘나 치료 끝났다.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17일 유퀴즈 제작진은 “박미선이 이달 중 녹화를 진행해 11월 중 방송이 편성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 달달버스로 가평 간 김동연 “군(軍)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

    달달버스로 가평 간 김동연 “군(軍)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일명 ‘맹호부대’를 방문해 지난여름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을 펼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17일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가평군을 찾은 김 지사는 “지난번 가평 수해 때 맹호부대 부대원들이 헌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군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 경기도는 접경지역이고 북한을 머리에 이고 살고 있다. 대한민국 국방과 접경지역의 주민 안전에 가장 헌신과 수고를 해 온 것이 경기북부에 있는 우리 군부대다. 평화가 경제다. 평화를 뒷받침하는 것은 든든한 국방과 우리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맹호부대 출신 강재구 소령은 제가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 나왔던 분이다. 맹호부대의 전통과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경기도를 책임지고 있는 지사로서 최대한 지원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맹호부대원들은 지난 7~8월 집중호우 때 가평군 조종면, 상면, 북면 일대 수해 복구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침수 가옥 피해 복구,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에 나선 누적 인원은 2만581명에 이른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장병 상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수해, 폭설, 사고 등 도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할 경우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관련 사업은 현재 전북, 충북, 강원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군부대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가평읍에서 미복귀 수해 피해 이재민 3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위로한 뒤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8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다. 김 지사는 “올해 작황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피해를 본 농가의 가평산 농산물을 사서 경기도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선정이라든지 지방정원 선정이라든지 가평에 좋은 일이 많이 있다. 오늘 날씨처럼 화창한 가평의 미래가 펼쳐지리라고 생각한다. 함께 가평의 앞날을 위해 매진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5월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이후 7월 집중호우 피해 현장 확인과 이재민 대피소 점검,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위해 세 차례 가평을 찾은 바 있다.
  • ‘투병’ 박미선, 놀라운 소식…조혜련 “혼날 줄 알았는데”

    ‘투병’ 박미선, 놀라운 소식…조혜련 “혼날 줄 알았는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해왔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방송에 복귀한다.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박미선이 이달 중 녹화를 진행해 11월 중 방송이 편성된다”고 밝혔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15일 방송된 ‘유퀴즈’에 이경실과 함께 출연해 박미선의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얼마 전 미선 언니의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했는데, 의도와 다르게 기사가 많이 쏟아졌다”면서 “이후 언니에게 전화가 왔고, 혼날 줄 알고 긴장한 채로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선 언니가 ‘나 치료 끝났다.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면서 “내가 걱정한 것과 달리 언니는 대인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가장 먼저 나한테 해준 게 너무 고마웠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가족이다 싶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남편 이봉원은 지난 6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박미선이)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 ‘무비자 입국’ 하루만에 사라진 중국인들…1명 검거

    ‘무비자 입국’ 하루만에 사라진 중국인들…1명 검거

    지난달 29일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 6명이 사라진 가운데, 이중 1명이 검거됐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7일 인천에서 사라졌던 중국인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를 비롯한 이들은 지난달 29일 시작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가 아닌 ‘크루즈 관광 상륙허가제’를 통해 무비자로 입국했다. 해당 제도는 무비자 정책 시행 이전부터 시행되온 것으로, 전담 여행사나 크루즈 선사에서 모집한 중국인 단체관광객(3인 이상)이 비자 없이 입국해 최장 3일 동안 체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크루즈선 ‘드림호’를 통해 다른 단체관광객 2000여명과 함께 입국했다. 당국은 이들이 인천에서 열린 ‘치맥’ 행사장에서 무단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크루즈호가 중국으로 출항하던 날 복귀하지 않아 불법체류자로 분류했다. 이어 당국은 검거 전담반을 편성한 뒤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도주 경로를 확인하며 추적했다. 당국은 도주 과정에서 A씨를 도운 국내 지인을 통해 A씨가 자진 출석하도록 설득해 검거했다. 당국은 A씨의 이탈 경위와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추적 및 검거할 예정이다.
  • “폭발물 설치” 아산 고교에 또 허위신고

    “폭발물 설치” 아산 고교에 또 허위신고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소동을 빚었던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17일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쯤 119로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학교에 급파해 전교생을 우선 대피시켰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은 교내에서 1시간여 확인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 등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안전이 확인되면서 학생들은 교실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신고 전화번호가 지난 13일 신고 전화번호와 다르지만, 동일 인물이 신고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1년 8개월 만에 ‘의료대란’ 종료… 비상진료체계 해제

    1년 8개월 만에 ‘의료대란’ 종료… 비상진료체계 해제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을 1년 8개월 만에 공식 종료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지속돼온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오는 20일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대응해 사상 처음으로 비감염병 사유로 보건의료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바 있다. 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의료계와 소통을 재개하면서 상호 협력했고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했다”며 진료량과 응급의료 수용 능력이 의정 갈등 사태 이전의 평시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전했다. 전공의 복귀율 76.2%… 진료체계 대부분 정상화비상 수가 등 한시 조치 종료… 일부 제도화 추진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모집을 통해 전공의 7984명이 수련 과정에 복귀했고,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는 1만 305명으로 집계됐다. 의료대란 사태 이전 대비 76.2%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은 비상진료 체계 이전 대비 95%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응급실 병상 가동률도 99.8%에 이른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도 평시보다 209명 늘어나 응급의료 대응력도 대부분 정상화됐다.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되면 정부는 의료기관에 한시적으로 적용해온 비상 진료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등의 각종 지원 조치를 종료할 예정이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가동과 함께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실 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련병원에는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하는 등 지원해왔다. 모든 의료기관에서 초진, 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했다. 비상 진료와 관련된 수가는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정될 예정이다. 진료 지원 간호사, 비대면 진료 등 일부 조치는 상시 제도화한다. 정 장관은 “자원의 효율적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 진료 지원 간호사, 비대면 진료, 입원 전담 전문의 등의 조치는 제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의료체계 유지 등에 효과가 있었던 일부 항목은 본 수가로 전환할 것”이라며 “거점지역센터 등 일부 유예 조치는 연말까지 유지한 뒤 종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의료 개혁을 위한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 신설“의료현장 불편 겪은 국민께 사과… 의료진에 감사”정부는 의료계와의 갈등 해소 이후에도 지역 및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개혁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 장관은 “국민과 의료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의료 개혁을 위해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아·분만 등 필수 의료 공백 해소, 응급실 미수용 최소화, 수도권 원정 진료 개선 등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면서 “지역·필수 의료의 위기를 초래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 8개월 동안 의정 갈등으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불편 겪은 환자, 가족에게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환자 곁에서 생명 지켜주는 의료진, 119 구급대 등 공무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비상진료체계 20일 해제… 의료 대란 끝난다

    비상진료체계 20일 해제… 의료 대란 끝난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가 20개월 만인 오는 20일 해제된다. 의료 대란 사태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의결을 거쳐 20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직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1년 8개월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에는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하는 등 건강보험에서만 3조원 넘는 재정을 투입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전공의 대부분이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상진료체계 심각 단계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이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번 주나 다음 주쯤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단계 조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상진료체계 해제와 함께 비대면 진료 제도도 일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가동과 동시에 모든 의료기관에서 초진, 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전면 허용했다. 현재 국회에는 초진 대상과 허용 의료기관 범위를 조정하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 의료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 고팍스 품는 바이낸스… 4년 만에 한국 복귀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시장 점유율 5위 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2년 넘게 이어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금융당국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최종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한 뒤 약 2년 반 만에 절차를 마무리했다. 최근 미국에서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으로 인한 제재와 소송이 종결되고,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안정화되면서 규제 리스크가 완화된 점이 승인 배경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정치·정책적 요인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팍스 예치상품 ‘고파이(GOFi)’ 피해자들과 만나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등 정무위원회 차원의 움직임이 있었고, 국정감사와 맞물려 심사 절차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금융소비자 보호와 피해 회복을 핵심 기조로 내세운 만큼 이번 결정에도 이러한 정책 방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번 승인으로 바이낸스는 2021년 철수 이후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재진입하게 됐다. 업계는 ‘업비트-빗썸’ 양강 체제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글로벌 유동성과 초저수수료(최저 0.01%) 정책이 고팍스에 적용될 경우 투자자 이동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시장 안착까지는 과제가 남아 있다. 바이낸스의 핵심 사업인 선물·파생상품 거래는 국내법상 금지돼 있으며, ‘오더북’(호가창) 통합이 허용돼야 글로벌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지만 현행 규제상 해외 거래소와의 주문장부 공유는 금지돼 있다. 인수 조건으로 약속한 고파이 사태 피해자 보상도 향후 과제로 남았다. 고팍스는 이날 “대주주인 바이낸스와 함께 고파이 예치금 상환을 위한 재원 확보와 소액주주 동의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고객 예치금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논의를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 [단독]보건의료 ‘심각’ 위기경보 20일 해제…의료대란 마침표

    [단독]보건의료 ‘심각’ 위기경보 20일 해제…의료대란 마침표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가 20개월 만인 오는 20일 해제된다. 의료 대란 사태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오늘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의결을 거쳐 20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직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1년 8개월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에는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하는 등 건강보험에서만 3조 원 넘는 재정을 투입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전공의 대부분이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상진료체계 심각 단계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이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번 주나 다음 주쯤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단계 조정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 후속 조치도 마련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비상진료체계 해제와 함께 비대면 진료 제도도 일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가동과 동시에 모든 의료기관에서 초진, 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전면 허용했다. 현재 국회에는 초진 대상과 허용 의료기관 범위를 조정하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 의료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 셧다운 중에도 와인 파티…트럼프, 백악관에 3500억 원짜리 ‘방탄 연회장’ 짓는다

    셧다운 중에도 와인 파티…트럼프, 백악관에 3500억 원짜리 ‘방탄 연회장’ 짓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새 연회장을 짓기 위해 대기업과 억만장자 후원자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CNN방송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새 연회장이 약 9만 제곱피트(8360㎡) 규모로 건설되며 총비용은 2억5000만 달러(약 3547억 원)로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임식까지 열 수 있는 공간”이라며 “방탄유리로 된 가장 웅장한 연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방산·암호화폐 업계 총출동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부자 만찬에 실리콘밸리, 월가, 방산 업계 인사 약 130명을 초청했다. WP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코인베이스·구글·록히드마틴·팔란티어·T모바일·아마존 등 연방정부와 계약 관계가 있는 기업 다수가 기부 명단에 포함됐다. 억만장자인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최고경영자(CEO)와 석유 재벌 해럴드 햄, 암호화폐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등도 만찬에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금테 장식 접시와 흰 장미 장식, 샴페인과 와인이 제공됐으며 메뉴는 토마토 판차넬라 샐러드, 비프웰링턴, 배·시나몬 크럼블 디저트였다. 한 참석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모형을 들어 보이며 설계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금 모금이 순조롭다. 완공 후에도 돈이 남을 것”이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WP “기부는 로비 수단”…윤리 논란도 확산 WP는 “이번 기부가 전통적 로비 방식을 버리고 대통령과 직접 접점을 만들려는 새로운 통로”라며 “기업들이 ‘트럼프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정치적 호감을 사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캐슬린 클라크 워싱턴대 법학과 교수는 “법적으로 그의 주머니로 직접 들어가는 돈이 아니더라도 개인적 명예와 상징에 도움이 된다면 명백히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성명을 내고 “정부 셧다운 15일째 공무원 수천 명이 무급 상태인데 대통령은 억만장자와 와인잔을 부딪치고 있다”며 이번 만찬을 “돈으로 접근권을 사는 저녁”이라고 비난했다. 유튜브 합의금 유입 의혹…민주당, 구글에 질의서WP는 공사 자금 중 2000만 달러(약 283억 원) 이상이 유튜브와의 합의금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1년 1·6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계정 정지 조치에 맞서 제기한 소송이 올해 합의로 마무리되며 유튜브 측이 지급한 금액이다. 이에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닐 모한 유튜브 CEO에게 서한을 보내 “해당 합의금이 연방법상 뇌물죄 위반 소지가 있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비공개 기부 구조도 논란…“비영리 신탁 통해 세제 혜택” 기부금은 국립공원관리청(NPS)과 협력하는 비영리단체 ‘트러스트 포 더 내셔널 몰’(Trust for the National Mall)이 접수·관리하고 있다. 비영리단체를 통한 기부는 세금공제 대상이면서도 기부자 공개 의무가 없다. 전통적인 정치자금법 규제와는 다른 구조다. 윤리전문가들은 “투명성이 모자라 사실상 우회 로비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MS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현 대통령뿐 아니라 미래의 모든 대통령이 백악관을 대표해 세계 각국 인사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텐트 칠 일 없다”…트럼프式 백악관 리모델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대형 행사를 열 때마다 텐트를 세워야 했지만 새 연회장이 완공되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며 “진정한 대통령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달 이미 남쪽 잔디밭 일부의 나무를 베어내고 굴착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0년 오바마 행정부에도 백악관에 연회장 건설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자서전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Time to Get Tough·2015년)에서 “마러라고 클럽에 세계 최고의 연회장을 지었다”며 “화려한 연회장만큼 내가 잘 짓는 것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개선문도 함께 세운다”…‘트럼프 도시 구상’ 가속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만찬 자리에서 워싱턴 개선문 모형을 공개하며 “미국의 승리를 기념할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개선문은 워싱턴 D.C.와 버지니아를 잇는 알링턴 메모리얼 브리지 인근 원형 광장에 세워질 예정으로, 독수리와 월계관, 여신상이 장식된 고전양식으로 설계됐다. 백악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구상한 건축물로, 행정명령에 담긴 ‘고전주의 복귀’ 원칙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57년 만에… 제주~칭다오 바닷길 열렸다

    57년 만에… 제주~칭다오 바닷길 열렸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첫 국제 컨테이너선 정기항로가 공식 개통됐다.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후 57년 만에 처음 개설된 해상 국제직항로 취항이다. 또한 제주~칭다오 항로는 2008년 5월 제주도와 산둥성의 실무교류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17년간 이어진 협력의 결실이다. 제주도는 산둥항만장비그룹이 맞춤 제작한 컨테이너선 ‘SMC 르자오’호가 16일 칭다오 국제크루즈부두에서 취항식과 함께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18m, 폭 20.8m로, 712TEU(20피트 표준 컨테이너 712개) 적재 능력을 갖췄으며 연 52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냉동 콘센트 109개를 보유해 신선식품과 냉장화물 운송에 적합하다. 새 항로는 매주 월요일 칭다오를 출발해 수요일 제주에 도착하고, 토요일 다시 칭다오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 항차에는 페트칩, 가구, 기계장비 등 약 40TEU가 제주로 수입된다. 취항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등 제주 방문단과 린우 산둥성 서기, 정짠릉 칭다오시 서기, 훠고우웬 산둥항구그룹 대표, 류창수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 등 중국 측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제주가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제주와 칭다오 항로의 연결은 양 지역의 교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제주가 칭다오항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세계화의 계기를 확보한 것으로, 제주가 새롭게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당나라의 역사서인 ‘당서’와 대한민국의 역사서 ‘삼국사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서기 666년 제주 탐라왕국의 사신들이 당 고종 황제가 거행한 태산 봉선제에 참석했던 기록이 남아있다”며 “이는 천년의 항로를 탐라 해상왕국과 당 제국이 함께 운영해왔던 사실을 확인해주는 것으로, 우리는 이 천년의 항로를 21세기에 들어 새롭게 복원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첫 화물선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먹는 샘물인 제주 삼다수의 페트병 원료인 페트칩이 26개 컨테이너나 선적된다”면서 “이는 삼다수가 한중 협력의 결과로 생산되고 유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린우 산둥성 서기는 “제주와 산둥은 1200여 년 전 진나라 서복이 동쪽 바다로 건너가 제주도에 도착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비문을 남긴 오랜 교류의 역사가 있다”면서 “고대의 서복이 제주로 향했던 그 마음처럼,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항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번 항로 개설로 제주는 기존의 부산항 경유 시보다 운송 기간이 2일 정도 단축되고, 약 62.3%의 물류비 절감 등 제주 수출입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은 페트칩·건축자재·생필품을, 제주는 용암수와 농수축산물 등 청정 특산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교역할 수 있게 됐다.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제주산 농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칭다오에서 출발한 컨테이너선의 제주항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항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해수부가 허가를 유보하면서 항로개설이 지연됐으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8개월 만에 항로개설이 성사됐다.
  • 캄보디아 치안 불안, 지자체·대학 등 봉사활동 잇따라 ‘중단·취소’

    캄보디아 치안 불안, 지자체·대학 등 봉사활동 잇따라 ‘중단·취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단체, 대학 등이 현지 봉사활동을 중단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캄보디아에 파견한 ‘청년기후특사단’ 34명 전원을 조기에 귀국시키기로 결정하고,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도 간부를 현지로 급파했다. 지난 11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청년기후특사단은 오는 28일까지 나무 심기와 환경 정비, 환경 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 교류 등의 활동을 펼 계획이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혹시 모를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며 “20일까지 귀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봉사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07년부터 낙후된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마을에 학교와 도로, 화장실, 보건소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해온 수원시는 올해도 아주대병원과 동수원병원 등 지역 의료진과 민간 봉사단체 회원, 공무원 등 80여 명의 봉사단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보낼 예정이었다. 인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하던 ‘2025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 봉사단’ 모집을 중단했다. 인천지역 대학생 20명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캄포트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었다. 충북 제천시 새마을회도 매년 11월에 하던 캄보디아 봉사활동 일정을 취소했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내년 2월 캄보디아에 해외봉사단을 보내려던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 해마다 캄보디아 마을을 찾아 수도시설·음향 장비를 설치해준 충북 제천시 새마을회는 “이번 한인 감금 사태에 따라 봉사 등의 활동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대구 계명대는 올 겨울방학 동안 학생과 교직원 등 참여하는 국외 봉사 대상 국가 중 지난 8월 사전답사까지 다녀온 캄보디아를 뺐고, 제주대도 매년 연 1회 캄보디아 시엠립에 학생 8명을 보내 교육봉사를 했는데, 올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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