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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구속취소’에 분주해진 용산…내부에선 “이제 한 걸음”

    ‘尹 구속취소’에 분주해진 용산…내부에선 “이제 한 걸음”

    대통령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법원이 인용한 데 따라 향후 대응 논의 등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던 내부에서는 “이제 한 걸음 왔다”며 들뜬 분위기도 엿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공수처법상 공수처 수사 범위에 내란죄가 포함돼 있지 않는 등 이유로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관해 의문의 여지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또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윤 대통령은 기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법원이 설명한 구속 취소 결정 배경을 두고 “공수처의 불법 수사가 명확히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처음부터 구속 사유가 아니었다”라며 “법원이 용기 있게 제대로 된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수사권 없는 공수처의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뒤늦게나마 바로 잡혔다”며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안에서는 법원의 결정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최근 좋은 소식이 하나도 없어서 침울했는데 오랜만에 기쁜 소식이 들려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있을 헌재 선고도 잘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향후 대응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하고 참모들과 추후 대응 논의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자 이에 따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은 구금 51일만, 구속기소 된 지 40일 만에 석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거나 기간 내에 항고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석방 조치된다.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폭탄 오발사고 피해 수습 위한 포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폭탄 오발사고 피해 수습 위한 포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폭탄 오발사고 현장 방문- 현황 보고 청취 및 피해 현장 점검- 피해주민 지원 및 복구 대책, 특별재난지역선포 등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7일(금)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폭탄 오발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철저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을 비롯하여 안계일(국힘, 성남7), 강웅철(국힘, 용인8), 이영희(국힘, 용인1) 위원과 함께 포천 지역구인 김성남, 윤충식 도의원이 동행했다. 지난 6일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사격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오발사고로 인해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일대 민가에 포탄이 떨어지며, 17명이 중경상을 입고 성당, 주택, 농업시설 등이 심각하게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의원들은 포천소방서장으로부터 구조구급 활동 및 사고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도 안전관리실과 피해 복구 대책 및 피해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과 피해수습과 복구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큰 충격과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이번 사고가 단순한 실수로 끝나서는 안 된다.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훈련 과정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 및 군 당국과 협력하여 안전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조속한 피해수습과 복구를 위해 포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사고 수습이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부상자 치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재난심리회복 지원을 시행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1:1 매칭 지원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 “망원경 끼고 해부 실습하나”…‘증원 0명’에 의대생 돌아올까

    “망원경 끼고 해부 실습하나”…‘증원 0명’에 의대생 돌아올까

    정부가 의대생 3월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면서 앞으로 관건은 의대생 복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대생들이 전공의와 사실상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고 필수의료 패키지 철회를 조건으로 내걸어 복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니온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3월 말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 의총협 건의에 따른 총장님들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대 학장들의 모임 의대협회(KAMC)에선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되돌릴 경우 의대생을 복귀시키겠다는 서한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어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에서도 ‘3월 말 모든 의대생의 복귀를 전제로 모집인원을 원점으로 돌릴 수 있다’고 정부에 건의했는데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정부가 총장과 의대 학장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데에는 재학생 동맹 휴학이 이어지고 25학번 신입생마저 수업 거부 조짐을 보이며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에 24·25학번은 물론 26학번까지 3개 학번이 1학년에 겹치면 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 학년에 3개 학번이 겹치면 물리적으로 교육이 불가능하다. 해부학 실습을 망원경 끼고 할 순 없지 않으냐”고 했다. 의대 총장과 학장들은 학생 복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이해우 의총협 공동회장(동아대 총장)은 “지난주 학생 91명과 간담회를 했다. 학생들이 돌아올 거라고 확신한다”며 “학생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도 “복귀가 안 될 때를 가정하지 않는다”며 “전 보직 교수, 전체 교수들이 학생들과 소통해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의대생 복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과 더불어 지역의료 강화, 필수의료 수가 인상 등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에 강하게 반대해 왔다. 이 때문에 한시적 정원 동결로 복귀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도 나온다. 대학가에서는 일부 의대 1학년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가 선배들의 휴학 압박에 수업을 거부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가 올해는 학사 유연화가 없을 것이라고 공언한 것이 의대생 복귀를 얼마나 끌어낼지도 미지수다. 이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학사경고·유급·제적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며 “4월 이후에는 복귀를 원해도 원하는 시기에 학교에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복지부 “교육부 발표 이해하지만 의정갈등 근본 해소 필요”

    복지부 “교육부 발표 이해하지만 의정갈등 근본 해소 필요”

    교육부가 이달 내로 의대생 복귀 시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0명으로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취지를 이해하지만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복지부는 7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교육부·총장협의회·의대협회가 발표한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대책에 대한 복지부 입장”이라는 문자에서 “교육부가 의대총장협의회의 제안을 존중해 발표한 의대 교육 지원방안의 취지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의료인력 수급추계위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어 의대 정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여야 합의로 의결된 법안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으면서, 의대생 복귀와 의료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부처 간 이견 있을 수 있어, 발표 전합의”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대 총장·학장단이 건의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월 말까지 의대생들의 전원 복귀가 전제 조건이다. 브리핑에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도 함께했다. 이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복지부가 브리핑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와 부처 간 이견 여부’를 묻는 질의에 “부처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정책을 발표하기 전에 합의하는 게 관행이고 또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 정책도 당연히 이견 조율을 해서 부처 간에 합의가 된 방안”이라고 답했다.
  • 대통령실 “공수처의 불법 수사 뒤늦게 바로 잡혀”

    대통령실 “공수처의 불법 수사 뒤늦게 바로 잡혀”

    대통령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법원이 인용한 데 대해 “수사권 없는 공수처의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뒤늦게나마 바로 잡혔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법원의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날 법원에서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자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다.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자 이에 따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처음부터 구속 사유가 아니었다”라며 “법원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 약 한 달 만에 인용을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절차를 거쳐 석방될 전망이다. 지난 1월15일 체포된 이후 51일만, 지난 1월 26일 구속 상태로 기소된 지 40일 만이다.
  • 내년 의대 ‘증원 0명’…결국 백기 든 정부

    내년 의대 ‘증원 0명’…결국 백기 든 정부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하기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1년이 넘도록 의정 갈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정부가 사실상 ‘백기’를 든 것이다. 다만 의대생들이 3월 말까지 전원 복귀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내걸면서 향후 복귀 여부가 최종 모집 인원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의대 총장·학장단이 건의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동결하는 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에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도 함께했다. 앞서 40개 의대 학장 협의체인 의대협회는 지난달 17일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복귀시키겠다’는 취지의 건의문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의대가 있는 대학 총장모임인 의총협도 지난 5일 온라인 회의에서 의대협회와 뜻을 같이하기로 결정하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대학이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 부총리는 “3월 말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 의총협 건의에 따른 총장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한다”고 했다. 다만 3월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는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된다. 이때 ‘전원’의 의미는 의대 교육 대상자 전체를 의미하며 구체적인 수치를 정한 것은 아니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달 안에 의대생들이 돌아온다면 그 이후 각 대학은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총 3058명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대학 입시요강은 사전예고제에 따라 2년 전 발표하지만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전년도 4월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24·25학번을 합해 최대 7500명에 이르는 1학년을 어떤 식으로 교육할지 의대협회가 교육부에 제안한 시나리오도 공개됐다. 이 시나리오는 ▲24·25학번 동일 교육과정 운영 후 동시 졸업 ▲24학번 1·2학년 과정 재설계를 통한 순차 졸업 ▲1학년 1학기를 이수한 24학번 대상 올해 1학기 바로 복학 후 순차 졸업 ▲24학번 4~6학년 과정 재설계를 통한 순차 졸업 등 네 가지다. 정부는 모델 2~4를 적용하면 2030년 여름 의대 졸업생(24학번)이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맞춰 의사 국가고시와 전공의 일정도 유연화한다. 대부분 의대가 3학기 연속 휴학이나 1학년 1학기 휴학을 학칙상 허용하지 않는 만큼 미복귀한 24학번과 수업에 불참한 25학번은 유급·제적 처리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4·25학번을 함께 교육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26학번까지 합쳐지면 더는 교육이 불가하다”며 “아울러 다수 24학번이 25학번과의 분리교육을 원하고 있는데 이달을 넘기면 (정부와 의대가 제시한) 교육과정도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 정부, 24학번 의대생 복귀 시 의사 국시·전공의 모집 유연화

    정부, 24학번 의대생 복귀 시 의사 국시·전공의 모집 유연화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0명’의 전제대로 의대생들이 대거 복귀할 가능성을 고려해 의사 국가시험을 유연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한 24학번 의대생들이 복귀해 올해 1학년 학생 수가 급증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정부는 이들의 교육과 졸업 일정, 의사 국시 준비 기간 등을 조정해 의사 인력을 제때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의학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1학년으로 한꺼번에 수학할 24·25학번 7500여명의 교육을 위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 협회)가 제안한 교육 모델 4개 등을 기반으로 각 학교가 교육 계획을 수립하면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의대 협회가 제안한 모델을 살펴보면, 2030년 2학기 이후 동시에 졸업하는 모델을 제외하면 나머지 3개 모델에서는 24학번이 25학번보다 한 학기 먼저 졸업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4·25학번 분리 교육 과정 운영 시 국가시험과 수련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여름 졸업생 대비해 의사 국가시험 일정 조정현재 의사 국시는 9~11월에 실기를 치르고, 다음 해 1월에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시험에 합격해 의사 자격을 얻으면 곧바로 전공의 지원과 배정이 이뤄진다. 통상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국시에 치러 다음 해에 인턴으로 전공의 수련을 시작한다. 하지만 각 학교에서 24학번과 25학번의 졸업 시기를 다르게 하는 교육 과정을 택할 경우 6년 후인 2030년 여름에 의대 졸업생(24학번)이 배출되는데, 현행 시험 일정으로는 전공의 수련 기간을 충족할 수 없는 등 무리가 따른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은 졸업과 동시에 인턴으로 수련받을 수 있게 시험이 설계가 돼 있는데, 현행 체계에서 여름에 졸업할 경우 의대생들은 반년 늦게 전공의가 될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시험을 한 번 더 보게 한다든지, 전공의 모집 정원을 여름에 조정한다든지 절차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전공의 수련 환경도 지속해 개선할 계획이다. 24·25학번 대상 전공의 정원 배정·선발·수련과 2033~2034년 이후 전문의 자격 취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다기관 협력 수련 확대 등도 추진한다. 또 4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공의(1→8개 과목), 전임의(1→2개 분야) 수련 수당을 늘리고, 지도 전문의 지원 등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에도 2332억원을 투입한다. 전공의 근무 시간을 주 80시간에서 72시간으로 줄이는 시범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 대통령실, ‘尹 구속취소’에 긴급 수석회의 소집

    대통령실, ‘尹 구속취소’에 긴급 수석회의 소집

    대통령실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법원이 인용한 데 따라 긴급 수석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법원에서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구속취소 청구를 받아들이자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자 이에 따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법원의 결정에 “환영한다”면서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처음부터 구속 사유가 아니었다”라며 “법원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 약 한 달 만에 인용을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절차를 거쳐 석방될 전망이다. 지난 1월15일 체포된 이후 51일만, 지난 1월 26일 구속 상태로 기소된 지 40일 만이다.
  • 파편이 별똥별처럼…‘머스크의 화성탐사선’ 시험비행 또 실패 [포착]

    파편이 별똥별처럼…‘머스크의 화성탐사선’ 시험비행 또 실패 [포착]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6일(현지시간) 달·화성 탐사 우주선 ‘스타십’의 8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도전했으나 또다시 실패로 끝났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발사 과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에 생중계됐다. 스타십은 발사 3분 만에 1단 로켓 부스터와 순조롭게 분리했다. 재사용할 수 있는 이 로켓 부스터는 지상 발사대 ‘메카질라’로 복귀해 거대한 젓가락 같은 로봇 팔에 안착했다. 이 기술은 이번 발사까지 총 3번째 성공이다. 그러나 인도양을 향해 지구 저궤도로 날아가던 스타십은 발사 약 10분 만에 교신이 끊겼다. 시험비행을 중계한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은 스타십이 안타깝게도 자세 제어 기능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이후 스페이스X는 공식 엑스(옛 트위터)에 “스타십이 상승 연소 중에 ‘의도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분해’(RUD)를 겪었다”며 “오늘의 비행이 스타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 교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UD’는 스페이스X가 폭발 대신 사용하는 용어다. 이는 스페이스X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우주선을 자동으로 폭발시키도록 설계한 비행 종료 시스템을 작동시켰다는 것을 시사한다. 실제 소셜미디어(SNS)에는 이 우주선의 파편들이 플로리다 남부와 바하마 인근 하늘에서 떨어지며 별똥별처럼 빛나는 모습이 다수 올라왔다. 이날 스페이스X는 안전 당국과 협력해 사전 계획된 비상 대응을 시행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다른 항공기들의 안전을 우려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팜비치, 올랜도 등 4개 공항발 항공기 이륙을 오후 8시까지 중단시켰다. 앞서 스페이스X는 1월 16일 7차 시험비행에서도 발사 8분 30초 만에 실패로 끝났다. 당시 카리브해 섬 위로 우주선 파편이 쏟아졌는데 실패 원인은 연료 누출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성능 향상을 위해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결함이 불거졌다면서 이후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 기업은 3일 스타십의 8차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다가 발사대에서 기체의 일부 문제로 초읽기 40초를 남겨두고 발사 중단하기도 했다. 스타십의 2단부인 우주선은 길이 52m, 지름 9m로 내부에 사람 100명과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1단부의 역대 최강 로켓 슈퍼헤비(길이 71m)와 합체하면 발사체 총길이는 123m에 달한다. 6차 시험비행 때까지 스타십 우주선의 길이는 50m였으나, 7차 비행 전에 우주선의 추진제 용량을 25% 늘린다는 목표로 추진 시스템을 재설계하면서 우주선은 약 2m 길어졌다.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은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 비행으로 이뤄진다.
  • 스포츠도 트럼프 시대…UFC·WWE, 사우디 손잡고 복싱단체 만든다

    스포츠도 트럼프 시대…UFC·WWE, 사우디 손잡고 복싱단체 만든다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 WWE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잡고 새로운 복싱 단체를 설립한다. UFC의 모기업인 TKO 그룹 홀딩스는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 총국 의장 투르키 알랄시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셀라와 신규 복싱 프로모션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TKO는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프로레슬링 단체 WWE를 보유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 닉 칸 WWE 회장이 새로운 신규 복싱 프로모션의 운영과 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투르키 알랄시크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 총국 의장은 “복싱이 계속 망가지는 시점에서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고 세계 수준의 대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셔피로 TKO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복싱을 전 세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스포츠 생태계 최전선에 복싱의 정당한 자리를 찾아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을 기반으로 한 UFC와 WWE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교류는 두 단체의 수장과 각별한 관계임을 과시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와 사우디 국부펀드가 운용하는 LIV골프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오면서 더 주목받는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트럼프의 오랜 절친이자 고액 기부자다. 지난해 7월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후보 수락 연설 직전 트럼프를 청중에 소개하는 역할도 화이트가 맡았다. 트럼프는 그해 11월 대선 승리 이후 뉴욕에서 열린 UFC 경기장을 찾았고, 화이트와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이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트럼프는 빅스 맥마흔 WWE 창업회장 부부와도 각별하다. 트럼프는 사업가 시절이던 2007년 WWE 대형 이벤트 ‘레슬매니아 23’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고, 맥마흔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비주류이던 트럼프를 후원했다. 맥마흔 WWE 창업회장의 부인 린다 맥마흔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국 중소기업청장을 지냈고, 올해 트럼프가 다시 집권하면서 미국 교육부 장관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 尹 탄핵심판 선고 언제쯤… 구속 취소 여부에도 영향 주나

    尹 탄핵심판 선고 언제쯤… 구속 취소 여부에도 영향 주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정하지 않은 채 열흘째 숙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종 변론으로부터 선고까지 2주 남짓 소요됐던 전례에 따라 다음주 초에는 선고 기일이 지정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이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구속 취소 청구 결정 시기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은 다음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 2주를 넘기지 않았는데,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이번에도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전례를 따르려고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헌재가 오는 17일까지 공식 일정을 비워둔 점도 다음주 선고 전망에 힘을 싣는 지점이다. 통상 선고기일 2~3일 전에는 고지를 한다는 점에서 다음주 초에는 선고기일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지난달 25일 최종 변론을 마무리한 후 양측 주장을 토대로 사건 쟁점을 검토하며 평의를 진행하고 있다. 평의를 거쳐 재판관들이 쟁점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면 이를 바탕으로 표결을 하고, 이 결과에 따라 결정문 초안을 작성한다. 결정문이 만들어지면 선고기일을 지정해 고지하게 된다. 이날까지 열흘 째 선고기일이 지정되지 않으면서 헌재가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중 가장 긴 숙의 기간을 가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최종 변론으로부터 선고까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11일이 각각 걸렸다. 윤 대통령의 선고기일이 오는 11일 이후로 지정될 경우에는 최장 숙의 기간을 기록하게 된다. 다만 대통령이 아닌 다른 고위 공직자 탄핵심판에서는 2주를 넘긴 사례도 많다. 가까운 예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은 지난달 19일 변론을 종결한 뒤 이날까지 16일째 선고기일이 지정되지 않았다. 한편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대통령 측이 법원에 청구한 구속취소 여부를 두고 재판부의 고심이 계속되면서 헌재 탄핵심판 선고 시점이 구속취소 결정 시점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지난달 20일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심문기일을 진행하면서 “10일 이내에 추가 서면이 있으면 제출하라. 그 사안까지 받아보고 구속 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로 추가 의견서 제출 기한이 지나면서 이번주 중에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재판부는 이날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만약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기각될 경우 직무에 복귀해야 하는 현직 대통령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할 수 있고, 탄핵안이 인용될 경우에는 형사 재판부의 구속 관련 판단이 탄핵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논란의 불씨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불필요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탄핵심판 선고 이후에 구속 취소 여부를 결정할 개연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신동빈, 롯데쇼핑 등기이사 5년 만에 복귀…“책임경영 강화”

    신동빈, 롯데쇼핑 등기이사 5년 만에 복귀…“책임경영 강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등기이사로 복귀하면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롯데쇼핑은 오는 24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 6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고 7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20년 3월 롯데쇼핑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계를 냈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다음 달 주총에서 롯데칠성의 사내 이사직은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은 롯데칠성 대신 롯데쇼핑 등 4개사의 사내이사직을 맡을 예정이다. 롯데 측은 “유통 부문이 그룹의 한 축이기에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전남 국립의대 신설 무산되나?···내년 의대 정원 ‘증원 0명’

    전남 국립의대 신설 무산되나?···내년 의대 정원 ‘증원 0명’

    정부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동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남도가 추진 중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전남도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별개로 의대가 없는 전남지역에 국립의대를 신설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가 이를 수용할지 미지수다. 전남도는 지난해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따라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의 통합을 이끌어냈다. 두 대학은 의대 신설을 전제로 통합에 합의했다. 지난해 말 2026년 3월 통합의대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에 대학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전남도 구상대로 내년에 통합의대가 문을 열려면 다음달까지 의대 정원 배정을 받아야 한다. 도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의료계를 상대로 의대 신설을 요청해왔다. 지난 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대학 통합 전제로 “의대 정원 배정할 경우 전남 입장을 논의할 계획이다” 밝혔지만, 6일 당정 협의회에서 기류가 바뀌었다. 의대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인 3058명으로 돌리자는 입장을 정했기 때문이다. 의대 정원 동결 소식이 알려지자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범도민추진위는 “정부가 전남에 의대 신설을 약속한 만큼 2026년 의대 정원 발표 시 신설 방침도 별도로 논의해 발표해야 한다”며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으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의대 신설을 전제로 대학 통합에 나선 목포대와 순천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의대신설을 목표로 했던 두 대학의 통합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순천대 관계자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의대 신설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며 “정부 발표가 있고 나서 목포대와 통합 시기, 방법 등을 논의해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관계자도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이 궐석인 상황에서 매우 어렵지만, 최악의 경우 5월 말까지 정원 배정을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서라도 의료계가 전남지역 의대 신설 문제를 전향적으로 다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7일 오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면담하고 전남의 국립의대 신설을 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 ‘독수리 초대 사령탑’ 배성서 전 감독 별세…북한 억류 아들 케네스 배 구명 활동도

    ‘독수리 초대 사령탑’ 배성서 전 감독 별세…북한 억류 아들 케네스 배 구명 활동도

    프로야구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의 초대 사령탑 배성서 전 감독이 지난 5일 별세했다. 81세. 1944년 평안북도 영변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고인은 실업야구 한일은행에서 포수로 활약했다. 또 1973년 영남대 초대 사령탑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해 이후 동국대, 한양대를 지휘했다. 영남대 출신 김재박 전 LG 트윈스 감독, 동국대 출신 한대화 전 한화 감독이 고인의 제자다. 고인은 1985년 빙그레 창단 감독으로 선임됐다. 빙그레는 약 1년 동안 선수단 정비 작업을 한 뒤 1986년 프로야구 1군에 합류했다. 신생팀 사령탑으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연습생 신화’를 쓴 홈런왕 장종훈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고 기회를 준 사람도 배 전 감독이다. 1986년 최하위(7위), 1987년 6위에 그친 뒤 빙그레 지휘봉을 놓은 고인은 1989년 MBC 청룡 감독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MBC는 1990년 LG에 야구단을 매각하며 고인은 ‘MBC 청룡의 마지막 사령탑’으로 남았다. 북한 영변 출신인 고인은 생전 남북 분단 장기화에 따른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12년 11월 중국에서 관광객을 인솔해 북한을 방문했다가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로 체포돼 2년 간 억류됐던 케네스 배(한국 이름 배준호)가 고인의 아들이다. 고인의 가족은 그가 빙그레 감독으로 선임된 해에 미국으로 이민했다. MBC 청룡을 끝으로 야구 지도자 생활을 접은 고인은 미국 시애틀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다 아들의 북한 억류 당시 시애틀 교민들과 함께 아들 구명 활동을 펼쳤다. 아들 케네스 배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면서 2014년 11월 북에서 풀려나 미국으로 귀환했다. 빈소는 7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美여자농구 필드골 쏜 ‘한팔 선수’… “장애인들의 롤모델 되고 싶어요”

    ‘美여자농구 필드골 쏜 ‘한팔 선수’… “장애인들의 롤모델 되고 싶어요”

    미국 대학 여자농구 경기에서 한 팔만 쓰는 선수가 골을 넣어 화제다. 선천적으로 오른팔이 불편한 베일리 시너먼대니얼(22)은 “세상에 설 자리가 없다고 느끼는 장애인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했다. 미국 레슬리대 여자농구팀 가드 시너먼대니얼은 5일(현지시간) 뉴스 전문 매체 CNN과의 인터뷰에서 “슛이 들어갔을 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빨리 수비로 복귀하는 게 중요했다”며 “나중에 감독님에게 이야기를 듣고서야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는 걸 실감했다. 생각보다 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돌이켰다. 그는 지난해 12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3부리그 피츠버그주립대와의 경기에 출전, 3점 라인 바로 안쪽에서 공을 던져 림을 갈랐다. 한 손만 쓰는 선수가 NCAA 여자농구 무대에서 골을 넣은 건 처음이었다. 시너먼대니얼은 “어릴 땐 여자농구(WNBA)나 남자농구(NBA)에서 나 같은 선수가 없었다”면서 “소외감을 느끼는 장애인들의 롤모델이 된다는 건 정말 큰 의미”라고 말했다. 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우상인 그는 고교 시절 선수로 뛰었지만 3학년 때 팀에서 방출됐고 계속 운동할 곳을 찾기 위해 수많은 대학에 이메일과 영상을 보냈다. 노스캐롤라이나 워런 윌슨 칼리지에서 다시 농구공을 잡은 시너먼대니얼은 2년 뒤 매사추세츠주 레슬리대로 전학한 뒤 출전 시간을 늘려간 끝에 감격스러운 순간을 맛볼 수 있었다. 그는 첫 골을 넣고 7주가 지나 자신의 생일에 열린 경기에서도 득점했다. 레슬리대는 올해 1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이는 14년 만의 쾌거였다. 시너먼대니얼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말을 쏟아낼 때마다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면서 “코트에 들어서면 우리 팀도, 상대 팀도 나를 봐주지 않는다. 그저 동등한 경쟁자다. 내가 농구를 계속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저 농구를 즐길 뿐이라는 시너먼대니얼은 “WNBA에 가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자신감이 많이 쌓였다. 다음 NCAA 시즌도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다. 덩크도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정부 ‘의대 26학번 증원 0명’ 가닥… 의대생 복귀 여부는 미지수

    정부 ‘의대 26학번 증원 0명’ 가닥… 의대생 복귀 여부는 미지수

    이달 복귀 전제로 정원 동결할 듯與 “타당”… 당정대 협의도 급물살의대생 “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의협도 “정원보다 교육계획 먼저”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의대생들이 이번 달 말까지 복귀할 경우 의대 모집인원을 재조정하는 방향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정부가 ‘증원 0명’을 선언하더라도 ‘필수 의료 패키지 백지화’를 복귀 명분으로 내건 의대생들이 돌아올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실·정부·여당은 6일 내년 의대 모집인원과 관련해 비공개 당정대 협의를 열고 내년 의대 정원을 동결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대 학장들이 내년 모집인원 동결을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대학장협의회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정부와 의료계는 건의문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 검토해 의대 교육 체계를 바로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교육부도 7일 공동 브리핑을 열고 의대생 복귀 후 교육과정 지원 방안을 설명하기로 했다.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3058명)으로 돌리기로 한 만큼 이날 정원 동결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브리핑에는 이 부총리,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해우 동아대 총장 등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의대생 복귀 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은 24·25학번을 합해 최대 7500명에 이르는 1학년 수업 운영이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의대 정원에 대해선 공식 브리핑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지만 관련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앞서 의총협은 지난 5일 온라인 회의에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자’는 의대 학장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관건은 의대생들의 완전 복귀 여부다. 의대생들을 복귀시킬 테니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돌려달라는 게 총장들의 요구였다. 의대생들이 복귀한다면 모집 인원은 3058명이 되겠지만, 복귀가 무산된다면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라 증원된 5058명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 방침으로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한다고 정한 바 없다. 의대생들의 완전 복귀를 전제로 각 대학이 조정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공의 단체와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는 의대생들이 돌아올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내에서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하자고 정부에 제안하자’는 의견이 나온 적이 있었으나 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의협 부회장 등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우리는 교육부에 24·25학번을 어떻게 잘 교육할지 계획부터 내놓으라고 한 것인데 정원을 얘기하는 것은 순서가 틀렸다”고 밝혔다.
  • GGM 노사 갈등 ‘점입가경’…이대로 괜찮은가

    GGM 노사 갈등 ‘점입가경’…이대로 괜찮은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들이 파업 선언 이후 5차 부분 파업에 나섰다. 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GGM지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전 조합원 228명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임단협 결렬·노동 당국의 조정 회의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파업을 선언한 1월 10일 이후 다섯번째다. 노조는 파업 선전물·현수막을 사측이 무단으로 철거하고, 노조 활동을 하는 간부를 대상으로 한 징계를 논의해 부분 파업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GGM 노조는 “사측은 노조와 논의 없이 차체 공장의 시간당 생산 대수를 28대에서 29대로 상향시켰다”며 “이로 인해 노동 시간과 강도 모두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노조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측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GGM 사측은 “노조 간부의 징계 논의는 사실무근이며, 무단 설치한 현수막을 정당하게 철거한 것이다”며 “생산 대수 상향 역시 지난 2월 상생협의회에서 그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의 빈자리에는 일반 사무직 직원 등 대체 인력 100여명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이뤄진 노조의 파업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등 생산 공정의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GGM에는 전체 근로자 660명 중 228명이 금속노조에 가입해 활동 중인데, 월 급여의 7%인 15만9200원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사 상생협의회가 결정한 올해 초 물가상승률 3.6%를 이미 적용해 추가 인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 “돈독 올랐다” 해명한 장윤정…출산 100일만에 무대 올라야 했던 사연

    “돈독 올랐다” 해명한 장윤정…출산 100일만에 무대 올라야 했던 사연

    가수 장윤정이 출산 후 100일 만에 복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임신, 출산, 진로, 연애, 부부 관련 사연을 받아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한 구독자는 “출산 2~3개월 후 복직해야 하는 상황인데 모유 수유, 몸 관리, 아이의 심리 안정 등에 대해 장윤정의 경험이 듣고 싶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장윤정은 “저는 감사하게도 석 달 동안 모유가 많이 나와 (보관할) 냉장고를 샀다”며 “연우와 하영이 모두 모유를 6개월씩 먹였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둘째 하영이 출산 이후 3주 동안 얼려놓은 젖을 김장 봉투에 담아 옮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윤정은 출산 후 100일 만에 공연을 한 이유에 대해 “쉬고 싶어도 쉴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많은 분이 저더러 ‘돈독 올랐다’고 하셨는데, 제가 공연할 때 동원되는 인원이 몇백 명”이라며 “임신, 출산으로 5개월간 쉴 때 몇백 명이 실업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장윤정은 임신, 출산 기간 남편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남편은 내게 최고로 잘해줬다”며 “마사지를 안 해준 날이 없었다”고 전했다. 복귀 후 몸 상태에 대해서 장윤정은 “3개월이면 충분히 일할 수 있다”며 “나는 엄마들, 여자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기 낳는 걸 무서워하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의대 증원 0명” 급물살 타는데…의대생은 ‘요지부동’

    국민의힘 “의대 증원 0명” 급물살 타는데…의대생은 ‘요지부동’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학장들이 오는 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교육부와 공동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정부·여당도 6일 내년 모집인원 관련 비공개 당정대 협의를 여는 등 정원 동결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하지만 ‘증원 0명’을 선언하더라도 ‘필수 의료 패키지 백지화’를 복귀 명분으로 내건 의대생들이 돌아올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내년 의대 모집 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교육부에 공동 회견을 제안했다. 다만 교육부는 이에 대해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의총협의 제안을 수용할 경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의대 총장·학장들이 “내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재조정하고 이후 정원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에서 결정한다”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도 “지금까지의 입장을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대 학장들이 내년 모집인원 동결을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대학장협의회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정부와 의료계는 건의문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 검토해 의대 교육 체계를 바로잡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정대는 이날 의대 정원 관련 비공개 협의에서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했다. 협의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이 부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의대생들의 완전 복귀 여부다. 의대생들을 복귀시킬 테니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돌려달라는 게 총장들의 요구였다. 의대생들이 복귀한다면 모집 인원은 3058명이 되겠지만, 복귀가 무산된다면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라 증원된 5058명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 방침으로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한다고 정한 바 없다. 의대생들이 완전 복귀를 전제로 각 대학이 조정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공의 단체와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는 의대생들이 돌아올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내에서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하자고 정부에 제안하자’는 의견이 나온 적이 있었으나, 박단 의협 부회장(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우리는 교육부에 24·25학번을 어떻게 잘 교육할지 계획부터 내놓으라고 한 것인데 정원을 얘기하는 것은 순서가 틀렸다”고 밝혔다. 대학가에서는 일부 의대 1학년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가 선배들 휴학 압박에 들어오지 않는 등 수업 거부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7일 ‘의대교육 내실화 방안’을 발표한다. 의대 1학년에 24학번과 25학번이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사 안정화 대책이 담길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브리핑에 내년 모집인원 동결 등 의대 정원 내용이 담길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 장윤정, “돈독 올랐네” 비난에도…생계 걸린 ‘안타까운 사정’

    장윤정, “돈독 올랐네” 비난에도…생계 걸린 ‘안타까운 사정’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출산 후 빠르게 복귀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이 상담은 절대 해결책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윤정과 도경완은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한 사연자는 “남편은 현재 학생이고, 저는 일을 하고 있다. 요즘 자녀 계획 상의 중”이라며 “아이를 낳는다면 출산 2~3개월 후 복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연자는 장윤정이 출산 후 오래 쉬지 않았을 것 같아 경험담을 듣고 싶다면서, 3개월 된 아기와 떨어져 있을 때 모유 수유하는 방법과 몸 관리 비법을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저는 아기를 낳은 날로부터 100일만 쉬고 공연을 잡았다. 제가 콘서트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많은 분들이 ‘돈독 올랐다’고 했다”며 복귀에 얽힌 사정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공연할 때 동원되는 인원이 몇백 명이다. 임신 8개월까지 일하고 두 달 쉬고, 출산 후 석 달을 쉬면서 총 5개월을 쉬었다”며 “제가 쉬는 동안 그 몇백명이 실업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쉬고 싶다고 해서 쉴 수 있는 몸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장윤정은 “감사하게도 석 달 동안 모유가 많이 나와 냉장고를 샀다”며 “연우도, 하영이도 둘 다 6개월씩 먹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건강한 체질이다. 아이를 낳고 몸 선이 정리가 안 됐을 뿐이지 괜찮았다”며 “체질도 감사하게도 먹는 대로 찌지 않았다. 그런데도 원상태로 돌아오는 데 2년 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몸을 어디 보여줄 일이 아니면 3개월이면 충분히 일하실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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