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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3함대 영도대교 도개훈련 26일 실시

    해군 3함대 영도대교 도개훈련 26일 실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6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부산항만방어전대가 부산항 일대 해상에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영도대교 도개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3함대 부산항만방어전대,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소방서, 부산세관 등이 참여하며 해군정 2척, 해경정 1척, 항만소방정 1척, 세관정 1척 등 총 5척이 투입돼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참가 함정들이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 집결해 통신망을 점검한 뒤, 해군정, 해경정, 항만소방정, 세관정 순으로 부산대교를 통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영도대교의 도개 기능을 이용해 함정들이 교량을 통과하며 북항과 남항 중 한쪽이 차단되더라도 원활한 해상 이동의 가능함을 검증한 후, 남항대교를 지나 복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공단 교량처는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 영도대교 도개행사를 통해 해당 훈련에 참여한다. 오는 26일(토) 오후 2시부터 15분간 진행하는 영도대교 도개행사 중 해군 군함이 해당 구간을 통항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상 기상 악화시에는 당일 훈련이 취소될 수도 있다.
  • 백악관 대변인도 본 나이키 운동화 만드는 트럼프, 왜 어렵나

    백악관 대변인도 본 나이키 운동화 만드는 트럼프, 왜 어렵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세전쟁의 목표로 제조업 부흥을 내세운 가운데 중국에서 인공지능(AI)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나이키 운동화 만드는 영상을 제작해서 화제다. 지난 15일 이 영상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누가 만든 것인지는 모르지만 영상을 봤다”면서 “미국 노동자의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소비력뿐 아니라 노동력도 세계 최고라 믿기 때문에 제조업 리쇼어링(해외 공장의 미국 복귀)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 부흥 구상을 조롱한 중국의 AI 영상이 실현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WSJ은 나이키가 지난 수년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공장을 북미 지역으로 옮기려고 노력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노동 집약적인 신발 산업의 자동화 계획을 실행한 나이키는 2023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첨단 제조 시설을 건설했지만,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나이키 신발의 자동화 공정을 맡은 것은 미국 제조업체 플렉스로 이 회사는 미 텍사스에 애플의 노트북 맥 프로를 생산하는 복합 공장 시설 건립에 참여했다. 공장 생산은 예상만큼 자동화되지 못했는데 신발 생산량이 늘자 공장 인력도 따라서 500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원래 계획보다 약 두 배나 많은 인원이었고, 베트남 공장보다 훨씬 큰 비용이 들었다. 로봇은 인간의 손바느질과 신발 밑창을 붙이는 꼼꼼함을 따라가지 못했고, 특히 온도에 따라 원재료의 신축성이나 경도가 바뀌는 것에 대처하지 못했다. 게다가 나이키는 자동차나 아이폰과 달리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하고 있어 항상 변화하는 디자인을 자동화된 생산 라인은 따라잡을 수 없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날개를 형상화한 나이키 로고를 신발에 자동으로 부착하는 공정을 8개월 만에 만들어냈지만, 이미 해당 모델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식이었다. 나이키 자동화 계획 실행 2년이 되자 플렉스의 투자자들은 전자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왜 신발 생산에 참여하느냐고 불만을 나타냈고 결국 4년 만에 자동화 프로젝트는 마무리됐다. 언더아머나 아디다스 역시 비슷한 시기에 미국의 자동화 공장에서 신발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접었다. 플렉스에서 나이키의 자동화 공정에 참여했던 톰 플레처는 WSJ에 “제조업 리쇼어링이 빠르고 쉽게 되지는 않을 테니 돈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면서 “예전의 실패 경험으로 겸손해졌다”고 털어놓았다.
  • 내년도 의대 ‘증원 0명’ 법적 근거 마련…이주호, 의대생과 첫 공식 만남

    내년도 의대 ‘증원 0명’ 법적 근거 마련…이주호, 의대생과 첫 공식 만남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동결한 교육부가 법적 근거 마련에 착수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정갈등 사태 이후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 복귀를 설득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학이 2026학년도에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2024학년도 입학정원(3058명)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의대 증원으로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은 2000명 늘어난 5058명(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반발한 의대생 수업 거부가 1년 넘게 이어지자, 교육부는 17일 의대생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내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조정했다. 개정 시행령은 내년도에 대학이 3058명만 모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2027학년도 이후 정원은 ‘의료인급 수급 추계위원회’에서 정한다. 개정안은 또 대학이 지난해 4월 공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전형계획)을 다음달 31일까지 수정해 공표하도록 했다. 전형계획 변경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날 의대생 20여명과 공식 간담회를 갖는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 이후 1년여만에 이 부총리가 학생들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다.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 24·25학번 학생 대상 교육 방안과 향후 지원계획, 의학교육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이제 시작된 의대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 “반려견 분뇨 먹여”…고3 男학생과 동거·성추행한 20대女 최후

    “반려견 분뇨 먹여”…고3 男학생과 동거·성추행한 20대女 최후

    고3 학생에게 영적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접근해 2년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하며 반려견 배설물 등을 먹게 하고 성추행하는 등 가학적 범죄를 저지른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22일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 장성훈·우관제·김지숙)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특수상해, 강요, 공갈,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23)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검사의 원심 구형(징역 10년)과 동일하게 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장기간에 걸쳐 가스라이팅해 다수 범죄를 저질렀고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피고인의 공탁금 등 수령을 거부하며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초범이고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아직 20대 초반의 비교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징역 7년형은 상당히 무겁다”며 “사회 안녕과 사회 복귀를 모두 고려해도 오래 복역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1심에서 피해자 측이 희망하는 금액을 준비하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절반의 금액을 공탁했다”며 “2심에선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합의에 노력을 다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21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피해자 남성 A(22)씨에게 영적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접근해 A씨가 성인이 된 이듬해 8월 동거를 요구해 함께 살았다. 박씨는 “내 말을 듣지 않으면 가족에게 위험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A씨를 가스라이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 8개월의 동거 기간 박씨는 A씨에게 협박과 폭행을 일삼으며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박씨는 A씨에게 흉기, 대걸레, 열을 식히지 않은 왁스 등으로 자해를 강요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반려견 배설물을 먹게 했다. 편의점 등 공공장소에서 여러 차례 성추행도 서슴지 않았다. 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A씨를 이 같은 방식으로 2년간 심리 지배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특수상해, 강요, 공갈, 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 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29일 박씨에 대해 징역 7년형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검찰은 징역 10년형을 구형했다. 2심 선고기일은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 ‘마약 투약’ 유아인, ‘승부’로 男배우상 후보 올라…차기작 개봉일도 확정

    ‘마약 투약’ 유아인, ‘승부’로 男배우상 후보 올라…차기작 개봉일도 확정

    마약 투약 적발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유아인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한국영화감독조합은 다음 달 열리는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로 로버트 패틴슨(미키17), 윤주상(아침바다 갈매기는), 이병헌(승부), 최민식(파묘) 등과 함께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여자배우상 후보로는 김고은(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파묘), 김재화(그녀에게), 신혜선(그녀가 죽었다), 양희경(아침바다 갈매기는)이 선정됐다. 지난 1998년 ‘젊은 영화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규모를 키워온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오는 5월 20일 제23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는 배우 이병헌이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유아인은 의료용 마약류를 181회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매수하는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유아인은 지난달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현재는 검찰의 상고로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다. 유아인은 마약 파문으로 ‘승부’를 비롯한 출연 작품 관련 활동을 일절 중단했다. 유아인의 마약 투약 파문으로 개봉이 미뤄졌던 ‘승부’는 지난달 26일 개봉해 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6월 3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유아인 주연의 영화 ‘하이파이브’는 포스터 속 유아인의 실루엣을 가리지 않고 공개하기도 했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아인의 시상식 후보 노미네이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초고속 복귀”, “영화계가 침몰하는 이유”라며 비판했다.
  • ‘음주운전’ 리지, 자숙 4년 만에 활동 복귀…“많은 고민 있었지만…”

    ‘음주운전’ 리지, 자숙 4년 만에 활동 복귀…“많은 고민 있었지만…”

    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출신 리지가 음주운전으로 자숙 기간을 가진 지 4년 만에 활동 복귀 소식을 전했다. 리지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오는 5월 17일, 18일 이틀간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지는 소셜미디어에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 그것도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미팅을 하게됐다”라며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많은 분이 오지 않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리지는 2021년 5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10월 리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1심에서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리지는 음주 사고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생이 끝났다.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평생 수치스러울 일”이라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 플럿코·엔스 겪어봤으니…높은 곳 향하는 LG, ‘강심장’ 에르난데스 “완전 교체 없다” 단언

    플럿코·엔스 겪어봤으니…높은 곳 향하는 LG, ‘강심장’ 에르난데스 “완전 교체 없다” 단언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와 시즌 끝까지 동행할 뜻을 확고히 했다. 외국인 투수 문제로 가을 야구에서 골머리를 앓았던 LG는 ‘빅게임 피처’로 검증을 마친 에르난데스와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LG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선수인 코엔 윈(26)은 24일 입국할 예정이다. 총액 1만 1000달러(약 1568만원)에 계약한 윈은 193㎝ 장신 우완 투수로, 호주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아시아쿼터제에 맞춰 지난 2월 LG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2주간 참가한 바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한 시험 무대인 셈이다. 윈은 2024~25시즌 호주 리그(ABL) 시드니 블루삭스 소속으로 15경기 38과 3분의 1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2.35의 성적을 남겼다. LG 관계자는 윈에 대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던 모습을 보고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염경엽 LG 감독은 오른 허벅지 대내전근이 손상된 에르난데스에 대해 “완전히 교체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올 시즌 4경기 2승2패 5.68로 고전했지만 에르난데스 수준의 투수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6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준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에르난데스는 ‘큰 경기’를 통해 염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그는 2024 KBO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PO)에서 구위가 떨어진 마무리 유영찬 대신 LG의 뒷문을 맡았다. 5경기를 소화하면서 7과 3분의1이닝 1홀드 2세이브 무실점 맹활약했는데, 그중 2경기에서 2이닝, 1경기에선 1과 3분의2이닝을 책임졌다. 준PO 전 경기에 출전한 외국인 투수는 에르난데스가 처음이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10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공 60개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3과 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지난 시즌 1선발이었던 디트릭 엔스가 준PO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했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LG가 정상에 올랐던 2023시즌엔 1선발 아담 플럿코가 몸에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플럿코 대신 LG에 합류한 투수가 엔스였다. 정규리그 1위 이상의 성과를 바라보는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유영찬, 이정용 등이 복귀하는 6월까지 ‘버티기’를 선언했다. 그는 에르난데스가 다친 직후인 16일 삼성전을 앞두고 “이제부터 초반에 크게 밀리는 경기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 불펜에 부담을 가중하지 않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 수습하고 대책 마련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 수습하고 대책 마련

    서울 관악구가 지난 21일 오전 8시쯤 봉천동에서 발생한 21층 규모 아파트 화재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고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화재 발생 확인 직후 출동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어 구 보건소가 아파트 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경증, 중증 환자 분류소를 운영해 부상 정도에 따라 현장에서 처치하거나 병원에 인계했다. 진화 이후엔 유관부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피해자와 이재민, 연기가 퍼진 해당 동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해당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와 인근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재민 현장접수창구’를 설치해 피해 가구 현황 파악에 나섰다. 화상을 입은 피해자의 경우 관악구 구민안전보험에 따라 화상 수술비를 횟수 제한 없이 일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민안전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해 화재로 인해 후유장해 발생 시에도 보장금이 지급된다. 이재민에게는 ▲텐트 ▲의류 등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를 지급하고, 이재민 대피시설 3개소 35실을 마련해 급식비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서울형 긴급복지에 따라 생계비도 지급될 예정이다. 화재 발생으로 파손된 해당 아파트 동 도시가스관은 구에서 긴급공사를 시행한다. 구는 21일 당일 동 주민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했으며, 오는 27일까지 해당 동 주민들은 1일 3식 기준 식사 비용을 구에 청구할 수 있다. 화재로 인한 피해 세대 복구와 주거 이전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아파트 동 인근에서 ‘서울시 마음건강버스’를 운영해 화재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재난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타까운 화재로 피해입은 부상자들이 다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치매 전문·재활 로봇… 강남 구립 행복요양병원 새 단장

    치매 전문·재활 로봇… 강남 구립 행복요양병원 새 단장

    서울 강남구가 구립 행복요양병원에 대한 치매·재활치료 기능을 특화해 새롭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입원 환자의 64%를 차지하는 치매 환자의 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약 20억원을 투입해 기존 5층 일반병동(62병상)을 치매전문병동(53병상)으로 전환한다. 중증 치매환자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집중치료는 물론 지역사회 복귀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으로,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노인성 질환 및 치매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재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치매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암 수술 후 림프부종 완화를 위한 림프마사지 등 특화된 치료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병원, 보건소, ㈜엔젤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재활로봇 3기를 하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로봇은 지면 보행 훈련용 로봇 1기와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2기로, 하지 불완전마비 및 근골격계 환자의 보행 훈련과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공공요양병원으로서 치매·재활 특화 진료를 선도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美 관세에 맞불 놓은 中… 도색까지 마친 보잉기 ‘반품’했다

    美 관세에 맞불 놓은 中… 도색까지 마친 보잉기 ‘반품’했다

    미국과 중국 간 첨예한 관세전쟁으로 도색을 마치고 중국 항공사에 인도될 예정이던 미국 보잉사 여객기가 반품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샤먼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던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8000㎞를 날아 전날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킹카운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킹카운티 공항은 보잉 본사가 주로 이용하는 전용 공항이다. 이 항공기는 샤먼항공 소속이라는 도장까지 마친 상태였다. 가격은 대당 5500만 달러(약 780억원)다. 로이터는 이 기체가 중국 저장성 저우산에 위치한 보잉사의 완성센터에서 마감 작업 후 인도 대기 중이던 항공기 4대 중 1대였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귀환 비행을 하다 괌과 하와이에 착륙해 연료까지 보충했다. 21일에는 저우산 완성센터에 있던 보잉사의 항공기 1대가 추가로 미국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행 추적 사이트 ‘에어나브 레이더’ 자료에 따르면 보잉사의 737 맥스 8 항공기 1대가 저우산의 보잉사 완성센터를 출발해 이날 미국령 괌에 도착했다. 로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공세와 미중 간 상호 보복관세 조치로 항공기가 희생됐다”며 “보잉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737 맥스의 미국 귀환은 수십 년간 유지된 관세 면제 지위가 붕괴하면서 신규 항공기 인도에 차질이 생기고 있음을 보여 주는 최신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일부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관세를 물기보다 항공기 인도를 미루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미 관세율을 125%까지 끌어올렸다. 블룸버그통신은 특히 중국 당국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자국 항공사에 보잉사 항공기 인수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그들은 수십 년간의 부당 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8가지 비관세 장벽 항목을 나열했다. 환율 조작을 필두로 부가가치세, 덤핑, 수출 보조금 및 정부 보조금, 지식재산권 문제, 관세 회피를 위한 환적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이어 유럽연합(EU)의 유전자 변형 옥수수 수입 금지 등 까다로운 농업 기준과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 같은 기술 기준도 꼬집었다. 환율 조작과 덤핑, 지식재산권 문제, 관세 회피 등 상당수 항목이 중국과 관련돼 있어 중국 정부를 겨냥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문제로 미국이 연간 무역적자 규모인 1조 달러(1419조원)의 손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 KIA 김도영 그라운드 복귀 시동…23일 퓨처스 리그 출전

    KIA 김도영 그라운드 복귀 시동…23일 퓨처스 리그 출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간판 타자 김도영(22)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KIA 구단은 21일 “김도영이 재검 결과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5시즌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검진 결과 근육 파열이나 조직 손상이 발견되지 않은 손상 1단계(그레이드 1) 진단을 받고 회복과 재활에 전념해왔다. 김도영은 22일에는 기술 훈련을 시작하고, 23일에는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이어 24일에는 라이브 타격 훈련을 소화한 뒤 1군 승격을 준비한다. 지난 시즌 통합챔프인 KIA는 김도영의 개막전 부상 등 시즌 초반 부상 이탈자가 이어지면서 11승 12패, 승률 0.478로 리그 6위에 머물러있다.
  • 상승세 출발은 테이블세터 반등…KIA ‘1번 박찬호-2번 김선빈’ 재조립 완성

    상승세 출발은 테이블세터 반등…KIA ‘1번 박찬호-2번 김선빈’ 재조립 완성

    프로야구 구단의 상승세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테이블세터부터 시작된다. KIA 타이거즈가 1번 타자 박찬호, 2번 김선빈이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렸다. kt 위즈도 1번 로하스, 한화 이글스는 2번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반등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KIA는 개막 한 달째인 21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11승12패로 6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중위권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승1패를 거뒀다.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를 시작으로 SSG 랜더스(1승1패), kt(2승1패), 두산전까지 우위를 점한 것이다. 테이블세터가 타격감을 회복한 게 주효했다. 박찬호는 20일 두산 원정에서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치렀고, 김선빈은 복귀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0-2로 밀리던 7회 초, 박찬호의 안타에 이어 김선빈이 적시 2루타로 물꼬를 트면서 KIA가 6-2 역전승했다. 9회에도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박찬호가 두산 마무리 김택연을 흔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찬호는 이날 5타수 4안타 2득점, 김선빈은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김선빈은 18일 두산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털고 16일 만에 1군 경기에 돌아왔는데 주루 도중 상대 2루수 박계범과 충돌하며 또 이탈했다. 입안을 10바늘 꿰맨 김선빈은 이틀 만에 돌아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달 말 박찬호, 이달 초 김선빈이 이탈하자 최원준과 패트릭 위즈덤 등을 테이블세터로 활용했다. 하지만 부담을 느낀 최원준은 1번에서 17타수 1안타 타율 0.059로 부진했다. 위즈덤은 2번에서 30타수 9안타 7득점 타율 3할로 선전했으나 그가 빠진 중심 타선에서 장타율이 떨어졌다. 이에 이 감독은 박찬호, 김선빈이 복귀한 뒤에는 위즈덤을 4번 또는 5번, 최원준을 9번에 배치해 짜임새를 강화했다. 그는 20일 두산을 이긴 뒤 “박찬호가 안타와 주루로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고, 김선빈도 장타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제 21일 검진이 예정된 김도영만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해 3번으로 돌아오면 타선이 완성된다. 한화는 2번 타자 플로리얼이 적응 마치면서 2위(14승11패), kt는 1번 로하스가 제모습 찾으며 3위(12승1무10패)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초 1할대 타율에 허덕였으나 플로리얼은 최근 12경기 연속 안타에 그중 8경기에서 2개 이상의 안타를 때렸다. 이 기간 타율이 0.415(53타수 22안타)에 이른다. 로하스도 최근 8경기 12안타 2홈런으로 팀 타선을 이끄는 중이다.
  • 지원금 2배… 대학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땐 최대 100만원 지원

    지원금 2배… 대학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땐 최대 100만원 지원

    제주도는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2025년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학자금 대출 상환 약정 시 필요한 최초 입금분의 지원한도를 채무금액의 5%에서 10%로 대폭 상향해 도내 청년들의 원활한 금융생활 복귀를 적극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최초 입금분을 지원하며, 채무금액의 10%인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 신용유의자는 신용상태가 위험해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을 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채무조정을 통해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잔여 채무는 10년 이내에 상환하면 된다.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0년까지 상환 기간이 연장된다. 신청 기간은 2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부24(www.gov.kr)에서 별도 서류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가 많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 경제자유구역, ‘한국형 실리콘밸리 꿈꾼다’···수원시, 청사진 제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한국형 실리콘밸리 꿈꾼다’···수원시, 청사진 제시

    반도체, BT, IT, AI 등 글로벌기업 및 첨단과학연구소 유치 계획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가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공모에서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R&D의 핵심 거점 조성’을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목표로 제시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우선 조성하고, 2단계로 200만 평(6.6㎢)을 확장해 300만 평(9.9㎢) 규모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 용지에는 R&D, 반도체,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AI(인공지능) 등 첨단과학연구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경제자유구역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며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주거 공간, 녹지, 문화체육시설도 조성해 자족형 경제복합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서수원 일원은 접근성이 무척 좋다. 신분당선, GTX-C,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 등 광역철도망이 가깝고,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의왕고속도로도 10분 안에 갈 수 있다. 우수한 인력도 풍부하다. 수원 지역 대학에서 이공계 인재가 1년에 3600여 명이 배출되고, 연구 인력은 4만 3000여 명에 이른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 유턴(복귀) 기업 등에 관세·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 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고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된다. 수원시는 R&D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중심이 되는 경제자유구역과 북수원테크노밸리, 우만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 등 거점을 고리 형태로 연결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해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결정지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차질 없이 준비해 산업통상자원부 평가를 반드시 통과하겠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고, 나아가 수원을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울버햄프턴, 맨유 1-0 격파하고 EPL 5연승...황희찬은 결장

    울버햄프턴, 맨유 1-0 격파하고 EPL 5연승...황희찬은 결장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기며 프리미어리그(EPL) 5연승을 달렸다. 울버햄프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울버햄프턴은 5연승으로 15위(승점 38)에 오르며 잔류를 확정했다. 최근 4경기(1무 3패) 동안 승리가 없는 맨유는 14위(승점 38)에 머물렀다. 올 시즌 부상과 복귀를 되풀이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도 근육에 불편감을 느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맨유는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후반 29분 교체로 들어간 파블로 사라비아가 투입 3분만에 결승골을 뽑아내며 맨유를 무너뜨렸다. 사라비아는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 부당 해고 소송서 ‘34억’ 승소했는데…“행방 묘연” 40대男 충격 근황

    부당 해고 소송서 ‘34억’ 승소했는데…“행방 묘연” 40대男 충격 근황

    부당 해고 소송서 34억원을 지급하라는 배상 판결이 나오며 승소한 미국인 남성이 기나긴 소송 탓에 노숙자로 전락해 행방이 오리무중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 배심원단은 지난달 다니엘 리지(49)가 전 고용주인 알라메다 헬스 시스템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 해고 소송에서 손을 들어줬다. 리지는 8년 전 오클랜드 하일랜드 병원에서 영안실 관리인으로 일했다. 그는 업무량 증가, 지원 부족, 부실한 시신 관리 환경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당시 리지는 병원의 위생 문제와 시신 처리 방식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병원에서 시신을 영안실 밖 복도에 침대 시트만 덮은 채로 들것에 실어뒀다고 주장했다. 이에 리지는 영안실과 복도를 깨끗하게 유지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썩어가는 시신을 다뤄야 했다. 또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리지는 병원에서 정식으로 영안실 업무를 맡게 됐지만 일주일에 7일씩 일하면서도 여전히 파트타임 급여를 받았으며, 이러한 상태가 1년 동안 지속됐다. 소송장에는 “리지씨는 건강 보험을 포함한 어떠한 직원 혜택도 받지 못했다”고 적혀 있다. 결국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우울증 진단을 받고 병가를 냈다. 이후 직장에 복귀했지만 공황 발작이 재발해 두 번째 휴직에 들어갔다. 다시 복귀했을 때는 해고를 통보받았다. 이에 그는 전 고용주를 상대로 부당 해고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5일 배심원단은 리지를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판결하고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으로 200만 달러(약 28억원), 과거 수입 손실에 대한 45만 5000달러(약 6억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평결이 내려졌을 때 리지는 법정에 없었다. 소송이 계속되면서 그의 정신 건강은 악화해 증언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그는 10살 아들을 비롯한 가족들과 소원해지며 노숙자로 전락했다. 현재는 그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리지의 변호사는 “오클랜드에는 집이 없고 아픈 사람들이 많다. 그를 찾으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를 찾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증원 0에도 “의료개혁 정책 원점 논의” 대선 국면 발판… 공세 높이는 의료계

    증원 0에도 “의료개혁 정책 원점 논의” 대선 국면 발판… 공세 높이는 의료계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렸는데도 의사 단체들이 실력 행사에 나섰다. 대선 국면에서 목소리를 키워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 의료개혁 조치들을 전부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의도다. 대한의사협회(의협) 김택우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의료개혁 정책은 전면 재논의돼야 한다”며 “의료를 파괴한 정권은 결자해지의 책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에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자”며 “보건의료 공약을 마련해 후보들에게 요구하자”고 했다. 앞서 시민사회 일각에선 “의사단체가 대선 정국을 발판 삼아 의료개혁 전체를 흔들려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는데, 우려가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의협은 최근 대선 공약 준비 태스크포스(TF)도 꾸렸다. 김 회장은 “전공의가 다시 교육 현장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무엇부터 바로잡아야 하는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해 의료 개혁 폐기가 전공의 복귀의 전제 조건임을 시사했다.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박단 의협 부회장 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느냐. 젊은 의사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들어 달라”면서 “임기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 역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필수의료 수가(진료 행위 가격) 인상,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실손보험 개혁,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을 의료개혁 과제로 제시하고 일부는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 강경파가 대선 국면을 계기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지난 1년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해 온 필수·지역의료 살리기 대책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송가인, ‘음주운전’ 男연예인에 일침 “답답하다…철이 없는 것 같다”

    송가인, ‘음주운전’ 男연예인에 일침 “답답하다…철이 없는 것 같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38)이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43)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김상혁은 집에 역술가를 초대해 금전운과 결혼운, 방송 복귀 가능성 등을 질문했다.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복귀했다. 그는 사기를 당해 23억원 피해를 보고 현재 15평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술가는 “김상혁의 사주는 구설이 따라다니는 사주”라며 “가만히 있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이혼한 김상혁의 재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착할 만한 사람이 들어오는 시기는 49세를 지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짐으로 가득 차 있는 김상혁의 집을 본 역술가는 “모든 게 꽉 막혀 있는 느낌. 좁다기보다는 밖으로 널브러져 드러나 있는 것들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송가인은 “정신 사납다. 한쪽으로 치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이 “집에 적응되면 다 예쁘고 좋다”라고 변명하자 송가인은 “철이 없는 것 같다. 내일이 없이 오늘만 사는 사람 같다”라고 비판했다. 송가인은 “문을 열자마자 신발장이 보이니까 정신이 없다. 천으로 가려서 깔끔하게 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리 전문가를 불러 집을 치웠으면 좋겠다”며 “변화가 있어야 새 출발 하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상혁을 향해 “안 그러면 똑같은 삶을 계속 사는 거예요. 답답해요”라고 충고했다. 이에 김상혁은 “잘되신 분이 얘기하니까 맞는 말 같다”라며 수긍했다. 송가인은 잡동사니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김상혁의 방에 대해 “방이 진짜 마음에 안 들어요. 사람 사는 방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역술가 역시 김상혁의 방을 보고 “아이고, 이러고 살아도 괜찮으세요?”라며 놀랐다. 그는 “이런 집은 본 적이 없다. 엉망진창이다”라고 말했다.
  • ‘의대 증원 0명’ 후퇴에도…강경파 의대생들 “안 돌아간다”

    ‘의대 증원 0명’ 후퇴에도…강경파 의대생들 “안 돌아간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렸음에도 강경파를 중심으로 의대생 수업 거부 등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는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 의사 궐기대회’를 열고 의료개혁 정책 재논의를 요구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정부는 의사 탓만 한다. 이 현실을 너무 잘 알기에 싸움을 멈출 수 없다”며 “의료개혁 정책은 전면 재논의해야 한다. 의대생과 전공의가 다시 교육 현장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무엇부터 바로잡아야 하는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국 의대생들도 참석해 의료계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 위원장은 “총장들이 무작정 짓겠다는 건물에 맞춰서 학생들을 증원하겠다는 것은 의료 시스템이나 현장에 대한 목소리에 대한 고려가 없는 것”이라며 “그릇된 정책으로 오히려 수련을 못하겠다는 학생들만 늘고 있다”고 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동결한 이후 강경 의대생들 사이에선 ‘필수의료패키지 철회’ 등 추가 요구가 관철되기 전까진 수업을 계속 거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부 의대생 단체는 ‘정원 3058명 확정’ 보도가 나왔던 지난 16일 경북대·인제대·이화여대 의대 학생과 간담회를 열고 ‘투쟁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라는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7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로 동결하기로 했다. 동결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던 의대생 ‘전원 복귀’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의대생 복귀를 설득하기 위해 물러선 것이다. 이를 두고 정부가 다시 원칙을 깨고 의료계에 백기를 들었다는 비판도 높다. 다만 각 의대 유급일이 도래하면서 의대생 사이에선 “다른 투쟁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엔 “일단 수업에 참여하고 유의미하게 투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올라오고 있다. ▲21일 가천대·가톨릭관동대·을지대·원광대·인제대 ▲22일 한림대·한양대 ▲26일 가톨릭대 ▲28일 경북대·계명대·영남대 ▲29일 충북대 ▲30일 동국대가 유급일을 맞는다. 한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2일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 간담회에서 의대생 20여명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의대협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거뜬, 복귀전에서 다재다능 뽐낸 이강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거뜬, 복귀전에서 다재다능 뽐낸 이강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리그 복귀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르아브르 안방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이후 29경기 무패(24승 5무) 행진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달 17일 마르세유와 리그 경기 이후 1개월 만에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8분 교체될 때까지 7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7차전 오만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이강인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탈압박과 전진패스 능력을 과시했다. 키패스 3개, 패스성공률 97%, 크로스 7개 등을 기록했다. 소파 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와 함께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줬다. PSG는 2-1로 앞서던 후반 28분 이강인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를 투입하며 뒷문 단속에 들어갔고, 결국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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