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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T 여름대전 승자는…넷플릭스 부동의 1위, 디즈니+ 이용자 급등

    OTT 여름대전 승자는…넷플릭스 부동의 1위, 디즈니+ 이용자 급등

    올 여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대전의 승자는 부동의 1위 넷플릭스와 한달 사이 가장 많은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 증가율을 기록한 디즈니+였다.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외 OTT의 8월 DAU는 넷플릭스가 평균 291만명으로 1위에 올랐고, 티빙이 126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웨이브는 111만명, 쿠팡플레이 71만명, 디즈니+ 37만명 순이었다. 디즈니+는 신작 드라마 ‘무빙’의 인기로 7월 하루 평균 25만명에서 37만명으로 전달 대비 48%나 늘었다. 넷플릭스는 7월 28일 드라마 ‘D.P.’ 시즌2를 출격시킨 후 이달 18일 ‘마스크걸’ 공개 후 일평균 이용자 규모를 3% 늘렸다. 마스크걸은 8월 3주차 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톱10의 전 세계 비영어부문 TV 시리즈 2위를 차지했다.디즈니+는 지난 9일부터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을 매화 공개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무빙’ 공개 후 디즈니+는 2주간 이용자를 32% 더 모아 드라마 ‘카지노’를 뛰어 넘는 국내 시청시간을 기록했고, 일본, 홍콩 등 5개국 1위로 흥행하고 있다. 티빙은 지난 26일 독점 중계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UFC 복귀전으로 8월 중 일간 최고 이용자 수(140만명)를 기록하며 토종 OTT의 선두를 지켰다. 휴가철과 장마 시즌이 겹친 8월은 모든 OTT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가 1233만명(전달 대비 4% 증가)으로 MAU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쿠팡플레이 563만명(8%), 티빙 540만명(3%), 웨이브 439만명(10%), 디즈니+ 269만명(40%)으로 나타났다.
  • ‘첫 어시스트’ 조규성, 팀 내 최고 평점 7.8…수비에서도 맹활약

    ‘첫 어시스트’ 조규성, 팀 내 최고 평점 7.8…수비에서도 맹활약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최근 미트윌란에 입단한 수비수 이한범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진 않았다. 미트윌란은 4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7라운드 오르후스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조규성은 전반 26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옆에 있던 브린힐드센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게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규성은 후반 29분 동료의 헤더 패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몸을 기울여 환상적인 발리슛을 때렸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아쉽게 넘어갔다. 미트윌란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38분 동점 골을 내주면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조규성은 3분 뒤 교체됐다. 미트윌란은 3승 1무 3패, 승점 10으로 12개 팀 중 6위에 올라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조규성은 태클 성공 1회, 걷어내기 2회, 공중볼 경합 성공 4회 등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조규성은 팀 내 최고 평점인 7.8(풋몹)을 받았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에서도 1골을 넣어 공식전 성적은 4골 1도움이다. 조규성은 지난 8월 21일 리그 5라운드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전반에 교체되면서 우려가 컸지만 지난 1일 UEC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고 이날 공격 포인트까지 작성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규성은 오는 8일과 13일 영국에서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를 치르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합류한다.
  • 벨기에 리그서 혼자 두 골 넣어 2-1 승리 이끈 홍현석...최고 평점 8.8(종합)

    벨기에 리그서 혼자 두 골 넣어 2-1 승리 이끈 홍현석...최고 평점 8.8(종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이 리그 1, 2호 골을 몰아 넣었다. 펄펄 난 홍현석 덕분에 헨트(4승 1무)는 승점 13을 획득해 리그 1위에 올랐다. 홍현석은 3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5라운드 클뤼프 브루게와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역전골을 넣고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25분 왼발 슈팅으로 리그 1호 골을 터뜨린 홍현석은 후반 4분 1-1 동점 상황에서 왼발 중거리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홍현석은 후반 20분 교체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홍현석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8을 줬다. 홍현석은 지난달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아포엘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한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는 2골, 2도움의 성적을 내고 있다.홍현석은 영국 현지에서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오는 8일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달 말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홍현석도 골 맛을 보면서 부상·결장으로 인한 공격진 약화 우려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와 양현준도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레인저스와의 라이벌전에 교체 출전했다. 셀틱은 3일(한국시간)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코리안 삼총사’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모두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며 양현준이 후반 21분, 오현규가 후반 31분에 차례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초 종아리 부상으로 4∼6주간 결장이 우려됐던 오현규는 이날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 전반 1분 선제골 끝까지 지킨 FC서울, ‘슈퍼매치’ 3전 3승

    전반 1분 선제골 끝까지 지킨 FC서울, ‘슈퍼매치’ 3전 3승

    김진규 감독대행 체제의 FC서울이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갑작스러운 감독 사퇴 등으로 어수선한 서울이 사령탑 교체 후 빠르게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A’(1∼6위) 진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을 1-0으로 이겼다. 최근 4무 2패로 성적이 저조했던 서울은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순위도 6위에서 3위(승점 43)로 껑충 뛰어올랐다. 서울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터진 일류첸코의 골을 끝까지 지켰다. 일류첸코는 오른쪽에서 박수일이 올린 크로스를 가슴으로 한 번 트래핑한 뒤 골대 오른쪽 사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일류첸코는 지난달 27일 울산 현대(2-2)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집어 넣었다. 이날 슈퍼매치에는 2만 2882명의 관중이 찾았다. 전반 23분쯤 서울 원정 응원석에서 한 관중이 더위 탓인지 정신을 잃어 5분 정도 경기가 중단됐다. 이 관중은 의식을 회복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서울은 올 시즌 3차례 슈퍼매치에서 모두 이겼다. 역대 슈퍼매치 전적에서도 서울이 42승 25무 35패로 수원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이 파이널A에 진입하면 올 시즌 슈퍼매치는 서울의 전승으로 마무리된다. 1년 5개월 만에 선발 복귀전에 나선 서울의 베테랑 미드필더 고요한은 경기 후 취재진에 “복귀 후 첫 선발 경기가 슈퍼매치여서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것 같다. 수원을 강등권으로 보낼 좋은 기회라고, 그 기회를 통해 우리는 상위 스플릿(파이널A)으로 올라가자고 동료들과 얘기를 나눴다”며 말했다. 지난해 4월 아킬레스건을 다친 고요한은 1년 넘게 부상 치료에 전념해왔고, 지난 6월 2경기에 교체로 투입된 바 있다. 승리가 간절했던 김 대행은 베테랑 고요한을 선발로 내보내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사령탑 데뷔 이후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김 대행은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일류첸코에 대해 “박스 안에서 머물면서 공이 들어오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는데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경기 뒤로 갈수록 뒤로 물러나는 버릇을 빨리 수정하지 않으면 서울은 더는 좋은 팀이 될 수 없다”며 후반전 수원에 주도당하며 위기를 맞은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패장이 된 김병수 수원 감독은 “후반에는 우리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졌다고 해서 상대가 월등히 잘했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수원(승점 22)은 이날 패배로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렀다.2위 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번의 페널티킥 기회를 모두 살려 2-0으로 승리했다. 두 팀간 ‘0의 균형’이 깨진 건 후반 18분 인천 골기퍼 김동헌이 문전으로 드리블하던 포항 김승대에게 파울을 범하면서다. 키커로 나선 제카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시즌 8호 골이자 선제골을 집어 넣었다. 후반 41분에도 인천 천성훈의 핸드볼 파울로 포항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2위 포항은 승점 53점으로 선두 울산(승점 61)을 8점차로 좁혔다.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1만 2134명의 관중이 모였다.
  • ‘역전의 스타’ 미·러 테니스 소녀들 정면 승부

    ‘역전의 스타’ 미·러 테니스 소녀들 정면 승부

    미국과 러시아의 10대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19세·미국·세계 6위)와 미라 안드레예바(16세·러시아·63위)가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고 US오픈 2회전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이다. 고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43회 US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라우라 지그문트(독일·121위)에게 2-1(3-6 6-2 6-4) 역전승을 거두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8강까지 진출했지만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에게 0-2로 져 탈락했던 고프는 이로써 지난 대회에서 일군 US오픈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기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첫 세트를 빼앗긴 뒤 2세트 무려 12차례까지 이어진 듀스에서 극적으로 지그문트의 게임을 브레이크한 고프는 이후 가볍게 균형을 맞춘 뒤 3세트 초반에도 거푸 상대의 게임을 따내 승기를 잡은 뒤 64강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안드레예바도 올리비아 가데키(호주·139위)를 2-1(1-6 6-3 6-4)로 제압했다. 첫 세트 자신의 게임을 두 차례나 내주며 끌려간 그는 그러나 2세트 상대 게임을 4차례나 브레이크해 역전을 예고한 뒤 45개의 범실을 남발한 가데키를 3세트에서 기어코 돌려세우고 고프와의 설욕전 기회를 만들었다. 둘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쳤는데, 고프가 2-1 승을 거뒀다. 33세의 동갑내기 베테랑 페트라 크비토바(체코·11위)와 전 세계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623위)도 2018년 WTA 파이널스 이후 5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대회에서는 2010년 윔블던 이후 두 번째다. 상대 전적에선 크비토바가 8승6패로 앞선다. 한편 권순우(26·당진시청)는 남자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30위)에게 1-3(3-6 4-6 6-0 4-6)으로 져 탈락했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 2월 투어를 접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온 권순우는 행운의 본선 티켓을 따내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 6개월 만에 복귀전 치른 권순우, US오픈 1차전 탈락…아시안게임 메달 사냥

    6개월 만에 복귀전 치른 권순우, US오픈 1차전 탈락…아시안게임 메달 사냥

    6개월 만의 코트 복귀전을 치른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104위·당진시청)가 메이저 대회 US오픈 1차전 고비를 넘지 못했다. 권순우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미국)에게 1-3(3-6 4-6 6-0 4-6)으로 졌다. 1, 2세트를 연달아 내준 권순우는 3세트 유뱅크스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유뱅크스는 두 번째 서브 게임에서는 더블폴트로 또 한 번 브레이크 포인트를 내줬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권순우는 게임 점수 6-0으로 3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4세트 들어 유뱅크스가 권순우의 두 번째 서브 게임을 따내며 앞서나갔고,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강서버 유뱅크스는 201㎝의 장신으로 올해 윔블던에서 8강까지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권순우는 올해 호주오픈 단식 1회전에서 당한 2-3(3-6 7-6<7-1> 3-6 6-4 4-6) 패배를 이번 경기에서 설욕하려고 했지만 다음 경기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 권순우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21년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까지 오른 것이다.권순우는 어깨 부상으로 지난 2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왔다. 이날 권순우의 여자친구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도 코치진 옆에 앉아 응원했다. 권순우는 다음달 12~17일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 ‘타격감 회복 완료’ 최형우, KIA 공격의 중심에서 ‘5강’ 외치다

    ‘타격감 회복 완료’ 최형우, KIA 공격의 중심에서 ‘5강’ 외치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타격감을 완전히 되찾은 최형우를 중심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5위 자리를 탈환했다. KIA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5-2로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이에 이날 연장 승부 끝에 SSG 랜더스에 패한 두산 베어스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5위에 올라섰다. 지난 한화전 주인공은 4번 타자 최형우였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6회 말 무사 1, 2루. 최형우는 상대 선발 문동주의 시속 153㎞ 직구를 밀어 쳐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갈랐다. 문동주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2타점 적시타 이후 불펜 투수들이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지난 25일 주말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최형우의 활약은 눈부셨다. 1회 말 1루수 땅볼로 결승 타점을 올린 최형우는 2-1로 쫓기던 7회 말엔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시즌 초 맹렬한 기세로 KIA 타선을 이끌던 최형우는 6월 들어 타율 0.262, 지난달엔 0.255로 부진했다. 이달에도 초반 11경기에서 타율 0.222로 해법을 찾지 못하다가 최근 8경기 홈런 2개 포함 12안타 8득점 8타점 타율 0.429로 완전히 살아났다. 타점 순위도 리그 전체 4위(70개)까지 치고 올라갔다. KIA는 선발 투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투수 양현종이 열흘 휴식 후 26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의리가 22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어깨 근육통을 호소해 1군 명단에서 빠졌고, 마리오 산체스도 25일 팔꿈치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이달 KIA 선발진의 평균자책점(5.14)은 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에 이어 8위로 쳐져 있다. 이에 KIA가 순위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선 공격력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8월 타율을 보면 KIA는 0.307로 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고, 득점(137개)과 타점(128개) 역시 1위다. 박찬호와 나성범이 3할7푼대 타율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뒤 득점권 타율 리그 전체 5위(0.251) 최형우가 중심에서 해결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김종국 KIA 감독은 27일 한화전을 앞두고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주중 kt와 경기를 치르고 더욱 좋아졌다”면서 “베테랑 최형우와 나성범이 중심을 잘 잡아준 덕분”이라고 칭찬했다.
  • “챔피언 되려 했는데”… UFC 정찬성, 옥타곤 떠난다

    “챔피언 되려 했는데”… UFC 정찬성, 옥타곤 떠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종합격투기 UFC 페더급 8위 정찬성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으뜸 경기에서 같은 체급 1위 맥스 홀러웨이(31·미국)에게 3라운드 시작 23초 만에 KO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뒤 정찬성을 직접 부축해 의자에 앉힌 홀러웨이는 링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전설이고 불가사의한 선수다. 내 펀치가 먼저 들어간 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정찬성은 “그만할게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운을 뗐다. 그는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난다. 난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홀러웨이를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후회 없이 준비했다”며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를 한 게 아니었다. 챔피언이 되려고 했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니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정찬성은 옥타곤에 가지런히 벗어 놓은 글러브를 향해 큰절했다. 한동안 어깨를 들썩이며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자신을 상징하는 음악이었던 아일랜드 록 밴드 더 크랜베리스의 ‘좀비’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정찬성은 오열하는 아내의 어깨를 감싸 쥔 채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옥타곤을 떠났다. 정찬성은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모든 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 만큼 이뤘다. 더 바라는 것은 욕심 같아 멈추려고 한다”며 “앞으로 뭘 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임하겠다. 그동안 코리안 좀비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썼다.
  • 정찬성, ‘좀비’ 답게 싸우고 ‘좀비’ 떼창 속에 떠나

    정찬성, ‘좀비’ 답게 싸우고 ‘좀비’ 떼창 속에 떠나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종합격투기 UFC 페더급 8위 정찬성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으뜸 경기에서 같은 체급 1위 맥스 홀러웨이(31·미국)에 3라운드 시작 23초 만에 KO로 무릎을 꿇었다. 정찬성은 지난해 4월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와 타이틀전에서 완패한 뒤 낙담한 모습을 보이며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다가 올해 4월 홀러웨이가 “정찬성은 꼭 싸워보고 싶었던 선수”라며 대결을 제안하자 다시 옥타곤에 섰다. 전문가들은 UFC에서 첫 손꼽히는 타격 능력에 기술까지 겸비한 홀러웨이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정찬성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1라운드는 팽팽했다. 서로 날카로운 펀치를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벌였다. 그러나 2라운드가 문제였다. 정찬성은 몸통 공격에 이은 원투 스트레이트에 귀 뒤쪽을 맞고는 넘어졌다. 홀러웨이는 조르기를 시도했다. 초인적인 힘으로 간신히 빠져나왔으나 이미 체력을 크게 소진한 뒤였다. 가까스로 2라운드를 마무리한 정찬성은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승부수를 던졌다. 가드를 내리고 난타전으로 몰고 갔다. 그러다가 카운터를 맞았다. 거의 동시에 홀러웨이의 안면을 가격한 정찬성은 쓰러지면서도 다시 주먹을 뻗었다. ‘코리안 좀비’다웠다. 마지막 경기는 한국에서 치르고 싶다던 정찬성은 그러나, 경기 뒤 링 인터뷰에서 “그만할게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운을 뗐다. 그는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난다. 난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홀러웨이를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후회 없이 준비했다”며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한 게 아니었다. 챔피언이 되려고 했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니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정찬성은 옥타곤에 가지런히 벗어 놓은 글러브를 향해 큰절했다. 한동안 어깨를 들썩이며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자신을 상징하는 음악이었던 아일랜드 록 밴드 더 크랜배리스의 ‘좀비’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정찬성은 오열하는 아내의 어깨를 감싸 쥔 채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옥타곤을 떠났다. 타격 능력, 주짓수 기술에 더해 거침 없이 전진하는 불굴의 투지가 돋보이는 정찬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격투기 선수다. 유일하게 UFC 타이틀 매치를 두 번이나 치렀다. 2013년 조제 알도(브라질)에게, 지난해 볼카노프스키(호주)에게 패했다. 2007년 프로 데뷔 9연승을 달리며 주목받은 그는 2011년 UFC에 입성했고, 화끈한 난타전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5전 17승8패(UFC 7승5패)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정찬성에 대해 홀러웨이는 끝없는 존경심을 드러냈다. 경기 뒤 정찬성을 직접 부축해 의자에 앉힌 그는 링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전설이고 불가사의한 선수다. 내 펀치가 먼저 들어간 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 돌아온 코리안 좀비…살아난 챔피언 희망

    돌아온 코리안 좀비…살아난 챔피언 희망

    “저는 지금도 제가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가 그 가능성을 평가해 줄 겁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1년 4개월 만에 옥타곤에서 부활을 노래한다. 종합격투기 UFC 페더급 1위 맥스 홀러웨이(32·미국)와의 대결을 앞둔 그는 22일 국내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보여 준 건 당연히 홀러웨이가 많지만 맞붙어 보기 전에는 모른다”며 “저는 저 자신을 믿고 있고 의심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찬성은 오는 26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 출전하기 위해 전날 출국했다. 현재 페더급 8위인 정찬성이 옥타곤에 서는 것은 지난해 4월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와의 타이틀전에서 완패한 이후 처음이다. 정찬성은 올해 2월 서울 대회를 통해 복귀하려 했으나 어깨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대회 자체가 무산됐다. 정찬성은 “자주 경기를 뛰고 싶기는 한데 비즈니스 측면에서 많은 돈이 걸려 있다 보니 쉽게 경기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좋은 상대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결은 지난 4월 홀러웨이가 링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유일하게 싸워 보지 않은 동시대 선수”라며 “그의 경기를 보고 자란 내가 어떻게 안 싸웠는지 모르겠다”고 도전장을 던져 전격 성사됐다. 챔피언 타이틀을 품기도 했던 홀러웨이는 UFC에서 손꼽히는 ‘타격가’로, 약점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대해 정찬성은 “제가 봤을 때는 그래도 약점이 조금은 있다”면서 “일단 펀치를 굉장히 많이 내는 선수인데 카운터 등 맞받아칠 수 있는 기술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마음을 굳게 먹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티 내지 않겠다. 이게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볼카노프스키에게 패한 뒤 정찬성은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느낀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감정을 솔직히 말한 것”이라며 “그 감정이 유지됐다면 은퇴했겠지만 다시 증명하기 위해 이번 경기를 뛰게 됐다”고 덧붙였다. 2007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역대 전적 11승7패(UFC 7승4패)를 기록 중인 정찬성은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 그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면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경기는 한국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커리어 첫 5타점’ 김휘집, 꼴찌 추락 키움의 새로운 희망

    ‘커리어 첫 5타점’ 김휘집, 꼴찌 추락 키움의 새로운 희망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과 부진의 늪에 허덕이며 리그 꼴찌까지 추락했지만, 2002년생 유격수 김휘집이 홈런 포함 커리어 첫 5타점으로 잠재력을 터트리면서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8-12로 졌다. 선발 투수 정찬헌이 3과 3분의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전날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9연패를 끊어냈는데, 다시 패배하면서 2021년 4월27일 이후 835일 만에 리그 10위로 내려앉았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운 김휘집은 패배의 순간에도 타선에서 중심을 잡았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1사 1, 2루에서 한현희의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트렸고, 주자 1명을 불러들였다. 3-5로 뒤진 3회 말엔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김휘집의 타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5회 말 바뀐 투수 신정락을 상대로 높게 받아친 공이 유격수와 좌익수, 중견수 사이로 떨어져 1, 2루 주자 모두 홈을 밟았다. 9회 말엔 힘껏 당겨친 타구를 상대 유격수 이학주가 놓치면서 5타점을 완성했다. 9연패를 당한 8일 롯데전에서도 홈런으로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다만, 9회 초 1-2로 추격하는 상황에서 공을 뒤로 빠트리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지난 6월 26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휘집은 복귀전인 지난 5일 NC 다이노스전부터 5경기 홈런 2개, 6타점, 타율 0.438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64까지 끌어올렸고 6홈런, 28타점으로 지난 시즌 기록(8홈런, 36타점)에 다다르면서 해결사 본능을 찾아가고 있다. 김휘집은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2001년생 이주형과 함께 10년 이상 타선을 이끌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정후는 부상, 이형종은 부진으로 팀을 이탈한 상황에서 2000년대생 두 선수가 활기를 불어넣어야 키움도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전날 경기 전에 김휘집·이주형에 대해 “향후 팀에 이정후, 김혜성이 없을 때 타선에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라면서 “지금은 그림을 그리는 단계다. 여러 시도를 통해 어느 타순이 가장 적합한지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 더위에 시차에… 고진영 삼다수 마스터스 2R 기권

    더위에 시차에… 고진영 삼다수 마스터스 2R 기권

    고진영이 1년 10개월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전을 끝내 완주하지 못했다. 고진영은 4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도중 왼쪽 어깨 담 증세로 기권했다. 고진영은 전날 3오버파 75타로 1라운드를 공동 48위(3오버파 75타)로 마쳤다.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치고 귀국한 고진영은 전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더운 날씨와 시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날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5번 홀(파4)에서 파를 잡은 뒤 어지러움과 함께 어깨 담 증세를 호소하더니 16번 홀(파3)를 마친 뒤 결국 기권을 결정했다. 고진영은 전날 1라운드를 마치고 “후반에 살짝 더위를 먹어서 공과 홀컵이 계속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체력적인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한국에 계속 있던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메시·음바페 없어도...에이스는 네이마르로 충분했다

    메시·음바페 없어도...에이스는 네이마르로 충분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없었지만, 에이스는 네이마르 하나로 충분했다. 네이마르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PSG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90분 내내 공격을 주도했고 모든 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슈퍼스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는 네이마르의 복귀전이었다. 지난 3월 발목 수술을 받아 남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네이마르는 이번 프리시즌 일본 투어 3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PSG는 1무 2패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부산에 입성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PSG의 ‘삼각편대’가 해체돼 공격 라인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5년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간판 공격수 음바페는 이적 의지를 드러내 프리시즌 일정에서 제외됐고, 지난 시즌 도움 1위 메시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둥지를 옮겼다.네이마르는 전북전을 통해 혼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경기 초반엔 동료들을 활용했다. 위고 에키티케에겐 짧게 주고받는 2대1 패스를, 이스마엘 가르비와는 오른쪽 공간을 넓게 벌리는 긴 패스를 건네 기회를 창출했다. 골이 터지지 않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37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빠른 타이밍의 왼발 슈팅으로 예열을 마친 네이마르는 2분 뒤엔 선제골을 터트렸다.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4명 사이를 비집었고, 상대 수비수를 뒷발 속임수로 따돌리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옆으로 들어갔다. 전북의 후반 초반 공세가 매서워지자 분위기를 다시 PSG 쪽으로 찾아온 선수도 네이마르였다. 후반 11분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스루패스로 가르비에게 완벽한 1대1 기회를 제공했지만, 가르비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엔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7분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는 골키퍼의 움직임을 끝까지 주시하며 가볍게 두 번째 골을 넣었다. 5분 뒤엔 감각적인 뒷발 패스로 교체 투입된 마르코 아센시오의 득점을 도왔다.전북의 감독과 선수들도 네이마르의 경기력에 감탄했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 팀 모두 기회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 선수는 네이마르”라고 말했다. 선발로 나선 문선민도 “브라질 특유의 리듬이 있다. 쉽게 공을 뺏을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고, 백승호는 ”경기를 한순간에 바꿀 수 있는 선수다. 항상 놀라는 플레이를 선보인다“고 극찬했다. PSG는 13일(한국시간) FC로리앙과의 리그1 1라운드로 2023~24시즌을 시작한다. ‘왼발 스페셜리스트’ 이강인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팀에 합류했고 공격수 추가 영입도 유력하지만, 새 시즌 PSG의 공격은 여전히 네이마르의 발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 위기의 426일, 위기에 빛났다

    위기의 426일, 위기에 빛났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2004년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426일 만에 빅리그 무대로 돌아온 류현진은 여전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아메리칸리그 선두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5이닝을 막아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했다.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1회 시작과 함께 3연속 안타를 맞으며 진땀을 흘렸다. 리드오프 애들리 러치맨과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실점했다. 이어 앤서니 산탄데르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3루에서 오스틴 헤이스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린 류현진은 후속 거너 헨더슨에게 땅볼을 유도, 아웃카운트와 실점 하나를 맞바꿨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조던 웨스트버그를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장타를 얻어맞았다. 선두 타자로 나온 라몬 우리아스에게 2루타를 맞았고 무사 2루 위기에서 라이언 매케나의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 타자 주자를 잡아낸 류현진은 2사 3루에서 러치맨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3회부터 5회까지는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범타를 끌어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 사이 토론토 타선도 류현진에게 힘을 보탰다. 2회말 투런 홈런, 3회 솔로 홈런으로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까지 75개 공을 던진 류현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첫 타자 거너 헨더슨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한가운데 몰린 결과다. 이날 80개 공을 던진 류현진은 강판당했고 토론토가 3-13으로 대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공 80개 가운데 54개가 스트라이크였고 포심패스트볼(33개)과 체인지업(22개), 커브(20개), 커터(5개)를 섞어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91마일(약 146.5㎞)이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돌아와 팀에 기여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전형적인 그의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계속 선발 등판해 정말 좋은 투수로 활약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경기가 될 전망이다.
  • 돌아온 류현진 주 무기 체인지업 안 통했지만…커브와 위기관리 능력으로 5이닝은 막았다

    돌아온 류현진 주 무기 체인지업 안 통했지만…커브와 위기관리 능력으로 5이닝은 막았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개월 만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서 5이닝을 막아냈다. 주 무기인 체인지업의 제구가 매끄럽지 않아 홈런 1개 포함 9안타를 허용했지만 여전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9안타를 맞고 4실점 했다.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1회 시작과 함께 3연속 안타를 맞으며 진땀을 흘렸다. 리드오프 애들리 러치맨과 라이언 마운트캐슬에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실점했다. 이어 앤서니 산탄데르에도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3루에서 오스틴 헤이스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후속 거너 헨더슨에 땅볼을 유도, 아웃카운트와 실점 하나를 맞바꿨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조던 웨스트버그를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장타를 얻어맞았다. 선두 타자로 나온 라몬 우리아스에 2루타를 맞았고, 무사 2루 위기에서 라이언 매케나의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 타자 주자를 잡아낸 류현진은 2사 3루에서 러치맨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3회부터 5회까지는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범타를 끌어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 사이 토론토 타선도 류현진에게 힘을 보탰다. 2회 말 투런 홈런, 3회 솔로 홈런으로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5회까지 7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첫 타자 거너 헨드슨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한가운데 몰리고 말았다. 이날 8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강판당했고, 토론토가 3-13으로 대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공 80개 가운데 54개가 스트라이크였고, 포심패스트볼(33개)과 체인지업(22개), 커브(20개), 커터(5개)를 섞어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91마일(약 146.5㎞)이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돌아와 팀에 기여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전형적인 그의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계속 선발 등판해 정말 좋은 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경기가 될 전망이다.
  • 돌아온 류현진, 오늘 AL 최강과 ‘맞짱’

    돌아온 류현진, 오늘 AL 최강과 ‘맞짱’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26일(1년 2개월) 만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마운드에 선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류현진은 무엇보다도 날카로운 제구로 홈런 등 장타 허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토론토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지난해 6월 2일 이후 14개월 만에 빅리그 경기 출전이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지난 5월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던 류현진은 지난달 4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4경기 2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2.0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경기 투구 수는 42구→37구→66구→85구, 속구 최고 구속은 141.6㎞→142.3㎞→144.5㎞→146.1㎞로 상승세였다. 모두 18이닝 동안 13개의 안타를 내줬는데 그중 3개가 홈런이었다. 빠른 공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제구를 주무기로 하다 보니 실투가 바로 장타로 연결됐다. 16개 삼진을 뽑아내는 동안 볼넷은 1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런데 복귀전 상대가 최하위를 맴돌던 예전의 그 볼티모어가 아니다. 올 시즌 볼티모어는 64승 41패 승률 0.610으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5명, 40타점 넘게 올린 타자도 7명이나 된다. 밋밋한 공은 여지없이 담장을 넘기는 파괴력이 무서운 타선이다. 맞대결을 펼칠 볼티모어의 선발투수 우완 카일 브래디시 또한 올해 상승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던 브래디시는 올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3.29로 메이저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분수령이 될 볼티모어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몬스터’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14개월 만에 돌아온 류현진, ‘칼제구’로 홈런 피해야 승리 보인다

    14개월 만에 돌아온 류현진, ‘칼제구’로 홈런 피해야 승리 보인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려 426일(1년 2개월)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마운드에 선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류현진은 무엇보다도 날카로운 제구로 홈런 등 장타 허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류현진은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 토론토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지난해 6월 2일 이후 14개월 만에 빅리그 경기 출전이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뒤 지난 5월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던 류현진은 지난달 4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0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4경기 투구 수는 42구→37구→66구→85구, 속구 최고 구속은 141.6㎞→142.3㎞→144.5㎞→146.1㎞로 상승세였다. 총 18이닝 동안 13개 안타를 내줬는데, 그중 3개가 홈런이었다. 빠른 공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제구를 주무기로 하다 보니 실투가 바로 홈런 등 장타로 연결됐다. 16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동안 볼넷은 1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런데 복귀전 상대가 최하위를 맴돌던 예전의 그 볼티모어가 아니다. 올 시즌 볼티모어는 64승 41패 승률 0.610으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5명, 40타점 넘게 올린 타자도 7명이나 된다. 밋밋한 공은 여지없이 담장을 넘기는 파괴력이 무서운 타선이다. 맞대결을 펼칠 볼티모어의 선발투수 우완 카일 브래디시 또한 올해 상승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던 브래디시는 올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3.29로 메이저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분수령이 될 볼티모어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몬스터’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14개월 기다림 끝나… ‘승리의 발판’ 류현진

    14개월 기다림 끝나… ‘승리의 발판’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6)이 돌아온다.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고 싶다”며 복귀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다음달 2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류현진의 등판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후 14개월 만이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과의 인터뷰에서 “투구수 제한은 없다”면서 “류현진은 준비를 마쳤고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류현진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토론토는 이달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17연전을 벌인다. 케빈 고즈먼,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기쿠치 유세이, 알렉 마노아 등 5명으로 꾸린 선발 로테이션에 류현진을 합류시켜 이 기간 ‘6선발 체제’를 유지한다. 지난해 6월 19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5월부터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지난 22일엔 트리플A 뉴욕 메츠 산하 시러큐스 메츠전에서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MLB 복귀 준비를 마쳤다.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달에만 마이너리그에 4차례 등판했다. 최고 구속도 지난 5일 루키 리그에서 던진 141.6㎞를 시작으로 10일 싱글A에서 142.3㎞, 16일 트리플A에서 144.5㎞를 찍었고 22일엔 146.1㎞까지 기록했다. 이후 25일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한 뒤 27일엔 친정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복귀전을 사흘 앞둔 30일엔 홈 경기장에서 불펜 투구로 몸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복귀전 상대인 볼티모어가 현재 6할대 승률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류현진은 침착했다. 그는 마지막 불펜 투구를 마친 30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팀과 상대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선발투수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고 싶다”며 “재활 과정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노력했는데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돌아온 류현진, 2일 볼티모어전 출격…“투구 수 제한 없다”

    돌아온 류현진, 2일 볼티모어전 출격…“투구 수 제한 없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6)이 돌아온다.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고 싶다”며 복귀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다음 달 2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류현진의 등판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후 14개월 만이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인터뷰에서 “투구 수 제한은 없다”면서 “류현진은 준비를 마쳤고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류현진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토론토는 이달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17연전을 벌인다. 케빈 고즈먼,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기쿠치 유세이, 알렉 마노아 등 5명으로 꾸린 선발 로테이션에 류현진을 합류시켜 이 기간 ‘6선발 체제’를 유지한다. 지난해 6월 19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5월부터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지난 22일엔 트리플A 뉴욕 메츠 산하 시러큐스 메츠전에서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MLB 복귀 준비를 마쳤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달에만 마이너리그에서 4차례 등판했다. 최고 구속도 지난 5일 루키 리그에서 던진 141.6㎞를 시작으로 10일 싱글A에서 142.3㎞, 16일 트리플A에서 144.5㎞를 찍었고, 22일엔 146.1㎞까지 기록했다. 이후 25일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한 뒤 27일엔 친정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복귀전을 사흘 앞둔 30일엔 홈 경기장에서 불펜 투구로 몸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복귀전 상대인 볼티모어가 현재 6할대 승률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류현진은 침착했다. 그는 마지막 불펜 투구를 마친 30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팀과 상대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선발투수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고 싶다”며 “재활 과정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노력했는데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정후, 발목 수술로 이탈…‘이용규·도슨 활약’ 키움, 다시 대형 악재

    이정후, 발목 수술로 이탈…‘이용규·도슨 활약’ 키움, 다시 대형 악재

    이정후가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로니 도슨과 이용규의 합류로 8연패를 탈출한 키움 히어로즈는 간판타자의 3개월 공백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키움은 24일 “외야수 이정후가 병원 두 곳에서 자기공명(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돼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25일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면서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 말 수비 도중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민석의 중전 안타가 자신의 앞에 떨어지자 집어 들어 유격수 김주형에게 던졌다. 이어 후속 타자 한동희 타석에서 벤치에 신호를 보냈고, 상태를 확인한 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에서 빠져나갔다.이날 8연패를 끊어낸 키움은 다시 위기에 빠졌다. 시즌 초 주춤했던 이정후는 7월 13경기에서 타율 0.435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6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이어진 8연패 기간 팀 타율 0.207로 빈공에 시달렸던 타선에서 김혜성과 함께 고군분투했지만,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하게 됐다. 지난 13일 에디슨 러셀의 대체 외국인으로 팀에 합류한 도슨과 손목 부상에서 복귀한 이용규의 활약이 그나마 키움의 위안거리다. 도슨은 22일 데뷔전에서 롯데를 상대로 결승 적시타를 쳤고, 다음날엔 마수걸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맹활약했다. 이용규도 23일 복귀전에서 2안타 2득점으로 팀의 1번 타자 갈증을 해소했다. 이날 키움은 6시간 10분 연장 혈투 끝에 롯데를 7-6으로 꺾고 연승을 달렸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전날 “이정후가 오기 전까지 도슨이 중견수로 나선다. 어떤 카운트에서도 배트 중심에 맞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후를 대신해 1군에 올라온 이용규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빠르게 호출했지만, 경기하는 데 큰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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