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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의 전설’ 페티소프 51세로 현역 복귀[동영상]

    ‘아이스하키의 전설’ 페티소프 51세로 현역 복귀[동영상]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을 두 번이나 들어올렸던 비야체슬라프 페티소프가 51세 나이에 링크로 돌아왔다. 수비를 전담한 페티소프는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컨티넨탈 하키리그의 CSKA 모스크바 선수로 직접 나서 11일 SKA 상트 페테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활약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그러나 팀은 2-3으로 졌다.그는 미국으로 건너간 1989년까지 이 팀에서만 14년을 몸담았다. 지난 1998년 디트로이트 레드 윙스에게 스탠리컵을 2연속 안긴 뒤 마흔 나이에 은퇴한 그는 “아주 좋은 경기였다.두 팀 모두 최고의 속도로 경기하고 있다.아주 박진감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옛 소련 대표팀 주장을 맡아 올림픽 금메달 두 개,세계선수권 우승 7차례를 이끈 뒤 2002년 감독으로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은퇴 뒤 정치인으로 변신,현역 러시아 의회 상원의원이기도 하다. 이날 그가 세르게이 넴치노프 감독의 ‘부름(?)’을 받은 것은 데니스 쿨랴시란 선수가 갑자기 다쳤기 때문이었다.몇몇 평론가들은 그의 복귀가 관심을 끌어보려는 쇼라고 평가절하했지만 국영 텔레비전은 하루 종일 그의 복귀를 주요 뉴스로 다뤘다고 방송은 전했다. 주장인 콘스탄틴 코르네예프는 “CSKA에게 대단한 움직임”이라고 일간 ‘소프츠키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우리 팀에 대한 관심이 얼마 만큼 뜨거워질지 짐작할 수 없다.팬들은 제정신을 잃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NHL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수비수 다리우스 카스파라이티스 역시 친정팀인 SKA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다고 소개한 신문은 페티소프의 귀환이 엄청난 “빙판 위의 쇼”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카스파라이티스는 서부 디비전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A가 페티소프에 대해 공격적으로 경기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우리 팀에는 분기 탱천한 선수들이 널려 있다.”며 “우리는 상대가 누구이든 빙판 위에서 라이벌들이 놀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레스너, 내년 7월 타이틀전으로 복귀?

    레스너, 내년 7월 타이틀전으로 복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UFC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32·미국)의 복귀전이 내년 7월께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UFC 측은 내년 7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레스너와 셰인 카윈(34·미국)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미국 스포츠매체 ‘헤비’(Heavy.com)가 보도했다. 이 타이틀전이 계획대로 성사되면 매사추세츠주에서 처음 열리는 UFC대회의 메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는 UFC가 이미 보스턴 TD가든을 경기장소로 잡아놓았다고 덧붙였다. 당초 레스너는 지난달 22일 열린 UFC106에서 셰인 카윈(34 미국)과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단핵세포증가증’과 ‘게실염’ 진단을 받으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레스너는 수술을 받고 한동안 입원 생활을 했다. 7월 복귀전 계획은 레스너의 회복세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레스너의 수석 코치 그렉 넬슨은 지난 9일 인터뷰에서 “많이 호전 됐으며 현재 병상에서 일어나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넬슨 코치는 레스너의 복귀 시점에 관련해 “아직 정상적인 훈련은 하지 못한다.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서 “100% 완쾌된 뒤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팬들 “박지성, 부상 전보다 잘하네”

    맨유 팬들 “박지성, 부상 전보다 잘하네”

    ‘산소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복귀가 반가운 것은 국내팬들 뿐만이 아니었다. 26일 오전(한국시간)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베식타스전이 끝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 게시판에는 박지성의 복귀를 반기는 글이 이어졌다. 베식타스를 상대로 13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른 박지성은 이 경기에서 69분 간 뛰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회복을 알렸다. 비록 0-1로 팀은 패했지만 박지성은 평점 7점으로 맨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를 본 팬사이트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복귀를 반기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네티즌 ‘Addis’는 “부상 전보다 기술이 더 좋아졌다.”고 그의 복귀전을 평가했고 ‘Kraftwerker’는 “박지성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연말 팀 일정에 매우 유용한 카드가 될 것”이라며 반겼다. 또 “내가 생각하는 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 돌아왔다.”(a_devil_inside)는 응원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복귀를 기뻐하면서도 “아직 몇 경기 더 뛰어야 그의 체력이 완전히 돌아올 듯”(DocRockter) “복귀는 반갑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실망스러웠다.”(charlenefan) 등 아쉬움을 담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소화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의 출전이 기대되는 맨유의 다음 경기는 29일 포츠머스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北, 6者복귀전 美와 두차례 회담 갖기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북한과 미국은 북한이 다자회담에 복귀하기 전 두 차례 공식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P는 이같은 합의는 지난달 24일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과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특사 간의 뉴욕회동에서 이뤄졌다고 미국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폐연료봉 8000개의 재처리를 완료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원칙적으로 플루토늄 재처리는 2005년 (9·19)공동성명에서 북한이 스스로 약속한 것과 상반된 것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허정무, 부상 장기화 우려 박지성 유럽 원정 선발

    허정무, 부상 장기화 우려 박지성 유럽 원정 선발

    축구 국가대표팀 허정무(54) 감독이 무릎 부상설에 휩싸인 박지성(28)을 11월 유럽 원정 명단에 포함시키는 정공법을 선택했다.   허 감독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덴마크, 18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표팀 선발 명단 발표에서 주장으로 ‘허정무호’의 주축인 박지성을 변함 없이 끼워 넣었다.   지난달 31일 알렉스 퍼거슨(68) 감독이 맨유 인터넷 홈페이지에 “박지성은 아직 몇 주 정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른 무릎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음을 밝혀 대표팀 차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허 감독은 이같은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지성과 직접 통화해 몸상태를 체크한 결과 정상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차출 강행 배경을 정리했다. 더불어 어차피 15일과 18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로 리그 경기가 없는 휴지기여서 유럽에서 치러지는 평가전 합류가 가능하고, 현지에서 몸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평가전 출전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박지성은 지난달 14일 서울에서 열린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풀타임을 뛴 뒤 2007년 4월 수술을 받았던 오른 무릎이 부어올라 이후 맨유의 경기에 한번도 나서지 못했다. 1일 블랙번전에서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런 가운데 애초 4일 홈에서 치러지는 CSKA 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복귀전이 예상됐지만, 퍼거슨 감독이 회복까지는 또 몇 주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공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 ‘20-20 클럽’ 도전… 최경주, 올해 첫 정상 노크

    추신수 ‘20-20 클럽’ 도전… 최경주, 올해 첫 정상 노크

    우선 추신수(27·클리블랜드)의 ‘20(홈런)-20(도루)’ 달성이 관심이다. 미프로야구 클리블랜드는 2~4일 강호 보스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인 최초로 ‘20-20 클럽’ 가입에 홈런 1개만을 남긴 추신수는 1일 화이트삭스전에서 홈런을 보태지 못해 보스턴전에서 기대를 모은다. 프로축구 K-리그는 FC서울과 전북의 밀고 당기는 치열한 선두 싸움이 시즌 막판 흥미를 더한다. 서울에 승점 1점차로 2위를 달리는 전북은 2일 전남과의 ‘호남선 더비’를 통해 선두 탈환에 재도전한다. 잠시 뜸했던 이동국의 득점포가 재가동되면서 최근 2연승으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유럽파들의 주전 경쟁은 연휴에도 식을 줄 모른다. 올 시즌 3경기 연속 결장, 경쟁에 먹구름을 드리운 박지성(28·맨유)의 출장 여부가 관심사다. 맨유는 4일 홈에서 선덜랜드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 진출 5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이청용(21·볼턴)은 3일 밤 홈에서 ‘붙박이 주전’을 향한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선다. 미국 뉴욕에서는 미프로골프(PGA) 터닝스톤 리조트 챔피언십이 열린다. 중하위권 선수들이 내년 시즌 시드권 확보를 위한 랭킹포인트를 쌓는 기회다. 주춤한 최경주(39)가 출전해 정상을 노크한다. 앨라배마에서는 나비스타 LPGA 클래식이 열린다. CVS/파머시 LPGA 챌린지 2라운드 도중 편도선염으로 귀국한 신지애(21)는 출전을 포기했지만 올해의 선수와 최저타수 경쟁을 하는 크리스티 커(미국)는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LPGA 첫 우승을 따낸 최나연(22)은 2승에 도전한다. 역시 씨름은 명절에 열려야 제맛이다. 4일까지 진주체육관에서 추석장사대회가 열린다. 그동안 상표권 문제로 사용하지 못했던 백두·한라·금강·태백이라는 명칭이 각 체급별 경기에 다시 사용된다. 올해 초 복귀한 뒤 세 번째 무대에 나서는 이태현(33·구미시체육회)이 관전 포인트다. 복귀전인 설날대회와 4월 용인체급별대회에서 나란히 8강 탈락했다. 체육부
  • 추성훈-반더레이 실바, UFC108서 맞대결?

    추성훈-반더레이 실바, UFC108서 맞대결?

    추성훈(34, 일본명 요시히로 아키야마)이 원해 온 ‘드림 매치’가 이뤄지는 것일까. 추성훈과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33·브라질)가 내년 1월 대결을 가질 수도 있다는 소문이 미국 격투기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왔다. 격투기 매체 ‘블러디엘보우’ 편집장 루크 토마스는 트위터에 “반더레이 실바와 추성훈의 대결이 내년 1월에 열리는 UFC 108에 포함될 계획이며 현재 (양측과) 조율 중이라고 들었다.”는 글을 올렸다. ‘SB네이션’ 등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이 내용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아직 소문일 뿐이지만 반더레이 실바의 주기와 추성훈의 복귀 가능 시기를 고려할 때,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대결이기 때문. 또 UFC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오늘의 경기’까지 뽑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추성훈의 부상 후 첫 복귀전 관련 소식이라는 점도 관심을 끈다. 추성훈은 UFC 진출을 준비할 때부터 반더레이 실바와 맞붙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쳐왔다. 한편 추성훈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 측은 이 소문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안됐다.”면서 “먼저 제안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추성훈(왼쪽)과 반더레이 실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철권 메이웨더 40승 무패행진

    ‘프리티 보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2·미국)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40연승을 내달렸다.메이웨더는 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에서 열린 웰터급 논타이틀매치에서 12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러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36·멕시코)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118-109 120-107 119-108)으로 제압했다. 지난 2007년 12월 리키 해튼과의 대결 이후 1년9개월 만에 링에 오른 메이웨더는 이번 판정승으로 건재를 과시하는 동시에 프로 통산 40승(25KO)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메이웨더의 이날 승리로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1)의 대결 가능성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전망이다. 둘의 대결이 최종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전 세계 복싱 팬들이 기대하는 ‘세기의 복싱 대전’이 펼쳐지게 된다. 그러나 파퀴아오는 일단 11월에 미겔 코토(29·푸에르토리코)와 맞붙을 예정이어서 메이웨더와의 대진 성사 여부는 파퀴아오-코토 전 이후에야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마르케스가 멕시코의 간판 베테랑 복서이긴 하지만 2007년 오스카 델라 호야(미국)를 누르고 사상 첫 5체급 무패 석권 위업을 달성한 메이웨더의 벽을 넘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메이웨더는 빠른 발과 정교한 펀치로 마르케스를 압박하다 2라운드에서 한 차례 다운을 빼앗았고, 경기 중반 이후 서서히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마르케스는 의욕에 앞서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메이웨더에게 충격을 줄 만한 정타를 날리지는 못한 데다 메이웨더의 치고 빠지는 전술에 고전하며 패배, 개인 통산 50승(37KO)1무5패가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셔틀 퀸’ 라경민 현역복귀

    ‘셔틀 퀸’ 라경민 현역복귀

    ‘셔틀 퀸’ 라경민(33)이 2년 만에 선수로 복귀한다. 대교눈높이 여자배드민턴단은 20일 “라경민이 친정팀인 대교눈높이로 복귀해 다음달 6일 강원 화천에서 열리는 가을철종별선수권에서 복귀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라경민은 김동문과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던 특급 스타. 혼합복식에서 국제대회 70연승과 1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하는 ‘비운’을 맛보기도 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어이없이 8강에 머물렀다. 아테네 때는 이경원과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땄지만 아쉬움은 컸다. 2007년 2월 은퇴식에서는 꿈을 이루지 못한 것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동문과 코트 안에서 싹튼 애정으로 2005년 결혼에 골인한 라경민은 이후 김동문과 함께 캐나다 유학길에 올라 현지에서 ‘김동문 인터내셔널 배드민턴 아카데미’를 열어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2007년 아들 한울, 이듬해 딸 한비를 출산해 단란한 가정도 꾸몄다. 선수로서 미련이 남았던 라경민은 코트 복귀를 염두에 두고 올 초부터 개인훈련을 해왔다. 3월 캐나다에서 캐나다 국가대표와 합동훈련을 하던 대교눈높이의 성한국 감독에게 현역 복귀의사를 전했고, 성 감독은 국내에서 기량을 점검해 보라는 조언을 던졌다. 라경민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 계속 아쉬웠다.”면서 “가을철대회와 전국체전에서 뛰며 기량을 점검해본 뒤 올림픽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쯤 국내에 들어와 친정에 아이들을 맡기고 본격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 가을철선수권에서 복귀전을 마치고는 대교눈높이팀과 함께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서명원 대교스포츠단 단장은 “국제대회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라경민이 복귀함으로써 ‘결혼=은퇴’라는 관행을 깼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F1 황제 슈마허, 복귀전 ‘최대 35억원’ 받는다

    돌아온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경기당 최대 35억원을 받고 F1에 복귀한다. 독일의 일간지 ‘디 타게스자이퉁’(Die Tageszeitung)은 복귀전인 유럽 그랑프리의 출전비로 100만 유로(약 17억 6천만원)를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그가 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될 경우 역시 100만 유로의 보너스가 추가로 지급돼 한 경기당 최대 200만 유로(약 35억 2천만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 슈마허는 지난달 24일 경기 중 부상당한 페라리팀의 펠리피 마사를 대신해 오는 23일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유럽 그랑프리부터 대타로 출전하게 됐다. 슈마허는 이번 복귀전을 위해 체중 감량과 근육량을 늘리는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탈리아의 무젤로 서킷에서 페라리 머신으로 훈련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자동차 통신원 정치연 chiyeons@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즈, 70승 도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0승 채우기에 나선다. 무대는 6일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7400야드)에서 벌어질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지금까지 이 대회에 9번 출전해 6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우즈는 올해도 ‘우승후보 0순위’다. 우즈는 한 번도 4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정도로 이 대회에 강하다. 지난주 뷰익오픈에서 시즌 4승째(통산 69승)를 수확하며 기세를 올린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우승 감각을 이어 가겠다는 각오. 다음주 열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의 전초전이라 고삐를 늦출 수도 없다. 더욱이 우즈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70승 고지를 밟는다면 PGA투어 통산 다승 2위인 잭 니클라우스(73승·미국)의 기록에 3개차로 바짝 다가선다. 올해 안에 니클라우스의 기록을 깰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마저 나오고 있는 터다. 하지만 ‘천하의 우즈’라도 우승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우승 상금 140만달러(약 17억원)를 포함, 총상금 850만달러(103억원)가 걸려 있는 특급 대회인 데다 세계 최정상급 80여 명만 출전해 ‘진검승부’를 벌이기 때문. 우즈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는 ‘돌아온 레프티’ 필 미켈슨(세계 2위·미국)이 첫 손에 꼽힌다. 미켈슨은 6월 US오픈 준우승 이후 유방암에 걸린 아내 에이미와 어머니 메리의 병간호를 이유로 약 6주 간 필드를 떠났다. 브리티시오픈에 불참하며 1994년 US오픈부터 꾸준히 이어 오던 메이저대회 연속 출전기록도 ‘61’에서 마감했다. ‘외조의 왕’ 미켈슨은 브리지스톤에서 우즈를 상대로 대회 첫 우승은 물론 화려한 필드 복귀전을 치르겠다는 심산이다. 작년 준우승을 차지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눈에 띈다.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영국의 희망’으로 떠오른 웨스트우드는 지난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과 앤서니 김(미국), 레프티 구센(남아공)도 도전장을 내밀었고, 최경주(39·나이키골프)와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도 부진탈출을 벼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F1 황제의 귀환’ 슈마허 내달 복귀

    ‘F1 황제의 귀환’ 슈마허 내달 복귀

    F1 그랑프리 7회 월드 챔피언에 빛나는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은퇴한 지 3년만에 복귀를 선언해 화제다. 페라리는 지난 29일 “부상을 당한 펠리페 마사를 대신해 슈머허를 새로운 드라이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사는 지난 25일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에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이번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 사고로 팬들은 슈마허의 복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슈마허도 올해 2월 출전한 바이크 레이스 사고로 다친 머리가 완치되지 않아 복귀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슈마허의 복귀에는 마사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마사는 자신이 회복될 때까지 슈마허에게 F1을 맡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슈마허는 오는 8월 23일에 개최되는 유럽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해외 네티즌들은 “복귀전 우승을 힘들겠지만 그의 저력을 믿는다”, “돌아온 황제의 경기를 빨리보고 싶다”는 말로 슈마허의 복귀를 반겼다. 사진 = 슈마허(좌)와 마사(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자동차 통신원 정치연 chiyeons@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1군복귀 승엽, 1안타 1타점

    [NPB] 1군복귀 승엽, 1안타 1타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3)이 1군 복귀전에서 안타를 때렸다. 이승엽은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선발 아사쿠라 겐타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138㎞짜리 바깥쪽 공을 받아쳐 깔끔한 안타를 뽑았다. 8게임 25타석 만에 느낀 짜릿한 손맛. 2루주자 가메이 요시유키를 홈으로 불러들인 이승엽은 후루키의 홈런 때 홈을 밟아 팀의 4번째 득점도 올렸다. 이승엽은 17일 만의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날리며 기분 좋은 신고식을 치렀다. 요미우리는 4개의 홈런포를 앞세워 11-1로 대승을 거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야구] KIA 1192일만에 단독2위

    [프로야구] KIA 1192일만에 단독2위

    프로야구 후반기 페넌트레이스 첫 날, 한 경기차에 불과하던 상위 3개팀의 순위가 요동쳤다. ‘호랑이 군단’ KIA는 상승세의 롯데를 꺾고 올 시즌 처음 2위에 등극했다. 위태롭게 선두를 달리던 SK는 히어로즈에 1점차 패배를 당해 3위로 급강하했다. KIA는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올시즌 9승(3패)째를 거둔 선발 아킬리노 로페스의 호투와 장성호의 3점포, 최희섭의 솔로포 등 장단 14안타를 터뜨린 타선 폭발에 힘입어 12-2, 8회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경기는 굵어진 빗방울로 8회초 중단됐고 약 30분 후 종료됐다. 3연승을 달린 KIA는 2006년 4월22일 이후 1192일 만에 단독 2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SK는 4월17일 이후 103일 만에 3위로 추락했다. KIA를 2위로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돌아온 ‘WBC 영웅’ 이용규(24)였다. 지난 4월7일 광주 SK전에서 오른쪽 발목 복사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던 이용규는 102일 만인 지난 18일 한화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날 톱타자로 나선 이용규는 5타수 3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장성호는 2회 2사 1·2루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우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고, 최근 부진했던 최희섭도 6회 좌월 솔로포로 팀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올 시즌 마수걸이승(4패)을 거둔 선발 크리스 니코스키의 역투와 장단 12안타를 터뜨린 타선 폭발에 힘입어 한화에 7-2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SK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한화전 9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반면 한화는 3연패. 잠실에서는 LG가 9회말 최동수의 역전 끝내기 투런 결승포에 힘입어 9-8,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오른 종아리 근육 파열로 2군으로 내려갔던 박진만은 37일 만의 복귀전 첫 타석에서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가 2-2로 맞선 9회말 1사 1·2루에서 대타 김민우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선두 SK를 3-2로 물리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암스트롱, 투르 드 프랑스 3위 건재 과시

    알베르토 콘타도르(27·스페인)가 제96회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3459.9㎞)에서 통산 두 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38·미국)은 3년간의 공백에도 3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콘타도르는 27일 몽트로 포 욘부터 파리 시내 샹젤리제 거리까지 총 164㎞에 이르는 대회 21구간이 끝난 뒤 합계 기록에서 85시간45분38초로 1위를 차지했다. 2005년 은퇴했다가 지난해 9월 복귀한 암스트롱은 콘타도르보다 5분24초 늦은 85시간53분59초로 3위.콘타도르는 대회 첫날 2위로 레이스를 시작, 산악 지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5구간부터 종합 1위로 나서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콘타도르의 우승으로 스페인은 2006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 챔피언을 배출했다. 콘타도르는 “이 대회는 특히 더 힘들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이번 우승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고환암을 극복하고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암스트롱은 이번 대회에서도 ‘인간승리’의 전형을 보여줬다. 암스트롱은 항상 그의 차지였던 옐로 저지(종합우승자가 입는 옷)를 콘타도르에게 넘겨줬지만, 가족들과 함께 환하게 웃었다. 고환암으로 인한 뇌와 장기 손상을 극복하고 이 대회에서 일곱 차례나 우승했다. 수차례 이혼을 반복하고 약물복용설에 휩싸이기도 하는 등 그의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지난해 9월 전격 복귀를 선언한 암스트롱은 지난 3월 연습 도중 빗장뼈를 다치는 등 복귀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은퇴 후에도 각종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면서 꾸준히 체력을 회복하는 데 힘썼고 결국 대회 3위에 입상하며 ‘또 하나의 신화’를 썼다. 그는 1976년 프랑스 레이몽 폴리도(당시 40세) 이후 3위 안에 입상한 선수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자신과 10살 이상 차이 나는 20대 후배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이번 대회는 황제의 복귀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우승자 콘타도르와의 라이벌 관계는 흥미를 배가시켰다. 둘은 같은 아스타나팀 소속으로 콘타도르는 ‘리더’, 암스트롱은 리더를 돕는 ‘팀원’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경쟁자인 둘 사이의 관계는 대회 내내 불협화음을 빚었다.암스트롱은 다음해에는 ‘라디오샤크’라는 팀을 따로 만들어 대회 8번째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베컴 “LA 팬들에게 사과? 전혀 그럴 이유 없다”

    베컴 “LA 팬들에게 사과? 전혀 그럴 이유 없다”

    “LA 갤럭시 팬들에게 사과? 그럴 생각 없다.” 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4, 영국)이 원소속팀인 미국 프로축구(MLS) LA 갤럭시 복귀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최근 심경을 밝혔다. 베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난 항상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첫 경기부터 팀에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컴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을 임대된 후 이탈리아 무대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베컴은 “전 세계 어떤 선수라도 가장 좋은 팀 중 한곳에서 뛰길 바란다고 물으면 ‘그렇다’라고 답하지 않겠냐”며 “난 솔직한 사람이다. 만일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았다면 복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갤럭시 팀과 팬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못 느낀다. 난 항상 갤럭시와 팬들에게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컴은 팀 동료인 랜던 도너번이 최근 자신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이 대해선 “그가 내게 사과했다. 우리는 남자이기 때문에 그런 일로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제’ 임요환 복귀전, 아쉬운 패배로 끝나

    ‘황제’ 임요환 복귀전, 아쉬운 패배로 끝나

    177일만의 출전…첫 승 다음 기회로. ‘테란의 황제’ 임요환(SK텔레콤)이 6개월여만에 프로리그 복귀전을 치렀으나 아쉽게 패했다. 임요환은 지난 12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KT와의 라이벌전 2세트에서 박지수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황혼의 그림자’ 맵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임요환은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드랍쉽 2기로 상대의 본진을 공격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노린 박지수의 공격에 덜미를 잡혔다. 임요환은 2008년 12월 공군을 제대한 후 그간 프로리그에 딱 1번 출전해 이날 경기는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소속팀인 SK텔레콤이 이날 임요환을 기용한 이유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이 경기를 접한 임요환 선수 팬들은 “다 이겼던 경기였는데 아쉽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니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요환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사생활은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말해 최근 불거졌던 탤런트 김가연과의 스캔들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임요환과 김가연은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한 장의 사진에 의해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천마리 벌 때문에 미프로야구 경기 52분 중단

    수천마리 벌 때문에 미프로야구 경기 52분 중단

    올시즌 고양이와 갈매기 때문에 차질을 빚었던 미프로야구가 이번엔 수천마리 벌들의 공습 때문에 경기가 52분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일 오후 3시9분(이하 현지시간)쯤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6-1로 앞서던 9회초에 수천마리 벌들이 갑자기 그라운드에 날아들었다고 AP뉴스가 전했다.투아웃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투수 조 대처가 휴스턴 타자 미구엘 테하다에게 1구를 뿌린 뒤 샌디에이고 좌익수 카일 블랭크스가 갑자기 다이아몬드쪽으로 걸어나왔다.이에 2루심 마이크 릴리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보려고 다가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5분 뒤에는 두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주심은 급히 샌디에이고 도심에서 벌치는 사람을 불러오도록 했다.그리고 그가 일러준 대로 벌떼를 유인하기 위해 볼걸의 의자에 재킷을 걸어두었다.그러자 벌들이 재킷 주위에 몰려들었다.  좌익수 쪽 관중석의 7개 섹션에 있던 관중들이 긴급 피신해야 할 정도였다.  3시56분쯤 도착한 벌치기는 5분 동안 볼걸의 재킷을 들추며 스프레이를 분사해 벌들을 잡았다.그가 5분 만에 소임을 완수하자 그때까지 남아있던 관중은 큰 박수로 그의 수고에 답했고 이내 경기가 재개됐다.샌디에이고가 7-2로 승리해 4연전 가운데 3승을 거뒀다.  올시즌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뛰어들어 시카고 컵스의 경기를 방해한 데 이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 도중 갈매기 몇마리가 날아들어 승부를 엉뚱한 쪽으로 돌리는 등 유난히 동물로 인한 경기 차질이 잦다.  샌디에이고 구단주 톰 가핑켈은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킨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면서 수천마리의 벌들이 만약에 한 선수,한 심판 또는 한 팬에 달려들었다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 될 뻔했다.”라고 말했다.  야후! 스포츠의 블로그 ‘빅리그 스튜’나 AP 모두 3일 약물복용 혐의로 받았던 5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풀려 이 곳 구장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LA 다저스의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들 취재진을 벌떼에 빗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크로캅, 日복귀전 상대 마이티 모 거론

    크로캅, 日복귀전 상대 마이티 모 거론

    UFC를 떠나 드림을 선택한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이 다음 달 마이티 모(35·미국)를 상대로 드림 복귀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캅은 7월 20일 드림10에서 마이티 모와 경기를 가지는 데 합의했다고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인터넷판(SI.com)이 보도했다. 마이티 모는 2007년 3월 최홍만에게 첫 ‘실신 KO패’를 안겨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하드펀처’다. 이후 김민수와 김경석 등 한국 파이터들을 모두 KO로 꺾어 한때 ‘코리안 킬러’로 불리기도 했다. 크로캅과 마이티 모는 지난해 3월 드림1 대회에서도 대결 소문이 있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크로캅은 스피드가 떨어진 뒤 테이크다운 방어와 그라운드 포지션에서 약점을 보이며 내리막을 걸었다. 이같은 약점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 극단적인 타격 위주의 선수가 일본 무대 복귀전 상대로 발표되면 “편한 상대만 고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4일 UFC99에서 무스타파 알 턱에게 TKO 승리를 거둔 크로캅은 이후 드림과 3경기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크로캅 화려한 부활

    ‘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이 미국 종합격투기 UFC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크로캅은 14일 독일 쾰른 랑세스아레나에서 열린 ‘UFC 99’ 대회에 출전, 무스타파 알 투르크(35·영국)를 1라운드 3분6초 만에 TKO로 꺾었다. 2007년 9월 칙 콩코(34·프랑스)에게 판정패한 뒤 1년 9개월 만에 옥타곤(철창 팔각링)에 오른 크로캅은 이번 UFC 복귀전 승리로 건재를 과시했다. 2007년 프라이드에서 UFC로 이적, 1승2패의 초라한 전적을 거둔 크로캅은 지난해 2월 일본 격투기 ‘드림’으로 옮겼다가 올해 미국 무대로 유턴해 UFC에서 2승2패를 거뒀다. 크로캅의 격투기 통산 전적은 25승2무6패. 알 투르크는 이번 패배로 6승5패가 됐다. 한편 크로캅과 함께 관심이 쏠렸던 반더레이 실바(33·브라질)는 리치 프랭클린(35·미국)과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패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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