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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임명 <담당관>△정책총괄 감운안△정책분석 권세중△재외공관 조영준△외교통신 김동영△외교사절 서빈<과장>△동북아1 김기홍△동남아 임시흥△북미2 전영희△중미카리브 서원삼△중남미협력 김학유△인도지원 서은지△국제법규 이자형△조약 안은주△영토해양 제동환△문화예술협력 남기욱△영사서비스 오진희△동아시아경제외교 서민정△북미유럽연합경제외교 안세령△북핵협상 이태우<국립외교원>△외교역량평가과장 상승만△총무과장 정대수△직무연수과장 허정애◇내정 <과장>△아세안협력 배병수△유라시아 박기창△유엔 임갑수△대북정책협력 이동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국토정책과장 김규현△산업입지정책과장 윤의식△신도시택지개발과장 정의경△국가공간정보센터장 김준연△공항안전환경과장 이동민△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교육과장 김삼수△익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이해영△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정경훈△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권상대△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김홍락△공공주택건설추진단 하대성△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이재송△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이용삼 ■특허청 △전기전자심사국장 제대식 ■대구시 ◇3급 직무대리△창조과학산업국장 홍석준◇3급 전보△안전행정국 김종한◇4급 승진△교육협력담당관 김만주△민생사법경찰단장 이동윤△여성회관장 권준하<과장>△체육진흥 한만수△관광문화재 신태균△건설산업 박종명△도로 김문희<건설본부>△건축기전부장 김영근<도시철도건설본부>△건설부장 김문화◇지도관 승진△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한병◇4급 직무대리△DTC건립추진단장 배석한△테크노파크 파견 서덕찬△환경정책과장 김병곤△대중교통과장 김종근△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안중남△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이도현△혁신도시지원단장 배헌식△방재대책과장 이동식△신공항추진팀장 구자범△건설본부 야구장건립추진단장 박춘욱◇4급 전보△과학기술정책관 이상현<과장>△ICT융합산업 정의관△기계자동차 윤진원<소·관장>△체육시설관리사무소 강상국△종합복지회관 김병두△차량등록사업소 임영숙△시설안전관리사업소 정우상<건설본부>△관리부장 곽노린△토목부장 안종희<상수도사업본부>△급수부장 김선직△시설관리소장 최영진◇4급 교류·전출△의료산업과장 오준혁△안전행정부 권성도△정책기획관실 더큰대구지원단 김인연△달성군 남정호 ■전북도 △남원시 부시장 박형규△완주군 부군수 송주진△순창군 부군수 이강오 ■경북도 △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임성희◇과장△FTA농식품유통 최영숙△새마을봉사 안효영△환경정책 이동열△체육진흥 황옥성◇직무대리△민생경제교통과장 이묵△에너지산업과장 권기섭△경마장건설지원단장 이동욱△환경안전과장 김준근△도시계획과장 김세환△토지정보과장 김지현◇직속기관 <농업기술원>△총무과장 이제신△원예경영연구과장 서동환<교육원>△교육운영과장 류시창◇교육△경찰대학 서문환 ■머니투데이 ◇편집국△국장 홍찬선△부국장(산업1부장 겸임) 정희경△증권부장 권성희△산업2부장직대 원종태 ■한국연합복권 △본부장 박중헌 ■EY한영 ◇승진△부대표 김동철 김위규 박종열 박태욱 이선규 이재원 이주섭 이희환 홍태호
  • [길섶에서] 운칠복삼(運七福三)/정기홍 논설위원

    시골마을을 지나다 보면 더러 대문가에 서 있는 음나무를 보게 된다. 가시가 삐죽삐죽한 이 나무를 왜 굳이 이웃이 드나드는 대문 옆에 심었을까 싶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음나무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나쁜 기운과 잡귀를 막아준다는 믿음 때문이다. 옛날엔 가지를 잘라 대문에 걸어놓기도 했다. 삼재(三災)란 것도 있다. 사람에게 액운(厄運)이 들어와 3년간 머문다는 뜻인데, ‘삼재막이’라 하여 정초에 머리 셋 달린 매나 호랑이를 그려 문 위에 붙이고 매사 조심했다. 복을 기원하는 민간신앙이다. 우리 조상들은 복과 운을 사람의 힘을 초월한 천운(天運)에 달린 것으로 여겼다. 이 같은 기복신앙은 지금도 면면히 이어져 우리네 삶의 한 모퉁이를 채워가고 있다. 출근길에 기어이 ‘오늘의 운수’를 봐야 직성이 풀리고, 퇴근길에 산 복권이 ‘한낮의 꿈’이 아니길 바라며 지내는 식이다. 그제 미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서 기사회생한 탑승객들을 보며 운칠복삼(運七福三)이란 시중의 우스개 말을 떠올려 본다. 이들은 정녕 운과 복이 있는 것일까.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19살에 165억원 당첨된男 10년 후 거지된 사연

    19살 나이에 우리 돈으로 무려 165억원에 당첨된 남자가 10년 후 거지꼴이 됐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거액의 복권에 당첨돼 일약 청년 거부가 됐지만 오히려 인생을 망친 마이클 캐롤(30)의 사연을 소개했다. 캐롤이 인생역전의 꿈을 이룬 시기는 지난 2002년. 당시 970만 파운드짜리 복권에 당첨돼 평생 쓸 돈을 마련한 그는 화려한 인생을 계획하며 하루하루 꿈 같은 삶을 살았다. 그러나 기분에 취해 펑펑 돈을 써버리는 낭비벽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당첨 후 그는 400만 파운드를 가족과 친구에게 나눠줬고 남은 돈으로 고급 저택과 레이싱카를 샀다. 캐롤의 막가는 인생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때부터 음주, 도박, 매춘은 물론 마약에도 손을 대 두차례나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결국 그는 지난 2010년 2월 파산을 선언하고 실업수당을 받는 처지로 전락했다. 캐롤은 “복권에 당첨됐을 당시 나는 철없는 바보였다” 면서 “근 10년 간을 마치 록스타 처럼 살았다”고 털어놨다. 현재 10살 딸을 두고 있는 그는 스코틀랜드 북부로 이사해 새 인생을 살고있다. 지금은 마약은 물론 술도 끊은 그는 최근 지역 내 비스킷 공장에 취직해 주당 204파운드(약 35만원)를 받으며 근근히 살고 있다. 캐롤은 “꿈에 취해 있다가 현실로 돌아온 지금이 오히려 과거보다 행복하다” 면서 “만약 다시 복권에 당첨된다면 이번에는 마약에 중독된 아이들을 돕는데 돈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위클리 포커스] 이집트 사태 ‘아랍의 봄’과 다른 점은

    [위클리 포커스] 이집트 사태 ‘아랍의 봄’과 다른 점은

    이집트 군부의 쿠데타로 이슬람주의 정권이 무너지면서 2011년 ‘아랍의 봄’을 통해 민주화 혁명을 이룬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이 또 다른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튀니지, 리비아, 예멘 등 아랍의 봄을 겪은 인접 국가들이 이집트처럼 혼돈에 빠질 가능성은 적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박현도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아랍의 봄이 오랜 독재에 대한 시민들의 압축적인 여망으로 촉발된 것이라면 이번 이집트 사태는 새로 출범한 무함마드 무르시 정권의 미성숙한 국정 운영 능력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집트 국민 대다수는 무르시가 권력 독점에만 주력하고 경제 악화, 치안 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올해 초부터 무르시 퇴진 시위를 벌여 왔다. 이집트 재무부에 따르면 시민혁명 이전 5%를 넘었던 경제성장률은 2010~2011년 1.8%로 추락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2%대 초반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경제난이 계속되면 이집트 국민들의 시위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르시가 물러난 게 끝이 아니라 차기 정권이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걸프 지역의 왕정 국가들은 아랍의 봄 때와 같이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국가의 풍족한 사회복지 혜택 덕택에 국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일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은 지난 60년간 핵심 권력을 거머쥔 채 실세 역할을 해 온 이집트 군부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아랍의 봄 진원지이자 이집트의 이웃 국가인 튀니지의 경우 벤 알리 전 정권의 장기 독재로 인해 군부 세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이집트 군부처럼 시위를 주도할 구심점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장 센터장은 “알제리나 예멘은 아직도 군부가 많은 부분을 장악하고 있기는 하나 이집트에 비해 시민사회의 성숙도와 조직력이 떨어지는 데다 국민들이 군부에 의한 권위주의적인 안정에 기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야권 지도자인 무함마드 엘바라데이(71)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과도정부의 신임 총리에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통령궁 언론 담당관은 “아들리 알 만수르 임시 대통령이 임시 총리를 아직 공식 임명하지 않았다”면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무르시의 지지 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이 창당한 자유정의당을 비롯한 이슬람 정당은 엘바라데이를 지명한 데 대해 즉각 반발해 그의 총리 임명이 향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이집트 군부의 무르시 축출을 ‘부당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는 무르시 실각 이후 이란 정부의 첫 공식 반응으로, 이란 외무부의 압바스 아락치 대변인은 이날 무르시 지지 세력에 무르시의 복권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200억원 복권 당첨자 16년 간 돈 안쓰는 사연

    지난 1997년 영국 리버풀에 사는 한 남자가 우리 돈으로 무려 200억원이 훌쩍 넘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평생 놀고 먹어도 다 쓰기 힘든 돈을 거머 쥔 그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당첨 전) 생활을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라고 선언했다. 그로부터 16년 후 놀랍게도 그 남자는 복권 당첨 전과 실제로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화제의 남자는 올해 46세의 데이비드 애쉬크로프트. 그는 지금도 복권 당첨 전 직업인 가구 수리공으로 일하는 것은 물론 부모님과 함께 옛날 집에서 그 모습 그대로 살고 있다. 지난 1997년 무려 1230만 파운드(약 212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그는 흥청망청 돈을 쓰는 보통의 당첨자와는 달리 거의 돈을 쓰지 않았다. 지금까지 당첨금으로 쓴 돈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 창문을 바꾸고 이동식 주택을 산 것 그리고 친척과 부모님이 쓸 자동차를 구매한 것이 전부다. 이렇게 쓴 돈이 모두 25만 파운드(4억 3000만원)지만 실제로 그 자신을 위해 쓴 것은 없다.  그가 돈을 극도로 쓰지 않는 이유는 있다. 애쉬크로프트는 “나는 평범하고 내성적인 사람”이라면서 “많은 돈이 나를 변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당첨 전 생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쉬크로프트의 이웃은 “대부분의 당첨자들은 자신의 꿈을 채우기 위해 돈을 쓰는데 애쉬크로프트는 돈이 있건 없건 그 자체로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햄버거 먹고 팁 천만 원, 무슨 사연이?

    햄버거 먹고 팁 천만 원, 무슨 사연이?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고 1만 달러(약 1,000만 원)의 팁을 남긴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75억 원의 복권에 당첨됐던 밥 어브가 작은 음식점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고 약 1,000만 원의 팁을 남겨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28일 보도했다. 밥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州)의 한 작은 마을에 있는 음식점인 ‘올드 웨스트 익스프레스’에 저녁을 먹으러 왔다.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주문한 밥은 가게 주인인 클리포드 루더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클리포드는 자신의 아내가 현재 암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 때문에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에 밥은 볼일을 보고 5일 후 다시 가게에 들렀다. 그리고 팁으로 1,000만 원 짜리 수표에 서명해 테이블에 두고 떠났다. 가게 주인인 클리포드는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될 자격이 있다”며 자신의 사연을 듣고 도와준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유튜브:thetejadas2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럭키 가이!”…18세 소년, 무려 386억원 복권 당첨

    “럭키 가이!”…18세 소년, 무려 386억원 복권 당첨

    18세 소년이 우리 돈으로 무려 386억원 짜리 복권에 당첨돼 어린 나이에 일약 거부가 됐다. 최근 영국 현지언론은 “한 소년이 몇달 전 추첨된 유로 밀리언 복권 1등에 당첨돼 2200만 파운드를 거머쥐었다” 면서 “영국 내 역대 10대 당첨자 중 최고 액수”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소년의 아버지가 버밍엄 메일과 인터뷰를 해 뒤늦게 알려졌다. 사업가로만 알려진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당첨 사실을 밝히고 거주 지역 내 프라이버시 법에 따라 신원 공개를 거부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거액의 당첨금을 받은 소년이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느냐는 것. 현지언론의 취재 결과 놀랍게도 소년은 거액의 당첨금 중 일부로 이미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의 친구는 “그는 돈을 흥청망청 쓰는 법이 없는 착한 아이” 라면서 “중동의 5성급 호텔로 놀러가 축하파티를 한 것이 유일한 소비였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이같은 소년의 행동이 다른 10대 복권 당첨자들과 비교된다고 전했다. 특히 과거 970만 파운드(약 170억원)에 당첨된 19세의 마이클 카롤은 당첨 후 도박과 매춘은 물론 마약에 빠져 당첨금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국립공원 소외계층에 활짝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와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외 계층에 생태 관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 산림청 녹색자금,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등의 공적자금과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다우케미칼 등의 기업 후원금을 통해 2만여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경북 영천에 위치한 희망원 등 20개 보육시설의 아동과 서울 북부하나센터 새터민을 주요 대상으로 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자연 관찰, 자연 치유(힐링), 명상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짜여 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미주통신] 하루 사이에 복권 두 번 대박 터트린 남성

    [미주통신] 하루 사이에 복권 두 번 대박 터트린 남성

    남들은 일생에 한 번도 대박을 터뜨리기 어렵다는 ‘복권’, 그러나 만 하루 사이에 두 번이나 대박을 터뜨린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그것도 복권 당첨 기념으로 피자를 사면서 추가로 산 복권이 더 큰 대박을 터뜨렸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케리 콜린스(61)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차를 주유하려고 들린 마켓에서 긁는 즉석 복권 한 장을 산 것이 한화 6천만 원에 당첨됐다. 콜린스는 다음날 일찍 같은 마켓에 가서 축하 기념으로 피자를 돌리고 혹이나 하여 다시 즉석 복권 세 장을 구입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첫 복권을 긁는 순간 다시 한화 2억 2000만 원 상당의 금액에 당첨되고 말았다. 콜린스는 이 복권이 출시된 2004년부터 꾸준히 복권을 사왔지만 이러한 금액에 당첨된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보잉 항공사의 자회사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콜린스는 비록 뜻밖의 많은 금액이 수중에 들어왔지만,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우선 빚을 갚고 나서 나머지는 어디에 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화제…당첨금 받으러 가는 길에 한번 더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화제…당첨금 받으러 가는 길에 한번 더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가 화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하루에 복권 2번 당첨된 남자에 대해 보도했다. 주인공은 워싱턴 주 푸얄럽에 사는 캐리 콜링스(61)로 하루에 2번이나 복권에 당첨돼 25만 달러(약 2억9200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콜링스는 최근 긁는 복권으로 5만 5555달러에 당첨된 데 이어 복권 수령금을 받기 위해 가던 중 구입했던 복권으로 20만 달러의 당첨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 콜링스는 “우선 당첨금으로 빚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면서 “그 다음에 무엇을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기적이다”,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될 사람은 된다더니”,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만약 그날 당첨금 수령 안 했으면 못 받는 건데 운이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포츠서울, 캄보디아 로또사업 진출

    스포츠서울, 캄보디아 로또사업 진출

    스포츠서울은 자회사인 스포츠서울글로벌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법인 SSLS를 설립하고 현지 로또 복권 사업에 진출했다. 스포츠서울글로벌은 13일 시스템 사업자인 LG CNS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캄보디아 로또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래(왼쪽) 스포츠서울 대표와 김한수 LG CNS 상무가 MOU를 교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스포츠서울 제공
  • [저자와의 차 한잔] ‘행복 스트레스’ 펴낸 철학자 탁석산

    [저자와의 차 한잔] ‘행복 스트레스’ 펴낸 철학자 탁석산

    “신문이나 방송에서 보도된 자살 사건들의 유서에 ‘난 행복하지 않아. 우울하다’는 내용들이 나오더군요. 또 이혼의 사유로는 ‘행복하지 않아. 난 인생의 실패자같애. 우울하다’는 말들을 하더군요.” 철학자 겸 저술가인 탁석산(57)씨는 행복이란 게 대체 뭐길래 자살하고 이혼하게 하는지 그 정체를 찾아보고 싶었다고 ‘행복 스트레스’(창비)를 펴낸 동기를 밝혔다. 그는 행복이란 어떤 의미인지 알 필요가 있고 절대불변의 가치인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이 뭡니까. -그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는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칸트, 프로이트 등 수많은 학자들이 행복에 대해 언급했지만 행복은 개인적 취향처럼 각 개인마다 다르며 주관적입니다. 심지어 악행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있다면 과연 행복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리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래도 우리는 “행복하다. 불행하다”고 말하고 있으니 나름대로 뜻을 가지고 있지 않겠습니까. -행복이란 단어의 역사는 200년 조금 넘었습니다. 벤담이 1789년 출간한 ‘도덕과 입법의 원리에 관한 서설’에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주장하면서부터였습니다. 이 책에서 벤담은 최대 행복이라는 표현에서 ‘행복’을 ‘쾌락’(유쾌하고 즐거움)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일본에서 쓰인 지는 150년 됐고, 20년 뒤 우리나라에 수입돼 1886년 ‘한성주보’ 기사에서 행복이라는 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행복하고 싶어하지 않습니까. -사람들에게 “여러분, 왜 사나요?”라고 물으면 십중팔구 ‘행복해지기 위해서요’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런 말도 같이 들려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남들은 나를 보고 행복할 거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정말 행복한 걸까요?” →하긴 그런 말도 들리죠. -1등을 해도, 승진을 해도 스트레스가 기다리고 있죠. 1등을 유지해야 하고 한 단계 승진해도 계속 승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행복 추구도 스트레스죠. 행복은 인생의 목적이기에 버릴 수 없고, 행복해지는 걸 포기할 수 없습니다. 설사 얻었다 해도 지속하기 매우 힘듭니다. 그뿐인가요? 행복한 사람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모두 행복해야 한다고 외쳐댑니다. 행복에 대한 강박에 빠져 있는 이런 상황이 ‘행복 스트레스’입니다. 이런 말이 아니면 달리 뭘로 표현하겠습니까. →그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나요. -행복(쾌락)이 모든 가치에서 우선이라는 생각은 역사가 200여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인간이 심신의 유쾌함과 즐거움만을 좇는 존재는 아니거든요. 이런 점을 살펴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좀 더 설명이 필요한데요. -저는 행복한 삶보다는 좋은 삶을 추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좋은 삶이란 자신, 가까운 사람, 사회에 좋아야 하는 삶입니다. 예를 들자면 10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되었을 때 당첨금의 3분의1은 자신을 위해, 3분의 1은 가족과 친구· 친척을 위해, 3분의 1은 사회를 위해 기부한다면 이민을 가거나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오히려 감사와 칭송을 받으면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걸 3분의 1원칙이라고 부릅니다.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사회적 평등, 공동의 부, 예의, 공중도덕 등 사회환경도 좋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14명 여성 사이에 22명 자식 낳은 백수 남자

    14명 여성 사이에 22명 자식 낳은 백수 남자

    현대판 카사노바일까? 최근 미국의 한 30대 남자가 14명의 여성 사이에 무려 22명의 자식을 낳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무턱대고 자식을 ‘생산’한 화제의 남자는 놀랍게도 무직에 전과까지 있는 올랜도 쇼(33). 이같은 사실은 이 여성들이 쇼를 상대로 한 양육비 미지급 소송에 나서 세간에 알려졌다. 현재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그는 최근 법원에 출석해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젊고 야망이 있으며 모든 여자들을 사랑한다.”며 큰소리 쳤다.       이어 “소장에 기재된 자식들의 숫자가 날조됐다. 17명의 여성 사이에서 18명의 자식을 낳은 것 같다.”고 정정(?)하며 “아이들 모두 사랑하지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그는 테네시 주정부로 부터 매달 양육 보조비로 주내 최고액인 7000달러(약 780만원)를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법의 심판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판에서 스코트 로젠버그 판사가 “피고인이 아이들의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4개의 정규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하자 오히려 쇼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쇼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다녔지만 내 전과기록이 발목을 잡았다.” 면서 “그렇지만 ‘한방’을 위해 테네시주 복권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복권 두 장 동시 당첨男…‘상금 357억’ 비결은?

    복권 두 장 동시 당첨男…‘상금 357억’ 비결은?

    복권 두 장 동시 당첨남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에 사는 해리 블랙(66)이 지난달 구매한 로또복권 4장 중 2장이 1등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블랙이 한번에 두장의 복권이 당첨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30년 동안 같은 번호로만 복권을 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숫자는 2, 10, 17, 19, 44, 47이었다. 블랙이 복권 두장에 동시에 당첨돼 받은 상금은 31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7억 5440만원이다. 블랙은 현재 영화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블랙은 “복권에 당첨됐을 때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 두 장 동시 당첨男 소식에 네티즌들은 “복권이 동시에 두 장이 당첨되다니, 정말 행운아다”, “복권 두 장 동시 당첨男, 저 돈을 어디에 쓸까?”, “복권 두 장 동시 당첨男, 30년 동안 같은 번호 구매하면 나도 탈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끗 차이 복권…당첨되는 것보다 더 어려워?

    한 끗 차이 복권…당첨되는 것보다 더 어려워?

    한 끗 차이 복권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끗 차이 복권’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한 끗 차이 복권은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복권 ‘TAKE 5’를 구매한 사람이 당첨번호 5개와 각각 1씩 차이나는 번호를 찍어 당첨되지 못한 장면이 담겨 있다. 모니터 속 당첨번호는 2, 9, 18, 25, 38이지만 사진을 올린 사람의 복권에 찍은 번호는 3, 8, 17, 24, 37이다. ‘한 끗 차이 복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끗 차이 복권, 저렇게 맞히기도 힘들겠다”, “한 끗 차이 복권, 속 터질 듯”, “한 끗 차이 복권 보고 울고 싶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C 소비시대’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달라진 가계 씀씀이 패턴

    ‘5C 소비시대’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달라진 가계 씀씀이 패턴

    불황과 1인가구 증가가 국내 소비자의 씀씀이 형태를 크게 바꿨다. 사서 소유하기보다는 빌려 쓰고 직접 해 먹기보다는 간편한 가공식품을 사다 먹는다. 불투명한 앞날을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한편 복권 구입도 빠뜨리지 않는다. 빠듯한 형편이지만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나를 즐겁게 만드는’ 투자는 줄이지 않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8일 발표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비 트렌드의 특징’ 보고서에서 최근 가계 소비 양상을 ‘5C’로 요약했다. ▲가치전환형 소비(Conversion) ▲미래 대비형 소비(Concern) ▲편리형 소비(Convenience) ▲충전형 소비(Charge) ▲위로형 소비(Comfort) 등이다. 보고서는 “국내 소비시장은 경제 발전에 따른 질적인 소비 수요 증가, 경기 침체에 의한 구매력 저하, 인구·가구 구조 급변 등의 외부환경 변화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가치전환형 소비는 소비가 소유에서 이용 중심으로 전환됐다는 뜻이다. 임대와 렌털 산업이 급성장한 이유다. 2008~2011년 주거용 건물 임대업은 연평균 27.6%의 고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비데나 정수기 중심의 임대·렌털 시장이 가전·가구·자동차 등으로 확장되면서 관련 임대업이 같은 기간 연평균 29.1% 성장했다. 미래 대비형 소비는 앞날에 대한 불안과 걱정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보험과 복권 구입이 크게 늘었다. 특히 복권 판매는 2년 전부터 과열 양상이다. 2012년 복권 판매액은 3조 1854억원, 2011년 3조 805억원을 기록해 정부의 권고 매출 한도를 각각 10.8%(3101억원), 9.8%(2759억원) 초과했다. 편리형 소비는 1~2인 가구 급증으로 심화되는 추세다. 2010년 전체 가구의 48.1%를 차지한 1~2인 가구 비중은 2020년 58.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간편하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다. 소형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소비 증가로 유통업계의 불황에도 편의점은 승승장구했다. 최근 3년간(2008~2011년) 연평균 성장률 12.0%로, 백화점(5.9%), 대형마트(4.1%) 등보다 월등히 높았다. 일과 여가의 균형을 중시하는 충전형 소비도 두드러진 현상이다. 오락·문화 지출액은 금융위기의 여파에도 지난해 총소비지출 대비 5.8%까지 상승하면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위로형 소비는 가족 규모의 축소, 사회 경쟁 심화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지출을 말한다. 애완동물산업의 성장세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 애완동물 산업의 매출액은 2009년 이전까지 2000억원 미만 수준이었으나 2011년에는 3000억원을 돌파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세상 떠난 딸의 마지막 선물로 54억 로또 당첨…당첨금은 어디에?

    세상 떠난 딸의 마지막 선물로 54억 로또 당첨…당첨금은 어디에?

    세상 떠난 딸이 마지막 선물로 54억원 로또에 당첨된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485만달러(약 54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리카도 세레조(44)의 숨겨진 사연을 소개했다. 일리노이주에 사는 세레조는 심각한 조울증을 앓고 있는 딸 서배너를 돌보기 위해 3년 전 직장을 그만뒀다. 하지만 가족들의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딸 서배너는 지난해 14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딸 서배너는 생전에 아버지에게 복권을 사라고 권유하면서 복권을 담을 수 있는 쿠키보관용 유리병을 마지막 선물로 남겼다. 그 이후로 세레조는 딸이 생각날 때마다 로또를 구입해 딸의 방에 있는 유리병에 보관했다. 그는 제대로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병에 복권을 모아두기만 했다. 그러다 지난주 세레조와 가족들은 월세를 내지 못해 이삿짐을 싸던 중 그 동안 모았던 유리병 속 복권을 확인해보게 됐다. 놀랍게도 복권 중 한 장이 올해 2월 2일의 로또 1등 번호와 일치했다. 당첨금은 무려 485만 달러에 달했다. 세레조는 세금을 제하고 총 339만 5000달러(약 38억원)을 받게 된다. 그는 당첨금으로 우선 집세를 내고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해 딸과 비슷한 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세상 떠난 딸의 마지막 선물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 떠난 딸 마지막 선물이 가족을 살렸네”, “세상 떠난 딸의 마지막 선물에 부모님은 얼마나 슬플까”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00억 짜리 복권 당첨女 ‘한푼’도 못받은 사연

    4000억 짜리 복권 당첨女 ‘한푼’도 못받은 사연

    무려 3억 6000만 달러(약 4000억원)에 당첨된 복권 티켓을 들고도 땡전 한푼 받지 못한 불행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하루아침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 여성은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사는 중년 여성 마르짓 에로비오. 그녀는 최근 동네 주유소에서 파워볼 로또를 구매했다. 특히 파워볼 로또는 그녀가 구매할 당시 15주 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난 상태. 그로부터 얼마 후 에로비오는 아침방송을 시청하다 로또 추첨결과를 알게됐고 자신이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기적같은 순간을 맞았다. 하늘을 날아갈듯 환호성을 지른 여성은 그러나 곧바로 방송에서 ‘이번주 당첨자가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곧바로 로또를 구매한 주유소에 전화를 건 에로비오는 직원으로 부터 좌절의 응답을 들어야 했다. 그녀가 산 복권은 다음주 티켓이라는 것. 미국에서는 종종 동부와 서부 시간이 달라 이같은 혼선이 일어난다. 에로비오는 “내가 산 티켓은 추첨 마감 1시간 후에 산 복권이었다.” 면서 “직원이 이같은 상황을 친절히 설명해 주지 않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울먹였다. 이어 “짧은 시간동안 처음에는 충격과 기쁨 그 이후에는 말할 수 없는 실망에 좌절했다.” 면서 “어마어마한 당첨금을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워볼 복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당첨자가 나와 미국에서 사상 최대복권 상금인 5억 9000만 달러(약 6560억 원)를 기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미주통신] 운을 타고났나?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미주통신] 운을 타고났나?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일반인은 평생 한 번 당첨되기고 어렵다는 복권. 그런데 무려 네 번이나 당첨된 남성이 있어 화제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복권 당국은 버지니아주에 사는 멜빈 윌슨(72)이 긁는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발표했다. 상금은 한화로 환산하면 약 5억 5000만 원 정도이다. 그런데 윌슨은 이미 지난 2004년 11월에는 같은 금액의 복권에 당첨되었고 이어 2005년 3월에는 3700만 원 상당을, 같은 해 11월에는 다시 11억 원 상당의 복권에 연속적으로 당첨되어 당시 언론에 보도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우체국에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윌슨은 복권 당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저 적절한 장소에서 정확한 시간에 샀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윌슨의 네 차례 연속 당첨 전에도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인 존 긴더가 1993년부터 2010년 사이 네 차례 잭팟을 터뜨려 약 230억의 상금을 받은 바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버지니아 복권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스마트TV 최고 150만원 할인

    스마트TV 최고 150만원 할인

    가전업계가 5월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에 나서고 있다. TV와 냉장고·에어컨·전기레인지 등 대상도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2013년형 스마트TV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2013년형 스마트TV 신모델이 드리는 5대(大) 특별 선물행사’에 나섰다. 새 스마트TV를 모델에 따라 최고 150만원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75인치 F7200을 구입하는 소비자 3000명에게 300만원을 할인해 준다. 5월 중에 매장을 방문해 ‘에볼루션 키트’가 지원되는 스마트TV 구입을 상담한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복권도 증정한다. 에볼루션 키트는 카드 교체로 TV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치다. LG전자도 이달 말까지 ‘100대 품목 고객감사 대잔치’를 통해 시네마3D 스마트TV와 에어컨(휘센), 세탁기(트롬) 등 대표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 LG전자의 100대 품목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12%의 포인트와 캐시백, 상품권 등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사은품도 제공된다. 앞서 LG전자는 12일 롯데홈쇼핑과 함께 특집전을 열고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과 디오스 냉장고(802ℓ) 등을 할인 판매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동부대우전자는 5월 한 달간 신제품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를 사는 고객에게 최대 1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독일 가전브랜드 지멘스도 31일까지 ‘전기레인지 4구’ (모델명 ET645GE11E)를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약 40%를 할인해 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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