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복권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10
  • 로또 590회 당첨번호 ‘45, 36, 20, 41, 30, 38’…보너스번호는?(종합)

    로또 590회 당첨번호 ‘45, 36, 20, 41, 30, 38’…보너스번호는?(종합)

    ‘로또 590회 당첨번호’ 나눔로또는 제590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45, 36, 20, 41, 30, 38’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3’이다. 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하는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1억 851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1명으로 822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370명으로 18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 1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22만 1113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軍충성 유도하는 김정은의 ‘계급장 정치’

    軍충성 유도하는 김정은의 ‘계급장 정치’

    1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군 사격경기 관람 사진이 실렸다. 김 제1위원장은 김정숙해군대학과 김책항공군대학의 사격경기를 관람하는 도중 군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 담배를 피우며 호기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의 왼쪽에는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이 ‘별 4개’인 대장 계급장을 달고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장 인민무력부장은 지난해 8월 김 제1위원장이 주재했던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대장 계급장을 달고 있었으나 지난달 초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 선거자대회 영상에서는 그보다 낮은 상장 계급장을 단 군복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계급이 강등됐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5월 인민무력부장이 되면서 별 2개인 중장에서 상장으로 진급했던 장 인민무력부장은 지난 1년 동안 이번까지 모두 네 번 계급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동신문 사진은 30대인 김 제1위원장이 노회한 고위 군부 인사들의 충성심을 끌어내고 군부를 장악하기 위해 ‘계급장 정치’를 펼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군 간부들의 계급이 강등되고 복원되는 사례는 김정일 체제에서도 있었지만, 김 제1위원장 집권 이후 더욱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북한 매체를 통해 보면 2012년 현영철 전 총참모장의 계급이 대장에서 상장으로 강등된 게 김정은 체제 이래 첫 사례로 꼽힌다. 또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2012년 12월 차수에서 대장으로 강등됐다가 이듬해 2월 다시 복권됐고, 김영철 정찰총국장도 2012년 11월 대장에서 중장으로 내려갔다가 이듬해 2월 대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은 지난해 상장에서 중장으로, 다시 중장에서 소장으로 1년 만에 2계급이나 강등됐다가 올해 2월 다시 중장으로 복권됐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계급 강등은 권력 과도기에 최고지도자가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직책이 중요할 뿐 계급 자체는 큰 의미가 없는 북한의 특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군대 행사 때 주로 연출되는 점도 ‘계급장 정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나이 든 장성들 앞에서 여유를 부리며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통해 ‘군부를 확실하게 장악했다’는 이미지를 과시하려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사설] 영종도 카지노 순기능 살리고, 부작용 막아라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외국계 자본의 카지노 사업이 허용됐다. 정부가 중국 및 미국계 합작회사의 카지노 설립 계획을 사전 심사한 결과 ‘적합’ 판정을 내린 것이다. 최종 허가가 이루어지면 국내에서 카지노 사업이 시작된 1967년 이후 외국계 업체로는 처음 진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카지노 개방 발표에 반응은 엇갈리는 듯하다. 한편에서는 카지노 허가가 일자리 창출과 관광진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반긴다. 다른 한편에서는 사업주의 허가권 장사나 내국인 출입 요구에 자칫 끌려다닐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가 카지노 허가 여부를 놓고 수년 동안이나 고심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런 만큼 정부는 영종도 카지노의 순기능은 최대한 살리면서, 부작용은 흔들림 없이 차단할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아시아 각국은 지금 카지노 경쟁에 한창이다. 35개의 카지노를 보유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4배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는 마카오는 물론 말레이시아도 1969년부터 겐팅 하이랜드 카지노로 외국인을 끌어모은다. 여기에 싱가포르가 최근 마리나베이 샌즈와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서 국가적 개발사업으로 카지노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에 자극받아 일본, 타이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도 경쟁적으로 카지노 개발에 이미 나섰거나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그럴수록 동북아시아 인구밀집 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영종도의 입지는 돋보인다.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휴양시설의 영종도 유치는 즐길거리 부재에 시달리는 관광산업에도 강력한 추진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영종도 카지노가 가진 잠재적 가능성에는 상당 부분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카지노가 국가가 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벤처 투자라는 데 있다. 정부는 그동안에도 카지노는 물론 경마, 복권, 경륜, 경정에 잇따라 뛰어들었다. 하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았다고 장담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 만큼 영종도 카지노는 처음부터 ‘도박장’이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세계적 복합 휴양시설의 구색을 갖춘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바란다. 우선 사업자가 내국인 출입은 훗날에도 아예 말도 꺼내지 못하도록 최종 허가에 앞서 구속력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최종 허가 이후라도 카지노에만 ‘올인’하고 복합 휴양시설 건립을 등한히 하면 계약을 취소할 수 있어야 한다. 영종도를 도박장의 대명사가 아닌 휴양지의 대명사로 만드는 글자 그대로의 관광진흥 정책을 기대한다.
  • 40대 車정비공, 1916억원 복권 ‘대박’

    40대 車정비공, 1916억원 복권 ‘대박’

    우리 돈으로 1916억원이 넘는 거액 복권에 당첨된 영국 남성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서리주(州) 쿨즈던에 살며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고 있는 닐 트로터(41)가 지난주 14일 추첨한 유로밀리언 1등에 당첨, 1억 793만 2603파운드 20펜스(약 1918억 810만원)를 받게 됐다. 유로밀리언은 지난해 이후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을 제외한 가입된 모든 유럽 국가에서 비과세. 따라서 잭팟을 터뜨린 닐 트로터는 그 모든 거금을 손에 넣게 된다. 그는 “묘한 기분이 들어 럭키 딥(번호 자동 선택) 방식으로 10파운드(개당 2파운드)어치 복권을 구매했었다”면서 “항상 크게 이길 것이란 생각이 들었으며 일주일 내내 좋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레이싱 드라이버이기도 한 그는 1등 복권 번호 6, 24, 25, 27, 30 그리고 럭키스타 번호 5와 9를 맞췄다. 애인 니키 오타웨이(33)는 “트로터가 우승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했으며 오전 3시 잠이 들기 전까지 맥주를 마시며 축하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영국 당첨자인 그는 이번 당첨금 수령으로 영국내 부자 순위 745위에 오르게 됐다. 참고로 그의 부친은 200만 파운드(약 35억원)의 가치를 지닌 고양이모래 전문회사의 이사로 알려졌다. 한편, 유로밀리언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11년 7월에 나온 1억 6165만 3000파운드(현재 약 2872억 7516만원)로 콜린과 크리스 위어 부부가 행운을 얻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려 1916억원…유로밀리언 당첨 정비공 화제

    무려 1916억원…유로밀리언 당첨 정비공 화제

    우리 돈으로 1916억원이 넘는 거액 복권에 당첨된 영국 남성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서리주(州) 쿨즈던에 살며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고 있는 닐 트로터(41)가 지난주 14일 추첨한 유로밀리언 1등에 당첨, 1억 793만 2603파운드 20펜스(약 1918억 810만원)를 받게 됐다. 유로밀리언은 지난해 이후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을 제외한 가입된 모든 유럽 국가에서 비과세. 따라서 잭팟을 터뜨린 닐 트로터는 그 모든 거금을 손에 넣게 된다. 그는 “묘한 기분이 들어 럭키 딥(번호 자동 선택) 방식으로 10파운드(개당 2파운드)어치 복권을 구매했었다”면서 “항상 크게 이길 것이란 생각이 들었으며 일주일 내내 좋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레이싱 드라이버이기도 한 그는 1등 복권 번호 6, 24, 25, 27, 30 그리고 럭키스타 번호 5와 9를 맞췄다. 애인 니키 오타웨이(33)는 “트로터가 우승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했으며 오전 3시 잠이 들기 전까지 맥주를 마시며 축하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영국 당첨자인 그는 이번 당첨금 수령으로 영국내 부자 순위 745위에 오르게 됐다. 참고로 그의 부친은 200만 파운드(약 35억원)의 가치를 지닌 고양이모래 전문회사의 이사로 알려졌다. 한편, 유로밀리언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11년 7월에 나온 1억 6165만 3000파운드(현재 약 2872억 7516만원)로 콜린과 크리스 위어 부부가 행운을 얻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589회 로또당첨번호 ‘6, 8, 28, 33, 38, 39’…당첨자 7명 당첨금은?

    589회 로또당첨번호 ‘6, 8, 28, 33, 38, 39’…당첨자 7명 당첨금은?

    589회 로또당첨번호 나눔로또 제589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15일 제589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8, 28, 33, 38, 39’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2’로 결정됐다. 추첨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나눔로또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1인당 당첨금 21억 7983원이 지급된다. 589회 로또복권 행운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1리 그린로또 ▲경북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 로또복권삼주봉황 ▲서울 강북구 미아동 보경식품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삼호복권방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종합가판점 ▲경기 화성시 남양동 천하명당복권방 ▲충북 충주시 지현동 행운예감 등 7곳으로 확인됐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2명으로 각각 5935만 7222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2등 당첨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대박복권마을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로또명당해미점 ▲대전 동구 용전동 럭키뱅크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대박복권방 ▲인천 부평구 일신동 욱일슈퍼 ▲부산 금정구 부곡동 훼밀리복권 등 42곳에서 나왔다. 로또복권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만약 휴일인 경우 다음 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7명 1등 당첨…1등 배출 ‘로또 명당’ 분석해보니

    로또 589회 7명 1등 당첨…1등 배출 ‘로또 명당’ 분석해보니

    로또 589회 7명 1등 당첨…1등 배출 ‘로또 명당’ 분석해보니 나눔로또는 15일 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로또 589회가 7명의 1등자를 탄생시키면서 ‘로또 명당’을 찾으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1등 지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수동지역 2곳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 로또복권삼주봉황 ▲경기 화성시 남양동 천하명당복권방으로 드러났다. 관심을 모으는 로또589회 자동지역의 경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종합가판점 ▲서울 강북구 미아동 보경식품 ▲강원 양양군 양양읍 그린로또점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호복권방 ▲충북 충주시 지현동 행운예감 등 5곳이다. 한편 제262회차 이후 로또589회까지 1등을 가장 많이 당첨시킨 명당 1위는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부일카서비스로 무려 22번이나 1등이 나왔다. 2위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주공10단지 종합상가 내에 있는 스파 편의점으로 13번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두자릿수 로또 당첨 명당은 이 두 곳 외에 아직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7명이 받을 금액 무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7명이 받을 금액 무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7명이 받을 금액 무려 나눔로또는 15일 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대박난 1등 번호는?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대박난 1등 번호는?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대박난 1등 번호는? 나눔로또는 15일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20억 행운 1등 알고보니

    로또 589회 당첨번호, 20억 행운 1등 알고보니

    로또 589회 당첨번호, 20억 행운 1등 알고보니 나눔로또는 15일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발표…1등 7명, 받는 금액 무려

    로또 589회 당첨번호 발표…1등 7명, 받는 금액 무려

    로또 589회 당첨번호 발표…1등 7명이 받는 금액 무려 나눔로또는 15일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완전 대박났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완전 대박났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완전 대박났네 나눔로또는 15일 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금액 무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금액 무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금액 무려 나눔로또는 15일 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배 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이것’(英 연구)

    담배 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이것’(英 연구)

    남편 또는 남자친구가 담배를 끊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근 해외에서 담배를 끊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름아닌 ‘금전적인 보상’ 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뉴캐슬대학은 과거 16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최소 3파운드만 있으면 사람들의 행동을 50% 가까이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즉 현금이나 바우처, 복권 또는 다른 금전적 인센티브가 건강한 습관을 가지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담배를 피우는 사람 역시 금연을 결심할 때 이 같은 ‘금전적 보상’이 있다면 성공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금전적인 보상이나 인센티브는 담배를 끊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사람들의 운동량도 증가시킨다. 실제로 그저 간단하게 금연 방법을 소개하는 것보다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시했을 때, 최소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확률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상받는 금액이 클수록 이러한 행동의 변화가 커지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행동의 변화가 없을 때 금전적인 패널티(벌금)을 부과하는 것 역시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연구를 이끈 진 애덤스는 “금연, 운동 등 건강을 되찾거나 유지하는데에 금전적인 보상을 준다면 건강의료보험과 관련한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문제는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되면 이러한 효과 역시 사라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금연운동단체인 ASH(Action on Smoking & Health) 관계자는 “금연과 금전적인 보상이 연결될 경우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 더욱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운석과 별똥별 차이는?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운석과 별똥별 차이는?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됐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혀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로또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더 어려운 운석이 떨어져 얼떨떨하다”며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결과를 듣고 처리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저게 사람 많은 도심이나 가정집에 떨어졌다면 큰일날 뻔했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결국 별똥별이 아니라 운석이었던 건가.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비닐하우스에서 조금만 더 늦게까지 일했으면 불상사가 벌어질 뻔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 부담 커진다” 소비자·금융권 반발이 변수

    정부가 내년부터 자동차리스 등 금융사의 본래 업무에서 벗어난 부수적 금융 용역에 부가가치세(10%)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지만 실현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다른 업종과 과세 형평성을 맞추고 유럽연합(EU) 등 금융업에 대한 부가세 과세를 확대하는 국제 기조에 발맞추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세 부담이 늘어날 일부 소비자는 물론 금융권도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금융 용역에 대한 부가세 확대 논의는 꾸준히 있어 왔다. 정부는 복지재원 마련 등으로 세수를 늘릴 필요가 커지자 2012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중장기 부가가치세 과세구조 개선방안’ 보고서를 시작으로 과세 여부를 본격적으로 점검하기 시작했다. 당시 보고서는 부가세가 면제되는 금융·보험 용역 전반에 부가세를 부과하기는 어렵지만 수수료 등 일부 부수적인 금융 서비스에 대해 부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EU에서 이미 시행 중인 자동차리스 등 금융 리스에 대한 과세를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부가세법에 따르면 은행업, 보험업, 투자신탁업, 상호저축은행업, 신용보증기금업, 여신전문금융업, 환전업, 일부 금전대부업 등 대부분의 금융·보험업에 부가세가 면제된다. 복권, 상품권, 부동산임대 용역, 인수합병(M&A) 중개 등 일부 용역에만 부가세가 붙는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가세법이 제정된 1977년 당시 금융 용역에 부가세를 매기면 이자율을 자극해 물가 불안을 초래할 우려가 커서 금융업에 과세하지 않기로 했지만, 현재는 금융사의 본래 업무인 예금, 대출, 보험 등과 관련 없는 서비스에는 부가세를 매기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율(10%)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8.7%보다 낮고 면세 범위가 넓은 편이다. 홍기용 인천대 세무회계학과 교수는 “금융사의 부수적 업무를 보면 금융업이 아닌 다른 업종에서 할 수 있는 업무를 겸업하는 것이 많아 다른 업종과 조세형평성에 문제가 된다”며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다면 이런 수익은 원칙적으로 과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권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부가세 부과의 이유로 내세우는 다른 업종과의 과세 형평성은 명분일 뿐이며 세수 증대가 목적이지만 그 효과가 적다는 이유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2012년 기준 은행의 이자 순수익은 9조 2000억원 흑자지만, 부가세 과세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수수료 순수익은 1조 1000억원, 기타영업 순수익은 3조 9000억원 적자”라고 밝혔다. 금융사들은 현재 전체 영업이익의 0.5%를 교육세로 납부하고 있는 점도 들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교육세(0.5%)를 내는 금융 용역에 부가세를 매기면 금융 서비스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 금융 소비자들이 세금을 부담해야 하므로 서비스 비용은 늘고 물가도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영록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은 “교육세는 전체 영업이익에 과세하고, 부가세는 일부 용역에만 과세하므로 문제가 되지 않아 교육세는 예전처럼 그대로 과세할 것”이라면서 “단계적으로 과세를 확대할 계획이므로 금융 소비자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씨줄날줄] 로또 대박, 인생 쪽박/박찬구 논설위원

    로또(Lotto)는 ‘행운’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말이다. 153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공공사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번호 추첨식 복권을 발매한 게 로또의 시초가 됐다. 더 멀게는 기원전 100년쯤 중국 진나라에서 복권게임으로 마련된 기금이 만리장성 건립에 일부 활용됐다고 한다. 우리나라 복권의 역사는 조선 후기 민간협동체인 산통계(算筒契)에서 각 계원의 이름이나 번호를 표시한 알을 통 속에 넣고 흔들어, 알이 빠진 사람에게 많은 할증금을 준 데서 찾을 수 있다. 근대 들어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은 1947년 대한올림픽위원회가 발행한 올림픽 후원권이었다. 제16회 런던 올림픽 참가경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액면가 100원으로 140만장이 발행됐고, 1등 당첨금은 100만원이었다. 쌀 한 가마가 8300원쯤 하던 시절이다. 정기복권은 1969년 처음 나왔다. 한국주택은행이 발행한 주택복권으로, 1등 당첨금은 300만원이었다. 우리나라에 로또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2년 12월이다. 열풍을 넘어 광풍이었다. 이듬해 4월 19회차 407억원이 지금까지 최고 1등 당첨금액이다. 과열을 우려한 정부가 로또 1장 판매금액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리면서 100억대 당첨 사례는 뜸해졌다. 최근에는 매주 6, 7명의 1등 당첨자들이 20억원 안팎을 나눠 갖는 게 보통이다. 지난달까지 로또복권의 판매금액은 모두 30조 8023억원을 넘어섰다. 갖은 인생역전의 꿈과 행운, 낙담이 그 안에 묻혔다. 판매액의 42%는 소외계층 등을 돕기 위한 복권기금으로 사용됐지만, 극단과 충격의 사례도 드물지 않았다. 수백만~수천만원을 들여 상습으로 복권을 샀다가 당첨이 되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가 하면, 거액의 당첨금을 탕진한 뒤 낙담해 세상을 등지는 이들도 있었다. 해외에서도 무려 287억원에 이르는 복권에 당첨된 미국 켄터키주 애슐랜드 출신의 남성이 12년 뒤 빈털터리로 거지가 된 채 고독사하는가 하면, 30억원의 로또에 당첨된 영국 노스 요크의 남성이 8년 뒤 무일푼으로 전락한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년 7월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14억여원을 손에 쥔 경남 진주의 20대 수배자가 2년 만에 전액을 탕진하고 감옥에 다녀온 뒤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쇠고랑을 찼다. 30대가 된 그는 도피 과정에서 훔친 돈으로 로또를 수없이 구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행은 그를 두 번 찾지 않았다. 로또 대박이, 깨어나 보니 인생 쪽박인 얄궂은 꿈이다. 오늘이 어제 같은 범인(凡人)의 일상에서는 당첨의 환상만으로도 로또의 매력이 족할지 모를 일이다. 박찬구 논설위원 ckpark@seoul.co.kr
  • 작년 연금복권 판매액 42.9% 급감

    5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금복권520 판매액이 1223억 5100만원으로 2012년의 2146억 4100만원보다 42.9% 줄었다. 총 3276억원이 발행됐지만 판매된 복권은 37.3%에 그쳤다. 연금복권의 발행액 대비 판매율은 2011년 100%에서 2012년 65.5%로 떨어지는 등 매년 30% 포인트가량 줄고 있다.
  • 20대엔 로또 대박 30대엔 인생 쪽박

    17억원의 로또복권에 당첨됐던 30대가 당첨금을 유흥비와 도박으로 4년 만에 탕진한 뒤 휴대전화 등을 상습적으로 훔치다 철창행 신세가 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5일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휴대전화와 등산복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황모(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정한 주거가 없는 황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후 5시쯤 진주시 한 휴대전화 할인매장에 들어가 새 스마트폰 2대를 살 테니 건너편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가서 계약서를 쓰자고 종업원을 밖으로 유인한 뒤 스마트폰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달 20일에도 진주시 한 등산복 매장에 들어가 종업원 김모(20)씨의 휴대전화를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씨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대구·울산과 경남·북 지역 휴대전화 할인매장과 의류매장, 식당 등을 들락거리며 135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전화 131대와 등산복 20점 등 모두 1억 30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황씨가 이처럼 범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은 2006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게 화근이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던 황씨는 2006년 진주에서 구입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돼 당첨금 17억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13억여원을 받았다. 황씨는 유흥비로 돈을 물 쓰듯 하고 강원랜드에 출입하며 수천만~수억원을 날리기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당첨금 13억여원이 4년여 만에 모두 없어져 황씨는 빈털터리가 됐다. 낭비벽이 생긴 황씨는 유흥비와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는 등 모두 13건의 사기 및 절도 혐의로 2010년 부산중부경찰서에 수배돼 도피 생활을 하는 신세가 됐다. 그는 또다시 복권 당첨을 기대하며 매주 5만~10만원씩 로또를 구입하기도 했다. 황씨는 “로또 당첨금을 탕진한 뒤 우울증 증세로 약을 먹기도 했다”며 “로또 당첨금을 흥청망청 쓴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2800억 로또당첨 잉꼬부부 결국 돈 앞에선 ‘남남’

    2800억 로또당첨 잉꼬부부 결국 돈 앞에선 ‘남남’

    역시 사람은 일확천금이 생기면 변하는 것 같다. 지난 2012년 8월 유럽 복권 역사상 두번째로 큰 금액인 1억 9000만 유로(약 2,800억원)에 당첨된 부부가 결국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동부 서포크 출신의 애드리언(43)과 질리언 베이포드(41) 부부의 근황을 취재해 보도했다. 동네에서 작은 악기가게를 운영하며 근근히 살았던 부부는 당시 추첨된 유로밀리언 복권에서 일확천금을 거머쥐며 단숨에 팔자를 고쳤다. 이후 애드리언은 당첨 2주 만에 “악기 파는 것이 즐겁다”면서 가게문을 열어 화제가 됐으나 얼마 후 몰려드는 사람들로 셔터를 완전히 내리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가난했지만 9년 간 잉꼬부부로 서로를 의지했던 이들 커플도 그러나 거액의 돈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부부는 갈라섰으며 현재 애드리언은 16살 연하의 27세 여성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질리언도 피트니스 센터 관리인과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있으나 측근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애드리언은 “질리언과 나는 이미 헤어졌지만 지금 우리 둘다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