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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는 예뻤다’, ‘애인 있어요’의 라문 아물레또 알레산드로 멘디니 스탠드

    ‘그녀는 예뻤다’, ‘애인 있어요’의 라문 아물레또 알레산드로 멘디니 스탠드

    최근 인기 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스탠드 조명이 화제다. 주근깨 뽀글머리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복권남으로 변신한 지성준(박서준 분)의 알콩달콩한 로맨스 스토리로 대세 드라마로 떠오른 MBC ‘그녀는 예뻤다’. 죽은 줄 알았던 전 부인 도해강(김현주 분)과 최진언(지진희 분)의 불륜을 다루는 독특한 소재로 마니아 층을 이끌고 있는 SBS ‘애인 있어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두 드라마에서 동일하지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탠드 조명을 찾아볼 수 있다. 사용된 스탠드 조명은 라문(RAMUN)의 아물레또(amuleto)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가 디자인하였으며, 깔끔하면서도 유니크 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라문의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소품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 디자인과 기능이 뛰어난 디자이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전세계 트렌드여서 한국도 관심이 증폭되는 것 같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어 MBC 뉴스나 SBS 뉴스에서도 집중 소개된 바 있다.”고 전했다. 아물레또는 멘디니가 손자의 행복과 행운을 위해 디자인한 제품으로 시력보호에 최적화된 조명이다. 또한 독일 현대 미술관의 영구 소장될 만큼 기능성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기도 했다. 조명제품으로는 대학부속병원 안 센터 테스트를 통해 눈 건강에 가장 탁월한 제품임을 검증 받았다. 더불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쓰지 않았다는 RoHS인증 그리고 조명이 눈과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검사인 광 생물학적 인증을 통과했다. 아물레또는 이탈리아어로 ‘수호물’이라는 뜻으로 모든 사람의 행복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의미도 담고 있으며 제품 바닥에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전하는 ‘이 램프는 행운을 가져다 줍니다(questa lampada porta fortuna)’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행운의 램프라는 의미를 담아 유럽에서 미래를 밝혀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혹은 개업 선물로 가족 및 지인에게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라문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 전시회가 지난 10월 9일부터 DDP 디자인전시관에서 개최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85세의 고령임에도 직접 디렉팅한 이 전시는 유럽에 가서도 보기 힘든 희귀 소장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창의력과 색감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를 가진 학부모와 디자인 업계 종사자에게 올해 꼭 놓쳐서는 안될 전시로 주목 받고 있는 전시다.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라문 강남 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507-2에 위치해있으며 라문의 제품은 전국 신세계 등 유명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라문 코리아 홈페이지(www.ramun.com) 또는 전화(1600-1547)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는 얼마일까? 고급승용차에서부터 해외여행, 심지어 생활비까지 포함된 선물세트가 복권상품으로 나왔다. 스페인 카스테혼 그룹은 최근 크리스마스 복권이벤트 상품을 공개했다. 상품은 자동차에 연결하여 짐을 실어나르는 무동력 차량, 즉 트레일러다. "트레일러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깜짝 놀라게 된다. 유리로 처리된 트레일러는 입이 벌어질 만한 선물이 가득하다. BMW 1시리즈와 미니 One D 등 자동차 2대가 트레일러 안 양쪽에 포진(?)해 있다.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자전거 3대는 덤이다. 최신 전자제품도 종류별로 넉넉하게 채워져 있다. 홈 시네마, 블루레이, TV는 기본. 아이폰6 4대, 아이패드 2대, 맥북 등으로 구성된 전자제품 패키지가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상품을 탄다면 옷이나 생활비, 여행비 걱정도 끝이다. 스포츠웨어가 종류별로 제공되고, 1년 생활비(식품구입비) 9600유로(약 1185만원)를 상품권 방식으로 받게 된다. 3개 대륙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권, 연중 언제나 사용할 수 호텔이용권, 2016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티켓 등도 상품으로 주어져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현지 언론은 "트레일러에 담긴 상품이 18만8000유로(약 2억3200만원)어치에 달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로 손색이 없다고 보도했다. 복권의 판매가격은 10유로(약 1만2300원)으로 추첨은 22일(현지시간)이다. 스페인 카스테혼 그룹의 복권이벤트는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회사가 세금까지 책임지기로 해 1등 당첨자는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다. 선물을 실은 트레일러는 추첨 전까지 스페인 주요 도시를 돌며 프로모션 활동을 펼 예정이다. 사진=디아리오데나바라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가공 식품의 트랜스 지방 사용을 3년 이내에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때 ‘하늘이 내린 맛’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트랜스 지방이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지방’이라는 선고가 내려진 이유는 무엇일까. ‘트랜스 지방 0g’의 비밀을 파헤쳐 보고 악마의 지방이라고 불리는 트랜스 지방으로부터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그녀는 예뻤다(MBC 밤 10시)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의 사랑 이야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 성준과 신혁(최시원)은 혜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기 시작한다. 한편 하리(고준희)는 ‘내일이면 다 돌아올 거야’라며 무언가를 다짐하고 혜진은 성준이 좋아졌음을 고백한다. ■수요미식회(tvN 밤 9시 40분) 음식이라면 자신감 넘치는 연예계의 내로라하는 대표 미식가들이 적나라한 맛 평가에 나선다. 뼈에 붙은 고기를 뜯는 맛과 달달한 양념이 입에 착착 감기는 돼지갈비가 서른아홉 번째 주제다.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명품 가창력의 가수 이영현이 함께한다. 돼지갈비에 대한 잘못된 정보부터 숨겨진 이야기까지 돼지갈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 [김성호기자의 종교만화경] ⒁ 종교 수장들의 사형 폐지 공동성명

    [김성호기자의 종교만화경] ⒁ 종교 수장들의 사형 폐지 공동성명

     사형제(死刑制)에 대한 일반의 심리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인권 침해와 경솔한 생명의 경시를 우려한 반대 입장이 있는가 하면 극악 죄를 지은 인권까지 보호할 필요가 없으며 재발 차단을 위해 영구격리해야 한다는 찬성의 입장 또한 만만치 않다. 사형집행을 둘러싼 각국 추세도 그 법 심리와 크게 동떨어지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인권 침해나 오판 위험성, 권력유지 수단의 악용 등 부작용을 근거로 많은 나라들이 사형제를 폐지하거나 없애는 흐름이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전 세계 약 3분의 2 이상이 법적, 또는 사실상 사형폐지국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 198개국 중 140개국이 사형을 폐지했고 사형이 존치하고 있는 나라는 58개국 정도이다. ●사형은 스스로 참회할 기회 마저 박탈... 종교계, 일반사회보다 부정적 종교에서 사형을 바라보는 시각은 사회 일반에 비해 훨씬 부정적이다. 생명 존엄의 훼손과 인위적 멸실에의 강한 거부감 때문이다. 자비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불교는 살생을 근본으로 여겨 특히 반대입장을 공고히 한다. 죽음이란 단멸의 끝이 아니라 생명의 연속선상에 있는 하나의 과정인 만큼 사형제는 제 잘못을 스스로 참회하여 새롭게 태어날 최소한의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으로, 다음생인 내생까지 이어져서 한 생명의 새로운 탄생을 처음부터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여긴다. 기독교는 천부의 생명·인권설과 심판론에 기울어있긴 하지만 인위적이고 법적인 죽임에 대한 인식은 불교 못지않게 부정적이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국내 7대 종단이 20일 ‘사형제도 폐지 특별법’의 국회통과를 호소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원불교 교정원장, 천도교 교령, 유교 성균관장,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이른바 7대 종단의 수장이 뜻을 모았다. 성명에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꿔 생명존중의 세상을 만들자’는 종교인들의 간곡한 호소가 담겼다. 모처럼 종교계 대표들이 한 데 모은 연대의 호소가 절절하다.  그런데 사형제에 대한 사회의 심리가 갈리는 것 못지않게 종교계에서도 그 논란은 어수선하다. 이를테면 사회에서 사형이나 다름없는 성직자 신변에 대한 극단의 조치를 둘러싼 갈등과 마찰이다. 무거운 죄를 저지른 수행승을 승단에서 영원히 추방하는 불교의 멸빈(승적박탈)과 개신교의 출교(黜敎)는 사형에 해당하는 종교계의 대표적 극단 처형이다. 지금 조계종의 큰 이슈가 되고있는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멸빈(1994년) 조치는 종단을 휘청거리게 만들 만큼 뜨거운 사안으로 떠올랐다. 개신교에선 ‘교회 바깥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는 종교 다원주의 발언으로 유명한 감리교의 고(故) 변선환 감리교신학대 학장의 출교가 여전히 회자된다. ●비정성적인 종교계의 멸빈-출교도 돌이킬수 없는 희생 불러올수도 서의현 원장의 경우 지금 개혁종단이 있게 한 1994년 정화운동의 소산이란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범법과 범계 행위에 대한 종단 대중들의 벼랑끝 조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멸빈 조치의 절차와 동기 소멸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감리교 변선환 학장의 경우 1992년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부인했다’는 죄목으로 감리교회법상 최고형인 ‘출교’ 형을 받아 23년이 흘렀지만 교단 차원의 공식 복권을 둘러싼 논쟁이 여전히 진행중이다.  법으로 사람을 정죄하고 목숨을 끊어 거세하는 사형 선언과 집행은 백 번의 걸러내기와 재확인도 모자랄 것이다. 정의와 절차를 도외시한 비정상의 정죄와 집행은 돌이킬 수 없는 희생과 원망을 낳을 수 있다. 특히 어느 한쪽의 폭력에 의한 격리와 단명은 더욱 심각한 불협화음과 충돌로 이어지기 일쑤이다. 종교계의 멸빈과 출교에 세속의 잣대가 자주 겹쳐보이는 까닭이 무엇일까. 7대 종단 수장들의 사형제 폐지 공동성명에 종교계의 속 사정을 조심스럽게 얹어본다.   김성호 선임기자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朴 “부부 60년 땐 회혼례… 동맹 60년 한·미도 새 시대로”

    朴 “부부 60년 땐 회혼례… 동맹 60년 한·미도 새 시대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게 되면 한·미 양국 기업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TPP와 같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확산과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무역 체계 강화에도 양국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박 대통령은 “기술 규제, 위생 검역, 수입 규제와 같은 비관세 장벽을 과감히 철폐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지 않도록 양국이 국제공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면서 “창조경제를 향한 양국의 협력이 활성화된다면 미래 세계경제를 주도할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FTA 등 자유무역 파트너십 강화, 상호투자 활성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혁신·창업 등 창조경제 파트너십 강화 등 3가지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부부가 60년간 함께 살면 지난 시절을 돌아보고 미래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다시 결혼식을 하는 회혼례(回婚禮)라는 풍습이 있다”면서 “한·미 동맹이 60년을 지난 지금,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도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 시작 전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도 환담했다. 미국에서는 마이런 브릴리언트 상의 수석부회장, 데니스 뮬런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조이스 GE항공 CEO, 케빈 예멘 돌비 CEO, 데릭 에벌리 퀄컴 CEO가 환담에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이먼 돌비 CEO가 “창조경제와 관련해 외국기업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창조경제혁신센터나 문화창조융합센터를 방문해 우리 젊은이들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제안했다.한·미 양국 재계 인사들은 회의에서 한국 노동시장의 경직성 완화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노동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동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기술 분야 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주현진 기자 jhj@seoul.co.kr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 ″나 김혜진 씨가 신경쓰여요″ 심쿵 고백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 ″나 김혜진 씨가 신경쓰여요″ 심쿵 고백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 ″나 김혜진 씨가 신경쓰여요″ 심쿵 고백그녀는 예뻤다 10회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신혁(최시원 분)이 김혜진(황정음 분)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 영상에서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김혜진 씨라 달려간 거였어요. 나. 처음엔 사실 좀 거슬렸어요”라면서 “어제부로 확실히 알아버렸어요. 나 김혜진 씨가 신경 쓰여요”라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김혜진 또한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김신혁을 매몰차게 대하고 누군가에게 “나 성준이가 좋아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같은 예고 영상을 통해 ‘그녀는 예뻤다’ 10회에서 지성준과 김혜진의 러브라인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 ″나 김혜진 씨가 신경쓰여요″ 고백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 ″나 김혜진 씨가 신경쓰여요″ 고백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 ″나 김혜진 씨가 신경쓰여요″ 고백그녀는 예뻤다 10회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신혁(최시원 분)이 김혜진(황정음 분)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 영상에서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김혜진 씨라 달려간 거였어요. 나. 처음엔 사실 좀 거슬렸어요”라면서 “어제부로 확실히 알아버렸어요. 나 김혜진 씨가 신경 쓰여요”라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김혜진 또한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김신혁을 매몰차게 대하고 누군가에게 “나 성준이가 좋아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같은 예고 영상을 통해 ‘그녀는 예뻤다’ 10회에서 지성준과 김혜진의 러브라인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롯데 형제의 난 2라운드?

    롯데 형제의 난 2라운드?

    롯데그룹 ‘형제의 난’을 일으킨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반격에 나섰다. 그는 한국과 일본에서 경영권 탈환을 위한 소송전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 전 부회장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지난 7월 말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인 신 전 회장이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일본 일부 신문과 국내 특정 방송사 외에는 언론 접촉을 피했다.  지난 8월 17일 일본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에게 패배한 뒤 줄곧 침묵을 지켰던 신 전 회장이 두 달여 만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롯데 안팎의 관계자들은 한일 양국 롯데그룹에서 대표 및 이사 지위에서 모두 해임된 신 전 부회장이 복권을 위해 소송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전 부회장 측이 롯데그룹 출입 기자 외에 법조 기자단에 간담회 일정을 알린 것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롯데그룹은 국적 논란 등 경영권 분쟁으로 악화된 여론을 채 수습하기 전에 또다시 형제의 난에 휘말리게 될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특히 올해 말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본점과 월드타워점 수성에 전력을 쏟아야 하는 롯데는 신 전 부회장의 입장 표명에 발목을 잡힐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자신의 영문 이름 앞 자를 딴 것으로 보이는 SDJ코퍼레이션 회장이라는 새 직함을 사용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직장동료 12명 ‘복권 공동구매’ 534억 당첨…1인당 44억

    직장동료 12명 ‘복권 공동구매’ 534억 당첨…1인당 44억

    8년간 매주 한번씩 공동으로 복권을 구매해온 직장 동료 12명이 무려 6000만 캐나다달러(약 534억600만 원)짜리 거액 복권에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CTV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출판사에 다니고 있는 직원 12명이 로또맥스 사상 최대 잭팟인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州) 마컴 시에 있는 출판사 ‘캐나디언 블랙북’에 다니고 있는 데니스 카르티에 외 11명이 이번 1등 당첨 전까지 받아본 상금은 고작 90달러가 전부였다. 복권 공동 구매 모임을 이끌고 있는 데니스 카르티에는 지난달 19일 자택이 있는 브램턴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복권을 구매했다고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점심으로 브리또를 먹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가던 길에 주유소에 들러 복권을 사서 확인했는데 그게 1등 복권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여느때와 같이 그는 복권을 자신의 지갑 안에 보관한 뒤 집에 돌아와 당첨 번호를 맞춰본 결과 1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은 그가 쉬는 날인데 그는 회사로 달려갔고 입고 있던 티셔츠를 동료들 앞에서 찢어 던지면서 회의실로 모이게 했다. 그의 복권 당첨 소식에 동료들은 “농담하느냐?” “정말이냐?”와 같은 말로 되물었고 그가 지갑 속 복권을 공개하고 1등 사실을 확인하자 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치며 날뛰었다. 심지어 일부 직원은 회의실 탁자 위로 뛰어 올라가 춤까지 췄고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이들은 회사 동료들을 스테이크 하우스에 초대해 저녁을 대접하고 당첨의 기쁨을 서로 나눴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복권에 세금을 물지 않기 때문에 직원 12명은 각각 500만 달러(약 44억5,285만 원)씩 나눠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직장에 다닐 뿐만 아니라 복권 구매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온타리오 복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세기의 조작 사건/이동구 논설위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은 폭스바겐의 판매 자동차 48만 2000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고, 우리 정부도 곧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 소비자는 “친환경적이고 연비가 좋다는 말을 믿고 구입했는데, 사기당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폭스바겐 자동차에 대한 신뢰뿐만 아니라 ‘메이드 인 독일’ 상품에 대한 믿음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기업의 지나친 욕심이 국가 이미지에 큰 상처를 준 세기의 조작 사건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조작 사건의 배후에는 엄청난 유혹과 함께 상응하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폭스바겐의 조작 사건 역시 자사 제품의 해외 수출을 더 쉽게 할 수 있었겠지만, 천문학적인 배상 비용과 함께 기업의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대가를 치르게 됐다. 몇 해 전 바클레이스 UBS 등 세계 유수의 대형은행 12곳이 2005~2009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리보(LIBOR)를 조작해 오다 적발된 리보금리 조작 사건 또한 희대의 사기극으로 꼽히고 있다. 2012년 미국 법무부와 영국 금융감독청 등은 금리 담합을 이유로 총 20억 달러(약 2조 2000억원) 규모의 벌금을 부과했다. 조작 사건의 단골 메뉴는 정치 또는 정치인과 관련된 것이다. 영화 ‘변호인’의 배경으로 유명한 부림사건은 대표적인 용공 조작 사건의 하나로 꼽힌다. 1981년 9월 부산지검 공안 책임자의 지휘 아래 부산 지역에서 사회과학 독서 모임을 하던 학생·교사·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한 뒤, 짧게는 20일에서 길게는 63일 동안 불법으로 감금하며 구타 및 고문을 가했다. 제5공화국 군사정권이 통치 기반을 확보하고자 민주화운동 세력을 탄압하던 과정에서 일어난 조작 사건으로 기록됐다. BBK 주가조작 사건도 국민의 뇌리에 뚜렷하다. 1999년 설립된 투자자문회사 BBK가 옵셔널벤처스사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이지만,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개입됐는지를 두고 큰 정치 쟁점화됐다. 최근엔 스포츠의 승부 조작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선수나 감독을 매수해 스포츠 복권의 배당금을 노리는 수법이다. 2008년 국내 프로축구 무대인 K리그에서 승부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최근까지 프로농구, 야구 등에서 승부 조작이 행해졌던 것으로 밝혀져 팬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 조작이란 어떤 일을 사실인 듯이 꾸며 만드는 것을 말한다. 사기극인 셈이다. 최근 방위사업청의 차기 전투기 사업이 기술이전 여부와 관련해 국민을 속였다는 의혹에 놓여 있다. 청와대 등 관련 기관들이 조사에 나선 만큼 조작 여부가 곧 가려질 것이다. 조작은 불신을 키워 기업이나 정부를 믿지 못하게 만든다. 거짓이 발붙이지 못하는 사회가 되도록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사설] 지지자들을 절망케 하는 새정치의 분열

    새정치민주연합이 그제 확정한 총선 공천 배제 기준을 놓고 또다시 내분으로 치닫고 있다. 당 혁신위는 그제 형이 확정되지 않고 1심이나 2심 등 하급심에서만 유죄 판결을 받아도 내년 총선 때 공천심사 대상에서 아예 배제하는 인적 쇄신안을 제시했고, 당무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당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금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성범죄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범죄에 연루되면 기소만 돼도 정밀 심사 대상에 넣기로 했다. 당규로 결정된 공직선거 예비후보자의 부적격 기준은 당장 형평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 재적 3분의2 이상의 위원들이 야당 탄압이라고 판단하면 공천에서 배제하지 않는다’는 예외 조항이 대표적이다. 최근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대법원 유죄가 확정된 한명숙 전 총리도 이 조항에 따라 구제할 수 있다. 사면·복권도 예외로 인정해 2006년 특별사면을 받은 안희정 충남지사가 부적격 대상에서 빠졌다. 반면 박지원·김재윤 의원의 경우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만으로도 공천 신청을 할 수 없다. 더욱 가관인 것은 문재인 대표를 비판했던 조경태 의원을 혁신위에서 해당(害黨)행위자로 규정했지만, 막말 파문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았던 정청래 의원에 대해서는 당 윤리심판원이 그제 사면 결정을 내렸다. 누가 봐도 문 대표가 수장인 친노 세력에 유리하고 비주류인 비노 세력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조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차라리 나를 제명하라”고 반발했고 내년 총선에서 열세 지역 출마 요구를 받은 전직 대표들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당내 내홍이 통제 불능의 상태로 치닫고 있는 것도 형평성과 객관성을 의심받는 혁신위가 스스로 초래한 자승자박이라는 지적이 많다. 당내 통합을 부르짖으며 출범한 혁신위가 내홍의 주범이 된 어처구니없는 형국이다. 정당 지지도가 새누리당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지칠 줄 모르고 친노니 비노니 하며 이전투구하는 것은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는 행동이다. 결국 문 대표가 계파를 뛰어넘는 통합의 지도력을 발휘해야만 사태가 수습된다.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혁신위로부터 부산 출마를 권고받은 문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먼저 보여 줘야 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출마하게 되면 작금의 당내 불만을 일거에 잠재우면서 단합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도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도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도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 무슨 뜻인가 봤더니?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 무슨 뜻인가 봤더니?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 무슨 뜻인가 봤더니?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인지 보니?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인지 보니?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인지 보니?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부산 출마 요구 “조금 더 시간을 달라”

    문재인 부산 출마 요구 “조금 더 시간을 달라”

    문재인 부산 출마 요구 “조금 더 시간을 달라” 문재인 부산 출마 요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 ‘부산 영도 출마론’과 관련해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혁신위가 부산 출마를 촉구한 것과 부산 영도에서 출마해 김 대표와 정면승부를 벌여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대표는 ‘공갈막말’ 논란으로 당직정지 처분을 받았던 정청래 최고위원이 전날 윤리심판원에서 사면복권된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몰랐던 일”이라면서 “어쨌든 윤리심판원이 (당이) 새롭게 출발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배려한 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추측할 뿐”이라고 밝혔다. ’혁신안과 관련해 당내 반발이 심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통합해나갈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이제 대표부터 대상이 됐으니 좀 생각해봐야겠죠”라고 넘겼다. 영도 출마론과 관련,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희들(혁신위) 내부에서도 그런 의견들이 많이 나왔으며, 영도를 포함해 두세군데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당과 문 대표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보고 (발표시) 구체적 지역구까지 거론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문 대표는 현 지역구(부산 사상)는 이미 양보를 했기 때문에 가기 힘들 것”이라면서 “김무성 대표가 있는 영도는 아주 만만치 않은 지역이다. 재선이 유리한 지역에 앉아 있다고 하면 어느 누구도 감동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날 교통방송 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인터뷰에서도 “결정은 문 대표가 해야겠지만 김무성 대표와 한번 붙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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