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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등 우선권 준 복권 판매점… 혜택 절반 2.3조 일반인이 ‘꿀꺽’

    장애인 등 우선권 준 복권 판매점… 혜택 절반 2.3조 일반인이 ‘꿀꺽’

    지난해 4조 6000억원이 넘는 복권 판매액의 절반 이상을 장애인 등 우선계약대상자가 아닌 일반인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한 기술력이나 초기 자본 없이도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복권 판매점 혜택이 일반인에게 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진 의원이 23일 기재부 복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 4조 6639억원 중 장애인 등 우선계약대상자 판매액은 2조 417억원에 그친 반면 일반인은 2조 34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선계약대상자 4092곳의 연평균 판매액이 약 5억원인데 반해 일반인 2825곳은 약 8억 30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해 소위 ‘로또 대박 판매점’ 혜택을 일반인이 가져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5월 진행된 온라인(로또) 복권 판매인 모집에는 총 2084명 모집에 8만 2526명이 신청해 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로또가 도입된 2000년대 초반에는 일반인 판매도 가능했지만 현재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계약대상자만을 대상으로 모집하는데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이 같은 비판에 복권위는 편의점 법인 본사(GS25, CU, C-SPACE)에 부여해 온 495곳의 법인 판매권을 내년부터 회수해 우선계약대상자 몫으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판매권을 부여하고자 한 복권법의 입법 취지를 기재부가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취약계층에게 판매권이 제대로 가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달성군노인복지관, 5감만족 숲체험학교 수료식

    대구 달성군노인복지관, 5감만족 숲체험학교 수료식

    대구 달성군노인복지관은 독거어르신 우울증완화를 위해 진행된 ‘2021년 5감만족, 숲체험학교’ 1·2기 참여자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사업활동보고, 기관장 인사말, 수료증 수여,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5감만족 숲체험학교는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블루 발병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숲치유 및 자연체험형 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완화하는 사업이다. 우울증 사전검사를 통해 선별된 1·2기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총12회기에 걸쳐 △아로마테라피 △이솝우화 공예체험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압화액자 만들기 △목화걱정인형만들기 △야외 숲치유활동 등 다양한 숲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힘들어진 어르신들이 외부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어르신 스스로 느끼는 사전·후 우울증 및 스트레스 지수가 10점 만점 중 평균 6.2점에서 1.7점으로 4.5점 낮아져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높은 효과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펜실베이니아 MM복권 5807억원 대박 맞은 사람 안 나타나, 역대 9위 당첨금

    펜실베이니아 MM복권 5807억원 대박 맞은 사람 안 나타나, 역대 9위 당첨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복권위원회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밤 추첨한 메가밀리언스 복권 당첨자가 다음날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ABC 뉴스가 전했다. 당첨금은 연금 형식으로 받았을 때 5억 1500만 달러(약 5807억원). 한꺼번에 타면 3억 4650만 달러(약 3907억원)로 확 줄어든다.  복권위원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6, 9, 17, 18, 48에 황금색 메가볼 8까지 여섯 번호를 모두 맞힌 당첨 복권을 누군가 사간 것은 확인됐다. 다만 위원회는 어느 곳, 어떤 가게에서 당첨 복권이 팔렸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당첨 복권을 판매한 업소에도 상당한 금액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이번 당첨금은 국내 로또 1등 당첨금과 견주면 엄청난 거액이지만 역대 메가밀리언스 아홉 번째 당첨금에 지나지 않으며, 펜실베이니아주에서만 역대 최고액이다. 지난 1월 22일 미시간주의 여러 복권 구입자들이 모두 10억 5000만 달러(약 1조 1839억원)를 거머쥐었는데 디트로이트 북쪽 외곽 노비란 마을에 있는 크로거 가게에서 판매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금액은 두 번째로 많은 당첨금이다.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18년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복권 구입자가 챙긴 15억 3700만 달러(약 1조 7330억원)다. 지난 2월 16일에는 뉴욕의 한 커플이 9600만 달러(약 1082억원)를 횡재했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된다. ‘키스톤 주’란 별명으로 통하는 펜실베이니아주는 당첨금 수령 기한을 어떻게 하는지 ABC는 설명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많은 곳들이 6개월을 책정하고 있다.  수령 기한이 지나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펜실베이니아주는 당첨금을 노인센터, 영세민 약품 처방 보조, 교통 보조, 재산세, 임대 리베이트, 돌봄 서비스 등의 재원으로 활용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작년 소비지출 ‘역대 최대 감소’에도 복권 소비는 7.2% 늘었다

    작년 소비지출 ‘역대 최대 감소’에도 복권 소비는 7.2% 늘었다

    지난해 복권 지출 금액 7.2% 증가같은 기간 가계 소비지출은 -2.3%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이 덮친 지난해 복권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국민이 많아진 영향이다.1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월평균 복권 지출 금액은 590원으로, 전년보다 7.2% 늘었다. 복권 지출 금액이 낮은 이유는 복권을 사지 않는 가구까지 포함해 전체 표본가구의 지출 금액을 평균해 산출하기 때문이다. 관련 통계로 실제 가구별 복권 구매 금액은 알기 어렵지만, 전년 대비 증감률은 비교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가계의 전체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2.3% 줄었다. 1인 가구를 포함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같은 조사방법 기준으로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소비 지출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복권 지출은 오히려 늘었다고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구현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가구당 590원이라면 적지 않은 수준으로, 대부분 가구는 복권을 사지 않더라도 복권을 사는 가구는 큰 금액을 지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득 분위별로 소득 하위 20%인 1분위 복권 지출액이 전년 대비 45.3% 늘어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상위 20%인 5분위(44.8%)과 4분위(33.1%) 순으로 이어졌다. 다만 2분위와 3분위는 오히려 줄었다. 다만 정 과장은 “월평균 기준으로 산출한 복권 구매 금액 규모 자체가 작기 때문에 증가율을 해석할 때는 유의가 필요하다”이라고 덧붙였다. 복권은 경기가 안 좋을수록 잘 팔리는 ‘불황형 상품’으로 꼽힌다. 기재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온라인복권(로또) 판매액은 4조 7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해 복권 통합 발행이 시작된 2004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2020년 복권 관련 인식’ 조사에 응한 전국 만 19세 이상 1020명 가운데 56.9%가 ‘최근 1년 이내 복권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기획재정부 ◇ 국장급 인사 △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김서중 ■ 외교부 ◇ 국장 △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이동규 ◇ 심의관(급) △ 재외공관담당관 정대섭 △ 공공외교총괄과장 강수연 ■ 국방부 ◇ 서기관 승진 △ 차관실 김해인 △ 법무관리관실 오병세 △ 기획관리관실 강정화 △ 기획관리관실 김지형 △ 정보화기획관실 박신영 △ 정책기획관실 이갑준 △ 인사기획관실 최효진 △ 보건복지관실 이상선 △ 보건복지관실 이지은 △ 군수관리관실 엄혜선 △ 군사시설기획관실 한초이 ◇ 기술서기관 승진 △ 계획예산관실 이수진 ■ 통일부 ◇ 고위공무원 전보 △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 여상기 △ 북한인권기록센터장 김종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실장급 임용 △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오태석
  • ‘벼락 거지’ 말고 ‘벼락 부자’… 작년 복권 판매 13% 증가

    ‘벼락 거지’ 말고 ‘벼락 부자’… 작년 복권 판매 13% 증가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를 포함한 전체 복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5조 4152억원을 기록했다. 뉴스1
  • ‘벼락 거지’ 말고 ‘벼락 부자’… 작년 복권 판매 13% 증가

    ‘벼락 거지’ 말고 ‘벼락 부자’… 작년 복권 판매 13% 증가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를 포함한 전체 복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5조 4152억원을 기록했다. 뉴스1
  • 로또 1등 42% “부동산 사겠다”…좋은 꿈 1위는?

    로또 1등 42% “부동산 사겠다”…좋은 꿈 1위는?

    지난해 상반기 로또(온라인복권) 1등 당첨자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이 당첨금으로 부동산을 사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로또 1등 당첨자 총 271명 중 42%가 당첨금의 사용 계획을 묻는 말에 ‘주택, 부동산을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출금 상환’(22%), ‘사업 자금으로 사용’(13%), ‘예금가입, 주식투자 등 재테크’(8%), ‘기타’(8%), ‘부모님, 주변 가족을 도울 것’(6%) 순이었다. 1등 당첨자의 30%는 ‘거액의 당첨금 때문에’ 로또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상상과 재미를 위해서’ 샀다는 사람은 27%, ‘좋은 꿈을 꿔서’ 구입한 사람은 16%였다. ‘동물 꿈’ 가장 많아…꾸준히 구입하는 경우 많아 좋은 꿈 중에는 ‘동물(소나 돼지) 꿈’이 27%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조상님 꿈’(23%)이 차지했다. 14%는 ‘물, 불 관련 꿈’을 꿨고, ‘신체 관련 꿈’과 ‘대통령 관련 꿈’도 각각 9%였다. 1등 당첨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로또를 구입한 경우가 많았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구입한 사람이 65%로 대부분이었고, 복권 구매 기간은 ‘10년이 넘었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50%가 당첨 사실을 ‘남편이나 아내에게 알릴 것’이라고 답했고, 27%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평균 당첨금 세전 21억원…최고 35억원 1등 당첨자의 평균 당첨금은 21억원(세전)이었다. 최고 당첨금은 35억원이었고, 최저는 9억원이었다. 1등 중 최고령은 90세였고, 최연소는 21세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미 메릴랜드주 쇠락한 탄광 마을의 누군가 8049억원 ‘돈벼락’ 맞아

    미 메릴랜드주 쇠락한 탄광 마을의 누군가 8049억원 ‘돈벼락’ 맞아

    미국 메릴랜드주의 쇠락한 탄광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이 7억 3110만 달러(약 8049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메릴랜드 복권위원회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파워볼 로또 추첨 결과 40-53-60-68-69의 다섯 숫자에 파워볼 숫자 22를 모두 맞힌 로또가 메릴랜드주 로나코닝의 알레가니 카운티 마을에 있는 편의점 코니 마켓에서 발매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다음날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아직 누가 엄청난 횡재를 거뒀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메릴랜드주는 당첨자가 끝까지 신원을 드러내지 않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주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300가구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이고 전체의 20%가 빈곤층으로 분류돼 미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지역이라 대박을 터뜨린 사실을 숨기기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 마을은 과거 탄광으로 번성했으나 지금은 쇠락했고 야구 레전드 레프티 그로브의 고향이란 점만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었다. 그로브는 메이저리그 17시즌을 뛰었는데 아홉 시즌은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 여덟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였다. 1947년 야구 명예의전당에 입회했으며 1975년 세상을 떠났다. 물난리가 주기적으로 덮치고 폐광들에서 나온 독극물이 흘러 내려와 살기 좋지 않은 곳이었다. 2001년 지역 주민들이 모금 운동을 펼쳐 탄광 유적 관광을 위해 박물관을 지어 관심을 끌었다. 당첨 로또를 판매한 편의점에는 미국 역사에 다섯 번째로 높은 당첨금을 따낸 복권을 판매한 공로로 10만 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주인 리처드 레이븐스크로프트는 AP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 행운을 거머쥐었다니 정말 기쁘다. 그 사람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어 안달이 난다. 누가 됐든지 당첨금을 현명하게 써서 다른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고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파워볼 당첨자가 지난해 9월부터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늘어났다. 그런데 22일 메가밀리언 로또 추첨에서 다시 대박이 터질 수도 있다. 전날 추첨 결과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은 9억 7000만 달러(약 1조 860억원)로 불어났다. 두 로또가 동시에 7억 달러를 넘긴 일도 처음이다. 미국에서 역대 최다 복권 당첨금은 15억 8000만 달러였는데 2016년 세 명의 당첨자가 나눠 가졌다. 당첨자는 일시 수령하거나 30년 이상에 걸쳐 연금 형식으로 받을 수도 있다. 물론 대다수는 한번에 찾아간다.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한번에 찾아가면 7억 1630만 달러, 파워볼은 5억 4680만 달러가 된다. 물론 연방세에다 주 정부 세금까지 떼내야 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남아공 파워볼 복권 ‘5 6 7 8 9-10’에 20명 당첨돼 부정 있었나 조사

    남아공 파워볼 복권 ‘5 6 7 8 9-10’에 20명 당첨돼 부정 있었나 조사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파워볼 복권 당첨 번호가 5, 6, 7, 8, 9에 자체 번호 10까지 일련 번호로 나와 혹시 부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모두 20명이 맞혀 각자 570만 랜드(약 4억 811만원)씩 당첨금을 차지했다. 여기에 무려 79명이나 5부터 9까지 맞혔지만 아깝게 10을 맞히지 못해 6283 랜드(약 45만원)씩만 챙기는 데 그쳤다. 복권 회사는 일련 번호로 당첨되는 일은 종종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첨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다. 일부는 사기라며 반발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영국 BBC가 2일 전했다. 이 나라에서의 파워볼 당첨 확률은 4237만 5200분의 1로 1~50 중에서 다섯 개의 숫자를 고르고 자체적으로 부여되는 보너스 숫자 1~20 중의 하나를 맞혀야 한다. 1일 생중계된 추첨 도중 나온 당첨 번호의 확률도 같은 확률로 매겨졌다. 추첨을 진행한 이투바는 트위터에 “오늘 밤 파워볼 추첨의 당첨자 스무 분에게 축하를 보낸다. 이 숫자들은 어쩌면 예상하지 못한 것일 수 있지만 우리는 많은 참가자들이 이런 일련번호로 적곤 한다는 것을 안다”고 적었다. 트위터 이용자 Mr Tee는 “사기”라고 적었고, Lungaz는 “이런 우연의 일치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많은 이들이 부정이 없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하자 남아공 국가복권위원회(NLC)는 전례 없는 일이라면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디후호 마펠라 대변인은 경위를 파악한 뒤 결과를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한국계 여성, 50억 캐나다 로또 당첨…”직장 내 ‘복권계’ 대박”

    한국계 여성, 50억 캐나다 로또 당첨…”직장 내 ‘복권계’ 대박”

    한국계 캐나다 여성이 로또 50억 원에 당첨됐다. 10일(현지시간) CNN은 캐나다의 한 병원 직원들이 함께 만든 '복권계'가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보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복권위원회(BCLC)는 하루 전 뉴웨스트민스터 로열컬럼비아병원 소속 최모씨와 그 동료들이 로또 6/49 추첨에서 숫자 6개를 모두 맞혀 당첨금 600만 캐나다달러(약 50억 8800만 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추첨날인 지난달 31일이 핼러윈데이였던 터라 이번 당첨은 '핼러윈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다. 당첨자 최모씨는 1년 전부터 같은 병원 직원 3명과 함께 '복권계'를 들었다. 복권 당첨금이 적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천억 원에 달하는 미국과 캐나다에는 복권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복권계가 흔하다. 최씨와 직장 동료들도 주기적으로 함께 복권을 구입하고 한 명이라도 당첨되면 돈을 나눠 갖기로 약속했다. 번호는 생일이나 기념일 날짜 등을 조합해 골랐다. 핼러윈데이였던 지난달 31일, 최씨가 산 복권이 대박을 터트렸다. 최씨는 "출근 중 당첨 확인을 했다. 믿을 수 없었다. 너무 놀라 바로 동료에게 티켓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6000달러짜리 티켓인 줄 알았다가 0을 다시 세어보고는 백만장자가 됐다는 걸 깨달은 동료는 뒤로 넘어갔다. 최씨는 "교대시간에 맞춰 온 다른 동료 두 명은 장난인 줄 알더라"며 웃어 보였다. 최씨 가족도 비명을 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씨는 "평소 백만장자를 꿈꿨다. 정말 꿈속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최씨는 당첨금을 함께 복권계에 든 다른 동료 3명과 똑같이 나눌 생각이다. 당첨금을 어디에 쓸지에 대한 계획은 저마다 다르다.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는 한 동료는 당첨금으로 학교 등록금을 낸 뒤 일부는 병원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 영국에서도 직장 내 복권계가 대박을 터트린 적이 있었다. 당시 복권계를 결성한 리버풀의 한 콜센터 직원 7명은 공동으로 구입한 복권이 9100만 파운드에 당첨돼 각각 650만 파운드(약 125억 원)를 챙기고 일제히 사표를 썼다. 복권계의 끝이 꼭 좋기만 한 건 아니다. 2011년 미국에서는 직장 내 복권계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있었다. 당시 고소인은 사무실 직원 20여 명과 8년간 복권계를 들었는데, 자신이 병가를 낸 사이 나온 당첨 복권의 권리를 거부당했다며 동료들을 고소했다. 동료들은 회비를 내지 않은 병가 기간 나온 복권이라 돈을 줄 수 없다고 버텼지만, 사법부는 "분배 자격에 대해 명시된 바가 없음으로 당첨금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남성 손을 들어줬다. 지저분한 소송전이 끝난 이후 복권계를 함께했던 직원들은 뿔뿔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불황이 더 키운 ‘인생역전의 꿈’

    불황이 더 키운 ‘인생역전의 꿈’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불황형 상품’으로 불리는 복권은 역대 최대 규모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發 침체에 전년 대비 11% 증가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총판매액은 2조 6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관련 실적을 공개한 2005년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증가율로 따지면 2012년(17.7%) 이후 최고치다. 복권은 경기가 나쁠수록 일확천금을 기대하고 구매자가 늘어나는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꼽힌다. 세부적으로 올 상반기 로또 판매액은 2조 3082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인쇄식 복권(1863억원), 결합식 연금복권(855억원), 전자식 복권(408억원)이 뒤를 이었다. ●당첨금 올린 연금복권 판매 68% 급증 특히 최근 개편 작업을 거친 연금복권 판매액은 전년 대비 68.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복권위는 20년에 걸쳐 지급하는 월 당첨금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올린 ‘연금복권 720+’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총당첨금도 12억원에서 16억 8000억원으로 올라갔다. 10명에게 10년간 월 100만원씩 지급하는 ‘보너스 추첨’도 새로 추가했다. 기존 연금복권은 로또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져 지난해 전체 발행량의 31.4%만 판매됐지만, 당첨금이 상향되면서 선호도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복권위 관계자는 “경제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복권 판매량도 함께 늘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연금복권 상품 개편에 따라 당첨금이 늘어 구매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첫 공개한 ‘로또 명당’ 오류투성이… 기재부, 뒤늦게 알고도 나 몰라라

    첫 공개한 ‘로또 명당’ 오류투성이… 기재부, 뒤늦게 알고도 나 몰라라

    기획재정부가 처음으로 공개했던 로또 1등 자동당첨 판매점 현황<서울신문 6월 19일자 17면>이 오류투성이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기재부가 공개했던 것보다 1등 당첨 배출이 많은 판매점이 있었고, 판매점별 1등 배출 횟수도 실제와 다른 경우가 많았다. 기재부는 국민에게 공개한 자료에 오류가 있다는 걸 인지했음에도 수정이나 재공개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기재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기재부의 정보 공개 이후 로또 1등 자동당첨 판매점 현황에 오류가 많다는 걸 파악했다. 이 현황은 기재부 복권위원회 사무처가 지난 5월 중순 정부 자료를 국민에게 개방하는 사이트인 공공데이터 포털에 올린 자료다. 기재부가 로또 판매점별 1등 당첨 횟수를 공식적으로 파악해 공개한 건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다. 1회 추첨일인 2002년 12월 7일부터 911회인 올해 5월 16일까지 당첨 현황을 누적 집계해 자동 1등이 많이 나온 307개 판매점의 지역과 상호까지 공개했다. 동행복권이 먼저 자신들이 파악하고 있는 1등 당첨 판매점 현황과 다른 걸 의아하게 여겨 재확인한 결과 오류를 발견했고, 기재부에 뒤늦게 전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보 공개를 위해 동행복권으로부터 건네받았던 원본 자료 자체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재부는 이런 사실을 파악한 뒤에도 아직 수정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에도 여전히 잘못된 현황이 그대로 게재돼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1년간 현황만 다시 집계해 다음주 중 공공데이터 포털에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공개했던 현황은 17년치 이상의 집계인데, 1년치만 새로 공개하는 것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1년치만 공개할 경우 새로운 자료를 생성하는 것이라 앞선 오류를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기재부가 잘못된 정보를 공개해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재부 자료에 실린 판매점이 실제 1등 당첨 배출 횟수가 적음에도 ‘명당’이라는 등 거짓 선전을 할 수 있다. 또 이것을 믿은 국민이 이런 판매점에 몰릴 가능성도 있다. 강성국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정부가 오류를 인지하고도 제대로 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 건 ‘소극행정’(공무원의 직무태만 등으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등의 행위)으로 간주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 기재부가 공개했던 ‘로또 명당’은 엉터리였다

    [단독] 기재부가 공개했던 ‘로또 명당’은 엉터리였다

    1등 당첨 판매점 현황 실제와 달라기재부 “동행복권이 건넨 원본 문제”오류 인지하고도 수정 등 조치 없어“소극행정으로 간주되면 법적 책임”기획재정부가 처음으로 공개했던 로또 1등 자동당첨 판매점 현황<서울신문 6월 19일자 17면>이 오류투성이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기재부가 공개했던 것보다 1등 당첨 배출이 많은 판매점이 있었고, 판매점별 1등 배출 횟수도 실제와 다른 경우가 많았다. 기재부는 국민에게 공개한 자료에 오류가 있다는 걸 인지했음에도 수정이나 재공개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기재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기재부의 정보 공개 이후 로또 1등 자동당첨 판매점 현황에 오류가 많다는 걸 파악했다. 이 현황은 기재부 복권위원회 사무처가 지난 5월 중순 정부 자료를 국민에게 개방하는 사이트인 공공데이터 포털에 올린 자료다. 기재부가 로또 판매점별 1등 당첨 횟수를 공식적으로 파악해 공개한 건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다. 1회 추첨일인 2002년 12월 7일부터 911회인 올해 5월 16일까지 당첨 현황을 누적 집계해 자동 1등이 많이 나온 308개 판매점의 지역과 상호까지 공개했다. 동행복권이 먼저 자신들이 파악하고 있는 1등 당첨 판매점 현황과 다른 걸 의아하게 여겨 재확인한 결과 오류를 발견했고, 기재부에 뒤늦게 전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보공개를 위해 동행복권으로부터 건네받았던 원본 자료 자체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재부는 이 사실을 파악한 뒤에도 아직 수정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에도 여전히 잘못된 현황이 그대로 게재돼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1년간 현황만 다시 집계해 다음주 중 공공데이터 포털에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공개했던 현황은 17년치 이상의 집계인데, 1년치만 새로 공개하는 것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1년치만 공개할 경우 새로운 자료를 생성하는 것이라 앞선 오류를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기재부가 잘못된 정보를 공개해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재부 자료에 실린 판매점이 실제 1등 당첨 배출 횟수가 적음에도 ‘명당’이라는 등 거짓 선전을 할 수 있다. 또 이것을 믿은 국민이 이런 판매점에 몰릴 가능성도 있다. 강성국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정부가 오류를 인지하고도 제대로 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 건 ‘소극행정’(공무원의 직무태만 등으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등의 행위)으로 간주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로또’ 자동당첨 첫 집계…23번 1등 ‘명당’ 여기요

    ‘로또’ 자동당첨 첫 집계…23번 1등 ‘명당’ 여기요

    전국 로또 복권 판매점 중 자동 1등 당첨이 23차례까지 나온 곳이 총 16곳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기 수원에는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에 이런 ‘명당’이 1곳씩 있다. 복권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사무처가 공식 집계한 결과다.18일 기재부가 공공데이터로 분류해 개방한 ‘온라인복권(로또) 자동번호 당첨 판매점 현황’을 보면 전국 6839개 로또 판매점(지난해 말 기준) 중 자동 1등 당첨이 15차례 이상 나온 곳은 모두 307곳이다. 1회 추첨일인 2002년 12월 7일부터 911회인 올해 5월 16일까지 판매점별 당첨 현황을 누적 집계한 결과다. 이 가운데 서울 성동구 ‘노다지복권방’ 등 16곳에선 23차례씩 당첨이 나왔다. 서울에선 노다지복권방 외에도 종로구 GS25(종로사직점)와 영등포구 ‘남부로또복권’까지 총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도 ‘운수대통’(권선구)과 ‘신나무실매표소’(영통구), ‘웅진’(팔달구) 등 3곳이 파악됐다. 서울(지난달 말 기준 972만 4496명)과 수원(119만 2018명)의 인구 차이를 감안하면 수원 시민의 1등 당첨 확률이 훨씬 높은 셈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대전 서구(필복권방), 충북 청주 흥덕구(로또), 전남 광양(TOTO복권), 전북 군산(도깨비복권방), 경북 구미(CU 구미사곡점), 부산 수영구(대원슈퍼마켓) 등 6곳에서 각각 23차례 당첨이 나왔다. 이어 21차례 당첨된 곳이 서울 서대문구 ‘가로판매점’ 등 30곳, 20차례는 강남구 ‘신사우리가판’ 등 7곳으로 파악됐다. 기재부가 판매점별 1등 당첨 횟수를 공식적으로 파악해 공개한 건 처음이다. 기재부는 2016년까진 반기(6개월) 또는 분기(3개월) 단위로 복권 판매액을 집계해 보도자료로 외부에 공개했으나 사행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지금은 관보와 복권위 홈페이지에만 게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한 민원인이 자동 1등 당첨 판매점 현황과 상호를 공개해 달라는 정보공개 청구를 받자 내부 검토를 거쳐 제공했고, 공공데이터로 분류해 외부에 개방한 것이다. 다만 기재부는 상호를 공개하되 지역은 시군구 단위까지만 표기했다. 읍면동까지 공개하면 판매점이 지나치게 특정돼 구매자가 몰리는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동 1등 당첨 판매점 현황은 파악하지 않고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 로또 자동 1등 ‘공식 명당’ 밝혀졌다 …23차례 당첨 전국에 16곳

    [단독] 로또 자동 1등 ‘공식 명당’ 밝혀졌다 …23차례 당첨 전국에 16곳

    전국 로또 복권 판매점 중 자동 1등 당첨이 23차례까지 나온 곳이 총 16곳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기 수원에는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에 이런 ‘명당’이 1곳씩 있다. 복권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사무처가 공식 집계한 결과다. 18일 기재부가 공공데이터로 분류해 개방한 ‘온라인복권(로또) 자동번호 당첨 판매점 현황’을 보면 전국 6839개 로또 판매점(지난해 말 기준) 중 자동 1등 당첨이 15차례 이상 나온 곳은 모두 307곳이다. 1회 추첨일인 2002년 12월 7일부터 911회인 올해 5월 16일까지 판매점별 당첨 현황을 누적 집계한 결과다. 이 가운데 서울 성동구 ‘노다지복권방’ 등 16곳에선 23차례씩 당첨이 나왔다. 서울에선 노다지복권방 외에도 종로구 GS25(종로사직점)와 영등포구 ‘남부로또복권’까지 총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도 ‘운수대통’(권선구)과 ‘신나무실매표소’(영통구), ‘웅진’(팔달구) 등 3곳이 파악됐다. 서울(지난달 말 기준 972만 4496명)과 수원(119만 2018명)의 인구 차이를 감안하면 수원 시민의 1등 당첨 확률이 훨씬 높은 셈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대전 서구(필복권방), 충북 청주 흥덕구(로또), 전남 광양(TOTO복권), 전북 군산(도깨비복권방), 경북 구미(CU 구미사곡점), 부산 수영구(대원슈퍼마켓) 등 6곳에서 각각 23차례 당첨이 나왔다. 이어 21차례 당첨된 곳이 서울 서대문구 ‘가로판매점’ 등 30곳, 20차례는 강남구 ‘신사우리가판’ 등 7곳으로 파악됐다. 기재부가 판매점별 1등 당첨 횟수를 공식적으로 파악해 공개한 건 처음이다. 기재부는 2016년까진 반기(6개월) 또는 분기(3개월) 단위로 복권 판매액을 집계해 보도자료로 외부에 공개했으나 사행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지금은 관보에만 게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한 민원인이 자동 1등 당첨 판매점 현황과 상호를 공개해 달라는 정보공개 청구를 받자 내부 검토를 거쳐 제공했고, 공공데이터로 분류해 외부에 개방한 것이다. 다만 기재부는 상호를 공개하되 지역은 시군구 단위까지만 표기했다. 읍면동까지 공개하면 판매점이 지나치게 특정돼 구매자가 몰리는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동 1등 당첨 판매점 현황은 파악하지 않고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내년 복권 7.4% 늘려 5조 7000억원어치 발행…당첨 확률은?

    내년 복권 7.4% 늘려 5조 7000억원어치 발행…당첨 확률은?

    정부가 내년에 5조 6914억원어치 복권을 발행하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보다 7.4% 증가한 수치로, 가장 인기가 많은 로또만 4조 6000억원대가 발행된다. 1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복권위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의 2012년도 복권발행계획안을 의결했다.우선 로또(온라인복권)는 올해보다 6.3% 증가한 4조 6554억원어치 발행된다. 내년 전체 발행액의 81.8% 비중이다. 로또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이 같은 금액을 정했다. 최근 개편을 거친 연금복권(결합복권)은 14.7% 증가한 5200억원어치 발행된다. 정부는 지난 4월 기존의 연금복권520(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지급)을 연금복권720+(매달 7000만원씩 20년간 지급)으로 바꾸면서 회차별 발행액을 63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렸다. 나아가 스피또 등 즉석식복권(인쇄복권)은 13.7% 증가한 4150억원어치, 파워볼·트리플럭 등 인터넷복권(전자복권)은 1.2% 증가한 101억원어치 발행된다. 복권위는 내년 복권 예상판매금액을 올해보다 9.5% 증가한 5조 4358억원으로 제시했다. 로또는 발행규모 모두 판매되고, 연금복권도 신상품 출시 효과로 판매금액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에서다. 이에 따라 판매사업비는 예상판매금액과 연동된 당첨금, 판매수수료를 고려해 10.3% 증가한 3조 1493억원으로 추계했다. 복권기금 수익도 덩달아 늘어나 8.6% 증가한 2조 20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선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복권 판매액 비중이 커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복권위 관계자는 회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GDP 대비 복권 판매액 비중은 0.43%이며, 아시아 국가 평균은 0.62%“라며 ”우리나라가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30년 고집한 로또번호 중복당첨 횡재…수령은 ‘드라이브 스루’로

    30년 고집한 로또번호 중복당첨 횡재…수령은 ‘드라이브 스루’로

    30년간 고집한 로또 번호가 드디어 대박을 터트렸다. 미국 콜로라도 복권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파워볼 복권 중복 당첨자가 당첨금을 받아 갔다고 밝혔다. 조 B라는 이름의 남자는 지난달 25일 파워볼 복권 2장을 구매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번호는 수동으로 선택했다. 콜로라도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첨자는 아침에 한 장, 저녁에 한 장씩 각각 다른 점포에서 복권을 샀다”고 말했다.추첨 결과 같은 날 구매한 복권 2장 모두 100만 달러에 당첨된 거로 확인됐다. 현지언론은 당첨자가 30년간 고집한 번호 5, 9, 27, 39, 42로 행운을 잡았다고 전했다. 비록 마지막 여섯 번째 숫자인 파워볼 번호까지는 맞추지 못했지만 총 200만 달러(약 24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 복권 구매 한 달 만에 당첨 사실을 확인한 남자는 27일 복권위원회를 찾아 당첨 확인을 받았다. 당첨 확인과 수령금 지급 모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복권위원회는 현재 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복권 당첨자는 우편으로 방문 신청을 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하고 있다.200만 달러짜리 수표를 챙긴 당첨자는 돈을 어디에 쓸 계획이냐는 질문에 “보스(아내)가 계획을 갖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 복권은 숫자 1∼69 가운데 5개와 1∼26 가운데 나오는 파워볼 숫자 등 모두 6개의 숫자가 일치해야 1등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론상 당첨 확률은 2억 9200만 분의 1 정도다. 총 44개 주가 함께 게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당첨금액도 최소 4000만 달러(약 487억 원)에 이른다. 2018년에는 미국 복권 사상 개인 최고 당첨금액인 15억 달러(약 1조 6894억 원) 당첨자가 나오면서 ‘로또 광풍’이 불기도 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연금복권 ‘대수술’ 1등 월 700만원으로…정부가 코로나 불황에 사행성 조장 비판

    연금복권 ‘대수술’ 1등 월 700만원으로…정부가 코로나 불황에 사행성 조장 비판

    총당첨금 16억 8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2등 8명· 보너스 10명 10년간 월 100만원 “재원 마련 손쉽게 당첨금만 올려” 지적 20년간 매월 지급받는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이 월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일시금으로 1억원을 주던 2등 당첨금도 월 100만원씩 10년간 지급으로 바뀐다. 그러나 손쉽게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스스로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이런 내용의 ‘연금복권 720+’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금복권은 전국 복권판매점 9383곳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복권은 1등 당첨 때 20년간 월 500만원씩 받았지만, 새 복권은 월 7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총당첨금도 기존 12억원에서 16억 8000억원으로 대폭 올라갔다. 1등 당첨자는 한 주에 2명씩 나온다. 기존 2등은 한 주에 4명씩 뽑아 1억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했지만, 새 복권에선 8명에게 10년간 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10년간 총 1억 2000만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첨금과 당첨자 모두 늘어난 셈이다. 원래 없던 ‘보너스 추첨’까지 추가로 실시해 10명에게 10년간 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정부는 이번 당첨금 상향 조정이 연금복권 판매량 저조와 로또복권 쏠림 현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2011년 7월 출시한 연금복권은 초기엔 상품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나, 소비자 관심이 떨어지면서 지난해엔 전체 발행량의 31.4%만 판매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로또와 같이) 당첨금 일시 지급에 따라 일부 발생하는 사회적 부작용을 고려할 때 연금복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사가 안된다’고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당첨금만 올리는 것은 너무 안일한 자세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복권은 경기가 나쁠수록 일확천금을 기대하고 구매자가 늘어나는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인 만큼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복권 판매를 주도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복권 발행 수익금 등으로 마련되는 복권기금의 65%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 지원사업과 소외계층 복지사업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2등 당첨금을 일시금에서 연금 형태로 바꾸는 등 사행성은 줄이고, 당첨자에 대한 생활안정 목적은 강화했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로또판매점 1794곳 모집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올해 온라인복권(로또) 판매점 1794곳을 새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복권 및 복권기금법 30조에서 정한 우선 계약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복권위는 다음달 모집공고를 낸 뒤 오는 4월에 선정한다. 복권위는 지난해 복권판매점을 9582곳까지 확대하는 안건을 의결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794곳은 올해 모집 계획분과 지난해 계약 해지된 판매점 대체분, 미개설분을 합친 수치다. 복권위 관계자는 “모집 지역별로 예비 후보자를 별도로 선정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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